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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법카 의혹’ 압수수색 후 실종된 세탁소 주인, 무사히 발견

    ‘이재명 법카 의혹’ 압수수색 후 실종된 세탁소 주인, 무사히 발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 후 실종됐던 상점 주인이 수 시간 만에 경찰에 무사히 발견됐다. 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수원시 매산동에 있는 한 세탁소 주인 60대 A씨의 딸 B씨가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실종 전 휴대전화를 이용해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사용처들 중 한 곳으로 파악돼 전날 수원지검이 진행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신고 4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8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금마면 소재 한 모텔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어떤 이유로 전북까지 이동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 없다”며 “A씨를 곧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동희)는 지난 4일부터 경기도청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청 비서실, 총무팀, 의전팀 등은 물론 법인카드 사용처로 지목된 세탁소, 과일가게, 식당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명현씨의 신고 내용을 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 이재명 ‘법카 의혹’ 압수수색 후 실종된 상인, 전북 익산에서 발견

    이재명 ‘법카 의혹’ 압수수색 후 실종된 상인, 전북 익산에서 발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 후 실종됐던 세탁소 주인이 수 시간 만에 경찰에 무사히 발견됐다. 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수원시 매산동에 있는 한 세탁소 주인 60대 A씨의 딸 B씨가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사용처들 가운데 한 곳으로 파악돼 전날 수원지검이 진행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실종 전 휴대전화를 이용해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신고 4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8시 50분쯤 전북 익산시 금마면 소재 한 모텔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발견 당시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어떤 이유로 전북까지 이동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 없다”며 “A씨를 곧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전날부터 경기도청 총무과와 비서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의 신고 내용을 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 “사건 브로커 성씨에게 ‘수사 무마해달라’ 돈 수억 줬다”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는 ‘사건 브로커’ 성모씨(62)에게 인사비와 청탁비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수십억원을 전달했다는 금품 공여자와의 증언이 나왔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씨와 브로커 전모씨(63)에 대한 세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가상자산(코인) 투자사기 피의자인 탁모씨(44)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의 대가로 고급차량과 현금 등 18억5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함께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탁씨는 이날 증언에서 “2020년 12월9일 광주의 한 술집에서 성씨가 ‘경찰고위 간부 등과 식사를 하는 자리가 있다’며 현금 1억원을 가져오라고 했다”며 “코인을 현금으로 바꾼 돈 중 1억원을 들고 술집에 가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어 “그 자리에는 당시 경무관(현재 치안감 퇴직자)과 검찰 6급 수사관, 지역 국회의원 비서관 등이 있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또 “성씨는 ‘경찰 고위직들에게 돈을 줘야하는데 찔끔찔끔 주니까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목돈을 주면 알아서 해준다’고 말했다”며 “성씨가 고위직들에게 인사를 하려면 현금과 골프회원권이 필요하다고 해 같은달 2차례에 걸쳐 현금 각각 5억원 등 총 10억원을 줬다”고 주장했다. 탁씨는 “성씨가 서울 쪽 사건을 기소중지 시켜줘 신뢰가 갔다”며 “광주 광산경찰서에 제기된 사기 사건 수사에서도 관련 수사 자료를 다 봤고, 성씨가 자랑하는 경찰 인맥들에게 돈을 주면 사건이 해결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탁씨는 이밖에도 2021년부터 3500만원, 2000만원, 4000만원 등을 여러차례에 걸쳐 성씨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탁씨의 동생도 “(성씨로부터) 경찰 고위직에게 올해 6월 사건 무마 명목으로 1억원을 줬다고 들었다”고도 말했다. 탁씨와 그의 동생은 “여러차례에 걸쳐 돈을 줘 모든 거래가 기억나진 않는다”면서 “가지고 있는 현금 전달 사진, 녹취내역, 성씨에게 준 돈을 마련한 코인 현금화 내역 등을 모두 검찰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탁씨는 지난해 8월 사건브로커 성씨를 검찰에 고발한 이유에 대해 “그렇게 돈을 많이 줬는데도 사건 처리가 제대로 안됐다”며 “나중엔 돈이 모두 떨어져 변호사비를 낼 돈도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증거조사 및 증언 신빙성 검증 등을 위해 한차례 더 기일을 열어 결심공판을 진행키로 했다. 성씨와 전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내년 1월11일 오후 2시30분에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검찰은 탁씨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토대로 압수수색 등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광주지검 목포지청 수사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역임한 전 경무관, 전남경찰청 퇴직 경감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 무마 의혹·인사 청탁 등의 의혹을 받는 전현직 경찰관들에 대한 수사, 그리고 성씨와 성씨 가족 등이 운영하는 업체 7곳의 일선 지자체 부당 관급공사 계약 의혹 수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최근 현직 경찰관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한편, 성씨는 20여년 전부터 쌓아올린 검찰·경찰 간부들과의 인맥을 내세워 각종 각종 사건무마 및 인사청탁에서 브로커 역할을 해왔다. 성씨는 1990년대 광주 동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밴드마스터로 일하며 맺은 경찰·검찰들과의 인연을 무기삼아 이권에 개입하기 시작했으며, 광주·전남지역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여러 개의 ‘골프 모임’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황운하 “김기현 국힘 대표와 서울·수도권에서 맞붙고 싶다”

