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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 하이라이트]

    ■하우스 시터(AXN 밤 10시) 화가 지망생이지만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엘리즈. 그는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깨닫고, 보스턴으로 출장을 떠나는 동전 수집가 프랭크의 집을 한 달간 봐주기로 한다. 기이한 프랭크의 행동에 잠시 불안감에 휩싸이지만, 프랭크가 떠나자 한가로이 그림을 그리며 고택 생활에 젖어들기 시작한다. ■노라 없는 5일(씨네프 오후 1시 50분) 20년 전 이혼했지만, 전 남편 호세의 맞은편 아파트에 사는 노라. 그녀는 명절을 앞두고 10인용 식탁에 새하얀 레이스 식탁보를 깔고 정갈한 하얀 접시와 윤기나는 와인잔을 올려놓는다. 잠시 망원경으로 맞은편에 사는 호세를 바라보던 노라는 요리 재료들을 꼼꼼히 적은 레시피와 함께 냉장고에 넣어 둔 후 몇 통의 초대전화를 돌린다. ■막이래 쇼 5(투니버스 밤 7시) 오늘은 무작정 탐험대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아쉬운 해단식 날이다. 한편 마지막 촬영장에 반가운 친구들이 찾아온다. 바로 ‘막이래쇼’ 시즌 2, 3을 함께 한 유정과 지희 그리고 혜인까지 전 시즌 멤버들이 모두 모인다.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지난 시즌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WWE 스맥다운(FX 밤 10시) 악역으로 활동 중인 빅 쇼가 등장해 여러 선수에게 KO펀치를 날리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게 된다. 그리고 직업과 가족을 지키려고 트리플H가 원하는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이때 트리플H가 나와서 빅 쇼의 재산권을 소유하고 있다면서 당초 3대1 핸디탭 매치로 예정되어 있었던 메인 이벤트를 4대1 매치로 변경시키는데…. ■아무도 모른다(더 무비 오전 9시 30분) 도쿄의 한 작은 아파트에 네 남매와 젊은 엄마가 이사를 온다. 집주인에게는 식구가 적은 척해야 하기 때문에 엄마와 12살 장남 아키라는 몰래 동생들을 짐 속에 숨겨 들여온다. 엄마는 아이가 넷이나 딸린 싱글맘이라는 것이 발각되면 아파트에서 쫓겨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나름의 규칙을 정해 지키도록 한다. ■비밀요원 터프퍼피-스케이트장 사건(니켈로디언 오후 2시) 경기 도중 스케이트 선수들이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에 슈퍼 스케이트화를 신은 키티와 두들리는 선수로 위장해 관객과 선수 중 수상한 인물을 찾아 나선다. 한편 의외의 범인에게 붙잡히고 만 두 명의 요원. 과연 두들리는 슈퍼 스케이트화로 위기를 넘기고 범인을 붙잡을 수 있을까.
  • [지상파 하이라이트]

    ■소비자 리포트(KBS1 밤 7시 30분) 리콜은 결함이 있는 제품을 회수하고 판매를 중지하는 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처음 시행된 이후 자동차, 식품 등에 폭넓게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고자 마련된 리콜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 과연 어떨까. 한편 리콜 방법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리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 불만이 높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KBS2 밤 11시 10분)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동업을 시작한 진수와 영미는 라면가게로 시작해서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벌이며 승승장구한다. 한편 모든 재산이 아내 영미의 명의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 당장 명의를 바꾸라고 불같이 화를 내면서 영미를 괴롭히는데…. ■2013 다문화축제-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MBC 밤 1시 15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어느덧 50만명에 달해 이제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다문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이질감으로 다문화 가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진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다문화 자녀인 4살 카이는 캐나다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유아식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 집에서는 모든 음식을 거부한다. 카이가 먹는 것은 오로지 맨밥과 달콤한 주스. 하지만 어린이집에만 가면 180도 변해 싫어하는 야채도 두 그릇씩 뚝딱한다. 카이는 왜 이렇게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걸까.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EBS 밤 7시 30분) 사하라 사막 이남, 서아프리카 사헬 지역에서 미숙아로 태어나 이제 겨우 12개월이 된 막내 두남바. 엄마는 한 달 전 보건소를 처음 찾았다. 한 살 유아의 평균 몸무게는 9.8㎏인데 두남바는 그 절반도 되지 않는다. 좀 더 일찍 데려왔더라면 지금처럼 힘들고 아파하진 않았을 거란 생각에 엄마는 눈을 떼지 못한다. ■OBS 금요시네마-2012(OBS 밤 11시 5분)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의 날,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린다. 한편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살던 소설가 잭슨 커티스는 인류 멸망에 대비해 진행되어 왔던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아차리고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 토성 30년 미스터리…‘육각형 구름’ 비밀 풀렸다

