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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이재명, 셀프 봉고파직하라”

    이준석 “이재명, 셀프 봉고파직하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되자 국민의힘은 “이제 이재명 경기지사 차례”라며 이 지사를 집중 난타했다. 이 지사의 대선 본선행이 유력한 상황인 만큼 유 전 본부장을 연결고리로 한 야권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를 겨냥해 “셀프 봉고파직에 위리안치하라”고 직격했다. 지난달 29일 ‘이 대표를 봉고파직하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위리안치하겠다’는 이 지사의 발언을 돌려준 것이다. 이 대표는 “1번 플레이어 이 지사가 (유 전 본부장은 측근이 아니라며) 비서실에 있어야 측근 아니냐고 했다는데 코미디”라며 “최순실씨는 비서실에 있었나”라고 되물었다. 김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게이트 수사가 이 지사 바로 턱밑까지 왔다. 모든 정황과 증거가 온통 이재명을 향해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 지사에게 특검 수용과 공직·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의 경기도청 사무실과 비서실,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 필요성도 강조했다. 대선 주자들도 가세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부산 방문 현장에서 “이제 민주당 정권의 썩은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면서 “너무 명백한 것이기에 본인이 직접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캠프 김용남 대변인은 이 지사에 대해 “업무상 배임죄 공범으로서의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면서 “수천억원의 배임 액수에 비춰 무기징역형을 면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홍준표 의원 캠프도 “이 지사는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동시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논평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참을 수 없는 것은 이미 진실이 빤히 드러났는데도 끝까지 허위를 사실이라 박박 우기는 종자들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조국”이라면서 “지금은 이재명이 조국”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 관련 특검 수사를 촉구하는 ‘도보 투쟁’도 추진하고 있다. 당 지도부가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특검 수용을 압박하는 대국민 선전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원내 투쟁과 별개로 여론전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4년에는 200배 커질 시장”…‘IT 공룡’들 스마트 글래스에 빠졌다

    “2024년에는 200배 커질 시장”…‘IT 공룡’들 스마트 글래스에 빠졌다

    삼성전자, 페이스북, 애플, 샤오미, 아마존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안경처럼 생긴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하면 눈앞에 보이는 장면을 곧바로 사진으로 담거나, 외국어 책을 읽으며 바로바로 번역할 수 있고, 목적지를 향한 올바른 길이 눈앞에 나타나게 할 수 있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업체들마다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이미 스마트글라스 기기를 내놨으며, 삼성전자·애플·샤오미도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구글이 스마트글라스의 원조 격인 ‘구글글라스’를 내놨지만 사용성이 불편한 데다 비싸다는 이유로 외면받자 후속작 개발이 중단됐다. 하지만 IT업체들의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무게나 크기 등의 단점이 개선되자 조금씩 시장이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다음에는 스마트글라스가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AR글라스의 전 세계 출하대수는 2019년 20만대였지만 2024년에는 411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페이스북은 지난달 안경 브랜드 레이밴의 제작사 룩소티카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글라스 ‘레이밴 스토리’를 출시했다. 이를 착용하면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바로 페이스북 계정에 올릴 수 있고, 음악재생이나 인공지능(AI) 비서도 사용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업만으로는 한계를 느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향후 5년 내 회사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중심으로 체질개선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페이스북 가상·증강(VR·AR)현실 사업의 수장이던 앤드루 보스워스 하드웨어 책임자를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했다.중국의 샤오미도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스마트글라스의 시제품 영상을 올려 전화통화·번역·사진촬영·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선보였다. 무게는 51g이고,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삼성 AR 글라스라이트’의 제품 소개 영상도 지난 2월에 IT전문지와 외신 등을 통해 공개됐고, 지난해 5월 가상현실 전문기업 ‘넥스트VR’을 인수한 애플은 내년쯤 고글 형태의 스마트글라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도 기존에 내놨던 스마트글라스인 ‘에코 프레임’ 시리즈의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글라스로 ‘몰카’를 찍는 등의 사생활 침해,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목소리로 명령어를 내려야 하는 어색함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자유로 위로 관측되는 북측

    [서울포토] 자유로 위로 관측되는 북측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뜻에 따라 4일 9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연락선들을 복원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남북 접경지역에서 자유로 위로 북측 지역이 관측되고 있다. 2021.10.4
  • [서울포토] ‘남북 관계, 꽃길은 언제쯤?’

