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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성공에 영감받았나…각국, 소형 USV 도입 움직임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 성공에 영감받았나…각국, 소형 USV 도입 움직임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씨베이비나 마구라-7 같은 우크라이나 소형 무인수상정(USV)이 러시아 해군의 흑해 함대에 큰 피해를 주었다는 소식이 연일 들려온다. 특히 USV에 장착한 AIM-9M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러시아 전투기 두 대를 격추한 사건은 소형 USV를 도입하려는 국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2000년 10월 12일 예멘 아덴항에서 미 해군 구축함 USS콜이 테러리스트들의 소형 자폭보트 공격을 당한 이후 이런 기습 방식에 대비하기 시작했지만 소형 고속 USV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위협으로 진화하고 있다. 예멘 후티가 고속 USV에 폭탄을 탑재해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우크라이나에 피격당한 러시아가 유사한 종류의 자폭 USV로 나토 해군을 긴장시켰다. 미국, 대만, 그리스, 프랑스, 튀르키예 등이 속속 소형 고속 USV를 다양한 용도로 도입했다. 미국은 해군 특수전부대가 미사일이나 자폭 드론을 탑재하는 소형 USV에 관심을 보였고,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실시된 훈련에서는 램페이지라는 소형 USV가 훈련에 참가했다. 대만은 두 종류의 소형 USV를 비밀리에 시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의 상륙부대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그리스도 델리안사가 인터셉티콘을, 튀르키예는 아나둘루 로보틱스가 아리다-M 자폭보트 방어용 USV를 공개했다. 프랑스 해군은 제트스키를 개조해 무인 자폭 무기로 만들어 시험했다. 소형 USV는 우크라이나와 후티처럼 공격용으로도 쓰이지만 미국, 튀르키예처럼 방어용 무기로 활용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용도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한 우크라이나의 마구라-7이나 자폭 드론 탑재를 검토하는 미국 USV처럼 다른 탑재체를 실은 모선 개념으로 발전하면 공격 범위가 훨씬 넓어지고 속도도 다 빨라져 상대군은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공격 무기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방어 개념도 성장시킨다. 러시아는 Su-30M 전투기를 AIM-9M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한 마구라-7 USV를 일인칭(FPV) 드론으로 격파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 외에도 헬리콥터에서 기관총을 발사하여 우크라이나 USV를 방어해왔다. 튀르키예 아리다-M 체계는 탐지 센서를 탑재한 유인 보트가 USV 여러 대를 통제하는 유무인 복합체계로 개발됐다. 유인 보트 대신 항만의 지휘소에 탐지와 유도 장비를 장착하여 항만 방어체계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 ‘홀로코스트 생존’ 103세 프리틀렌더, 독일 훈장 받는 날 별세

    ‘홀로코스트 생존’ 103세 프리틀렌더, 독일 훈장 받는 날 별세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 학살)에서 살아남아 100세가 넘도록 반인종주의 운동을 벌인 마르고트 프리틀렌더(103)가 지난 9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그에게 최고 등급 훈장인 대공로십자장을 수여할 예정이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그는 지난 7일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행사에서 마지막으로 연설했다. 프리틀렌더는 1921년 11월 5일 독일 베를린의 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단추 제조공이었던 아버지가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브라질·중국으로의 이민을 시도하다 실패한 뒤 부모와 남동생이 모두 나치에게 끌려갔다. 홀로 남은 프리틀렌더는 유대인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코를 교정한 채 숨어 살았다. 하지만 1944년 봄 거리에서 나치 비밀경찰 게슈타포가 고용한 유대인에게 붙잡혀 현재의 체코 땅인 테레지엔슈타트 강제수용소에 수감됐다. 1945년 종전과 함께 풀려난 그는 수용소에서 만난 아돌프 프리틀렌더와 결혼한 뒤 이듬해 배를 타고 미국 뉴욕으로 이주했다. 88세 때인 2010년 독일로 다시 돌아와 나치 잔혹사를 알리고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운동에 전념했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지난해 102세의 나이로 패션 잡지 ‘보그’ 독일판 전면 표지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 “교황 선출 과정 굉장히 형제적… 영화 ‘콘클라베’는 엉터리더라”

    “교황 선출 과정 굉장히 형제적… 영화 ‘콘클라베’는 엉터리더라”

