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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6야드’ 버크셔, 세계 최고 장타왕

    ‘406야드’ 버크셔, 세계 최고 장타왕

    ‘팀 볼빅’의 카일 버크셔(22)가 무려 406야드를 날리는 괴력을 과시하며 세계 최고의 장타자 반열에 올랐다. 버크셔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테커빌에서 열린 2019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 오픈 디비전 결승에서 드라이버로 친 골프공을 406야드(약 371m)까지 보내 374야드(약 342m)를 날린 팀 버크(미국)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3세 때 골프를 시작한 버크셔는 청력이 보통 사람의 30% 정도에 불과한 어려움을 딛고 세계 최고의 장타자로 공인받았다. 1976년 시작돼 올해로 43년째를 맞은 이 대회 공인구는 한국 골프 브랜드인 볼빅(회장 문경안)의 ‘비비드 XT’다. 미국 전역을 돌면서 우승자를 가리고 독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도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355m 장타자, 국산 골프공으로 2연패

    355m 장타자, 국산 골프공으로 2연패

    제프 크리텐든(48·미국)이 세계 최고의 골프 장타자를 가리는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한국 골프 공으로 시니어부 정상을 탈환했다. 그의 결승 비거리는 388야드(약 355m)였다. 이 대회 역대 최고 비거리는 2011년 나온 459야드다. 크리텐든은 4일(한국시간) 미 오클라호마주 토커빌에서 열린 대회 마스터스(시니어) 디비전에서 지난해 챔피언 에디 페르난데스(48·미국·346m)를 꺾고 2년 만에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는 공인구로 한국 골프 브랜드인 볼빅의 ‘비비드 XT’를 사용한다. 1976년 시작해 올해로 43년째로, 미국 전역을 돌면서 우승자를 가리고 독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도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019 멜로디 포레스트’, 태풍 링링 영향으로 취소 “전액 환불”

    ‘2019 멜로디 포레스트’, 태풍 링링 영향으로 취소 “전액 환불”

    ‘2019 멜로디 포레스트’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주최사 미스틱스토리는 5일 “이번 주말 예정된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멜포캠)’가 태풍으로 인해 취소됨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9월 7일~8일 예정이었던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오늘(5일) 기상청에서 예보한 행사 당일(7일) 일기예보(시간당 최고 풍속 115km/h, 약 31.9m/s, 시간당 강우량 20-39mm 예보)를 기준으로 관객 및 스태프 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 여러분들과 만나 뵙기를 소망하며, 현장에서는 셋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하였으나 태풍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인해 공연이 진행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관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공연에 대한 설렘과 많은 아티스트 및 스태프 분들이 쏟아주신 수고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과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미스틱 스토리 측은 “페스티벌 일정 연기에 대해서도 각 출연 아티스트 회사, 가평군, 협력사 등과 긴밀하게 조율을 해보았으나, 이후 매주 계속되는 타 페스티벌 일정에 저희 출연 아티스트와 스탭 참여 등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했다”면서 “약 1여 년 전부터 관객 여러분을 만나 뵙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자연재해로 인해 관객 분들께 선보이지 못하게 되어 저희 또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든 티켓은 각 협력사와 조율을 마무리 해 취소수수료 없이 예매수수료와 배송비를 포함한 결제 금액 전부를 환불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9월 7~8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멜포캠’에는 장범준, 윤종신, 헤이즈, 잔나비, 카더가든·비비, 퍼센트, god, 10cm, 장필순, 데이브레이크, 옥상달빛, 마틴스미스의 무대가 예정돼 있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조 6000억 투입해 내수 진작… 공공기관 연내 55조 투자

