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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케어 반대” 의사 3만명 거리 집회 나서

    “문재인 케어 반대” 의사 3만명 거리 집회 나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사 3만 명(주최 측 추산, 경찰추산 7000명)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문재인 케어’의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했다.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인근 대한문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문재인 케어가 의료 전문가 집단과 합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필수 비대위 위원장은 집회에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재인 케어는 구체적인 건강보험 재정 확보 방안이 없어 ‘선심성 정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문재인 케어에 드는 예산을 약 30조 6000억 원 규모로 예측했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신규예산 6조 5600억 원 등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국민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건강보험료를 인상하지 않고, 30조가 넘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대집 비대위 투쟁위원장은 “문재인 케어를 반드시 막아야 하는 이유는 의사들의 생존이 달려있기 때문이다”며 “만약 비급여를 전부 급여화한다면 대부분의 중소병원과 동네 의원이 단기간 내 파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료계는 문재인 케어 철회와 더불어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반대도 주장했다. 이용민 비대위 위원은 “한의사들이 X-ray·초음파 장비를 사용하려는 이유는 ‘의사 코스프레’가 목적일 뿐 국민 건강과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시위대는 오후 2시 30분쯤 서울 대한문에서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일대에 960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安 “통합이 중요” 朴 “당 화합 공감”… 동상이몽 회동

    安 “통합이 중요” 朴 “당 화합 공감”… 동상이몽 회동

    안철수 대표의 ‘중도통합론’을 놓고 21일 ‘끝장토론’을 벌이기로 한 국민의당은 20일 하루 종일 친안철수계와 비안철수 진영 간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양측은 서로 상대방을 겨냥한 징계 서명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격앙된 어조로 비난을 주고받는 등 균열 조짐도 나타났다.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당 전·현직 지도부와 오찬회동을 가졌다. 박지원 전 대표, 박주선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당장 외연 확장보다 당 화합이 중요하다는 데 양측이 공감한 듯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안 전 대표와 회동을 마친 뒤 “이야기가 잘됐고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안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배석한 송기석 의원은 “결국 정책·입법연대를 강하게 추진하며 선거연대 가능성은 좀 열어두고 통합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그다음 단계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석자의 전언을 들으면 안 대표가 전직 지도부의 이야기를 받아들인 것으로 읽히지만 이후 안 대표가 당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는 이런 분위기와 결이 달랐다. 안 대표는 “당의 외연을 넓혀가기 위한 연대와 통합이 필요하다”면서 “연대와 통합을 통해 국민의당은 3당에서 2당으로 나아갈 수 있다. 2당이 되면 집권당이 되는 것은 시간의 문제”라고 자신의 통합·연대론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안 대표 측은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원 대상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에 알렸다. 지난 9일 당비납부당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바른정당과 연대를 넘어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은 1.3% 포인트 상승한 42.2%로 집계됐다. 선거연대는 27.5%, 정책연대는 21.9%였다. 반면 통합 반대파 의원의 모임인 ‘평화개혁연대’ 조직을 계획하고 있는 천정배 전 대표는 라디오에서 “내일 의총이 끝난 뒤부터 본격적으로 서명을 받아 출범할 생각”이라면서 “우선은 2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 전 대표도 다른 라디오에 출연 “당을 흔드는 것은 안 대표”라면서 “(안 대표 측이) 선거연합을 빙자해 보수대통합을 운운하면서 3당 통합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3~17일 성인 2514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 국민의당 지지율은 4.9%로 2주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7월 4주차, 10월 2주차에 기록했던 최저 지지율과 같은 수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포항 5.4 지진] “안전점검 마친 뒤 대체 시험장 마련하겠다”

    [포항 5.4 지진] “안전점검 마친 뒤 대체 시험장 마련하겠다”

