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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 EXID, 코빅 ‘여자사람친구’ ‘깝스’ 출격 “비밀병기”

    루나 EXID, 코빅 ‘여자사람친구’ ‘깝스’ 출격 “비밀병기”

    tvN ‘코미디빅리그’에 에프엑스 루나와 EXID가 특별 출연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최근 앨범 ‘Free Somebody’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식을 치른 루나와 ‘L.I.E’라는 곡으로 돌아온 EXID가 출연한다. 루나는 ‘여자 사람 친구’에서 그간 에프엑스의 히트곡 메들리를 댄스로 선보일 예정.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파격적인 유머 감각으로 코너의 인기를 배가시킬 비밀병기로 등장한다. EXID는 ‘깝스’ 코너를 지원사격한다. 박나래는 이번 코너에 참여하지 못한 하니의 빈자리를 대신할 스페셜 멤버로 참여해 신곡 ‘L.I.E’와 히트곡 ‘위아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한편 지난 주부터 두 배의 승점 룰을 도입한 2016년 2쿼터는 지난 주 ‘왕자의 게임’이 1위를 차지하면서 ‘깝스’의 독주에 발목을 잡고 승점 4점 차로 턱밑 추격했다. ‘왕자의 게임’과 ‘깝스’의 승부가 어떻게 결론이 나게 될 지 이번 주 순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웃음을 아는 자들의 특급 코미디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대문 아이들 웃게 하는 비밀병기, 도시락

    동대문 아이들 웃게 하는 비밀병기, 도시락

    ‘도시락 깨끗이 먹으면 ‘참 잘했어요’ 스티커 한 장씩!’ 서울 동대문구가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하나로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67곳의 원아를 상대로 ‘잔반 없는 도시락’ 캠페인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구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게시판과 스티커를 활용한 잔반 줄이기 운동으로, 식사 후 음식을 남기지 않은 어린이에게 스티커를 게시판에 직접 붙이게 하고 15장이 모이면 칫솔, 비누 등의 위생용품을 선물로 준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했던 어린이집 49곳에 18곳이 추가돼 모두 67곳의 지역 어린이집이 참여한다.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잔반이 없어야 한다는 아이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간 안에 일정 수의 스티커만 모으면 선물을 줄 계획이다.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캠페인이 잘 진행되는지 직접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의견 등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자라나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더 많은 어린이집과 집단급식소의 참여를 유도하고,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남은 음식 싸 가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도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개하는 잔반 줄이기 운동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음식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키워드로 본 구글 개발자회의 ‘IO 2016’

    키워드로 본 구글 개발자회의 ‘IO 2016’

    순다르 CEO “인공지능·머신러닝 기술 외부에 개방” ‘AI 비서’로 집·직장·車 연동… 끊김 없는 세상 구현 증강현실 보여주는 ‘탱고 스마트폰’ 새달 9일 공개 정보기술(IT) 기업 구글이 주최하는 연중 최대 행사인 구글 개발자회의 ‘IO 2016’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폐막했다. 구글이 지난 1년간 준비한 신제품과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정보를 정리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글의 사명에 어느 때보다 충실했다. IO 2016을 개방적 혁신(open innovation), 끊김 없는 연결(seamlessly connection), 지속적인 진보(continuous progress)라는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모든 제조사·개발자에 공개 구글 개발자회의의 이름인 IO는 입력(인풋)과 출력(아웃풋)의 머리글자에서 따왔지만, 개방을 통한 혁신이란 속뜻을 담고 있다. 예컨대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운영체제를 삼성전자, LG전자 등 모든 제조사에 공개하고 중소 소프트웨어·콘텐츠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 폐쇄적인 애플 아이폰의 운영체제인 iOS를 누르고 1등 모바일 운영체제로 올라섰다. 지난해에만 600개가 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출시됐고, 사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약 650억 건의 앱을 내려받았다. 구글이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로 내세운 인공지능(AI) 기술도 외부에 개방된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기조연설에서 “우리의 기술을 모든 사람과 공유하면 AI가 이끄는 시대가 더 빨리 올 것”이라면서 AI와 머신러닝을 구동하려고 특별히 고안한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 텐셀 프로세싱 유틸리티(TPU)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TPU는 지난 3월 이세돌 9단을 꺾은 알파고의 수 읽기와 판단, 연산을 실행한 비밀병기였다. 외부 개발자들도 제2의 알파고나 구글의 머신러닝을 활용한 제품, 앱을 만들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103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하는 구글 번역은 번역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집단지성을 활용하고 있다. 구글 번역 커뮤니티(translate.google.com/community)에서 누구든지 예시문을 번역하고, 참여자들이 번역 정확도를 평가한 것을 번역 품질 향상에 반영하고 있다는 얘기다. 구글은 이번에 새로 공개한 안드로이드 7.0 버전 엔(N)의 이름을 공모로 정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없어도 가정·차에서 원하는 정보 알수 있어 올해 IO 강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중 하나는 ‘연결성’이었다.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자동차에서나 스마트폰을 쥐고 있거나 그렇지 않거나 항상 편리하게 인터넷 서비스를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고자 구글은 디지털 개인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내놨다. 묻는 이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검색엔진 구글에서 정보를 찾아 음성 또는 문자, 사진으로 답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자체는 아마존의 에코,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등과 비슷하다. 구글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에 연동시켰다. ‘구글 홈’은 가정에 놓는 사물인터넷(IoT) 제어기기로 스마트폰 없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한다. 채팅 메시지앱 ‘알로’는 나와 친구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끼어들어 적절한 정보를 찾아준다. 가령 저녁식사 얘기를 하고 있으면 약속 장소 주변의 적당한 식당을 골라 예약까지 해주는 것이다. 구글이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만든 ‘안드로이드 오토’에서도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 설치된 큰 화면으로 날씨, 교통정보를 알아보고 음악도 찾아 재생해준다. 차에서도 컴퓨터 앞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정보를 손에 쥘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라’ 프로젝트 결실… 하반기 모듈형 스마트폰 출시 장기간 진행되던 프로젝트의 성과도 IO 2016에서 공개됐다. 모바일 기기에 달린 카메라와 센서로 특정 공간을 3차원으로 파악해 증강현실(AR)을 보여주는 ‘탱고’ 프로젝트는 다음달 9일 대중이 쓸 수 있는 탱고 스마트폰을 처음 내놓는다. 10억명의 스마트폰 사용자, 피처폰을 쓰는 50억명 그리고 휴대전화가 없는 나머지 10억명 등 모두를 위한 스마트폰을 개발하겠다며 2012년 야심차게 출발한 ‘아라’ 프로젝트도 4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LG전자의 스마트폰인 ‘G5’와 비슷한 콘셉트인 아라는 카메라, 배터리, 스피커 등 스마트폰 부품을 입맛에 맞게 골라 블록장난감처럼 조립하는 모듈형 스마트폰이다. 첫 아라폰은 올가을 출시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막기 힘든 北 신형 방사포… 선제타격 ‘킬체인’이 南 비밀병기

