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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 191개 사업 타당성 전면 재검토

    성동구가 자체 사업들의 타당성을 전면 재검토한다. 전임 구청장의 사업을 뒤집는 게 아니라, 조정교부금을 포함한 구 세입의 감소를 반영하고 교육·복지·도시개발 사업 등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7일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30~31일 예산사업 재검토 조정심의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191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예산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같은 달 6일 ‘예산사업 적정성 재검토 종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0년 일반회계 예산 2756억원 중 인건비·연금부담금 등 761억원, 사회보장적 수혜금 337억원, 사무관리비·예비비 등 모든 경상비용 1711억원을 제외한 사업을 점검했다. 심의에서 재정부담이 큰 대규모 시설 투자사업인 ‘성수복지회관’의 완공시점을 2012년으로 연장했다. ‘서울 디자인거리’, ‘르네상스 거리조성’은 장기검토 과제로 전환하면서 구 부담 사업비를 줄이기로 했다. 또 현재 집행 중인 도시관리공단 대행 사업비를 10% 절감하고, 직접 위탁 등 사업방식 변화를 통해 22개 사업에 들어가는 15억여원을 줄였다. 행사·축제 중 유사·중복사업 통합관리도 한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예산 3억 6000여만원을 줄였고, 서울숲가요제를 격년제로 운영하고 문화공연·백일장 등도 축소 운영한다. 주민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도 인기가 없거나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등 구정 전반에 대해 고비를 바짝 죄기로 했다. 구는 이번 심의를 통해 1040여억원의 사업예산 중 10% 이상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지방재정 건전화의 첫걸음은 주민의 혈세인 예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면서 “재정건정성을 확보하고 주민을 위한 복지와 교육 부분에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사설] ‘이상한 돈’ 이든 ‘차명계좌’ 든 실체 밝혀라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의혹과 관련해 “맞는 것도, 틀린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리송한 말을 한 이유에 대해선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고 했다는 것이다.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던 전직 검찰 간부가 언론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기에 유감이다. 현직 때 엄정 수사로 의혹을 규명할 책무를 다하지 못해 유감스럽고, 뒤늦게 논란을 부채질하는 처신을 보여 유감스럽다. 늦었지만 의혹을 반드시 가려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이 전 중수부장의 발언을 살펴보면 이대로는 넘어갈 수 없는 이유가 한둘이 아니다. 무엇보다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의혹은 이미 법정에서 가릴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전 대통령 유족 측이 관련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조현오 경찰청장을 고소 고발했고, 모레는 유족측 문재인 변호사가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 이런 마당에 수사 책임자가 수사를 통해 인지한 내용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상한 돈의 흐름’이 구체적으로 뭔지 털끝 하나도 숨김 없이 공개돼야 한다. 검찰이 ‘모르쇠’로 버티려 하거나, 야당이 ‘취중 발언’으로 깔아뭉개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말라고 했다는 여야 인사가 있다고 한 발언도 좌시할 수 없다. 그 인사가 누구인지 밝혀내 부실 청문회로 전락시킨 데 대해 법적·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수사를 하다 보니 ‘치이게 되던 살아 있는 권력’, 박연차씨에게 최소한 1만달러를 받았다는 야당 정치인 등에 대해서도 엄정한 수사가 재개돼야 한다. 어느 누구도 뒤에 숨어선 안 된다. ‘이상한 돈’은 모든 의혹의 출발점이다. 그 의혹은 물론 그로부터 파생된 갖가지 의혹들은 하나하나가 폭탄급이다. 사자(死者)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생자(生者), 그것도 거물급이 연루될 수 있는 사안들이다. 이를 덮고서는 공정사회로 갈 수 없다. 또 그러기엔 국민적 의혹으로 너무 커졌다. 모든 내용은 누구보다 이 전 중수부장이 잘 알고 있을 터이다. 스스로 진상을 공개해 모든 의혹을 해소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검찰이 그를 소환 조사하거나,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
  • [신한금융은 파워게임중] 신상훈 “인생멘토로 모시는 라회장… 사랑했던 이행장”

    [신한금융은 파워게임중] 신상훈 “인생멘토로 모시는 라회장… 사랑했던 이행장”

