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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스텍, 접촉•비접촉 3차원측정기•비디오메타 등으로 입소문

    엔스텍, 접촉•비접촉 3차원측정기•비디오메타 등으로 입소문

    3차원 측정기 전문 업체인 ‘엔스텍’이 다른 업체와는 차별성을 둔 장비보유 및 판매 등으로 업계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IT, 자동차, 항공과 같은 부품 가공 및 제조업계의 필주 장비 중 하나가 바로 정밀측정기다. 작은 오차로 인해 제품 결함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스텍에서는 정밀한 제품 생산을 위한 전문장비들을 제공 중이다. 3차원측정기•2차원 측정기•비디오메타•공구현미경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 엔스텍의 주력상품은 3차원 측정기와 비디오메타다. 3차원 측정기는 대상물의 가로•세로•높이가 디지털로 표시되는 정밀기기로,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눠진다. 접촉식 3차원 측정기는 대상물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단시간 안에 측정이 가능하다. 비접촉식 3차원 측정기는 접촉 없이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측정을 할 수 있어 평판이나 윈도우 등의 측정에 적합하다. 비디오메타 역시 대상물을 측정하는 정밀기기로, 줌 렌즈를 통해 물체의 영상을 비디오 카메라에 형성한 후 실제 스케일 값을 매칭시켜 값을 구해준다. 별도의 현미경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기능에 포함돼있기 때문에 정밀부품이나 초소형부품 등의 측정에 적합하다. 엔스텍에서는 브랜드 별로 다양한 3차원측정기와 비디오메타를 공급해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과 용도에 맞게 선택 구입할 수 있다. 또 엔스텍은 측정기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산업체를 위해 측정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측정대행 서비스는 고객의 회사에 직접 방문해 제품의 측정을 해주는 서비스다. 측정기 구입 비용에 비해 저렴하고 직접 전문가가 방문측정을 해줘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엔스텍은 Coord3 • Schut • SEVENOCEAN • TESA 등 측정분야의 기업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때문에 고객들은 기업 성격에 맞는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산업체에서는 정밀측정기를 통해 꼼꼼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검증된 품질 관리는 불량품 발생률을 낮춰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온다. 때문에 고객사의 신뢰도를 높여 장기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엔스텍은 ‘KOFAS(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BUTECH(부산국제기계대전)’• ‘KOMAF(한국기계전)’• ‘MATOF(국제공작기계 및 관련 부품전)’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석해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엔스텍 홈페이지(www.enstec.co.kr) 참조.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광복69주년’ 시민 재능기부 플래시몹 행사 열린다

    ‘광복69주년’ 시민 재능기부 플래시몹 행사 열린다

    8월 15일 69회 광복절 맞아 국민 배우 최불암과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양 등이 만나 시민참여형 광복절 플래시몹 행사가 열린다. 해방 전 세대의 대표격인 국민 할아버지 최불암과 손녀 뻘인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는 8월 15일 서울시의 종각 타종행사 후에 서울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독립된 나라의 시민 하나가 되는 광복 69주년’ 플래시몹 행사에 함께 나선다. 우리 민족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 ‘아리랑’을 전통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해 최불암으로 대표되는 할아버지 세대와 송소희로 대표되는 손녀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 기부로 열린다. 이 플래시몹 행사에는 “’세대간 광복의 의미 전승’을 상징하는 두 사람 외에도 ‘분야와 문화를 넘어’를 상징하는 의미로 (사)사물놀이 한울림과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들이 포함된 한국힙합문화협회 회원, 해금 연주자 박주현, 그리고 서경대 방미영 교수가 이끄는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청문단) 대학생들을 비롯해 자발적 의지로 모인 초∙중∙고교생들이 참여해 전통문화와 현대 청년문화가 하나로 모이는 드문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연출을 맡은 전 SBS 드라마 국장 김수룡, 두앤컴퍼니 심두환 프로듀서, 음악 감독 이해관, 안무 감독 조은학 등 연출가들도 힘을 보탰다. 당초 이 행사는 3.1절 시민 플래시몹 행사의 주요 제안자였던 파워블로거 송두헌 용인송담대 교수의 제안과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뉴미디어담당관, 홍보대행사 PR코리아㈜의 협조로 이루어졌는데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13명의 타종행사 참가자들도 자연스럽게 이 플래시몹 행사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용인송담대의 송두헌 교수는 “일본 아베 정권의 우경화로 인한 한일 갈등과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상처가 깊은 가운데 펼쳐지는 광복 69주년 행사가 이처럼 많은 시민과 예술인들의 재능 기부로 치뤄지게 됐다”며 “이제 광복절이 전 인구의 6%에 불과한 1945년 이전 출생자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의 광복절이 돼 기쁘다”고 말을 이었다. 이 행사의 총연출 코리아TNT의 김수룡 감독은 “아리랑을 테마로 국악과 힙합, 비보이와 사물놀이 팀의 배틀 등 다양한 문화의 충돌과 화합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 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와서 함께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눠주고 고쳐주고… 강남구 ‘태극기 휘날리며’

    “강남역에서 태극기 무료로 받아 가시고 광복의 기쁨 나누세요.” 강남구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14일 오전 7시 50분, 강남역 11번 출구와 논현동 관세청 사거리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회원 등 300여명은 차량용 태극기 6000여개를 나눠 준다. 출퇴근 시간 강남대로에 자동차로 이어지는 태극기 행렬을 만들기 위해서다. 신사동과 일원2동에서는 어린이 태극기 그리기 교실을 개최하는 등 15일까지 다양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실시된다. 13일 오후 5시에는 대청역 및 인근 공원에서 일원1동 주민 300여명이 ‘길이길이 지키세! 환희의 그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복절 축제를 열었다. 육군사관학교의 군악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난타, 어린이 태권도 시범,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어린이 70여명이 참여해 광복절 노래 배우기 등을 함께했다. 지역 기업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한몫을 거든다. 지난 11일부터 닷새에 걸쳐 근처 백화점에서는 디지털 스크린을 이용해 태극기 달기 홍보 이미지를 보여주고 마트에서는 태극기 100개를 무료로 배부한다. 강남구건축사협회는 개포4동 주택지역 및 논현1동 아파트지역 등에 태극기 1060세트를 무상으로 기부하고 훼손된 국기꽂이를 수선해 준다. 구 관계자는 “나라 사랑의 실천은 태극기 달기로 시작된다. 국권 회복을 경축하는 광복절을 맞아 전역에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하던 중..‘갑작스런 비보 충격’