    토성 30년 미스터리…‘육각형 구름’ 비밀 풀렸다

    수십 년째 토성에 떠 있는 ‘육각형 구름’에 관한 비밀이 풀렸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30여년 전 보이저 1호가 토성 북반구에서 처음 발견한 육각형 구름은 그동안 천문학자들의 의문을 불러왔다. 하지만 이제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를 통해 그 진실에 접근하게 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카시니호가 37만 9268마일(약 61만 km) 지점에서 촬영한 것으로, 육각형 구름은 약 1만 5000마일(2만 5000km) 상공에 형성돼 있다. 그 구름의 기하학적 구조는 토성 북반구 주변 음영의 인상적인 변화를 보여준다고 한다. 이는 특이한 ‘상층 기류대’의 영향으로 육면체 구조가 생성된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밝혔다. 카시니호 영상 담당인 앤드루 잉거솔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박사는 “그 기류는 지구의 허리케인과 매우 유사하므로 이를 소용돌이로 확신하지만, 지구 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말했다. 즉 육각형 구름은 토성 소용돌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소용돌이 역시 지구의 허리케인처럼 수증기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토성 대기는 거의 수소로 이뤄져 있지만 지구에서 허리케인이 생성하고 지속되는 과정과 유사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또 토성 소용돌이 역시 지구의 허리케인처럼 중심 눈에 구름이 없거나 매우 적다고 한다. 눈 벽을 형성하는 상층 구름은 지구처럼 밀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하지만 토성 소용돌이는 지구의 허리케인보다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며 매우 빠른 속도로 지난 수십 년간 계속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구처럼 극소용돌이(극 저기압)가 있는데 시속 530km의 속도로 회전한다. 이는 지구의 허리케인급 바람보다 4배 이상 빠른 것이라고 한다. 한편 카시니호는 1997년 지구를 떠나 2004년 토성 궤도에 안착한 토성 탐사선으로, 태양광이 직접 닿게 된 2009년 8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피라냐 공격도 견디는 아마존 괴물 물고기 발견

    피라냐 공격도 견디는 아마존 괴물 물고기 발견

    악명높은 피라냐의 가공할 공격력을 견디는 신종 물고기가 발견됐다. 최근 미국 뉴욕주립대 환경 과학 연구팀은 브라질 아마존강에 사는 ‘아라파이마’(Arapaima)의 신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의 담수어 중 하나인 아라파이마는 평균 몸길이가 2m지만 최대 5m에 달하는 것이 발견될 만큼 거대한 덩치를 자랑한다. 특히 수면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숨을 쉬는 종으로 작은 악어도 한입에 꿀꺽할 만큼 왕성한 포식자이기도 하다. 이번 연구팀의 성과는 현재까지 4종이 확인된 아라파이마의 신종(학명 Arapaima leptosome)이 추가된 것. 연구를 이끈 뉴욕주립대 도널드 스튜어트 박사는 “이 물고기는 지난 2001년 처음 발견됐지만 이번 연구로 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면서 “기존 아라파이마와 비교해 지느러미와 피부 모양 등 명확히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한 이 물고기가 가진 ‘갑옷’ 같은 단단한 피부의 비밀도 밝혀냈다. 스튜어트 박사는 “아라파이마는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막이 나선형 계단처럼 회전하듯 몸을 감싸고 있다” 면서 “이같은 단단한 ‘갑옷’ 덕에 피라냐의 공격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사설] 軍 사이버사령부 대선 댓글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