    막기 힘든 北 신형 방사포… 선제타격 ‘킬체인’이 南 비밀병기

    2016년 4월 ○일. 임진강 이북에 집중 배치된 북한 170㎜ 자주포 100여문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 240여문이 일제히 불을 뿜었다. 170㎜ 자주포의 사거리는 최대 53㎞, 240㎜ 방사포는 최대 64㎞로 서울 전역이 사정권에 있다. 특히 240㎜ 방사포의 발사관 22개에서는 로켓탄 22개가 굉음을 내며 연속적으로 발사됐다. 우리 군 대포병 레이더와 무인정찰기(UAV)는 북한이 기습 포격을 실시한 지 5~10분 만에 북한 포병 위치를 탐지해 발사 명령을 내렸다. 초계 비행하던 공군 F15K 전투기도 군사분계선 방향으로 기수를 틀고 공대지미사일 발사를 준비했다. 전방에 배치된 K9 자주포와 MLRS 다연장 로켓, 지난해부터 배치를 시작한 사거리 80㎞의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가 북쪽을 향해 일제히 불을 뿜자 10여분뒤 북한 포격은 잦아들었다. 하지만 이미 서울 면적의 10%에 해당하는 63.5㎢가 피해를 입은 뒤였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다. 우리 군 그린파인 레이더에 북한군이 발사한 스커드 미사일 수발이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와 평택 주한 미군기지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공군은 즉각 패트리엇(PAC)2 요격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미국의 패트리엇(PAC)3와 달리 공중에서 파편을 터뜨려 격추하는 식이라 요격이 성공했는지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이상은 북한이 남쪽을 향해 기습적으로 전면전을 기도하고 이에 우리가 현재의 방어 시스템으로 응전했을 경우를 가상한 시나리오다. 실제 북한은 지난달 3일부터 신형 300㎜ 방사포(KN09)와 스커드·노동 미사일 등을 잇달아 발사하며 서울 불바다 위협을 일삼고 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우리 포병 집단의 위력한 대구경 방사포들이 박근혜가 도사리고 있는 청와대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킬 격동 상태에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우리 군도 북한의 이 같은 ‘창’에 대비해 끊임없이 ‘방패’를 도입하고 있지만 한반도에 전면전이 벌어지면 이들 비대칭 무기에 의한 개전 초기 피해는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위협적인 북한 장사정포 막을 수 있나 북한은 남한보다 뒤처진 전차, 항공기 전력과 경제력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전쟁을 ‘속전속결’로 끝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임진각 이북의 북한 장사정포 340여문이 일제 사격하면 1시간 내에 1만 6000여발의 포탄 및 로켓탄을 퍼부으며 서울 전체 면적의 31.6%인 191.2㎢가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군 당국은 개전 초 육군 화력의 최우선 공격 목표를 수도권 북쪽 북한 장사정포 파괴에 두고 전쟁 개시 하루 만에 대응 화력으로 북한 장사정포의 90%를 격멸하겠다는 목표다. 군 당국은 대포병 레이더가 북한 장사정포를 탐지하고 대응하는데 5~10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를 통해 북한의 기습 포격 시간을 10분가량으로 단축시킬 것을 기대한다. 이 경우 수도권에 떨어지는 북한 포탄은 5200여발에 국한돼 피해 면적도 63.5㎢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문제는 북한 장사정포들이 유사시 한·미 연합군의 공습과 포격을 피하기 위해 갱도 진지에 배치돼 있다는 점이다. 170㎜ 자주포는 산의 전사면(앞쪽)에, 240㎜ 방사포는 산의 후사면과 측면 갱도 진지에 주로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40㎜ 방사포는 사격할 때에는 갱도에서 100m가량 떨어진 개활지로 나와 사격한 뒤 갱도로 복귀한다. 육군만으로는 후사면에 숨어 있는 240㎜ 방사포 갱도 진지를 모두 파괴할 수 없어 정밀 유도 무기를 탑재한 공군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10일 “북한 240㎜ 방사포가 22발을 모두 사격하고 갱도에 다시 숨기까지 7분 안팎 걸리는데 우리 군 포탄이 적 진지에 떨어질 때쯤 북한 방사포가 안전한 갱도 속에 숨어 재장전할 수 있어 목표한 만큼 파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신형 방사포 KN09는 ‘게임 체인저’ 특히 북한이 최근 잇단 시험발사를 하고 있는 300㎜ 방사포(다연장로켓) ‘KN09’이 골치 아픈 것은 탄도미사일이 아니면서도 사거리가 200㎞에 달해 용인 3군사령부, 원주 1군사령부 등을 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로켓탄이 60㎞ 이하 저고도를 비행하기 때문에 높은 타원형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탄도미사일보다 요격하기 어렵다. 차량에 탑재해 발사관 8개로 로켓탄을 연속 발사하는 이 무기의 목표는 주로 수도권 인근 공군 기지가 될 전망이다. 북한 입장에서는 우리 군보다 열세인 공군 전력을 조금이라도 사전에 많이 파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김대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300㎜ 방사포는 한마디로 전쟁의 양상을 뒤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고 평가했다. 군은 이에 대해 무인항공기(UAV), 대포병 탐지레이더 등으로 300㎜ 방사포를 실시간 탐지하고 공군 전력, 지대지미사일을 총동원해 파괴할 계획이다. 특히 군이 2018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해 2019년부터 실전 배치할 전술지대지 유도무기는 사거리가 120㎞로 위성항법장치(GPS)를 장착하고 지하 수미터 콘크리트까지 관통할 수 있는 위력을 갖춰 북한군 장사정포 갱도 진지를 파괴할 무기로 평가된다. ●탄도미사일 대비 킬체인 2020년대 구축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스커드, 노동미사일로 대표되는 북한의 단·중거리 탄도미사일 위협이다. 북한은 현재 사거리 300~700㎞의 스커드 B·C 미사일 600여발, 사거리 1300㎞급의 노동미사일 200여발, 고체 로켓을 사용하는 사거리 140㎞의 KN02 탄도미사일 100여발 등 남한을 위협할 수 있는 1000여발의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탄도미사일을 탑재할 이동식 발사차량(TEL)도 100여대가 넘는다. 우리 군이 2020년대 중반을 목표로 구축하고 있는 ‘킬체인’은 사전에 북한 탄도미사일의 발사 징후를 파악한 이후 25~30분 이내에 다량의 미사일 등을 퍼부어 북한군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이를 초토화하는 것이 골자다. 킬체인의 핵심은 위협을 면밀히 탐지할 수 있는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에 있다. 군은 감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8~2019년에 미국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4대를 도입하고 2022년까지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북한 미사일 기지와 장사정포 갱포를 타격할 수단으로 현재 800여발 수준인 국산 ‘현무’ 미사일(사거리 300~500㎞) 전력을 2020년까지 2000여발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 밖에 내년 초까지 독일제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 170여발을 들여온다. 특히 F15K 전투기에 탑재해 최대 500㎞까지 날릴 수 있는 타우러스 미사일은 휴전선 이남에서도 북한 방공포 위협을 받지 않고 북한 전역을 선제 타격할 수 있다. ●2018년 공중요격용 패트리엇3 도입 킬체인이 북한 핵·미사일 기지를 선제타격하는 개념이라면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체계는 킬체인으로 미처 타격하지 못하고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개념이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2018년부터 고도 30~40㎞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패트리엇(PAC)3 요격미사일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요격 고도가 10~25㎞인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과 요격고도 60㎞로 알려진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등 국내 기술로 개발한 요격 미사일을 2020년대 중반까지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이상 북한 미사일에 대한 최선의 방책은 무차별적으로 다량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어 초토화시키는 ‘킬체인’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북한이 개발 중인 300㎜ 신형 방사포는 우리 공군 기지 및 탄도미사일, 패트리엇 기지를 파괴할 전력이라는 점에서 킬체인, KAMD의 걸림돌로 떠올랐다. 게다가 현실적으로 북한이 100여대가 넘는 이동식미사일 발사 차량을 가동해 동시 다발적으로 탄도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경우 이를 100% 요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평가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킬체인이나 KAMD도 결국 방어에 기반한 수세적 개념”이라며 “육해공군의 모든 특수전 전력을 모아 통합특수전사령부를 창설하고 북한 지휘부에 대한 ‘참수작전’, 대량타격 계획에 주력하는 등 보다 공세적인 ‘비수’로 북한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그녀, 립스틱 짙게 바르고…여배우 비밀병기! 화장품 사랑은 어디까지

