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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 아파트 3만가구 집들이

    연말 아파트 입주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51개 단지,3만 136가구로 조사됐다.11월 입주 아파트 2만 177가구보다 무려 1만여 가구가 늘어난 올들어 최대 물량이다. 서울에서 23개 단지 9489가구,경기 12개 단지 1만 188가구,인천 2개 단지 752가구,지방 16개 단지 9707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권인 역삼동 금호베스트빌과 한강이 바라보이는 염리동 LG자이,지하철9호선 역세권 아파트인 등촌동 현대 아이파크 등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안양 비산동 삼성래미안,대림e-편한세상 등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잇단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으로 매기가 사라지면서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나와 전셋값도 안정세를 띠고 있다.실수요자라면 물건이 많이 나왔을 때 구입하는 것도 괜찮다. ●서울 봉천동 2500가구 단지 입주 서울 강남권 아파트로는 역삼동 금호베스트빌 183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10분거리.학군·교통·생활편익시설이 뛰어나다.간혹 매물이 나오고 있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아파트는 봉천7-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2496가구의 초대형 단지.롯데백화점과 봉천종합시장이 걸어서 2∼3분 거리.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걸어다닐 수 있다.강남 진입도 쉽다.워낙 대단지라서 입주가 본격화되면 팔자 매물이 쏟아지고 주변 아파트 전셋값을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 등촌동 현대 아이파크는 1363가구로 큰 편이다.31∼89평형의 중대형 단지로 2007년도에 개통예정인 9호선 등촌동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팔려고 내놓은 물건이 많지 않고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입주 시작과 나오는 급매물을 노려볼 만하다.마포구 염리동 LG자이 아파트 534가구도 지하철5호선 마포역과 공덕역이 걸어서 5분거리.15층 이상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57평형 아파트에는 웃돈이 1억원정도 붙어 있다.강북구 미아동 풍림아이원 2017가구도 입주 채비를 마쳤다. ●안양 삼성 래미안 3800가구도 입주 대기 안양 평촌 신도시 건너편 비산동 삼성래미안 아파트는 3806가구의 초대형 단지.과천·안양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려 있다.관악산 조망 여부에 따라 3000만원 추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그동안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입주가 시작되면 다시 거래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안양시 호계동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1752가구도 다음달 말 입주할 예정이다.금정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아직까지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 용인에서는 기흥읍 보라리 현대모닝사이드1차 1112가구가 연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대구 북구 구암동 칠곡화성그랜드파크 716가구도 연말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은행 노조위원장 조폭 동원 5억 뜯어

    재건축 조합간부,고위 공무원,하도급업체 그리고 조직폭력배로 이어지는 안양시 비산동 재건축 사업의 비리사슬에 시중 대형은행의 노조위원장까지 가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1년 9월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에 선출된 김병환(46)씨는 대출사기·횡령·협박·갈취 등으로 5억여원을 가로챈 데 이어 폭력배를 동원해 동료 노조원을 협박하는 등 모럴해저드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98년 안양시 비산동 지점에 근무할 당시 월급을 가압류당하고 본사로부터 채무과다로 특별감찰을 받고 있던 김씨는 1200억원의 재건축조합 이주비를 유치하기 위해 조합 총무이사 전승윤씨를 접촉하면서 조합의 비리를 알게 됐다. 김씨는 98년 3∼4월 재건축 조합장 명의로 대출서류를 위조해 자신이 근무하는 지점으로부터 8000만원을 사기 대출받은 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고객의 대출 상환금 4500만원을 횡령했다. 더욱 대담해진 김씨는 2000년부터는 아예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폭력배를 통해 “재건축 조합의 비리 내용을 청와대에 알리겠다.”고 조합 총무이사를 협박해 15차례에 걸쳐 3억 9200만원을 빼앗았다. 노조위원장이 된 이후에는 폭력배를 시켜 인터넷에 자신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동료 직원을 협박하기도 했다. 검찰은 금융권 파업 등과 맞물려 노조탄압으로 비춰질 것을 우려해 김씨에 대해 출퇴근 조사를 벌이고 영장청구를 고지했다.그러나 김씨는 지난 10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곧바로 도주,일주일 만에 뒤늦게 검거됐다. 안동환기자
  • 아파트 재건축 ‘뇌물 사슬’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이권을 둘러싼 조합간부와 고위 공무원,하도급 업체간의 ‘뇌물 커넥션’이 검찰에 적발됐다.시중은행 노조위원장이 비리 폭로를 미끼로 금품을 갈취하고 조직폭력배가 개입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지검 형사4부(부장 梁在澤)는 21일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정에서 인·허가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안양시 도시교통국장 강철원(54)씨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또 하도급 업체로부터 수억원대의 뇌물을 상납받은 재개발조합장 홍성부(50)씨와 총무이사 전승윤(39)씨를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조합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조합측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국민은행 노조위원장 김병환(46)씨와 강남 C음식점 대표 이장곤(31)씨를 구속기소했다.조합 간부에게 돈을 건넨 감리회사 사장 도모(54)씨와 건설사 대표 남모(48)씨 등 4명은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씨는 2000년 7월과 9월 안양시 인·허가 업무의 책임자라는 직위를 이용,전기공사 감리업체 선정 등의 청탁과 함께 재건축조합으로부터 1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합장 홍씨는 지난해 4월 감리회사로부터 편의제공 명목으로 7000만원을 받는 등 하도급업체 선정 및 공사 시공권과 관련해 1억 7000여만원 상당의 금품과 외제 골프채 등을 상납받았다. 총무이사 전씨는 지난해 12월 허위 조합원 자격을 만들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분양 희망자 2명으로부터 3억 6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전씨가 하도급업체로부터 업체 선정 명목으로 20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단서를 포착,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자금 추적에 나섰다. 현역 노조위원장인 김씨는 안양시 비산동 지점에 근무하면서 조합 비리를 알게 돼 2000년 2월부터 2001년 3월까지 총무이사 전씨를 협박해 15차례에 걸쳐 3억 9200만원을 뜯어냈다. 또 조합장 명의의 대출서류를 위조하고 고객이 맡긴 대출 상환금을 횡령해 모두 1억 2500만원을 챙기는 한편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동료 노조원을 협박했다는 것이다. 서울 강남에서 유명 한식집을 운영하는 이씨는 2000년 10월 전씨에게 2억원을 주며 전기공사 하도급을 부탁했다가 무산되자 이자까지 붙여 2억 3000만원을 돌려받은 뒤 비리 폭로를 미끼로 9500만원을 더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재건축 사업이 실질적인 공공사업임에도 사적 계약관계로 인식되는 점 ▲감독기관의 무책임과 공공규제 결여 ▲재건축 사업에 대한 조합원의 비전문성 ▲조합과 시공사의 힘의 불균형으로 인한 횡포 등의 문제 때문에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사시행 과정상의 회계감독권을 강화해 공사비의 투명한 집행을 확보해야 하며,조합임원뿐만 아니라 조합 추진위원회 임원에게도 공무원 신분을 적용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부동산 플러스 / 안양 ‘신평촌 현대홈타운’ 162가구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신평촌 현대홈타운’ 162가구를 오는 18일 일반분양한다.지하 2층 지상 13∼23층,7개동에 551가구로 구성된 단지다.평형별로는 25평형 96가구,31평형 59가구,43평형 7가구다.입주는 2005년 11월 예정이다.평당 분양가는 700만∼800만원선.계약금 20%를 10%씩 2차례 나누어 낼수 있고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031)425-1055.
  • “올 봄맞이는 새 아파트에서”4월까지 수도권 2만6000가구 입주 대기

