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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美신용평가사에 ‘복수’

    세계 신용평가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미국계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의 ‘횡포’에 분노를 삭여온 유럽연합(EU)이 본격적으로 반격하기 시작했다. 유럽증권시장청(ESMA)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역내에 지점을 두고 영업 중인 주요 국제 신용등급 평가업체들이 이날까지 ESMA에 모두 등록했으며, 1일부터 이들에 대한 감독 업무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ESMA는 앞으로 신용등급 평가 업체들의 소유구조와 운영체제, 등급평가 과정의 투명성, 이해충돌 문제를 다루는 방식 등 운영 전반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용등급 평가 업체들에 대한 통제력을 행사하겠다는 것이 EU의 복안이다. EU에서 세계 3대 신용평가사를 견제하자는 논의가 나오기 시작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그동안 3대 신용평가사들이 번번이 위기 극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월 무디스가 포르투갈 신용등급을 강등하자 비비안 레딩 EU 법률담당 집행위원은 “미국계 신용평가사 카르텔이 유럽 경제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비판하면서 독과점을 분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의회는 지난 6월 독자적인 유럽계 신용평가사 설립을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설립된 ESMA는 회원국 금융감독 기관 간 의견을 조정하고 초단타 매매 금지 같은 일부 현안과 관련한 대책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유로존 위기와 관련해 신용등급 업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자 EU 집행위원회는 ESMA가 직접 이 업체들에 대한 감독권을 행사토록 결정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부고]

    ●권오길(마르시스 대리)선희(오리엔트해운 대리)세연씨 부친상 황비웅(서울신문 경제부 기자)씨 장인상 19일 청주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3)279-0144 ●박동호(전 롯데제과 이사)동성(하늘꽃다리 대표)씨 모친상 이중호(전 서울신문 상무이사)강학원(오션인포 대표이사)석태환(사업)씨 장모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2)2227-7587 ●장순일(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마케팅그룹장)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14 ●윤준병(서울 관악구 부구청장)씨 부친상 19일 전북 정읍 호남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063)533-4552 ●윤호영(KBL 심판부)씨 모친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32 ●김상화(전 현대투신 상무)상철(세원세무법인 대표)상운(IBK시스템 상무이사)상열(일본 신프라자호텔 대표)씨 모친상 이일영(전 국세청)이각규(한국이벤트협회 전무)추원철(지식경제부 사무관)씨 장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30분 (02)3010-2631 ●남석엽(남영비비안 전무이사)씨 모친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02)2258-5951
  • [유통플러스]

    도브 헤어케어 5종 출시 유니레버 도브에서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가꿔 주는 ‘도브 헤어 테라피 너리싱 오일 케어’를 출시했다. 천연 코코넛 오일과 아몬드 오일이 함유돼 모발에 빠르고 깊숙이 흡수돼 끈적임이 남지 않는다. 샴푸·린스·트리트먼트·마스크·세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황금색 띠를 가진 두 줄 타입의 트리트먼트와 오일 세럼을 추가, 영양·보습 케어 라인에 전문성을 강화했다. 스타벅스 두유 권장 이벤트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초읽기에 들어간 우유값 인상에 따른 대응책으로 두유 음료 권장 이벤트를 벌인다. 이달 31일까지 전국 370여개 매장에서 80여종의 음료를 주문할 때 우유 대신 두유를 선택하는 고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로 음료 크기를 키울 수 있는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한다. 가을·겨울용 타이츠 20여종 비비안이 가을·겨울용 타이츠 20여종을 출시했다. 문양이 한층 다채로워져 옷차림이나 분위기에 맞춰 연출과 선택이 가능하다. 올겨울 강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에 맞춰 울이나 니트 등의 보온성을 가미한 따뜻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많이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는 원사를 사용했으며, 항균방취사와 천연소재인 쑥을 넣어 가공해 위생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1만 5000~4만 2000원. 080-920-3333. 꼬꼬면 요리왕 선발대회 한국야쿠르트가 ‘꼬꼬면 요리왕 선발대회’를 연다. 참가를 원하면 17일부터 11월 말까지 꼬꼬면 사이트(paldokoko.com)에서 꼬꼬면 조리법을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인터넷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 24명이 12월 17일 열리는 최종경연에 진출한다. 최종 심사는 꼬꼬면 개발자인 코미디언 이경규가 맡는다. 우승자에게는 2000만원, 2위 2명은 각 300만원, 3위 3명은 각 200만원을 받는다. 수상자들의 조리법은 전국 4개 도시에서 시식행사를 통해 재현된다. 유아전용 세제·유연제 나와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에서 아기 전용 세제, 유연제와 젖병 세정제를 내놨다. ‘한방 베이비 섬유 세제’와 ‘한방 베이비 섬유 유연제’는 민감한 아기피부에 적합하며 살균·소취 효과가 뛰어나다. 일반 및 드럼세탁기에 사용 가능하며 사용량은 3분의1로 줄이되 효과는 강하고 길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다. ‘한방 베이비 젖병 세정제’는 100% 식품 첨가물로 만들어 세정 후 잔여물이 남아 아기가 먹게 되더라도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8000원~1만 2000원. 1588-7601.
  • 늦었지만… 기록은 계속된다

