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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대입 정시 설명회...본격 ‘정시 전쟁’ 시작

    내일부터 대입 정시 설명회...본격 ‘정시 전쟁’ 시작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4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되면서 본격적인 ‘정시 대전’의 막이 오른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5일부터 잇따라 열리는 정시 설명회를 찾아 전문가들의 분석을 참고하면 향후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일부터 입시 기관의 대규모 오프라인 정시 설명회가 줄줄이 이어진다. 먼저 메가스터디는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 정시 최종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정시 준비방법, 주요대 정시모집요강 분석, 역전을 위한 지원 전략 등을 소개한다.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과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돼 홈페이지에서 등록해야 한다. 종로학원도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0 정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대학별 지원가능 점수, 수학 ‘나’형 점수에 따른 최대 지원가능 대학 등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김명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장,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 등이 강연에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대성학원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2020 대입 최종지원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능 채점 결과 발표에 따른 정시 합격 가능성과 올해 정시모집 최종지원 전략 등을 알려준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과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센터장이 강연한다. 커넥츠스카이에듀는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2020 정시 최종전략 설명회’를 연다. 수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올해 정시모집 지원 전망을 예측한다. 정용관 커넥츠스카이에듀 총원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진학사도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연다. 비상교육과 서울 구로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구로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대입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웨이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20학년도 정시 파이널 설명회’를 한다. 공교육기관 중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주최하는 정시 설명회가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계열, 점수대별 지원전략 등을 소개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비상 와이즈캠프, CJ오쇼핑 통해 단독 혜택 제공

    비상 와이즈캠프, CJ오쇼핑 통해 단독 혜택 제공

    비상교육 자회사 비상 M러닝 와이즈캠프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4일 CJ오쇼핑을 통해 2주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와이즈캠프는 최근 초등 온라인 학습의 19년 노하우를 담아 국내 최초로 ‘비주얼싱킹’을 스마트 학습기에 적용한 ‘개뼈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비주얼싱킹은 어렵고 복잡한 개념도 그림을 통해 쉽고 직관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는 학습법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국내의 천만 영화감독, 세계 제일 기업가 등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불리며 최근 초등학교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이를 활용한 수업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이즈캠프 ‘개뼈노트’는 개뼈TV, 펼치기, 말하기, 그리기 등의 학습 플로우를 통해 개념을 구조화해 공부한 내용이 90% 이상 기억에 남는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와이즈캠프 김태진 대표는 “‘개뼈노트’는 비주얼로 개념의 뼈대를 잡는 와이즈캠프만의 스마트 학습 컨텐츠로 2020년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라며 “학교 교과과정의 예습과 복습에 완벽 대비할 수 있으며, 개념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해 오래 기억에 남는 공부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25분 CJ오쇼핑에서는 신청자 전원에게 와이즈캠프 비주얼싱킹 학습법 ‘개뼈노트’와 함께 전 과목 2주 무료 체험을 제공하며, 비주얼싱킹 연습노트 1권과 급수한자문제집 3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CJ오쇼핑 방송에서만 단독 혜택으로 제공되는 100만 원 장학금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상교육, 학업에 지친 중고생들에게 ‘개념플러스유형 간식박스’ 증정

    비상교육, 학업에 지친 중고생들에게 ‘개념플러스유형 간식박스’ 증정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개념플러스유형과 함께하는 간식 반배송 이벤트’에 당첨된 전국 30개 학교 30개 학급에 간식박스를 증정했다. 해당 이벤트는 2학기를 보내는 중·고등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비상교육은 지난 9월 22일까지 비상교재 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선착순으로 같은 반 친구 15명이 모인 30개 학급을 선정해 해당 학급 학생 전원에게 다양한 종류의 과자가 들어있는 ‘개념플러스유형 간식박스’를 전달했다. 이벤트에 당첨된 반 학생들은 ‘시험기간이었는데 개념플러스유형 간식박스를 받고 축 처진 반 분위기가 좋아졌다’, ‘다른 반 친구들이 부러워했다’ 등의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상교육은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온라인 서점에서 개념플러스유형 교재를 구매하면 만렙 레벨업 수학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등학습지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비주얼씽킹 학습법 적용한 ‘개뼈노트’ 선보여

    초등학습지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비주얼씽킹 학습법 적용한 ‘개뼈노트’ 선보여

    비상교육 와이즈캠프는 기존 학습 방법과의 차등을 둔 ‘개뼈노트’를 선보이며, 초등생 자녀 교육으로 고민 중인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빠른 디지털화는 우리 아이들의 학습환경 또한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 초등학교의 디지털교과서 시범 확대와 함께 각종 스마트 학습기가 출시되는 것도 이러한 부분들을 여실히 보여준다.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은 학습환경의 디지털화에 따른 사고 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과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하고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이다. 와이즈캠프의 ‘개뼈노트’는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 방법을 적용한 초등학습지로 개념을 암기하는 수동적 방식에서 탈피해 능동적으로 개념과 원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활동 중심의 학교 수업에 대한 예습에 용이하며, 여러 번 반복해 확실한 복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념을 구조화해 그림의 형태로 기억하고 녹음하며 직접 나만의 개뼈노트를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오래 기억에 남는 공부’가 가능한 것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개념의 구조화에 대한 학습 습관을 길러주어 고등학교 진학 때까지 공부가 어렵지 않도록 인식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과목별 콘셉트 파악과 컷 만화를 통한 개념 원리 설명 등이 가능하다는 것도 비주얼씽킹 방법을 적용한 개뼈노트의 장점이다. 비상교육 와이즈캠프 관계자는 “초등학습지 ‘개뼈노트’를 통해, 부분적 암기가 아닌 전체적인 과목과 개념의 논리체계를 파악하는 학습이 가능하며, 차시별 학습으로 개별적 지식을 주는 커리큘럼이 아닌 개념 구조화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 적용을 할 수 있다. 또한, ‘개뼈TV’를 통해 개념을 구조화하는 과정이 학습 과정에 있어 흥미를 줄 수 있다는 부분도 개뼈노트를 통한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 학습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와이즈캠프에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10일 무료체험’ 행사 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체험에 대한 신청 이력이 없다면 누구든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 무료체험뿐 아니라 급수 한자 문제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들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이즈캠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수준별 영어 학습 가능

