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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이 뛴다”…서울시장 예비후보들,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에 열광하는 이유 [포착]

    “가슴이 뛴다”…서울시장 예비후보들,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에 열광하는 이유 [포착]

    이민자 출신의 30대 무슬림으로서 미국 뉴욕시장에 당선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조란 맘다니(34)의 성공 신화가 한국에도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범여권 인사들이 앞다퉈 맘다니의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당선 소식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며 “서울도 바뀔 수 있다. 아니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뉴욕이 보여준 변화의 에너지가 서울 시민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민의 손으로 다시 쓰는 서울, 반드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역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뉴욕의 주거비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뉴욕 시민들이 그러했듯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서울 시민들은 ‘부담 가능한 서울’을 만들 새로운 시장을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지적한 뉴욕의 주거비 문제는 맘다니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중심 의제로 내세운 것으로, 심각한 뉴욕 주거비 상황을 해결하겠다며 내놓은 공약인 ‘임대료 동결’은 그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시장 또는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맘다니 당선을 축하하며 “뉴욕의 현재는 곧 다가올 서울의 불편한 미래일 수 있다”며 “맘다니 시장이 보여준 사회권 중심의 시정 비전은 조국혁신당이 지향하는 방향과 같은 결”이라고 강조했다. 또 “불평등의 콘크리트 정글 위에 ‘사회권’의 꽃을 피워낸 맘다니의 승리가 반갑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은 당선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가슴이 뛴다”고 적었고, 한준호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경유한 사실을 언급하며 “잠시나마 같은 하늘 아래 맘다니 후보 당선을 기념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민주당이 공산주의자를 앉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맘다니 후보를 공산주의자라고 비방하는 동시에 뉴욕에 대한 연방자금 지원을 끊겠다는 ‘협박’까지 쏟아냈지만 결국 맘다니를 막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이튿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메리카비즈니스포럼에서 “민주당이 미국에 어떤 짓을 하고 싶어 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냥 어제 뉴욕시 선거 결과를 보면 된다”며 “민주당은 이 나라 최대 도시의 시장에 공산주의자를 앉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공산주의와 상식 사이에 선택해야 한다”며 “내가 백악관에 있는 한 미국은 어떤 방식이나 모양, 유형으로든 공산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맘다니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방은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겨냥한 장기적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맘다니는 민주당 내에서도 지나치게 급진적인 인사라는 부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맘다니의 상황을 빌미로 민주당의 색채를 급진 좌파 성향으로 보이게 하고 이를 중간선거에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초청해 진행한 조찬에서는 “민주당이 초래한 끔찍한 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사태의 한가운데 있다”며 “그들은 일본의 가미카제 조종사 같고 필요하다면 나라까지 무너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 트럼프, 결국 심판당했다…‘선거 완패’ 이후 내놓은 해명 보니 [핫이슈]

