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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CYON 비보이 챔피언십 2010’ 본선 개최

    LG전자, ‘CYON 비보이 챔피언십 2010’ 본선 개최

    LG전자가 29일 저녁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제 4회 CYON 비보이 챔피언십 2010’ 본선대회를 열었다. ‘07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비보이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3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보이들의 화려한 댄스 배틀과, 은지원, 에픽하이, 타이거JK, 윤미래, 앰블랙, 슈프림팀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롤리팝 콘서트’가 함께 진행됐다. 5월부터 전주, 부산, 서울에서 열린 예선에 참가한 83개 팀간 치열한 경합 끝에 선발된 8개 팀이 최종승부를 펼쳤다. 치열한 경합 끝에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챔피언에 올라 일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향후 1년간 CYON 비보이팀 자격과 공식 후원을 받게 된다. ‘갬블러 크루’는 부산예선 1위팀으로 비보이 월드컵이라 불리는 ‘배틀오브더이어(Battle of the Year)’에 한국대표로 출전, 2004년과 2009년에 우승한 대한민국 대표 비보잉팀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은 CYON 비보이 챔피언십은 올해도 뜨거운 열기 속에 젊은 세대의 최고 축제가 됐다”며 “YG(Young Generation)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G전자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친일파의 조국애?

    친일파의 조국애?

    아무리 돌이켜봐도 안타깝기만한 역사다.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는 온 세상이 침략으로 해가 뜨고, 혁명으로 날이 지는 세계질서 재편의 시기였다. 그러나 청, 러시아, 일본 등 커다란 열강들의 틈바구니에 있던 작은 나라의 무기력한 왕과 가여운 백성들의 삶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총칼을 앞세운 침략을 받아들이기에는 자존감이 컸고, 맞서 싸우기에는 힘이 부족했고, 혁명을 준비하기에는 바깥의 변화 흐름을 턱없이 몰랐다. 100년이 훌쩍 지났건만 지금도 그 회한은 가시지 않는다. 오죽했으면 만고불변의 매국노로 평가받고 있는 이의 가슴에조차 또 다른 조국애와 개혁의 열망이 있었을 것이라는 소설적 욕망이 피어올랐을까. 장편소설 ‘제국익문사(帝國益聞社)’(강동수 지음, 실천문학 펴냄)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명성황후 시해의 주동자 중 하나인 우범선(1857~1903)에 대해 단순히 개인의 영달을 꾀한 반민족적 친일파로서만이 아닌, 개화당 핵심 멤버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킨다. 실제 우범선은 을미사변 때 훈련대 대대장을 지내 일본 낭인들의 시해를 도왔지만, 조선 후기의 무신으로서 국내 정치적으로는 공화제를 수립하고자 했던 철저한 개화주의자였다. 또한 육종학자인 우장춘(1898~1959) 박사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역사 속 우범선은 1903년 일본에서 조선인 청년 고영근에게 암살되지만, 소설 속에서는 중상을 입고 겨우 목숨을 구한다. 그리고 못다 이룬 공화정 수립의 꿈을 위해 활동한다. 이 과정에서 고종 직속 항일 첩보기관인 ‘제국익문사(帝國益聞社)’의 요원 ‘이인경’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인경의 아버지는 개화당으로 활동하다 참수된 인물로, 이인경은 갈등하면서도 끝내 아버지를 부정하고, 공화정의 흐름을 부인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1902년 설립된 ‘제국익문사’는 겉으로는 관보를 제작하는 통신사를 표방하지만 사실은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점조직으로 활동하며 고종에게 비서(秘書)로 보고해온 첩보기관이었다. 실제 이태진 서울대 교수가 제국익문사의 존재를 학계에 논문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규정집 ‘제국익문사 비보장정’과 함께 64명이 활동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이렇듯 소설은 사실과 허구가 교묘하게 얽혀있다. 팩션(팩트+픽션)이다. 제국익문사 요원들이 박영효, 우범선 등의 정변 계획을 하나하나 추적해 분쇄해가는 과정을 추리소설 기법으로 그려냈다. 소설적 재미는 재미대로 좇아가는 한편, 소설 속에서 드러난 허구와 진실 사이를 따지며 역사적 사실 관계를 하나씩 챙겨나가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199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첫 번째 장편소설을 펴낸 강동수(49)는 “최근 TV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명성황후가 마치 민족 정기의 상징인 듯 비쳐지고 있는 점에 의문이 들었다.”면서 “일본의 범죄 등에 대한 민족적 분노는 당연하지만 개화당과 수구당의 대립과 갈등이 사건의 또 다른 배경이었음을 주목하고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화당과 수구당의 대립, 외세의 한반도 침투 과정, 그리고 정변으로 점철된 정치적 혼란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정리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면서 “개화파와 수구파가 모두 실패한 당시 상황에서 조선을 제대로 살릴 방법은 없었는지 따져보고도 싶었다.”고 말했다. 민족이라는 지상 명제에 파묻혀 환호하는 것도, 민족의 가치를 마냥 외면하는 것도, 그 어떤 것도 정답이 아니었다. 100년 전에도, 지금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한국관 딩하오” 1㎞ 입장인파

