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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공무원 피격 당일 靑, 엉뚱한 해역 수색 지시”

    “해수부 공무원 피격 당일 靑, 엉뚱한 해역 수색 지시”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는 3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 현장점검을 마친 뒤 “피격 당일 청와대와 국방부가 해군과 해경에 엉뚱한 곳을 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TF 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에 피살된 이대준씨가 숨지기 전까지 6시간 동안 북한군에 끌려다니던 사실을 당일 청와대와 국방부가 알고 있으면서도 해군과 해경에 엉뚱한 해역을 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해군과 해경은 연평도 남쪽 바다 중심으로 수색을 했지만, 이씨는 당시 북한군에 잡혀 있었다는 것이다. TF는 전날부터 1박 2일로 연평도를 현장점검했다. 피격사건의 진실을 두고 여야가 연일 충돌하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유족 회유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숨진 이씨의 형 이래진씨는 민주당 황희·김철민 의원으로부터 ‘월북을 인정하고 보상을 받으라’는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회유 가능성을 일축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권위가 의원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민주당의 자체 조사는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희가 조사할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딱 잘라 말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월북의 징후, 월북 증거가 없는데 유가족에게 월북을 인정하라고 강요했거나 회유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 당대표 출마 부적격 논란…박지현 “김동연도 예외 인정해 출마”

    당대표 출마 부적격 논란…박지현 “김동연도 예외 인정해 출마”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도전 의지를 드러낸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 자격 논란이 일자, 당무위원회 의결로 출마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박 전 위원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헌·당규에 따라 처리해주면, 그 결과에 따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직 및 공직 피선거권은 6개월 이전 입당한 권리당원에게만 부여된다. 올해 2월 입당한 박 전 위원장은 피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 다만 당헌 6조에서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예외를 인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제가 아직 당원 가입한 지 6개월이 안 됐다”면서도 “지방선거 때 (비슷한 상황이었던) 김동연 후보도 비대위와 당무위 의결을 거쳐 경기도 지사 경선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권리당원 자격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당내 경선 출마가 허용됐던 것을 언급한 것이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날 박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권리당원 6개월’ 규정을 3개월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냐는 질문에 “검토하지 않는다”며 당무위 의결을 통한 예외 허용을 고민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 與 서해피격TF “청와대, 해경에 엉뚱한 곳 수색 지시”

    與 서해피격TF “청와대, 해경에 엉뚱한 곳 수색 지시”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TF는 3일 연평도 현장점검을 마친 뒤 “피격 당일 청와대와 국방부가 해군과 해경에 엉뚱한 곳을 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TF단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에 피살된 고 이대준씨가 숨지기 전까지 6시간 동안 북한군에 끌려다니던 사실을 당일 청와대와 국방부가 알고 있으면서도 해군과 해경에 엉뚱한 해역을 수색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해군과 해경은 연평도 남쪽 바다 중심으로 수색을 했지만, 이씨는 당시 북한군에 잡혀 있었다는 것이다. TF는 전날부터 1박 2일로 연평도를 현장점검했다.  하 의원은 지난 1일에도 국회에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외교부 등에 이씨의 ‘월북 가능성’을 알리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피격사건 진실을 두고 여야가 연일 충돌하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유족 회유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숨진 이씨의 형 이래진씨는 민주당 황희·김철민 의원으로부터 ‘월북을 인정하고 보상을 받으라’는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회유 가능성을 일축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권위가 의원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는데 민주당의 자체 조사는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희가 조사할 내용은 아닌 것 같다”고 딱 잘라 말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분명한 건 거론된 두 의원이 사적으로 어떤 대화를 했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월북의 징후, 월북 증거가 없는데 유가족에게 월북을 인정하라고 강요했거나 회유했을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민영·김가현 기자
  • 박지현 당 대표 출마 자격 논란…“민주당 입당 6개월 안 돼 불가” vs “당무위 의결로 가능”

