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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리뷰]하벨 전 체코대통령 무대 복귀작 ‘리빙’

    [연극리뷰]하벨 전 체코대통령 무대 복귀작 ‘리빙’

    현 정권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핍박받는 빌렘 전 총리(왼쪽)는 빗속에서 울부짖는다. “개에게 권력을 주어 보아라. 곧바로 주인을 물 것이다. 큰 도둑이 작은 도둑들의 목을 매단다. 권력과 재산은 모든 것을 덮어준다. 오, 황금 갑옷을 입은 죄악이 걸레 조각에 싸인 허물을, 이빨을 드러내며 호통치는 구나(중략).” 연극 ‘리어왕’의 비장하고도 기나긴 대사를 읊은 직후 쓰러지면서 내뱉는 마지막 비명은 정작 이거다. “정부 규제 완화!” 극 초반부터 이런 기미는 있었다. 빌렘 전 총리는 인터뷰하러 온 기자에게 정부 규제 완화, 경제성장을 위한 세금감면,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국내 장벽 제거 등의 치적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런 정책은 결국 빌렘 전 총리의 모든 것을 앗아간다. 클레인 부총리는 그의 관저를 빼앗아 거대한 복합 쇼핑몰을 지으려 하고, 둘째 딸 주자나는 외국계 기업 남자와 결혼하겠다며 집을 뛰쳐나간다. 예비사위가 다닌다는 회사 이름은 도통 정체 모를 ‘스미스, 브라운 앤드 스태플턴’. 공산주의 붕괴 뒤 미국식 자유시장의 실험으로 황폐화된 동유럽을 풍자하는 데 이처럼 좋은 사례가 있을까. 시선은 안으로도 접힌다. “모든 권력은 시장에 넘어갔다.”는 진보적 대통령의 선언, 좌측 깜빡이를 켜고 우회전한다는 좌파 신자유주의 같은 것들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 대통령의 연극 복귀작 ‘리빙(leaving)’이 끝까지 어렵고 진지한 것만은 아니다. 고급스러운 농담처럼 일흔넷의 노회한 극작가가 관객을 부리는 수가 범상치 않다. 용감하게 저항해야 할 빌렘 전 총리는 묘령의 여대생과 바람이나 피우고, 옐로 저널리즘에 능욕당하다 결국 경찰에 끌려 가 현 정부 지지선언을 하고 만다. 경찰 조사 뒤 그는 초점 풀린 눈동자로 벌벌 떨며 모든 질문에 “예, 아마도, 확실히”라거나 “그럴지도, 아마도, 모르겠어요”라는 ‘신문조서형 대답’만 반복한다. 성희롱에 빗댄 ‘법희롱(judicial harassment)’이란 단어가 떠올라 씁쓸할 법도 한데 이 역시 코믹하게 그려진다. 소외효과를 노리듯 때때로 연극에 끼어드는 하벨의 육성도 빼놓을 수 없다. 2008년 유럽 초연 당시 극찬받았던 ‘리빙’은 지난 2~4일 딱 사흘 동안만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공연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연극적 연출의 맛은 떨어지더라도 곱씹을 만한 블랙 코미디는 나올 법하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스릴러영화 ‘베스트셀러’ vs ‘데드라인’

    스릴러영화 ‘베스트셀러’ vs ‘데드라인’