    황운하 “김기현 국힘 대표와 서울·수도권에서 맞붙고 싶다”

    ‘청와대 하명 수사’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맞붙고 싶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 의원은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여전히 피해자라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데, 처벌받아야 할 쪽은 김 의원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의원은 “정상적인 경찰 수사를 ‘(청와대)하명 수사’로 둔갑시켜 놓은 사건이기 때문에 22대 총선에서 국민들 심판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명분에서 김 의원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출마하면 맞붙을 생각”이라며 “다만 대전 중구민들이 저를 뽑아줬기 때문에 구민, 당원, 당과 상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의원과 맞붙는 것이 지역 주민에 대한 배신이 아니라 더 큰 정치, 더 큰 정의를 위한 선택이라는 공감대가 이뤄진다는 전제 아래 김 의원이 수도권에서 출마한다면 출마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재판장 김미경) 심리로 진행된 1심에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함께 각각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2018년 지방선거 직전 청와대가 ‘문재인의 친구’ 송철호 후보의 당선을 위해 김기현 당시 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를 지시했다는 이른바 ‘하명 수사’를 인정한 것이다. 재판부는 또 이 사건과 관련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징역 2년,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선고 직후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황 의원이 경찰 권한을 악용해 선거의 공정성을 해한 수사로 법원이 인정한 것”이라며 “1심 판결 후 ‘꿰맞추기 판결’이라며 재판부에 유감을 표하였는데, 그게 아니라 이 사건으로 실망한 대전시민과 지지자에게 사죄하는 게 우선”이라고 황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 ‘역동경제’ 천명한 최상목… “구조개혁으로 경제 살리겠다”

    ‘역동경제’ 천명한 최상목… “구조개혁으로 경제 살리겠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의 경제정책 키워드로 ‘역동경제’를 제시했다. 지난해 6월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처음 등장했던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최 후보자의 합작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역동경제 구축 전략으로는 노동·연금·교육개혁 등 구조개혁을 제안했다. 하지만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사회적 진통이 뒤따르고 일부 계층의 여론이 악화할 수 있는 구조개혁에 속력이 날지를 놓고선 여전히 기대감보다 우려가 앞선다. 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역동경제’를 정부의 새로운 경제정책의 화두로 제안하며 “자유시장경제가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면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 민간과 시장 중심의 혁신 활동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규제 완화와 과학기술·첨단산업 육성, 노동·연금·교육개혁 등 구조개혁,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계층 간 원활한 이동,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노력, 민생 안정, 그리고 잠재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의 역동경제론은 우리나라 경제 구조를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금까지 경제정책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각종 리스크에 대한 방어적 스탠스였다면, 앞으로는 경제 위기에 보다 공격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내년 총선까지 추경호 경제팀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관리형 부총리’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최 후보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잠재적 리스크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분야를 꼽았다. 현재 SBI·OK·웰컴·페퍼·한국투자 등 저축은행 상위 5개 사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지난 9월 말 기준 6.92%로 집계됐다. 지난해 2.40%에서 1년 새 3배 규모로 커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자리 잡았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부동산 PF 부실이 확대돼 제2금융권과 증권사가 줄도산하면 우리 경제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약 26년 만에 다시 한번 거대한 금융위기의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 최 후보자는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한 터라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그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온 국민이 합심해 혹독한 겨울을 헤쳐 나가는 중이다. 곧 꽃이 필 것”이라고 인식했다. 구조개혁에 대해선 “구조개혁은 목표가 아니라 방법이다. 제도만 바뀌면 될 일이 아니라 이해관계자가 기득권을 내려놓는 등 그들의 행태와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사회적 공감대 위에서 이뤄져야하므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타이태닉 같은 배가 암초를 발견한 순간 부딪힐 수밖에 없다”면서 “노력하면 성과는 30년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 조치로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지적에 대해선 “죄송하다. 오해가 없도록 잘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최 후보자는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에 대해 “R&D 분야를 성장형에서 선도형으로 바꾸고 질적 성장에 나서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예산을 재편성하게 된 것”이라면서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R&D 예산 구조개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유세 완화와 공급 확대를 축으로 하는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해선 “계속 유지될 것”이라면서 “시장 수급에 따라 정상화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 온신협,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 신설…기자·개발자 등 직종 불문

