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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철군했다지만...반도체·원자재 쇼크 촉각 곤두선 기업들

    러시아 철군했다지만...반도체·원자재 쇼크 촉각 곤두선 기업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러시아 측의 추가 대화 의사 피력으로 전환 국면을 맞고 있지만 이미 반도체와 원자재 공급 대란을 겪은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현지 정세에 촉각이 곤두선 모습이다. 러시아의 철군 주장에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철군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침공은 명백히 가능한 상태에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16일 국내 산업계에서는 두 나라의 갈등은 물론 향후 상황을 따라 전개될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생산 타격 우려가 나온다. 특히 국내 제조업계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TV 부문에서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각각 판매 법인과 지사를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미 현지 주재원의 귀국 및 인근 국가 대피를 완료했지만, 러시아에서는 두 회사 모두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 지역에서 제품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며, LG전자는 모스크바 외곽 루자 지역 공장에서 가전과 TV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시행하면 두 공장 모두 가동 자체가 중단될 수 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원자재 수급 우려가 제기된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네온과 팔라듐 수입을 각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온은 반도체를 만드는 레이저의 핵심 소재로, 지난해 한국이 수입한 네온 가운데 우크라이나산의 비중(23%)은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팔라듐은 러시아가 세계 1위 생산국이다. 국내 기업들은 양국 정세 악화에 앞서 원자재 확보에 나선 상태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반도체 투자 활성화 간담회에서 “재고 확보를 많이 해 놨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비해 마련한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대응 단계를 상향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우리 기업 및 바이어 동향 파악, 기업 애로 해소와 공급망 안전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 교장이 여교사 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

    50대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영상이 발견돼 긴급체포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학교 여교사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교장 A(5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교장은 최근 안양시 소재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 여교사 화장실 내부에 2∼4㎝ 크기의 소형 카메라 한 대를 몰래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한 교직원이 용변기 근처에 소형 카메라가 설치돼있는 것을 발견해 학교 측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교장이 학교 관리자임에도 신고에 소극적인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면담하는 과정에서 그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발견된 카메라에서 신체를 촬영한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A교장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영상물이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A교장은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맞지만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카메라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며 설치 시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A교장을 즉각 직위 해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또 안양교육지원청은 비상대책반을 꾸려 사건이 발생한 학교 구성원들에게 심리상담과 공동체 신뢰 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긴급대책 회의를 소집한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장의 불미스러운 사안 발생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학교와 교육계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 참치조업 중 피랍… 50일 만에 한국인 2명 석방(종합)

    참치조업 중 피랍… 50일 만에 한국인 2명 석방(종합)

    지난 8월 28일 서부 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무장 괴한들에 납치된 한국인 선원 2명이 석방됐다고 선원 소속 회사 관계자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이 석방된 건 피랍 50일 만으로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 등이 석방 협상을 지원해왔으며 현재 나이지리아에 체류 중이다. 외교부는 “석방된 국민들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비행편이 확보되는 대로 원 거주국 가나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치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 어선 500t급 AP703호는 지난 8월 28일 오전 8시 4분 토고 로메 항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역에서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가나 현지 선원 48명이 승선한 상태였다. 무장 세력은 한국인 선원 2명만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태운 뒤 나이지리아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즉각 본부에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해당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국내 관계기관, 가나·나이지리아 등 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랍 선원 석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부는 선원들이 석방 직후 가족과 통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선원들이 안전하게 가나로 귀환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을 통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두 달 전인 지난 6월 24일에도 서부 아프리카 해상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파노피 프런티어’호에 승선해 있던 한국인 선원 5명이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은 뒤 납치됐었다. 이들은 피랍 32일째인 지난 7월 24일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히 풀려난 뒤 8월 23일 귀국했다. 지난 5월 3일에도 가봉 리브르빌 인근서 새우잡이를 하던 50대 한국인 남성이 해적에 피랍됐다가 풀려나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또…서아프리카 해상서 한국 선원 2명 해적에 피랍(종합)

