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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비보... “가수의 길 걷게 해준 분” 사연은?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비보... “가수의 길 걷게 해준 분” 사연은?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테이를 향한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9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가수 테이(35·김호경)의 소속사 히어로 플래닛 대표 A(35)씨가 지난 2일 오후 1시쯤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평소 A 씨는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속사 가수 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이는 앞서 지난 2009년 오랜 시간 함께 일했던 매니저를 떠나보낸 바 있다. 당시 테이 매니저는 자신 소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차량 안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매니저의 죽음 이후 테이는 한동안 실의에 빠져 지냈고 현 소속사 대표를 만났다. 테이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소속사 대표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테이는 매니저의 죽음을 언급, “좋지 않고 속상한 일도 많았지만 대표님이 내 손을 잡아줘서 가수를 했다”면서 “그때 나를 가수로 이끌어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동고동락 해온 소속사 관계자의 사망 소식을 두 번이나 접하게 된 테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팬들은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네요. 테이 힘내세요”, “얼마나 마음이 안 좋을까...얼른 기운 차리고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테이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등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테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호두까기 인형’ 어김없이 돌아왔다…연말 흥행 보증수표

    ‘호두까기 인형’ 어김없이 돌아왔다…연말 흥행 보증수표

    매년 어김없이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의 전령사’ 같은 공연이 있다. 고전발레 최고 인기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처음 소개된 이후 1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흥행 보증수표’와 같은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배경으로 주인공 소녀 클라라의 꿈속 여행을 그리는, 겨울철에 걸맞은 줄거리에다 낭만적인 음악과 화려한 춤, 의상 등 볼거리가 많아 남녀노소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발레 작품의 흥행에 뮤지컬, 현대무용 등 다양하게 변주돼 왔다.심정민 무용평론가는 “캐릭터도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춤이 많아 크리스마스 시즌을 돋보이게 하는 작품으로는 ‘호두까기 인형’에 비할 게 없다”고 소개했다. 장광열 무용평론가 역시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워낙 경쾌한 데다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면이 나오는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요소가 풍부하다”면서 “주역 무용수 이외에도 솔리스트와 군무 무용수들이 보여 주는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상관없는 화려한 춤)이 묘미”라고 설명했다. 각 발레단은 올해도 다양하게 조각한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세운다. 국립발레단은 유리 그리고로비치 전 볼쇼이발레단 예술감독 버전을 선보인다. 2000년 초연한 이후 17년간 선보이는 이 버전은 주요 인물이 아닌 주인공 마리의 큰아버지 드로셀마이어를 화자로 설정해 이야기의 개연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목각 인형 대신 어린 무용수가 공연 내내 기마 자세에 가까운 모습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직접 연기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진행하는 점도 차별점. 지휘자 제임스 터글과 국립발레단 음악감독 김종욱이 번갈아 지휘하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16~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5000원~9만원. (02)580-1300.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안무 버전이 토대다. 스페인, 러시아, 중국 등 세계 각국 민속춤이 등장하는 2막 ‘과자의 나라’가 특히 볼만하다. 하얀 눈송이 요정들의 일사불란한 군무 등 다양한 춤사위가 눈길을 끈다. 21~31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1만~11만원. 070-7124-1737.와이즈발레단의 작품은 현대적인 분위기를 가미했다. 생쥐와 호두까기 인형의 전투 장면에서는 발레 무용수들 이외에도 비보이와 탭댄서가 등장해 박진감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1막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에는 이 발레단이 지난 1월 창단한 아마추어 발레단 스완스발레단 무용수들도 함께 무대에 선다. 8~9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2만~6만원. (02)3274-8600.장선희발레단은 48개월 이상 된 어린아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90분으로 압축한 버전을 선보인다. 눈 내리는 장면이 끝난 후 무대를 치우는 막간의 시간 동안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럴 3~4곡을 어린이 합창단이 나와서 직접 부른다. 2m에 달하는 크래커, 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품으로 무대를 꾸몄다. 22~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만~5만원. (02)3408-3280.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민주, 국민의당 달래고 한국당 ‘패싱’… 막판 전략 통했다