    내년 계획된 1조 공공기관 투자 앞당겨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환급 지원금 확대 고속도로 주말 할증료 한 달 동안 인하 정부가 기금의 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1조 6000억원의 재정 보강에 나선다. 내년에 계획했던 1조원의 공공기관 투자도 올해로 앞당기고 고효율 가전기기 구입 때 10%를 환급해 주는 소비 인센티브 규모도 3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확대한다.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나올 정도로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14개 기금의 운용계획을 변경해 약 1조 6000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투자와 내수를 뒷받침하겠다”면서 “내년으로 예정된 1조원 규모의 공공기관 투자를 앞당겨 연내 총 55조원의 공공기관 투자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자체·교육청이 지난 4월 받은 10조 5000억원의 교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도 적극 독려할 예정”이라면서 “고용 및 산업 위기 지역을 위한 목적예비비 지원을 검토 중이고, 조만간 세부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건립 등 4단계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미분양 관리 지역에서 미분양 주택을 구매할 때 보금자리론 요건도 완화해 주기로 했다.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에 대해 환변동보험료 할인율을 최대 32%까지 높이고,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인프라 조성을 위한 생산설비·운전자금 대출 지원도 1000억원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소비심리를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환급지원금 확대, 온누리상품권 추가 발행, 고속도로 할증료 인하, ‘내일로 패스’ 이용 연령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고효율 가전기기의 구매환급지원금 수요를 봐 가면서 지원금을 추가로 100억원 늘리는 등 소비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형 안심 전환 대출과 햇살론을 공급해 금융 부담을 줄이고, 고속버스 정기권 출시 및 KTX 단거리 할인 상품 연장 판매를 통해 교통비 부담도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주말·공휴일 고속도로 할증료를 추석 연휴 이후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인하하고, 내일로 패스 이용 연령을 기존 27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높이며, SRT 다자녀 할인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조국 의혹, 검찰 임무 막중해졌다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힘겨루기를 벌이다 그제와 어제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국회 청문회는 무산된 채 여야가 전례 없는 기자간담회를 각각 열어 조 후보자가 각종 의혹을 해명하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따로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을 바라보는 국민의 심정은 참담하다. 국회 인사청문회는 2000년 대통령의 임명권을 국회가 견제하는 수단으로 도입됐다. 그해 총리를 시작으로 2003년 국정원장 등 4대 권력 기관장으로 확대했고, 2006년부터는 국무위원 등 장관급까지 확대해 자질과 업무능력, 도덕성을 국회가 검증하도록 했다. 문제는 총리와 달리 국무위원은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이런 제도의 맹점을 활용해 일부 정부에서는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채 임명을 강행했고, 이번에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도 기자간담회로 청문회를 대체한 뒤 임명 강행의 수순을 밟으려고 한다. 그러나 그제 조 후보자가 청문회 대신 기자간담회에서 해명했지만, 사모펀드 투자와 딸 입시부정 의혹, 장학금 수혜 의혹 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볼 수 없다. 관련 증언들이 엇갈리고 있고 사모펀드의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조 후보자가 “몰랐다”고 일관했기 때문이다. 위증 처벌에 대한 선서가 주는 압박감도 없이, 증인도 없이, 후보자 측에 요청해 받은 자료 없이 진행하는 기자들의 질문은 조 후보자의 해명만 듣는 한계가 뚜렷했다. 청문회가 무산된 만큼 검찰이 각종 의혹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릴 수밖에 없게 됐다. 검찰은 어제 조 후보자 딸의 의학 논문 제1저자와 관련해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를 소환했고, 조 후보의 부인이 소속한 대학의 사무실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서울대 의대 등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명백히 규명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조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이제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문 대통령은 7일부터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조 후보자가 청문회 없이 국무위원에 임명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야당들이 해임건의안을 내고, 특검법을 발의하는 등 여야 격돌은 더 치열해질 것이다. 9월 정기국회 역시 여야 격돌장으로 전락할 것이다. 조 후보자가 기자간담회가 아닌 국회청문회에서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해 온 이유다. 여야는 인사청문회제도 무력화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 [사설] 조국 의혹, 검찰 임무 막중해졌다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힘겨루기를 벌이다 그제와 어제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국회 청문회는 무산된 채 여야가 전례없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조 후보자가 각종 의혹을 해명하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따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을 바라보는 국민의 심정은 참담하다. 조 후보자는 국회에서 그제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 16분까지 총 8시간 26분(휴식시간 제외)간 간담회를 강행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같은 장소에서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라는 맞불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국회 인사청문회는 2000년 대통령의 임명권을 국회가 견제하는 수단으로 도입됐다. 그해 총리를 시작으로 해 2003년 국정원장 등 4대 권력 기관장으로 확대했고, 2006년부터는 국무위원 등 장관급까지 확대해 자질과 업무능력, 도덕성을 국회가 검증하도록 했다. 문제는 총리와 달리 국무위원은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이런 제도의 맹점을 활용해 일부 정부에서는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채 임명을 강행했고, 이번 당청도 기자간담회로 청문회를 대체한 뒤 임명 강행을 밟으려고 한다. 그러나 그제 조 후보자가 청문회 대신 기자간담회에서 해명했지만, 사모펀드 투자와 딸 입시부정 의혹, 장학금 수혜 의혹 등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볼 수 없다. 관련 증언들이 엇갈리고 있고 사모펀드의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조 후보자가 “몰랐다”고 일관했기 때문이다. 위증 처벌에 대한 선서가 주는 압박감도 없이, 증인도 없이, 후보자 측에 요청해 받은 자료 없이 진행하는 기자들의 질문은 조 후보자의 해명만 듣는 한계가 뚜렷했다. 청문회가 무산된 만큼 검찰이 각종 의혹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릴 수밖에 없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6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문 대통령은 7일부터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수 있게 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조 후보자가 청문회 없이 국무위원이 임명되는 첫 사례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된다면 야당들은 해임건의안을 내고, 특검법을 발의하는 등 격돌이 더 치열해질 것이고 정기국회 역시 여야 격돌장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게 된다.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아니라 국회청문회를 통해 조 후보자를 검증해야 하기 때문에 여야가 조금씩 양보해 늦어도 국회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해 온 이유다. 여야는 인사청문회제도 무력화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 ‘동상이몽2’ 윤상현VS시공사, 피해자는 삼남매 [SSEN이슈]