    트럼프, 결국 심판당했다…‘선거 완패’ 이후 내놓은 해명 보니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후 9개월 만에 유권자들의 국정 운영 심판을 받았다.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뉴욕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란 맘다니 뉴욕주(州) 하원의원이, 지니아와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는 각각 에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의원과 마이키 셰릴 연방 하원의원이 공화당 후보를 15%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민주당 후보들이 승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유세 과정에서 ‘반(反)트럼프’를 주요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초래한 혼란을 강조했다. 실제로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스팬버거 전 의원은 선거 운동을 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정부 공무원 감축에 대한 비판을 주요 전략으로 삼았다. 그는 선거 결과가 발표된 후 연설에서도 “워싱턴이 버지니아주 노동자들을 소모품처럼 취급한다면 버지니아 경제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0대의 젊은 이민자 출신이자 무슬림인 맘다니 의원은 선거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이미 합법인 것처럼취급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제 이런 위협을 가하는 깡패들에게 맞서야 할 때”라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응하고 위협을 물리치는 최선의 방법은 바로 맞서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권자들이 트럼프·공화당 아닌 민주당 선택한 이유내년 11월에 있을 중간선거의 예고편인 이번 지방선거는 재취임 직후 관세 전쟁과 불법 이민과의 전쟁 등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의 심판대로 평가된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한 원인이 경제 위기 극복을 강조했으나 이를 해결하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과 2기 행정부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P통신은 “여론조사에서 유권자 대부분이 경제 문제를 주요한 문제로 꼽았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이민과 범죄 등의 의제에 집중해왔다”고 짚었다. AP통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유권자 절반은 경제가 주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답했고, 뉴욕시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생활비가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답했다. 선거 직전 공개된 CNN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결과도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CNN이 지난 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7%, ‘지지하지 않는다’는 63%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 63%는 트럼프 집권 1기와 2기를 통틀어 최고치다. 트럼프가 2021년 1월 퇴임 당시 기록한 역대 최고치 62%보다 1% 포인트 높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8%는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72%는 ‘경제가 좋지 않다’고 답했고, 47%는 경제와 생활비 문제를 미국이 직면한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 응답자 10명 중 6명은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 경제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답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을 ‘위기’와 ‘중대한 문제’로 인식하는 비율은 약 80%에 달했다. 역대 최고치의 부정적 평가, 지방 선거 패배 결과를 두고 미국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9개월 만에 국정 운영을 심판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트럼프 “투표용지에 내가 없어서 진 것”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직전까지 민주당의 우세가 이어지자 직접적으로 민주당 후보들을 겨냥한 비방 공세를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날인 3일 맘다니 뉴욕시장 후보를 겨냥해 “맘다니가 당선된다면 뉴욕시는 경제·사회적으로 완전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루스소셜에는 “공산주의자 후보 맘다니가 뉴욕시장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꼭 요구되는 최소한의 돈 외에는 내가 사랑하는 첫 번째 고향(뉴욕)에 연방정부 기금을 보낼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유권자들을 회유·협박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개표 결과가 발표되고 맘다니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자 트루스소셜에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이 오늘 선거에서 패배한 두 가지 이유는 트럼프가 출마하지 않았고, 연방정부 셧다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선거 패배의 책임과 거리를 뒀다. 한편,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압승한 이번 선거 결과로 향후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CNN은 “양당(공화당·민주당)은 상대측의 강력한 지지 기반이 있는 지역에서 거의 모든 직책을 놓고 경쟁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다”면서 “두 정당이 각자의 지지 기반이 뚜렷하지 않은 지역의 이익과 관점은 무시하는 경향이 점점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가을 단풍 여행, 전통의 멋이 깃든 ‘전주 한옥마을’

    가을 단풍 여행, 전통의 멋이 깃든 ‘전주 한옥마을’

    전주 풍남동 일대에 자리한 전주 한옥마을은 약 700여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룬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다. 도심 속에서 이처럼 큰 규모의 한옥이 보존된 곳은 전국에서도 유일하다. 1910년대 조성되기 시작한 이곳은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의 발달 과정을 보여주는 생활 문화 공간이다. 경기전, 오목대, 전주향교 등 주요 문화재와 20여 개의 문화시설이 어우러져 있다. 한옥의 곡선미와 골목길의 정취가 살아 있는 향교길, 경기전길, 최명희길을 걷다 보면 전통의 숨결이 느껴진다. 주요 골목들이 대부분 연결되어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하며, 낮에는 전통 가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해가 지면 천사초롱 불빛이 비추는 태조로를 따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 절정, 전주향교의 노란 은행나무 가을이 무르익으면 한옥마을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절정을 맞는다. 그중에서도 전주향교는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다. 향교 입구 2층 누각인 만화루에 서면 카펫처럼 깔린 노란 은행잎과 돌담길, 곧게 뻗은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가을의 정수를 담아낸다. 대성전 앞 동무·서무에 자리한 두 그루의 은행나무는 늠름한 자태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한다. 400년을 훌쩍 넘긴 명륜당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세월의 깊이를 머금고 황금빛으로 물들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은행잎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하거나,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한옥의 정취를 만끽한다. 다양한 체험과 미식으로 완성하는 전통 여행 전주 한옥마을은 단풍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전통 한옥의 온돌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선비방과 규수방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한옥의 정취를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전통 한복을 대여해 골목을 거닐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여행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한옥마을 인근에서는 전주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비롯해 콩나물국밥, 모주 등 지역 특색을 담은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한옥생활체험관에서 제공되는 전통 한식은 납청유기에 담겨 한층 품격을 높인다. 숙소로는 전통 한옥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가 인기다. 나무문을 열면 아담한 마당과 대청마루가 나타나고, 구들에서 전해지는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한옥의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춘 숙소도 늘어나고 있다.
  • 가을 단풍 여행, 전통의 멋이 깃든 ‘전주 한옥마을’ [두시기행문]

    가을 단풍 여행, 전통의 멋이 깃든 ‘전주 한옥마을’ [두시기행문]

