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비상시국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7개월간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지원사격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민간사업자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0
  • 박준희 관악구청장 “구민 일상 정상화에 총력 다할 것”

    박준희 관악구청장 “구민 일상 정상화에 총력 다할 것”

    서울 관악구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구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날 오후 7시 긴급 민생안전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비상시국 경제활성화 방안, 물가안정 대책 등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일상이 정상화로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관악구는 지난 10일부터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내년 상반기 각종 지원사업이 조기에 추진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조기에 확대 지원해 자영업자의 금리 부담을 줄인다. 또 관악사랑상품권과 공공배달앱(땡겨요) 전용 상품권도 신속 발행해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소비 촉진 이벤트를 개최해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각종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 역시 확대해 구민의 생활 안정에 힘쓴다. 올해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기간을 4주 연장했고, 내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의 모집인원 확대와 사업 기간 연장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박 구청장은 “국내외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구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은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관영 전북지사 탄핵정국에 ‘민생안정’ 강조

    김관영 전북지사 탄핵정국에 ‘민생안정’ 강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탄핵 정국에 민생안정을 도정의 중심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탄핵정국 속에서 불안해하는 도민들에게 안정감을 줘야 한다”며 도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비상시국에는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하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면서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하고 공직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와 간부들은 민생경제 영향 최소화, 지역 안정화, 올림픽 유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에 대비, 대선공약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 탄핵정국 익산 코스트코 유치에 불똥

    탄핵정국 익산 코스트코 유치에 불똥

    탄핵정국이 전북 익산 코스트코 유치 사업까지 불똥이 튀었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미국 본사 책임자 익산 방문 등 연내 계약 마무리를 위한 일정이 연기됐다고 15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토지 소유주와 사업자(코스트코) 간 이견을 좁혀 다음 주 코스트코 미국 책임자가 익산에 와서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었는데, 비상시국이기 때문에 일정을 내년 1월로 미루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토지 소유주와 코스트코 측은 지난 5월부터 100여 개 조항이 담긴 사업 의향서를 주고받으며 부지 매입 관련 사항을 논의해 왔다. 하지만 입점 예정지 옆 콘크리트 공장 이전과 별도의 진입로 개설 등 추가 요구사항과 관련해 양측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았다. 이에 익산시가 수차례에 걸쳐 중재안을 제시해 당사자 간 협의가 진행돼 토지 매매 계약을 위한 막판 협상이 다음 주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정 시장은 “비상시국을 이유로 연내 계약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일단 기본적인 것들은 다 합의가 됐고 마지막 정리하는 절차만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월에는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계약 이후 건축 설계와 허가 등을 거쳐 착공하면 1년여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금천구, 탄핵안 가결에 따른 구정 안정 긴급회의 열어

    금천구, 탄핵안 가결에 따른 구정 안정 긴급회의 열어

    서울 금천구는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15일 오전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구정 운영 안정을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 배현숙 부구청장과 국장급 간부, 기획·소통·행정·감사·자치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핵소추안 진행 경과에 따른 향후 계획과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국정운영 공백에 따른 구정 운영 안정화 대책에도 머리를 맞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생 안정을 위해 부서별 대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구 차원에서 구정 안전 대책으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경제주체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정책사업이 연기될 수 있으니 우리 구와 중앙정부의 협력사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소한 연말 송년회는 차분한 분위기로 재개하고, 구정의 비상 상황과 대책을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을 듣는 송년회로 진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비상시국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정 운영 안정화 전담 조직을 당분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 “내란 공모” “국정 혼란”… 野, 권한대행 1순위 ‘한 총리 딜레마’