    2일 밤 12시를 10여분 남긴 시간, 검은색 승용차가 서울 동부이촌동 집 앞에 멈춰섰다. 신상훈(62)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차에서 내렸다. 2003년부터 6년 동안 행장으로 있었던 신한은행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이날. 그에게 어느 때보다 길었던 하루였을 것이 다. 전작이 있었는지 혈색과 표정에서 단박에 취기가 느껴졌다. “인생의 멘토(스승)로 모시는 라응찬 회장과 사랑했던 이백순 행장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는 자신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두 사람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모시는 (라 회장)’이란 현재형과 ‘사랑했던 (이 행장)’이란 과거형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1시간30분가량 이어진 대화 내내 신 사장은 라 회장과 이 행장 사이에 감정의 선을 그었다. 라 회장에 대해서는 “나에 대해 아무리 큰 오해를 하시고 아무리 섭섭해 하시더라도 나는 그 분을 평생 형님으로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이 행장에 대해서는 “(후배를 잘못 대한) 내 부덕의 소치”라고만 했다. 이날 신한은행에서 검찰 고소 관련 보도자료를 내기 직전인 오전 신 사장에게 직접 이 사실을 통보한 것은 이 행장이었다. “사장님, 신한은행에서 조사해 오던 K랜드 대출 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이 행장이 말했고 신 사장은 “알았다.”고만 하고 말문을 닫았다. 이어 오후에 라 회장과 단독으로 만났다. 신 사장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불안해할까 봐 걱정”이라고 했다. 라 회장은 묵묵히 듣기만 했다고 한다. 신 사장은 이미 한 달 반쯤 전부터 신한은행이 K랜드 대출과 관련해 조사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잘못한 게 없으니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신 사장은 “내가 존경하고 평생 스승으로 모시고 싶어하던 분이 왜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를 생각하면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는 “K랜드 대출이 과연 검찰 수사선상에 오를 만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엔화대출을 받은 K랜드는 환율이 치솟으면서 막대한 환차손을 봤다. 이 때문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받게 됐고 신한은행은 이 대출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그는 “대출 직후 워크아웃을 하게 됐다면 문제지만 기업이 경영을 하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는 것인데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고 부실 대출이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 6촌 지간으로 알려진 K랜드 K회장에 대해서는 “인척은 아니고 시골(전북 군산)에서 교회를 같이 다녔던 사이”라면서 “대출 관련해 외압을 행사한 적은 단연코 없었다.”고 말했다. 오랜 인연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 이유에 대해 신 사장은 “나는 멍청해서 그런 것 잘 모른다.”고만 답했다. 항간에 떠도는 루머, 즉 라 회장의 실명제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정치권에 관련 자료를 넘긴 것이 자신이라는 얘기에 대해서는 “절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은 라 회장에 대해 세 번째로 언급한 날 찾아가 만났고 박지원 민주당 대표는 명함을 교환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라 회장에 대해 “나를 알아주신 분”이라면서 “같은 지역 출신도 아니고 연고가 있는 것도 아닌데 나를 그렇게 잘 봐주셨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산업은행에서 기업 신용평가 업무 등을 담당하던 자신을 신한은행으로 데려와 미래 재목으로 키운 일, 39세에 지점장으로 발탁한 일, 최고요직으로 꼽히는 오사카지점장·자금부장을 시킨 일 등을 구체적으로 회상했다. 반면 이 행장에 대해서는 언급을 극도로 삼갔다. 오사카지점장 시절 과장으로 일했던 이 행장과의 추억을 짤막하게 언급한 게 전부였다. 신 사장은 “조직의 안정을 해치지 않기 위해 맞대응은 하지 않고 검찰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했다. “거리낄 것이 없으니 다음 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잃게 되더라도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보장된 등기이사직은 유지하겠다.”면서 “일상적인 보고는 받지 못하겠지만 내게 주어진 일은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3일 신 사장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해 냈다.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금융안정위원회(FSB) 공동 주관의 ‘Korea-FSB 신흥국 금융 콘퍼런스’에도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서울 태평로 신한금융 사장실로 향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행사비 줄여 복지예산 확충…서초구, 99억 추경 편성

    서울 서초구는 2일 각종 행사·축제 경비 등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고 예비비를 더해 일자리·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99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해마다 10월에 열던 구민 체육대회를 올해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를 없애는 등 142개 사업을 폐지 또는 축소해 67억원의 잉여 재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예비비 32억원을 더해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구는 추경 예산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교차로 꼬리물기 계도 활동 등 6개 사업에서 354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2자녀 이상 가정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 기초노령연금 지원사업 등에도 투자해 전국 최저 수준인 출산율을 높이고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힘쓸 방침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구의회 의장을 만나다]광진구 김수범 의장 “지금 필요한 건 선심성 사업 축소”

    [구의회 의장을 만나다]광진구 김수범 의장 “지금 필요한 건 선심성 사업 축소”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제6대 서울 광진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김수범(61) 의장이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꼼꼼하다 못해 세심해서 사람을 만날 때마다, 회의 때마다 꼬박꼬박 메모한 종이를 지갑에 가득넣고 다닌다. 한번 꺼내 보여달라 했더니 족히 50장은 되어 보인다. 글씨는 얼마나 깨알같이 썼는지 그의 섬세한 심성과 철저한 생활습관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대상그룹 무역사업본부장 시절부터 몸에 배서 어찌할 수 없다며 부끄러워했다. 김 의장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한다. 43세 때 큰 맘 먹고 2년 동안 줄기차게 학원 다니며 언어공부에 매달렸다. 구의회를 공부하는 의회, 생산적 의회로 만들고 싶다는 것도 이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는 짐작이 됐다. “동료의원 간 화합을 위해서는 이념과 당색을 떠나 서로 연구하고 소통하는 분위기가 돼야 한다.”는 김 의장은 “의원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특별위원회를 상시 가동해 초선의원이라도 개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와는 견제나 질책보다 의정연구단체와 의정참여단을 만들어 정책제안 세미나,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관심사를 함께 고민해 해결하는 윈윈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광진구에 지금 필요한 것은 선심성 사업 축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내년 예산 편성 때 시 매칭사업 경우도 옥석을 가려 나가는 데 의원들과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기후변화체험관이나 아차산고구려역사문화관 건립 등은 수익성 등을 꼼꼼히 따지는 등 거리를 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친환경 무상급식도 이 같은 선심성 사업에 따른 재정문제가 해결된다면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는 의회차원에서 예산을 들여 분야별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인터뷰 말미에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주택·상업지구 비율을 지금의 두 배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빼놓지 않았다. 구의 아파트 비율이 39%로 서울평균 56%에 비해서도 낮은 편인 데다 상업지구 역시 1%(서울평균 4.1%)에 불과해 지역경제의 침체원인이 되고 있다는 나름의 분석을 내놓았다. 지하철 2호선 지하화, 동서울 터미널 현대화, 구의 자양 촉진지구 개발, 법원이전 문제 등 역점사업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광진구의회는 6대 광진구의회는 김 의장과 이종만(한나라당) 부의장, 운영위원회(7인), 기획행정위원회(6인), 복지건설위원회(7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창현(민주당·재선) 운영위원장은 “안문환(한나라당) 부위원장, 조영옥, 김기수, 지경원(이상 민주당), 최금손, 유성희(이상 한나라당) 위원과 힘을 합쳐 인정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운영위원장은 올해 현안으로 아차산 고구려 역사문화관 건립 재검토와 215억원에 달하는 세수부족 문제 해결을 들었다. 구유지 재산 매각이나 계획된 사업중단 등 여러가지 대책을 고민 중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박성연(한나라당·재선) 위원장과 김기수(민주당) 부위원장, 안문환, 최금손, 유성희(이상 한나라당), 조영옥(민주당) 위원으로 짰다. 복지건설위원회에는 박삼례(민주당·재선) 위원장과 공영목(한나라당) 부위원장, 이종만, 남옥희(이상 한나라당), 김창현, 지경원, 김기란(이상 민주당) 의원이 뛰고 있다. 구의회는 17일까지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요청안 등을 심의하고 8일까지는 2010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상반기 일자리창출 최우수 지자체 부산시·경북도 등 5곳 선정

