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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여야 추경합의 실패 “민주, 단독수정안 처리할듯”

    [속보]여야 추경합의 실패 “민주, 단독수정안 처리할듯”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후 7시 국회 본회의에 총 16.9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수정안을 제출하고 이를 처리키로 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막판 추경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이에 독자적으로 마련한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의 원내대표 회동을 한 뒤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예결위에서 통과한 추경안이 본회의에 부의되면 민주당이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이 수정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오후 7시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마련한 추경 수정안은 정부안 14조에서 3조3000억원을 증액한 총 16조 9000억원 규모라고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가 밝혔다. 한 수석부대표는 “추가 중액은 3조3000억원이나 예비비도 활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 “이재명은 한다” 부산서 서울로… MZ세대와 소통하며 인기몰이

    “이재명은 한다” 부산서 서울로… MZ세대와 소통하며 인기몰이

    부산 부전역 지지자 1000여명 몰려10대가 선물한 운동화 신고서 유세서울선 이낙연 등 합류 ‘원팀’ 강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15일 부산에서 시작했다. 이 후보는 보통 사람들은 잠자리에 있을 0시에 부산항을 찾아 수출 현장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선박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연호하자 손하트로 화답 오전 9시 부산 부전역 앞 골목길은 이 후보의 유세를 보기 위해 모여든 1000여명의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유세차를 둘러싼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겉옷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쓰고 맨손을 마주 비비면서 이 후보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이 후보가 유세차에 오르자 시민들은 “이재명”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이 후보는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다가 손을 번쩍 들고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화답했다. 이날 당 로고가 적힌 점퍼를 입고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달리 이 후보는 양복과 코트 차림이었다. 민주당 정체성을 드러내기보다는 통합을 상징하면서 신뢰감을 주려는 의도로 해석됐다.이 후보는 많은 인파에 고무된 듯 “첫 유세니까 여러분들과 함께 구호를 해 보겠다”며 “이재명은 합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부산을 위해 이재명” 등의 구호를 10여 차례나 연달아 외쳤다. 이 바람에 연설 시간이 당초 예정된 시간(15분)을 훌쩍 뛰어넘어 50분이나 걸렸다. 연설 후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하는 만 18세 학생들이 유세차에 올라와 파란색 운동화를 선물하자 이 후보는 본인의 구두를 벗은 뒤 즉석에서 선물받은 운동화로 갈아 신었다. 파란 운동화를 신은 이 후보는 가볍게 달리는 시늉을 하고 제자리 뛰기를 하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 후보는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운동화를 신고 유세차에 올랐다. 윤 후보가 이날 열차 편으로 서울에서 부산 방면으로 이동한 반면, 이 후보는 SUV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했다. 대구 동성로에서 1000명이 넘는 시민이 운집한 것을 보고 이 후보는 “이곳이 저 이재명을 낳아 주고 길러 주신 대구·경북의 중심 대구 맞나”라며 사투리로 자신이 대구·경북(TK) 출신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식사 시간을 따로 내기 힘들어 차로 이동하는 중에 도시락으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했다고 한다. ●대전 93년생에게 꿈돌이 인형 받아 대전으로 이동한 이 후보는 으능정이거리 유세에서 윤 후보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발언을 겨냥해 “제 아내의 고향 충청도에 사드같이 흉악한 것 말고 보일러를 놓아 드리겠다”고 외쳤다. 대전 유세에서도 이 후보는 93년생 유권자들로부터 대전 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 인형을 전달받았다. 파란 풍선을 흔들고 파란 응원봉을 두드리는 사람부터 파란색 가발을 쓰고 나타난 사람까지 다양한 지지자들이 보였다. 이 후보는 서울에 도착해 어둠이 내린 저녁 7시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유세를 하는 것으로 하루 만에 경부축을 가로지르는 국토종단 유세를 마무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지방에서 각자 뛰다가 서울 유세에 합류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정세균 후원회장,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 등에게 파란색 목도리를 걸어 주며 ‘원팀’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정략적 이익을 위해서 누군가를 해코지하고 증오하게 해선 안 된다. 13년 전 그 아픈 기억을 다시 반복할 수 없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정치 보복’을 비판했다.
  • CJ제일제당, 사상 최대 실적 기록…미래사업 키우고 배당 늘린다