    수능생에게 문자로 연기 안내 배부 시험지 85곳서 보관할 것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16일로 예정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대입 일정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 장관과 박춘란 교육부 차관 등 관계자는 15일 오후 8시 2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차관을 반장으로 운영하던 수능 비대위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해 운영하면서 연기에 따른 종합적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시험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대학 및 대교협과 협의해 대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미 배부된 시험지(문제지·답안지) 관리는. -시험지는 총 85개 시험지구에서 보관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경찰청에 협조 요청을 해서 1주일 동안 지켜질 수 있도록 했다. 일체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요청해 그렇게 보관하려고 한다. 이미 시험장으로 선정된 학교는 그것을 계속 유지하지만 정상적인 학교 수업을 해야 하기에 수업을 계속하면서 일주일 후에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16일은 정상수업을 하나. -17개 시·도 교육청에 조치를 전달해서 바로 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그냥 휴업할 듯하다. 학교 수업을 갑자기 할 수 없으니까. 보충수업은 방학을 이용하든지(할 예정이다). →성적 통지 등 일정도 연기하나. -(성기선 교육과정평가원장)성적 통지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수능 채점에 20일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12월 6일로 예정됐던 성적 통지일도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성적 통지는 일정을 조정해서 미뤄지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예정이다. 대입 전형 전체 일정도 재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응시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알릴 계획인가. -(박춘란 차관)수험생들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어서 문자 등으로 안내를 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시험장이 다 바뀌나. -(박 차관)먼저 안전 점검을 하겠다. 상황에 따라 대체 시험장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본다. 여진이 있으니 안전 점검하고 체크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안전할 수 있는 지역에서 다시 할 것이다. →일정 번복 가능성은. -현재로선 없다. 여진 우려 없는 포항 이외 지역으로 시험장 마련하는 것까지 검토 중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포항 지진에 수능 23일로 일주일 연기…사상 초유

    포항 지진에 수능 23일로 일주일 연기…사상 초유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됐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안전이 중요하다는 점, 시험 시행의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주일 연기한 11월 23일에 수능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포항지역 등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수능 연기를 요청했다”며 “포항지역 수능 시험장 14개교를 전수점검한 결과 포항고·포항여고·대동고·유성여고 등에 균열이 발생했고 예비시험장인 포항 중앙고에도 일부 균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앞서 전국적으로 피해가 큰 상황이 아니므로 수능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부 고사장이 시험을 치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데다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능이 자연재해로 연기된 것은 1993년(1994학년도) 수능 체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2005년에는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2006학년도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고,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때문에 역시 일주일 연기됐다. 하지만 두 차례 모두 연초에 수능 연기 사실이 발표돼 학생들이 시험 직전에 혼란을 겪지는 않았다. 15일 예비소집이 진행됐지만 건물 안전 문제나 자신의 고사장을 아는 수험생들이 부정행위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시험 장소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는 “차관을 반장으로 운영하던 수능 비대위를 부총리급으로 격상해 운영하면서 연기에 따른 종합적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시험장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대학 및 대교협과 협의해 대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성적통지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수능 채점에 20일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12월 6일로 예정됐던 성적통지일도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대형 명성교회, 낯 뜨거운 ‘父子 세습’

    초대형 명성교회, 낯 뜨거운 ‘父子 세습’