    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하던 중..‘갑작스런 비보 충격’

    ‘정애리 실족사’ 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정애리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 했다. 정애리는 ‘얘야 시집가거라’‘사랑을 가르쳐 주세요’‘당신은 누구시길래’‘퇴계로의 밤’‘봄 여름 가을 겨울’‘어이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고 197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한 인기 가수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서구적인 매력을 풍긴 정애리는 당시 위문 공연, 공개 방송 등에서 특히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지난 1980년대 초 앨범을 낸 뒤에는 가수로서의 활동은 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리 실족사에 네티즌들은 “정애리 실족사 한강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정애리 실족사 가족들의 상심이 크겠어”, “정애리 실족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애리 실족사..한강이 무서운 곳이구나”, “정애리 실족사..말도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정애리 실족사) 연예팀 chkim@seoul.co.kr
  • ‘광복69주년’ 시민 재능기부 플래시몹 행사 열린다

    ‘광복69주년’ 시민 재능기부 플래시몹 행사 열린다

    8월 15일 69회 광복절 맞아 국민 배우 최불암과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양 등이 만나 시민참여형 광복절 플래시몹 행사가 열린다. 해방 전 세대의 대표격인 국민 할아버지 최불암과 손녀 뻘인 천재 국악소녀 송소희는 8월 15일 서울시의 종각 타종행사 후에 서울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독립된 나라의 시민 하나가 되는 광복 69주년’ 플래시몹 행사에 함께 나선다. 우리 민족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 ‘아리랑’을 전통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해 최불암으로 대표되는 할아버지 세대와 송소희로 대표되는 손녀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재능 기부로 열린다. 이 플래시몹 행사에는 “’세대간 광복의 의미 전승’을 상징하는 두 사람 외에도 ‘분야와 문화를 넘어’를 상징하는 의미로 (사)사물놀이 한울림과 세계적 수준의 비보이들이 포함된 한국힙합문화협회 회원, 해금 연주자 박주현, 그리고 서경대 방미영 교수가 이끄는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청문단) 대학생들을 비롯해 자발적 의지로 모인 초∙중∙고교생들이 참여해 전통문화와 현대 청년문화가 하나로 모이는 드문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연출을 맡은 전 SBS 드라마 국장 김수룡, 두앤컴퍼니 심두환 프로듀서, 음악 감독 이해관, 안무 감독 조은학 등 연출가들도 힘을 보탰다. 당초 이 행사는 3.1절 시민 플래시몹 행사의 주요 제안자였던 파워블로거 송두헌 용인송담대 교수의 제안과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 뉴미디어담당관, 홍보대행사 PR코리아㈜의 협조로 이루어졌는데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13명의 타종행사 참가자들도 자연스럽게 이 플래시몹 행사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용인송담대의 송두헌 교수는 “일본 아베 정권의 우경화로 인한 한일 갈등과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상처가 깊은 가운데 펼쳐지는 광복 69주년 행사가 이처럼 많은 시민과 예술인들의 재능 기부로 치뤄지게 됐다”며 “이제 광복절이 전 인구의 6%에 불과한 1945년 이전 출생자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의 광복절이 돼 기쁘다”고 말을 이었다. 이 행사의 총연출 코리아TNT의 김수룡 감독은 “아리랑을 테마로 국악과 힙합, 비보이와 사물놀이 팀의 배틀 등 다양한 문화의 충돌과 화합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 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와서 함께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싼타페 연비보상 모델은? 1인당 최대 40만원…싼타페 연비보상 대상자는 누구?

    싼타페 연비보상 모델은? 1인당 최대 40만원…싼타페 연비보상 대상자는 누구?

    ‘싼타페 연비보상 모델’ 싼타페 연비보상 모델 및 금액이 결정됐다. 현대자동차가 연비과장 논란을 빚은 싼타페 2.0 2WD AT 모델에 대해 소비자 1인당 최대 40만원의 보상금을 결정했다. 12일 현대차는 ‘싼타페 연비보상 대외발표문’을 통해 자기 인증제도에 따라 싼타페 2.0디젤 2WD AT모델의 제원표상 연비를 기존 14.4㎞/ℓ에서 13.8㎞/ℓ로 변경하고 1인당 최대 40만원을 보상한다고 밝혔다. 연비 보상 대상은 ‘싼타페 2.0 디젤 2WD AT’ 모델을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과거 보유했거나, 앞으로 과거 연비로 기재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가 모두 포함된다. 기존 연비가 표시된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은 2000cc 미만 다목적 차량의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인 1만 4527㎞를 기준으로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연비 혼선으로 인한 심리적 불편 등을 감안해 보상금을 일시불로 받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모델 차량 보유자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아 연비 보상 관련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상 절차와 명단 등을 공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할 계획이다. 연비 개정 절차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총 대상자는 14만명(현재 13만 6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별도의 보상시스템을 구축하고 현금으로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시스템 구축과 보상금은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는 약 2~3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풍, 최신형 장비로 철거 트렌드 선도할 것