    한국인 성직자로는 유일하게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 참석한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이 정치적 암투와 야합이 벌어지는 동명의 영화 ‘콘클라베’와 달리 “실제 교황 선출 과정은 굉장히 형제적이고 친교적이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한국인 추기경으로는 1978년 10월 이후 약 47년 만에 콘클라베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그는 “아직 영화 ‘콘클라베’를 보지 못했는데 다른 추기경들이 엉터리라고 보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레오 14세 교황이 선출된 뒤 다음날인 지난 9일(현지시각) 바티칸 성직자부 청사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유 추기경은 7~8일 열린 콘클라베에 대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8일 레오 14세 교황이 성베드로 대성전 ‘강복의 발코니’에서 축복을 내릴 때 다른 추기경들과 신도들을 향해 연신 미소를 짓던 그의 모습도 화제가 됐다. 그는 “휴대전화가 있었으면 그 장면을 찍고 싶을 정도로 잔치, 축제 분위기였다”며 “광장에 엄청난 인파가 모여 있었으며 태극기도 보였고 함성이 대단했다. 그 모습을 보니 신나지 않았겠느냐”고 당시를 회상했다. 추기경 선거인단의 80%는 최근 12년 새 프란치스코 교황이 뽑았고, 20명은 지난해 말 추기경이 돼 상당수가 서로 일면식도 없어 이번 콘클라베가 ‘깜깜이 투표’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유 추기경은 사전에 추기경 전원의 프로필이 담긴 명부가 배포됐고 다른 추기경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했다고 반박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12차례의 총회에서 추기경들은 자유롭게 각자 버튼을 눌러 발언권을 얻었고 발언하면 화면에 이름과 국적, 약력이 나오고 6개 국어 통역도 이뤄졌다. 그는 또 “첫 투표에서 몇 분이 두드러지게 표를 얻었고 두 번째, 세 번째에선 더 좁혀졌다”며 “네 번째 투표에서는 (레오 14세 쪽으로) 표가 확 쏠렸다”고 전했다. 이어 “(교황 선출에 필요한) 89표를 넘긴 것이 확인되자마자 모두가 일어나 박수 치고 야단이 났다”며 “영화 콘클라베에서처럼 외부에서 흔히 상상하는 정치나 야합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 “여친이 처음간 호텔 와이파이 ‘자동연결’”…이별뒤 ‘반전’ 있었다

    “여친이 처음간 호텔 와이파이 ‘자동연결’”…이별뒤 ‘반전’ 있었다

    중국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의 휴대전화에 처음 방문한 호텔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연결되자 이별을 선택한 가운데, 여자친구인 여성의 해명이 눈길을 끈다. 11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B씨와 함께 지난 1일 중국 남서부 충칭시의 한 호텔을 찾았다. A씨가 당시 체크인에 필요한 실물 신분증을 깜빡해 디지털 신분증을 찾으려고 휴대전화를 켰을 때 B씨는 A씨의 휴대전화가 호텔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된 것을 목격했다. 이에 B씨는 A씨에게 이전에 다른 사람과 함께 호텔에 온 적이 있는지 물었다. A씨는 이 호텔에 방문한 것이 처음이며, 왜 자신의 휴대전화가 자동으로 와이파이에 연결됐는지 알 수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를 믿지 않은 B씨는 결국 이별을 고했다. A씨는 “내 친구들조차 내 말을 믿지 않았다”면서 “심한 모욕감을 느껴 내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직접 원인을 찾아 나섰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일했던 충칭시에 위치한 다른 호텔에서도 똑같은 사용자 이름과 암호로 와이파이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B씨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지만, B씨는 그의 연락을 거부하고 A씨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역시 “나를 믿지 않는 남자와는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 충칭TV의 리포터가 직접 A씨의 과거 직장이었던 호텔로 가서 와이파이에 연결한 뒤, A씨와 B씨가 방문했던 호텔로 이동해 와이파이를 연결하자 자동으로 연결됐다. 한 전문가는 “휴대전화가 이전 로그인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했다면 동일한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사용해 새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 저장 기능이 보안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꺼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A씨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남자는 버려야 한다”, “전 남자친구랑 방문했던 곳이라고 해도 그게 무슨 상관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LG 영결’ 박용택, ‘편파 해설’ 논란에…KBSN “시청자 지적 경청”

    ‘LG 영결’ 박용택, ‘편파 해설’ 논란에…KBSN “시청자 지적 경청”

    KBSN 스포츠 소속 해설위원 박용택의 ‘편파 해설’ 논란이 불거지자 KBS가 입장을 내놨다. 지난달 한 누리꾼은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이전에도 박용택 편파 해설로 KBS에서 사과하셨는데 바뀐 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누리꾼은 지난 4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언급하며 “롯데 선수가 홈런 치면 입 꾹 닫고 아무 말도 안 하고, 삼성 선수가 홈런 치면 흥분해서 소리 지른다. 롯데가 이기고 있으면 아무 말도 안 한다. 너무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게 해설의 자세가 맞나요? 이럴 거면 해설 왜 하나”라며 “KBS, 박용택 해설 모두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이 1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자 KBS는 지난 9일 “이 사항에 대해 유념하여 공정한 중계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중계 방송사 KBSN 스포츠의 답변을 전달했다. KBSN 스포츠는 “경기를 즐겁게 보셔야 할 순간에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해설자 개인의 감정이나 성향이 중계에 지나치게 드러나 보였다는 지적에 대해서 경청하고 있으며, 해설의 중립성과 균형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피드백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BS는 지난 3월 ‘금간불괴’, ‘비밀번호’ 등 롯데를 조롱하는 내용의 자막에 대해 사과하면서 “해설위원들도 출신 구단에 편파적으로 중계한다는 지적을 받지 않도록 매우 조심스럽게 방송하고 있다. 편파 중계의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야구팬들은 박용택의 해설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지적해 왔다. 특히 박용택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LG 트윈스를 편애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LG가 홈런 맞으면 조용해진다”, “롯데를 너무 무시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LG 원클럽맨인데 어쩔 수 없는 마음이지 않겠냐”, “더 심한 해설위원도 많다”라며 박용택을 이해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박용택은 19년 동안 LG에만 몸담은 프랜차이즈 스타다. LG는 2020년 박용택 은퇴 당시 그의 등번호 33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 [포착] ‘주먹 불끈’ 트럼프 피격 묘사 조각상, 백악관 집무실에 한자리