    본격적인 봄 이사철로 접어들었다.전·월세를 찾는 세입자나 내집 마련의 실수요자라면 입주예정 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 수요층이 두터운 20∼30평형대의 중소형 물량이 많은 데다 상대적으로 매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주변에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장점도 있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3∼4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서울·수도권에서 2만여가구가 넘는다.또 이달 입주하거나 입주예정인 아파트도 6114가구에 이른다. ●이달 입주예정 아파트 서울에서 11개 단지 3656가구,수도권은 6개 단지 2488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동작구 사당동 삼성래미안,성북구 길음동 삼성래미안이 눈길을 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55층 2개동 809가구로 이뤄졌다.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3분거리.양재종합시장,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단지 뒤로 양재천 시민공원이 있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대도초,대치중,대청중,단대부고,숙명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전세매물은 드물게 나오고 있다.29평형 가격이 2억 7000만원,38평형은 3억 1000만원선이다. 사당동 삼성래미안은 896가구로 꾸며졌다.태평백화점과 남성·사당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4호선 이수역이 가깝다.25평형 전셋값은 1억 6000만원으로 매물은 드문 편이다. 수도권은 1만 6000여가구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성남 분당 백궁·정자지구에서 삼성 로얄팰리스가 입주를 시작한다.50평 이상의 대형평형으로 이뤄졌다.롯데백화점,이마트,까르푸,킴스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다.전세 매물은 풍부한 편으로 34평형이 1억 3000만∼1억 4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3∼4월 입주예정 아파트 서울에서는 입지여건이 좋은 대우아이빌과 구로구 고척동 벽산타운,한강을 볼 수 있는 마포구 용강동 삼성래미안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서초동 대우아이빌은 주상복합 아파트로 253가구 중 38가구는 오피스텔로 이뤄졌다.지하철3호선 교대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인근에 서일초등교,서운중,서초중,서초고,상문고 등 8학군이 밀집해 있다.매물은 평형별로2∼3개 정도 나오는 수준이지만 월세는 풍부한 편.14평형 매매가는 1억 7000만∼1억 8000만원,전셋값은 1억원선이다. 고척동 벽산타운은 다음달 21일부터 입주를 시작된다.886가구의 대단지로 33평형 단일평형으로 이뤄졌다.애경,신세계,롯데백화점,경방필백화점 등이 가깝다.고흥초등교(신설 예정),고산초등교,오류여중,경인고를 걸어다닐 만하다.매물은 드물지 않게 나오고 있다.33평형이 2억 5000만∼2억 8000만원,전세는 1억 5000만원에 구할 수 있다. 용강동 삼성래미안도 다음달 21일부터 집주인을 맞이한다.24∼50평형 430가구로 꾸며졌다.한강 조망도 가능하다.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걸어서 10분 걸린다.24평형이 2억 6000만원∼3억 1000만원,31평형은 3억 6000만∼4억 1000만원.실입주자가 많아 매물은 드물다. 올해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수도권에서는 안양 비산동 주공그린빌이 주목할 만하다.임대 694가구를 포함해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지하철 안양역이 걸어서 15분거리.관악산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롯데백화점,이마트,남주시장 등 쇼핑센터와 재래시장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전세매물은 풍부하다.33평형이 1억 3000만∼1억 5000만원,23평형은 9000만원선.매매가는 23평형 1억 6000만∼1억 7500만원,33평형은 2억 4000만∼2억 6000만원이다. 용인시 성복동 LG빌리지6차는 51,63평형 등 대형평형으로 이뤄졌다.분당선 오리역까지 차로 15분 거리.수지초등교,토월초등교,문정중,수지고 등이 가깝다.매물은 풍부한 편.51평형 매매가는 3억 4000만원.전셋값은 1억 2000만원선이다. 안산시 고잔동 대우4차는 608가구로 고잔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급매물도 많아 거래는 활발하다.24평형 매매가는 1억 3000만원대,전세는 9000만원에 구할 수 있다.LG백화점,까르푸,이마트,삼성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대구 지하철 참사 사상자 명단