    그녀, 립스틱 짙게 바르고…여배우 비밀병기! 화장품 사랑은 어디까지

    아름다움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고 있는 여배우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이 사용하기만 하면 완판 신화가 이뤄진다는 것. 올해도 어김없이 여배우 뷰티템 열풍이 시작되었다. 시청률 30%를 돌파한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새롭게 시작하는 월화드라마 삼파전까지, 드라마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며 그들의 패션과 뷰티가 여성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여배우의 눈부신 미모를 업그레이드 해줄 비밀병기 뷰티 아이템을 통해 꽃처럼 활짝 핀 아름다운 미모로 봄 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올 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지난 28일 새로 시작한 MBC 월화 드라마 ‘몬스터’에서 까다롭고 허영심이 강하지만 허당의 매력이 돋보이는 도도그룹 총수의 딸이자 미래전략사업부 총괄 실장인 도신영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조보아는 봄 기운 물씬 담은 시에로 코스메틱의 ‘더블 코 아쿠아 CC 쿠션’을 선택했다. 일명 ‘여신 쿠션’이라고 불리는 ‘더블 코 아쿠아 CC쿠션’은 쿠션에 가장 많이 함유되는 정제수 대신 알로에베라잎추출물 38%와 히비스커스꽃추출물을 담아 건조하고 들뜨는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도와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SPF50+/PA+++)의 3중 기능성 제품일 뿐만 아니라 여러 식물성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를 건강하고 맑게 가꾸어준다. KBS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첫 회에서 송혜교가 연기하는 의사 강모연이 유시진을 만나러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에서 그녀가 사용한 제품은 바로 라네즈의 ‘투 톤 립 바 쥬시 팝’이다. 라네즈의 ‘투 톤 립 바’는 하이글로시와 세미매트 립스틱의 만남으로 촉촉하게 빛나는 볼륨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SBS 수목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절세미녀 한홍난을 연기하는 오연서는 라비다의 ‘루미너스 솔루션 립스틱 푸시아 핑크’를 선택했다. 라비다의 ‘루미너스 솔루션 립스틱’은 로얄제리 성분이 입술에 영양을 주고 주름을 메꿔줘 어려보이는 입매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간직하고 있는 한지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랑콤의 ‘쥬시 쉐이커’를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랑콤의 ‘쥬시 쉐이커’는 오일과 피그먼트 레이어를 흔들어 사용하는 틴트 오일로 칵테일처럼 생기발랄한 다양한 컬러와 향기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여배우의 뛰어난 미모의 비결이 궁금했다면 요즘 가장 핫한 여배우들이 공개하는 리얼 뷰티 팁을 참고해보자. 송중기처럼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연하남부터 비와 강지환처럼 기대고 싶은 듬직한 남자까지 모두 쟁취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새 길을 가자] 한국, 똑똑하고 강한 드론으로 승부수