    늦었지만… 기록은 계속된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7일째인 2일 첫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러시아의 ‘철녀’ 마리야 아바쿠모바(25)가 여자 창던지기 결승에서 5차 시기에 71m 99를 던져 2005년 헬싱키 대회에서 쿠바의 오슬레이디스 메넨데스가 수립한 대회 기록(71m 70)을 6년 만에 갈아치웠다. 아바쿠모바는 71m 58을 던진 2009년 대회 우승자 바보라 스포타코바(체코)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금껏 여자 포환던지기에서는 대회 타이기록만 작성됐을 뿐 대회 신기록은 처음이다. 대회 첫 2관왕도 나왔다. 케냐의 ‘장거리 여왕’ 비비안 체루이요트(28)가 여자 5000m 결승에서 14분 55초 36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둬 지난달 27일 여자 1만m에 이어 2연패를 했다. ‘여성’ 캐스터 세메냐(20·남아공)는 여자 800m 준결승에서 1분 58초 07을 기록,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 기록은 세메냐의 올 시즌 최고 기록이다. 결승은 대회 마지막날인 4일 치러진다. 남자 포환던지기에서는 독일의 다비드 슈트롤(21)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슈트롤은 마지막 6차 시기에서 개인 최고기록인 21m 78을 던져 캐나다의 대일런 암스트롱(21m 6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이 부상으로 불참한 남자 멀리뛰기에서는 미국의 드와이트 필립스(34)가 올 시즌 최고기록인 8m 45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대구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글로벌 스타 소품 드려요” 롯데百 창립32돌 행사

    롯데백화점은 창립 32주년을 맞아 글로벌 자선단체인 ‘21세기 리더스’와 손잡고 기부활동과 연계한 사은 행사를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열흘간 전 점에서 진행한다. ‘21세기 리더스’는 세계적인 스타 600여명이 직접 디자인한 그림이나 소품을 기증받아 이를 상품화해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 등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1세기 리더스’가 기획해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 조지 클루니, 디자이너 도나 캐런,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그림을 그린 소품들을 사은품으로 증정하거나 판매할 예정이다.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머그컵이나 쇼퍼백을,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이폰 케이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본점, 잠실점, 강남점에서는 사은품 증정 품목을 포함해 20여개에 달하는 스타들의 작품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이 밖에 최근 3개월 이내 헌혈증이나 봉사활동 확인서, 기부 영수증 등 ‘나눔활동 증명서’(공식인증기관 발급 증명서에 한함)를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이언 맥그리거, 피어스 브로스넌의 머그컵 중 한 가지(선착순 800개 한정)를 무료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정승인 마케팅 부문장은 “앞으로도 낮은 곳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아디다스 등 의류서 환경호르몬”

    아디다스·캘빈 클라인·유니클로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의류 제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더러운 빨래2’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제품들을 비롯해 H&M·컨버스·랄프 로렌·라코스테·아베크롬비 등 14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의류가 환경호르몬인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NPEs)에 오염돼 있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린피스는 중국·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 등지에 공장을 둔 78개 의류 기업의 운동화·트레이닝복 등 각종 제품을 구입해 조사한 결과, 이번에 문제가 된 14개 업체 제품의 3분의2에서 NPEs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합성세제의 원료인 NPEs는 인체의 성적 발달을 방해하고, 생식기능에 이상 현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럽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그린피스 활동가 리팡은 “NPEs는 아주 적은 양으로도 환경과 인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옷을 빨면 의류에 남아 있던 NPEs가 방출되기 때문에, NPEs 사용을 금지한 국가에도 서서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비비안 야우 그린피스 대변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는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을 없앨 의무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네스호에 UFO가 추락했다?”…놀란 英당국

    “네스호에 UFO가 추락했다?”…놀란 英당국

    호수 괴물 네시로 유명한 영국 네스 호수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추락했다는 보고에 당국이 총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 등의 보도를 따르면 지난 20일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 네스 호수에 열기구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추락했다는 보고에 긴급 구조대가 투입, 야간 수색 작업이 진행됐다. 영국 국립구명기관(RNLI)을 비롯, 경찰과 군 병력이 투입된 이번 수색 작업에는 구조선과 구조 헬기까지 동원하여 호수 일대를 샅샅이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날 수색 작업은 오후 8시께부터 진행됐으며, 목격자들은 “네스 호수 남쪽으로 푸른 빛의 비행물체가 떨어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국 경찰은 그 비행물체가 행글라이더나 초경량항공기로 추측했지만, 3시간에 걸친 수색 작업에도 그 어떠한 흔적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RNLI 네스호 담당 비비안 베일리는 “사고 현장에 빨리 도착하는 일은 극히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이번 신고는 시민의 진정한 우려에서 나온 것이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신고 조치가 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스코틀랜드 STV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바캉스 특집] 롯데백화점

    [바캉스 특집]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7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수영복 특집전’이 진행된다. 아레나 등 유명 브랜드 수영복을 50% 할인, 남녀 수영복을 3만 3000~9만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11일까지 디키즈, 테이트, 잭앤질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 바캉스룩 인기상품전’이 열린다. 티셔츠가 1만 5000원, 반바지가 3만 9000원이다. 건대 스타시티점에서도 7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여름 특집 반팔, 반바지 대전’이 열린다. 흄, TBJ, 크리스 크리스티, 엠폴햄, 팀스폴햄, 티니위니의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안양점에서는 7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셀린, 게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모스키노의 선글라스를 20~4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게스 선글라스 9만 9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제품이 18만 5000원이다. 더운 날씨를 피해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점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일산점은 옥상 생태공원에서 아이들을 위해 꼬마기차와 레일을 설치하고 31일까지 운행한다. 청량리점 갤러리에서는 18일까지 녹색환경체험전이 열린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은 물론 환경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및 애니메이션도 감상할 수 있다. 환경과 관련한 재미있는 게임도 마련해 놓고 있어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소지섭 여자속옷 모델로 발탁