    [포착] ‘주먹 불끈’ 트럼프 피격 묘사 조각상, 백악관 집무실에 한자리

    지난해 피격 사건 당시 주먹을 불끈 치켜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이번에는 조각상으로 재탄생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미국 백악관의 대통령 공식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예술 작품’이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이 조각상은 대통령 책상 옆 탁자 위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처음으로 노출됐다. 조각상 모습은 지난해 유세 도중 발생한 피격 사건에서 주먹을 불끈 치켜든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주위에 비밀경호국(SS) 경호원들이 둘러싸고 있는데, 선글라스를 착용한 숀 커런의 모습도 보인다. 그는 피격 사건 당시 재빨리 단상에 뛰어오른 공로로 이후 신임 SS 국장으로 임명됐다. 백악관 측은 새로운 조각상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뉴욕포스트는 현재 트럼프 동상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스탠 왓츠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피격 당시 모습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애착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미 당시 사건을 묘사한 초상화가 백악관 그랜드 로비에 걸려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달 22일 CNN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피격 사건의 모습을 담은 초상화를 선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초상화 역시 같은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데, 러시아의 유명 화가 니카스 사프로노프가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7월 13일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유세 도중 피격당했다. 특히 피격 후 피투성이가 된 트럼프는 암살당할 뻔한 상황에서도 오른손 주먹을 번쩍 들며 “싸워라”라고 외쳤고 이 장면은 생생하게 사진으로 기록됐다. AP통신 에번 부치 기자가 촬영한 역사적인 이 사진은 트럼프 피격 사건의 상징으로 자리하며 전 세계 신문 1면을 장식했으며 미국 대선판을 크게 흔들었다.
  • 벽 너머 ‘성관계 소리’ 더 듣겠다고…전자도어락까지 뚫은 옆집 40대 ‘덜미’

    벽 너머 ‘성관계 소리’ 더 듣겠다고…전자도어락까지 뚫은 옆집 40대 ‘덜미’

    이웃 침실에서 들려온 성관계 소리에 호기심이 발동한 40대가 피해자 집에 침입해 녹음기를 설치했다가 덜미가 잡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제1형사부(부장 이승호)는 통신비밀보호법위반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 및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주거지 복도에서 B씨 집 현관문을 통해 우연히 성관계 소리를 들었다. 이후 성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2월 13일 오후 5시쯤 B씨 집 근처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전자도어락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무단으로 침입했다.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A씨는 사흘 후인 2월 16일 오후 9시 30분쯤 다시 B씨의 집에 침입해 침대 매트리스 틈 사이에 녹음기까지 설치했다. 하지만 이날 평소보다 일찍 귀가한 B씨에 의해 범행이 발각됐으며, A씨는 구속상태에서 재판받게 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단순한 성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타인의 주거지에 침입하고 사생활의 은밀한 영역을 침범한 행위는 그 대상과 방법, 경위 등에서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며, 피고인과 합의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명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 신다은, ‘비밀 친구’와 18년 만에 이별 “이제야 온전히 애도 중”

    신다은, ‘비밀 친구’와 18년 만에 이별 “이제야 온전히 애도 중”

    배우 신다은이 반려견을 떠나보낸 소식을 전했다. 신다은은 9일 인스타그램에 “18년을 함께해준 봄이가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아주 편안하게 잠든 듯이 숨을 놓았다”고 적었다. 신다은은 “보내주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집안 곳곳 봄이의 흔적을 아무것도 정리하지 못했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집안에서 봄이가 보인다”고 했다. 이어 “잘 있다가도 ‘아 이제 봄이는 없지’ 라고 인식되면 멍해진다”며 “너무 많은 순간이 함께여서 아직 실감이 들지 않나 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기를 재워놓고 유골함 앞에 향을 피우고 초에 불을 밝혀 그제야 온전히 애도 중”라며 “18년 세월 동안 나만 봄이에게 위로받은 거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다. 봄이를 귀여워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다은은 반려견에게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봄아, 우리가 처음 만난 날 오늘처럼 봄비가 내렸었어. 너와 나의 열여덟 번째 봄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구나”라며 “널 보내고 나니 못 해준 것들만 떠오른다. 너의 기다림을 무심히 지나친 날들. 더 안아줄걸, 더 바라봐줄걸, 더 웃어줄걸. 그런 생각들로 마음이 미어진다”고 했다. 이어 “너는 나에게 ‘애틋함’이라는 감정을 처음 알려준 존재였어. 널 정말 깊이 사랑했다”며 “세상 누구보다 내 마음속 외로움을 먼저 알아차리고 조용히 다가와 내 옆을 지켜준 나의 비밀 친구. 말로는 닿을 수 없는 깊은 곳까지 날 온전히 그대로 사랑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한편 신다은은 2016년 건축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했다.
  • ‘안도의 웃음?’ 활짝 웃는 추기경들 표정 화제…14년전 영화도 다시 조명

