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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비상임위원 이유정 ■ 우정사업본부 △전남체신청장 金浚鎬 ■ 소방재청 ◇파견복귀 △정책홍보본부 정책홍보팀장 홍성렬 ◇승진△ 예방안전본부 위험물안전팀장 문정식△소방정책〃 화재조사〃 손은주△국립방재교육연구원 방재연구소 관리〃 김규영△재난안전교육〃 강창△중앙119구조대장 김영석 ■ 중앙일보 ◇중앙선데이 본부 △본부장 겸 편집인 한천수△치프 에디터 오병상△정치〃 최훈△외교안보〃 오영환△국제〃 유상철△경제〃 김광기△산업〃 김시래△사회〃 이규연△문화〃 정재숙△스포츠〃 허진석△사진〃 신동연 ■ 도레이새한 ◇전무 승진 △필름사업부문장 서정태△경영지원〃 겸 경영기획관리실장 곽우식◇상무보 승진△건설 담당 조중연△중국TPN 공장장 황우창△PLA사업 담당 박병식 ■ ㈜삼표 ◇이사 △경영관리본부 재무팀장 이재헌△회계〃 김판규△레미콘본부 남부지역 담당 홍순천△골재영업본부 물류영업팀장 정희수 ■ 삼표E&C㈜ ◇이사 △철도사업본부 생산담당 박춘복△건축팀장 심남주 ■ 덕성여대 △기획처장 박우창△교무〃·학생생활연구소장 겸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정호△학생〃 김경희△대학원장 고은희△특수대학〃 김영서△인문과학대학장 겸 인문과학연구소장 한상권△사회과학대학장·사회과학연구소장 겸 대학부속유치원장 이영자△자연과학대학장 겸 자연과학연구소장 방효춘△정보공학대학장 이주영△약학〃 겸 약학연구소장 정춘식△예술〃 박현신△교양교직〃 정하숙△평생교육원장 임승렬△도서관장 민형원△산학협력단장 이은옥△전산실장 최승훈△박물관장 최성은
  • 헌재 재판관 송두환씨 내정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22일 임기가 만료되는 주선회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임으로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를 내정하고 국회에 임명동의를 요청했다고 2일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송 신임 헌재재판관 후보자는 사시 22회에 합격한 뒤 서울민사지법 판사, 민변 회장을 거쳐 현재 중앙인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참여정부 인사 특징 ‘검증된 인물 선호’] 공기업 22곳 사장 공무원·정치인 출신

    [참여정부 인사 특징 ‘검증된 인물 선호’] 공기업 22곳 사장 공무원·정치인 출신

    공기업 27개사 가운데 82%인 22개사 사장이 공무원·정치인 출신인 것으로 분석됐다. 8일 기획예산처의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정부가 분류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27개사 임원의 경력을 확인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27개 공사의 사장 가운데 민간에서 채용된 사람은 이수호 가스공사 사장, 이재희 인천국제공항사장, 지난달 사표를 낸 한행수 대한주택공사사장, 황두열 한국석유공사 사장뿐이었다. 해당 공사에서 성장해 사장까지 오른 이른바 ‘내부 사장’은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이 유일하다.88관광개발, 환경관리공단, 조폐공사, 마사회, 철도공사, 석탄공사 등 6개 공사의 사장은 정치인 출신이다. 나머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16개 공사 사장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었다. 이들 공기업 27개에 포함되지 않는 금융 관련 공기업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기업은행, 증권예탁원, 증권전산,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의 경우 모두 재정경제부 출신이 사장 자리를 석권했다. 이사회 역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감정원의 비상임 이사 6명 가운데 2명은 열린우리당에서 활동했던 정치인 출신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종합뉴스 새 방송채널 생기나