    “내란 공모” “국정 혼란”… 野, 권한대행 1순위 ‘한 총리 딜레마’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한덕수 국무총리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탄핵안 추진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시 권한대행 최우선 순위인 한 총리마저 탄핵할 경우 국정 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또 보수 결집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지적도 한 총리 탄핵을 고심하는 이유로 꼽힌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한 총리 탄핵안 발의 여부를) 당내에서 논의하는 중”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까지는 지켜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애초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완성해 둔 뒤 발의 시점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 총리 탄핵안 발의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권한대행 1순위인 한 총리마저 탄핵되면 국정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우려 때문이다. 당장 내년 초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국제사회 전반에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민생 경제의 회복이 시급한 만큼 국정 공백과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일각에서는 한 총리마저 탄핵하게 되면 보수 지지층의 저항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총리까지 탄핵되면 정부조직법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신하게 된다. 이어 교육부 장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외교부 장관·통일부 장관·법무부 장관·국방부 장관·행정안전부 장관 순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당내에서 우려를 표하는 일부 의원들이 있는 건 맞다”며 “그러나 내란 공범이라는 측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범죄자를 한 나라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내세운다면 대외 신인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일단 윤 대통령 탄핵에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탄핵안 표결과 찬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고 다른 야당들과 함께 회의를 열며 윤 대통령 탄핵 표결 준비를 점검했다. 이 대표는 국회 앞에서 진행 중인 비상시국회의 원로농성장도 찾았다.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냈던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이 “내일(14일) 가결이 되는 거죠?”라고 묻자 이 대표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뛰어 줘서 지역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압박을 받아 지침과 다르게 행동하는 의원들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 산회 직후 본관 앞 계단에 집결해 시민들의 집회처럼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결의문에서 “국민의힘 몇몇 의원들이 탄핵 찬성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는데 늦었지만 상식과 국민의 편에 섰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론이 아니라 양심에 따라 표결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국가 비상시국에 단체로 일본행…의령군의회 ‘외유성 출장’ 논란

    국가 비상시국에 단체로 일본행…의령군의회 ‘외유성 출장’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정국 혼란이 가중된 상황에서 의령군의회가 ‘외유성’으로 의심되는 국외 출장을 떠나 비판받고 있다. 12일 군의회 등에 따르면 김규찬 의장을 포함한 의원 10명(국민의힘 5명·무소속 5명) 전원과 의회 직원들은 지난 9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4박 5일간 일본 나리타, 요코하마, 신주쿠 긴자, 오사카, 간사이 등 일본 주요 도시를 둘러보고 13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출장 경비는 의원 1명당 280만원씩 총 2800만원이다. 이 중 2326만원은 군의회 예산이고 나머지 474만원은 의원 10명이 부담한다. 군의회는 일본 도시 재생, 문화 관광, 의료복지 등 사례를 둘러보고 군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살핀다는 취지로 출장을 계획했으나, 시기상 맞지 않다는 비판이 거세다. 전남도의회, 대전시의회, 경남도의회, 인천시의회, 포항시의회 등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국가 비상상황을 고려해 잇따라 국외 출장을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한 상황에서 국외 출장을 고집한 게 맞느냐는 지적이다. 더군다나 이번 군의회 출장지에는 오사카성, 다이센 일본정원 등 주요 관광 명소도 포함됐다. 출장지에서 살펴본다는 도시재생 등 사례들이 의령군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시선도 있다. 의령군의회 누리집에는 이러한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무슨 목적으로 일본을 연수하러 간 건지 영수증과 함께 분 시간 단위로 상세히 밝히실 수 있느냐. 원래 하던 거다, 계획되어있던 거다, 그런 말씀 하려면 그냥 돌아오지 말라”거나 “국민이 밤낮으로 잘못된 나라를 바로 세우려 애쓰는 마당에 참으로 한심하고 어이가 없다. 일본 관광 출장을 가서 뭐 하고 오려 하느냐. 뭐 얼마나 대단한 걸 배운다고 국가와 국민을 버리고 가느냐”고 지적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도 성명서를 내고 “국가 비상시국에 해외 출장이라니 정신 놓은 것 아니냐”며 “경남도의회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등 엄중한 시국 상황에서 긴밀한 대응과 도민 안정을 위해 계획됐던 모든 공무 국외 출장을 전면 취소했다. 군민과 공무원들은 배신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쏟아지는 비판에 의령군의회는 “의원들 출장으로 지역 특성화 사업과 문화 정책개발 등 지역발전 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관광성 외유’ 논란이 끊이질 않는 지방의회 국외출장을 두고 출장 필요성·시기 적시성·경비 적정성 등 구체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받으면 출장을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 성동구, 관내 소상공인과 합동 비상경제회의 실시

