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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등 180개소 안전점검…24시간 풍수해 대비도 철저!

    성동구,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등 180개소 안전점검…24시간 풍수해 대비도 철저!

    서울시 성동구가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풍수해 또는 폭염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 발생 위험을 막고,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과 노후 건축물, 축대·옹벽 등 집중 관리대상 시설물 180곳이다. 그중 109곳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대·옹벽 등에 대한 상부·하단부 침하 균열 발생 여부, 배수구 기능 유지 상태 등이다. 건축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여부와 계측관리 상태, 호우·강풍 대비 현장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긴급 조치한 후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재난 상황별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돼 있다. 기상(예비)특보에 따라 평시, 예비보강, 보강, 비상 1~3단계(호우·태풍주의보, 호우·태풍경보, 홍수경보) 등 총 6단계의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불량 하수 맨홀과 방재설비를 교체하는 등 안정적인 수해 예방에 나서는 한편, 침수 취약가구에 총 125명의 돌봄공무원과 동행파트너를 배치해 침수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풍수해를 대비한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 점검 ▲ 양수기 사전점검 ▲육갑문 관리책임자 지정 및 시험가동 ▲빗물펌프장 및 배수문 시운전 점검 ▲수방자재 구매 및 배치 ▲우기 대비 대형공사장 하수시설물 점검 ▲하천 예경보시설 및 진출입차단 시설 등 수방 및 하천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여름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근로자 누구나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과 주민 모두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하여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화엄의 빛 ‘법성게’ 천년을 넘어 법성의 소리로 살아나다

    화엄의 빛 ‘법성게’ 천년을 넘어 법성의 소리로 살아나다

    화엄사가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교문화콘텐츠개발원과 공동 주관으로 ‘해동화엄초조 의상스님(625~702) 탄신 14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교구장 우석스님이 지난 9일 화엄사 주지로 취임한 이후 첫 대외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 행사는 ‘법성게’의 전통적 음률을 복원해 악보로 정리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연 공연을 해 관심을 끈다. 이와 별도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법성게’ 음원(MR)과 ‘일승법계도 반시’를 응용한 비보잉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복원된 악보를 통해 선보이는 ‘법성게’ 시연은 고유의 전통미를 살리는 한편 AI 기반 음원과 현대적 퍼포먼스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그 내용이 친숙하게 다가가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집행위원장인 우석 화엄사 주지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학문적 발표를 넘어 ‘보는 법성게, 듣는 법성게, 느끼는 법성게’로서 모든 중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며 “화엄의 빛과 법성의 소리가 천년을 넘어 다시 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로세이 류코쿠대학 교수의 법성게 전승 내력, 사토아츠시 토요대학 교수의 일승법계도 제사본 의례문헌적 가치 등이 발표된다. 한일 불교의례와 의상대사 ‘법성게’ 율조의 관계와 특징 등의 내용을 다룬데 이어 학술대회 백미인 ‘법성게’ 선율복원 시연공연도 열린다. 우석 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는 법성게 음률의 고저와 가락 등 소리의 원형을 복원하는 일환이 된다”며 “오늘날의 불교문화 속에서 어떻게 계승되고 있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 “90세까진 괜찮았는데”…‘94세’ 버핏이 직접 밝힌 은퇴 이유는

    “90세까진 괜찮았는데”…‘94세’ 버핏이 직접 밝힌 은퇴 이유는

    미국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94)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은퇴를 결심한 배경을 고백했다. 버핏 회장은 14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전화 인터뷰에서 “뭔가 이상한 이유로 90살쯤 되어서야 늙기 시작했다”며 “하지만 늙기 시작하면 돌이킬 수 없다”고 말했다. 이달 초 은퇴를 발표해 전 세계 투자자들을 놀라게 한 버핏 회장은 은퇴를 결심하게 된 ‘마법 같은 순간’은 없었다고 전했다. 버핏 회장은 “나이가 드는 날을 어떻게 알 수 있나”라고 되물으면서도 가끔 사람 이름을 떠올리는 데 애를 먹고, 신문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후계자인 그레그 에이블(62) 버크셔 비보험 부문 부회장의 업무 수행 속도가 자신을 앞서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버핏 회장은 “그가 하루 10시간 동안 해내는 일의 양과 내가 10시간 동안 해내는 일의 양을 비교했을 때, 그 차이는 점점 극적으로 벌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을 처리하고, 경영에 변화가 필요할 때 변화를 만들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등 모든 면에서 훨씬 더 효율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버핏 회장은 내년 1월 에이블 부회장에게 CEO 자리를 넘겨주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다만 버크셔 이사회 회장으로는 계속 남을 예정이다. 버핏 회장은 은퇴 후에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사무실에는 계속 나올 것이라고 했다. “매일 기분이 좋다는 점에서 내 건강은 괜찮다”고 밝힌 그는 은퇴 후에도 “집에 앉아서 드라마만 볼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투자자로서의 자기 감각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중랑 ‘천문과학관’ 성큼... 2027년 준공 목표로 착착

