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비바람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고집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조모상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노익장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언제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64
  • KLPGA KB금융 ‘무더기 기권’

    KLPGA KB금융 ‘무더기 기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무더기 기권 사태가 불거졌다.22일 오전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앞두고 12명의 선수가 기권을 한 것이다. 1·3라운드에서 각각 기권한 고나현(25), 김지영(21)까지 합하면 모두 14명이 스스로 경기를 포기했다. 2013년도 우승자였던 이승현(26)은 1라운드 18홀을 모두 돌았으나 스코어 카드에 서명하지 않아 실격 처리됐다. 악천후 속에 역대 최다인 15명이 기권했던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당시에 육박하는 숫자다. 뒤숭숭한 대회 분위기가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무효가 된 첫날 1라운드에서 김지현(26)은 1언더파를 기록했는데 새로 열린 1라운드에서는 9오버파로 컷탈락 위기였다. 박신영(23)은 8오버파로 부진했고 이승현도 최하위로 처졌다. 최대 피해자는 하민송(21)이다. 첫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최혜진(18)과 단독 선두를 이뤘던 하민송은 둘째날 1라운드에선 5오버파(공동 93위)로 추락했다. 결국 최종 3라운드에서도 8오버파로 부진하며 최종합계 13오버파(공동 52위)로 마쳤다. 우승은 김해림(28)에게 돌아갔다. 비바람 탓에 3라운드에 7오버파를 쳤지만 경쟁자들도 덩달아 부진해 최종합계 4언더파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자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박인비(29)는 최종합계 216타 이븐파로 4위로 마쳤다. 한편 ‘미키마우스’ 지은희(31)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선수들은 올시즌 LPGA 투어 15승을 합작해 2015년 15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 시즌 대회는 네 차례 남아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성남시 청사 벽면 ‘세월호 추모 현수막’ 내려? 추모기· 조형물은 유지

    경기 성남시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미수습자 귀환을 기원하며 3년 넘게 청사 벽면에 설치한 ‘세월호 희생자 추모 현수막’을 내렸다. 이재명 시장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랜 시간 비바람에 색이 바래고 훼손되어 더이상 놔둘 수 없어 내린다”며 “그러나 청사 앞 국기게양대에 내건 세월호 추모기와 세월호 조형물은 당분간 놔두겠다 ”고 밝혔다. 추모 현수막은 가로 13m 세로 21m 크기로,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리본 그림이 그려져 있고 ‘하나의 작음 움직임이 큰 기적을’ 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으나 빛이 바래고 찢기는 등 훼손이 심한 상태였다. 시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2014년 4월 28일 시청사와 수정·중원·분당구 등 3개 구청사 48개 동사무소 국기게양대에서 새마을 기를 내리고 세월호 추모기를 내걸었다. 앞서 이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16일 세월호 유가족을 초청해 사과, 위로하는 것을 보고 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문 대통령과 정부를 믿고 하얗게 빛바랜 세월호 기를 국기게양대와 시청 벽면에서 내릴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제주공항, 난기류 강풍에 항공기 100여편 결항·지연

    제주공항, 난기류 강풍에 항공기 100여편 결항·지연

    1일 제주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며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결항·지연이 속출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제주에는 산지와 남부에 호우경보, 북부·동부·서부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산지·북부·서부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제주공항에는 난기류와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져 추석 귀성객과 관광객 등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기상 상황과 연결편 문제 등으로 5편(출발 3·도착 2)이 결항했고, 150편(출발 81·도착 69)은 지연 운항했다. 회항한 항공편도 13편에 달했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자 제주도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항에 교통 담당 부서 직원들을 비상대기시키고 전세버스 5대와 대형택시 10대 등을 배치했다. 비바람에 서귀포칠십리축제 가요제와 폐막식, 야호페스티벌이 취소되는 등 야외 행사가 일부 차질을 빚기도 했다. 해상 기상도 오후 들어 나빠졌지만 바닷길 이동은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졌다. 다른 지역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은 모두 정상운항했고, 이날 오후 1시 25분 이후로 제주도와 가파도·마라도를 잇는 항로 운항만 통제됐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문자메시지를 통해 “1일 밤과 2일 새벽 사이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바람아, 멈추어다오!!!’

    [포토] ‘바람아, 멈추어다오!!!’