    또…서아프리카 해상서 한국 선원 2명 해적에 피랍(종합)

    무장 괴한, 한국인만 태워 도주두 달 만에 한국인 피랍 사건 발생선원들 안전 여부 아직 확인 안 돼 서부 아프리카 가나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2명이 28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에 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8시 4분쯤 토고 로메 항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역에서 참치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 어선 500t급 ‘AP703’호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이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2명과 가나 현지 선원 48명이 승선한 상태였다. 무장 세력은 이 중 한국인 선원 2명만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태운 뒤 나이지리아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납치 세력의 신원과 정확한 소재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국인 선원들의 안전 여부도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나머지 가나 선원 48명은 현재 AP703호를 타고 가나로 귀환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즉각 본부에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해당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국내 관계기관, 가나·나이지리아 등 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피랍 선원 석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부 아프리카 해상에서 한국이 피랍 사건이 벌어지기는 두 달 만이다. 지난 6월 24일 서부 아프리카 베냉 코토누 항구로부터 약 111㎞ 떨어진 해상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파노피 프런티어’호에 승선해 있던 한국인 선원 5명이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은 뒤 납치됐었다. 이들은 피랍 32일째인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히 풀려난 뒤 지난 23일 귀국했다. 또 지난 5월 3일에도 가봉 리브리빌 인근서 새우잡이를 하던 50대 한국인 남성이 해적에 피랍됐다가 풀려나기도 했다. 서부 아프리카 해상에서 한국인 피랍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토고와 가나 해역을 포함한 기니만 일대는 한국 정부가 지난 7월 3일부로 ‘해적 고위험 해역’으로 처음 설정하고 해외공관, 선주 등을 통해 조업 중단을 권고한 곳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26일 제프로 온예아마 나이지리아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해적 납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서아프리카 지역의 해상안보 강화를 위해 나이지리아 측의 적극적 대응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국인 5명 베냉 해상서 피랍… 괴한들, 나이지리아 방향 도주

    한국인 5명 베냉 해상서 피랍… 괴한들, 나이지리아 방향 도주

    외교부 “주재국과 공조 국민 석방 최선”서아프리카 베냉 인근 해상에서 한국인 선원 5명이 24일(현지시간) 무장 세력에 의해 납치됐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베냉 코토누항에서 남쪽으로 약 111㎞ 떨어진 해상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의 994t급 ‘파노피 프런티어’호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배에 접근해 올라탄 무장 세력은 이 어선에 탑승한 선원 30명 중 간부급 선원인 한국인 5명과 가나인 1명 등 6명을 납치해 동쪽 나이지리아 방향으로 도주했다. 현재 무장 세력의 신원과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납치된 선원의 안전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납치된 6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 24명은 모두 가나 국적으로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타고 가나로 귀환했다. 납치된 한국인 선원은 선장(61), 기관장(56), 1항사(50), 1기사(50), 갑판장(56)으로 전해졌다. 한국인 선원들의 주소는 부산 3명, 광주 1명, 인천 1명으로, 선원송출회사인 피오마린 측이 선원 가족들에게 피랍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25일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내 관계기관 및 주재국 관계 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납치 사건이 발생한 베냉 인근 해역을 포함한 기니만은 올해만 7차례 납치 사건이 발생하는 등 해적 관련 사건·사고가 빈번한 지역이다. 지난 5월 3일 기니만 해역인 가봉 리브르빌 인근 산타클라라 연안에서 새우잡이 조업 중이던 세네갈 국적 아메르지 2호와 7호가 해적 세력의 공격을 받아 한국인 선원 1명 등 6명이 납치된 바 있다. 이후 납치 37일 만인 지난 8일 피랍자 전원은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에서 석방됐고, 한국인 선원은 다음날 귀국했다. 나이지리아인으로 추정되는 해적 세력은 피랍 선박의 프랑스인 선주 측과 협상을 통해 몸값을 받고 나서 피랍자를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스피드보트로 공격” 베냉 앞바다…한국인 선원 5명 피랍(종합)