    진풍, 최신형 장비로 철거 트렌드 선도할 것

    지난 5월 충남 아산의 7층짜리 신축 오피스텔 건물이 완공을 앞두고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큰 이슈가 됐다. 빠르면 2∼3일, 늦으면 2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건물 철거 작업이 시작된 지 약 3시간30분 만에 건물 붕괴로 이어져 부실 시공에 이은 부실 철거 논란까지 낳았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환경까지 고려할 수 있는 철거 기술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비계구조물 철거 전문업체 ㈜ 진풍(http://blog.naver.com/jjm_com)의 이종인 회장을 만나 보았다. -㈜진풍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진풍은 1992년 노후화 된 건축물이나 아파트 등을 철거하는 비계구조물 철거 전문업체로 출발하였으며 석면·구조물·건축물 철거공사를 비롯, 금속창호공사 및 시설물유지공사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9년 8월 노동부에 석면해체, 제거업자로 정식 등록되었으며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건설 3사의 협력업체이자 한진중공업㈜, 금호건설㈜, CJ 건설 등의 협력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지난해만도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사업부 리모델링 철거, 삼성물산 철거 공사, 한화건설의 서소문 5지구 철거 공사 등 굵직한 실적을 남겼습니다. -최근 아산 오피스텔의 부실 철거가 논란을 낳았는데 철거 작업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인가요? 지난 1970~1980년대의 고도성장을 거치며 건축과 주택사업이 활성화 되었던 우리나라는 어느덧 30~40년 가량의 시간이 흐르면서 건물들이 많이 노후화 되었습니다. 때문에 곳곳에서 철거와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진풍과 같은 철거전문업체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철거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사람의 안전입니다. 현재도 각종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고 사망사고도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력 수작업을 최소화 하고 위험이 따르는 공정은 최대한 장비화 해 나가는 게 옳다고 봅니다. -안전한 철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귀사의 노력이 궁금합니다. 진풍은 회사 설립 이래 지속적인 장비와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건축경기가 어려울수록 새로운 투자로 시장을 발전시키는 것이 기업의 역할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 최근에는 국내에 한 대뿐이던 굴삭기 UHD 345 CL(Ultra-high Demolition 345CL, CAT)을 도입했습니다. 고가의 철거용 장비인 UHD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UHD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UHD는 현재 국내에 단 두 대 밖에 없는 최신형 철거장비입니다. 기존에 국내에서 쓰던 장비는 높이가 10~13m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철거 진행 시 사람이 건물에 직접 올라가 작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만큼 사고 위험성도 높았던 것이죠. 하지만 UHD는 기존의 장비보다 3배 가량 더 높은 최대28m의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어 인력이 직접 건물에 올라가지 않아도 철거 작업이 가능합니다. 단시간 안에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작업 능률 면에서도 상당히 효율적이고 향후 다양한 철거 작업시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진풍의 비전은 어떠한지요? 요즘 건설업이 타 업종에 비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투자를 아끼지 않고 UHD 뿐 아니라 더 좋은 장비가 있다면 이를 도입해 안전한 철거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더불어 석면공해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환경 보호를 위한 작업 규정을 준수,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는 안전한 철거업체의 대명사가 되고자 합니다. ‘정도와 투명’ ‘창의적인 사고’ ‘도전정신’의 경영 이념으로 걸어온 20년보다 나아갈 100년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애리 실족사, 안타까운 비보

    정애리 실족사, 안타까운 비보

    ’얘야 시집가거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로 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애리의 사위는 지난 11일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을 산책하던 중 실족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유족의 말에 따르면 정애리는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 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올 뉴 쏘렌토 연비 얼마나 개선됐을까…신형 쏘렌토 후속 올 뉴 쏘렌토 가격대 알아보니

    올 뉴 쏘렌토 연비 얼마나 개선됐을까…신형 쏘렌토 후속 올 뉴 쏘렌토 가격대 알아보니

    ‘올 뉴 쏘렌토 연비’ ‘올 뉴 쏘렌토 가격’ 올 뉴 쏘렌토 연비 및 올 뉴 쏘렌토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쏘렌토 후속 모델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이 역대 최고치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11일 쏘렌토 후속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신차의 주요사양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신차에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현대기아차 신차들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올 뉴 쏘울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기존 21%에서 51%로, 신형 제네시스는 13.8%에서 51.5%로, LF쏘나타는 21%에서 51%로 모두 절반이상으로 크게 확대됐다. 초고장력강판은 알루미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차체 접합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무겁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가 내놓은 신차들이 이 때문에 기존 모델보다 적게는 27kg에서 많게는 100kg가 넘게 차체 무게가 증가하기도 했다. 구형 모델 대비 늘어난 무게는 연비로 직결되며 올 뉴 쏘울과 신형 제네시스의 경우 신차의 연비가 오히려 소폭 감소하기도 했다. 현대차 측은 LF쏘나타 출시 당시 “신차에 적용된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은 수차례의 자체 충돌테스트를 거쳐 얻어낸 것이며, 사고는 소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연비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순위에 뒀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국내외에 연비과장 논란이 불거지고, 고효율 자동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현대기아차에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입차가 고연비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구형 모델 대비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연비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올 뉴 쏘렌토 역시 출시를 앞두고 얼마만큼의 연비를 개선할지 지켜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쏘렌토 가격은 2.0 디젤 모델은 276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형 쏘렌토 연비·안전성 얼마나 개선됐나 보니 ‘깜짝’

    신형 쏘렌토 연비·안전성 얼마나 개선됐나 보니 ‘깜짝’

    신형 쏘렌토 연비·안전성 얼마나 개선됐나 보니 ‘깜짝’ 올 뉴 쏘렌토 연비 및 올 뉴 쏘렌토 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 쏘렌토 후속 모델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이 역대 최고치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11일 쏘렌토 후속의 차명을 ‘올 뉴 쏘렌토’로 확정하고 신차의 주요사양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신차에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비율을 53% 적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 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현대기아차 신차들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올 뉴 쏘울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기존 21%에서 51%로, 신형 제네시스는 13.8%에서 51.5%로, LF쏘나타는 21%에서 51%로 모두 절반이상으로 크게 확대됐다. 초고장력강판은 알루미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차체 접합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무겁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가 내놓은 신차들이 이 때문에 기존 모델보다 적게는 27kg에서 많게는 100kg가 넘게 차체 무게가 증가하기도 했다. 구형 모델 대비 늘어난 무게는 연비로 직결되며 올 뉴 쏘울과 신형 제네시스의 경우 신차의 연비가 오히려 소폭 감소하기도 했다. 현대차 측은 LF쏘나타 출시 당시 “신차에 적용된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은 수차례의 자체 충돌테스트를 거쳐 얻어낸 것이며, 사고는 소비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연비보다는 안전성을 우선순위에 뒀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국내외에 연비과장 논란이 불거지고, 고효율 자동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현대기아차에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입차가 고연비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구형 모델 대비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연비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며 “올 뉴 쏘렌토 역시 출시를 앞두고 얼마만큼의 연비를 개선할지 지켜볼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쏘렌토 가격은 2.0 디젤 모델은 276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은 2925만∼3436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토부 압박에 현대·쌍용차 손드나

