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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사적공간 아니다” 법원, 비방글 벌금형 선고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지방선거 출마자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40대 남성에게 벌금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김진현 부장판사)는 자신의 블로그 ‘김○○의 정치이야기’에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세 차례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45)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블로그가 사적인 기록공간으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1인 미디어’의 형태로도 나타나고 있어 이제는 순수한 개인공간으로 보기 어렵다.”면서 “기사형으로 글을 게시한 점 등으로 미뤄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비방글을 올린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연기돌’ 시원-택연-용화 “연기자 변신 겁났다” 고백

    ‘연기돌’ 시원-택연-용화 “연기자 변신 겁났다” 고백

    그룹 2PM 멤버 옥택연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한 자리에 모였다. 옥택연 최시원 정용화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해 연기하는 아이돌 ‘연기돌’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옥택연은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전에 게시판에 욕설이나 비방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더 열심히 하기 위해 채찍질하며 캐릭터를 연구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 옥택연은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 인정받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최시원은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하면서 처음에 겁이 났었다.”고 고백했다. 정용화 역시 “머릿속으로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서 표현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옥택연은 슈퍼주니어의 곡 쏘리 쏘리‘Sorry Sorry’를 최시원은 2PM의 곡 어게인 엔 어게인(Again & Again)을 정용화는 소녀시대의 곡 오‘Oh’에 맞춰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억 소녀’ 김예진, 우종완 독설에 ‘눈물 펑펑’

    ‘4억 소녀’ 김예진, 우종완 독설에 ‘눈물 펑펑’

    ‘4억 소녀’ 김예진이 방송 중 독설에 눈물을 보였다. 김예진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패션앤(FashionN)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의 최근녹화에서 심사위원단의 독설에 그간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김예진은 시청자들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키라는 미션을 받았다. 김예진은 이들에게 20~30대 여성들이 흔히 가진 통통한 하체, 군살 등 체형의 고민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을 마친 시청자들의 스타일 멘토가 된 김예진을 비롯한 CEO들은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심사대 위에 올랐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태도는 예상 외로 차가웠다. 특히 김예진은 우종완의 독설과 날카로운 서정은의 심사평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김예진은 방송을 통해 4억 소녀로 유명세를 탄 후 연 매출 50억을 달성한 쇼핑몰 CEO가 되기까지 부러움과 시기를 한 몸에 받으며 웬만한 비방글에는 끄떡없을 만큼 수많은 악플을 경험했다. 그만큼 강했던 김예진이 눈물을 보이자 심사위원들은 물론 MC 백지영과 유리도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패션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억소녀 김예진, 방송 중 눈물 왜?

    4억소녀 김예진, 방송 중 눈물 왜?

    26살의 나이에 2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연 매출 50억을 달성한 쇼핑몰 CEO 김예진. 방송을 통해 ‘4억 소녀’로 유명세를 탄 그녀는 부러움과 시기를 한몸에 받으며 이제 웬만한 비방글에는 끄떡없을 만큼 수많은 악플을 경험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만큼 강했던 김예진이 자신이 출연중인 패션앤의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8명의 출연자로 시작했던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기회를 얻은 김은진, 심수연 두 명의 출연자가 합류하며 5명의 CEO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6회 미션은 패션앤 사이트를 통해 신청받은 시청자들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 20~30대 여성들이 흔히 가진 통통한 하체, 군살 등 체형의 고민을 커버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신청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해야만 했다.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을 마친 이들의 스타일 멘토가 된 CEO들은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심사대 위에 올랐으나 심사위원들의 태도는 예상 밖이었다. CEO들을 매번 긴장하게 하는 우종완의 독설과 날카로운 서정은의 심사평은 결국 4억 소녀 김예진이 눈물을 쏟아내게 만들었다.4억 소녀로 시작해 50억 대 CEO가 되기까지 승승장구하며 사업을 키워온 그녀는 매회 거듭되는 심사위원들의 비평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 20여 명의 직원 중 누구 하나 지금까지 ‘사장님‘에게 토를 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든든한 후원군 어머니에게도 이런 독설은 들은 적이 없었다. 그동안 어떤 모진 말에도 상처받지 않을 것 같은 당당함과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여준 4억 소녀의 눈물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MC 백지영과 유리도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그녀의 눈물을 쏟게 한 심사위원들의 독설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오는 14일(금) 밤 12시 패션앤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패션앤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억 소녀’ 김예진, 우종완 독설에 눈물 쏟아 ‘왜?’

