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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두순 출소 40일 남았다…“화학적 거세 필요”

    조두순 출소 40일 남았다…“화학적 거세 필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범 방지를 위한 대안으로 화학적 거세가 언급됐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범죄자 100명 중 2명이 재범을 저지른다는 법무부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자발지가 성범죄 재발을 막기에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2008년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조두순은 오는 12월13일 출소한다. 조씨는 출소한 후 고향인 경기 안산시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씨는 출소 후 5년간 성범죄자 알림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되고, 7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가 부착되며 앞으로 20년간 경찰로부터 신상을 관리받게 된다. 이수진 의원은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좀 더 실효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성 충동을 억제하는 약물치료, 화학적 거세 방식이 성범죄 재범을 막는 대안으로 대두된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의원은 지난 16일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13세 미만 아동·청소년에 대해 성범죄를 저지른 수형자 중, 출소 예정인 자가 성도착증 환자로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인정될 경우 본인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약물치료 명령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캘리포니아·아이오와 등 미국 일부 주(州)와 폴란드 등 국가에서는 미성년 아동에 대한 성범죄를 저지를 경우 본인 동의가 없더라도 성 충동 약물치료를 할 수 있는 근거법을 두고 있다. 이 의원은 “일부 부작용을 우려하는 사람이 있는데, 조두순처럼 아동들에 대한 변태 성욕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상 성욕을 하나의 질병으로 봐 국가가 제어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보호관찰소에서 (조두순을) 관리하겠다고 했는데, 그 인건비보다 화학적 거세가 훨씬 낫지 않나”라고도 물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국내 최대 용량 수력발전 핵심 부품 수차 ‘러너’ 국산화

    국내 최대 용량 수력발전 핵심 부품 수차 ‘러너’ 국산화

    24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7만 5000㎿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러너는 물의 위치에너지를 기계적 회전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부품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이 수차 러너를 회전시켜 발생하는 에너지로 발전기를 가동해 전기를 생산한다. 이번에 개발한 수차 러너는 설계부터 제조·실험까지 전 과정을 국산화했다. 수차 효율은 세계 최고 수준인 94.7%에 달해 연간 533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또 국내에서 사용 중인 중규모급 수력발전설비(25∼60㎿)를 국산 러너로 교체시 외국산 설비보다 성능과 가격, 설치 측면에서 우위에 설 수 있고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 수공은 2030년까지 사업비 6428억원을 투입해 10개 수력발전소의 노후 설비를 점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수력 발전의 대외의존도를 낮춰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 한편 해외 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공공재건축 기부채납 최소화” 당근 내민 정부… 은마·잠실주공 응답할까

    “공공재건축 기부채납 최소화” 당근 내민 정부… 은마·잠실주공 응답할까

    정부가 서울 내 신규 주택 공급 카드로 꺼내 든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공공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공공재건축은 재건축 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같은 공공기관이 참여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고 개발이익의 일정 부분을 기부채납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시장 반응이 시큰둥하자 기존에 제시한 인센티브 외 추가 ‘당근’을 내걸어 조합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미흡해 시장의 구미를 당길 정도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재건축 초기 선도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조합에는 용적률 기부채납 비율을 50%로 적용하는 방침을 서울시와 논의하고 있다. 정부는 앞서 8·4 공급대책에서 공공재건축 용적률을 300~500%(현행 250%)로 완화하고 대신 완화한 용적률의 50~70%를 기부채납으로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부채납 비율을 50%로 하는 건 최소 수준으로 환수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또 조합에 지급하는 기부채납 대가도 늘려 줄 계획이다. LH 등은 조합이 기부채납한 용적률에 장기공공임대와 공공분양 주택을 짓는다. 이때 땅은 무상으로 가져가지만 주택은 임대주택 건축 기준인 ‘표준건축비’에 따라 인수가격을 책정해 조합에 지급한다. 그런데 공공분양 주택에 대해선 표준건축비 대신 민간주택 건축 기준인 ‘기본형 건축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본형 건축비는 표준건축비보다 1.6배가량 높아 조합에 돌아가는 이익이 그만큼 늘어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만 공공임대 주택에 대해선 지금처럼 표준건축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공재건축 사업 구역으로 지정되면 특별건축구역으로 자동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특별건축구역은 건축법에 규정된 특례로 동 간 간격과 조경, 일조권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다. 따라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보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단지 설계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도시계획위원회에 공공재건축 전담 조직을 설치해 인허가 등의 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국토부는 공공재건축 참여 의사를 보인 단지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국회 교통위원회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총 15곳이 사전 컨설팅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도 한 곳씩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시장에선 강남구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이 포함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다만 아직까진 ‘찔러보기’식이란 관측이 많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기부채납 비율을 최소화하거나 기본형 건축비를 적용하는 인센티브는 긍정적 요소지만, 조합 입장에선 사업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건 아니다”라며 “정부가 슬금슬금 작은 ‘떡밥’을 조합 측에 던져 주며 간을 보는 것으로 해석하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베이징 외곽은 줄줄이 폐업… 수상한 ‘중국의 V자 반등’