    ‘와이즈캠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수준별 영어 학습 가능

    초등 여름방학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의 관심은 여름방학 동안 자녀의 영어 실력 키우기에 쏠려 있다. 학원, 과외, 영어캠프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최근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초등 영어 학습 방법은 다름 아닌 스마트 학습이다. 스마트 학습 기기 하나로 집에서도 충분히 학습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비상교육의 자회사인 비상 M러닝의 ‘와이즈캠프’가 있다. 와이즈캠프는 초등 전 학년 전 과목에 대해 교과, 활동, 실험, 오답 노트로 구성된 교과서를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해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이다.영어의 경우 가장 기초가 되는 파닉스부터 난이도가 높은 원서 읽기까지 영어로 읽고, 말하는 학습 동기를 육성함과 동시에 쓰고, 듣는 능력까지 수준별 영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와이즈캠프 관계자는 “스토리텔링 학습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는 ‘스토리 도입’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참여형 액티비티’로 기초 영어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게임형 정리 학습’과 ‘꼼꼼 확인 문제’ 등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라며, “말 그대로 영어 능력 향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영어 교과서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와이즈캠프는 자녀 스스로 학습 계획과 공부 시간을 설정하는 ‘자기 주도 다이어리’, 전문 담임 교사가 학습 관리부터 개인별 맞춤 시간표 설계를 도와주는 ‘1:1 개인별 맞춤 관리’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와이즈캠프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일 무료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 10일 무료체험 시에는 정회원과 동일한 혜택으로 와이즈캠프 스마트 학습기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명 서울시의원 “혈세 1300억 초등국정교과서 출판시장 입찰 실태 전면조사 필요”

    여명 서울시의원 “혈세 1300억 초등국정교과서 출판시장 입찰 실태 전면조사 필요”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초등 국정교과서 출판 실태와 개선 방향’ 토론회를 주관했다. 여명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초등 국정교과서 출판 실태에 대한 토론회로 1. 사회과 교과서의 내용에 있어서의 위헌성 여부 2. 교육부가 입찰을 통해 선정하는 초등 국정교과서 출판시장의 공정성 여부를 다뤘다. 현진권 자유경제포럼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초등 사회 국정교과서의 위헌성’ 으로 헌법재판소에 위헌 소송중인 배보윤 변호사(前헌법재판소 공보관)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으로는 김정욱 기회평등학부모연대 대표,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 교수, 여명 의원이 참여했으며 특히 여명 의원은 ‘연 1300억원의 국민 혈세가 집행되는 초등 국정교과서 출판 시장을 특정 출판사들이 독과점식으로 따왔으며 입찰 과정이 특정 업체들에 유리하게 구조화 되있다’ 고 주장했다. 여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출판사들은 미래엔, 천재교육, 비상교육으로 2016년부터 2019년 총 4년간 초등 국정교과서를 출판해오고 있다. 국가가 이들에게 지출한 출판대금은 미래엔 2,470여 억원. 천재교육 1,280여 억원, 비상교육 910여 억원이다. 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미래엔, 천재교육, 비상교육은 평균 87.3%의 낙찰률로 교과서 출판권을 따왔다. - 2016년에 입찰해 2017-2019년까지 출판한 초등 국정교과서 국어·특수의 경우 미래엔이 낙찰 받았으며 낙찰률은 85%다. 수학교과서는 천재교육이 낙찰 받았고 낙찰률 88%, 비상교육이 낙찰 받은 과학교과서의 경우 낙찰률 89%다. 발행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도덕교과서부터 낙찰률은 현저히 떨어진다. 우선 사회·도덕교과서의 경우 지학사가 낙찰 받았고 낙찰률은 62%다. 초등 1,2학년용 통합교고서는 교학사가 낙찰 됐으며 낙찰률은 65%다. 여 의원은 ‘미래엔, 비상교육, 천재교육 세 출판사가 평균 87%의 높은 낙찰가로 입찰되는 것은 ‘기술점수평가’라는 것이 좌우한 결과이고 이는 초등 국정교과서 입찰 평가 심사위원들의 견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며 ‘교육부가 입찰점수20%에 기술점수평가 80%를 합산하여 낙찰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고 했다. 여 의원은 또 ‘초등 국정교과서를 출판해온 위 세 출판사는 2016년 말 한국사 검인정 교과서 중 북한편향 서술로 논란이 된 출판사들이다. 이들 출판사 대표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비상교육의 경우 대표이사 양태회가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 정청래와 35년 지기로 대학 졸업 직후 같이 학원사업을 하기도 했다. 천재교육 최용준 대표 역시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5년 이희호 여사의 방북길에도 함께 했다.’ 며 ‘물론 이들 출판사 대표들이 좌파 진영 정치인들과 긴밀한 연이 있다고 해서 초등 국정교과서 출판권을 보다 수월하게 낙찰 받아온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교과서 내용의 이념논란이 보수 진보 양쪽 진영에서 모두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만큼 교과서 출판 시장부터 높은 공정성과 중립성이 보장되야 하지 않을까’ 하며 국민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서울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이러한 문제제기를 한다고 주장했다. 여명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 하며 ‘우선 낙찰률 85%가 넘는 교과서 발행 업체들이 실제로도 교과서를 발행할 능력 타 출판사들에 비해 월등히 우월한지 입찰과정 전면 조사가 진행되야 한다’ 고 주장하며 ‘교과서 발행을 위한 객관적인 점수인 ‘입찰가격평가’ 가 교과서 발행 낙찰 점수에 있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도록 심사 체제가 개선 돼야 한다. 초등교과서 시장의 왜곡된 구조가 정상화되고 보다 공정한 출판시장이 형성될 때 우리 교과서의 내용적 질 역시 개선될 것이라고 믿는다‘ 고 했다. 한편 배보윤 변호사는 발제에서 초등 사회 교과서의 현대사 부분의 위헌성을 지적했다. - 배 변호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5-6학년군 사회과 국정교과서의 내용은 국민의 주권, 국가의 정통성·정체성·계속성을 훼손할 위험성이 있고 헌법의 핵심원리로서의 자유민주주의원리에 위반될 수 있으며 특정 정치관이나 역사적 입장에 편향된 관점에서 기술되어 있어 헌법 제31조 제4항의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하는 것임. - 배 변호는 ‘이 국정교과서는 현재 초등학교 6-1 사회과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초등학교 5-2 사회과 교과서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 교과서가 계속 사용된다면 그로 인하여 학생들의 일반적 인격 발현권, 교육을 받을 권리, 학부모의 자녀교육권, 헌법상 교원 지위에 따른 학생교육권을 침해받게 될 것이고 국민의 주권, 국가의 정통성· 정체성·계속성을 훼손할 위험 및 헌법의 핵심원리로서의 자유민주주의원리의 손상으로부터 객관적 헌법질서유지에 회복할 수 없는 침해와 훼손을 입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 국정교과서는 사용을 금지하고 폐기 되어야 마땅하다고 할 것이다’ 라고 주장. 토론을 맡은 김정욱 대표는 초등 사회과 국정교과서의 위헌적인 내용도 문제지만 그 기준인 국가교육과정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며 “거대한 나무가 뿌리부터 흔들려 넘어가는 상황인데 나뭇가지 한두 개 붙잡고 싸우는 형국” 이라고 평했다. 류석춘 교수는 특히 초등 국정교과서 집필진 목록을 언급하며 ‘이렇게 많은 집필진이 왜 필요한지도 의문일뿐더러 전문성과 연구 업적을 가진 교수가 내가 판단하기에는 없다’ 며 ‘각각의 역할을 한 집단 간에 어떤 또한 어떻게 역할분담이 있었는지 불분명하다. 연구한 사람들 15명과 집필한 사람들 21명은 서로 어떻게 협업했나? 검토한 사람들 14명과 심의한 사람 19명 그리고 감수한 사람 8명은 또 어떻게 협업했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만든 교과서 수준이 이 모양?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격언이 딱 들어맞는 경우’ 라고 토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상교육, 신학기 맞이 개념플러스유형X라붐 스쿨어택 사연공모 이벤트 진행