    [서울포토] ‘남북 관계, 꽃길은 언제쯤?’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뜻에 따라 4일 9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연락선들을 복원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코스모스가 판문점으로 이어진 도로 옆에 피어 있다. 2021.10.4
  • [서울포토]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고요한 북한 기장동 마을

    [서울포토] 오두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고요한 북한 기장동 마을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뜻에 따라 4일 9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연락선들을 복원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에서 관측된 북한 기장동 마을이 고요하다. 2021.10.4
  • [서울포토] 경계 근무 중인 북한군

    [서울포토] 경계 근무 중인 북한군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뜻에 따라 4일 9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연락선들을 복원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관측된 북측 초소에서 북한군이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2021.10.4
  • [서울포토] 임진강 이북 바라보는 방문객들

    [서울포토] 임진강 이북 바라보는 방문객들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뜻에 따라 4일 9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연락선들을 복원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전망대에서 방문객들이 임진강 이북을 바라보고 있다. 2021.10.4
  • [서울포토]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긴장감 감도는 통일대교

    [서울포토]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긴장감 감도는 통일대교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뜻에 따라 4일 9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연락선들을 복원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021.10.4
  • 이준석, 이재명에 “비서실 있어야 측근? 최순실은 비서실에 있었나”

    이준석, 이재명에 “비서실 있어야 측근? 최순실은 비서실에 있었나”

    “최순실씨는 비서실에 있었나?”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되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기획본부장)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비서실에서 보좌한 사실이 없다”면서 측근이 아니라고 반박하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이렇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1번 플레이어 이재명 지사가 ‘비서실에 있어야 측근 아니냐’고 했는데 코미디다”라고 적었다. 그는 “최순실(최서원의 개명 전 이름)씨는 비서실에 있었나? 비서실과 같이 계선 상에 없는 측근을 비선이라 하고, 그 비선과 대통령을 경제공동체로 봐서 탄핵시킨 것이 5년도 채 안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탄핵을 가장 먼저 앞장서서 외쳤던 사람 중 하나가 바로 1번 플레이어 이재명 지사 본인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호가호위하는 비선을 막지 못해 탄핵되었는데, 1번 플레이어님도 그냥 셀프 봉고파직에 위리안치하라”고 날을 세웠다. ‘봉고파직’(부정을 저지른 관리를 파면하고 관고를 봉하여 잠근다는 뜻)과 ‘위리안치’(유배된 죄인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두는 형벌)는 지난 29일 이 지사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던진 표현이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50억원 퇴직금 수령 사실을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석 연휴 전 알고 있었으면서 이를 숨겼다며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법원은 전날 유동규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사업공동체 관계인 유 전 본부장이 구속됐으니 이 지사는 어떤 교묘한 언변으로도 발을 뺄 수 없을 것”이라며 이 지사를 향해 지사직 사퇴와 특검 수용을 요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지역 공약 발표 후 유 전 본부장이 측근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비서실 등 지근거리에서 보좌를 하든지 그래야 하는 것 아니냐. 측근이냐, 아니냐는 ‘더티’한(더러운) 논쟁”이라며 “(측근이) 사전에 나온 개념도 아니고. 가까운 측근그룹은 아니다. 거기에 못 낀다. 모호한 개념으로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 진중권 “이재명 대선 후보 되면 ‘조국 시즌2’ 막이 오른다”