    ‘동상이몽2’ 윤상현VS시공사, 피해자는 삼남매 [SSEN이슈]

    윤상현, 메이비 부부 삼남매가 윤비하우스를 잠시 떠났다. 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집 부실공사 논란으로 시공사 측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날 메이비는 집 공사 때문에 삼남매, 반려견들과 파주 시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메이비는 “공사하는데 먼지 날려서 걱정했는데 어머니 댁에 와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앞서 ‘윤비하우스’의 부실시공 피해를 공개하며, 시공사 측과 팽팽하게 맞서며 법정공방을 시작했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집 곳곳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해 집 철거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그려졌고,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거워졌다. 시공사 측은 SNS에서 윤상현 집의 사진을 삭제하는 등 논란 지우기에 나섰지만, 결국 윤상현 측과는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됐다.이후 윤상현 주택의 시공을 맡았던 A사는 9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입장을 내놨다. A사 측은 “동상이몽2에 전문가라고 소개된 분은 설계전문가일 뿐 시공이나 하자보수에 대한 전문가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그 분이 마치 하자 감정이나 하자보수에 대하여 전문가인 것처럼 나와서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그 분은 결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사람이 아니다. 이 분이 제3의 전문가로부터 하자진단을 받자고 하자 거부한 것도 이해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그분은 2019. 8. 3.에 윤비하우스에서 메이비의 고성 등으로 협의가 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려고 하자 자신이 직접 A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차문을 강제로 열려고 하고 차 본네트 위에 올라타려고 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던 자다. 그런 자가 어째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하자를 평가할 수 있겠냐”고 주장했다. 또 SBS ‘동상이몽2’ 제작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A사는 “A사는 SBS 대표이사와 동상이몽 PD 3명에 대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 이유는 2019. 8. 12. 및 같은 해 8. 19,에 걸쳐서 2회 방송에서 원고와 소외 윤상현 간의 분쟁중인 사안에 대하여 반론의 기회를 전혀 주지 않고 객관적 검증 없이 편파적인 편파·과장·허위방송을 하여, 원고의 명예를 훼손하여 업무를 방해하고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였기 때문이다. 더하여 시청자들을 오인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사회적 해악도 끼쳤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 SBS 대표이사와 동상이몽 PD측에 대해서 온당한 책임을 물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윤상현과 A사 간에 입장과 반박이 계속되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들의 진실 공방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지금은 재정을 풀어 경제를 살릴 때다/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월요 정책마당] 지금은 재정을 풀어 경제를 살릴 때다/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지금 세계는 경제전쟁 중이다. 3차 세계대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각국의 경쟁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세계 교역의 축소 등을 보고 있노라면 세계 경제는 한 치 앞도 알기가 어렵다. 그만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크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소규모 개방 경제인 우리 경제에 그대로 파급된다.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글로벌 경기 둔화의 여파로 우리의 수출과 투자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게다가 일본의 수출 통제는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의 시계(視界)가 불투명해지고 있고,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이런 상황 속에선 정부가 중심을 잡고 적극 나서야 한다.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경제 활력의 불씨를 되살리고, 경제 체질을 강건히 하는 데 전력투구해야 한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편성함에 있어서 비장한 각오로 나섰다. 우리 재정이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장적 기조로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 총지출 규모는 513조 5000억원으로 올해보다 9% 이상 늘렸다. 오늘의 확장 재정이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내일의 새 성장 동력을 일구고 그 과실이 다시 재정 여력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내년 예산안은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혁신 가속화를 최우선으로 뒀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은 물론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BIG 3) 육성에 4조 7000억원을 투입해 산업 전반에 연쇄 파급효과를 유도한다. 일본 수출 규제에 맞서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지원하는 예산도 2조 1000억원을 반영했고, 목적예비비까지 5000억원도 추가했다. 수출·투자 등 민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도 진행한다. 생활SOC 확충, 균형발전 프로젝트 착수, 규제자유특구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 3대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초석을 놓은 포용국가 기반도 단단히 다진다.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고교무상교육 확대 등 3대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한다. 노인 일자리를 올해보다 13만개 늘리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역세권 임대 등을 확충하는 동시에 소상공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 지원도 충분하게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400m 계주 경기의 승부는 ‘곡선 구간’에서 난다. 직선 구간과 달리 곡선 구간에서 어떻게 달리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지금 글로벌 경제는 마치 곡선 구간에 있는 것과 같다. 지금 어떻게 대응하냐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좌우한다. 올 하반기와 내년 대응이 우리 경제의 갈림길이 될 것이다. 내년 예산안엔 경제강국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도 담았다. 우리의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성장, 연구개발(R&D),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에 돈이 없어서 제대로 된 성과를 도출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확실하게 지원했다. 물론 정부의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안다. 관련 연구자, 민간기업들과 잘 협력해 반드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민들이 지적하는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정부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확장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위급한 경제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다시 활력을 되찾아 재정이 건전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에겐 과거 한국형 전전자교환기(TDX) 개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세계 최초 상용화 등 국산화·세계화에 성공한 신화가 있다. 어려울 때마다 더 빨리, 더 강하게 일어선 우리 국민, 기업들의 저력을 믿는다. 대한민국, 다시 뛰자.
  • 중기부·삼성전자, 중기 스마트공장 확대