    국가정보원의 댓글 의혹사건에 이어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댓글 의혹’이 제기됐다. 군 당국은 사이버사령부의 군무원·군인 등 3명이 지난해 대통령선거 한달 전에 트위터와 블로그에 야당 후보를 비난하는 글을 쓰고, 관련 글 등을 리트위트(재전송)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문재인은 서해 NLL을 북한과 공유하겠다고 한다. 피로 지켜왔던 국군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등의 글이다. 선거와 관련해 야당 후보를 비방한 사이버사령부의 글이 300여건에 이른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댓글로 여론 조작을 했다”며 정치적 불을 지피고, 여당은 “북한 사이버전에 대비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을 뿐 정치 개입은 없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사이버사령관은 이와 관련해 대선 과정에서 중립을 수차례 강조했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국방부와 검찰의 합동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댓글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의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3년 전 창설된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점은 안타까울 따름이다. 우리는 최근 몇년간 북한 등으로부터 사이버테러 수준의 잇단 공격을 받아 사회·경제적 혼란을 겪으면서 사이버 조직의 강화를 역설해 왔다. 일부 국회의원이 “사이버사령부의 인원 증원과 예산 증가가 정치 개입설을 초래했다”는 발언을 받아들이기 힘든 것은 이 같은 맥락이다. 아직 이들의 댓글 내용이 개인의 의견인지, 조직적인 행위인지를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하지만 조사 결과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시돼야 한다. 군 당국은 지체 없이 관련 아이디 등을 추적해 제기된 의혹을 한 점도 남김 없이 들춰내야 한다. 비밀조직이란 핑계로 조사를 얼버무려서도 안 된다. 국가안보에 필수조직일지언정 군의 정치 관여는 절대로 용납돼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행동 지침 격인 내부 수칙이 엄격히 적용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참에 미비했던 내부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조직원의 교육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어지러운 정치적 공방을 끊어낼 철저하고도 객관적인 조사 결과를 기대한다.
  • 96시간 악마크림 인기 여전…다시 ‘완판’

    96시간 악마크림 인기 여전…다시 ‘완판’

    건조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라라베시의 악마크림이 완판 저력을 과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라라베시에 따르면 악마크림 1탄 ‘리얼 악마 96크림’의 모든 물량을 완판시키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라라베시는 계절별로 각각 악마크림 시리즈를 출시해 왔는데, 악마크림 1탄 리얼 악마96크림은 악건성 피부에 맞춘 수분크림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환절기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가을 날씨에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수분크림은 지난해 출시돼 23시간 만에 2만 개 제품이 완판됐으며, 온라인 마켓 최초로 4개월 만에 1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는 20분 만에 전량을 판매하는 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리얼 악마96크림은 96시간 보습크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라라베시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보일공법에 그 비밀이 숨어 있다. 악마크림이 ‘보습거탑’이라는 별칭을 얻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파라벤, 합성염료, 색소, 향 등 피부 유해성분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피부친화적 제품으로 오가닉아르간 오일과 히알루론산이 주 성분이다. 얼굴은 물론, 몸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제품으로 활용도가 높은 점도 인기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라라베시 관계자는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리얼 악마 96크림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 차원 높은 보습력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예약판매는 라라베시 공식 쇼핑몰에서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국내 대기업 1년간 200차례 접속

    북한의 대남 공작 부서인 225국(옛 대외연락부)이 국내 대기업 S사의 중국 현지 법인 직원을 포섭해 지난 1년간 S사 본사 전산망에 200여회 접속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S사는 청와대와 국방부 등의 전산망을 구축한 업체로, 북한이 정부 전산망 접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S사 전산망을 들여다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국가정보원과 검찰에 따르면 북한 225국 조직원들은 중국 현지에 세운 위장 무역업체인 ‘북성무역’ 직원으로 행세하며 S사 본사 전산망에 대한 침투 활동을 해 왔다. 북성무역 대표를 맡아 전산망 침투 작업을 주도해 온 225국 공작원 채모씨는 S사 중국법인 직원 위모(여)씨를 포섭해 S사 전산망에 접속할 수 있는 위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넘겨받았다. 채씨는 이후 1년 동안 위씨의 아이디를 이용해 S사 본사 전산망에 200여 차례 접속해 내부 자료 등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씨는 또 업무용 컴퓨터를 회사 밖으로 반출해 채씨에게 수차례 컴퓨터를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S사 측은 “직원 아이디로 본사 전산망에 접속한다고 해도 접근할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라면서 “자료 유출 등의 구체적인 피해가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국정원으로부터 사건을 이관받은 검찰은 사건이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라 수사 관할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쓸쓸한 가을, 아프리모 ‘페로몬향수’ 써볼까?