    성동구, 관내 소상공인과 합동 비상경제회의 실시

    서울 성동구가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경직된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고자 12일 오전 10시 성동구상공회 사무국에서 성동구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성동구-성동구상공회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최대 민생경제단체인 성동구상공회와 함께 긴급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주체의 경제위기 체감도를 파악하고,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구정 운영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모인 관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은 한목소리로 최근 사태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중소기업인은 “이번 사태 직후 (해외 바이어로부터) 들어와야 할 대금 지급이 중단됐다”며 “러시아 등 전쟁을 겪고 있는 국가의 기업 수출도 문제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만큼 국가적 위상에도 타격이 있다는 걸 체감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소기업인은 “기업을 상대로 행사 등을 기획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일로 연말 연초 행사가 모두 전면 중단(올스톱) 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한 관내 소상공인 역시 “지갑이 열리는 연말 대목 무렵에 이런 사태가 발생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피해를 겪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혼란한 상황이 안정되어 얼어붙은 경기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구는 ▲중소기업 융자지원 대출 규모 확대 및 상환 기한 연장 ▲성동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물가안정 대책 및 전통시장 소비촉진 방안 추진 ▲성동형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내수 침체 장기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 경제 손실 위험(리스크)의 가중으로 ‘연말 특수’를 누려야 할 시기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들을 내년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일련의 사태로 인해 큰 피해를 보게 된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에 생생하게 전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깊이 새기며, 비상시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생 안정에 쉼표 없다” 탄핵정국 TF 꾸린 금천

    “민생 안정에 쉼표 없다” 탄핵정국 TF 꾸린 금천

    서울 금천구는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따른 민생 안정을 위해 ‘구정 운영 안정화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정책회의를 개최해 탄핵 정국에 따른 민생 안정을 지키기 위한 행정력 집중과 공직 기강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구정 운영 안정화 전담 조직을 만들고 분야별 상황 점검을 통한 ‘일일상황대응보고’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구정 운영 안정화 전담 조직은 상황 총괄, 민생 안정, 공직 기강, 재난 안전 등 4개의 대책반으로 편성됐다. 정세 상황에 따라 정부, 서울시와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경제 동향을 파악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 직원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유 구청장은 “비상시국에도 주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빈틈없이 민생을 살피겠다”며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소설가 황석영 “尹 쿠데타 기도는 ‘끔찍한 망상’, 탄핵해야”

    소설가 황석영 “尹 쿠데타 기도는 ‘끔찍한 망상’, 탄핵해야”

    소설가 황석영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쿠데타 기도는 아주 끔찍한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황 작가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항일혁명가기념단체연합 창립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을 탄핵해서 위험천만한 군 통수권자 임무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일연합 설립준비위원장을 맡아온 황 작가는 이날 창립식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몽양아카데미, 6·10만세운동유족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항일연합은 항일혁명가들을 기리기 위해 올해 1월 설립이 추진됐고, 이번 창립대회를 기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월에도 전국비상시국회의 시국 선언문을 통해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던 황 작가는 “9월 시국선언에서 농반진반으로 윤석열 정부가 연말을 못 넘길 거라고 얘기했는데,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당시에는) 탄핵하기도 참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자폭을 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반란까지 했으니까 영장 없이 체포한다는 것이 형사법 상으로는 맞는 얘기”라며 “(윤 대통령은) 광장의 발랄한 20~30대 젊은이들에게 끌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작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도 “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이 윤석열 정권이 시도하는 역사 쿠데타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했다”며 “이번 내란 시도는 그러한 역사 쿠데타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격적인 창립을 알린 항일연합은 향후 항일혁명가에 대한 조사, 수집, 정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왜곡된 역사 복원과 항일혁명가 유족 구술 녹음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 금천구, 탄핵정국 전담 TF 꾸려 민생안정에 총력

