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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선수권 첫 금 일굴까, 안세영 여자단식 8강 안착

    세계선수권 첫 금 일굴까, 안세영 여자단식 8강 안착

    배드민턴 여자대표팀 ‘에이스’ 안세영(20)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단식 8강에 진출하며 7년 만의 대표팀 메달 꿈을 부풀렸다.세계랭킹 3위 안세영은 25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16위인 미국의 베이원 장을 2-0(21-12 21-10)으로 가볍게 제쳤다. 64강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2회전에서 투이린응우옌(베트남)을 제압한 데 이어 베이원 장까지 호기롭게 물리친 안세영은 이로써 2015년 대회(자카르타) 성지현(동메달) 이후 끊긴 세계대회 여자 단식의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세계선수권 단식에서 1991년(코펜하겐) 이흥순의 동메달로 첫 입상한 뒤 2년 뒤 영국 버밍햄에서 방수현이 은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지만 성지현 이후 메달과 인연을 잇지 못했다.여자 단식 사상 첫 금메달까지 노리는 안세영에게 베이원 장은 적수가 되지 못했다. 1세트 초반부터 완급을 조절하며 상대의 범실을 유도해 앞서 나간 안세영은 12-9에서 4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13-9에선 상대를 네트 앞으로 유인한 뒤 키를 넘기는 공격으로 득점,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세영은 이후에도 과감한 대각 공격으로 상대의 리시브 범실을 유도하는 등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안세영은 상대를 더 강하게 밀어붙였다. 상대를 5점에 묶고 먼저 11점 고지에 오른 안세영은 상대의 코트 곳곳을 공략하며 베이원 장의 체력을 소모시켰다. 지친 베이원 장은 연신 땀을 닦아내며 맞섰지만 격차는 17-7로 더 벌어졌고, 안세영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대각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26일 중국의 한웨와 왕즈이가 맞붙는 16강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안세영은 경기를 마친 뒤 “상대 선수가 예전에 엄청 잘했던 선수여서 특히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 “부모님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더 많이 긴장했는데 경기를 잘 풀어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복식 이소희(28)-신승찬(28) 조는 16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비비안 후-림 시우시엔을 2-0(21-12 21-16)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지난 대회서 준우승한 이-신 조는 28년 만의 여자복식 금메달에 도전한다.26일 8강전을 치르게 될 이소희는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출전했다”며 “매일 다음 경기만 생각하며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늘도 8강 경기만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겠다”고 말했다.
  • 1만명 몰린 美 한식 체험행사

    1만명 몰린 美 한식 체험행사

    CJ그룹이 주최하는 한류 문화축제 ‘케이콘’(KCON)이 지난 19~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 가운데 계열사 CJ제일제당이 마련한 ‘비비고 푸드 스트리트’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의 먹자골목을 재현한 이곳에서 비비고 대표 상품인 만두, 치킨 등의 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한식 체험 행사가 열렸으며, 사흘간 총 1만명이 다녀갔다고 CJ제일제당은 전했다. CJ제일제당 제공
  • 1만명 몰린 美 한식 체험행사

    1만명 몰린 美 한식 체험행사

    CJ그룹이 주최하는 한류 문화축제 ‘케이콘’(KCON)이 지난 19~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 가운데 계열사 CJ제일제당이 마련한 ‘비비고 푸드 스트리트’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한국의 먹자골목을 재현한 이곳에서 비비고 대표 상품인 만두, 치킨 등의 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한식 체험 행사가 열렸으며, 사흘간 총 1만명이 다녀갔다고 CJ제일제당은 전했다. CJ제일제당 제공
  • CJ제일제당, 14억 대륙 홀린 비비고 만두… ‘K푸드’ 저변 확대

    CJ제일제당, 14억 대륙 홀린 비비고 만두… ‘K푸드’ 저변 확대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 ‘햇반’ 등을 앞세워 ‘K푸드’의 진출 영토를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하며 14억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3일 CJ제일제당은 중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글로벌 전략 제품’의 고급화와 온라인 채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비고 만두’는 출시 초반에는 비싼 가격과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의 이유로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2015년 주력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를 생산하면서 매출 70억원을 달성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의 만두 판매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7월에는 380억원을 투자해 중국 산둥성 랴오청 만두공장의 생산 규모를 연간 1만 6000t으로 늘렸다. 산둥성은 1995년 CJ제일제당이 조미료 원료 가공사업을 시작으로 처음 중국에 진출한 곳이다.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지난해는 1700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2019년 중국에서 정식 출시한 ‘햇반’도 맛과 품질을 앞세워 가공밥 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조리시간이 15분 이상 걸리는 중국 식품업체들의 자열밥(자체 발열 팩이 들어 있어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제품)에 비해 전자레인지로 2분이면 먹을 수 있는 햇반의 편의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만두, 치킨, 가공밥 등 ‘글로벌 전략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의 활발한 구매가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채널 시장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중국 식품 사업 매출은 만두와 치킨 등의 판매 호조와 온라인 시장의 성장으로 24% 이상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품질 위주로 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팬데믹 이후 중국에서도 품질과 신뢰도가 중요한 식품 소비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어 ‘비비고’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행지에 새로운 스토리를 만든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