    진중권 “이재명 대선 후보 되면 ‘조국 시즌2’ 막이 오른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조국 시즌2가 될 듯”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진 전 교수는 “거짓말 하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이미 진실이 빤히 드러났는데도 끝까지 허위를 사실이라 박박 우기는 종자들은 참을 수 없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조국이다. 당시 조국은 여권의 비공식적인 대권주자, 문재인의 후계자였다. 그렇지 않았다면 민주당이나 지지자들이 그와 더불어 함께 대국민 사기극을 펼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문의 입장에선 그가 유일한 ‘대안’이기에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지금은 이재명이 조국이다. 이미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이 됐으니, 이제 와서 포기할 수가 없는 일”이라면서 “그가 빤한 거짓말들을 늘어놓더라도, 그것을 끝까지 사실이라 우기며 유권자를 현혹시키는 수밖에 없다. 그것 밖에 대안이 없다”고 했다.“대선 후보 되면 ‘조국 사태 시즌2’의 막이 오르는 것” 진 전 교수는 “아직은 경선 중이라 이낙연을 지지하는 층에서 이재명에 대한 비판에 가담하고 있지만, 일단 대선 후보가 되면 그들 중 상당수가 이른바 ‘원팀’이 되어 이재명의 대국민사기극에 가담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면 조국 사태 시즌2의 막이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짜 표창장이 가짜로 인정되기까지 2년이 걸렸다. 그 동안 그 말도 안 되는 개소리 들어주느라 국민들이 얼마나 피곤했나”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그 괴로움을 다시 겪어야 한다. 그러잖아도 거짓과 싸우느라 지쳤는데, 그 싸움을 또 해야 한다”고 했다. 진 전 교수는 “독일 유학 중 동독 출신의 사람과 나눴던 대화가 생각난다”며 “동독에 살면서 가장 괴로운 것이 뭐였냐고 물었더니 ‘매일 거짓말을 들어주는 게 힘들었다. 서독이 더 잘 사는 거 빤히 아는데 동독이 더 잘산다는 프로파간다가 사람을 미치게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비슷한 심정이다. ‘단군 이래의 최대의 공익환수 사업이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사업이다’, ‘민관합동 개발 외에는 수가 없었다’, ‘민간개발로는 회수하지 못했을 돈을 환수했다’, ‘유동규는 내 측근이 아니다’, ‘본질은 국힘 게이트다’ 등등 이재명 캠프에서는 이미 사실로 반박된 거짓말을 끝없이 반복한다”고 했다.그는 “아무리 사실과 논리로 반박을 해도 그들이 거짓말 하는 것을 멈출 수는 없을 거다. 그 거짓말은 목숨과 밥줄이 걸린 거짓말”이라며 “정말 피곤하지만 그렇다고 지쳐서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 전 교수는 “그 거짓말로 지지자들은 설득할 수 있을 거다. 지지자들은 캠프에서 그런 거짓말을 적극적으로 해주기를 고대한다”며 “사이비 종교의 신도들에게 중요한 것은 참이냐, 거짓이냐가 아니라 신앙을 유지하는 것이다. 신앙의 파괴가 그들에게는 곧 세계의 종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 지사 측 주장이) 중도층이나 무당층에는 통할 것 같지 않다”고 봤다. 진 전 교수는 “그들에게는 이재명 캠프의 거짓말을 믿어 줘야 할 이유가 없다”며 “그러니 조국 사태 때처럼 대장동을 ‘치적’이라 믿는 이들과 ‘비리’라 생각하는 이들로 세계가 두 쪽으로 나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동규 측근이냐” 질문에...이재명 “끼지도 못해” 이 지사는 앞서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민주당 인천 경선’에서 53.88%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경선 후 “오히려 대장동 사태가 제 청렴함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증명해주고 있다”며 “곁가지를 갖고 흔들어대지만 대장동 사건의 본류와 줄기는 국민의힘이 독식하려 했던 개발이익을 야당 기초단체장이 치열하게 싸워서 개발이익의 일부를 국민에게 돌려드린 것이다. 그런 노력과 투지를 국민이 평가하실 것”이라고 했다. 대장동 의혹 핵심 인사로 거론되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신의 측근으로 분류된 데 대해서는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이 지사는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측근 아니냐’는 질문에 “시장 선거를 도와준 건 맞다. 관광공사 사장 당시 영화 제작 예산 380억원을 요청했는데, 거부했다”며 “나중에 들어 보니 그것 때문에 그만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서실에서 지근거리에서 보좌를 하든지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검찰 휘하에 사무관 등이 부정행위를 하면 (검찰총장이) 사퇴해야 하는가. 정치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측근이냐, 아니냐는 더티한(지저분한) 논쟁”이라며 “사전에 나온 개념도 아니고, 측근 그룹은 아니다. 거기에 못 낀다. 모호한 개념으로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 北 “오늘 오전 9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선 복원”…재단절 55일만

    北 “오늘 오전 9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선 복원”…재단절 55일만

    “관계 수습, 중대 과제 해결 노력해야”정기통화 주목…소통 안정 주력할 듯 북한이 한미군사훈련에 대한 불만으로 일방적으로 차단했던 남북통신연락선이 4일부터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통신연락선이 복원되면 통신선을 경로로 한 남북 소통이 55일 만에 다시 성사된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월 초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해당 기관들에서는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모든 북남(남북)통신연락선들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북한은 “남조선 당국은 북남통신연락선의 재가동 의미를 깊이 새기고 북남관계를 수습하며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는 데 선결되어야 할 중대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시정연설에서 복원 의사를 밝힌 지 닷새만으로, 북한이 지난 8월 10일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이 시작된 데 반발해 단절한 지 55일 만이다.앞서 김정은 북한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10월 초 통신선 복원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남북 관계에서 한국 태도를 지적하고 현 시기를 ‘심각한 선택의 갈림길’로 표현했다. 또 “대결적 자세와 상습적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 “북남 선언들을 무게 있게 대하고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북조선 도발을 억제해야 한다는 망상과 심한 위기의식, 피해의식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등 언급을 했다. 그간 정부는 남북 신뢰 회복과 관계 복원을 위해 우선적으로 통신선 복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통일부 등은 매일 오전 9시, 오후 5시 정기통화 시도를 지속하기도 했다. 북한이 통신선 복원 의사를 밝히면서 이날 오전 9시부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통신선을 통한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재명 “유동규, 측근 아니다” 선 그었지만… 좁혀 오는 檢 수사망