    삼성과 거래 없는 중기도 구축 지원 6000만~1억 사업비·맞춤형 기술 지도 작년 505개 기업 이어 올 570곳 선정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삼성전자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삼성과 거래가 없는 중소기업도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재·부품·장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호 기업 중 경기 김포시의 에스비비테크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앞서 중기부는 반도체 라인 부품과 정밀감속기를 생산하는 에스비비테크와 함께 필기구·볼펜 제조사인 엠텍, 문구류 부품사인 플라맥스 등 3개사를 지원사업 1호 기업으로 선정했다. 협약식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들을 만나 보니 일본보다 앞선 기술을 가진 히든 챔피언들이 국내에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연결돼 유망 중소기업들이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과 거래가 없는 국내 중소기업도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중소기업들은 스마트 공장 구축 수준에 따라 6000만~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삼성전자 멘토들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기술 지도’를 제공한다. 지난해 505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6월부터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 업체 570여개사를 새로 선정해 지원 중인 삼성전자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중소기업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삼성전자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중소기업 2500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5년 동안 매년 각각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조성해 지원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글로벌 홍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100억원의 재원을 추가로 출연하고, 200여명의 제조 전문가들을 투입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은 ▲제조 현장 혁신과 환경안전 개선 ▲제조실행시스템(MES),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바이어와 투자 유치를 위한 구매 전시회 개최 및 글로벌 홍보 ▲스마트공장 전문가 양성 교육과 개발·영업·제조 등 직무별 특화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 ▲삼성전자 일부 특허 무상 개방과 우수기술 설명회 등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8~2022년 사업에 앞서 2015~2017년 3년 동안 삼성전자는 총 1086개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 지원에 참여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윤상현 고소, 시공사 ‘갑질 주장+카톡 공개’에 “명예훼손”[공식]

    윤상현 고소, 시공사 ‘갑질 주장+카톡 공개’에 “명예훼손”[공식]

    배우 윤상현이 자신에게 ‘갑질’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시공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윤상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공사 측의 계속된 허위 주장에 대해 전날 관할경찰서에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모든 녹취록과 영상기록물도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악의적인 주장과 허위사실에 대해 일일이 시시비비를 따지기보다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부실시공에 대한 정신적·물리적 피해에 대한 민사 소송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사는 단독주택을 건설한 시공사 A의 법률대리인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자의 이해가 대립하는 가운데 A사에는 단 한 번의 반론 기회를 주지 않고 건축주 일방의 주장만을 내보낸 SBS ‘동상이몽2’의 허위-과장-편파 방송 이후 A사는 악의적인 비난과 모욕, 신상털이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 방송의 내용은 사건의 실체와 다르다. A사는 지금까지 한번도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윤상현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또 A사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갑질을 했다며 ▲건축주 윤상현와 그 부인인 메이비씨로부터 받았던 모욕과 폭언, 윤상현씨 관계자로부터 받은 위협 ▲시공비용 중 1억5000만원을 직접 협찬하고 홍보에 활용하라는 할인 강요 ▲A사에게 가구 등 협찬을 구해오라며 닥달한 협찬구걸 강요 ▲부가가치세 미지급 및 탈루 요구 ▲함께 일을 하는 임신한 아내에 대한 폭언과 모욕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집 내수 및 배수 문제 등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져 부실 공사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방수와 배수를 다시 하는 등 집을 철거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린 이들 부부는 고통을 호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저 상탔어요’

    [포토] ‘저 상탔어요’