    한 소년이 17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후지사와 에노시마섬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거센 비바람 속에 우산이 날아가지 않게 조심하며 힘들게 다리를 건너가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 때문에… 박성현 웃고 유소연 울고

    비 때문에… 박성현 웃고 유소연 울고

    박성현 원점 재시작 1R 8언더파 호조 전날 공동 선두 유소연 4오버파 부진 최악의 난조를 지운 박성현(24)이 언제 그랬냐는 듯 펄펄 날았다.박성현은 전날 경기가 모두 취소되고 15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2위를 달리는 캐서린 커크(35·호주)에게 3타 앞선 박성현은 지난 7월 US여자오픈에 이어 올해 메이저대회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박성현은 전날 1라운드 다섯 홀에서 6오버파로 부진해 경기를 시작한 60명 가운데 최하위로 밀렸으나 강한 비바람 때문에 그때까지의 상황이 모두 취소되는 행운을 누렸다. 전날에는 11번홀(파4)에서 무려 9타를 쳤지만 둘째 날엔 파로 막았다.전날 2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던 유소연(27)과 제시카 코다(24·미국)는 아쉬움이 컸다. 유소연은 다섯 홀, 코다는 여덟 홀을 돌아 체력적 손실도 컸다. 불운을 겪은 코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와, 너무 신난다”고 빈정거리는 투의 글을 올렸다. 코다는 다행히 15일에도 4언더파로 김인경(29)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으나 유소연은 4오버파로 부진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은 72개홀에서 54개홀로 축소 진행된다. 역대 LPGA 투어 메이저대회가 54개홀로 진행된 사례는 타이틀 홀더스 챔피언십(1937·1941·1942년)과 위민스 PGA 챔피언십(1996년), 에비앙 챔피언십(2013년) 등 다섯 번뿐이다. 천재지변이야 어쩔 수 없지만 취소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 선수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LPGA 측에서 통보하듯이 ‘우천 취소’를 알리자 일부 선수와 캐디는 목청을 높여 항의했다. 어떻게든 축소 운영을 막기 위해 둘째 날 티샷 시간을 조정하는 등 대안을 고려했는지 의문이란 불평도 나왔다. 첫날 이글을 기록했던 재미교포 켈리 손(25)은 SNS를 통해 “이글을 잡았는데 라운드가 취소되면 어찌하느냐”고 비판했는데 둘째 날에는 2언더파를 기록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1300번의 울림에도… 26년째 반성 없는 일본

    1300번의 울림에도… 26년째 반성 없는 일본

    길원옥 할머니 등 300여명 참석 집회 후 참가자들 靑앞까지 행진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13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수송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민중가요 ‘바위처럼’의 한 소절이 울려 퍼졌다. 지난 8·14 세계 위안부 기림일에 늦깎이 가수로 데뷔한 길원옥(89) 할머니의 목소리였다. 노랫소리는 낮고 느렸지만 소절 하나하나에 옹골찬 기운이 담겨 있었다. 이어 원곡이 흘러나왔고 경기 남양주 수동초등학교 6학년생 20여명이 나와 노래에 맞춰 신나게 율동을 했다. 길 할머니와 김복동(91) 할머니를 비롯해 1300차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현장에 나온 300여명은 노래에 맞춰 손뼉을 쳤다. 1992년 1월 8일부터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 수요시위가 이날로 1300회를 맞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26년째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참가자들은 “1300번의 울림이 있기까지 피해자들은 스스로 인권운동가가 됐다”면서 “일본 정부의 반성과 법적 배상을 우리 손으로 이뤄 낼 때까지 다음주 1301차부터 다시 나비 날갯짓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미향 정대협 공동대표는 경과보고에서 “1992년 당시 한국 사회는 할머니들을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사람으로 바라봤으나, 할머니들은 목소리를 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며 “이제 할머니들은 포기하지 않는 존재로서 하나의 상징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시위 참가자들은 현재 생존한 할머니가 35명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다.<서울신문 9월 9일자 1면> 박근혜 정부 때 이뤄진 2015년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비난도 들끓었다. 양진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 공동대표는 “당시 합의를 놓고 할머니들은 ‘역사를 팔았다’고 표현했다”면서 “일본은 역사를 인정하지 않고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시위를 마친 뒤 청와대 앞까지 행진했다. 할머니 두 분도 휠체어를 타고 행진에 동참했다. 정대협 측은 2015년 한·일 합의 폐기와 화해치유재단 해산 등 내용을 담은 공개요구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올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 탈림 북상…中 동남부 대피 소동

