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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그룹, MOU해지 금지 가처분 신청

    대출계약서 제출 최종 시한인 14일이 다가오면서 현대건설 인수전이 갈수록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현대그룹은 채권단이 주식 매각 양해각서(MOU)를 해지하지 못하도록 가처분 신청을 냈고, 현대자동차그룹은 매각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지 못했다며 외환은행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채권단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기 중에 심판을 고소한 격이라고 했다. 현대그룹과 현대차, 채권단이 서로 물고 물리는 소송전으로 묶이면서 현대건설 매각은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채권단이 누구의 손을 들어 주더라도 승복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법정에서 최종 주인이 정해지거나 매각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 현대그룹은 10일 우선협상권자의 권리와 지위를 보전하기 위해 MOU 해지 금지 등의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끊임없이 이어진 현대자동차의 무차별적 의혹 제기와 불법적 인수절차 방해 행위에 더해 채권단이 정상적인 매각절차 진행을 하지 않고 MOU 해지 가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냄에 따라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현대차그룹과 채권단을 싸잡아 비난했다. 현대그룹은 “인수조건과 평가기준 등 모든 조건이 현대차에 유리하게 설정된 불공정한 상황에서도 법과 채권단이 제시한 규정을 이행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면서 “그러나 현대차는 결과를 부인하고 입찰 규정과 법을 무시하면서 채권단과 관련 기관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선협상 대상자를 보호해야 할 채권단도 적법하게 체결된 양해각서를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면서 “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상황 속에서 약자가 취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은 사법부에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은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금 1조 2000억원 등의 경위를 밝히라는 채권단의 요청도 거부한 꼴이 됐다. 채권단 관계자는 “법정 다툼을 예견하긴 했지만 대출 증명자료 제출 시한(14일) 이전에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일단 현대그룹의 소명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외환은행의 김효상 여신관리본부장 등 실무담당자 3명을 입찰 방해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또 이 3명과 외환은행에 대해 5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현대차그룹은 “피고발인들은 현대건설 매각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할 의무가 있는 데도 문제의 대출금 1조 2000억원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 과정에서 임무를 저버리는 등 정상적인 입찰 절차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채권단이 지난 7일 “대출계약서에 준하는 ‘텀 시트’(부속서류)를 제출해도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현대그룹에 보낸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정책금융공사 등 나머지 채권기관과 메릴린치 등 공동 매각주간사도 고소 대상이 될 전망이다.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은 서로 상대방을 맞고소한 상태다. 현대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했다는 이유로 현대차그룹과 임원 2명을 상대로 5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튿날에는 현대차그룹이 현대상선과 현대증권 등을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현대그룹은 지난 2일에도 현대차그룹에 대해 이의제기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했다. 오상도·윤설영·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공동모금회 숨은 비리 추가 확인

    공동모금회 숨은 비리 추가 확인

    보건복지부의 집중감사에서 각종 비리가 드러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과거 감사에서도 불합격자를 채용하고, 고소득층에 성금을 지원하는 등 부실 운영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보건복지부의 2004·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동모금회는 2003년 공채 당시 경영기획 분야 합격권 순위자 3명을 모두 불합격 처리하는 대신 다른 분야에 응시했다가 불합격한 A씨를 채용했다. 이 같은 채용 비리가 드러났지만 A씨는 2008년까지 공동모금회에 재직하다 이후 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04년 계약직 채용에서는 배분 분야에 응시한 B씨를 자원개발분야에 합격시키는 등 채용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합격자를 ‘바꿔치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동모금회는 최근 감사에서도 불합격자 8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했다가 적발된 바 있다. 2007년 감사에서는 고소득층에 성금을 지원하는 등 배분 과정의 부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 공동모금회 경북지회는 2006년 도 교육청과 ‘난치병학생 의료비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월 가구소득 560만원인 가정에 치료비 1000만원을, 월 소득 565만원인 가구에 6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복지사업과 무관한 행사에 성금이 새어나간 사례도 있었다.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연찬회에 성금 490만원이 지원됐는가 하면 환경단체의 공원 조성사업이나 HID 북파공작원 희생자 위령제 행사 등에 성금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00만원 모금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를 치르면서 4900여만원의 예산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번 감사에서 최근 3년 동안 공공 기관의 3배 수준으로 임금을 올린 사실이 드러난 공동모금회는 과거에도 비상식적으로 임금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2002년 사무총장의 연봉인상률은 일반 직원 평균 연봉인상률 17.2%의 두 배가 넘는 39.7%에 이르렀다. 2001년 연봉인상률은 11%가 적용되기도 했다. 연봉 기준도 회장이 자의적으로 결정하게 돼 있어 외부 통제를 받지 않았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이르면 25일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중징계 사유가 한 번만 적발돼도 해임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더 투명하고 발전적인 쇄신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여자친구의 한살아기 잔혹 학대로 죽인 남성

    여자친구의 아이를 지속적으로 학대해 살해한 남성이 법정에 올랐다고 18일 영국 더 선이 전했다. 현지 맨체스터 크라운 법원에 따르면 피고 대런 뉴턴(32)은 태어난 지 15개월 된 찰리 헌트에게 수차례 학대를 가해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혀 살해했다. 17일 진행된 재판에서는 증거자료로 이 남성이 아이를 학대하는 과정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동영상이 배심원단 앞에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아이를 빈 욕조에 알몸상태로 집어넣거나 장난감을 뺏고 유아용 침대의 틈에 발가락을 집어넣는 등 비상식적인 고문을 가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누워 있는 아이의 귀를 손가락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수차례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배심원들은 그 영상 클립 제목이 ‘즐거운 폭행(Happy slap)’이라고 된데다가 아이의 처참한 울음소리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여자가 외출했을 때에만 아이를 학대해 휴대전화에서 동영상을 확보하기 전까지 이 엄마는 학대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피고는 “아이가 발작을 일으켰다.”고 주장했지만, 의학 전문가들은 “시신경 손상과 두부 충격 때문에 망막에서 출혈이 있었다.”며 고의적인 무력행사로 결론지었다. 한편 피고인은 일부 아동 학대 협의를 인정했지만 살인과 폭행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공원호수서 머리감는 ‘엽기 샴푸요정’ 경악