    ‘안도의 웃음?’ 활짝 웃는 추기경들 표정 화제…14년전 영화도 다시 조명

    8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콘클라베(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추기경들의 비밀 회의)에서 레오 14세가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가운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리는 추기경들의 활짝 웃는 모습이 화제다. 바티칸뉴스 등에 따르면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이날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을 선출했다. 콘클라베 이틀 만이자, 네 번째 투표 끝에 새 교황이 결정됐다. 그의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명이 발표된 이후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나와 손을 흔들며 군중 환호에 화답했다. 이어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라고 첫 강복 메시지를 전했다. 전세계 14억명의 가톨릭 신자들을 이끌며 지구촌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게 된 새 교황에 탄생에 환호가 쏟아지는가 하면, 콘클라베를 마친 뒤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낸 추기경들의 활짝 웃는 얼굴을 통해 콘클라베 기간 동안 어떤 물밑 논의가 있었는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콘클라베는 추기경단의 비밀 투표를 통해 새 교황을 선출하는데, 개표 직후 투표 용지를 불에 태워 없애버릴 정도로 내부에서 오가는 이야기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다. 때문에 콘클라베가 진행된 지난 이틀 간의 내부 상황은 상상에 맡길 수밖에 없는데,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의 다소 긴장한 표정과 이와 대비되는 추기경단의 밝은 모습에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2011년 영화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Habemus Papam·하베무스 파팜)’에서 묘사된 콘클라베를 떠올리고 있다. 이탈리아의 난니 모레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제64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는 교황이라는 무거운 짐을 질까 두려워하는 추기경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콘클라베에 참석한 추기경들은 “제발 뽑히지 않게 해주소서”, “저는 안 됩니다” 라며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콘클라베를 통해 새 교황에 선출된 멜빈(미셸 피콜리)은 성도들을 향한 연설을 거부하고 바티칸에서 도망쳐나와 자신의 꿈인 연극배우에 대한 도전을 시작한다. 영화는 교황이라는 위대한 자리가 갖는 무거운 책임감과 중압감을 인간적으로 그려냈다. 교황은 ‘무거운 왕관’…“메시 대체자 찾는 격”실제 추기경들에게 교황은 영광스런 자리이자 그에 걸맞는 막중한 업무량과 책임감을 감당해야 하는 자리다. 특히 고령의 나이에 교황을 맡게 되는 탓에 과로에 시달리는 사례가 적잖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딕토 16세는 2005년 78세 생일을 맞이하며 주변에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요한 바오로 2세가 선종한 뒤 열린 콘클라베에서 새 교황으로 선출되자 당시 심경을 “단두대 도끼날이 내 목에 떨어진 것 같았다”고 회상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뒤 콘클라베를 앞두고도 ‘교황 포기’ 선언이 나왔다. 모로코 라바트의 대주교인 크리스토발 로페스 로메로(73) 추기경은 이달 초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교황이 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내가 교황으로 선출되면 시칠리아로 도망칠 것”이라고 농담 삼아 말했다. 로메로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아버지이자 롤 모델, 친구였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르헨티나 출신인 점에 빗대 “차기 교황 선출은 리오넬 메시의 대체자를 찾는 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레오 14세는 2000년이 넘는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미국인 교황이다. ‘세계 최강대국’ 교황이라는 전례 없는 교황의 탄생 이면에는 그가 페루 등 중남미 지역의 빈민가에서 오랜 기간 사목을 했다는 점과 중도 성향으로 교회 내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의 균형추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레오 14세는 이날 전세계에 보낸 첫 강복 메시지로 ‘평화’를 강조했다. 레오 14세는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모든 사람의 마음에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어디에 있든지, 모든 민족과 온 지구에 전해지기를 바랍니다”라며 “이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평화이자 무기를 내려놓는 동시에 무기를 내리게 만드는 평화이며, 겸손하고 인내하는 평화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18만원’에 정자 뿌리더니…“전세계에 자녀 190명 있다”

    ‘18만원’에 정자 뿌리더니…“전세계에 자녀 190명 있다”