    “스피드보트로 공격” 베냉 앞바다…한국인 선원 5명 피랍(종합)

    가나인 1명과 피랍돼 나이지리아 쪽으로 끌려간 듯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베냉공화국 남방 약 60해리(111.1㎞) 해상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가나 국적의 파노피프론티어호가 지난 24일 오후 3시40분쯤(현지시간) 신원불상 납치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에 따르면 베냉 코토누 항구 남부에서 총을 든 괴한 여러 명이 스피드 보트를 타고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공격했다. 파노피프론티어호에는 30명이 승선해있었으며, 이 중 한국인 5명과 가나인 1명이 피랍됐다. 현재 납치세력의 신원과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납치된 6명을 제외한 가나인 24명은 현재 파노피프론티어호를 타고 가나로 귀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드라이어드 글로벌은 “올해 코토누 앞바다에서 이 같은 공격 사건이 발생한 건 7번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3일 가봉 리브리빌 인근서 새우잡이를 하다 해적 세력에 피랍된 한국인 남성 소식도 먼저 전한 바 있다. 이 50대 남성은 피랍 37일째인 지난 8일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 석방됐다. 한편 아프리카 주재 한 한국 고위급 외교관도 “한국인 5명이 피랍된 사실이 맞다”고 확인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국내 관계기관, 주재국 관계당국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베냉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5명 피랍, 외교부 대책 착수

    베냉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5명 피랍, 외교부 대책 착수

     아프리카 서부 베냉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5명이 괴한들에 피랍됐다.  아프리카에 주재하는 고위급 한국 외교관도 24일(현지시간) “한국인 5명이 피랍된 사실이 맞다”고 확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에 따르면 배냉 코토누 항구 남부에서 총을 든 괴한 여러 명이 스피드보트를 타고 참치잡이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 호를 공격했다. 괴한들은 어선에 올라 한국인 5명과 가나인 한 명을 스피드보트에 옮겨 태우고 나이지리아 해역인 동쪽으로 달아났고, 파노티 프런티어 호에 남아 있던 가나인 선원 26명은 가나 항구로 귀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피랍된 한국인 선원들의 안전한지 여부와 어디로 끌려갔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드라이어드 글로벌은 “올해 코토누 앞바다에서 비슷한 공격 사건이 발생한 것이 일곱 번째”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5월 3일 가봉 리브리빌 근처에서 새우잡이를 하다 해적 세력에 피랍된 한국인 남성 소식도 먼저 전한 바 있다. 이 50대 남성은 피랍 37일째인 지난 8일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히 풀려났다.  코노투 항구의 앞바다에서는 지난달 말에도 불가리아 국적의 선장과 선원 7명이 승선한 포르투갈 어선이 해적들에 피랍된 일이 있었다. 지난해 11월에도 노르웨이 어선 9명이 해적들에게 끌려가고 다음달에도 어선 여러 척이 공격받는 와중에 중국인 선원 4명이 억류되고 가봉인 선장 한 명이 살해되는 등 이곳 기니만은 세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해적질이 여전히 성행하는 지역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늘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해당 공관에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국내 관계기관, 주재국 관계 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속보]러시아 선원 집단감염 옆 선박서도 1명 확진... 총 17명