    법정 시한을 이틀이나 넘겨 극적으로 합의한 내년 예산안 통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꺼낸 카드는 결국 자유한국당 패싱전략과 국민의당 달래기로 요약된다. 이같은 민주당의 전략은 이미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당시 ‘반한국당’작전을 구사해 성공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달 초부터 이뤄졌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2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공동정책 연대발표를 기점으로 한국당을 제외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2+2+2 정책회담’을 제안했다. 바른정당이 교섭단체에서 붕괴하면서 없던 일이 됐지만 여소야대 정국을 ‘한국당 패싱’으로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국민의당에 제시한 유인책은 호남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증액이었다. 예산안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펼쳐지던 지난달 29일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사업(광주송정~목포) 선로를 무안공항을 경유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예상했던 공사비보다 추가로 1조 1000억원의 돈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기획재정부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집권당인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합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우회하기로 확정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4일 “예산안을 놓고 협상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정치적 효과를 노린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을 잘 아는 한국당으로서도 한국당 패싱을 막고자 국민의당을 ‘민주당 2중대’로 압박하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2일 협상장을 나서며 “예산결산위원회 소소위원회에서 우리 당 김도읍 예결위 간사가 따돌림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윤후덕 의원과 국민의당 예결위 간사인 황주홍 의원이 만난 것을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3일에도 국민의당이 예산안 처리 협조를 공식화하면 ‘민주당 2중대’라는 식의 공세를 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세상기록48’ 량현량하, JYP 나온 후 ‘고깃집+호프집 알바까지’ 근황 공개

    ‘세상기록48’ 량현량하, JYP 나온 후 ‘고깃집+호프집 알바까지’ 근황 공개

    쌍둥이 형제 량현량하의 근황이 공개됐다.30일 방송된 MBC ‘세상기록48’에서는 2000년 대한민국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일란성 쌍둥이 그룹 량현량하의 근황을 전했다. 당시 13살이었던 량현량하는 ‘학교를 안 갔어’와 ‘춤이 뭐길래’ 등 데뷔하자마자 낸 곡들이 모두 히트를 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귀여운 외모는 물론 윈드밀, 나인틴, 브레이크 댄스 등 성인 댄서도 어려운 춤 실력까지 갖췄던 량현량하. 활동할 당시에는 잠잘 시간도 없을 만큼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러나 1집 앨범 활동 이후 갑작스러운 공백기에 소문만 무성했다. 성공적인 데뷔 이후 JYP 계약이 끝나고 소속사를 나온 량현량하는 다른 소속사에서 2집 앨범을 냈지만, 홍보 부족으로 실패했다. 이후 량현량하는 스물한 살이 되던 해 동반입대를 하면서 가요계를 떠났다. 사실 어린 시절 어른들의 결정 아래 움직여야 했던 것들이 싫었던 두 사람. 성인이 된 후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 않은 채 20대를 보내고 30대에 복귀하자고 약속했다. 연예계를 떠나있던 10년 동안 량현량하는 안 해본 일이 없다. 형 량현은 고깃집과 호프집 아르바이트, 펜션 관리 보조, 컨테이너 텐트 건축 보조일 등을 통해 사회경험을 쌓았다. 동생 량하는 의류사업과 외국인 출연자 보조사업 등에 뛰어들었다. ‘망했다’, ‘언제 나오냐’는 사람들의 말에 마음이 흔들린 적이 있던 것도 사실. 하지만 하나가 아닌 둘이기에 힘든 시간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지난 11월, 량현량하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 무대에 비보이팀으로 선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공백기 때조차 단 한 순간도 춤을 놓은 적이 없다는 량현량하. 이번 무대를 위해 팀을 결성한 후 매일 5시간 이상씩을 연습에 매진하며 초심을 되새기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독사’ 故 배우 이미지, 쓸쓸했던 마지막 길 “생전 강아지와 둘이 살았다”

    ‘고독사’ 故 배우 이미지, 쓸쓸했던 마지막 길 “생전 강아지와 둘이 살았다”

    배우 이미지의 사망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고인이 생전 강아지와 단둘이 살아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28일 드라마 ‘서울의 달’, ‘육남매’ 등으로 친근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미지(58·김정미)가 사망한 사실이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오피스텔 주민들은 “옆집에서 냄새가 난다”고 신고를 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확인한 결과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지의 자살,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소견에서 이미지의 사망원인을 ‘신장 쇼크’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고인이 된 이미지가 지난 8월 한 작품을 촬영, 당시 연출을 맡은 감독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지는 강아지와 단둘이 살면서 외로운 삶을 살았다. 이미지는 3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외로움을 많이 느꼈으며, 최근 작품 활동이 많지 않아 경제적 사정도 좋지 않았다. 사망한 그의 주검이 뒤늦게 발견된 데 이어 혼자서 외로운 삶을 살았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팬들의 안타까움은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독사라니...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서울의 달이 생각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육남매 재방송 보고 있었는데 짱구 엄마...”라는 내용의 그를 애도하는 글들이 다수 게재됐다. 한편 배우 이미지는 1979년 MBC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 ‘조선 왕조 500년 뿌리깊은 나무’,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전원일기’, ‘육남매’, ‘태조왕건’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KBS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다이나믹듀오, 한류힙합문화 대상 수상...행주 최우수상·주노플로 신인상

