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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같은 사람이냐?”…구준엽, 결국 폭발했다

    “이게 같은 사람이냐?”…구준엽, 결국 폭발했다

    가수 겸 DJ 구준엽이 본인과 아내 서희원에 관련된 루머에 대해 증거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 반박했다. 최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구준엽이 한국에서 마약을 투약한 전력이 있으며, 대만에 빨리 올 수 있었던 것은 관광비자를 신청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또 구준엽과 서희원은 공통점이 많다면서 최근 서희원이 마약 의혹을 받은 것과 엮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구준엽, 서희원의 종교 신념, 집에서 옷을 잘 챙겨입지 않는 것 등도 비슷한 점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인 11월 서희원은 전 남편 왕샤오페이가 지난 3월부터 생활비 지급을 중단했으며, 누적 채무액이 500만 대만달러(한화 약 2억원)가 넘는다고 타이베이 지방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한 바 있다. 이후 왕샤오페이의 시어머니까지 나서 웨이보를 통해 서희원을 공격하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고 있다. 이에 더해 중국 매체에서도 왕샤오페이 편에 서서 서희원을 비방하는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떻게 두 사람이 같은 사람이라고 계속 우길 수 있냐”라고 분노하며 자신과 아내인 서희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구준엽은 “어쩔 수 없이 얼굴 사진을 쓸 수밖에 없어서 두 분의 얼굴 노출에 대해 정말 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준엽은 현재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서희원과 결혼 생활 중이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이후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20여년 만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해 올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3월 구준엽은 서희원과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한 뒤 대만으로 가서 재회했다. 서희원은 ‘베이징 재계 4F’로 꼽히는 재벌 2세인 중국인 왕샤오페이와 2010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은 중국과 대만 사이의 이념적 갈등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갈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8세 딸과 6세 아들이 있다.
  • 호날두, 8강 쾌거에도 ‘시무룩’…홀로 라커룸 직진 [포착]

    호날두, 8강 쾌거에도 ‘시무룩’…홀로 라커룸 직진 [포착]

    포르투갈은 8강에 진출했지만 선발에서 제외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적)는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지 않고 홀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스위스와 16강전에서 6대1로 대승을 거두며 2006 독일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곤살로 하무스(벤피카)가 대회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후반 10분 하파엘 게헤이루의 득점까지 도우며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었다. 만 21세인 하무스는 1958 스웨덴 대회 프랑스와 준결승전에서 만 18세의 나이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 이후 월드컵 토너먼트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호날두는 후배인 하무스의 맹활약에 썩 기뻐하지 않았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호날두는 팀이 5대1로 크게 앞선 후반 29분 교체로 나섰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월드컵 통산 8골을 기록 중인 그는 ‘전설’ 에우제비우의 포르투갈 월드컵 최다골(9골) 기록에 1골만 남겨두고 있지만 가나와 조별 리그 1차전 페널티킥 득점 이후 아직 골맛을 보지 못했다.경기 후 포르투갈 선수들이 8강 진출의 기쁨을 나눌 때 호날두는 혼자 자리를 떠났다. 독일 매체 빌트는 “포르투갈 선수들은 경기 후 관중에게 인사하며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호날두는 홀로 라커룸으로 향했다”면서 이 모습을 조명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팬들의 불만 섞인 반응과 함께 “포르투갈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는 동안 호날두가 경기장에서 ‘똑바로 걸어가는’ 영상이 SNS에 빠르게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호날두는 한국과 치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했고 골문 앞 득점 상황에서 이를 놓치는 등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 또한 후반전 교체 당시 불만을 느낀 듯 거친 말을 쏟아냈고, 한국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4·전북)과 승강이를 벌이기도 했다. 이에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16강전에서 호날두를 기용하지 않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호날두가 빠지자 포르투갈 조직력이 더 좋아 보였다”며 “호날두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가졌지만 지금은 교체 선수로 뛰어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도 “산투스 감독이 용감하고 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평가했으며, 영국 BBC는 호날두에 대해 “아무도 원하지 않는 슈퍼스타 역할로 축소됐다”고 꼬집었다. 한편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 직전 인터뷰를 통해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공개적으로 비방하는 인터뷰를 해 계약 해지를 당한 상태다.
  • 얽히고설킨 학내 갈등 줄어들까… 경기교육청 ‘화해중재팀’ 주목