    “여긴 샤워하는 곳이 아닌데…” 중국의 한적한 공원의 호수에 난데없이 머리를 감는 여성이 등장했다. 주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여성의 비상식적인 행동은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이 됐다. 티티 몹 등 중국 커뮤니티 사이트 20여 곳에는 ‘머리감는 언니’란 제목을 한 사진 5장이 올랐다. 현지 네티즌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지는 이 사진은 찍힌 날짜와 장소는 명기돼 있지 않으나, 머리를 감는 여성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포착됐다. 사진 속 긴 머리를 한 여성은 발목까지 호수에 담근 채 미리 준비해온 샴푸로 머리를 감았으며 빗으로 머리를 정리하기도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여성이 노숙인이며 호수에서 몸을 씻을 수밖에 없는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으나, 여성의 행색으로는 구별이 어려웠다. 많은 이들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호수를 더럽히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공공장소에서 상식 이하의 행동으로 따가운 질타를 받은 일은 지난 5월에도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상하이 남서부 상업지역 쉬후이구 도심 한복판에서 한 여성이 엉덩이를 드러내고 대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것. 이는 상하이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에 벌어진 일이라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중국 현지 언론매체들은 상하이 공중 화장실 여건을 긴급 점검했으며, 공공장소에서의 시민의식을 강조하는 현지 네티즌들의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타임레이스’ 적용 해보니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타임레이스’ 적용 해보니

    쇼트트랙 선발전이 ‘타임레이스’로 바뀌었다. 밴쿠버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정수(단국대)-곽윤기(연세대)의 폭로전으로 불거진 짬짜미(담합) 레이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3·4일 태릉빙상장에서 벌어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선 예고대로 한 명씩 레이스를 치르고, 기록으로 순위를 매겼다. 3차 선발전(13~14일)까지 네 종목을 치러 순위의 합계가 낮은 선수 4명이 태극 마크를 단다. 선수와 코치들은 바뀐 방식을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고 비판했다. 순위경쟁인 쇼트트랙이 스피드 스케이팅처럼 기록싸움이 된 데다 적용방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했다. 현장에서 말하는 타임레이스의 세 가지 맹점을 살펴봤다. ●어정쩡한 선수가 뽑힌다? 쇼트트랙에선 “두 종목 1등하면 게임 끝”이라고들 한다. 독보적인 기량이라는 뜻. 그러나 타임레이스에선 ‘1등’도 떨어질 수 있다. 일단 ‘오픈레이스 1위가 기록도 가장 빠르다.’는 전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설사 기록으로 세 종목 1위를 했더라도, 한 종목에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태극 마크를 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오히려 네 종목 모두 6위를 한 선수보다 낮은 순위가 된다. 실력 있는 선수를 구제할 제도적인 시스템은 없다. 지도자들은 “1등을 뽑으려는 게 아니라 6~7등을 뽑으려는 방식”이라고 혀를 찼다. 이어 “타임레이스에선 중·하위권 레벨이 국가대표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앞에서 끄는 능력이 있고 전 종목에 기복 없는 선수들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여자부 이은별(고려대)은 중간순위 15위(26점)로 사실상 탈락했다. 센스 있는 경기운영으로 올림픽 은메달을 일궈낸 이은별이지만, 혼자 하는 레이스에선 고전을 면치 못했다. 힘과 체력보다는 테크닉과 순발력을 앞세워 스케이트를 타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500m 1초·3000m 15초 이상차… 힘좋은 선수 유리 500m를 주력으로 타는 선수에게도 타임레이스는 가혹하다. 기존 방식에선 단거리 한 종목만 잘타도 대표선수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타임레이스에선 불가능에 가깝다. 중·장거리 선수들이 500m를 탈 땐 기록이 고만고만하다. 기록범위가 1초 이하라는 설명. 그러나 단거리에 특화된 선수가 장거리를 타면 기록은 5~10초 이상으로 벌어진다. 실제 남자 500m 결과를 보자. 1위 신우철(고양시청·41초612)을 제외하고 2위 엄천호(한국체대·42초031)부터 17위 박인욱(경기고·42초969)까지 모두 42초대다. 1초 싸움. 첫날 벌어진 3000m에서는 1위 엄천호(4분26초991)와 2위 노진규(경기고·4분28초814)가 2초 이상 차이 난다. 10위 송명호(단국대·4분42초259)와는 15초 이상. 선발전 종목은 1000m·1500m·3000m까지 중·장거리만 세 종목. 얼음판을 지치는 단 한 번의 스트로크에도 순위가 뚝 떨어질 수 있는 단거리에 비해 중·장거리는 이변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단거리에 주력하는 선수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 스타트와 순발력이 좋은 단거리 주자들은 계주 작전을 짤 때도 요긴하게 쓰였다. 그러나 현재 방식에서는 힘 좋고 우직한 선수들만 선발될 가능성이 있다. 멀리는 계주종목의 국제 경쟁력까지 휘청거릴 수 있다. ●짬짜미, 정말 근절할 수 있나 본질로 돌아오자. 타임레이스의 도입 취지는 같은 팀끼리 함께 레이스를 하면서 끌어주고 막아주던 것을 없애겠다는 것. 그래서 잣대는 오직 속도다. 하지만 지도자들은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짬짜미를 더 쉽게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두 종목 정도를 마치고 국가대표에 뽑힐 가망이 없다고 판단되면 기권을 하거나 느리게 타면 된다는 것이다. 10명이 기권한다고 가정하면, 꼴찌를 해도 14점을 챙길 수 있다. 비상식적이다. 기존 선발전에선 한두 종목만 순위권에 들어도 큰 포인트를 챙길 수 있었다. 이런 채점방식은 모든 선수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원동력이 됐다. 그러나 현재 방식은 두 종목 정도 치르고 나면 ‘대표선발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태극 마크가 멀어졌다면 끝까지 출전할 필요가 없어진다. 기권하는 선수가 속출할 수 있는 이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3차 선발전(14일)에 예정돼 있던 3000m 경기를 2차 선발전(3일)으로 옮긴 이유도 대량 기권사태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이탈할 경우 정상적인 경쟁은 불가능해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진성호 “트위터로 돈벌이” 비난에 이외수 “외진요 등장”