    여행지에 새로운 스토리를 만든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

    코로나로 여행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영화와 드라마는 흥미로운 위안거리다. 드라마 흐름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등장하는 아름다운 촬영지는 또다른 재미를 준다. 감동과 재미는 물론, 드라마 속 주인공 뒤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배경은 여행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시청자 뿐만 아니라 여행자 입장에서 볼때 전세계에 ‘우영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케이블 채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좋은 드라마다. 우영우는 넷플릭스 등을 확산되고 있는 한류 드라마의 계보를 이어가며 한류 여행에 대한 관심도 증가시켰다. 드라마는 우영우는 ‘소덕동 팽나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천연기념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팽나무가 결국은 무분별한 개발에서 마을을 구해냈다. 제주도 한백산 황지사 통행료 징수에 관한 내용은 문화재 관람료에 대한 해묵은 갈등을 재조명하며 전국 주요 사찰 관람료 징수에 대한 제도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이끌었다. 우영우의 고래에 대한 관심은 생태계 파괴와 포획으로 멸종 위협받는 고래의 현실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드라마를 통해 평범했던 관광지를 스토리가 있는 여행지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한 곳은 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드라마 촬영지인 경상남도 창원시 동부마을 팽나무와 우영우 김밥집으로 나온 경기도 수원시 행리단길의 한 식당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영우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장착하게 된 주요 촬영지를 정리했다. ① 우영우 김밥집 : 수원 행리단길 음식점  우영우 아버지가 운영하는 김밥집은 수원시 팔달구 카페거리인 행리단길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스토리를 전달해 주는 곳이 생겨난 것이다. 우영우 김밥집은 실제로는 일본 음식점인 ‘카자구루마’지만 메뉴는 중요하지 않았다.    ② 소덕동 팽나무 : 창원시 동부마을 팽나무  드라마 속 소덕동 팽나무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마을 에 있는 수령 500년 된 팽나무다. 마을 정상에 서 있는 팽나무는 높이 16m, 둘레 6.8m에 이른다. 이 팽나무는 드라마에서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천연기념물로 묘사돼 도로 건설로 위기에 몰린 마을을 지켜내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실제 드라마 이후 문화재청 전문위원들이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③ 제주도 한백산 황지사 : 제주 관음사  황지사의 실제 모델은 전남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천은사다. 지리산 노고단의 운해를 보기 위해서는 천은사 도로를 지나야 했는데 1인당 문화재구역입장료 1600원씩을 내야 했지만 2019년 4월 불교계가 대승적 차원에서 매표소를 철거했다. 문화재청의 ‘문화재관람료 징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재 전국에서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는 사찰은 57곳에 이른다. 드라마는 제주 관음사, 경기 파주 심악산 약천사, 서울 성북구 개운사 등 3곳에서 촬영됐다.   ④ 동그라미 추천 데이트 명소 : 실미도 유원지  동그라미가 우영우에게 이준호와의 데이트 명소로 추천한 ‘강화도의 낙조 마을’은 인천 영종도 인근에 있는 섬인 실미도 유원지다. 영종도와 무의대교로 연결된 무의도 서쪽에 있는 섬이다. 썰물 때 무의도에서 걸어들어 갈 수 있다. 캠핑과 차박 장소로 유명하다. 해질녘 붉은빛 낙조를 보기 위해 많은 커플들이 찾고 있다. ⑤ 우영우-이준호 데이트 장소 : 덕수궁 돌담길  : 우영우는 오래된 덕수궁 돌담길에 대한 오래된 스토리를 전해준다. 우영우는 이준호에게 “연인들이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말 들어 보셨습니까? 과거 돌담길 북쪽에는 대법원과 함께 서울 가정 법원이 있었습니다. 이혼을 하려면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가야 했기 때문에 그런 말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⑥ 우영우 법무법인 한바다 : 테헤란로 오피스빌딩  우영우 직장으로 등장한 건물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31에 있는 오피스 빌딩인 센터필드다. 국내 게임업체 크래프톤 등이 입주해 있다. 드라마에서 회전문을 무서워하는 우영우가 동료직원인 이준호의 도움을 받아 왈츠를 추는 것처럼 통과하는 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됐다. ⑦ 제주도 촬영지 :  제주 우영우 여행지  우영우 일행이 현지답사 겸 떠난 제주도 여행은 제주도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제주도에서는 새연교, 가시아방고기국수, 대정읍 노을해안 돌고래, 5·16 숲터널, 관음사, 사나비비엔다 펜션, 창꼼, 선장과해녀횟집 등에서 촬영됐다.     ⑧동그라미 알바 술집 : 일산 레트로 감성 술집  우영우의 절친인 동그라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술집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186-3에 있는 레트로 감성 술집 ‘소소주점’이다. 순두부찌개, 바지락 새우찜 & 파스타, 통삼겹 투움바, 해물 파전 등 퓨전 음식을 판매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비비, 비키니 입고 ‘트월킹’ 삼매경