    개신교 단체도 세습 철회 요구 빗발… 명성교회 측 “적법한 청빙” 강행할 듯 초대형 교회인 명성교회가 세습 논란에 휩싸였다. 아버지가 아들을 담임목사로 청빙한다는 ‘부자 세습’ 논란이다. 노회원들이 반발해 소송에 돌입한 데 이어 개신교 단체들이 이에 동조해 세습 반대와 저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에 또 불거진 교회 세습에 개신교계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명성교회는 국내 최대 교세를 지닌 보수장로교단 예장통합의 대표적인 교회로 통한다. 2015년 정년퇴임한 김삼환 원로목사가 35년간 시무하면서 교인 8만명의 대형 교회로 키웠다. 세습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교회 측은 번번이 부인해 왔다. 김삼환 목사가 은퇴한 2015년 말 이후에도 교회 측은 ‘세습은 없다’며 담임목사청빙위원회를 꾸리기까지 했다. 명성교회 지부 격인 새노래명성교회의 담임인 아들 김하나 목사도 같은 입장을 견지하며 세습 의혹을 부인해 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24일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정기총회에서 명성교회가 청원한 ‘김하나 목사 청빙안’이 전격 통과하면서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개신교계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재적 451명 중 회의장에 167명이 남아 있었다. 따라서 서울동남노회 일부 노회원들은 이날 청빙안 통과를 정족수 미달로 인한 무효이며 세습 방지를 규정한 총회 헌법에 위반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비대위를 결성한 이들은 동남노회와 총회에 명성교회의 부자 세습 포기와 함께 법 절차에 따른 총회 헌법 순종을 요구했다. 특히 동남노회에 대해선 김하나 목사 청빙안 결정을 무효화할 것을 요구하면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노회 결의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신청했다. 예장통합 소속 목회자 538명이 세습 규탄 성명을 발표했고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개신교 시민단체들도 잇따라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명성교회 세습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명성교회 측은 김하나 목사 청빙을 강행할 태세다. 실제로 명성교회의 일부 장로는 명성교회 측의 입장을 적극 두둔하고 있다. 한 장로는 인터넷 신문에 입장을 발표, “명성교회의 경우는 세습이 아니라 교회가 주체가 돼 교회를 이끌어 갈 2대 목사를 찾는 중에 마지막으로 선정한 분이 초대 목회자의 아들”이라고 밝혔다. 김삼환 원로목사가 아닌 명성교회가 아들을 담임으로 청빙하는 만큼 세습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여기에 김하나 목사는 최근 자신이 담임하는 새노래명성교회의 사임서를 서울동남노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습 과정을 진행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처럼 명성교회의 세습 논란이 확산되면서 개신교계에는 우려와 자조 섞인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 특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에 재차 불거진 대형 교회의 세습 논란을 못마땅해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가뜩이나 명성교회가 소속된 예장통합총회 헌법 제28조는 ‘해당 교회에서 사임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 목사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를 위임목사 또는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새로운 500년의 시작’이란 주제로 열린 개신교계 심포지엄의 한 참석자는 “이번 사건으로 가장 피해를 받는 존재는 바로 하나님과 한국교회”라며 “목회자로서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사실상 ‘출당’…‘탈당 권유’ 징계 결정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사실상 ‘출당’…‘탈당 권유’ 징계 결정

    자유한국당이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탈당을 권유하는 징계 결정을 내렸다.최순실 국정농단 및 탄핵 사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은 것이다. 공당이 정식 징계절차를 밟아 전직 대통령에 대해 사실상 출당 조치를 내린 것은 최초다. 노태우 전 대통령 이래 역대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정치적 위기 상황에 내몰려 자진 탈당하는 수순을 밟았다. 한국당은 이날 결정으로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 전 대통령 탄핵결정 이후 7개월여 만에 박 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절연했다. 한국당 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권유’ 징계안을 의결했다. 박 전 대통령은 탈당 권유를 받은 뒤 열흘 이내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열흘 뒤 최고위 의결을 거쳐 자동 제명된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탈당 권유를 거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과 가까운 한 인사는 “박 전 대통령은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창당을 주도했던 만큼 당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스스로 당을 나갈 생각이 없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탈당권고 통지서를 공식적으로 받더라도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당규에 따라 최고위 의결 절차를 밟아 박 전 대통령 제명을 확정할 전망이다. 이로써 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절연하게 되며, 향후 바른정당 내 통합파를 규합하는 보수대통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이와 함께 친박근혜(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도 ‘탈당 권유’ 징계를 결정했다. 다만 현역 의원의 제명은 의원총회에서 재적 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되는 데다 친박 의원들은 박 전 대통령과 두 의원에 대한 징계 결정에 반발하고 있어 서·최 의원의 제명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최 의원의 경우 지난 1월 인명진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당 위기 초래의 책임을 물어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친박 일각에서는 이런 점을 들어 이번 징계 결정은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어긋난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말 정우택, 현충일 추도식 졸음논란 재조명 “눈 감고 집중(?)”