    전주 풍남동 일대에 자리한 전주 한옥마을은 약 700여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룬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다. 도심 속에서 이처럼 큰 규모의 한옥이 보존된 곳은 전국에서도 유일하다. 1910년대 조성되기 시작한 이곳은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의 발달 과정을 보여주는 생활 문화 공간이다. 경기전, 오목대, 전주향교 등 주요 문화재와 20여 개의 문화시설이 어우러져 있다. 한옥의 곡선미와 골목길의 정취가 살아 있는 향교길, 경기전길, 최명희길을 걷다 보면 전통의 숨결이 느껴진다. 주요 골목들이 대부분 연결되어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하며, 낮에는 전통 가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해가 지면 천사초롱 불빛이 비추는 태조로를 따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 절정, 전주향교의 노란 은행나무 가을이 무르익으면 한옥마을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절정을 맞는다. 그중에서도 전주향교는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다. 향교 입구 2층 누각인 만화루에 서면 카펫처럼 깔린 노란 은행잎과 돌담길, 곧게 뻗은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가을의 정수를 담아낸다. 대성전 앞 동무·서무에 자리한 두 그루의 은행나무는 늠름한 자태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한다. 400년을 훌쩍 넘긴 명륜당의 보호수 은행나무는 세월의 깊이를 머금고 황금빛으로 물들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은행잎이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하거나,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한옥의 정취를 만끽한다. 다양한 체험과 미식으로 완성하는 전통 여행 전주 한옥마을은 단풍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전통 한옥의 온돌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선비방과 규수방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한옥의 정취를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전통 한복을 대여해 골목을 거닐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여행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한옥마을 인근에서는 전주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비롯해 콩나물국밥, 모주 등 지역 특색을 담은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한옥생활체험관에서 제공되는 전통 한식은 납청유기에 담겨 한층 품격을 높인다. 숙소로는 전통 한옥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가 인기다. 나무문을 열면 아담한 마당과 대청마루가 나타나고, 구들에서 전해지는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한옥의 멋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편의시설을 갖춘 숙소도 늘어나고 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직자는 자기 말의 무게를 감당해야”

    박유진 서울시의원 “공직자는 자기 말의 무게를 감당해야”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오세훈 시장의 극언과 혐오 표현은 서울시 행정의 품격을 무너뜨린 정치적 선동이었다”면서 “그동안 쏟아낸 말에 대해 이제는 책임을 져야 할 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말은 마음의 거울이다. 선출직 공직자에게 말은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오 시장은 “이재명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의 위협”, “기본소득은 단순무식”, “이재명, 상왕놀이 심취…한국 경제 최대 리스크” 등 저주에 가까운 막말을 반복해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 의원은 “오 시장이 그토록 ‘나라 망하는 길’이라 저주했던 이재명 정부는 출범 4개월 만에 JP모건이 코스피 지수 6000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낼 만큼 경제적 신뢰를 회복시켰고, 국민연금은 사상 최대 200조 수익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모인 APEC 정상회의에서 국제경제협력의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에 약 13조원의 직간접 투자를 약속했다”면서 결국 “오 시장이 ‘경제를 모르고 무식하다’고 비난했던 이재명 정부는 결과로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2%, 민간 소비가 3년 만에 최고치인 1.3% 증가한 것에 대해 “한국은행은 민생 소비 쿠폰과 같은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이 최근 경제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오 시장이 ‘베네수엘라 직행열차’라고 조롱했던 정책이 자영업자와 내수를 살리는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 시장의 유튜브 채널 ‘오세훈TV’에 여전히 왜곡된 표현을 올려놨다고 지적하며 “공직자의 언어는 사회를 분열시키는 칼이 아니라 시민을 통합시키는 도구여야 한다.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공직자의 언어가 혐오와 비방의 콘텐츠로 남아있는 것은 민주주의의 수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정치적 경쟁과 비판은 자유지만, 혐오와 왜곡은 민주주의를 좀먹는 독”이라며 “서울시 행정의 품격을 스스로 훼손한 시장의 언행에 대해 시민의 이름으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요양보호 시스템 정비방안”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민호 경기도의원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요양보호 시스템 정비방안”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이 좌장을 맡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요양보호 시스템 정비방안」 토론회가 10월 28일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민호 의원은 “돌봄은 복지의 선택이 아니라 인권의 기본이며, 요양보호사는 초고령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요양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처우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명근 서정대학교 교수는 ‘양주시 노인 장기요양보호 시스템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하며, 노인 인구 구조 변화와 돌봄 수요의 급증,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수치와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김가람 경민대학교 교수, 호미자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김금숙 양주시 사회복지과장, 이희종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양문자 사임당요양원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요양서비스의 질 향상, 공공요양시설 확충, 민간기관 관리체계 개선, 요양보호사 인력양성 체계 보완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좌장으로서 토론을 이끈 김민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경기도는 초고령사회를 가장 빠르게 맞이하는 지역 중 하나로, 요양정책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행정의 편의가 아닌 시민의 권리로 접근하는 복지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도의회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요양보호 인력 처우 개선 ▲공공요양시설 확충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구축 ▲요양정책 컨트롤타워 마련 등을 포함한 후속 정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민호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고령사회의 돌봄체계 전환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삶과 직접 맞닿은 정책을 만들어가는 현장 중심의 의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경선후보 공명선거 약속...11월1일 선출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경선후보 공명선거 약속...11월1일 선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변성완 강서지역위원장과 박영미 중·영도지역위원장이 공명선거 실천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29일 부산시의회에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먼저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과 향응 제공,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유포, 지역감정 조장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모든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당원과 함께, 시민과 함께 단합해 깨끗하고 공정하게 경쟁해 민주당 승리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당헌·당규와 시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과 선거 결과에 절대 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에는 당초 후보 4명이 출사표를 냈지만, 유동철 수영지역위원장과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이 컷오프되면서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권리당원 투표 80%, 대의원 투표 20%를 합산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시당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당원대회를 열어 당선인을 발표한다. 부산시당위원장이 선출되면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 신임 위원장은 임기가 내년 7월까지여서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 APEC 주간인데…“무비자 중국인이 장기 적출” 괴담도 가세