    온신협,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 신설…기자·개발자 등 직종 불문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박학용)는 디지털저널리즘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언론사 임직원을 포상하는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온신협이 설립 25년 만에 제정한 이번 상은 레거시 미디어(전통 매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언론사 임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언론단체 시상제도로는 처음으로 보도물뿐만 아니라 미디어 저널리즘 서비스와 비즈니스 혁신까지 시상 대상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남다르다. 이에 따라 수상 대상도 기자를 포함해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PD 등 모든 직종으로 확대했다. 이번 대상은 디지털 콘텐츠 부문과 디지털 서비스·비즈니스 부문으로 나뉜다. 부문별로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디지털 콘텐츠 부문에서는 독자의 공감을 극대화하는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기사와 디지털 시대를 반영하는 도전적 실험이 포함된 기사를 생산하는 데 크게 기여한 사람들이 시상 대상이다. 디지털 서비스·비즈니스 부문에서는 저널리즘에 기반한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또는 디지털 부문에서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 임직원이 대상자가 된다. 첫 시상인 만큼 ‘2023 디지털저널리즘혁신대상’의 공적 기간은 최근 3년(2021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으로 확대해 언론사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묵묵히 일한 임직원의 업적으로 가급적 많이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접수 기간은 2023년 12월 7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이며,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2024년 2월 22일 열린다.
  • 尹, 與지도부와 비공개 오찬…“당-대통령실 간 소통 강화”

    尹, 與지도부와 비공개 오찬…“당-대통령실 간 소통 강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공개 오찬을 갖고 어려운 민생을 챙기는 정책 예산 등 모든 분야에서 당과 대통령실 간의 원활한 소통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5일 오후 12시 10분쯤부터 2시간가량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났다고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회동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4역’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을 비롯해 신임 수석 5명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회동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직후인 지난 10월 18일 이후 한 달 반 만이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회동 직후 국회 브리핑에서 “민생을 챙기는 정책, 예산 등 모든 분야에서 당과 대통령실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보다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야당에도 협조를 구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대내외 여건 가운데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밀착 관리하고 규제를 확보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가덕도 신공항 북항 개발 등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한 차질 없는 정책 추진과 글로벌 국제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 노원구 “갤러리로 변신한 구청 놀러오세요”… 7~9일 ‘노원 청년 아트페어’

    노원구 “갤러리로 변신한 구청 놀러오세요”… 7~9일 ‘노원 청년 아트페어’

    서울 노원구가 청년 예술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2회 노원 청년 아트페어 ‘LOLOLO(너와 나의 노원)’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이 자기 작품을 대중에 선보이고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주민에게는 젊은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이들과 소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 청년 아트페어는 7~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1층 로비서 열린다. 구가 이번 행사 장소를 구청 로비로 정한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이 청년들의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여 작가는 총 49개팀으로 회화, 판화, 사진, 조각 등 작품 102점을 선보인다. 작품 금액은 15만원부터 200만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다. 현장 직원의 안내를 받거나 현장에 비치된 작품 목록 책자를 통해 개별 작품의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전시와 철수 작업 등 공간 지원과 노원구청·노원문화재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작품 판매 수수료는 무료이며 작품 판매 대금의 100%가 작가에게 귀속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젊은 문화 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고]