    반말 정우택, 현충일 추도식 졸음논란 재조명 “눈 감고 집중(?)”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의 국정감사 답변 태도를 지적하며 고성으로 반말을 해 화제가 됐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지난 6월 현충일 추념식에서 조는 듯한 모습으로 태도 논란이 있었던 그의 영상을 언급했다.정 원내대표는 지난 6월6일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념사를 낭독하는 동안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진지하게 경청하는 것과 대비됐다. 관중들이 박수를 보낼 때도 정 원내대표는 미동 없이 눈만 감고 있었다. 졸음 논란이 일자 자유한국당은 “정 원내대표가 당시 눈을 감고 집중해 대통령의 추념사 낭독을 들은 것이며 절대 졸았던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5‧18 기념식에서도 다리를 쭉 펴고 앉아있거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정 원내대표는 국민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제창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 원내대표는 19일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 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함 사장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으며 “국감장에 와서 그다음 질문하시죠 그게 무슨 태도야”라고 고성을 지르며 반말을 했다. 함 사장은 “지금 나한테 반말합니까 내가 왜 못하나. 다음 질문을 하라는 것인데”라고 받아쳤다. 정 의원은 크게 분노하며 “지금도 말대꾸 하잖아. 이러니깐 강원랜드가 비리 공화국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다”고 맞받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성공단 기업들 “北, 무단가동 멈춰야… 오늘 방북 신청”

    개성공단 기업들 “北, 무단가동 멈춰야… 오늘 방북 신청”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북한의 개성공단 시설 무단 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 방문을 신청하기로 했다.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회의를 가진 뒤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개성공단 방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용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개성공단 투자자산은 우리 기업의 자산이므로 북한은 무단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남북 당국은 입주기업이 개성공단 무단 가동의 진위를 확인하고, 시설물 유지 관리와 보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공단에 방북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지난 정부가 부당하고 불법적으로 개성공단 폐쇄 조치를 했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관련 내용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히고, 폐쇄로 생존 위기에 처한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 대책을 마련해 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이 실제로 이뤄질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정부가 기업인의 개성공단 방문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더라도 북한의 협조 없이는 방북이 성사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비대위는 이날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가 개성공단을 반드시 정상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신 공동위원장은 “우리는 늘 재가동을 궁극적인 목표로 잡아 왔으나 그동안은 정부의 고민을 이해해 경영 정상화를 위한 피해 보상만 요구해 왔다”면서 “개성공단 기업들이 반드시 재기해 협력의 선도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서울포토] ‘개성공단 무단가동 중지 촉구’… 얼굴 감싼 비대위원장

    [서울포토] ‘개성공단 무단가동 중지 촉구’… 얼굴 감싼 비대위원장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무단가동 중지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한 개성공단비대위 문창섭 공동위원장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7.10.11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과천, 주공 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 상가동 3곳 시료에서 석면 검출

    경기 과천시는 주공 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 상가동에서 채취한 시료 3곳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2단지 조합과 문원초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 간 합의로 안양 고용노동청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재건축 공사현장 주거동과 상가동에서 총 167개의 샘플링 시료를 채취했다. 지난 13일 분석 결과 상가동 천장재, 로비 유리창틀 코킹재, 복도 입구 창틀 코킹재에서 채취한 3곳의 시료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그러나 주거동 샘플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것을 밝혔졌다.  이에 안양 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에 전면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또 석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증빙자료를 다음달 13일까지 제출하도록 행정조치 했다. 과천시도 재건축 조합에 건축 구조물 철거에 따른 야적물에 대해 즉시 방진 덮게를 덮도록 조처했다. 또 사업장 내에 살수차를 배치하고 지속적으로 살수, 분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대규모 공사가 동시다발로 진행 중인 경기도 과천시의 주공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 석면 해제·제거 작업의 안전확보 문제로 지난 5일부터 문원초교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등교를 거부하는 등 재건축 조합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시는 2단지 재건축 조합과 비대위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안양 고용노동지청에 의한 석면 샘플링 조사를 중재안으로 제시했다. 이를 양측이 받아들이면서 석면 샘플링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공 2단지 재건축 공사현장의 석면해체·제거와 관련하여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
  • 바른정당 11월말 이전 전대 개최