    CJ제일제당, 사상 최대 실적 기록…미래사업 키우고 배당 늘린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5조원(대한통운 제외)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배당을 늘려 주주친화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4% 성장한 26조 2892억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1조 5244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11.2% 증가한 15조 7444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1조 1787억원이다. CJ제일제당의 연간 매출이 15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최대 실적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주주친화적 배당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사회 결정에 따라 지난해 배당금은 전년보다 1000원 올린 주당 5000원(보통주 기준)으로 결정됐다. 배당 총액은 802억 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어나게 됐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올해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문별 실적으로는 식품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9조 566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5547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햇반과 만두 등 가정간편식(HMR) 주력 제품군이 꾸준히 성장했고, 슈완스를 포함한 해외 가공식품 매출은 ‘비비고’ 중심의 ‘K-푸드’가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주류로 자리 매김하며 4조 3638억 원을 기록했다.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등 그린바이오가 주력인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3조 73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1% 늘었고,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4734억을 기록했다. 또 사료?축산 자회사인 CJ Feed&Care(피드앤드케어)는 2조 4470억 원의 매출(전년 대비 신장률 10.6%)과 1506억 원의 영업이익(-31.3%)을 기록했다.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을 글로벌 사료 판가 인상으로 극복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지만, 지난해 내내 이어진 베트남 돈가(돼지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했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은 구매 및 생산역량 강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핵심제품의 국내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강화, 연구개발(R&D)투자 강화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랑하는 사람과 하트(♥) 찾아봐요…인기 만화가 ‘숨은그림찾기’ 공개

    사랑하는 사람과 하트(♥) 찾아봐요…인기 만화가 ‘숨은그림찾기’ 공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좋을 숨은그림찾기가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헝가리 만화가 두돌프(게르게이 두다스)는 최근 밸런타인데이를 주제로 한 숨은그림찾기 삽화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다. 두돌프는 2015년 수많은 눈사람 속 판다 숨은그림찾기로 유명해진 예술가다. 그 후로 지금까지 수많은 숨은그림찾기 삽화를 그려 대중에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삽화는 서로 다른 동물 커플이 꽃밭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곰 커플은 서로 껴안고 있고 올빼미 커플은 머리를 맞대고 있다. 여우 커플은 한쪽이 장미꽃을 선물하는 모습이다. 곳곳에 있는 나비들도 저마다 짝을 지어 날아다닌다. 그림 속엔 솔로 동물도 있다. 고양이 한 마리는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진 듯 거울 속에 비친 자신에게 볼을 비비는 모습이다. 삽화 속 숨은 그림은 하트다. 두돌프는 그림 속 어딘가에 사랑을 상징하는 분홍색 하트를 숨겨놨다고 밝혔다. 힌트를 주자면 하트는 주변 꽃들과 어우러져 있다. 만일 시간이 지나도 하트를 찾기 어렵다면 왼쪽에 있는 올빼미 커플 주위를 한 번 주의 깊게 보자. 정답은 아래쪽 사진에 있으니 찾기 전까지 왠만하면 스크롤을 내리지 말자.밸런타인데이는 오늘날 좋아하는 친구 사이 특히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날로 알려졌지만, 사실 성 발렌티누스를 기리는 날이다. 사제 발렌티누스는 3세기경 로마시대 당시 황제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 결혼할 수 없던 젊은 남녀를 결혼시켜준 죄로 2월 14일에 처형당했다. 그후 기원 496년에 교황 겔라시우스 1세가 2월 14일을 성 발렌티누스 축일로 명명했다. 이후 이날은 사랑을 대표하는 날이 됐고 그의 이름을 따서 밸런타인데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사진=두돌프
  • 지구법학·자연권 주제 국제학술대회 14일부터… 30개국 183명 학자 참가

    지구법학·자연권 주제 국제학술대회 14일부터… 30개국 183명 학자 참가

    아시아 처음으로 ‘지구 법학(Earth jurisprudence)’과 ‘자연권(Rights of Nature)’을 주제로 전 세계 180여명의 학자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등이 참여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줌(Zoom)과 유튜브(YouTube)를 통해 비대면 국제학술대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 세계관 : 지구법학과 라틴아메리카의 자연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6개 대륙 30개국에서 183명의 학자가 참가해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인류 현재·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코로나19 이후의 대안적 세계관을 모색한다. 기조강연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다빗 초케우안카 세스페데스 볼리비아 부통령, ‘야생의 법’ 저자 코막 컬리넌 남아프리카공화국 변호사, 볼리비아의 사상가인 라파엘 바우티스타 세갈레스 ‘부엔 비비르’ 지정학 및 외교정책 총국장, 마리아 메르세데스 산체스 유엔 ‘하모니위드네이처’ 코디네이터, 포르투갈 출신의 석학 소우자 산투스 위스콘신대 석좌교수 등 모두 7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폐회식, 7인의 기조강연은 한국어·영어·스페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개회식과 폐회식을 비롯한 주요 발표 세션은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의 유튜브 채널 ‘빠차마마 TV’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 학술대회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산하 공식 프로그램인 ‘하모니위드네이처(Harmony with Nature)’가 공식 지원하며 한국외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또한 스페인 알칼라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IELAT),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지구와사람, 경희대 중남미연구소, 고려대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 동국대 생태환경연구소,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전북대 중남미연구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 빅마마·소시 태연·에픽하이까지… 그 시절 ‘고막 남친·여친’ 총출동