    올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 탈림 북상…中 동남부 대피 소동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북상하자 중국 동남부 일대 수십만 명이 대피하고 있다.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대만 북쪽 해상을 지나 14일 밤이나 15일 아침 푸젠(福建), 저장(浙江)성 등 중국 동남부에 상륙해 강력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가 갈수록 세지고 있는 탈림은 최대 풍속이 시속 220㎞를 넘어선다. 올해 들어 중국에 상륙한 최강의 태풍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카리브해 일대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최소 45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허리케인 ‘어마’와 맞먹는 위력이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탈림은 대만 북쪽 800㎞ 해상에서 시속 25㎞ 속도로 중국 해안으로 접근 중이다. 푸젠성은 태풍 경보를 발령하고, 태풍 상륙 전에 수십만 명의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비상계획 시행에 들어갔다. 푸젠성 당국은 수색팀을 파견해 주민 대피 현황을 파악하고, 대피하지 않은 주민은 강제 대피시킬 방침이다. 대피 규모는 40만∼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올 가을에 태풍 하나는 한반도 올 듯, 큰 피해 대비해야”

    올 가을에는 태풍 1개 정도가 한반도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2003년 9월 태풍 ‘매미’ 상륙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을 분석해 ‘가을 태풍’ 대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1951년부터 지난해까지 65년간 전 세계에서 발생한 태풍을 분석한 결과 한 해 평균 26.2개가 생겨나 이 가운데 3.2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줬다.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17호 태풍이 발생했다. 가을에 9~12개가 발생해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상륙하거나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5년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210개를 월별로 분석하면 8월(71개·34%)과 7월(65개·31%)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9월 이후에 온 태풍도 54개(26%)나 됐다. 한반도와 관련있는 태풍 4개 가운데 하나는 가을 태풍인 셈이다. 특히 큰 피해를 준 태풍은 유독 9월에 많았다. 1959년 태풍 ‘사라’는 849명의 인명피해를 남겼고, 2002년 ‘루사’도 인명피해 246명, 재산피해 5조 1479억원 손실을 입혔다. ‘매미’ 역시 인명피해 131명, 재산피해 4조 2225억원에 달했다.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히는 태풍이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는 바닷물 특성상 늦여름과 초가을에 태풍 발생 수역 온도가 가장 높아져 태풍 위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A Gun Girl’/이환희 ·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노혜경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A Gun Girl’/이환희 ·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노혜경

    ‘A Gun Girl’/이환희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노혜경 이미 당신은 문밖에서 저문다 굳센 어깨가 허물어지고 있다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 내가 가고 있다고 당신은 문밖에 있다. 문밖이란 비바람을 맞는 소외된 자의 자리, 눌리고 따돌림당하는 자들이 인생 종말을 맞는 자리다. 옛날의 나그네나 떠돌이들, 오늘날의 난민, 홈리스, 이주노동자들이 문밖에 있는 자들이다. 문밖에서 당신은 ‘타인의 고통’의 총합을 짊어지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야 당신이 공연히 어둠과 함께 무너질 리가 없다. 나는 문 안에 있고, 문밖에 어둠이 내린다. 아, 가엾은 당신!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내가 가고 있다고.” 내가 당신에게 달려가는 것은 세계의 고통을 당신 혼자 감당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는 뜻이다. 타인의 고통을 나눠 지는 것, 이것이 이타주의의 실천이고, 타인을 환대함이다. 장석주 시인
  • 비행기 타고 허리케인 ‘어마’ 속으로…위험한 도전