    진성호 “트위터로 돈벌이” 비난에 이외수 “외진요 등장”

    소설가 이외수와 진성호 의원간의 신경전이 대단하다.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이 홍보하는 치킨업체 비비큐(BBQ)와 관련해 올린 사과글에 “트위터로 돈벌이 한다”고 반응한 진성호 의원을 ‘외진요’라고 풍자한 것.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달에 4번 비비큐 홍보글을 올리는 조건으로 광고비 100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비비큐가 미국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표기한 혐의를 받자 5일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빈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약속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죄송하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이에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치킨 BBQ’등 수십 건 홍보 글 올린 이씨, 막강한 팔로워를 이런 식으로 이용하다니 실망”이라며 “원산지 허위표시로 BBQ가 압수수색 당하자 뒤늦게 자신이 BBQ홍보맨이었음을 고백했다. 국내서 가장 많은 트윗팔로워수를 이용, 일종의 돈벌이를 한 셈이다. 말세다”고 비판했다. 또 진 의원은 “이외수가 BBQ로부터 받은 광고료 100%를 불우이웃돕기 했다는 것 확실한가? 공적 감시 받는가? 감정적 대응보다도 이 기회에 한번 이외수 씨같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트위터의 상업적 광고 문제점도 논의해봐야 한다”고 공공성이 큰 트위터를 통한 상업적 활동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외수 역시 “드디어 국회의원을 필두로 한 ‘외진요’ 등장이다”며 반격을 가했다. ‘외진요’는 타블로의 학력논란에 끊임없이 비상식적인 비판을 가하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를 풍자한 단어. 이외수는 “이 분(진성호 의윈) 계속 멘션 올리고 계시는데 어처구니가 없는 내용들이다. 의정활동과 개콘활동을 혼동하고 계시는 건 아닐까. 국회의원도 아마추어가 있다. 씁쓸하다"며 ”트위터는 광고지원도 한답니다. 똑바로 알고 트집 잡으시는 게 하나도 없군요. 링크 한번 자세히 읽어 보시지요”라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현재 논란이 커지자 해당 멘션을 자신의 트위터에서 삭제한 상태다. 사진 = 이외수, 진성호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압구정 사과녀-홍대 계란녀, 알고보니…▶ 이효리 컷트머리 변신…"뭘 해도 인형포스"▶ 남규리, 금발 엘프녀 변신 "인형이야 사람이야"▶ 이외수 ‘트위터 돈벌이’ 비판에 "외진요 등장?" 풍자▶ 이윤지 파격 화보 공개..’고전+섹시’ 극과극 매력
  • 이외수 ‘트위터 돈벌이’ 비판에 “외진요 등장?” 풍자

    이외수 ‘트위터 돈벌이’ 비판에 “외진요 등장?” 풍자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이 홍보하는 치킨업체 비비큐(BBQ)와 관련해 올린 사과 글에 “트위터로 돈벌이 한다”고 반응한 진성호 의원을 ‘외진요’라고 풍자했다.이외수는 5일 오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비비큐가 미국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표기한 혐의를 받자 “소비자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빈다”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약속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 글을 올리고 광고비를 전액 농촌청소년들에게 기증한다고 밝혔다.최근까지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 달에 4번 비비큐 홍보글을 올리는 조건으로 받은 광고비 1000만원 중 일부를 강원도 산간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부해왔다.이외수가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 직후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치킨 BBQ’등 수십 건 홍보 글 올린 이씨, 막강한 팔로워를 이런 식으로 이용하다니 실망”이라고 말하면서 “원산지 허위표시로 BBQ가 압수수색 당하자 뒤늦게 자신이 BBQ홍보맨이었음을 고백했다. 국내서 가장 많은 트윗팔로워수를 이용, 일종의 돈벌이를 한 셈이다. 말세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또 진 의원은 “이외수가 BBQ로부터 받은 광고료 100%를 불우이웃돕기 했다는 것 확실한가? 공적 감시 받는가? 감정적 대응보다도 이 기회에 한번 이외수 씨같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트위터의 상업적 광고 문제점도 논의해봐야 한다”고 공공성이 큰 트위터를 통한 상업적 활동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진성호 의원의 이 같은 비판에 이외수 역시 반격에 나섰다.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국회의원을 필두로 한 ‘외진요’ 등장이다. 이 분(진성호 의윈) 계속 멘션 올리고 계시는데 어처구니가 없는 내용들이다. 의정활동과 개콘활동을 혼동하고 계시는 건 아닐까. 국회의원도 아마추어가 있다. 씁쓸하다"고 글을 올렸다.드디어 국회의원을 필두로 한 ‘외진요’ 등장이다. 이 분(진성호 의윈) 계속 멘션 올리고 계시는데 어처구니가 없는 내용들이다. 의정활동과 개콘활동을 혼동하고 계시는 건 아닐까. 국회의원도 아마추어가 있다. 씁쓸하다"고 글을 올렸다.진 의원의 계속된 비판적인 멘션에 이외수 역시 반격을 가했다. 이외수는 “드디어 국회의원을 필두로 한 ‘외진요(외수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등장”이라면서 타블로의 학력논란에 끊임없이 비상식적인 비판을 가하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를 풍자한 단어로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 분(진성호 의윈) 계속 멘션 올리고 계시는데 어처구니가 없는 내용들이다. 의정활동과 개콘활동을 혼동하고 계시는 건 아닐까. 국회의원도 아마추어가 있다. 씁쓸하다”고 심경을 밝혔다.끝으로 이외수는 “트위터에서 광고하면 안 된다고 생트집 잡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계시는데 트위터는 광고지원도 한답니다. 똑바로 알고 트집 잡으시는 게 하나도 없군요. 링크 한번 자세히 읽어 보시지요”라고 올리며 진 의원과의 언쟁에 마침표를 찍었다.한편 진 의원은 현재 논란이 커지자 해당 멘션을 자신의 트위터에서 삭제한 상태다.사진 = 이외수, 진성호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이효리 컷트머리 변신…"뭘 해도 인형포스"▶ 진재영, 연하 예비남편과 ‘로맨틱’ 웨딩사진 공개▶ 태국서 韓걸그룹 핫팬츠 경계령 "뎅기열 확률↑"▶ 귀국 앞둔 신정환 씨, 네팔에서 안녕하신가요?▶ 이화동 날개벽화, 시민 추태에 작가 자진 삭제
  • ‘타진요’ 패러디물 화제…네티즌 “이청용 국대 위조?”