    APEC 주간인데…“무비자 중국인이 장기 적출” 괴담도 가세

    “현재 한국에 중국 유전체 분석기업이 들어와 있다. 무비자 중국인들이 대거 입국하니 장기적출을 조심하라.” 28일 X(옛 트위터)에는 중국인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조회수 6만회를 넘겼다. 최근 중국 유전체 분석 기업이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 것과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이라는 사실에 ‘장기적출’이라는 가짜뉴스를 붙여 그럴듯하게 만든 루머다. 지난달부터 확산된 ‘중국 조선족 40개 특혜 리스트’ 등도 SNS를 강타했다. ‘중국인들이 부동산 대출 규제 없이 특별 할인을 받는다’, ‘대학교 수시 특별전형 혜택을 받는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는데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혐중 정서에 기반한 루머가 SNS 등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APEC이 열리는 경주에 반중·반미 집회가 예고돼 있어 시위가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노동당·녹색당 등 진보정당과 시민단체가 결성한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은 다음달 1일, 서울 이태원이나 명동 등에서 “차이나 아웃” 등을 외치며 반중 집회를 개최한 보수단체 ‘자유대학’도 30일까지 집회를 신고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APEC 기간 중 집회·시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은 불법행위 채증 강화와 함께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거나 집단적 업무방해 선동 등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허위정보 유포 등 단속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각종 가짜뉴스에 대한 실시간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루머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경우 자칫 물리적 폭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창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사회적 박탈감을 느낀 청년층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반중 혐오 정서가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금은 본격화 되진 않았지만 혐오 정서가 심화될 경우 폭력 사태 등도 충분히 가능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APEC 주간인데… “무비자 중국인이 장기 적출” 괴담도 가세

    APEC 주간인데… “무비자 중국인이 장기 적출” 괴담도 가세

    “현재 한국에 중국 유전체 분석기업이 들어와 있다. 무비자 중국인들이 대거 입국하니 장기적출을 조심하라.” 28일 X(옛 트위터)에는 중국인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조회수 6만회를 넘겼다. 최근 중국 유전체 분석 기업이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 것과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이라는 사실에 ‘장기적출’이라는 가짜뉴스를 붙여 그럴듯하게 만든 루머다. 지난달부터 확산된 ‘중국 조선족 40개 특혜 리스트’ 등도 SNS를 강타했다. ‘중국인들이 부동산 대출 규제 없이 특별 할인을 받는다’, ‘대학교 수시 특별전형 혜택을 받는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는데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혐중 정서에 기반한 루머가 SNS 등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APEC이 열리는 경주에 반중·반미 집회가 예고돼 있어 시위가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노동당·녹색당 등 진보정당과 시민단체가 결성한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은 다음달 1일, 서울 이태원이나 명동 등에서 “차이나 아웃” 등을 외치며 반중 집회를 개최한 보수단체 ‘자유대학’도 30일까지 집회를 신고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APEC 기간 중 집회·시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경찰은 불법행위 채증 강화와 함께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거나 집단적 업무방해 선동 등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허위정보 유포 등 단속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각종 가짜뉴스에 대한 실시간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루머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경우 자칫 물리적 폭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창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사회적 박탈감을 느낀 청년층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반중 혐오 정서가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지금은 본격화 되진 않았지만 혐오 정서가 심화될 경우 폭력 사태 등도 충분히 가능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뉴진스 비방하면 고발” 미성년 팬, 기부금 모았다가 법원 소년부 송치