    이재명 “유동규, 측근 아니다” 선 그었지만… 좁혀 오는 檢 수사망

    “시장 선거 도와준 건 맞지만 가깝지 않아”영화 예산 380억 요구 거절 등 갈등 언급캠프 “檢, 곽상도·박영수도 균형 수사를”윤석열 “대장동 꼬리 잡혀… 특검 자청하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졌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배임 및 뇌물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 지사를 향한 당 안팎의 공격이 더욱 거세지게 됐다. 이 지사는 유 전 본부장이 측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의 구속으로 검찰 수사망이 이 지사 앞으로 한 발 더 다가선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 지사 캠프 측은 이날 유 전 본부장 구속에 대해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꼈지만,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 지사는 앞서 이날 경기 지역 공약 발표 후 기자간담회에서 “유 전 본부장은 측근 그룹에 끼지 못한다”며 측근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유 전 본부장은 정진상 캠프 비서실 부실장, 김남준 대변인 등과 함께 성남라인 핵심 3인방으로 꼽혀 왔다. 하지만 이 지사는 “시장 선거를 도와준 건 맞다”면서도 “측근이냐, 아니냐는 더티한 논쟁”이라고 일축했다. 이 지사는 유 전 본부장과 거리를 두면서 그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맡을 당시 예산 갈등 상황도 부각하고 있다. 이 지사는 “당시 영화 제작 예산 380억원을 요청했는데 거부했다”며 “나중에 들어 보니 그것 때문에 그만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의 최측근인 민주당의 한 의원도 이날 통화에서 “유 전 본부장은 이 지사에게 직보하는 자리도 아니었고, 비서실에서 보좌하던 측근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 지사 측은 검찰 수사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수사는 속도를 내지 않고 이 지사 주변만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다. 이 전 지사 측은 유 전 본부장 구속 직후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구속이니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면서도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 곽상도 부자, 박영수 특검 등 이런 곳도 균형 잡힌 수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캠프 고위 관계자도 “검찰 수사에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얘기는 추석 전에 나왔는데 그 조사는 하지 않다가 유 전 본부장은 내용도 애매한 업무상 배임을 이야기하는 게 정상적인 수사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수사 의도가 최소한 윤석열 편이든가, 이재명은 싫다든가 이런 맥락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지사 측은 검찰 수사가 미칠 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유 전 본부장과의 연루가 확인되면 정치적인 책임을 진다고 했는데 어디까지 책임지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 사람이 뭐가 잘못했는지 확인이 되면 그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이 구속되자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드디어 대장동의 꼬리가 잡혔다”면서 “꼬리를 당기면 몸통이 나올 것이다. 꼬리가 잡힌 이 지사는 즉각 사퇴하고 특검 수사를 자청하라”고 했다. 윤석열 캠프는 이날 2010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리모델링 조합장 신분이던 유 전 본부장과 이 지사의 첫 만남부터 성남시장 인수위 도시건설분과 간사, 성남시설관리공단과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시기별 역할을 공개했다. 캠프 좌장인 권성동 의원은 “유동규는 이재명의 장비, 3대 그림자로 불리던 사람”이라고 했다.
  • 이재명 신임 두터운 ‘성남 라인’… 개발사업 관여·특혜 의혹 눈총

    이재명 신임 두터운 ‘성남 라인’… 개발사업 관여·특혜 의혹 눈총

    정진상, 李지사 ‘복심·브레인’ 역할김남준, 캠프에 첫 합류… 李의 ‘입’김용, 李에게 ‘분신’으로 평가받아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성남시장 재임 때부터 보좌해 온 ‘성남라인’이 대장동 개발 의혹의 중심에 선 모습이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데 이어 다른 성남라인 인사들도 개발 사업에 관여했거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지사 캠프의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과 김남준 대변인, 김용 총괄본부장, 캠프에 합류하지 않은 유 전 본부장 등이 대표적인 ‘성남라인’으로 꼽힌다. 정 부실장과 유 전 본부장, 김 대변인은 이 지사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신임이 두터워 각각 이 지사의 관우·장비·제갈량으로 불리며 ‘측근 3인방’으로 평가받았다. 이들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초·재선을 거친 뒤 경기도정을 맡은 이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08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아파트단지 리모델링 조합장을 맡으며 이 지사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이 지사가 2010년 성남시장에 출마했을 당시 조합장 신분으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지사가 당선된 후 그해 10월 성남시설관리공단 본부장에 임명됐다. 유 전 본부장은 2013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주도했고, 이듬해 이 지사가 성남시장에 재선한 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이동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5년 사장 직무대리로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2018년 이 지사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후 그해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취임했고, 지난해 12월 임기 9개월을 앞두고 사임했다. 이 지사는 유 전 본부장에 대해 자신의 측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이날 “유 전 본부장이 이 지사의 정치 이력에 따라 자리를 옮겨 왔다”며 “최측근”이라고 주장했다. 정 부실장은 1995년 성남시민모임에서 당시 변호사였던 이 지사와 함께 활동했으며, 이후 이 지사의 ‘복심’, ‘브레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정 부실장은 2010년부터 8년간 이 지사의 성남시 1·2기 정책비서관을 지냈고, 2018년 이 지사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후 비서실 정책실장을 맡았다. 이 지사가 자신의 ‘분신’이라고 평가한 김 본부장은 2010~2018년 성남시의원을 역임하며 이 지사를 의회에서 지원했으며, 2018년 이 지사의 경기도청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정 부실장과 김 본부장도 대장동 사업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지난 1일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정 부실장과 김 전 대변인, 유 전 본부장,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 등 4명이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도원결의를 맺고 끝까지 비밀을 지키자고 결의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부실장은 화천대유가 시행한 대장지구의 한 아파트를 특혜 분양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정 부실장은 “아파트 위로 송전탑이 지나는 환경 때문에 미계약분이 발생했다”면서 “예비당첨자 114번이었다”며 정상적 분양이었다고 해명했다. 김 대변인은 다른 이들과 달리 이 지사의 성남시장 2기 때 합류했다. 2014년 시청 대변인으로 발탁됐고, 2018년 이 지사를 따라 경기도청 언론비서관으로 이동했다. 지난 7월 언론비서관을 사직하고 가장 먼저 이 지사의 캠프에 합류하는 등 이 지사의 ‘입’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재명, 유동규 측근설 일축...캠프 “검찰 수사 맥락 최소 윤석열 편”