    ‘타진요’ 패러디물 화제…네티즌 “이청용 국대 위조?”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지속적으로 비난하고 있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를 비꼬는 패러디물 ‘이청용을 의심해 보자’가 등장,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청용(볼턴)의 경기 장면 캡처 사진과 함께 “그의 유니폼 네임 마킹(name marking)이 매번 다르다”며 “우린 이청용이 진짜 우리가 아는 이청용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황당해 보이는 이 주장은 사실 ‘타진요’가 ‘다니엘 선웅 리’, ‘다니엘 리’, ‘다니엘 아만드 리’, ‘댄 리’ 등 각기 다른 타블로의 영어 이름 표기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주장을 패러디했다. 네티즌이 올린 관련 패러디물 사진 속 이청용은 각각 소속팀을 옮길 때마다 유니폼에 새겨지는 이름이 모두 달리 표기돼 있다. FC 서울 유니폼 마킹에는 한글로 ‘이청용’, 볼턴 원더러스 유니폼엔 영문으로 ‘CHUNG-YONG’, ‘C.Y. LEE’로 돼 있는 것. 또 국가대표팀 유니폼에는 ‘CHUNGYONG’이라고만 적혀 있고 성이 빠져있다. 이 패러디를 본 네티즌들은 “클럽과 국대를 대표하는 유니폼에 자기 멋대로 이름을 쓸 수는 없다. 주민등록증하고 여권과 영국취업비자 공개를 요구한다”, “정당한 의혹제기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촉구한다”, “진상 규명이 시급하다”, “이제 국대 위조 논란인가?” 등 심각한(?) 패러디물의 댓글답게 진지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1일 방송된 ‘MBC 스페셜-타블로, 스탠퍼드 가다’에서는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학력 위조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직접 모교인 스탠퍼드대학교를 찾아 성적증명서를 발급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타진요’는 방송 내용에 대해 비판을 가함과 동시에 끊임없이 비상식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오히려 그들의 정체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씨스타 팬 유출 사건..존박 팬까페로 ‘탈바꿈’▶ ’1박2일’ 제6의 멤버…나영석PD vs 시아준수?▶ 김새롬, 박효주에 "한달에 섹스 몇 번?" 19禁농담 논란▶ 보아, 핫팬츠-살색 스타킹 ‘쩍벌춤’…선정성 논란▶ ’뜨형’ 아바타 소개팅녀 총출동…’얼굴 많이 달라졌다?’
  • 서울 자치구 공기업 2곳도 특혜인사 의혹

    서울시 자치구 산하 공기업에서도 특혜 인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서울시내 자치구에 따르면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권오도 이사장은 지난 4월 5촌 조카를 8급 직원으로 채용해 수행비서 겸 관용차 운전을 맡겼다. 8급은 공단 최하위 직급이지만 57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특채는 공단 내규에 따라 외부 공지 없이 이사장 면접을 통해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권 이사장은 “관용차 운전자가 필요했는데 3∼4명 지원자 중 아는 사람이 차를 몰면 마음 편하게 일을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 조카를 채용했다.”면서 “규정상 문제는 없지만 논란이 불거지자 조카가 사표를 제출해 어제 수리했다.”고 해명했다.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도 특혜성 채용 논란이 일고 있다. 2006년 6월 이호조 당시 구청장의 조카 사위인 이모씨가 공단에 계약직으로 특채됐다. 일부 구의원은 2년 뒤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뒤 구정 질의에서 “오후 7시 모집공고가 나가고 당일 밤에 서류 합격자가 결정되는 등 비상식적 절차가 있다.”면서 특혜 의혹을 제기했으나, 공단 측은 “이상이 없다.”고 반박했다. 공단에는 또 이씨의 아내 등 이 전 구청장의 친인척 2명이 더 근무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의혹에 대해 엄격한 조사를 거쳐 시시비비를 가린 뒤 문제가 있다면 엄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4억 명품녀’ 김경아, 국민 비호감 낙인 ‘안티확산’

    ‘4억 명품녀’ 김경아, 국민 비호감 낙인 ‘안티확산’

    4억 명품녀 김경아 씨가 등장 하루 만에 각종 비호감 수식어를 생산하며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김경아 씨는 논란에 반격을 시도했지만 현 상황에서 네티즌들의 화를 부추기는 발언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김경아는 9월 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텐트인더시티’ 통해 현재 직업이 없이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수억원대의 명품쇼핑과 호화로운 생활을 즐긴다는 소개를 받으며 특별게스트로 등장했다. 김 씨는 “패리스 힐튼과 비교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내가 그녀보다 낫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용돈만으로 이 같은 명품 생활을 유지한다. 지금 입고 있는 것만 4억, 목걸이는 2억, 자동차는 3억이다. 톱스타들도 구매하기 힘든 명품을 색깔별로 갖고 있다” 고 말하며 자신의 부를 과시했다. 박송직후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드러내며 김경아의 등장을 ‘사치와 자만의 아이콘’이라 일컫기 시작했다. 발언 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 자신의 노력으로 성취한 재산이 아닌 부모님의 돈으로 즐기는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기 때문.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한 비난의견은 곧바로 외모 비하 공격으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비상식적으로 검게 그을린 피부를 비꼬며 “내참, 무슨 쿤타킨테가 명품을 바르고 뛰쳐나오니 세상 말세다”, “이 땅에 돈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생각 참 짧다”, “세상 무서울 게 없었겠지. 이참에 느껴봐라” 등 맹공격을 퍼부었다. 김경아는 이에 적극 반격하며 “실컷들 나불대라. 난 내일 롯본기 힐즈 가서 놀다 올 거다. 아무리 열폭들 해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게 나니까”라는 글을 작성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안티 사이트’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연예인이 아닌 개인을 향한 일방적인 비난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지만 경솔한 행동으로 인한 구설수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일 오후 “김 씨가 받은 수억원대의 용돈이 ‘불법증여’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시된 가운데 국세청 홈페이지에는 김경아 가족의 재산축적과 증여 방법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사진 = Mnet ‘텐트인더시티’ 화면 캡처, 김경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연기돌’ 믹키유천, 김현중 초라한 시청률 성적표...왜?▶ 레인보우, 선정성 ‘배꼽춤’ 방송금지…얼마나 야하길래▶ 박상민, 무보험 벤츠로 교통사고…’불구속 입건’▶ ’여신미모’ 구하라 셀카…각양각색 표정 퍼레이드▶ 유진, ‘잘 빠진’ 아이라인…"고양이 같죠?"▶ [NTN포토] 이하늬 ‘시선 사로잡는 파격적인 뒤태’
  • 예한, 시크릿 측 제기 표절논란 3대쟁점 반박…”법적대응 준비”