    소지섭 여자속옷 모델로 발탁

    배우 소지섭이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전속 모델로 파격 발탁됐다.‘비비안’의 2011년 가을을 책임질 대표 얼굴로 선정된 것. 여성 속옷 브랜드에 남자 배우가 모델을 맡게 된 것은 국내 최초다. 이제까지 여성 속옷 브랜드는 톱 여자배우들의 격전지로 꼽혀왔다. 그 시즌에 가장 핫한 여배우들이 모델로 발탁돼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뭇 여성들이 동경하는 이미지를 펼쳐냈기 때문. 하지만 남성 최초로 여성 속옷 브랜드 모델로 나서게 된 소지섭은 이번 광고에서 이전의 여성 모델들과는 다른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였던 소지섭은 이번 광고를 통해 내 여자를 위하는 진정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 약간은 무심한 듯 보이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여심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비안 홍보팀의 김선 과장은 “이제 더 이상 광고에 속옷에 관한 구체적인 제품 정보를 담지 않기 때문에, 여성 속옷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은 남성 모델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광고에서는 소지섭이 사랑하는 여자를 빛나게 하고 지켜주는 것처럼, 비비안이 여성들의 볼륨을 완성시킨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비주얼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절절하고 애달픈 사랑이야기인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전직 복서 철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명우 클라크 게이블 손자 장난치다 큰코 다쳐

    명우 클라크 게이블 손자 장난치다 큰코 다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 리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명우 클라크 게이블의 손자가 경찰을 상대로 장난을 치다 큰코를 다치게 됐다. 미국 뉴스 전문 채널인 CNN 방송은 지난달 30일 인터넷판에서 전설적인 은막의 스타 클라크 게이블의 친손자이자 영화배우인 클라크 제임스 게이블(22)이 중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근무중인 경찰 헬리콥터 조종석을 향해 레이저 빔을 쏘았다는 것이다. 사건은 지난달 26일 밤 게이블이 친구의 차를 타고 가다가 헐리우드 상공에서 순찰 근무중이던 경칼 헬리콥터를 향해 푸른 빛이 도는 레이저 빔을 무심코 비추면서 일어났다. 레이버 빔을 추적한 헬기 조종사에 의해 친구와 함께 체포된 게이블은 25만 달러나 되는 보석금을 내고 일단 풀려났다. 현지 경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게이블은 차를 운전한 그의 친구와 함께 오는 26일 재판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자칫 (공무중인 경찰 파일러트를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로) 중범죄로 다스려질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이블의 매니저인 록산나 데이비스는 “게이블이 레이저를 비출 때 장난감이라고 여겼지, 중대 범죄 도구를 다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얘들은 얘들일 뿐”이라고 사법당국의 선처를 기대했다. 게이블은 애완동물용 가게에서 시간당 9달러를 받고 개사료를 적재하는 일을 하는 등 밑바닥 생활을 거켜 1년전 가업인 영화계로 뛰어들었다. 그는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루킹 포 클라라(Looking for Clara)’라는 타이틀의 스릴러 영화의 주연을 맡아 제작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사진출처=nationalledger.com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머리에 핀 꽃 모자 손끝에 욕망 가방

