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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에 ‘환상섬’ 띄운다

    한강에 ‘환상섬’ 띄운다

    서울 한강 반포지구에 문화와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떠 있는 섬(가칭)’이 조성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르네상스 계획의 하나로 만들어지는 ‘떠 있는 섬’은 잠수교의 보행 전용화와 연계해 1년 내내 수상 공연, 레저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인공섬인 팜아일랜드를 모델로 한 이 섬의 규모는 1만㎡로, 한강 바닥에 닻을 내려 섬이 물살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고정시키고, 접근로는 잠수교와 한강 둔치 부근 2곳에 마련한다. 섬 안에는 ▲각종 공연·축제를 할 수 있는 문화시설 ▲레스토랑·쇼핑 등 편의시설 ▲방갈로 등 숙박시설 ▲소규모 선박이 머무르는 선착장 등이 들어선다. 비보이나 난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연과 레이저를 이용한 빛의 축제 등을 1년 내내 여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우선 내년 4월 말까지 2000㎡ 규모로 수상 공연무대를 만들어 개장한 뒤 2009년 4월에 전체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민자유치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고,10월31일까지 인공섬을 조성해 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시설의 조성 및 운영 일체를 20년 동안 맡긴 뒤 기부채납 받을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외국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 1200만명 유치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아프간 피랍자 추가 피살] 피살 심성민씨는 누구

    [아프간 피랍자 추가 피살] 피살 심성민씨는 누구

    “항상 말없이 따뜻하게 웃어 주셨는데…. 믿기지 않는다.” 아프간 탈레반 무장세력에게 살해당한 심성민(29)씨가 경기 성남시 분당 샘물교회 주일학교에서 가르쳤던 뇌성마비 장애인 김민지(27)씨와 조혜숙(37)씨는 31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말을 잇지 못했다. 김씨는 “선생님은 친구처럼 오빠처럼 웃음으로 따뜻하게 대해 주셨다.”며 울먹였다. 조씨도 “나이는 어리지만 좋은 선생님이셨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너무 놀라 밥도 먹지 못했다.”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심씨는 지난해부터 정신지체, 뇌성마비, 다운증후군 장애인들의 모임인 샘물교회 ‘사랑부’에서 자원봉사 교사로 활동했다. 방송 속보를 보고 이날 오전 4시40분 샘물교회에 나온 심씨의 어머니 김미옥(61)씨는 “살려주세요. 왜 죽여요. 빨리 살려주세요. 우린 못살아요.”라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씨는 TV를 통해 언론 보도를 지켜보다 끝내 실신해 사무실 옆 휴게실로 옮겨져 링거를 맞기도 했다. 아버지 심진표(62·경남도의회 의원)씨는 이날 오후 “30년을 키운 아들이 어미·아비 옆을 떠난 것에 대해 부모로서 할 말이 없다.”고 깊은 한숨을 쏟아냈다. 2남1녀 중 장남인 심씨는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진주고, 경상대를 졸업한 뒤 2003년 학생군사훈련단(ROTC) 중위로 예편하고 성남시에 있는 정보기술(IT)업체에서 구매 관련 일을 해왔다. 최근에는 농촌 봉사활동을 하겠다며 직장을 그만두고 농업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이었다. 청송(靑松) 심(沈)씨 10대 종손인 그는 독립유공자의 자손이다. 그의 할아버지 심재인(1918∼1949)선생은 1938년 일본 나가사키(長崎縣) 소재 간조농학교 재학 중 일본인들의 한국인 학생에 대한 차별대우를 체험하며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40년엔 나가사키 간조시에서 비밀결사 재일학생단을 조직하는 등 활발한 독립운동을 벌였다. 노태우 정부는 이런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심씨의 아버지는 25년간 새마을 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KBS 기자 출신의 작은아버지도 훈장을 받았다. 심씨는 봉사활동을 떠나면서 동생 효민씨를 제외한 가족 누구에게도 행선지를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에 따르면 심씨는 평소 교회에서 장애학생들을 돌보는 청년부 교사로 일하면서 해외봉사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8월 회사 동호회원들과 다녀온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 해외봉사활동이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李 필승·필패론’ 경선 새화두

    ‘李 필승·필패론’ 경선 새화두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비보를 들은 이명박·박근혜 후보는 26일 각 캠프에 정치 공방 자제를 요청했지만, 부산·경남 합동연설회라는 ‘차려진 밥상’까지 피하지는 않았다. 박 후보는 전날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이 제시한 ‘이명박 후보 본선 필패론’에 근접할 만큼 강한 어조로 이 후보를 조준했다. 이 후보 캠프의 박희태 공동선대위원장이 ‘이 후보 필승론’으로 강하게 대응한 데 이어 이 후보도 연설을 통해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힘있게 강조하며 응수했다. 전날 박 후보측에서 제기한 ‘필패론’을 의식한 듯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고 싶은 근본적인 이유부터 연설을 풀어나갔다. 이른바 ‘이명박 필승론’이다. 시장에서 풀빵장사를 하며 공부를 해야 했던 고학생 출신으로 ‘샐러리맨 신화’를 이룩한 이 후보는 연설에서 “없는 집 아이들도 교육받고, 수발이 필요한 환자나 노인을 나라가 돕는, 서민이 잘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측 박 위원장은 이 후보야말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후보라고 선언했다. 계층과 지역을 아우르는 이 후보의 고른 지지율도 강점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또 “이 후보만이 민주와 반민주 구도를 무력화시킬 것”이라며 유신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박 후보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박 후보는 거침없이 이 후보를 공격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호소했다. 그는 “사자는 새끼를 절벽에 던져서 살아남는 자식만 키운다는데, 불안한 후보로는 본선에서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검증과정에서 제기된 이 후보 관련 의혹뿐 아니라 이 후보측의 유세와 TV토론회 거부 움직임을 거론하며 비판했다. 박 후보는 “정권과의 싸움을 피한 적 없고, 싸워서 져본 적이 없는 저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경제 전문가는 아니라도 ‘경제대통령’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아버지는 군인 출신이고 레이건은 배우 출신이지만 경제를 살렸다.”면서 “경제는 안보와 외교가 튼튼하고 과학기술이 뒷받침돼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 후보는 “부패없이 거짓말 안 하고 법을 지키는 지도자만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를 여권의 검증 공격을 견뎌내지 못할 후보로, 박 후보를 반민주 세력으로 낙인찍혀 외연 확대를 하지 못할 후보로 규정하며 ‘특정후보 필패론’ 논리로 차별화를 꾀하던 원희룡·홍준표 후보는 이날 역으로 두 후보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홍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정계 입문한 92년부터 투기 안 했죠?”라고 묻고, 박 후보를 향해 “98년 4월 정계 온 뒤부터는 열심히 살았죠?”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양측이 쩨쩨하게 다투는데, 본선에서 부메랑이 될 수 있으니 그만하라.”고 일갈했다. 원 후보는 “덩치 큰 두 후보가 본선은 안중에도 없다. 여론조사 전화를 받으면 ‘싸우고 헐뜯고 하는 것을 보니 못 찍어 주겠다. 차라리 원희룡 찍겠다. 홍준표도 좋다.’고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아프간 피랍 중대국면] 고인 뜻대로 시신 기증