    빅마마·소시 태연·에픽하이까지… 그 시절 ‘고막 남친·여친’ 총출동

    봄을 앞둔 2월, 다양한 보컬 그룹과 솔로 가수들이 새 앨범을 들고 나와 설레는 기대감을 잔뜩 안긴다. 그 시절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은 굵직한 가수부터 장수하는 아이돌 그룹, 솔로 아티스트까지 풍성하다. 가장 이목을 끄는 건 2000년대를 주름잡은 4인조 보컬그룹 빅마마의 귀환이다. 이들은 10일 정규 6집 앨범 ‘본’(Born·本)을 발표한다. 2010년 이후 무려 12년 만의 컴백이다. 2003년 데뷔해 ‘체념’ 등의 노래로 사랑받은 빅마마는 지난 10년간 그룹 활동은 거의 하지 않다가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6집을 내게 됐다. 앨범 이름에서 드러나듯 빅마마의 기원에 관해 이야기한다.오는 14일에는 여성 보컬 ‘원톱’ 소녀시대 태연이 2년여 만에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를 공개한다. 2015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한 태연은 여성 솔로 10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만큼 새 음반에 대한 기대도 크다. 총 13곡의 노래로 팬들을 찾는다.국내 대표 힙합그룹인 에픽하이도 같은 날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0집의 두 번째 음반인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Epik High Is Here 下)를 공개한다. 지난해 1월 발매한 ‘에픽하이 이즈 히어 상(上)’ 이후 1년여 만이다. 올해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이들은 최근 미국 최대 음악 축제로 꼽히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초청받기도 했다. 그룹에서 활동하다 솔로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이도 있다. 밴드 데이식스 멤버 원필은 지난 7일 첫 정규 앨범 ‘필모그래피’를 내놓으며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해체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 신비, 엄지가 새로 결성한 비비지(VIVIZ)는 9일 첫 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을 발표한다. 비비지는 ‘선명하다’는 뜻의 영어 ‘비비드’(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데이스’(Days(z))의 합성어로,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장수 아이돌’의 활약도 돋보인다. 어느덧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에이핑크는 14일 스페셜 기념 앨범 ‘혼’(HORN)을 선보인다. 2011년 데뷔 후 ‘미스터 추’, ‘노노노’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들인 만큼 앨범에서 보여 줄 개성과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손나은도 앨범에 참여해 ‘완전체’가 됐지만, 일정 조율 문제로 다른 활동은 하지 않는다.비투비도 오는 21일 세 번째 정규앨범 ‘비 투게더’(Be Together)로 4년 만에 팬들을 찾는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의 노래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은 비투비는 지난해 11월 멤버 육성재와 임현식의 군 제대로 6인이 모두 모이게 됐다.  
  • [월드피플+] “할리우드에도 도전하겠다” 다운증후군 女 모델의 무한도전