    비상교육, 신학기 맞이 개념플러스유형X라붐 스쿨어택 사연공모 이벤트 진행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자사의 수학 전문 스테디셀러 교재 ‘개념플러스유형’과 아이돌 걸그룹 라붐(LABOUM)이 함께 하는 신학기 맞이 ‘스쿨어택’ 사연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상교육이 새 학년에 올라가는 중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24일 까지 비상교육 홈페이지 내 ‘개유와 라붐의 서프라이즈 스쿨어택’ 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비상교육은 사연이 당첨된 주인공에게 결과를 알리지 않고 당첨자가 속한 학급 학생 전원에게 개념플러스유형 교재(비매품)와 간식 등 깜짝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걸그룹 라붐 멤버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사인회와 사진촬영 등 깜짝 이벤트를 열고 학급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비상교육의 개념플러스유형은 총 2,800만여 권이 판매된 대표적인 수학 전문 교재로 개념 설명부터 유형별 문제 풀이까지 난이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학 내신 대비서로 유명한 개념플러스유형 중학 수학은 내신 기본기를 다지기 위한 자세한 개념 정리와 출제율이 높은 대표 문제를 수록해 내신 대비에 효과적이다. 특히 개인 실력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난이도별 레벨 시스템을 도입해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난이도는 라이트, 파워, 탑으로 구분된다. 라이트 편은 반복적인 개념 설명과 연습 문제로 중등 수학의 기본 실력을 완성하는데 유용하다. 파워, 탑 편은 핵심 유형 문제와 다양한 고난도 문제를 통해 내신 최고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은 시인 교과서 삭제…다른 작품 대체하거나 이름 삭제

    고은 시인 교과서 삭제…다른 작품 대체하거나 이름 삭제

    고은 시인의 작품이 중·고교 교과서에서 삭제될 것으로 전망된다.국어·문학 등 국어 분야 검정교과서를 발행하는 출판사들이 집필진과의 협의 끝에 교과서에 나오는 고은 시인의 작품들을 다른 내용으로 바꾸는 쪽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미래엔 관계자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 ‘그 꽃’,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시 ‘머슴 대길이’가 실려 있고, 중학교 국어 (교사용) 지도서에도 고은 시인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면서 “이 부분을 다른 내용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비상교육 관계자도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은 다른 작품으로 대체하고, 고교 국어교과서에 언급된 고은 시인의 이름은 삭제할 계획”이라면서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교육과정 개정으로 올해까지만 사용하지만 사안을 고려해 수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학사 관계자는 “(고은 시인 작품이 수록된) 해당 단원의 저자가 대체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다만 다른 단원 저자들의 의견도 고려해야 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학사는 고교 문학 교과서에 고은 시인의 시 ‘어떤 기쁨’을, 독서와 문법 교과서에는 수필 ‘내 인생의 책들’을 실었다. 아직 집필진과의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밝힌 다른 출판사 관계자들도 입장은 비슷하다. 고은 시인의 성 추문이 큰 논란이 된 데다 교과서가 학생들이 보는 책이라는 점을 고려해 그의 작품이나 작가 관련 서술을 다른 내용으로 대체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고은 시인의 시·수필 등은 중·고교 국어과 교과서 11종 이상에 실려있다. 일부 사회과 교과서에도 작가소개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현행 검정교과서의 경우 언제든 수정·보완이 가능하게 돼 있어 출판사 측이 요청하면 이를 검토해 교과서에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와 검인정교과서협회는 각 출판사의 교과서 수정 계획을 이날까지 취합한 뒤 금명간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매달 교과서 상시 수정·보완 시스템을 통해 등록한 내용을 교육부가 검토해 승인하면 내용 수정이 가능하다”며 “다만, 구체적인 내용이나 수정 시기는 저작권자인 집필진과 출판사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어에 흔들려 수학도 망쳐… 정시 노리던 친구들 결석”