    중랑 ‘천문과학관’ 성큼... 2027년 준공 목표로 착착

    서울 중랑구 ‘천문과학관’ 건립 사업이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중랑구가 밝혔다. 중랑구는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천문과학관은 중랑구 면목동 1316-8번지 일대 용마폭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부지에 조성한다. 지상 3층, 연면적 1275.62㎡ 규모다. 주요 시설은 ▲천체관측실 ▲천체투영실 ▲교육체험(전시)실 ▲강의실 등이다. 과학문화 체험 공간의 기능과 교육적 활용도를 동시에 갖출 계획이다. 중랑구는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현재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천문과학관은 지역 최초의 전문 천문과학시설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일상 속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랑구 대표 교육·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중랑구는 이번 사업을 ‘교육도시 중랑’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가한다. 중랑구는 앞서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중랑면목·양원미디어센터, 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 등을 조성하며 다양한 교육 기반을 확충해 왔다. 오는 11월에는 과학 중심의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도 개관한다. 중랑구는 또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교육경비보조금을 2024년 120억원에서 올해 140억원까지 확대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천문과학관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우주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천문과학관이 차질 없이 잘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가 출산 장려도 현금이 효과적… 영구 임대 30%로 늘려야”

    “국가 출산 장려도 현금이 효과적… 영구 임대 30%로 늘려야”

    출산 ‘1.5명’때까지 1억 지원 계속 現시장은 국민 모두 집 장사 구조임대도 5년·10년 후 결국 사야 해장기적 계획 ‘주택기획위원회’를노인 인구 2050년 되면 2000만명기준 75세로 하면 생산 인구 늘어재가 임종제 필요, 인력 수입 추진고령화·저출생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이중근(85)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부영 본사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합계출산율 1.5명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출산장려금 1억원을 계속 지원할 생각”이라며 “국가도 출산 장려 예산을 관리비보다 직접비로 쓰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고 제언했다. 수십년간 임대주택사업을 해온 그는 주택 정책에 대해선 “영구 임대주택을 전체 주택의 30%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그룹내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취지는.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 자국민이 해야 할 일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국가 안보 보장이고, 다른 하나는 질서 유지인데, 각각 군인과 경찰이 맡고 있다. 그런데 인구가 부족해지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출산 장려를 위해서는 현금 지원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향후 합계출산율이 1.5명이 될 때까지는 계속 지원할 생각이다. 국가도 출산 장려 예산을 관리비보다 직접비로 집행하면 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최근 ‘꼭 해야겠다’고 마음을 쏟는 분야가 있나. “국가는 주택 정책을 통해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의무가 있다. 현재 주택 시장은 국민 모두를 집 장사에 참여시키는 구조다. 임대주택이라고 해도 5년 후, 10년 후 집을 결국 사야 하는 ‘조건부 분양 대기형’이다. 앞으로는 소유 주택 70%, 영구 임대주택 30% 비율로 가야 한다. 장기적으로 주택계획을 설계할 ‘주택기획위원회’ 같은 조직이 필요하다.” -고령화 문제와 관련해선 노인 연령 상향, 인구부 신설을 제안했는데. “지금처럼 가면 현재 1000만명인 노인 인구가 2050년에는 2000만명이 된다. 우리나라 총인구 5000만명에서 어린이 1000만명을 제외하면 생산 인구 2000만명이 노인 2000만명을 돌보게 되는 구조다. 하지만 노인 연령 기준을 75세로 상향하면 노인 인구가 1200만명으로 줄고 그만큼 생산 인구가 늘어난다. 출산과 노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구부를 신설해 인구 관리를 해야 한다.” -생산 잔류 기간도 10년 늘리면서 임금도 차등화하자고 밝혔는데. “(국가가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할 경우) 이후 66세에 기존 정년 임금의 40%를 지급하고, 매년 2%씩 줄여서 75세에는 20% 수준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노인 연령 상향(65세→75세)으로 생기는 10년간의 소득 공백도 메울 수 있다. 앞서 말한 대로 노인들의 경제 활동 참여는 사회적 부담을 완화할 것이다.” -노인이 집에서 편하게 임종할 수 있도록 하는 ‘재가 임종 제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하지만 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지 않나. “이미 베이비붐을 겪은 일본은 여러 나라와 협약을 맺고 요양사 인력을 수입하고 있다. 저도 캄보디아에 간호대를 설립했고, 인력을 수입하려는 중이다. 라오스에도 학교 인가를 신청해놨다. 적정한 요양 인력을 저렴한 비용으로 확보해 투입해야 한다. 요양과 관련해 소요되는 비용은 재가로 돌리면 되기 때문에 전체 비용은 달라지지 않는다.” -유엔의 날(10월 24일)의 공휴일 지정을 언급한 배경은. “한국 전쟁 당시 60여개 국가가 유엔군으로 참전해 우리를 도왔다. 반드시 그 고마움을 기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제로 1975년까지는 유엔의 날이 공휴일이었다. 역사서를 집필한 것도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비참함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대학교 인수에 관심이 많으신 걸로 안다. 추가 인수 계획이 있는지. “관심은 있다. 교육에 대한 투자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10월 대한노인회장에 취임했다. 그간 소회는. “노인 인구가 약 1000만명인데 회원 수는 300만명 정도에 불과하다. 대표성을 갖기 위해선 절반 이상이 가입해야 한다. 기존 회원은 정회원(회비 납부)으로 유지하되 신규 회원은 회비 없는 일반회원으로 하자는 타협안을 마련해 각 시도 연합회와 협의해 시행 중이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국가가 보유한 노인 명단을 받을 수 없어 직원들이 일일이 찾아가 설명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린다.” -대한노인회 슬로건이 어른다운 노인인데 어떤 의미인가. “지하철 노인 경로석에 학생이 앉아 있다고 가정했을 때 학생을 야단치기보다 학생 몸이 불편한가 하고 양보하는 어른이 어른다운 노인이라고 생각한다.” -청년들한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미래는 현재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식량을 다 써버리고 없으면 또 일하고 하는 식이 아니라 우리 선배들이 했던 식으로 다들 자기 관리를 잘해서 수입·지출 관리 능력이 있는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 조혜련 “전남편 아직 혼자라던데…” 송은이에 소개팅 제안