    “한국관 딩하오” 1㎞ 입장인파

    │상하이 안동환특파원│“창의적이고 독특한 데다 한국관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류궈핑·50·상하이), “한국에 대한 신비감이 더 커졌어요. 엑스포에서 만난 한국의 느낌은 따뜻하고 달콤해요.”(루훼이중·여·22·베이징) 26일 중국 황푸 강변의 상하이엑스포 전시장. 이날 ‘한국의 날’이 선포되면서 한국관 외부에는 1㎞에 달하는 긴 줄이 설 정도로 인파가 붐볐다. 한류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여전했다. ‘국가의 날’ 행사는 상하이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특정일을 지정·개최하는 엑스포 행사다. 한국관 운영을 주관하는 코트라는 이날부터 30일까지를 ‘한국 주간’으로 정하고, 한·중 전통음악 공연, 패션쇼, 한류스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한류 재조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현재 한국관 관람객은 7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평균 3만 1284명으로 엑스포 관람객 8명 중 1명꼴로 한국관을 방문했다. 매일 선보이는 북춤과 비보이 공연뿐만 아니라 증강현실과 터치 인터랙션 미디어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엑스포 개막 한 달여 만에 중국관, 사우디아라비아관에 이어 3대 명물관으로 떠올랐다. 한국관 구축 비용은 총 300억원. 높이 69.9m, 폭 140m에 22억위안(약 4000억원)을 투입해 국가관 중 최대 규모인 중국관의 13분의1 비용으로 ‘알짜 장사’를 했다는 게 코트라의 자평이다. 대(對)중국 메시지도 효과적 전략이 되고 있다. 한국관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는 영상물 ‘코러스 시티’와 설치작품마다 ‘당신(중국)의 친구,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일반 중국인에게 한국을 친근한 나라로 오버랩시켰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엑스포가 폐막하는 10월31일까지 목표 방문객 60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본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역동성과 중국과의 돈독한 우정 관계를 통해 한류를 재조명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관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북한관도 중국인, 서양인 등 관람객으로 북적거렸다. 대형 인공기로 외벽을 장식한 북한관은 내부에 4.5m 높이의 주체사상탑 모형과 평양 시내 모습을 담은 대형 사진, 분수대 등으로 꾸며졌다. ipsofacto@seoul.co.kr
  • 지현우 故 곽지균 감독 자살에 통곡..’거짓말 마라’

    지현우 故 곽지균 감독 자살에 통곡..’거짓말 마라’

    배우 지현우가 故 곽지균 감독의 비보에 망연자실해 했다.지난 26일 소속사로부터 곽 감독의 소식을 전해 들은 지현우는 “거짓말 하지 말라.”며 몇번을 되묻고 나서도 그의 죽음을 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팬미팅 겸 공연을 위해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지현우는 “지금 당장에라도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지현우와 故 곽지균 감독은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2006, 故 곽지균)에서 주연배우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 작품은 지현우의 스크린 데뷔작인 동시에 곽 감독의 유작인 셈이다.지현우는 곽 감독에 대해 “늘 밝고 아이템이 많으셨다.”, “영화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던 분이다.”라고 말하며 비통해했다.한편 故 곽지균 감독은 지난 25일 홀로 기거하던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탄이 든 화덕을 향해 몸을 구부린 채 발견된 주검과 유서 등으로 미뤄 곽 감독의 줌음을 자살로 판단하고 있다.故 곽지균 감독은 1986년 ‘겨울 나그네’로 데뷔해 ‘젊은 날의 초상’ 등 한국 멜로영화의 대표 감독으로 불렸다. 하지만 최근 작품활동이 뜸해 심리적인 고통이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저물어가는 오월의 상념 /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 교수