    [속보]러시아 선원 집단감염 옆 선박서도 1명 확진... 총 17명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러명 발생해 방역 및 항만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이들은 하선하지 않았지만,선박 안에서 상당수 국내 하역노동자와 접촉해 2차 전파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밀접 접촉자인 국내선박수리업체수리공 6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러시아 선박의 부산항 입항 과정에서 검역이 허술했고 신고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정황도 드러나 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A호(3933t)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이날오후 추가로 A호 인근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B호(3천970t) 선원 21명중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러시아 선원 코로나19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 화물선에서 하역 작업 등을 한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60명가량이 접촉자로 분류돼 조합원 대기실에 격리됐다.밀접 접촉자인 국내선박수리업체수리공 6명은 다행히 검진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러시아 선원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1차 34명, 2차 27명)는 모두 61명이라고 밝혔다. 밀접 접촉자 중 1차 접촉자 34명은 A호에 올라 하역작업을 했던 부산항운노조원들이다. A호 인근에 정박한 B호를 오간 수리공 6명,도선사,화물 검수사,하역업체 관계자,수산물 품질관리원 소속 공무원 등 27명이 2차 접촉자로 분류된다.선박 수리공 중 확진자가 나올 경우 두 선박에 투입된 항운노조원의 무더기 격리 조치가 불가피해 감천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시는 밀접 접촉자 모두를 자가격리하고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이들과 접촉한 수리공 6명은 음성으로 나왔다.또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나머지 러시아 선원 5명은 재검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A호 러시아 선원 확진자 16명은 이날 오후 1시 부산소방재난본부의 25인승 구급 버스로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에 이송됐다. 러시아 선원들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부산시 확진자 누계(현재 147명)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러시아 선원 확진자의 검사 비용과 입원 치료비 등은 국제관례와 인도적인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러시아 선원 확진자 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받아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선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지난 19일 오전 10시 부산항에 입항해 이틀 뒤인 21일 오전 8시 감천항에 정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소 측은 1주일 전쯤 발열 증세로 러시아 현지서 하선한 이 배 전 선장이 러시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선박 대리점 신고를 받고 선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항운노조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노조원 확진 및 항만 가동 중단 시 대비한 대책을 강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항운노조 관계자는 “감천항 러시아 선원들이 대거 양성판정을 받고,파악되지 않은 접촉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각 지부에 조합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방역 및 항만 당국은 우선 감천항 냉동수산물 하역작업을 25일까지 전면 중단한 상태다. A호가 부산항 입항 전 검역 당국에 선장이 일주일 전 발열 증상을 보여 하선한 점 등을 미리 알리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검역 당국은 A호 검역 과정에서 검역관이 배에 타지 않고 전산으로 보건 상태 신고서,검역질문서 응답지,항해 일지 등 서류를 미리 받아 검토하는 전자 검역을 실시했다. A호 측은 선원 발열 증상이나 러시아 현지에서 발열 증세를 보여 하선한 선장 등에 대해 전혀 신고하지 않았다. 검역 당국은 A호 측의 형식적인 신고 내용만 믿고 검역증을 내줬고 부산항운노조원이 배에 올라 하역작업을 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누적 확진자가 59만명을 넘어선 러시아 선박이 입항할 경우 검역관이 직접 승선해 검사하는 ‘승선 검역’을 했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하역작업 중 거리 두기도 지켜지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해외입국자 2명이 추가확진을 받았다. 한국인인 148번(67년생·부산 기장군 )확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파키스탄인인 149번 확진자(85년생·부산 남구 )는 항공기편으로 파키스탄에서 각각 입국했으며,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에서는 총 149명의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항 러시아 선원 16명 코로나 19확진...2차감염우려