    조혜련 “전남편 아직 혼자라던데…” 송은이에 소개팅 제안

    개그우먼 조혜련이 송은이에게 전 남편 소개를 제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자나 깨나 쎄오 생각인 언니즈와 함께한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송은이가 새 집 이사를 기념해 이성미, 조혜련과 함께 집들이를 여는 모습이 담겼다. 식사 전 조혜련은 “(송은이가) 아직 혼자인 것 같다”며 방송 분량까지 언급한 기도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송은이는 “분량 빼는 기도도 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총각김치 이야기가 오가던 중 이성미는 “총각이 없으니 김치가 끊이지 않는다”는 농담으로 웃음을 더했고, 조혜련은 “나는 결혼을 두 번 했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성미가 “남의 거 뺏은 거나 다름없다”고 받아치자, 조혜련은 “내가 두 번 해서 네가 안 하는 거냐”고 응수했다. 이어 조혜련은 “전 남편 소개해줄까? 아직 혼자라던데”라고 돌발 제안을 던졌고, 송은이는 “그걸 쫌맬 줄은 몰랐다”며 폭소했다. 조혜련은 곧바로 “미안하다. 그건 아닌 것 같다”며 밥값을 내겠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혜련은 “요즘은 예쁘기보다 개성 있고, 내 스타일인 사람이 좋다”며 “은이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송은이의 연애를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송은이는 “어딘가엔 있을 것 같다는 이상한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고, 이성미는 “어딘가에만 있지 왜 네 앞엔 안 나타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속 캐릭터 ‘양관식 vs 학씨’ 중 누구를 선택할지도 이야기했다. 송은이와 이성미는 ‘학씨’를, 조혜련은 “양관식 반, 학씨 반”이라고 답해 “두 집 살림 하냐”는 이성미의 핀잔을 받았다. 조혜련은 “한 집 끊고 출발한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 “위고비보다 체중 8㎏ 더 빠졌다”…놀라운 비만약의 정체

    “위고비보다 체중 8㎏ 더 빠졌다”…놀라운 비만약의 정체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릴리의 비만·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가 ‘위고비’와의 직접 비교연구에서 우월한 체중 감소 효과를 증명했다. 12일 한국릴리는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와 노보노디스크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임상 3b상의 세부 결과를 발표했다. 마운자로는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및 위억제펩타이드(GIP) 이중작용제다. 임상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 또는 당뇨병을 제외한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을 가진 과체중(BMI 27~30㎏/㎡)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마운자로는 72주차 기준 1차 및 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하며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우월성을 증명했다. 임상 결과 마운자로를 투여한 환자는 72주차에 평균 체중이 22.8㎏(2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이 15.0㎏( 13.7%)을 감량한 것에 비해 47% 더 많은 체중을 감량했다. 2차 평가변수에서도 마운자로 투여군의 15.0% 이상 체중 감소 달성률은 64.6%인 데 비해 세마글루타이드는 40.1%로 우월성을 확인했다. 마운자로 투여군의 허리둘레는 평균 18.4㎝ 감소한 데 비해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은 13.0㎝ 줄었다. 임상에 참여한 샌퍼드 웨일 미국 웨일코넬의대 교수는 “이번 직접 비교 결과는 마운자로가 세마글루타이드보다 더 개선된 체중 감소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마운자로가 효과적인 비만 관리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운자로의 안전성은 기존 임상 결과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임상 중 보고된 이상 반응은 주로 위장관 관련 반응으로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도 수준이었다. 연구 진행 중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 비율은 마운자로 투여군 6.1%,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 8.0%였다. 마운자로는 현재 국내에서 ‘초기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가 27㎏/㎡ 이상 30㎏/㎡ 미만인 성인 과체중 환자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는 “비만은 개인 차원에서는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200여가지의 합병증과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고, 국가 차원에서는 연간 15조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만성 복합 질병”이라며 “SURMOUNT-5 연구에서 터제파타이드가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더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줬으므로, 이 약제가 국내 도입 시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2025년 32차 유럽비만학회(ECO) 및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서 동시 발표됐다.
  • 미국·이란 오만 무스카트서 4차 핵협상 재개