    부적합 판정을 내린 국토교통부의 연비 검증 결과에 반발해 온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소비자 보상 방안 등을 포함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두 회사는 적합 판정을 내린 산업통상자원부의 결과와 다르다며 버텨 왔으나 국토부의 압박이 거세지자 무릎을 꿇는 모양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토부가 자동차 리콜에 이어 연비 검증까지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됐는데 눈치를 안 볼 재간이 있느냐”고 분위기를 전했다. 10일 국토부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말부터 현대차와 쌍용차에 연비 과장 사실 공개 등에 관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것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싼타페 2.0 디젤 2WD’와 쌍용차의 ‘코란도스포츠 CX7’은 지난 6월 26일 국토부의 연비 재조사에서 표시 연비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행 법규상 자동차 제작사는 결함이 있으면 이를 안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차량 소유주에게 이 사실을 고지해야 한다. 판정 결과가 나오자 초반에 현대차와 쌍용차는 결과에 반발하며 행정소송 등을 검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반발 기세도 한풀 꺾인 상황이다. 올해 말 정부의 연비 공동고시가 나오면 그동안 산업부와 국토부가 각각 실시하던 사후 연비 검증이 국토부로 일원화된다. 자동차업계로서는 앞으로 업계에 대한 국토부의 권한이 강해지기 때문에 국토부의 판정 결과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장 연비 공개 등을 놓고 제작사와 계속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협의라지만 제작사가 느끼는 압박감은 상당하다. 현대차 측은 “내부적으로 소비자 보상 방안 등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면서도 “기준이 없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박성신 사망, 갑자기 전해진 비보..안타까워

    박성신 사망, 갑자기 전해진 비보..안타까워

    ’박성신 사망’ 히트곡 ‘한번만 더’를 불렀던 가수 박성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9일 박 씨의 제자 차영하 씨가 “스승 박성신 씨가 8일 오후 12시께 세상을 떠났다”며 “원래 심장이 좋지 않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사망 소식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조직위원장 정창수 내정…“스포츠 무관 인사” 자격 논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새 조직위원장에 정창수(57)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이 유력을 넘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격 논란’이 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국토부 차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지낸 정씨가 3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은 위원총회에서 선출되지만 문체부의 승인이 필수여서 사실상 정부가 임명하는 셈이다. 총회는 예상됐던 8월 초보다 다소 늦게 개최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김진선 전 위원장의 전격 사퇴로 비상 체제에 돌입한 조직위는 뜻밖의 인물 내정에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올림픽은 준비가 녹록지 않다.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위원장의 전문 지식은 물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각종 요구에 대응하는 외교력까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럼에도 정부가 스포츠와 무관한 인사를 내정한 것은 올림픽 준비보다는 구미에 맞는 인물 심기에 주력한 인상”이라며 아쉬워했다. 김 전 위원장이 전격 사퇴하기 무섭게 마치 오래전 ‘준비된 카드’인 것처럼 이틀 만에 그의 이름을 거론한 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또 위상도 문제다. 위원장은 통상 장관급 이상으로 통하는데 차관 출신은 격에 맞지 않는다는 게 중론이다. 여기에 ‘관피아’ 논란까지 불거졌다. 정 전 차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선임 때에도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국가 통수권자가 ‘관피아’ 척결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EU, 韓 불법조업국 지정여부 유보

    한국의 불법 조업국(불법, 비보고, 비규제·IUU) 지정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이 내년 1월 이후로 미뤄졌다. 까딱하면 불법 조업국으로 지정돼 국내 수산물의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금지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할 뻔했던 정부는 한시름 놓게 됐다. 2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EU의 마리아 다마나키 해양수산 집행위원은 이날 현지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6개월 동안 한국과 EU 간에 진행 중인 불법 어업 근절 관련 협의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불법 어업 예비 비협력국 지정 이후 한국이 보여준 불법 어업 근절 대책 및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한국이 현재 추진 중인 원양산업발전법 개정, 조업감시센터 기능 강화 등 불법 어업 근절 관련 조치들의 이행상황을 좀 더 지켜본 후 최종 평가를 할 예정이다. 당초 오는 9월 최종 판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보다 4개월가량 미뤄지면서 우리 정부로서는 EU와 충분한 협의 시간을 갖게 됐다. 불법 조업국으로 최종 지정되면 국내에서 생산·가공한 수산물의 EU 수출이 전면 금지되며 우리나라 어선의 EU 내 항만 입항도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EU로 수출하는 어획 물량에 대한 확인 절차를 강화해 달라는 요구를 수용해 위성을 이용한 전자조업일지 시스템을 구축해 원양어선의 어획 실적 보고 주기를 월 1회에서 일일보고 체제로 전환하는 등 불법 조업국 지정까지 가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 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유채영 임종 지킨 김현주 “갑작스러운 비보 도대체 왜?”

    유채영 임종 지킨 김현주 “갑작스러운 비보 도대체 왜?”