    ‘4억 소녀’ 김예진, 우종완 독설에 눈물 쏟아 ‘왜?’

    ‘4억 소녀’ 김예진이 독설에 울음을 터트렸다. 김예진은 오는 14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패션앤(FashionN)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의 최근 녹화에서 심사위원단의 독설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날 김예진은 시청자들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키라는 미션을 받았다. 김예진은 이들에게 20~30대 여성들이 흔히 가진 통통한 하체, 군살 등 체형의 고민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을 마친 시청자들의 스타일 멘토가 된 김예진을 비롯한 CEO들은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심사대 위에 올랐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태도는 예상 외로 차가웠다. 특히 김예진은 우종완의 독설과 날카로운 서정은의 심사평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김예진은 방송을 통해 4억 소녀로 유명세를 탄 후 연 매출 50억을 달성한 쇼핑몰 CEO가 되기까지 부러움과 시기를 한 몸에 받으며 웬만한 비방글에는 끄떡없을 만큼 수많은 악플을 경험했다. 그만큼 강했던 김예진이 눈물을 보이자 심사위원들은 물론 MC 백지영과 유리도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패션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억 소녀CEO’ 김예진 독설에 무너지다

    ‘4억 소녀CEO’ 김예진 독설에 무너지다

    26살의 나이에 2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연 매출 50억을 달성한 쇼핑몰 CEO 김예진. 방송을 통해 ‘4억 소녀’로 유명세를 탄 그녀는 부러움과 시기를 한몸에 받으며 이제 웬만한 비방글에는 끄떡없을 만큼 수많은 악플을 경험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만큼 강했던 김예진이 자신이 출연중인 패션앤의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8명의 출연자로 시작했던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기회를 얻은 김은진, 심수연 두 명의 출연자가 합류하며 5명의 CEO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6회 미션은 패션앤 사이트를 통해 신청받은 시청자들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 20~30대 여성들이 흔히 가진 통통한 하체, 군살 등 체형의 고민을 커버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신청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해야만 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을 마친 이들의 스타일 멘토가 된 CEO들은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심사대 위에 올랐으나 심사위원들의 태도는 예상 밖이었다. CEO들을 매번 긴장하게 하는 우종완의 독설과 날카로운 서정은의 심사평은 결국 4억 소녀 김예진이 눈물을 쏟아내게 만들었다. 4억 소녀로 시작해 50억 대 CEO가 되기까지 승승장구하며 사업을 키워온 그녀는 매회 거듭되는 심사위원들의 비평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 20여 명의 직원 중 누구 하나 지금까지 ‘사장님‘에게 토를 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든든한 후원군 어머니에게도 이런 독설은 들은 적이 없었다. 그동안 어떤 모진 말에도 상처받지 않을 것 같은 당당함과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여준 4억 소녀의 눈물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MC 백지영과 유리도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눈물을 쏟게 한 심사위원들의 독설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오는 14일(금) 밤 12시 패션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패션앤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법원 판결사례로 본 선거법 유·무죄