    비비, 비키니 입고 ‘트월킹’ 삼매경

    가수 비비가 화끈한 트월킹을 선보였다. 비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마일 이모티콘과 함께 짧은 동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엔 비키니를 입은 채로 트월킹 삼매경에 빠진 비비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비비는 화끈한 몸짓으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군살 없이 건강한 몸매와 환한 미소도 돋보였다. 한편 비비는 타이거JK가 운영하는 필굿뮤직 소속의 가수로 지난 5일,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2022’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 신상진 성남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상진 성남시장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8일 지난 8~9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성남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의 빠른 회복을 위해 성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하고 수해복구 재원 등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재난 상황에 시 예비비를 전액 투입해서라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성남시의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남지역은 지난 8일 13시 10분 호우경보 발령 후 10일 오전 2시 30분 해제까지 누적 강수량이 47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현재까지 접수된 재산피해만 622건에 피해복구 예상액은 약 233억원에 달한다. 성남수질복원센터 가동중단부터 주택과 건물 등 침수 207건, 토사유출 158건, 도로파손 145건, 수목전도 41건, 옹벽과 주차장 붕괴, 산사태와 탄천범람, 교량 붕괴로 주민 고립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과 일시대피자 432가구 1116명이 발생해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임시주거시설 4곳을 마련, 현재는 46가구 108명이 머물고 있다. 시는 현재 수해 현장에 중장비 370대, 양수기 132대 투입하고, 자원봉사자 686명, 군 인력 280명, 성남시와 산하기관 직원 3000여명을 동원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대규모 구조물 주기적 점검·폭우피해학교 예산지원 긴급화해야”

    이희원 서울시의원 “대규모 구조물 주기적 점검·폭우피해학교 예산지원 긴급화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동작4·국민의힘)이 지난 9일 발생한 서울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작구 지역주민 생활의 정상화를 위해, 신속한 수해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마련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당국의 조속한 조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저지대 가옥의 안전 문제 및 아파트 옹벽 붕괴, 학교부지 산사태 등 안전문제의 심각성을 절실하게 느끼면서 후속대책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대규모 아파트 옹벽이나, 주요 공공시설 주변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커다란 피해가 나타날지도 모르는 잠재적인 장소는 시설 안전 점검을 주기적으로 정확히 실시하고, 점검 기간 또한 지금보다 더 주기를 짧게 실시해 예방 효과를 증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붕괴된 동작구 극동아파트의 경우 지난 5~6월 옹벽점검을 통해 벽 이음매에 1~2cm의 단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속 조치가 곧바로 이어지지 않아 예견된 사고였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이 의원은 “방학 기간이라 학교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은 점은 다행이다.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지도 모르는 축대붕괴 및 토사유출, 산사태로 인한 토사 및 수목 유입, 복도 침수 등 학교 현장에서도 크나큰 피해가 잇따른 점을 보면 교육청 및 일선 학교에서도 부지불식간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극복 역량 증진 및 철저한 시설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는 날까지 계속해서 복구작업에 힘을 쏟을 것이며, 개학이 시작되는 학교 일정과 학생들의 학업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청 예비비 등 긴급예산 지원과 같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다 할 것”이라고 했다.
  • 1세대 패션의 귀환…뉴진스 타고 와이드핏이 왔다, 마침내 [명품톡+]

    1세대 패션의 귀환…뉴진스 타고 와이드핏이 왔다, 마침내 [명품톡+]