    학교 내 갈등은 복잡다단하다. 학생 사이의 갈등, 교사와 학생 간 갈등, 교원과 교육공무직 간 갈등 등이 시시각각 분출된다. 경기도교육청이 나날이 심해지는 학내 갈등을 줄이기 위해 전담 조직을 만들면서 교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내년 3월 본청과 관내 6개 교육지원청에 화해중재 전담 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수원, 성남, 고양, 구리·남양주, 용인, 화성, 오산 등 7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되는 화해중재팀은 각각 장학사 1명과 변호사 1명으로 구성된다. 학생 간 갈등이 학교폭력심의위원회(학폭위)로, 교사와 학생(학부모) 간 갈등이 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로 가기 전 당사자 간 상호 이해를 도와 법적 분쟁으로 번지지 않도록 돕는다. 본청은 내년 8월까지 구체적인 화해중재 모델을 개발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화해중재팀 신설은 학교 내 갈등이 쉽게 법적 분쟁으로 번지며 교육 활동을 방해하는 결과를 불러오자 추진됐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도내 학폭위 심의 건수는 2673건으로 월평균 44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296건(총 3550건) 대비 150건이 늘어난 수치다. 교육 활동 침해로 인한 교보위 심의 건수도 올해 월평균 68건으로, 지난해 월평균 45건을 훌쩍 넘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로 원격수업이 진행되며 잠잠했던 학내 갈등이 다시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학교 내 또 다른 갈등인 교원과 교육공무직 간 갈등은 아직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교육공무직은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유치원 방과 후 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 경기도에만 3만 7293명이 종사한다. 갈등은 돌봄교실을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문제나 교육공무직이 처우 개선을 위해 파업을 하는 과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교원단체는 “아이들을 볼모로 하는 파업은 옳지 않다”는 성명을 냈다. 교사 커뮤니티에서는 “임용시험도 보지 않고 들어온 교육공무직이 어떻게 교원과 똑같은 대우를 받겠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교육공무직 역시 교원들의 잦은 조퇴 사용을 지적하는 경기도의회에 호응하며 “방학 기간 아무것도 안 하는 교사들이 학기 중에도 놀러 다니려고 조퇴를 사용하지 않느냐”며 원색적으로 비방했다. 이들 간 갈등은 중재할 별도의 심의위원회가 존재하지 않아 도교육청 직장 내 갈등 신고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지역 한 고등학교 교감은 “학교 내 갈등은 상상 이상”이라며 “중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서로 감정이 심하게 상해 버거운 상황을 가끔 마주한다”고 말했다.
  • 구혜선 “안재현 관련 ‘톱 여배우 진술서’ 진짜”

    구혜선 “안재현 관련 ‘톱 여배우 진술서’ 진짜”

    배우 구혜선 측이 ‘톱 여배우 진술서’와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던 유튜버가 무혐의를 받은 것에 대해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1일 공식입장을 내고 “구혜선씨의 고소 사건 결과와 관련해 최근 오해, 억측, 2차 가해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구혜선씨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리우 측은 “구혜선씨가 유튜버 이모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라며 “이른바 ‘여배우 진술서’라는 서류의 진위 여부 및 그 공개 경위가 사건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은 구혜선이 현재 2020년 4월 8일 자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소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위 진술서는 해당 명의인의 진술을 토대로 당시 작성된 것이 맞다”라며 “이씨는 위 진술서가 법적 문서의 양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마치 가짜 서류인 것처럼 묘사했지만, 위 진술서는 해당 명의인이 그 내용을 확인하고 동의해 작성된 진정한 문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이씨가 구혜선씨를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았으나, 매우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우선 이씨는 구혜선씨에게 어떠한 취재나 문의도 하지 않았다, 이씨가 구혜선씨의 사생활을 소재로 삼은 이른바 가십 성 영상물을 올리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구혜선씨에게 사실을 문의하거나 입장이라도 확인해 보았다면 지금의 불필요한 오해와 비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률대리인은 “위 진술서가 유출, 공개된 경위는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라며 “이씨가 언급한 지난 2021년 5월 2일자 네이트판 폭로글이라는 것의 게시 및 삭제 경위도 철저히 확인되어야 한다, 그 폭로글이 새벽 중 기자들에게 제보되었다는 과정의 실체도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 구혜선씨가 고소한 이유도 그러한 사실을 밝혀 달라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핵심 사항들에 관해서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구혜선씨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에 구혜선씨는 위 무혐의 처분에 대해 항고해 재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구혜선씨는 오래 전 친구의 도움으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갖고 있는데, 그것이 무려 1년여가 지난 시점에 갑자기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 공개되고 마치 구혜선씨가 위 진술서를 위조해 공개한 것처럼 억울한 오해를 사게 된 상황이다, 구혜선씨는 이미 다 끝난 사건의 진술서를 공개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출처나 경로를 알 수도 없이 진술서가 공개되고 이것이 논란의 대상이 되어 버려서 구혜선씨는 진술서 작성을 도와준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또 다시 진술서의 해당 명의인이나 구혜선씨에게 2차 가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구혜선씨는 이와 같은 억울함을 해소하고자 다시 항고를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부디 어떠한 2차적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곡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씨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1일 이씨를 상대로 구혜선이 제기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피의자(이진호)의 의혹 제기가 고소인(구혜선)에 대한 악의적이거나 심히 경솔한 공격으로서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표현으로 보이지도 아니하는 바, 비방의 목적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피의자가 자신의 발언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인식했다고 볼만한 증거도 확인되지 아니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7월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4년 만에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재현의 불륜 의혹을 증언하는 구혜선 지인인 톱 여배우의 진술서가 법적 문서 양식에 맞지 않는 등 의문점들이 많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당시 리우 측은 이를 공개한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해당 진술서는 고소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서, 당시 힘겹게 이혼소송을 하고 있던 구혜선씨에게 법정 출석을 하면서까지 증언을 해 줄 수 있다고 하여 작성된 것”이라며 “다만 소송 진행 중에, 증언을 할 기회도 없이, 그리고 제출되지 않고, 비공개 조정으로 합의해 이혼소송이 종결됐고 위 진술서는 특별히 서명이나 날인할 기회를 갖지 못했고 외부로 제출된 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김남국, 文 ‘좋아요→취소’ 논란에 “단순 실수…반려묘가 누르기도”