    비행기 타고 허리케인 ‘어마’ 속으로…위험한 도전

    미국국립허리케인센터(NHC) 소속 엔지니어가 엄청난 위력을 내뿜고 있는 허리케인 ‘어마’로 돌진하는 위험천만한 도전을 했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항공우주공학자이자 태풍분석가인 닉 언더우드는 초강력 허리케인의 실제 위력을 측정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각종 기상관측 장비가 설치된 비행기에 탄 그는 차창 밖으로 휘몰아치는 태풍의 위력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이를 카메라에 담는데 성공했다. 허리케인 어마의 내부에서는 엄청난 위력의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다. 희뿌연 수증기와 구름, 바람이 뒤섞여 코앞의 비행기 날개를 확인하기 어려운 구간도 있었다. 언더우드는 비행기에 대기상태를 재기 위해 낙하산을 달아 항공기에서 투하하는 기기인 ‘드롭존데’(dropsonde)를 떨어뜨려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이렇게 모은 데이터를 미국국립허리케인센터로 보냈다. 언더우드가 보낸 데이터는 허리케인 어마의 경로를 예측하고 이와 유사한 허리케인의 접근을 예측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카리브해 동쪽 끝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어마는 현지시간으로 5일 현재 최고등급인 ‘카테고리5’로 강력해져 플로리다 주를 향해 북서진 중이다. 허리케인 어마는 이달 초 남부 텍사스주를 휩쓴 허리케인 ‘하비’의 위력을 넘어선 역대 최강 수준의 폭풍으로 관측되면서 미국 전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플로리다 주는 병력 7000여 명을 동원하는 한편 67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혼자산다’ 이시언, 부산 얼간이들과 서울투어 ‘외국인 등장에..’

    ‘나혼자산다’ 이시언, 부산 얼간이들과 서울투어 ‘외국인 등장에..’

    ‘나혼자산다’ 이시언이 절친 ‘부산 얼간이들’과 서울투어를 한다. 그는 친구들과 이태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를 했다. 이들은 이태원 식당에서 외국인 종업원의 등장에 예상치 못한 언어장벽을 만났고, 메뉴 주문을 하는 것에서부터 난항을 겪었다고 전해져 세 사람이 무사히 밥을 먹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내달 1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최원석/연출 황지영 임찬) 220회에서는 이시언이 자신과 찰진 토크 케미를 뿜어냈던 유퉁주니어 박재천, 군대후임 이원석과 함께한 좌충우돌 서울투어가 공개된다. 우선 31일 이시언과 부산 얼간이 박재천-이원석의 좌충우돌했던 서울투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들이 우연히 만난 홍석천 등신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어 평범하지 않은 서울투어를 예고하는 가운데, 이태원에 도착한 이원석이 “이 동네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스웨그가 넘치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시언과 친구들은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 종업원의 등장에 진땀을 빼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짧은 영어를 총동원했음에도 밀려드는 영어에 종업원을 부를 때마다 긴장했다. 또한 이시언은 브런치를 자주 먹음을 주장, 브런치를 잘 아는 척하며 친구들을 더욱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세 사람은 거센 비바람에 우산이 뒤집어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 이태원 곳곳을 누볐고, 이시언의 충격적인 손금 결과에 웃음을 빵 터트리는 등 첫 목적지인 이태원에서 바람잘 날 없는 서울투어의 서막을 올렸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이시언과 친구들은 브런치 먹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한순간도 조용할 틈 없는 부산 얼간이들의 서울투어는 내달 1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콩 태풍 피해 ‘심각’ 낙엽처럼 쓰러지는 시민들 (영상)

    홍콩 태풍 피해 ‘심각’ 낙엽처럼 쓰러지는 시민들 (영상)

    제13호 태풍 ‘하토(HATO)’가 23일 홍콩과 마카오를 강타하면서 5명이 사망하고 수백여명이 다쳤다.교도통신은 이번 태풍이 마카오를 덮치면서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 등은 마카오에서 3명이 숨졌으며 중상자들이 있다고 전했다. 마카오 현지 방송은 태풍으로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62세 남성 노인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사망했으며 30세 남성은 무너진 벽에 부딪혀 숨을 거뒀다면서 이번 태풍으로 인한 부상자만 최소 153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마카오는 태풍이 도시를 휩쓸면서 대규모 정전과 수도 공급이 끊기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해 마카오 당국은 시민들에게 외출 금지를 당부했다. 홍콩에서도 이날 오전부터 태풍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이 태풍은 시속 175㎞의 속도로 홍콩 인근 60㎞ 해상까지 접근해 홍콩 당국은 지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가장 높은 태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국 관찰자망(觀察者網)은 이번 태풍이 지난 1964년 이래 53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며 막대한 피해가 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홍콩을 강타한 태풍의 여파로 도심에 들어찬 급류에 주민과 차량이 휩쓸리는 등 부상자가 84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내 최소 480편의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고 여객선 운항도 전면 금지됐으며 지하철 운행도 부분적으로 멈췄다. 이번 태풍으로 120명이 넘는 홍콩 시민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692그루의 나무가 쓰러지고 8건의 홍수와 1건의 산사태가 접수됐다. 이날 홍콩 내 태풍 관련 방송 영상에서는 강풍에 낙엽처럼 쓰러지는 행인과 트럭들 그리고 종잇장 찢겨져 나가는 도심 간판 등이 목격됐으며, 고층 아파트에 매달린 곤돌라가 강풍에 아파트 내부 창문을 뚫고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찬식 서울시의원 잠실4동 자율방범대 개소식서 축사