    금천구, 탄핵정국 전담 TF 꾸려 민생안정에 총력

    서울 금천구는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구정운영 안정화 전담 조직(TF)’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정책회의를 개최해 탄핵 정국에 따른 민생안정을 지키기 위한 행정력 집중과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구정운영 안정화 전담 조직을 만들고, 분야별 상황 점검을 통한 일일상황대응보고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구정운영 안정화 전담 조직은 상황총괄, 민생안정, 공직기강, 재난안전 등 4개의 대책반으로 편성됐다. 정세 상황에 따라 정부, 서울시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경제동향을 파악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국장 중심의 일일 순번 상황조정관을 두고 비상대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비상시국에서도 주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빈틈없이 민생을 살피겠다”며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 종교계도 ‘대통령 퇴진 촉구’

    전북 종교계도 ‘대통령 퇴진 촉구’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북 각계의 목소리가 10일에도 이어졌다. 불교·천주교·천도교·원불교·개신교 등 전북 5대 종단 종교인은 이날 전주시 완산구 고백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임하라”고 촉구했다. 종교인들은 “이번 비상계엄은 그간의 실책과는 비교 불가하고 차원이 다른 사건”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유린한 데 대해 속죄하는 길은 모든 것을 비우고 사임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비상계엄은 참담했지만,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국회 앞으로 달려 나와 장갑차와 총을 맨몸으로 막았던 시민들이 자랑스럽다며 “종교인들 모두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직접 행동하면서 무너진 민주주의를 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병호 전 천주교 전주교구장은 “우리의 노력이 모여 잘못된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전북지부도 이날 시국 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은 즉각 탄핵하고, 그 부역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민변 전북지부는 “이번 비상계엄은 총구를 앞세운 계엄군이 헌법 기구인 국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쳐들어가 폭력적 지배를 꾀하고, 국회를 포함한 모든 정치활동을 금했다”며 “내부의 체제를 파괴해 국민의 자치, 자유·평등의 기본 원칙에 의한 법치주의적 질서 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반민주주의 폭거였다”고 말했다. 전북 지역 9개 대학교 학생도 전북 대학생 비상시국회의를 꾸리고 윤 대통령 퇴진을 위한 학생들의 서명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 충북비상시국회의 “국민의힘은 해체가 답이다”

    충북비상시국회의 “국민의힘은 해체가 답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한 규탄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등 도내 45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비상시국회의는 10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주권자들이 보낸 근조화환 8개를 모두 치워버렸다”라며 “도민들 항의를 받지 않겠다는 국민의힘은 당의 깃발을 내려야 한다”고 비난했다. 비상시국회의는 “주권자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정당은 해체가 답”이라며 “내란범 윤석열을 비호하는 정당은 민주사회에 설 자리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당장 국회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며 “다시 국민의 힘 충북도당에 근조화환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충북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 엄태영(제천단양) 의원,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사무실 앞에서도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과 청주시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동훈 당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발표한 공동담화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직무 정지를 지연시키려는 꼼수이자, 국민을 우롱하고 헌법을 훼손하는 또 다른 내란 행위”라며 “국민의힘이 국민 정서에 반하는 결정을 계속한다면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다음 탄핵 표결에도 불참한다면 국민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다.
  • 洪 “나라 혼란스럽지만…대구 시정 흔들림 없어야”

    洪 “나라 혼란스럽지만…대구 시정 흔들림 없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9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탄핵 정국에 대해 “대구 시정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나라가 아주 혼란스러운 비상시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정국 상황이 혼란스러운 만큼 공직자들도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중앙 정부의 혼란 상태는 정치권에서 협의 절차를 거쳐 조정될 것”이라며 “엄중한 상황 속에서 연말연시 유흥과 향락을 금하고,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한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주시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4일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두고 ‘헤프닝’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일부 매체에서 계엄을 옹호했다는 자의적인 해석을 하는 건 문해력이 떨어진 악의적 비방”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계엄 사유도 안 되고 실행도 어설퍼 헤프닝이라고 했다”며 “충정은 이해한다고 한 말은 거듭된 야당의 공직자 묻지마 탄핵으로 국정이 마비되고 사상 초유의 야당 단독 예산처리는 그 유례를 볼 수 없는 폭거이기에 그랬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문제는 대통령이 야당과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야 하는 정치문제인데 그걸 비상계엄으로 풀려고 했다는 게 패착이었다는 뜻”이라고 했다.
  • 헌법학자들 “尹 권한 이양도, 韓·韓 공동 국정운영도 위헌 소지”