    법원 판결사례로 본 선거법 유·무죄

    공직선거법은 조항만 279개에 달하고 그 내용도 모호하고 포괄적이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법원의 다양한 판결은 그래서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고 6·2 지방선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된다. ●온라인 비방글 NO 대법원은 2005년 1월 온라인 글과 관련한 대표 판례를 세웠다. 회사원 A씨가 2004년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개인 홈페이지에 ‘독재자, 살인자의 딸’ 등의 글을 16차례나 올렸다가 기소된 사건이었다. 당시 항소심(2심) 재판부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글을 게시하는 행위를 탈법이라고 해석·적용하게 된다면 국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한 정치적 의견 개진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A씨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박 전 대표를 반대하는 내용의 문서를 게시한 것으로 보고 원심을 파기했다. 대법원은 특히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문서 게재를 금지하는 선거법 조항은 선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필요·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글 퍼나르기 NO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을 퍼 나르는 것도 법원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던 주부 B씨는 2003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 신문사 온라인 게시판에 열린우리당 등을 비난하는 글을 5건 올렸다가 기소됐다. 이 중 4건은 B씨가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글을 퍼 나른 것이었다. 2심 재판부는 이 점을 감안해 무죄를 선고했지만, 대법원은 “B씨가 자신의 행동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며 항소심 판결을 파기했다. ●스마트폰 대량 문자 NO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제한적으로 허용하지만, 스마트폰을 통한 선거운동은 법원이 단죄한다는 대목도 눈여겨볼 만하다. 2008년 총선에 출마했던 C씨는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 발송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4만 2743건의 메시지를 발송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이씨의 행위가 선거법 제109조 1항 단서가 말하는 ‘컴퓨터를 이용, 자동 송신장치를 설치한 전화를 통해 선거운동을 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 ●불법 우편물 발송 안 되면 YES 선거 활동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경우도 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불법 우편물을 유권자에게 발송하려고 우체국에 맡겼더라도 실제로 전달되지 않았다면 죄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D씨는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충남 아산시 선거구의 부재자 신고자 492명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우편물을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아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포착, 우체국에 우송 중지 요청을 하고 압류하는 바람에 실제로 배달되지는 않았다. 이 사건을 맡은 1·2심과 대법원 재판부는 “선거법이 금지하는 ‘배부행위’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부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우편물이 발송중지됨에 따라 선거권자에게 전달되지 않은 만큼 배부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지인에게 보낸 문자 YES 대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의 유세일정을 문자메시지로 자신이 아는 몇몇 사람에게 알려준 경찰 공무원에 대해서도 법원은 무죄를 선고했다. 경남 통영경찰서 정보계에 근무하던 E씨는 2007년 이회창 당시 대선 후보가 통영지역에 선거 유세차 방문한다는 내용의 일정 및 장소 등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자신이 담당하는 단체의 대표 등에게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 등 재판부는 “E씨가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대상은 불특정 다수의 일반 선거구민이 아니라 정보활동을 담당하던 단체의 대표나 구성원에 한정됐다.”며 ‘선거운동’이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사례 중심 공직선거법 해설’의 저자 심원철 변호사는 “유권자는 후보자뿐 아니라 후보 캠프와 관련 있는 사람 또는 가족과 관계된 법인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을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통해 바른 게임문화 선도

    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통해 바른 게임문화 선도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범 개척 서명운동’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범 개척 서명운동’은 게임 내, 웹 상에서 바르고 고운말을 쓰자는 취지의 서명운동으로 ‘인게임 서명 이벤트’, ‘웹 서명 이벤트’ 2개로 진행된다.먼저, ‘인게임 서명 이벤트’에는 ‘리볼도외 마을’에 있는 게시판을 클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명 참가자 전원은 ‘고운말 서명자 훈장’을 획득할 수 있다.‘웹 서명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 게시판에 댓글을 달아 참여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댓글을 단 유저 전원에게 ‘GE 모범 개척 가문 캐라콘’을 지급하며, 서명 운동 목표 인원을 달성하면 5월 6일부터 2주간 전 월드에 20% 경험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비속어와 비방글 없는 깨끗하고 건전한 게임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골든타임 경험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골든타임 때 접속한 유저들에게 100% 경험치를 추가로 지급해 더욱더 풍족한 환경에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이벤트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http://ge.hanbit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한빛소프트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 많은 악플들 극소수가 썼다

    인터넷상에서 극소수의 네티즌이 타인 비방 및 인신공격 등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한국갤럽에 의뢰, 네티즌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공개한 ‘09년 정보의 문화적 이용실태 및 의식수준’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한 번이라도 타인을 비방한 사람은 전체의 6.8%에 불과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5.3%가 전체 타인비방글의 74.8%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극히 일부의 네티즌이 인신공격성이나 악성댓글 문제의 진원지라는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의 타인 비방자들은 10대가 55%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20대가 29.8%로 뒤를 이었다. 특히 중학생 연령층인 14~16세 때 타인비방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뉴스플러스] 박근혜 비방 신동욱씨 사전영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박균택)는 6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홈페이지에 수십 건의 비방글을 올린 박 전 대표 동생 근령(55)씨의 남편 신동욱(41)씨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씨는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박 전 대표 미니홈피에 들어가 “박근혜 측이 육영재단을 강탈했다.”거나 “마약을 먹인 뒤 음모공작을 했다.”는 주장 등이 담긴 글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다른 사람 아이디 8개를 도용해 비슷한 내용의 글을 40여차례에 걸쳐 올렸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강수’를 쓴 데 대해 검찰 관계자는 “너무나 악의적이고 근거도 없는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퍼뜨린 데다, 검찰 조사에서도 반성하는 기미가 없이 비슷한 주장을 반복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근령씨는 고 육영수 여사가 세운 육영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다 편법운영 문제로 이사장 취임 승인이 취소되자 소송을 냈으나 지난해 5월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 고삐 없는 인터넷 게시판 ‘난장판’