    김남국, 文 ‘좋아요→취소’ 논란에 “단순 실수…반려묘가 누르기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난하는 트위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취소한 것을 두고 “정말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1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을 뵙고 왔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문 전 대통령 팔로워가 워낙 많아서 연속으로 ‘좋아요’를 누르다가 다시 취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반려묘 찡찡이가 태블릿 위에 올라가서 잘못 눌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며 “그 말씀을 듣고 완전 공감한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저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내용을 다 읽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계속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아마 대부분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 같다. 저도 최근에 엉뚱한 게시물에 실수로 ‘좋아요’를 눌렀다가 페친분이 알려주셔서 급히 취소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김 의원은 “두 분 사이를 전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이 대표는 대선후보로서나 당대표로서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고 있고, 그 누구보다도 문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문 전 대통령의 온화하고 착한 성품을 아는 분은 결코 오해하시는 일이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 전화를 주신 이유는 사실이 전혀 아닌 이유로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상처 받거나 분열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인 것 같다”면서 “사소한 해프닝이자 실수가 우리 민주당 내부의 갈등과 분열의 씨앗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당의 갈등과 분열로 이익을 얻는 사람들이 누구일지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도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며 윤석열 정부의 보복과 탄압에 함께 맞서 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은 사이코패스 중 정남규 스타일에 가깝다’는 트위터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이전에도 이 대표 비방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바 있다. 당시에도 고의로 누른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같은 상황이 또 한 번 반복되자 이 대표 지지자들은 불쾌함을 드러냈다.
  • 시위 취재 BBC 기자 폭행 논란에 中 외교부 “언론인 교육이나 똑바로”

    시위 취재 BBC 기자 폭행 논란에 中 외교부 “언론인 교육이나 똑바로”

    중국 외교부가 중국 내 외신 기자들의 취재 관행을 공개 비판했다. 영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30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신 기자들은 중국법의 보호에 따라 중국 내에서 취재, 보도할 권리를 누리고 있다’면서도 ‘이 경우 반드시 중국의 법과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보도와 인터뷰를 위해서는 사전에 기자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27일 상하이 시위 취재 현장에서 영국 공영방송 BBC 기자가 체포돼 폭행당했다는 증언이 나온 뒤 이튿날이었던 28일, 영국이 주영 중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한 것에 대한 중국 외교부의 후속 입장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영국 정부는 리시 수낵 총리의 대중국 비판 발언에 이어 29일 주영 중국 정저광 대사를 공개 초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 대사 측은 30일 오전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BC 기자는 27일 상하이 소속 공안이 사회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현장에 있던 이들의 신원을 확인, 현장을 떠날 것을 권고했으며 이 과정은 전적으로 중국법에 근거해 진행됐다”면서 “영국이 자국 기자가 중국 공안에 체포돼 구타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완전히 왜곡, 악의적인 비방 목적을 가졌기에 중국은 이를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 대사는 또 “어떤 언론도 예외없이 중국 내에서 취재와 무관한 활동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는 소위 말하는 언론의 자유와도 전혀 관련성이 없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국이 중국 현지법을 준수하고 언론 보도의 윤리를 지켜 언론인의 지위와 무관한 활동에 관여하지 않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면서 “영국이 직접 나서 중국에 파견된 자국 언론인의 교육을 강화할 것을 권고한다. 영국이 우리의 요구를 존중해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중국 내 외국 국적의 언론인을 겨냥한 날선 반응은 비단 이 뿐만이 아니다. 중국의 유력 인플루언서이자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에 칼럼을 게재해 온 ‘호우샤위에광’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BBC는 모든 면에서 미국과 영국의 정치적 요구에 발맞춰 보도하고 있다’면서 ‘그것은 마치 군사적 작전 명령을 받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BBC를 독립 언론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쉽다’고 공개 저격했다. 그는 30일 관찰자망에 칼럼을 게재하며 ‘BBC의 기원은 제1차 세계대전이었다’면서 ‘1915년 영국이 정보기관과 유사한 전시홍보국을 설립했고 이를 통해 적과 전쟁을 치룰 시 도움이 되는 선전용 소문을 양산하기 시작했는데, 1922년 BBC가 공식적으로 설립된 것은 바로 여기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추측성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거의 100년이 지나는 세월 동안 서구 언론들은 앵글로색슨족들이 조작한 소문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큰 타격을 입혀왔다’면서 ‘BBC가 말하는 언론의 자유란 대체 무엇이냐, 영국과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비판과 경멸을 할 수 있는 자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도 크게 공분하며 “언젠가 중국의 군함이 영국 해협에 가서 수만 평방 킬로미터의 땅을 양도받고 이들을 마치 식량 생산 보급기지로 전락시킬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면서 “100년 전 아편 전쟁의 치욕과 굴욕을 씻어내자”는 등의 공격적 발언을 했다. 
  • “윤석열 대장동 연루” 게시글 추천수 조작…검찰, 업무방해 혐의 기소