    [아프간 피랍 중대국면] 고인 뜻대로 시신 기증

    25일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인질이 배형규(42) 목사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가족과 지인들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생일에 비보… 가족들 “그럴리가” 배 목사의 가족들은 가슴이 찢어질 듯한 고통 속에서도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시신을 의료연구용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제주일고와 한양대, 서강대 대학원을 마친 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가 장로회신학대에 진학해 2001년 목사 안수를 받은 배 목사는 지난 4월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배 목사는 아프간에서 돌아온 뒤에는 다시 아프리카로 떠나 봉사활동을 펼 계획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지인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아들의 생일 날 사고 소식을 들은 배 목사의 어머니 이창숙(69)씨는 “그럴 리가 없다. 뭔가 잘못됐다.”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아버지 배호중(72·제주시 일도2동)씨도 “너무 충격적이다. 좋은 일을 하러 갔기 때문에 무사 귀환을 확신했다.”며 통곡했다. ●목사친구 교회홈피엔 “심장을 꺼내주고 싶은 친구…” 배 목사와 장로회신학대학원 92기 동기로 절친했던 광장교회 남형우 목사는 “교단이 달라 자주 연락하지는 못했지만, 누구에게나 싫은 소리 한번 듣지 않는 온순한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배 목사의 친구 박원회 낙도선교회 목사는 교회 홈페이지에 “형규는 저의 심장을 꺼내주고 싶은 친구”라면서 “내가 어려울 때는 쌈짓돈을 넣어주고 버스를 타고 가버리곤 했다.”는 사연을 밝혔다. 제주 황경근·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보증영역 늘리고 사업 다각화 2012년 종합 부동산금융社로”

    “보증사업 영역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2012년쯤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박성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26일 “2012년쯤 아파트 후분양제가 본격 실시되고, 주택보증시장도 은행·보험사 등에 개방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인 ‘비전 2012’를 수립했다. 보증 서비스를 주거용에서 상업용 건물 등으로 다양화하고, 비보증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대한주택보증은 아파트 청약자에게 ‘보험’과 같은 역할을 한다.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가 부도가 나 공사를 할 수 없을 경우 대한주택보증이 분양 계약자가 납입한 분양대금을 돌려주거나 다른 건설회사를 시켜 공사를 계속하도록 한다. 분양 계약자들에겐 입주가 약간 늦어질 뿐 돈을 떼이는 피해를 막아준다. 박 사장은 “대한주택보증은 올해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올 연말 3700억원의 순익을 내면 자본잠식 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은 1997년 외환위기의 여파로 주택시장이 붕괴되면서 자본잠식 상태에 들어갔다. 지난해 부실채권 2900억원 회수 등을 통해 9228억원의 순익을 올렸다.5년 연속 흑자경영을 통해 3조 2000억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확보했다. 공기업의 공신력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의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의 3년차 최고경영자(CEO)인 박 사장은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는 “미래경영, 윤리경영, 인재경영에 초점을 맞췄다.”며 “윤리경영은 다른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정착됐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을 위해 부동산금융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인재 만들기에도 적극적이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피랍 한국인 1명 피살] 피살 소식에 샘물교회 눈물바다로