    비비 렉사가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한 후 프레스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현찬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현찬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10대 서울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으로 이현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을 선출했다.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현찬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제9대~제10대 재선 의원으로서 이미 예결특위 위원(’14. 9~’15. 9)뿐만 아니라 행정자치위원회(’14. 7~’16. 7, ’18. 7~현재) 및 도시안전건설위원회(’16. 7~’18. 6)에서 의정활동을 한 바 있어 시정 전분야에 대해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예결위원장은 은평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어 리더십 또한 이미 검증 받았다는 점에서 연간 53조원을 심사하는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대표할 적임자라는 의견이다.이 예결위원장은 최근 수년간 지속된 국내 소비둔화, 잠재적 물가상승요인에 대한 우려, 대미·대일 경제여건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상황이 긍정요인보다 부정요인이 많으나 내년도 정부지출 규모가 510조원 이상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를 국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재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예산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지방소비세의 추가적인 교부로 세수증가 요인은 일부 있으나 확대재정을 편성할 만큼 재정여력이 건전한가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시의회 특히, 예결특위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판단되어야할 사안이기에 현재로서는 안정적 예산편성이 지향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다만, 정부의 확대재정 속에서도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 했고, 지소미아(GSOMIA) 종료 등 대외여건 변화로 인한 환율상승 등 국내 경제 둔화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소비둔화를 대비한 보수적 예산편성과 경기부양을 위한 선제적 재정확대라는 재정정책의 다양성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0년도 예산심의의 경우에는 2,000억원으로 확대 편성되는 ‘시민숙의예산제’를 비롯해 청년자율예산 등 기존과는 성격이 다른 예산이 편성될 것이라는 점에서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재정부담요인도 내재될 수밖에 없어 현재의 재정여건 속에서 효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예결위원님들과 철저하게 예산안을 심사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18년 8월부터 지방세 체계개편 및 예산심의 기법의 연구를 통해 서울시의 재정 건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진 의원연구단체 「서울살림포럼」의 대표로서 그 동안 포럼을 운영한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금번에 구성된 10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에 따라 선임된 날로부터 1년간 재임하며, 서울시 및 교육청의 2020년도 예산안, 기금에 대한 기금운용계획안과 2019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J그룹, 남다른 기술력… 월드베스트 꿈을 현실로

    CJ그룹, 남다른 기술력… 월드베스트 꿈을 현실로

    CJ그룹은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통해 2030년 3개 이상 사업에서 글로벌 1위가 되자는 ‘월드베스트 CJ’ 목표를 향해 다가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식 시장 트렌드를 진두지휘하며 세계 1등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는 혁신적인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시판 만두의 상식을 깨는 맛과 품질을 구현해 냉동만두는 ‘만들기 귀찮아 사먹는 값싼 인스턴트 제품’이었던 패러다임을 바꿔 놓았다. CJ CGV 역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4DX와 같은 차세대 신기술로 극장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전체 좌석 수는 7만 2000석을 넘어섰고, 한 해 수용 가능한 관람객도 1억 3000만명을 넘는다. 아울러 CJ그룹은 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유통, 물류, 엔터테인먼트 등 주력 분야에서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AI, 로봇, 블록체인, VR·AR 등 차세대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산하 DT융합연구소는 지난해에만 5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 역시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日 대응 소재·부품·장비 내년 예산 2조 이상 반영”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내년 예산안(513조원) 가운데 일본 무역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화 및 경쟁력 제고 관련 예산을 2조원 이상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야 할 중점 사업을 논의했다고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내외 위험 요인을 감안할 때 내년 예산은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 확장적 기조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당정은 일본 보복무역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도 증액 편성하기로 했다. 또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특별회계’(가칭)도 설치한다. 산업·수송·생활 분야 핵심 배출원 저감 등 미세먼지 대책 예산은 올해 대비 2배 수준으로 늘려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 목표를 2022년에서 2021년으로 1년 앞당겨 달성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2014년 미세먼지 배출량 대비 35.8%(11만 6000t)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선호하는 역세권 중심 공공임대주택도 올해 2만호에서 2만 9000호로 확대 공급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례보증 공급을 5조원 확대하기로 했다. 보육 관련 예산은 유아교육특별회계 일몰을 3년 연장하고 어린이집 누리과정은 현행대로 전액 국고 지원하며 어린이집 누리교사 처우개선비를 올해 33만원에서 3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 추진을 위해 건강보험 국고 지원은 1조원 이상 대폭 증액해 2020년 보험료 예상 수입의 14%를 지원하기로 했다. 농업직불금 예산은 2조 2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고 2·3학년 무상교육 총 소요의 47.5%(7000억원)를 증액교부금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노인 일자리는 올해 61만개보다 13만개 늘어난 74만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 사회간접자본(SOC) 유지보수 사업 및 붉은 수돗물 문제 해소 등을 위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또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상금을 5% 인상하기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홍진영 공식입장 “뮤직K 주장 황당하고 기막혀..법적 대응할 것” [전문]