    “뉴진스 비방하면 고발” 미성년 팬, 기부금 모았다가 법원 소년부 송치

    그룹 뉴진스를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응하겠다며 기부금을 모은 팬 모임 ‘팀버니즈’(Team Bunnies) 관계자가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됐다. 서울북부지검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팀버니즈 관계자 A씨를 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품법에 따르면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려는 사람은 기부금 모집·사용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시장·도지사 등에게 제출하고 등록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A씨는 이같은 등록 절차 없이 기부금을 모은 혐의를 받는다. 팀버니즈는 지난해 10월 21일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기 위해 모금을 시작하고자 한다”는 글을 올렸으며, 이튿날 5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고 알린 바 있다.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검찰은 A씨가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일반 형사재판 대신 가정법원에서 소년보호재판을 받도록 했다. 소년보호재판은 19세 미만 미성년이 범죄나 비행을 저질렀을 때 환경을 변화시키고 성품·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보호처분을 하는 재판으로, 형사 처분을 내리지 않기에 전과 기록이 남지 않는다. 가정법원 소년부는 A씨의 나이와 행위의 정도, 교화 가능성 등을 검토해 보호사건 처리 여부를 심리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훈계·사회봉사·보호관찰 등 보호처분을 내릴 수 있으며, 경미하다고 판단되면 ‘불처분’으로 종결한다. 팀버니즈가 모은 기부금은 현재 동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이 조사 중인 경우, 증거 보전을 위해 기부금의 출금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법에 따라 기부자에게 반환된다.
  •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받습니다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2025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받습니다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도민제보는 9월29일 부터 10월31일(금) 까지 33일간 진행되며,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를 통해 운영된다. 포천지역 도민은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포천시 중앙로 73, 성주빌딩 3층)에서 직접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제보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주요 시책 및 사업의 개선과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도민 생활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내용이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안, 허위·비방성 제보, 익명 제보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 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온라인 접수 △QR코드 스캔을 통한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ggassembly15@gg.go.kr) 접수 △경기도의회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 접수 △팩스(031-8008-7209)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 경기도의회 디지털의사과) 등 다양하다. QR코드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남 의원은 “도민의 작은 제보 하나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행정의 불합리나 불편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적극 제보해 달라”고 전했다. 윤충식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가 곧 도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나침반이다”라며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 참여형 감사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제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된 제보는 상임위원회별 감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보자의 신분은 비공개로 철저히 보호되며, 감사 과정에서 제보 내용은 공개될 수 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도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의 거점이다. 도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홍준표 “대구시 국감, 나 비방하는 자리 될 것…시장 1000일, 일하는 즐거움 보낸 시간”

    홍준표 “대구시 국감, 나 비방하는 자리 될 것…시장 1000일, 일하는 즐거움 보낸 시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를 앞두고 “시장으로 있었던 1000일 동안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TV홍카콜라에 올릴 생각”이라고 했다. 국감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을 예상해 선제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홍 전 시장은 23일 낮 페이스북을 통해 “곧 대구시 국정감사도 있어서 제가 미리 정리해 두지 않으면 민주당과 대구 좌파단체들이 합동으로 저를 비방하는 국감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대구시장 1000일 동안 나는 지역 토호 세력들과 식사나 운동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오찬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하고 만찬은 집에 가서 집사람하고 둘이서만 했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또 시장 재임 시절 지역 미래를 위해 골몰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로지 대구 미래 100년 설계에만 전력을 다했다”며 “시장 취임할 때 이미 ‘나는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고, 대구 미래 100년 사업의 주인공은 시민과 공직자들이다’라고 천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추진한 대구 혁신 100+1 사업은 75%정도 완성했고, 마무리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한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끝으로 “대구에서 1000일은 오로지 일하는 즐거움으로 보낸 값진 세월이었다”면서 “태어난 곳은 경남 창녕이지만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대구는 나의 제 2의 고향이어서 애착을 갖고 열심히 일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 570만원 내고 女아이돌과 데이트한 男 “경호원이 남편” 폭로 日 ‘발칵’