    “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일론 머스크’ 같은 존재예요.” 전 세계에 정자를 기증해 약 180명의 아이를 태어나게 했다는 이유로 신상이 공개된 로버트 찰스 앨본(54)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앨본은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무려 아이 190명의 아버지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앨본의 ‘정자 기증’ 활동은 올해 2월 공개된 법원 판결문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앨본 사건을 담당한 영국 가정법원의 조나단 퍼니스 판사는 “정자 제공으로 180명의 아이를 태어나게 하고, 태어난 아이에 대한 친권 소송으로 가정을 파멸시킨 ‘로버트 찰스 앨본’의 신원을 밝히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앨본 사건은 2023년 아이 A에 대한 친권 다툼에서 시작됐다. A의 부모인 동성 커플은 앨본으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은 뒤 주사를 통해 임신이 됐다고 주장했는데, 앨본은 “아이의 생모와 비밀리에 성관계를 가져서 임신이 됐다”고 주장한 것이다. 앨본은 그러면서 법원에 A에 대한 친권과 이름 변경을 요청했다. 그러나 퍼니스 판사는 “앨본은 미국 출신이지만 현재 영국 북동부에 거주하고 있다”며 “그는 정기 지불금 미납으로 인해 미국으로 돌아갈 경우 체포될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영국에 머물기 위한 ‘이민 신분’을 갖추기 위해 친권 소송을 시작했다”고 앨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앨본은 해당 판결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아이는 정확한 출생 기록을 가질 권리가 있다”고 데일리메일을 통해 반박했다. ‘조 도너’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 정자 기증 광고를 해온 그는 1회당 133달러(약 18만원)에 자신의 정자를 영국, 중국,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등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퍼니스 판사는 판결문에 “앨본은 정자 기증을 계속할 의향이 있는 사람이고, 이런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취약한 여성들은 그와 연루되는 데 따르는 위험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자 제공에 대한 영국의 규정에 따르면 정자 제공은 허가받은 병원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데, 앨본은 그러지 않았다. 이 외에 자녀 수 제한도, 의무적인 건강검진도, 부모로서의 법적 권리 보호도 그가 정자를 제공한 방식을 통해서는 보장되지 않았다. 다만 앨본은 “판사는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내 이름을 공개했다고 하지만, 오히려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나를 주목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가난한 사람들의 일론 머스크”라며 “머스크처럼 나도 매우 창의적인 사람이다. 세상에 무언가를 돌려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현재 앨본은 양육비 미지급 혐의 6건으로 체포 영장이 발부돼 도피 중이다.
  • 새 교황 ‘레오 14세’, 선출되자마자 ‘한국 방문’ 예약?…그 이유는

    새 교황 ‘레오 14세’, 선출되자마자 ‘한국 방문’ 예약?…그 이유는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미국)이 2년 후인 2027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방한이 성사된다면, 한국에 오는 역대 3번째 교황이 된다. 레오 14세 교황은 바티칸에서 열린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4번째 투표에서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의 3분의 2 이상 득표를 얻어 8일(현지시간) 새 교황으로 선출됐다. 이제 막 선출된 교황의 한국 방문이 벌써 예견된 것은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3년 8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WYD)에서 차기 2027년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해 발표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의 신앙 대축제인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청년들이 만나는 행사로 유명하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재위 중인 1984·1985년 바티칸으로 세계 각국 젊은이들을 초청한 것을 계기로 1986년 정식으로 시작됐다. 세계청년대회는 제1회 행사가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열린 이후 대략 2~3년에 한 번, 7~8월 무렵 개최지를 바꿔가며 열렸다. 매번 교황이 개최지에서 세계 각국 젊은이들을 만나는 것이 정례화돼 있다. 중간에 교황이 바뀌더라도 약속은 지켜졌다. 지난 2005년 독일 쾰른에서 세계청년대회를 열기로 한 것은 요한 바오로 2세였으나, 그가 대회를 약 4개월 앞두고 선종하자 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가 쾰른을 방문한 바 있다. 레오 14세 교황이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한국에 오면 교황의 역대 4번째 방한으로 기록된다. 앞서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가 한국을 찾았으며,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찾아온 이후 13년 만에 교황의 방한이 다시 이뤄진다. 세계청년대회 개최와 교황의 방한은 세계 가톨릭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일이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서 군중에게 교황으로서 첫인사를 하며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이라고 말했다. 첫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 교황은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 활동을 한 인물이다. 개혁적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 측근으로 활동했지만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이어서 교회 내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 경찰, 카카오 ‘통화 기술 탈취 의혹’ 압수수색