    상반기 일자리창출 최우수 지자체 부산시·경북도 등 5곳 선정

    행정안전부는 1일 각 지방자치단체의 상반기 일자리창출 실적을 평가, 부산·경북 등 5개 지자체와 광주시 등 24개 지자체를 각각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들 기관에는 총 100억원의 재정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최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된 부산과 경북에는 각각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된다. 기초단체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청주시·장흥군·해운대구는 5억원씩 받는다. 부산시는 희망근로 탈락자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고, 취업박람회 등 적극적 후속조치를 실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은 재정조기집행 시상금 10억원, 예비비 50억원 등을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추가 투입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용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어 광주·대구·강원·경기 등 4개 광역단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 기초단체인 거제·구미·남양주·아산·영천 등은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행안부는 하반기에도 일자리사업 종합평가, 청년일자리사업을 실시해 총 40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날 일자리사업 평가결과 보고회에서 “지자체 일자리사업의 경쟁을 촉진하겠다.”면서 “서민을 위한 따뜻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단위의 생활형 일자리창출로 서민경제를 튼튼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구의회 의장을 만나다] 도봉구 이석기 의장

    [구의회 의장을 만나다] 도봉구 이석기 의장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지방의회 행보가 새삼 주목을 끈다. 서울시의회가 여소야대로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초의회도 집행부의 정책을 점검하거나 서로 힘겨루기를 시작하는 등 차차 활기를 띠고 있다. 출범 두 달을 맞은 서울시 기초의회 수장들을 만나 집행부와의 견제·균형을 위한 구상과 상임위원회 활동 등에 대해 들어본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구에서 복지예산의 범위에서 타당성 있게 짜오면 구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할 것이고, 무리가 있다면 방안을 연구하겠다.” 이석기(61) 도봉구의회 의장은 31일 “역대 민선 구청장들과 의회가 해 왔듯이, 예산 내에서 활동할 것이기 때문에 무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덧붙였다. 14명으로 구성된 도봉구의회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출신이 각각 7명으로 반분하고 있다. 그래서 의장 선거도 치열했다. 의장을 뽑는 1차 투표에서 동수가 나오자,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 의장으로 후보를 바꿔 두번째 투표에 임했다. 2차 투표에서 동수가 나오면 연장자가 의장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었다. 결국 5대 의회 후반에 의장을 맡았던 이 의장이 6대 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게 됐다. 그 때문에 의회가 민주당 출신 이동진 구청장의 여러 정책에 대해 제동을 걸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구청 내부에 있었다. 이 의장은 이에 대해 “선거기간에는 살아남으려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만, 주민의 선택을 받은 지금에는 여·야 없이 구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노력하겠다.”면서 외부의 우려를 무마했다. 4선 구의원으로, 의장으로서 노련함을 보이겠다는 의미다. 그는 2006년에 서울신문이 선정하는 의정대상도 받았을 만큼 열성적으로 의정 활동을 해 왔다. 연간 구의회 회기가 100일 안팎이지만, 그는 최근 2년 동안 매일 오전 9시 이전에 출근해 오후 6시 이전에 사무실을 떠난 적이 없다. 경남 남해가 고향인 이 의장은 20대 초에 상경해 도봉구 쌍문동에서 40여년째 살고 있다. 지역문제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는 도봉구에 종합병원과 백화점, 영화 개봉관이 없는 ‘3무 구청’이라는 점을 구청과 함께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선 개봉관은 창동역에 내년부터 지을 예정이고, 아직 결정되지 않은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 삼성병원을 유치하는 일도 마무리되길 바라고 있다. 이 의장은 “최근 서울시가 긴축예산을 편성한다고 하는데, 서울시가 지원해야 할 도봉구 사업예산에는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동진 구청장 및 김용석 서울시의회 의원 등과 잘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글 사진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도봉구의회는 도봉구의회는 이 의장과 조숙자(민주당) 부의장, 운영위원회(6인)와 행정복지위원회(7인), 재무건설위원회(6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진석(민주당·재선) 운영위원장은 “차명자(한나라당) 부위원장, 서영혜·이태용(이상 민주당)·안병건·이경숙(이상 한나라당) 위원과 힘을 합쳐 합리적인 방향으로 의회를 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김용운(한나라당·재선) 위원장과 이영숙(민주당) 부위원장, 박진식·서영혜·이태용(이상 민주당)·신창용·엄성현(이상 한나라당) 위원으로 짰다. 재무건설위원회에는 이성희(민주당·재선)위원장과 안병건(한나라당) 부위원장, 김원철·조숙자(이상 민주당), 이경숙·차명자(이상 한나라당) 구의원이 뛰고 있다. 구의회는 제1차 정례회를 2일부터 15일까지 열어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요청안 등을 심의한다.
  • ‘청순글래머’ 신세경, 핑크슬립으로 ‘섹시+귀염’