    “어떻게 이런 일이…믿을 수 없다.” 25일 밤 피랍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서울 서초동 한민족복지재단과 피랍자들이 다니는 경기 성남시 분당 샘물교회는 충격과 혼란이 휩싸였다. 아프간에서 피랍된 한국인 인질 1명이 살해됐다는 소식에 한 피랍자 가족은 할말을 잊은 채 그자리에 주저 앉았다.●숨가쁜 속보에 악몽같은 하루 피랍자 가족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롤러코스터’식의 혼란스러운 외신 보도를 지켜봐야 했던 악몽같은 하루였다. 한 피랍자 가족은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다. 나도 뭐가 뭔지 모른다.”라며 울먹였다. 취재진과의 접촉을 끊은 채 3층 사무실에 머무르던 가족들은 오후 9시쯤 석방 소식에 밖으로 나오려다 잠시 뒤 이어진 비보에 곧 되돌아갔다. 한민족복지재단 관계자는 “일행 중 1명이 살해됐다는 소식에 가족들의 충격이 상당하다.”면서 “현재로서는 정부의 발표 없는 언론보도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지만 가족들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힘겨워하고 있다.”고 전했다.비상대책위 위원장 차성민(30·차혜진씨 동생)씨도 “현재 일체 언론 보도에 대해 귀 기울이지 않고 있다. 외교부가 확인해 주는 사항에 대해서만 믿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눈으로 보기전엔 믿을 수 없다” 탈레반에게 살해된 인질이 봉사단원들을 아프간으로 인솔해 간 목사인 것으로 알려지자 샘물교회는 눈물바다로 변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교회 2층 본당에 모여 석방을 기원하던 신도 1000여명은 오후 10시쯤 배 목사가 살해됐다는 소식에 “안돼, 안돼…”라며 통곡했다. 교회 사무실 대책반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한 신도는 책상에 얼굴을 묻고 울먹이는 등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는 “아직 외신보도만 있다. 오보일 것”이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이었다. 수요예배가 끝난 뒤 돌아간 신도들도 비보를 전해들은 뒤 속속 교회로 모였다. 한 신도는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절대 믿을 수 없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교회 장로단 10여명은 사무실에서 대책회의에 가졌다. 오후 11시40분쯤 대책회의를 끝내고 문을 나서는 한 장로는 모든 질문에 대해 함구한 채 교회를 서둘러 빠져 나갔다. 샘물교회 김태웅 집사는 “충격적이다. 피랍자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현재 이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아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고 침통해 했다.●충격에 빠진 아프간 현지 교민 아프간 카블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윤성환(35·굿네이버스 아프간 지부장)씨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충격에 빠진 교민사회의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윤씨는 “현지시간 오후 7시15분(한국시간 오후 11시45분) 아프간 방송에서 탈레반이 한국인 한명을 살해했다는 아프간 방송 보도가 나오면서 교민들이 참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초 탈레반이 8명을 석방한다고 해 고무적이었는데 이 소식으로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었다.”면서 “정말 악한 사람이 아니면 하지 못할 짓을 했다. 앞으로의 수순이 더욱 걱정된다. 탈레반의 지금까지 행태로 볼 때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임일영 박건형 이은주기자 argus@seoul.co.kr
  • 민간주택 분양가 10% 낮아질듯

    땅값과 함께 아파트의 분양가를 결정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중소형(주거 전용면적 85㎡ 이하)은 3.3㎡(1평)당 431만 8000원, 중대형은 439만 1000원으로 될 전망이다. 현행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보다 각각 0.5%,0.6% 낮아졌다. 현재는 가산비로 분류된 지하층 건축비가 기본형에 포함됐다. 새로운 건축비는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 및 민간 아파트에 적용된다. 건설교통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위한 기본형 건축비 산정기준’을 마련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공청회를 가졌다. 다음달 초 최종안이 확정된다. 새 건축비를 적용하면 송파·광교신도시의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900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대한주택공사 관계자는 “새 기본형 건축비와 택지비 등을 감안하면 동탄신도시 분양가는 800만원대, 영종·청라지구는 85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이너스 옵션 분양가는 총 분양가의 85%선에서 결정된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이 건축비가 민간주택에 적용되면 분양가 인하 효과는 10%선이 될 전망”이라며 “실수요자들은 건교부가 당초 예상했던 20∼25%의 분양가 하락을 기대했지만 건설업계의 요구가 많이 반영되면서 인하폭이 적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교부는 분양가 25% 인하 효과를 자신했다. 서종대 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은 “건축비 인하율은 높지 않지만 분양가에서 비중이 높은 택지비는 감정가 기준이어서 상당한 인하 효과가 있다.”며 “중대형 아파트의 채권입찰도 주변 시세의 80%로 종전보다 10% 낮아져 전체적으로 25%가량 인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동주택 건설사의 이윤은 분양가의 5.5% 수준이 될 것”이라며 “9월 전에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그 이후에 분양하는 공공아파트는 종전의 기본형 건축비가 적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업계는 기본형 건축비가 아파트의 품질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A건설사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 등의 설치비용이 기본형 건축비에 포함되면서 건축비가 종전보다 11% 이상 낮아졌다.”며 “사업비에 맞추려면 마감재 등의 수준을 낮춰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B건설사 관계자는 “기본형 건축비를 종전보다 0.5∼0.6% 낮춘 것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인상되던 공사비를 강제적으로 떨어뜨린 셈”이라고 주장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졸업생 1만명… 시설 미비 교육 수준미달

    북한이탈주민(탈북자)의 국내 정착 교육시설인 하나원이 1999년 설립된 지 8년 만에 다음달 100기 졸업생을 배출한다. 탈북자 수도 이달 초 1만명을 넘어서는 등 급증하고 있어 탈북자 수용과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하나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탈북자 100기생 134명이 입소,8주간의 교육을 받은 뒤 다음달 23일 퇴소한다. 지난 8년간 하나원 졸업생은 지난달 말 현재 9172명으로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졸업생은 1999년 248명에서 2000년 538명,2001년 1029명,2002년 1146명,2003년 1742명,2004년 1346명,2005년 1266명,2006년 1857명 등 매년 크게 늘고 있다. 탈북자 수가 이달 상반기까지 1만 959명을 넘어섰고, 올해 1000여명이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하나원 졸업생은 1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탈북자와 조선족(혹은 한족) 사이의 자녀, 체류국에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등 비보호대상자 등을 제외한 탈북자의 90%가 하나원의 교육을 거친다. 그러나 급증하는 탈북자 수에 비해 교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교육의 질도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통일부는 2003년 1차 증축에 이어 오는 2008년 8월까지 3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2차 증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또다시 증축에 들어가야 할 형편이다. 이로 인해 교육기간도 당초 3개월이었지만 탈북자 입국자 수에 따라 2∼4주 단축하는 등 고무줄 식으로 운영해 왔다. 또 280시간의 교육이 상당수 이론교육 위주로 돼 있어 낯선 자본주의 사회에 뚝 떨어진 탈북자들이 사기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결과를 낳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고려대 남성욱(북한학과) 교수는 “지금과 같은 이론 위주의 교육으로는 신분상승의 욕구를 가지고 탈북한 이들에게 자본주의 경제의 비정한 실상을 알리지 못한다.”면서 “오히려 하나원 교육기간을 줄이고 수료 뒤 체험 교육을 늘리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Seoul In] 새달까지 방학맞이 문화축제