    스마트 산업 시대 비밀병기로 불리는 ‘드론(무인기)·로봇’ 시장에서 명함을 못 내밀던 우리나라가 반격에 나선다. 4일 항공우주 업계에 따르면 드론 시장에서의 반격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인공지능(AI) 칩을 심고, 탑재 중량을 30~100㎏으로 늘리고, 초속 20~25m의 바람에도 날 수 있는 드론을 만드는 것이다. 아직까지 드론에 AI를 결합시키거나 18㎏ 이상의 짐을 들 수 있는 드론은 없다. 지난해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드론 ‘CJ스카이도어’는 최대 3㎏의 화물을 옮기는 데 그친다. 또 현재 상용화된 드론은 초속 12m의 바람을 견디는 것도 버겁다. 우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중심으로 민간업체가 힘을 합쳐 오는 9월까지 30㎏의 짐을 들 수 있는 드론을 만드는 데 도전한다. 100㎏의 무게를 견디는 드론을 개발하면 사람을 태우는 ‘드론 택시’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드론에 장착하는 작업도 준비 중이다. 이 프로세서(스냅드래곤 820·엑시노스8890)는 자체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드론의 자율 비행에 접목할 수 있다. 도착지를 알려 주면 알아서 비행하는 ‘똑똑한 드론’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드론 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DJI 등 중국 드론 업체들은 영상 촬영 등 일부 취미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맞서 국내 드론 개발 업체(대한항공, 한화테크윈 등)는 정보기술(IT)에 항공 기술을 접목해 거센 바람에도 맞설 수 있는 강한 드론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승호 항우연 드론연구 단장은 “미국보다 3~5년 뒤처져 있지만 기술을 보완하면 2027년 세계 3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현대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은 의료용 등 생활밀착형 로봇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산업용 로봇이 전체 로봇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일본 등에 밀리다 보니 틈새 전략으로 방향을 틀었다. 국내 배터리(2차전지) 기술을 활용하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보행보조 착용 로봇을 개발한 현대차는 이르면 다음달 한양대에서 임상 시험을 한 뒤 2018년 시범 양산에 들어간다. 무게가 15.5㎏으로 가볍고 가격도 4000만원대로 1억원대의 해외 제품보다 저렴해 제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경모 현대차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한 번 충전하면 4시간 이동이 가능한 로봇으로 모터 등을 국산화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연결자’ 앱세서리 내 폰의 비밀 병기

    ‘연결자’ 앱세서리 내 폰의 비밀 병기

    스마트폰 속 동영상을 영화관처럼 스크린에 펼쳐내는 미니 빔 프로젝터, 반려동물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추적하는 GPS 웨어러블 …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전에 없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주변기기, ‘앱세서리’들이다. 애플리케이션(앱)과 액세서리의 합성어인 앱세서리는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기기를 뜻한다. ‘애플워치’ ‘기어S2’ 등 스마트워치, 삼성전자의 ‘기어VR’과 같은 가상현실(VR)기기도 앱세서리의 범주 안에 포함된다. 헬스케어, 동영상 콘텐츠, VR, 드론까지 스마트폰의 기능을 무한대로 확장시키는 앱세서리는 성장 절벽에 직면한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앱세서리 시장은 스마트밴드와 ‘애플워치’ 등 스마트워치가 주도하며 확산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스마트폰과 기기를 연결하는 블루투스 기술의 발달, 앱 마켓의 성장이 하드웨어의 발달과 맞물려 VR,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접목한 앱세서리가 쏟아지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전 세계 앱세서리 시장이 매년 10.5%씩 성장해 내년에는 약 6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앱세서리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카테고리가 무궁무진한 분야로, 누가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지배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삼성, 애플, LG 등 제조사는 물론 구글, 페이스북 등 인터넷 기업, 통신사와 벤처기업까지 뛰어드는 배경이다. 삼성과 구글, 소니는 VR기기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케이스, 보조배터리, 헤드셋에서 스마트워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LG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접이식 키보드 ‘롤리키보드’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대거 내놓았다. 국내 이동통신업계도 앱세서리 사업을 공격적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 반려동물의 운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하는 목걸이형 기기 ‘펫핏’, 초소형 빔프로젝터 ‘UO스마트빔’(이상 SK텔레콤), 스마트폰 화면을 TV나 PC 등 대형 화면으로 옮겨 보여주는 영상 어댑터 ‘유플러스 티비링크’,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 가능한 IoT 홈CCTV ‘맘카’(이상 LG유플러스) 등 이색 기기들이 이통사에서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앱세서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앱세서리는 주변기기를 넘어 스마트폰의 ‘비밀병기’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폐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5’에 앱세서리 8종으로 구성된 ‘프렌즈’를 연결, 카메라와 사운드, VR, 드론 조종 등 다양한 특화 기능을 즐기는 ‘확장’의 개념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의 공개 행사를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이 VR 생태계의 중심에 설 것임을 예고했다. 정연승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세계 스마트폰 업계에서 경쟁의 축이 카메라 화소와 중앙처리장치(CPU) 등의 성능에서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등을 제어하는 ‘연결자’(connector)로서의 기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연결성’이라는 화두와 맞물려 앱세서리가 스마트폰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 된 셈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앱세서리 시장의 동력을 ‘개방’에서 찾는다. 중소기업과 벤처, 스타트업에 문을 열고 생태계를 확장할 때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앱세서리 아이디어 공모전인 ‘위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여는 등 중소기업과 협업해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 ‘닷’(DOT)은 스마트폰 메시지를 점자로 보여주는 세계 최초의 ‘점자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LG전자 MC사업본부 조준호 사장은 지난 MWC2016에서 “(G5의)‘프렌즈’ 개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단계로 오는 17일 여는 개발자 행사인 ‘LG 프렌즈 개발자 콘서트’에는 유료 행사임에도 신청 접수 5일 만에 개인 개발자와 스타트업, 대학생 등 180여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와도 연동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갖춘 앱세서리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괴물 투수’ 日 오타니 “WBC서 투타 다 할 것”