    [월드피플+] “할리우드에도 도전하겠다” 다운증후군 女 모델의 무한도전

    영국에서 또 한 명의 다운증후군 모델이 탄생했다. 3일(현지시간) BBC는 다운증후군 모델 계보를 이을 신예 모델 베스 매튜스(22)를 소개했다. 영국 웨일스 스완지 출신 매튜스는 최근 유명 모델 에이전시 ‘제베디’와 계약했다. 사회운동가이자 장애인 교육가인 로라 존슨, 조 프록터 자매가 2017년 설립한 제베디는 장애인과 성소수자 모델을 지원하는 국제적 에이전시다. 영국과 미국, 호주, 남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에 모델 500여 명을 두고 있다.특히 명품 브랜드 ‘구찌’ 모델로 활동 중인 다운증후군 모델 엘리 골드스타인(20)은 제베디의 자랑이다. 골드스타인은 구찌를 비롯해 타미 힐피거, 에스티 로더와 협업하는 등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0년 골드스타인이 벌어들인 돈은 한화 약 16억원에 달했다. 매튜스도 골드스타인에게서 영감을 받아 모델일을 시작했다. 그의 어머니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간 동네 사진관에서 딸의 재능을 단번에 알아봤다. 어머니 피오나 매튜스는 “프로필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갔는데, 딸이 30분 만에 모델 역할에 완전히 적응했다”고 밝혔다.모델 에이전시 제베디도 매튜스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했다. 에이전시 관계자는 “카메라 앞에 선 매튜스는 훌륭한 자질을 보여줬다. 바로 우리가 찾는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재능과 별개로 매튜스는 진정 모델 일을 즐기고 있다. 그는 모델 일을 하면서 가장 좋은 게 뭐냐는 질문에 “머리, 화장, 의상”이라고 답했다. 모델 경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가 무엇이냐는 질문엔 “자신감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할리우드에도 진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사실 매튜스가 태어났을 때 어머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머니는 “딸이 태어났을 땐 험난한 삶이 펼쳐질 것만 같아 힘들었다. 하지만 그 반대였다. 딸은 항상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여느 부모와 다름 없이, 아니 그 이상으로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용사회로의 변화가 반갑다. 내 딸이 그 변화에 일조할 거라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영국에서 골드스타인과 매튜스처럼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4만 7000명 정도다. 인구 대비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사회 전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다운증후군이 있는 배우 겸 댄서 조지 웹스터(21)는 지적장애인 인권단체 홍보대사를 넘어 지난해 BBC 어린이채널 ‘씨비비즈’ 유아교육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됐다.영국 다운증후군협회 관계자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성인이 진로 선택에 성공하는 것을 보면 늘 기쁘다”면서 “다양한 인력을 확보하는 것에 가치를 두는 조직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골드스타인과 같은 에이전시에 들어간 매튜스는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 남해안 김양식장 황백화 현상으로 황폐화 가속

    전국 최대인 김 생산지인 전남 해남 연안 김 양식장 황백화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황백화 현상은 김 엽체가 검붉은색에서 황백색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수온이 정체되고 영양염이 부족할 때 생긴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송지, 화산, 현산면 앞바다에서 발생한 황백화는 황산면과 깊은 바다 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피해 규모는 2236㏊에 121억6000여만원에 이른다. 지난달 27일 조사 때보다 200㏊ 가까이 피해면적이 늘었다. 피해가 확산하고 있지만, 손을 쓸 방법이 없어 어민들은 애를 태우고 있다. 한 어민은 “김 엽체 탈색 등을 막기 위해 영양제와 유기산 활성 처리제 등을 살포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백약이 무효”라면서 “3월까지인 올해 김 농사는 사실상 끝났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해남군 등 합동조사반은 식물성 플랑크톤(규조류) 대량 발생에 따라 영양염의 농도가 낮아지는 겨울적조로 황백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규조류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다음 주 피해 양식장을 찾아 규조류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추가 정밀 조사를 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물김 출하조절 지원사업비와 예비비 등을 투입해 황백화 물김을 수거 폐기하고 물김 수거를 위한 어선 임차료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 배우 박주현·비비지 은하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돌파감염 확산

    배우 박주현·비비지 은하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돌파감염 확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연일 확진자 규모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30일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 배우 박주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박주현의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하여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던 중 2차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던 2차 검사 당시 배우와 접촉이 있던 스태프도 추가 검사에서 30일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인간수업’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박주현은 드라마 ‘좀비탐정’, ‘마우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서울대작전’과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을 촬영 중이었으나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걸그룹 비비지의 멤버 은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스태프와 접촉하여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컨디션이 좋지않아 재실시한 검사를 통해 29일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배우 이상윤, 개그맨 조세호 등 확진자가 연달아 나오며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앞서 지난 28일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를 비롯해 걸그룹 비비지의 엄지, 오마이걸의 유빈이 양성 판정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달 들어 오메가엑스, 아이콘, 위너, 더보이즈, 위아이, 트레저, 케플러 등의 그룹 멤버들이 확진됐고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영등포구, 구두수선대 등에 재난지원금 29억원 지원

    영등포구, 구두수선대 등에 재난지원금 29억원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두수선대와 가판대 등의 지원을 위해 29억여원의 자치구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계층에 대해 폭 넓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생계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21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결의한 9개 사업과 자체적으로 선정한 3개 사업 등 총 12개 사업 5693명(개소)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를 활용, 28억 6161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사업은 협의회에서 정한 ▲폐업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지역아동센터 ▲마을버스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9개 사업과 구에서 자체 선정한 ▲구두수선대, 가판대 등 거리가게 ▲외국인 보육료 체납 어린이집 ▲유흥업소(방역물품) 등이다. 지원 금액은 폐업 소상공인과 청년 취업장려금, 거리가게 등이 각 50만원이고 마을버스업체 1000만원, 지역아동센터 100만원 등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운영비는 설 이전 지원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들도 2월 중 대부분 지원을 끝낼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지급 일정 등은 2월 중 영등포구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빠르게 지급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계 안정을 위한 지원정책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윤호중 “일주일에 2개 무상 자가진단키드 지급 요청”