    중구(구청장 정동일) 충무아트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대중문화축제인 ‘영 페스타’를 소극장 ‘블랙’에서 연다. 맥시멈크루와 가리온, 데프콘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비보이, 힙합 가수들이 출연한다. 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무아트홀 홈페이지(www.cmah. or.kr)에 신청하면 추첨으로 입장권 2장씩을 나눠준다. 홍보마케팅부 2230-6630.
  • “1억원짜리 냄비 보셨나요?”…獨 호화식기 눈길

    “1억원짜리 냄비 보셨나요?”…獨 호화식기 눈길

    1억원짜리 냄비에 조리된 음식을 2억원짜리 포크로 먹으면 어떤 맛일까? 최근 독일에서 고급 다이아몬드가 박힌 ‘금제 냄비’와 ‘은제 포크세트’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금제 냄비는 크기면에서 여느 냄비와 다를바 없으나 가격은 무려 10만유로(한화 약 1억 3천만원)이다. 이 냄비에는 순금으로 만들어진 손잡이가 달려있으며 200개의 작은 다이아몬드가 장식되어 있다. 또 은제 포크세트는 144개의 포크와 나이프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000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다. 가격은 20만유로(약 2억 6천만원). 이 조리기구를 만든 독일 ‘휘슬러’(Fissler)측은 “이 냄비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다른 냄비보다 조금 무거운 정도”라며 “비록 금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있어도 다른 냄비를 쓰듯 편하게 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냄비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냄비로 세계 기네스 협회에 등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제포크세트를 판매하기로 한 런던의 셀프리지(Selfridges) 백화점측은 “식기제품 수집가들에게는 장인정신으로 정성스레 만들어진 이 상품들이 딱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 star, 7000원에 연극 보여준다

    7 star, 7000원에 연극 보여준다

    극장이 뭉쳤다. 그리고 7000원으로 연극을 보여준다. 지난 7일 대학로 소극장 7개가 모여 문화공감그룹 ‘7star’를 만들며 선포한 공약이다. 사랑티켓 할인폭이 5000원으로 줄어든 걸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혜화동1번지 동인처럼 연출가들끼리 움을 트거나 100만원 연극제처럼 극단이 모여 연극을 살리자는 연대는 있었어도 극장끼리의 결탁(?)은 이번이 처음이다.11일 ‘7star’의 박장렬(사진 오른쪽·42) 대표이사와 방지영(왼쪽·40) 상임이사를 만나 왜 뭉칠 수밖에 없었는지 물었다. “한마디로 살아 남기 위해서입니다. 순수연극을 올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자는 거죠. 점점 줄어드는 마니아 관객을 보호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했어요.” 100만원연극제 위원장이자 극단 반의 대표인 박장렬씨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관객에게 7000원으로 연극을 보여주자는 결심이 나온 이유다.‘7star’는 7월말까지 모임에 소속된 극장에 7000원짜리 연극표, 세븐티켓 발권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온티겟 사이트를 통한 예매, 현장발매와 카드결재도 가능하다. 좌석의 20%를 내줄 생각이다. “개그 프로그램을 본딴 공연들이 잘 되면서 그 장르도 연극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자본주의에 밀려 정통연극들은 탈출구가 없어지고 있는 셈이죠.”극단 나이테의 대표이기도 한 방지영씨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연극의 속성은 엔터테인먼트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렇다 보니 비보이 연극과 상업화된 뮤지컬 등이 돈을 벌고 있죠.” 박 이사가 안타까운 건 돈을 못 벌어서가 아니다. 이제 젊은 후배들이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다. 7개의 별인 가변무대, 글로브극장, 단막극장, 동숭무대소극장, 우석레퍼토리극장,76스튜디오, 혜화동 1번지. 이들의 공통점은 극장주가 모두 ‘연극쟁이’라는 것, 극장이 소속 극단을 실제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 이사는 ‘7star’를 프로덕션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연기자, 연출자, 희곡 등을 공유하면서 객관성을 높여 작품을 검증하는 새로운 형태죠.” 내년 8월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연령대별 공연 ‘레인보우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20대만 대학로를 찾는 쏠림 현상에 반기를 든 것.“실버시대라고 하지만 노인들이 대학로에 와서 할 게 없습니다.40,50대와 노인들이 연극을 즐길 수 있는지 모색해보며 즐기는 축제를 만들 생각입니다.” 일곱 곳이 다른 작품을 선보여 살아남은 연극만 해도 위험이 덜어지리라는 게 박 대표의 생각이다. “외부에서는 실상을 모르고 단순히 대학로의 규모만 부러워합니다. 우리가 관객들에게 좋은 연극으로 다가가는 제스처가 됐으면 합니다. 제가 배울 때 연극은 예술이었습니다. 철저하게 즐거움만 주는 연극만 살아남다 보면 연극이 예술이 아닌 순간이 올 테죠.”박 대표와 방 대표가 만들고 싶은 공연은 위안이 되는 연극이다. 이것도 일종의 담합 아니겠냐는 물음에 박장렬 대표는 파안대소를 터뜨렸다.“담합이요? 제발 담합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글 사진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천혜의 해상공원’ 고군산군도