    홍진영 공식입장 “뮤직K 주장 황당하고 기막혀..법적 대응할 것” [전문]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가족 기획사를 차린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K)의 입장에 반박했다. 26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 뮤직K와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된 루머에 대해 말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들이 떠도는 상황을 견뎌내는 일은, 예상했던 것보다 몇백배 더 힘이 든다”라며 “제가 오랜 세월 함께 한 회사와 결별을 결심한 것은 그만큼 믿어 왔던 사람들이 저를 속이고 계약을 위반하고 불법을 저지른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조금의 반성도 없이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적 약점을 이용해 회사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제가 그 동안 얼마를 벌었다느니 제가 가족들과 사업을 하려고 본 계약을 해지하려 한다는 등과 같이, 본질과 거리가 있는 이야기들, 나아가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로 문제를 호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황당하고 기가 막힌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오랜 세월 함께 해 온 회사라 법적인 조치까지는 가고 싶지 않아 마지막까지 원만하게 해결을 해 보려 했는데 그 내용마저 왜곡한다”라면서 “가족과 기획사를 차리려 했다거나, 언니의 전속계약을 추진했다거나 회사가 굶어 죽을 것이라 말했다는 등의 이야기는 명백히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뮤직K는) 더 이상 같이 갈 수는 없더라도 그 동안 저를 속이고 정산하지 않은 금액은 안 받을 용의도 있다, 원한다면 계약을 맺어 그 쪽이 최소한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도와줄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을, 마치 제가 돈에 눈이 멀어 가족 소속사를 차리기 위해 계약을 해지한 것인 양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하고싶은 말은 많으나 앞으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다. 그렇지만, 뮤직케이 측에서 계속 이런 식으로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저와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23일 소속사 뮤직K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는 “데뷔 후 지금까지 10년넘게 가족처럼 생각했던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법적 절차를 밟게 되었다. 저에겐 십년이란 세월이 무색할만큼 이 회사를 너무나 믿었기에 지난 몇 개월 동안 회사로부터 받은 배신감과 실망감이 너무나도 큰 상처가 됐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홍진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홍진영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글을 올리고 난 이후 너무나 두렵고 떨리는 마음에 주말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들이 떠도는 상황을 견뎌내는 일은, 예상했던 것보다 몇백배 더 힘이 드네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공감, 지지가 없었다면 지난 주말조차 버텨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오지 않기 위해 그동안 뮤직케이 측과 공문을 주고 받으며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가 매번 물거품이 되었던 만큼, 뮤직케이 측이 언론사에 적극적으로 뿌린 보도자료 대응은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제가 오랜 세월 함께 한 회사와 결별을 결심한 것은 그만큼 믿어 왔던 사람들이 저를 속이고 계약을 위반하고 불법을 저지른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조금의 반성도 없이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였기 때문인데,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적 약점을 이용해 회사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제가 그 동안 얼마를 벌었다느니 제가 가족들과 사업을 하려고 본 계약을 해지하려 한다는 등과 같이, 본질과 거리가 있는 이야기들, 나아가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로 문제를 호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황당하고 기가 막힙니다. 그래도 오랜 세월 함께 해 온 회사라 법적인 조치까지는 가고 싶지 않아 마지막까지 원만하게 해결을 해 보려 했는데, 그래서 저의 변호사를 통해 상대방 변호사인 로펌 세종과 협의를 했던 것인데, 이제 그 내용마저 왜곡을 하고 있네요. 제가 가족과 기획사를 차리려 했다거나, 언니의 전속계약을 추진했다거나 회사가 굶어 죽을 것이라 말했다는 등의 이야기는 명백히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믿었던 회사에 배신당한 충격에, 더 이상 누군가를 믿고 다시 기획사에 들어가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고, 제가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 회사가 어려워지는 것은 서로간에 당연히 알고 있는 상황이라, 더 이상 같이 갈 수는 없더라도 그 동안 저를 속이고 정산하지 않은 금액은 안 받을 용의도 있다, 원한다면 계약을 맺어 그 쪽이 최소한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도와줄 용의가 있다고 말한 것을, 마치 제가 돈에 눈이 멀어 가족 소속사를 차리기 위해 계약을 해지한 것인 양 진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얘기한 것도 분명 회사가 명백한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자신들과 친분이 있는 언론을 이용하여 저를 상처 낼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고, 최소한의 마지막 제 배려였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으나 회사가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에 대한 증거들이 모두 법원에 제출이 되었고 앞으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뮤직케이측에서 계속 이런 식으로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저와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이미 “가족 소속사”와 같은 허위사실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한 법적 절차를 검토 중이며, 향후에도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는 제 처지를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두렵고 외로운 제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주시고, 함께 마음 아파해주시는 한분한분, 제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산국제광고제 공익부문 그랑프리에 UAE 임팩트 비비디오 ‘블랭크 에디션’