    ‘괴물 투수’ 日 오타니 “WBC서 투타 다 할 것”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한국전에만 2번 등판해 무실점 완벽 투구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일본 프로야구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타 겸업을 선언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스포츠’는 18일 “오타니가 2017년 3월 열리는 제4회 WBC에 투수와 타자 모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프로 입단 후 오타니는 국제대회에 투수로만 출전했지만 구단 역시 (2017년 WBC에) 이를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프로 4년 차인 오타니는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 주고 있다. 투수로는 통산 29승 9패 377과3분의2이닝 421탈삼진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타자로는 통산 234경기 타율 .245, 18홈런 68타점 61득점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0승-10홈런을 달성한 영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투타 모두 고집하는 오타니를 두고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일본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타자인 장훈은 “자칫 둘 다 잃을 수 있으니 타자에만 전념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드러냈고 이번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타자 오타니’를 만났던 김경문 감독 역시 “타자로도 대단한 재능을 가진 선수지만 주루 플레이를 하다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닛칸스포츠는 “오타니가 WBC 제패를 노리는 일본대표팀의 전례 없는 비밀병기가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빌의 첫 외조 연설… X맨이냐 비밀병기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부인 힐러리 클린턴을 ‘외조’하기 위해 대선에 뛰어들었다. 빌은 4일(현지시간) 초기 경선지역의 하나인 뉴햄프셔주에서 부인 힐러리를 위한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선거전략 자문과 사적인 자금모금 활동에만 관여한 빌이 독자적으로 공개적 유세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부부가 동선을 달리하며 초기 경선지역을 훑으면서 표를 끌어모으는 ‘쌍끌이’ 효과를 노린 것이다. 이날 클린턴 선거캠프가 공개한 광고 동영상의 주인공도 빌이었다.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빌이 뉴햄프셔의 지지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세론’을 형성한 힐러리가 뉴햄프셔에 주력하는 이유는 이곳에서 2위인 버니 샌더스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대중적 인기가 높은 빌의 ‘역할’에 대해 힐러리는 지난달 ‘비밀병기’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기대감을 강하게 표했다. 그러나 빌의 ‘등판’이 과연 힐러리에게 어느 정도 득이 될지는 미지수다. 클린턴 부부가 정치적으로 ‘한 묶음’이 될 경우 빌의 강점은 긍정적 효과를 주지만 ‘약한 고리’는 치명적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1998년 미국 정치권을 뒤흔들어 놓았던 성추문 사건이 다시금 조명을 받는 분위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18년 전의 스캔들이 이번 대선에서 의미 있는 변수로 부상하기에는 ‘동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정치적인 탄핵 과정과 여론의 심판까지 거쳤던 사안인데다가, 힐러리의 직접적 ‘흠결’로 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빌이 대중 유세 과정에서 과도한 ‘존재감’을 과시할 경우 스스로 대통령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보여줘야 할 힐러리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빌의 역할은 초기 경선지역이나 일부 경합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유세 행보를 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시진핑의 비밀병기 ‘로켓군·전략지원부대’

    시진핑의 비밀병기 ‘로켓군·전략지원부대’

    중국이 새해 벽두부터 ‘군사 굴기(?起·우뚝 섬)’를 뽐내며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총성 없는 전쟁’으로 불렸던 군사 개혁은 시진핑(習近平) 1인 지휘체계 확립으로 마무리됐으며, 전략 핵무기와 우주전을 전담할 부대를 창설해 미국과 ‘미래전쟁’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중국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개혁을 발표했다. 그 핵심은 핵전쟁과 우주전쟁을 수행하고 지원하는 ‘로켓군’과 ‘전략지원부대’가 시 주석 주도로 창설됐다는 것이다. 시 주석은 두 부대 창설을 “군 현대화의 이정표”라고 밝혔다. 기존 제2포병부대를 확대 개편한 ‘로켓군’은 핵과 우주전쟁을 전담하는 부대로, 창설과 동시에 육해공군에 이은 제4병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주석은 이 부대에 핵 억지와 핵 반격, 원거리 정밀 타격이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중국은 최근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둥펑(東風)-41, 미국의 미사일방어(MD)를 무력화할 수 있는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철도 이동식 발사대를 활용해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둥펑-41을 쏘는 훈련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두 번째 항공모함을 다롄에서 독자 기술로 건조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고,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20이 대량생산 단계에 진입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로켓군’은 우주전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2월 무인 우주선을 달 표면에 착륙시키며 미국, 러시아에 이은 세계 3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한 중국은 우주개발 과정에서 얻은 로켓 제어 기술을 군사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관영 환구시보는 “핵미사일 부대와 전략 핵잠수함, 전략 폭격기 부대, 우주방어부대 등을 통합해 입체적 작전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략지원부대’는 전자·정보전, 사이버전을 전담하는 부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첩보부대를 정보화 시대에 맞게 재편해 군사정보를 총괄하는 한편 ‘로켓군’의 핵·우주전쟁을 지원한다. 군사 개혁의 최종 목표는 미국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항하려는 조치로 ‘로켓군’을 창설했다는 분석이 많다. 한반도와 동북아를 둘러싼 미·중 핵 경쟁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중국은 또 3일 남중국해 스프래틀리제도(중국명 난사군도)의 피어리 크로스 암초를 매립해 확장한 인공섬에서 항공기 시범 운항을 시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시 주석 중심의 지휘체계 일원화도 전광석화처럼 단행했다. 지휘체계 개혁의 골자는 육군사령부 창설이다. 육군에도 해군과 공군처럼 별도의 사령부를 둬 3군 체제를 확립해 ‘인민해방군=육군’이라는 관념을 깼다. 중국 육군은 그동안 항일전쟁 당시 수립된 7대군구(大軍區)의 지역 사령부 체계를 유지했다. 각 군구는 공군과 해군을 동원할 수 있는 권한까지 지녀 ‘군벌’처럼 독자적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이번 개혁을 통해 7대군구는 5개 전략구로 통폐합됐으며 육해공군 사령부는 미국처럼 합동참모본부의 지휘를 받게 됐다. 합참은 시 주석이 주석직을 맡고 있는 중앙군사위원회가 통제한다. 합참식 명령체계 구축을 위해 중앙군사위 산하 4총부(총참모부·총정치부·총후근부·총장비부)는 총참모부 중심으로 재편됐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신태용호 ‘올림픽 수능’ 前 최종 모의고사… 핵심 포인트