    ●원복희씨 별세, 노영민(전 대통령 비서실장)씨 장모상=4일 포천장례문화원, 발인 7일. 010-9322-0155
  • 檢 ‘이재명 법카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 재임 시절 연루된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동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 수사관 40명을 보내 비서실과 총무과 등을 대상(공무원 23명 특정)으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했다. 법인카드가 사적으로 사용된 곳으로 지목된 식당, 과일가게 등도 포함됐다. 검찰은 영장에 이 대표와 부인 김혜경씨, 전 경기도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씨를 피의자로 적시했다. 혐의는 업무상 배임이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인 조명현(45)씨가 폭로하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 검찰은 이 대표의 경기지사 재임 시절 김씨가 그의 수행비서로 알려진 배씨를 시켜 초밥과 과일 등을 관사나 자택으로 사 오게 하는 등 경기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보고 있다. 압수수색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강하게 반발했다. 김 지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임 지사 시절 일어난 일에 대한 압수수색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장기간 하겠다는 것은 검찰의 괴롭히기, 정치 수사”라고 말했다.
  • 좌 조태용, 우 김대기, 정면엔 이관섭… 尹 “참모진 간 소통 중요”

    좌 조태용, 우 김대기, 정면엔 이관섭… 尹 “참모진 간 소통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용산 2기’ 참모진과의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진 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곧장 업무에 돌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68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 임명된 이관섭 정책실장과 5명의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참모진을 향해 이렇게 당부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관련해 별도의 주문 없이 주말 동안 인수인계를 받으며 업무를 준비해 온 수석들로부터 현안을 보고받고 민생을 점검했다. 공개된 수석비서관회의 사진에서는 이번 개편으로 가동된 ‘3실장’(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체제 배치가 눈에 띈다. 윤 대통령의 오른쪽 좌석에는 김대기 비서실장이, 왼쪽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착석했다. 이 정책실장은 윤 대통령의 맞은편에 앉았다.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서 승진 임명된 이 정책실장은 경제·사회수석실과 신설 예정인 과학기술수석실을 관장하며 정책을 총괄한다. 윤 대통령은 오전 대통령실 2층 대접견실에서 이 정책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신임 수석비서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과 더불어 지난 9월 27일자로 임명됐지만 별도의 임명장 수여식을 열지 못했던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도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 정책실장부터 차례로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함께 온 배우자나 자녀에게는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 인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이 정책실장 배우자인 안소연씨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부군께서 집에 일찍 못 들어오더라도 잘 좀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하자 참석자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국정과 정책 전반을 총괄할 이 정책실장이 앞으로 더 강행군을 펼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고로 읽힌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 비서실장, 조 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기정 의전비서관, 김수경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 尹정부 ‘경제 밑그림’ 그린 엘리트 경제관료[장관 후보자 프로필]

    최상목(60·행시 29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공직에 31년간 몸담으며 기재부 1차관까지 지낸 엘리트 경제관료 출신이다. 6년여 만의 친정 복귀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를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수석비서관을 맡아 경제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기재부에서도 드물게 금융정책과장 등 거시경제·금융 분야의 핵심 요직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냈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서울 ▲서울대 법대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경제정책국장·정책협력실장
  • 여성·전문성 키운 ‘2기 내각’

    여성·전문성 키운 ‘2기 내각’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기획재정부와 국가보훈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했다. 6개 부처 장관 교체는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폭의 개각으로, 이번 주에 추가 개각이 있을 것으로도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각각 발탁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함께 지명됐다. 기재부와 보훈부, 국토부, 중기부는 각각 정치인 출신인 추경호·박민식·원희룡·이영 장관의 총선 출마에 따른 후속 인사 성격으로 풀이된다.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음에도 전날까지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낸 최 후보자가 후임 경제부총리로 곧바로 지명됐다. 대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인선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선에서 보훈부를 제외하면 5명이 경제 관련 부처 장관 후보자로 분류된다. 비정치인 출신인 관료와 학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장관 후보자를 지명한 가운데 후보자 절반인 3명을 여성으로 발탁한 것은 성비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이 모두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장관으로 임명되면 전체 내각에서 여성 장관은 현재 3명(여성가족부·환경부·중기부)에서 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강도형 후보자는 이번 장관 후보자 가운데 가장 젊은 1970년생으로, 내각 전체의 연령대를 낮추기 위한 인선으로도 해석된다. 앞서 정책실장 임명과 수석비서관 전원 교체 등 대통령실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데 이어 이날 전체 19개 부처 장관 가운데 6명이 교체되며 연말까지 인적 쇄신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으로 한두 차례 개각이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4월 총선에서의 역할론이 제기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 금융위원장 등이 다음 개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 尹, ‘용산 2기’ 첫 수석비서관회의서 “참모진 간 소통 중요”