    윤호중 “일주일에 2개 무상 자가진단키드 지급 요청”

    윤 “자가진단 키트는 신속한 진단 수단…손실보상 피해인정률 100%로 상향”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미크론 대유행 기간 동안 국민에게 일주일에 2개씩 무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해달라”며 정부에 세 가지 사안을 요청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바로 반영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오미크론 자가진단 키트는 신속한 진단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현재 시중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할 경우 매점매석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개당 8000~9000원까지 오르고 있다. 그런 만큼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마스크 사태처럼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 유통망 관리와 매점매석 행위 방지에 철저히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오미크론 상황은 기존과 달리 검사와 치료, 처방, 재택관리 등 전 과정에 있어서 1차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며 “결국 동네 병·의원들이 오미크론 전쟁의 최일선에 서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확진자 발생으로 병원을 운영하지 못하게 될 경우 이에 대한 확실한 손실보상을 하도록 하겠다”며 “추경 예비비로 지원하도록 하고 필요하다면 법 개정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 자영업자 어려움을 손실보상 통해서 최대한 보상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법 개정을 통해 손실보상 피해인정률을 100%로 상향하겠다.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며 “방역협조로 인한 손실이 개인의 책임이 되지 않도록 국가가 모든 책임을 다하는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분 아닌 전부, 사후 아닌 사전, 금융보다 재정이라는 ‘전전전’ 3원칙에 따라 재정의 온기가 소상공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추경심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 [2022 신춘문예 당선작] 설이 온다/전성현

    [2022 신춘문예 당선작] 설이 온다/전성현

    몇 년 전,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국의 한 지방 도시에서 3개월 체류한 적이 있다. 작가센터에 도착해 짐을 푼 당일부터 시내를 다니며 지리를 익혔고 남아 있는 성터를 보며 오래된 역사를 더듬었다. 지금은 골동품점이나 문화센터가 되어 버린 교회당 건물 안을 살펴보기도 했고, 시청 앞 노상에서 한국 식자재들을 발견하고는 반가워하기도 했다. 새롭고 이국적인 모습들에 정신없이 보내다 열흘이 넘어갈 즈음 깨달은 사실이 있다. 살면서 지금까지 혼자서 타지에 머문 적도, 여행을 떠나 본 적도 없다는 걸 말이다. 혼자 있는 걸 퍽 좋아한다고 여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 못 한 불안한 감정이 몰려왔다. 공간의 낯섦이나 미숙한 언어 소통에서 오는 두려움이 아니었다. 타지에서의 경험이 못 견딜 만큼 힘들지 않았고 외국인과의 교류가 불편할 만큼 부담되지도 않았다. 자주 가족과 연락하고 개인적으로 진행 중이던 일정도 챙겼지만, 불안이 해결되지 않았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자리에 누워도 일과가 마무리되지 않은 느낌, 땅에서 발을 떼고 있는 듯한 기분에 당황스러웠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지낸 시간보다 앞으로 지내야 할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사실이 버거웠다. 체류 기간을 다 채울 수 있을지 걱정했고 집으로 돌아가는 꿈을 꾸기도 했다. 작가센터에 먼저 온 시인에게 고민을 털어놓자 그분이 말했다. 타지에서 지내는 건 원래 힘든 일이라고. 그래서 포기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내 말을 투정으로 여기지 않고 진지하게 귀 기울여 준 시인의 위로 덕분인지 아니면 나의 불안함이 여느 사람도 느끼는 당연한 감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였는지, 그날 이후 조금씩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다. 남은 일정을 챙기며 다시 현지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었다. 여러 지역 도서관과 서점 그리고 문학 프로그램을 찾아다녔고 여건이 되면 여행도 떠났다. 그러던 중 자녀를 한국으로 유학 보냈다는 한인 가이드를 만나게 됐다. 취업 후 결혼까지 한 딸과 가이드는 매일 전화로 안부를 주고받았지만, 그리움이 다 채워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영상통화를 해도 항상 보고 싶단다. 그때 알았다. 내가 왜 한동안 힘들었는지를. 왜 일과를 끝내고도 마무리하지 못한 기분이 들었고, 부유하는 느낌에 불안정해졌는지를 말이다. 일상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었다. 늘 가족과 나누던 언어, 함께하던 공간이 사라지면서 끝맺지 않은 하루하루가 쌓이고 있었던 거다. 그리움이라는 건 전화기 화면 너머로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듣는다고 해소되는 것이 아니었다. 하루를 수고한 뒤 흘린 땀 냄새를 이해하고 식사를 함께하며 음식 맛을 공유하고, 서로의 안색을 살피면서 소소한 일상을 나눌 수 있어야 충족되는 것이었다. 코로나19로 만남이 불편한 시대를 살게 되었다. 지난 2년간 평범한 만남과 일상을 잃어버린 채 우리는 얼마나 불안정하고 흔들리는 삶을 이어 가고 있었을까? 그런 가운데 또다시 새해가 되었고 설이 오고 있다. 명절이 올 때마다 부모님이나 자녀가 각자의 자리에서 익숙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다는 걸 상기하게 된다. 한때 나를 품었던 고향의 내음과 바람, 사람들로 북적이던 시장에서 따뜻하고 말랑한 가래떡을 뽑던 방앗간과 전 부치던 냄새가 풍겨 오던 이웃집들, 새 옷을 입고 좋아하던 아이의 웃음소리와 올해는 말썽부리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라며 1000원짜리 세뱃돈을 쥐여 주시던 할아버지의 모습까지, 손길과 눈길이 닿았던 모든 것이 그립다. 겨울이 가까워져 오면 나는 습관처럼 동지를 기다린다. 동지가 지나면 해가 길어질 거라는 믿음 때문에 겨울을 나는 힘이 생긴다. 동지가 지났으니 다시 낮이 길어지겠지. 언제나처럼 계절이 바뀌겠지. 불완전하고 예측 불가능한 시기에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변했을지언정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손을 잡고 뺨을 비비며 서로의 등을 두드려 줄 날도 오겠지. 그날이 올 것이다. 언제나처럼 익숙한 감정의 언어와 온도로…. 우리에게 다시 설이 온다. ■전성현 동화작가는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했다. ‘잃어버린 일기장’으로 제1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사이렌’, ‘두 개의 달’, ‘어느 날, 사라진’, ‘일 년 전 로드뷰’ 등이 있다.
  • 메로나도 이제 ‘1000원’...아이스크림 값도 줄줄이 인상