    베이징 외곽은 줄줄이 폐업… 수상한 ‘중국의 V자 반등’

    英 가디언 “반등은 맞지만 수치 조작”일부 “소수점 이하 미세하게 바꿨다”中발표 통계와 일부 수치 차이 지적도 국내총생산(GDP) 발표 때마다 ‘통계 마사지’ 논란에 시달리는 중국이 이번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뒤에도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일 중국국가통계국이 3분기 성장률을 4.9%로 공개하자 일부 언론에서 “경제 회복 과정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신뢰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세계 산업 생산과 자산 투자 등이 개선되지 않았음에도 중국만 나 홀로 5% 가까이 성장하자 “몇몇 전문가들이 ‘노련한 손재주가 들어갔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중국 경제가 다른 나라보다 앞서 ‘V자형’ 반등에 성공한 것은 맞지만 그 수치가 너무 빠르게 개선됐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소비보다는 수출에 의존하는 중국의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저렇게 가파르게 좋아지기는 힘들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수도인 베이징만 봐도 도심을 조금 벗어나면 감염병 여파로 줄폐업한 상점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보다 경제가 좋아졌다”는 중국 당국의 발표가 선뜻 이해되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무역 전문가인 이코노미스트 닉 마로는 “중국이 3분기 GDP 성장률을 높이고자 일부 수치들을 섞어서 통계를 낸 것 같다”고 분석했다. 내수 위주 성장을 뜻하는 ‘쌍순환’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음을 홍보하고자 9월의 일부 나쁜 수치를 4분기 이후로 넘기는 식으로 조정을 한 것 같다는 설명이다. 그는 “조작의 정도가 심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수치를 손봤다면 이는 경제 회복세가 당초 기대보다 강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시사하기에 우려가 크다”고 분석했다. 컨설팅 회사 ‘차이나 베이지북’의 레런드 밀러 최고경영자(CEO)도 자체적으로 수집한 자료를 중국 정부 통계와 교차검증한 결과 “국가통계국은 올 3분기 고정자산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0.8% 성장했다고 발표했지만 (우리가 확인한 바로는) 이 기간에 투자금액은 수조 위안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유명 반중 유튜버인 차이징렁옌 역시 직접 모은 통계 자료를 근거로 “(중국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고정자산투자 증가세를 감안하면 4.9% 성장률은 말이 안 된다”고 비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그간 중국 정부는 성장률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으면 이를 조정해 발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1990년대까지는 성장률을 일부러 낮췄고, 2002년 뒤로는 부풀린다는 설명이다. 데이터를 너무 심하게 조작하면 각국의 검증이 이어질 수 있어 소수점 이하 수치를 미세하게 바꾼다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글·사진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단독] 스무 살 천재 비보이 춤꾼의 사랑과 우정이야기

    [단독] 스무 살 천재 비보이 춤꾼의 사랑과 우정이야기

    비보이 댄서 오명교(23)가 웹드라마 ‘턴-더 스트릿’에 출연한다. 진조크루 측은 세계랭킹 1위 비보이 진조크루 소속 댄서인 오명교가 웹드라마 ‘턴 더 스트릿’ 본편에 캐스팅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한 이 드라마는 과거 힘들었던 방황을 끝내고, 청춘의 언어인 춤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스무 살 천재 춤꾼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자유로운 스트리트 댄서 비보잉 크루들의 모습으로 투영해 그들의 열정을 진솔하게 카메라에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오 댄서는 단순 무식해 보이는 모습으로 유독 돈에 집착하는 성격에 돈과 연관없는 일에는 의리가 있는 인물 ‘텐’으로 등장한다. 7년차 경력으로 난생 처음 드라마에 출연한 오 댄서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친해지는 게 너무 좋았고 촬영할 때 내 모습이 카메라에 어떻게 담겼을지도 너무 궁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현재 추고 있는 비보이 장르가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좀더 알려질 거라 생각하니 한층 신선하고 흥분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또 “드라마신을 찍은 뒤 쉬는 시간엔 드라마 크루끼리 사진을 찍기도 하며 이것저것 주변을 구경하다보니 더욱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드라마 퍼포먼스 연습할 땐 힘들지만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안무에 임했던 게 재미있었다”고 촬영중 소감을 전했다. 촬영하는 데 어려운 점이 뭐냐는 질문에 “아침 촬영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나와야 하고, 퍼포먼스 등을 촬영하면서 비보잉을 여러번 반복해야 했다”며, “똑같은 장면을 여러번 되풀이하다 보니 아침부터 몸을 혹사할 정도로 쉴틈없이 찍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진조크루 측은 “오명교가 비보이댄서로서 드라마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니 이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턴 더 스트릿’ 웹드라마는 제작이 마무리단계로 올 하반기 공개상영될 예정이며, 뉴 트렌드 시리즈물로 해당 아이템을 활용해 속편 제작도 계획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로건 아내 결국 유산” 퇴폐·몸캠 논란…경찰, 내사 진행(종합)