    주찬식 서울시의원 잠실4동 자율방범대 개소식서 축사

    서울시의회 주찬식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송파1)은 지난 8월 11일 ‘잠실4동 자율방범대 개소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격려하면서 잠실4동에 자율방범대의 거점이 확보된 만큼 더욱 강화된 치안유지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잠실4동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지구대 및 치안센터의 지역경찰과 협력하여 범죄예방을 하고자 결성한 봉사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등이 확보되지 못해 방범활동 도중 비바람과 추위를 피할 공간이 전혀 없었다. 이에 주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율방범대원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은 지역의 배려가 부족했음을 나타내는 사례라고 지적하면서, 약 2년간 서울시 및 송파구청, 주민센터 등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 내에 자율방범대 초소를 설치·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허가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 위원장은 “잠실4동에 자율방범대의 거점이 확보되어 효율적인 치안유지활동이 가능해진만큼, 앞으로 경찰과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해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봉사단체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돌아온 ‘대세’ 고진영, 제주 비바람 뚫었다

    돌아온 ‘대세’ 고진영, 제주 비바람 뚫었다

    지난해 ‘대세’였던 고진영(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 2000만원)에서 화려한 버디쇼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올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의 통산 8승이다.지난해 3승과 함께 대상포인트 1위였던 그는 올해도 평균 타수(70.07) 2위에 오를 정도로 안정된 샷 감각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상하리만치 우승 인연이 없었다. 그러던 그가 부활을 알리며 올해 ‘대세 3강’(김지현·이정은·김해림)을 위협하게 됐다. 고진영은 13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알토란’ 버디 6개만 쓸어 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2위 김해림(28·13언더파)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강한 바람에 이어 오후엔 비까지 내린 궂은 날씨에도 견고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전날 11번홀부터 18번홀까지 8개홀 연속 버디로 KLPGA 연속 버디 타이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이날 1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아 이틀에 걸쳐 9개홀 연속 버디쇼를 뽐냈다. 오지현(21)의 2번홀 보기로 단독 선두에 오른 고진영은 3번홀 티샷 실수로 바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3m짜리 파 퍼팅을 성공해 선두를 지켰다. 9번홀에선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홀 1m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고, 12번홀에서도 6m 거리의 버디 퍼팅으로 공을 홀컵에 떨어뜨렸다. 챔피언조로 동반 플레이한 이승현(26)도 5·6·11번홀 버디를 낚으며 고진영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선두와 2위 그룹 간 1타 차 팽팽하던 승부는 최고 난이도의 14번홀에서 갈렸다. 고진영을 1타 차로 바짝 뒤쫓던 이승현이 이날 두 번째 보기를 기록한 반면 고진영은 5m짜리 버디를 성공해 3타 차까지 벌렸다. 그는 15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승부를 가름했다. 이후엔 2위 경쟁으로 바뀌었다. 김해림이 15·16·17번홀 연속 버디로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고진영을 중반까지 옥죄던 이승현이 12언더파 204타로 이정은(21)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오지현은 이날 버디 1개, 보기 5개로 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고진영은 “드라이버샷이 자주 러프로 들어갔는데 운 좋게도 공들이 러프에 떠 있었고, 특히 제 스윙을 믿었다”고 말했다. KLPGA 출전 18번째 만에 첫 우승을 노렸던 박인비(29)는 이날 5오버파 77타로 무너지며 합계 3오버파 219타 공동 56위에 머물러 오는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기약하게 됐다. 제주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영하 10도 필드 경험… 좌절해도 마음 단단히 다져”

    “영하 10도 필드 경험… 좌절해도 마음 단단히 다져”