    바른정당 11월말 이전 전대 개최

    바른정당이 오는 11월말 이전에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전당대회를 치르기 전까지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바른정당은 1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 구성을 놓고 ‘끝장토론’을 벌인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주 원내대표가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브리핑에서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 대표 궐위 시 한달 이내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정기 국회, 추석, 국정감사 등을 소홀히 할 수 없어 늦어도 11월 말 이전에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이혜훈 전 대표가 지난 7일 당 대표직을 사퇴한 뒤 주 원내대표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의총에서는 지도부 공백 사태를 메우기 위해 ‘유승민 비대위원회’를 꾸리는 방안과 조기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4시간여 동안 밤늦게까지 진행된 의총에는 이혜훈 전 대표를 제외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비대위가 구성된다고 해도 전당대회를 또 열어야 한다”며 “조기 전당대회를 열자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권오을 최고위원도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해) 지방선거를 제대로 준비하자는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새 지도부 구성 문제가 매듭지어졌지만, 여전히 당내 ‘자강파’와 ‘통합파’ 간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당내 대표적인 ‘통합파’로 분류되는 김무성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안보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원내대표는 “자강이 없는 통합은 굴복에 불과하다”면서 “정치는 세력을 키워가는 것이니 자강을 하면 통합도 쉽게 올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파 의원들 사이에서는 ‘자강론자’인 유 의원이 당권을 잡는 데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강했다. 한편 유 의원은 전대 출마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의원은 “합의가 안 되면 당헌·당규대로 해야 한다”며 “이 경우 전대를 치르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의원총회에 앞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는 원외위원장 다수가 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출범을 주장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탈당권유 권고’에 친박계 반발 “화합 우선이라더니 갈등 유발”

    ‘탈당권유 권고’에 친박계 반발 “화합 우선이라더니 갈등 유발”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계 핵심 의원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한 것에 대해 당내 친박계가 반발했다.친박계 의원들은 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혁신위의 결정이 성급했다고 주장하며 정기국회 대여(對與) 투쟁을 위해 똘똘 뭉쳐야 할 정국 상황에도 어긋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김태흠 최고위원은 “당내 화합이 우선이라고 하면서 대여투쟁을 해야 할 시점인데 갈등을 유발하는 모순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혁신위 발표에 앞서 열린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하나로 가는 시점에 혁신위에서 박 전 대통령이나 다른 의원들의 탈당 권유를 발표하는 것은 일단 중지시키고 절차적 문제를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친박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혁신위의 결정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지만, 아직 1심 판결이 남은 상태에 성급하다”며 “이제는 과감하게 털어내고 국민이 바라는 한국당의 모습을 찾아 문재인 정부를 비판·견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인적청산이 국민 정서에 부합할지 부정적으로 본다. 정치는 과거보다 미래를 보고 가야 하는데 (혁신위 결정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그렇게 따지면 당 대표 등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홍준표 대표를 겨냥했다.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경우 지난 1월 인명진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당 위기 책임을 물어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점을 거론하며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혁신위는 정치적 판단을 한 것이고 집행은 당이 해야 할 일”이라며 “혁신위가 따질 문제는 아니다”고 답했다. 이날 혁신위의 탈당권유 권고를 받은 서청원 의원 측은 통화에서 “아직 공식 통보를 받은 바 없고 절차도 많이 남은 상태다. 현 상태에서 얘기하거나 공식 대응할 일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최경환 의원 측은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법원의 판단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당의 발전과 정치적 도리를 위해 합당하다고 간청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매우 유감”이라며 “최 의원도 이미 징계를 받고 복권까지 된 상황에서 또다시 이처럼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어긋난다”고 반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합의 입맞춤 끝… 제동 걸린 ‘劉 비대위’

    화합의 입맞춤 끝… 제동 걸린 ‘劉 비대위’