    한 명은 소설가, 한 명은 시나리오 작가다. 삶을 뒤흔든 큰 사건을 겪은 뒤 외진 곳의 황량한 저택으로 떠난다. 집필을 위해서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머물게 된 곳에서 기이한 경험을 하고 오래 전 일어났던 사건과 마주한다. 이 과정에서 각자 소설과 시나리오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엄정화 주연의 국내 미스터리 스릴러 ‘베스트셀러’(감독 이정호)와, 이보다 앞서 8일 개봉하는 브리트니 머피 주연의 미국 호러 스릴러 ‘데드라인’(감독 숀 매콘빌)의 이야기다. 큰 뼈대는 공교롭게 엇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두 작품을 비교해 봤다. ●엄정화 내밀한 히스테릭 연기 압권 20여년간 베스트셀러 작가로 군림하던 희수(엄정화)는 신작 ‘푸른 열차’를 발표하지만 신인 작가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결혼 생활마저 파경을 맞는다. 2년 뒤 희수는 출판사 편집장의 권유로 재기작을 집필하기 위해 딸 연희(박사랑)와 함께 시골 마을에 있는 서양인 선교사 사택을 찾는다. 작업에 진척이 없어 몸부림치던 희수는 ‘어떤 언니’에게서 들었다며 딸이 전해준 20여년 전의 섬뜩한 이야기에 집착하게 된다. 희수는 이를 바탕으로 쓴 ‘심연’이라는 소설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재기하지만 10년 전 출간된 무명 작가의 소설 ‘비극의 끝’과 똑같다는 논란에 휩싸인다. 온 세상이 손가락질하는 가운데 희수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사택으로 돌아온다. ‘베스트셀러’는 호러물로 시작했다가 스릴러로 마무리되는 작품이다. 전반부와 후반부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 특히 ‘식스 센스’류의 핵심 트릭을 쉽게 눈치챌 수 있는 전반부는 식상하다. 그러나 사택에서 일어났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마을의 비밀과 맞닥뜨리는 후반부는 전반부의 지루함을 덜고도 남는다. 영화를 이끌어나가는 힘은 무엇보다 엄정화의 내밀한 연기다. 전작인 ‘인사동 스캔들’에서 보여준 악다구니는 작품과 부조화를 이뤄 눈에 거슬렸지만, 이번 ‘베스트셀러’에서 강박증과 신경쇠약 증세를 일으키는 연기는 작품과 제대로 어울린다.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도 돋보인다. ‘베스트셀러’를 통해 생애 최고의 연기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 엄정화는 ‘희수’라는 옷을 걸치기 위해 7㎏을 감량했다는 후문. 요즘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진웅(찬식 역)과 연극 무대의 터줏대감 이도경(마을 파출소장 역)의 인상적인 반전 연기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한다. 비밀이 밝혀지기를 원하지 않는 마을에 대한 이야기는 올여름 개봉 예정인 강우석 연출·윤태호 원작의 ‘이끼’에 대한 데자뷔(기시감)가 될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17분. 15세 이상 관람가. ●브리트니 머피 유작…처연한 연기 볼만 시나리오 작가인 앨리스(브리트니 머피)는 의처증이 있는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해 아기를 유산한 트라우마(정신적인 상처)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다. 각본 집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영화제작자가 빌려준 한 외딴 곳의 빅토리아풍 저택에서 홀로 지낸다. 그녀는 문이 저절로 닫히거나 소음이 끓는 전화가 걸려오고 여자의 흐느낌과 비명 소리가 들려오는 등의 이상한 일들을 접하게 된다. 과거에 어떤 사건이 일어났었다는 것을 직감한 앨리스는 어느날 물에 젖은 발자국을 쫓아 다락방에 갔다가 여러 개의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다. 비디오 테이프에는 임신한 루시(도라 버치)와 데이비드(마크 블루카스) 부부의 일상이 담겨 있었다. 앨리스는 처음에는 단란했던 이들 부부 사이가 의처증이 있는 남편 때문에 돌변하게 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데드라인’은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진다. 외딴 집에서 주인공이 겪게 되는 심령 현상은 그다지 새롭지 않고, 이밖에 큰 사건이 없기 때문이다. ‘점프컷’이 전달하는 놀람과 삐걱거리는 마루 소리,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등의 음향 효과가 주는 긴장감도 순간에 그친다. 앨리스가 옛 사건의 결말이 담긴 마지막 비디오 테이프를 찾아내고 시간을 초월해 데이비드, 루시와 마주하는 순간, 이야기는 정점으로 치닫지만 세기가 부족하다. 두 차례에 걸친 막바지 반전도 권투로 치면 ‘잽’에 그친다. 영화가 일일이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아 마지막 장면에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해하기에 따라서는 뒤늦게 엄습하는 오싹함을 느끼게 된다. ‘8마일’,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신시티’ 등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머피가 보여주는 처연한 연기는 볼 만하다. ‘아메리칸 뷰티’, ‘판타스틱 소녀백서’의 앳된 모습에서 부쩍 커버린 버치를 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지난해 말 머피가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숨져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데드라인’이 그녀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생전 촬영했던 ‘섬싱 위키드’, ‘어밴던드’, ‘익스펜더블스’의 후반 작업이 줄줄이 이뤄지고 있다. 85분. 15세 이상 관람가.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장진 감독, 미투데이 통해 득남 소식 알려

    장진 감독, 미투데이 통해 득남 소식 알려

    영화감독 장진이 둘째 아들 출산 소식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알렸다.장진 감독은 지난 25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밤샘 촬영을 하고 서둘러 병원에 도착. 내가 올때까지 세상에 나오길 기다려준 아가. 고맙다. 너의 시작을 찍을수 있게 해줘서. 아내 역시 너무 감사해. 두다리로 지구를 받쳐놓고 아픈비명도 없이 하늘이 되어준.”이라는 글을 남겨 둘째 출산의 기쁨을 표현했다.장 감독은 이어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막내가 태어났습니다. 아내에게 미안해서 차마 둘째가 태어났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그냥 막내라고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 감독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며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장 감독은 현재 김수로, 한재석, 류승룡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 ‘퀴즈왕’의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침몰 이후] “21시25분쯤 ‘펑’ 소리뒤 정전” “선체 오른쪽 직각으로 기울어”

    [천안함 침몰 이후] “21시25분쯤 ‘펑’ 소리뒤 정전” “선체 오른쪽 직각으로 기울어”