    고삐 없는 인터넷 게시판 ‘난장판’

    최근 인터넷 게시판이 사이버 흉기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성 관련 정보를 얻으려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데다 일부 네티즌들의 경우 자신의 글을 인기 게시물로 끌어올리기 위해 근거 없이 타인을 비하하는 사례가 많아 엉뚱한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에 들어갈 때 로그인을 한 뒤 읽고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수천만명 가까이 돼 적합한 게시판을 찾아 글을 올리는 것도 어렵고, 업체도 주관적인 판단만으로 게시글을 옮기는 것도 힘들어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교육과 캠페인 등으로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왜곡된 정보 신뢰 큰문제 15일 주부 정은아(36·가명)씨는 중학교에 다니는 딸의 통화를 우연히 듣고는 귀를 의심했다. 딸이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남자들이 리드하는 걸 좋아한다는 건 다 옛날 말이야. 요즘은 SM(변태 성행위)이 대세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딸에게 “네가 그런 것을 어떻게 아냐?”고 캐묻자 딸은 대형 포털의 상담 게시판을 보여 줬다. 정씨는 “노골적인 성 묘사나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면서 “잘못된 정보도 많던데 아이들에게 포털 사이트를 무작정 못 보게 할 수도 없어 걱정”이라고 고민했다. 서울 K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얼마 전 성교육을 하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리섬(집단 성행위)’, ‘스와핑(부부교환행위)’ 등 비정상적인 성행위에 대해 알고 있어 충격을 받았다.”면서 “출처는 대부분 포털 게시판 등 인터넷이었고 실제 검색이나 메인화면을 통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포털 사이트 관계자는 “400여명의 담당직원을 두고 청소년 보호에 치중하고 있지만 부적절한 글일 경우 성인 게시판으로 옮기도록 유도하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다.”면서 “그렇다고 모든 게시판에 로그인을 하도록 해서 일일이 거르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정 업체·인물 비방 여전 인기 글로 선정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올리거나 특정 업체나 인터넷 판매자를 비하하는 문제도 심각하다. 최근 모 사이트에서는 애완견을 맡겼다가 아무 이유 없이 사망했다는 한 게시글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해당 동물병원에 네티즌들의 항의가 폭주했지만 결국 조작된 글로 밝혀지기도 했다. 개인적인 남녀관계나 원한관계를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올려 상대편의 실제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일도 부지기수다. 온라인 오픈마켓의 한 관계자는 “구매자 중 상당수가 본인의 잘못은 생략한 채 업체의 잘못을 부각시킨 글을 올리기도 한다.”면서 “실제 조사해 보면 ‘블랙 컨슈머(불량소비자)’이거나 네티즌들을 자극해 인기 글로 띄우기 위해 조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인터넷상에서 허위 글로 조회 수가 올라가면 인정받고 있다는 만족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면서 “네티즌들의 자정노력과 인터넷 업계의 끊임없는 홍보 등 인터넷 문화 측면에서 접근하는 방법 이외에는 현재로선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뉴스플러스] 中大, 총장 비방 교수2명 직위해제

    중앙대가 학교 홈페이지에 박범훈 총장에 대한 비방글을 올려 기소된 교수 2명을 직위해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3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 대학 A교수와 B교수 등 2명은 지난 8일 직위해제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학교 홈페이지에 박 총장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뒤 박 총장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됐으며, 검찰은 이날 이들을 기소했다.
  • 이외수 “악플 당해보지 않는 이는 고통 모른다”

    이외수 “악플 당해보지 않는 이는 고통 모른다”