    “로건 아내 결국 유산” 퇴폐·몸캠 논란…경찰, 내사 진행(종합)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유튜버 로건(본명 김준영)의 아내가 유산했다고 ‘글로벌 보안·전술 컨설팅 회사’를 지향하는 레크리에이션 교육업체 무사트(MUSAT)가 밝혔다. 무사트 측은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로건 님 가족분들을 대신해 비보를 전한다”며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됐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사트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받도록 할 것이며 무사트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로건은 유튜버 정배우(본명 정용재)로 인해 성추문, 몸캠 피싱 유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로건은 “정배우의 무책임한 방송에서 비롯된 수많은 악플로 인하여 저보다도 임신 중인 아내가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의 조짐을 보일 정도로 고통받고 했다”라고 호소했다. 정배우, 로건 몸캠 피싱 사진 유출..‘경찰 내사’ 정배우가 로건의 몸캠 피싱 사진을 유출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정씨의 불법 촬영물 유포 및 명예훼손 등 혐의 사건을 내려받아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에 대한 신고가 여러 건이 들어왔다”며 “신고인 조사를 거친 뒤 정씨에 대한 정식 입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씨는 지난 14일 업로드한 영상에서 ‘가짜사나이2’ UDT(해군특수전전단) 출신 로건 교관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몸캠 피싱 사진을 유출해 논란이 됐다. 사진 속 남성은 중요 부위는 가렸으나, 얼굴과 벗은 상의는 여과 없이 노출됐다. 몸캠 피싱은 음란채팅을 하자며 악성 코드가 숨겨진 모바일 앱을 설치하게 하고, 음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범죄다. 정배우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기 전 변호사와 상의를 거쳤는데, 이미 인터넷에 유출돼 있던 사진이라 (방송에서 공개해도) 상관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정씨는 15일 “원래 피해자를 인터뷰하고 도와드리는 취지의 채널이었는데 어느새 이상해지고 괴물이 돼버렸다. 영상은 지우겠다”고 전했다.로건 “영상 존재 자체를 몰랐다. 민·형사상 책임 묻겠다” 로건은 이날 입장문을 내며 자신의 사생활을 유출한 정씨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제가 처음으로 흔히 말하는 몸캠 피싱을 당했다는 것을 알았다”며 “저는 몸캠 영상의 존재 자체를 몰랐으며, 이 영상은 저의 동의 없이 촬영된 영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배우는 이러한 영상을 입수하여, 저를 비방할 목적으로 다수가 시청하는 방송에 송출하여 저의 명예를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사진 등을 소지하고 유포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다음은 “비보를 전합니다” 무사트 공식입장 전문 로건님 가족분들을 대신하여 비보를 전합니다.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짜사나이 콘텐츠 및 로건 교관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분께서는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MUSAT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 받도록 할 것이며 MUSAT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하여도 강경히 대응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생 건 마지막 승부… ‘해체 위기’ 전자랜드의 돌풍

    인생 건 마지막 승부… ‘해체 위기’ 전자랜드의 돌풍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매 경기 인생을 건 ‘마지막 승부’로 코트를 뜨겁게 달구며 2020~21시즌 초반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전자랜드는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지난 8월 모기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접는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아직 인수 기업이 나오지 않아 내년 이후 미래가 불투명하다. 여기에 팀 주축이던 강상재가 입대하고 김지완은 전주 KCC로 이적했다. 외국인 선수 2명을 새로 영입한 것 외에는 별다른 전력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평가가 박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시즌 뚜껑을 열어 보니 개막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19일까지 기록을 살펴보면 특출난 선수 한 명이 팀을 이끄는 게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다. 팀은 1위인데 득점 10위 내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 이대헌(15.5점)이 15위로 순위가 가장 높다. 흔히 팀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고 하는 외국인 선수의 공격 공헌도도 낮다. 헨리 심스 12.3점, 에릭 탐슨 11.3점으로 전체 외인 20명(KCC 라건아 포함) 중 하위권이다. 그러나 이들은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궂은일을 도맡고 있다. 또 공격의 빈틈은 이대헌을 비롯해 김낙현, 전현우(이상 12점), 정영삼(10.8점) 등이 분담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선수가 4명이나 되는 것은 10개 팀 중 전자랜드가 유일하다. 위기가 전자랜드의 근성을 더욱 악착같이 만들어 똘똘 뭉치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고참 정영삼이 지난 18일 KCC전에서 4쿼터 중반 타일러 데이비스와의 리바운드 다툼을 이겨 내며 골밑 득점을 올렸던 장면이 대표적인 예다. 팀 분위기는 전염된다. KCC전 야투 성공률이 떨어졌던 심스는 경기 뒤 체육관에 홀로 남아 묵묵히 슈팅 훈련을 하기도 했다. 하나로 뭉친 전자랜드의 ‘올 포 원’(All for one) 농구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정영삼은 “더 많이 이겨 우리 가치를 좋게 가져가고 싶다”면서 “난 농구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후배 선수들은 앞으로 마음 편하게 농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혹시 나도?…잘못 내고 못 돌려받은 진료비 10년간 117억원