    신태용호 ‘올림픽 수능’ 前 최종 모의고사… 핵심 포인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9일 중국, 모로코, 콜롬비아와의 4개국 축구 친선대회가 열리는 중국 우한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모로코를 시작으로, 13일 콜롬비아, 15일 중국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선대회를 넘어 올림픽을 앞둔 대표팀의 최종 모의고사나 다름없는 대회다.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최종 평가전이다. ●신 감독 “성적보다 선수들 기량 점검이 우선” 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예선인 ‘AFC U23 챔피언십’에 출전하는데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한국은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 디펜딩챔피언 이라크, 예멘과 겨룬다. 신 감독은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4개국 친선대회의) 성적보다는 선수들의 기량 점검이 우선”이라면서 “모로코는 가상의 이라크다. 콜롬비아는 남미팀이긴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이나 예멘 등을 염두에 둔 상대”라고 목표를 분명하게 밝혔다. ●‘깜짝 발탁’ 여봉훈 체력·정신력 등 기량 확인 신 감독은 깜짝 발탁한 여봉훈(질 비센테)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뜻도 내비쳤다. 신 감독은 “말로만 듣던 여봉훈의 피지컬이나 정신력을 직접 확인하겠다”며 “중동전에서 여봉훈이 가진 기량을 팀에 접목할 수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일 대표팀 명단을 공개하면서 신 감독은 “(여봉훈은) 강철 체력을 지닌 왼쪽 윙포워드”라고 평가한 바 있다. 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권창훈(수원)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신 감독은 “권창훈을 쭉 봐왔다. 머리가 좋고 성실하다”면서 “내가 주문한 것을 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창훈은 “올림픽에 나가는 게 꿈”이라면서 “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주장 연제민(수원)은 “친선대회이긴 하지만, 이번 대회를 잘 치르면 1월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최병규 전문기자의 골프는 과학이다] (23)아이언·우드 장점 합친 하이브리드

    [최병규 전문기자의 골프는 과학이다] (23)아이언·우드 장점 합친 하이브리드

    주말 골퍼들의 고민 가운데 하나는 롱 아이언으로 아무리 연습을 해도 비거리가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3번, 4번, 5번 아이언의 비거리가 모두 같은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만큼 롱 아이언은 다루기 어렵다. 그런데 2002년 프로골퍼 출신 게리 매코드가 골프용품업체 테일러메이드에 아이디어를 제공해 이른바 세미 우드 형태의 ‘레스큐 미드’가 탄생하면서 이 고민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 이후 유틸리티 우드에 대한 관심과 사용 빈도는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비밀병기’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골퍼들 사이에 ‘고구마’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이 클럽은 보통 ‘하이브리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사전적으로는 ‘겸용’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골프에 대입하면 아이언의 장점인 정확성과 우드의 장점인 비거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골프채다. 세계적인 프로 골퍼 톰 왓슨은 “대부분의 골퍼들은 클럽의 로프트가 24도보다 낮고 길이가 38인치보다 길면 다루기 어려워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하이브리드는 헤드의 무게중심을 낮추다 보니 우드보다 약간 무거울 뿐 비거리는 물론 정확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의 스펙은 어떨까. 롱 아이언의 대체 클럽인 만큼 롱 아이언과 비슷한 로프트를 가지면서도 샤프트 길이는 길다. 4번 아이언의 로프트는 약 22도 안팎이고 길이는 약 38.5인치 남짓이다. 22도의 로프트를 가진 하이브리드의 길이는 약 39.5인치, 4번 아이언을 대체할 수 있는 7번 페어웨이 우드의 길이가 보통 42인치인 것을 고려하면 하이브리드의 길이는 롱 아이언보다는 길고 페어웨이 우드보다는 짧다고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의 스윙은 우드의 그것에 가깝다. 롱 아이언은 스윙의 최하점 전에 다운블로로 찍듯이 공을 맞혀야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페어웨이 우드를 다루듯 쓸어 쳐야 한다. 이 클럽의 제조 특성상 페이스의 뒤쪽에 넉넉하게 무게를 보강했기 때문에 찍어 치지 않아도 공은 아이언을 친 것처럼 높이 뜬다. 하이브리드 클럽을 고를 때는 골퍼 자신이 어떤 거리에 가장 취약한지를 먼저 파악한 다음에 거기에 맞는 골프채를 골라야 한다. 핑골프의 우원희 기술담장 부장은 “잘 쓰면 값비싼 드라이버보다 더 빛날 수 있는 클럽이 하이브리드”라면서 “골프백 속 구색 맞추기보다 자신이 필요한 거리를 보상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럽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cbk91065@seoul.co.kr
  • 나치 비밀병기는 ‘초콜릿’...스파이 무기 공개

    나치 비밀병기는 ‘초콜릿’...스파이 무기 공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 스파이에게 지급, 영국 내에서 사용될 뻔했던 ‘비밀무기’들의 모습이 70년 만에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무기들은 강력한 폭발물로, 보온병, 엔진오일 캔, 석탄덩어리, 군용반합 등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나치는 일상적 물건으로 둔갑한 이 폭탄들을 영국 내에 반입해 테러를 일으킬 계획이었으며 더 나아가 당시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과 내각 인물들을 공격하고자 했다. 폭탄들 중에는 단 것을 좋아하던 윈스턴 처칠 암살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폭발하는 초콜릿 바’도 포함돼 있다. 만약 처칠이 이 초콜릿 바를 먹기 위해 별다른 의심 없이 상단부를 부러뜨리면 7초의 지연시간 후 폭발을 일으켰을 것이다. 내장된 폭약은 반경 수m 내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살상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었던 것으로 전한다. 만약 이러한 비밀무기들이 실제로 대량으로 영국에 반입됐다면 큰 혼란이 빚어졌겠지만 다행히 모든 계획을 눈치 챈 영국 첩보원들에 의해 무산될 수 있었다. 당시 영국 보안정보국 ‘MI5’의 최고 책임자 중 한명인 빅터 로스차일드 경은 이 폭발물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뒤 유명 삽화가인 로렌스 피쉬에게 무기들의 모습을 상세히 묘사한 삽화를 그려줄 것을 요청했다. 로스차일드는 만약 해당 무기들이 영국 본토에 반입될 경우 국민들로 하여금 이를 발견해내거나 해체할 수 있게 도와줄 일종의 ‘가이드’로 활용하기 위해 삽화 제작을 의뢰했던 것으로 전한다. 역사가 나이젤 웨스트에 따르면 이는 모두 로스차일드가 자비를 들여 진행한 것으로, MI5의 지원은 전혀 없었다. 부유한 금융가 집안의 자제이자 과학자였던 그는 더 나아가 MI5로부터 급여를 받은 기록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영국과 프랑스에 MI5 요원들이 지낼 거처를 마련해주는 등 나치와의 전쟁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 삽화들은 로스차일드의 자손들이 영국 서퍽 지방에 있는 오래된 집을 청소하던 중 최근 발견한 것이다. 자손 중 한 명인 빅토리아 로스차일드는 이 삽화들에 담긴 가치를 깨닫고 대중에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동아시안컵 큰일 낸다… 김상은, 윤덕여호 신데렐라