    김무성 “유승민 사당 될까 우려” 통합파 하루 만에 ‘반대’ 돌아서 유승민 “합의 안 되면 당헌대로” 차기 전대 출마 의사도 내비쳐 바른정당이 이혜훈 전 대표 사퇴 이후 ‘유승민 비대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당내 ‘통합파’에서 유 의원이 당권을 잡는 데 대해 반발하면서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새 지도부 체제 구성 논의가 거듭될수록 독자노선을 강조하는 ‘자강파’와 보수 연대·통합론을 내세우는 ‘통합파’ 간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바른정당 지도부는 11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새 지도부 체제 구성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기국회가 끝나고 내년 1월 중순쯤 전당대회를 하는 데 대해서는 많은 분이 동의했다”면서 “(그때까지) 권한대행 체제로 갈지, 비대위 체제로 갈지는 견해차를 더 좁혀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까지만 해도 최고위원 사이에서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이 불가피하고 유 의원이 비대위원장에 유력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하지만 이어진 당 소속 의원단 만찬 자리에서 ‘통합파’가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의원은 “우리가 박근혜 사당이 싫어서 나왔는데 유승민 사당으로 비칠까 우려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지적에 동감했던 김용태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 “(만찬에서) 주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수행해 나가는 게 옳겠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유 의원 측도 반격에 나섰다. 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합의가 안 되면 당헌·당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비대위원장 합의 추대가 무산되면 차기 전대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이다. 이 같은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내홍에는 야권 연대·통합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김무성 의원을 필두로 한 ‘통합파’는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자유한국당 등 다른 당과 통합·연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유 의원으로 대표되는 ‘자강파’는 독자생존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3일 예정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가 ‘통합파’와 ‘자강파’ 간 격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사즉생” 바른정당 비대위 체제 전환…유승민 위원장 맡을 듯

    “사즉생” 바른정당 비대위 체제 전환…유승민 위원장 맡을 듯

    바른정당이 이혜훈 전 대표 사퇴에 따른 지도부 공백 사태를 메우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10일 가닥을 잡았다. 비대위원장은 당 대선후보였던 4선의 유승민 의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바른정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현 당헌·당규에는 대표 궐위 시 한 달 안에 전당대회를 치러야 하는데 정기국회 일정 등을 고려할 때 한 달 안에 전당대회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최고위에서는 비대위원장으로 유 의원을 합의 추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핵심 관계자는 “비대위원장으로 유 의원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는 방안도 거론됐으나, 소수 의견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 역시 차기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달라는 당내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동지들과 함께 ‘죽음의 계곡’을 건너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즉생(死則生)! 바른정당이 최대의 위기에 처한 지금, 죽기를 각오한다면 못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여기서 퇴보하면 우리는 죽고, 여기서 전진하면 우리는 희망이 있다”면서 “이 정도의 결기도 없이 무슨 개혁보수를 해내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또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나 달콤한 유혹에 빠질 수 있다”면서 ‘자강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당장의 선거만 생각해서 우리의 다짐과 가치를 헌신짝처럼 내팽개친다면 국민의 마음을 얻기는커녕 우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에서 부상하는 보수 연대·통합론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바른정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 및 13일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새 지도부 체제 구성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낼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화합도모 한창인 바른정당, 김무성-유승민 ‘뽀뽀’ 까지

    화합도모 한창인 바른정당, 김무성-유승민 ‘뽀뽀’ 까지

    이혜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새 지도부 구성 고심에 빠진 바른정당이 당 화합 도모를 위해 입맞춤까지 불사했다.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고문 등 바른정당 소속 의원 18명은 10일 여의도 인근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의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술잔을 주고받으며 만찬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고문은 입을 맞추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기도 했다. 이날 직접 술을 챙겨왔던 김 고문은 “동지 여러분, 바른정당과 우리 모두의 우정을 위하여”라는 건배사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바른정당은 만찬 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 공백 사태를 메우기 위해 일단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해 가동한 뒤 추후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선후보였던 4선의 유승민 의원이 조만간 꾸려질 비대위를 이끌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 “지금은 바른정당 최대 위기”