    혹시 나도?…잘못 내고 못 돌려받은 진료비 10년간 117억원

    지난 10년간 환자가 돌려받지 못한 본인부담금 환급금이 117억 391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본인부담금 환급금은 환자가 본인이 내야 할 진료비보다 더 많은 돈을 냈을 때 이를 돌려주는 제도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를 받으면 보통 진료비의 70%는 건강보험공단이, 30%는 환자가 부담한다. 이때 병원이나 약국이 환자가 내야 할 진료비 보다 더 많은 돈을 받았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를 거쳐 환자가 더 낸 비용을 되돌려준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에게 낸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0년~현재) 아직까지 돌려받지 못한 본인부담 환급금이 66만건, 117억 3916만원에 달했다. 이 중 10억 1021만원은 소멸시효가 지나 이미 국가에 귀속됐다. 건보공단은 본인부담금 환급금을 환자에게 주고자 안내문 재발송, 반송 우편물 관리, 기존계좌연계 지급, 처리유예관리, 공시송달 등을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효성이 없는 셈이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수령을 거부하거나 해외 출국, 단독세대 사망, 직권말소 등으로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환급금의 76.5%가 1만원 미만의 소액이어서 신청 자체를 회피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백 의원은 “건보공단에서는 요양기관의 부당청구가 생기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고 소멸시효 전 대상자들에게 최대한 지급할 수 있게 노력해 국민들이 입는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한국판 다니엘 블레이크’…국민연금공단, 故 최인기씨 항소에 여야 질타

    ‘한국판 다니엘 블레이크’…국민연금공단, 故 최인기씨 항소에 여야 질타

    ‘취업 강요로 사망’ 판결 불복···배상비보다 소송비 더 써유족 “진정한 사과 없었다”…김용진 이사장 “굉장히 유감” 4년간 공단의 근로능력평가 결과, 번복만 60% 달해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14일 국정감사에서 한국판 ‘다니엘 블레이크’ 고 최인기씨 관련 재판 판결에 항소를 제기한 국민연금공단에 질타를 쏟아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굉장히 유감”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최씨의 근로능력평가 과정에서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는 공단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공단 이사장이 소송을 취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은 강 의원에게 “말씀을 듣고 정말 안타까웠다.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전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인 김성주 민주당 복지위 간사는 “이사장 시절 이 사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글을 썼다”며 “공단이 다시 소송을 진행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김 이사장이 잘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버스 운전기사 최씨는 두 차례 심장수술을 받고도 2012년 12월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근로능력이 있다는 판정을 받고 일을 하지 않으면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조건부 수급자가 됐다. 최씨는 무리해서 일을 시작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쓰러져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은 한 남성이 복지 수급 조건을 맞추기 위해 구직을 하다 실패하고 공공기관에서 재심을 받던 중 사망한다는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주인공 이름을 따 ‘한국판 다니엘 블레이크 사건’이라고 불렸다. 지난해 12월 수원지법은 국민연금공단과 최씨가 거주하던 수원시에 “최씨가 근로능력이 있다고 판단한 건 위법하다. 유족에게 위자료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국민연금공단과 수원시는 즉각 항소하면서 “절차에 따라 근로능력을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한 번도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배상금도 배상금이지만 국가의 진정한 사과를 바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2심 판결은 29일 나올 예정이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이 항소를 위해 부담하는 변호인 선임비용이 성공보수 330만원을 포함해 990만원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1심 판결 기준 국민연금공단이 배상금 1500만원을 수원시와 나눠 내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배상금보다 선임비용이 더 큰 것이다.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민연금공단의 근로능력 평가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고 이의를 제기한 경우는 총 261건이었다. 이 중 60%를 넘는 157건이 ‘근로능력 있음’에서 ‘근로능력 없음’으로 번복됐다. 4년간 157명이 생계를 위해 자신이 근로능력이 없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해야하는 고충을 겪었던 것이다. 강 의원은 “가난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자신의 무능력함을 입증하도록 강요하는 복지가 이처럼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지만, 행정의 폭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연금공단이 내린 항소 결정에 대해 과감히 재검토하여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영등포, 1인당 200만원까지 상해의료비 지원