    머리에 핀 꽃 모자 손끝에 욕망 가방

    지난 4월 열린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은 많은 볼거리를 쏟아냈지만 그중에서도 하객들의 기기묘묘한 모자가 압도적이었다. ‘패션 아이콘’ 빅토리아 베컴은 비교적 단정한 스타일의 검은 모자를 썼고, ‘사슴 뿔’ 또는 ‘변기 시트’ 같다는 평을 들은 비어트리스 공주의 모자는 인터넷 경매에서 1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비어트리스 공주의 모자를 디자인한 필립 트리시(44)는 화려하고 전위적인 모자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아일랜드 디자이너다. ‘세상을 바꾼 50가지 모자’(디자인 뮤지엄 지음, 정지인 옮김, 홍시 펴냄)에 따르면 그는 ‘모자에 관한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이다. ‘모자 부흥’을 이끄는 트리시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썼을 법한 18세기의 휘황찬란한 궁정 모자의 전통을 되살렸다. 독특하고 초현실적인 그의 작품 가운데는 밧줄이나 쇠사슬 같은 삭구를 모두 갖춘 범선 형태의 모자도 있었는데, 너무 커서 모자를 쓰고는 문을 빠져나가기 어려울 정도였다. 트리시 모자의 단골은 “모르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좋다.”라고 예찬론을 편다. ‘세상을 바꾼’은 제목 그대로 멋지거나 역사적인 모자를 소개하고 있다. 책을 낸 디자인 뮤지엄은 영국의 저명한 디자이너 테런스 콘란 경이 1989년 런던에 세운 세계 최초의 디자인 박물관이다. 가구부터 그래픽, 건축, 산업 디자인까지 재미있고 창조적인 디자인이라면 모두 다룬다. 세상을 바꾼 모자 가운데는 한국계 디자이너의 작품도 있다. 2009년 열린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에게서 패션 주인공 자리를 뺏은 것은 가수 어리사 프랭클린의 커다란 회색 리본 모자였다. ‘솔의 여왕’ 프랭클린과 꼭 어울렸던 크고 과감한 모자를 디자인한 이는 한국에서 태어난 루크 송(한국명 송욱·39)이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비둘기색 리본에 보석까지 단 화려한 모자를 ‘크라운’이라고 부르는데, 교회에 갈 때 경건한 마음을 표하기 위해 썼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는 종교적 행사나 다름없었기에 루크 송의 모자는 큰 성공을 거뒀다. 취임식 이후 여러 달 동안 프랭클린의 모자와 똑같은 걸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물밀듯 들어왔지만, 루크 송은 모두 거부하고 좀 더 작은 모자만 만들었다. ‘세상을 바꾼 50가지 가방’도 디자인 뮤지엄 시리즈로 함께 나왔다. 모자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격식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쇠퇴했다면, 실용성을 강조하는 요즈음 가방은 가장 주목받는 패션 아이템이다. 책은 ‘핸드백은 한 여성의 인생을 아주 강렬하게 표현할 수 있고, 그의 길동무 역할을 할 수도, 비밀의 저장소가 될 수도 있으며, 지위를 나타내는 물건이자 자기 과시의 수단’이라고 말한다. 1860년 이후 수십명의 영국 재무장관이 사용한 글래드스턴 상자부터 2010년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볼링 백까지 역사적인 가방을 조망한다. 1990년대부터 수많은 패션 브랜드에서 ‘잇 백’(It bag)이란 이름으로 유행 가방을 내놓은 것은 오늘날 패션 문화에서 가방이 차지하는 위치를 설명해 준다. ‘잇 백 중에서도 잇 백’으로 불리는 샤넬 2.55백은 1955년 2월에 만들어져 붙은 이름이다. 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은 어린 시절 수녀원에서 보았던 스테인드글라스 창에서 가방의 마름모꼴 누빔을, 수녀들이 허리에 매달아 늘어뜨리던 열쇠고리에서 손으로 꼬아 만든 체인 어깨끈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디자인 뮤지엄은 샤넬 2.55백에 대해 “가방의 지퍼로 잠그는 부분은 샤넬이 연애편지를 넣어두던 비밀공간을 참고해 만든 것”이라면서 “이를 알고 나면 가톨릭적 아우라와 사치의 죄책감이 뒤섞인 복잡 미묘한 느낌이 한층 강화된다.”고 평했다. 지난해 출간된 50가지 의자, 자동차, 신발, 드레스에 이어 나온 모자와 가방 편은 단순한 명품 안내서가 아니다. 시대를 초월해 여성들의 사랑을 받은 모자와 가방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인다. 각 권 1만 5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中 장난감 77%서 유해물질 검출 ‘충격’

    유독성 우유부터 가짜 계란까지 중국에서 아이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식품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근 아이들이 좋아하는 PVC 재질 장난감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최근 “중국 홍콩 등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장난감에서 사용이 금지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그린피스 측을 따르면 중국 홍콩 등 주요도시 4곳에서 구매한 중국산 장난감 샘플 30개 중 21개의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가 나왔다. 즉 77% 정도의 중국산 장난감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해주는 화학 첨가제로, 신체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호르몬의 원인물질로 알려졌다. 유럽​​ 연합(EU)과 미국은 장난감 등의 어린이용 제품에 6종의 프탈레이트를 금지하고 있다. 그린피스 운동가 비비안 야우는 “유럽 연합과 북미 지역의 정부는 모두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프탈레이트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중국과 홍콩 등에서는 아직 아이들이 이러한 유해물질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는 입에 뭔가를 넣고 싶어 하는데다가 면역 및 생식 내분비계가 덜 발달 됐기에 호르몬 장애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라고 덧붙였다. 그린피스는 현재 중국의 베이징과 반자치 지구인 홍콩 정부에 유럽과 북미 지역처럼 장난감에 프탈레이트의 사용을 제한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중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중국산 장난감 234개를 조사해 7.5%인 1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해 해당 제품의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07년 미국과 호주에서 유해물질 검출로 수백만 개의 중국산 장난감이 리콜됐으며 2009년 보스니아에서는 정부가 직접 유해물질이 포함된 중국산 장난감 80개를 폐기하며 소비자들에게 경고를 전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봄보다 화사하고 겉옷보다 진하다

    봄보다 화사하고 겉옷보다 진하다

    올봄에는 어느 해보다도 선명하고 화려한 색깔이 유행이다. 특히 꽃분홍, 병아리처럼 선명한 노랑, 물오른 새싹처럼 싱그러운 초록 등 강렬하면서 형광빛이 나는 색깔이 인기다. 속옷도 그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해 봄에는 화사한 꽃무늬와 잔잔한 중립 계열의 색깔이 사랑받았다면 올봄에는 원색의 물감을 그대로 팔레트에서 덜어온 듯한 색깔의 속옷들이 많이 나왔다. 비비안 디자인실의 황혜연 팀장은 “이제는 겉옷이 얇아지는 봄이라고 해서 속옷도 비치지 않는 옅은 색상만 찾지 않고 선명한 색상의 속옷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속옷 하면 흔히 연상되는 연한 분홍색이나 아이보리, 하늘색 등의 색깔에서 벗어나 진한 분홍, 원색에 가까운 파란색 등이 속옷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 비비안은 선명한 분홍과 파란색에 자수 장식이 돋보이는 브래지어·팬티 세트와 슬립으로 봄 분위기를 살렸다. 허벅지 부분에 트임이 깊게 들어가 관능적인 느낌을 내는 초록색의 슬립은 경쾌한 봄 냄새를 물씬 풍긴다. 보디가드는 오렌지 색상을 사용한 브래지어·팬티 세트를 내놓았고, 게스언더웨어는 깔끔한 디자인에 노랑과 보라의 색상이 돋보이는 세트를 선보였다. 엘르이너웨어에서도 청량감 있는 민트 색상을 활용한 브래지어·팬티 세트를 판매하고 있고, 예스도 포도를 떠올리게 하는 보라색의 브래지어·팬티 세트를 출시했다. 샹딸토마스는 형광빛에 가까운 노랑과 핑크색의 세트를 내놓았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美 애니 ‘랭고’ UP & DOWN