    [열린세상]저물어가는 오월의 상념 /박준철 한성대 역사문화학 교수

    부처님이 또다시 찾아오셨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창연한 오월의 거리를 환하게 수놓고 있다. 어둠의 나락에 빠진 세상에 빛을 주고자 했던 그분의 뜻이 새삼 다가온다. 까까머리 동자승의 해맑은 얼굴이 소담스러운 연꽃을 가득 담은 수면위에 어른거린다.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속에도 순간 무욕의 별천지가 명멸한다. 너 나 할 것 없이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하는 시절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간다는 것은 유한한 존재인 중생으로서는 더없이 어려운 일이다. 그저 부질없고 한낱 찰나와 같다는 이승의 욕심을 도무지 저버릴 재간이 없다. 피안의 극락정토를 동경하며 무념무상 속에 침잠하기에는 일상의 오욕칠정이 너무나 강하게 꿈틀거린다. 현세에 대한 집착은 어쩌면 사바세계의 범부들이 지고가야 할 영겁의 운명일 것이다. 현세적 삶에 대한 갈망이 거부할 수없는 업보라면, 결국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 여러 기념일을 맞은 오월은 이점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가정의 달 벽두에 우리는 한 ‘기러기’ 가족의 비보를 접했다. 뉴질랜드에서 유학하던 두 딸과 어머니가 생활고에 시달려 동반자살한 데 이어 장례를 위해 그곳을 찾은 가장마저 동일한 방식으로 먼저 간 가족의 뒤를 따랐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만사를 제쳐 놓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일그러진 학벌주의 문화에 희생된 셈이다. 흔들리는 가정의 모습은 곳곳에서 포착된다. 무엇보다도 부모자식 간에 건강한 대화가 단절되었다. 대화의 소재가 온통 좋은 성적표와 일류대학뿐이다. 공부기계로 둔갑한 아이들에게서 성숙한 인격과 품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출산율이 한 명을 간신히 넘는 마당에 형제 간의 우애가 무엇인지 알 턱이 없고 ‘사촌’은 그저 낯선 단어에 불과하다. 나눔과 협력의 미덕은 실종되고 집요한 개인주의가 득세하는 형국이다. 어버이의 처지는 어떠한가.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한다는 노랫말이 해마다 울려 퍼지지만, 자식들이 버젓이 있음에도 외로운 말년을 보내는 독거노인이 사방에 지천이다. 노인전문병원에 연로한 부모를 맡기는 것을 한사코 탓할 수만은 없지만, 가뭄에 콩 나듯이 들여다보면서도 일말의 자책감도 갖지 않는 자식들이 한둘이 아니다. 세태가 못마땅함은 스승에게도 마찬가지다. 살얼음판 같은 입시경쟁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스승은 어느덧 단순지식의 판매자로 전락하였다. 권위도 덩달아 추락하였다. 수업시간에 전화를 하다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가 하면, 자신의 요구가 거절되자 담임선생의 면전에 욕설을 퍼부은 사례도 있다. 경미한 체벌마저 부모의 형사 고발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학의 경우 교수에게 담뱃불을 빌려 달라는 학생도 있다. 스승 앞에서는 옷깃을 여미고 발걸음 소리를 죽였다는 한 선배의 회상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오월의 상념 한복판에는 광주민주화운동이 있다. 30년 전 부당한 권력에 저항한 그 몸짓과 함성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려놓았다. 열망했던 문민정부가 결국 도래하였고 민중의 목소리는 이제 나무랄 데 없는 입지를 구축하였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권력자가 바뀌어도 권력은 상존한다. 그리고 권력의 유혹은 언제나 끈질기다. 권좌에 앉을 수만 있다면 이념을 저버려도, 양심과 체면이 구겨져도 괘념치 않는 정치꾼들이 늘 난무한다. 한때 민주화의 주역이었던 자들도 일부는 권력의 단맛에 빠져 역사의 반역자가 되었다. 코앞에 닥친 이번 선거에도 파렴치한 전과자들이 태연히 출사표를 냈다. 동생의 치졸하기 짝이 없는 불법행위 행동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강행한 그 마음속에는 권력을 향한 욕망이 이글거린다. 이제 온당한 권력을 세우는 일은 국민들의 몫이다. 부처님은 세상만사에 초연하라고 하신다. 고귀한 가르침이지만 온전히 따르기에는 역부족임을 절감한다. 가정이 건강해지고 학교가 바로 서며 국민을 위한 정치가 실현되는 세상을 그분도 과히 탓하지 않으시리라. 저물어가는 오월의 상념이다.
  • [열린세상] 철통방위, 천안함이 주는 교훈/황병무 국방대 명예교수

    [열린세상] 철통방위, 천안함이 주는 교훈/황병무 국방대 명예교수

    정부는 천안함 침몰 사태의 진상과 교훈을 바탕으로 안보태세의 재정비에 착수하고 있다. 이에 세 가지 교훈과 안보 과제를 지적하고자 한다. 첫째, 북한은 6·25전쟁 이후 무력도발을 정치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북한이 저지른 도발의 시기, 표적, 방법은 용의주도하며 전략적이다. 남북 간 국력 경쟁에 불리하거나 남북 대화와 협력이 단절될 때 우리 방위태세의 허점을 노려 저강도 도발을 시도한다. 그러고는 한국 내부에 안보 불안감을 조성하고 그 반사 이익을 노린다. 표적도 정부 지도자, 국민, 군 모두를 포함한다.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정부, 군, 국민 모든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 북한 움직임에 대한 정치, 외교, 경제 및 군사면의 총괄적 상황 판단과 위기 대응 및 전력보강과 운용 개선을 위한 청와대 총괄 기구의 강화와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 북한 도발의 정치적 속셈이 체제 내부에 있다면 그 체제를 변환시켜야 한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북한의 개방 개혁이 한반도에 안정된 평화체제를 만드는 조건임을 잊어서는 아니된다. 둘째, 평화를 지키는 방위력과 방위태세의 취약점을 보완, 강화해야 한다. 우리의 방위 태세는 1개의 전면전, 1개의 국지전, 0.5의 비정규 도발에 대비한 2.5 태세를 유지, 발전시켰다. 6·25전쟁 이후의 도발사례가 증명하듯이 0.5위협 대비가 2개의 위협 대비보다 어려웠다. 북한은 한·미 연합 대칭전력(재래식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동기를 가질 때 우리 대비 태세의 허점을 노려 침투, 테러 등 얼굴 없는 도발을 감행했다. 핵 보유를 떠들어대는 북한에 강력한 보복의지와 타격력이 이러한 분란(紛亂)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져서는 안 된다. 허점 없는 철통 방위태세가 0.5도발에 대한 최선의 억지력이다. 0.5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첫째, 다양한 도발을 막을 수 있는 방어력을 확충해 빈틈없는 방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 각군 전반의 방위태세 취약분야를 보강할 필요가 있지만 기존 전력 운용의 합동성 강화를 바탕으로 도발 징후에 대한 감시 태세와 위기관리체계의 대폭 개선, 작전태세 보완·정립 및 장병들의 대적관 확립과 교육 훈련 강화 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2개 위협 대비 전력을 신축적으로 활용, 중복투자를 피해야 하나 0.5위협 대비에 치중하다 2개 위협 대비에 허점을 보여서는 안 된다. 따라서 북한의 특수부대 위협을 과대평가해 지상부대를 다기능 부대로 재편하는 등 군 구조조정에 관련된 생각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셋째, 0.5위협 대비면에서 한·미 연합방위체제의 한계를 인정하고 한국적 교리개발과 맞춤형 작전태세의 정립에 힘을 써야 한다. 끝으로 북한에 대한 응징 보복의 문제이다. 북한은 과거 군사도발에 보복면제를 받았다. 그렇지만 북한의 모든 도발은 성공하지 못했다. 우리군은 1·21 청와대기습 사태 시 억제는 실패했지만 방어(격퇴)에는 성공했다. 천안함 침몰이 준 충격은 억제와 격퇴 모두 실패했다는 점이다. 대북 보복 여론과 보복의 악순환을 우려하는 여론 모두 만만치 않다. 유엔 안보리 회부 등 모든 비군사 제재는 정의 구현과 재발 방지 압력 차원에서 그 실효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실시해야 한다. 문제는 군사제재이며 그 강도이다. 휴전 이후 고강도 대북 보복작전은 1976년 북한군의 도끼만행을 응징했던 폴 버니안 작전이 처음이다. 주한 미군사령부가 작전계획을 만들고 포드 대통령의 승인하에 펜타곤의 전 세계군사지휘소의 실시간 통제를 받으면서 B52와 핵 항모전단의 시위 속에 문제의 미루나무 절단 작업을 마무리할 때 한국군은 지원했다. 작전도 사건 발생 후 일주일 내에 실시했다. 김일성의 구두사과를 받았고 공동안전구역의 안전조치를 강화시켰다. 이러한 수준의 응징 방안을 주한미군의 지원하에 실시해 북한의 사과를 받아내기가 어렵다. 한·미 연합 해군의 훈련 차원의 무력시위를 넘는 고강도 군사적 응징은 시기와 표적 및 수단과 방법에 대해 전략적 애매성을 남겨 북한에 대해 응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미래 행동의 자유와 불확실성을 남겨두는 게 어떨까 싶다.
  • 고소득 116명 686억 탈루