    경찰, 카카오 ‘통화 기술 탈취 의혹’ 압수수색

    경찰이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인 네이블의 기술을 탈취해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개발한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8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 내 카카오톡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네이블이 2011년 카카오로 직장을 옮긴 개발자들과 카카오 법인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해 3월 경찰에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네이블은 고소장을 통해 “이직한 개발자들이 회사의 영업 비밀에 해당하는 인터넷 전화(VoIP) 관련 원천기술을 카카오로 빼돌렸고, 탈취한 기술을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개발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동안 고소인이 주장하는 영업 비밀을 특정하는 등 기초 수사를 해오다가 이날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카카오 측은 네이블이 앞서 3건의 특허 침해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가 모두 패소하자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후 카카오는 네이블이 가진 특허를 무효로 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네이블은 카카오가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각각 제기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 李, 남은 변수는 신변 안전… 3㎏ 방검복 입고 경찰 ‘인간띠’ 경호

    李, 남은 변수는 신변 안전… 3㎏ 방검복 입고 경찰 ‘인간띠’ 경호

    ‘골목 경청투어’ 선행팀 사전 답사현장 유세 때 1m 거리서 동선 유지경찰 20명 파견·경찰견 사전 수색“살해 협박 7건 수사 의뢰·5건 고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이 대선 이후로 밀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남은 주요 리스크로는 ‘신변 안전’ 문제가 거론된다. 이 후보가 지난해 1월 지지자로 둔갑한 괴한에게 피습된 적이 있는 만큼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후보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양복 재킷 안에 약 3㎏의 검은색 방검복을 갖춰 입었다. 이 후보가 강단에 올라 발언을 하는 중에도 양복을 입은 경호 인력들이 간담회장 벽면에 대기하며 이 후보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이 후보에 대한 경호는 전국 각지에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만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 일정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이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가 잇따르며 현장의 긴장감도 덩달아 높아진 분위기다. 선거대책위원회 가짜뉴스대응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살해 협박 게시글 총 240건을 제보받았고 이 중 7건을 수사 의뢰, 5건을 고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선대위 내부에서는 현장 행보를 선호하는 이 후보가 소규모 지역 위주의 전국 순회 일정을 잡자 안전 문제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20대 대선이나 총선 때보다 경호 인력이 늘고 경호 수준도 훨씬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 후보에 대한 경호는 크게 3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이 후보의 경청투어 동선을 확정하기 위해선 선행팀이 하루 전 사전 답사를 통해 일차적인 안전 문제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의 동선을 점검하며 위험한 장소가 있다면 배제된다. 예컨대 철물점 등 흉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건이 있는 곳은 피해 가는 식이다. 이 후보가 현장 유세를 시작하면 경찰에서 파견된 인력과 선대위 수행팀이 이 후보와 1m 거리에서 근접 경호한다. 지지자들이 난입하지 않도록 막고 이 후보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응원 열기가 고조된 지지자들과 유튜버의 촬영 경쟁 속에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면 신경이 곤두선 경호원들이 “밀지 말라”, “뒤로 가라”며 고성을 지르는 경우도 자주 목격된다. 이 후보 경호를 위해 경찰에선 20명의 인력이 선대위로 파견됐다. 대선 후보는 경찰이 지원하는 경호의 최고 등급이자 경호처가 대통령에게 제공하는 ‘갑호’ 경호의 아래 단계인 ‘을호’ 경호를 받을 수 있다. 대선 경선 당시 사설 경호업체를 고용했던 이 후보는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사설 경호원 없이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됐다. 경청투어 지역마다, 또 유세 현장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한 현장에서의 보완 경호는 경찰에서 주도적으로 담당한다. 현장의 교통정리와 안전 관리 등은 지역 경찰의 협조를 받는다. 전날 경청투어 첫 일정이었던 전북 진안에서는 경찰기동대가 투입돼 이 후보의 동선을 따라 ‘인간 띠’를 만들었고, 충남 청양에서는 경찰견이 동원돼 사전 수색을 벌였다. 또 이 후보가 도착하는 지점의 건너편에 있는 문화센터 건물 옥상에서는 빨간색 베레모를 쓴 특공대가 대기하기도 했다. 선대위 내부에서도 이 후보의 신변 안전을 위한 보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후보의 일정은 비밀 유지 서약의 대상이 되거나 기록이 남지 않도록 구두로 안내되기도 한다.
  • [단독] 美 민감국 지정 논란에… 이재명 ‘핵잠’ 공약 뺀다