    유승민 “지금은 바른정당 최대 위기”

    유 “당의 운명 걸린 논의 자리 마련해야” 남경필 “김무성 고문 등판할 생각 없어” 다음주 차기 지도부 체제 방향 정할 듯 한국당 정우택 “바른정당서 80% 올 것”5·9 대선 이후 2선 지원 기조를 유지해왔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이혜훈 대표의 자진 사퇴로 정치 전면에 나설 공산이 커졌다. ‘유승민 등판론’에 당 중지가 쏠리는 가운데 유 의원도 당의 총의가 모인다면 비상대책위원장의 역할도 회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유 의원은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저는 전당대회도 출마하지 않고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한 사람”이라면서 “70일 만에 이런 사태가 올 줄 몰랐으며 지금이 당의 최대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유승민 역할론’에 대해서는 “(결정된 게 없는 상황에서) 지금 앞서서 욕심 있는 자리라며 ‘하겠다, 안 하겠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면서도 “총의에 따르겠다”고 해 해석의 여지를 남겼다. 유 의원은 “당 지도부만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나선 모두가 당의 운명이 걸린 논의 자리를 마련해 스스로 나설 길을 찾아야 한다. 집단 지성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과 함께 구원투수 후보로 거론되는 김무성 고문은 2선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지사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확실히 본인(김 고문)이 등판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확실한 구심점 구축을 위해 서둘러 비대위 체제를 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중론이나 소수 이견도 있다. 비대위를 꾸리려면 상임 당원대표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등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정기국회 기간만큼은 주호영 원내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가자는 차선책도 거론된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다 12월 전당대회를 치러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자는 것이다. 바른정당은 10일 최고위원회와 의원 전체 만찬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이르면 다음주 초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 체제의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이혜훈 조기 낙마’가 보수 통합의 적기라고 보고 통합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바른정당에 계신 분들이 들으면 언짢아할지 모르지만 흡수 통합을 얘기하고 있다”면서 “(바른정당 의원의) 100%는 아니지만 80% 이상이 (한국당과) 같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이혜훈 결국 사퇴… 김무성·유승민 등판 ?

    이혜훈 결국 사퇴… 김무성·유승민 등판 ?

    비대위원장 김무성·유승민 거론 金 “뒤에서 돕는게 나아” 부정적 劉 “당 총의로 결정할 일” 여지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7일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전격 사퇴했다. 지난 6·26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74일 만이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는 등 새 지도부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 전체회의에 참석해 “야당 대표로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했던 저의 불찰로 많은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거짓 주장이 바른정당의 가치 정치를 훼손하고 바른정당의 전진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장고 끝에 대표직을 내려놓기로 한 데에는 ‘깨끗한 보수’라는 당 이미지가 훼손되는 데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사업가 옥모씨에게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명품가방, 현금 등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모든 진실과 저의 결백을 검찰에서 떳떳하게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이 어떤 형태로 새 지도부 체제를 꾸리느냐에 따라 당의 운명이 좌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선 당내에서는 비대위를 구성하고 김무성·유승민 의원 중 한 명을 비대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안보·민생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위기를 맞은 당을 이끌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자신의 등판 가능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렇지만 유 의원은 “당의 총의로 결정할 일”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김 의원은 이날 소속 의원과 오찬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비대위원장을 맡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하지 않겠다. 뒤에서 돕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9월 정기국회가 진행 중인 상황을 감안해 ‘원내사령탑’인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분간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최고위원은 “(유 의원과 김 의원 간) 합의가 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리더십 부재로 당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른정당은 이번 주말 의원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 구성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 원내대표는 “주말 동안 의원들과 당원들의 뜻을 모아 다음주 정도에 지도부를 어떻게 꾸릴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사퇴로 야권 내에서 부상하는 보수 연대·통합론이 탄력을 받을지도 관심사다. 특히 ‘통합론자’로 분류되는 김 의원이 당을 이끌게 되면 자유한국당 등과의 연대·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강론자’로 불리는 유 의원은 “저는 자강이란 단어 자체를 써 본 적이 없다”며 “당이 성공하고 잘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말했다. 통합·연대의 대상인 한국당도 바른정당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독자 생존에 무게를 뒀던 이 대표가 사퇴하면서 연대·통합 논의에 물꼬가 트일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 대표 사퇴 직후 “(이 대표의 사퇴가) 바른정당이 동력을 잃어가는 계기가 된다면 (통합론이)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직 사퇴…나경원 반응이?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직 사퇴…나경원 반응이?