    헌법학자들 “尹 권한 이양도, 韓·韓 공동 국정운영도 위헌 소지”

    탄핵·하야 궐위 따른 권한대행 제외대통령 권한 위임 법적 근거 불명확尹, 2선 후퇴한 뒤에도 인사권 행사변심 땐 막을 방법 없어 혼란 우려도한동훈 “세심하게 협의하겠다는 것”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공동 담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사실상 ‘공동 국정 운영’을 하겠다는 초유의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법적 근거도 없는 데다 대통령 고유 권한을 어떻게, 어디까지 위임받겠다는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아 국정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선 후퇴’를 선언한 뒤에도 여전히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는 윤 대통령이 변심할 경우 이를 막을 방법도 없다. 우선 탄핵소추 등으로 대통령이 궐위 상태에 있는 게 아니라 한 총리는 공식적으로 대통령 권한대행도 아니다. 국군통수권을 비롯해 공무원 임면, 외교 등 국가원수로서의 고유 권한은 여전히 윤 대통령에게 있다. 게다가 헌법상 탄핵이나 하야 외에 대통령의 권한을 총리에게 이양하는 방식도 없다. 한 대표 측에서는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의 ‘DJP 연합’ 모델을 거론한다. 헌법상 총리에게 장관 제청권과 국법상 각종 행위에 대한 부서(서명) 권한이 있는 만큼 이를 강화하는 식으로 ‘책임총리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 총리가 한 대표와 상의해 총리 권한을 적극 행사하고 대통령은 형식적으로 이를 재가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투톱’의 국정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역할이나 권한 범위가 매우 모호하고 위헌 가능성도 제기된다. 헌법연구관 출신 노희범 변호사는 “헌법상 대통령이 궐위나 사고로 인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를 제외하고는 총리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거나 위임받아 행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대통령의 권한을 넘길 수 있는 것은 대통령직에서 내려오는 것뿐”이라며 현 상태에서 대통령의 권한 이양은 위헌이라고 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이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한 것을 권한을 위임했다고 볼 순 있겠지만 법에 규정은 없다”고 했다. 다만 DJP 연합과 같은 대통령과 총리의 연정을 통한 내각 구성, 헌법상 근거가 없어 위헌 논란이 있던 총리서리제 등의 전례를 언급했다. 여당 대표의 국정 운영 권한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총리와 함께’ 국정을 운영한다는 것에는 어폐가 있다”며 “총리가 국정 운영을 직접 챙기고 당정이 비상시국에 더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협의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비정상적 체제가 오래 유지되기 어렵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김호섭 중앙대 명예교수는 “책임총리제가 헌법상, 법률상 성립이 될 수 없지만 워낙 비상 상태니까 가 보겠다는 것인데 그 기간을 최단기간으로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가 ‘책임총리’ 역할을 하기 위해선 결국 윤 대통령의 의지가 중요한 만큼 여당 내에서는 대통령실 축소 필요성도 나온다. 대통령실 참모진들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로 인선을 하지 않는 등 상징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탄핵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전 내각은 정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한동훈 “탄핵은 불확실…시기 정한 조기퇴진이 나은 방안”