    다이나믹듀오, 한류힙합문화 대상 수상...행주 최우수상·주노플로 신인상

    다이나믹듀오가 한류 힙합문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지난 22일 다이나믹듀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5회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다이나믹듀오에게 대상을 안긴 한류힙합문화대상(대회장 FX렌트그룹 조정식 회장)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며 위상을 드높여온 힙합 뮤지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명예적 보상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한국힙합문화협회와 ㈜KBES가 공동 주최, ㈜블루몽뜨(회장 이병휘)가 주관했다. 다이나믹듀오는 2004년 1집 ‘택시드라이버’로 활동을 시작해 많은 성과를 일구어내며 한국의 힙합문화에 앞장서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힙합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4년 2월에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음악박람회 미뎀에 참가해 해외 음악 관계자들을 사로잡았고, 그해 파리에서 단독공연을 펼치며 K-힙합의 힘을 과시했다. 작년엔 미국 5대 도시를 돌며 투어를 벌였다. 이들은 데뷔곡 이후 발표하는 음반마다 대중과 마니아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링 마이 벨’부터 ‘고백’, ‘출첵’, ‘어머니의 된장국’, ‘싱숭생숭’, ‘BAAM’ 등을 히트시켰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데뷔 해 대한민국 영상대상 우수상을 시작으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앨범상·SBS 가요대전 힙합부문상(2006), 제22회 골든디스크 힙합상(2007),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노래상(2009), 제4회 멜론뮤직어워드 뮤직스타일상(2012), 제15회 MAMA 베스트 랩퍼포먼스상(2013) 등 국내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Mnet ‘쇼미더머니6’ 우승자 행주(윤형준)가 수상했다. 행주가 속한 힙합 그룹 리듬파워(보이비, 지구인, 행주)는 지난 22일 새 싱글 앨범 ‘동성로’를 발표하고, 음악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각종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힙합과 국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아온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올해 한류힙합문화대상에서 특별 명예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의 트루디(김진솔)는 우수상을 받았다. 최근 결혼한 새신랑 라이머는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타이거JK가 이끄는 힙합전문레이블 필굿뮤직은 레이블상을 받았다. 그 밖의 수상자들은 ▲신인상=주노플로(박준호), ▲인기상=전소연, ▲비보이 대상=진조크루(김준헌 외), ▲팝핀 대상=팝핀 호진(강호진), ▲락킹 대상=락커몽(김승현), ▲안무가 대상=Bboy Virus(황대균), ▲DJ 대상=DJ Mulder(정성호), ▲힙합문화공헌상=김요셉 등이다. 사진제공=한류힙합문화대상 조직위원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다니엘 “데뷔 전 매일 지하에서 연습, 꿈 이뤄 너무 좋다”

    강다니엘 “데뷔 전 매일 지하에서 연습, 꿈 이뤄 너무 좋다”

    강다니엘이 워너원을 통해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 소감을 밝혔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그룹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8월 강다니엘은 데뷔 직후 워너원 멤버 황민현, 박지훈과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인터뷰를 한 바 있다. 당시 강다니엘은 “(앞이) 너무 캄캄했다. 매일 지하에서 연습만 했다. 서울 타지에서 외롭게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버틸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꿈이었다. 선배님들 무대 영상을 보며 ‘저렇게 돼야지’ 생각했는데 내가 그 꿈을 이뤄가는 것 같아 너무 좋다”며 데뷔를 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본격연예 한밤’ 측은 이와 함께 강다니엘의 과거 모습이 담긴 영상 또한 공개했다. 비보이 활동을 하던 당시 춤을 추는 모습, 연습실에서 춤을 추는 모습,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에 차오루 백댄서로 출연했던 모습 등은 그간 그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발자취를 보여줬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머니테크] 여행 숙박권도 가족 기념일 꽃배달도… 복지점수로 결제하세요