    판사 출신 변호사 이모(50)씨는 대형 사건을 여럿 수임하면서 고액의 착수금 및 성공 보수금을 사업용 계좌가 아닌, 사무장 등 직원 명의 계좌로 입금받았다. 이를 통해 수임료 10억원을 탈루했다가 국세청에 적발돼 6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임플란트 교정으로 유명한 A치과는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발행분만 소득신고를 하고 전산차트를 대량으로 누락시키는 방법으로 15억원의 소득을 탈루했다. 국세청은 원장 문모(40)씨 등 2명에게 소득세 7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직 66명과 치과, 성형외과 등 의료업자 26명, 음식·유흥업소 등 현금 수입업종 24명 등 116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총 686억원의 탈루소득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1인당 평균 소득 탈루액은 5억 9000만원으로 탈루율이 30.7%에 달했다. 100만원을 벌어 30만 7000원의 소득을 누락시켰다는 의미다. 이들에게는 법인세, 소득세 등으로 323억원이 추징됐다. 전문직 변호사의 경우, 사건 수임료를 법인 계좌가 아닌 소속 변호사 개인계좌를 통해 관리하거나 고액의 보수금을 직원 명의 계좌에 입금시키는 수법을 주로 썼다. 대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집단등기 중 1∼2개 단지를 통째로 신고 누락하는 방법으로 수입을 신고하지 않은 법무사도 있었다. 현금 결제를 유도하면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예약금만 소득 신고를 하거나 전산차트를 대량으로 누락시키는 방법도 많이 쓰였다. 유흥업소 중에는 신용카드 결제 때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봉사료로 구분해 수입을 줄인 곳도 있었다. 부산지역의 유명 나이트클럽 대표 정모(50)씨는 개별소비세와 부가가치세를 줄이기 위해 매출액의 25%를 봉사료로 구분기재하는 방법으로 37억원을 탈루했다가 10억원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와는 별도로 탈루 혐의가 큰 사업자 149명을 선정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대상은 성공 보수금 등을 신고하지 않은 변호사 등 전문직 5명, 고액의 비보험 진료비를 현금으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치과·한의원 등 의료업자 88명, 신용카드 결제를 피하고 현금 거래를 신고 누락한 음식업·숙박업자 등 현금수입업종 56명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시애틀發’ 재범 인증샷, 국내 포털사이트 상륙

    ‘시애틀發’ 재범 인증샷, 국내 포털사이트 상륙

    한 네티즌이 그룹 2PM을 영구 탈퇴한 재범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해당 네티즌은 지난 17일 오후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재범의 모습을 직접 포착했음을 증명하는 일명 ‘인증샷’을 게재했으며 “재범씨가 시애틀에 산다고 해서 지나가다 한 번쯤 만나고 싶었는데 딱 마주쳤다”며 당시의 흥분된 마음을 전했다.이어 게재자는 “대학 근처에서 이것저것 파는 장터가 열렸는데 익숙한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며 재범을 만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가까이 보니 피부도 좋고 뽀얗더라. 매너 좋고 웃는 얼굴이 멋졌다”며 그에 대한 인상을 덧붙였다.이후 재범의 사진을 확인한 팬과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게시판에 남긴 글을 통해 “나도 시애틀에 사는데 꼭 한 번 보고 싶다”, “정말 부럽다. 나도 시애틀에 가야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재범은 오는 30일 오후 7시께 자신이 속한 비보이 그룹 A.O.M(Art of Movement) 멤버들과 함께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쇼박스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 인터넷 포털사이트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클래식·비보이… 거리에서 보세요”