    박지현 당 대표 출마 자격 논란…“민주당 입당 6개월 안 돼 불가” vs “당무위 의결로 가능”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자격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민주당 입당 6개월이 안 돼 자격이 없다는 주장과 당규상 당무위원회 의결로 처리하면 된다는 논리가 맞서고 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박 전 위원장 출마 자격 논란과 관련, “비대위에서 한번 논의할 생각”이라며 “당헌·당규상 어떤 조항이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한 방송에 출연, “당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재명 의원께서 당 대표가 되면 당내 계파 갈등이 더 심해지고, 분당 우려도 있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그에 대해 동조하는 바”라고 밝혔다.이어 “다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려면 당원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하는데, 아직 당원 가입을 한 지 6개월이 안 돼 제 출마 당락은 당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논의를 할 사안”이라고 했다. 현행 민주당 당규는 ‘권리당원’에게 당직 및 공직 피선거권이 있고, 권리당원 자격은 6개월간 당비를 납부해야 부여된다 규정하고 있다. 박 전 위원장은 대선 때인 지난 1월 27일 선대위 디지털성범죄근절특위 위원장으로 민주당에 영입됐다. 2월부터 당비를 납입,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7일까진 권리당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다만, 당헌 6조엔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달려있다.친명(친이재명) 김남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헌·당규상 당 대표 출마 자격은커녕 출마요건도 안 되면서 출마를 결심하고, 자신만을 위한 예외를 인정해 달라니 황당하다”며 “박 전 위원장 예외 인정은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일이다. 억지 부리고, 떼쓰는 정치 좀 그만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당내 2030 여성 정치인들도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20대 박은수 전 민주당 부대변인(95년생)은 “박지현은 자기 자신의 ‘지위 상승’만을 위해 여성·청년의 간절함을 외면했고, 기대와 믿음을 불태워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마 자격이 없는 박 전 위원장은 ‘피선거권이 없어도 선거관리위원회 재적 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는 당규 11조 3항을 노리고 출마 선언을 했다”며 “선관위 재적 위원들은 ‘청년정치’를 명분으로 박지현이라는 예외를 인정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30대 김빈 전 대통령비서실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82년생)도 당헌·당규상 출마 불가능을 강조하며 “지방선거라는 비상 상황에서 외부 초대 손님이었던 박 전 위원장이 언론을 이용해 민주당을 겁박하느냐. 추하다”고 했다.반면 박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저의 출마를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한다는 건 허위뉴스”라며 “당규에 나오는 ‘당무위원회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이어 “실제 이 규정에 따라 지방선거 때 김동연 후보도 비대위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기지사 경선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강훈식 의원도 강병원·박용진 의원에 이어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부끄러움과 반성의 시간을 끝내고 혁신과 미래의 시간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당 대표 선거에 가려져 있던 최고위원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당내 강경파 초선 모임 ‘처럼회’ 소속 김남국·양이원영·이수진·장경태 의원, 소장파 친문(친문재인) 고민정 의원 등의 최고위원 도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 박지현 “민주당 대표 출마 결심”