    [머니테크] 여행 숙박권도 가족 기념일 꽃배달도… 복지점수로 결제하세요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는 본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복지 혜택을 골라 쓸 수 있는 제도로 중앙행정기관은 2005년, 지방자치단체는 2006년 도입했다. 매년 1월 1일 지급되는 복지점수(1점당 1000원)로 자신이 원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살 수 있으며 당해 모두 쓰지 않으면 사라진다.# 국가직 1인당 65만원·지방직 135만원 상당 지급 지자체는 지자체장의 권한에 따라 예산 내에서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할 수 있기 때문에 중앙부처와 복지점수가 다르다. 2017년도 기준 국가직 공무원은 1인당 평균 650점(65만원), 지방직은 1인당 평균 1350점(135만원)을 받았다. 지방직이 국가직에 비해 복지점수가 높은 건 도입 당시 특정 기준 없이 자율적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한 문제제기가 지속되자 2012년도부터 지자체에 복지점수 관련 기준을 권고했다. 그러나 지방직 복지점수는 2014년 평균 1270점에서 3년 사이 80점이 늘었다. 국가직이 평균 650점대를 유지한 것과는 대조된다. 국가직 공무원은 기본복지 점수로 400점(40만원)을 일괄적으로 받는다. 1년 근속당 10점(1만원)씩 더해지면, 근속점수는 최대 300점(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 자녀 수에 따라 가족복지 점수가 더해진다. 지방직의 경우 기본복지점수가 400점보다 높게 책정돼 있으며, 근속이나 가족 복지점수는 국가직과 큰 차이가 없다. 지방직과 국가직은 사용처도 일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속 기관의 내규를 잘 살펴봐야 한다. # 자녀 사교육비 지자체 따라 일부 제한 2017년부터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둘째 자녀 출산 시 2000점(200만원),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시 3000점(300만원) 배정을 장려하고 있으나 이는 지자체에 따라 없거나 다를 수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복지점수의 10%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온누리 상품권은 60% 이상 쓰면 나머지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5년이다. 일부 지자체는 지자체 내에서만 쓸 수 있는 고향사랑상품권을 복지점수의 30%까지 주기도 한다. 복지점수 일부는 필수 가입된 단체 생명 상해·의료비보장 보험으로 나간다. 2016년 국가직 공무원 107만여명의 맞춤형 복지비 6626억원 중 35%(2303억원)가 생명 상해·의료비보장보험으로 쓰였다. 따로 든 보험이 있다면 보장 내용을 확인한 뒤 단체 가입 보험과 중복된 보장 내용을 줄이는 것이 개인의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다. 복지포인트 사용처는 크게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용, 가정친화 등 4가지다. 병·의원 외래진료를 받거나 약, 안경 등을 사는 건 건강관리에, 학원 수강이나 도서 구매는 자기계발에 속한다. 자녀의 사교육비는 중앙부처의 경우 제한 사항에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지자체에 따라 공무원 본인의 학원 수강료만 결제 가능한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행이나 숙박시설, 영화·연극 관람은 여가활용에, 보육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 이용, 기념일 꽃 배달 등은 가정친화 영역에 해당하므로 복지점수로 결제할 수 있다. # 항공 마일리지 마일당 20원에 구매 가능 출장 등 공적 업무로 항공기 이용 시 적립되는 공적 항공 마일리지도 복지점수로 사서 일반 항공 마일리지처럼 쓸 수 있다. 마일당 기본 구매가격은 20원이나 개인 보유 공적 항공마일리지가 3만 마일 미만일 경우 마일당 10원에 살 수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중국서 ‘무한선택 한국 레스토랑 가이드북’ 나와

    중국서 ‘무한선택 한국 레스토랑 가이드북’ 나와

    중국에서 한국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책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중국 중신출판사는 지난 18일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무한선택, 2017년 한국 레스토랑 가이드북’ 출판 기념회(사진)를 열었다. 인터넷에 오른 정보를 모아 평가 점수를 종합해 우수한 레스토랑을 뽑은 것으로, 중신(中信)은행 특별 고객과 한국을 찾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출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5일 중신은행 주최로 개최된 ‘무한선택 2017 중국 레스토랑 가이드북 발표회’ 에 이은 행사로 당시 중국 저명인사와 언론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의 이미지를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 행사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평창 관광 설명회와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음식 시식도 마련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주제로 감자밥, 닭갈비 요리체험이 이뤄졌으며 100% 라이브 비트박스, 아카펠라, 비보잉을 이용한 ‘셰프’ 팀의 공연과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평창을 소개하는 평창관광 설명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았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워너원고’ 강다니엘 어머니, 아들에게 “너도 변태야” 이유 보니