    “당해 보지 않고는 그 누구도 그 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작가 이외수가 악플러에게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지난 7일 늦은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이외수는 “악플도 분명 범죄다. 당해보지 않는 이들은 고통을 모른다.”고 전했다. 더욱이 그는 악플에 시달리다 악플러를 고소한 적이 있어 故최진실의 사건이 남 일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외수는 몇 년 전 20대 초반의 한 악플러가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비방글을 하루에 1만 4000건까지 도배하자, 계속해서 타일렀으나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자 ‘인터넷 구더기’라고 했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했다. 그러나 오히려 악플러가 실형을 받으면서 사건은 일단락 됐다. 이에 그는 “당시 가족 모두가 도배 된 글들을 지우려다 신경 과민에 걸렸다. 얼마든지 상대편을 기분 좋게 하는 글도 올릴 수도 있는데 왜 굳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글들을 올리는 지 모르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악플러들의 행동은 열등감과 충동적인 마음 때문에 오는 것 같다.”며 “입시와 여러 가지 고민들에 시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충동적인 행동을 저지른다. 그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여러 제도 장치들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일명 ‘故최진실법’을 두고 정치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도 분명 제제할 수 있는 장치가 얼마든지 있는데 굳이 국회까지 나설 필요가 없다.”며 “악플러들에게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고, 그 마음을 치료해 주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이들이 그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외수는 오는 13일부터 MBC 라디오 표준FM(95.9㎒)에서 ‘이외수의 언중유쾌(言中有快)’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외수는 칼럼 등 이외수가 바라보는 세상 돌아가는 그만의 시각을 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검찰총장 ‘떡값’ 비방글 삭제 요청

    대검찰청이 네이버 등 5개 포털사이트에 임채진 검찰총장이 삼성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내용의 음해성 글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7일 확인됐다. 대검은 삼성특검 수사 결과, 임 총장의 ‘떡값 수수설’이 사실무근으로 확인됐음에도 인터넷에 비방글이 남아 있는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지난달 28일 포털에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명박 당선자 비방글 게시 서프라이즈 대표 불구속 기소

    친여 성향의 정치포털 사이트 대표가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 대한 비방글을 게시하고 중앙선관위의 삭제요청을 무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온라인 포털사이트 ‘서프라이즈(www.seoprise.com)’의 대표이사 신모(49)씨를 24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서프라이즈의 노짱토론방 등에 오른 ‘딴날당의 아름다운 경선이야기’,‘이명박 장로는 멸망한다’ 등 310여건 이상의 게시물에 대해 중앙선관위 사이버조사팀으로부터 수 차례 삭제 요청을 받았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인터넷 악플 발 못붙인다

    법원과 검찰이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인터넷 등을 통해 대선 예비후보자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범들에 대해 사법처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대검 공안부는 4일 대선 예비후보자를 비방하고 흑색선전을 한 3명을 구속하고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대검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인터넷을 통해 한나라당 박근혜 당내 경선 후보를 비방하는 등 1039회에 걸쳐 특정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전모(상업)씨를 3일 구속했다. 또 진주지청은 이명박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343회에 걸쳐 게재한 전모(무직)씨와 역시 이 후보 비방글을 49회에 걸쳐 인터넷에 올린 김모(무직)씨를 구속하고 박 후보에 대한 비방글을 128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한모(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도 이날 이 후보 비방글을 14회에 걸쳐 인터넷에 올린 치과의사 박모씨와 박 후보의 방북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보도한 혐의로 인터넷 언론사 편집국장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3일 현재 이번 대선과 관련해 입건된 선거사범이 92명이고 이 중 흑색선전 사범이 37명(40.2%)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대법원 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이날 인터넷 게시판에서 다른 사람이 쓴 글에 대해 그를 비방하는 댓글을 단 혐의로 기소된 서모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인터넷 사이트 상에서 ‘알거지’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사람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모욕적인 표현을 했다는 점이 인정되고 그 모욕행위가 피해자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침해해 피해자의 외적 명예에 손상을 가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이어 “모욕죄는 사람의 외부적 명예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을 공공연하게 표시하는 것으로 성립하고, 또 표시 당시 제3자가 인식하든 그렇지 않든 다수의 사람들이 보게 되는 인터넷 사이트에 피해자를 모욕하는 글을 게재한 행위도 모욕죄가 성립한다.”고 덧붙였다.서씨는 2005년 11∼12월 4차례에 걸쳐 인터넷 한 사이트 게시판에 ‘알거지’란 필명의 글쓴이가 누군지 알고 있으면서도 그가 게재한 글에 대해 ‘추잡스러워’ ‘한심스런’ ‘냄새조차 역겨우니까’ 등의 단어를 사용해 댓글을 달다 기소됐다.주병철 홍성규기자 bcjoo@seoul.co.kr
  • [부산에서 서울까지 다시 걷는 옛길](13) 서울길