    영등포, 1인당 200만원까지 상해의료비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각종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의 피해 보상과 생활 안정을 위한 구민생활안전보험을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민은 내년 9월 30일까지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발생한 상해의료비 또는 장례비를 1인당 200만원 한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범위는 전국 모든 지역에 해당된다. 보장 대상은 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영등포구에 주민등록된 모든 구민으로,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 발생 시 응급·구급차 비용 ▲엑스선 검사비 ▲보철기구를 포함한 치과치료비 ▲입원비 ▲장례비 등의 의료비용 담보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구민생활안전보험 접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험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이들 보험이 사망·후유장애 등을 보장하는 것과 달리 영등포구 구민생활안전보험은 상해의료비와 장례비 등 실손의료비를 보장하는 일종의 실비보험 성격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상해의료비를 실비보험 성격으로 보장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영등포구가 최초”라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불의의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상해의료비를 보장하는 생활안전보험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 힘써 탁 트인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故 설리 1주기 추모 물결…김선아 “하루도 잊은 적 없어”

    故 설리 1주기 추모 물결…김선아 “하루도 잊은 적 없어”

    그룹 f(x)(에프엑스) 출신 연기자 설리(최진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설리는 25세였던 지난해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는 생전 악플로 인해 힘든 심경을 토로해왔으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앓아왔음을 고백한 바 있다. 갑작스럽게 들려온 설리의 비보에 당시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고, 추모글을 올리며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 설리 사망 1주기를 맞아 팬들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벌써 1년. 시간 빠르다” “보고 싶다” 등의 글을 올리며 고인을 그리워했다.설리와 절친했던 배우 김선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이 안 왔어. 너 보러 올 생각에. 단 한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어요.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들 해주고 싶었는데 울기만 해서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설리의 묘소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그래도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넌 진짜 모를 수가 없다. 너무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너 딸내미 블린이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내가 결혼을 해도 남편 손잡고 오고 애들 낳아도 애들 손잡고 오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깐 외로워하지 말고 있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2009년에는 f(x)의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라차타’, ‘츄’, ‘첫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팀을 탈퇴하고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독] 고객 넷 중 셋은 초고위험 투자 성향?… 입맛대로 꿰맞춘 증권사

    [단독] 고객 넷 중 셋은 초고위험 투자 성향?… 입맛대로 꿰맞춘 증권사

    최근 금융사들이 고위험 사모펀드와 파생상품 등을 무차별 판매했다가 고객에게 큰 손실을 끼친 가운데 증권사들이 고객의 투자 위험 성향을 사실상 마음대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스크(위험 요인)가 큰 펀드·파생상품을 많이 팔기 위해 일부 증권사가 고객 투자 성향을 무리하게 높게 진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하나금융투자는 1년 새 초고위험 성향의 고객 비율이 50% 포인트 가까이 늘어나 상식적이지 않은 급증세를 보였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상위 10개 증권사의 ‘초고위험’ 성향 고객 비율은 최저 13.4%(키움증권)에서 최대 75.1%(하나금융투자)로 큰 차이를 보였다. 증권사 10곳의 평균 초고위험 성향 고객 비율은 22.3%였다. 투자 성향은 일반적으로 ▲초고위험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초저위험 성향으로 나뉜다. 초고위험 성향은 투기등급의 회사채, 변동성이 큰 펀드, 원금비보존형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 등 위험도가 높은 상품 투자에도 적합한 투자자로 분류된다. 초고위험 고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금융투자다. 올 6월까지 투자 위험 성향이 파악된 고객 2만 1349명 중 1만 6025명이 초고위험으로 분류됐다. 고객 4명 중 3명이 고위험 상품을 팔아도 되는 대상이라는 얘기다. 하나금융투자는 2018년 초고위험 고객 비율이 26.2%였지만 지난해는 이 비율이 74.5%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커지고 판매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고객층이 넓어졌다”며 “지난해는 파생결합증권(DLS) 등에 투자하려는 고객이 급증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도 투자 위험 성향이 파악된 고객 중 54.8%(5만 7233명)가 초고위험으로 분류됐다. 이러한 격차는 증권사마다 고객층과 주력 판매 상품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각 증권사는 금융투자협회의 ‘표준투자권유준칙’을 인용해 투자 성향을 분류하지만, 배점이나 문항 등은 증권사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주력해 팔아야 할 상품이 초고위험 상품이면 고객을 그 성향으로 만들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실제로 투자자 신모(64)씨는 2017년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할 당시 증권사 2곳에서 각기 다른 투자 성향 판단을 받은 사실을 최근 알게 됐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초고위험으로 분류됐지만 NH투자증권에서는 중위험 성향으로 분류됐다. 신씨는 “증권사에 당시 투자 성향 확인서 원본과 이런 판단을 내린 자료를 요구했지만 받지 못했다”며 “투자 성향 판단을 제대로 한다기보다는 팔고자 하는 상품에 끼워 맞추는 것이라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증권사가 위험상품 가입을 목표로 위험 성향 확인까지 고객에게 지시하거나 유도한 사례가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금융당국이 위험등급 산정 방식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단독] “예적금만 아는 고객에게 ‘초고위험도 추구’ 라니요?”

