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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기·박준규 “막장토크 NO, 공감토크 OK”

    조형기·박준규 “막장토크 NO, 공감토크 OK”

    연예계의 큰형님 조형기와 아우 박준규가 배는 채워주고 고민은 덜어주는 공감토크로 공중파에 도전장을 던졌다. 9일 홍대의 한 오뎅바에서 열린 SBSE!TV ‘조형기&박준규의 형님식당’ 기자간담회에서 조형기는 “케이블 방송이라고 해서 공중파보다 ‘마이너’ 라는 생각을 불식시키고 싶다.” 며 “막장 토크는 싫다. 여자 분들이 미장원에서 수다를 떨 듯 편안한 정통 토크쇼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공동 MC를 맡은 박준규도 “우리는 형제 같다.” 며 조형기와 함께 각오를 다졌다. 박준규는 형님 조형기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편안하게 이끌면 애교 섞인 멘트로 친근감있게 다가설 예정이다. 이에 조형기는 “내가 쉬엄쉬엄 할 수 있게 준규가 좀 많이 챙겨줬음 좋겠다.” 며 너스레를 떨기도. 게스트들을 위한 요리는 조형기와 박준규가 직접 선보인다. 메뉴도 게스트들의 기호를 고려해 그 때 그 때 달라진다. 요리를 함께 편안하게 즐기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것. 게스트들이 원하면 술잔을 한 잔씩 기울이기도 한다고. 형님들의 첫 번째 손님은 아이돌 스타 슈퍼주니어와 중년돌 틴틴파이브이다. 이들은 형님들이 직접 만들어 주는 ‘돌판 낙지볶음과 소면’ 을 먹으며 장수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비법을 전수받는다. 아이돌과 중년돌들의 비교 토크와 개인기 대결, 댄스 배틀 등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두 번째 손님은 수십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27세 인터넷 쇼핑몰 CEO 장환희, 26세 모델출신 최지혜, 구두 인터넷 쇼핑몰 CEO 강혜란으로 이들의 성공 스토리와 노하우를 ‘돈대박 해물 떡볶이’ 를 먹으며 들어본다. 맛있는 야식과 정겨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조형기&박준규의 형님식당’ 은 오는 17일 밤 12시에 그 문을 연다. 사진 = SBSE!TV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1) 국제기구 코리안 부른다

    [정은주 순회특파원 세계의 법원 가다] (1) 국제기구 코리안 부른다

    한국에 대한 국제법률기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권오곤 옛유고국제형사재판소(ICTY) 부소장 등이 잇따라 선출되면서 한국법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젊은 법률가가 국제법률기구에 인턴 및 실무 전문가로 참여하면서 친밀도도 커졌다. 서울신문은 유럽 소재 국제법률기구를 찾아다니며 한국법, 한국인에 대한 그들의 관심을 취재해 15회로 싣는다. │헤이그·빈·로마 정은주순회특파원│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는 지난해 정부조달 유엔 모델법을 만들면서 우리나라 조달청의 인터넷 기반 ‘다수공급자물품계약제(MAS)’ 규정을 적극적으로 인용했다. 1893년 설립된 헤이그국제사법회의(HCCH)는 올해 처음 한국인 인턴을 고용한 데 이어 판사를 파견해 달라고 대법원에 요청했다. 한국인의 국제법률기구 진출이 한국법의 국제법률시장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사법협력관 정창호 부장판사는 “지적재산권 담보 특례법 등 제정 중인 우리 법률을 UNCITRAL에 소개했더니 국제표준 개발작업을 주도해 달라는 제안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젊은 법률가가 더 많이 국제기구에 도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2009년 6월 현재 40여개 국제기구에 인턴을 포함 330여명이 진출했다. 길을 개척한 한국인을 만나 ‘성공 비결’을 들어 봤다. ●국제법 NO 전문성 YES 밥 한다고 요리사가 되는 건 아니다. 국제법은 물론 나만의 음식을 식탁에 내놓을 수 있는 인재를 국제기구는 찾는다. 올해 UNCITRAL에 채용된 이아름(27·여)씨가 그런 경우다. 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씨는 옛 유고슬라비아국제형사재판소(ICTY)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턴으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일했다. 2008~2009년에는 한국무역협회의 후원을 받아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배웠다. UNCITRAL은 전자상거래 모델법을 만들면서 법률과 전자상거래를 접목할 전문가를 물색했다. 이씨의 이색 경력이 딱 들어맞았다. 국제기구는 인턴 직원에게 보수를 주지 않는 게 원칙이다. 그렇다고 길이 없지는 않다. 국제형사재판소(ICC) 인턴인 전진(26·여)씨는 월 1000유로(약 160만원)씩 생활보조금을 받는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생인 전우정(34)씨는 사법통일국제연구소(UNIDROIT)에서 생활지원(숙소와 하루 25유로)을 받으며 이동장비담보권 협약을 연구하고 있다. 국제기구는 공석이 생길 때마다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낸다. 그래서 관심 있는 기구가 있으면 ‘즐겨찾기’에 등록해 놓고 들락거리는 게 좋다. 검사 출신의 이윤제(41) 아주대 전 부교수는 국제형사법 전문가를 선발한다는 ICTY의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해 뽑혔다. “검사 경력, 국제형사법 강의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면서 “원칙을 충실히 밟는 것이 최고의 비법”이라고 설명했다. ●영어시험 NO 실력 YES 영어성적이 몇 점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의견을 영어로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HCCH 인턴인 원광대 법률전문대학원생 이선(31·여)씨는 “시험성적은 좋지만 일할 때 의사소통이 힘들면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외교통상부의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 유엔의 국가별경쟁시험(NCRE)을 모두 통과해 UNCITRAL 실무전문가로 일하는 이재성(35) 미국 변호사는 “막연한 꿈은 금물”이라면서 “국제기구가 원하는, 그렇지만 쉽게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전문성, 경력을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jung@seoul.co.kr
  • ‘샤이니’ 온유가 밝히는 공부잘하는 비법은?