    [부산에서 서울까지 다시 걷는 옛길](13) 서울길

    한양 도성(都城)이 지척이다.‘너덜이’(판교)를 지난 영남대로는 서울시계인 ‘달래내 고개’(서초구 원지동)로 들어선다. 괴나리 봇짐을 메고 부산 동래를 출발해 1000리를 달려온 영남 선비들에게 이 고갯길은 청운의 꿈에 부풀게 만들었을 것이다. 부지런히 걸으면 여기에서 하루 정도면 도성에 이를 수 있다.‘용인로’(龍仁路)로 불렸던 이 길에서 옛길의 흔적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다만 사연을 간직한 옛 지명들만이 한양으로 가는 길임을 짐작케 할 뿐이다. 조선후기 지리학자인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경조오부도’(1861년 목판본·보물 850호)를 토대로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 전임연구위원 나각순 박사의 자문을 받아 영남 선비들이 한양으로 들어왔던 옛길을 찾아 나섰다. ●한양을 지척에 둔 고갯길 달래내 고개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옆에 난 2차선 포장도로. 조선시대에는 삼남으로 가는 길이라고 해서 ‘삼남대로’로 불렸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들어오는 차의 정체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지명이기도 하다. 이 길은 원지동과 양재동을 거쳐 사평리(沙平里·한남대교 인근)에 있는 사평나루나 상림(桑林·반포대교 인근)에 있는 잠원나루를 통해 한양에 이르는 길이다. 달래내 고개를 넘기 직전의 야트막한 언덕에 있는 ‘천림산 봉수지’(성남시 수정구 금토동)는 한양이 지척에 있음을 알린다.‘천천현(천림현) 봉수대’로 불리는 이 봉수대는 부산 다대포를 출발한 봉수가 서울 남산으로 이어지기 직전에 있는 마지막 봉수대다. 임진왜란 당시에도 왜적의 침입을 알리는 연기가 피어 올랐을 것이다. 최근 발굴돼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곳으로 현재 복원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2002년 9월 경기도 기념물 179호로 지정됐다. 청계산 옥녀봉 아래 원지동에서도 옛길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원지동은 조선시대 공용 여행자의 숙식을 제공하는 ‘원’(阮)이 있었던 곳이라고 해서 지금도 이렇게 불린다. ●한양길 마지막 휴식처, 양재역 길은 강남대로를 따라 양재역으로 이어진다. 역(驛)은 말 그대로 역마를 갈아타는 곳으로 양재역은 한양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한강을 건너기 전에 마지막 휴식을 취했던 곳이다. 인근 ‘말죽거리’는 말을 타고 온 사람들이 도성에 들어가기 직전에 말에게 죽을 끓여 먹였다고 해서 붙여졌다. 양재역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때문에 심심치 않게 ‘벽서’(대자보)가 나붙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양재역 벽서사건은 명종 2년(1547년)에 일어났는데, 을사사화 직후인 당시 수렴청정을 하던 명종의 어머니 문정왕후를 빗대 “암탉이 궁궐에서 울어 나라가 어지럽다.’는 내용의 비방글이 나붙었다고 한다. 현재는 ‘양재역터’였음을 알리는 조그만 표석만 남아 있을 뿐이다. 인근 서초구청 뒷산(양재고등학고 자리)에는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묘로 추정되는 자리가 있다. 당시 봉화 정씨 집성 묘역은 강남사거리 태극당 인근에 있었지만 영동개발에 따라 경기도 평택군 진위면으로 이장됐다. ●한강을 건너 도성으로 양재역에서 길은 두 갈래로 갈린다. 한 길은 강남대로를 따라 한남대교로 이어지는 길이고, 다른 길은 교대역을 거쳐 반포대교로 이어지는 길이다. 대동여지도에 ‘사평리’로 기록된 곳은 현재 한남대교 아래로 사평나루에서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 ‘한강진 나루’에 내렸다고 한다. 현재 서초구에는 ‘사평로’(교보빌딩 사거리∼동작대교)라는 이름으로 근근이 명맥만 남아 내려오고 있다. 다른 길은 ‘상림’(桑林·뽕나무숲)이라 불리는 반포대교 아래로 여기에 잠원나루가 있어 한강을 건너 용산구 점말과 서빙고(西氷庫)로 이어졌다. 잠원나루는 지금 잠원변전소와 한신아파트 119동 샛길을 따라 이르는 곳에 위치했다고 한다. 현재 한남역 인근에 위치한 한강진(漢江津)에 내린 사람들은 단국대 앞에 있는 한남로를 따라 버티고개를 넘는다. 