    (18일 자정 현재) ◇사망자 (가야기독병원)▲김창재(68·대구 동구 입석동)(가톨릭병원)▲이창용(57·대구 동구 신암4동)▲정연준(37·역무원)▲신원미상(어린이)(경북대병원)▲홍사진(62·여)▲허은영(35·여·김천시 신음동)▲안선희(35·여·대구 동구 신서동)▲장정경(21·여·〃 신암4동)▲신원미상(대구의료원)▲석현숙(20·여)▲차쾌석(72)▲이정숙(여)▲신원미상 3명▲신원미상(여)(동산병원)▲김형태(50·대구 동구 검사동)▲신원미상(50·여)(보광병원)▲구기자(46·여·대구 동구 효목2동)(성심병원)▲정연선(59·여·대구 동구 신기동)(영남대병원)▲강수정(20·여·영남대 식품영양학과)▲김영칠(49)▲김종식(53·노곡동)▲신원미상 2명(여)▲신원미상(여·학생추정)(적십자병원)▲이미라(31·여·대구 동구 각산동)▲곽재영(13·동구 불로동)(조광병원)▲노영준(34·대구 달서구 본리동)▲이경숙(19·여·남구 대명동)(파티마병원)▲김상만(30·대구지하철공사 직원)▲김정숙(59·여·대구 동구 신기동)▲이삼수(60·경산시 하양읍)▲장대성(34·대구지하철공사 직원)▲채상수(72·동구 신기동)▲신원미상 4명(여)(배성병원)▲구명희(25·여·대구 동구 신암동)▲박채판(67·북구 복현동)▲서민수(2·동구 용계동)▲강은숙(26·여·〃 용계동)▲박춘지(58·여·수성구 시지동)(효심병원)▲신원미상 2명 ◇부상자 (동산병원)▲강명화(57·여·대구 동구 방촌동)▲강정숙(25·여·〃 신천동)▲김선희(31·여·〃 효목동)▲김영자▲김우진(21·〃 신암4동)▲김윤경(19·여·〃 율하동)▲김정미(23·여·〃 신기동)▲김준희(32·여·〃 신천3동)▲류양근(22·〃 신천2동)▲박윤호(25·경북 칠곡군 지산면)▲박효상(20·대구 동구 도동)▲배상묵(40·여·〃 신천3동)▲서경도(64·여·경북 고령군 성산면)▲성기우(35·대구 서구 비산동)▲송미숙(35·여)▲신영조(30·남구 대명4동)▲이순자(64·여·북구 대현2동)▲이진영(19·동구 신기동)▲정영섭(43·북구 산격2동)▲정영숙(48·여·울산 동구 서부동)▲정정호(51·대구 동구 신천동)▲최봉희(62·여·〃 불로동)▲최우경(56·여·북구 칠성1가)▲최정환(34·동구 신서동·기관사)▲하재연(27·여·수성구 상동)▲현태남(62·여·동구 각산동)▲신원미상(20∼30대)▲신원미상(50대·여) (조광병원)▲이영구 (파티마병원)김매자(53·여)▲김은희(39·여)▲김의신(65·여)▲김종선(58·여)▲박삼용(68·남)▲윤수자(36·여)▲이영희(32·여) (한성병원)▲강화수(35·대구 동구 방촌동)▲김인경(23·여·경북 경산시 정평동)▲김지섭(11·상주시 낙양동)▲남영이(54·여·대구 북구 산격동)▲문정순(23·여·동구 용계동)▲박창근(65·남구 대명8동)▲서명희(46·여·동구 방촌동)▲윤지영(21·여)▲오은정(26·여·동구 신암4동)▲이말선(48·여·〃 신천1동)▲이종삼(33·서구 비산6동)▲장윤동(35·달성군)▲정영자(56·여·동구 동호동)▲조태현(13·〃 신천3동)▲천주연(19·여·〃 신기동)▲황천호(20·〃 율하동) (경북대병원)▲권경덕(25·대구 동구 신호동)▲전지원(32·여·〃 각산동)▲정연준(6·〃 신평동)▲조대윤(12)▲주정자(21·여·대구 동구 신기동)▲최정열(30·여)▲한귀자(30·여·동구 신평동)▲황순공(22·여·경북칠곡군 대관읍)▲권미영(24·여·〃 안동시 남부동)▲김말순(68·여·대구 동구 효목2동)▲김묘원(69·〃 효목1동)▲김아름(17·여·〃 방촌동)▲김유진(36·여)▲나윤석(30·동구 신천1동)▲박성욱(18·경산시 백천동)▲박수진(43·여·대구 동구 입석동)▲박준성(6·여·〃 각산동)▲박준엽(9·〃 각산동)▲박혜림(울산시 동구 서부동)▲보덕스님(44)▲송창하(38·대구 달서구 진천동)▲신영순(54·여·동구 방촌동)▲아리아나(여)▲오정석(26)▲이명희(26·여·북구 대현1동)▲이혜민(21·여·동구 용계동)▲전미영(24·여)▲의식불명 4명 (곽병원)▲김수남(38·여)▲김정미(36·여)▲김종신(53)▲김호근(68)▲박금준▲박성주▲배성길▲백선혜(20·여)▲이가영▲이규영▲이선도(28)▲이성자(48·여)▲이성진▲이정우(33)▲이창훈(27)▲정우식(21)▲조경희(30·여)▲조금순(46·여)▲조선숙▲홍지명(26)▲황근출▲20대 남자 1명 (보람병원)▲고명순(50·경북 문경군 영순면)
  • 죽음 부른 카드빚

    카드 빚으로 고민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대구 수성구 중동 탁모(47·무직)씨 집에서 탁씨가 건넌방 새시문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들(19)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아들 탁군은 “카드회사 직원들이 채권 압류를 위해 집으로 찾아와 아버지를 불렀으나 인기척이 없어 찾아보니 건넌방에 목이 노끈으로 감긴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탁씨가 평소 술을 많이 마시고 ‘죽어야지.’라는 말을 자주했고 최근에는 두 달째 별거중인 아내의 카드빚 600만원까지 떠맡아 고민해 왔다는 가족의 말로 미뤄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14일 오전 6시30분쯤에는 대구 서구 비산동 D도금 기숙사에서 이 공장 근로자 함모(22·대구 북구 조야동)씨가 카드 빚 3000여만원을 갚지 못해 고민하다 극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카드빚 고민 20대 자살