    ‘샤이니’ 온유가 밝히는 공부잘하는 비법은?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공부 잘 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온유를 비롯해 샤이니 멤버들은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퀴즈! 육감대결’에 출연해 ‘학교생활’을 주제로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MC 이경규는 온유에게 “온유는 공부 잘 하는 가수로 유명하다. 특히 집중력이 높았던 시간은 언제였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온유는 “특히 여러 시간대 중 새벽에 공부가 잘됐다.”며 “수면을 취하지 못해서 학교에 가서는 잠만 잤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함께 출연한 다른 게스트들은 온유를 향해 “공부도 잘하지만 겸손하고 예의바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온유는 고등학교 시절 전교 2등의 높은 성적을 유지해 지적인 아이돌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개발 용적률 300% 연내 허용

    재개발 지역의 용적률이 법적 상한선인 최대 300%까지 허용된다. 다만 늘어난 용적률만큼은 소형임대주택을 건설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서민 주거안정과 전세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중 도시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이같이 개정, 연내 시행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 서울 재개발사업은 3종 일반주거지의 경우 서울시 조례로 용적률이 최대 250%까지 허용되고 있다. 국토부는 재개발 지역 용적률도 재건축처럼 법정 상한인 300%까지 인정해 주되 늘어난 용적률은 임대주택과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를 짓도록 했다. 뉴타운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적용돼 이미 용적률 완화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만큼 이번 제도개선에서 빠졌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공신’ 후속 ‘부자의 탄생’ 화려한 조연들 눈길

    ‘공신’ 후속 ‘부자의 탄생’ 화려한 조연들 눈길

    “공부의 비법에 이어 부자 비법을 알려주마!” 오는 3월 ‘공부의 신’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대한민국 상위 1%로열패밀리’가 될 수 있는 희망의 비법을 전수할 화려한 조연군단이 이 드라마에 합류한다. 주인공들은 성지루, 박철민, 윤주상, 정한용 등 그동안 명품 연기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주름잡아왔던 배우들. 우선 코믹 연기의 달인 성지루는 언제나 사장이 되고 싶은 꿈을 갖고 사는 남자 우병도 역으로 분한다. ‘무늬만 재벌’인 석봉(지현우)의 절친인 강우의 외삼촌으로 수십 번의 사업 실패로 쌓인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 아이템과 실패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는 고수가 됐다. 후에 석봉의 제갈량 역할을 하게 된다. 특유의 익살연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배우 박철민은 석봉이 하우스맨으로 일하고 있는 호텔의 캡틴으로 등장한다. 호텔 오너의 외동딸이자 ‘까탈스러운 아가씨’ 신미(이보영)가 호텔에 등장하자 옴짝달싹 못하며 하우스맨들을 들들 볶는 인물이다. 지난해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독특한 캐릭터인 NSS 과학수사실장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주상은 재계1순위 오성그룹의 회장이 이중헌 역을 맡는다. 최고의 부호답게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로 여자인 딸에게는 기업을 물려줄 수 없다는 확고한 기업관을 고수, 외동딸인 신미를 ‘생계형 재벌녀’로 만든다. ’아이리스’에서 대통령의 비서실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 연기를 펼쳤던 정한용 또한 석봉의 절친인 강우의 사람 좋은 아버지로 등장해 조연군단에 힘을 더한다. 지난 28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부자의 탄생’은 오는 3월1일 ‘부자 되기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BS스페셜 ‘방랑식객’ 임지호 만나보니 (인터뷰)

    SBS스페셜 ‘방랑식객’ 임지호 만나보니 (인터뷰)

    ”그냥 만들면 됩니다!” 40여 년간 우리산하의 먹을거리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유랑했다는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54) 씨.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머무는 곳마다 ‘요리’의 흔적을 남기고 떠난 행적 탓에 그는 일찍부터 ‘방랑식객(放浪食客)’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그런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주변에 널려있는 식재료를 갖고도 즉석에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자연요리를 만들어낸다는 것.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그의 손을 거치면 최고의 건강요리로 재탄생되는 게 그의 마술같은 요리실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맛이란 친구이자 양날의 칼날과 같죠. 나에게 이로울 수 있지만 잘못하면 나를 다치게 할 수도 있는 것, 그게 바로 음식의 맛 아닐까요?” 임 씨가 ‘방랑식객’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것은 수년전 KBS ‘인간극장-요리사 독을 깨다’의 5부작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나오면서부터다. 기존 요리의 개념과 편견을 깬 이 프로그램은 당시 시청자들로 큰 호평을 받았다. 그로부터 수년이 흐른 지난해 3월. 임씨는 또 한번 공중파 TV로 자신의 방랑인생과도 같은 ‘자연요리’를 국민들에게 알렸다. SBS 일요스페셜 ‘방랑식객’ 시리즈를 통해 전국의 산하를 돌아다니며 외로운 이웃들에게 자신의 손맛이 담긴 즉석 자연요리를 선물하며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것. 인적이 드문 산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할머니는 물론이고 시골의 한 대안학교를 찾아가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영양식을 선물하기도 하는 등 방랑식객의 ‘음식공양’은 장소를 따지지 않았다. 이제 오는 7일 방영되는 SBS 스페셜 ‘방랑식객 3편-백두산에 가다’을 통해 방랑식객은 또 한번 자연주의 요리를 선보인다. 그에게 수혜를 입은 ‘음식공양’의 대상은 바로 백두산 외지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우리 한민족들. 중국 땅 대련에서 연길까지의 요리여정을 담은 이번 영상을 통해 임 씨는 백두산 현지의 한민족들에게 잃어가는 한국음식의 맛을 그들의 혀에 고스란히 전달해주고 돌아왔다. “다 똑같아요. 백두산 주변이나 한국의 산지나 식재료는 거기서 거깁니다. 하지만 어떻게 요리하고 그들과 함께 호흡하느냐가 제 자연요리의 비결입니다.” 다행히 지난 4일 SBS 일요스페셜 제작팀의 소개로 경기도 양평에 있는 자연요리 식당 ‘임지호의 요리연구소’에서 ‘방랑식객’을 직접 만났다. “쓱싹쓱싹~” 이번 ‘방랑식객 3편’에서 보여질 백두산 한민족에게 해준 요리를 맛보고 싶다는 제안에 그는 신선한 산채와 직접 만들었다는 소스, 그리고 커다란 칼과 도마, 밥과 삶은 고기 몇 점만을 갖고도 훌륭한 퓨전 자연요리를 만들어 냈다. 서너 가지의 자연식 요리를 선보인 그의 ‘작품’에서 느껴진 공통점은 바로 날 것과 익힌 것이 함께 들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 냉이, 씀바귀와 같은 자연의 풀에 소고기, 돼지고기를 절묘하게 버무려 마치 빨래하듯이 비비기만 하면 천혜의 자연 맛이 느껴지는 방랑식객만의 요리가 탄생한다. “음식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이 아닌 조화를 이룰 때 최고의 맛과 영양을 낼 수 있죠.” 백두산 현지의 한민족들에 해준 것과 완벽히 똑같지는 않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냉이 무침’을 맛 봤을 때는 말 그대로 ‘처음 먹어본 맛’ 이라는 평가가 절로 나왔다. 풋풋한 냉이의 향과 맛에 양식 요리에나 들어갈 법한 특유의 소스(양념)가 곁들여져 산을 통째로 씹어삼키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한 요리였다. 이어 밥과 곶감으로 찰떡을 만드는 과정도 눈 앞에 펼쳐졌다. 작은 절구에 밥을 넣고 찧은 후 곶감을 얇게 펴고 말고 자르는 과정을 반복하니 하나의 쫄깃쫄깃한 찰떡이 완성됐다. 한참 서빙을 하던 방랑식객의 사모님이 “하나만 먹어봐도 되냐?”며 시식을 자청했던 그 떡. 사모님은 그 떡을 먹어본 후 만족스럽다는 듯 웃음을 내보이며 한마디를 남겼다. ”(저희 남편이 하는 요리는) 똑같은 맛, 똑같은 요리비법이 없어요. 뭐든지 당시 주어진 식재료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만들기 때문이죠. 제가 15년 넘게 같이 음식의 연을 맺어오면서도 찰떡은 오늘 처음 먹어 보네요.(웃음)” 사모님의 말마따나 방랑식객 임 씨의 자연요리는 말 그대로 철저히 자연주의에 입각한 요리방식을 택한다. 방랑식객의 눈에선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식재료가 되고, 그것들이 조화를 이루면 바로 요리가 되기 때문이다. ”음식은 종합예술이고 약이며 과학입니다.” 그의 식당 어디에서건 볼 수 있는 문구, 즉 방랑식객의 요리철학이 집약된 말이다. 한의사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 11살 때부터 전국을 떠돌며 주변 식재료만 갖고 음식을 만들어내던 그 아이. 그 소년이 이제는 한국요리의 청사진을 제시해주는 미래 요리연구가가 되어가고 있다. 사진=SBS 사진팀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AM, 무한걸스와 패러디 키스신 화제