    尹, ‘용산 2기’ 첫 수석비서관회의서 “참모진 간 소통 중요”

    좌 조태용, 우 김대기, 정면 이관섭尹, 신임 수석들에게 임명장 수여배우자에 “부군 일찍 못들어가도…”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용산 2기’ 참모진과의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진 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곧장 업무에 돌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68차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 임명된 이관섭 정책실장과 5명의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참모진들을 향해 이렇게 당부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관련해 별도의 주문 없이, 주말 동안 인수인계를 받으며 업무를 준비해 온 수석들로부터 현안을 보고받으며 민생을 점검했다.공개된 수석비서관회의 사진에서는 이번 개편으로 가동된 ‘3실장’(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체제 배치가 눈에 띈다. 윤 대통령의 오른쪽 좌석에는 김대기 비서실장이, 왼쪽에는 조태용 안보실장이 착석했다. 이 정책실장은 윤 대통령의 맞은편에 앉았다.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에서 승진 임명된 이 정책실장은 경제·사회 수석실과 신설 예정인 과학기술수석실을 관장하며 정책을 총괄한다. 윤 대통령은 오전 대통령실 2층 대접견실에서 이 정책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신임 수석비서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과 더불어 지난 9월 27일자로 임명됐지만 별도의 임명장 수여식을 열지 못했던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도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 실장부터 차례로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함께 온 배우자나 자녀에게는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 인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이 정책실장 배우자인 안소연씨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부군께서 집에 일찍 못 들어오더라도 잘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양해를 구했고 참석자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국정과 정책 전반을 담당 총괄할 이 정책실장이 앞으로 더 강행군을 펼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예고로 읽힌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김 비서실장, 조 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기정 의전비서관, 김수경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 11년 만에 열린 어머니대회서 눈물까지 흘린 김정은… 김주애 후계 분위기 만드나

    11년 만에 열린 어머니대회서 눈물까지 흘린 김정은… 김주애 후계 분위기 만드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열린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출산율 문제와 사회주의 내부 결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3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직접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이 자리를 빌어서 애오라지 자식들의 성장과 조국의 부강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며 거대한 공헌을 해오신 어머니들께 가장 뜨거운 경모의 마음으로써 삼가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고 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 보면 어머니들의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다”며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 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비사회주의적인 문제들을 일소하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건전한 문화 도덕 생활 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 미덕, 미풍이 지배적 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도 그리고 출생률 감소를 막고 어린이 보육 교양을 잘하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당 중앙은 어머니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로 보나 우리 국가와 혁명 앞에 나서는 현실적 문제들로 보나 이번 대회가 당대회나 당 중앙 전원회의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나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 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늘 어머니들을 생각하곤 한다”며 “어머니들의 용기와 헌신이 나에게 쓰러져서는 안 될 의무감, 이름할 수 없는 무한대한 책임감과 힘을 안겨주곤 했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들이 지닌 그 정신과 힘은 비단 한 가정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자양분이 되었으며 덕과 정으로 단합되고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 대가정을 꿋꿋이 지켜내는 원동력”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위원장은 이번 어머니대회를 두고 “조국의 미래를 대표하는 후대들과 어머니들을 신성시하고 모든 것의 첫 자리에 놓는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양양한 전도를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는 정치축전”이라고도 했다. 북한은 1961년 11월 제1차 어머니대회를 시작으로 1998년 2차, 2005년 3차, 2012년 4차 대회를 열었다. 김 위원장은 4차 대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번 5차 대회에는 내각총리 김덕훈과 당 비서 리일환·김재룡·박태성 등 주요 간부들을 비롯해 약 1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리일환 당 비서의 보고를 듣던 중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11년 만에 열린 어머니대회에서 김 위원장의 이러한 개회사 내용은 북한 내부의 어려운 사정과 관련해 여성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회 분위기를 개선해 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년 꾸준히 하락하는 저출산 문제를 비롯해 육아나 청년들의 한류 등 자본주의 문화 접근 등을 문제점으로 짚고 이를 위한 가정에서의 교육과 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여성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딸 김주애와 관련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임을출 경남대 북한학과 교수는 “아직은 이르지만 김주애의 후계 계승 기반을 닦는 차원에서 여성을 존경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김동연, 검찰 도청 압수수색에 “과잉·괴롭히기식 정치수사 중단하라”