    이재명, 유동규 측근설 일축...캠프 “검찰 수사 맥락 최소 윤석열 편”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 “유 전 본부장은 측근 그룹에 끼지 못한다”며 측근설을 적극 부인했다. 유 전 본부장과 거리두기에 나선 이 지사 캠프에서는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왔다. 이에 대해 야당에서는 ‘유동규 꼬리자르기’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지역 공약 발표 후 기자간담회에서 유 전 본부장의 측근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뇌물 혐의를 받는 ‘키맨’이다. 유 전 본부장은 정진상 캠프 비서실 부실장, 김남준 대변인 등과 함께 성남라인 핵심 3인방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 지사는 “시장 선거를 도와준 건 맞다”면서도 “측근이냐, 아니냐는 더티한 논쟁”이라고 일축했다. 또 “사전에 나온 개념도 아니고, 가까운 측근 그룹은 아니다. 거기에 못 낀다”며 “모호한 개념으로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유 전 본부장과 거리를 두면서 그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맡을 당시 예산 갈등 상황도 부각하고 있다. 이 지사는 “당시 영화 제작 예산 380억원을 요청했는데, 거부했다”며 “나중에 들어보니 그것 때문에 그만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의 최측근인 민주당의 한 의원도 이날 통화에서 “유 전 본부장은 이 지사에게 직보하는 자리도 아니었고, 비서실에서 보좌하던 측근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 지사 측은 검찰 수사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수사는 속도를 내지 않고 이 지사 주변만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다. 이 지사 캠프 고위관계자는 통화에서 “검찰 수사에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얘기는 추석 전에 나왔는데 그 조사는 하지 않다가 유 전 본부장은 내용도 애매한 업무상 배임을 이야기하는 게 정상적인 수사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수사 의도가 최소한 윤석열 편이든가, 이재명은 싫다든가 이런 맥락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 측은 유 전 본부장과의 관계에 선을 그으면서도 검찰 수사가 미칠 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유 전 본부장과의 연루가 확인되면 정치적인 책임을 진다고 했는데 어디까지 책임지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 사람이 뭐가 잘못했는지 확인이 되면 그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 TV토론회에서 “어쨌든 관리하는 산하기관 직원이고 문제가 생겼으면 일선 직원이 그랬더라도 제 책임이다”며 “제가 당연히 책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이 지사가 ‘유동규 꼬리자르기’에 나섰다며 2010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리모델링 조합장 신분이던 유 전 본부장과 이 지사의 첫 만남부터 성남시장 인수위 도시건설분과 간사, 성남시설관리공단과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시기별 역할을 공개했다. 캠프 좌장인 권성동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유동규는 정치 이력을 따라 옮겨다닌 이재명의 장비, 3대 그림자로 불리던 사람”이라고 했다.
  • 윤석열, 김근식 비전전략실장으로 영입…캠프 정비 박차

    윤석열, 김근식 비전전략실장으로 영입…캠프 정비 박차

    김종인 위원장 지원 신호탄 해석도특보단장에는 석동현 변호사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1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에 합류했다. 이밖에도 검사장 출신인 석동현 변호사가 특보단장으로 영입됐다. 윤 전 총장 국민캠프는 이날 김 전 실장이 캠프 비전전략실장으로 영입됐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경실련 통일협회 정책위원장,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장·비전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캠프 비전전략 수립과 통일문제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특보단장에는 석 변호사가 선임됐다. 서울동부지검장·부산지검장 등을 역임한 석 단장은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등을 지냈다. 캠프 내 특보 활동 지원을 총괄한다. 이밖에도 국민희망본부 공동본부장에는 청와대 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김좌열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가, 울산 지역 특보에는 유영철 전 울산대 총학생회장이 임명됐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실장의 합류가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전 총장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주요 당직을 맡았던 김병민, 윤희석 대변인도 이미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해 있다.
  • “BTS 열정페이? 7억원 지급” 탁현민이 밝힌 전말 [이슈픽]