    2AM, 무한걸스와 패러디 키스신 화제

    아이돌 그룹 2AM이 무한걸스 멤버들에게 발라드 비법을 전수했다. 케이블 채널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2’에 출연한 2AM이 무한걸스 멤버들을 위해 일일 발라드 선생님으로 나선 것. 2AM은 발라드 시범을 직접 보이는가 하면, 방송 중 즉석에서 재미있는 개인기를 선사하기도 했다.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특히 눈여겨 볼 점은 무한걸스 멤버들과 2AM이 발라드 감정을 잡기 위해 드라마 속 명장면을 패러디한 키스신을 연출했다는 것. 솔비와 조권은 ‘선덕여왕’의 이요원과 김남길을, 김나영과 임슬옹은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과 박신양을 연기했다. 또 정주리와 정진운은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명장면으로 꼽히는 지훈과 정음의 목도리 키스신을 재연했다. 한편 무한걸스와 2AM 멤버들의 듀엣곡 열창 모습은 오는 5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자들 마법의 돈관리 비법은

    부자들 마법의 돈관리 비법은

    “월급은 오르는데 왜 저축액은 그대로지?”라고 고민하는 직장인이 많다. 또 이들 중 대다수는 “은퇴한 뒤엔 무슨 돈으로 먹고살지?”라는 고민을 한다. 해결책이 안 보이니 빚을 내서 집을 사고, 무리하게 투자를 했다 원금을 까먹는 수순으로 대부분 흘러간다. 이른바 ‘재테크의 악순환’이다. 이런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방법을 고득성 SC제일은행 삼성PB센터 부장에게서 들어봤다. 고 부장이 최근 낸 ‘마법의 돈관리’라는 책은 인터넷 서점에서 경제·경영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다. 고 부장은 “수익률에 연연하는 투자보다는 꼬박꼬박 들어오는 수입을 잘 관리하는 게 올바른 재테크”라고 단언한다. “우리나라에서 4인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이 1년간 4000만원을 번다고 가정해보죠. 30년 일한다고 치면 일생 동안 12억원이라는 큰 돈이 그 가장의 손을 거쳐 가는 겁니다. 누구나 백만장자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거죠. 그러나 방만한 관리 때문에 불행한 노후를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특히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고 부장은 “돈 관리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20대 초에 받는 월급 100만원은 40대에 받는 월급 387만원과 맞먹습니다. 복리의 힘이죠. 제가 만나본 거액 자산가들의 출발점도 바로 월급으로 받는 만 원 한 장이었습니다.”라고 고 부장은 말했다. 이를 위해 고 부장이 고안한 것은 ‘수입자동배분시스템’. 매달 들어오는 수입을 목적에 따라 5개 자산 포트폴리오로 나누고 여기에 꼬박꼬박 돈을 넣다 보면 어느새 목적별로 목돈이 생긴다는 것. 이 목적별 종잣돈을 잘 굴리기만 하면 재테크가 완성된다는 것이 고 부장의 주장이다. 한 달 생활비를 제외한 수입을 ▲예비자산 ▲집자산 ▲보장자산 ▲은퇴자산 ▲투자자산으로 나누어 저축하는 것이 ‘5개 자산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다. 먼저 예비자산은 갑자기 돈이 필요할 경우에 대비한 돈으로, 한 달 생활비의 3~6개월치를 마련해놓는 게좋다. 바로 돈을 뺄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나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넣어놓으면 좋다. 집자산은 내집 마련을 위해 붓는 돈으로, 매월 수입의 20%가량 배정하는 것이 좋고 대출을 할 경우에도 총 수입의 20%는 넘지 말아야 한다고 고 부장은 조언한다. “40~50대의 경우 내집 마련에만 집착해 다른 금융자산 없이 집 한 채만 덩그러니 마련하는 경우가 많은데, 향후 베이비부머 은퇴와 맞물려 집 수요가 떨어져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위험한 재테크 전략입니다. 무리하게 빚을 내서 집을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보장자산은 질병이나 사고 등 어려움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만들어 놓는 돈으로, 매월 수입의 5%가량 투자하는 것이 좋다. 만약 세후 수입이 300만원이라면 15만원 내에서 가족의 보장 범위가 겹치지 않도록 종류별로 보장성 보험에 들어놓는 것이다. 은퇴자산은 말 그대로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돈이다. 수입 대비 은퇴저축률은 자기 나이에서 15를 뺀 만큼 정하는 게 좋다. 25세부터 노후를 준비한다면 수입의 10%를 은퇴자산으로 저축해야 하고, 40세부터 노후를 준비한다면 25%를 은퇴 시점까지 저축해야 한다는 뜻이다. 가령 현재 월수입이 250만원인 경우 25세는 월 25만원, 30세는 월 37만 5000원, 35세는 50만원, 40세는 62만 5000원, 45세는 75만원을 은퇴 자산으로 마련해놔야 65세 이후에도 은퇴자산을 갖고 최소한 30년 동안 생활이 가능하다. 집값의 3분의2가 은퇴 자산에 편입된다는 가정 하에서다. 투자자산은 개인에 따라 목적별로 나눌 수 있는 돈이다. 가령 자녀양육자금, 세계여행자금, 유학자금 등 종류별로 다양하다. 투자자산은 월 수입의 10%가량을 투자하는 것이 좋은데, 투자자금 중에서도 주로 자녀양육자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고 부장은 “자녀 1인당 매월 수입의 5%를 적립식 펀드나 변액유니버설같이 장기투자가 가능한 상품에 넣어두고 교육비 상승률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 경우 나이가 젊다면 공격적으로, 나이가 많다면 안정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만큼을 주식 비중으로 가져가는 방안이 좋다고 고 부장은 덧붙였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할미넴’ 김영옥 “이게 웬일이래, 글쎄…”