    ‘워너원고’ 강다니엘 어머니, 아들에게 “너도 변태야” 이유 보니

    ‘워너원고’에 출연한 강다니엘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변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워너원고: 제로베이스’에서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은 고향 부산을 찾았다. 22살의 강다니엘이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어머니와의 데이트였기 때문. 강다니엘과 어머니는 백화점 쇼핑을 즐기고 식사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이날 강다니엘 어머니는 “생각 안 나? 중학교 1학년 들어가면서 ‘전교 1등 해서 엄마 기쁘게 해드릴게’ 했던 거”라고 물었다. 이에 강다니엘은 “났다. 지금 얘기하니까 알았네”라고 답했고 어머니는 “난 네가 진짜 공부할 줄 알았다 그때”라고 털어놨다. 강다니엘은 중학교에 입학하며 댄스 소질을 발견. 비보이로 활동하며 춤에 푹 빠진 학창시절을 보냈다. 강다니엘 어머니는 “엄마가 그랬잖아. 너 비보이 할 거면 절대로 힘들다 소리 하지 말라고. 그리고 네가 나중에 ‘엄마 왜 나 말리지 않았냐’ 이런 말 하지 말라고. 네가 선택하게 되면 그에 따른 책임도 네가 져야 한다고. 그래가지고 네가 비보이가 된 거 아니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강다니엘은 “힘들다 소리 한 번도 안 했다. 진짜. 손가락 부러졌을 때도 막 재밌다고 했잖아~ 독한 것 같아 진짜”라고 말했다. 이에 강다니엘 어머니는 “그러니까. 그게 약간 우리 집의... 이모가 나한테 별명을 지어 줬거든. 독한 걸 잘 해낸다고 ‘변태’라고. 난 사람들이 안 된다 하는 거 하는 게 너무 재밌거든. 약간 너도 변태야. 엄마는 그 별명이 너무 좋거든. 칭찬같이 들리거든. 난 그게 너무 신나”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나도 변태지. 그렇게 따지면. 나는 연습 변태지”라고 동의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北 도발 중단 60일에 거는 기대와 우려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조지프 윤 국무부 대북 정책특별대표가 오늘 한국을 찾는다. 윤 대표는 10월 중순에도 방한해 한·미,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방한은 외교부 주최 국제포럼과 주한미국대사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지만 방한 중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도 갖는다. 그의 방한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10월 30일 미국외교협회 행사에서 비보도를 전제로 한 발언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윤 대표는 북한이 약 60일간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면 이는 미국이 북한과 직접 대화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지난 9일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대해 곧바로 “아직 대화할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0일 “미국과 북한은 메시지가 오가는 2~3개 채널을 가동하고 있으며, 서로가 ‘그래, 첫 대화를 할 때가 됐다’고 말할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간 물밑 접촉을 틸러슨 장관이 시인한 것으로 국무부 반응과 함께 추론하면 정식 대화에 들어가기 앞서 제반 조건을 놓고 실무자끼리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훈령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북한이 9월 3일 6차 핵실험에 이어 같은 달 15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 12형을 발사한 지 60일이 되는 날이다. 공교롭게도 윤 대표의 ‘도발 중단 60일’이란 대화 재개에 필요한 조건 하나는 충족된 셈이다. 북한의 도발 중단이 미국과의 대화를 유도하기 위한 숨 고르기인지, 핵·미사일의 완성을 위한 숨 죽이기인지는 판별하기 힘들다. 하지만 북·미 대화의 기초가 형성되고 있다는 기대를 걸 재료는 된다. 국제사회는 대북 경제·외교 제재와 압박을 유례없을 정도로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 북으로서도 대화 기회를 놓치면 군사 제재에 내몰릴 수 있다. 북핵의 외교적 해결을 강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중·일 순방과 관련해 북한이 외무성 수준의 비난에 그쳤다는 점은 나쁘지 않은 신호다. 우려할 악재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결론을 낼 대북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다.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면 북한이 반발해 군사도발에 나설 수 있다. 북한은 IRBM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사용되는 고체연료식 엔진의 연소 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실험은 ‘핵·미사일 완성 후 대화’라는 북한 방침이 변하지 않았다는 방증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나는 그(김정은)의 친구가 되기 위해 그렇게 애쓰는데’라고 썼다. 그는 이 언급에 대해 “정말 그렇게 되면 북한에 좋은 일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고 베트남에서 밝혔다. 한 손에 군사옵션을 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구 발언’이 말장난으로 흘려듣기엔 가볍지 않다는 점, 김정은은 새길 필요가 있다.
  • [의정 포커스] “청량리시장 도시재생, 동대문구 협치의 결과”

    [의정 포커스] “청량리시장 도시재생, 동대문구 협치의 결과”

    “동대문구의회는 여야가 아닌 구민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주정(자유한국당)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13일 “동대문구의회는 여야 비율이 같아 갈등이 있을 것 같지만 서울 25개 자치구의회 가운데 가장 많이 소통하고 사이가 좋기로 유명하다”면서 “그 비결은 바로 구민 중심으로 일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주 의장은 이 같은 현안 중심주의로 동대문의 각종 현안 해결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최대 전통 약재 시장인 약령시 인근에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당장 내년부터 서울시로부터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받아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이끌어 가도록 한 게 대표적이다. 경희대 진입로 부당이득반환금 지급 문제도 경희대가 도로를 기부채납하는 방향으로 풀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의장은 올해는 어르신 복지와 보육에 방점을 찍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 외에 동주민센터마다 노인복지시설을 넣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대문구의 재정자립도는 지난해 기준 25개 자치구 가운데 14위로 중위권이지만 올해 편성한 교육경비보조금(혁신 및 무상급식비 제외)은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할 만큼 교육에 신경 쓰고 있다. 해병대 출신인 주 의장은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 제기동 청량종합도매시장 회장 등을 거쳐 2010년부터 6~7대 구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시 의장단협의회 부의장, 한국당 구의원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맡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조지프 윤 “北 60일간 도발 중단 땐 대화 재개 신호”