    “윤석열 대장동 연루” 게시글 추천수 조작…검찰, 업무방해 혐의 기소

    지난 3월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비방글 추천수를 조작한 회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8일 A씨를 컴퓨터등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3월 7일 경기 의왕의 자택에서 엠엘비(MLB)파크에 올라온 ‘화천대유는 윤석열 봐주기 수사가 시작이었군요’라는 제목의 게시글 추천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게시글은 한 언론사의 ‘김만배 음성 파일’ 보도를 공유한 글이다.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주임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대장동 대출 사건을 무마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보도의 주요 내용이었다. 해당 게시글을 본 A씨는 ‘녹취록 보고 맘 돌아선 분 있나요?’라는 게시글을 작성했다. 그러면서 이를 열람하면 보도를 인용한 게시글의 추천수를 1씩 자동으로 올려주는 스크립트를 삽입했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넣어 추천수를 조작했다는 얘기다. 검찰에 따르면 오전 3시 12분부터 오전 3시 15분쯤까지 추천수 73회가 조작됐다. 추천을 많이 받은 게시글은 ‘최다 추천’으로 선정되기 때문에 여러 이용자들이 볼 수 있게 된다. 당시 이용자들이 “추천한 적이 없는데 글에 추천이 됐다”며 의혹을 제기하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운영진은 조작 정황을 확인하고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일각에서는 최다 추천 게시글을 A씨가 작성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해당 게시글은 경북 포항의 다른 이용자가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피고인은 권한 없이 게시판에 부정한 명령을 입력해 정보처리를 하게 함으로써 정보처리에 장애를 발생하게 하여 피해자 회사가 운영하는 게시판의 운영 업무를 방해했다”고 밝혔다.
  •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사이코패스’ 글에 ‘좋아요’ 실수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사이코패스’ 글에 ‘좋아요’ 실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트위터 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두고 이 대표 지지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이 대표를 ‘사이코패스’라고 힐난한 트위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논란이 일자 취소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1일에도 “동감이다. 그 쓰레기 때문에 부활한 국민의힘 쓰레기들 때문인가 보다”라는 이 대표에 대한 트위터 비방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취소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할 것으로 예상되자 이재명 당시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책임론을 제기한 내용이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이와 관련, 이번에도 단순한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이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을 중심으로 관련 글이 여럿 올라왔다. 29일 오후 현재 노출된 게시판에서 지지자들은 “문 전 대통령, 왜 자꾸 이러시나”,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눌렀다고 생각 안 한다”, “문 전 대통령의 해명을 촉구한다”, “문 전 대통령님, 그냥 트위터 그만 두시면 안 되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당시 문 전 대통령 측은 같은 논란이 일었을 당시,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간 눌렀던 ‘좋아요’ 역시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누르지 않고 ‘관리팀’을 거쳐서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 같은 ‘좋아요’ 해프닝을 의식한듯, 지난 9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트위터에 ‘좋아요’를 누르는 범인, 드디어 색출”이라며 반려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당시 자신의 반려묘 찡찡이의 모습을 공유했다. 사진 속 찡찡이는 화면이 켜진 태블릿 PC 위에 앉아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찡찡이를 태블릿 PC에서 내려가게 하지 않고 바라보며 웃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퇴임 후 일상을 공유하며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과 딸 다혜 씨는 각자의 트위터 계정을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등 문 전 대통령의 다른 계정은 평산마을 비서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화장 너무 짙다” 훈계하는 교사 4차례 발로 찬 여중생