    서해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의 함장 최원일 중령은 폭발 당시 상황에 대해 “내부나 외부의 충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26일 오후 9시25분쯤 ‘펑’ 하는 폭발음이 들린 후 선체가 오른쪽으로 직각 형태로 기울었고 이후 발전·통신 등 모든 교신수단이 두절됐다.”고 설명했다. 최 함장은 27일 오후 경기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동원예비군 안보교육관에서 실종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고 경위는. -26일 오후 9시25분쯤이다. 함장실에서 작전계획을 검토 중이었다. 그때 ‘펑’ 소리와 함께 선체가 직각 형태로 오른쪽으로 기울었다. 폭발과 동시에 내몸이 50㎝가량 날아올랐고, 책상 밑에 깔렸다. 이후 모든 교신수단이 끊겼다. →사고 원인은 어떻게 분석하나. -내부나 외부의 충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순식간에 선체가 반파돼 배 반쪽은 없어진 상태였다.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한 사항이다. →폭발 후 상황은. -폭발음이 난 다음 전원이 끊겨 암흑상황이었고 함장실에 5분가량 갇혀 있었다. 누군가 밖에서 망치로 깨고 문을 열어줘 올라가 보니 이미 선체의 후미 반쪽은 없어진 상태였다. →안에서 화약 냄새가 났다는 얘기가 있다. 비명소리는 들었나. -화약 냄새는 안 났다. 폭발로 인해 유류탱크에서 기름이 샌 것으로 보인다. 폭발음만 들었다. →장교들만 모두 생존한 이유는 무엇인가. -함정 지휘소가 모두 함수 부위에 위치해 있다. 함교나 전투상황실 등이 모두 배 상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장교들 모두 살아남았다. 사고 후 함장실에서 올라와 줄과 로프, 소화호스까지 이용해 마지막까지 남은 승조원들을 끌어올리고 이함했다. 함장으로서 지휘책임을 통감한다. 죄송하다. →배가 노후해 사고난 것 아니냐. 사고 전에도 3차례 바닥에 물이 스며들어 수리했다고 들었다. -그런 적 없다. 이번 작전에 나갈 때 모든 장비와 선체에 문제가 없었다. →지금 시급한 문제는 실종자들에 대한 탐색·인양 구조작업인데 진행상황은. -나도 탐색 구조작업을 하다 오늘 오후 부대로 복귀했다. 군과 해경 등이 온 역량을 동원해 탐색·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해군 천안함 침몰…긴박한 사고 및 수색현장
  • 현영, 악어 길들이기 포기 끝내 ‘눈물’

    현영, 악어 길들이기 포기 끝내 ‘눈물’

    방송인 현영이 악어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현영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2(이하 골미다2)’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골미다 빅쇼’의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현영에게 주어진 도전은 ‘악어쇼에 참가해 악어 길들이기’. 얼굴이 하얗게 질린 현영은 무거운 발을 끌며 경기도의 한 동물원을 찾았다. 악어와 마주한 현영은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심지어 옆에 있는 악어의 모형을 보고도 깜짝 놀라며 비명을 지른 것. 멀찌감치 뒤에 서서 악어를 지켜만 보던 현영은 심호흡을 크게 하고 악어 사육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조련사가 악어를 다루는 모습을 본 현영은 기권을 외치며 미션 수행에 실패했다. 심지어 눈물까지 흘렸다. 현영은 카메라를 향해 “다른 동물로 하면 안될까?”라고 사정했지만 제작진은 고개를 저었다. 다행히도 악어가 현재 동면하는 시기라 위험하다는 동물원 조련사의 말에 안전상의 이유로 현영의 도전 종목이 ‘귀신분장하고 코로 하모니카 불기’로 변경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마계(윤의섭 지음, 민음사 펴냄) 묵묵히 죽음으로 향하는 생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했던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죽음의 본질,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사유가 절제되고 냉정한 표현들 속에 담겨 있다. ‘책을 꺼내 들자 / 책장에 꽂혀 있는 다른 책들이 움찔 놀란다 / 구석에서 늙어 가던 잡지는 비명을 질러 댔다 / 이 책은 펼치지 말아야 한다’처럼 죽음이란 추상을 능숙하게 구체화시킨다. 8000원. ●어둠의 아이들(양석일 지음, 김응교 옮김, 문학동네 펴냄) 재일작가 양석일의 신작 장편소설. 태국을 배경으로 아동매매와 아동성매매, 장기밀매의 처참한 실상을 파헤쳤다. 소설 속 헐값에 팔린 소녀들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결국 에이즈에 감염돼 버려지거나 산 채로 장기를 적출당한다. 사카모토 준지 감독이 같은 이름의 영화로도 제작했다. 새달 1~3일, 작가의 방한 강연도 연세대·고려대에서 준비돼 있다. 1만 1800원.
  • 알몸으로 빵집 습격…앗! 신종노출 ‘빵맨’ 등장