    쓸쓸한 가을, 아프리모 ‘페로몬향수’ 써볼까?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괜시리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이럴 때 사랑하는 연인이 옆에 있다면 얼마나 위로가 될까. 하지만 그렇게 가만히만 앉아 있으면 그런 연인은 ‘안 생긴다’. 그렇다면 올 가을 솔로 탈출을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흔히 화려한 외모, 배려, 든든한 재력이 이성에게 어필하는 최고의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데는 이런 이성적, 감성적 요소 외에도 다른 비밀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후각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페로몬 향수다. 사랑의 묘약이라 불려온 페르몬은 동물이나 인간의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물질로, 후각 신경을 통해 이성의 뇌로 전달돼 화학반응을 일으켜 이성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혹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와 시간에 처음 보는 이성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경우도 페로몬의 장난 때문일지도 모른다. 지금까지 페르몬의 효과를 증명하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는데, 미국 버팔로 대학교의 심리학자 마크 크리스탈 박사에 따르면 남녀가 연인관계로 발전하기 위해는 몇 가지 화학물질의 작용이 필요하다. 인간이 특정한 이성을 선택하는 데는 페르몬의 영향과 함께 만지고, 냄새 맡고, 듣는 등 감각적인 신호가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달콤한 사랑의 기운을 선물하는 페르몬 향수 중 가장 핫한 향수를 꼽으라면 단연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www.afrimo.co.kr)를 들 수 있다. 연애전문가 박코치와 텐미닛녀 조수아가 상품기획 및 개발에 참여한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는 명품향수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프랑스 그라스산 최고급 농축 원료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아프리모 페르몬 향수’ 개발 단계부터 이성에게 어필하는 것에 최적화된 향수로 잔향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향수의 잔향이 5시간인데 반해 아프리모 페르몬 향수는 데이트 시간이 평균 5시간 30분인 점을 감안해 잔향 유지시간을 늘려 연인과의 데이트 내내 기분 좋은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을이 되면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를 찾는 이들이 더 많아진다. 과학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뇌의 갑상선 호르몬 대사가 줄어드는 대신 노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와 같이 정신적으로 차분하게 만드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증가한다. 이에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가을철이면 페르몬향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아프리모 페로몬향수를 개발한 ㈜한국생활건강 관계자는 “아프리모 페르몬향수는 가을철에 필요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며 “은은한 연출을 하는 정도로 살짝 뿌려주거나, 패션의 포인트로 넥타이 끝이나 스커트 안쪽에 뿌려주면 당신의 향기가 은은하게 상대에게 전해져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격의 거인’ 작가, “日치하 조선 인구 2배” 식민지배 옹호 논란

    ‘진격의 거인’ 작가, “日치하 조선 인구 2배” 식민지배 옹호 논란

    일본의 인기 만화 ‘진격의 거인’ 작가 하지메 이사야마가 자신의 트위터 비밀계정에 “일본의 통치로 조선인 인구도 수명도 2배로 늘었다”고 주장한 사실이 지난 16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일제의 한국 식민 지배가 결과적으로 한국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의 전형적인 논리다. 하지메 이사야마는 지난 6월 출판사, 보조작가 등과 연락용으로 사용하는 비공개 트위터(@migiteorerno)에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부터 있던 (일본) 군대를 일괄해서 나치와 같다고 보는 것은 난폭하다”고 밝혔다. 하지메 이사야마는 “나중에 (한국이) 일본에 의해 통치돼 인구와 수명이 2배로 늘어난 조선인을 민족정화를 당한 유태인과 (상황이) 꼭 들어맞는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하지메 이사야마가 2010년 “‘진격의 거인’ 등장인물 중 한명의 모델이 일본 육군 장군 아키야마 요시후루냐”는 질문에 “맞다. 그런 분을 모델로 하는 것은 황공한 일이다. 그의 인품에 경외감을 갖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발언으로 하지메 이사야마는 한국에서는 우익 편향 논란을, 일본에서는 좌익 편향 논란에 휩싸였다. 아키야마 요시후루는 ‘일본 근대 기병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인물로 러·일 전쟁 중 러시아군의 우세한 기병대를 이겨낸 전투로 유명하다. 1916~17년 헌병경찰 통치기에 조선 주둔군 사령관으로 자리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우익 논란이 벌어졌던 것은 아키야마 요시후루가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했다는 사실 때문이다. 고종이 헤이그에 보낸 특사를 아키야마 요시후루가 저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키야마 요시후루가 헤이그 특사를 직접적으로 방해했다는 정황은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반면 일본에서 좌익 편향 논란이 벌어진 것은 관동대지진 당시 벌어진 조선인 학살에 대한 아키야마 요시후루의 발언 때문이다. 아키야마 요시후루는 당시 “조선인이 방화했다거나 우물에 독을 던졌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별도로 하지메 이사야마가 식민지 근대화론의 전형적인 논리를 그대로 따르는 발언을 함에 따라 ‘혐한 우익’ 논란은 비켜갈 수 없게 됐다. 만화 ‘진격의 거인’은 인간을 잡아먹는 거인에 멸망 직전에 다다른 인류의 저항을 다룬 작품으로 2009년 10월 만화잡지에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이 10권까지 나왔다. 지난 4월부터는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한국에서도 하루 차이를 두고 거의 동시 방영하고 있다. ‘진격의 거인’의 인기에 힘입어 ‘진격의 ○○○’라는 수식어가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보당 대리투표 이번엔 “유죄”