    메로나도 이제 ‘1000원’...아이스크림 값도 줄줄이 인상

    각종 식음료 제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아이스크림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빙그레는 3월부터 투게더, 메로나 등 자사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차례대로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게더의 소매점 판매 가격은 5500원에서 6000원으로,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비비빅, 엑설런트 등 다른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도 인상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국내 원유가격과 함께 국제 석유화학, 종이 펄프 등의 부자재 원료값이 올라 거의 모든 제품의 제조원가가 상승했다”면서 “여기에 인건비,물류비,판매관리비 등도 오르는 상황”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하겐다즈도 다음 달 1일부터 파인트와 미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하겐다즈 파인트11종은 1만 2900원에서 1만 3900원으로 7.7% 오른다. 미니는 4800원에서 5200원으로 8% 오른다. 하겐다즈의 가격 인상은 2020년 1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하겐다즈는 파인트와 미니 가격을 14%가량 올린 바 있다. 롯데제과도 다음 달부터 가격 정찰제와 할인 폭 조정으로 가격 정비에 나선다. 롯데제과는 월드콘의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존 15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하고 오는 3월에는 설레임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1500원에서 1000원으로 조정한다. 유통업체별로 아이스크림이 반값에 팔리는 등 수익성이 악화하자 가격정찰제를 도입하고 할인율을 없애 제값을 받기 위한 취지다. 해태아이스크림도 대표 제품인 ‘브라보콘’ 등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안전보건대책 철저히 준비해야”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서울시에 중대재해 안전관리체계 및 대응방안 전반을 최종 점검할 것과 서울시 발주공사장 및 시 관리시설물에 대한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근로자와 시민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성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처벌 대상에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지방공기업의 장도 포함되는 만큼 서울시의 경우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이 실시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 의원은 서울시는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공사현장 및 지하상가, 터널, 교량 등 법 적용 대상이 되는 각종 시설물과 현장에 대해 상시모니터링 체계로 전환하고, 재해요인 발견 시 예비비 등 신속한 예산투입을 통해 적기 보완하는 한편, 현장근로자와 시설물 유지관리 종사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안전불감증 제거를 통해 안전·보건 시민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반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1명 이상 사망자 발생 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은 최고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을, 법인·기관 등은 최고 50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된다.
  • 나라살림 4년째 수십조 적자… 정부 ‘추경 14조원’ 유지 총력전