    美 애니 ‘랭고’ UP & DOWN

    그동안 미국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시장은 디즈니-픽사(토이스토리·니모를 찾아서)와 드림웍스(쿵푸팬더·슈렉)가 양분하는 형국이었다. 비집고 들어갈 틈이 보이지 않던 과점 시장에 겁없는 도전자가 나타났다. 애니메이션 ‘랭고’가 그 주인공이다.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드 매직(ILM)이란 긴 이름의 할리우드 최고 컴퓨터그래픽(CG) 특수효과 회사가 35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공들여 만들었다. 영화는 광대한 모하비 사막에 툭 떨어진 정체불명의 카멜레온 랭고가 우연한 계기로 사막의 무법자 매를 죽이면서 시작된다. 마을의 영웅이 된 랭고는 얼떨결에 보안관 완장을 차고 부패한 거북이 시장과 총잡이 방울뱀에 맞서게 된다. 전형적인 서부영화식 설정. 예쁘고 깜찍한 캐릭터 대신 뻔뻔하고 익살스러운 카멜레온을 내세운 수상한 애니메이션 ‘랭고’(새달 3일 개봉·전체 관람가)를 업(UP) & 다운(DOWN)으로 짚어봤다. UP-조니 뎁 살아있는 연기 그대로 ●‘해적 콤비’의 유쾌한 패러디 ‘캐리비언의 해적’ 시리즈의 찰떡 콤비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조니 뎁이 의기투합했다는 사실만으로 영화 팬의 호기심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캐리비언의 해적-망자의 함’(2006)을 찍을 때 버빈스키 감독과 뎁은 어떤 작품보다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그 결과물이 ‘랭고’다. 보통 애니메이션에서 배우들은 각자 혹은 일부가 스튜디오에서 목소리만을 입히는 경우가 많다. 말 그대로 더빙이다. 하지만 ‘랭고’는 캐릭터의 감정을 살리고자 뎁(‘사막의 카멜레온’ 랭고 역)과 아일라 피셔(‘사막의 비비안 리’ 콩스 역), 빌 나이(‘총잡이 방울뱀’ 제이크 역) 등 배우들이 더빙룸을 벗어나 넓은 스튜디오에 모여 연기를 했다. 리액션을 주고받으며 더빙을 한 덕분에 생생한 연기가 가능했다. 뎁은 “살아 있는 감정을 끄집어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뎁이 연기한 랭고는 ‘캐리비언의 해적’의 잭 스패로 선장과 ‘싱크로율’ 100%라고 봐도 좋다. 쓸데없이 허세를 부리고, 좌충우돌하다가 망신을 당하기 일쑤지만 피날레에서는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러브 액추얼리’에서 대책 없는 퇴물가수를 연기했던 베테랑 나이와 ‘웨딩크래셔’의 사랑스러운 여배우 피셔도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스타워즈’의 광선검 대결 장면, ‘인디애나 존스’의 정글추격전, ‘트랜스포머’의 시가전 등 영화사에 남을 특수효과 장면을 담당했던 ILM답게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은 살아 숨쉬고 아지랑이 열기 같은 디테일은 생생하게 묘사했다. 숨겨진 패러디 장면을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다. 계곡에서 랭고 일행과 악당들이 벌이는 추격장면은 바그너의 ‘발퀴레의 기행’이 깔리면서 미군 헬리콥터들이 베트콩 마을에 무차별 폭격을 하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1979)을 떠올리게 한다. 거짓말이 탄로 난 랭고가 마을을 떠나는 장면은 조지 스티븐스 감독의 서부극 ‘셰인’(1953)을 닮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DOWN-진부한 영웅 스토리 아쉬워 ●캐릭터 호감도·친밀도 떨어져 모름지기 애니메이션이란 보고 나서 유쾌하고, 아무 생각 없이 스크린에 몰입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물론 밝고 유쾌한 판타지에만 애니메이션의 매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파라마운트사의 첫 애니메이션 ‘랭고’는 기대가 높았던 만큼 아쉬움도 적지 않다. ‘랭고’는 기존의 애니메이션과 여러 가지 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사막의 생명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서부극을 애니메이션에 적용시켰다. 이미 한물 간 서부 영화에 대한 향수를 전략적으로 자극하고 있는 것. 이것이 국내 관객들의 정서에 얼마나 호소력을 지닐지 회의적이다. 또한 광활하고 건조한 모하비 사막의 자연 환경과 파충류 동물 캐릭터의 묘사는 독특하지만, 주된 이야기가 황량하고 쓸쓸한 황무지 빌리지에서 펼쳐지는 만큼 전반적인 화면 색채가 어둡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애니메이션에서 8할을 차지하는 캐릭터의 매력과 스토리의 흡인력이 약한 것도 단점. 튀어나온 눈과 배, 가느다란 팔과 다리로 형상화된 카멜레온 랭고는 독특한 외모로 이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호감도나 친밀도는 현저히 떨어진다. 보안관 랭고 일행과 사막의 악당들이 벌이는 계곡 추격신처럼 확실한 볼거리도 있긴 하다. 하지만 ‘이방인’ 취급을 받던 주인공이 얼떨결에 영웅이 된 뒤 온갖 난관을 이겨내며 조금씩 강해진다는 줄거리는 전형적인 영웅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이지만 다소 심오한 철학을 저변에 깔고 있다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한다. 쓸쓸한 사막은 랭고가 자신의 실체가 드러난 뒤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삶의 해답을 얻는 자기 성찰의 장소를 상징한다. 황무지 빌리지에서는 한 방울도 귀하기 그지없는 물이 개발 도시에서는 골프장 잔디의 스프링클러로 뿌려지는 장면에서는 현대 문명사회에 대한 비판이 느껴진다. 서부극 ‘셰인’에 대한 패러디 등 어린이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대목도 있다. 아은주기자 erin@seoul.co.kr
  • 허리케인·토네이도 쫓는 ‘스톰체이서’ 사진 화제