    서울 중앙지법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대리투표 관련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지 9일 만에 광주지법은 정반대로 다시 유죄판결을 내렸다. 법원의 엇갈린 판결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전우진 부장판사는 16일 비례대표 경선과정에서 대리투표를 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주모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주씨에게 투표를 위임한 반모씨 등 3명에게는 벌금 3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경선 투표는 직접 선거의 대상이 아니라는 변호인 측 주장에 대해 “보통·평등·직접·비밀 등 선거의 4대 원칙은 대선, 총선 이외의 선거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정당 내 민주주의의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한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진보당이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주씨는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위한 당내 온라인 경선 과정에서 다른 3명의 휴대전화 인증번호를 넘겨받아 투표를 대신 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재판부는 지난 7월에도 대리투표를 한 2명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으며 다른 지법들도 모두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지난 7일 서울 중앙지법은 대리투표 관련자 4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연애의 온도(캐치온 밤 11시) 직장동료 동희와 영은 3년차 비밀연애커플로 남들 눈을 피해 짜릿하게 사랑했지만, 오늘 헤어졌다. 다음 날 아침, 직장동료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물건을 부숴 착불로 보내고, 심지어는 서로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말에 SNS 탐색부터 미행까지 하게 된다. 그렇게 이들은 ‘헤어져’라고 말한 뒤 모든 것이 더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12(tvN 밤 11시) 낙원사 제1회 등반대회가 열린다. 등반대회 하루 전 사장인 승준은 영애의 요리솜씨를 칭찬하며 도시락을 싸오라고 보채고, 등반대회 당일에는 같이 차를 타고 가자고 제안한다. 유난히 다정한 승준의 태도에 마음이 자꾸 흔들리는 영애 앞에 승준은 갑자기 자신이 작업 중인 여대생 수지를 대동하고 나타난다. ■NCIS10:미공개 에피소드(CGV 밤 11시) 남미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던 해군 함선이 폭풍에 휩싸이며 흔들리는 동안, 함선의 군의관이 갑판 위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목에 남은 주삿바늘은 군의관이 독살당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의무병은 함 내에서 불법 약물이 거래됐다는 사실을 증언한다. 한편 맥기 요원은 함선에 탑승하고 있던 아버지 맥기 제독과 마주친다. ■컴뱃 호스피탈(AXN 밤 10시 50분) 샤워를 하다가 커다란 거미를 발견한 레베카는 소스라치게 놀라 총으로 거미를 쏴 죽이지만 헌병에게 걸려 총을 압수당한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동료는 장난으로 만든 훈장을 주지만, 레베카는 기분이 썩 좋지 않다. 거기에다 다음 날 저녁에 열릴 파티 준비까지 떠맡게 된다. 그런데 때마침 총상을 입은 병사가 실려 온다. ■벼락 맞은 문방구(투니버스 밤 8시) 쑥대밭이 된 아지트를 보고 놀란 번개탐정단 6인방. 어안이 벙벙해진 이들은 멀리서 몰려오는 구름을 따라 빠르게 문방구로 향한다. 그런데 강렬한 번개가 문방구를 강타하고,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예빈이 기천의 모습으로 변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200년 후의 미래에서 온 문방구 아저씨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 거북이(니켈로디언 밤 9시) 에이프릴의 아버지인 오닐 박사로부터 비밀 편지를 받은 도나텔로는 그를 구하기 위해 크랭 수용소로 향한다. 그렇게 뒤늦게 합류한 다른 거북이들의 도움으로 도나텔로는 오닐 박사를 무사히 구출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크랭과 슈레더의 음모인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데….
  • ‘나 힐러린데!’… 영국서 주차위반으로 국제적 망신