    종합뉴스 새 방송채널 생기나

    ‘뉴시스가 토론전문 방송사를 설립하려고 한다.’→ ‘뉴시스와 한국일보가 종합뉴스채널을 만든다는 소문이 있다.’→ ‘한국일보 출신 청와대 고위인사가 이들의 뒤를 봐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언론계에는 이같은 내용의 ‘새 방송 설(說)’이 확대재생산돼 왔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기존언론 비판 발언이 과격해질수록 ‘현 정부가 새로운 방송을 통해 자기들의 목소리를 내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과 소문은 더욱 설득력을 갖추면서 확산됐던 것이 사실이다. ●실체 드러나는 오픈TV 마침내 새 방송 추진세력의 실체가 수면 위로 나타났다. 소문과는 일부 비슷하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이 다르다. 이들은 ‘오픈TV’(가칭)라는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당초 소문대로 토론중심의 보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의제설정을 주도하도록 한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일부 인사들의 명함에는 ‘여론발전소’라는 설명까지 덧붙여져 있다.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을 역임한 문창재 내일신문 비상임 논설위원이 추진위원회 상임대표를 맡았고, 문화일보 출신 유숙렬 전 방송위원과 기자협회장을 지낸 이근성 프레시안 고문 등이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무자 7∼8명은 대부분 한국일보 출신이다. 지난 2일 이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들의 방송구상을 밝혔다. 소유와 경영, 편성 등 ‘3권 분립’을 기본으로 하는 민영공익방송을 표방하고, 시민과 전문가·언론인이 주체가 되는 ‘오픈미디어’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대주주 지분은 30%로 제한했다. 자본금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5년내 투자자금 1500억∼2000억원이 필요하다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또 모든 프로그램은 독립제작사에 개방하기로 했다. 편성비율은 보도 40%, 교양 40%, 오락 20%로 정했다. 외주제작 위주의 방송이기 때문에 인력은 대기자 50여명, 카메라기자 20여명 등 모두 200명 정도로 충분하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이들도 소문을 의식한 듯, 배포한 자료에서 “한국일보 출신 인사들이 불씨를 댕긴 것은 사실이지만 실질적 중심이 각계 전문가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자신들과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의 명단도 공개했다. ‘종합편성채널 도입을 제안하는 전문가 모임’으로 이름 붙여진 명단에는 유재천 한림대 한림과학원 원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 박효종 뉴라이트전국연합 교과서포럼 상임대표,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 대표, 김성훈 상지대총장 등 보수와 진보 진영을 아우른 각계인사 128명이 들어 있다. ●넘어야 할 산 많다 이들은 진입장벽이 제한돼 있는 지상파 방송이 아닌 ‘보도+교양+오락´ 새방송 생기나(종편)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방송법에 규정돼 있지만 7년간 하나의 채널도 신설되지 않은 종편 허가를 우선 획득해 보도와 교양, 오락을 종합편성해 내보낼 수 있는 방송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지난 3일 방송위원회에 종편 도입을 제안하는 정책건의를 한 상태다. 문 대표는 “기존 방송에 대한 ‘대안미디어’의 필요성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이 뛰어넘어야 할 ‘벽’은 상당히 높다는 게 방송계쪽 분석이다. 우선 종편 허가의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점이다.2기 방송위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됐지만 업계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됐다. 더욱이 방통융합 등 현안을 안고 있는 방송위 입장에서 또 하나의 ‘뜨거운 감자’를 덥석 입에 문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시작단계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오픈TV’의 방송구상도 지극히 낭만적이라는 평가다. 외주제작을 통해 보도 프로그램을 40%까지 채우는 게 가능한지, 방송에 대한 영향력 없이 30%를 출자할 수 있는 대주주가 있을지 등에 대한 검토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오픈TV’가 이런 정치적, 현실적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공기업 임원 뽑을때 사원 참여

    오는 4월부터 공공기관의 임원을 뽑을 때 사원들의 의견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또 민간 위원이 절반 이상 참여하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주도하도록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다. 공공기관 임원 선임 과정에서 끊임없는 ‘낙하산’ 논란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획예산처는 5일 ‘공공기관 운영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관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비상임이사·감사 등 모든 임원을 선임할 때 임원추천위를 구성하고,2주 이상 공모를 실시해야 한다. 지금까지 사장을 제외한 임원의 경우 임원추천위나 공모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됐다. 특히 5∼15명으로 구성되는 임원추천위원회에는 해당 기관 직원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사원 추천 위원 1명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기획처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해당 기관 직원들이 임원추천위에 참여할 수 없도록 제한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는 직원들이 뽑은 대의원 회의에서 외부인사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는 이 중 1명을 임원추천위 위원으로 선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임원추천위는 후보자를 3배수로 좁혀 공공기관운영위에 추천한다. 이어 공공기관운영위는 후보자에 대한 업무능력과 도덕성 등 인사 검증을 실시한 뒤 대통령 또는 주무부처 장관 등 임명권자에 임명 제청한다. 또다른 관계자는 “기존에는 공공기관운영위 위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정부위원으로 구성됐다.”면서 “민간 위원을 과반수로 해 인사 검증의 공정성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과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94개 공공기관이다. 한국전력과 도로공사, 토지공사, 석유공사, 철도공사, 마사회,KOTRA 등이 포함된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은 내년부터 추가될 전망이다. 시행령은 또 임기가 만료된 임원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결과가 우수할 경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신설했다. 연간 총 수입액 1000억원 미만, 직원 총 정원 500명 미만 공공기관 기관장의 임명권은 대통령이 아닌 주무부처 장관이 갖도록 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달라지는 공공기관 임원선임’ 4대 관전포인트