    박지현 “민주당 대표 출마 결심”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2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당대표 출마를 결심했다”며 “처음으로 밝히는 결심이다. 민주당을 다시 국민을 위한 정당,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정당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오늘 이 자리에서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당 대표 선거에 나가려면 당원 가입을 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한다”며 “제가 아직 당원 가입한 지 6개월이 안됐다. 제 출마 당락은 이제 우리 당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의원에 대해서는 “일단 이재명 의원께서 당 대표가 되신다면 우리 당내 계파 갈등이 보다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리 당 의원님들도 많이 말씀하고 있고 분당의 우려도 있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이시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 저도 동조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이 지금 여러가지 수사 문제가 얽혀 있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정치보복을 하려는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당 같은 경우에는 그걸 방어하기에 급급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또다시 우리 민주당이 정말 해야 하는 민생은 실종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많이 크다”고 전했다.비대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이 있는데 전당대회 출마가 적절하냐는 물음에는 “저도 물론 책임이 있다”며 “저는 계속해서 반성과 쇄신을 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고 다만 이게 거부됐고 관철되지 못했다”고 했다. 또 박 전 위원장은 “제가 ‘개딸’ 팬덤을 비판하면 반(反)이재명이다, 제가 극렬 문파를 비판하면 친(親)이재명이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며 “저는 친명도 반명도 친문도 반문도 아니다.그저 국민을 바라보고 누구의 계파가 아닌 정말 국민께서 원하시는 그런 민생정당을 만들자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 그런 정당이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 ‘97그룹’의 출마 움직임에 대해서는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셨던 분들”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당을 바꾸겠다는 용기를 내주신 건 정말 좋은 일”이라면서도 “다만 지금 출마선언한 분들 중에 박용진 의원 빼고는 제가 쇄신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을 때 계속 침묵을 일관하셨던 분들이다. 그러다가 당 대표가 돼 쇄신을 하겠다고 하는 게 국민 여러분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속보] 박지현 “민주당 대표 출마 결심”

    [속보] 박지현 “민주당 대표 출마 결심”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나와 “당대표 출마를 결심했다”며 “처음으로 밝히는 결심이다. 민주당을 다시 국민을 위한 정당,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정당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오늘 이 자리에서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당 대표 선거에 나가려면 당원 가입을 한 지 6개월이 지나야 한다”며 “제가 아직 당원 가입한 지 6개월이 안됐다. 제 출마 당락은 이제 우리 당 비대위와 당무위에서 논의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의원에 대해서는 “일단 이재명 의원께서 당 대표가 되신다면 우리 당내 계파 갈등이 보다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리 당 의원님들도 많이 말씀하고 있고 분당의 우려도 있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이시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 저도 동조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이 지금 여러가지 수사 문제가 얽혀 있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정치보복을 하려는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당 같은 경우에는 그걸 방어하기에 급급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또다시 우리 민주당이 정말 해야 하는 민생은 실종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많이 크다”고 전했다. 비대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이 있는데 전당대회 출마가 적절하냐는 물음에는 “저도 물론 책임이 있다”며 “저는 계속해서 반성과 쇄신을 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고 다만 이게 거부됐고 관철되지 못했다”고 했다. 또 박 전 위원장은 “제가 ‘개딸’ 팬덤을 비판하면 반(反)이재명이다, 제가 극렬 문파를 비판하면 친(親)이재명이다라고 말씀을 하시더라”며 “저는 친명도 반명도 친문도 반문도 아니다.그저 국민을 바라보고 누구의 계파가 아닌 정말 국민께서 원하시는 그런 민생정당을 만들자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 그런 정당이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 ‘97그룹’의 출마 움직임에 대해서는 “계속 침묵으로 일관하셨던 분들”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당을 바꾸겠다는 용기를 내주신 건 정말 좋은 일”이라면서도 “다만 지금 출마선언한 분들 중에 박용진 의원 빼고는 제가 쇄신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을 때 계속 침묵을 일관하셨던 분들이다. 그러다가 당 대표가 돼 쇄신을 하겠다고 하는 게 국민 여러분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민주 “김승희·박순애 인사대참사…지명 철회해야”

    민주 “김승희·박순애 인사대참사…지명 철회해야”