    ‘천혜의 해상공원’ 고군산군도

    자신만의 해상공원을 만들고 싶은 신선이 있었다. 새만금방조제 중간쯤에 위치한 신시도 대각산에 올라 군산 앞바다를 넌지시 내려다 보던 신선은 붓을 들어 고군산군도를 설계하기 시작했다. 왼편으로 춤추는 무녀(巫女)모습의 무녀도를 세우고, 그 앞에 장구, 술잔 등을 닮은 작은 섬들을 배치해 분위기를 잡는다. 먼바다에서 밀어닥치는 파도는 방축도를 세워 천연 방파제로 삼고, 온갖 비경을 새긴 관리도는 병풍처럼 널따랗게 펼쳐 놓는다. 그리고 주변 섬들이 시립하듯 둥그런 원을 그린 한가운데에 ‘섬 속의 섬’ 선유도를 배치해 방점을 찍는다. 고군산군도의 절경 ‘무산 12봉’이 완성되는 순간이다. 글 사진 군산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활처럼 펼쳐진 명사십리해수욕장 ‘명사십리’를 품은 선유도 해수욕장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은 유명 놀이터. 곽재구 시인이 ‘세상에서 가장 맑고 넓은 원고지를 생각했다.’고 표현할 만큼 곱고 수려한 모래사장이 거대한 활처럼 펼쳐져 있다.3일 개장했으며, 8월13일까지 운영된다. 해수욕 후에는 자전거 하이킹에 나서 보자.3개의 다리를 통해 연결된 선유도 등 4개 섬은 서해의 소문난 하이킹 코스. 해안선 37㎞ 중 14㎞ 구간에서 자전거 하이킹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4시간 가량. 다소 힘든 구간도 있지만, 바다 냄새를 맡으며 자전거로 섬일주를 하다 보면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사람과 자전거 등만 다닐 수 있는 장자대교 부근은 선유도 자전거 하이킹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이곳에서 그 유명한 선유낙조(仙遊落照)를 바라본다면 황홀경에 빠지지 않을까. 장자대교 위에서의 바다낚시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 선유도의 상징 망주봉과 무녀도 무녀봉 등을 오르는 섬산행과 맛조개 등을 잡는 갯벌체험도 해볼 만하다. # 공룡·삽살개·거북 모양 등 바위군 연륙교로 연결된 4개 섬만 둘러본다면 고군산군도의 매력 중 절반밖에 보지 못한 것. 유람선을 타고 그 외의 섬들에도 눈을 돌려 보자. 뱃삯이 아깝지 않을 절경들이 ‘널려’있다. 남들의 시선은 아랑곳 않은 채 넓은 바다위에서 사랑을 나누는 남녀 모습의 가마우지섬. 발칙하기 짝이 없다. 이들의 애정행각을 넌지시 바라 보고 있는 대장도 할매바위를 지나면 방축도에 닿는다. 독립문 바위와 더불어 방축도를 대표하는 볼거리가 책바위. 쥐라기에 생성된 비대칭 협곡이다. 지각변동으로 퇴적암층이 상승하면서 주변의 압력차이로 이리저리 비틀어진 책모양을 하게 된 것. 관리도는 말 그대로 고군산군도의 병풍이라 할 만 하다. 섬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형상의 바위군(群)이 제자랑을 늘어 놓는다. 병풍 속에 으레 등장하는 거북 모양의 바위는 기본이고, 공룡·삽살개 등 크고 작은 동물에서 주상절리대까지, 열거하기도 숨이 차다. 홍도의 절경에 견줄 만하다. 섬 속의 ‘4대문(門)’도 관람 포인트. 신시도의 동문과 선유도 남문을 비롯, 방축도 독립문은 북문, 관리도 천공굴은 서문의 역할을 담당한다. # 새만금 ‘樂’ 청년문화축제 8월1~5일 ‘2007 새만금 樂 청년문화축제´가 8월1∼5일간 새만금 방조제를 비롯, 군산 자동차 전시관과 물류 전시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8월3일 열리는 ‘33㎞ 세계 최장 방조제 새만금 풍물기네스대회 도전’행사. 총 3만 3000명 참가자들이 33㎞의 새만금 방조제를 걷는 대규모 퍼포먼스다. 기네스북 등재가 목표다. 매일 밤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무한계 음악축제’에는 김창완,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동물원, 여행스케치, 김건모, 마야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뜨거운 음악의 향연을 벌인다. 개그 콘서트, 비보이 및 록밴드 경연대회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에 한해 새만금방조제 공사구간을 도는 특별 투어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0일까지 인터넷(www.raffis.or.kr)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환경부담금 1000원. 전액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1588-6488,(063)467-0354. # 가는 길 쾌속선이 선유도까지 하루 평균 6∼8회 운항된다. 조수 간만의 차로 출발시간은 매일 조금씩 다르다.1만 1700원(성수기 1만 2700원). 선유도 출발 고군산군도 선상유람선은 1만∼2만원. 군산항 연안여객선터미널(063-472-2727), 군산시 문화진흥과(450-4554). 자전거 1시간 대여에 1인용 3000원,2인용 6000원. # 먹거리 군산 내항의 군산횟집(442-1114)은 전국에서 가장 큰 횟집.6층 건물 전체가 횟집이다. 자연산만 취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방장 실명제를 도입하기도 했다.1인 기준 2만∼5만원. # 잠잘 곳 군산시 은파유원지내에 자리잡은 리츠프라자호텔(468-4681)은 음악분수와 물빛다리가 호수를 수놓는 은파저수지의 야경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선유도내 각 종 숙박업소들이 여름철 협정요금을 내놓기는 했지만, 지켜질지 미지수. 성수기엔 방당 10만원 정도.
  • “시아누크빌 공항엔 레이더 없다”