    벌거벗은 남성이 빵집에서 사람들을 놀라키는 등 소란을 피운 황당 사건이 벌어졌다. 중국 장쑤성 현지 신문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현지시간)께 창저우 시내에 있는 빵집에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들어왔다. 당시 빵집에는 점원 2명을 포함해 15명이 있었다. 알몸 남성에 놀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자 당황한 남성은 “빵을 사고 싶다.”고 점원에게 말을 걸었다. 점원이 “벌거벗은 사람에게는 빵을 팔 수 없다.”고 말하자 이 남성은 “다들 집에서는 옷을 벗으면서 왜 그러느냐.”고 우겼다. 이에 여성 점원은 “목욕할 때 옷을 벗긴 하지만 이렇게 사람 많은 데서는 벗지 않는다.”고 이 남성을 설득해 내쫓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란을 피우기 전 남성은 빵집 근처를 양복을 입은 채 서성이다가 옷을 벗었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현지 경찰은 노출증을 가진 남성으로 보고 인상착의를 토대로 조사하는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즐거운 비명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즐거운 비명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개장 100일 만에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권경렬 부산 광복점 점장은 25일 “광복점은 낙후된 부산 서부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면서 “광복점을 시작으로 2014년 완성되는 부산 롯데타운은 명실상부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롯데 광복점은 지난해 12월17일 개장 첫날 67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오픈 100일인 3월26일까지 총 매출액 1030억원(추정치)을 기록했다.부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롯데 광복점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부산 롯데타운의 핵심시설 4개 동 가운데 첫번째 시설. 19세이던 1941년 부산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신 회장은 올 들어 세 차례나 광복점을 방문할 만큼 부산지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타운은 오는 8월 연면적 5만 1104㎡(1만 5459평), 영업면적 1만 7488㎡(5290평)의 신관 개장으로 백화점동이 완성된다. 이어 롯데마트와 시네마동은 2012년에, 130층 이상의 롯데슈퍼타워는 2014년 말에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 광복점은 국내 최초의 ‘시 사이드(Sea Side) 백화점’으로서 도심과 바다를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옥상 전망대와 65m 높이의 중앙 보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100일간 무려 46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00일간 구매 고객수도 150만명에 이르러 롯데백화점 전 점포 중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롯데백화점은 가족 단위 쇼핑객과 젊은 부부, 연인 고객 등의 높은 호응을 꼽았다. 광복점에서 30~40대 고객 비중은 55.1%로 나타나 다른 롯데백화점 3개 점포(부산본점, 동래점, 센텀시티점)보다 2.1%포인트 높았다. 또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식품과 리빙·패션의 매출 구성비(14.6%)가 부산 3개점(9.8%)보다 4.8%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권 점장은 “올해 본관 매출 목표는 3800억원이며 신관을 포함하면 4100억원”이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복점은 개장 100일을 기념해 26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1층 야외 주차장에서 인기가수 신승훈, MC몽, 장윤정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를 연다. 입장권은 26일까지 구매 고객 1400명(1인 2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물 밖에서 7시간이나 버틴 금붕어 화제

    물 밖에서 7시간이나 버틴 ‘초능력의 금붕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에 사는 캐럴 노리스(44)는 13년간 키운 금붕어가 움직임이 뜸해진 것을 본 뒤, 죽은 것으로 판단하고 어항에서 건졌다. 외출을 앞둔 노리스는 일단 티슈로 금붕어의 사체를 감싼 뒤 욕실의 배관위에 올려두었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고양이들이 금붕어를 먹어 버릴까봐 염려한 것이다. 이후 남편과 함께 쇼핑을 갔다가 돌아온 그녀는 금붕어를 묻으려고 티슈를 열었다가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손에 올린 금붕어가 여전히 아가미를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 밖으로 나온지 무려 7시간이 지난 후였다. 곧장 싱크대에 풀어 물을 부어주니, 금붕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꼬리를 흔들며 헤엄을 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금붕어는 물 밖에서도 숨을 쉴 수는 있으나, 공기 중 수분이 적은 탓에 몸이 말라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리스는 “물 밖에서 7시간이나 살아남은 금붕어는 단 한 번도 본적이 없다.”면서 “10년이 넘도록 금붕어를 키워 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영국 금붕어협회 측은 “물고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아가미에 물이 마르면 대부분 곧 죽는다.”고 말한 바 있어 이 같은 사례가 흔치 않음을 증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동차 끼인지 모르고 100km로 달린 황당 트럭

    자동차 끼인지 모르고 100km로 달린 황당 트럭

    지난18일 올려진 한 동영상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영국 웨스트 요크셔주 웨더비 고속도로 A1에서 휴대전화로 촬영된 이 동영상에는 영국 알클리트 트랜스포트 운송회사 로고가 들어간 대형 유조트럭 앞에 승용차가 끼여 있고 트럭 운전사는 마치 아무것도 모른듯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다. 자동차에서는 전소등이 쉴새없이 깜박거리고 있다. 마치 할리우드 액션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 이어 BBC등 영국언론에 소개가 되면서 화제의 동영상이 됐다. 충격적인 장면이지만 알려진 바가 전혀 없어 조작된 영상이라던가 회사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영상이란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22일 영국 언론인 데일리 메일이 당시 트럭 범퍼에 끼인 자동차에 타고 있었던 여성을 발견하면서 이 동영상이 실제 일어난 사건이었음이 밝혀졌다. 요크에서 수의사로 일하는 로나 윌리암스(31)는 이날 아침 직장을 가고 있던 중, 병원을 200m 남긴 도로에서 태형 유조트럭이 들이 닥치고 윌리암스의 자동차인 르노 클리오는 범퍼아래에 끼고 말았다. 윌리암스의 자동차가 범퍼에 끼인지도 모르고 달리는 트럭운전사. 윌리암스는 90도로 범퍼에 끼인채 브레이크를 밟고 전조등을 계속해서 깜박거렸지만 트럭운전사는 전혀 알지 못하고 고속도로를 시속 100km로 달렸다. 1분여 간 고속도로 질주 후에서야 비로소 트럭운전사는 이상함을 느끼고 트럭을 멈추었다. 다행히 로나 윌리암스는 아무런 상처를 받지 않았고 그녀의 자동차도 크게 부서지지 않았다. 경찰이 수분내에 오고 보험 관련내용 만 상의한채 이 일은 마무리됐다. 당시 같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의 승객이 이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이것이 유튜브에 올려지면서 이 사건은 경찰의 재수사가 이루어졌다. 현재 해당 트럭운전사는 해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암스는 “당시 나는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구해달라고 수없이 비명을 질렀다.” 고 말했다. 사진=동영상 캡쳐화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웃사이더, 콘서트 러브콜 쇄도