    ‘할미넴’ 김영옥 “이게 웬일이래, 글쎄…”

    대한민국에서 어떤 배우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단 하루도 빠짐없이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출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어떤 배우가 지상파 방송사들의 인기 드라마 4편에 ‘당당히’ 겹치기 출연을 할 수 있을까. 힌트는 MBC주말연속극 ‘보석비빔밥’, KBS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 KBS월화미니시리즈 ‘공부의 신’, KBS수목드라마 ‘추노’에 있다. 푸근한 할머니부터 억척스런 어머니와 뒤늦은 사랑에 가슴 설레는 여인까지, 50년 넘게 수많은 캐릭터로 희로애락을 선사한 배우 김영옥(73)씨가 바로 그 답이다. 최근에는 2004년 KBS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맡은 욕쟁이 할머니 캐릭터와 힙합가수 에미넴을 교묘하게 합성한 ‘할미넴’ UCC덕분에 팬 층을 넓힌 그를 지난 1일 드라마 촬영장에서 만났다. ◆TV만 켜면 나오는 노련한 ‘국민할머니’ 연극배우와 성우를 거쳐 현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폭 넓은 연기를 펼치는 배우이자 ‘국민할머니’로 불리는 김영옥씨는 욕심이 많은 배우다. 일흔이 넘은 지금까지 작품 서너편에 동시 출연하는 까닭도, 유독 ‘땡기는’ 시나리오와 캐릭터를 외면하지 못해서다. 그래서 그는 백발 할머니, 꼬부랑 할머니, 단발머리 할머니 등 다양한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 때문에 ‘국민할머니’라는 별칭을 얻었지만, 이 할머니 다르고 저 할머니 달라야 하는 배우로서 연기변신은 필수일 터. 식상함을 피할 수 있는 비법을 묻자 “그저 캐릭터를 이해하고, 더 잘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길 뿐이지. 이것저것 스타일만 바꾼다고 능사는 아니고…”라고 답하는 그에게서 쉽게 흉내내기 어려운 노련함이 풍긴다. 김영옥씨의 노련함은 촬영장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어린 연기자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최근 눈길을 사로잡은 손자뻘 후배는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함께 열연중인 ‘국민남동생’ 유승호다. “조그만 아이라고 처음에는 우습게 봤지.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 역을 너무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 ‘공부의 신’에서도 당차게 잘 해내고 있고. 같이 연기할 때 (연기)호흡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더라고.” 그가 아끼는 후배들에게 수시로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기본’이다. 연기도 인생도, 기본이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신조가 김영옥씨를 50여 년간 배우로서 살게 한 ‘기본’이다. ◆명품 조연과 명작의 만남 배우가 된 뒤 그가 거친 작품 수는 세는 것이 무의미 할 정도로 많다. 때로는 주연으로, 때로는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으로 작품을 밝혀왔다.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1996), ‘내가 사는 이유’(1997), ‘꽃보다 아름다워’(2004) 등의 작품은 ‘명품 조연’인 그가 뽑은 명작 중 명작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종영된 드라마 ‘가문의 영광’(2008)은 “순전히 기쁨 하나 만으로 연기할 수 있는 멋진 작품” 이었고, 현재 출연중인 임성한 작가의 ‘보석비빔밥’은 “카메라가 날 더 많이 비췄으면 좋겠을 정도로 여전히 욕심나는 작품” 이다. 열연한 작품의 숫자만큼이나 많은 인생을 경험한 노배우의 얼굴에는, 매 순간 맡은 배역에 충실한 흔적이 역력하다. 촘촘히 자리잡은 주름이 수 만 가지 표정을 지어 온 그의 인생을 대변한다. ◆‘할미넴’, 그리고 여전히 새로운 것을 꿈꾸다 갑자기 불어 닥쳤다고 해야 옳을 것이다. 김영옥씨에게 쏟아진 관심은 ‘할미넴’ 동영상으로부터다. “생각지도 못한 관심에 ‘뭔 일인가’ 싶을 만큼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힌 그는 여기저기서 밀려드는 인터뷰 요청에 “이게 웬일이래, 글쎄…”를 반복하면서도 싫지 않은 내색이다. 이제는 ‘할미넴’의 시초가 된 욕쟁이 할머니가 아닌, 점잖은 대학교수나 활달한 노(老)수녀 캐릭터에 도전해 보는게 소원이라는 그는 여전히 열정이 넘친다. 그 열정이 나이와 경력을 무색하게 할 만큼 새로운 것을 꿈꾸게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인 김영옥씨는 오늘도 쉬지 않고 촬영장을 누빈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사진·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 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신’ 배두나, 빨간 립스틱·미니스커트 ‘파격’

    ‘공신’ 배두나, 빨간 립스틱·미니스커트 ‘파격’