    우상호 “시간 오래 끌 문제 아냐”박홍근 “후보자 수사 초유의 사태”더불어민주당은 1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지명철회가 필요하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 하고, 사퇴하지 않을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지명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여권 내에서도 김 후보자에 대한 회의적인 여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시간을 오래 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사건은 후보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식조사에서 혐의가 인정돼 정식 수사를 받게 된 초유의 사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인철 전 후보자와 정호영 전 후보자에 이어 수사 대상인 김 후보자까지 윤석열 정부는 초유의 인사 대참사로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책임지고 당장 지명 철회해야 하고 김 후보자는 어수선한 틈을 노려 요행 말고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능력주의를 운운할 게 아니라 눈감고도 보이는 내각 인사 하자와 불법부터 제대로 걸러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영환 원내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범죄 혐의자에게 복지부의 수장을 맡길 수 없다”며 “김 후보자는 자진사퇴냐 지명철회냐 선택만 남았다”고 밝혔다.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커피 한잔도 테이크아웃 캐리어에 담아내고 꼭 설탕 2개를 챙기도록 ‘갑질’을 한 박 후보자도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강조해온 법과 원칙이 김 후보자에 대한 수사로 시험대 위에 올라섰다는 점을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앞서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고, 대검찰청은 해당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첩했다. 김 후보자는 20대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정치자금을 활용해 보좌진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거나 같은 당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에 대해 “선관위가 김 후보자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정치자금을 선관위에 반납했음에도 고발이 아니라 수사의뢰를 한 것 역시 눈치 보기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는 이유를 해명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진중권 “윤핵관, 이준석 내치면 정권 올바로 순항할까…의문”

    진중권 “윤핵관, 이준석 내치면 정권 올바로 순항할까…의문”

    진중권 작가가 국민의힘 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을 향해 이준석 대표를 밀어낸다면 큰 탈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 작가는 지난 27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윤핵관은 옛날 MB(이명박 정부) 때 그 사람들로 거기에 하나 더 얹혀진 게 검찰 조직이다”면서 “이준석을 내친다면 그 정권이 올바로 순항을 하겠는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진 작가는 “대선은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선거였는데 그 사람들(윤핵관)이 경선도 본선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박빙 승부가 됐다)”면서 “그나마 선거를 끌고 온, 역할을 했던 게 이준석이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너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며 이 대표 역할을 인정 안하고 대통령 지지율 떨어지는 것도 이준석 때문이 아닌데 (이준석 탓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전날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연사로 초청한 것에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를 포위, 고립시키려는 신의 꼼수를 부렸다”면서 “결국 이준석을 포위하겠다는, 이준석 고립 작전이다“고 비난했다. 여기서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다.  장 의원 주도의 포럼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 등 윤핵관 핵심과 안철수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58명이 몰렸다.  또 진 작가는 ”국민의힘 의원 중 절반이 참석했다라는 것은 사실상 계파 모임을 한 것“이라며 미래혁신 포럼이 친윤 계파 모임이라고 주장했다.
  • 전해철 “박지현에게 기회 줘야…팬덤정치 너무 심해”

    전해철 “박지현에게 기회 줘야…팬덤정치 너무 심해”

    친문 핵심으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 이재명 의원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을 품어 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지난 24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팬덤정치 청산’, ‘처럼회 해체’, ‘586퇴진’, ‘최강욱 엄벌’ 등을 요구해 강성 지지자들과 충돌을 빚고 있는 박 전 비대위원장과 관련해 “박 비대위원장이 당에 참여해서 해 왔던 순기능과 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따라서 “그분이 어떤 식으로든지 또 당에 와서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을 통해 당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는 주문이다. 박 전 위원장 등이 집중 비판하고 있는 ‘팬덤정치’에 대해선 “지금 나타나는 팬덤정치를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하기에는 너무 심하다”라며 “그 폐해(를 지적하고)와 자제를 요구하는 일들을 해야 된다”며 광적, 묻지마 팬덤은 곤란하다고 했다.전 의원은 “다짜고짜하는 욕설전화,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욕설 문자, 폄훼 혹은 폄하는 팬덤정치 기준에 맞는 것이 아닌 인격을 침해하고 개인에게 크나 큰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이를 정책적으로 활용한다든지 동조하는 모습을 보여줘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전 의원은 “모두가 단호하게 이런 것을 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절제를 끊임없이 호소한다면 나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당 전체가 나서 왜곡된 팬덤정치를 바라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4일 “이제 팬덤 정치에서 벗어나 민심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며 의원들이 폭력적 팬덤을 두려워하지 않고 발언해야 하며, 팬덤은 일명 ‘좌표 찍기’를 해 문자폭탄을 보내는 행위를 중단하고, 당은 이견을 수렴할 수 있게 당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박 전 위원장은 “이번 당 대표 선거를 팬덤 정치와 결별하고 민심 정치로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변화를 가져오는 데는 선거 규정이 매우 중요하다. 팬심 아닌 민심을 얻는 후보를 대표로 선출할 수 있게 당규를 바꿔야 한다”고 썼다.
  • 민주 ‘워크숍 참석’ 이재명, “낮은자세로 경청”