    조지프 윤 “北 60일간 도발 중단 땐 대화 재개 신호”

    정부 소식통 “60일 시계 시작 안해” 美국무부 대변인 “대화 시점 아냐”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북한이 60일 동안 핵·미사일 도발을 중단하는 것을 전제로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직접 대화에 나서기 위한 계획에 착수했었다”고 보도했다.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은 이날 ‘북한과의 딜(deal)을 성사시키기 위한 내부 추진’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조지프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달 30일 미국외교협회(CFR) 행사에서 한 발언을 소개했다. 윤 대표는 비보도를 전제로 한 ‘오프 더 레코드’로 “북한이 약 60일간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면 이는 미국이 북한과 직접 대화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이는 틸러슨 장관이 지난 8월 “북한이 미국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최상의 신호는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한 것과 일치한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일 한·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특정한 움직임을 보고 있다”고 밝힌 뒤 더욱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서 우리와 합의를 하는 것은 북한 주민들에게도 좋고 전 세계 시민들에게도 좋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이 부분에서 특정한 움직임(certain movement)을 보고 있다.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두고 보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정부 소식통들은 “북한이 왜 최근 도발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국무부는 아직 윤 대표가 말한 ‘60일 시계’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WP 보도 내용과 관련한 기자들에 질문에 “(윤 대표의 발언이) 오프 더 레코드를 전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틸러슨 국무장관이 분명히 밝혀왔듯이 지금은 대화할 시점이 아니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만약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진지하게 보여준다면 (대화 재개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북한은 여전히 그 어떤 진지한 신호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지난 9월15일 일본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도발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증시 뜨거운데… 퇴직연금 수익률은 저조

    주식 투자 원금비보장형 3~9% 안전자산 운용 원금보장 1%대 최근 증시 활황에도 불구하고 퇴직연금 수익률이 저조해 직장인들의 한숨이 늘고 있다. 노후자금이라는 인식이 강해 정기예금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원금보장형 상품 비중이 대부분이고, 주식 등에 투자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의 비중은 미미한 탓이다. 기존의 저위험·저수익 투자 대신 투자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은행·보험 등 각 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직전 1년간 수익률을 보면 원금비보장형이 원금보장형을 압도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확정급여형(DB형) 기준으로 볼 때 현대차투자증권의 경우 비원리금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이 4.76%로 원리금보장형 상품(1.52%)의 3배가 넘었다. 은행권은 신한은행의 원금비보장형은 3.38%로 원금보장형(1.27%)을 크게 웃돌았다. 삼성생명은 원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이 9.20%인 반면 원금보장형은 1.73%에 그쳤다. 최근 1년간 원금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식투자로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이다. 원금 보장형·비보장형을 합한 전체 수익률은 저조한 편이다. 원금보장형 비중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원금보장형 수익률이 총수익률을 좌우하는 탓이다. 현대차투자증권는 DB형 전체 운용자금 8조 6162억원 중 원금보장형이 8조 1932억원으로 95.1%이고 원금비보장형은 겨우 4.9%이다. 원금비보장형 수익률이 4.76%이지만 전체 수익률은 1.67%로 떨어지는 이유다. 금융권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지시가 없을 때 운용사가 적당한 상품에 투자하는 ‘디폴트 옵션’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고시원·배우자·자녀 월세 계약도 공제받는다