    예한, 시크릿 측 제기 표절논란 3대쟁점 반박…”법적대응 준비”

    인디가수 예한(본명 하승목)이 지난달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표절관련 공식입장을 밝힌 시크릿 측에 법적대응을 준비중인 사실이 1일, 한 연예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예한은 이 연예매체를 통해 시크릿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내놓은 입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쟁점은 모두 3가지로 예한과 연락이 안된다는 점, 내용 증명서를 받은 적이 없다는 이야기, ‘나쁜 여자’ 발표 이전에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았으며 메인 컴퓨터에 파일이 있다고 밝힌 점 등이다. 기사에 따르면 예한은 “시크릿측이 연락이 안된다고 하는데 8월31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측에서 연락이 와 시크릿측에 연락처를 알려주라고 전했다. 시크릿측이 자신이 보낸 내용증명서를 받지 못했다는데 올해 6월 내 노래가 표절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7월 27일 변호사와 함께 시크릿소속사측에 내용증명서를 보냈다. 수령한 우체국을 통해 그쪽 회사 직원이 등기를 수령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나쁜 여자’ 발표 이전에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12월 9일에 발표한 ‘나쁜 여자’ 역시 한참 전에 작업 한 노래다. 곡이 하루, 이틀 만에 나온다는 것이야말로 비상식적인 것이 아니냐”고 시크릿측이 주장한 3가지를 정면 반박했다. 앞서 가수 예한은 시크릿이 2009년 발표한 ‘3년6개월’(작곡 강지원)이란 곡이 자신이 2008년 발표한 ‘나쁜여자’를 표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크릿 측은 8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표절 논란에 대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소속사의 이름을 걸고 책임지겠다. 반대로 억측이나 악의적인 의도로 성장하는 신인그룹에 상처를 준거라면 엄중히 법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표절의혹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예한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NTN포토] 한예슬 ‘보일락말락 아찔하게’▶ [NTN포토] 한채영 ‘최고의 뒤태여신은 바로 나!’▶ [NTN포토] 소녀시대 제시카 ‘사랑스러운 미소’▶ [NTN포토] 소시 윤아 ‘우아한 오프숄더’▶ [NTN포토] 박시연 ‘볼륨감 넘치는 가슴’
  • 예한, 표절관련 시크릿측 공식입장 반박...법적 대응 준비중

    예한, 표절관련 시크릿측 공식입장 반박...법적 대응 준비중

    인디가수 예한(본명 하승목)이 지난달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표절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힌 시크릿 측에 법적대응을 준비중인 사실이 1일, 한 연예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예한은 이 연예매체를 통해 시크릿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내놓은 입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모두 3가지로 예한과 연락이 안된다는 점, 내용 증명서를 받은 적이 없다는 이야기, ‘나쁜 여자’ 발표 이전에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았으며 메인 컴퓨터에 파일이 있다고 밝힌 점 등이다. 기사에 따르면 예한은 “시크릿측이 연락이 안된다고 하는데 8월31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측에서 연락이 와 시크릿측에 연락처를 알려주라고 전했다. 시크릿측이 자신이 보낸 내용증명서를 받지 못했다는데 올해 6월 내 노래가 표절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7월 27일 변호사와 함께 시크릿소속사측에 내용증명서를 보냈다. 수령한 우체국을 통해 그쪽 회사 직원이 등기를 수령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나쁜 여자’ 발표 이전에 작곡가로부터 곡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12월 9일에 발표한 ‘나쁜 여자’ 역시 한참 전에 작업 한 노래다. 곡이 하루, 이틀 만에 나온다는 것이야말로 비상식적인 것이 아니냐”고 시크릿측이 주장한 3가지를 정면 반박했다. 앞서 가수 예한은 시크릿이 2009년 발표한 ‘3년6개월’(작곡 강지원)이란 곡이 자신이 2008년 발표한 ‘나쁜여자’를 표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크릿 측은 8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표절 논란에 대해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소속사의 이름을 걸고 책임지겠다. 반대로 억측이나 악의적인 의도로 성장하는 신인그룹에 상처를 준거라면 엄중히 법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표절의혹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예한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채연, 과거사진 속 ‘남성미 돋는 턱선’… "혹시 박경림?"▶ ’대물’ 고현정,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당당 위엄’▶ ’YG-LIFE’ 빅뱅-투애니원 비공개 자료 대방출…’홈피 다운’▶ [NTN포토] 박신혜 ‘속 보일듯말듯 아슬아슬’▶ [NTN포토] 이민정 ‘깊게 파인 의상이 신경쓰여요’
  • [女談餘談] ‘김탁구’나 ‘동이’라면/이은주 문화부 기자