    “클래식·비보이… 거리에서 보세요”

    주민들이 손쉽게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게릴라’ 길거리 공연이 강남구 곳곳에서 열린다. 강남구는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소규모 길거리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공연은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와 지하철역, 공원 등지에서 낮 1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이뤄진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장소를 바꿔 가며 진행된다. 공연에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서울종합예술학교의 비보이 공연, ‘강남실버악단’과 ‘참소리공연단’ 등 아마추어 공연단의 가요·팝 연주, ‘양재뮤즈클럽’의 색소폰 연주, ‘민요보존회’의 국악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거리 관객을 효과적으로 끌어모을 수 있도록 공연장소와 유동인구 특성에 맞춰 요일별 테마도 정했다. 우선 이달의 경우 월·화요일 양재뮤즈클럽과 강남실버악단이 번갈아 공연을 한다. 월요일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 도산공원에서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화요일에는 2호선 삼성역과 삼익아파트 입구 근린공원에서 주민을 위한 ‘길거리 음악회’를 연다. 수요일엔 참소리공연단이 역삼1문화센터 분수광장에서 팝과 가요를 연주하는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목요일엔 서울종합예술학교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코엑스몰 이벤트무대와 선릉역 공연장에서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런치 콘서트’를, 금요일엔 강남실버악단이 강남역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양재천 영동5교 특설무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민요보존회의 특별 공연이 산책 나온 주민들을 맞이한다. 조용근 구 문화체육과장은 “일부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천 화도진축제 내일 개막

    인천 동구의 전통적 축제인 ‘화도진 축제’가 14~15일 화수동 화도진공원에서 열린다. 개막 첫날에는 어영대장 축성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춤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세계 댄스페스티벌과 인기가수 콘서트 등이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국내 결혼이민여성과 외국인근로자 등이 참가하는 다문화가정 페스티벌, 비보이(B-boy) 뮤지컬, 주민가요제, 평양예술단 공연 등이 열린다. 또 소공예품 만들기, 군영식(軍營食) 체험, 아프리카 전통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곁들여진다. 화도진 축제는 고종 16년(1879년) 축조된 진지인 ‘화도진’을 기념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1990년 시작됐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경제플러스]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개최

    LG전자는 국내 최대 비보이 축제인 ‘제4회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10’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비보이 축제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승전이 치러진다.
  • 쓰러져야 알 수 있는 간 건강, 당신의 간은?

    쓰러져야 알 수 있는 간 건강, 당신의 간은?

    80%이상 나빠져야 자각증상이 오는 간 건강…내 상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 미리미리 보험 금융상품을 통해 준비해야…    32세 회사원 박모씨는 매일 6km 정도의 출퇴근을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병원 정기 검진에서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박씨처럼 술도, 담배로 하지 않고 매일 자전거를 타는데 왜 지방간이냐고 괜한 의사에게 따져 반문하는 사람도 많다. 이처럼 술을 하지 않으면서 지방간이 생기는걸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한다.  식습관이 서구화 되어 가면서 고열량의 식사나 음식을 먹으면서 그만큼 움직임이 없어 소비되지 않는 에너지가 많아져서 생기는 질병인 것이다. 거기에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로 인한 간손상도 한몫을 하고 있다.  ●지방간, 간경변 등은 어른들만 생기는 병이다?  식습관과 움직임이 많지 않은 활동으로 인해 소아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소아 비만 역시 간 건강에 큰 문제이다. 주로 30-40대에 나타나던 지방간이 소아 청소년들에게 많이 발병되고 있고 그로 인해 지방간염, 간경변, 말기 간질환 등이 어린 아이들에게 발생되고 있다..  ●술 안마시면 간에 문제 없다?  술을 안마셔도 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간암에 걸릴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간경변증 환자의 약 70~80%, 간암 환자의 약 60~70%는 B형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그 만큼 B형간염 예방이 중요한 것이다. B형간염은 보통 3회로 실시하는 예방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한번 나빠진 간 건강은 회복하기 힘들다?  간은 80%이상 상태가 악화되기까지 별다른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한번 악화된 간 건강은 쉽게 회복할 수 없거나 더 나빠지는게 일반적이다. 옛날 이야기로 전해 오는 용왕님이 토끼의 간을 얻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도 이런 부분에 대한 예 이기도 하다. 용왕에게는 무수히 많은 신비의 약재들이 있을텐데도 간이 문제가 되면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내 간 건강을 체크해야겠다.  이렇게 간이 나빠져서 병원을 찾게 되면 의료비 또한 만만치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에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간암에 걸려도 10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그 치료비와 병원비가 일반 가정경제의 상황에서는 감당하기 힘든게 현실이다.  최근 의료실비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손보험 또는 민영의료보험이라고 불리우는 의료실비보험 상품은 100세까지 간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과 질병, 상해까지 내가 사용한 병원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잘 가입한 보험 하나가 열 아들 안부럽다는 요즘 의료실비보험은 입원시 첫날부터 병원비의 90%가 지급되는 입원의료비와 통원시에 1일당 가입금액 한도내에서 지급되는 통원의료비를 본인 공제금을 제외하고 보장이 되고, 여기에 각종 진단비와 입원 1일째 부터의 일당까지 받는다면(특약 가입시) 병원비외에 추가로 여유자금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큰병에도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치질, 치매, 한방통원, 치과질환까지(국민건강보험 급여부분 한도) 의료실비보험에서 보장이 되는 상품이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나는 아프지 않는다고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그렇다는건 누구나 아플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이지만 그 관리가 쉽지 않고 자각 증상도 없는 편이다. 식생활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되 혹시 내게 올 수 있는 병에 대비해 미리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한다면 불확실한 미래의 걱정은 없을 것이다.  ■출처 : 보험라이프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LG전자, ‘CYON 비보이 챔피언십 2010’ 개최