    ’배두나의 변신은 무죄?’ 배두나가 KBS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이하 공신)에서 파격변신을 감행한다. 배두나는 극중 아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바른생활 선생 한수정 역을 맡아 생얼 수준의 메이크업과 수수한 옷차림으로 열연을 펼쳐왔던 상황. 그러나 2일 방송될 10회 분에서는 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등 화려한 메이크업을 한 채 가죽 재킷과 가죽 미니스커트를 입고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는 등 ‘도발적인 매력’을 지닌 여인의 모습을 선보인다. 배두나가 그동안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놀라운 변신을 감행한 이유는 위기에 빠진 현정(지연)을 구하기 위해서다. 평소 유승호에 대한 열렬한 ‘외사랑’을 외쳐온 현정이 백현(유승호)과 풀잎(고아성)의 다정한 모습을 지켜본 후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불량소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기 때문이다. 배두나는 불량배들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서는 두말없이 현정을 구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는가 하면, 서슬 퍼런 불량배들에 맞서 기싸움을 벌이는 등 학생을 위해 살신성인하는 참교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두나의 변신과 함께 극중 깜찍한 애교덩어리 현정 역을 맡고 있는 지연의 과감한 변신도 눈길을 끈다. 지연은 그동안 고수해왔던 볼륨감 있는 긴 웨이브머리를 짧은 단발머리로 바꾸고, 짧은 미니스커트에 진한 화장을 한 불량소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공신’ 제작진은 “확연히 달라진 배두나와 지연의 모습은 현장의 스태프들이 놀라움을 표할 정도였다. 특히 그동안 카디건에 스커트 등 정통적인 선생님 의상을 고수해왔던 배두나가 처음으로 보여주는 화끈한 변신이 눈부시다”고 밝혔다. 한편 10회 분에서는 현정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김수로와 유승호의 액션 연기를 비롯해 점점 더 구체적이고 실전 적용 가능한 공부비법을 알려주는 변희봉, 이병준, 임지은, 심형탁 등 달인 군단의 개성만점 연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모노즈쿠리 정신/육철수 논설위원

    코트라(KOTRA)는 지난해 11월 일본 제조업의 명가로 알려진 닛신식품, 교세라, 야노특수자동차 등 10개 회사를 국내에 소개한 적이 있다. ‘일본 사람들은 왜 물건을 잘 만들까-모노즈쿠리 명가의 비법 해부’란 간행물을 통해서다. 코트라는 이 책자에서 최근 일본경제가 여러 난관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것은 모노즈쿠리(物作り) 정신으로 무장한 세계 최고의 제조업체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모노즈쿠리는 ‘물건 만들기’란 뜻이다. 더 깊은 의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최고의 물건을 만든다.’는 것이다.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일본의 독특한 제조문화다. 이는 일본 제조업의 혼(魂)이자 세계 최고의 명품을 많이 만들어낸 일본의 자존심이다. 닛신식품은 1958년 인스턴트 라면을 만들었고 1971년엔 세계 최초로 컵라면을 개발해 식문화에 대혁명을 몰고온 기업이다. 전 세계 세라믹 시장의 70%를 점유한 교세라는 기술력보다 ‘마음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모노즈쿠리 정신을 보여준 대표적 기업이다. 도요타, 소니, 파나소닉 등도 모노즈쿠리 정신을 앞세워 명성을 이어왔다. 품질경영에 관한 한 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일본이 요즘 말이 아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가 가속페달(액셀러레이터) 결함으로 1000만대를 리콜한 데 이어 혼다도 65만대를 리콜했다. 일본항공(JAL)의 추락에 이은 자동차 회사들의 잇따른 리콜로 일본 열도는 충격과 허탈감에 휩싸여 있다. 왜 그랬을까? 미국의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 원인을 모노즈쿠리 정신의 퇴색에서 찾았다. 세계 경제계는 ‘일본병’과 ‘대기업병’에 원인이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병이란 죽도록 일해도 상류층이 못 되고(근로자의 40%가 비정규직), 기업은 리더십과 창의력을 잃었으며, 정부는 재정 적자(GDP 대비 부채 218%)에 허덕이고, 정치·외교는 내성적이 되어가는 현상이다. 기업이 커지면서 상하좌우 간 의사소통의 벽이 생기고 조직이 경직화하는 대기업병도 일본 굴지 기업들의 몰락을 재촉한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세계 1위를 달리던 도요타가 다른 부품도 아니고 ‘가속페달’이 고장난 것은 의미심장한 상징성을 지닌다. 승자의 자만심에 빠져 비전 제시를 소홀히 하고 비용절감에 매달리다 급기야 차가 멈춰버린 것이다. 이들의 눈에는 이미 몇년 전부터 켜진 경고등이 보이지 않았다. 잘나갈 때 조심하라더니, 우리 기업들에 이보다 더 교훈적인 전철(前轍)은 없을 것이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새만금 개발 최종확정] 세종시와 차별화… 유입하천에 정화시설

    정부가 29일 발표한 새만금사업 종합실천계획의 궁금증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환경과 관련, 새만금호와 시화호는 어떤 차이가 있나. -시화호는 시화공단과 안산시 등 오염원이 인접해 있어 오염된 물이 곧바로 호수로 유입되지만, 새만금호는 오염원이 멀리 떨어져 있어(전주시까지 30㎞) 오염 배출수가 하천을 흐르는 동안 자체 정화가 가능하다. 특히 모든 유입하천에 화학처리 시설을 갖춘 하·폐수처리장을 건설, 상류에서부터 정화된 물이 흐르게 한다는 계획이다. →방조제 내부를 매립하기 위해선 막대한 토사가 필요한데 어디서 조달하나. -토지 매립에 쓰일 토사는 6억㎥로 추정된다. 인접한 군산항과 금강 하구언 주변 등에서 확보한다. →간척지는 염도가 높아 생태환경 용지를 숲으로 조성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용지를 매립할 때 염수 차단 방안을 사전에 강구, 염분이 수목 성장을 막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한다. →새만금에서 영농을 하려면. -새만금 농업용지는 임대를 원칙으로 하고, 부분적으로 직접사용과 매각분양을 병행해 나간다. 영농대상자는 농어촌정비법 등에 의한 절차에 따라 선정한다. →새만금은 환경파괴사업 등 부정적 이미지로 얼룩져 있다. 이미지를 쇄신하고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은. -새만금축제 등 내외국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디스커버리 채널 등 세계적 방송에서 새만금 소개 프로그램을 방영토록 한다. 국내외 유력인사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하고 외신기자와 주한외국공관 등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도 할 예정이다. →새만금 방조제 길이는 세계 최장인가. -맞다. 새만금 방조제 착공 이후 새로 건설된 방조제 노선은 부안군 대항리에서 가력도, 신시도, 야미도, 비응도, 내초도까지로 총 연장이 33.9㎞다. →방조제 개통시기와 편의시설 완비는 언제쯤인가. -방조제 도로는 올해 4월 말 개통한다. 이에 대비한 주차장(1778면), 화장실(292칸), 휴게시설(3개소) 등 편의시설을 3월 말까지 끝낸다. 현재 60%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세종시 때문에 새만금이 받는 악영향은 없나. -기우에 불과하다. 새만금은 세종시 및 여타 혁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국가직 9급 과목별 전략