    아웃사이더, 콘서트 러브콜 쇄도

    래퍼 아웃사이더가 콘서트 섭외 쇄도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3월 5일, 6일 양일간 영등포동 타임스퉤어 CGV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갖고 특유의 속사포랩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공연관계자와 팬들의 요청으로 여러 공연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아웃사이더의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 측은 “이번 공연의 여파가 공연관계자에게 이렇게 컸을지는 몰랐다. 아웃사이더만의 독보적인 랩이 공연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 5월 정도에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웃사이더는 “공연 내내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정과 갈채를 보내주며 자리를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게 감사하다. 곧 다시 찾아올 콘서트에서는 참신하고 새롭고 감동이 남을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외톨이’의 성공에 이어 2.5집 ‘주변인’으로 또 한 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오는 19일 KBS 2TV ‘뮤직뱅크’, 20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 21일 ‘인기가요’에 출연해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스나이퍼사운드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이크아웃 TV] 방송가 진실찾기 붐… ‘거짓말 탐지기’ 꼭 필요했나?

    [테이크아웃 TV] 방송가 진실찾기 붐… ‘거짓말 탐지기’ 꼭 필요했나?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가에 진실 파헤치기 붐이 일고 있다. 스타들을 둘러싼 진실과 거짓을 시청자들에게 까발린다는(?) 명분 하에 스타의 숨은 거짓을 밝혀내는 ‘취조 코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는 예능은 물론 토크쇼, 버라이어티 등 장르를 불문한다. 진실을 좇는다는 것. 과연 누가 나쁘다고 말하겠는가? 하지만 우려스러운 것은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과학수사의 도구로 사용될 법한 ‘거짓말 탐지기’가 너무 쉽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습니까?”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MC를 맡고 있는 유재석은 최근 프로그램 진행 도중 이같은 질문을 받았다. 망설임 없이 내뱉은 유재석의 한 마디는 당연히 “예스”. 하지만 유재석은 손에 강한 진동을 느끼며 외마디 비명을 질러야만 했다.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올려놓은 채 질문에 답했고 탐지결과 ‘거짓’이라는 의미로 해석돼 자신의 손에 전기가 흘렀기 때문이다. 박명수의 ‘버라이어티 첫 메인MC 데뷔’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블TV SBS플러스의 ‘거성쇼’. 이 프로그램에서도 거짓말 탐지기는 ‘시청률 상승’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거성쇼’의 여섯 멤버들은 ‘매니저 수업’이라는 코너를 통해 자신의 매니저들에게 집단으로 ‘진실’을 캐물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올려놓은 자신의 매니저들에게 질문을 퍼부었고 해당 매니저들은 손에 흐르는 전류를 느끼며 대답에 응해야 했다. 더욱이 “연예인의 물건에 손을 댄 적이 있느냐?”는 다소 굴욕적인 질문에 매니저들은 피의자 마냥 거짓말 탐지기에 자신을 의지해 대답하는 모습에서는 시청자 입장에서 볼 때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같은 케이블TV 프로그램인 QTV ‘김구라의 MOT(모먼트 오브 트루스)’는 아예 거짓말 탐지기가 프로그램의 포맷을 결정하는 경우다. 출연한 게스트에게 총 21개의 질문을 던져 거짓말 탐지기에서 ‘진실’이라는 결과가 나오면 총 1억원의 상금을 준다는 게 이 리얼리티 퀴즈쇼의 모토. 하지만 게스트들에게 지나치게 자극적인 질문을 유도해 진실과 거짓을 가려낸다는 점에서 일부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의 “성상납을 받은 적이 있다.”는 것에서부터 신해철의 “여성 100여명이 내 나체를 본 적 있다.”, 그리고 레이싱모델 이수진의 “하루 스폰서 비용으로 500만원을 제의받았다.”는 내용 등이 대표적이다. 거짓말 탐지기. 맥박 등 신체자극을 통해 거짓말 여부를 감지하는 장비인 이것은 흔히 형사 피의자들이 결백을 주장할 때 검사의 동의를 거쳐 실시하는 첨단과학수사의 도구다. 때문에 피의자 입장에서 거짓말 탐지기는 자신의 재판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요한 ‘존재’이자 굴욕적인 ‘도구’일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방송가에 거짓말 탐지기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은 죄를 지은 사람의 진위를 가리는 수사도구가 하나의 ‘방송 소품’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를 씁쓸하게 만든다. 사진=’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거성쇼’ 홈페이지 게시판, 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큰 야생 조류에 잡혀간 치와와 ‘구사일생’

    큰 야생 조류에 잡혀간 치와와 ‘구사일생’