    부산항 러시아 선원 16명 코로나 19확진...2차감염우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러명 발생해 방역 및 항만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이들은 선박 안에서 상당수 국내 하역노동자와 접촉해 2차 전파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23일 부산시와 검역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A호(3933t)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역 작업 등을 한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60여명 이 접촉자로 분류돼 조합원 대기실에 격리됐다.선박 수리공 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며,이날 오후 확진여부 판정이 나올 예정이다.시 보건당국은 러시아 선원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1차 34명, 2차 27명)는 모두 61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밀접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후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A호 인근에 정박한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B호(3970t)를 오간 수리공 6명,도선사,화물 검수사,하역업체 관계자,수산물 품질관리원 소속 공무원 등 27명이 2차 접촉자로 분류된다.선박 수리공 중 확진자가 나올 경우 두 선박에 투입된 항운노조원의 무더기 격리 조치가 불가피해 감천항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밀접 접촉자 중 1차 접촉자 34명은 A호에 올라 하역작업을 했던 항운노조원들이다. A호 러시아 선원 확진자 16명은 이날 오후 1시 부산소방재난본부의 25인승 구급 버스로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에 이송됐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나머지 러시아 선원 5명을 부산역 앞 임시 시설로 옮겨 격리하고 재검사할 예정이다. 러시아 선원들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부산시 확진자 누계(현재 147명)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검사 비용과 입원 치료비 등은 국제관례와 인도적인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부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러시아 선원 확진자 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받아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선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지난 19일 오전 10시 부산항에 입항해 이틀 뒤인 21일 오전 8시 감천항에 정박했다. 검역소 측은 1주일 전쯤 발열 증세로 러시아 현지서 하선한 이 배 전 선장이 러시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선박 대리점 신고를 받고 선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항운노조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노조원 확진 및 항만 가동 중단 시 대비한 대책을 강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및 항만 당국은 우선 감천항 냉동수산물 하역작업을 25일까지 전면 중단한 상태다. B호에 있는 선원 21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한다. A호가 부산항 입항 전 검역 당국에 선장이 일주일 전 발열 증상을 보여 하선한 점 등을 미리 알리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해외입국자 2명이 추가확진을 받았다. 한국인인 148번(67년생·부산 기장군 )확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파키스탄인인 149번 확진자(85년생·부산 남구 )는 항공기편으로 파키스탄에서 각각 입국했으며,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산에서는 총 149명의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항 러시아 선원 16명 코로나 19확진...항만운영 차질 우려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해 방역 및 항만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전날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3933톤) 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이 환자들은 이날 오후9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배안에 격리된 상태다. 보건당국은 이번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1차 접촉자는 34명 이며 2차 밀접 접촉자는 27명 등 61명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들 밀접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후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접촉자의 자가격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러시아 선박 선원 21명 중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러시아 선원 확진자 들에 대해서는 질본 지침을 받아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역 작업 등을 위해 이 화물선에 올랐던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60명가량이 접촉자로 분류돼 조합원 대기실에 격리됐다.현재 선박 수리공 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며, 오늘중으로 확진여부 판정이 나올 예정이다 이선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지난 19일 오전 10시 부산항에 입항해 이틀 뒤인 21일 오전 8시 감천항에 정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소 측은 1주일 전쯤 발열 증세로 러시아 현지서 하선한 이 배 전 선장이 러시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선박 대리점 신고를 받고 선선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하역 작업 등을 위해 배에 올랐던 부산항운노조원 34명을 비롯해 160명가량의 항운노조원,선박수리업체 소속 수리공 2명,도선사 1명,검수사 2명,하역업체 관계자 3명,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공무원 4명 등이 접촉자로 분류돼 항운노조 감천지부 노조원 대기실 등지에 긴급히 격리됐다. 부산항운노조는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노조원 확진 및 항만 가동 중단 시 대비한 대책을 강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 노조원은 모두 407명으로 상당수가 격리돼 있고,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어 항만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 항운노조 관계자는 “감천항 러시아 선원들이 대거 양성판정을 받고,파악되지 않은 접촉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각 지부에 조합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항 입항 러 선원 16명 집단 확진…“접촉자, 마스크 안 써”(종합)

    부산항 입항 러 선원 16명 집단 확진…“접촉자, 마스크 안 써”(종합)