    미국·이란 오만 무스카트서 4차 핵협상 재개

    미국과 이란이 11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4차 핵협상을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이란 국영 언론 이르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방문을 앞두고 미국이 협상 진전을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과 테헤란은 모두 수십 년에 걸친 분쟁을 “외교적으로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협상가들이 새로운 핵 협상에 도달하고 미래의 군사 행동을 피하기 위해 우회해야 할 몇 가지 ‘레드 라인’에 대해 양측이 합의에 이르는 건 좀처럼 어려워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의 중재로 협상에 나섰다. 이날 고위급 협상에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존폐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오만에서 열린 3차 핵협상과 마찬가지로 기술적인 문제를 자문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동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트코프 특사는 지난 8일 미국 인터넷 매체 브레이트바트와 인터뷰에서 “이란 내에 절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우리의 레드라인”이라며 “이란 내 나탄즈, 포르도, 이스파한 등 3곳의 농축 시설이 해체돼야 함을 뜻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11일 회담이 생산적이지 않다면 회담은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다른 길을 택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같은 위트코프의 발언에 대해 아락치 장관은 전날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포함한 핵 권리를 타협하지 않겠다”고 맞섯다. 아락치 장관은 무스카트로 출발하기 전 이란 국영TV 인터뷰에서 “이란은 명확한 원칙에 기반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11일 협상에서 결정적인 입장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4차 아랍-이란 대화 연설에서도 “(미국의) 회담 목표가 이란의 핵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라면, 이란은 어떠한 권리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회담의 목표가 핵무기 비보유를 보장하는 것이라면 합의는 가능하다. 그러나 이란의 핵 권리를 제한하는 게 목표라면 이란은 결코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란 관리들에 따르면 이란은 제재 해제의 대가로 핵 활동을 일부 제한하는 일에 대해 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지만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중단하거나 농축 우라늄 비축량을 줄이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회담에서 “이란이 타협 할 수 없는 레드 라인”중 하나다. 협상팀에 정통한 한 이란 고위 관리는 “미국이 이란에 ‘우라늄 농축량 제로’와 ‘이란의 핵 시설 해체’를요구하는 건 협상 진척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8년 오바마 정부 때 타결된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파기했다. 지난 1월 재집권한 트럼프 대통령은 3월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서한을 보내 2개월의 시한을 제시하면서 핵 협상을 제안했다.
  • 정장 차림에 제자와 비보잉… 국내에서 제일 힙한 교수님

    정장 차림에 제자와 비보잉… 국내에서 제일 힙한 교수님

    학생과 즉석 춤 영상 600만 조회“댄서 자랑스러운 직업 되게 교육” 정장에 넥타이를 맨 40대 남성이 ‘과잠’(대학교 학과 점퍼)을 입은 스무 살 대학생과 춤을 추다 갑자기 한 손으로 물구나무를 선 채 순간적으로 멈추는 비보잉 고난도 동작인 ‘프리즈’를 선보인다. ‘와’ 하는 환호성이 주변에서 터져 나온다. 문병순(40) 백석예대 실용댄스학부 교수가 올린 이 영상에는 ‘현시점 국내에서 제일 힙한 교수님’, ‘교수라는 게 믿기지 않음’ 등의 반응이 뒤따른다. 문 교수는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학생들과 공감대를 만들려고 춤 영상 제작을 시작한 건데 예상보다 더 주목받게 됐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2년 전인 2023년부터 학교에서 만난 학생을 즉석에서 섭외해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중엔 조회수가 600만회를 넘거나 댓글이 1000개 넘게 달린 인기 영상도 있다. 문 교수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도 영상 덕분에 9만명이 넘었다. 문 교수는 “춤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게 가치 있다는 걸 깨닫고 있다”고 했다. 중학생 때 비보잉을 시작한 문 교수는 2005년 댄스 프로팀에 입단해 ‘다크호스’라는 예명으로 불렸다. 2006년 캐나다 세계대회, 2019년 힙합인터내셔널 브레이킹 부문 등 각종 대회에서 상을 거머쥔 그는 틈날 때마다 청소년들에게 춤을 가르쳤다. 그는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다 2021년에는 정식으로 대학 강단에 섰다. 그는 “댄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며 “춤을 배우기 위해 모인 학생들이 ‘댄서’를 자랑스럽게 직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말했다.
  • 정장 입고 비보잉하는 교수님…인스타 ‘9만 팔로워’ 이 사람