    고시원·배우자·자녀 월세 계약도 공제받는다

    올해부터 월세 세액공제 대상 주택에 고시원이 포함되고, 근로자의 배우자나 자녀가 계약한 경우도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출생과 입양 및 교육비에 대한 세액공제도 확대된다.‘13월의 보너스’를 받게 될지 아니면 ‘세금폭탄’을 맞게 될지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7일 시작됐다. 세법 개정에 따라 세액공제 대상이 늘어났지만, 국세청이 모든 것을 알아서 공제해 주지는 않기 때문에 내년 2월 조금이라도 더 돌려받고 덜 내기 위해선 스스로의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 올해 연말정산에서 놓쳐선 안 될 유의 사항을 문답으로 정리했다. →근로자의 기본공제 대상자 명의의 주택 월세 계약도 세액공제가 된다는데. -그렇다. 예전에는 근로자 본인이 월세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만 공제가 가능했다. 올해부터는 배우자 등 기본공제 대상자가 계약한 경우에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집주인의 동의나 확정일자도 필요 없다. 다만 임대차계약증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표 등본의 주소지가 동일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아울러 공제 대상 주택에 고시원이 포함됐다. →자녀 양육 때문에 직장을 그만뒀다가 중소기업에 취업한 지 2년째다. 소득세 감면을 받기 위해선. -올해부터 경력단절 여성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하는 경우 취업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달까지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득세의 7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간 150만원 한도다. 해당 여성은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신청서’를 취업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말일까지 원천징수의무자(사업주)에게 제출하면 된다. →난임시술비가 다른 의료비보다 높은 세액 공제율을 적용받는다는데. -올해부터 난임시술비는 다른 의료비(15%)보다 높은 세액 공제율(20%)을 적용받는다. 다만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난임시술비를 별도 구분해 제공하지 않으므로 근로자는 관련 서류를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또 안경, 보청기, 휠체어 등의 장애인 보장구 구입 비용도 근로자가 영수증을 직접 수집해 회사에 제출해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늘어나는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선. -초·중·고교 현장체험 학습비는 연 30만원까지 공제한도 범위에서 세액공제가 가능해졌다. 교복이나 체육복 구입 비용,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 장애인 특수교육비 등 근로자가 영수증을 직접 수집해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또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됐다. 다만 상환한 것으로 처리되는 원리금 상환액 감면 금액이나 연체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녀세액공제와 출산·입양세액공제는 중복 적용되나. -된다. 자녀세액공제와 6세 이하 자녀세액공제, 출생·입양세액공제는 모두 중복 적용된다. 특히 출산·입양세액공제는 올해부터 1인당 30만원에서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이상 70만원으로 확대됐다. 각각 10세, 6세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올해 셋째를 출산했다면 자녀세액공제 60만원, 6세 이하 자녀세액공제 15만원, 출생세액공제 70만원까지 모두 145만원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어디서 볼 수 있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이용 가능하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정준영 “주혁이 형이 좋아했던 돼지갈비...” 카톡 공개

    정준영 “주혁이 형이 좋아했던 돼지갈비...” 카톡 공개

    故 김주혁 사망 비보를 뒤늦게 전달받은 정준영이 과거 1박 2일 PD에게 보낸 메시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2 ‘1박 2일’ 유호진 PD가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사진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해당 메시지는 유호진 PD와 1박 2일 멤버 가수 정준영(29)이 나눈 것으로, 1박 2일에서 김주혁이 하차할 당시 주고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준영은 유호진 PD에게 “저 정했어요. 저는 주혁이 형이 일박이일 하면서 가장 맛있다고 했던 곳 있거든요”라며 “거기서 먹은 돼지 갈비 인생 맛이었다고 했어요. 근데 돼지갈비가 부녀회에서 준비한 거라고 하긴 했는데 어쨌든 형은 늘 거기가 짱이였다고 해요”라고 보냈다. 유호진 PD가 “양산이네”라고 답하자 정준영은 “어 맞아요. 어때요? 그 형 거기서 넋 놓고 먹었어요”라고 말했다. 메시지를 주고받은 이후 실제로 정준영은 직접 지방에 내려가 프로그램을 떠나는 김주혁을 위해 해당 돼지갈비를 공수해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주혁은 과거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당시 이 내용을 언급,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막내 정준영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인다”, “정준영 정성이 대단”, “1박 2일 때 김주혁-정준영 케미가 좋았는데.. 정말 안타깝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준영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해외에 머물며 김주혁의 사망 비보를 뒤늦게 전달받는 등 조문하지 못하면서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정준영과 故 김주혁은 1박 2일 출연 당시 17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친형제 같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정준영 “귀국 즉시 故 김주혁 납골묘로 간다” [공식입장]

    정준영 “귀국 즉시 故 김주혁 납골묘로 간다” [공식입장]

    故 김주혁 사망 비보를 뒤늦게 접한 정준영이 귀국 즉시 납골묘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2일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준영이 비보를 듣고 굉장히 슬퍼하며 오열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항공권이 확보되지 않아 입국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귀국과 동시에 고인의 납골묘를 찾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지난달 29일 SBS ‘정글의 법칙 인 쿡 아일랜드’ 녹화 차 해외에 촬영을 떠나면서 가깝게 지냈던 김주혁의 비보를 며칠째 알지 못했다. 이날 SBS 측은 “한국 시각으로 오전 8시 30분쯤 현지 촬영팀과 연락이 닿아 정준영에게 비보를 전했다”고 밝혔다. SBS에 따르면 당초 ‘정글의 법칙’ 팀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계획이었지만 귀국을 앞당길 방법을 수소문하고 있다. 한편 정준영과 故 김주혁은 KBS2 ‘1박 2일’ 시즌3를 통해 막내와 맏형으로 만나 정을 쌓았다. 정준영을 제외한 유호진 PD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등 ‘1박 2일’ 팀은 김주혁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정글의 법칙’ 간 정준영, 김주혁 발인날 소식 접해 “크게 놀라 오열”