    하역작업 투입 항운노조원 등 160명 격리“무더운 날씨 때문에 마스크 착용 못해”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방역 및 항만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국립부산검역소와 부산항운노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인 A호(3933t) 선장과 선원 등 승선원 21명 중에서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검역소 관계자는 “16명을 제외한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의심스러워 추가적인 검사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A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지난 19일 오전 10시 부산항에 입항해 21일 오전 8시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검역소 측은 1주일 전쯤 발열 증세로 러시아 현지에서 하선한 A호 전 선장이 러시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선박 대리점 신고를 받고 선박에 승선해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부산검역소와 부산시 등 방역 당국은 전 선장이 선박 내 집단감염의 감염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러 선원들 모두 현재 선내에 격리된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 하역 작업 등을 위해 이 화물선에 올랐던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차 밀접 접촉자 34명을 비롯해 160명가량이 접촉자로 분류돼 항운노조 감천지부 조합원 대기실 등지에 긴급히 격리됐다. 러시아 선원들과 접촉했던 부산항운노조원들은 선박 내 냉동고 온도가 영하 25도에 달하는 등 작업 여건상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못했고, 육상 조합원도 무더운 날씨 때문에 작업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부산항운노조는 서구 보건소, 해양수산부와 부산해수청, 부산항만공사 등과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대응 중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미국 인종차별 시위로 한인 상점 144곳 피해…필라델피아 최다

    미국 인종차별 시위로 한인 상점 144곳 피해…필라델피아 최다

    미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 중 일부가 폭력을 동반하면서 미주 한인이 운영하는 상점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현재 미국 내 144개 한인 상점에서 약탈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현지 공관에 접수됐다. 이는 전날보다 18건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도시별로 살펴보면 필라델피아가 5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시카고 15건, 세인트루이스 11건, 미니애폴리스 10건, 로스앤젤레스 8건, 랄리 6건, 브롱스 5건 등으로 총 29개 도시에서 피해가 접수됐다. 외교부는 미국 지역 공관 비상대책반과 긴밀이 협조해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美 한인 상점 26곳 피해…교민보호 대책본부 설치

    美 한인 상점 26곳 피해…교민보호 대책본부 설치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 남성이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한인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내 시위로 총 26건의 한인 상점 재산 피해가 보고됐다. 주별로는 흑인 남성이 사망해 시위가 시작된 미네소타주가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조지아주가 6건, 노스캐롤라이나주·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각 6건, 캘리포니아주가 3건, 플로리다주가 1건이 보고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미국 내 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이날 이태호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미국 주재 10개 공관에도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 차관은 2일 미국 주재 10개 공관장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현재 시위 상황을 평가하는 한편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앞서 주미대사관 등 미국 각 지역의 총영사관은 지난달 29일부터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안전문자 등을 통해 시위 현장 접근과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등 신변 안전 유의 권고 조치를 시행 중이다. 박경재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는 지난달 31일 담화문에서 “1992년 4·29 폭동과도 같은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는 길에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미국 ‘흑인 사망’ 시위 격화로 한인상점 피해 26건

    미국 ‘흑인 사망’ 시위 격화로 한인상점 피해 26건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 남성이 경찰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사망한 데 항의하는 시위가 격해지면서 현지 한인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내 폭력 시위 사태와 관련 지금까지 총 26건의 한인 상점 재산 피해가 보고됐다. 주별로는 사망 사건이 벌어진 미니애폴리스가 있는 미네소타주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조지아 6건, 노스·사우스캐롤라이나 6건, 캘리포니아 3건, 플로리다 1건 순이었다.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주미대사관을 포함한 미국 각 지역의 총영사관은 지난달 29일부터 홈페이지, SNS, 안전문자 등을 통해 시위현장 접근 및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등 신변 안전을 위한 유의 사항을 권고하고 있다. 외교부는 “각 공관은 지역 한인단체 등과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 파악, 한인 밀집지역 법집행기관과의 치안 협력 강화 등 재외국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태호 2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미국 주재 10개 공관도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조처를 할 예정이다. 오는 2일에는 이태호 차관 주재로 미국 내 10개 공관장과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논의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아프리카 가봉 연안서 한국인 1명 등 6명 피랍… 납치세력 파악 안돼