    카드 빚으로 고민하던 20대 남자가 또 음독 자살했다. 14일 오전 6시30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D도금 기숙사에서 이 공장 근로자 함모(22·대구시 북구 조야동)씨가 숨져있는 것을 동료 김모(30)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아침이 돼 함씨를 깨웠으나 반응이 없어 살펴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의사 검안 결과와 함씨가 평소 카드 빚 3000여만원 때문에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로 미뤄 카드 빚으로 인해 고민하다 극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CLEAN 3D 사업장 함께 일할 가족 찾습니다

    경북 구미시 비산동에 위치한 휴대폰 금형 부품 제조업체 주광정밀에서 머시닝센터조작원 5명을 모집한다. 지난 94년 창립 이래 지난해 매출 16억원,올해 20억원을예상하는 등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광정밀은 지난해 새 공장으로 이전한 뒤 지난 1월말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밀링,고속가공기 등 주요 설비들의 안전장치는 이미 갖춰져 있었지만 클린사업을 통해 전동지게차,높낮이 조절이가능한 작업대 등을 새로 구입해 작업효율성을 높였다.학력,경력 제한은 없으며 1년에 2차례 성과급을 받을 수 있고,주택자금도 3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융자받을수 있다.20∼26세.
  • 中여객기 추락 참사/ 생존자 명단(39명)

    ◆김해 성모병원(14명) △강말세(65·여)*△박성철(30·중국동포)*△김문학(35·중국동포)*△이판현(50)*△임근태(46·중국동포)*△우신루(32·중국 기장)△왕쩌(33·중국 승무원)*△서진식(46·경북 의성)*△배제원(26·중국동포)*△설익수(35)*△김천수(49·대구)*△김효수(34·부산)*△정유엽(29·경북 청송)*△박춘자(31·여·중국동포) ◆ 김해 중앙병원(6명) △오용근(39·중국)△배관주(70·경북영주)△하순남(46·여·대구시 비산동)*△안상진(42·경북안동시)* △윤경순(42·여·경북 영주)*△이순덕(64·여)*◆김해 자성병원(4명) △정성팔(42·중국)*△관성철(43·중국)*△이강대(41·경북 안동시)△김태용(50·대구시) ◆김해 복음병원(2명) △최윤영(32·경남 남해군 이동면)△김순애(51·여·대구시 달성군 보성타운 101동 201호)* ◆김해 신동병원(1명) △권현신(40·여) ◆부산 신라병원(1명) △박윤원(30·경북 안동시 태화동 267의3)* ◆부산 삼선병원(2명) △안해숙(39·여·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목화아파트 108동 603호)*△두다정(28·중국인 승무원)* ◆ 부산 성심병원(3명) △고복환(44·경북 문경시 홍덕동 781의3)△김보현(27·경북 안동시 화성동 98)*△라키모바 아지자(23·여·김보현씨의 아내)* ◆부산 부민병원(1명) △김동환(40·대구시 북구 심산동·엘지화재 안동지점장)* ◆부산 침례병원(1명) △박흥원(29)* ◆부산 동아대병원(2명) △박만수(40)*△홍난희(58·여)* ◆ 부산의료원(1명) △이순정(39·여)* ◆ 고신의료원(1명) △박영매(39·여·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이름뒤 *는 중상자]
  • 그린벨트 33곳 풀린다