    “화장 너무 짙다” 훈계하는 교사 4차례 발로 찬 여중생

    울산에서 한 여중생이 “화장이 너무 짙다”며 훈계하는 담임 선생님을 발로 찬 사건이 알려졌다. 21일 울산MBC에 따르면 지난 17일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A양이 담임 선생님 B씨에게 발길질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B씨가 이날 오전 쉬는 시간에 “화장이 너무 짙다”며 나무라자 A양은 4차례 발길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는 당일 병가를 낸 이후로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0일에는 초등학교 6학년생이 칠판에 남을 비방하는 낙서를 썼다는 이유로 훈계한 담임 교사의 머리채를 잡는 일이 벌어졌다. 교권회복위원회는 이 학생을 다른 반에 배치하기로 결정했고 해당 교사는 조만간 출근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그 반 학생들은 임시 담임과 생활해왔다. 교권침해로 충격을 받은 교사 중에는 교단에 서는 게 무섭다는 이유로 장기간 휴직을 하는 경우도 있다. 교원들은 학생 생활지도 권한을 조속히 법제화하고 심각한 수업 방해 행위도 교육활동 침해로 규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교육부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 시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교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학생을 교사에게서 즉각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 검찰, 김성 장흥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불기소

    검찰, 김성 장흥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불기소

    허위 사실공표 등으로 고발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김성 장흥군수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21일 김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기소처분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6·1지방선거 예비후보 당시 더불어민주당 1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의 1·2위 득표율을 후보 사진과 그래프 등을 활용해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검찰은 카드 뉴스 내용 중 사실에 맞는 내용이 있고, 일부는 진실 여부가 분명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김 군수와 캠프, 당 관계자 7명이 비방의 고의성이 있었거나 허위 내용을 인식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앞서 김 군수는 민주당 장흥군수 예비후보 당시 당내 경선 1차 여론조사 결과를 무단 공표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文 부부 모욕’ 안정권 보석 신청 기각…법원 “도주 우려”

    ‘文 부부 모욕’ 안정권 보석 신청 기각…법원 “도주 우려”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영상 플랫폼 ‘벨라도’ 대표 안정권(43)씨가 1심 재판 중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호성호)는 모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씨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허가할만한 별다른 이유도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 “도주 우려 없다” vs “입 맞출 가능성 있다” 안씨는 지난달 19일 보석 심문 당시 “방어권을 행사해야 하는데 구속 상태에서 45일이 지났다”며 “경추 디스크와 하반신 신경마비 증상으로 인해 몸이 불편한 상황이니 재판부가 현명하게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안씨의 변호인도 “표현 행위로 인한 인신구속은 매우 부당하다”며 “수사기관이 모든 증거를 동영상으로 확보한 상태이고 피고인에게는 부인과 자녀도 있어 증거를 숨기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앞으로 상당히 많은 증인을 신문해야 할 듯하다”며 “피고인이 불구속 상태가 된다면 증인들과 말을 맞춰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맞섰다. 또한 “재판을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속 당시와 달라질 사정이 없고, 관련 영상을 삭제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벨라도 관계자들과 입을 맞춰 허위 진술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영종경찰서에서는 관련 범죄로 19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는데, 출석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집행해서 조사를 할 수 있었던 점, 14차례 관련 범죄로 조사로 받고 있어 중형이 예상돼 두려움을 느끼고 도주할 우려가 있는 점 등 여러 정황을 고려해 보석신청을 기각해달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文 전 대통령 모욕 혐의로 구속 기소검찰, 유튜브 지지자 후원으로 수익 강조 안씨는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인 지난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 인근에서 7차례 집회를 열면서 확성기를 이용해 48차례 욕설하는 등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그가 사저 인근에서 시위하며 유튜브로 생중계 방송을 했고 지지자들의 후원을 받아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지난 5월 안씨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했다. ● 안씨, 이재명 대표 비방 방송 혐의尹 취임식 특별 초청 사실 알려지기도 안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방하는 방송을 13차례 한 혐의도 받는다. 이와 별도로 그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 혐의로 15차례 기소됐다. 지난달 31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 인근에서는 안씨의 지지자들이 모여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안씨는 앞서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특별 초청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안씨와 유튜브 방송을 진행했던 친누나는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근무한 사실이 밝혀진 후 논란이 일자, 지난 7월 사의를 표했다. 안씨가 운영한 유튜브 채널 ‘GZSS TV’는 폭력적인 언행 등을 이유로 2020년 유튜브로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자체 영상 플랫폼인 벨라도를 통해 인터넷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 김포 택배 대리점주 모욕 30대 노조원 또 집행유예