    LG전자, ‘CYON 비보이 챔피언십 2010’ 개최

    LG전자가 국내 최대 비보이(B-boy) 축제인 ‘제 4회 CYON 비보이 챔피언십 2010’을 개최한다.LG전자는 젊은 세대와의 문화적 공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비보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일 전주를 시작으로 9일 부산, 15일 서울 신촌 등 지역예선을 거쳐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승전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예선전에서 전주국제영화제, 부산국제모터쇼, 신촌문화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한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 롤리팝춤 따라하기, 랩 배틀, ‘CYON 비보이 챔피언십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29일 결승전에는 국내 최정상 힙합 가수들의 미니콘서트도 열린다.LG전자는 실력파 힙합 그룹 ‘슈프림팀’이 직접 부른 대회 테마송과 뮤직비디오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CYON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5월 12일부터 롤리팝폰1 또는 2를 구매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결승전 초대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하며, 1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입장권을 판매한다. 행사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전액 비보이 후원사업에 쓰인다.LG전자 MC사업본부 CYON마케팅팀 신현준 팀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은 CYON 비보이 챔피언십은 열정적인 젊은이를 위한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LG전자는 YG(Young Generation)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LG전자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교 50주년 맞은 한림학교 이현만 교장

    개교 50주년 맞은 한림학교 이현만 교장

    학력인정 학교인 한림 초·중·실업고와 한림연예예술고를 운영하는 한림학교가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이 학교는 1960년대 초 서울 서대문 홍제동 공터에서 천막학교로 문을 열었다. 처음에 불우 청소년 일색이었던 학생층도 50년 동안 주부로, 연예인을 꿈꾸며 정규 교육과정에서 소외당한 학생들로 다양해졌다. 지난 7일 한림연예예술고를 방문했을 때 교정에 승용차가 즐비했다. 동행한 에듀피알 양문희 차장은 “한림연예예술고와 같은 건물을 쓰는 주부학교 학생들의 차”라고 귀띔했다. 한림학교 이현만(73) 교장은 자신이 설립한 다양한 학교의 뿌리를 1910년 일제합병기 시절의 야학 운동에서 찾았다. 이 교장의 교육철학은 “내가 필요할 때, 내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 그의 옆에 있어주는 것. 그렇게 내가 배우고 받아온 것들을 다른 사람을 위해 쓰는 것”이라고 했다. 불우 청소년과 주부와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한림학교를 거치게 된 것은 “그들이 교육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국가 교육 체제에서 소외당한 이들을 위한 교육을 한림학교가 실천해 왔다는 것이다. ●야학운동 계승한 천막학교서 시작 일제시대 야학 운동은 우리 민족이 미개해서 나라를 빼앗겼다는 자성에서부터 출발했다. 근대적인 지식을 습득해 나라를 되찾아 올 수 있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가 있었다. 1907년 7월10일 마산노동야학을 필두로 수천여개의 야학이 전국 각지에 생기면서 독립운동가와 지식인을 많이 배출했다고 이 교장은 설명했다. 독립운동가를 키워내던 교육과 연예인 지망생을 길러내는 교육이 어떻게 통할 수 있을까. 이 교장은 “우리 사회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 지식사회로 바뀌었다.”면서 “일제시대 계몽운동에서 시작한 교육의 목표도 문맹퇴치로 변했고, 이후 산업사회에서는 지식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지 않거나, 교육과정이 시대 변화에 맞춰지지 않아서 공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계층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 교장이 만든 학교는 공부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설립됐고, 새로운 학교가 설립될 때마다 예상보다 많이 지원자가 몰린 까닭도 여기에 있다고 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력인정학교에 이어 1993년 설립한 주부학교가 성공을 거둔 것도 예상을 뛰어넘은 성과라고 한다. 이 교장은 “90년대 들어 공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 숫자가 줄어 교실에 여유가 생겼다.”면서 “가정 형편 등의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한 주부를 위한 학교를 구상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시교육청 인가를 얻어 전단지 홍보로만 한 달 동안 200여명을 모았다. 연예예술고는 주부학교 학생 숫자가 줄어들던 2008년쯤 구상해 지난해 개교했다. 공사 중인 지하철 역사에서 비보잉을 하는 학생들에게 학교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을 때 “여기가 학교예요.” “퇴학 당했어요.” “춤 공부를 하고 싶은데 할 곳이 없어요.”라는 답이 돌아오자 설립했다.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3.9대 1을 기록했다. ●“공연예술창작 아카데미 구상” 이 교장은 올해 3월 새로운 학교를 또 설립했다. 성인 대상 공연예술창작 아카데미인 ‘CAPA’이다. 연예예술고 이상준 기획조정실 실장이 원장을 맡고, 김지연 기획조정실 부장이 부원장을 맡은 학교이다. 공연 및 예술 분야로 진출을 희망했지만 적당한 교육기관이나 관련 기관을 찾기 어려워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성인을 위한 학교이다. 댄스스포츠·요가·에어로빅 등 사회체육과정, 뮤지컬 과정, 힙합·재즈댄스·현대무용 등 실용무용과정, 메이크업·네일아트·패션 코디 등 미용예술과정 등 4개 전공분야로 구성됐다. 2년(4학기) 동안 정규 과정이 진행되고, 지도자 양성 및 직업 훈련 중심 교육을 한다. 젊은 시절 학교에 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이 교장은 인쇄소를 차리기도 하고, 묘목을 심어 팔기도 하고, 양계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동안 서울신문 서대문 지국장을 맡았다. 지금도 교육에 대한 의지만큼은 변함없다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학교를 구상하고 세우게 될지 궁금하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문근영 “재범 여동생 役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문근영 “재범 여동생 役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배우 문근영이 남성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의 여동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스타 1위에 등극했다. 음악 전문사이트 몽키3가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회원 8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화 ‘하이프네이션’ 속 재범 여동생 역에 어울리는 스타는?’ 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문근영은 35%(315명)의 지지를 받으면서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하이프네이션’ 은 재범의 연예계 복귀작으로 비보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현재 재범과 호흡을 맞출 여동생 역에는 걸그룹 멤버와 인기 여배우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KBS 2TV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서 문근영은 차갑고 냉소적인 은조 역으로 연기호평을 받고 있어 발랄하고 귀여운 여동생 역에도 적격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화 ‘하이프네이션’ 속 재범 여동생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스타 2위에는 20%의 지지를 얻은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올랐다. 문근영과 니콜에 이어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19%, 169명), 2NE1 산다라박(12%, 110명), 2NE1 공민지(9%, 78명), 구혜선(5%, 42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날두 vs 드로그바’ 복근대결 화보 눈길