    유채영 임종 지킨 김현주 “갑작스러운 비보 도대체 왜?” 유채영 위암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으로 사망했다. 41세.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족 및 절친 김현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가장 친한 친구인 배우 김현주는 유채영과 함께 병실에서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과 김현주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도 함께 출연하며 각별한 우정을 보여준 적이 있다.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은 트위터에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채영아, 부디 아픔 없는 그 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연기자 최정윤은 “부디 편안한 잠 이루시기를 많은 사람들을 위해 지어주셨던 밝은 미소. 기억할게요. 편안히 쉬세요”라는 애도의 글을 남겼다. 가수 하하는 “아 누나. 편안히 쉬세요. 누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영면을 빌었고, 개그맨 김경진과 방송인 공서영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로 유채영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위암은 위점막세포 부근에서 생기는 악성종양에 의한 병이다. 위암 원인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흡연, 과음, 과로, 잘못된 식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는 하다. 위암의 초기 증상은 식욕 저하, 체중 감소, 윗배에 더부룩한 느낌 등이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네티즌들은 “유채영 임종 지킨 김현주, 너무 슬프다”, “유채영 임종 지킨 김현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채영 임종 지킨 김현주, 내가 눈물이 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in 비즈] 뒷북치는 정부 불법 원양어업 대책

    [비즈 in 비즈] 뒷북치는 정부 불법 원양어업 대책

    “문을 열지 않는 게 아니라 망한 거예요. 다들 여기에 남지 않고 마드리드 같은 대도시로 가거든요.” 지난 16~17일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스팔마스에서 해양수산부 등의 주최로 열린 ‘코리아 오션 위크’ 취재차 이동하는 길에 한국어로 쓰여 있는 가게들을 발견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통역을 맡은 현지 교민에게 “대낮인데도 왜 가게 문을 열지 않느냐”고 묻자 교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섬은 제주도보다 약간 작은 섬이지만 1966년 한국 원양어선이 입항해 한때 교민 수만 3000여명이 넘을 정도로 한국 원양산업의 중추기지 역할을 하던 곳입니다. 하지만 원양산업이 쇠퇴하면서 입항 어선의 수도 줄어들어 교민 수도 700명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라스팔마스는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곳으로 우리가 놓칠 수 없는 곳입니다. 정부는 코리아 오션 위크 같은 행사나 라스팔마스대학과 함께 ‘국경 없는 양식회’ 등을 창립하면서 50년 가까이 쌓아온 네트워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런 노력이 늦장 대응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가나, 퀴라소 등 3개국을 예비 불법 어업국으로 지정한 상태로 조만간 최종 결론을 냅니다. 불법 어업국으로 지정되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추락할 뿐만 아니라 EU 지역 내 항구 입항이 금지됩니다. 다급해진 우리 정부는 코리아 오션 위크 행사 가운데 ‘국제사회 협력을 통한 IUU(불법, 비보고, 비규제) 어업 근절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행사 당일 당초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EU 집행위원회와 미국 상무부, 그린피스 등이 불참하면서 빛이 바랬습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지적돼 온 불법 조업 문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닫고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는 정부의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질 뿐입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자수 수집 40년 허동화 한국자수박물관장