    570만원 내고 女아이돌과 데이트한 男 “경호원이 남편” 폭로 日 ‘발칵’

    일본의 한 남성이 좋아하는 아이돌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570만원을 내고 데이트했지만, 데이트 당시 동행한 경호원이 아이돌의 남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니노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일본 도쿄 도치기현 출신 지하아이돌 토즈키와의 데이트 후기를 공유했다. 작은 체격과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토즈키는 소셜미디어(SNS)에서 8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주류 아이돌과 달리 지하아이돌은 작은 지역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대형 연예기획사 없이 스스로 관리한다. 토즈키의 4년 차 팬이라고 밝힌 그는 “토즈키를 응원하기 위해 그의 사진집과 활동에 수백만 엔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니노는 지난 4월 토즈키와 ‘디즈니랜드 원데이 데이트’ 기회를 얻게 됐다. 니노는 이 데이트를 위해 티켓, 식사, 사진 비용 등 60만 엔(약 570만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니노와 데이트를 하게 된 토즈키는 “진짜 데이트 같은 느낌을 받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토즈키는 안전을 위해 경호원을 데리고 왔는데, 경호원과 관련된 비용 또한 니노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노는 토즈키와 놀이기구를 타고, 밥을 먹고, 사진을 찍는 등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그는 “마법 같고 꿈 같은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며칠 후 니노는 데이트 당시 동행했던 경호원이 토즈키의 남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만 니노가 경호원이 토즈키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니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이 결혼을 숨겼을 뿐만 아니라 (데이트 때) 남편도 같이 왔고, 난 우리 셋 모두를 위해 돈을 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토즈키는 지난 12일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 및 변호사들과 협조하고 있다”며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고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중 팬과 데이트했다. 팬들에게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결혼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니노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한 뒤 “토즈키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거나 비방을 통해 해를 끼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일본의 지하 아이돌은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미혼’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규칙은 일본 아이돌 산업의 기반이며, 아이돌의 사생활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둔 지금, 서울시가 법 시행 이후 어떠한 구조적 준비와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하는지 논의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돌봄 수요 확대라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시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돌봄통합지원체계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법 시행 이후에는 지역사회, 의료기관, 복지시설, 민간단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서울형 돌봄통합지원 모델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토론회가 현장과 전문지식이 만나는 협력의 장이 되어, 모든 시민이 돌봄 사각지대 없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역시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돌봄통합지원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기능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유영일 경기도의원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기능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좌장을 맡은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기능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10월 15일(수)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원도심지역의 쇠퇴 문제 해결을 위해 신ㆍ구도심의 통합적 계획 수립으로 역할ㆍ기능의 재분배를 통한 상생전략을 마련하고 주민주도형 지역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수요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 및 역세권 중심의 기능 활성화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이진만 건국대학교 교수는 “지난 13년간 지속된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ㆍ연령 등 인구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및 기능 활성화 전략을 우선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는 “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정주인구의 늘리기 보단 활동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전략수립이 필요하며, 특히 안양 만안지역은 4개의 대학교가 입지하고 있어 활동인구 유입을 위한 잠재력이 풍부하므로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지역의 활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김중은 국토연구원 도시재생ㆍ정비연구센터장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심복합개발사업 등 원도심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비제도를 선택하여 성장거점을 조성하여야 하며, 노후계획도시인 평촌신도시의 재정비사업 추진 시 역세권ㆍ상업지역을 포함한 미래도시 전략을 수립하여 원도심과 신도시지역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허창원 도시공간정비사업처장는 “원도심지역의 활성화사업은 공공주도의 민간협력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ㆍ공공기관ㆍ주민 등이 함께 운영하는 거버넌스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토론을 맡은 안성현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쇠퇴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더드림 재생사업’, ‘빈집정비사업’과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여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공동체 회복이 선행된다면, 다양한 방식의 정비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원도심지역의 지속적인 쇠퇴는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도시문제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계획도시와 연계한 상생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지역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지역맞춤형 정비방안, 활동인구 유입을 위한 캠퍼스타운조성 등 전략사업의 발굴과 공동체 회복 및 민관협력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심재철 국민의힘 안양동안을 당협위원장, 최돈익 국민의힘 안양만안 당협위원장이 축하인사를 했다.
  • 한국인 보더니 “코로나 바이러스다”… 인종차별 당한 유튜버 인도서 화제