    하늘에서 볼링공 만한 우박이 떨어지는 것을 촬영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여기 이런 폭풍우 등의 자연재해를 찾아다니는 ‘괴짜’ 사진작가가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지난해 7월 23일 미국 사우스다코타 비비안에서 볼링공과 맞먹는 무려 20cm짜리의 거대 우박을 떨어뜨린 헤일스톰(우박을 동반한 폭풍)를 촬영한 ‘스톰체이서’ 사진작가 채드 코완(26)을 소개했다. ‘스톰체이서’는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 등의 폭풍 발생을 예측하고 추적해 촬영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코안은 당시 가장 큰 크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우박들을 쏟아낸 폭풍우를 사진으로 담아낸 장본인이다. 그는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 대회의 ‘뛰어난 체험’ 분야에서 우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완은 당시 헤일스톰에 대해 “노트북에 나타난 레이더를 살펴봤을 때 그 구름이 분명히 괴물 폭풍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면서 “그 구름은 곧 핵폭탄처럼 하늘로 폭발한 뒤 ‘슈퍼 셀’(Supersell)이라는 거대한 폭풍우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슈퍼 셀’은 초대형 폭풍우 중의 하나로, 수 km에 달하는 회전 상승 기류인 메조 사이클론(Mesocyclones)의 중심부에 있는 커다란 기둥 형태로 토네이도를 포함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다. 한편 코완은 십 대 초반부터 폭풍에 매료돼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스톰체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업으로 폭풍 마니아들을 위한 여행 가이드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화권 스타 주걸륜, 한국계 17세 모델과 열애

    중화권 스타 주걸륜, 한국계 17세 모델과 열애

    중화권 최고의 엔터테이너인 주걸륜(저우제룬·32)이 15살 연하의 한국계 여성과 교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언론은 “비비안수, 린즈링, 차이린 등 타이완의 내로라하는 여자연예인들과 숱한 염문을 뿌려온 주걸륜이 이번에는 17살의 어린 연인을 만나고 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주걸륜의 새 연인인 쿤링(昆凌)은 타이완과 한국 혼혈인 어머니와 호주 출신의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으며, 아기자기한 외모와 나이와 맞지 않는 섹시한 몸매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현지 언론은 주걸륜과 쿤링이 늦은 밤 만나 저녁을 먹고 새벽 2시가 되어서야 헤어지는 모습들이 목격됐으며, 두 사람이 매우 깊은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주걸륜의 할리우드 출연작인 ‘그린 호넷 3D‘의 타이완 프리미엄 시사회가 끝난 뒤에도 축하파티를 함께 한 뒤 자신의 차에 태워 집까지 바래다주는 등 공식석상에도 대동하고 있다. 또 주걸륜이 자신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닌 쿤링에게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자리를 내어주고 연기수업을 받도록 하는 등 아낌없는 지지를 쏟고 있다. 한편 주걸륜은 유명 감독인 미셸 공드리의 최신작 ‘그린 호넷 3D’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미국에서 지난달 중순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첫 주말에 3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신세경, 요염한 클래비지룩…청순 벗은 관능미

    신세경, 요염한 클래비지룩…청순 벗은 관능미

    ‘청순글래머’ 신세경이 속옷화보를 통해 청순함을 벗은 관능미를 드러냈다.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의 모델인 신세경은 최근 봄, 여름 시즌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신세경은 가슴골 라인이 드러나는 뷔스티에 디자인의 블랙 미니원피스로 ‘클래비지룩’을 선보이며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늘씬한 각선미를 공개했다.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신세경은 글래머러스한 가슴 라인을 드러낸 채 도발적인 표정과 요염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비안 관계자는 화보 콘셉트에 대해 “지금까지 보여준 신세경의 모습과는 다른 이면의 매력을 표출시켜 도도하고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경은 현재 배우 송강호, 천정명, 이종혁 등과 호흡을 맞추는 영화 ‘푸른소금’(가제·감독 이현승)에서 도발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의 킬러로 분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 비비안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연말연시 판촉행사 열전…반값할인·순금토끼 모두 잡아라