    ‘달라지는 공공기관 임원선임’ 4대 관전포인트

    오는 4월부터 새로운 공공기관 임원 선임 절차가 적용되면 ‘낙하산’ 논란을 상당 부분 잠재울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앞으로 구체적으로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대 효과와 남은 과제 등을 쟁점별로 살펴본다. ● 사원대표 1명의 힘은? 사원 대표는 임원추천위 위원 5∼15명 가운데 1명에 불과하다. 또 임원추천위는 3배수의 후보자를 공공기관운영위에 추천하는 역할에 그치는 만큼 사원 대표가 사장을 비롯한 임원을 뽑는 결정적 변수는 아니다. 하지만 사원 대표는 낙하산 인사 등 절차의 공정성을 감시하는 견제기능을 상당부분 발휘할 수도 있다. 기존 사장추천위에는 사원들이 참여할 수 없었고 비공개로 진행됐다. 때문에 노조는 “낙하산 음모가 있다.”고, 사장추천위는 “공정한 절차를 따랐다.”고 팽팽히 맞서는 등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앞으로는 사원 대표가 임원추천위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임원추천위 위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비상임이사 선임에도 관여할 수 있어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사원대표는 노조대표? 임원추천위에 참여하는 사원 대표는 해당 기관 소속 직원을 배제한 외부 인사 가운데 선임해야 한다. 하지만 사원 대표를 추천하는 대의원들은 직원들이 직접 뽑는다. 현재 거의 모든 공공기관은 노조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또 전체 직원 가운데 노조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60∼80%에 이른다. 사원 대표를 선발하는 데 노조 영향이 가장 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사원이 직접 임원추천위 위원으로 참여할 경우 임원들이 사원들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반면 사원들이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외부 인사를 추천할 경우 도덕성에 금이 갈 수 있는 만큼 무리수를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 ‘낙하산’시비 잠재울까? 새로운 제도가 적용될 경우 ‘낙하산’ 시비가 상당부분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자는 임원추천위를 통과했다고 하더라도, 공공기관운영위의 추가 검증을 받아야 한다. 기존 공공기관운영위는 정부 위원이 절반을 넘어 낙하산 인사 논란을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20명 이내의 공공기관운영위 위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민간 위원으로 채워야 한다. 여기에는 노동계 인사를 비롯, 각계 전문가들이 포함된다. 민간 위원들과 공공기관 노조 등은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또 공공기관운영위는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포상·처벌 등 인사자료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친분 관계가 아닌 능력 위주로 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반면 위원 선임 등을 놓고 사내 주도권 경쟁이 심화될 경우를 예상할 수도 있다. 이때는 사원 내부 혹은 노조와 일반 사원간 대립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소신경영 가능할까? 지금도 공공기관 임원 선임 과정에서 노조를 중심으로 ‘출근 저지 투쟁’ 등 갈등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인사 검증 과정에서 ‘꼬투리’가 잡힌 임원이 임명되면 재임 기간 동안 ‘소신 경영’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예컨대 지난 2000년 김상훈 국민은행장 취임과정에서 노조의 반대투쟁에 특별위로금을 지급, 말썽을 빚기도 했다. 임원을 뽑을 때 직원들의 ‘입김’이 커질 경우 낙하산 논란은 없애는 대신,‘제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난 여론과 맞닥뜨릴 수도 있다. 기관장 등 임원을 자사 출신으로 채워 달라는 직원들의 요구가 갈수록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일본, 몽골에 돈 주고 안보리 비상임 입후보”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이 막강한 엔화 원조를 앞세워 2009년부터 2년 임기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입후보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25일 전했다. 2005∼2006년 비상임이사국을 지낸 일본은 지금까지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하던 몽골로부터 대규모 원조를 해주는 대가로 이같이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만료에 따라 유엔 내 일본의 입지가 약해질 것을 우려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몽골을 순회방문이 아닌 단독으로 방문해 3억 5000만엔(약 27억원)의 무상지원을 약속하는 대신 물밑에서 몽골이 입후보 계획을 포기하고 일본측에 양보할 것을 요청해 왔다. 지난해 여름에는 또 ‘대몽골건설 800주년’에도 전 총리를 포함, 국회의원 80여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일본은 1991년부터 몽골에 대한 최대의 원조국이었다. 이처럼 치밀하게 사전정지작업을 해 온 것이다. 결국 아베 신조 총리는 24일 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몽골이 입후보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일본의 출마를 요청했다. 유엔 안보리는 상임이사국 5개국과 비상임이사국 10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간이며 매년 반이 바뀐다. 아시아의 몫은 2개국이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이란이 2009∼2010년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핵개발 문제로 유엔 안보리의 제재결의를 받았기 때문에 일본이 나설 경우 일본의 승산이 높다는 것이 언론의 분석이다. 선거는 2008년 가을에 있다. 일본은 지금까지 9차례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2005∼2006년에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주도했다.taein@seoul.co.kr
  • 방통융합추진위원들, ‘정부 방통위법안’ 의결에 격앙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안문석) 민간위원들이 격앙된 분위기다.‘위원회 무용론’을 제기하고, 사의를 거론하는 등 향후 진로를 놓고도 고민하고 있다. 3일 정부가 방통위 설치법안의 핵심사항인 방통위원 임명 방식과 관련, 추진위에서 넘겨준 방안을 완전히 무시하고 정부안을 의결했기 때문이다.<서울신문 3일자 3면 보도> 더욱이 정부는 ‘방통융합추진위원회의 건의 내용을 기본원칙으로 하여 통합기구를 설립한다.’고 법안 제정방향을 정해 놓았다. 추진위는 각계 전문가인 민간 위원 14명과 정부측 당연직 위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청회 사회를 맡았던 김동석 위원(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은 “공청회 개최 등 그동안의 추진위 활동이 이용당한 느낌이 든다.”며 “추진위 내부에서 ‘위원회 무용론’이 나오는가 하면 일부 위원이 사의를 거론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김 위원에 따르면 지난 달 6일 입법예고안이 나온 후 추진위와 정부측은 방통위원 임명방식을 두고 밀고 당기는 신경전을 계속해 왔다. 대통령이 상임위원 5명 전원을 임명하는 입법예고안이 ‘방송의 독립성 훼손’이라고 뭇매를 맞자 추진위는 서둘러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어 국회의 추천을 포함하는 2개의 수정안을 작성, 국무조정실에 넘겼던 것. 국조실은 이를 바탕으로 다시 수정안을 만들었고, 지난 달 21일 차관회의 상정을 앞두고 추진위원들에게 제시했다. 방통위를 상임위원 3명과 비상임위원 2명으로 구성하고, 모두 대통령이 임명하되 비상임위원 2명은 국회 추천을 받는 게 핵심이었다. 하지만 추진위는 “상임위원들이 결정한 것을 비상임위원이 번복할 수 있어야 전원회의라는 의미가 있다.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 결국 차관회의 상정은 지난달 28일로 연기됐다. 비상임 위원 2명이 상임위원 3명을 견제하기는 어렵다는 논리였다. 정부는 추진위조차도 반대하는 안에서 오히려 더 후퇴한 안을 3일 국무회의에 올려 통과시켰다. 국회 추천을 배제하는 내용의 당초 입법예고안으로 되돌아갔다. 비상임위원 2명을 상임위원으로 바꾸고, 추천권은 국회가 아닌 관련단체에 주기로 한 것이다. 일부 추진위원들이 거세게 문제 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 추진위원은 “지난 2일 신년모임 식사자리에서 일부 추진위원들이 사의 표명을 거론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위원장이 “위원의 개인적인 사퇴는 위원회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며 만류했다고 한다. 그는 “앞으로 IPTV와 콘텐츠 등 현안이 많은데, 위원회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추진위는 오는 11일 국조실의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몇몇 위원들은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결정에 대해 강하게 따질 것으로 보인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사설]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차단 기대한다