    나라살림 4년째 수십조 적자… 정부 ‘추경 14조원’ 유지 총력전

    새해 들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라살림마저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십조원대 적자를 기록할 게 확실시된다. 정부가 세금 등으로 걷는 돈보다 쓰는 돈이 그만큼 많은 것이다.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나라살림 ‘가계부’를 쓴 1970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현상이 적어도 2025년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를 ‘35조원’(더불어민주당) 또는 ‘50조원’(국민의힘)으로 늘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14조원’ 추경안이 24일 국회에 제출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는 원안 규모가 유지되도록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23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추경 편성으로 올해 통합재정수지는 68조 1000억원 적자가 날 전망이다. 통합재정수지는 정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것으로 나라의 가계부와 같은 것이다. 2019년(-12조원)과 2020년(-71조 2000억원),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수십조원대 적자가 나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았는데, 11월까지 22조 4000억원 적자가 난 상태이며 12월분을 합치면 좀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재정수지를 집계한 1970년 이래 ‘두 자릿수 조원’ 적자를 기록한 것은 최근 4년을 제외하고는 딱 3차례 있었다. 외환위기 때인 1997년(-18조 8000억원)과 1998년(-13조 1000억원),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7조 6000억원)이다. 당분간 나라살림이 수십조원 적자가 나는 것은 ‘뉴노멀’이 된다. 기재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1~25년 국가재정운용’을 보면 2023년(-64조 5000억원)과 2024년(-69조 4000억원), 2025년(-72조 6000억원)에도 각각 60조~70조원대 적자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크게 불어난 나라살림을 쉽게 줄일 수 없는 데다 가속화되는 고령화 등으로 써야 할 곳이 많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 본예산을 편성했을 당시 통합재정수지는 54조 1000억원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14조원 규모 추경을 편성키로 하면서 적자 규모도 그만큼 늘어난 68조 1000억원으로 커졌다. 정부는 국회의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소상공인 지원금액(9조 6000억원) 등에 일부 증액이 이뤄지더라도 예비비(1조원) 등 다른 분야를 삭감해 전체 규모는 14조원을 유지시키려 할 것으로 보인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21일 추경안을 의결한 국무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정부의 추경안 규모와 내용이 (국회에서) 최대한 존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기 부족 사태 해결될까...이번엔 ‘돼지 신장’ 사람 몸에 이식

    장기 부족 사태 해결될까...이번엔 ‘돼지 신장’ 사람 몸에 이식

    미국에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의 체내에 이식하는 수술이 세계 최초로 진행됐다. 지난 7일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인체에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 이식도 이뤄지면서 이식 대기자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제이미 로크 박사가 이끄는 앨라배마대 의료진은 이날 미국이식학회저널(AJT)에 실린 논문을 통해 작년 9월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남성 짐 파슨스(57)의 신체에서 신장을 제거하고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다고 밝혔다. 수술은 파슨스가 뇌사 판정을 받은 지 나흘 뒤인 작년 9월30일 진행됐다. 이식 수술 23분 만에 신장 통해 소변 생성…77시간 정상 기능 이번 수술 전 연구진은 자체 개발한 조직 적합성 반응 검사로 수술 가능 여부를 미리 파악했다. 수술 성공으로 검사의 유효성도 검증됐다고 연구진은 의미를 부여했다. 논문에 따르면 이식 수술 23분 만에 돼지 신장을 통해 소변을 생성하기 시작했고, 이후 77시간동안 정상적으로 기능했다. 이식 과정에 신장 두 개 중 한 개가 손상돼 기능이 다소 약해졌지만 두 개 모두 인체 거부반응은 없었다. 수술을 받은 뇌사자가 돼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은 물론 혈액에서 돼지 세포가 검출되지도 않았다. 3일차에는 이식 대상자의 몸에서 혈액 응고 장애로 과다 출혈이 발생해 신장을 결국 제거했고 환자는 사망했다. NYT는 최근 돼지 장기 이식에 관한 연구가 잇따라 성과를 내는 가운데 이번 수술은 동료심사를 통과한 의학저널에 실린 첫 신장 이식 연구 성과라고 전했다. 이번 수술을 이끈 로크 박사는 “장기 부족 사태는 우리가 한 번도 해결책을 가져본 적이 없는 위기”라면서 올해 안에 살아있는 환자에 대한 소규모 임상시험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신장을 이식받은 파슨스는 장기기증자로 등록된 상태였으나 기증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고, 남을 돕기 좋아하는 사람이었다고 유족은 전했다. 유족은 “파슨스는 최대한 많은 사람을 살리고 싶어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죽음이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사실에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10월에도 뉴욕대 랭곤헬스 의료진이 돼지의 신장을 ‘체외’에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당시에는 이식 대상자 본인의 신장 2개를 그대로 둔 채, 체외에 돼지 신장을 1개를 연결했다. 이 신장은 54시간 동안 정상 기능했다. 환자의 신장 2개를 모두 제거하고 돼지 신장 2개를 이식한 이번 연구와는 차이가 있다. 사람 몸에 ‘돼지 심장’ 이식…미국서 첫 이식 수술 지난 7일에는 메릴랜드대 의료진이 말기 심장질환자의 체내에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해 주목받기도 했다.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는 무사히 생존했다. 이들 수술에는 모두 유나이티드세라퓨틱스의 자회사인 리비비코어에서 만든 유전자 조작 돼지가 사용됐다. 이 회사 연구진은 인체 면역체계의 공격을 유발하거나 동물의 장기를 과도하게 커지게 하는 일부 유전자를 제거하는 등 10가지 유전자 변형을 가했다.
  • 14조 ‘방역 추경’ 8할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에 쓰인다