    동아시안컵 큰일 낸다… 김상은, 윤덕여호 신데렐라

    2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단 김상은(24·이천대교)이 동아시안컵에서 신데렐라로 떠오를까. 지난 24일 소집됐다가 27일 소속팀 경기에 나섰던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재소집된 경기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오후 회복 훈련에 나선 선수 중 눈길을 집중시킨 것은 김상은이었다. 다음달 1일 중국 우한에서 막을 올리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윤덕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은 김상은은 27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의 WK리그 19라운드를 찾은 윤 감독 앞에서 보란 듯이 1골 1도움 활약을 펼쳐 4-2 승리(4연승)를 이끌었다. 지난달 캐나다여자월드컵 휴식 이후 몰라보게 달라졌다. 다섯 경기에서 4골 3도움을 터뜨리며 이천대교의 리그 2위 도약에 앞장섰다. 수원전에서도 과감한 돌파와 기술, 한 박자 빠른 슈팅을 선보였다. 김상은은 “전과 다르게 적극적으로 움직이니 몸 상태도 올라가고 좋은 플레이를 보여 주는 것 같다”며 흡족해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한 대회가 아니어서 지소연(24·첼시)이 빠졌다. 유영아(27·현대제철)와 김혜영(20·이천대교)은 부상으로 빠지고 대신 이현영(이천대교)과 이민아(이상 24·현대제철)가 합류했다. 골키퍼 윤사랑(26·화천KSPO)도 부상으로 낙마했다. 윤 감독은 “장슬기(21·고베 아이낙)와 이금민(21·서울시청), 김상은 등 새 얼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공격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상은은 2012년 2월 북한을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어 멕시코전에서 두 골을 터뜨려 가능성을 보여 줬지만, 2013년 6월 2일 미국과의 친선전 이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한풀이에 나서게 된다. 29일 우한으로 떠나 다음달 1일 중국전을 곧바로 준비해야 하는 대표팀은 우한의 후텁지근한 날씨에 적응해야 하는데 선수들끼리 국내에서 발맞출 시간도 거의 없었다. 사흘 뒤 일본과 상대한 뒤 8일에는 지난 대회 챔피언 북한과 맞붙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행복산업(윌리엄 데이비스 지음, 황성원 옮김) 요즘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는 아주 흔하다. 그런데 정작 왜 행복이란 주제가 대두했고, 그런 논의가 중심을 이루는 지금의 사회는 어떤 곳인지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다. 영국의 사회학자이자 정치경제학자가 “우리는 행복을 강요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행복을 그닥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행복과 웰빙이라는 시대의 새로운 ‘종교’가 어떻게 일상의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 주면서 ‘행복에의 강요’를 날카롭게 해부하고 있다. 자본주의의 불행은 구조적 문제라는 점과 이것이 의학, 과학, 심리학적 접근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그러면서 행복 담론의 바탕을 이루는 정치·경제적 이익에 대한 비판에 머물지 않는 게 특징이다. 344쪽. 1만 6800원. 보석 세상을 유혹하다(윤성원 지음, 시그마북스 펴냄) 보석의 치명적인 매력에 유혹당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저 ‘사치품’일 뿐이라고 여겨지는 주얼리, 보석을 ‘가치품’으로 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대부터 1950년대에 걸친 주얼리의 역사를 시대별로 훑었다. 그리고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주얼리 이미지로 이해를 돕는다. 영화 속 주요 소재로 사용된 주얼리와 그에 얽힌 사연, 세계적 명사들의 주얼리 컬렉션, 주얼리 디자이너 이야기도 흥미롭다. 저자는 ‘삶을 이해하지 않는 한 보석의 가치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가격이나 등급으로만 다루기엔 보석은 너무 많은 인생과 역사를 품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석을 들여다보면 남들이 갖지 못하는 것에 열광하는 이유와 그것으로 무엇을 보여 주려는지를 읽을 수 있다고 한다.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의 역사와 철학이 응집된 보석을 통해 미래의 진정한 가치를 탐구해 보자.” 324쪽. 1만 6000원. 한글 맹자(신창호 지음, 판미동 펴냄) 인문학자인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의 ‘한글 사서’ 시리즈 완간. 지난해 발간한 ‘한글 논어’ 후속서로 1년 만에 ‘한글 대학·중용’과 함께 내놨다. 논어·맹자·대학·중용 등 4대 경서의 한글 번역을 마친 저자는 “한문 고전도 한글 현실에 맞게 전환돼야 한다”고 말한다. 경서의 단순한 문자 옮김에 머물지 않고 시대정신과 사회상황을 고려한 삶의 전달로 보는 것이다. ‘대학’에서 ‘리더십’을, ‘논어’에서 ‘사람에 대한 사랑’을, ‘중용’에서 ‘내면의 다스림’이나 ‘내공’을 이야기한다면 ‘맹자’는 ‘사람의 올바른 도리’를 가르친다고 한다. 그래서 맹자사상의 기본 전제가 ‘성선설’이라고 할 때 꼭 함양해야 할 덕목은 ‘의’(義)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낡은 사유가 아니라 현실에 합당한 한글로 구가되는 문화 읽기를 갈망한다”고 밝히고 있다. 296쪽. 1만 7000원. 테슬라 모터스(찰스 모리스 지음, 엄성수 옮김, 을유문화사 펴냄) 전기자동차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 테슬라 모터스의 성공 비결을 다뤘다. 테슬라 모터스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선정한 ‘2015년 스마트 기업 50’에서 1위에 오른 최고 혁신기업. 전기자동차는 1800년대부터 거론됐으나 배터리 기술의 한계로 인한 짧은 주행거리 탓에 가솔린 엔진 자동차에 자리를 내줬었다. 테슬라 모터스는 짧은 주행거리, 느린 속도, 긴 충전시간 등 기존 전기자동차의 한계를 극복해 최고 자동차 생산에 성공했다. 시판 중인 테슬라 모터스의 ‘모델 S’는 최대 출력 302마력으로 4.2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며 한 번 충전으로 426㎞를 주행한다. 저자는 자동차의 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모델 S’는 단순히 운송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한다. 테슬라 모터스의 비밀병기 격인 일론 머스크 대표이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420쪽. 1만 5000원.
  •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찜? 백지영 러브콜 거절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찜? 백지영 러브콜 거절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했나? ‘복면가왕 임세준’ 복면가왕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정체가 가수 임세준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모기향 필 무렵’과 ‘마른하늘에 날벼락’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기향 필 무렵’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선곡했고, R&B 창법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원곡 가수 백지영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그에게 “(현재 소속사와) 계약 얼마나 남았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맞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들국화의 ‘제발’을 열창하며 허스키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이 둘의 무대가 끝난 뒤 4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두 분 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더 떨린다. (복면가왕에서 탈락해 가면이) 벗겨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이 와서 좀 무섭다”고 말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모기향 필 무렵’이 승리했고 이에 따라 대결에서 패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정체를 공개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는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임세준으로 밝혀졌고, 그는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좋아하실 것 같다. 나 테리비 나왔어”라고 소감을 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임세준은 바이브 사단의 ‘비밀병기’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포맨의 신용재가 부른 ‘가수가 된 이유’의 작곡가이며, 최근 CCM 프로젝트 ‘심(心)부름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윤민수와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했나?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했나?