    국가직 9급 과목별 전략

    공무원 시험 중 응시생이 가장 많은 국가직 9급 원서 접수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시족’들의 시험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는 전체 시험시간이 15분이나 늘어났기 때문에 문제 유형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서울신문은 에듀스파와 함께 2008~2009년 국가직과 지방직, 서울시 시험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올해 대비법을 알아봤다. ●국어 지난해 국가직은 비문학과 어문규정 출제가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 지방직 역시 비문학 지문 길이가 늘어났고, 독해 비중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올해 시험 시간이 늘어난 만큼 독해 지문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그동안 국가직에서는 문학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지 않았는데, 올해는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문학은 암기식보다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지방직에서는 수능과 비슷한 새로운 유형이 몇몇 보였는데, 올해는 이 같은 경향이 확대될 것으로 고시학원계는 보고 있다. ●영어 지난해 영어는 국가직과 지방직 모두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문은 2008년에 비해 짧아졌고, 까다로운 단어도 거의 출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지문이 길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또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몇몇 난도 있는 문법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올해 늘어난 시험시간 중 상당분을 영어로 돌리고 긴 지문을 풀 때는 반드시 주제어를 찾는 습관을 기르라고 조언하고 있다. 다만 어려운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은 지양하라고 덧붙였다. ●한국사 지난해 국가직 한국사는 생소한 지문이 출제되고, 종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가 나오는 특징을 보였다. 조선시대 출제 비중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띄었다. 지방직은 국가직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평범했지만, 전 범위에서 고루 출제돼 일부 수험생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경향은 서울시 시험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한국사는 여전히 ‘암기’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공부방법에 변화를 주라고 조언했다. 시대별로, 분야별로 체계적인 정리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행정학 그동안 무난한 난도를 보였다. 쟁점이나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돼 기초를 튼튼히 한 수험생은 고득점이 수월했다. 지난해 국가직에서 함정문제가 몇몇 출제된 게 눈에 띈 특징이다. 올해도 이 같은 기조는 크게 변하지 않겠지만, 수능형 문제나 새로운 유형이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올해 행정고시 1차 시험에서부터 행정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문제를 출제한다고 밝혔는데, 9급 시험에서도 비슷한 유형이 나올 수 있다. ●행정법 2008년 지방직과 지난해 국가직 모두 판례 비중이 예전보다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판례는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인 만큼, 최신 판례는 수험생이 꼭 공부해야 할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행정법 난도가 계속 상승했기 때문에 올해 더 어려워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행정법도 지문 길이가 늘어나고, 사례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은 높다. 에듀스파 관계자는 “행안부가 최근 복합형 문제 등 이해 위주의 문제 출제 방침을 발표했다.”면서 “공부한 이론을 다양한 상황에 접목할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TV ‘열공시대’? …1318 학습프로 ‘봇물’

    TV ‘열공시대’? …1318 학습프로 ‘봇물’

    방송가에 ‘열공(열심히 공부하다)’ 열풍이 거세다.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 별로 청소년들의 학업이나 외모, 대인관계 등의 고민들을 다루는 등 이른바 1318세대에 집중하는 프로그램들이 각광받고 있는 것.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공부의 신’은 국내 교육열과 입시전쟁을 소재로 한 하이틴 드라마로 일본만화 ‘드래곤 자쿠라’가 원작이다. 지난 2005년 이 만화가 일본에 방영됐을 당시 동경대 입시 지원자가 12% 증가했다고 한다. 한국 역시 원작 만화 못지 않은 재미와 함께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공부 비법들을 소개하고 있는 ‘공부의 신’에 10대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현재 ‘공부의 신’은 전국 시청률은 25.8%(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다. MBC는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재능무한대’로 아이들의 재능, 적성 발견과 계발의 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 국영수 중심의 학과 공부에 익숙해져 있는 국내 교육현실을 되돌아 본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는 평이다. 또한 케이블TV 중 최근 종영된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선데이 텐-80일만에 서울대 가기’와 Mnet ‘클린스쿨 프로젝트 CSI 청소년고민수사대’ 등도 기존 연예 정보 전달 위주에서 벗어나 학업뿐 아니라 외모, 대인관계 등 청소년들의 실제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역할로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의 트렌드에 있어서도 과거 유아 및 어린이 세대 중심에서 최근 들어 1318세대로 방향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24시간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애니맥스는 2010년 새 학기를 앞둔 1318 청소년들을 위해 우등생들 간의 경쟁과 고민들을 세밀한 감정 묘사와 코미디로 그려낸 ‘S.A 스페셜 에이’를 오는 2월 4일부터 오후 7시에 방영한다. 이 작품은 일본 작가 미나미 마키의 연재 만화 ‘S•A’를 원작으로 제작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누계 220만부의 판매량을 자랑하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작품. 장르는 학원 러브 코미디로, 머리도 좋고 집안도 좋은 엘리트들만이 모인 학교에서 주인공인 만년 2등 성적의 ‘하나조노 히카리’와 항상 1등을 고수하는 천재소년 ‘타키시마 케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줄거리다. 사진=드라마하우스, tvN,애니믹스, MBC캡처화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신’ 이현우 “유승호와 내가 라이벌?” (인터뷰)

    ‘공신’ 이현우 “유승호와 내가 라이벌?” (인터뷰)