    내년 4월부터는 공공기관 임원을 선임하는 과정에 사원 대표가 참여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최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령 제정 작업에 들어간 기획예산처가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 94곳의 기관장·상임이사·비상임이사·감사를 선임하는 첫 단계로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위원 가운데 사원 의견을 대표하는 인사를 포함시키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우리는 정부의 이같은 방침을 환영한다. 그동안 온갖 시비의 대상이 돼 온 ‘낙하산 인사’를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일단 마련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어느 정부에서라고 ‘낙하산 인사’가 없었겠냐마는 특히 이 정부에서 자주 논란거리가 되어온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최소한의 전문성조차 갖추지 못한 인물이 기용된 사례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지적도 함께 받아왔다. ‘낙하산 인사’의 폐해를 새삼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자격에 하자가 있는 기관장은 으레 처음부터 노조의 눈치를 살폈고, 노조는 이같은 약점을 이용해 경영진에게서 과다한 요구를 얻어내는 악습이 이어졌다. 그 결과 공공기관 임직원은 배를 불린 반면 경영은 악화해, 국민 혈세로 그 구멍을 메워주는 악순환이 끊이질 않았다. 앞으로 사원대표가 임원 선임 과정에 참여하게 된 만큼 직원들은 총의를 모아 적임자를 고르는 데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아울러 자신들의 의사가 반영된 임원의 취임 후에는 경영성과에 대한 책임을 마땅히 공유해야 한다.
  • 상임 vs 비상임위원 ‘황금분할’ 진통

    상임 vs 비상임위원 ‘황금분할’ 진통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안의 향방이 오리무중이다. 지난 6일 입법예고된 법률안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가 서둘러 수정안을 마련해 국정조정실로 넘겼지만, 설만 난무할 뿐 단일안을 내지 못하고 있다. 국조실이 지난 21일 차관회의에 정부안을 제출하려던 일정도 한 주 연기됐다. 25일 국조실과 방송위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핵심인 방통위원 구성과 관련,3가지 안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먼저 방통위원 5명을 두되 3명은 상임,2명은 비상임위원으로 하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상임위원 3명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비상임 위원 2명은 국회의 추천을 받는 방안이다. 방송위의 한 관계자는 “국조실과 정통부를 중심으로 이 안을 관철시키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안은 또 다시 방통위의 ‘독립성’ 논란을 비켜가기 어려울 것 같다. 한 추진위원은 “2명의 비상임위원이 3명의 상임위원을 견제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사실상의 독임제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국조실 관계자에 따르면 상임위원의 3분의1은 대통령, 나머지 3분의2는 국회 등의 몫으로 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합의제적 성격이 크게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위원이 9명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선임 방식도 현재의 방송위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상임위원을 3명으로 줄이고, 국회가 추천하는 비상임 위원 4명을 별도로 두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전반적인 운영은 상임위원들이 주도하되 주요 결정사항은 비상임위원들이 견제하는 구조다. 방통융합추진위원인 모 대학 교수는 “설치법안 내용이나 일정 모두 오리무중”이라며 정부의 법안 처리방식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추진위는 정부 일정에 맞추어 서둘러 법안을 마련했고, 공청회 후 수정안도 마련해 넘겼는데 정부에서 시간을 끌고 있다.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국조실의 한 관계자도 “막판까지 아무도 모른다.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고 말해 극심한 진통 중임을 내비쳤다. 차관회의를 돌연 연기한 배경도 미묘하다. 국조실은 법제처에서 방통위의 소속을 놓고 법리적 문제을 제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다른 사정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성만 방송위 노조위원장은 “법리적 논란뿐 아니라 위원 선임 등 구체적인 문제까지 제기해 진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말했다. 임창용 윤설영기자 sdragon@seoul.co.kr ▶관련기사 24면
  • ‘북한인권’ 부부싸움?