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했나? ‘복면가왕 임세준’ 복면가왕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정체가 가수 임세준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모기향 필 무렵’과 ‘마른하늘에 날벼락’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기향 필 무렵’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선곡했고, R&B 창법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원곡 가수 백지영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그에게 “(현재 소속사와) 계약 얼마나 남았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맞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들국화의 ‘제발’을 열창하며 허스키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이 둘의 무대가 끝난 뒤 4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두 분 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더 떨린다. (복면가왕에서 탈락해 가면이) 벗겨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이 와서 좀 무섭다”고 말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모기향 필 무렵’이 승리했고 이에 따라 대결에서 패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정체를 공개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는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임세준으로 밝혀졌고, 그는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좋아하실 것 같다. 나 테리비 나왔어”라고 소감을 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임세준은 바이브 사단의 ‘비밀병기’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포맨의 신용재가 부른 ‘가수가 된 이유’의 작곡가이며, 최근 CCM 프로젝트 ‘심(心)부름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윤민수와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한 인재?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한 인재?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한 인재? ‘복면가왕 임세준’ 복면가왕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정체가 가수 임세준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모기향 필 무렵’과 ‘마른하늘에 날벼락’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기향 필 무렵’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선곡했고, R&B 창법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원곡 가수 백지영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그에게 “(현재 소속사와) 계약 얼마나 남았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맞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들국화의 ‘제발’을 열창하며 허스키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이 둘의 무대가 끝난 뒤 4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두 분 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더 떨린다. (복면가왕에서 탈락해 가면이) 벗겨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이 와서 좀 무섭다”고 말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모기향 필 무렵’이 승리했고 이에 따라 대결에서 패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정체를 공개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는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임세준으로 밝혀졌고, 그는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좋아하실 것 같다. 나 테리비 나왔어”라고 소감을 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임세준은 바이브 사단의 ‘비밀병기’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포맨의 신용재가 부른 ‘가수가 된 이유’의 작곡가이며, 최근 CCM 프로젝트 ‘심(心)부름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윤민수와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했다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했다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했다 ‘복면가왕 임세준’ 복면가왕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정체가 가수 임세준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모기향 필 무렵’과 ‘마른하늘에 날벼락’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기향 필 무렵’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선곡했고, R&B 창법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원곡 가수 백지영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그에게 “(현재 소속사와) 계약 얼마나 남았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맞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들국화의 ‘제발’을 열창하며 허스키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이 둘의 무대가 끝난 뒤 4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두 분 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더 떨린다. (복면가왕에서 탈락해 가면이) 벗겨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이 와서 좀 무섭다”고 말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모기향 필 무렵’이 승리했고 이에 따라 대결에서 패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정체를 공개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는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임세준으로 밝혀졌고, 그는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좋아하실 것 같다. 나 테리비 나왔어”라고 소감을 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임세준은 바이브 사단의 ‘비밀병기’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포맨의 신용재가 부른 ‘가수가 된 이유’의 작곡가이며, 최근 CCM 프로젝트 ‘심(心)부름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윤민수와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 백지영 러브콜 거절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 백지영 러브콜 거절

    복면가왕 임세준, 윤민수가 이미 찜했나? ‘복면가왕 임세준’ 복면가왕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정체가 가수 임세준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모기향 필 무렵’과 ‘마른하늘에 날벼락’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기향 필 무렵’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선곡했고, R&B 창법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원곡 가수 백지영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그에게 “(현재 소속사와) 계약 얼마나 남았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맞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들국화의 ‘제발’을 열창하며 허스키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이 둘의 무대가 끝난 뒤 4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두 분 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래서 더 떨린다. (복면가왕에서 탈락해 가면이) 벗겨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이 와서 좀 무섭다”고 말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모기향 필 무렵’이 승리했고 이에 따라 대결에서 패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은 정체를 공개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는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임세준으로 밝혀졌고, 그는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좋아하실 것 같다. 나 테리비 나왔어”라고 소감을 말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임세준은 바이브 사단의 ‘비밀병기’로 알려져 있다. 그는 포맨의 신용재가 부른 ‘가수가 된 이유’의 작곡가이며, 최근 CCM 프로젝트 ‘심(心)부름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윤민수와 호흡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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