    한동훈 “탄핵은 불확실…시기 정한 조기퇴진이 나은 방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 방안이 비판을 받자 탄핵을 통한 대통령의 직무정지보다 시기를 정한 조기 퇴진이 더 나은 방안이라고 반박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기를 정한 조기 퇴진, 그 이전 단계에서의 직무배제는 분명한 예측 가능성을 국민, 국제적으로 드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야당이 요구하는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는 “실제로 가결될지,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불확실성이 상당한 기간 진행되고, 극심한 진영 혼란이 예상되는 등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이 더 나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차원에서 우리 당 내외의 의견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퇴진 시점에 대해선 “여러 가지 의견을 많이 들어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야당과 국회의장 등이 한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정운영을 논의하는 방안에 대해 ‘헌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한 데 대해선 “총리와 함께 국정운영을 한다는 취지는 어폐가 있다”고 반박했다. 한 대표는 “총리가 국정운영을 직접 챙기는 것이고, 비상시국에서 당이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선출되지 않은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이 되지 않고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 역시 헌법에 위배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의 유고나 궐위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가능하다고 헌법은 규정하고 있다. 유고는 질병 등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 직무정지가 되므로 유고에 해당한다. 궐위는 대통령이 사망하거나 법령에 규정된 결격사유가 됐을 때로, 사망 또는 탄핵에 의한 파면, 자격 상실, 사퇴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 대표는 “당 대표가 국정을 권한으로 행사할 수는 없고, (야당의 지적은) 오해하는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국정농단 상황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고 총리에게 전권을 맡겨라’라고 한 적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때 그 취지, 방법을 우리도 말씀 드리는 것이고, 당시에는 박 전 대통령이 민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대통령이 그것을 수용했기 때문에 그 조치를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대표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2차 내란 행위’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서는 “입이 점점 거칠어지신다”고 받아치면서 “저는 계엄 체포 대상에 들어가 있었는데 그런 말은 국민이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것이 ‘직무 배제’가 맞느냐는 질문엔 “사퇴에 대한 문제니 적극적인 직무 행사로 보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면서 “앞으로도 (국무위원 등이) 사퇴하는 일이 있을 것인데 수동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통령 직무정지를 위해 여야 당 대표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선 “못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외교 분야에서도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한 대표는 “군 통수권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 “연말 대목 기대했는데”… 비상시국에 속타는 제주 관광업계

    “연말 대목 기대했는데”… 비상시국에 속타는 제주 관광업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으로 세계주요국가들이 한국 여행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제주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을까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영국과 미국은 물론 싱가포르, 일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점유율 1위인 중국 등 여러 국가들이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5일 오영훈 제주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매일 관광객 동향을 가장 먼저 확인하고 있지만 지난해 동기대비 3.2% 증가했다”며 “지금까지는 일상이 유지되고 있지만 정국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어서 경기가 타격을 받거나, 외부에서 오는 외국 관광객 감소가 우려되지만 아직은 조짐이 없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날 공문을 통해 “4일 주한 공관에 외교 공한을 보내 ‘현재 대한민국 일상생활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관광·경제 활동 등에 영향이 없음으로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 조정 등의 조치는 불필요하다’라고 전달했다”며 “국내 주요 관광지는 현재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 중이라는 상황을 관련 업계와 방문 예정자들에게 전파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여행·숙박 등 관광업계는 이번 계엄령 여파로 연말연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6일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4일부터 당장 자국민보호 차원에서 ‘여행주의국가’로 지정하면서 싱가포르 해외 단체여행객 취소로 수백만원 손실을 본 것으로 안다”며 “다행히 컨벤션브로 관광·인센티브 관광이 비수기여서 그나마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지어 여행사 관계자는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태국에선 한국 원화 환전을 거부하는 바람에 여행객들이 애를 먹고 있다”며 “달러로 환전해 태국 여행을 하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제주의 호텔 및 리조트 업계도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특급 호텔들은 여행 경보가 장기화될 경우 예약 취소와 수익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관련 문의가 조금씩 들어오곤 있지만 아직까지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는 없다”면서도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예약 취소율이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연말 반등의 기회로 삼고 있었는데 찬물을 끼얹는 꼴”이라고 토로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연말연초 제주노선 취소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지난 4일 국내외 항공권 취소한 사람들에 한해 환불 수수료를 받지 않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혼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설상가상 비싼 항공료로 인해 내국인 관광객 감소마저 우려되고 있다. 최근 1인 항공료가 왕복 20만원을 웃돌면서 값싼 동남아나 최근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중국으로 여행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더욱이 도민들조차 항공권 예매에 어려움을 겪는 등 항공기 좌석난이 심해지자 도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오 지사는 “지난달말 관광국장과 공항단장이 대한항공을 방문해 편수확대와 대형기 전환을 요청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으로 들었다”며 “연내 대한항공 방문해서 사장단 면담 요구하고, 그런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尹 탄핵 표결 임박...계엄군 진입, 탄핵 소추. 다사다난했던 국회의 한주 [위클리 국회]