    [김문이 만난사람] 자수 수집 40년 허동화 한국자수박물관장

    보자기와 보따리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보자기는 물건을 싸고 다닐 수 있는 네모난 천이다. 보따리는 그 물건을 싼 뭉치이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다른 나라에 비해 보자기 문화가 발달했으며 보자기에는 깨알 같은 정성과 땀이 담겨 있다. 지금은 흔치 않지만 옛날의 어머니들은 한밤중에 다듬이질을 하다가 소리 없이 조용히 바느질을 하곤 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요긴하게 쓸 보자기가 뚝딱 만들어져 있었다. 여기에 자수를 얘기해본다. 사전적으로 풀어보면 직물, 편물, 망, 피혁, 종이류 등의 표면에 실, 끈 종류, 천 조각, 피혁 등으로 누비고 붙이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자수를 ‘실로 그리는 회화’라고 표현한다. ‘한국자수박물관’은 국내 대표적인 전통 자수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허동화(88)·박영숙(82) 부부가 공동관장이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서 시작된 이 박물관은 을지로를 거쳐 1991년 강남구 논현동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부부가 40년 동안 꾸준히 수집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다 보니 보자기, 자수, 다듬잇돌, 발, 화문석, 침장, 의상과 장신구 등 3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게 됐다. 그중 자수사계분경도(보물 제653호)와 수가사(보물 제564호)는 보물로 지정됐고 왕비보(중요민속자료 제43호), 다라니주머니(중요민속자료 제42호)와 대향낭(중요민속자료 제41호) 등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될 정도로 소중한 것들이다. 이곳에 소장된 자수와 보자기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이 전시됐다. 1978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벨기에,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60여차례 전시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외국인에게 한국 섬유예술의 우수성을 알려 왔다. 최근에는 터키와 일본 교토에서 보자기 전시를 가졌다. 지난 17일 논현동에 자리한 박물관에서 허 관장 부부를 만났다. 허 관장은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있었다. 나이가 88세였지만 아름다운 보자기 예술에 심취해서인지 동안이었고 낯빛은 밝아 보였다. 박물관장치고는 허 관장의 이력이 의외다. 육사 9기 출신으로 동국대 법정대학과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쟁 참전공훈으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1956년 소령으로 예편한 후 한국전력에서 감사를 지냈다. 처음에는 도자기 수집이 취미였을 뿐 자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치과의사인 부인 박씨와 함께 자수 수집가로 변했다. 박씨는 남편보다 일찍 자수에 관심이 많았다. “1960년대 초반이었죠. 도자기를 보러 인사동에 갔는데 미국인이 화조(花鳥)로 수놓인 병풍을 헐값에 사가더라구요.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저 아름다운 물건이 제값도 못 받고 해외로 반출된다는 것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병풍과 자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부인이 삼각지에서 치과병원을 차리자 옆에서 손님을 끌 요량으로 이색박물관인 자수박물관이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반공방첩을 중요시했던 터라 자수하면(?) 돈을 3000만원이나 벌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자수박물관을 만들었습니다. 혹시 간첩이 오면 자수라도 시킬 생각이었죠(웃음).” 이후 곳곳에서 자수를 가진 사람들이 박물관으로 찾아왔다. 값어치가 없는 자수라도 사들이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수집품이 점점 많아졌다. “찾아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자기에 물건을 싸고 왔습니다. 작은 천조각을 이어 만든 호남권의 조각보, 여러 색실로 무늬를 놓은 강원권의 자수보, 수수한 아름다움이 있는 경기권의 모시보 등 귀중한 것들이 많았어요. 보자기는 한국과 일본, 터키에만 있는데 조각보는 한국에만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물건이 쌓여가던 어느 날, 박물관에 최순우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찾아왔다. 최 관장은 전시된 자수들을 보고 “사라져 가던 우리의 자수와 보자기가 여기에 다 보존돼 있다”며 감탄했다. 이를 계기로 1978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처음 초대전을 갖는다. 무려 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리에 전시가 이루어졌다. 이듬해 도쿄에서 한국문화원이 개관할 때도 자수와 보자기를 전시했다. 해외 전시는 그렇게 시작됐다. “그동안 해외 전시를 통해 700만여명의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보자기를 보여줬습니다. 외국 문화계 인사들은 한결같이 ‘비구상 회화’의 아름다움이라고 극찬하더군요. 왜냐하면 100여년 전 것도 있었고 천지인의 철학이 담긴 것들도 있었으니까요. 독일 린덴 국립민속학 박물관장인 피터 틸레는 그의 저서에서 ‘색채 구성이 뛰어난 한국 조각보는 몬드리안이나 클레의 작품을 연상시킨다. 20세기 추상화 거장들이 한국 보자기를 본 적이 있을까’라고 썼을 정도였지요.” 독일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초청이 계속 이어졌다. 1999년 프랑스 니스 동양박물관은 한국 보자기로 개관전을 했다. 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프랑스 박물관 개관전에서 한국의 자수와 보자기를 초청해 전시한다는 것 자체가 화제가 됐다. 호주 시드니 파워하우스 박물관 전시는 주최 측의 요청으로 3개월 더 연장되기도 했다. 허 관장은 그동안 해외 전시의 성과해 대해 거듭 강조한다. 약 250억원의 전시비용이 투입됐으며 전통 규방문화의 국가브랜드화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섬유예술의 독창성을 소개하고 교민들에게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한다. 해외관람객은 10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만 있는 조각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대 추상미술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우며 쓰임새 또한 다양할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여인들의 미적 감각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여성의 삶과 철학이 오롯이 깃든 표현방법들은 세계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경이로운 유물이라는 것이다. 그는 자수 수집뿐만 아니라 지난 20여년간 보자기 1000여점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다듬잇돌 700여개를 수집해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도 가지고 있다. 허 관장은 인터뷰를 하면서 옆에 앉은 부인 자랑을 자주 했다. 부인 박씨는 서울대 치과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미국 그레이스 국제신학대학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을지병원 치과 과장을 거쳤다. 둘은 같은 황해도 출신으로 월남 후 서울에서 만나 결혼했다. 내년이면 같이 산 지 60주년을 맞는다. 박씨는 어릴 때부터 조각보를 만들 정도로 관심이 많았으며 결혼 후에는 이런 부인의 영향으로 허 관장도 자수와 보자기를 수집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거의 잊혀 있거나 내버리다시피한 것들이었지만 그 시대를 살아온 여인들의 한 맺힌 사연들이 숨어 있음 직한 한 점 한 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같이 수집을 하게 됐다. 경제적인 문제는 주로 박씨가 치과를 운영하면서 해결했다. 이에 대해 허 관장은 “부부가 같이하다 보니 세계 제일의 자수 수집 가정이 됐다”며 웃는다. 또한 “해외 전시 때마다 한복과 장신구 등을 해당 박물관에 기증했으며 문화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모란훈장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허 관장은 1970년 자수에 대한 학술적 뒷받침을 위해 처음으로 전통자수 연구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이후 자수사 연구, 조선시대 표장제도 연구, 궁중보자기 연구 등 수십편에 달하는 연구논문을 저술했다. 1979년에는 한국일보가 제정한 한국출판문화 저작상을, 2003년에는 김세중기념사업회가 시상하는 한국미술저작상(‘이렇게 좋은 자수’) 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여성문화의 세계화를 이룩한 공로로 5·16민족 학예상을 받았다. 허 관장은 자수뿐만 아니라 1990년대 중반부터 버려진 농기구와 어구, 가재도구 등을 수집해 오면서 오브제와 콜라주 작업으로 환경친화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하남국제환경박람회, 대전한림미술관, 갤러리 시우터, 경기도 박물관 등에서 초대전을 가졌다. 일본 메구로 미술관과 추계예술대, 아주대 등의 박물관에는 그가 기증한 작품이 상설전시되고 있다. 허 관장 부부는 지금도 수집활동을 하면서 계속 보완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자수민속박물관을 지으면 모두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선임기자 km@seoul.co.kr ■ 허동화 관장은 1926년 황해도에서 태어났다. 1950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1957년 동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4년 한국전력공사에서 감사를 지냈다. 1974년 한국자수연구소 소장으로 있다가 197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자수박물관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한국사립박물관장협회 회장(1976년), 방송심의위원(1981년), TV·영화검열심의위원(1981년), 한국기네스협회 부총재(1992년) 등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자수(1978년), 한국의 고자수(1982년), 옛보자기(1988년), 세상에서 제일 작은 박물관 이야기(1997년), 우리가 알아야 할 규방문화(1997년), 이렇게 좋은 자수(2001년), 이렇게 소중한 보자기 역사(2004년), 이렇게 예쁜 보자기(2004년), 규방문화의 세계 여행(2008년) 등이 있다. 올해의 육사인상(2003년),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2003년), 한국미술 저작상(2003년), 우수 박물관 표창(2006,2007년) 등을 수상했다.
  • 스페인령 라스팔마스 ‘국경 없는 양식회’에 가다