    “사안에 대해 보는 관점이 다르면 부부라도 공식적인 자리에선 정정당당하게 논쟁해야죠.” 지난 19일 기독교사회책임이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국가인권위 북한인권입장표명 적절한가’를 주제로 연 포럼에서 부부사이인 서경석 목사와 신혜수 국가인권위원이 북한인권 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이들이 공식 석상에 함께 나와 논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혜수 위원은 21일 “북한인권에 관한 인권위의 입장이 잘못 알려지고 있는 것 같아 참석했다.”면서 “서 목사가 남편이란 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보는 관점이 달라 각자의 의견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북한인권 개선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대표적 보수단체로 알려진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서경석 목사는 “인권위는 정부가 북한인권 개선에 나서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 인권위가 지난 11일 ‘북한인권은 인권위 조사 대상이 아니다.’고 발표한 것은 빈약한 결론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 위원은 “인권위법과 남북한 특수 상황을 고려하면 속시원한 답변을 내놓을 수 없었다. 현실적인 한계와 인권위의 고심은 알려지지 않은채 일부분만 부각됐다.”고 반박했다. 신 위원은 “사람들은 둘 사이의 특수관계를 재미있어 하던데 이 자리에서 부부라는 것은 논쟁에서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인권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인권위의 입장을 바로 알리기 위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그날 이후 서로 ‘내가 이겼다.’는 농담을 주고 받기는 했다. 남편이 나보다 보수적이어서 사안에 대해 종종 논쟁을 벌인다.”면서 “서로 생각을 존중하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의사소통을 해 사회 갈등을 풀어가는 역할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인권위에서 북한인권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신 위원은 지난해 3월부터 인권위원회의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 위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일부 국회서 추천키로

    정부가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입법예고안 가운데 상임위원 전원을 대통령이 임명토록 한 방식을 전면 철회했다. 대신 여론을 수렴해 일부 국회 추천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국무총리산하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는 15일 정보통신부·문화관광부·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제6차 회의를 열고 방송의 독립성 훼손 논란을 빚고 있는 위원 임명 방식을 수정하고 일부 국회 추천을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명권에 대해 4가지 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으나 ▲상임위원 5명 중 일부를 국회에서 추천하는 방식과 ▲별도의 비상임위원을 국회에서 추천하는 방식 두가지로 의견이 좁혀졌다. 그러나 두가지 안을 두고 참석자들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두가지 안을 모두 정부측에 건의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위원의 자격요건을 명시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대체로 공감하고 법에 명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지원단장인 국무조정실 박종구 정책차장은 브리핑에서 “국민의 여론을 겸허히 받아들여 임명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 모두가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임위원 중 몇명을 국회 추천으로 할 것인지, 비상임위원은 몇명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그 외 논란이 되었던 우정사업 분리, 방송위 직원 신분변화 등은 큰 이견이 없어 입법예고안대로 처리키로 했다. 정부는 관계부처간 논의를 통해 다음주 초까지 정부안을 마련한 뒤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예정대로 이달안에 최종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고]