    아프리카 가봉 연안서 한국인 1명 등 6명 피랍… 납치세력 파악 안돼

    아프리카 서부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 인근 해역에서 3일(현지시간) 어선 2척에 탑승했던 한국인 1명 등 선원 6명이 피랍됐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3일 새벽 4시 40분쯤 가봉 리브르빌 인근 산타 클라라 연안에서 새우잡이 조업 중이던 세네갈 선적 아메르제 2호와 7호 등 어선 2척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납치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조업 당시 아메르제 2호와 7호에는 각각 9명의 선원이 탑승해 있었으며, 납치세력은 아메르제 2호 선원 9명을 7호로 옮겨 태우고 북쪽 방향인 적도기니 코리스코섬 인근까지 이동했다. 이후 납치한 18명의 선원 중 한국인 선장 1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3명, 세네갈 선원 2명 등 6명을 스피드보트에 옮겨 태운 후 도주했다. 나머지 12명은 아메르제 7호를 타고 이날 11시쯤 리브르빌항으로 돌아왔다. 현재 납치세력의 신원과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해 12월에도 리브르빌 인근 해역에서 해적이 어선 여러 척을 공격해 중국인 선원 4명 등을 억류한 적이 있어 해적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외교부는 3일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구성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피랍 사실을 가족에게 통보했다. 또 가봉과 프랑스, 미국 등 관련국에 피랍 선원 구출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가봉대사관도 비상대책반을 구성, 가봉 외교부와 해군 당국을 접촉해 신속한 구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주가봉 프랑스·미국·적도기니 대사관과 선원 구출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속한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내 관계기관 및 관련 국가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격려 방문

    정지권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격려 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2일 서울교통공사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시민 감염예방 대책에 관해 보고받는 자리에서 서울시민의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비상대책반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열차운행에 직접 관여하는 관제사와 기관사(승무원)에 대한 적극적인 감염예방 대책을 서울교통공사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정 의원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의심환자 및 확진자 발생 시 실제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대응 매뉴얼 및 단계별 인력운용계획을 포함한 ‘코로나19 비상상황 대비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특히 지하철 운행의 핵심인 관제센터는 1일 1회 이상 특별방역 중이며 관제사들은 근무 간 방호복을 착용 근무하고. 관제센터 대체인력으로 철도교통관제사 149명과 지원관제사 156명을 확보하여 관제센터가 ‘코로나19’ 감염과 관계없이 정상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1일 4교대로 근무하는 관제사들의 취침 장소를 둘러보며 1개 장소에 관제사 30여 명이 취침하고 휴식하는 현실을 우려하며 분산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버스 운전자의 경우에도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대기장소 방역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강화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서울시민의 발인 버스와 지하철이 ‘코로나19’로 인해 멈추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고, 대중교통 관계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서울시와 관계 기관 모두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랑구 ‘신종코로나’ 지역경제 피해 대응 총력

    중랑구 ‘신종코로나’ 지역경제 피해 대응 총력

    서울 중랑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긴급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비상대책반을 꾸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중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관내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감하고 주력 산업인 봉제업체의 원단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액을 기존 14억원에서 22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대출 금리는 연 1.5%,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20억원의 특별신용보증 융자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심사기준과 금리도 완화한다. 구청,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자금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해 신속한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지방세를 최대한 1년까지 연장하거나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또 지역경제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소상공인 지원, 물가유통 관리, 피해상황 파악 및 현장 의견 수렴, 전담창구 운영 등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각종 긴급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무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구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적극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어린이집·전철역·차고지… 강북 방역 ‘팍팍’