    박인비(29)에게 브리티시오픈은 좋았던 기억으로 그득하다.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부상을 당한 지난해를 빼고 아홉 번 출전했는데 다섯 번이나 ‘톱10’에 들었다. 컷 탈락은 2008년 한 번뿐이다. 2015년 대회에선 우승까지 꿰차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시즌 무관 메이저 4개 대회 제패)을 달성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 LPGA 투어 역사상 일곱 번째 대기록이었다.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오픈 미디어데이에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대한 애틋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박인비는 “브리티시오픈에 정말 다시 오고 싶었다. 가장 좋아하는 대회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2015년이 어제처럼 느껴진다. 가족들이 함께 와 있는 자리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기 때문에 특별한 대회다”고 말했다. 라운딩 나흘 내내 비바람이 예보됐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지난달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충격을 브리티시오픈에서 보란 듯 극복하겠다고 벼른다. 박인비가 이번에 정상을 차지할 경우 메이저 대회 통산 여덟 번째다. 박인비는 “강한 샷이나 낮은 탄도의 샷으로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좌절할 순간 등에 대비해 마음을 단단히 다져야 한다”고 입을 앙다물었다. 이어 “한국엔 4계절이 있는데 겨울에도 골프를 많이 친다. 눈 위에서도 치고 춥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도 숱하게 나간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아마추어 때 제주도 동계 전지훈련을 갔는데 영하 10도에서도 필드에 나갔다. 그런 곳에서 몇 달씩 지낸 경험을 한 (한국) 선수들이라 이번 대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리아 쭈타누깐(22·태국)은 대부분 티샷을 2번 아이언으로 쳤던 지난해처럼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고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바람 탓에 드라이버를 다루는 게 어렵다”며 “3번 우드와 2번 아이언을 섞어서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스스로 뭘 해야 하는지 안다. 매일 배우고 매일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3일 오후 8시 38분 노무라 하루(일본),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1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은 2위 렉시 톰프슨(미국), 3위 쭈타누깐과 같은 조로 오후 8시 16분 출발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고종이 쓴 ‘한양공원비’… 불행했던 남산을 품었네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고종이 쓴 ‘한양공원비’… 불행했던 남산을 품었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한양공원비는 서울 중구 소파로 57 남산케이블카 승강장에서 100여m 올라간 지점에 무심히 서 있다. 차를 타고 남산을 드라이브하는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외진 곳이다. 한양공원비의 내력을 설명하는 표석이나 안내문은 없다. 비석보호용으로 보이는 사각 돌기둥 3개가 꼽혀 있다.한양공원은 기억이나 사건 목록에 없는 이름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1908년 남산 기슭 30만평을 무상임대받아 조성한 위락시설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10년 공원 입구에 표지석을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비석의 정체는 표지석이었다. 표지석 앞에 또 표지석을 세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혼자 서 있는 상황이 이해된다. 갑신정변이 일어난 다음 해인 1885년 불과 19가구 89명에 불과하던 국내 일본인 수가 1905년 러·일전쟁 승리 후 1986가구 7677명으로 불었다. 열도에서 건너온 일본인 가족용 놀이터였다. 앞면에 새겨진 한양공원(漢陽公園)이라는 네 글자는 고종의 친필글씨이다. 1910년이면 끈 떨어진 권력이지만 황제의 글씨를 함부로 길거리에 세우지는 않았을 터인데 왜 친필을 내렸을까. 남산땅을 야금야금 잠식한 채 곳곳에 신사와 공원을 세우는 것을 보다 못한 고종이 이곳이 조선땅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지명이 들어간 비석을 하사한 게 아닌가 추측해 볼 뿐이다. 비석은 왜 이곳에 있을까. 한양공원은 공원 구실을 못했다. 일제는 공짜로 얻은 땅에 13만평 규모의 조선신궁을 짓기로 하면서 무성하던 소나무를 송두리째 뽑았다. 해방 이후 행방이 묘연하던 비석은 2002년 케이블카 승강장 근처 철조망 안쪽 풀숲에서 발견됐다. 비석 뒷면은 곰보딱지처럼 무참하게 정으로 쪼여 글자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다. 비석 뒷면을 놓고 말이 많았다. 비석을 세우는 데 돈을 댄 친일 부역자의 명단이라는 설이 난무했다. 그러나 조선총독부가 조선신궁 건립 10주년 기념으로 발간한 사진집인 ‘은뢰’에 실린 비문 뒷면 사진을 통해 문구 대부분이 해독됐다. 전체 내용은 일본인 경성거류민단장이 쓴 평범한 ‘한양공원기’에 불과했다. 한양공원비는 홀로 남산의 불행했던 과거를 품고 비바람 앞에 서 있다.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 낡은 건물리모델링으로 디자인·방수·외벽단열까지 완벽