    지난달 25일 비보가 날아들었다. 캄보디아 항공기가 추락했고, 한국인 13명이 타고 있었다는 것. 그들은 남은 자들에게 메울 수 없는 빈자리를 남겨둔 채 마지막 길을 떠나버렸다.KBS 2TV ‘추적 60분’은 11일 오후 11시5분 ‘현지 취재, 캄보디아 추락사고 미스터리 13인의 마지막 여정’을 방송한다.‘추적60분’ 제작진이 희생자들의 행보를 따라 캄보디아 사고현장인 보코르산을 찾아가 풀리지않는 의문들을 짚어본다. 조종사는 왜 고도를 낮췄을까? 사고 현장에서 취재진은 항공기의 계기판을 발견했다. 이 계기판이 사고 당시에 대해 말해줄 수 있을지….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한다. 사고가 난 AN-24기의 마지막 교신 내용이 무엇인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항공기를 조종한 부기장의 가족은 그가 20년 경력의 베테랑이라고 주장한다. 조종사의 과실이 가장 유력한 사고 원인으로 점쳐지는 근거는 캄보디아 항공 당국이 발표한 관제사와 조종사의 마지막 교신 내용. 그러나 교신 녹음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관제사는 취재진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시아누크빌 공항에는 레이더도 없고, 경유지의 날씨를 알 수 있는 방법도 없다는 것이다. 또 사고가 일어난 뒤 PMT 항공사가 어떤 공식적인 설명도 하지 않는 것, 관광상품 가격 59만 9000원 가운데 현지 여행사가 받은 12만원으로 4박6일 일정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등도 남은 의문점이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Metro] 주말 청계광장 무료 공연

    주말이면 청계천 광장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색 무료공연이 펼쳐진다.6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첫 주말인 7일 오후 5시와 7시에는 치어댄스와 비보이 공연이 열린다. 여성 4인조 뮤직 퍼포먼스팀 에카의 경쾌한 연주도 펼쳐진다.14일 오후 6시에는 김용우, 이미숙 무용단의 율동과 소리가 조화를 이룬 ‘몸짓과 소리’ 공연이 선보인다.21일 오후 5시와 7시에는 10개의 탈을 바꿔 쓰면서 공연하는 중국 전통극 ‘변검(變檢)’퍼포먼스와 중국 오교남천 기예단의 현란한 공연이 진행된다. 여성 타악 퍼포먼스 드럼캣의 공연도 열린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에든버러 페스티벌 14개 작품 초청 제2의 난타 꿈

    올해 61회째를 맞는 에든버러 페스티벌(8월5일∼27일)에 국내 작품 14개가 간다.1999년 ‘난타’가 처음 진출한 이후 2005년 4개,2006년 6개에 이어 최대 규모다. 이번 에든버러행에 채택된 세븐센스의 ‘피크닉’,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보이첵’,SEO 발레단의 ‘somewhere else’, 문화마을 들소리의 비나리, 라스트포원의 스핀 오딧세이, 하얀연극실험실의 ‘The Voice of Things-toilet paper’은 서울시와 문화관광부의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 외에 8개 작품이 포함됐으며 장르별로 보면 무용·신체 연극이 9개로 가장 많고 음악이 2개, 무용, 연극, 뮤지컬이 각각 1개씩이다. 하얀연극실험실의 ‘The Voice of Things-toilet paper’은 말그대로 ‘휴지’를 이용한 상상력 가득한 종이극. 이탈리아 배우가 휴지를 접고 찢고 날리고 물에 적시면서 한국적 정서를 표현한다. 웅장한 타악 연주 뒤로 광대들이 등장해 대동놀이, 강강술래, 지신밟기 등 신명나는 연희를 펼치는 ‘비나리’는 한국팀으로는 처음으로 야외 무대에서 공연한다. 들소리의 해외업무 매니저 조성원씨는 “전통문화는 그동안 문화상품이라기보다 교류의 의미로 치중되어 왔던 게 사실”이라면서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이 드러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피크닉’은 지난 4월 웨스트엔드에서 첫 공연을 올릴 만큼 해외무대 공략을 전제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비보이 죄수들이 탈옥하는 과정을 재치있게 그려냈다.‘피크닉’의 해외사업을 맡은 예감의 한경아 실장은 “이번 축제 기간에 800여석이 넘는 극장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상품으로써 완성도가 높다는 소리를 듣게끔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또다른 비보이 뮤지컬 ‘스핀 오딧세이’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오디세이 일행이 트로이 전쟁에서 이기고 고향에 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도 진출작에 포함돼 전체 14개 중 3개가 비보이극이다. 국내에 일고 있는 비보이 뮤지컬의 강세가 에든버러에까지 번진 셈. 서울시와 문화관광부는 선정 단체에 1000만원,2500만원,3000만원 등 총1억 3000만원을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홍보와 마케팅, 컨설팅 등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 에든버러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1만8626명의 공연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에든버러 시내 250개의 극장에서 2050개의 작품이 올라간다. 정서린기자rin@seoul.co.kr
  • [8일 TV 하이라이트]