    정장 입고 비보잉하는 교수님…인스타 ‘9만 팔로워’ 이 사람

    정장에 넥타이를 맨 40대 남성이 ‘과잠’(대학교 학과 점퍼)을 입은 스무 살 대학생과 춤을 추다 갑자기 한 손으로 물구나무를 선 채 순간적으로 멈추는 비보잉 고난도 동작인 ‘프리즈’를 선보인다. “와” 하는 환호성이 주변에서 터져 나온다. 문병순(40) 백석예대 실용댄스학부 교수가 올린 이 영상에는 ‘현시점 국내에서 제일 힙한 교수님’, ‘교수라는 게 믿기지 않음’ 등의 반응이 뒤따른다. 문 교수는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학생들과 공감대를 만들어보려고 춤 영상 제작을 시작한 건데 예상보다 더 주목받게 됐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2년 전인 2023년부터 학교에서 만난 학생을 즉석에서 섭외해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 중엔 조회수가 600만회를 넘거나 댓글이 1000개 넘게 달린 인기 영상도 있다. 문 교수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영상 덕분에 9만명이 넘었다. 문 교수는 “춤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게 가치 있다는 걸 깨닫고 있다”고 했다. 중학생 때 비보잉을 시작한 문 교수는 2005년 댄스 프로팀에 입단해 ‘다크호스’라는 예명으로 불렸다. 2006년 캐나다 세계대회, 2019년 힙합인터내셔널 브레이킹 부문 등 각종 대회에서 상을 거머쥔 그는 틈날 때마다 청소년들에게 춤을 가르쳤다. 문 교수는 “누군가를 가르치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다 2021년에는 정식으로 대학 강단에 섰다. 문 교수는 “진지한 비보이였고 꽉 막힌 사람이었다”고 자신을 평가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댄서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재밌는 춤 영상을 올리거나 챌린지를 하는 걸 보며 “나는 저런 건 안 한다”며 못마땅해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들이 춤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낀다면 그 통로가 유튜브든 SNS든 크게 상관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영상 속에서는 그는 늘 웃으면서 제자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그는 “댄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한다”며 “춤을 배우기 위해 모인 학생들이 ‘댄서’를 자랑스럽게 직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말했다.
  • 우크라 해상 드론, 200배 더 비싼 러시아 전투기 격추

    우크라 해상 드론, 200배 더 비싼 러시아 전투기 격추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해상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HUR은 약 5000만 달러(약 693억원)에 이르는 러시아 전투기를 마구라(Magura V5) 수상 드론으로 파괴했다면서 “해상 드론으로 전투기를 격추한 역사상 첫 사례”라고 주장했다. 길이 5.5m, 너비 1.5m에 무게는 1t인 마구라 드론의 가격은 25만 달러(약 3억원)로 약 200배 더 비싼 수호이 전투기를 파괴한 셈이다. HUR을 이끄는 키릴로 부다노프 중장은 이날 미국 군사 매체 워존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 2일 흑해 상의 마구라 무인정에서 AIM-9 사이드와인더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해 러시아 수호이 전투기 2대를 격추했다”며 역사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전투기 한 대의 승무원은 흑해에서 민간 선박에 의해 구조됐으나, 다른 한 대 탑승자는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 흑해 함대 기지가 있는 노보로시스크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이뤄졌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하는 레이더 영상도 공개했다. 드론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항공기를 격추했다는 우크라이나의 주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있었는데, 당시에도 흑해에서 러시아 헬리콥터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군사 전문 텔레그램인 ‘드바 마요라’ 등도 “2차 대전처럼 전투기를 보내지 않고도 해상 방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자국 전투기가 격추된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집권 25주년을 기념하는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핵무기 비보유국에도 핵을 쓸 수 있도록 개정한 핵교리를 뒤집은 것이다. 푸틴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 번복은 9일 모스크바에서 대대적으로 여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외교적 승리’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열병식에는 지난해 9명의 세계 정상이 참석한 것과 달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20개국의 정상이 참여할 전망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열병식 참석 정상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혀 러시아 측의 ‘테러 위협’이란 반발을 사고 있다.
  • 쌀 가격 폭등에 ‘김 없는 김 주먹밥’ 등장…‘국수 도시락’도 판다는 日