    [단독] 美 민감국 지정 논란에… 이재명 ‘핵잠’ 공약 뺀다

    “지정 여파로 핵무장 논의 쏙 들어가”국방 공약엔 軍구조개혁 등 담을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난 대선 공약에 포함됐던 핵추진잠수함 건조가 6·3 대선 국방 공약에선 빠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 사태 이후 민주당에서 핵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논의가 수면 아래로 사라진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은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미국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이 너무 컸다. 핵무장론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며 “핵추진잠수함도 핵의 평화적 이용인가 아닌가 하는 쟁점이 있기 때문에 공약까지 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핵추진잠수함은 핵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SSN)을 의미한다. 수개월에 걸친 장기간 임무 수행과 기습 공격 등이 가능해 ‘게임체인저’라고도 평가받는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인도, 중국 등 6개국만이 이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도 이를 개발하기 위해 러시아의 기술 이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민주당 정부에서도 핵추진잠수함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노무현 정부는‘362 사업’으로 비밀리에 이를 건조하려고 했지만 무산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대선 공약으로 2030년 초·중반까지 순차 도입하는 3000~4000t급 잠수함 9척 중 3척을 핵추진잠수함으로 건조하는 방안을 추진했었다. 이 후보 역시 지난 20대 대선 당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국과 외교 협력을 지속해 장기간 수중 매복과 감시·정찰이 가능한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핵추진잠수함 건조는 핵연료를 군사적 목적으로 쓰지 못하도록 규정한 ‘한미 원자력협정’에 발목이 잡혀 있다. 한미 원자력협정 제13조는 ‘협정에 따라 이전·생산된 모든 핵물질은 핵무기, 핵폭발 장치의 연구개발이나 어떠한 군사적 목적을 위해서도 이용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정치권에서 제기된 독자 핵무장론, 핵 잠재력 보유 주장 등이 미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핵 관련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논란 때문에 사실은 조심스럽다”며 “어떻게든 민감국가지정을 해제해야 하는데 무분별하게 (핵 관련 언급을) 다루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도 “(핵추진잠수함은) 지난 대선 공약집에 포함된 적이 있고 한미동맹 기반하에 미국의 동의를 받는 조건으로 건조 추진을 검토한 바는 있지만 최근 민감국가 지정 이슈가 있어서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했다. 이번 대선에 포함될 국방 공약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연관된 국군방첩사령부 등의 군 구조개혁과 국방부 장관을 민간인으로 임명하는 ‘문민화’ 등 군의 민주적 통제가 주로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절벽’으로 인한 군 장병 감소에 따른 대응으로 현역 병사들의 복무 여건과 자율성 개선 또한 중요한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지난달 17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선택적 모병제’를 대선 공약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 콘클라베서 새 교황 선출…‘흰 연기’ 피어올랐다

    콘클라베서 새 교황 선출…‘흰 연기’ 피어올랐다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둘째날인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이 선출됐다. 이날 오후 6시 8분쯤 콘클라베가 진행 중인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색 연기가 피어 올랐고, 이어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콘클라베 개막 이틀 만이자, 투표 횟수로는 4번째에 결정됐다.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로는 17일 만이다. 2005년(베네딕토 16세)과 2013년(프란치스코) 콘클라베도 둘째날 결과가 나왔다. 투표 횟수는 각각 4차례, 5차례씩 진행됐다. 선거인단 수석 추기경은 잠시 뒤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쳐 새 교황의 탄생을 선언한다. 이 때 새 교황의 기존 이름과 그가 앞으로 사용할 ‘교황명’도 발표된다. 새 교황은 이후 성당 발코니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인에게 첫 사도적 축복인 ‘로마와 온 세계에(Urbi et Orbi)’를 내린다.
  • 경찰, ‘탈취 기술로 보이스톡 개발’ 의혹 고소 관련 카카오 압수수색

    경찰, ‘탈취 기술로 보이스톡 개발’ 의혹 고소 관련 카카오 압수수색

    경찰이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인 네이블의 기술을 탈취해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개발한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8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 내 카카오톡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네이블이 지난해 3월 과거 카카오로 직장을 옮긴 개발자들과 카카오 법인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네이블은 고소장을 통해 “이직한 개발자들이 회사의 영업 비밀에 해당하는 인터넷 전화(VoIP) 관련 원천기술을 카카오로 빼돌렸고, 탈취한 기술을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개발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동안 고소인이 주장하는 영업 비밀을 특정하는 등 기초 수사를 해오다가 이날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카카오가 보이스톡 개발 과정에서 네이블의 인터넷 전화 소스 코드를 사용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 방검복·경찰견·인간 띠 불사한 ‘경호 대작전’…이재명 남은 과제는 신변 안전