    서울 강북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다양한 경로로 전파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내 확산방지와 감염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해 감염취약지역을 집중방역했다. 그 외 공간도 주 1회 이상 동별로 순환하며 소독작업을 했다. 이어 감염증에 취약한 어린이집,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비롯해 지하철역과 버스 차고지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으로 감염증 확산 예방에 선제 조치를 취했다. 또한 구는 이번 주에 열화상카메라 2대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추가로 설치해 발열 의심자 사전감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열화상카메라는 지나가는 사람의 체온이 고열일 경우 경보음으로 이를 근무자에게 알려주는 장치다. 대상자와 접촉하지 않은 채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자가격리 대상자와 능동감시자에 대한 1대1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감염증의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고 최대한 구민들이 실내에 모이지 않도록 구에서 실시하는 강좌프로그램을 무기한 중지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도 웰빙스포츠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등 위탁 운영시설물을 오는 15일까지 임시휴관 조치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비상방역체계 유지와 현장점검 등 신종 코로나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대구시교육청, 후베이성 방문한 학생과 교직원 없어

    대구 학생과 교직원 중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한 후 귀국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교육청은 현재까지는 후베이성 방문으로 인해 등교중지된 학생과 출근중지된 교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지만, 현재 관내 학생 1명이 보호자 1명과 함께 후베이성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생과 보호자는 귀국하는 즉시 보건당국에서 능동감시대상자로 격리조치 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신고자 중 13세 남자 대구지역 학생은 30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귀가 조치된 것으로 확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각급 학교와 산하 기관에 단체 행사와 활동을 자제 또는 연기하고 중국 교류 행사는 전면 보류토록 했다. 불가피하게 학교 졸업식 등 행사를 실시할 때에는 개별 교실에서 방송으로 축소 실시하고 학교 출입자에 대해 마스크 착용, 사전 발열 체크 후 학교방문, 손소독제 사용 등을 사전 안내해 개인위생을 강화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학교 교실, 문손잡이, 난간, 세면대 등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곳을 소독하고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 비상대책반 관계자는 “중국여행 방문력이나 밀접 접촉한 후 기침,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24시간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먼저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강남 ‘신종 코로나 확진자 경로’ 가짜뉴스 수사 의뢰

    강남 ‘신종 코로나 확진자 경로’ 가짜뉴스 수사 의뢰

    서울 강남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 번째 확진자 이동경로’라는 내용의 관내 특정업소 상호가 담긴 ‘가짜뉴스’가 온라인상에 대량 유포됐다며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3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과 관련한 가짜뉴스로 인해 사회 불안감이 조성되고 선의의 피해자나 피해 업소가 발생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작성자와 유포자를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이 가짜뉴스를 접하고 외출을 꺼릴 정도로 불안감이 심각하고, 피해 업소들은 엄청난 경제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가짜뉴스를 철저하게 차단하지 않으면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남구는 신종 코로나의 국내 세 번째 확진자인 50대 남성이 지난 20일 입국한 뒤 25일 명지병원에 격리 수용되기 전까지 강남구 내 호텔 및 성형외과 등 10여곳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역학조사 및 방역 소독 작업에 나섰으나 아무 관련도 없는 업소 이름이 적힌 가짜뉴스가 유포됐다. 피해 업소는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 신사역 그랜드성형외과, 다이소 신논현역점, 대치동 새마을식당, 역삼동 올리브영·러쉬·지오다노·오발탄, 압구정한강공원 세븐일레븐 등 9곳이다. 구는 임피리얼팰리스호텔, 그랜드성형외과 등 허위 사실 피해업소로부터 처벌 희망서를 받아 경찰에 고발했다. 구는 세 번째 확진자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신용카드 사용처를 추적해 밀접 접촉자가 발생한 압구정로 한일관(2명)과 도산대로 본죽(1명)을 추가로 파악했다. 앞서 확진자는 지역 내 글로비성형외과(압구정동)와 호텔뉴브(역삼동), GS25(한강잠원), 음식점,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자는 “확진자가 만난 접촉자들을 매일 모니터링해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관내 14개 업소도 모두 소독해 감염 위험성이 없다”고 했다. 정 구청장은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라도 일단 방역 소독이 된 곳은 추가 감염 위험이 전혀 없으니 안심하고 방문해도 된다”고 당부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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