    누나들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곱상한 얼굴, 굵지도 가늘지도 않은 목소리 그리고 주위를 전부 녹일 것 같은 눈웃음을 마구 날리는 또 한명의 ‘국민남동생’이 탄생했다. KBS 월화 드라마 ‘공부의 신’(이하 ‘공신’)에서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열등생인 홍찬두 역의 이현우가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고집 세고 듬직한 ‘유신’의 아역을 훌륭히 소화한 현우는 ‘원조’ 국민남동생인 유승호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난생 처음 드라마의 주연 자리를 꿰찼다. ‘이대로만 자라다오.’라는 누나들의 기도를 한 몸에 받는 그를 광고 촬영장에서 만났다. ◆“유승호와 라이벌? ‘이것’만큼은 더 잘할 자신 있어요” 현우는 93년생(꽃다운 17세) 동갑내기이자 ‘선덕여왕’·‘공신’에서 함께 연기를 펼친 유승호와 번번이 함께 거론된다. 절친한 동료인 두 아이들은 연기자로서 더욱 치열한 경쟁의 길을 함께 나갈 것이 분명하니, 선의의 라이벌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정작 현우는 ‘라이벌’이라는 표현에 손사래를 쳤다. “승호가 저보다 앞서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모니터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특히 승호는 뮤직비디오와 화보를 여러 번 찍었는데, 거기서 보인 당당함과 자신감 가득한 표현이 멋져서 꼭 본받고 싶어요.” 그래도 또래 특유의 승부욕이 발동했는지, 현우는 마지막에 “승호보다 운동은 더 잘 할 수 있어요.”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공신’ 속 공부 비법, 진짜 효과 있어요!” 실제 고등학교 2학년생인 현우에게 ‘공신’에 등장하는 공부비법들은 남이야기가 아니다. 연기와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특히 수학을 좋아한다는 현우는 탁구를 이용해 수학에 흥미를 붙이는 에피소드를 누구보다도 열심히 촬영했다. “‘공신’에 수학과 영어 비법이 소개됐는데요, 특히 탁구나 춤을 추면서 공부하는 비법은 공부를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생각해요. 몸소 체험하고 교감하는 공부 방법이 큰 효과를 내는 거죠.” 수험생도 인정한 ‘공신’의 비법. 현우는 조만간 수학과 영어에 이어 국어의 비법까지 소개될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눈웃음’이 매력 ‘라이벌’ 승호에 못지않게,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현우의 비결은 바로 ‘눈웃음’. 본인의 인기비결을 묻는 질문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눈웃음”을 외친 현우는 “밝은 성격의 홍찬두 캐릭터 덕분이기도 해요.”라며 ‘또’ 눈웃음을 지었다. 실제로 12시간이 넘는 화보 촬영 강행군에도 현우는 쉬지 않고 ‘눈웃음’을 날려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쑥스러울 때나, ‘잘 보이고’ 싶을 때, 예외 없이 꺼내드는 현우의 눈웃음에 기자도 잠시 넋을 놓았음을 고백한다. ◆로맨티스트를 꿈꾸는 당찬 소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현우는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착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대부분의 남자들이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요.”라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성 친구를 사귄 적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여자를 잘 몰라요. 어른이 되면 화려하지 않은, 순수한 연애를 해보고 싶어요. 가끔 멋진 이벤트도 해주고 싶고요.” 풋풋한 사랑과 프로페셔널 한 배우를 동시에 꿈꾸는 이 소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카메라 앞에서 쉬지 않고 자신을 연마중이다. 그의 성장을 지켜보는 누나팬들은 오늘도 기도한다. “지금처럼만 자라다오.”라고. 더 이상 아역이 아닌 ‘배우 이현우’가 되어가는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흐뭇한 일이 될 것이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사진·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획특집 interview] 340회 14억원 로또1등 당첨 그 후!

    [기획특집 interview] 340회 14억원 로또1등 당첨 그 후!

     814만분의 1의 확률인 로또 1등 당첨. 맑은 날에 벼락 맞을 가능성보다 낮은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 축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복권에 당첨되면 자선단체의 기부전화에 시달린다.”, “당첨금을 받고 나오면 조직폭력배들이 농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일확천금에 눈이 멀어 재산을 탕진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등 로또 1등 당첨자와 관련한 근거 없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에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진실을 파헤치고자 340회(2009년 6월 6일 추첨)에서 1등에 당첨, 약 14억원의 당첨금을 수령한 김광훈(가명) 씨와 전화 인터뷰를 실시했다.  ●내가 언제 로또1등에 당첨됐었지?  김씨는 “로또리치의 뜻밖의 전화에 나도 모르는 1등에 또 한번 당첨된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반갑게 새해 인사를 건네왔다.  최근 근황과 관련해서는 “가끔은 로또1등에 당첨된 것도 잊어버릴 정도로 아주 평범한 가장으로, 직장인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당첨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당시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전세대출 다 갚아 빚 청산하고, 조금 넓은 평수로 이사한 게 전부”라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은 다녀오지 않았냐는 물음에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한라산에 다녀왔는데 해외여행보다 훨씬 좋더라.”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본격적으로 로또리치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떠돌고 있는 소문과 같은 일을 겪진 않았는지 물었다. 이에 “당첨금을 수령할 때 로또리치 직원이 동행했으니 별일 없었다는 건 잘 알테고, 기부를 하기 위해 먼저 전화는 해 봤지만 연락이 온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덧붙여 “몇몇 1등 당첨자들이 재산을 탕진했다는 얘기는 TV나 인터넷 뉴스 등을 통해 봤는데, 그건 허황된 탐욕에 눈이 멀었기 때문”이라며 “난 당첨되기 전이나 후나 똑같이 검소하게 생활하고 있어 그 누구도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주택구입에 사용한 당첨금 외에 나머지는 노후자금으로 쓰고자 아내와 합의하에 저금하고, 이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을 삼간다고.  마지막으로 그는 “또 한번 1등에 당첨되길 바라는 건 과한 욕심이고, 취미상 지금도 만원 정도로만 로또를 구입하고 있다.”면서 “물론 골드회원에 연장 가입해 일생일대의 행운을 가져다 준 당첨예상번호를 활용하고 있으며, 아마 평생 이용하게 될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 관계자는 “김광훈(가명) 씨의 경우 작년 5월에 골드회원으로 가입해 정확히 1개월 만에 로또1등에 당첨된 ‘천운의 사나이’였다”며 “당첨금을 수령할 당시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공개, 크나큰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의 당첨비법 및 동영상 인터뷰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조회하고 덧글을 남기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까칠녀’ 임지은, 국어 달인으로 ‘공신’ 합류