    ‘호날두 vs 드로그바’ 복근대결 화보 눈길

    호날두 vs 드로그바, 복근대결?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포르투갈)와 디디에 드로그바(32·코트디부아르)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앞서 몸매로 맞붙었다. 미국 월간지 ‘베니티페어’는 6월호 표지 모델로 호날두와 드로그바를 내세웠다. 자국 국기를 테마로 한 속옷만 입고 카메라 앞에 선 두 선수는 축구실력만큼 뛰어난 몸매로 섹시하고 강인한 인상을 사진에 실었다. 표지 뿐 아니라 잡지 안에도 월드컵 특집화보가 마련됐다. 이번 화보에는 호날두와 드로그바를 비롯해 사무엘 에투(카메룬), 카카(브라질), 미하엘 발락(독일), 랜던 도노번(미국), 설리 문타리(가나) 등 10개국 대표선수들이 참여했다. 다양한 피부색의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선수들이 모두 어우러져 근육질의 몸으로 독창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축구 실력을 뽐내는 장면도 빠지지 않았다. 이번 화보는 유명 사진작가 애니 레비보츠가 촬영했으며 선수들은 각각 자국 국기를 형상화한 속옷을 입었다. 국기를 담은 팬티는 미국 제국주의를 향한 비판정신을 담고 있다고 베니티페어는 설명했다. 사진=베니티페어(VF.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은 살해된 것일까?

    마이클 잭슨은 살해된 것일까?

    지난해 6월25일. 지구촌은 믿을 수 없는 비보를 들어야 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죽음. 하지만 아직도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그칠 줄 모른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오후 11시20분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잭슨의 죽음을 파헤친다. 잭슨의 직접적 사인은 수면마취제 ‘프로포플’ 과다복용에 의한 심장마비사. 주치의인 콘래드 머레이는 수년째 잭슨이 약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며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약물을 투여해 자살한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머레이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지만 가족들과 팬들은 머레이의 배후에 공범이 존재하며, 그들이 계획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다. 가족과 팬들의 주장이 마냥 허황된 것은 아니다. 머레이가 사용한 약물이 심장마비 위험성이 높은 마취제였으며 마취제를 투여하는 데 기본적인 장비도 없었다. 가족들은 “머레이는 잭슨의 숨이 멎어가는데 이유 없이 911 신고를 지연했다.”면서 “더욱이 비상식적으로 쿠션이 있는 침대 위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고 주장한다. 방송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머레이가 밝히기를 거부했던 통화기록 3통도 공개한다. 통화는 머레이가 잭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었다는 시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머레이에 대한 의혹은 더욱 커졌다. 사망 3시간 전 미리 자신의 사무실에서 서둘러 무언가를 치웠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머레이가 잭슨의 죽음을 미리 예견하고 준비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가족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머레이는 왜 잭슨을 살해했을까. 가족들은 머레이의 배후에 잭슨의 재산을 노리는 자들이 있었고, 계획적 살인을 과실치사로 위장하려 했다고 주장한다. 또 그들 사이에는 밀약이 있었을 것으로 의심한다. 잭슨의 유언장도 논란의 핵. 한 변호사에 의해 공개된 이 유언장은 2002년에 작성된 것으로, 재산 처분 및 운영 권한이 이례적으로 가족이 배제된 상태에서 3명의 법률적 대리인들에게 일임돼 있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병역비리’ 비보이 황대균 “죄인이지만..”심경고백