    [단독] “예적금만 아는 고객에게 ‘초고위험도 추구’ 라니요?”

    최근 금융사들이 고위험 사모펀드와 파생상품 등을 무차별 판매했다가 고객에게 큰 손실을 끼친 가운데 증권사들이 고객의 투자 위험 성향을 사실상 마음대로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스크(위험 요인)가 큰 펀드·파생상품을 많이 팔기 위해 일부 증권사가 고객 투자 성향을 무리하게 높게 진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하나금융투자는 1년 새 초고위험 성향의 고객 비율이 50% 포인트 가까이 늘어나 상식적이지 않은 급증세를 보였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상위 10개 증권사의 ‘초고위험’ 성향 고객 비율은 최저 13.4%(키움증권)에서 최대 75.1%(하나금융투자)로 큰 차이를 보였다. 증권사 10곳의 평균 초고위험 성향 고객 비율은 22.3%였다. 투자 성향은 일반적으로 ▲초고위험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초저위험 성향으로 나뉜다. 초고위험 성향은 투기등급의 회사채, 변동성이 큰 펀드, 원금비보존형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 등 위험도가 높은 상품 투자에도 적합한 투자자로 분류된다. 초고위험 고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금융투자다. 올 6월까지 투자 위험 성향이 파악된 고객 2만 1349명 중 1만 6025명이 초고위험으로 분류됐다. 고객 4명 중 3명이 고위험 상품을 팔아도 되는 대상이라는 얘기다. 하나금융투자는 2018년 초고위험 고객 비율이 26.2%였지만 지난해는 이 비율이 74.5%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커지고 판매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고객층이 넓어졌다”며 “지난해는 파생결합증권(DLS) 등에 투자하려는 고객이 급증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도 투자 위험 성향이 파악된 고객 중 54.8%(5만 7233명)가 초고위험으로 분류됐다. 이러한 격차는 증권사마다 고객층과 주력 판매 상품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각 증권사는 금융투자협회의 ‘표준투자권유준칙’을 인용해 투자 성향을 분류하지만, 배점이나 문항 등은 증권사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주력해 팔아야 할 상품이 초고위험 상품이면 고객을 그 성향으로 만들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실제로 투자자 신모(64)씨는 2017년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할 당시 증권사 2곳에서 각기 다른 투자 성향 판단을 받은 사실을 최근 알게 됐다.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초고위험으로 분류됐지만 NH투자증권에서는 중위험 성향으로 분류됐다. 신씨는 “증권사에 당시 투자 성향 확인서 원본과 이런 판단을 내린 자료를 요구했지만 받지 못했다”며 “투자 성향 판단을 제대로 한다기보다는 팔고자 하는 상품에 끼워 맞추는 것이라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증권사가 위험상품 가입을 목표로 위험 성향 확인까지 고객에게 지시하거나 유도한 사례가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금융당국이 위험등급 산정 방식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⑨우문현답, 권한위임은 과감하게 [박준희의 정담은 자치]

    ⑨우문현답, 권한위임은 과감하게 [박준희의 정담은 자치]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광역시의 경관 좋은 곳에 누가 봐도 욕심나는 공공건물이 하나 있다고 치자. 현재 건물의 용도를 보니 교육 관련 시설로 활용되고 있는데 입지조건이나 주민 수요를 고려했을 때 복지·문화 관련 시설로 활용되는 것이 훨씬 효율이 높다고 치면 주민들의 시설활용 변경에 대한 민원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다. 만약 그 건물이 해당 구청(기초자치단체)의 자산으로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주민 수요조사나 민관협치 프로그램 등 가능한 방법을 가동해 용도를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해당 건물이 광역시 관할이거나 중앙정부 관할이면 구청에서 희망하는 대로 용도를 변경하기란 매우 어렵다. 더구나 그 건물이 도시자연공원구역 내에 있다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이나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까지 엮인 터라 구청에서 자율적, 창의적 역량을 발휘할 기회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를 잘 모르는 주민은 구청장이나 구의회 의원, 공무원을 만날 때마다 ‘왜 그 좋은 건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않느냐’는 불만을 털어놓기 마련이다. 그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답은 ‘그 건물은 서울시 것이라서 우리 구청에서 어떻게 할 수 없다니까요’로 거의 정해져 있다. 위의 건물은 하나의 예에 불과할 뿐 제도, 시설, 서비스 등 지방행정 각각의 분야마다 구청 단위에서 자율적으로 대응할 권한이 없는 문제들은 셀 수 없이 많다. 그중에서 특히 구청장과 주민 간의 직접 소통창구인 ‘관악청’으로 찾아오는 주민을 만나 민원을 경청하다보면 구청의 행정력으로 결정하거나 해결해줄 수 없는, 광역시나 중앙정부의 권한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해결책이 없거나 안 보이는 것은 아니나 구청의 권한을 넘어서는 것이기에 안타까운 심정으로 경청하면서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길을 자문해주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다. 한 예로 새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단지 입구 도로에 설치된 중앙차선분리대를 제거하고 비보호 좌회전을 할 수 있게 해주거나 아예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건의 사항도 구청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주민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일선 지방정부(공무원들)의 핵심역량은 대국민 행정의 최전선에서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행정을 펼친다는 것이다. 광범위한 정책 시행, 시설 운용, 행정 서비스 제공을 직접 현장에서 제공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행착오 개선이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처방도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음을 뜻한다. 바로 ‘우문현답’의 중요성을 말한다. 향후 예상되는 개헌이나 국회 입법 등을 통해 명실공히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나갈 때 중앙정부는 광역시·도정부를, 광역시·도정부는 기초자치정부의 ‘우문현답’ 능력을 믿고 권한위임을 아래로 과감하게 해야 자치분권의 실효가 제대로 발휘될 것이라는 점을 유념해야한다. 자치분권에서 주민과 가까운 지방정부로의 권한위임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다익선(多多益善)임을 한 번 더 강조하는 바이다.
  • “1억 원 있죠? 코로나19를 두려워 마세요”