    “국어에 흔들려 수학도 망쳐… 정시 노리던 친구들 결석”

    “국어 영역 41번 문제 이거 실화임?”(서울 경복고 고3 학생) “1교시 국어가 너무 어려워 평정심을 잃었더니 2교시 수학까지 폭삭 망했네요.”(서울 서초고 고3 학생)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24일 가채점을 마친 고3 학생들은 국어 영역을 ‘불국어’, ‘핵국어’라고 지칭하며 혀를 내둘렀다. 서울 서초고의 송모(18)양은 “국어 비문학 영역 문제를 풀다가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왔다”고 말했다. 재수생 이모(19)양은 “문과생 입장에서 국어 지문에 나온 환율이나 기술 용어들은 너무 생소했다”면서 “해도 해도 너무 한 것 아니냐”며 눈물을 글썽였다.서울 경복고의 한 고3 수험생은 “시험을 못 봤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2~3명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면서 “정시모집만 바라보고 공부했던 친구들은 좌절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학교 이과생들은 “국어 못지않게 수학과 탐구영역도 굉장히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가채점 결과 전 과목 1등급이 예상된다고 밝힌 박모(18)군도 “수학 영역에서 아예 손도 대지 못한 문제도 있었다”고 말했다. 황모(18)군은 “성적표를 받을 때까지 노심초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이번 수능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킬러 문항’들이 곳곳에 있어 체감 난도가 높다”면서 “문과는 국어와 수학, 이과는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이 대입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능 문제 이의 신청도 잇따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210여개의 이의신청 글이 올라왔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127개, 과학탐구 41개, 국어 22개 순으로 많았다. 특히 자원 배분에 대한 철학가들의 입장을 묻는 생활과 윤리 18번에 대한 이의 제기가 20건이 넘었다. 이의를 제기한 수험생은 “존 롤스는 ‘자원이 부족하더라도 질서 정연한 국가라면 원조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자원이 부족한 국가만을 원조 대상으로 강조해서는 안 된다’는 답지 3번 역시 틀린 것이어서 정답이 없는 문제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아직까지 크게 이상이 있는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치러진 수능이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는 벌써부터 ‘재수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1등급’ 국어 93점·수학 92점·영어 8~9%

    입시업체들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등급 예상 합격선을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시험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예측했다. 문항별 점수를 단순 합산한 원점수를 기준으로, 서울 주요대학 상위권 학과 정시모집 합격 수준을 300점 만점(국어·수학·탐구 2개 영역)에 280점 이상으로 봤다. 각 업체가 24일 공개한 등급별 커트라인 예상 점수(원점수)에 따르면 8개 업체 가운데 이투스·대성·메가스터디·유웨이중앙교육·스카이에듀·비상교육 등 6곳이 국어 1등급을 93점으로 예상했다. 진학사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4점이다. 과목별 점수를 보정하기 위해 평균과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따지는 표준점수는 모두 129점으로 동일했다. 시험이 어려우면 원점수는 낮아지고 표준점수는 올라간다. 역대 최고로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 수능 국어 1등급 표준점수는 130점이었다. 수학 가·나형 1등급 컷은 8개 업체 모두 92점을 제시했다. 지난해 가·나형 1등급 컷도 92점으로 동일하다. 다만 표준점수는 수학 가형이 123~129점으로 변동 폭이 컸다. 반면 수학 나형은 130~132점 수준이다. 지난해 수능 1등급 컷 표준점수는 수학 가형 124점, 수학 나형 131점이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학 가형은 어려운 문제들인 후반부 문제 4개 중 몇 개를 맞혔는지에 따라 등급이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영역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을 수험생 비율은 8∼9% 정도로 예측했다. 새로운 유형의 문항은 없고, 어려운 문제는 EBS와 연계 출제되면서 평이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수능 영어 90점 이상자 비율은 전체 응시생의 7.8% 수준인 4만 2800여명이었다. 사회탐구 영역 가운데 ‘윤리와 사상’, ‘법과 정치’, ‘경제’ 등은 입시업체 대부분이 1등급 컷을 만점인 50점으로 예측했다. 반면 과학탐구 영역 과목의 1등급 컷 예상 점수는 43∼47점으로 고른 편이다. ‘화학2’와 ‘생명과학2’의 1등급 컷이 비교적 높고, ‘물리1·2’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시 지원 가능 수준을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서울대 경영 295점, 연세대·고려대 경영은 293점으로 예상했다. 의예과는 서울대·연세대 294점, 성균관대·고려대는 293점, 경희대·중앙대·한양대는 291점 수준이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서울대 경영 294점, 연세대 경영 290점을 예상했다. 의예과는 서울대 295점, 성균관대 290점, 고려대 289점 등이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입시업체 예상 점수는 보수적으로 해석하고, 남은 기간 수시 논술·면접에 주력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정시모집을 지원하기로 했다면 대학마다 다른 수능 반영 방법에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수능 예상 등급컷…1등급 국어 93∼94점, 수학 92점 ‘불수능’(종합)

    수능 예상 등급컷…1등급 국어 93∼94점, 수학 92점 ‘불수능’(종합)