    “BTS 열정페이? 7억원 지급” 탁현민이 밝힌 전말 [이슈픽]

    방탄소년단(BTS)이 유엔 초청에 따라 특별사절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일정과 관련해 경비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열정페이’ 논란에 대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탁 비서관은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BTS 측이 연락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선닷컴 “외교·문체부, BTS에 여비 지급 안했다”1일 탁 비서관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열정페이’ 논란에 대해 반박하고 BTS 측 반응을 전했다. 앞서 조선닷컴은 전날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유엔총회 참석 관련 지출 비용 내역’ 등을 근거로 “최근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미국 뉴욕 순방 일정에 함께한 BTS에게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가 항공료 등 어떠한 여비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항공 및 체류 비용 일부를 사후정산 형식으로 진행했고, 이미 정산을 완료한 상태”라며 “이는 정부와 BTS 소속사 하이브 간 사전에 협의한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조선닷컴은 이후 후속보도를 통해 BTS가 9월 18~19일 계약기간 외에 20~22일 문 대통령 부부와 황희 문체부 장관 행사에 연이어 불려 다녔고, 지급했다는 여비는 아직 미지급 상태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탁현민 “문체부 산하기관 예산을 왜 외교부에 물어보나”이 같은 보도가 나온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일보의 악의적인 보도”라고 성토한 탁 비서관은 이날 일련의 상황에 대해 또 한번 “절망스러운 기분”이라고 밝혔다. 탁 비서관은 “밤새 분노가 치밀어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며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예산은 문체부 산하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 예산인데 외교부에 문체부 예산을 물어보는, 망측한 일을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리고 (여비를 받았는지) 정확히 알려면 당사자인 하이브나 BTS에게 물어봤어야 정확한 일 아니냐”고 지적했다. “7억원대 비용 약속…BTS는 받지 않으려 했다” 이어 “언론을 통해 나왔지만 (BTS에게) 지급하기로 약속했던 금액은 7억원대다. 얼마든지 확인해보라”라면서 “다만 더 본질적인 것은 BTS 멤버들은 돈을 10원짜리도 받고 싶어하지 않았다. 돈을 받고 특사 활동을 하면 또 그걸 갖고 물고 늘어질 것이라 판단했고, 또 그 팀의 실제 경비가 그 돈으로 다 상쇄되는 비용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하지만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특사인 점 등을 감안해 우리가 정말 영수증 처리가 되는 최소한의 비용을 정산한 것”이라며 “사실 억지로 준 것이다. 이걸 갖고 이런 식으로 폄훼를 하고 그들의 헌신과 노력을 깎아내리는 건 정말 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BTS 원치 않았으면 안 갔을 것…오라가라? 과거 인식 수준”탁 비서관은 또 “BTS는 이미 대한민국을 넘어선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BTS가 유엔에 가고 싶지 않으면 안 갔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부가 얘기했다고 본인들이 내키지 않는데 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이전 정부에서 정치 권력이나 혹은 언론 권력이 아티스트들을 오라 가라 했던 그 정도 수준 인식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BTS) 본인들이 이번 일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한 것이고, 이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해 겨울부터 BTS를 포함해 ‘김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차근차근 준비를 했던 것”이라며 “제발 그들에게 후회하고 있는지, 돈을 못 받았는지,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당했는지 물어보라”고 토로했다. “BTS, 헌신적 노력 날아가는 것 아니냐 우려하더라”탁 비서관은 “어제 이런 논란이 생기자 (BTS로부터) 연락이 왔다”면서 BTS가 “적극적으로 본인들이 했던 성과에 대해서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친구들(BTS)이 본인들의 시간과 정성과 노력을 들여 헌신적으로 일을 했는데 이런 일로 논란이 돼 자기들이 열심히 한 게 다 날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하더라”며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또 BTS가 계약된 일정 외의 일정에도 불려 다녔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사고방식이 참 한심하다. BTS가 불려다닐 정도의 아티스트라고 생각하나”라고 반문했다.
  • 중구, 4분기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30억원 융자 지원