    ‘청순글래머’ 신세경, 핑크슬립으로 ‘섹시+귀염’

    ‘청순글래머’ 신세경이 핑크 컬러의 슬립과 하얀색 퍼(fur)를 걸친 채 사랑스럽고 요염한 매력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최근 모델로 활동 중인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의 화보를 촬영했다. 지난 1차 화보에서 레드 컬러의 드레스로 섹시함을 강조했던 신세경은 2차 화보에서는 핑크 슬립으로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화보 속의 신세경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얌전한 소녀의 자태를 보였다. 하지만 애칭 ‘청순글래머’다운 몸매와 퍼 사이로 노출된 어깨 라인으로 은근한 섹시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세경은 선배 ‘청순글래머’ 신민아에 이어 비비안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 = 비비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숙종 어깨에 바퀴벌레? ‘동이’ 옥의 티 발견▶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김정은 ‘소원을 말해봐’ 록버전 화제..."중독성!" 호평▶ 박진영은 사인공세..닉쿤은 식사만 ‘굴욕’▶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 효민, 컬러풀 사복패션 “엉뚱 캐릭터답다”

    효민, 컬러풀 사복패션 “엉뚱 캐릭터답다”

    티아라 효민이 개성만점 사복 패션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효민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무대 밖 일상생활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해 네티즌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효민은 사진과 함께 “요즘 들어 핫(hot)한 컬러가 끌린다! 내가 칙칙해서 그런가? 아무튼 심리상태 참 요란했던 날”이라는 내용의 짤막한 글을 남겼다. 본인의 설명처럼 사진 속 효민은 핫핑크색의 카디건과 양말을 매치하거나 초록색 모자를 쓰고 하늘색 뿔테 안경을 착용하는 등 비비드한 색의 의상이나 액세서리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효민은 데뷔 전부터 미니홈피를 통해 ‘패션니스타’로 유명세를 떨쳤던 코디 실력을 무대 밖 사진을 통해 다시금 뽐내고 있는 셈. 이를 본 팬들은 “무대의상보다 효민이 스스로 코디한 옷들이 더 예쁘다”, “역시 차세대 패셔니스타답다”, “엉뚱한 캐릭터답게 스타일도 개성 넘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민은 KBS 2TV ‘청춘불패’에서 ‘병풍’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활약하고 있다. 사진 = 효민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오병진 측 공식입장 "에이미, 법인카드로 명품쇼핑"▶ ’1박2일’ 강호동 폭로에 이승기 은지원 당황…왜?▶ ’남격’ 배다해-선우, 합창 솔로파트 ‘박빙’▶ 한예조, 9월 1일 전면 촬영거부 결정…43억 미지급▶ 김정화, 아찔한 ‘미모돋는’ 블랙화보 공개
  • 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 한자리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민주당 출신 광역단체장들이 지방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29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 모였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무상급식과 관련해 “정부가 내년에 특별한 대안을 가진 것 같지 않으니,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며 “4대강 예산 삭감과 별도로 재원을 꼭 만들어 지자체에 시달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도 “시·도지사는 구조적으로 중앙정부에 의존해야 한다.”면서 “지방분권에 걸맞은 재원도 줘야 하는데 현실은 무늬만 지방정부”라고 재원조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초등학교 무상급식뿐만 아니라 영유아 무상보육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도 “전남은 세수가 4000억원 정도인데, 예산은 5조원 정도”라며, “그 중 복지예산이 1조 5000억원 정도 되는데, 중앙정부 돈이 1조 2000억원, 전남이 3000억원을 부담한다.”며 중앙정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표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지방채무가 40.7%나 증가했고, 인건비도 해결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지난 1년 사이 24개나 늘어났다.”고 공개한 뒤 “현행 19.24%인 지방교부세율을 1%포인트 인상하며, 목적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지방재정을 지원하도록 국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사 직무정지 중인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공개 간담회에서 침묵을 지켰지만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식탁혁명과 농업혁명으로 이끌기 위한 정부차원의 공청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경술국치 100년] ‘과거 100년’ 학계 돌아보다