    입시업체들이 지난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1등급 기준선을 원점수 기준 국어는 93∼94점, 수학은 ‘가형’과 ‘나형’ 모두 92점으로 예상했다.24일 각 업체가 내놓은 커트라인 예상치를 보면 8개 업체 중 이투스·대성·메가스터디·유웨이중앙교육·스카이에듀·비상교육 등 6곳에서 국어 1등급컷을 93점으로 전망했다. 진학사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4점으로 봤다. 수험생들에게 통지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가지고 추정한 국어영역 1등급컷이 원점수로 92점이었던 지난해보다 1∼2점 오른 것이다. 수학 가형과 나형 1등급컷은 8개 업체가 다 같이 92점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등급컷도 가형과 나형 모두 92점이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학이 작년만큼 어려웠다”면서 “이과생들이 주로 보는 가형은 객관식과 주관식 후반부 문제 4개 중 몇 개를 맞췄는지에 따라 1∼3등급이 갈릴 것”이라고 연합뉴스를 통해 전했다. 국어와 수학 1등급컷 예상치를 종합해보면 올해 수능은 ‘불수능’으로 꼽히는 지난해만큼이나 쉽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영역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해 1등급을 받을 수험생 비율은 8∼9%로 예상됐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8% 안팎’, 남윤곤 소장은 ‘9% 안팎’을 예상치로 내놨다. 이러한 예측이 맞다고 가정하고 영어영역 응시자 수(54만 8241명)를 토대로 계산하면 올해 영어 1등급은 4만 3000여명에서 4만 9000여명 사이가 될 전망이다.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지난해 수능 영어 90점 이상 학생이 전체의 7.8%인 4만 2000여명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올해 영어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영역 가운데 ‘윤리와 사상’은 7개 주요 입시업체가 1등급컷이 만점인 50점일 것으로 내다봤다. ‘생활과 윤리’와 ‘법과 정치’, 세계지리, 경제 등도 1등급컷을 만점으로 예상하는 입시업체가 많았다. 과학탐구영역 과목 1등급컷 예상은 43∼47점 사이에 고르게 분포했다. 화학2와 생명과학2 1등급컷이 비교적 높게 예상됐고 물리1·물리2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첫 절대평가 영어 1등급, 8%인 4만명 예상“

    “수능 첫 절대평가 영어 1등급, 8%인 4만명 예상“

    “지난해와 난이도 비슷…신유형 없고 어려운 문제는 EBS와 연계” 처음으로 절대평가가 적용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은 비교적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원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을 학생 비율은 상대평가였던 지난해 수능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비율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입시업계는 영어 1등급 비율이 8% 정도인 4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유웨이중앙교육·이투스교육·비상교육 등 입시업체들은 “9월 모의평가보다 쉽고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좀 쉬웠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이번 수능 영어와 관련해 “영어영역 절대평가를 도입한 취지에 맞게 나왔다고 본다”면서 “원점수 90점을 넘긴 1등급 수험생은 4만명 이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전체의 8%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스터디는 이번 수능이 9월 모의평가뿐 아니라 지난해 수능보다도 쉬웠다고 평가하면서 “1등급 비율은 8% 안팎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 영어 90점 이상 비율은 7.8%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소속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이날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영어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면서 “매우 어려웠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워서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면 무난히 풀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교사는 “신유형 문제는 없었고 3점짜리 문제도 듣기부분에 3개, 읽기부분에 7개 배치돼 작년 수능이나 올해 모평과 같았다”면서 “EBS 교재 밖에서 나온 지문들은 문항 선택지가 쉬워 상위권 학생들은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법상 틀린 곳을 찾는 문법문제라든가 문맥을 추정하는 문제 등 평소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들이 EBS 교재와 직접 연계돼 출제됐다. 이를 기억하고만 있다면 쉽게 풀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교사는 “문제만 풀어보고 1등급을 받는 학생이 몇%나 될지 예상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일정 점수 이상을 받는 학생의 비율이 작년과 비슷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느낌은 든다”고 말했다. 양정고 이종한 교사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유형이 지문을 읽고 빈 곳에 들어갈 문장을 추론하는 형태인데 올해는 해당 지문의 주제가 인공지능(AI)으로 비교적 친숙한 것이었다”면서 “글 흐름과 관계없는 문장을 꼽는 문제도 주제가 SNS로 일반적인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교사는 “이런 문제들은 수능으로 수험생들을 변별하기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파악하겠다는 절대평가 취지에 맞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월 모평, 수능 공략 가늠자

    9월 모평, 수능 공략 가늠자

    국어-EBS 해설지·독서지문 완벽 이해를 영어-등급선과 격차에 따라 전략 다르게 지난 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는 두 가지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1월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고, 수시·정시모집 전략을 짜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는 점이다. 입시전문가들은 7일 이번 모의평가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짜는 데 활용하고, 수능까지 남은 70일 어느 영역에 비중을 두고 공부할지를 고려하라는 뜻이다.●수학 가 어려울 듯… 나형은 정형화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가장 어려웠던 영역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이었다는 게 입시업계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지난해 수능보다도 어렵고, 최근 몇 년 가운데 가장 어려웠다는 평을 들었던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와 관련, “자신이 틀린 문제들을 우선 분석해 보고 학습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배점별로 봤을 때 오답이 주로 4점에 몰려 있는 경우라면 기본기를 어느 정도 갖췄다는 뜻이므로 남은 기간 실전모의고사 문제유형 위주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은 지난해 수능에서부터 최근에 시행한 모의평가에 이르기까지 난이도, 문제 출제 패턴이 거의 정형화되고 있다. 우 연구원은 “새로운 심화 모의고사 문항보다 단원별로 난이도가 다른 문제들을 푸는 방식으로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국어 영역은 남은 기간 EBS 연계 교재 학습에 비중을 두는 게 좋다. 문학 부문 가운데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EBS 교재에 수록된 형태로 출제된다. 현대소설과 고전소설 역시 EBS 교재 위주로 나온다. 정답 해설지에 게재된 줄거리와 작품해설, 주제 등을 확인해 두도록 한다. 독서 부문은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변형해 출제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문 내용부터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게 효과적이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 인터넷 검색이나 학교에서 받은 별도 자료를 통해 폭넓고 심도 있게 공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영어 영역은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뀐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9월 모의평가의 원점수가 10점 단위 등급 구분 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예컨대 영어 원점수가 89점, 78점이라면 한두 문제를 더 맞히면 등급이 바뀔 수 있다. 이에 따라 좀더 시간을 투자해 등급을 올리도록 한다. 다만 영어 원점수가 85점, 74점처럼 등급 구분 점수 범위에서 중간 점수라면 수능에서도 현재 등급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므로, 다른 과목 공부에 비중을 두는 게 좋다. ●수능 등급 탈락 많은 곳 ‘적극 공략’ 9월 모의평가 이후 사흘 뒤부터 수시모집이 시행된다. 우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따져보고, 반영 영역 및 최저 등급 기준을 그룹별로 묶고 나서 그룹별로 지원 대학과 학과를 분류하면 어떤 영역에서 얼마나 성적을 더 올려야 하는지 명확해진다. 학습의 효율성도 이에 따라 높아진다. 수능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에 맞는 상향 전략을 세워 보는 것도 좋다. 예컨대 2개 수능 등급 합 4를 요구하거나, 3개 등급 합 5를 요구하는 대학 등은 실제로 수능 이후 탈락자가 의외로 많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교과 성적이나 논술 성적 등이 약간 부족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할 수 있거나, 수능에서 성적 향상을 자신하는 수험생은 이런 대학들을 찾아내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나아가 정시모집도 고려하는 게 좋다.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달라 모든 영역을 고르게 학습하기보다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에 따라 수능 영역별 학습 비중을 달리하는 게 좋다. 특히 대학 내 모집 학과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른 경우도 많다. 목표 대학과 지원 가능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꼼꼼히 살펴 우선순위를 염두에 두고 학습 비중을 달리하는 게 좋다. 최근 수시모집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종 전성시대’로도 불린다. 비교과 영역을 주로 따지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을 가늠하기 어려운데, 될 수 있으면 적정이나 하향 지원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비교과 중 ‘수상 실적’ 가장 큰 격차 유웨이중앙교육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수험생 8957명의 5학기(고1~고3학년 1학기) 교과 외 활동 및 교과 연계활동 실적을 교과성적 등급대별로 분석한 결과 ‘임원 학기 수’, ‘수상 실적’, ‘봉사활동 시간’, ‘R&E 소논문 실적’, ‘독서량’, ‘학기당 동아리 수’에서 1~2등급 수험생이 단연 앞섰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활동 실적은 ‘수상 실적’이었다. 1~2등급 수상 실적이 17.1건이었는데, 3~4등급은 6.6건, 5등급 이하는 3.2건으로 무려 5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임원(학급, 전교, 동아리) 학기 수’는 1~2등급이 2.9학기, 3~4등급이 2.1학기, 5등급 이하가 1.2학기였다. ‘독서량’도 1~2등급은 19.3권, 3~4등급은 13.5권, 5등급 이하는 9.1권으로 나타났다. 이만기 평가이사는 “학생부 교과 1~2등급 학생이 교과외 활동 및 교과 연계활동 실적도 우수하기 때문에 특별한 강점이 없는 3~4등급은 오히려 크게 불리할 수 있다”면서 “3~4등급 학생이 수시모집에서 무리하게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것은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9월 모의평가 작년 수능과 난이도 비슷… 수학 가형 어려워