    [女談餘談] ‘김탁구’나 ‘동이’라면/이은주 문화부 기자

    “우리 어무이가 착한 사람이 이기는 세상이라고 했는데예, 참말로 그 말이 맞습니꺼?” 요즘 수목극 인기 정상을 달리고 있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어린 탁구(오재무)는 궁금해 죽겠다는 표정으로 이렇게 묻는다. 질문을 받은 팔봉선생(장항선)은 잠시 고민하더니 “니가 그러길 원하면 그런 세상이 맞을 게야.”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월·화요일 밤에는 ‘동이’의 성공 스토리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천민의 딸’로 태어난 동이(한효주)가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가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어찌 보면 결말조차 뻔한 내용이지만, 시청자들은 밝고 씩씩한 동이가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있다. 한편, 요즘 서점가에서는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스스로 정의의 의미를 찾아보게 하는 이 책은 인문 서적으로는 8년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부도덕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정의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했다는 것이 출판계의 분석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본주의 사회의 경쟁 속에서 먹고사는 문제에 치여 한동안 간과됐던 정의나 도덕적 가치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지금이 2010년이 맞는지 되묻게 되는 방송사 ‘블랙 리스트’ 논란, 표절 인정 뒤에도 아무렇지 않게 활동하는 가수, 부인으로 일관하다 결정적 증거를 들이대자 폭행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는 배우…. 이처럼 사실이 ‘아닌 척’ 오히려 더 당당하게 행동하고 ‘모르는 척’ 슬쩍 눈감아 주는 현실 속에 우리 내부적으로 ‘도덕 불감증’에 젖어드는 데 대한 불안감이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문화계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비상식적인 일이 상식으로 둔갑하는 현실을 보면 점점 더 혼란스럽기만 할 뿐이다. 조선시대에 살았던 동이나 1970년대의 김탁구라면 2010년 한국 사회를 보고 과연 어떤 질문을 던졌을까. erin@seoul.co.kr
  • 취재차단 급급·부실 브리핑 분통

    취재차단 급급·부실 브리핑 분통

    지난 8~10일까지 3박4일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우주전시장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성급했던 데다 정보 차단에만 목을 매는 당국자들의 비상식적인 언행이 뒤늦게 도마에 오르고 있다. 발사는 실패했지만 우주에 대한 도전은 계속돼야 하기에, 현장에서 일어났던 사례들을 세부적으로 되짚어 봤다. ●“궁금해도 질문은 세 가지만…” “KBS가 추락 장면을 촬영해 미리 안 보여줬으면 다음날까지 발사 실패를 알기나 했을까?” 정부의 나로호 발사 실패 브리핑 후 나로호 취재차 전남 고흥 우주센터에 모인 기자들 사이에서 터져 나온 말이다. 나로호 발사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들은 지나치게 폐쇄적이었다. 보안을 이유로 발사 현장에서 2㎞ 이상 떨어진 우주전시장 지하에 프레스센터를 설치한 탓에 정작 중요한 발사 장면은커녕 센터 연구원의 얼굴조차 보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현장이 아니라 센터 안에 설치된 TV 방송을 통해 정보를 얻는 일도 다반사였다. 현장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는 하루 1~2차례 있는 대변인 브리핑이었다. 이번 2차 발사 때도 전기장치 오류와, 소방설비 문제로 발사 직전 일정이 2차례나 연기됐지만 그때마다 정부의 설명 과정은 3분을 채 넘기지 않았다. 5000억원의 세금이 들어간 대형 프로젝트일 뿐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현안을 취재해야 하는 기자로서 발사 현장에서 생긴 문제에 대해 캐물을 수밖에 없지만 어쩐 일인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그리고 나로우주센터 측은 기자들의 질문을 3회로 제한했다. 그래서 기자들 사이에서는 “국민들에게 알려서 안 되는 일이 그렇게 많느냐.”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면 센터장을 빠져나가는 관계자를 붙잡으려고 기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 일쑤였고, 이 와중에 민경주 센터장은 질문을 하는 기자를 향해 “당신은 나로호가 실패하기를 바라느냐?”며 벌컥 화를 내기도 했다. 이렇게 취재가 제한되다 보니 대부분의 기자들은 상황을 예견하거나 추측해 ‘소설식 기사’를 쓰거나, 발사 현장을 제대로 알 수 없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막연한 추측성 기사를 쓰는 일이 허다했다. ●“모든 상황은 발사에 적합하다” 발사 당일인 10일 “발사 담당 연구원들의 신체 상태를 위해 부득이 발사 시간을 오후로 정한다.”는 통보를 전달받은 기자는 발사 전날 시스템 문제로 2차례나 밤샘작업을 한 연구원들의 건강 상태를 우려해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발사 책임을 총괄한 김중현 2차관도, 센터 책임자도 모두 판에 박힌 듯 “모든 상태는 발사에 최적이다. 연구원들도 문제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하지만 나로호가 추락한 것으로 밝혀진 10일 늦은 오후, 발사체를 담당하던 30대 연구원 A씨가 과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실도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 않아 현장 관계자를 통해 들어야 했다. 센터 관계자는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도 막판엔 피곤한 법”이라면서 “모든 발사과정이 컴퓨터로 통제되니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종 발사 결정을 내리기 직전까지만 해도 연구원들의 피로도 등을 걱정하던 그들의 태도가 왜 추락 후에 갑자기 변한 것인지 알 수 없다. goseoul@seoul.co.kr
  • [열린세상]정치인의 주술, 유권자의 미신/임성호 경희대 비교정치 교수