    와이드핏, 드디어 주인 만났다딱 맞는 옷 벗어던져활동성 강조한 과거로“지지지지 베이베 베이베…”, “누난 너무 예뻐”…. 2000년대 말, 2010년 초반을 강타한 건 스키니바지였습니다. 유럽의 영향을 받았던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샤이니등 당시 출격하는 그룹에 상징처럼 스키니바지를 입게 했죠. 그 콘셉트는 지난 10년간 다리에 자신없는 이들을 괴롭혔습니다. 기사도 쏟아졌죠. 스키니바지는 혈액순환을 막는다는 주장부터 건강에 좋지 않으니 지양하라는 추천도 이어졌습니다. 민망할 정도로 다리를 강조하던 시대가 가고, 마침내 와이드핏이 돌아왔습니다. ● 대중에 안착한 와이드핏보디 포지티브 등장 후 20년 지나 패션업계서는 이미 지난 2010년대 말, 2020년 초부터 와이드핏이 성행했습니다. 다만 언제나 그렇듯, 쇼에 오른 제품이 대중에게 와닿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스키니핏이 소녀시대, 샤이니라는 시대의 상징을 타고 대중에 안착했듯, ‘한 방’이 필요했죠. 2010년대 말 국내에도 수입돼 일부 각광받았던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운동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이른바 ‘자기몸긍정주의’로 읽히는 이 개념은, 서구 사회에서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나온 말입니다.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식이 조절은 하지 말자’는 등의 주장을 담은 이 주장은 개성이 중시되는 MZ시대라는 개념이 등장한 오늘날에야 대중에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미국 보디 포지티브 설립자 중 한 명인 코니 소브잭은 식이장애를 앓다 죽은 동생을 기리며 보디 포지티브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평생 다이어트를 이어가던 그는 체형 때문에 고통받느니 이를 긍정하자고 생각했죠. 이 때문에 1996년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1984년 미국 격주간지 ‘뉴욕 매거진’의 ‘새로 등장한 금욕주의자들’ 꼭지에 따르면, 미국 13~22세 여성 200명 또는 250명 중 한 명꼴로 거식증에 시달렸고, 여대생 12~33%는 구토, 이뇨제 등을 복용해 체중을 관리했습니다. 이러한 수순에서 1990년대 말 거부 반응이 일어났던 것이다.● 긴 머리 휘날리며 돌아온1990년대 그 패션, 다시 정착하다 당시 국내 이른바 ‘대세’ 걸그룹도 와이드팬츠를 입었습니다. 보이그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큰 재킷, 커다란 품의 바지. 몸매를 드러내지 않아도 청순한 이미지로 팬들을 모았죠. 핑클, SES, HOT, 젝스키스 등 1세대를 강타했던 그룹들은 이런 패션을 입었습니다. 당대 서구의 영향이 없었다고 할 수 없죠. 2000년대가 되자 이른바 ‘Y2K’ 패션이 유행했습니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지구오락실’에서 멤버들의 콘셉트로 잡기도 했던 이 패션은, 패션 커뮤니티서 ‘혼돈의 패션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벨로아 트레이닝복, 큰 티와 카고바지, 볼레로 등 여러 핏이 존재했던 이 시기는 2010년대 스키니바지로 막을 내렸다가 다시 돌아오고 있죠.● 럭셔리와 엔터계의 메타버스 사업오히려 레트로 향수 불렀다 메타버스, 아바타, 제2의 자아…. 아바타로 열리는 새로운 세상에서 ‘Next Level’을 외치던 사람들은, 레트로 감성을 그리워했던 모양입니다. 이달 8일 데뷔한 하이브 계열사 어도어의 신인 걸그룹 뉴진스는 대중의 향수를 자극하며 소위 ‘초대박’을 쳤습니다. 초동 기록을 세웠고, 이들을 기획한 민희진 대표이사는 “역시 민희진”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자신의 향수에서 가져왔다는 콘셉트는, 그간 패션계에 그림자만 떠돌던 레트로의 핵심을 정확히 파고들었습니다. 긴 생머리, 옅은 화장, 편안해 보이는 복장, 그 옛날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듣기 편한 노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뉴진스는 이름부터 ‘새 청바지’입니다. 사람들이 편안하게 매일 찾는 청바지, 그 자체가 되겠다는 의미입니다. AR필터로 자신의 얼굴을 손보고, 메타버스 속 아이돌 그룹을 따라다니며, 사이버틱한 콘셉트에 젖었던 소비자들은 정확히 향수를 자극받았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들이 NFT를 위해 가짜 세상을 만들고, 그 안에 아이돌의 가상버전을 만들어 옷을 입히는 등 ‘이해할 수 없던 세계’에 한바탕 질린 것입니다. 제페토에서 구찌 아이템을 사고, 유료 화폐가 뭔지 공부하며, 메타버스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출시했다는 소식보다 직관적으로 들리는 음악, 뮤직비디오에 명확히 나오는 멤버들의 얼굴 등에 대중이 반응한 것입니다. 민 대표는 앞서 걸그룹을 론칭하기 전 헤겔의 ‘정반합’ 이론에 따른다고 했습니다. 한껏 미래세계로 끌어왔던 시장의 주류는 다시 레트로로 당겨지고 있습니다.● 럭셔리의 시작은 ‘와이드’ 패션은 돌고 돕니다. 1980년 호주에선 라코스테, 랄프 로렌 등을 중심으로 큰 핏의 상의가 유행했습니다. 어깨선은 본인 어깨보다 넓어야 했죠. 지금의 이른바 ‘오버사이즈’ 핏과 다를 게 없습니다. 이런 핏은 과거 ‘하의실종’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서도 유행했지만, 지금과 다른 것은 ‘하의실종’이 아닌 ‘하의 있음’이라는 차이가 있겠군요. 1970년대 중반~1989년, 미국 뉴욕서는 랄프 로렌, 루이비통, 구찌, 아디다스, 캉골 등을 중심으로 청바지, 트레이닝복, 큰 핏의 상의가 유행했습니다. 당시 고유한 개성을 드러내는 힙합 패션이 인기있었기 때문입니다. 1970년대 초반에는 피에르 가르뎅 등을 중심으로 넓은 하의가 유행했습니다. 호주에서처럼, 상의는 딱 맞아야 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시장에 판매됐떤 짧은 크롭티같은 상의와 넓은 바지의 조합이 유행했던 겁니다.  이런 조합은 국내 일부 소비자들의 지탄을 받았습니다. 실제 유튜브 패션 블로거, 커뮤니티 등에는 손바닥만한 티셔츠를 지적하는 콘텐트와 그에 대한 동조가 이어집니다.  ● 비비안 웨스트우드·샤넬…‘힙하거나 편하거나’ 비슷한 시기, 영국에선 비비안 웨스트우드를 중심으로 큰 재킷이 유행했습니다. 펑크족이 유행했던 당시, 얼굴에 피어싱을 하거나 기존의 유행과 다른 패션을 따라야 한다는 인식이 일부 존재했습니다. 최근 디올서 출시했던 타탄무늬의 전통 킬트 기반 라인도 이 때 영국서 많이 보이던 옷입니다. 실제 당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머리를 탈색한 후 뾰족하게 만들었습니다. 옷핀을 귀걸이처럼 착용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유행은 오늘날까지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모자에 단 옷핀, 귀걸이에 달린 옷핀을 패션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 실용주의, 패션서 승리하다 1930년대는 샤넬을 중심으로 프랑스에서 통 넓은 바지가 각광받았습니다. 이 당시 바지는 여성들에게 대중화되기 전이었습니다. 시대적 혼란을 거쳐 편안한 옷이 중시되면서 핏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편안한 바지가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코코 샤넬)은 패션업계에 진출하면서 단순하고 입기 편한 옷을 만들겠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그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작은 키에 놀랐다. 언제나 검은 계통의 간편한 옷을 입었다.” (1920년대, 작가 모리스 작스) 당대 ‘사내 같은 여자’라고도 불렸던 샤넬은 일찍이 옷의 제기능을 알았던 모양입니다. 당시 여성스러움이 강조되던 옷이 아닌 편안한 옷을 만들었던 샤넬은, 프랑스보다 미국에서 더 각광받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유럽에 영향을 주었고, 샤넬은 결국 승리자로 역사에 남았죠. 실용주의, 오늘날 패션계에서도 뗄 수 없는 말입니다. 손바닥만한 티셔츠, 사이버틱한 장신구와 콘셉트…. 이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실용성을 기반한 활동복이 된 시대로 돌아왔습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폭우피해 학교 신속한 복구·재발 방지 대책 마련”