    9월 모의평가 작년 수능과 난이도 비슷… 수학 가형 어려워

    6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 수준의 난이도로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학 가형이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9월 모의평가는 올해 11월 치를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다.입시업체들은 국어 영역에 대해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고, 다소 어렵게 출제된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조금 쉬웠다고 분석했다. 이투스는 “양자역학과 고전 논리학을 융합한 과학+인문 지문이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된 것이 눈에 띈다”고 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도 “복합지문 문제에서 변별력이 높게 출제됐다”며 “올해 수능 국어 영역도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 수준 정도로 난이도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수학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가형이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았다. 유웨이중앙교육은 가형이 지난해 수능보다 더 어려웠고, 나형은 비슷했다고 평가했다. 비상교육도 “가형은 6월 모의평가와 동일하게 미분법에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됐다. 나형은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했다. 진학사는 “수학 가형 고난도 문항은 여러 개념을 복합적으로 사용한 문제가 출제돼 학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며 “수학 가형은 자연계열 학생들의 수능 점수를 좌우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바뀌는 영어 영역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대성학원은 이번 모의평가 영어 영역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진학사는 “전체적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킬러 문제’라 할 문제가 없었다”면서 “다만 90점 근처, 즉 1등급 경계의 학생 상당수에게는 지문이 전반적으로 난도가 있고 보기에서 답을 찾기가 어려웠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이투스, 메가스터디는 9월 모의평가 1등급 커트라인을 원점수 기준 국어 93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으로 예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입 준비 든든 구로

    서울 구로구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학년도 대입을 대비하기 위한 정보 설명회를 26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의 특징과 변화에 대해 수험생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대입정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된다. 1부에서는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실장이 ‘2018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2부는 하귀성 비전과멘토 대표,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 윤신혁 일산대진고 교사 등이 참여하는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사전 예약 없이 행사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2018학년도 대입 수시 자료집이 무료 제공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지난 22일 수시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일대일 상담도 실시했다. 입학사정관 10명이 상담사로 나서 학생들이 미리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생부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부고]

    ●이정주(전 광주 서구의회 부의장)씨 부친상 23일 완도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61)552-4444 ●최환금(일간투데이 경제산업부 국장)범산(소설가)환식(청하투어 대표)씨 모친상 22일 용인 다보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31)323-4444 ●강선일(kbc광주방송 PD)씨 장인상 22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41)671-5303 ●황재광(전 포스코 감사)씨 별세 세진(한양대 교수)익진(넥센타이어 부장)장진(연합뉴스 영문뉴스부장)씨 부친상 박호선(영남대 교수)김경희(비상교육 부장)씨 시부상 22일 한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90-9442
  • 개인정보법 위반 11개사 공개…행자부, 작년 상반기 점검 결과

    대한항공과 롯데쇼핑 등 11개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1000만원 이상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26일 지난해 1~7월 이뤄진 162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실태 현장검사에 따라 과태료 1000만원 이상을 부과받은 기업을 공개했다. 11개 기업은 대한항공, 롯데쇼핑, 이스타항공, 인천항만공사, 에이치케이저축은행, 비상교육, 정상제이엘에스, 파고다아카데미, 와이비엠에듀, 메가스터디교육, 일성레저산업 등이다. 대한항공은 비행기 탑승객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면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를 마케팅 및 광고 활용에 대한 동의와 구분하지 않았다. 또 개인정보 취급자의 비밀번호를 암호화하지 않는 등 2건의 위반으로 과태료 1200만원을 부과받았다.  롯데쇼핑은 탈퇴 회원의 개인정보 86만여건을 허술하게 보존했고, 아동 개인정보를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수집해 과태료 1800만원이 부과됐다. 이스타항공은 탑승객의 여권번호를 암호화하지 않고 저장해 과태료 1200만원을 내게 생겼다.  에이치케이저축은행은 주부대출 신청을 받으면서 배우자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해 과태료 1500만원을, 인천항만공사는 공사를 견학한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18개월이 지나도 파기하지 않아 1200만원을 각각 부과받았다. 나머지 기업도 탈퇴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거나 암호화에 소홀해 과태료가 부과됐다. 행자부는 앞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기업의 행정처분 결과는 예외 없이 공개할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공개] 일선 연구학교 모집 ‘산 넘어 산’…내년 국·검정 혼용 착수 불투명