    7일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한 가운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강론자인 이 대표가 물러났으니 아무래도 (자유한국당-바른정당 통합) 논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나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다만 아직 바른정당에 통합 반대론자들이 많다”며 이렇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을 언급하며 “몇몇 의원들이 (통합론에 대해) 아주 강경한 편인데 특히 유 의원의 생각이 중요하다”며 “자강론자 1명이 줄었으니 논의에 속도가 붙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바른정당이 비대위원장 체제로 전환할 경우 “유승민 의원이 (비대위원장직을 맡는 것보다) 김무성 고문 쪽으로 가는 게 (통합 논의가) 수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직 사퇴…“불찰로 심려끼쳐 죄송”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직 사퇴…“불찰로 심려끼쳐 죄송”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인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7일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안보와 민생의 야당 대표로서 막중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한 불찰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어려울 때 대표직을 떠나게 돼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다만 모든 진실과 결백을 검찰에서 떳떳하게 밝힐 것이며, 바른정당이 개혁보수의 길을 굳건히 갈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의 사퇴는 지난 6월 26일 당원대표자회의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74일만이다. 이 대표가 조기 낙마함에 따라 바른정당은 새 리더십을 위한 후속 논의에 즉각 착수할 전망이다. 즉각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비대위 체제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자는 말부터 일단 대표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다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자는 주장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바른정당의 최대주주인 김무성 의원, 바른정당 대선후보였던 유승민 의원의 ‘구원 등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 대표의 중도 하차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및 연대 등 보수진영 내 통합논의도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바른정당의 독자 생존을 가장 강하게 주장해온 이 대표가 물러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표는 여성 사업가 옥모(65)씨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현금과 명품가방 등 6000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서울중앙지검은 옥씨가 ‘이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을 밝혀달라’고 진정을 제출함에 따라 현재 형사3부에 사건을 배당해 조사 중이다. 이 대표는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돈을 빌린 적은 있으나 모두 갚아 문제가 될 게 없다”며 옥씨의 주장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거세진 ‘이혜훈 사퇴론’…김무성·유승민 등판하나

    거세진 ‘이혜훈 사퇴론’…김무성·유승민 등판하나

    바른정당 내 요구 목소리 커져…당지도부 오늘 대응방안 논의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이 이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당 내분으로 번지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과 함께 김무성·유승민 등판론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말미를 주면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장고에 돌입했다.6일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는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아마 본인께서 당과 본인을 위한 결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재선 의원은 “(이 대표의) 사퇴는 기정사실이고, 시기와 방법만 남았다”면서 “유승민 의원이 내켜 하지 않아 하지만 (비대위 등판 등)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기재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지도부가 이 대표 거취 문제를 포함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당의 창당 주역이고 대주주인 유 의원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면서 “김무성 의원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이 대표 체제를 흔들기 위한 통합·연대파의 준비된 기획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이후 꾸준히 ‘바른정당 자강론’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상민 수원갑 당협위원장은 “누군가 흔들면 다 사라져야 하나. 어떤 목적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에 흔들려야 하나”라면서 “(금품수수 의혹은) 단순히 이 대표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바른정당에 대한 도전”이라고 이 대표를 두둔했다. 지난 3일 밤 유 의원은 ‘최고위가 끌어내리는 모양새가 아닌 자진 사퇴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이 대표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음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나타난 이 대표는 “당을 위한 결정을 하겠다”면서도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바른정당 지도부는 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대표의 거취 논란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표가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면 일부 최고위원이 동반 사퇴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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