    부산국제광고제 공익부문 그랑프리에 UAE 임팩트 비비디오 ‘블랭크 에디션’

    헤드라인을 포함해 모든 기사를 완전히 비운 신문, 레바논의 최대 일간지 안 나하르 지면을 비운 사건을 연출한 아랍에미리트(UAE) 임팩트 비비디오의 블랭크 에디션(The Blank Edition) 캠페인이 ‘2019 부산국제광고제’ 공익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거머쥐었다. 제품서비스 광고 부문 그랑프리는 미국 FCB뉴욕의 와퍼 디투어가 수상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60개국 2만 645편의 출품작 가운데 그랑프리 2편을 포함해 545편의 수상작을 25일 공개했다. 광고제는 전날까지 사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그랑프리인 블랭크 에디션은 아날로그 매체인 종이 신문을 이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캠페인이다. 지난해 총선 이후 정파 간 다툼으로 정부 구성을 못한 채 레바논의 정치적 교착상태가 이어지자 일간지 안 나하르는 헤드라인을 포함해 모든 기사를 완전히 공백으로 처리한 블랭크 에디션을 발간했다. 시민들은 각자 정치인들에게 원하는 바를 신문에 적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업로드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100여개 미디어를 통해 알려져 500만 달러 가치의 미디어 노출 효과를 거뒀다. 레바논 정치권은 올해 초 정부 내각 구성을 협의했다. 또 다른 그랑프리인 미국 FCB뉴욕의 와퍼 디투어는 경쟁사보다 늦게 출시한 버거킹 애플리케이션(앱)의 안착을 목표로 정한 뒤 경쟁사 맥도날드를 캠페인에 활용했다. 버거킹 앱을 설치하고 맥도날드 드라이브존에 가면 버거킹 모바일 앱에서 단돈 1센트(약 12원)에 버거킹 와퍼를 주문할 수 있게 했다. 다운로드 순위가 애플스토어에서 686위,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464위였던 버거킹 앱은 프로모션 뒤 48시간이 채 안 돼 아마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제치고 앱스토어 전부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버거킹 와퍼를 시킨다’는 식의 소비자들의 짓궂은 농담을 기술을 활용해 연출한 접근이 성공한 것이다. 두 작품 외 올해의 에이전시는 제일기획 홍콩이 수상했다. 올해의 네트워크는 비비디오, 올해의 광고주상은 나이키가 받았다. 올해로 12회째인 부산국제광고제는 3년 연속 2만편 이상 출품 기록을 세우며 세계 광고계가 주목하는 창의성 경진장으로 성장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24년 변함없는 사랑 고맙습니다” 강동, 10만 천사에 인센티브 준다

    “24년 변함없는 사랑 고맙습니다” 강동, 10만 천사에 인센티브 준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오늘 행사 많이 기다리셨죠.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강동구민회관의 지하 식당. 감칠맛 나는 미역국, 따뜻한 흑미밥, 불고기, 청포묵 무침, 떡, 수박 등이 듬뿍 차려진 한 상을 들고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맞았다. 살가운 인사와 함께 배식판을 전하는 이 구청장의 손길에 무더위에 지쳤던 어르신들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이날 열린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 저소득 주민들이 매달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지역의 기업, 민간단체, 개인이 마음과 정성을 모은 무료 점심, 한방 진료, 이미용 서비스, 혈당·혈압·치매 검사 등의 선물 보따리를 어르신들에게 안기는 날이기 때문이다.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1995년부터 24년째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빠짐없이 꾸려 왔다. 주민들의 봉사 활동이 이렇게 짜임새 있게 오랜 세월 꾸준히 이뤄진 것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이례적이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는 전체 인구(42만 5000여명)의 5분의1이 훌쩍 넘는 9만 8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약할 정도로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참여 의지가 남다른 곳”이라면서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한마음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서로 삶을 보듬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고덕동에서 홀로 사는 김평심(81) 할머니는 “다리가 아파 무릎에 침을 맞고 식사하러 한 달에 한 번씩 꼭 들른다. 자식들도 일이 바빠 잘 못 도와주는데 여기 올 때마다 큰 대우를 받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자원봉사자 10만명 시대’를 앞둔 강동구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하드웨어도 최근 마련했다. 공간이 협소해 봉사자들이 불편을 겪던 자원봉사센터를 강동역 인근에 확장·이전한 것. 이 구청장은 “봉사에 참여하려는 주민들의 높은 의지에 대응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의 새 거점을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노력”이라며 “큰맘 먹고 예비비를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동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도 추진한다. 이 구청장은 “오는 10~11월 자원봉사 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자원봉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주차요금이나 문화 콘텐츠 관람료, 이용료, 수강료 등을 할인해 주는 인센티브를 마련할 것”이라며 “자신의 시간을 쪼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분들인 만큼 구에서 공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윤상현 측 “시공 피해, 방송에서 본 그대로..법적 대응” [공식]