    중구, 4분기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기금 30억원 융자 지원

    서울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억원 규모 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중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확인서를 제출하면 가점을 받는다. 단,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보건업, 사치·투기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용점수(신용평가등급), 연체이력, 담보제공 불가 등 사유로 융자가 제한될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 1.2% 고정금리에 상환 기간은 5년,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용도는 운영·시설·기술자금으로 한정된다. 신청 한도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업체당 2억원이지만, 제조업의 경우 3억원까지 가능하다. 창업기업 등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도 3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로 중구청 본관1층 ‘위기 소상공인 현장접수센터’에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7년∼2020년) ▲사업자등록증 사본 ▲기타 우대서류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10월말 구청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 뒤, 은행 및 보증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11월 말쯤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3000만원 이하 소액 신청 건은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사전 심의를 간소화해 접수 즉시 금융기관으로 통보, 심사를 거쳐 융자를 실행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과 소기업들이 전례 없는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번 융자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사] 연합뉴스, 연합뉴스TV,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일경제신문

    ■ 연합뉴스 ◇ 부국장 △ 기획조정실 부실장 고웅석 △ 미디어기술국 부국장 서형준 △ 디지털콘텐츠국 부국장 겸 영상미디어부장 김화영 △ 편집국 정치담당 부국장 김재현 △ 〃 한반도뉴스 본부장 정주호 △ 〃 경제담당 부국장 정준영 △ 〃 전국·사회담당 부국장 황재훈 △ 〃 콘텐츠융합담당 부국장 김인철 △ 〃 국제담당 부국장 옥철 △ 〃 외국어담당 부국장 권혁창 ◇ 해외총국장/ 지방취재본부장 △ 미주총국장 내정 김병수 △ 유럽총국장 내정 추왕훈 △ 경기취재본부장 김광호 △ 경기북부취재본부장 경수현 △ 인천취재본부장 김종우 △ 부산취재본부장 김상현 △ 대구·경북취재본부장 진병태 △ 전북취재본부장 임청 △ 대전·충남취재본부장 이성섭 △ 강원취재본부장 임보연 ◇ 부·팀장 △ 기획조정부장 고봉준 △ 인사교육부장 양수웅 △ 미디어전략홍보부장(비서팀장 겸임) 김범현 △ 총무부장 김성수 △ 관리부장 이상설 △ 재무회계부장 현종성 △ 제작시스템부장 윤수 △ 인프라운영부장 김순규 △ 영어영상부장 김준억 △ 디지털뉴스부장 배재만 △ DB센터부장 이충원 △ 출판부장 이승우 △ 마케팅부장 현영복 △ 전략사업부장 박창욱 △ 동포·다문화부장 안승섭 △ 공익사업부장 이동칠 △ 독자부장 최태용 △ 정치부장 송수경 △ 문화부장 공병설 △ 스포츠부장 이영호 △ 한반도부장 김귀근 △ 한반도콘텐츠기획부장 장용훈 △ 경제부장 이상원 △ 산업부장 심인성 △ IT의료과학부장 임화섭 △ 사회부장 이광철 △ 정책사회부장 이윤영 △ 전국부장 고형규 △ 사진부장 이진욱 △ 콘텐츠편집부장 김지훈 △ 글로컬뉴스부장 남현호 △ 국제뉴스1부장 강훈상 △ 국제뉴스2부장 황정우 △ 국제경제부장 박진형 △ 영문뉴스부장 장재순 △ 영문경제뉴스부장 김광태 △ 영문북한뉴스부장 이치동 △ 콘텐츠 인큐베이팅팀장 김태균 △ 감사팀장(청탁방지담당관 겸임) 최명기 △ 총무부 행정팀장 박유철 △ 재무회계부 영업관리팀장 유광남 △ 경영지원국 자산운용팀장 이효원 △ 디지털콘텐츠국 영상관리팀장 김용웅 △ 전략사업부 공공사업팀장 이춘근 △ 편집국 이슈&탐사팀장 최재석 △ 〃 그래픽뉴스팀장 김토일 △ 〃 팩트체크팀장 박성제 ◇ 위원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문병훈 △ 〃 김현재 △ 〃 정규득 △ 콘텐츠책무실 콘텐츠책무위원 이우탁 △ 〃 지일우 △ 〃 이강원 △ 〃 김정선 ■ 연합뉴스TV △ 보도국 부국장 노효동 △ 〃 부국장 김가희 △ 〃 부국장 문승재 △ 정치부장 강영두 △ 경제부장 김종수 △ 사회부장 윤석이 △ 스포츠문화부장 박지은 △ 뉴스총괄부장(심의실장 겸임) 한승호 △ 편성기획부장 홍성준 △ 영상취재부장 이재호 △ 영상편집부장 정혜진 △ 디지털뉴스부장 정현욱 △ 보도국 영상구성팀장 정영빈 △ 뉴스총괄부 아나운서팀장 이승준 △ 방송기술부장 조영민 △ 경영기획실 부실장 겸 경영기획부장 제현인 △ 인사총무부장 김두환 △ 방송사업부장 김대기 △ 뉴미디어사업부장 김경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과장급 인사 △ 홍보담당관 이기선 △ 연구성과일자리정책과장 홍순정 △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최준환 △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이재형 △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조민영 △ 전파방송관리과장 김연진 △ 과학기술전략과장 서경춘 △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 정재욱 △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강도성 △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박성진 △ 성장동력기획과장 한우진 ■ 매일경제신문 ◇ 국차장 승진 △ 편집국 국차장 겸 지식부장 겸 디지털전환팀장 이진우 ◇ 부국장 승진 △ 공무국 윤전1부 송희성 ◇ 부국장대우 승진 △ 편집국 산업부장 김대영 △ “ 유통경제부장 김경도 △ ” 증권부장 겸 재테크팀장 김선걸 △ 논설실 논설위원 박정철 △ 광고국 광고2부장 이관규 △ 시설관리국장 직대 송명섭 ◇ 부장 전보 △ 편집국 사회부장 전병득 △ 골프포위민 편집장 겸 골프사업총괄 오태식 ◇ 부장 승진 △ 전산제작국장 직대 정일영 △ 편집국 영남본부장 배한철 △ “ 부동산부장 채수환 △ ” 경제부장 황인혁 △ 논설실 논설위원 윤상환 △ “ 논설위원 장박원 △ 광고국 광고3부장 윤종철 △ 공무국 윤전1부 김경훈 ◇ 전보 △ 편집국 콘텐츠기획부장 직대 황형규 △ ” 문화스포츠부장 직대 전지현 △ “ 정치부장 직대 이진명 △ 매경닷컴 디지털뉴스룸 국장파견 장용승 ◇ 부장대우 승진 △ 편집국 편집부장 직대 이상헌 △ ” 영문뉴스팀장 이향휘 △ “ 여행·레저전문기자 신익수 △ ” 경제경영연구소장 직대 김병호 △ “ 사회부 서찬동 △ ” 유통경제부 이호승 △ “ 증권부 김기철 ◇ 차장 승진 △ 편집국 영남본부 부산주재 박동민 ◇ 주임 승진 △ 기획실 기획부 정수현
  • 남북 연락선 복원 얘기하면서 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