    연말연시 판촉행사 열전…반값할인·순금토끼 모두 잡아라

    마음이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 이 틈을 노려 소비심리에 불을 지르는 유통업체들의 다양한 판촉행사가 벌어진다. 그동안 지갑을 굳게 닫고 버텼던 이들도 이번엔 참기 힘들 지도 모른다. ‘팔랑귀’를 가졌다면 세일과 이벤트로 무장한 업체들의 유혹에 또 한번 굴복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찜해 놓은 옷부터 1000원대 삼겹살까지 매년 이맘때면 주요 백화점의 브랜드 세일이 시작된다. 내년 정기세일을 앞두고 3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펼쳐지는 브랜드 세일은 짭짤한 상품권 행사는 없지만 폴로, 빈폴, 게스, 갭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시즌오프 할인에 돌입해 구매욕을 자극한다. 롯데백화점은 잡화, 의류, 스포츠, 아동, 가정용품 브랜드를 망라하고 할인율은 10∼50%다. 1월 2일 하루 동안 전점에서 의류, 생활, 식품 등 400여개 품목을 70%까지 할인해 주는 ‘복(福)상품전’이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1월 2일까지 압구정본점 대행사장에서 영캐주얼 겨울의류와 잡화를 40∼50% 할인하는 ‘부츠, 영캐주얼 특집전’을, 목동점에서 주방용품과 침구를 20∼30% 깎아주는 ‘새해맞이 가정용품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내년 봄 결혼을 앞둔 예비커플을 위한 ‘신혼 생활용품 초대전’이 일찌감치 열린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는 마크제이콥스, 휴고보스, 폴스미스, 멀버리 등 주요 명품 8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는 1월 19일까지 전점에서 새해 첫 ‘디스카운트 세일’을 연다. 대규모(25만 마리)로 매입해 가격을 낮춘 냉동 제주 은갈치가 1마리당 3300원이다. 100g당 1280원인 국산 냉장 삼겹살도 대표 상품으로 내세운다. 롯데 멤버스 회원은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처분 곤란했던 헌 행거를 수거하고 새 행거 할인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헌 행거 줄게 새 행거 다오’ 게시판에 쓰던 행거 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해 중고 행거를 수거하고 SMS(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인증번호를 지급한다. 인증번호를 이벤트 페이지 입력하면 가화홈시스 행거 20%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새해 이벤트가 없으면 서운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점에서 1월 주말 동안 깜찍한 토끼를 소재로 디자인한 앞치마, 장바구니, 오븐장갑 등을 증정한다.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 한한다. 본점 갤러리에서는 1월 24일까지 토끼를 주제로 한 조각, 회화 등 28점을 모은 ‘신년묘책’전이 열린다. 아이파크백화점은 1월 2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의 무료 운세를 봐준다. 더불어 투호놀이,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1층 광장에서 새해 첫날 진행되며, 4층 이벤트파크에서는 얼음공예 전문가와 함께 얼음 토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GS샵(www.gsshop.com)도 2월 16일까지 무료 신년운세 이벤트를 펼친다. ‘2011년 신묘년 토정비결을 무료로 봐드립니다’ 페이지에서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1년 동안의 총운과 상세 월별 운세를 볼 수 있다. ●행운의 토끼상품 뭐가 있을까 롯데홈쇼핑은 1월 1일 오전 7시 20분에 방송되는 특집전에서는 토끼, 거북이, 돼지 등 동물 모양의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 풍요의 상징인 토끼와 장수의 상징인 거북이, 부의 상징인 돼지를 37.5g, 18.75g 등 2가지 크기로 각 100개씩 한정 판매한다. 9일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아라’ 이벤트를 열어 10명을 뽑아 순금 토끼(11.25g) 세 마리(총 33.75g)를 경품으로 준다. 올해는 엽기토끼 마시마로의 해가 될 듯 하다. 돼지가 아닌 마시마로 저금통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선물용으로 마시마로를 형상화한 ‘대박 토끼! 부자되세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내놨다. 비비안의 남성용 브랜드 ‘젠토프’는 십이지신상 중 토끼 장군의 모습을 형상화해 넣은 남성용 팬티를 출시했다. 귀여운 토끼를 강인하게 표현해 힘찬 새해를 맞으라는 의미로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검은색과 빨간색 2가지. ●해돋이도 상품으로 홈플러스는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1월 5일까지 등산복 등 방한용품, 디지털 카메라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가전, 주류, 담배를 제외한 전 품목 5만원 이상 구매 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0-10-10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해돋이를 위해 멀리 갈 필요없다.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워킹온더클라우드(02-789-5904)’는 1월1일 오전 6시 30분~9시까지 해돋이 조식 뷔페를 선보인다. 가격은 세금·봉사료 포함 5만 5000원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덥수룩 턱수염 난 엄마 ‘늑대증후군 양성인’ 충격