    낡은 건물리모델링으로 디자인·방수·외벽단열까지 완벽

    세월의 풍파를 그대로 맞은 건물은 안팎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드러낸다. 오랜 시간 비바람에 노출되는 동안 외벽이 망가지고 부식돼 흉물처럼 변해가는 것은 물론 방수, 건물단열 등 기능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취약점을 보인다. 이에 오래된 건물 리모델링은 꼭 필요하다. 건물방수 및 리모델링 분야 전문 업체인 ㈜이파엘지종합특수방수 관계자는 “의학의 발달이 사람의 수명을 대폭 늘어나게 한 것처럼 리모델링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건물의 수명을 늘어나게 할 수 있다”며 “한 번의 시공으로 건물단열성과 방수성, 난연성, 그리고 디자인까지 한 번에 얻게 해주는 리모델링 공법을 연구하게 됐고, 많은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선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으로부터 시공 방식, 맞춤 디자인이 가능한 시트 제작, 벽면 및 바닥 방수 등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이파엘지종합특수방수는 세계적인 건축 패턴 디자이너 ‘쟌 맨디니(Jan Mendini)’의 작품을 활용한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 외벽방수 리모델링’을 선보였다. 낙후된 건축물 외벽에 옷을 입히듯 아트 패션 시트를 부착하는 방식의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 외벽방수 리모델링’은 공사기간이 짧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건물의 기능과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건물 외벽에 2중 단열층이 형성되어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을 주며 외벽의 균열이나 누수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방수 효과도 탁월하다. 또한 외벽 면에 무기질 성분의 내구성이 강한 시트를 전면 접착하여 단단히 감싸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태풍이나 강풍에 건물마감재·건축마감재가 떨어져나가는 등 파손의 우려가 전혀 없으며 진동이나 지진 등 외부 충격에도 크랙을 방지하고 건물을 보호할 수 있다. 난연 재질의 시트는 쉽게 불에 타지 않기 때문에 화재로부터 안전하며 자외선 및 태양열로부터 건물을 보호하는 등 단 한 번의 시공만으로도 여러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관계자는 “시공 후 6년 무상하자 보수와 매년 두 번의 정기점검 등 사후관리 서비스 역시 완벽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인 집,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미화원에 업혀 도랑 건너는 中 대학생 논란

    환경미화원에 업혀 도랑 건너는 中 대학생 논란

    중국 구이저우(贵州)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이 일대 지역의 보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일부 대학생들이 환경미화원에 업혀 도랑을 건넌 사진이 알려지며 논란이 증폭됐다. 중국 구이저우에 소재한 류판수이사범대(六盘水师范学院)에 재학 중인 일부 학생들이 지난 15일 폭우로 불어난 도랑을 건너기 위해 해당 대학 재직 중인 여성 환경미화원에 업혀 이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온라인 상에 공유되고 있는 사진 속 대학생들은 폭우로 넘친 도랑을 건너며 환경미화원의 등에 업힌 반면 학생을 업은 채 걸음을 옮기는 미화원들은 무릎까지 불어난 도랑을 우비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건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현지 SNS 웨이보(微博), 웨이신(微信) 등에 16일 현재 총 3000건 이상 게재와 공유가 거듭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일부 언론이 보도한 사진과 SNS에 공유된 사진 속에는 논란의 중심에 선 환경미화원에 업혀 이동한 대학생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 신상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형국이다. 반면 이 같은 비난에 대해 논란이 발생한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한 네티즌은 “수업이 끝난 후 수십 명의 학생들은 학교 측에서 마련한 도랑을 건너기 위한 좁은 나무 판넬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논란이 된 사진 속의 학생들 역시 해당 나무 판넬을 건너려고 했으나, 환경미화원 몇 명이 다가와 업혀 이동할 것을 먼저 제안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일부 학생이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대학이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이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사진을 중국 SNS 웨이보에 게재한 네티즌(아이디 ‘风云***’)는 “사범대학 학생일수록 책임감 있는 삶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야 하는데, 이번처럼 도랑이 넘친 상황조차 타인에게 업혀 이동하려는 학생들이 향후 교사가 된다면 내 아이를 그들에게 믿고 맡길 수 없을 것”이라면서 “대학의 원론적인 교육보다 실생활에서 배우는 가르침이 더 중요하다. 교사의 자질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아이디 ‘Smile Retic***’)은 “1자녀 정책 탓에 소황제 응석받이로 자란 학생들을 나무라기보다는 그들의 부모를 비판해야한다”면서 “소황제로 자란 이들이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지 못한 채 약간의 비바람조차 스스로 피하지 못했다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한 사건이다”고 힐난했다. 한편, 대학 측은 이날 발생한 사건에 대해 16일 오후까지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배우 이보영, 현충일 추모헌시 낭독 [영상]