    스페인령 라스팔마스 ‘국경 없는 양식회’에 가다

    “한정된 바다 자원 속에서 양식은 미래 자원으로서 중요합니다. 라스팔마스는 한국 원양산업의 중심지이자 유럽과 아프리카로 나가는 전진기지로 미래 양식 산업을 위한 실험장이 될 것입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대서양 해상의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스팔마스에서 열린 ‘국경 없는 양식회’ 창립식에서 만난 호세 레지도르 가르시아 라스팔마스대 총장. 그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양식업과 라스팔마스의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설명했다. ●교민 3000여명 몰려 살던 원양어업 부흥기 꿈꾸며 라스팔마스는 스페인의 작은 섬이지만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1966년 이곳에 입항해 내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의미 있는 곳이다. 한국의 원양어선이 오래전부터 다져 온 네트워크에다 아프리카, 유럽 사이에 있는 지정학적 위치가 뛰어나 지금도 중요한 어업기지로 손꼽힌다. 라스팔마스 내 산라사로 공원에는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에서 숨진 원양선원 100명의 유골이 모셔져 있는 납골당이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한국의 원양산업 진출이 활발한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그 명맥을 잇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민 수도 전성기 때의 3000여명에서 현재 700~80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과거의 조업활동에 더 이상 매달리지 않고 국경 없는 양식회 등 다양한 협력 활동으로 다시 한번 한국의 입지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 ●양식·해양플랜트·관광산업까지 영역 확대 염두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양국이 협력해 원양산업뿐만이 아니라 양식, 해양플랜트, 관광산업 등에까지 영역을 확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부경대, 라스팔마스대 등 3개 기관이 서아프리카와 태평양 연안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식량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선진 수산 양식기술 원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경 없는 양식회를 창립했다. 다만 한국의 불법, 비보고, 비규제(IUU) 어업국 지정 여부가 변수로 거론된다. 지난해 11월 유럽연합(EU)은 우리나라와 가나, 퀴라소 등 3개국을 예비 불법어업국으로 지정했다. EU에 의견을 전달하는 비정부기구(NGO)인 환경정의재단(EJF)의 맥스 슈미드 활동가는 “한국의 항만청이 한국 어선의 이동 기록 등을 전 세계적으로 몇 년간 공유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선박의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는 보완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원양산업발전법 보강과 처벌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원양어선의 지정 해역 이탈 움직임을 인공위성을 통해 보고·경보하는 시스템을 지난 1월 말부터 시작한 결과 현재 한 척의 불법어업도 없다”면서 “IUU 어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라스팔마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무인공격기 공포시대…佛, 드론 파괴용 ‘첨단 속사포’ 개발