한강진은 나루터 겸 군사·방위초소 역할을 했으며, 좁은 의미에서 ‘한강’은 한강진을 일컬었다고 한다. ●힘겨웠던 한양 1000리 길 왕복 6차선 한남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버티고개(약수고개)는 옛날 궁궐을 지키던 순라군(巡邏軍) 들이 야경을 돌면서 ‘번도’라 외치며 도둑을 쫓았다. 이를 ‘번티’(番峙)라 하다가 변하여 버티고개가 됐다고 한다. 남산순환도로 아랫길에도 ‘큰 버티고개’가 있었다고 한다. 세조 때에는 타워호텔 앞 언덕 위에 남소문(南小門)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남소문으로 들어가 장충단길을 거쳐 도성에 들어갔다. 그러나 세조의 장남인 의경세자가 일찍 죽는 등 궁중에 안 좋은 일이 잇따르자 예종 1년(1496년) 문이 철거됐다. 당시 음양가들이 “성곽의 동남쪽에 문을 내 지기가 상해 왕실의 피해가 생겼다.”며 철거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약수동 방향으로 돌아 장충체육관 앞을 지나 중구 광희동 광희문(光熙門)을 이용했다. 광희문은 태조 5년(1396년) 도성을 축조할 때 창건됐으며, 시신이 밖으로 나가는 문이라는 뜻에서 시구문(屍軀門)으로도 불렸다. 당시 도성에서 장례를 치른 뒤 동쪽으로는 광희문, 서쪽으로는 서소문을 통해 시신이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또한 서빙고나루나 점말나루에서 배에서 내린 사람들은 반포로를 따라 녹사평역을 거쳐 용산 미8군 기지 내를 거쳐 남대문에 이르렀다. 녹사평(綠莎坪)은 ‘푸른 풀이 무성한 들판’이라는 뜻의 조선시대 지명으로 고종 때까지만 해도 이 일대에 잡초가 무성해 사람이 살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평민들은 남대문으로 출입할 수 없었으며, 서남간문이나 서소문을 통해 도성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이처럼 부산 동래를 출발한 힘겨웠던 한양 1000리 길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글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시 시사편찬위 나각순 박사 “도로의 명칭은 지명과 함께 옛말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중한 연구자료입니다.” 지난 25년간 서울시의 역사를 연구해 온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 전임연구위원 나각순 박사는 ‘대동여지도’에 나온 옛길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조선시대 한양 도성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큰 대로는 모두 9개. 길은 영남대로로 이어지는 용인로를 비롯해 강화로, 인천간로, 시흥로, 과천로, 광주로, 양근로(가평로), 양주로, 고양로 등이다. 용인로는 영남·충북사람들이, 광주로는 강원·충북사람들이, 노량진·과천로는 충남·호남사람들이 주로 이용했다는 설명이다. 영남대로는 주로 과거를 보러온 영남 과객(科客)들과 영남 지방으로 파견·부임하는 관리, 서울에서 지방관청의 사무를 처리하는 경저리(京邸吏) 등이 주로 이용하거나 영남지역 소규모 물품의 물자수송로와 군사이동로 등으로도 이용했다고 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모로가도 서울만…또다른 영남대로 문경새재를 넘어 경기도 여주·이천을 거쳐 넘어온 사람들 중에는 ‘광주로’(廣州路)를 이용하기도 했다. 경기도 광주시 광지원 삼거리에서 남한산성을 관통해 송파대로를 따라 도성으로 들어가거나, 남한산성을 북쪽으로 돌아 천호대로를 따라 도성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남한산성을 관통한 사람들은 송파대로를 따라 현재의 석촌호수에 이르러 배를 탔다.1971년 물막이 공사와 매립공사를 하기 전까지 한강의 본류였다. 현재의 한강은 샛강이었고, 잠실역에서 잠실대교까지는 여의도와 같은 하중도였다. 조선시대 행인들은 현재 서호에서 ‘서호나루’와 삼전도 나루터를 이용해 한강을 건너 뚝섬나루터로 들어갔다. 뚝섬나루에 내린 사람들은 뚝섬길을 따라 내려와 한양대 후문에 있는 조선시대 가장 긴 다리인 ‘살곶이 다리’를 건너 왕십리를 지나 광희문에 이르렀다. 남한산성 주변을 돌아 천호대로를 따라온 사람들은 광진교 아래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광나루에서 내렸다. 이어 광나루길을 따라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거쳐 한양대, 왕십리를 지나 도성에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軍진급 경쟁자 ‘인터넷 비방’