    ‘정글의 법칙’ 간 정준영, 김주혁 발인날 소식 접해 “크게 놀라 오열”

    ‘정글의 법칙’ 촬영차 해외에 있는 가수 정준영이 고(故) 김주혁의 비보를 발인날에서야 접했다.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2일 오전 “먼저 고 김주혁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진심으로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전한 뒤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8시 30분께 현지 촬영 팀과 연락이 닿았다. 확인 결과 지난 29일 일요일 출국한 정준영을 비로한 후발대는 도착 직후 바로 촬영지로 이동, 통신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현지 전화국에 화재가 발생해 지역 내에서 연락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촬영은 본래 내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현지 기상 악화로 일정을 하루 축소해 조금 전(2일 오전 10시 기준)에 마쳤다. 이후 전파가 미약하게나마 수신되는 지역으로 옮긴 뒤 한국의 소식을 접해 곧바로 정준영에게 전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고인과 가까웠던 정준영을 위로하며 귀국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 중이다. 직항편이 없는 외곽 지역에 있는 관계로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준영은 김주혁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둘의 사이가 각별해 이번 사고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정준영 소속사 측 역시 “이제야 연락이 닿았다. 정준영은 크게 놀라 오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과 발인에는 연인 이유영을 비롯 연예계 수많은 동료가 참석해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 김주혁 발인…연인 이유영과 동료들 ‘눈물’

    고 김주혁 발인…연인 이유영과 동료들 ‘눈물’

    지난달 30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의 영결식이 2일 오전 10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발인식은 오전 11시에 이어졌다.배우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이날 오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영결식과 발인에는 연예계 수많은 동료가 참석해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오전 10시 열린 영결식은 종교의식 없이 유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임직원, 황정민·정진영 등 동료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40분간 비공개로 치러졌다.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보여 고인과 관련한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후 11시 발인에는 황정민·정진영·유준상·김지수·도지원·천우희 등과 차태현·유호진 PD·데프콘 등 ‘1박2일’ 멤버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유족들은 고인이 미소 짓는 모습의 흑백 영정을 품에 안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운구 차량에 올랐다. 고인의 연인 이유영은 한참 동안 고개를 숙이며 고인을 기린 뒤 운구차에 탑승했다. 병원 주변에는 200여명의 팬이 몰려 고인을 눈물 속에 배웅했다. 고인은 화장 절차를 거친 뒤 충남 서산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안장된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평소 인간미 넘쳤던 그의 죽음에 수많은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애통해 했다. 전도연을 비롯해 최불암, 안성기, 지성, 송윤아, 유지태, 차승원, 임하룡, 김상호, 박철민, 정상훈, 송중기 등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눴다. 같은 소속사 동료인 유준상은 이틀 연속 빈소를 방문했다. 김주혁을 추모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 팬들도 빈소를 찾아와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가수 정준영은 이날 뒤늦게 김주혁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됐다. 정준영은 지난달 29일 SBS ‘정글의 법칙 인 쿡 아일랜드’ 후발대로 출국했다. 3일이 지나도록 ‘오지에 있어 정준영 및 촬영팀에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소식만 들려왔었다. 이날 SBS 측은 “한국 시각으로 금일 오전 8시 30분경 현지 촬영 팀과 연락이 닿았다”며 “정준영에게 비보를 전했고, 제작진은 고인과 가까웠던 정준영 씨를 위로하며 귀국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 중”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의 소속사는 “소속사측도 준영군과 연락이 닿았다”며 “정준영은 크게 놀라며 오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준영과 김주혁은 KBS 2TV ‘1박2일’ 시즌3를 통해 막내와 맏형으로서 각별한 정을 쌓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세쿠엘보, ‘죽은 자들의 날(DAY OF THE DEAD)’ 페스티벌 진행

    호세쿠엘보, ‘죽은 자들의 날(DAY OF THE DEAD)’ 페스티벌 진행

    할로윈데이에 맞추어 기획된 이번 페스테벌은 크리에이티브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막컬쳐’가 함께 했다. 캠페인은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이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멕시코의 명절에서 영감을 받아 2회 째 진행되었다. 죽은 자들의 날에 멕시코에서는 죽은 자들을 쫒기 위해 분장을 하는 할로윈과 달리 죽은 자들을 불러들이고 함께 즐기기 위해 분장을 한다. 죽은 자들의 퍼레이드, 라이브 그래피티, 비보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이태원에 방문한 수 많은 인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LED로 만든 해골 의상을 입고 진행된 비보잉 댄스공연은 클럽에 방문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에 진행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할로윈 당일인 31일까지 진행되어, 라이브 페인팅 조형물과 공간브랜딩을 통해 호세쿠엘보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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