    尹 탄핵 표결 임박...계엄군 진입, 탄핵 소추. 다사다난했던 국회의 한주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헬기에서 내리는 특수부대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헬기를 탄 특수부대원들이 국회 경내에 진입하고 있다. ◼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국회 진입 시도하는 계엄군> 계엄군이 4일 새벽 국회 본관 정문 앞에서 국회 사무처 직원, 보좌진 등과 대치하고 있다. 계엄군은 정문이 막히자 사무실 유리창을 깨고 건물에 진입했지만,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위해 모인 본회의장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날 국회에 투입된 병력은 약 280명으로 추정된다. ◼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총 들고 달리는 계엄군> 3일 밤 계엄령이 선포된 후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이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회 사무처 직원 등의 저지를 뚫고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뒤 2층 복도를 뛰어가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이 같은 계엄군의 작전 상황을 담은 폐쇄 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인, 찬성 190인으로 가결했다. ◼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비상시국대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이 4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비상시국대회’를 하고 있다. ◼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하는 야6당>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 의원들이 4일 국회 본청 의안과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는 모습. 탄핵소추안에는 여당 의원을 제외한 야당 의원 191명이 이름을 올렸다. ◼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尹 담화 보고 계엄 알았다”>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를 듣던 중 눈을 감고 있다. 박 총장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 담화 발표를 보고 계엄 선포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 찾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독일에서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오른쪽)가 5일 급거 귀국해 국회를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 뒤 나와 인사하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이달 중 독일 유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간 뒤 내년 2월께 귀국 예정이었으나, 긴급한 국내 정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귀국을 앞당겼다고 김 전 지사 측은 전했다. ◼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한동훈 대표, 긴급최고위원회의서 발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지난 계엄령 선포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 등을 반국가 세력이라는 이유로 체포하도록 지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민주당이 공개한 계엄군 수갑

    민주당이 공개한 계엄군 수갑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규탄사를 하던 중 계엄군이 두고 간 수갑을 공개하고 있다.
  • 대통령 규탄사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대통령 규탄사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규탄사를 하고 있다.
  • 오영훈 지사 “대통령 탄핵 이전에 자진해서 내려오는 게 이상적”

    오영훈 지사 “대통령 탄핵 이전에 자진해서 내려오는 게 이상적”

    “가장 좋은 것은 자진해서 내려오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5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차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통과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통과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계엄 상황과 관련해 “정국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고,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국정상황”이라며 “비정상적인 계엄령이 선포되고, 국회에서는 해지 결의안이 압도적으로 채택되고, 그에 따라 계엄을 해제하는 상황을 맞아들였다.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저를 비롯한 민주당 5명의 단체장은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 요구했고 그게 이뤄지는 것만이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며 “이런 것들이 실현돼 경기가 활성화되고 모든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오기를 바란다. 제주도민의 마음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6일부터 8일까지 예정됐던 한일연안시도협의회 정례회의 차 예정됐던 일본 출장계획도 취소했다. 내년에 제주도가 개최지여서 간사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비상시국으로 인해 정무부지사가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국회에서 탄핵안이 발의·가결되면 헌법과 법률에 따라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오히려 안정적인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권한대행 체제로 국정질서가 유지돼 혼란 최소화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7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을 짐작하는지에 대해 묻자 오 지사는 “저도 의문스럽다”며 “SNS 등 정보가 단절될 수 없는, 1980년대와도 상황이 다른데 어떻게 통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미국 일본 등 일부 국가들은 물론 전세계가 한국을 ‘여행 주의 국가’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이후 관광업계의 파장에 대한 질문에 오 지사는 “매일 관광객 동향을 가장 먼저 확인한다. 지난해 동기대비 3.2%증가했다”며 “외부에서 오는 외국 관광객이 줄어든다면, 예약취소 등 미리 예측이 가능한데 아직 이렇다할 조짐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주관으로 열리는 촛불집회가 오는 7일까지 제주시청 앞에서 오후 7시에 매일 진행된다. 오는 14일과 21일에도 예정돼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