    [경술국치 100년] ‘과거 100년’ 학계 돌아보다

    학계가 요즘 씨름하고 있는 주제도 경술국치 100년이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애국지사 현창(顯彰) 어떻게 할 것인가-역사의 경험에서 배운다’라는 제목의 학술대회를 연 데 이어 한국역사연구회(‘강제병합 100년에 되돌아보는 일본의 한국침략과 식민통치 체제의 수립’), 한국근현대사학회(‘20세기 한국·한국인의 역사와 기억의 변용’), 동북아역사재단(‘1910년 한국강제병합, 그 역사와 과제’) 등도 잇따라 세미나를 열었다. 학술지들도 가세하고 나섰다. ‘역사비평’ 가을호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승렬(역사문제연구소 부소장) 연세대 연구교수의 글을 실었다. 이 교수는 일본의 유명 역사소설가인 시바 료타로가 ‘언덕 위의 구름’에서 침략자인 ‘메이지 일본’을 순진무구한 소년의 이미지로 포장하는 모습을 지적한 뒤 “올바른 동아시아 공동체를 위해서는 성장에서 공공성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백 명예교수도 100년 전 탈아입구(脫亞入歐·아시아를 벗어나 서구로 편입됨)론을 주장한 일본이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동아시아 공동체로 돌아와야 한다고 역설한다. 반년간지 ‘한국사 시민강좌’는 독립운동가 12명을 다뤘다. 한글학계의 거두로 상해임시정부에도 몸담았으나 광복 뒤 북한 최고인민위원회 의장을 지냈다가 연안파 숙청 때 제거돼 남북 양쪽에서 모두 지워진 김두봉, 광복군 부사령관을 지냈으나 월북해 남한에서는 잊혀진 김원봉 등도 포함시켰다. “이들에게 이념이란 광복을 위한 것이었을 뿐인데, 후대 사람들이 이념의 잣대로 폄하하고 있다.”는 주장이 이채롭다. 계간지 황해문화에 실린 ‘식민지 100년:제국·식민의 기억에서 얼마나 멀리 왔는가?’ 특집도 눈에 띈다. 뉴라이트 진영이나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편집진이 내세웠던 ‘탈근대론’(좁은 의미의 근대비판주의)이 실은 친일옹호론에 불과하다고 비판한 대목이 특히 시선을 붙잡는다. 우선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지연된 정의-두 개의 보고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의 기둥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수탈을 약탈로 제한한 뒤 식민지 수탈을 주장하는 역사학자들을 비난하고 있다.”고. 이 교수는 일본이 돈 한 푼 안 주고 조선의 물건을 빼앗아간 것은 아니니 수탈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요즘 대통령까지 나서 비판하는 것이 대기업의 납품가 후려치기다. 이영훈식 논리에 따르면 대기업 역시 돈을 아예 안 준 것은 아니니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친일파 윤치호를 옹호한 박지향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에 대해서도 따끔한 질문을 던진다. “한 인간이 택한 정치적 행위가 옳은가 그른가라는 실천적 윤리적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음에도 굳이 친일행위에 대해서만은 판단을 유보하자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김 연구원은 “행위의 책임은 궁극적으로 개인에게 있는데 이를 (박 교수 주장처럼) 구조의 문제로 돌리면 우리는 역사와 사회 앞에서 아무런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고 꼬집었다. 탈근대론은 식민주의에 대한 치열한 반성에서 출발한다. 근대 자체가 식민주의를 잉태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물음, 다시 말해 근본적인 책임을 묻는 작업이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에서는 탈근대론이 책임회피론으로 이용되는 것일까. 하정일 원광대 국문과 교수의 ‘탈근대주의의 과잉 식민성 혹은 신실증주의’란 글에 해답이 숨어 있다. 하 교수는 탈근대론을 일종의 ‘신실증주의’라 부른다. 그는 “탈근대론자들의 신실증주의는 판단 중지 상태에서의 해석을 특징으로 한다.”면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비평적 행위는 쓸모없는 일이고 남는 건 해석뿐”이라고 지적한다. 여기서 판단을 중지하는 이유는 일제 치하 등과 같은 비상상황이기 때문이다. 탈근대론이라는 서구 최신 모델을 들여와 그럴듯하게 치장했지만 한풀 벗기고 나면 ‘식민 시절엔 어쩔 수 없었다.’며 변명으로 일관하거나 ‘그럼 그 시절에 일본에 세금 낸 사람은 모두 친일파란 얘기냐.’라는 식의 어거지로 흐르는 이유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유통플러스]

    다목적 삼각대 ‘제이루나’ 출시 레저용품 전문업체인 JSI는 조명등과 신호봉으로 동시에 쓸 수 있는 다목적 삼각대 ‘제이루나’를 출시했다. 제이루나는 점멸 기능이 있어 700m 후방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며, 신호봉 기능을 갖춰 긴급 상황에서 일반 삼각대보다 인명 보호에 효과적이다. 최근 삼성그룹 임원차량에 한꺼번에 공급하는 등 기능을 인정받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캠핑, 등산 등 레저 활동 때 조명등으로도 쓸 수 있다. 가격은 3만 4000원. 티트리 하동녹차 내놔 롯데칠성음료는 차음료 브랜드 ‘티트리(Teatre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티트리 하동녹차’(350㎖·1000원)를 내놓았다. 티트리 하동녹차는 경남 하동지역의 고급 녹차잎을 사용한 녹차 추출액(15%)으로 만들어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침대+유모차 아이쿠 맨하탄 판매 독일 유모차 브랜드 아이쿠가 침대와 유모차로 동시에 쓸 수 있는 ‘아이쿠 맨하탄’을 선보였다. 아이쿠 맨하탄은 미국의학저널(Pediatrics)이 밝힌 신생아 안전을 위한 유모차의 기준이 되는 ▲침대형 시트 구조 ▲양대면 기능 ▲노면 충격 흡수장치를 갖췄다. 특히 아기 침대와 유모차의 2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투인원 시스템을 도입해 아기 침대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가격은 48만 5000원. 전국 롯데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먹는 ‘슈퍼 콜라겐’ 나왔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V=B)프로그램’은 피부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을 보충할 수 있는 ‘슈퍼콜라겐’의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첫 먹는 콜라겐 제품인 슈퍼콜라겐은 그동안 분자가 커서 몸속에서 쉽게 흡수되기 어려웠던 콜라겐을 저분자 구조로 만들어 흡수율을 높였다. 자신의 중량의 1000배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것으로 알려진 히알루론산과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타민C 등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성분을 더했다. 20㎖들이 30개 앰플이 한 세트로, 가격은 9만원.
  • 쿡TV·BBC, ‘씨비비즈 채널’ 기념행사 개최