    [열린세상]정치인의 주술, 유권자의 미신/임성호 경희대 비교정치 교수

    주술과 미신이 넘치고 있다. 개인의 복을 비는 소박한 차원이 아니다.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정책 사안들,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공적 사안들을 놓고 그런 일이 집단으로 벌어지고 있다. 신문, 방송, 포털사이트는 정치인의 주술적 언행과 일반국민의 미신적 심리를 잘 반영해준다. 정치인과 주술사의 유사함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권력만을 목표로 하는 정치인이라면 공적 사안을 균형 있게 논하기보다는 극단적으로 단순화시켜 한쪽만 과장되게, 그리고 반복해서 외쳐대려 할 것이다. 그래야 자기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 전의를 북돋울 수 있고, 지지자들의 맹목적 충성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지지하지 않던 사람들도 자꾸 똑같은 말을 들음으로써 처음엔 반신반의하다가 차츰 믿게 되거나, 최소한 경쟁 정치인이나 정당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사안을 합리적, 균형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극단적, 일방적으로 마구 재단하며 유권자를 선동하고 심지어 공포심마저 일으키려 한다는 데서 권력지상주의에 빠진 정치인은 주술사를 연상케 한다. 미국산 쇠고기, 4대강 사업 등을 둘러싼 찬반 진영의 일방적 주장과 공포심 조장이 큰 우려를 자아내더니, 천안함 사태에 와서 그 심각함은 극에 달하고 있다. 가장 객관적인 근거에서 가장 냉철하고 이성적인 자세로 다루어야 할 국가안보 사안에서마저 주관적 소망사항을 사실인 양 주술 부리듯 외워대는 정치인이 많다. 권력을 위해 무조건 상대방에 대한 반대를 위한 반대, 내 편에 대한 찬성을 위한 찬성을 하는 정치인이 한국에만 있는 것은 물론 아니다. 미국에서도 민주당과 공화당 정치인들 간 관계는 그러한 일방적, 편파적, 과장적 성격을 띤다. 집단주의적 양극화로 인한 대립은 근래 미국정치의 고질병이다. 정치인들의 주술사적 행태가 꼭 오늘의 문제만도 아닐 것이다. 과거엔 더했을지 모른다. 그렇다면 이러한 동서고금의 문제가 왜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특히 심각한 대립과 교착이라는 병폐를 낳고 있을까? 우선 시민사회와 소위 지식인이 정치인의 주술 효과를 완화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더 증폭시키고 있다는 데서 하나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정치인은 권력 유지나 획득을 위해 중용적 교양과 양식을 버리고 양극단의 주술에 매달린다 해도, 시민사회와 지식인 그룹이 흔들리지 않고 중간에서 완충 역할을 하고 균형 잡힌 버팀목이 되어준다면 사회 전체가 그리 심한 갈등과 혼란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시민단체 활동가, 교육자, 언론인 중엔 중용, 균형, 합리성, 성찰을 덕목으로 보지 않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도리어 한쪽 편의 주장만 맹신·고수·실행하는 것을 ‘행동하는 지성’으로 오해해 일방적 주술 정치에 한몫 끼곤 한다. 상당수 종교인도 온유와 자비가 아닌 독단과 증오를 퍼뜨리는 데 몰두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이처럼 이념의 틀에 사로잡혀 건전한 균형적 중간지대를 형성하지 못한다면, 정치인들의 극단적 주술행위에 제동이 걸릴 수 있겠는가. 근원적 책임은 국민 스스로에 있다. 미신으로 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사람이 많을수록 주술사가 번성한다.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있다. 상식과 너무도 동떨어진 괴담, 음모론에도 솔깃해 하는 국민이 많다면 양극단의 정치인은 신이 나서 일방적 과장을 떨고 남에 대한 왜곡과 증오심을 국민에게 더욱 퍼뜨리려 들게 된다. 미신적 심리에 빠진 유권자 스스로 정치인을 주술사, 사이비 교주로 만들고 일부 시민활동가, 교육자, 언론인, 종교인을 종범(從犯)으로 전락시킨다. 사회구조가 복잡해지고 변화가 빨라질수록 국민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감에 시달리기 쉽다. 그럴수록 비상식적 미신에 매달려 심리적 위안을 찾으려 든다. 오늘날 정치의 주술화를 가속시키고 있는 우리 유권자의 모습이 이렇다면, 정치권을 탓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도 중용적 교양, 이성적 양식, 반성적 성찰을 향해 변하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권력만 생각하거나 이념을 파는 사람들이야 주술로 먹고 살지만 국민은 미신으로 헛된 몽상 외에 무슨 득을 얻겠는가.
  • 현금서비스 금리가 0%! 진짜야?

    “현금서비스 공짜로 받으세요.” 현대카드가 금리 0%에 현금서비스를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로 업계를 들쑤셔 놓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전례 없는 마케팅에 당황하면서도 현금서비스 금리 인하를 사전에 규제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서비스 금리를 받지 않는 ‘0%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6개월간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적 없는 우량고객 5만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알렸다. 신용등급에 따라 7.90~26.99%에 이르는 금리를 전혀 받지 않고 연 2.36%의 취급수수료만 받겠다는 것이 이벤트의 골자다. 카드업계는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마케팅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A카드사 관계자는 “조달금리가 최소 연 5%인데 그 절반도 안 되는 취급수수료만 받고 현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비상식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현금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만도 터져나왔다. 현금서비스를 두세 달에 한 번꼴로 받는다는 회사원 박모(29)씨는 “서비스를 자주 받고 돈도 잘 갚는 고객에게 금리 인하 혜택을 주지 않고 일부 고객에게만 0% 혜택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측은 이번 이벤트에 대해 “시장조사 차원의 파일럿(시범) 테스트”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용카드 판매에 비해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금융서비스 부문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현대카드가 이 부분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승부수를 걸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 현대카드의 올해 1·4분기 금융서비스 취급액은 2조 900억원으로 전체 취급액(14조 2000억원)의 14.7%에 불과하다. 신한카드(27.6%)나 삼성카드(22.3%)와 격차가 크다. 자동차 할부시장의 80%를 차지하는 현대카드의 위상이 위협받는 것도 금융서비스 부문 강화의 배경이다. 캐피털, 카드사는 물론 은행 등 제1금융권도 자동차 할부시장에 뛰어들면서 현대카드가 다른 수익원을 찾아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는 것. B카드사 관계자는 “0% 이벤트를 통해 우량 고객들이 현금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하게 함으로써 향후 취급액 확대를 꾀하려는 전략이 숨어 있다.”고 풀이했다. 금감원은 카드사가 현금서비스 금리를 낮추기 전에 감독당국의 사전 심사를 받을 의무 규정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용카드의 경우 신상품 출시에 앞서 금감원의 약관심사를 통해 수익 건전성을 점검받도록 돼 있어 현금서비스 관련 규정도 마련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금서비스의 금리는 카드사가 자율적으로 정한다.”면서도 “과도한 금리 조정은 시장을 교란할 우려가 있어 이 의견을 현대카드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길거리가 화장실? 상하이 ‘똥女’ 등장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세계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상하이에서 시민의식을 의심할만한 비상식적인 행위가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신민방송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남서부 상업지역인 쉬후이구 도심 한복판에서 백주대낮 한 여성이 엉덩이를 드러내고 대변을 봤다. 검은색 재킷과 바지를 입은 이 여성은 길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태연하게 볼일을 봤으며 현장에 있던 20여 명의 행인들이 이 광경을 눈살을 찌푸리고 쳐다봤다. 휴지까지 손에 쥔 채 느긋하게 볼일을 봤으나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던 택시 기사들이 다가가 “이곳은 화장실이 아니지 않냐.”는 면박을 듣고나서야 이 여성은 일어섰다.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 6장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낮 대도시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부끄러운 행위라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여성이 짐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 점을 들어 “상하이에 올라온 지 얼마 안되어 공중화장실을 찾지 못해 벌어진 일일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명 ‘길거리 볼일女’ 사건이 논란이 되자 중국 현지 언론매체들은 상하이 공중 화장실의 여건을 긴급 점검했고 시민의식 수준을 자성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더욱이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에 벌어진 사건이라 더욱 논란은 확산되는 추세다.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삶’(Better City Better Life)란 주제의 상하이 엑스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거리가 화장실? 상하이 ‘볼일女’ 등장