    교육부가 검정 역사교과서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 표현을 함께 쓸 수 있게 하고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도 상당 부분 수정하는 등 한발 물러난 모습을 보였지만, 교육부 의도대로 정책이 추진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진보진영 반대가 워낙 거센 데다가 국회에서도 제동을 걸면서 올해 국정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쓰일 수 있을지, 내년 국·검정 혼용까지 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당장 올해 국정교과서를 사용할 연구학교 모집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청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연구학교 신청을 받은 뒤 15일까지 이를 확정하기로 했다. 17곳의 교육청 가운데 현재 ▲대구 ▲울산 ▲전북 ▲충북 ▲대전 ▲경북 ▲전남 ▲제주 등 8곳만 공문을 보냈다. 서울과 경기, 광주를 비롯한 9곳의 교육청은 공문을 보내지 않거나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성명에서 “교육부가 국정교과서의 잘못된 기조는 모두 그대로 유지하면서 ‘박정희 교과서’를 지켜냈다”면서 “지금이라도 국정 역사교과서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탄핵 국면과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회 반대도 큰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야권은 31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공개한 데 대해 일제히 반발하고, 교과서 금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15명은 성명서에서 “박정희 서술과 관련 박정희 명예회복을 위한 박정희 교과서는 단 한 권도 연구학교에 보낼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국정교과서 편찬심의위원 12명에 대해서도 “이택휘, 허동현, 강규형 위원은 모두 대표적인 뉴라이트 계열로 평가받는 한국현대사학회 출신으로 편향성 논란에 휩싸인 인물들”이라고 지적했다. 검정교과서 집필진도 집필 거부를 밝히면서 반대 여론을 높이고 있다. 비상교육 한국사교과서 대표 저자인 도면회 대전대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기존 국정교과서에서 해방 이후 부분 수정에서 일부 긍정적인 곳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라면서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국정교과서 자체가 폐지돼야 한다는 게 핵심이기 때문에, 집필 거부를 선언했던 저자 가운데 거의 모두가 집필에 나설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교협. 시도 교육청 전국 순회 대입 설명회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자 입시기관들이 정시모집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우선 전국 4년제 대학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함께 전국 순회 대입 설명회를 준비한다.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총 34차례 열리는 설명회다. 군별 지원 전략, 대학별 주요 사항, 전형별 대비전략 등 대입전형 전반의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교협은 “시도 교육청 추천으로 선발된 현직 교사가 집중적으로 분석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해 학부모들의 사교육업체 의존도를 줄여보겠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무료 전화(1600-1615)와 온라인(http://adiga.kr)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19일부터 30일까지를 특별상담주간으로 정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해줄 예정이다.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대학별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주요 입시업체들도 일제히 입시 설명회를 연다. 종로학원하늘교육(8일 잠실 학생체육관), 유웨이중앙교육(8일 건국대 새천년관), 메가스터디(8일 이화여대 대강당), 진학사(12일 잠실 학생체육관), 비상교육(14일 서울 구로구민회관) 등의 설명회 일정이 차례로 이어진다. 정확한 일정과 정보를 알려면 각 업체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 국정교과서 ‘대한민국 수립’ 강조하고 北체제 비판 서술 대폭 보강