    쌀 가격 폭등에 ‘김 없는 김 주먹밥’ 등장…‘국수 도시락’도 판다는 日

    편의점 ‘삼각김밥’의 고향으로 ‘오니기리’, ‘오무스비’ 등 다양한 김 주먹밥이 사랑받는 일본에서 ‘김 없는 김 주먹밥’이 등장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쌀 가격이 폭등하자 일본 식품업계는 김 주먹밥에서 김을 덜어내 가격을 낮추는가 하면, 쌀을 국수로 대체한 도시락을 개발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5일 아사히TV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편의점 체인 패밀리마트의 지난 3월 주먹밥 ‘무스비’의 매출이 전년 동월 20% 증가한 가운데, ‘김 없는 무스비’의 매출은 40% 증가해 일반 무스비의 매출 증가율을 크게 뛰어넘었다. 패밀리마트의 ‘무스비’는 속재료를 넣은 밥을 세모 모양으로 만들고 바깥을 김으로 싼 일본식 주먹밥 ‘오무스비’를 토대로 내놓은 패밀리마트의 스테디셀러다. 지난 3월 광고 모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발탁할 정도로 패밀리마트의 주력 상품이다. 패밀리마트는 쌀값이 폭등하며 비교적 저렴한 주먹밥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김 없는 무스비’ 2종을 출시했다. ‘연어 마요네즈 무스비’는 세금을 포함해 138엔(1330원), ‘매실 다시마 무스비’는 140엔(1350원)으로 일반 무스비보다 20~60엔 저렴하다. 패밀리마트는 “속재료와 밥을 섞고 김을 덜어내 생산 비용을 낮췄다”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며 올해 안에 ‘김 없는 무스비’를 10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편의점과 슈퍼 등 식품·유통업계가 쌀 가격에 대응해 가격을 낮춘 식품의 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다”면서 업계에서 ‘국수 도시락’을 출시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인 CGC그룹은 자사 슈퍼마켓 체인을 통해 밥 대신 면을 주식으로 하는 도시락을 개발해 자사 슈퍼마켓을 통해 출시하겠다고 지난달 밝혔다. 도시락의 주식을 밥이 아닌 우동과 야키소바 등으로 한다는 게 CGC그룹의 구상이다. 또 주먹밥을 기존보다 작게 만들어 출시하거나, 즉석 면류의 제품군을 늘리는 방안도 제시했다. 지난달 28일 일본 농림수산청 발표에 따르면 일본 내 쌀 가격은 5㎏ 기준 4220엔(4만 600원)으로, 16주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일본 정부는 비축미 방출까지 나섰지만 실제 소매점에 풀린 물량은 미미해 쌀값 안정에 역부족이다. 일본에서는 급기야 일반 가정에 쌓아둔 쌀이 도난당하는 등 혼란이 커지고 있다.
  • “버핏형, 진짜 떠나는 거야?”…‘월가의 전설’ 마지막 투자 충고, 역시 ‘이것’

    “버핏형, 진짜 떠나는 거야?”…‘월가의 전설’ 마지막 투자 충고, 역시 ‘이것’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94세 워렌 버핏이 60년 동안 한 땀 한 땀 일궈온 버크셔 해서웨이의 왕좌에서 마침내 물러나기로 했다. 올해 연말까지만 경영을 이끌겠다는 ‘깜짝 발표’와 함께 그는 그레그 아벨 부회장에게 지휘봉을 넘기겠다고 선언했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버핏 회장은 이날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발표했다. 버핏은 이 결정을 아벨 부회장이나 다른 이사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다음날(4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아벨 버크셔 해서웨이 비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CEO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62세인 아벨 부회장은 이전부터 버핏의 후계자로 지목된 바 있다.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 비보험 사업부문을 맡고 있다. 버핏은 1965년 평범한 중견 섬유회사에 불과했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한 후, 자신만의 투자 철학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시켰다. 현재 200개에 육박하는 자회사를 거느릴 정도로 성장했으며, 초기 섬유사업은 1985년에 이미 문을 닫았다. 그는 “여전히 회사에 머물며 일부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회사의 지휘권은 완전히 아벨에게 넘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주총회에서의 이 발표 직후 수만 명의 주주들은 박수를 보냈다. 버핏은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는 시점에 물러나는 선택을 했다. 버핏 본인과 초기 투자자들이 보유한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는 지난 2일 기준으로 1주당 가격이 사상 최고가인 80만 9808.50달러(약 11억 3580만원)로 마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버핏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함께 더 번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증시의 급락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없는데도 주가가 짧은 기간에 반토막 난 일이 버크셔 해서웨이 인수 이후 세 번이나 있었다”며 “이는 극적인 베어마켓(약세장)이 아니라 시장의 일부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하락할 경우 겁먹고, 시장이 오를 때 흥분하는 사람이라면 주식시장은 참여하기에 끔찍한 곳”이라며 “특별히 비판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사람들이 감정이 있다는 걸 알지만, 감정이 투자를 좌우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버핏은 현재 보유 중인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은 그대로 갖고 있을 것이라고 주주들에게 안심시켰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한 주라도 팔 의도가 전혀 없다. 점진적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가이코 같은 대형 보험회사와 항공우주 제조업, 철도, 초콜릿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버핏은 약 1680억 달러(약 235조 6200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한 미국 최고 부자 중 한 명이지만, 소박한 생활 방식을 고수하며 매년 오마하에서 열리는 주주행사를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해왔다. 그는 40년 넘게 10만 달러(약 1억 4030만원)의 명목상 급여만 받고 있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영통푸르지오 입주 관련 교통 및 생활 전반 주민의견 청취 나서