    윤상현 측 “시공 피해, 방송에서 본 그대로..법적 대응” [공식]

    윤상현 측이 주택 부실공사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3일 윤상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라며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하여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 배우 또한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고 이에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 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 되어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애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내수 및 배수 문제로 집 철거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해 시공업체 A사 측은 지난 22일 입장문을 내고 “지구단위 지침을 지키고 허가권자의 승인 하에 공사를 진행한 것”이라며 “‘동상이몽2’ 제작진은 A사에게 한번도 사실확인을 하지 않고 건축주 윤상현 씨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 없이 받아 방송으로 내보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윤상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 입니다.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 된 것입니다. 당사는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하여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합니다. 배우 또한 방송 후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았고 이에 힘든 싸움이겠지만 눈 앞에 제안이나 합의 보다는 법적인 성과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 되어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與, 인사청문회 불발 대비해 ‘조국 국민청문회’ 추진한다

    “국민이 공감할 만한 형식 살펴보고 있어” 靑 “조국 할 얘기 많을 것”… 청문회 촉구 한국당 “임명 강행 꼼수” 특검·국조 카드 정의당 “국민들 분노·박탈감·혐오 표출” 더불어민주당이 인사청문회 불발을 대비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 앞에서 직접 해명하는 식의 ‘국민 청문회’를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 지도부 중 한 명이 회의에서 ‘국민 청문회’를 제안했다”며 “당내 공감대가 있었고 대표단이 방식, 시점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국민들이 공감할 만한 방식이 어떤 게 있을지 살펴보고 있다. 형식이나 명칭부터 정하는 게 먼저”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그제(20일)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국민 청문회 제안이 처음 나왔고, 어제도 논의를 했다”며 “자유한국당이 청문회를 여는 게 맞는 순서지만, 무책임하게 넘어가서 임명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 이런 자리라도 만들자는 데 대표단의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공식 인사청문회가 아닌 별도 창구에서 조 후보자가 해명하는 것은 지금까지 민주당이 유지해 온 입장과 배치된다. 따라서 한국당과의 인사청문회 협상이 어려워지자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는 상황을 대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회와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은 저도 한다”며 “말 그대로 실체적 진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청와대·민주당, 이에 반대하는 한국당의 대치 구도는 이날도 이어졌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를 열면 조 후보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며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반면 한국당 일각에서는 청문회 보이콧 카드를 검토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일단 청문회가 열리면 문재인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임명 강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황교안 대표는 “청문회부터 열자는 청와대와 여당의 주장은 ‘청문회 하루만 넘기면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꼼수 발언”이라고 했다. 또 한국당은 조 후보자에 대해 검찰 고발을 넘어 특검과 국정조사 카드까지 꺼내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높였다. 조 후보자의 사법개혁 옹호와 청년 지지자의 비판 여론 속에 갈팡질팡하는 정의당은 이날 조 후보자 측에 ‘소명 요청서’를 보내며 입장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오는 26일 정의당을 찾아 설명키로 했다. 심상정 대표는 “20·30대는 상실감과 분노를, 40·50대는 상대적 박탈감을, 60·70대는 진보진영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고 있다”며 “조 후보자는 칼날 위에 선 자세로 성찰하고 해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연대도 논평을 내고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가짜뉴스’ 또는 ‘근거 없는 공세’로 몰아붙이기보다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조 후보자는 2000~2005년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부소장, 소장으로 연이어 재직한 바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섹션TV’ 안젤리나 졸리, 서울서 포착된 근황 공개 “삼청동 누벼”

    ‘섹션TV’ 안젤리나 졸리, 서울서 포착된 근황 공개 “삼청동 누벼”

    22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서울 곳곳에서 포착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근황이 공개된다. 안젤리나 졸리는 올해 아들 매덕스 대학 입학을 앞두고 지난 18일 내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한 후 통역사 한 명만 대동한 채 종로구 삼청동의 식당, 백화점 등을 누비며 한국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케이팝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매덕스는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에 입학할 예정이다. 매덕스는 1년 동안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에 그녀의 자녀들까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장남 매덕스 외에도 베트남에서 입양한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자하라,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샤일로와 녹스, 비비엔까지 모두 6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그녀는 평소 자녀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그녀의 자녀들과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22일(오늘) 밤 11시 40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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