    민주 ‘워크숍 참석’ 이재명, “낮은자세로 경청”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155명은 충남 예산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선수별로, 또 당내 모임별로 토론을 이어온 의원들이 한데 모여 당의 미래 논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의원 당선 후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재명 의원도 워크숍에 참석해 “아직 어떤 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님들을 포함해서 당원들, 국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의원은 공식 일정 시작 시각인 오후 3시50분보다 30분가량 늦게 워크숍 장소에 등장해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워크숍은 매우 중요한 일정이라 참석했다. 오늘은 의견도 같이 나누겠다”고 밝혔다. 또 대선 패배 원인에 관한 얘기가 나오지 않겠느냔 질문에는 “선거 개표 날 말씀드린 내용과 다른 게 없다. 제일 큰 책임은 후보인 저에게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분임토론 조 편성에서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는 홍영표 의원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날 해당 조 추첨은 의원들의 직접 추첨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의원에 따르면 14조에 배정된 홍 의원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이 의원과 마주 앉아 “이번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며 “당의 단결과 통합이 중요한데 당신이 나오면 이것이 깨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다수 의원의 불출마 요구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워크숍에 앞서 일부 의원들에게 전대 출마와 관련, “108번뇌를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 자리에서도 같은 발언을 거듭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4일 오전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의 결과보고를 듣고 있다.
  • ‘서해피격 TF’ 해양경찰청 찾아 현장 검증, 진상규명 정국 이어가는 국민의힘

    ‘서해피격 TF’ 해양경찰청 찾아 현장 검증, 진상규명 정국 이어가는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22일 해양경찰청을 찾아 ‘월북 짜맞추기 수사’ 의혹을 부각하는 등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야당을 거듭 압박하며 진상규명 정국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인천 연수구에 있는 해양경찰청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TF단장 하태경 의원은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돼야 하는데 월북 추정의 원칙이 적용됐다”며 “해경 자체의 자발적인 수사에 의한 결론이 아니라 어떤 외압, 개입이 있다는 의혹이 강하게 든다”고 말했다. 그는 YTN라디오에서는 “월북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나머지 짜맞추기 수사를 해서 여러 가지 수사 조작 정황들이 지금 드러나고 있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배경이 뭐냐, 청와대에서 어떤 지시와 개입이 있었느냐가 제일 중요하고, 누가 주도를 했느냐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해수부 공무원의 월북 여부를 판단한 근거가 되는 정보 공개와 관련한 공방도 계속됐다. 여당은 대통령실 기록물을 공개하라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표면적으로는 협조하겠다면서 SI(특별취급정보)도 공개하자고 공격하고 있다. 하 의원은 “(문재인) 청와대와 관련한 대통령 기록물 공개가 가장 중요하다.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주로 결정한 것들이 방침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대통령 기록물 공개, 특히 청와대 관계 장관 대책회의 이런 자료들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며 야당에 ‘자료 요구’에 동의하라고 압박했다. 반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공개를 꺼릴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공개와 관련된 협상이 진행되는 것은 원내대표간 대화에서 진행되지 않겠나”고 말했다.  야당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재조사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발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정쟁을 유발하는 일에 여당이 골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어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도 당부를 드렸다. 야당을 자극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나”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의원도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에게 묻는다. 엽기 살인마를 보호하자는 말이냐”며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 자격지심이라도 있느냐”고 직격했다.  한편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는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종호 전 민정수석, 이광철 전 민정수석을 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허위공문서작성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민영·곽진웅 기자
  • 계파 모임 선 긋고 김기현 ‘새미래’ 출범… 여당 공부모임 기지개