    남북 연락선 복원 얘기하면서 신형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

    북한이 지난달 30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이틀 만이며 같은 달 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에서 남북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는 시정연설을 한 지 하루 만이어서 한편으로는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9월 30일 새로 개발한 반항공 미사일의 종합적 전투 성능과 함께 발사대, 탐지기, 전투종합지휘차의 운용 실용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박정천 당 비서가 국방과학연구 부문 간부들과 함께 참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다. 국방과학원은 “쌍타조종기술과 2중 임펄스 비행 발동기(펄스 모터)를 비롯한 중요 새 기술 도입으로 미사일 조종 체계의 속응성과 유도 정확도,공중목표 소멸 거리를 대폭 늘린 신형 반항공 미사일의 놀라운 전투적 성능이 검증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망적인 각이한 반항공 미사일 체계 연구개발에서 대단히 실용적인 의의를 가지는 시험”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이 주장한 ‘쌍타 조종기술’은 미사일 탄두부와 중간 부분에 각각 가변 날개를 달아 안정성과 기동성을 증대시키는 기술을 의미한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2중 펄스 모터는 다중펄스 모터의 일종으로 고체연료의 추력을 조정하는 기술”이라며 “처음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강한 추력을 내고,표적에 근접해서 다시 강한 추력을 발생시켜 표적에 돌입할 때 기동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열병식에서 공개한 미사일이다. 지난 1월 노동당 8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발사관 4개를 탑재한 신형 지대공 미사일 차량을 공개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달 11∼12일에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같은 달 15일에는 열차에서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고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에 순항 미사일을, 3월 25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하지만 미사일 시험발사가 지난 1월 8차 노동당 대회에서 제시한 국방과학 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것일 뿐 도발이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 김여정 부부장은 지난달 25일 담화에서 “우리의 자위권 차원의 행동은 모두 위협적인 ‘도발’로 매도되고, 자기들의 군비증강 활동은 ‘대북 억제력 확보’로 미화하는 미국·남조선식 대조선(대북) 이중 기준은 비논리적이고 유치한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위원장도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는 남조선을 도발할 목적도 이유도 없으며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다”며 자신들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표현하는 남한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 보건복지부 2차관 류근혁, 靑 사회정책비서관 여준성

    보건복지부 2차관 류근혁, 靑 사회정책비서관 여준성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보건복지부 2차관에 류근혁(57·행시 36회)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에는 여준성(50) 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발탁했다. 복지부 2차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9월 신설됐으며 향후 방역전략 전환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류 차관은 인하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복지부 건강정책국장·대변인·연금정책국장·인구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여 비서관은 상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최영희·김용익·정춘숙 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현 정부 출범 후에는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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