    고광민 서울시의원 “폭우피해 학교 신속한 복구·재발 방지 대책 마련”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12일 서울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울 방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침수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의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광민 의원은 이날 지역 내 수해 피해학교인 방현초등학교를 방문해  △토사 유출로 인한 하수구 막힘 △전력 손실로 인한 전화 및 CCTV, 승강기 고장 △체육관, 특별실의 천장 누수 등 피해 상황을 직접 둘러보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대응이 불가피하게 늦어져 학교의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 학교 현장의 신속한 피해복구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청의 예비비가 긴급 투입되도록 조치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 고 말했다.
  • 복구도 안 됐는데… 중부 밤사이 시간당 50㎜ 또 쏟아진다

    복구도 안 됐는데… 중부 밤사이 시간당 50㎜ 또 쏟아진다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선다. 하지만 또다시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14일 오후 6시 현재 사망 14명, 실종 6명, 부상 26명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는 사망자 12명, 실종 2명, 부상 25명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이재민은 1937명(1128가구)이었다. 시간당 11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충남 부여에선 트럭이 물길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트럭에 타고 있던 2명이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220명과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충남 청양군에서도 산사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15~1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제외)에 30~100㎜다. 경기 동부·충청·전북·경북 서부에 많게는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도 각각 최대 40㎜, 60㎜의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우리나라 북서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남하하는 시점인 15일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뒤 서서히 충청과 남부지방, 남해안·제주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고 피해 복구 작업도 끝나지 않은 상태라 재난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세를 지방자치단체에 즉각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및 지역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수해 지역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했으며 지원단을 중심으로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자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즉시 동원 가능한 재원을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 및 자재 구입, 이재민 구호물품과 의약품 조달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을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별교부금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재난복구비를 교육청에 지원하고 개학 전까지 피해 시설 복구를 마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6일까지 피해 지원 신청을 받고 피해 규모와 현장 검토를 통해 지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개학까지 복구 완료가 안 된 학교들은 별도 공간에서의 수업이나 온라인 수업을 안내하고 있다.
  • 복구도 안 됐는데… 중부 밤사이 시간당 50㎜ 또 쏟아진다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대책 마련에 나선다. 하지만 또다시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에 시간당 50㎜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이 1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고 피해 복구 작업도 끝나지 않은 상태라 재난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5~16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 영동·경상 동해안 제외)에 30~100㎜다. 경기 동부·충청·전북·경북 서부에 많게는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에도 각각 최대 40㎜, 60㎜의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우리나라 북서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이 남하하는 시점인 15일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뒤 서서히 충청과 남부지방, 남해안·제주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측된다.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사망 14명, 실종 6명, 부상 26명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는 사망자 12명, 실종 2명, 부상 25명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이재민은 1901명(1107가구)이었다. 학교 시설은 서울 71곳, 경기 55곳 등 전국에 걸쳐 152곳이 피해를 입었다. 정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세를 지방자치단체에 즉각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및 지역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수해 지역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했으며 지원단을 중심으로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등 즉시 동원 가능한 재원을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 및 자재 구입, 이재민 구호물품과 의약품 조달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을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별교부금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재난복구비를 교육청에 지원하고 개학 전까지 피해 시설 복구를 마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6일까지 피해 지원 신청을 받고 피해 규모와 현장 검토를 통해 지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현재 개학까지 복구 완료가 안 된 학교들은 별도 공간 수업이나 온라인 수업을 안내하고 있다.
  • 정부 “집중호우 복구비 신속 지원하겠다”

    정부 “집중호우 복구비 신속 지원하겠다”