    “1억 원 있죠? 코로나19를 두려워 마세요”

    “코로나19를 두려워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 병원에 사흘 동안 입원하고, 퇴원하면서 한 말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대통령이 아닌 평범한 미국인이 미국의 의료 체계에서 트럼프가 누린 혜택을 받으려면 10만달러(약 1억1600만원)가 넘게 든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받은 치료·혜택 목록 ▲군 병원에 사흘 동안 입원 ▲헬기로 이동 ▲여러 차례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와 산소 보충 치료 ▲스테로이드제 복용 ▲실험 단계인 항체 치료 의료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 ‘페어헬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60세 이상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및 치료 비용의 중간값은 6만1912달러(약 7173만원)에 이른다. 입원비 외에 응급실 진료비, 병원에서 처방하는 각종 약값 등이 모두 포함된 비용이다. 보험 가입자라면 이런 비용을 3만1575달러(약 3658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 특히 장기간 입원하는 상위 25%의 환자가 내는 각종 비용은 19만3149달러(약 2억2000만원)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한 의료적 처우를 받는다면 응급 헬기 탑승 비용을 추가해야 한다. 미국에서 ‘에어 앰뷸런스’ 비용의 중간값은 3만8770달러(약 4492만원)로, 보험 가입자의 경우에는 2만1698달러(약 2514만원)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처럼 왕복으로 탑승하려면 4만달러(약 4634만원) 이상이 나온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복용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는 민간 의료보험 가입자의 경우 3120달러(약 361만원)가 든다.리제네론이 개발한 항체 치료제는 아직 임상시험 단계여서 가격이 책정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종류의 단일 클론 항체치료제 가격이 수천달러에 이른다는 점에서 이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의 보험사는 의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처방하는 경우에만 진단검사 비용을 보전한다. 직장 내 필요 등 다른 이유로 검사를 받으려면 전액 본인 부담이다. 통상 미국의 코로나19 검사비는 100달러(약 11만6000원)이지만, 텍사스주의 한 드라이브스루 검사장에서는 비보험자에게 6408달러(약 742만원)까지 청구한 사례가 있다고 NYT가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EBS 미디어 독서력진단센터 정담회 개최

    추민규 경기도의원, EBS 미디어 독서력진단센터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하남2)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EBS 미디어 독서력진단센터와 하남시 초중고 독서력 증진 향상에 대한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BS 미디어 독서력진단센터는 현재 경남 양산교육지원청과 통영교육지원청, 충남 공주지역의 고등학교 대상 독서력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추 도의원은 “이번 정담회는 하남시 중심의 공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EBS 미디어 독서력진단센터 운영대행사 HS교육그룹의 장재호 이사는 “보여주기식 토론과 논술 준비보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임기응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는 교육이 맞춤식 독서논술지도”라고 설명했다. 추 도의원은 “지난 23년간 사교육에서 국어와 논술 강의를 했지만, 제대로 된 공교육의 프로그램을 찾기가 힘들었다”면서 “하남시 전체의 초중고에서도 EBS 미디어 독서력진단 프로그램이 정착화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디시스, 부천 BBIC 2020 온라인 배틀 솔로부문 비보이황제 올랐다