    김포 택배 대리점주 모욕 30대 노조원 또 집행유예

    단체 대화방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모욕해 택배 대리점 점주를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전국택배노조 30대 조합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지난 9월에는 인천지법에서 또 다른 40대 택배노조원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 윤상일 판사는 모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국택배노조 김포지회 노조원 A(34)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내려졌다. 윤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허위 사실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그로 인해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면서 “범행 경위나 결과에 비추어 피고인의 죄책이 무거우며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다만,피고인이 형사처벌을 받은 적 없는 초범이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피해자가 극단선택을 하리라는 점을 예상할 수 없었고 이를 의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6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택배 대리점 단체 대화방에서 대리점주 B(39)씨가 부당하게 택배기사의 이익을 가져가는 사람인 것처럼 표현하는 등 9차례에 걸쳐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7월 9일 대리점 운영이 어려워진 B씨가 업체들로부터 택배를 수거하는 집화 전담 집배점으로 전환을 하겠다고 하자 같은달 13∼31일 단체 대화방에서 3회에 걸쳐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거짓으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노조원들과 수수료 지급 구조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던 B씨는 이후 지난해 8월 30일 오전 경기 김포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졌다. 그의 유서에는 “처음 경험해본 노조원들의 불법 태업과 쟁의권도 없는 그들의 쟁의 활동보다 더한 업무방해에 비노조원들과 버티는 하루하루는 지옥과 같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 공정위 ‘경쟁사 아이돌 비방 의혹’ 카카오엔터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 콘텐츠 관련 인기 페이스북 페이지인 ‘아이돌 연구소’를 통해 경쟁사 아이돌 그룹을 비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공정위는 전날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연구소를 위탁 운영한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팔로어 132만명을 보유한 아이돌 연구소 페이지에 저작권을 침해한 콘텐츠가 다수 게재되고, 이 페이지의 소유주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임이 밝혀지면서 페이지는 폐쇄됐다. 아울러 이 페이지에 아이브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콘텐츠, 르세라핌 등 경쟁사 아이돌에 대해선 비방성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올라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역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역바이럴은 경쟁사 등에 대해 부정적인 입소문을 퍼트리는 행위다. 의혹이 사실일 경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부당하게 경쟁자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이 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연구소의 실소유주임을 명시하지 않은 것은 표시광고법 위반이 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행사가 아이돌 연구소에 콘텐츠를 게재하고 운영해 왔으며 “역바이럴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참가자들이 출품한 저작권을 부당하게 가져갔다는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
  • 공정위, ‘페이스북서 경쟁 아이돌 비방’ 카카오엔터 조사

    공정위, ‘페이스북서 경쟁 아이돌 비방’ 카카오엔터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연예 컨텐츠 관련 인기 페이스북 페이지인 ‘아이돌 연구소’를 통해 경쟁사 아이돌 그룹을 비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공정위는 전날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연구소를 위탁 운영한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팔로워 132만명을 보유한 아이돌 연구소 페이지를 인수했으나, 자신이 소유주임을 밝히지 않고 운영해왔다. 지난달 아이돌 연구소 페이지에 저작권을 침해한 컨텐츠가 다수 게재되고, 이 페이지의 소유주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임이 밝혀지면서 페이지는 폐쇄됐다. 아울러 이 페이지에 아이브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컨텐츠, 르세라핌 등 경쟁사 아이돌에 대해선 비방성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올라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역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역바이럴은 경쟁사 등에 대해 부정적인 입소문을 퍼트리는 행위다. 의혹이 사실일 경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부당하게 경쟁자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이 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연구소의 실소유주임을 명시하지 않은 것은 표시광고법 위반이 될 수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대행사가 아이돌 연구소에 컨텐츠를 게재하고 운영해왔으며 “역바이럴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참가자들이 출품한 저작권을 부당하게 가져갔다는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
  • 하이브 걸그룹 역바이럴 의혹? 공정위, 카카오엔터 현장조사