    이병숙 경기도의원, 영통푸르지오 입주 관련 교통 및 생활 전반 주민의견 청취 나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4월 29일 간담회를 개최해 신규 입주한 영통 푸르지오 일대의 교통 및 생활환경 문제 등 해결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대표단을 비롯해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 염태영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영통푸르지오 인근의 신호체계 미비와 교통 혼잡 문제에 대한 주민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차량 출입의 극심한 정체, 보행자 안전 미확보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주민들은 “아파트 입구 신호 주기가 비효율적이고, 출차 대기 시간이 과도하게 길다”며 “신호 연동이 되지 않아 두 번의 우회전만으로도 4분 이상 소요되며, 일부 구간은 사고 위험도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행자들이 긴 신호 대기 시간 때문에 무단횡단을 자주 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어르신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현재 해당 도로는 기반시설이 아직 정식 준공되지 않아 임시로 신호가 운영되고 있는 상태”라며 “국민신문고를 통한 다수 민원이 접수돼 신호체계 조정에 착수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가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좌회전 전용 신호 도입 ▲비보호 좌회전 병행 운영(PPLT) ▲X자형 횡단보도 설치 검토 ▲출퇴근 시간대 신호 주기 탄력 운영 등의 의견이 공유되었고, 경찰 측은 “준공 전이라도 가능 범위 내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통학 차량 집중 구간의 어린이 하차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일부 주민은 “학교 운동장 등을 활용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 하차 공간 마련”을 제안하기도 했으며, 경찰 측은 “학교 측과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적극적인 검토가 가능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병숙 도의원은 “단순한 교통 문제를 넘어, 아이들과 주민의 일상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시, 경찰, 주민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다시 열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로 입주한 공동주택 단지 주변의 울타리 및 조경 문제에 대한 민원도 집중 제기되었다. 주민들은 “울타리의 높이와 밀도 부족으로 외부 출입이 잦고, 어린이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며, “공사 당시 시공사의 형식적 시공과 이후 관리 부실이 현재의 갈등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근 체육센터와 연결되는 경계가 사실상 개방되어 있어 외부인의 무단출입, 놀이시설 훼손, 쓰레기 투기 등이 반복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병숙 의원은 “건설사, 지자체, 입주민이 함께 책임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망포동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형 주민 프로그램 운영방안도 논의되었다. 주민공동체 운영단체는 “도비 지원을 통해 주민 자치 기반의 문화·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70회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병숙 의원은 “영통푸르지오는 대단지 입주인 만큼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공동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민원을 청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 폐막…‘해양회복력 증진 로드맵’ 추진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 폐막…‘해양회복력 증진 로드맵’ 추진

    부산에 모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해양리더들이 해양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차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제5차 APEC 해양장관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한국이 개최한 첫 번째 분야별 장관회의다. 젤타 웡 파푸아뉴기니 수산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21개 APEC 회원국 해양수산 관계부처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 150명이 참석했다. ‘우리의 푸른 미래를 항해하다 - 연결, 혁신 그리고 번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해양쓰레기 관리,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IUU) 근절, 지속가능한 수산업 및 양식업, 혁신기술을 활용한 해양 협력 강화 등 의제가 논의됐다. 회원국들은 한국이 제안한 ‘APEC 해양 회복력 증진 로드맵’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최근 채택된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에 대한 해양법에 관한 유엔 협약에 따른 협정’(BBNJ 협약)과 세계무역기구(WTO) 수산보조금 협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해양 플라스틱을 포함한 해양쓰레기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제·지역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APEC 해양관계장관회의 정례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회의는 향후 아태지역 해양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책임있는 선진 해양 국가로서 한국의 위상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공동성명이 채택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회의 결과 문서는 ‘의장 성명’으로 대체됐다. 강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해양쓰레기 관리, IUU 어업근절, 지속가능 수산업 및 양식업 혁신기술 활용한 해양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고 APEC 회원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합의했다”면서도 “일부 국제정치적 사안에 이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 지예은, ‘기안장’ 출연 소감 묻자 ‘머뭇’하더니…“울릉도 후유증 생길 정도였다”

    지예은, ‘기안장’ 출연 소감 묻자 ‘머뭇’하더니…“울릉도 후유증 생길 정도였다”

    배우 지예은이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촬영 비화를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사실은 욕할 줄 모른다는 지예은과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지예은은 개그맨 송은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다음 스케줄 장소로 향했다. 송은이는 지예은에게 “‘대환장 기안장’을 촬영하기 위해 최근에 배 면허도 땄다고 들었다. 배 면허 따는 것은 어렵냐”고 물었다. 지예은은 “실기는 쉬운데 필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필기를 여러 차례 봤다. 나중에는 시험장 직원분이 얼굴을 알아보고 ‘붙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웹툰 작가 기안84, 그룹 BTS 진과 함께 ‘대환장 기안장’에 출연한 지예은은 실제 방송에서 울릉도 인근 바다에 떠 있는 민박집까지 직접 배를 운전해 숙박객들을 수송했다. 송은이는 “재밌었냐. 고생 많이 하지 않았냐”며 ‘대환장 기안장’에 출연한 소감을 물었다. 지예은은 “촬영 끝나고 나서 울릉도 후유증이 생길 만큼이었다. 사실 여행 가는 것을 안 좋아한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대리 만족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여행 유튜브를 많이 본다”고 답했다. 지예은은 “자연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자연이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났다. 일어나면 풍경이 너무 예뻐서 ‘내가 이렇게 자연을 모르고 살았나’라고 생각했었다”라면서도 “자연 때문에 힘을 받았지만 반대로 울릉도 생활 자체가 힘들기도 했다”라며 복합적인 감정을 설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출연 제의가 오면 또 갈 것이냐”고 질문했다. 지예은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할 것이다. 솔직히 그 당시만 해도 ‘나 진짜 못 하겠다. 두 번은 절대 못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너무 좋았다. 내가 해볼 수 없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생을 해서 짧은 시간에도 기안84, 진과 친해진 것 같다. 진이 월드 스타여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랐다. 같이 있으면 괜히 욕먹는 것 아닌지 걱정했다”라며 “그런데 울릉도는 전혀 그럴 수 없었다. 셋의 남매 궁합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진과 싸우면 기안84가 우리를 말리고 그랬다”며 촬영하던 당시 비화를 전했다.
  • ‘이혼숙려캠프’ 故 강지용 아내 “100억원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어, 찢어질 듯 아파”