    14조 ‘방역 추경’ 8할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에 쓰인다

    지난해 12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실패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로 매출이 급락한 소상공인에게 방역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시기는 이르면 2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심사 결과에 따라 지급 규모와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2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은 24일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 등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다. 소상공인·방역 지원을 위한 이번 추경은 14조원 규모로 편성됐다. 소상공인 지원에만 전체 82.1%인 11조 5000억원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2차 방역지원금(300만원)에 9조 6000억원,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1조 9000억원씩 배분됐다. 정부는 방역 보강에 1조 5000억원을 편성했다. 중증환자 병상확보에 4000억원, 먹는 치료제·주사용 치료제 추가 구매에 6000억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에 5000억원을 반영했다. 나머지 1조원은 예비비를 보강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320만곳에 300만원 상당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 손실보상 대상 업종뿐 아니라 여행·숙박업 등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까지 포함된다. 정부는 여기에 항목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9조 6000억원(68.6%)을 편성했다. 추경안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추경 규모로 25조∼30조원을 제시했다. 이전 추경에서 배제됐던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220만 자영업자를 지원 대상에 추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최근 방역지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손실보상률을 현재 80%에서 100%로 올리고 손실보상 하한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하자는 입장이다. 다만, 헌법 57조는 “국회는 정부의 동의 없이 정부가 제출한 지출 예산 각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디. 국회의 추경안 증액도 정부가 동의해야 가능하다는 의미다. 정부는 이번 추경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 재원을 기존 3조 2000억원에서 5조 1000억원으로 1조 9000억원 늘리기로 했다. 고강도 방역조치 연장으로 손실보상 금액이 늘어나는 만큼 재원도 보강하려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올해 예산안 상에 2조 2000억원으로 책정했던 손실보상 재원을 3조 2000억원으로 늘렸다. 방역 보강을 위해 투입하는 1조 5000억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을 기존 1만 4000개에서 2만 5000개로 늘리고, 현재 먹는 치료제 4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그러면 기존 60만명분을 포함해 총 100만명분을 확보하게 된다. 정부는 방역 지출 등 예측하지 못한 소요에 적기·신속 대응하는 차원에서 예비비 1조원을 더 확보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1조 3000억원 상당의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추경을 통해 올해 총지출 규모는 621조 7000억원으로 불어난다. 나라 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68조 1000억원까지 증가한다. 국가채무는 1075조 7000억원까지 늘어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50.1%가 된다. 국가채무 규모도 비율도 역대 최고치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집행 시기는 국회의 추경안 의결 시기에 따라 유동적이다.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방역 보강의 시급성을 고려해 추경안을 최대한 빨리 처리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하고 있다. 여당도 추경안을 이르면 내달 10일, 늦어도 내달 14일까지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만 국민의힘은 14조원 규모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며 대대적 증액을 요구하고 있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일부 진통도 예상된다. 여당의 계획대로 다음달 10일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그달 중순쯤 지원금 집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14조 ‘방역 추경’… 소상공인 320만명에 300만원 지급

    14조 ‘방역 추경’… 소상공인 320만명에 300만원 지급

    지난해 12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실패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로 매출이 급락한 소상공인에게 방역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시기는 이르면 2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심사 결과에 따라 지급 규모와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2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은 24일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 등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다. 소상공인·방역 지원을 위한 이번 추경은 14조원 규모로 편성됐다. 소상공인 지원에만 전체 82.1%인 11조 5000억원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2차 방역지원금(300만원)에 9조 6000억원,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1조 9000억원씩 배분됐다. 정부는 방역 보강에 1조 5000억원을 편성했다. 중증환자 병상확보에 4000억원, 먹는 치료제·주사용 치료제 추가 구매에 6000억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에 5000억원을 반영했다. 나머지 1조원은 예비비를 보강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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