    ●이경진(포스코 과장)경윤(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경미(인하대 연구교수)씨 모친상 정인석(도이체방크 상무)씨 빙모상 지용승(서울대 패션신소재연구센터 평가분석실장)김수영(클리포드챈스 법률사무소 뉴욕변호사)씨 시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23●정건해(한영회계법인 대표)씨 모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5●김익(대우인터내셔날 상무)씨 부친상 성인경(키소 이사)이충화(일렉트로피아 대표)방효창(호남석유화학 부장)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2●박찬경(전 경기중 교사)씨 별세 윤우(동해 묵호여중 교사)준우(도미니카 거주)순우(캐나다 〃)형우(연세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조용대(영풍전자 상무)고갑주(동대문경찰서 경위)씨 빙부상 12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2)572-0299●정대수(전 외환은행 부장)씨 상배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62●박철승(외환은행 차장)진성(사업)진용(성신덴탈 대표)진영(아프로에프씨 성남지점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61●김경남(코엑스 상무이사)경수(원강 대표)씨 부친상 정광춘(강원대 교수)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3010-2237●이정구(우정크리닝 대표)씨 부친상 정윤숙(충북도의원)씨 시부상 11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42)544-4755●김세완(한국산업안전공단 안전경영지원팀장)태완(SK텔레콤 영업본부 유통기획팀 매니저)씨 부친상 이석만(위아주식회사 이사)김기정(국민일보 뉴미디어센터장)씨 빙부상 11일 영월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33)370-9251●유원곤(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팀장)씨 모친상 12일 충남 서산중앙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1)669-0002●한웅식(CM인포텍 대표)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1시 (02)3010-2293●이현우(중앙인사위원회 비상임위원ㆍ경남대 전기공학과 교수)씨 별세 12일 마산 삼성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55)290-5651 ●이영섭(회계사)영준(한국일보 편집부 기자)씨 부친상 12일 오후 6시 부산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51)240-7845
  • ‘대통령의 방통위원 전원 임명’ 수정될 듯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입법예고안 가운데 방송의 독립성 훼손 논란이 일었던 ‘대통령의 위원 전원 임명’ 조항이 수정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 핵심 관계자는 12일 “각계에서 방송의 독립성 훼손을 걱정하고 있어 탄력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현재로선 어떤 식으로 수정하게 될지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총리 자문기구인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가 어떤 식으로 최종 입장을 정리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검토 중인 수정안은 미국처럼 전체 위원 5명 중에서 여당과 야당이 각 3명,2명씩 추천하는 방안과 5명 전원을 대통령이 임명하되 국회가 추천하는 비상임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거나, 국회에 위원장 임명동의권을 줘 위원의 구체적인 자격 요건을 법에 명시하는 방안 등 세 가지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달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15일 방송통신융합추진위 전체회의에서 임명방식과 우정 업무 독립 여부, 예산 관련 규정 명문화 등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軍·警분야 고충처리 옴부즈맨 운영

    군과 경찰 분야의 민원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옴부즈맨이 오는 12월부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설치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28일 “군과 경찰의 특수성에 따른 고충민원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옴부즈맨 설치 관련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면서 “12월부터 군사와 경찰 전문 옴부즈맨이 설치돼 운영된다.”고 밝혔다. 군사와 경찰 전문 옴부즈맨은 현역 군인과 예비역, 보충역, 군무원, 전·의경 등이 제기하는 군과 경찰 관련 고충민원은 물론 경찰기관의 부당한 처분, 경찰공무원의 부당행위에서 비롯된 고충민원 등의 처리를 담당한다. 현재 군에서는 군인고충심사위원회, 국방신고센터 등에서 고충민원을 처리해 왔고, 경찰도 청문감사관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독립성과 객관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 두 분야의 옴부즈맨은 모두 41명으로 구성되며 ‘1관 4팀’ 체제로 운영된다. 소위원회 위원은 현재의 상임위원 및 비상임위원 중에서 위촉하며 조사팀은 일반직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현역 조사관을 동일 비율로 구성한다. 이를 통해 조사·처리과정에서 전문성과 객관성, 중립성을 확보하겠다고 고충위는 밝혔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방송위 상임위원 마권수씨

    방송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에 마권수 방송위원을 호선으로 선임했다.서라벌예대를 거쳐 CBS 기자로 방송에 입문한 마 방송위원은 KBS 해설위원과 여수방송국장,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등을 거쳐 지난 7월 비상임 방송위원이 됐다.원래 상임위원이었던 주동황 교수는 ‘일부 신문의 악의적 표적취재’를 이유로 지난 9월 자진사임했다.
  • [국가인권위 5주년] 인권선진국 향한 도전과 전망