    김동연, 검찰 도청 압수수색에 “과잉·괴롭히기식 정치수사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김동연 경기지사가 “명백한 과잉수사, 괴롭히기식 수사, 불공정한 정치수사”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4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은 공정한가. 국민이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며 무차별적 압수수색에 강력 반발했다. 김 지사는 우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없는 과잉수사”라고 질타했다. 김 지사는 “대단히 불쾌하다. 지금 이 시간에 검찰은 도지사 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며 “참으로 개탄스럽고 참담하다. 대체 이 나라는 어디로 가고 있나. 이 나라가 검찰국가인가. ‘검주(檢主) 국가’인가. 이 나라 주인은 누구인가. 경기도지사로서 강력 유감과 경고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경기도청에 대해 14번, 54일간 약 7만건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한번은 장기간 상주도 했다. 이번 법인카드와 관련해서도 취임한 이후에 작년 10월 2번, 오늘까지 3번이다. 수사관이 40명. 36명은 본청에, 4명은 북부청에서 조사한다. 대상이 비서실, 총무과, 도의회 3군데로 특정했고, 공무원만 23명을 특정했다. 기간도 이번주 금요일까지 장기간이다”라며 “이번 건은 취임하기 훨씬 전 일이고, 컴퓨터도 취임하면서 새로 구입한 컴퓨터다. 비서실 컴퓨터도 새 컴퓨터고,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또 ‘괴롭히기식’ 수사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그는 “최근 한달 동안 법인카드와 관련해서 28명의 실무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전의 수사와 조사는 별개로다. 경기도는 그동안 검찰 수사에 나름 성실히 협조했다. 그럼에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무차별로 광범위하게,그리고 장기간 조사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 비서실, 총무과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 개각 대상 ‘스타장관’ 6명 내년 총선 총출동… 한동훈은 추후 합류

    개각 대상 ‘스타장관’ 6명 내년 총선 총출동… 한동훈은 추후 합류

    개각 대상이 된 윤석열 정부 스타 장관들이 내년 총선전에 뛰어든다. 이들의 합류로 여권이 분위기를 주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의 새 후임자를 지명했다고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밝혔다. 내년 총선을 겨냥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물러나는 장관들의 출마에 관심이 쏠린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여권의 대표적인 총선 출마 후보다. 3선 국회의원과 제주도지사를 지낸 잠룡후보인 원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구에 맞설 인사로 거론된다. ‘대장동 일타강사’로 불리는 원 장관이 출마하면 이 대표도 선거구에 집중하느라 전국 유세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두 사람이 실제로 맞붙는다면 내년 총선 최대 승부가 이뤄질 전망이다. 원 장관도 “만일 총선에 임해야 한다면 국민과 당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과 희생이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만만치 않은 대결이 예상된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보훈처를 부(部)로 승격하는 데 앞장섰고 ‘정율성 기념사업’에 제동을 걸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만 지난달 교체된 김은혜 전 홍보수석도 분당을 출마를 염두에 둔 상황이라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추경호 부총리는 현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 3선 도전이 유력하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향인 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학창 시절을 보냈고 현재 거주하는 서울 서초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의힘 핵심 지역구 중 하나라 현직인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내부 교통정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고향인 충남 천안을 출마를 겨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내년 총선을 위한 개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정부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관심이 쏠린다. 한 장관은 추후 개각을 통해 총선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가 출마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비례대표, 선대위원장, 비대위원장 등 다양한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스타 장관들의 합류로 내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힘이 분위기 반전을 이룰지도 주목된다.
  • 장미란, 취임 5개월에 총선출마 논란…“차관이 스펙쌓기 자리인가”

    장미란, 취임 5개월에 총선출마 논란…“차관이 스펙쌓기 자리인가”