    ‘병역비리’ 비보이 황대균 “죄인이지만..”심경고백

    병역비리 사건에 휘말린 비보잉팀 T.I.P 크루 리더 황대균이 심경을 고백했다. 황대균은 4일 오전 공식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T.I.P 크루 황태균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병역비리와 관련한 그간의 정황과 함께 사과의 말을 남겼다. 황대균은 “현재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T.I.P 멤버는 알려진 것과는 달리 나와 랜덤, 디퍼 등 세 명 뿐”이라며 “내가 현 팀의 리더다보니 (군면제 기술을) 내가 전수했다, 강요했다는 등 많은 예상이 있는데 그 분야에 전문가도 아니고 우리 멤버들도 내게 전수받았다고 진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나와 T.I.P는 돈, 명예, 15년간 쌓아온 T.I.P 브랜드 값어치, 스폰서, 직장마저 잃게 됐다. 가장 슬픈 것은 연습실을 빼게 된 것”이라고 토로했다. 황대균은 군면제를 위해 선택했던 자신의 행동들을 회상하며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황태균은 태어난 지 20개월 만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어마어마한 빚에, 엄청난 빈부 격차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앓게 됐다. 그런 황태균에게 춤은 그의 전부였다. 황대균은 “2001년 한국 최초로 세계대회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 출전하게 됐지만 군입대 영장이 날아왔다. 당시 그 대회는 내게 있어 생애 최고이자 마지막 기회 같았다. 연기는 할 수없는 상태였고 결국 병원 입원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베스트 쇼 어워드’를 수상했다는 황대균은 “한국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다시 영장이 날아왔다. 당시엔 어리석게도 군대를 가면 모든 걸 잃게 될 거라 생각했다. 차라리 일찍 다녀왔어도 지금 잘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후회가 된다. 당시 선배들은 모두 하나같이 ‘군대가면 춤은 끝’이라고 가르쳐주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대균은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우리는 이제 병역비리를 저지를 죄인이지만 어리석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내 삶의 과정, 그리고 열정을 좋은 결과로 만들어온 T.I.P를 조금만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쓴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을 하는 T.I.P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대균 등 9명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정신분열증 등의 진단서를 끊어 정신질환을 위장,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 T.I.P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박진영 VS 재범…댄스영화 대결, 가능성 있나?

    박진영 VS 재범…댄스영화 대결, 가능성 있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댄스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진영은 최근 KBS 2TV 종영작 ‘추노’의 작가 천성일를 비롯해 영화 투자사 디씨지플러스 관계자 등 영화관련 지인들과 긴밀한 접촉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같은 만남이 지난 2008년 영화사 모션101의 폐업으로 무산된 바 있는 댄스영화의 제작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박진영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던 이 영화는 ‘댄스가수의 꿈을 키우던 40대 샐러리맨의 이야기’를 주제로 40대라는 것과 댄스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로 ‘박진영에 의한, 박진영을 위한, 박진영의 영화’가 될 것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박진영이 댄스를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한다는 이야기가 불거지자 일각에서는 영화 ‘하이프네이션’으로 활동 복귀를 선언한 2PM 전 멤버 재범과의 대결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하이프네이션’은 동서양 비보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댄스영화’라는 점에서 박진영이 추진하고 있는 댄스영화와 성격이 같다. 영화 ‘과속스캔들’과 ‘7급 공무원’의 투자사인 디씨지플러스측은 4일 “박진영씨의 시놉시스에 천성일 작가가 합류한다면 흥행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특히 40대를 주인공으로 한 댄스 소재 영화라 박진영씨가 적역이라고 판단된다.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측은 “박진영과 천성일 작가가 사적인 자리에서 농담처럼 그런 얘기를 주고 받은 적은 있다.”며 “하지만 영화 제작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곳곳서 어린이날 체험행사

    5월5일 어린이날,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각종 체험행사를 준비해 각 가정의 고민해결에 나섰다. 3일 서울 노원구, 양천구 등에 따르면 각종 성격유형검사, 심리상담 테스트 등 가정이 행복해지는 비결부터 미꾸라지 잡기, 마술·난타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5일 양천구는 양천공원(신정6동)에서 심리상담, 학습테스트, 진로검사 등 학습마당과 떠오르는 공, 입욕제 만들기 등 과학마당을 연다. 노원구도 노원문화거리에서 어린이 물물장터, 가족과 함께 투명한 우산꾸미기, 미술·비보이쇼 등을 준비했다. 또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는 천체망원경 보기, 태양관측, 곤충생태체험 등 색다른 이색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서초구는 구립서초유스센터에서 가족상담박람회와 버블쇼, 물풍선 터뜨리기 등 다양한 체험놀이가 열린다. 구로구는 고척근린공원에서 어린이난타, 벨리댄스, 저글링 퍼포먼스, 비보이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또 세계 각국의 음식과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도 열린다. 강동구는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마차를 타고 선사유적지를 돌아보는 마차투어와 소방안전체험, 빗살무늬토기, 움집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또 허브천문공원에서 천문프로그램과 영상문화제도 열린다. 광진구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미아방지용 이름표를 나눠 주는 행사를 준비했다. 이밖에 강서구는 4일 오후 3시부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과 우장산공원 일대에서 동요부르기,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 등을 연다. 또 5일 구민회관에서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를 공연한다. 허준박물관에서 인형극과 한방과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열린다. 영등포구는 5일 문래근린공원에서 전시,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둘이서 살짝 손잡고’ 축제를 연다. 금천구는 4일 시흥시 금빛공원에서 금천꾸러기 페스티벌을 연다. 레크리에이션과 저글링 공연, 글짓기 그림그리기 등이 진행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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