    ‘이혼숙려캠프’ 故 강지용 아내 “100억원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어, 찢어질 듯 아파”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전직 축구선수 강지용씨가 지난 22일 향년 35세로 숨진 가운데, 아내 A씨가 “제발 저희 가족에 대해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할 수만 있다면 남편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저희 부부는 아기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한다”면서 “아기가 커가며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각종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에서 남편의 사진을 걸고 안 좋은 글, 허위사실을 올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A씨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찢어질 듯 아프다”면서 “한때 미워하고 원망하고 헤어지고 싶었던 게 진심이 아니었나보다”라고 돌이켰다. 이어 “나는 내 남편을, 우리 아기 아빠를, 지용이를 여전히 사랑한다. 100억원을 줘도 남편과 바꾸기 싫다”면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내어드릴테니 할 수만 있다면 남편을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강씨는 지난 2월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9기 부부로 출연해 두 살 연상의 A씨와의 결혼 생활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강씨는 2009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입단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천안시 축구단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22년 은퇴했다. 강씨는 11년 동안 프로축구 선수로 활약했지만 모아둔 재산이 없었으며, 이로 인해 아내와 생활고로 인한 갈등을 겪었다. 방송에서 이호선 교수는 강씨 부부에게 “지난 일은 잊고 부부가 한 팀이 된다면 잘 해낼 거다”라며 격려했고, 강씨 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화해했다. 그러나 방송 두달 여 만에 비보가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강지용, ‘이혼숙려캠프’ 방송 두달만에 비보…“비공개 처리”

    강지용, ‘이혼숙려캠프’ 방송 두달만에 비보…“비공개 처리”

    JTBC ‘이혼숙려캠프’ 측이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출연한 방송분 다시보기를 삭제 조치했다. 23일 이혼숙려캠프 측은 “오늘 부고를 통해 파악했고,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부고를 접하고 다시보기는 비공개 조치 중”이라며 “이번 주는 정상 방송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지용은 전날 사망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강지용은 지난 2월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9기 부부로 출연해 두 살 연상의 아내와 함께 결혼 생활의 갈등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11년간 프로축구 선수로 뛰었지만 지금은 남은 돈이 없다”며 생활고와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다. 강지용은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FC1995,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으며 2022년 선수 생활을 마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교황 선종] 진우스님 “교황은 불교의 자비보살”…왕생극락 거푸 기원

    [교황 선종] 진우스님 “교황은 불교의 자비보살”…왕생극락 거푸 기원

    “우리 불교식으로 얘기하면 정말 자비보살같은 분입니다. 부디 극락왕생하시길 빕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거듭 애도의 뜻을 표했다. 부처님오신날(5월 5일)을 앞두고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진우 스님은 “교황께서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셨고, 그분들을 위해서 애를 쓰셨고 기도를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거에 종교가 권력화하기도 하고 지배집단으로 군림한 역사도 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의 경우 세계적인 교단의 수장께서 그렇게 어려운 분들을 위한 그러한 애틋한 마음을 가졌다(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진우 스님은 교황이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자승 당시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국내 12개 종단 지도자를 만난 것을 거론하며 “다른 종교도 존중해주시고 폭넓은 마음을 가지셨다”고 회고했다. 진우 스님은 앞서 21일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류의 큰 스승”이었다며 “큰 별이 지고 세상은 다시 어두워졌지만, 교황께서 남기신 사랑과 헌신의 길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남아 있다”고 애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한국민족종교협의회도 김령하 회장 명의의 교황 선종 추도문을 내고 “신앙인으로서 종교 지도자로서 올곧은 길을 걸으셨던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이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 “큰 스승 잃었다” 국내서도 애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안타깝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종교계도 “인류의 큰 스승을 잃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날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는 비보를 접한 천주교 신자들이 눈시울을 붉힌 채 모여들었다. 이요나(62)씨는 “성당에서 늘 건강이 조금이나마 나아지시길 기도했는데 너무 허망하다. 자비로우시고 성실하신 저희의 지주가 떠나셨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오후 6시 미사에는 2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소식을 접하고 바로 성당으로 달려왔다는 최다은(49)씨는 “인종과 직업, 성적 지향에 상관없이 부모님처럼 저희를 품어 주신 분이다. 아버지를 잃은 것 같다”고 했다. 2014년 8월 방한 당시 교황이 직접 만나 위로를 전했던 이들도 교황의 행보를 추억했다. 세월호 참사 유족들은 “교황께서 다녀가신 뒤로 세계 언론이 세월호 문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는 “교황님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며 애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며 “교황께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었다”고 추모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전 세계 천주교인들과 함께 슬픔을 같이하며 진심 어린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는 조전을 보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소셜미디어(SNS)에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해 주셨던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교황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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