    쿡TV·BBC, ‘씨비비즈 채널’ 기념행사 개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KT는 올레 스퀘어에서 BBC Worldwide Channels Asia와 함께 CBeebies(이하 씨비비즈) 채널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씨비비즈는 BBC가 제작하는 영국 유명 유아채널로 쿡TV 채널 235번을 통해 씨비비즈의 프로그램을 전송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올레 스퀘어에서는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시청, 사진촬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씨비비즈의 인기 TV쇼 ‘미스터 메이커 메이크 잇 라이브(Mister Maker Make it Live)’의 진행자 Mister Maker가 직접 행사 현장에서 공작교실 쇼를 펼쳐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씨비비즈 프로그램 ‘핌블즈(Fimbles)’의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TV 프로그램 내용을 동화로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어린이 요가 ‘요고(yogo)’ 체험 프로그램 상영 행사 등도 마련됐다. 한편 쿡TV는 씨비비즈 이외에도 지난 16일 선댄스 영화채널(114번), 사이언스TV(456번) 등 13개 채널을 추가해 현재 총 119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팸셀’에서 70% 싼 가격에 ‘득템’했어요

    ‘팸셀’에서 70% 싼 가격에 ‘득템’했어요

    “꽃 모양 귀걸이를 정가 50%의 착한 가격에 득템(물건을 주웠다는 뜻으로 게임에서 아이템을 얻었다는 말에서 나온 인터넷 용어)했어요.” “백화점 브랜드를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니…엄마, 언니 등 가족 숫자대로 골고루 샀어요.” 땡처리’에서 진화한 ‘패밀리 세일’(일명 팸셀)이 인플레이션 조짐이 심상찮은 요즘, 알뜰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한 호텔의 지하 대형 홀에서는 보석 브랜드의 패밀리 세일이 있었다. 아기를 업은 젊은 엄마, 점심시간에 잠깐 짬을 내 선물을 사러 온 남편 등으로 행사장은 혼잡했다. 신상품은 아니지만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인기 있는 보석 브랜드를 30~70% 싸게 팔았기 때문이다. 패밀리 세일은 이름 그대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회사 직원들에게 2~3년 된 재고품을 소진해서 창고를 정리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의류 제품의 샘플(시제품)을 많이 판매해서 샘플 세일이라고도 불린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의 코오롱타워, 서울 도화동 신원빌딩, 서울 수송동 제일모직, 서울 서빙고동 비비안 등이 1년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패밀리 세일을 하는 패션 회사다. 처음에는 직원 복지 차원 등에서 재고품을 싸게 팔았는데, 점차 소문이 나면서 정작 직원보다는 동네 주민들에게 알뜰 쇼핑 기회가 됐다는 게 패션회사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양문영씨는 “고어텍스 잠바나 골프웨어 등 고가의 아웃도어 의류 패밀리를 세일 할 때는 과천 시민들이 구름떼처럼 몰린다.”고 전했다. 등산복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경기 성남의 물류창고에서 창고 개방 개념으로 패밀리 세일을 여는데 역시 수많은 인파가 새벽 6시부터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고 입장한다. 패밀리 세일에 이처럼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무엇보다 값이 싸기 때문이다. 일부 브랜드는 세일 초대장을 엄격히 검사하거나 직원들의 사번(社番) 또는 명함을 입구에서 제출하지 않으면 아예 행사장에 입장시키지 않는다. 최근 한 선글라스 브랜드의 패밀리 세일에서는 한 사람당 물건을 살 수 있는 시간을 20분씩 주었다. 행사장은 좁고 손님은 많은 탓이겠지만 “10분 남았습니다.” “5분 남았습니다.”라는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에 조급한 마음으로 물건을 마구 골랐다는 것이 인터넷에 올라온 공통된 구매 후기다. 브랜드 측에서는 고도의 마케팅 전략을 발휘한 셈이다. 패밀리 세일 물건은 교환이나 반품, 환불이 되지 않는다. 옷은 걸쳐 볼 수 조차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산처럼 쌓인 옷가지 속에서 맞는 치수와 원했던 디자인을 찾아야 한다. 인터넷에서는 패밀리 세일 때 샀다가 맘에 들지 않거나 몸에 맞지 않는 물건을 되파는 장터도 성행이다. 따라서 유행을 타지 않는 코트나 셔츠 등 가급적 기본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낭패를 줄이는 길이라고 ‘팸셀 고수’들은 귀띔한다. 패밀리 세일 정보는 패션회사 관계자들이 인터넷에 주로 올린다. 패밀리 세일 카페도 있지만 댓글 수 1000개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세일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카페에서 세일 정보를 얻었다면 초대장은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패밀리 세일 카페에서 만난 고수들은 “먼지가 풀풀 날리는 행사장에서 어렵게 산 옷이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싼 경우도 많았다.”며 “싸다고 무조건 살 것이 아니라 먼저 후기를 읽고 갈 만한 행사장인지 결정한 다음 필요한 것만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평소 세일을 전혀 하지 않는 ‘노 세일 브랜드’도 패밀리 세일은 더러 하는 만큼 정보 안테나를 세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NTN포토] 송승헌 ‘눈이 피곤해요’

    [NTN포토] 송승헌 ‘눈이 피곤해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7일 오전 11시 서울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무적자’ (감독 송해성, 제작 핑거프린트)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송승헌이 눈을 비비고 있다. ’무적자’는 적으로 맞선 형제와 의리로 하나된 친구, 엇갈린 운명으로 부딪친 네 남자의 이야기를 진하게 담아낸 감동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추석에 개봉된다.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신세경, 가을 속옷 화보촬영..가슴골 아찔