    큰 새가 잡아간 작은 애완견이 2일 만에 집으로 무사히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콜롬비아의 한 가정집에서 키우는 1.3kg의 치와와 종견 포피(Poppy)는 지난 15일 오후(현지시간) 대형 야생 조류의 날카로운 발톱에 잡혀갔다. 당시 이 현장을 목격한 주인 팀 토드(9)는 “마당에서 놀던 포피가 비명을 질러 뒤를 돌아보니 독수리처럼 큰 새가 포피를 낚아채 하늘로 올라갔다.”면서 “포피는 겁에 질린 채 낑낑 거렸다.”고 설명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주인도 손쓸 틈 없었다. 포피가 사라진 뒤 가족들은 마을 주변을 샅샅이 뒤졌으나 어디에서도 포피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팀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는 “눈을 감으면 포피가 새에게 갈기갈기 찢기는 끔찍한 모습이 떠올라 잠을 못 이뤘다. 고통의 나날이었다.”고 털어놨다. 포피가 새에 잡혀간 이튿날 저녁 가족들은 두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온 몸이 더러워진 포피가 절뚝거리면서 집으로 돌아온 것. 날카로운 발톱에 긁힌 상처가 선명했지만 포피는 건강했다. 엘리자베스는 “그동안 걱정을 많이 했는데 포피가 다치지 않고 돌아와 행복하다.”고 웃었다. 콜롬비아에서 활동하는 야생동물 전문가는 “사람과 함께 있는 애완동물이 야생 조류의 공격을 당하는 사례는 드물지만 안전을 위해 야외에서는 끈을 꼭 매라.”고 조언했다. 사진=뉴스9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사 비명… 이번주 쌀쌀

    황사 비명… 이번주 쌀쌀

    15일 오후 비가 그치기 무섭게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 서울, 인천, 경기, 서해 5도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황사는 점차 내륙으로 확대돼 16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온도 떨어져 꽃샘추위가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수요일(17일) 아침부터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당분간 평년기온(최저기온 영하3~영하8도, 최고기온 영상8~영상16도)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요일인 17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주말인 20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다음주 중반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다음 달 상순에도 또 한 차례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고 내다봤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이웃집 웬수’ 한채아 “이젠 나도 CF퀸!”

    ‘이웃집 웬수’ 한채아 “이젠 나도 CF퀸!”

    신예 한채아(26)가 ‘CF 퀸’으로 급부상 중이다. 인기드라마 ‘스타일’의 ‘에지녀’에 이어 드라마 SBS ‘이웃집 웬수’ 에 출연중인 한채아는 최근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도 쇄도하는 광고 섭외 요청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채아는 ‘이웃집 웬수’에서 극중 윤하영 역할로 강행군속에 촬영중인데 현재 유력 음료 모델로 업체와 계약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광고의 경우 ‘CF계의 아이콘’ 이효리를 비롯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스타들이 주인공인 광고가 대부분인 터라 신인인 한채아가 차세대 스타 아이콘으로 이들의 뒤를 이을지 주목되고 있다. 광고업계 한 관계자는 “‘왈가닥’ 같은 이미지에서부터 도시적이고 한편으로는 청순함까지 시트콤, 드라마, 광고, 화보 등지에서 선보인 한채아의 다양한 매력은 짧은 시간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여야 하는 광고에서 꼭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채아는 “부족한 것이 많은데 이런 관심을 가져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금 대전청사에선…]특허청 잇단 승진잔치 사기충천

    특허청이 잇따른 승진인사로 크게 고무돼 있다. 산림 공무원들은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직원에 따뜻한 동료애로 힘을 보태고 있다. ●7명은 국제특허 심사관으로 특허 공무원들이 연초부터 승진 인사가 이어지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월 과장 승진(8명)을 필두로 3월 들어 20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특허청에서 서기관 20명을 한번에 배출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창룡 대외협력고객지원국장이 차장으로 승진하면서 이달 중 후속 인사까지 예정돼 있어 당분간 특허청이 축하 인사로 시끌벅적하게 됐다. 특히 서기관 승진 중 7개 직위는 급증하는 국제특허심사를 담당할 PCT 심사관 증원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외국 업체로부터 의뢰 건수가 증가, 한국의 높아진 심사품질을 반영하는 동시에 외화 획득이 가능한 업무라는 점이 고려됐다는 분석이다. ●후원금 이어 1500만원 전달 지난 1월30일 산림청 내부게시판(나도한마디)에 직원 조모(45)씨의 딱한 사정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대장암(3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인 사연과 함께 가족 구성원의 아픔이 전해졌다. 조씨는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홀어머니와 조울증을 앓고 있는 딸, 악성빈혈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연을 알게 된 일부 직원들이 지난해 말 조용히 후원금(200만원)을 전달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산림청 노조가 발벗고 나섰다. 선·후배, 동료들이 십시일반으로 내놓은 사랑의 씨앗(1500만원)을 모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명세 운영지원과장은 “산과 함께 생활하는 산지기의 마음은 사계절 변하지 않는 소나무와 같다.”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직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경기중인 축구장에 헬기 ‘황당 추락’