    ‘나 힐러린데!’… 영국서 주차위반으로 국제적 망신

    2016년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영국의 한 국제문제 연구소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불법주차 행위로 벌금 티켓을 부과받아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고 미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힐러리는 지난 11일 영국의 유명한 국제 연구소인 ‘채텀하우스(Chatham House)’ 가 주관하는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녀와 경호 요원들을 태운 두 대의 벤츠 차량은 인근 유료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였으나 시간당 6천 원에 달하는 주차권을 끊지 않았다. 이를 발견한 영국 교통경찰이 해당 차량에 대해 주차 위반 티켓을 발부하려 하자 경호 요원으로 보이는 대여섯 명이 비밀요원 배지를 보여주며 항의 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하지만 ‘용감한’ 교통경찰은 가차없이 15만원 상당의 주차위반 티켓을 발부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사건에 관해 현지 교통경찰 당국은 “전 미국 국무장관의 차가 45분이나 주차료를 내지 않고 불법 주차했다”며 “세계적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우리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는 사실을 그녀가 이해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해당 경찰의 티켓 발부 행위를 옹호하고 나섰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힐러리 클린턴 측은 언급을 꺼리고 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진보당 대리투표 이번엔 유죄…또 엇갈린 판결

    서울 중앙지법이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대리투표 관련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지 9일 만에 광주지법은 정반대로 다시 유죄판결을 내렸다. 법원의 엇갈린 판결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전우진 부장판사는 16일 비례대표 경선과정에서 대리투표를 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주모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주씨에게 투표를 위임한 반모씨 등 3명에게는 벌금 3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경선 투표는 직접 선거의 대상이 아니라는 변호인 측 주장에 대해 “보통·평등·직접·비밀 등 선거의 4대 원칙은 대선, 총선 이외의 선거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정당 내 민주주의의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한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진보당이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주씨는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위한 당내 온라인 경선 과정에서 다른 3명의 휴대전화 인증번호를 넘겨받아 투표를 대신 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재판부는 지난 7월에도 대리투표를 한 2명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으며 다른 지법들도 모두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지난 7일 서울 중앙지법은 “당내 경선에는 직접 투표의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볼 수 없다”며 대리투표 관련자 4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배성재·박선영 열애 “배성재 아나운서가 남자답게 대시했다”

    배성재·박선영 열애 “배성재 아나운서가 남자답게 대시했다”

    배성재·박선영 아나운서 열애 “배성재 아나운서가 2010년 대시” SBS 간판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단독보도에 따르면 박선영(31) 아나운서와 배성재(35) 아나운서가 3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직장 선후배에서 지난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 공공연한 비밀로 사내 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선영·배성재 아나운서 측근은 해당 매체 인터뷰에서 “직장 선후배인 두 사람은 안팎으로 함께 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며 “평소 위트 있고 후배를 잘 챙기기로 소문난 배성재가 남자답게 대시했고, 박선영이 결국 마음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 모두 공인이다보니 직장 선후배 동료란 이점이 제대로 작용한 것 같다”면서 “특히 스포츠 방송과 관련해 이 분야 베테랑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메인 뉴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에는 캐스터로 활약하며 ‘밴쿠버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 2005년 KBS 공채 31기로 입사했고,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하여 이직했다. 현재 SBS와 SBS ESPN을 오가며 축구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배정재 박선영 아나운서 예쁜 사랑하세요”,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훈남 훈녀 커플 너무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말리아 해적 두목 ‘영화 같은 체포’

    소말리아 해적 두목 ‘영화 같은 체포’