    연말까지 부산지역 5곳 등 13곳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풀리고 서울지역 그린벨트 15곳이 내년 상반기에 전면해제되는 등 모두 33곳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린다. 1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부산 5곳,경기 안양 6곳,고양 2곳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다. 이어 내년 2월 말까지 경기 화성 5곳,상반기에는 서울시 15곳이 풀린다. 서울의 경우 종로구 부암동,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마을·상계1동 노원마을,은평구 진관내동·외동·구파발동,강서구 개화동,서초구 방배2동 전원마을·염곡동 염곡마을,강남자곡동 못골마을·율현동 방죽1마을·세곡동 은곡마을,강동구 강일동 철거민촌,도봉구 도봉1동 무수골,성북구 정릉3동집단취락이 해제 대상이다. 부산지역에서는 기장군 장안읍 일광·정관면과 울주군 서생면 등 고리원전 주변지역이 이달말까지 그린벨트에서 풀린다.강서구 오봉산 마을과 대저2동 공항주변,영강·중리·송정마을,기장군 한일물산 등이 연말까지 해제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는 안양시 석수동 삼막·화창·유원지마을,박달동 호현마을,비산동 내비산마을,관양동 부림마을과 고양시 대자동 간촌·바늘아지,화성시 봉담읍 긴등·수영말·삿갓골마을,매송면 큰말마을,비봉면 검다지마을 등이 각각 해제된다. 정부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경기도 22곳,광주·전남 7곳,경남 2곳 등 그린벨트에 묶인 집단취락을 해제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한국 생활용기 옹기의 세계 조명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열리는 세계도자기엑스포 여주행사장은 신륵사와 남한강이 어울리는 신륵사 국민관광단지내 3만평 부지에 마련됐다. 여주행사장에서는 ‘세계원주민토기전’,‘세계도자디자인전’,‘한글테마파크’,‘물안개광장’,‘생활도자관’,‘옹기전’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이천과광주에 있는 행사장과 마찬가지로 도총과 도자기서낭당이있지만 생활도자의 중심이라는 여주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고 있다. 특히 지난달 11일 문을 연 생활도자관은 여주를 우리나라 생활도자기의 중심지에서 세계적인 명품 도자기의 생산지로 발전시켜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글테마파크는 2m 크기의 한글자음과 모음 28자의 모양을 본뜬 도자가 150m에 걸쳐 병풍형상을 띠고 있다. 세계도자디자인전은 도자디자인의 최신 경향을 살필 수있도록 세계도자디자인을 선도하는 유명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소개된다.로얄코펜하겐,웨지우드,노리다케,피에트 스톡만,마틴 헌트 등 유명업체와 디자이너를 초대한다. 아프리카,오세아니아,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토기를 선보이는 세계원주민토기전은 지구상의 도자기들이 그것을 만든사람들의 모습과 삶의 양식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형상화되는가를 살필 수 있게 해준다.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이어져오고 있는 부족들의 톡특한 조형미를체험할 수 있다. 옹기전에서는 한국의 대표적 생활용기로서 특유의 정서를 보여주는 옹기의 세계를 조명한다.장독대가 지닌 한국적풍경을 예술로 승화시키면서 전통적 흙의 미학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한다. 행사장 내 중앙 수로에 설치된 안개분수에서는 전시기간동안 줄곧 하얀 물안개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이곳 물안개광장 옆으로 원뿔 형태의 세계생활도자관이 자리잡았고 이곳에서 관람객은 한국인의 미학이 담긴 생활자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 여주행사장은 개최지 가운데 전시장 규모가 가장 크고,국내 도자문화의 성지인 신륵사를 시작으로 명성황후 생가-세종대왕릉-목아박물관-석봉도자기미술관-고달사지로 이어지는 도자기역사 체험코스도 마련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주 윤상돈기자 yoonsang@. ■박용국 여주군수 “생활도자 60% 생산”. “여주는 옛부터 품질좋은 백토의 산출지로 유명하며,600여개의 요장이 밀집해 우리나라 생활도자기의 6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도자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박용국(朴容國) 여주군수는 지역의 도자문화가 1,000년의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또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잠들어 있는 곳임을 강조한다.한글테마파크도 이같은 지역주민의 정서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매년 10월 치르는 세종문화 큰잔치 행사를 올해는 도자기엑스포 행사에 포함시켜 세종대왕 즉위식과 한글 반포식 등을 재현할 계획이다. “여주는 시원스럽게 흐르는 남한강과 함께 천년 고찰 신륵사를 비롯,세종·효종대왕릉,고달사지,동양 유일의 목아박물관 그리고 금은모래 유원지,천서리 막국수를 비롯한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한데 어울려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박 군수는 99년 북내면 중암리에 있는 고려초기의 백자가마터가 발견됨에 따라 여주가 중부내륙의 백자발생지의 원류임이 확인됐다며 이를 계기로 생활도자기에서부터 전통백자까지 다양한 도자문화를 선보이고 있다고자랑했다. 박 군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교통안내원을 배치했고 5,000여대의 초대형 주차장도 마련했다며 1년여 동안 주말도 잊고 행사준비에 정성을 쏟았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여주 윤상돈기자.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1시간30분 간격.문의(031)630-0261∼4. ◆ 광주행사장 ■서울 노원구 상계동 미도파앞→하계동 한신코아 건너편■〃 광진구 강변역 테크노마트앞→천호동 E마트 건너편■〃 서초구 반포 뉴코아앞→압구정 광림교회■경기 성남시 신흥동 한신코아앞→모란 터미널앞→행사장,서현역 삼성프라자앞→야탑역◆ 이천행사장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앞→대치동 은마사거리■〃 송파구 롯데 제2주차장앞→오금동 올림픽프라자앞■〃관악구 사당역(2호선) 1번출구→양재동 구민회관앞■경기 수원시 수원역→영통 홈플러스앞→민속촌→용인시청앞■〃 안양시 비산동 임대아파트앞→평촌 뉴코아앞◆ 여주행사장 ■경기 구리시 교문동 한국통신앞→양평 군민회관앞■강원 원주시 시청앞→문막 읍사무소 입구
  • 안양 비산동 주민들 반발…광역상수도 6단계 공사 차질

    인천,부천,안양 등 수도권 20개 자치단체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중인 광역상수도 6단계 사업 안양지역 구간 공사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다. 2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안양시에 따르면 97년부터 2003년까지 모두 3,092억원을 들여 이들 지역에 하루 140만t의 원·정수를 공급하는 광역상수도 6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자공은 안양시 관양동∼비산동∼박달동을 거쳐 인천방면으로 연결되는 안양지역 11.4㎞구간에 너비 2.2m짜리 대형관로를 매설하고 있다. 그러나 관로가 통과하는 비산동 지역 주민들은 심한 소음과 분진은 물론 장마철 토사붕괴와 침수가 우려된다고 반발하는 바람에 공사가 3개월째 중단되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건설부문 삼성물산 주택부문