    정부가 수해 복구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복구비를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재난대책비와 기정예산, 예비비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1차관 주재로 제5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방 차관은 “정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해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농축산물 수급 차질 우려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작물 침수·낙과 879㏊, 8만 6552마리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했고 강우 이후 고온에 따른 병해도 우려된다”면서 “하우스·과수원·축사 등 취약시설 점검과 응급 복구에 힘쓰는 한편 배추·무·감자, 사과·배 등은 작황관리팀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행사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방 차관은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1년 전 추석 가격 수준으로 근접시키는 것을 목표로 23만t 상당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할당관세도 도입할 것”이라면서 “오는 15일부터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대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추석 기간의 1.8배인 650억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인당 사용 한도는 2만~3만원이고 20대 성수품 할인율은 20~30%를 적용한다. 업계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채소류와 수입 소고기의 할인율은 최대 40%, 명태·고등어·오징어 등은 최대 50%까지 올라간다.
  • 이승미 서울시의원, ‘각급 학교 개학 임박, 호우 피해복구에 만전 기해야’

    이승미 서울시의원, ‘각급 학교 개학 임박, 호우 피해복구에 만전 기해야’

    지난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시 관내 60개 학교에서 침수·파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청의 예비비 부족으로 피해복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서울시의회 이승미 교육위원장(서대문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개학과 학습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약없이 보류된 교육청 추경처리를 통해 부족한 예비비를 충원하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교육청의 적극 협조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집중호우에 따른 서울 학교 현장 피해 대책 보고’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관할 퇴촌야영교육원과 대성리 교육원을 비롯하여 7개 지원청 60개 학교에서 크고작은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 폭우피해가 가장 컸던 동작·관악지역에서는 동양중학교 축대붕괴, 남강고등학교 체육관 토사유입, 조원초등학교와 보라매초등학교 일부 침수 등 총 31개 시설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강남·서초지역에서도 반포고, 풍문고, 대왕중, 대모초, 도성초, 원촌초 등에서 누수가, 구룡초와 논현초는 시설 일부가 침수되는 등 12개교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부교육감 이하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꾸려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대책 수립과 함께 2차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먼저 이번 폭우로 목숨을 잃은 남부초등학교 학생에 조의를 표하고, 해당 학교 학생들의 정신적 충격을 보듬을 수 있는 세심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등교전 학교시설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재차 강조하고, 피해복구 예산의 조속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사설] 수마가 할퀸 상처 尹 정부 총력 다해 신속 복구해야

    [사설] 수마가 할퀸 상처 尹 정부 총력 다해 신속 복구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해대책회의를 연달아 주재하는 자리에서 “불편을 겪은 국민에게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직접 사과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진솔한 사과로 정부의 대처가 충분했는지를 두고 국회와 온라인 등에서 벌어지는 감정 섞인 갑론을박이 자제되길 기대한다. 도시 기능의 마비로 8, 9일 출퇴근길에 큰 어려움을 겪은 수도권 시민의 공포와 분노 등도 이제는 수해 극복의 에너지로 전환돼야 한다. 윤 대통령은 “이상 기상 현상이 향후에도 빈번할 것으로 보고 근본적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해경고체계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 운영 등이 그것이다. 201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도한 ‘대심도 빗물터널’이나 침수조와 배수조 설치도 광범위하게 논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강 등 4대강 중심으로 운영되는 홍수예보 시스템을 전국 218개 지류와 지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신림동 발달장애 일가족 희생도 만약 도림천의 범람 가능성 등이 일찌감치 예보됐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재난은 무차별적으로 보이지만, 재난의 불평등은 취약계층에 더 가혹했다. 서울 신림동 일가족 사망이 대표적인 사례다.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살던 장애인 가족은 ‘물폭탄’에 속수무책이었다. 119로 구조 요청이 몰리면서 119는 한동안 먹통이 됐고, 구조대가 뒤늦게 출동했으나 골든타임을 놓친 뒤였다. 큰비가 내리면 반지하 주택이 집중적으로 침수 피해를 보는 탓에 서울시와 정부가 개선안을 내놓지만, 그때마다 공수표에 그치니 이런 불평등한 비극이 발생하는 게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정부는 이번 기회에 현실적 대안으로 반지하 주택 개선안은 물론이고 ‘동’ 단위까지 세분화한 조기경보체계 마련, 재난신고 통신 회선 증편 등 구체적인 대책을 실행해야 한다. 여당과 정부는 긴급 협의에서 수도권과 강원·충청도 등 수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정이 빠른 수해복구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다행스럽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은 야당도 주장하는 바이니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침수 차량과 침수 주택 지원을 위한 예비비 지출, 금융 지원, 세금 감면 등 실질적 지원 대책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 베일 속 ‘천재 사진가’ 담담한 자화상 담다