    길거리가 화장실? 상하이 ‘볼일女’ 등장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세계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상하이에서 시민의식을 의심할만한 비상식적인 행위가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신민방송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남서부 상업지역인 쉬후이구 도심 한복판에서 백주대낮 한 여성이 엉덩이를 드러내고 대변을 봤다. 검은색 재킷과 바지를 입은 이 여성은 길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태연하게 볼일을 봤으며 현장에 있던 20여 명의 행인들이 이 광경을 눈살을 찌푸리고 쳐다봤다. 휴지까지 손에 쥔 채 느긋하게 볼일을 봤으나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던 택시 기사들이 다가가 “이곳은 화장실이 아니지 않냐.”는 면박을 듣고나서야 이 여성은 일어섰다.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 6장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낮 대도시에서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부끄러운 행위라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여성이 짐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 점을 들어 “상하이에 올라온 지 얼마 안되어 공중화장실을 찾지 못해 벌어진 일일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명 ‘길거리 볼일女’ 사건이 논란이 되자 중국 현지 언론매체들은 상하이 공중 화장실의 여건을 긴급 점검했고 시민의식 수준을 자성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더욱이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에 벌어진 사건이라 더욱 논란은 확산되는 추세다.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삶’(Better City Better Life)란 주제의 상하이 엑스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사진=티티 몹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마이클 잭슨은 살해된 것일까?

    마이클 잭슨은 살해된 것일까?

    지난해 6월25일. 지구촌은 믿을 수 없는 비보를 들어야 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죽음. 하지만 아직도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그칠 줄 모른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오후 11시20분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잭슨의 죽음을 파헤친다. 잭슨의 직접적 사인은 수면마취제 ‘프로포플’ 과다복용에 의한 심장마비사. 주치의인 콘래드 머레이는 수년째 잭슨이 약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약물을 투여해 자살한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머레이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지만 가족들과 팬들은 머레이의 배후에 공범이 존재하며, 그들이 계획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다. 가족과 팬들의 주장이 마냥 허황된 것은 아니다. 머레이가 사용한 약물이 심장마비 위험성이 높은 마취제였으며 마취제를 투여하는 데 기본적인 장비도 없었다. 가족들은 “머레이는 잭슨의 숨이 멎어가는데 이유 없이 911 신고를 지연했다.”면서 “더욱이 비상식적으로 쿠션이 있는 침대 위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고 주장한다. 방송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머레이가 밝히기를 거부했던 통화기록 3통도 공개한다. 통화는 머레이가 잭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었다는 시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머레이에 대한 의혹은 더욱 커졌다. 사망 3시간 전 미리 자신의 사무실에서 서둘러 무언가를 치웠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머레이가 잭슨의 죽음을 미리 예견하고 준비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가족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머레이는 왜 잭슨을 살해했을까. 가족들은 머레이의 배후에 잭슨의 재산을 노리는 자들이 있었고, 계획적 살인을 과실치사로 위장하려 했다고 주장한다. 또 그들 사이에는 밀약이 있었을 것으로 의심한다. 잭슨의 유언장도 논란의 핵. 한 변호사에 의해 공개된 이 유언장은 2002년에 작성된 것으로, 재산 처분 및 운영 권한이 이례적으로 가족이 배제된 상태에서 3명의 법률적 대리인들에게 일임돼 있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거지야? 강도야?…도로위 목숨건 구걸

    달리는 자동차에 뛰어들어 돈을 뜯는 거지가 중국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대형 커뮤니티 티티 몹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에 있는 8차선 자동차 도로에 걸인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등장, 운전자들을 위협해 위험천만한 구걸행위를 하고 있다. 지저분한 점퍼를 걸친 이 남성은 교통량이 많은 오후에 주로 모습을 드러내 손을 휘저으며 달리는 자동차들을 막아서 교통 체증과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놀란 자동차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리거나 심지어 충돌사고가 일어날 뻔 한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지나 이 남성은 대수롭지 않다는 등 위험천만한 구걸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 보다 못한 네티즌이 촬영한 사진에도 이 남성이 느긋하게 자동차 앞을 막아서는 것도 모자라 창문을 열지 않는 운전자들을 위협하려고 자동차 앞에 엎드리는 행동을 취한 모습이 담겼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걸인은 주로 여성 운전자의 차량이나 검은색 중형차 등을 노리며 운전자가 창문을 열면 자동차를 막아서려고 재빨리 운전대를 붙잡고 돈을 요구한다. 돈을 주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운전자와 종종 실랑이를 벌인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사진을 찍었다는 네티즌은 “거지는 주로 검은색 중형차나 여성 운전자들이 모는 자동차를 잡아 세웠다.”면서 “몇 미터 떨어진 곳에 교통경찰이 있었지만 걸인의 행동을 막아서지 않아 의아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 걸인의 대담무쌍(?)한 행동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무기를 들지 않았지만 강도와 다를게 없다.”면서 “자신 뿐 아니라 남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비상식적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또 적지 않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는 경찰들을 비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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