    국정교과서 ‘대한민국 수립’ 강조하고 北체제 비판 서술 대폭 보강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수립’이라고 기술하며 건국 과정의 정당성을 강조한 점과 북한에 대한 부정적 서술을 강화한 점이다. 특히 북한 체제 비판과 관련한 내용은 분량 면에서도 현행 교과서 보다 배 이상으로 늘었고 기술도 상당히 구체적이다. 특히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수립’으로 기술해 ‘뉴라이트’의 시각을 반영, 우편향 논란을 촉발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뉴라이트란 2000년대 들어 ‘새로운 보수’를 지향한다며 등장한 세력으로, 그동안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이라고 주장해왔다. 또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대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총 7개 단원으로 구성된 고교 한국사에서 현대사 부분은 제일 마지막인 ‘대한민국의 발전과 현대 세계의 변화’에 등장한다. 국정 한국사 교과서는 250쪽 ‘대한민국 수립’이라는 소주제에서 ‘제헌 헌법에 따라 국회에서 이승만과 이시영이 각각 대통령과 부통령에 선출되었고, 광복군 지도자 이범석을 국무총리로 하는 내각이 조직되었다. 대한민국 정부가 구성됨으로써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이 수립되었다’고 기술했다. 현행 검정교과서에 ‘이승만 대통령은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하였다’(천재교육 308쪽), ‘이승만 대통령은 곧바로 내각을 조직하고 1948년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하였다’(금성출판사 370쪽) 등 ‘정부 수립’이라고 돼 있는 표현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고친 것이다. 대한민국 수립 혹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도 국정과 현행 검정은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 우선 현행 교과서는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이라는 소단원에서 ‘총선거에는 김구, 김규식 등 남북 협상에 참여한 정치 세력이 통일 정부 수립을 요구하며 불참하였다. 좌익 세력도 제주도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단독 선거 반대 운동을 벌였다’(천재교육 308쪽), ‘유엔에서 남한만의 단독 선거를 결정하자 좌익 세력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단독 선거 반대 투쟁이 일어났다’(비상교육 351쪽) 등의 혼란상이 묘사돼 있으나 국정 교과서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 현행 교과서에는 정부 수립을 전후한 진영 간 갈등 사례도 별도 소주제로 등장한다. 이 가운데 제주 4·3 사건에 대해 현행 교과서는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는 남로당 제주도당의 주도 아래 남한만의 단독 선거 반대와 통일 정부 수립을 주장하는 무장 봉기가 일어났다…미군정은 경찰과 군대를 동원해 무력 진압에 나섰다. 이후 무장 봉기 세력과 토벌대 간의 무력 충돌과 토벌대의 진압 과정에서 수만 명의 무고한 제주도민이 희생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천재 309쪽), ‘이승만 정부는 군인과 경찰, 우익 단체들을 동원하여 대규모 진압 작전을 벌였다.진압과정에서 2만 5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희생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금성출판사 369쪽) 등 비교적 상세한 기술과 함께 수만명의 제주도민 피해, 이승만 정부의 무력 진압 등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국정 교과서에는 ‘1948년 4월 3일에는 5·10 총선거를 반대하는 남로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가 일어났다. 1953년까지 지속된 군경과 무장대 간의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많은 무고한 제주도 주민들까지 희생되었다. 이로 인해 제주도에서는 총선거가 제대로 실시되지 못하였다’(250쪽)라고만 짧게 기술했다. 여수·순천 10·29 사건에 대한 서술도 뉘앙스 차이를 보인다. 검정교과서는 ‘이승만 정부는 제주도에서 일어난 무장 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여수와 순천에 주둔 중이던 국군을 파견하려 했다. 이때 부대 내에 있던 좌익 세력들이 제주도 출동 반대,통일 정부 수립 등의 구호를 내세우며 반란을 일으켰다. 정부는 여수·순천 지역의 반란을 진압하는 동시에,군대 내 좌익 세력을 몰아내는 숙군 작업을 강화하였다. 1948년에는 좌익 세력의 활동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는 의도 아래 국가 보안법을 제정하였고, 이듬해에는 국민보도연맹을 조직하였다’(천재 309쪽)고 썼다. 하지만 국정 교과서에는 ‘대한민국 수립 직후인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내 좌익 세력이 제주도로 출동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켜 여수·순천 지역을 점령하였다.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반란군을 진압하였다’(250쪽)라고 기술했다. 6·25 발발 당시의 서술과 관련해 현행 검정교과서는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38도선을 넘어 기습 남침하였다.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었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이 피난길에 올랐다’(천재 313쪽), ‘인민군은 1950년 6월25일 남침을 강행하였다’(금성 378쪽) 등으로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국정 교과서는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은 38선 전역에서 불법적으로 기습 남침하였다. 북한군은 치밀하게 준비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불과 3일만에 서울을 점령하였고 7월말에는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왔다’(254쪽)고 서술, ‘불법적인 기습 남침’을 강조했다. 6·25 전쟁의 피해와 영향을 서술한 부분에서도 시각 차이가 드러난다. 현행 교과서는 ‘전쟁으로 민족 공동체 의식이 약해졌으며 서로 불신하고 적대하는 감정이 깊어지는 가운데 한반도의 분단 체제가 더욱 공고해져 갔다…전쟁 이후 반공은 한국 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가 되었으며 정부는 국가 보안법을 개정하고 반공 교육을 강화하였다’(천재 314쪽), ‘각지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은 이후 남북한 주민이 상대방에 대한 적개심을 갖게 되고 더 나아가 분단이 굳어지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금성 381쪽) 등 민간인 피해나 그로 인한 분단 고착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국정 교과서는 ‘전선이 오르내리는 동안 좌우 이념 대립은 더욱 격화되었는데, 특히 북한이 강압적으로 시행한 점령지 정책은 많은 반발을 샀다. 전쟁을 통해 국민들이 경험한 공산주의 실상은 전후 한국 사회에서 반공 이념이 자리잡게 된 배경이 되었다’(256쪽)고 기술, 이승만 정부의 반공주의 배경을 설명하는 데 방점을 뒀다. 국정 교과서는 ‘북한의 3대 세습 독재 체제와 남북한 관계’라는 별도 소단원 아래 김일성 독재 체제의 구축, 3대 세습 체제 형성, 탈북자와 인권·이산가족 문제, 북핵 위기와 북한의 대남 도발,평화 통일의 노력 등 5개 주제를 자세히 기술했다. 4페이지 분량으로 현행 교과서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분량이다. 김일성 독재 체제 구축과 3대 세습 체제 형성까지의 기술 역시 현행 교과서는 약 8줄에 불과하지만 국정 교과서는 한 페이지를 할애해 김일성이 권력을 장악해 나간 과정, 3대 세습 체제 형성 과정을 자세히 기술했다. ‘김일성은 소련파와 연안파 등 반대파들을 차례로 제거하여 1인 독재 권력을 강화하였다’ ‘중소 이념 분쟁을 이용하여 사상, 정치, 경제, 군사, 외교에서 주체를 명분으로 내세워 수령 독재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분야별 자주 노선 주장들을 1960년대 후반부터 주체사상으로 집대성하면서 김일성 독재를 이념적으로 정당화하였다’ ‘장남인 김정일을 후계자로 최종 선정함으로써 유례가 없는 부자 세습 체제를 구축하였다’ ‘유일사상 체계확립 10대 원칙을 세우고 김일성을 신격화하기 위한 우상화 정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등의 서술이 대표적이다. 북한 인권에 대한 비판적 기술도 상당히 늘었다. 현행 검정교과서는 ‘언론과 종교 활동 제한, 여행 거주 이전의 자유 억압,정치범 수용소 운영, 공개 처형 등의 인권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천재 356쪽) 정도로 언급했다. 금성교과서의 경우 ‘북한은 ’우리식 인권‘을 내세우며 개인의 자유보다는 전체 조직을 위한 공민의 의무를 강조하고 물질적 보장이 인권의 가치로서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등 북한이 인권을 제한하는 이유를 북한 입장에서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정 교과서는 한 페이지에 걸쳐 북한의 인권 탄압, 반인륜적 통치 방식, 유엔의 북한 인권 결의안 채택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기술 외에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는 ‘2010년 3월26일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한국 해군의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을 받아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다. 2010년 11월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상세히 기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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