    현대건설이 유동성 위기로 흔들리고 동아건설이 부도로 쓰러지면서건설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특히 주택부문의 브랜드 인지도는 지난해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삼성물산이 그동안 철옹성으로 여겨졌던 현대를 물리치고 1위를 꿰찬 것으로 드러났다. 그도 그럴 것이 삼성은 지난 한해동안 무려 2만249가구의 새 아파트를 공급했다.재건축·재개발 부문에서도 전국 18곳 2만2,225가구의시공권을 확보했다.이는 각 부문 공히 업계 최고다.더욱 놀라운 것은이들 아파트의 대부분이 조기 분양됐다는 점이다. 침체된 주택경기를감안할 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삼성물산의 새 브랜드인 ‘래미안(來美安)’은 신규 분양뿐아니라분양권 거래에서도 이름 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해 서울지역 3차동시분양에서는 서초동 삼성래미안 34평형이 무려 246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분양권 거래에서도 이 아파트 50평형의 경우 프리미엄이1억7,000만원을 웃돈다. 래미안의 인기는 수도권에서도 입증됐다.지난해 5월 공급된 경기도용인 마북리 아파트의 경우 1,282가구분양에서 평균 4.2대1의 청약률을 보였다.안양 비산동에서도 1,476가구 공급에서 평균 3.6대1의경쟁률을 기록했다.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도 래미안은 파죽의 약진을 거듭했다.서울공덕·도화·도원·산천동 일대가 1만4,000여가구의 삼성타운으로 바뀌고 길음·종암·돈암·안암동 일대도 1만2,000여가구의 래미안 천지다.한강변 역시 이촌·한남·옥수·금호동으로 이어지는 ‘래미안벨트’가 구축되고 있다. 이같은 도약은 현대의 위기가 삼성의 발전을 이끌었다는 주변의 빈정거림을 일축하는 것이다. 현대가 부동의 1위를 자랑하며 자만하는 동안 삼성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착실히 따라갔다.그간의 노력이 위기 상황을 맞아 더욱 빛을 발한 것이다.98년 아파트단지에 급격히 확산된 ‘사이버 열풍’도 삼성의 주도로 본격화됐다. 삼성은 자사내에 ‘21세기 위원회’‘첨단주택 개발위원회’‘상품개발 위원회’를 만드는 등 수요자들의 취향과 동향을 주도면밀하게분석해 왔다.
  • 골칫거리 남은음식 “우리집선 별미”

    부침개,전,닭찜,인절미,잡채,각종 나물들….허리를 구부리고 지져내고 쪄낸 많은 음식들.혹시 양이 모자르지나 않을까 넉넉하게 만들다보면 명절이 끝난 뒤 음식이 남기 마련이다. 애써 만든 음식을 ‘재활용’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커뮤니티 사이트 ‘캐비’(www.kebi.com)가 마침 설이벤트로 설음식 재활용법을모았다.캐비사이트에 올려진 ‘손큰 며느리’의 ‘알뜰 요리 노하우’를 살펴봤다. 이선례씨(41·서울 관악구 신림동)는 명절 때 남은 음식으로 ‘나물쌈’이나 ‘춘권튀김’을 가족과 함께 해먹는다.나물쌈은 우선 5㎝크기의 밀전병을 얇게 부친다.밀전병에 남은 나물과 산적,짜투리 야채등을 담아 새콤한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춘권튀김은 남은 나물과 생선전 산적을 1㎝로 썰어 춘권피로 돌돌만 다음 피가 익을 정도로 살짝 기름에 튀겨내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일품이다.춘권피는 대형할인마트나 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 결혼 4년째인 황원경씨(32·서울 강서구 화곡동)는 남은 나물로 ‘비빔밥’을 만들고,꾸미로 구운 김을 뿌려준다.남은 잡채는 ‘잡채월남쌈’으로 응용한다.잡채를 데운 뒤 뜨거운 물에 데쳐낸 월남쌈에 돌돌 말아 초간장이나 겨자장에 찍어먹는다. ‘인절미’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군입정하고 싶을 때 꺼내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두르고 약한 불에 노릇노릇 구어 꿀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동치미와도 어울린다.반드시 뚜껑을 덮고 구어야속까지 부드러워진다. 최성은씨(35·경기도 성남시 분당)는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전골냄비’를 자랑한다.차례상을 물린 뒤 계속 올라오는 전과 나물은먹기도 나쁘고 쉽게 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선 국거리 소고기를 잘게 썰어 양파와 고추장 마늘을 넣고볶다가 물과 나물(도라지·숙주·고사리)을 넣고 푹 끓인다.끓어오르면 전유어 고기전 누른적 등을 한입 크기로 썰어 넣고 계속 끓인다. “느끼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고추장 맛과 어울려 매우 담백하다”고 밝힌다.고추장을 고추가루로 바꾸면 안될까.최씨는 “깊은 맛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밖에 가래떡을 이용한 ‘떡카레’도 있다.떡국에 질린 남편들이좋아한다.카레요리하듯 카레소스를 만들고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놓은 떡을 넣어 1∼2분 끓여서 바로 먹는다. 제사상에 올랐던 닭으로 ‘삼계국’을 끓이라고 권하는 박은정씨(26·대구 서구 비산동).식어빠진 찐닭,정말 맛없지만 차례상에 올랐던대추 밤과 함께 물을 붓고 2시간동안 푹 고으면 새로운 요리가 된다. 알밤 은행 대추를 모아 약식을 만들어도 좋다.멸치국물을 낸 다음 부침개를 썰어넣은 ‘부침개찌개’도 별미. 문소영기자 symun@
  • ‘돈자랑’ 후배 생매장 3명 검거

    후배를 생매장해 살해하고 현금과 차량 등을 빼앗은 3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11일 윤모(34·무직·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송모(34·무직·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조모씨(34·무직·서울 강동구 암사동)등 3명을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 등은 지난달 20일 오후 9시쯤 시흥시 정왕동 소재 주말농장 개발지구 야산으로 동네 후배 박모씨(30·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를 유인,현금 100만원과 신용카드,승용차 등 모두 1,380만원 상당을 빼앗고 미리 준비한 비닐테이프 등으로 손발을 묶어 생매장,살해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미리 준비한 삽으로 30여분 동안 깊이 30∼40㎝가량의 구덩이를 판 뒤 박씨를 밀어넣고 발로 짓밟는 등 마구 폭행하며 생매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씨 등은 이어 같은 달 31일 오후 7시쯤 생매장 지점이 노출될 것으로 우려,사체를 인양한 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야산에 다시 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박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현금인출기에서 230여만원을 빼내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씨 등은 경마,카드 도박을 하며 재산을 탕진하게 되자 평소 “5,000만원이 있다”며 돈 자랑을 하던 박씨를 유인,테이프로 입과 눈을가린 뒤 생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
  • 새달 아파트 1만 7,457가구 분양