    베일 속 ‘천재 사진가’ 담담한 자화상 담다

    2007년 미국 시카고 어느 마을의 작은 경매장. 자신이 집필할 책에 실을 자료 사진을 구하기 위해 한 청년이 오래된 상자를 구매한다. 무명 사진가가 찍은, 네거티브 필름으로 가득한 상자였다. 시험 삼아 인화한 사진에 매료된 청년은 이 사진가의 정체를 찾기 위해 몇 장을 인터넷에 올렸고, 이를 본 사람들은 열광했다. 비비안 마이어(1926~2009)가 세상의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서울 성동구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열리고 있는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은 생전 전혀 조명받지 못하다가 사망 이후에야 ‘천재 사진가’로 불리게 된 마이어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자리다.마이어는 현재 미국의 거리 사진을 바꾼 작가, 비밀스럽고 미스터리한 사진가, 롤라이플렉스의 장인 등으로 불리지만 이렇게 주목받게 된 건 불과 몇 년 전부터다. 경매장에서 우연히 사진들이 ‘발굴’되면서 비로소 그 존재가 드러났지만, 베일에 싸인 작가의 실체는 좀처럼 알려지지 않았다. 20대 이후 쭉 보모로 일하다가 2009년 4월 세상을 떠났다는 짤막한 부고가 전부였다. 마이어의 감춰진 재능과 삶을 알리기 위해 청년 존 말루프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그게 2014년 나온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다. 영화는 이듬해 아카데미상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작에 선정됐고, 마이어의 작품 가격은 치솟았다. 최근엔 마이어의 가족사부터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전기 ‘비비안 마이어’(북하우스)도 출판되는 등 알려지지 않은 삶을 주목하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마이어가 직접 인화한 빈티지 작품과 미공개작을 포함한 270여점의 사진, 그가 사용했던 카메라와 소품, 영상, 오디오 자료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1959년 필리핀,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들도 처음 공개된다. 평생 비밀스럽게, 극히 제한된 인간 관계를 맺고 살았던 마이어는 15만장에 이르는 사진을 찍었지만 대부분 현상조차 하지 않은 채 창고에 방치했다. 가장 친한 지인도 마이어의 가족 관계나 성장 배경에 대해 아는 게 없었고, 어떤 이는 자신의 보모에게 카메라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부모의 방임, 약물 남용과 폭력, 정신질환 등 복잡한 가족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밀스러운 삶을 유지했고, 독립적으로 살고자 보모 일을 계속했다는 사실이 최근에야 알려졌다. 이 때문에 사진전에서 더욱 눈에 띄는 건 마이어의 시그니처로 불리는 자화상 시리즈다. 생전 자신을 철저히 숨기고 살았지만 거울, 쇼윈도, 그림자 등을 이용해 자신을 표현한 감각적인 자화상이 역설적으로 다가온다. 렌즈 속 그는 무표정하지만 눈만은 반짝인다. 그의 모습에서 카메라는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이자 자신이 실재함을 알리는 수단이었음이 읽힌다. 전시는 11월 13일까지.  
  •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지역 호우피해 응급복구에 최선 다할 것”

    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지역 호우피해 응급복구에 최선 다할 것”

    지난 8일 중부지방에 내린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은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서울시에 호우피해 상황을 철저히 집계하고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의 가용 재원을 신속히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동작구의 경우 1일 최대 381.5mm, 1시간 최대 141.5mm의 기록적인 강우(500년 빈도 이상)로 서울시 주요지역의 방재성능인 95mm/hr(30년 빈도)을 훨씬 초과해 서울시의 배수 조절 능력이 감당하지 못했다면서, 도로 및 지하철역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엄청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에게 머리숙여 송구한 마음과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빠른 응급복구를 통해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형 부작용으로 코 녹아내려…” 극단선택 암시한 유튜버

    “성형 부작용으로 코 녹아내려…” 극단선택 암시한 유튜버

    유명 유튜버 강학두가 코 성형 부작용을 호소한 것을 두고 병원 측과 법적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강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강학두입니다. 코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라며 직접 글을 올렸다. 오랜만에 인사를 한다는 강씨는 강남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코 성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근황에 대해 넉 달 동안 7~8번의 마취 수술과 4번의 코 개방을 한 후 코가 염증으로 썩어 녹아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학병원을 간 그는 “이마피판수술이라는 고난도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대학병원에서는 현재 그의 코 상태를 “균 침식을 원인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매일 맞아 생긴 몸의 흉살 사진도 공개했다. 병원에서 반복된 코 성형으로 부기 제거 주사를 계속 놔줬다는 게 강씨의 주장이다. 넉 달 동안 거의 매일 이어진 항생제 링거 투입과 항생제 알약 하루 3번 복용, 7~8번에 걸친 수면마취 등으로 강씨는 간 수치가 500까지 올라가기도 했다며 병원을 고소하겠다고 했다. 또 같은 날 강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지개다리를 건너려 했다. 이틀 동안 내내 잠을 자던 중 이상하다고 느낀 친구들이 집에 와서 저를 깨웠다”며 자살 시도를 했던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수술을 진행한 병원 측은 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강씨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해당 병원의 원장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유튜버의 글은 사실과 다르다”며 “서초경찰서에서 형사고소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원은 진료상의 과실이 부존재하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예정”이라고 했다. 병원 측은 “억울하고 답답한 입장을 자세히 밝히고 싶지만 관련 법률로 인해 타인의 진료기록을 온라인상에 상세하게 게시할 수 없다”며 “병원으로 문의하실 경우 자료와 함께 확인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 홍석천 “커밍아웃 후 母 ‘농약 먹고 죽자’고 했다”

    홍석천 “커밍아웃 후 母 ‘농약 먹고 죽자’고 했다”