    우리나라 선박 동원호를 납치하는 데 관여했던 소말리아의 유명 해적 두목을 영화 촬영을 미끼로 붙잡은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벨기에 검찰이 소말리아 해적 두목 무함마드 압디 하산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벨기에 검찰은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지난 12일 브뤼셀 공항에 도착한 하산을 체포해 구금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비밀 요원들이 영화 제작자로 위장해 그의 부하에게 접근, “해적 활동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에 전문가 혹은 조언자의 역할로 협업하자”고 부추겨 그를 벨기에로 불러들였다. 하산은 최고 3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빅마우스’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하산은 유엔이 보고서를 통해 ‘가장 악명 높고 영향력 있는 해적 우두머리’로 공인한 인물이다. 2008년 사우디 유조선, 2009년 우크라이나 선박 등을 잇따라 납치해 악명을 떨쳤다. 하산이 이끄는 해적 단체 가운데 하나는 2006년 4월 선원 25명이 타고 있던 한국 선박 동원호를 납치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하산과 그의 아들들은 인질 석방 대가로 수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는 2009년 자국 선박 폼페이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직후부터 하산 검거 계획에 나섰다. 납치에 가담한 행동대원들을 잡아들이는 것보다는 ‘뿌리’를 뽑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산은 지난 1월 기자회견을 통해 “8년의 해적 활동을 끝으로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국제사회의 소탕이 본격화되면서 더 이상 해적 활동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소말리아 정부는 그를 잡아들이기는커녕 되레 외교관 여권을 발급해 줘 국제적 비난을 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시) 우리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은 네 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장의 혈액이 역류하거나 공급이 줄어들면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등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막아주는 것이 바로 심장판막이다. 그런데 최근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노년층의 심장판막질환 발병률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비밀(KBS2 밤 10시) 병원에서 기운을 차린 유정은 단발을 찾고, 함께 생계를 모색하면서 밑바닥 세계를 접하게 된다. 검사를 그만둔 도훈은 K그룹에 들어가고, 사장인 민혁과 대립하면서 후일을 모색한다. 능력을 인정받는 도훈을 눈여겨본 세연은 도훈과 친해지며 민혁의 질투심을 자극하려 한다. 하지만 민혁은 오히려 도훈을 잊지 못하는 유정을 보며 질투심을 느낀다. ■메디컬 탑팀(MBC 밤 10시 20분) 주영은 승재에게 탑팀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말하고, 승재는 주영이 들어오기 전까지 탑팀의 흉부외과자리를 공석으로 둔 채 기다리겠다고 얘기한다. 승재는 주영을 뺀 채 탑팀 멤버를 발표한다. 한편 세형그룹 아들이 급성호흡부전으로 병원에 실려오지만, 응급처치만 받고 중요한 수술은 미국에서 하겠다고 한다. ■내 마음의 크레파스(SBS 오후 5시 35분)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 총 20호 가구에 주민 30명 남짓의 작은 마을이 있다. 대부분 어르신이 홀로 농사를 짓고 살아간다. 그런데 이곳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 집이 있으니 바로 상하네 집이다. 상하네 집은 동네에서 유일하게 다복한 가정으로 한 번 낳기도 어려운 쌍둥이를 두 번씩이나 낳은 겹쌍둥이 집인데…. ■세계의 눈(EBS 밤 11시 15분) 사납고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 검은 표범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멜라닌 색소 때문에 검은 털을 지닌 이 검은 표범은 아주 희귀해서 일반 사람들 사이에 전설 속 동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은 표범은 엄연히 존재하며, 이를 증명하려고 동물 보호가인 케빈 리처드슨은 2년여의 시간 동안 검은 표범을 찾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리얼대탐험(OBS 밤 9시 50분) 아프리카의 고롱고사 국립공원은 한때 코끼리의 천국이었지만 지옥으로 변했다. 이에 첨단기술의 사용과 코끼리의 습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 거대한 동물의 치유를 도우려 한다. 우간다 내전에 의한 전쟁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서식지를 빼앗긴 야생 코끼리의 이야기를 전한다.
  • ‘이다희 열애설’ 구본권 대표, 과거 ‘이요원 훈남 매니저’

    ‘이다희 열애설’ 구본권 대표, 과거 ‘이요원 훈남 매니저’