    군 인사를 앞두고 현역 장성을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 자유게시판 등에 게시토록 한 방위사업청 소속 고모(48) 중령이 18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됐다. 고 중령으로부터 금품과 함께 부탁을 받고 인터넷에 비방글을 올린 군납 희망업자 조모(53)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육군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고 중령은 지난 8월 15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3차례에 걸쳐 ‘모 군 사령관 K대장이 군 내부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사조직을 결성, 이권과 인사 등에 개입하고 있다.’는 등의 비방 글을 국방부 민원신고센터, 참여연대, 한나라당 홈페이지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고 중령은 진급 경쟁자인 동기생 김모 중령의 진급을 막기 위해, 조씨는 향후 고 중령을 통한 군납을 위해 공모, 김 중령 장모의 사촌동생인 K대장을 비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군과 경찰은 밝혔다. 육군은 이 과정에서 고 중령이 13차례에 걸쳐 1470만원의 금품을 조씨에게 제공하면서 “진급이 되면 군납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초 고 중령으로부터 경쟁자 김 중령 등에 대한 인사 정보를 건네받은 조씨는 ID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 칭다오와 홍콩, 일본 오사카에 있는 PC방에서 비방글을 올리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군과 경찰은 IP 추적과 출입국자 및 항공기 탑승자 분석 등을 통해 해당 PC방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와 CCTV 화면 등을 확보해 이들을 검거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여야 지도부 ‘黨군기잡기’ 2題] 강대표, 대선주자 ‘인터넷 비방’ 경고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당내 대선주자 지지세력 간의 ‘인터넷 비방전’(서울신문 8월16일자 6면 보도)에 강력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강 대표의 ‘군기잡기’에는 이재오 최고위원, 황우여 사무총장도 힘을 보탰다. 강 대표는 6일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유력 대선후보들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비방전이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당원이 저질 흑색비방에 가담하고 있다면, 이적행위이자 자해행위”라고 개탄했다. 이어 “한나라당 지지자를 가장한 위장세력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서 “외부단체 세력의 조직적인 음해 여부가 있는지 파악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다든지 즉각 처리하라.”고 지시했다.“홈페이지에 분탕질을 하는 외부 악덕 네티즌들은 솎아내서 지저분해진 홈페이지를 청소하라.”는 주문도 곁들였다. 이 최고위원도 “대표께서 적절히 지적을 했다.”면서 “대선 주자들도 지지자들을 냉정하게 관리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거들었다. 황 총장은 “상습적인 욕설과 비방글을 게재하는 댓글 기고자들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사회플러스] 한나라당 상습비방 네티즌 구속

    부산 동부경찰서는 22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정치 토론게시판에 박근혜 대표 등 한나라당에 대한 비방글 수천건을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신모(40·부산 동구 범일동)씨를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9일까지 모 포털사이트에 타인 명의로 회원 가입한 뒤, 토론방 게시판에 한나라당과 박근혜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을 비난하는 글 2400여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특정 정당과 후보를 상습 비방하다 구속되기는 부산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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