    배우 이보영, 현충일 추모헌시 낭독 [영상]

    배우 이보영이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헌시를 낭독했다. 이보영은 6일 오전 10시 진행된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서 추념헌시 ‘넋은 별이 되고’의 낭독자로 무대에 섰다. 넋은 별이 되고는 유연숙 작가의 시이다. 이날 검은색 원피스 차림의 이보영은 차분한 목소리와 또렷한 발음으로 낭독해 시선을 끌었다. 그의 낭독에 가슴이 먹먹해지며 눈시울을 붉히는 참석자도 많았다.  ‘소리꾼’ 장사익은 김영란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모티브로 한 소리를 펼치다. 뮤지컬가수 카이는 정선아와 함꼐 고 강태조 일병이 남긴 이별가 가사를 토대로 만든 창작곡 ‘조국을 위하여’를 열창하며 추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다음은 이보영이 낭독한 ‘넋은 별이 되고’의 전문.  모른 척 돌아서 가면  가시밭길 걷지 않아도 되었으련만  당신은 어찌하여  푸른 목숨 잘라내는  그 길을 택하셨습니까    시린 새벽 공기 가르며  무사귀환을 빌었던  주름 깊은 어머니의 아들이었는데  바람 소리에도 행여 님일까    문지방 황급히 넘던  눈물 많은 아내의 남편이었는데  기억하지 못 할 얼굴  어린 자식 가슴에 새기고  홀연히 떠나버린 아들의 아버지였는데  무슨 일로 당신은 소식이 없으십니까    작은 몸짓에도  흔들리는 조국의 운명 앞에  꺼져가는 마지막 불씨를 지피려  뜨거운 피 쏟으며 지켜낸 이 땅엔  당신의 아들딸들이  주인이 되어 살고 있습니다    그 무엇으로 바꿀 수 있었으리오  주저 없이 조국에 태워버린  당신의 영혼들이 거름이 되어  지금  화려한 꽃으로 피어났습니다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  파도처럼 높았던 함성  가만히 눈 감아도 보이고  귀 막아도 천둥처럼 들려옵니다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간  수많은 푸르른 넋  잠들지 못한 당신의 정신은 남아  자손들의 가슴 속에 숨을 쉬고  차가운 혈관을 두드려 깨웁니다    이제 보이십니까  피맺힌 절규로 지켜낸 조국은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몸을 태워  어둠을 사르는 촛불같이  목숨 녹여 이룩한 이 나라  당신의 넋은 언제나  망망대해에서 뱃길을 열어주는  등대로 우뚝 서 계십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잊혀지는 일 많다 하지만  당신이 걸어가신 그 길은  우리들 가슴 속에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 오상진♥김소영, 허당 신랑x깜찍 새신부의 달달 일본여행기

    오상진♥김소영, 허당 신랑x깜찍 새신부의 달달 일본여행기

    김소영 아나운서가 남편 오상진과의 일본 여행을 공개했다. MBC 김소영 아나운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인 오상진과의 일본 여행기를 게재했다. 첫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국제운전면허를 만들고 렌터카 여행을 계획한 남자가 집 식탁에 면허증을 두고온 뒤 낙담하고 있다. 가장의 권위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오상진의 사진을 올리며 처음부터 순탄치 않은 여행을 예고했다. 이어 28일 “전 숙소에 두고온 부인의 카디건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어 잘하는 남편 쓸모 있다. 미안하지만 솔직히 면허증보단 낫다. 즐거운 여행”이라며 호텔 전화로 통화 중인 오상진의 뒷모습을 올렸다. 또 30일에는 “5월의 삿포로는 애매한 날씨. 이틀은 비바람이 불었다”는 글과 함께 다양한 먹방 사진을 게재했다.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30일 결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