    덥수룩 턱수염 난 엄마 ‘늑대증후군 양성인’ 충격

    어머니의 존재조차 모른 채 성장한 미국의 30대 남성이 최근 생모와 재회했다. 놀랍게도 33년 만에 처음 본 어머니는 턱수염이 30cm나 자란 양성인이었다. 영화 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캔자수 주에 사는 리차드 로렌스(33). 생부에게 학대를 받다가 7세 때부터 고아원에서 자란 로렌스는 올해 초 캔자스 당국에 생모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고, 어머니가 한 서커스단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수소문 끝에 지난 6월 로렌스 눈앞에 나타난 어머니는 그가 상상해오던 모습과 달랐다. 얼굴은 자신과 빼닮았지만 턱에는 흰 수염이 30cm가량 나 있던 것. 어머니는 전 세계인 50명이 걸린다는 늑대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로렌스의 생모인 비비안 윌러(62)는 나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수염이 자라는 희귀 다모증을 앓아 남다른 외모를 가졌다. 또 남성과 여성 생식기를 함께 가지고 태어난 양성(hermaphrodite )으로, 사회적 편견 때문에 서커스에서 조용히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커스단에서 만난 남성과의 사이에서 로렌스를 낳았지만 출산 직후 빼앗기자, 윌러는 정신적 충격으로 결혼을 하지 않은 채 홀로 힘겹게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연을 들은 로렌스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어머니의 슬픈 사연에 눈물이 난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수염은 자랐지만 한눈에 어머니임을 알 수 있었다.”면서 “지금껏 힘겹게 살아온 어머니를 이제는 내가 지켜주겠다. 다시는 어머니와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효심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로렌스는 어머니에 대한 현재 친자확인검사 신청한 상태다. 결과는 오는 24일(현지시간)에 나오지만 윌러가 어머니란 사실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추위에도 끄떡없는 겨울 멋쟁이 ‘방한패션’

    추위에도 끄떡없는 겨울 멋쟁이 ‘방한패션’

    젊은 일본 여성들은 한겨울에도 짧은 미니스커트에 부츠 차림을 즐긴다. 치마 사이로 씽씽 몰아치는 찬바람에도 어찌 저런 짧은 치마를 입나 궁금했는데 10여년 전 일본 배낭여행을 갔을 때 궁금증이 풀렸다. 도쿄의 한 번화가에서 털실로 짠 반바지를 팔고 있었던 것. 뜨개 속바지를 팬티 위에 덧입는 일본 여성들의 지혜는 우리나라에도 벌써 들어왔다. 올겨울에는 넥 워머(Neck Warmer)에 뜨개 쫄바지, 암(Arm) 워머, 발열 내의 등 다양한 아이디어 패션 방한용품이 등장해 한겨울을 멋스럽게 보낼 수 있게 됐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 속 패션은 단연 ‘매리는 외박 중’에서 문근영이 선보이는 집시풍의 옷들이다. 드라마 첫회에서 서울 홍대 앞 거리를 헤매던 문근영은 넥 워머로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패션을 연출했다. 목도리와 터틀넥의 중간형태인 넥 워머는 양끝이 연결된 고리 형태로 푹 둘러쓰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패션 아이템이다. 지난해부터 유행해 남녀노소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뜨개부터 가죽을 덧댄 것, 털에 이르기까지 소재가 다양해졌다. 얼굴부터 둘러쓰면 모자와 마스크를 따로 할 필요 없이 한번에 보온 효과가 있다. 겨울이라도 다리 맵시를 뽐내려면 두께가 두꺼운 스타킹인 타이츠와 따뜻한 소재로 된 쫄바지가 필수다. 발목 부분이 없는 쫄바지는 뜨개나 속에 짧은 털이 있는 기모 소재 제품을 미니스커트와 함께 입으면 맵시가 난다. 비비안의 김승미 과장은 19일 “방한용 타이츠와 쫄바지는 소재가 두껍다 보니 다리가 조금 굵거나 짧아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 미니스커트나 짧은 반바지를 입고 안에 아랫배까지 감싸주는 니트 핫팬티를 입으면 따뜻하게 다리 맵시를 강조할 수 있다.”면서 “특히 쫄바지는 엉덩이를 가려주는 길이의 뜨개 옷 안에 바지 대용으로 입으면 다리도 길어 보이면서 활동하기 편하다.”고 조언했다. 발이 시릴까 걱정이라면 일명 ‘못난이 부츠’(어그 부츠)로 유명한 양털 부츠를 신으면 된다. 진짜 양털로 된 부츠는 맨발에 신어도 잠깐 걸으면 발가락 사이에 땀이 날 정도로 방한 능력을 자랑한다. 올해는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뿐 아니라 ‘아지닥’ 등 다양한 상표에서 100% 양털 부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겨울 양털부츠는 따뜻하긴 해도 투박해 보였던 디자인 약점을 극복했을 뿐 아니라 색깔, 길이, 무늬도 다양해졌다. 미국에서 건너온 아지닥은 얼룩말, 표범, 물결 등 화려한 무늬의 양털부츠로 눈길을 끈다. 오래 신으면 부드러운 천연 양가죽이 처져 뒤축에 주름이 잡히는 단점도 뒤꿈치 바닥과 가죽을 한번 더 박아줘 보완했다. 양털부츠가 비나 눈에 약해 걱정이라면 가볍고 관리가 쉬우면서도 보온성이 우수한 패딩부츠가 있다. 특히 노스페이스는 페트병을 재생하여 만든 립스톱 원단의 부츠로 인기가 높다. 손가락으로 휴대전화 액정화면을 만져야 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장갑은 불편하기 그지 없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 제품이 ‘암 워머’. 손등부터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다양한 길이의 암 워머는 손가락 끝 부분을 뚜껑처럼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다.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의 임정미 상품기획자는 “3000~1만원대의 벙어리 장갑처럼 착용하는 암 워머가 하루 500개 이상 불티나게 팔린다.”고 전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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