    방검복·경찰견·인간 띠 불사한 ‘경호 대작전’…이재명 남은 과제는 신변 안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이 대선 이후로 밀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남은 주요 리스크로는 ‘신변 안전’ 문제가 거론된다. 이 후보가 지난해 1월 지지자로 둔갑한 괴한에게 피습된 적이 있는 만큼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후보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양복 재킷 안에 약 3㎏의 검은색 방검복을 갖춰 입었다. 이 후보가 강단에 올라 발언을 하는 중에도 간담회장 내부에는 양복을 입은 경호 인력들이 무대 아래쪽 벽면 앞에 대기하며 이 후보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이 후보에 대한 경호는 전국 각지에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만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 일정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이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가 잇따르며 현장의 긴장감도 덩달아 높아진 분위기다. 실제로 선대위 내부에서는 현장 행보를 선호하는 이 후보가 소규모 지역 위주의 전국 순회 일정을 잡자 안전 문제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20대 대선이나 총선 때보다 경호 인력이 늘고 경호 수준도 훨씬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 후보에 대한 경호는 크게 3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이 후보의 경청투어 동선을 확정하기 위해선 당직자와 보좌진 등으로 구성된 선행팀이 사전 답사를 통해 일차적인 안전 문제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의 동선을 점검하며 위험한 장소가 있다면 배제된다. 예를 들어 철물점 등 흉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건이 있는 곳은 피해 가는 식이다. 이 후보가 현장 유세를 시작하면 경찰에서 파견된 인력과 선대위 수행팀이 이 후보와 1m 거리에서 근접 경호한다. 지지자들이 난입하지 않도록 막고 이 후보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응원 열기가 고조된 지지자들과 유튜버의 촬영 경쟁 속에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면 신경이 곤두선 경호원들이 “밀지 말라”, “뒤로 가라”며 고성을 지르는 경우도 자주 목격된다. 이 후보 경호를 위해 경찰에선 20명의 인력이 선대위로 파견됐다. 대선 후보는 경찰이 지원하는 경호의 최고 등급이자 경호처가 대통령에게 제공하는 ‘갑호’ 경호의 아래 단계인 ‘을호’ 경호를 받을 수 있다. 대선 경선 당시 사설 경호업체를 고용했던 이 후보는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사설 경호원 없이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됐다. 경청투어 지역마다, 또 유세 현장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한 현장에서의 보완 경호는 선대위와의 소통을 거쳐 경찰에서 주도적으로 담당한다. 현장의 교통정리와 안전 관리 등은 지역 경찰의 협조를 받는다. 전날 경청투어 첫 일정이었던 전북 진안에서는 경찰기동대가 투입돼 이 후보의 동선을 따라 ‘인간띠’를 만들었고, 충남 청양에서는 이 후보가 도착하기 전 경찰견이 동원돼 사전 수색을 벌였다. 또 이 후보가 도착하는 지점의 건너편에 있는 문화센터 건물 옥상에서는 빨간색 베레모를 쓴 경찰특공대가 대기하기도 했다. 선대위 내부에서도 이 후보의 신변 안전을 위한 보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후보의 일정은 비밀 유지 서약의 대상이 되거나 기록이 남지 않도록 구두로 안내되기도 한다.
  • ‘10주년’ 오마이걸 멤버 일부, 소속사 떠난다…“팀 활동은 이어갈 것”

    ‘10주년’ 오마이걸 멤버 일부, 소속사 떠난다…“팀 활동은 이어갈 것”

    그룹 오마이걸의 유아와 아린이 10년간 몸담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8일 W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오마이걸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유아와 아린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WM은 “개인 전속 계약은 종료됐지만, 유아와 아린은 오마이걸 멤버로서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10년 동안 함께 해준 유아, 아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시작될 두 사람의 개인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은 ‘비밀정원’, ‘돌핀’, ‘살짝 설렜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유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에서 새 출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10년, 20년 오마이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마이걸은 저 역시 지키고 싶고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기를 해보니 오마이걸 때 보여드리지 못한 또 다른 모습과 감정으로 소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게 유아라는 이름 앞에 ‘배우’라는 두 글자를 새겨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배우 도전 포부를 드러냈다. 유아는 “오마이걸 활동은 W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어 나갈 예정이고, 배우 유아로서의 활동은 새로운 둥지에서 할 예정”이라면서 팬들과 멤버들, WM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아는 최근 영화 ‘프로젝트 Y’에 합류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유아와 아린의 새 소속사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 바티칸 굴뚝에 ‘검은 연기’가…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불발

    바티칸 굴뚝에 ‘검은 연기’가…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불발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가 7일(현지시간) 오후 시작된 가운데 첫 투표에서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분쯤 콘클라베가 열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콘클라베에 참여한 추기경 133명의 첫 투표에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의미다. 교황청은 새 교황이 선출되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 또는 검은 연기를 피워 투표 결과를 알린다. 외신들은 8일 또는 9일 투표에서 새 교황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최근 열 차례 콘클라베에서 교황 선출에 걸린 기간은 평균 사흘 정도였다. 한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자 성 베드로 광장을 가득 메운 4만 5000명이 넘는 인파 사이에서 탄식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외신은 전했다.
  • 공수처 ‘채상병 외압’ 대통령실 등 압수수색 불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7일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끝내 불발됐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7시간 30분여만인 오후 5시 30분쯤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집행과 관련해서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적시됐다. 이날 압수수색은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전후 시점의 대통령실 회의 자료와 대통령실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나 대통령실 등에서 형사소송법 제110·111조에 근거해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라는 점을 들어 과거 경찰의 압수수색 등을 거부해왔던 지라 이날 강제수사도 난관이 예상됐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의 사망 사건을 둘러싼 수사 과정에서 상급 기관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의 간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는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를 결재했다가 이튿날 돌연 번복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윤 전 대통령이 격노하면서 이 전 장관을 질책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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