    배우 이다희(28)와 열애설이 터졌던 구본권 매니지먼트 구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구본권 대표는 티 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담당 매니지머트를 해오다 지난 2012년 4월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 구본권 대표는 이다희를 비롯해 이요원, 조민수, 오연수 등 굵직한 배우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무명이었던 이다희가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는데도 구본권 대표의 조력이 컸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다희는 구본권 대표를 만난 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2 ‘비밀’에 출연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구본권 대표는 1997년부터 수년간 이요원의 매니저로 일 해왔다. 당시 구본권 대표는 큰 키와 연예인 못지 않은 훤칠한 외모로 ‘이요원 훈남 매니저’로 알려지기도 했다. 과거 이요원이 자신의 사비로 구본권 대표에게 차를 선물한 일화도 유명하다. 이요원은 구본권 대표가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리자 소속사를 옮기는 등 지금까지도 끈끈한 의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구본권 대표는 15일 인터넷 연예 매체 TV리포트를 통해 이다희와 열애설이 보도된 뒤 다른 매체들을 통해 “배우로서 좋은 동반자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성재 아나운서, 박선영 열애설 전면 부인 “내가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배성재 아나운서, 박선영 열애설 전면 부인 “내가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동료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선영 아나운서가) 6년 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을 당시 제가 잠깐 집적거린 건 맞는데 받아주지 않았다. 그리고 쭉 친한 선후배”라고 밝혔다. 이어 배성재 아나운서는 “아주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고 제보한 분이 사내에 계셨나보다”라면서 “사귀지 않는다. 나라가 이꼴인데 무슨 연애…”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직장 선·후배에서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공공연한 비밀로 사내 연애를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다희, 소속사 구본권 대표와 열애… “인기 스타로 만들어 준 조력자”

    이다희, 소속사 구본권 대표와 열애… “인기 스타로 만들어 준 조력자”

    배우 이다희가 소속사 대표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는 1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다희가 현재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구의 구본권 대표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구본권 대표는 오랜 기간 무명시절을 겪은 이다희를 인기 스타로 성장시킨 멘토 겸 조력자로 알려져 있다. 이다희는 구 대표를 만난 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2 ‘비밀’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들의 관계를 지켜봐왔다는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사귄지는 햇수로 2년, 만으로 1년 정도 됐다. 일로 만나 사랑으로 발전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또 “이다희가 주목받는 배우가 되기까지 구 대표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 이다희는 지난 2002년 슈퍼모델선발대회 아름다운나라를 통해 데뷔, ‘천년지애’, ‘폭풍속으로’, ‘슬픈연가’, ‘에어시티’, ‘태왕사신기’, ‘크크섬의 비밀’, ‘로열패밀리’,’하모니’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구본권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매니지먼트 구는 배우 전문 연예기획사로, 이다희 이에도 조민수 오연수 이요원 임정은 차예련 최윤영 권현상 김주영 등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상아탑 무너뜨리는 대학의 이중 성적표

    전국 대학 10곳 가운데 3곳이 졸업생의 성적증명서를 내부 열람용과 외부 제출용으로 나눠 이중으로 발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학칙이나 내부 규정으로 정한 곳도 많았다. 또한 F학점을 뺀 성적증명서를 따로 발급한 대학도 여럿 있었고, 학생이 재수강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이를 허위로 기재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성적을 세탁한 이른바 ‘취업용 성적증명서’다. 상아탑이란 말이 부끄러운 우리 대학의 일그러진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여간 개탄스럽지 않다.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이 그제 밝힌 교육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성적 자료를 제출한 236개 대학(일반대 160곳, 전문대 76곳) 가운데 70개 대학은 내부용과 외부용으로 성적증명서를 이중으로 발급했다. 51개 대학은 F학점을 삭제한 성적증명서를 만들었다. 외부용 성적증명서는 내부용과 달리 취업 등에 불리한 F학점과 재수강 등은 기록되지 않는다.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대학이 104곳에 이르러 이를 포함하면 편법 성적표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서울의 유명 사립대들조차 이같은 행위를 버젓이 해와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요즘 대학가에서는 성적을 높이는 ‘학점 세탁’이 일반화돼 있다고 한다. 대학의 취업률은 정부의 재정 지원과 학자금 대출 등에 주요 지표로 반영된다. 수험생이 대학을 선택할 때도 취업률은 당연한 고려 사항이다. 특히 2018년부터는 고교 졸업생이 대학의 입학 정원보다 적어져 대학으로선 취업률을 높이는 것이 생존과 직결된다. 여건이 이렇다 보니 대학의 취업률 부풀리기가 만연한 지 오래이고, 이는 공공연한 비밀로 통한다고 한다. 대학 졸업생의 90%가 B학점 이상이라는 웃지 못할 조사도 있다. 우리는 그동안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등의 지표를 조작하는 대학의 불·편법을 익히 보아 왔다. 대학이 교육의 본질적인 지향점을 잊고 불공정의 길을 걸어서는 안 된다. 교육 당국은 학점 포기, 재수강 등을 성적표에 표기하는 등 성적증명서를 제대로 관리할 보다 건실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대학가가 공정성을 잃고 취업을 위해 공·사문서 위조나 다름없는 편법을 자행해서야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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