    [국가인권위 5주년] 인권선진국 향한 도전과 전망

    지난 2001년 11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인권 전담기구로 출범한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는 25일로 설립 5주년을 맞는다. 인권위는 그동안 우리 인권사에 굵직한 이정표를 세우며 정부 인권기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우리사회의 진보와 보수간 갈등 해소, 인권위 결정의 실효성 확보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은 게 사실이다. 인권위에 대한 평가와 전망, 그리고 향후 과제를 집중 점검한다. 인권위 직원들은 ‘국가 인권의 최후 보루’라는 표현을 아주 좋아한다. 그만큼 자부심도 강하다. 인권위는 올들어 차별금지법 제정을 국무총리에 권고하고, 모든 구금시설에 대해 조사권을 갖는 ‘국가예방기구’ 지정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명실상부한 인권 수호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한 둘이 아니다. ●100명 중 2명만 실질 도움 인권위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경우는 극소수다. 출범 이후 지난달 말까지 종결된 진정사건 2만 59건 중 권고, 고발, 합의종결, 법률구제 등을 통해 인용(받아들여짐)된 경우는 884건으로 전체의 4.4%에 그쳤다. 나머지는 대부분 각하·이송·기각·조사중지 등 ‘퇴짜’를 맞았다. 그나마 인권위가 권고 조치를 한 601건 중 해당기관에서 수용한 사례는 394건에 불과해 전체 대비 시정률이 2.0%로 떨어진다. 즉 조사(인권위)→권고(〃)→이행(해당기관)으로 이어진 것이 100건 중 2건밖에 안 된 셈이다. 인권침해 사건이 가장 많이 접수되는 교도소 등 구금·시설의 경우,7579건의 진정 중 143건(1.8%)에 대해서만 조사가 이뤄졌다. 인권위 관계자는 “억울하다고 생각되면 모두들 인권위에 진정을 내는데 이를 다 받아들일 수는 없다. 게다가 태반은 인권위의 소관사항도 아니다.”고 말했다. 박찬운(45·한양대 법학과 교수) 전 인권위 인권정책본부장은 “이상적인 권고만 하면 해당기관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무시당할 수 있다. 권고 자체가 수용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합리성과 현실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도적 장치의 확립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당기관이 인권위의 권고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왜 그런지 합리적인 사유를 설명하고 이를 법으로 정해진 시한 내에 반드시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국가기관들의 협공, 설 자리 좁다 서로 다른 입장에 있는 단체·기관들의 공격과 반발도 가뜩이나 권고·고발 등 외에는 집행 강제력이 없는 인권위의 입지를 좁히고 있다. 지난 9월 인권위는 KTX 여성 승무원 사태와 관련,“차별”이라며 한국철도공사에 개선을 권고했지만 서울지방노동청은 “적법”이라고 상반되는 결정을 내렸다. 북한 인권에 대해서는 인권위가 의견 표명을 하기도 전에 이미 여·야와 보·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인권위에 “수억원을 들인 ‘북한 인권사업’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한 반면, 여당 의원들은 “북한 인권은 인권위의 담당 영역이 아니다.”고 반발했다. 안경환 신임 인권위원장은 어떤 식으로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 상태지만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주의 법학연구회 김한균(47) 박사는 “개별 사례에 대한 감시·감독 및 조사·결정 기능을 전부 인권위에 몰아서는 안 된다. 자칫 강한 실천력은 확보되지 못한 채 외부의 견제와 비판만 강해질 수 있다.”면서 “오히려 인권위 자체는 좀더 포괄적인 위치에서 우리 사회 인권안전망의 그물을 촘촘히 짜는 데 뒷받침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내부 구성원, 독이냐 약이냐 정부, 시민사회단체, 기업,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출신들이 가치관 및 이념이 개입되는 일을 함께 하면서 내부 갈등과 자격 시비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인권위의 경쟁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2003년 인권위원 중 류국현 변호사가 전력 시비 끝에 불명예 퇴진했고, 당시 인권위원이었던 곽노현 현 인권위 사무총장도 ‘파행적 운영구조’를 이유로 갑자기 사퇴한 바 있다. 올 9월에는 조영황 전 인권위원장이 인권위원들과 인사권 등 역할 갈등을 빚다가 돌연 사의를 표명해 한 달 동안 위원장이 공석으로 남는 일까지 벌어졌다. 박 전 본부장은 조직갈등 해소를 위해 현 인권위원 임명 방법에 대한 개선을 주장했다. 그는 “현재 대통령, 국회, 대법원이 각각 4,3,3명씩 추천하는데 이들의 인권 의식에 동질성이 없다. 다양성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반영되므로 이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인권위 구성원 194명 중 전·현직 공무원은 94명(48%)이고 나머지는 시민 사회단체나 기업인, 언론인, 변호사 등이다. 이와 별도로 시민단체, 법조인 등 출신과 성향이 다양한 비상임 인권위원 7명이 위원회를 구성한다. 한편 인권위는 25일 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어 30일엔 ‘북한인권 개선과 국제협력’,12월1일 ‘인권위 성과와 향후과제’,12월4일 ‘국가인권기구의 구조와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세계 국가인권기구 현황 국가 소속 인권 전담기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19개, 아프리카 27개, 미주 39개 등 세계적으로 약 110개가 있는 것으로 유엔은 파악하고 있다. 프랑스는 1988년 총리령에 의해 국가인권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 국가기구, 자문기구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국가인권위원회와 비슷하지만 진정 접수 기능이 없고 자체 의견표명과 제도 비준, 국내법 조정, 인권교육, 인종차별 철폐 행동계획 위주로 활동한다.123명의 인권위원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4월까지 정부에 모두 288건의 의견을 표명했다. 프랑스보다 10년 먼저 설립된 캐나다 인권위원회는 자국 인권법과 고용평등법을 위반한 차별에 대한 진정을 접수한다. 국가기구로 차별사건을 다루고 당사자간 조정·중재에 의한 사건 해결이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원장, 상임위원,4∼6명의 비상임위원과 직원 200명으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비슷한 구조다.2001년의 경우 진정 1561건 중 574건을 조사했고 결정에 대한 기관들의 이행률은 72% 정도로 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이 1987년 인권위원회를 설립했다. 직권이나 진정에 의해 시민·정치적 권리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인권침해 행위를 조사한다. 인권 증진에 필요한 조치와 인권침해 피해자 보상수단을 의회에 권고하는 등 비교적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 위원장 1명, 위원 4명에 직원 600명으로 규모는 크지만 연간 예산은 한화 약 40억원 수준으로 우리나라(200억여원)의 4분의1 이하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인권위 5년史 및 주요권고 국가인권위원회는 2001년 5월 제정된 국가인권위원회법이 그 해 11월25일 발효되면서 공식 출범했다. 참여연대 공동대표였던 김창국 변호사가 1대 위원장에 올랐고, 유시춘 전 민가협 총무, 박경서 초대 인권대사, 유현 변호사가 인권위원으로 임명됐다. 출범 이후 인권위는 각종 인권침해 및 차별 진정 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법령과 정책을 인권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각 기관들에 의견표명을 해왔다.▲테러방지법 제정 반대 ▲사형제 및 국가보안법 폐지 권고 ▲사생활 비밀 침해 방지를 위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개선 ▲양심적 병역 거부권 인정 및 대체 복무제도 도입 주장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성차별 관련 업무가 여성가족부에서 인권위로 통합되면서 차별 진정에 눈에 띄게 늘었다.▲승진·임용에서의 장애인 차별 ▲교수임용에서의 나이 차별 ▲입사지원서의 가족관계·병력·출신지역·출신학교·혼인 여부 차별 등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차별을 조사해 발표했다. 또 ▲초등학교 일기검사 개선 ▲학생 두발자유 기본권 보호 ▲크레파스에서 살색 명칭 사용으로 인한 피부색 차별 금지 등 상식을 뒤엎는 권고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인권만화집 ‘십시일反’, 인권영화 ‘여섯 개의 시선’, 인권사진집 ‘눈 밖에 나다’ 등을 제작 발표하는 등 정책 권고, 진정 조사 외에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올들어 국가보안법 폐지, 사형제 폐지,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권고안을 확정 발표했다. 아울러 차별에 대한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차별금지법안’을 확정, 입법 권고했다. 최근에는 모든 구금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 조사해 인권 침해를 예방하는 ‘유엔 고문방지협약 선택의정서’ 비준을 외교통상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국가인권위원장 3인 압축 박경서·이흥록·안경환씨