    미국 디시스, 부천 BBIC 2020 온라인 배틀 솔로부문 비보이황제 올랐다

    미국 디시스가 경기 부천 BBIC 2020 온라인 배틀 솔로부문에서 세계 비보이 황제에 올랐다. 진조크루는 지난 26~27일 세계비보이대회 ‘BBIC 2020 월드파이널‘ 온라인 본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솔로와 크루 배틀, 퍼포먼스 대회와 해외 유명 댄서 쇼케이스까지 비대면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온 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솔로부문에 미국 디시스가, 퍼포먼스에 독특크루, 4대4 크루배틀 부문에서는 일본 플로리오즈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랭깅 1위 비보이 진조크루의 주관으로 매년 마루 광장에서 진행됐던 BBIC는 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선부터 본선까지 온라인 대회로 바꿨다. 솔로 예선부문에서는 전세계 64개국 600여명의 댄서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김헌준 BBIC 대회장은 “직접 선수들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온라인상으로 모두가 하나돼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비대면 이벤트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좋은 모델이 된 BBIC는 실감 나는 현장감과 수준 높은 영상물로 가장 성공한 온택트 대회라는 평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야누스타, 효율·기능 업그레이드 ‘크라이오캡슐’ 출시

    야누스타, 효율·기능 업그레이드 ‘크라이오캡슐’ 출시

    레이저 미용 기기 전문 제조업체 (주)야누스타 헤라룩스(이하 ‘야누스타’)는 기존 크라이오테라피 장비보다 부피를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한 신개념 크라이오탱크 ‘크라이오캡슐(CRYO CAPSU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야누스타 크라이오캡슐은 시중에 출시된 크라이오테라피 장비에 비해 기능성과 효율성을 발전시켰으며 기존 ‘크라이오탱크’ 대비 30%이상 줄어든 부피는 크라이오캡슐의 가장 큰 특징이다. 줄어든 부피와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이동과 설치가 용이하여 설치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온을 낮춰야 하는 챔버(Chamber)의 공간을 줄여 적은 양의 액화질소로 기기 내부를 냉각시킬 수 있어 질소가스 소모량과 전력소비량 등을 줄여 유지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라이오캡슐 개발에 참여한 야누스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크라이오캡슐은 공간 효율성과 기능, 편리한 사용방법을 중점에 두고 개발되었다”라며, “크라이오테라피 장비를 수요로 하는 피트니스, 피부관리 뷰티숍, 재활전문 병원 등 여러 분야에서 구매와 제휴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비용, 대기업의 54.9% 수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비용, 대기업의 54.9% 수준

    지난해 국내 기업이 상용직 노동자 1명을 고용하는 데 쓴 비용은 월 평균 534만원으로 조사됐다. 300인 미만 기업체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442만 9000원으로, 300인 이상 기업체(649만 8000원)의 68.2% 수준이었다. 2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10명 이상을 둔 기업체의 상용직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534만 1000원으로, 전년(519만 6000원)보다 2.8% 늘었다. 노동비용은 기업이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발생한 제반 비용을 말한다. 급여와 상여금·성과금 등은 ‘직접노동비용’이고, 4대 보험료 회사부담금, 식대, 학비보조, 교육훈련비, 교통비 등은 ‘간접노동비용’이다. 직접 노동 비용은 425만 2000원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했고, 간접노동비용은 109만원으로, 3.9% 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노동비용 격차는 갈수록 줄고 있으나, 복리비용이나 다름 없는 간접노동비용의 경우 여전히 격차가 크다. 간접노동비용은 300인 미만 기업이 월 80만원으로 300인 이상 기업(145만 7000원)의 54.9% 수준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교육훈련 비용은 대기업의 15.7% 수준이었다. 법정 외 복지비용은 43.3% 수준, 퇴직급여 등은 54.8% 수준 밖에 되지 않았다. 정향숙 고용부 노동시장조사과장은 “임금에 해당하는 직접노동비용 비율은 상대적으로 기업의 규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간접노동비용은 규모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별 노동비용은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이 920만 2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보험업 917만 2000원, 제조업 604만 5000원 순이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임대서비스업(278만 8000원), 숙박·음식업(340만 6000원)은 노동비용이 낮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세원 경기도의원, 장애인평생교육시설 관계자와 정담회 실시

    박세원 경기도의원, 장애인평생교육시설 관계자와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은 21일 용인시에 위치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인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진규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교장, 강경남 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간학교 사무국장, 이학인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사무국장과 경기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 윤철식 평생교육담당 사무관이 참석해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충원과 운영비 증액 지원, 코로나19 대비한 방역 지원과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교육을 위한 기자재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강경남 사무국장은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학습자 지원인력을 현실성 있게 연차적으로 확보해 줄 것과 임차료, 관리비 등 시설 운영비와 급식비지원을 요청했다. 이학인 사무국장도 인력충원 및 운영비 증액지원을 거듭 강조하면서 장애인 평생교육법 제정이 연내 추진될 수 있기를 요청했다. 김진규 교장도 인건비 증액 지원에 한 목소리를 내면서 도교육청의 지원 보조금이 시설운영에 필요한 인건비보다 적다보니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답변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부서와 협의하겠다”며 “도교육청은 시도와 달리 세입 재원이 없다보니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여러분의 이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교육부 가이드라인 마련 시 지원기준이 현실에 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세원 의원은 “오늘 와서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을 보니 시설규모에 비해 시설여건이 열악하다. 그럼에도 배움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장애인 여러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도교육청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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