    신세경, 가을 속옷 화보촬영..가슴골 아찔

    비비안 전속모델 신세경이 가을화보에서 아찔한 가슴골을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비비안 가을화보에서 신세경은 은색 빛이 감도는 원피스를 입고 청순글래머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깊게 파인 네크라인 사이로 브래지어를 살짝 노출하며 가슴골이 드러나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청순하고 지적인 외모까지 더해져 아름다움을 더했다. 신세경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이번 광고는 9월부터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단독] 송승헌-손담비, 핑크빛 열애▶ 곽현화 선정성 논란… 핫팬츠 섹시 힙업운동 방송 "민망해"▶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왼손 약지 커플링 포착▶ 윤시윤, 본명 윤동구 시절 ‘도전 골든벨’ 출연 사진 화제▶ ’12kg 감량’ 조영구, 초콜릿 복근 완성...화보 촬영 도전▶ 92년생 현아, 금발 웨딩드레스 "나 좀 데려가"▶ 루나, 쌍둥이 언니와 ‘닮은 듯 다른’ 매력비교
  • 아마존 흡혈박쥐 인간 공격…페루 어린이 4명 사망

    아마존 흡혈박쥐 인간 공격…페루 어린이 4명 사망

    아마존강 유역의 흡혈박쥐들이 원주민을 무차별 공격해 광견병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고 있다.페루 보건부는 긴급 의료팀을 현지에 파견해 박쥐에게 물린 주민들을 치료하고 공수병(일명 광견병) 백신을 나눠주도록 했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최근 페루 북동부의 아마존 정글에 사는 토착민인 아와준족 주민 500여명이 흡혈박쥐에게 물렸고, 이 가운데 어린이 4명이 숨졌다.전문가들은 흡혈박쥐들의 무차별적 공격이 아마존 정글지대에서 이뤄지고 있는 무분별한 삼림벌채에 있다고 지적한다. 흡혈박쥐는 통상 잠들어 있는 야생동물이나 가축의 피를 빨아먹고 살지만, 열대우림 서식처가 파괴돼 먹이를 찾지 못하면 사람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유류의 피를 먹는 박쥐에게 사람이 물릴 경우 뇌에 염증을 유발하는 광견병에 걸려 사망에 이르게 된다. 아마존 일대에서는 주로 박쥐를 통해 광견병에 감염된다고 BBC는 전했다. 앞서 2005년 말에는 흡혈박쥐들이 브라질의 아마존강 유역에서 사람을 공격해 두 달 동안 1300여명이 공수병에 감염되고 23명이 사망한 바 있다.사진 = BBC 홈페이지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농심 새우깡, 쥐머리에 이어 ‘쌀벌레’ 가득 충격 ▶ 이시영, 시크함의 절정에 이른 공항패션 선보여 ▶ 앙드레김 300억원대 재산 상속자 중도씨… 네티즌 관심 집중 ▶ 설리-크리스탈, ‘불량태도’ 목격담 추가공개…논란 재점화 ▶ 오나미, 신민아 뺨치는 ‘뒤태 미인’ 인증 ▶ 김주리, 트위터 통해 3개국 미녀스틸 공개 화제 ▶ ’섹시글래머’ 킬리 하젤, ‘시스루 란제리룩’ 화보 공개
  • ‘나는 전설이다’김정은,’럭셔리vs록시크’ 스타일 화제

    ‘나는 전설이다’김정은,’럭셔리vs록시크’ 스타일 화제

    최근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속 김정은 패션이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며 큰 이슈를 몰고 있다. 명문가 며느리 스타일은 물론 학창시절 꿈이었던 마돈나 밴드의 보컬을 담당하는 김정은표 록 시크 룩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조신한 청담동 며느리에서 자유분방한 록커로 변신하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소설 속 지킬 앤 하이드 같은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드라마 속 김정은 스타일을 분석해 봤다. ◆청담동 며느리 김정은 ‘파인 주얼리’로 부내 절정 이루다 극중 신데렐라 같은 삶을 사는 전설희 역을 맡은 김정은은 기존 사람들이 알고 있는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김정은은 ‘억’소리나는 고가의 파인 주얼리로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상류층의 ‘부내’ 스타일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부내’는 ‘부자 냄새’의 준말로 ‘부티’ ‘귀티’와 유사한 의미. 기존의 청담동 며느리 패션이 한 듯 안 한 듯한 주얼리 스타일을 보여줬다면 극 중 김정은은 과감한 파인 주얼리를 선택해 신세대 며느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김정은 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옷보다 주얼리가 돋보인다는 점.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 스타일의 착장으로 주얼리를 더욱 부각시켰다. 섬세한 디테일의 클래식한 패션 소품을 활용해 전형적인 상류층 패션을 보여주며 비비드한 컬러의 퀼팅백과 화려한 레이어드 디자인이 돋보이는 진주 목걸이를 비롯한 파인주얼리는 그녀의 부내룩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실제 상류층은 고가의 파인 주얼리를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재테크 수단으로서도 활용한다.”며“어떤 좋은 옷 열 벌 보다도 주얼리 만큼 소장가치의 선호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은 찾기 힘들다.” 고 설명했다. ◆ 청담동 록커 김정은의 “록시크 웨이브”로 마돈나로 변신하다! 학창시절의 마돈나 밴드의 재결성과 동시에 선보인 그녀의 스타일은 화끈한 디바 스타일이다. 우아함과 조신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극 중 마음을 반영한 듯 화려한 글램 스타일의 슬리브리스와 헤진 아이스 버블 진, 레깅스 등을 선택해 과감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록커로 변신한 그녀는 과감한 록 시크 웨이브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으며, 슬리브리스와 쇼츠를 입으므로써 바디라인을 드러내 여성스러움 또한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녀의 청담동 록커 스타일에서 괄목할 만한 것은 헤어스타일. 클래식하면서도 고전적인 깔끔한 업 헤어와 단정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영혼을 상징하는 웨이브 헤어가 인상적이다. 준오 헤어의 상아 원장은 ”김정은의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의 웨이브 헤어 연출은 역동적인 록시크의 느낌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며 “김정은은 전혀 다른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여 상류층 며느리에서 록커로 변신한 드라마 속 역할을 잘 표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사진 = 드라마 캡쳐, 뮈샤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스트리트뷰 시체놀이, 10살 소녀 장난에 ‘오싹’