    홍석천이 동성애자 커밍아웃 후 가족들의 반응을 고백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콘텐츠 ‘메리 퀴어’에서는 부모와 가족의 응원과 믿음으로 더 당당하게 우뚝 선 다양성 커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우선 승은, 가람 커플은 성소수자의 인권을 알리고 당사자와 가족을 돕는 대한민국 성소수자 인권 단체 ‘성소수자 부모 모임’의 비비안, 지나를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7세 게이 아들의 어머니인 비비안, 24세 레즈비언 딸의 어머니인 지나는 자신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부모와 가족의 응원 속에서 건강한 커밍아웃이 가능하다”고 강조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자 승은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엄마에게 ‘아우팅(outing)’을 당했다. 엄마가 (여자친구와 나) 둘 중 하나는 보지 말라고 해서 지금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커밍아웃을 망설이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나는 “엄마도 힘드시겠지만 내가 딸의 편이 안 되면 내 딸에게는 아무도 없다. 엄마 아빠의 지지가 없으면 (성소수자 혼자) 세상에 내던져지고 낭떠러지에 서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비안은 “부모님을 ‘내 인생에 한번 초대해 볼까’라는 생각으로 해라”라고 조언해, 마음의 부담을 덜어줬다. 보성, 민준 커플의 경우, 지난 4회에서 어머니와 오랜 앙금을 푼 바 있다. 보성의 어머니는 과거 아들의 커밍아웃에 큰 충격을 받고, 남자친구인 민준에게 날 선 말들을 쏟아냈었다고. 어렵게 보성의 어머니와 마주한 민준은 “그 얘기 들었을 때 20년 넘게 살아온 제 인생과 받아주신 부모님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컸다”고 마음의 상처를 고백했다. 보성의 어머니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한 후 “너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힘들면 엄마한테 와. 셋이 살자”고 두 사람을 품어주며 가족의 사랑을 확인시켜줬다. 지해, 민주 커플 역시, 가슴 절제 수술을 받은 후 바디 프로필(약력)로 자신의 몸을 드러내는 도전을 펼치며 가족의 응원을 받았다. 여자에서 남자로 성별을 정정하는 어려운 도전 중인 지해는 자궁 적출 등 큰 수술을 준비하며 한때 부모의 큰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그러나 연인 민주의 무한대 응원 속에, 가족들의 마음까지 돌리면서 현재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커밍아웃 연예인 1호’로, 성소수자 커밍아웃의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는 ‘메리 퀴어’ MC인 홍석천은 “부모의 지지와 응원이 커밍아웃에 반드시 필요한 원동력이자 필수 조건”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다양성 커플’들의 사연을 지켜본 뒤, “엄마가 시골 분이셔서, 답답한 마음에 제게 ‘농약 먹고 그냥 죽자’고도 하셨다. 그걸 듣는 아들 입장에서는 괜히 커밍아웃했나, 나만 알고 살까 그랬다”고 당시의 심경을 떠올렸다. 하지만 홍석천은 “(가족만 믿어준다면) 세상 누가 무슨 욕을 해도 상관없고 버틸 수 있다. 부모님, 가족이 내 편이다 생각하면 다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해, 진지하게 생각할 거리를 던졌다. 신동엽 역시 “저도 자식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라고 운을 뗀 뒤, “자식을 자랑하는 마음이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에 저렇게 웃으면서 자식을 응원할 수 있는 부모님이 세상 모든 부모님의 마음 아닐까, 울컥 한다”고 진심 어린 공감을 보냈다. 한편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지향하는 다양성 커플들의 삼색 러브스토리는 물론, 이들이 처한 현실과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 있는 웨이브 ‘메리 퀴어’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 오세훈 “이준석 법적 대응 예고, 우려…자중자애 간곡히 당부”

    오세훈 “이준석 법적 대응 예고, 우려…자중자애 간곡히 당부”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소속 당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에 우려를 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복귀 일성으로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며 “이런 와중에 이준석 대표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지금 이러는 건 국민에게도 당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국가적 경제·안보 복합 위기를 풀기 위해서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 초의 대통령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합심 협력할 때이지 시시비비를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적었다.이 대표는 지난 5일 당 상임전국위원회가 비대위 전환을 추인하면서 ‘자동 해임’ 위기에 놓였다. 이 대표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뜻을 밝힌 상태다. 또한 이와 관련해 1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 전환과 당 대표직 해임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선 배경, 대책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지난 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 대표를 지원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것 같다는 지적에 “이 대표라는 자원이 국민의힘 외연을 획기적으로 넓힌 것은 사실”이라며 “그 점에 대해서 국민들의 오해가 있다면 종국적으로 당에는 손해다. 그런 원론적 얘기를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정계 개편이 이어지면 오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당이 만들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대 그럴 리 없다”며 “호사가들이 무시해도 될 만한 얘기를 했다. 거의 음해 수준으로 본다”고 했다.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대위가 출범하고 나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이 된다고 한다면 당에서는 더 큰 혼란이 올 수 있고 위기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요 당직자 중 이 대표 측근 인사는 김용태 최고위원 한 명만 남았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과 비대위의 결과에 따라 수용하고 사퇴 당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당의 혼란을 수습을 하는 데 있어서 더 좋은 것인가를 내일 중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가처분 신청 준비에 대해서는 “비판만 마냥 할 수 없는 게 이미 권력에 눈 먼 분들께서 무력으로, 힘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것은 너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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