    한국인 보더니 “코로나 바이러스다”… 인종차별 당한 유튜버 인도서 화제

    인도 여행을 간 한국인 유튜버가 길거리에서 현지인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말을 들은 장면이 담긴 영상이 인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들은 한 한국인이 지난달 1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짧은 영상(숏폼)이 조회수 8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인도 소셜미디어(SNS)에서 널리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 네티즌 사이에서 파장을 낳은 영상을 올린 한국인은 세계여행 콘텐츠를 주로 올리는 유튜버 ‘투스 브레이커’(본명 김진하·34·구독자 21만명)다. 해당 영상을 보면 유튜버가 어두운 밤 인도 델리의 한 골목길을 걷고 있을 때 그의 등 뒤에서 한 남성이 큰 소리로 “코리나 바이러스”라고 외친다. 유튜버는 그 즉시 뒤돌아 남성에게 다가가 “지금 뭐라고 했느냐”며 “내가 중국인처럼 보이냐”고 따져 묻는다. 당황한 현지인 남성이 “아니다”라고 하자, 유튜버는 한글이 적힌 자신의 모자를 벗어 들이밀면서 “보이냐”고 말한다. 그러자 남성은 “코리아! K팝!”이라고 외치고 유튜버를 끌어안으려 하면서 친근한 제스처를 취한다. 유튜버는 남성에게 “코로나라고 말하지 말라. 내가 너한테 파키스탄 사람이라고 하면 기분 나쁘지 않느냐. (한국인에게 중국인이라고 하는 것도) 똑같다”고 말한다. 남성은 “나는 파키스탄 좋아한다”고 대꾸한다. 유튜버는 “그래, 너 파키스탄인이다. 아무튼 중국인이라고 하지 말라”고 재차 강조한 뒤 영상은 끝난다. 해당 영상에는 16일 현재 9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은 영어, 일부는 힌디어 등으로 다수가 인도 네티즌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어떤 이들은 “나쁜 경험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 “저런 사람들이 인도를 욕보인다. 인도는 정말 아름다운 나라고, 좋은 사람들도 많다”, “저 남자는 심지어 사과도 안 했다” 등 댓글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 네티즌은 “이런 일을 겪다니 안타깝다”면서 “인도 북동부에 거주하는 우리도 우리나라(인도)임에도 같은 차별을 당한다”고 토로했다. 미얀마 접경지대인 인도 북동부에는 인도 다수 인종과는 다른 외모의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 적지 않은 수의 인도인들은 이 영상 댓글을 통해 인도 내 소수자인 무슬림에 대한 뿌리 깊은 적개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영상 속 ‘파키스탄 좋아한다’고 한 발언 등을 근거로 남성이 무슬림일 것이라고 추정하면서 “인도 여행을 할 때 무슬림 지역은 피하라”, “무슬림은 암이다” 등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 그러자 무슬림으로 보이는 네티즌들이 힌두교도를 비난하는 댓글로 맞서면서 종교 간 비방전이 벌어졌다. 인도인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종차별을 지적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너희 한국인들은 (인도에서 인종차별) 당해도 된다. 모든 한국인이 인도를 형편없게 생각하는 거 안다. 한국에 간 인도 유튜버 7명 모두가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 “두렵고 막막”…국감장 선 쯔양 ‘사이버레커 피해’ 증언

    “두렵고 막막”…국감장 선 쯔양 ‘사이버레커 피해’ 증언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일명 ‘사이버레커’ 피해에 대해서 털어놨다. 쯔양은 지난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한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피해 당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굉장히 두렵고 아주 막막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유튜브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응했는가?”라고 묻자 쯔양은 “사실 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영상 확산 속도는 굉장히 빠르고 하루 만에 수십만명이 보는데 지워지는 절차가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오해를 풀기가 굉장히 어려웠다”고 답했다. 쯔양은 “일반 시민분들, 직장인이나 학생분들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송 등) 비용을 마련하기도 어려울 것이고, 피해를 봐서 병원에 다녀가는 상황일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실 2차 가해와 사회적 시선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이버레커’는 가짜뉴스와 비방으로 온라인 폭력을 행사하는 부류를 지칭한다. 앞서 쯔양은 사이버레커로 알려진 ‘구제역’ 등에게 협박을 당해 수천만원을 갈취당했다. 수원지법은 지난달 항소심에서 구제역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씨에 대해 쯔양을 비방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겼다.
  • 다시 불붙은 ‘한동훈 당게 논란’…11개월간 무슨 일이?