    스트리트뷰 시체놀이, 10살 소녀 장난에 ‘오싹’

    구글 스트리트 뷰(Street View) 를 뜨겁게 달궜던 ‘소녀 시체 사진’의 정체가 밝혀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일 "지난해 영국 잉글랜드 헤리퍼드 우스터에서 촬영된 스트리트뷰 영상에 어린 소녀 시체가 포착돼 일대 소동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구글이 제공하는 스트리트 뷰 서비스란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9개를 장치한 특수 차량이 거리를 이동하며 건물이나 사람, 집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는 위치 정보 서비스다. 그런데 편의를 위해 촬영된 영상에 포착된 한 소녀의 모습이 오싹한 공포를 선사했다. 영상에서 마을 한복판 도로 길가에 엎드린 채로 한쪽 신발이 벗겨져 나뒹굴고있는 모습이 흡사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시체 같이 보였던 것. 영상을 접한 현지 네티즌과 지역 주민은 구글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고 이는 ‘스트리트뷰 소녀 시체’라는 제목으로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다. 이에 뺑소니, 살인, 시체유기, 좀비 등 시체를 둘러싼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상 속 주인공은 바로 근처에 거주하는 10살 소녀 아주라 비비잔이었다. 당시 또래들과 어울려 시체놀이 중이었던 아주라는 촬영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놀이에 열중해 세계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사진 = 구글 스트리트 뷰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농심 새우깡, 쥐머리에 이어 ‘쌀벌레’ 가득 충격▶ 이시영, 시크함의 절정에 이른 공항패션 선보여▶ 앙드레김 300억원대 재산 상속자 중도씨… 네티즌 관심 집중▶ 설리-크리스탈, ‘불량태도’ 목격담 추가공개…논란 재점화▶ 오나미, 신민아 뺨치는 ‘뒤태 미인’ 인증▶ 김주리, 트위터 통해 3개국 미녀스틸 공개 화제▶ ’섹시글래머’ 킬리 하젤, ‘시스루 란제리룩’ 화보 공개
  • 보정속옷으로 밉살 군살 감춰볼까

    보정속옷으로 밉살 군살 감춰볼까

    몸매를 살려주는 보정속옷이 가장 많이 팔리는 계절은 다름 아닌 여름이다. 시원하게 몸매를 드러내는 옷차림이 많다 보니 속옷도 신경 써서 입게 된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 측은 6~8월에 보정속옷은 연간 판매량의 42%, 스포츠 브래지어는 45%가 팔린다고 밝혔다. 비비안의 우연실 디자인실장은 “여름에는 얇은 옷 위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고 군살이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몸매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며 “더위에는 움직일 때 가슴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스포츠 브래지어와 군살을 감춰주는 얇은 보정 속옷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브래지어의 특징은 가슴을 답답하게 죄는 와이어가 없다는 것이다. 와이어는 브래지어의 가슴 모양 틀을 잡아주는 탄력 있는 쇠심이다. 와이어 덕분에 봉곳하고 예쁜 가슴모양을 만들 수 있지만 잘못된 치수를 입으면 가슴팍에 불그스름한 속옷 자국이 남는다. 한때 실리콘으로 만들어 가슴에 붙이는 누드 브라가 유행이었지만 땀이 배출되지 않고 잘 떨어진다는 치명적 약점 때문에 사용하는 여성이 많이 줄었다. 스포츠 브라는 와이어를 없애고 구멍이 송송 나서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를 덧대어 시원한 것이 장점이다. 운동할 때 가슴이 흔들리는 것을 막고자 어깨끈이 일반 브래지어보다 넓거나 X자 형태다. 속옷이 가슴을 죄거나 파고드는 느낌이 없어 삼복더위에도 편안하다는 게 관련 제품 출시 업체들의 설명이다. 젤을 넣은 패드를 브래지어 캡에 넣어 가슴이 빈약한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브랜드 원더브라도 신제품(플레이텍스)을 내놓았다. 원단에 스폰지를 겹친 이중소재로 와이어를 쓰지않고도 가슴 모양을 보정해준다. 보정속옷은 처진 엉덩이를 바짝 올려붙이는 거들, 배와 옆구리 살을 정리해주는 올인원· 바디쉐이퍼 등이 있다. 여름용 보정속옷은 얇고 시원한 데다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인 모노사로 만들어져 갑갑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특히 팬티의 위생기능과 ‘똥배’를 눌러주는 기능을 합한 거들 팬티가 인기다. 살짝 노출되어도 민망하지 않은 빨강, 검정, 호피무늬, 파란 줄무늬 등 화려한 원색 속옷도 여름에 어울린다. 특히 지난 6월 월드컵 기간에는 ‘빨간 속옷’ 판매가 전달보다 60% 증가했다고 리바이스 원더웨어 측은 밝혔다. 붉은 민소매 티셔츠 밑으로 브래지어 끈이 흘러내려도 어색하지 않게 붉은 속옷을 갖춰 입은 여성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다. 열대야로 고생스러운 여름 밤에는 오히려 잠옷을 잘 갖춰 입고 자는 것이 시원하다. 밤 사이 몸에서 배출되는 땀도 빨아들이고 까슬까슬한 소재에 열을 흡수하는 잠옷을 입으면 죽부인을 안고 자는 것처럼 시원하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의 정현 대리는 “여름에는 얇은 겉옷 속에 입어도 봉제선이 없어 깔끔한 몰드 브라와 가슴선을 예쁘게 드러낼 수 있는 볼륨업 브라를 적절하게 섞어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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