    중미 과테말라의 한 축구장에 헬기가 추락하는 황당한 사고가 났다. 한참 경기를 하던 선수들은 갑자기 출현한 헬기가 곤두박질치자 혼비백산 앞다퉈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지만 충격을 받은 일부 선수들은 응급치료를 받아야 했다. 헬기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모두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고는 7일(현지시간) 오후 과테말라 루즈벨트 축구장. 과테말라에서 두 번째로 큰 종합병원 ‘루즈벨트’와 맞붙어 있는 이 축구장은 복합센터로 그라운드가 여럿 설치돼 있어 주말이면 축구경기가 끊이지 않는다. 이날도 옹기종기 들어선 그라운드에선 축구경기가 한창 열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춤을 추듯 불안한 동선을 그리면서 헬기가 그라운드 위에 나타났다.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던 헬기는 잠시 후 중심을 잃는 듯하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던 선수들은 비명을 지르며 헬기를 피해 ‘걸음아 살려라’ 달음박질을 시작했다. 선수들은 모두 무사히 사고 현장을 피했지만 정신적 충격을 받은 일부 선수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제를 맞았다. 목격자들은 “다행히 헬기가 추락 전 이상한 조짐을 보이면서 비행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헬기를 지켜보다 때를 놓치지 않고 피할 수 있었다.”면서 “정상 비행을 하다 떨어졌다면 큰 사고가 날 뻔했다.”고 말했다. 헬기에 타고 있던 4명은 모두 부상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한편 헬기 조종사는 “헬기에 기름이 떨어져 비상착륙을 할 곳을 찾고 있었다.”면서 “넓고 사람이 적은 곳을 찾다보니 루스벨트 축구장으로 향했는데 착륙을 하지 못하고 추락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 실종 여중생 끝내 변사체로… 경찰 부실수사 도마에

    부산 실종 여중생 끝내 변사체로… 경찰 부실수사 도마에

    부산 덕포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실종된 중학생 이모(13)양이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양이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됐을 것으로 보고 유력 용의자인 김길태(33)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시민들은 이양의 시신이 집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50m 안에서 발견되고, 경찰이 수색작업 도중 김씨를 발견하고도 놓치는 등 허술하게 수사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부산 사상경찰서 수사본부는 6일 오후 9시24분쯤 이양의 집에서 직선거리로 50m(도보로는 100여m) 떨어진 권모(66)씨의 다세대주택 보일러실 위에 놓인 물탱크 안에서 이양의 시체를 발견했다. 이양의 시신이 발견된 보일러용 물탱크는 경찰의 수색 당시 물탱크 뚜껑이 벽돌로 눌려진 상태였다. 또 물탱크 내부는 물 대신 검은색 비닐봉투 더미와 스티로폼 조각들로 채워져 있었고 깊이 1.3m의 물탱크 바닥에 엎드린 채로 발견된 이양의 시체 위엔 횟가루가 덮여져 치밀하게 위장된 모습이었다. 경찰은 7일 이양의 시신에 대한 부검에서 이양의 직접 사망원인이 비구폐색 및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코와 입이 막히고, 목이 졸려 숨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성폭행 흔적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양의 구체적인 사망시점에 대해서는 장기의 손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해 파악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이양의 신변 안전을 위해 비공개 수사를 하다가 실종 3일 만에 공개수사에 나서 지금까지 연인원 1만 9521명과 헬기, 수색견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부산에서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인원이 동원된 것이었다. 하지만 이양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경찰이 초기부터 수차례 뒤졌던 곳이어서 그동안 수색작업이 허술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경찰의 허술한 대응은 이양의 실종 당일부터 시작됐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시력이 나쁜 이양이 안경은 물론 휴대전화기도 놓고 집에서 사라졌고, 집 화장실 바닥에서 외부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운동화 발자국 3~4점이 발견됐는데도 경찰의 본격적인 수색은 다음날 아침부터 이뤄졌다. 경찰은 밤낮으로 이양의 집 주변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용의자는 이웃집 옥상에서 이양의 시신을 담은 검은색 비닐봉지를 물탱크 안에 넣고, 건축자재 등으로 덮어 위장하는 치밀함과 여유를 보였다. 또 경찰은 아무런 근거 없이 이양이 살아 있을 것으로 보고, 주변 물탱크와 정화조 등을 초기 수색대상에서 제외하고 빈집이나 폐가를 집중적으로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지난 3일 이양의 집에서 20여m 떨어진 빈집을 수색하다 용의자 김씨를 눈앞에서 놓친 것도 뼈아픈 대목이다. 이양의 집과 시신이 발견된 곳, 김씨를 눈앞에서 놓친 곳이 모두 반경 50m 안에 있다는 점도 경찰을 곤혹스럽게 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객원칼럼] 그들을 춤추게 하라/박명재 CHA의과학대 총장·전 행정자치부 장관