    다시 불붙은 ‘한동훈 당게 논란’…11개월간 무슨 일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지난해 ‘당원게시판 논란’(당게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계파 갈등의 ‘화약고’로 국민의힘을 분열케 만들었던 이 논란이 11개월 만에 당내 이슈로 떠오른 것이다. 당게 논란은 지난해 11월 5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 전 대표와 그의 가족과 동일한 이름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 1000여건이 올라왔고, 경찰 고발까지 이어지며 촉발됐다. 당원게시판은 실명 인증을 거친 당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구조로 작성자 이름은 익명 처리되지만 전산 오류로 실명이 노출된 게 발단이 됐다. 이 일로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 갈등이 격화하면서 친윤계 중심으로 당게 논란에 대한 당무감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전 대표는 당시 기자들과 만나 “없는 분란을 굳이 만들어서 분열을 조장할 필요는 없다”며 관련 논란에 선을 그었다. 이후에는 “당대표를 흔들고 끌어내리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 전 대표 체제였던 국민의힘은 당게 논란과 관련한 게시글 1068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한동훈’이란 이름으로 게시된 글은 161개였고,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위 높은 욕설과 비방이 포함된 것은 12개라고 밝혔다. 이에 의혹 해소를 요구하던 친윤계 의원들은 반발했다. 당시 김은혜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에 “그래서 가족이 썼다는 거냐, 안 썼다는 거냐”고 따졌고, 김기현 의원은 “당당하게 밝히고 숨김없이 당원과 국민께 알려드리는 것이 ‘오천만의 언어’”라고 꼬집었다. 계파 갈등이 감정싸움 양상으로 치닫는 데다 당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저지 단일대오가 흔들리자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는 같은 달 28일 “이 문제를 일종의 냉각기를 갖고 생각할 시간들을 갖도록 하자”고 제안하며 갈등 표출은 일단락됐다. 다만 이후에도 대선 경선, 전당대회 등 한 전 대표가 등판할 때마다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11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당게 논란은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29일 공석이던 당무감사위원장에 이호선 국민대 법대 교수를 임명하고, 이 논란에 “종결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히면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3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당장은 대여 투쟁에 총력을 쏟는 상황이고 소수 야당으로서 해야할 일이 많다”면서도 “(당게 논란은) 다시 들여다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당무감사위 첫 회의가 열린 전날에는 이 위원장이 회의 후 문자 공지를 통해 당게 논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는 만큼 최소한의 확인 필요성은 있다”고 했다. 당내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친한계는 공식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지만 분위기를 주시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민생 행보와 더불어 SNS에서 대여 투쟁에 화력을 쏟는 중이다. 한 친한계 의원은 “우려할 만한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면서 “지금 우리 당이 이런 데(당게 논란) 신경쓸 때인가”라고 말했다.
  • ‘반중 시위’에 李대통령 “저질 행위, 완전히 추방해야”

    ‘반중 시위’에 李대통령 “저질 행위, 완전히 추방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에 대한 괴담이 유포되고 반중 시위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국격을 훼손하는 저질 행위”라며 강력한 단속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국익과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백해무익 자해행위를 완전히 추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수출 때문에 국가적 위기를 맞이하는 때에 관광객이 1000만명 더 들어오면 엄청난 수출 효과를 낸다”며 “고마워하고 권장하고 환영해도 부족할 판에 혐오 발언을 하고 행패 부리면 되겠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시작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대해 “내수 활성화와 경제 회복에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명동 등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면서 “문제는 인종차별 또는 혐오 행위가 너무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역지사지해서 일본에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을 혐오하는 시위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느냐”면서 “일본과 일본 사회, 국민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졌다. 그때 우리가 느꼈던 그 느낌을 지금 온 세상 사람들에게 우리가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관광객들이 한 번 들어오면 수백만원씩 쓰고 간다”면서 “어느 나라 국민들이 자기들을 이유 없이 비방하는 나라에 가서 관광을 하고 물건을 사고 싶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해외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선동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인종차별적 혐오를 근절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달라”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 “결혼 빙자해…” 李대통령 관련 ‘허위사실 팻말’ 들고다닌 70대女 송치

    “결혼 빙자해…” 李대통령 관련 ‘허위사실 팻말’ 들고다닌 70대女 송치

    제21대 대선 기간 중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7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19일 70대 여성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후보자비방죄)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대선 기간 중 “이재명은 결혼을 빙자해 18개월간 농락했다”, “마약 등으로 강제로 성범죄를 저질렀고 재산도 갈취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이 담긴 팻말을 목에 걸고, 같은 내용의 현수막 등을 차량에 부착하고 다닌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 의뢰로 수사에 착수했다. 공직선거법 251조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 등으로 후보자를 비방하는 사실을 공연히 적시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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