    하이브 걸그룹 역바이럴 의혹? 공정위, 카카오엔터 현장조사

    카카오엔터의 ‘아이돌 연구소’ 인수, 뒤늦게 알려져지난달 아이돌 커뮤니티 중심으로 의혹 제기공정위 “조사 중”…카카오엔터 “관리 소홀은 맞아”“아이돌 커뮤니티 역할하던 것…역바이럴 사실 아냐”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사 아이돌을 의도적으로 비방하거나 자사 아이돌을 띄운 온라인 게시물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엔터 본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카카오엔터가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를 위탁 운영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경쟁사 아이돌을 비방하거나 자사 아이돌을 띄우는 게시물을 올렸는지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경우 부당하게 경쟁자 측 고객을 자신과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 카카오엔터가 아이돌 연구소의 실소유주임을 명시하지 않은 것은 표시광고법에 저촉될 수 있다. 아이돌 연구소는 한 업체를 통해 개설된 연예 이슈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로 팔로워는 지난달 기준 132만명에 달했다. 그러나 카카오엔터가 인수 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어나자 폐쇄됐다. 카카오엔터 측에서 문제가 불거진 당일 즉시 페이지를 삭제한 것이다. ● 콘텐츠 재가공…‘역바이럴’ 마케팅 의혹 지난달 이 페이지는 한 언론사의 콘텐츠를 캡처해 재가공한 사실이 재조명되며 아이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저작권 침해 의혹에 휘말렸다. 또한 카카오엔터가 이 계정의 실소유주인 것으로 드러나며 경쟁사인 하이브의 그룹 르세라핌에 대해 ‘역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역바이럴은 부정적인 입소문을 퍼뜨리는 것을 일컫는다. 카카오엔터는 산하에 다수의 연예 기획사를 거느리고 있다. 단순히 아이돌 커뮤니티의 역할을 하던 것과 달리 여러 엔터 기업을 거느린 카카오 그룹의 특성을 고려해 페이지 운영 방식에 더 신경을 썼어야 한다는 것이다. 카카오엔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기획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 카카오엔터 “저작권 침해 방지 못한 것은 인정”“역바이럴, 사실 아냐…의도적 비방 없었다” 다만 해당 시기 이 페이지에 논란이 된 게시물 외 다른 아이돌들의 앨범 발매 소식도 올라왔기에, 아이돌 연구소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한 활동이 대형 플랫폼사 소속이 되면서 문제가 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카카오엔터 측은 이와 관련해 엔터 사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앨범 발매 이슈 등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 페이지를 인수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날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건의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행사를 통했다 하더라도 카카오엔터가 인수한 만큼 저작권 침해 이슈가 있었다면 관리했어야 한다”며 “이를 놓친 것은 카카오엔터의 관리 소홀이 맞다”고 해명했다. 다만 역바이럴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이돌 연구소라는 페이지 특성에 따라 당시 아이돌 커뮤니티에서 논의되던 다양한 이슈를 다뤘을뿐 특정 소속사의 아이돌을 겨냥한 비방 목적의 게시물을 의도적으로 작성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
  • ‘민식이법’ 고 김민식군 부모 비방댓글 30대 벌금 200만원

    ‘민식이법’ 고 김민식군 부모 비방댓글 30대 벌금 200만원

    이른바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도입 계기가 된 교통사고 피해자인 고 김민식 군의 부모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6단독 차동경 판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5월 24일 인터넷 한 사이트에 올려진 민식 군의 사고 당시 현장영상 게시물에 민식 군의 부모가 사고를 야기했다는 취지의 댓글을 올려 민식군 부모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 9월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을 받고 벌금액이 지나치게 무겁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재판부는 약식명령과 동일한 금액의 벌금형을 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댓글을 통해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구체적인 허위 사실을 적시했고, 댓글 작성 당시 피해자들을 비방할 목적도 있었다고 판단된다”며 “약식명령에서 정한 벌금액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전남 단체장 잇따라 송치  

    ‘선거법 위반 혐의’ 전남 단체장 잇따라 송치  

    6·1 지방선거의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를 앞두고 전남지역 단체장들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잇따라 검찰에 송치됐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박홍률 목포시장을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방선거 TV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에서 7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다. 경찰은 또 김종식 전 목포시장의 배우자에게 접근해 금품을 요구한 뒤,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A씨 등 5명에 대해서도 선거법상 당선무효유도 혐의로 지난달 26일 검찰에 송치했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던 박 시장의 배우자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도 지방선거 당선 보답으로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9일 검찰에 넘겨졌다. 이 군수는 지난 6월 7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남의 한우 전문 식당에서 열린 이 군수 당선 축하 모임에서 총 557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식사비용을 신용카드로 일괄 결제한 이 군수의 지인과 모임에 참석한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 총 7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 군수는 “자리에 늦게 참석했고 어떤 자리인지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경찰서도 지난달 31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김성 장흥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A 국회의원 보좌진, 지역사무소 관계자 등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쟁 후보자를 비방하는 ‘카드뉴스’를 만들어 불특정 다수 선거구민에게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수는 이와 별도로 민주당 예비후보 시절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사회관계망(SNS)에 공표한 혐의도 받고 있다.
  • 박상혁 의원 “도시재생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제반 사항 점검 마련해야”

    박상혁 의원 “도시재생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제반 사항 점검 마련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지난 3일 진행된 제315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난 2일에 이어 박 전 시장 당시의 ‘보존’ 중심으로 진행된 재생사업의 문제점 관련 질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박 의원은 10년간 지연되고 있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과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의해 추진되는 통합형 정비방식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개발 중심으로의 도시재생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제반 사항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세운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에 해당하는 147곳에 대한 해제고시 시점을 명확화해 해당 구역 주민들의 입장에서 예견 가능한 행정을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에 따른 ‘통합형 정비방식’ 추진으로 정비구역을 20개 내외로 재조정 하게 되면, 추진과정에서 해당 지역 내 갈등이 상당히 심화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우려를 표하며, “세입자들에 대한 보상, 퇴거 협의, 이주대책 수립 등 잠재하고 있는 갈등 유발 요소에 대한 사전 대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추진을 통해 세운지구를 중심으로 북한산, 종묘, 남산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약 14만㎡의 녹지축을 조성해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시민의 삶에 여유를 더해주는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유승민, 尹향한 “민심 역주행” 발언에…김행 “동지될 수 없어”