    [객원칼럼] 그들을 춤추게 하라/박명재 CHA의과학대 총장·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명박 정부가 집권 3년차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제 워밍업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정책 추진과 더불어 국정 수행의 가속을 붙여 나갈 때이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힘찬 국정 레이스를 펼쳐 국가 경영의 최종 금메달을 따내기 위한 선결 과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공무원들을 춤추게 하는 일이다. 유능한 조련사는 코끼리를 춤추게 만든다. 코끼리의 춤이 서커스 공연의 백미(白眉)가 되기 때문이다. 이 땅의 공직자들을 춤추게 하는 것은 그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가 아니다. 그들이 신명나게 춤을 추어야만 행정이 살아 움직이고 정책이 열매를 맺고 민간의 각 부문이 제대로 작동되어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고 무엇보다 대국민 행정 서비스가 좋아져 국민들이 편해진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공무원들은 호된 질책과 거센 비난의 대상이 되어 왔다. 지난 2년 동안 공무원들의 마음에 응어리진 부분이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공직사회는 어쩌면 매를 맞고 비난을 받아 마땅할 숙명적 과제를 안고 있다. 피터 드러커가 지적했듯이 첫째는 지나친 신분보장으로 변화를 외면하고 기피하는 소위 철밥통 문제다. 이것은 인터넷 속도로 변화하는 기업과 민간분야의 흐름을 방해하고 지나친 정부 규제로 발목을 잡는다. 둘째, 생산성과 전문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낮은 전문성과 생산성은 정부 정책의 결정과 자원 배분을 왜곡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진입을 방해하여 국가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어쩌랴.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행정을 움직이는 사람은 공무원이다. 대통령의 국정 이념과 정책을 집행하고 성과의 열매를 거두게 할 사람은 결국 공무원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일은 어떻게 공직자들을 신명나게 춤을 추게 만들 것인가 하는 방법론이다. 감정적인 방법은 일정 직급 이상 공무원들을 솎아 물갈이하는 동시에 공직사회에 대한 엄정한 사정의 회초리를 드는 방법이다. 그러나 미국의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보상(reward)과 벌(punishment)로 사람의 행동을 규제할 수는 있지만 결코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했다. 보상과 벌이 끝나면 행동을 멈추게 되고 지속적인 변화는 결국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공무원들의 마음을 얻어내야 한다. 마음을 움직여야 확신이 서고 행동이 일어난다. 공무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두 가지 사실만 지적해 본다. 첫째, 대통령과 장관들이 공직자들에 대한 더 큰 신뢰와 인정감을 가지고 진정한 개혁의 동반자, 국정수행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의사소통하고 끊임없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그들의 진정한 헌신(commitment)을 이끌어 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 않는가. 둘째, 남은 기간 동안 올바른 인사정책의 시행이다. 인사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은 리더가 조직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궁극적 수단이 되고 리더가 얼마나 유능한지, 그 가치관이 무엇인지, 업무를 얼마나 진지하게 수행하는지를 조직 구성원(공무원)과 외부(국민)에 알리는 메시지가 된다. 원칙 없고 연고나 비밀주의에 입각한 인사는 조직 리더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뢰감과 지도력을 훼손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 지난번 국세청 조직의 파행이 잘못된 인사에서 비롯되었음은 누구나가 공감하는 바이다. 가난한 목동으로 출발하여 세계의 강철왕이 된 앤드루 카네기의 묘비명은 이렇게 쓰여 있다. “나보다 우수한 사람들을 내 주위에 모여들게 하고 관리할 줄 아는 사람 여기 잠들다.” 인사가 만사이고 경영과 관리의 핵심적 요체임을 극명하게 보여 주는 말이다. 이제 공무원들에게 호소한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미국, 민주당의 미국, 라틴계의 미국, 아시아계의 미국이 따로 없고 오직 하나의 미국만이 있다.”고 하여 미국민들을 열광시켰다. 그렇다. 대한민국에 문민정부 공무원, 국민의 정부 공무원, 참여정부 공무원, 실용정부 공무원들이 따로 있을 수 없고 오직 대한민국 공무원만이 있을 뿐이다.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그 정부의 이념과 시대정신에 투철하여 성실히 국정을 수행하는 신명나는 춤꾼들이 되어야 한다. 춤을 출 분위기와 판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불평하고 움츠러들어서는 그 설 자리마저 잃게 된다. 새 정부 집권 3년차, 조국과 역사 앞에 영혼이 깨어 있는 공직자가 되어 헌신과 봉사의 신나는 춤판을 벌여야 한다. 국민들의 시나위와 추임새 소리가 들려올 때까지.
  • 대구 지진체험관 안전교육 인기

    대구 지진체험관 안전교육 인기

    4일 오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진 체험관.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이 시작되자 “지진이다.”라는 비명과 함께 30여㎡의 집 안이 심하게 흔들렸다. 벽이 갈라지고 유리창이 깨어져 나가자 체험들은 탁자 밑으로 얼른 몸을 숨긴다. 이어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 공급 차단기를 내린다. 대피로 확보를 위해 현관문을 열고 의자로 받친다. 밖으로 나오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담과 건물이 무너질 듯 흔들리고 건물 간판은 떨어지기 직전이다. 두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낮은 자세로 신속히 골목길을 빠져나간다. 간판 아래를 지날 때면 더욱 걸음을 재촉한다. 아이티에 이어 칠레에서까지 지진참사가 일어나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지진 대피 요령을 체험하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학원, 각종 직장단체 등에서도 이곳을 찾고 있고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체험자들도 적지 않다. 방문자 수는 평일 하루 350여명, 주말에는 4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체험과 함께 동영상으로 초기 대응 요령을 지도 받는다. 대구 북구 경진유치원생들은 “지진 체험 때 무서웠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자녀와 함께 지진을 체험한 정진희(39·여·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씨는 “아이티와 칠레 참사 이후 지진에 대한 무서움을 다시 한번 알았다. 최근 수도권에서도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안전교육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에 문을 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연면적 584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재난상황을 가상 체험하는 지진 체험관, 생활안전전시관, 미래안전체험관, 지하철 안전체험관 등 7개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관 이래 지금까지 전국에서 13만여명이 찾았다. 안전테마파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http://safe119.daegu.go.kr)으로 예약하면 된다. 다른 지역민도 하루 세 차례(오전 10시, 11시20분, 오후 2시)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대구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사전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승철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시민안전테마파크가 재난 안전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방위 교육이나 공익요원 실무교육, 초등학교의 교과목에도 지진체험을 넣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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