    ●일요다큐 산(KBS1 오전 7시) 분단 이후 베일에 싸여 있던 내금강의 비경이 59년 만에 공개됐다. 금강산은 비로봉이 솟아 있는 중앙 연봉을 경계로 서쪽은 내금강, 동쪽은 외금강, 동단의 해안부는 해금강이다. 외금강은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이 마주하며 남성미를 뽐낸다면, 내금강은 부드러운 능선과 청량한 계곡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여성미를 자랑한다. ●개그콘서트(KBS2 오후 8시55분) 400회 특집으로 연기자의 잼 콘서트와 비보이 댄스로 오프닝 무대가 꾸며진다. 기존 코너는 물론 다시보고 싶은 코너와 세바스찬, 복학생, 출산드라 등 ‘봉숭아 학당’의 졸업생들이 ‘봉숭아 학당 총동창회’를 갖는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400회를 축하하는 강호동, 인순이,DJ DOC 등 게스트도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911년 이탈리아를 출발해 러시아로 가던 관광열차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런데 이 열차는 실종 당시 모습 그대로 러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목격된다고 한다. 놀랄 만큼 정교하고 과학적인 유물을 남기고 사라진 마야문명. 마야인의 달력은 2012년까지만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일요일이 좋다-옛날TV(SBS 오후 5시30분) 1980년대 대표적인 미녀스타인 금보라. 그녀가 ‘일요일이 좋다-옛날TV’에서 24년 만에 드라마 ‘안개’를 완벽하게 재현한다.1980년대 초반, 국내를 강타했던 추억의 외화 ‘V’를 선보인다. 또 1970년대 미니스커트를 단속하는 모습도 향수 가득한 ‘오늘의 늬우스’에서 공개한다. ●사랑의 공부방-네발자전거(EBS 오후 6시)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도곡숲정이 공부방 아이들을 만난다. 특히 엄마는 집을 나가고 아빠는 일거리를 찾아 전국을 떠도는 6학년 민호는 할머니와 살아가고 있다. 늘 기죽어 지내던 민호는 공부방에 다니면서부터 씩씩해진 것은 물론, 공부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인사이드 월드〈다이너마이트 피싱〉(YTN 오전 8시30분) 필리핀 제도 중앙에 위치한 비사얀 해에는 엄청난 종류의 해양 생물체가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폭발물로 고기를 잡는 ‘다이너마이트 피싱’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 자원이 고갈될 위기에 처했다. 어부들은 스스로 자신의 앞날과 가족의 생계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조선시대 여성 관련 의뢰품으로 당시 여성들의 삶에 담긴 비밀을 풀어본다. 여성의 권력을 상징하는 열쇠패. 화려함과 멋스러움 속에 숨겨진 조선시대 여성들의 숨겨진 삶이 공개된다. 우리나라 최초 기생 출신 가수 왕수복. 당시 잡지 ‘삼천리’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매번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왕수복은 누구인가? ●TV탐험 멋진 친구들(KBS2 오전 9시45분) 1990년 9월 ‘소문난 사람들’편으로 방송을 시작한 이래 16년 동안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그려온 최장수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화려한 스타나 자극적인 갈등 구조 없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MC 전현무와 함께 촬영 현장을 찾아가본다.
  • 최고자연미인, 동덕여대 정주희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추럴뷰티 선발대회 2007’ 대회가 열렸다. 최고의 자연미인을 뽑는 이번 대회에서는 동덕여대 모델학과에 재학중인 정주희(24)씨가 ‘내추럴뷰티 진’에 선발되었고, ‘내추럴뷰티 선’과 ‘내추럴뷰티 미’는 박민지씨와 최다은씨에게 돌아갔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이현우와 손호영,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브레이크 댄스 공연이 함께 했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캄보디아 사고’ 수습 오갑렬 재외동포영사대사

    ‘캄보디아 사고’ 수습 오갑렬 재외동포영사대사

    “따르릉, 따르릉∼” 지난 6월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 오갑렬(53) 재외동포영사대사 집무실의 전화기가 급하게 울려댔다. 수화기 건너편에서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 여행객 13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다. 현장에 가보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또 사고’ 그의 눈앞이 캄캄해졌다. ●골든로즈호침몰 등 부임 두달 4번째 사고 그가 지난 4월 해외 동포와 해외 여행객 등이 현지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현지 대사와 함께 상황 대처 업무 등을 관장하는 재외동포영사대사를 맡은 지 두 달만에 벌써 4번째 접하는 안타까운 사고다. 지난 5월3일 나이지리아에서 대우건설 임직원 3명이 피랍됐고, 같은 달 12일에는 동중국해에서 골든로즈호가 중국 진생호와 충돌해 침몰하면서 한국인 선원 7명이 실종, 사망했다. 사흘 뒤에는 소말리아에서 한국어선 2척이 피랍됐다. 나이지리아 피랍 당시에는 출장길에 오르려다 해결됐다는 소식에 짐을 풀었지만 골든로즈호 사건 때는 정부 신속대책반장으로 중국에 달려가 사건해결에 힘을 쏟았다. 1978년 12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그는 외교관 생활 시작부터 안타까운 사건들과 유난히 ‘인연’이 많았다.81년 주 버마(현재 미얀마) 대사관에 2등 서기관으로 처음 부임했는데 83년 10월9일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등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웅산 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사건 현장과 5분 거리에 대사관이 있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후 미국과 스웨덴, 호주 등지의 1등 서기관과 참사관, 총영사관 등을 지낸 뒤 2002년 7월 외교부 재외국민영사국 재외국민담당 심의관 자리를 맡았다.2004년 6월에는 고 김선일씨가 이슬람 과격단체에 피랍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라크에 급히 달려갔지만 결국 김씨가 피살되는 안타까운 현장을 지켜봐야 했다. ●“유족 위로 가장 힘들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달 26일 캄보디아 현지로 달려가 갑작스런 비보에 넋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시신 확인 작업 등을 무리없이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30년의 외교관 생활동안 이번 참사처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슬픔을 곁에서 함께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말을 맺었다. 글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오세훈시장 취임1년 평가…장기전세 등 주택정책 ‘최고’