    유승민, 尹향한 “민심 역주행” 발언에…김행 “동지될 수 없어”

    국민의힘 김행 비대위원은 10일 연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유승민 전 의원을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구성원 중 대통령과 당 지도부를 상시적으로 비방하고 욕하는 분들이 있다”며 “민주당의 부당한 정치공세에는 한마디도 비판한 적 없는 사람들이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발언을 왜곡, 호도, 매도하고, 내부를 향해서만 뒤틀린 언사를 남발한다면 우리의 동지가 될 수는 없다”고 적었다. 김 비대위원은 유 전 의원을 겨냥해 “당권 주자로 불리는 한 전직 의원은 며칠 전 윤석열 대통령의 말씀을 ‘인간적, 윤리적, 국가적으로는 잘못된 말’이라고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이 지난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막연하게 뭐 다 책임져라, 그건 현대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 발언을 공개 비판한 데 대한 반박이다.  앞서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의 말씀은 검사의 언어, 검사의 생각”이라면서 “법률적으로는 맞는지 몰라도, 인간적, 윤리적, 국가적으로는 잘못된 말”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유 전 의원은 이날도 해당 발언에 대해 “최측근 행안부 장관을 비호했다”고 해석하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지도자의 위선과 거짓을 국민은 꿰뚫어 본다. ‘국민 안전에 대한 국가의 무한책임’을 수차 강조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어디로 사라졌나”라고 재차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물한 탁상 명패의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뜻) 문구를 거론하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팻말은 허언이 되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여당을 향해서도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끝내 민심을 깨닫지 못하고 역주행한다면, 여당이라도 정신 차려야 한다. 국민의힘이라면 국민의 편에 서야지, 그깟 공천 협박 때문에 권력에 아부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대로 가면 민심이 두렵지 않나”라고 직격했다. 이와 관련 김 비대위원은 “일말의 동지 의식이 있다면 대통령을 힐난할 게 아니라 함께 인내하며 이 위난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게 첫째여야 한다”며 “당 지도부와 대통령을 모욕(하는 일을) 중단하라”고 맞받았다.
  • “선거운동”…‘박원순 지지’ 서울시 해직공무원, 복직 못한다

    “선거운동”…‘박원순 지지’ 서울시 해직공무원, 복직 못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지지 글을 올렸다가 해직된 서울시 공무원이 복직 소송에서 패소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정용석)는 해직공무원 김모씨가 ‘서울시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를 상대로 “재심의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 “오세훈은 편지 답장 없는데 박원순은…” 김씨는 서울시 7급 공무원으로 일하던 지난 2014년 5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이 박원순으로 바뀌니 많이 바뀌었다”며 “예를 들면 편지를 썼더니 오세훈은 한 번도 답장 안 했는데 박원순은 꼬박꼬박한다. 늦은 밤 또는 이른 새벽에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씨는 윤상현 당시 새누리당 사무총장(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김씨는 재판에 넘겨져 이 혐의로 벌금 150만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고 2015년 12월 형이 확정됐다. ● 퇴직 됐으나 복직 시도재심의도 기각…“탄압” 주장하기도 이에 따라 당연퇴직 됐으나 지난해 4월 해직공무원복직법이 시행되면서 일터로 돌아갈 기회가 생겼다. 법외노조였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합법화하면서 노조 활동을 이유로 해직·징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을 구제하기로 한 것이다. 김씨는 자신이 올린 글이 노조 활동의 일환이었다며 복직을 신청했다. 그러나 서울시 심의위는 지난해 8월 그의 신청을 기각했고, 재심의 결과도 같았다. 이에 지난해 11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의 치졸한 정치보복이고 괘씸죄에 의한 탄압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선거운동, 노조 활동 아니다”“공무원의 노동권 보장과 관계 없어” 심의위는 이 같은 판단의 이유로 “선거운동을 한 것은 노조와 관련된 활동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해직공무원복직법상 해직공무원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씨는 심의위 결정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그러나 법원도 김씨의 복직을 허용하지 않은 서울시 처분이 타당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원고는 특정 후보를 당선되게 하거나 당선되지 못 하게 하려는 선거운동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렸을 뿐, 공무원의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렸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또한 “노조가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의 SNS 활동을 하도록 하거나 관리했다고 볼 만한 사정도 없다”며 “원고의 게시 행위가 노조 활동과 관련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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