    ‘까칠녀’ 임지은, 국어 달인으로 ‘공신’ 합류

    배우 임지은이 KBS 월화극 ‘공부의 신’(이하 공신) 7회분에서 ‘국어의 달인’ 이은유로 ‘달인 군단’에 전격 합류한다. 이은유는 지난 6회분에서 멋스런 정장차림의 와인 소믈리에로 등장, 강석호(김수로)에게 “내가 교단에 복귀하게 되면 말들이 좀 있을 텐데 괜찮으세요?”라는 말로 비밀스런 과거를 드러냈던 상황. 이에 따라 7회분부터 본격적으로 ‘국립 천하대 특별반’ 학생들의 언어영역 선생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발머리에 지적인 외모를 지닌 이은유는 신비로운 만물서적들이 가득한 가죽가방을 보물 상자처럼 여기는가 하면 특유의 무표정과 툭툭 던지는 말투로 상대방의 정곡을 찌르는 말을 내뱉는, 묘한 캐릭터를 가진 인물로 표현된다. 이은유는 극중에서 “언어영역 승부의 비법은 빠르게 읽으며 내용파악하기다.” 등의 비법을 제시하며 “지루한 책들을 재미있게 읽기 위해서는 ‘독’을 주입시켜야한다.”는 콘셉트 아래 파격적인 공부 방법을 풀어낸다. 특히 지극히 여성스러운 자태와 달리 수업을 할 때는 과격한 몸짓과 직설적인 묘사도 서슴지 않아 ‘공신돌’과 강석호, 한수정(배두나)을 비롯해 병문고를 술렁이게 만든다. 드라마 ‘하얀 거짓말’ ‘바람의 화원’ 등 출연작에서 팜므파탈 캐릭터를 도맡아 왔던 임지은은 ‘공신’을 통해 시원시원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여인으로 180도 변신할 예정이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나를 마케팅하고 세계를 PR하라(낸시 최 지음, 럭스미디어 펴냄) 국내 1세대 관광 PR업계 스페셜리스트인 낸시 최 씨제이스월드(C.J.´s World) 대표의 40여년 경험을 담은 비즈니스 에세이. 1960년대 외국 항공사 근무를 시작한 그는 이후 오스트리아·스칸디나비아·독일 등 다수 국가 관광청에 근무하며 한국을 알렸다. 세계 각지 치열한 PR현장에서 활동하던 때의 활약상과 함께 자신이 체득한 마케팅 전략을 전한다. 1만 2000원.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박찬재 글·그림, 그리고책 펴냄) 뉴요커들은 왜 빈 자리가 있어도 서서 갈까. 발음 구별이 힘든 ‘R’과 ‘L’을 구별하는 비법이 있을까. 글쓴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한 영어공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꾸민 영어학습만화. 영어회화 테크닉, 공부 비법은 물론 실수담·에피소드를 통해 최신 미국 문화를 전하고 있다. 코믹한 만화를 보고 웃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몸에 밴다. 1만 5000원. ●베이징-금지된 성(城) 저 너머로(홍순도 지음, LnB 펴냄) 일간지 국제부 기자로 근무하다 베이징 특파원으로 발령 받고 9년 동안 중국에서 활동한 글쓴이의 베이징 순례기. 중국의 수도지만 내세울 만한 것이 마땅히 없어 ‘용이 되려다 만 이무기’라는 혹평을 받는 베이징의 매력을 풍부한 사진과 함께 전한다. 아이콘이란 컨셉트로 접근, 예술로 살아난 역사의 상처, 전통과 현대의 융합, 짝퉁문화 등 현대 중국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정리했다. 1만 2000원.
  • 소규모 시민단체 기부금 영수증발급 중단

    대다수 시민단체의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매월 소액 기부를 실천하던 시민들은 2009년 근로소득 연말정산에서 혜택을 보지 못하게 됐다. 21일 복수의 시민단체에 따르면 올해부터 법인을 설립하지 않은 소규모 시민단체들의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불가능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시민운동지원기금’이란 시민단체를 통해 발급을 받았지만, 이 단체가 지난해 4월 발급중단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시민운동지원기금을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는 단체는 50여곳에 이른다. 대부분 기부회원 1000명 이하의 비법인 비영리단체들이다.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아름다운재단 등은 자체 법인을 갖고 있어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이와 달리 인권연대, 불교정보센터, 평화네트워크, 대전실업극복시민연대, 춘천시민연대 등 소규모 시민단체들은 자체 발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비법인 시민단체가 기부금 영수증 발급업체로 등록되려면 행정안전부의 추천과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요건이 까다로워 지정되기도 어려울 뿐더러 최소 1년 이상이 걸린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40곳이 발급업체 신청을 했지만 절반 가량만 지정됐다. 행안부 민간협력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영수증 발급단체 지정 신청이 갑자기 증가했다.”면서 “행안부 추천을 통과해도 기재부 요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기부금 영수증 발급 문의가 잇따르는 시민단체들은 난감한 표정이다. 오창익 인권연대 국장은 “좋은 뜻에서 기부하는 분들이라 다행히 양해를 해주지만 죄송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정치권으로 번진 法·檢 갈등

    한나라당이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의 해체를 이용훈 대법원장에게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무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시국선언 무죄 등 법원의 최근 판결을 두고 한나라당이 ‘좌편향’이라고 반발하며 정면 압박에 나선 것이다. 이 대법원장에게는 책임론을 제기하며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사법제도개선특위(위원장 이주영) 첫 회의에서 “일부 법관의 이념편향적 판결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국민 여론과 함께 법원이 좌파를 비호한다는 비판까지 나오는 실정”이라면서 “좌편향·불공정 사법사태를 초래한 이 대법원장은 입장을 밝히고 마땅히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법연구회 등 법관의 이념적 서클은 반드시 해체돼야 한다.”면서 “그러지 않으면 법관과 사법의 정치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우리법연구회가 해체되지 않으면, 법원조직법을 개정해 법원 내 사조직 구성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법원 내 보수 성향 판사 모임인 민사판례연구회도 조직 내 위화감 조성 등을 이유로 해체 요구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기로 했다. 2월 임시국회에서 대법원 관계자에게 특정단체 해체를 요구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대법원장에게 공식 의견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위는 이 밖에도 사법제도 개선 과제로 경륜을 갖춘 검사·변호사 출신 법조인을 단독판사로 임용하고, 10년 임기의 예비법관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꼽았다.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관행을 개선하고, 검찰 수사권의 오·남용을 방지하는 방안 등도 포함됐다. 이에 야당은 ‘사법부 흔들기’라며 반발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 세력의 사법부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집권 여당이 법원 판결에 간섭하는 것은 아주 몰지각한 막가파적 행동”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판결 내용에 집단 반발하고 이를 공격하는 것은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사법권 독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법관 출신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정치권이 나서서 제도의 탓으로 돌리고 제도를 고치겠다고 덤벼들면 자칫 소의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이는 ‘교각살우(矯角殺牛)’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문제를 푸는 것은 사법부에서 우선 할 일이다. 정치권이 해결하겠다고 나설 단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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