    오세훈시장 취임1년 평가…장기전세 등 주택정책 ‘최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4기 시장으로 취임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오 시장은 ‘행정경험 미숙’의 우려를 씻고 ‘장기전세주택·분양원가 공개’ 등으로 성공적 출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3% 퇴출 ‘철밥통´ 깨뜨려 오 시장은 지난해 7월3일 취임식을 갖고 문화·관광·미래산업에 집중하는 도시 경쟁력, 맑은 대기환경, 강남·북의 균형발전에 시정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과제인 만큼 사업 추진에는 공무원들의 창의적 근무태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우선 인사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했다. 무능하고 불성실한 5급 하위직에는 ‘현장시정추진단’의 도입을 통해 퇴출 또는 재활 창구를 마련했다. 첫 선발된 102명은 재교육 등을 받고 있다.4급 이상 간부직에 대해서는 수시평가를 인사의 근거로 삼았다. 산하 기관장과 성과계약을 맺고, 민간 문호개방 자리도 16개에서 41개로 늘렸다. 이른바 ‘철밥통’이 깨지면서 일부에서는 반발도 있었지만 결국 시민들의 지지 속에 정부 부처와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다. ●용산기지 267만㎡ 공원화도 정부도 풀지 못하는 부동산대책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제도가 장기전세주택과 아파트 분양원가의 공개다. 2010년까지 임대보증금 시세의 52∼67%로 장기전세주택 2만 4309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역세권 새 건물은 반드시 20년짜리 전세주택을 공급한다. 주택의 개념을 ‘투자가 아닌 주거’로 바꾸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아파트 분양원가도 전격적으로 공개했다. 인건비 등 58개 항목의 건설 수익을 공개하면서 아파트 ‘가격 거품’을 절반 안팎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용산 미군기지 267만 7000여㎡ 전체를 공원화하기로 한 것도 평가받을 만하다.518개 동사무소 가운데 100여개를 통·폐합, 주민시설로 바꾸기로 했다. ●관광객 1200만 유치는 적신호 그러나 야심차게 내놓은 ‘관광객 1200만명 유치’는 목표 달성을 속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세계 비보이 대회’‘세계여자 비치발리볼 대회’ 등을 잇따라 열었지만 지난 4월 외국인 입국자수는 되레 전년 동기대비 1.5% 줄었다. 해외홍보도 이렇다 할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창의적 업무처리를 외치는 ‘창의시정’도 반짝 아이디어를 모으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전 시장처럼 ‘청계천 복원’ 등 굵직한 개발로 시민 생활의 패러다임을 바꾸지 못하는 아쉬움도 남아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李 ‘다스’해명 부실하다”vs“또 허위폭로냐”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경선 후보측의 ‘검증 무대응 전략’을 둘러싼 이 후보와 박근혜 후보측 신경전이 팽팽하다. 이 후보측은 박 후보측을 ‘허위폭로’로 비판하며 ‘NO 네거티브 선언 동참’을 촉구했고 박 후보측은 “허위폭로 운운하며 무대응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 후보를 향한 검증공세를 계속했다. 이 후보측 박형준 공동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고 “한 주간지 보도를 빌미로 박근혜 캠프가 또다시 허위 폭로를 했다. 누차 말했지만 이 후보와 다스는 인척이라는 것 말고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양측간 검증 공방은 결국 말꼬리 잡기 싸움이 된다. 당의 화합을 위해 원칙으로 돌아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 “‘NO 네거티브’ 선언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1위의 딜레마” “성실 해명을” 캠프에서는 이 후보측의 이같은 ‘무대응’과 ‘화해 제스처’를 “지지율 1위 후보의 딜레마”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측과의 결전은 피했지만, 이 후보측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스 관련 해명을 했다. 박 대변인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다스측이 건축허가를 받은 게 2004년 12월이고, 강동구가 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한 게 2005년이다. 개발정보를 미리 알았다는 주장은 틀리다.”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 캠프의 이혜훈 대변인은 ‘잘 알고 해명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이 후보측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다스 의혹에 대한 집중 공세였다. 다스가 홍은프레닝으로부터 약속어음 154억원을 받지 않았다는 박 대변인의 반론은 2005년 홍은프레닝 감사보고서에 적시한 내용과 일치하지 않고, 건물을 지어 회사가 어려워졌다는 해명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 후보측은 또 이 후보 처남인 김재정(58)씨의 재산을 둘러싼 의혹을 열거하며 김씨의 재산 관련 자료를 당 검증위에 내라고 촉구했다. 현대건설에 근무하기도 했던 김씨는 1987년 다스의 전신인 대부기공을 설립했다.▲이 후보가 충북 옥천 땅을 김씨 이름으로 명의신탁했다는 의혹 ▲황제테니스 사건 당시 등장한 가평 빌라의 소유자가 김씨였다는 의혹 ▲이 후보가 양재동 소재 건물을 다스에 매각한 과정에서의 의혹 ▲BBK 사기사건에 다스가 연루된 의혹 등이 김씨를 둘러싸고 제기된다. ●朴측 “李전과14범”… 李측 “명예훼손” 양측의 신경전은 이 후보의 ‘전과 14범’논란으로까지 번졌다. 박 후보측의 한 관계자가 사석에서 일부 기자들에게 비보도를 전제로 한 얘기가 보도됐고, 이 후보측은 “명예훼손”이라며 발끈했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이 후보의 공식 전과 기록은 없다. 현대건설 재직 당시 회사 문제 때문에 법인대표로서 벌금형을 10여차례 받은 경우 있었지만 개인문제로 인한 전과는 한 건도 없다.”면서 “15대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은 사면됐다.”고 해명했다. 홍희경 김지훈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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