    무인공격기 공포시대…佛, 드론 파괴용 ‘첨단 속사포’ 개발

    조종인력 없이 무선전파 지시를 통해 정찰·감시·파괴가 가능한 군사용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즉, 드론(Drone)이 등장하면서 저비용·고효율 전쟁시대가 개막됐다. 드론 몇 대 만으로 웬만한 전시 작전수행이 충분해진만큼, 미군은 항공모함에 값비싼 여러 장비보다 무인항공기 운용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미군이 무인기 공격으로 파키스탄 반군 무장세력 20명을 사살한 사실은 이 드론의 살상력이 얼마나 높은지 알려주고 있다. 반면, 이런 드론의 무섭도록 놀라운 성능을 우려하는 시각도 많다. 소리 없이 최소한의 장비로 인명살상과 감시가 가능한 만큼 민간인들이 드론에 의한 사생활 침해 혹은 물리적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프랑스 첨단방산전자시스템제작업체 탈레스가 개발한 드론 파괴용 무기 래피드 파이어(RAPIDFire)를 2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트럭탑재형 이동무기인 래피드 파이어는 이름처럼 최대 1분간 200발 발사가 가능한 첨단 속사포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최대 사거리가 지상 4,000m, 평지 2,500m에 달해 전방에 접근하는 각종 형태의 드론은 물론 적군의 공격형 장갑차량을 방어할 수 있다. 이 속사포는 1,500m 떨어져있는 장갑차량 내부 14㎝까지 관통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는, 빠른 반응 시간이다. 래피드 파이어는 드론을 감지하고 공격태세를 취한 뒤 속사포를 발사하기까지 단 4.5초만 소요한다. 세 번째는, 전자동 시스템이다. 래피드 파이어의 광센서와 감시 레이더는 전자동으로 구축되어있어 별다른 조작이 필요 없다. 조종인력은 그저 무기할당과 발사순서만 조절해주면 되고 나머지는 래피드 파이어가 알아서 한다. 또한 어느 순간이든 활용할 수 있는 적외선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장착되어 있어 밤낮 구분 없는 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네 번째는, 첨단 방어시스템이다. 최근 군사 장비의 성능을 망가뜨리는 신호왜곡(signal-jamming) 시스템이 큰 위협이 되고 있는데 래피드 파이어는 자체적으로 이를 막아내는 방어면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에 큰 문제가 없다. 마지막으로, 아군 식별 시스템이다. 첨단장비들이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오인사격으로 인해 아군 측에도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래피드 파이어는 시각인식시스템이 내장돼있어 적-아군을 사전에 인지해 무고한 인력이 희생되는 일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있다. 동영상·사진=thalesgroup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돈의 흐름은 어떻게 통계로 나타날까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돈의 흐름은 어떻게 통계로 나타날까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돈은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답 중 하나일 것이다. 돈 때문에 싸우고, 헤어지고, 눈물 흘리는 이야기가 흔히 보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것도 우리네 삶에서 돈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을 해서 돈을 벌고 때로는 필요한 곳에 돈을 쓴다. 쓰고 남는 돈은 은행에 저축하거나 주식 등 금융상품에 투자한다. 금융기관은 이 돈을 기업이나 개인에게 빌려 주기도 한다. 기업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으로 생산 설비를 증설하거나 운영에 필요한 비용에 사용해 각종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한다. 이렇게 보면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 소비 및 투자와 같은 실물 거래와 돈을 빌리거나 여윳돈을 투자하거나 저축하는 등의 금융거래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돈은 우리 경제 안에서 돌고 돌면서 실물 거래나 금융 거래가 원활하게 일어나게 하는 등 국민경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렇듯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돈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나타내 주는 지표나 통계 등이 있다면 경제나 경제 주체의 상황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목적으로 개발·작성되고 있는 통계가 자금순환표이다. 자금순환표는 국민경제 내에서 발생한 다양한 금융활동이 경제주체 간에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고, 생산·소비·투자 등 실물 활동과는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정리해 놓은 표이다. 한국은행은 분기마다 자금순환표를 작성해 발표한다. 자금순환표는 금융거래표와 금융자산부채잔액표, 거래외증감표로 구성된다. 금융거래표는 경제 주체 간의 금융거래를 나타내 주는 유량(flow) 표이며 금융자산부채잔액표는 기간 말 각 경제 주체의 금융자산 및 부채의 잔액을 나타내 주는 저량(stock) 표이다. 거래외증감표는 일정 기간 중 환율 변동 등 거래 이외의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금융자산 및 부채 잔액의 변동을 기록하는 유량 표이다. 자금순환표에서의 경제 주체는 금융법인, 일반 정부, 비(非)금융법인기업, 가계 및 민간비영리단체, 국외로 나뉜다. 이중 가계 및 비영리단체에서 가계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생활을 함께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소규모 개인사업자도 포함한다. 또 비영리단체는 소비자단체, 자선·구호단체, 종교단체, 노동조합, 학술단체 등 가계에 봉사하는 민간비영리단체를 의미한다. 이런 표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날까. 가계가 아파트를 분양받는 경우를 가정해 보자. 홍길동은 1억원의 적금을 찾고 은행에서 1억원을 대출받아 건설회사에 2억원을 줬다. 그리고 취득세 200만원(세율 1% 적용)을 예금에서 찾아 정부에 냈다. 건설회사와 정부는 홍길동에게 받은 2억원과 200만원을 은행에 예치했다. 돈의 흐름을 나타내는 금융거래표에서는 가계가 2억 200만원의 자금을 움직인 것으로 나타난다. 이 중 2억원은 건설회사로, 200만원은 정부로 옮겨 갔다. 이는 경제주체별로 운용(자산의 증감)에서 원천(부채의 증감)을 뺀 금액(자금과부족)과 일치한다. 특정 시점의 자산과 부채 현황을 보여 주는 자산부채잔액표에서는 정부는 금융자산이 200만원, 기업은 2억원이 늘어난다. 가계는 금융자산은 1억 200만원 줄고 부채인 대출은 1억원이 는다. 한편 예금 등 금융자산을 취급하고 있는 금융기관에서는 가계나 기업 등과 정반대의 모습이 나타난다. 금융기관의 자산은 가계나 기업에 대출해 준 돈이다. 가계가 맡긴 돈은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부채다. 즉 가계가 1억원을 대출받았으니 금융기관은 자산이 1억원 늘었다. 건설사가 2억원, 정부가 200만원을 예치해 금융기관의 부채가 2억 200만원이지만 이는 가계가 1억 200만원의 부채를 찾아가면서 부채가 그만큼 줄어들어 부채는 1억원만 잡힌다. 이런 개개의 금융거래가 모여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금융 흐름이 나타난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1분기 중 경제 주체 간 자금 흐름을 보면 가계 및 민간비영리단체와 금융법인은 각각 25조 3000억원, 8조 5000억원의 자금잉여를 나타냈다. 반면 비금융법인기업, 일반정부, 국외부문은 각각 6조 4000억원, 8조원, 19조 3000억원의 자금 부족을 나타냈다. 대부분의 가계는 소득 한도 내에서 소비하고 남은 돈으로 저축한다. 따라서 실제 가계 및 민간비영리단체 부문은 저축이 투자나 소비보다 많은 자금잉여주체이다. 가계 및 민간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 규모는 기간 중 가계의 소득과 소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반면 기업은 투자가 저축보다 많아 자금이 부족하다. 개별 기업에 따라서는 저축(사내 유보)보다 투자를 적게 해 자금잉여를 나타내는 기업도 있지만 기업 전체로 보면 투자가 저축보다 많아서 돈이 모자라고 이를 외부로부터 조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기업의 자금 부족 규모는 기간 중 투자 규모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정부 부문의 자금 상황은 재정 집행 상황에 따른 자금 조달 규모에 영향을 받고, 국외 부문의 자금 상황은 우리 경제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에 영향을 받는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유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에서 국민계정 통계에 대해 새로운 기준으로 마련한 ‘2008 국민계정체계(SNA)’에 따라 자금순환통계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금융상품을 용도별·기간별로 구분했고 일반 정부 및 공기업의 포괄 범위를 정부의 공공부문 부채통계와 일치시킨 것이다. 이런 개편을 통해 자금순환표의 유용성을 높이는 한편 국제 비교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앞으로 발표될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 통계 및 상세자금순환표 작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쏙쏙 경제용어] ■유량(Flow) 통계와 저량(Stock)통계 유량통계란 특정 기간 동안 자산 및 부채의 경제적 가치(금액)의 증감을 측정해 나타내는 통계이다. 저량통계는 특정 시점에서 자산 및 부채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해 나타내는 통계이다. 따라서 저량통계는 자산과 부채의 지속적인 취득과 처분의 결과이며 보유자산의 물량 또는 가치 변동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국민계정체계(SNA·System of National Accounts) 국민소득통계, 산업연관표, 자금순환표, 국제수지표, 국민대차대조표 등 한 국가의 경제와 관련된 5가지 통계를 작성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합의된 기준이다. 1953년 유엔에서 처음 발표했으며 1968년과 1993년의 개정을 거쳐 지금은 2008년 기준이 쓰이고 있다.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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