    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1만7,45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1만1,125가구는 분양여건이 양호한 수도권에 몰려 있다. 눈에 띄는 아파트는 ㈜태영이 공급하는 서울 도봉구 창동 958가구와삼성물산 주택부문이 공급하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75가구 등이다.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풍덕천 태영아파트와 안양시 비산동 롯데아파트,김포시 풍무동 대림산업 아파트도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끌고 있다.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수원 율전,용인 신갈지구 아파트는 대형 아파트 단지인데다 서울 접근이 쉬워 무주택자들이 대거 청약할 것으로전망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신채호선생 친손자행세 ‘들통’

    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申采浩)선생의 친손자 논쟁을 둘러싼 소송이 법원 판결로 종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달22일 서울가정법원은 골동품 판매상 황모씨(53·경기 안양시 동안구비산동)에 대해 ‘호적 정정’ 결정을 내렸다.황씨는 그동안 단재의외아들 신수범(申秀凡·91년 작고)의 친아들 신모씨로 행세해오다가이번에 법원의 결정으로 신씨 성을 박탈당했다. 지난 92년 단재의 며느리 이덕남씨(57·서울 강남구 개포동)는 남편 신수범씨 사망 후 독립유공자 후손인 남편 명의의 ‘국가유공자카드’에 황씨의 이름(당시는 신모씨)이 올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아들 명의로 이듬해 법원에 황씨를 상대로 친생자관계부존재 확인소송을 냈다.재판 과정에서 황씨는 생모인 조모씨(사망)가 1961년 신수범씨와 결혼하면서 신씨의 호적에 친생자로 입적(당시 14세)된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황씨가 이 사실을 부인하고 나서자 이씨측은 지난 98년 신수범씨의 묘를 파묘(破墓),DNA검사를 실시했고,검사 결과황씨는 신수범씨의 친생자가 아닌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황씨는 지난 96년 자신이 독립운동가 단재의 친장손이라며 원고 이씨의 아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국가유공자보상금 지급을 정지하고 대신 자신에게 지급해달라는 소송을 제기,대법원은 황씨가 “신수범의 친생자는 아니지만 양자에는 해당한다”고 판결했고,보훈처는“양자관계는 인정되나 독립유공자의 후손(신수범씨)을 부양한 사실을 입증할 수 없어 보훈연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씨측은 법원 판결과 보훈처의 결정을 토대로 지난해 황씨를 사기미수·명예훼손,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해 11월 서울지방법원 형사 21부는 “황씨가 단재의 친손자로 행세하면서 독립유공자후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을 편취하려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황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날개 단 ‘삼성 래미안’

    삼성물산 주택부문(대표 李相大) 임직원들은 요즘 싱글벙글이다.주택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공급한 아파트마다 높은 청약률과 계약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7월말 분양한 안양 비산동 ‘삼성 래미안’ 아파트의 경우 평균 3.6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률도 98%를 넘었다. 이에 앞서 공급한 용인 구성의 삼성 래미안 아파트 역시 분양 침체가심한 이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두곳 모두 분양권 전매를 노린 수요자들이 몰려 ‘거품 청약’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주변 아파트와 달리 높은 계약률을 보이면서 모든 직원이 크게 고무돼 있다. 안양 아파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계약률이 떨어지는 24평형 소형 아파트도 계약률 100%를 기록했다.또 895가구가 쏟아진 32평형 계약률도 당초 우려와 달리 97%로 높게 나타났다.분양권 전매도 활발해 당첨자의 32%가 웃돈을 받고 판 것으로 조사됐다. 류찬희기자
  • 남북이산상봉/ 취재기자 방담