    윤석열 대통령의 2기 내각 구성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7월 취임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교체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그가 차관 업무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자 공직사회에서 ‘대통령실이 차관 자리를 너무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4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대통령실은 장 2차관 후임으로 이영표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으로 축구 해설가와 강원FC 대표이사를 거치며 무난히 직무를 수행해왔다는 평가다. 윤 대통령은 문체부 2차관을 포함해 후임 장·차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치는대로 개각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 2차관은 경기 오산으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안민석 의원과 맞붙거나 비례대표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향인 강원도 원주 출마설도 거론된다. 문제는 장 2차관이 차관직에 오른 지 채 6개월도 되지 않았다는 데 있다. 부서 업무조차 숙지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면 문체부 내 업무 혼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정부부처에서 차관은 대외 업무를 책임지는 장관과 정책을 집행하는 공무원 사이에서 업무를 조율하고 실무를 책임지는 자리다. 당연히 고도의 전문성과 판단력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관가에서는 ‘장관은 비(非)전문가여도 괜찮지만 차관은 절대 그래선 안 된다’는 말이 금과옥조로 여겨진다. 5급에서 출발해서 고위공무원단에 오르려면 25년 안팎이 걸린다. 7급에서 시작하면 30년, 9급에서는 35년가량 소요된다. 고위공무원단에 합류하고도 장·차관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1급 공무원’이 되려면 5년 정도는 더 매진해야 한다. 수많은 부처 공무원들이 인생을 걸고 도전하는 어렵고 힘든 자리에 장 2차관이 임명된지 반년도 되지 않아 총선 출마를 위해 교체된다는 소식에 다수 공무원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해서 “차관은 장관보다도 업무를 더 자세히 숙지하고 부처 내부에서 공무원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줘야 하는 매우 실무적인 자리”라며 “국민의힘의 공직관에 심각한 왜곡이 있는 것 아닌가. 단순히 ‘인지도가 있고 공무원도 거쳤으니까 출마하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라면 대단히 순진한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임명 6개월 만에 총선 출마에 나서는 관료는 장 2차관만이 아니다.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근무하다 차관으로 영전해 ‘실세 차관’으로 꼽히는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고향 대구·경북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김 차관과 함께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일하던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도 부산 해운대갑 출마가 유력하다. 올해 7월 대통령실은 이들을 임명하면서 “복지부동하는 공무원 집단을 흔들어 ‘일하는 부처’로 만들겠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업무도 다 습득하지 못한 이들을 총선에 출마시키고자 교체하면서 ‘명분이 퇴색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세종에서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정부부처 차관이 총선 출마를 위한 6개월 속성 스펙쌓기 자리로 전락한 느낌”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달 개각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최근 사임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뒤를 이을 인물로 이상인 현 방통위 상임위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이 떠오르고 있다. 출마를 위한 법적 공직자 사퇴 시한은 내년 1월 11일이다.
  • GH, 365일 24시간 운영 ‘보상 상담 챗봇’ 서비스 도입

    GH, 365일 24시간 운영 ‘보상 상담 챗봇’ 서비스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실시간으로 보상 정보를 제공하는 ‘GH 보상 상담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GH 보상 상담 챗봇’은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보상 상담 특화 챗봇으로, 그동안 고객들이 궁금해했던 △손실보상 종류 및 방법 △이주대책 및 생활대책 △보상금 지급방법 △계약 구비서류와 보상계약 예약방법 등 카테고리별 다양한 보상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공사 홈페이지 연동을 통해 사업지구별 공고 및 현황, 보상계약 예약시스템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제공의 시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GH는 사용자들의 이용 경험 분석을 통해 질의응답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챗봇 품질을 향상시켜 도민 중심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세용 사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챗봇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GH는 챗봇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품질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GH 보상 상담 챗봇’ 서비스는 GH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www.gh.or.kr)를 통해 제공된다.
  • “집에 일찍 못가도…” 尹 대통령이 신임 참모 배우자에 한말은

    “집에 일찍 못가도…” 尹 대통령이 신임 참모 배우자에 한말은

    용산 대통령실서 임명장 수여식 “부군께서 집에 일찍 못 들어오더라도 잘 좀 부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새로 임명된 이관섭 정책실장과 5명의 수석비서관들에게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임 참모들의 배우자, 자녀들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이 이 실장의 배우자인 안소연 씨에게 꽃다발을 주며 남편이 늦게 귀가할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자 주변에선 웃음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한오섭 정무수석을 비롯해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에 신임 참모 및 배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신임 참모들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하며 대통령실은 기존 ‘2실장 6수석’ 체제에서 ‘3실장 6수석’ 체제로 개편됐다. 6수석 가운데 신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인선 작업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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