    청와대는 지난달 말 돌연 사퇴한 조영황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을 다음 주 중 내정할 방침이다. 현재 인권위원장 후보에는 박경서(67·성공회대 석좌교수) 전 인권위 상임위원, 이흥록(67·변호사) 전 인권위 비상임위원, 안경환(56) 서울대 법대 교수 등 3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5일 인사추천위를 열었으나 후보들에 대한 정밀 검증이 필요, 최종 인선을 마무리짓지 못했다.”면서 “다음주 인권위원장 위임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영황 전 인권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지병으로 업무를 더이상 감당하기 힘들다.” 면서 예고 없이 사표를 제출했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인사]

    ■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尹琪源■ 전자신문 △경영지원실장 琴寄鉉△편집국장 李 澤△IT지식센터장 元喆麟
  • 라이스 ‘숨고르기’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과 중국이 꺼리고 있는 공격적인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대해 다소 완화된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라이스 장관은 17일 동북아 순방을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PSI가 모든 선박에 대해 임의적으로 검색을 실시하려는 것은 아니다.”면서 의심이 가는 물질이 실려 있다는 신고를 받거나 정보를 가진 선박에 대해서만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어 “북한의 행위에도 불구하고 이번 동북아 순방의 목적은 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스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한국과 중국 방문을 앞두고 PSI에 다소 소극적인 두 나라의 입장을 감안해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라이스 장관을 수행한 국무부 고위관계자는 “PSI의 성공은 이번 방문국들의 협조에 달려 있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관련국들이 원한다면 항구와 공항, 국경에서 의심가는 모든 화물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핵 실험에 대응해 채택한 결의 1718호는 “국내법과 국제법에 따라 핵 및 화생방 무기의 밀거래를 막기 위해 북한으로부터 화물 검색 등 필요한 협력조치를 취한다.”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은 이 조항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북한에 대한 PSI 활동의 국제법적 근거로 삼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측은 북한의 선박을 검색할 수는 있지만 물품을 압수하거나 선박을 저지하는 등의 강압적 행동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또 한국도 남북해운합의서 등 기존의 남북합의 등에 따라 북한에 대한 화물검색을 할 수 있다며 PSI에 대한 적극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 이와 관련, 유엔 안보리는 지난 14일 대북 결의 1718호 채택 때 합의한 대북 제재위원회를 금명간 출범시킬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제재위원회는 북한 화물에 대한 해상검색 방법뿐만 아니라 자산동결 대상 개인 및 단체의 지정 등 결의안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PSI는 물론 개성공단과 금강산 문제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제재위에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일본을 포함한 10개 비상임이사국 등 모두 15개국이 참여한다. 외교 소식통은 “제재위의 본격적인 활동은 라이스 장관의 한·중·일 및 러시아 순방 결과와 맞물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a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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