    역사적인 8·15 이산가족 상봉은 세계적인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도 감히 연출하지 못할 최고의 ‘휴먼드라마’였다.부둥켜안은 이산가족들은 떨어질 줄 몰랐고 가슴은 뜨겁게 하나가 돼 통일의 길이 멀지 않음을 느끼게 했다.3박4일간의 상봉장면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지켜본 취재기자들의 방담을 통해 감격의 순간을 되짚어본다. ■이번 상봉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15일 첫날 단체상봉이었습니다.북측 방문단의 상봉장소인 코엑스 3층 컨벤션홀은 상봉단 100명과 그 가족 500명 등 모두 600명이 쏟아내는 혈육의 정으로 온 국민의 눈물샘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남측 방문단의 고려호텔 단체상봉은 보다 리얼했습니다.일부 이산가족은 실신하기도 했죠.워커힐호텔프레스센터에서 멀티큐브로 이를 지켜본 취재기자들도 연신 눈가를훔쳤습니다. ■이 와중에 간간히 웃음거리도 있었습니다.단체상봉 순간 한 기자가북측에서 온 할머니에게 “어떻게 만났습니까?”라고 묻자 “어떻게만나긴 어떻게 만나. 여기서 만났지”라고 대답,그 기자를 무색케 했죠.순간프레스센터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우문(愚問)에 현답(賢答)이라고나 할까요. ■얘깃거리는 많습니다.또 다른 기자가 북측 이산가족에게 “만나니기분이 어떻습니까?”라고 묻자 “저리 좀 비켜.우리끼리 얘기 좀 하게”라며 귀찮다는 표정이었습니다.인터뷰에 응하는 것보다 가족상봉이 더 중요했던 것이죠. ■평양을 방문한 남측 상봉단은 북측 가족들이 정치적인 발언을 적잖게 해 당황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북측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하는모습이 역력했습니다.이몽섭씨(75·경기 안산시 초지동)의 딸 도순씨(55)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준비해주신 선물입니다”며 아버지에게선물을 건넸고 최성록씨(79·대구 서구 비산동)의 딸 영자씨(53)는“50년만에 만난 것은 모두 장군님의 덕분입니다.통일되는 그날을 위해서 열심히 삽시다”라고 말했습니다. ■‘남과 북 두 부인,기구한 운명’의 주인공 이선행씨(81·서울 중랑구 망우동)는 북한 TV가 취재를 하자 아들 형제에게 “아버지없이자식을 훌륭하게 키워준 것은 주석님이다.주석님 만세를 부르고 싶은심정이다. 나는 나대로 남에서 조국에 충성하고 너는 북에서 조국에충성해라”고 당부했습니다.서울에 온 북측 방문단도 예외없이 기자들이 취재를 하면 가만히 있다가도 느닷없이 정치적 발언을 했습니다. ■서울에 온 평양 상봉단도 사정은 비슷했습니다.하경씨는 개별상봉때 세 아들이 큰 절을 하려 하자 손을 내저으며 “먼저 장군님께 절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기자들이 앞에 있으니 50년만에소원을 풀겠다”며 ‘김일성 주석님 만세’를 세번이나 외쳐 취재기자들이 쓴웃음을 지었죠. ■그러나 이런 것들은 남과 북의 상이한 체제에서 오는 문화 차이로자주 만나면서 극복되지 않겠느냐는 게 중론입니다. ■서울과 평양 상봉단의 현격한 ‘감성지수’도 화제였습니다.북측방문단 100명은 대부분 북한사회에서 ‘힘깨나 쓰는’ 계층인 반면남측 방문단은 자율추첨에 의한 탓에 그야말로 각계각층에서 골고루구성됐죠.여하튼 북측 방문단의 감정 절제력은 대단했습니다. ■지난 16일에는 박기륜(朴基崙)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오전 브리핑에서 “서울 공연을 위해 방한하는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서해상을우회하는 항로가 아닌 휴전선 상공을 통과하는 직항로를 이용한다”는 반가운 오보(?)를 발표한 일도 있었습니다.자세히 알아보니 이 해프닝은 브리핑 직전 박 총장 등 우리측 관계자들이 북측 수행단 창구를 통해 들어온 소식 중 “육로영공(陸路領空)을 통하는 직항로”라는 문구를 잘못 해석하는 바람에 벌어졌다는군요.브리핑 후 북측이“육로영공을 통한다는 것은 휴전선 통과가 아니라 평양과 서울을 ‘〈’자 혹은 ‘ㄷ’자로 잇는 것”이라는 연락을 해와 부랴부랴 브리핑 내용을 취소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북측 상봉단 가족들의 뒷얘기를 알아보겠습니다.이들이머문 서울 올림픽파크텔 객실은 사흘 밤 내내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잠들지 못한 사람들의 심정은 매일 달랐어요.상봉 하루 전인 14일 밤이 특히 길었습니다.“혹시 못 오는 것은 아닐까,얼굴을알아 볼 수 있을까,무슨 말을 먼저 할까…”고민은 꼬리를 물고 계속됐지요.15일 밤은 그야말로 잔칫집 분위기였습니다.흥분된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호텔측에 우황청심환을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밤새 술잔을 기울이기도 했습니다.이별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취재가 점점 힘들어 지더군요.“내 마음 잘 알지 않느냐,이제 그만하자”는 등수심이 가득한 노인들에게 말을 걸기가 어렵더군요. ■가족들의 식사량도 분위기에 따라 달랐습니다.만나기 전에는 떨려서 먹는 둥 마는 둥하고 상봉 후에는 “아들 만나느라 힘을 너무 뺐어,역시 시장이 반찬이야”라며 밥그릇을 싹싹 비우더라구요.이별을앞두고서는 제대로 수저를 드는 사람이 없었어요. ■이별을 아쉬워 한 가족들을 아이디어도 많이 짜냈습니다.숫제 휴대전화를 북측 가족에게 건네주기도 했습니다.때문에 공항으로 가면서계속 통화를 할 수 있었죠. ■북측 방문단에 ‘스타’가 많은 점은 향후 남북 교류에 긍정적인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원로 국어학자 류렬씨,계관시인오영재씨, 남북 합작영화를 찍고 싶다는 리래성씨 등은 진한 인상을남긴 만큼 앞으로 남북간 문화교류의 선봉장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외신기자들은 상봉의 드라마를 ‘눈물 전쟁’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냉전이라는 ‘이념 전쟁’의 종말에 따라 그동안 정치적으로 희생되고 붕괴된 가족사,민족사가 복원되는 단계에서 나타나는 필연적 ‘충격’이라는 의미겠지요. ■취재 과정에서 느낀 아쉬움은 남북 상봉단이 최소한의 통제선 안에서만 3박4일의 체류일정을 보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앞으로는 상봉과 상호방문의 취지를 살린다는 측면에서 ‘통제는 최소,자율은 최대’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하지 않을까요. ■그렇습니다.많은 이산가족들은 “집에 데려와 따뜻한 밥 한그릇 먹이는 것이 소원”이라고 되풀이했습니다.또 북측 방문단은 “돌아가신 부모님 산소에 술 한잔 올리지 못하는 불효자를 용서해 달라”면서 슬피 울기도 했습니다.50년만에 만난 부모형제가 한 이불 속에서자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못 나눈다는 것은 정말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대표적인 사례가 18일 새벽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극적으로 이뤄진 량한상씨와 노모 김애란씨의 상봉이죠. ■이산가족 교환방문사업을 계속하려면 비용절감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서해 직항로보다는 판문점을 통한 육로를 이용하고 ‘일정은 짧게,만남은 길게’ 방식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1,500여명의 취재진이 북적댄 워커힐호텔은 나름대로 준비를 잘했다는 평가입니다.미비점이 발견되면 지체없이 보완하는 기민성도 갖췄습니다.반면 상봉단 가족들이 머문 올림픽파크텔은 준비상태가 수준 이하여서 상봉가족과 취재진들이 대단한 곤욕을 치렀습니다. ◆방담기자 명단. ◇한종태차장,진경호 오일만 주현진기자(정치팀)◇조현석(경제팀)◇김재천(디지털팀)◇오승호차장,전영우 이창구 안동환 이송하 조태성 윤창수기자(사회팀)◇김용수 심재억(전국팀)◇황수정 이순녀(문화팀)◇장택동(특집기획팀)◇류길상(체육팀)◇박록삼기자(행정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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