    계파 모임 선 긋고 김기현 ‘새미래’ 출범… 여당 공부모임 기지개

    “의원총회 수준으로 공부모임에 참석해줘서 감사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의원 공부모임 ‘혁신24 새로운미래’ 첫 모임에 여당 의원 46명이 대거 참석하자 이같이 농담을 건넸다.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미래 첫 모임에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는 새미래 회원 가입 의원 38명과 비회원 8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전체 의원 115명의 절반 가까이에 이르는 인원이다. 예상 밖으로 커진 모임 규모로 인해 관심이 집중되자, 김 의원은 공부 모임이 계파 모임으로 비치는 것을 경계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 중 “코로나19가 정리돼서 모임 가능해져서 공부 모임을 시작하는데 여러 얘기 있어서 불편하긴 했다”면서 “그야말로 순수 공부 모임이니까 오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정부를 성공시키고 합리적·개혁적 보수정권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권 재창출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정권에 대해서는 “무능, 무식, 무대뽀, 이 3無 정권이었던 것이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런 면에서 반면교사 삼아야 할 윤석열 정부는 실력을 쌓아야한다”면서 “민주당 정권이 실패한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 문제, 국가 안전보장 등을 제대로 확보하고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국회의원부터 실력을 쌓는 게 중요하다. 그 차원에서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도 “상임위 활동이나 책보다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우리의 철학과 이론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격려의 의미 말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해서 전문가 의견을 내 지식, 생각으로 바꾸는 작업을 계속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 저도 시간날 때마다 참석하고 직접 공부해 우리 당의 지적 수준, 지혜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강연에서 “통합은 정치의 몫이다. 정치가 국가발전과 사회통합의 장애 요인이 되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갈등과 대립의 정치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중심제를 지적하면서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잠잠했던 여당 공부 모임은 활성화될 전망이다. 새미래는 2차 모임인 다음달 13일에는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를, 오는 8월 24일 3차 모임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초청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의원 연구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초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미래혁신포럼은 계파 논란으로 장 의원이 불참하기로 밝힌 친윤계 주축 모임, ‘민들레(민심을 들을래)’와는 별도로 원래부터 있던 모임이다.
  • 박지현 “최강욱 재심청구 철회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

    박지현 “최강욱 재심청구 철회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당 윤리심판원의 징계에 반발, 재심을 청구키로 한 최강욱 의원에 대해 “민주당이 민심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기 전에 재심 청구를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장문의 반박글로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부정하면서 당을 깊은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는 최 의원이 한없이 부끄럽다”며 이렇게 적었다. 전날 최 의원 징계 결정에 대해 “최 의원의 거짓 발언, 은폐 시도, 2차 가해 행위를 종합해 봤을 때 무거운 처벌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한데 이어 연일 최 의원을 연일 겨냥한 것이다. 박 전 위원장은 또 “검수완박, 성희롱 비호, 한동훈 청문회 망신으로 선거 참패를 불러 놓고도, 단 한마디 사과 없이 오히려 저를 공격하는 처럼회 의원들도 부끄럽다”며 ‘처럼회 해체’를 요구했다.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의 반성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저를 형사 고발까지 하는 폭력적 팬덤이 부끄럽다”고도 했다. 이어 “징계가 잘못됐다고 부정하고 윤리심판원 위원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인신공격을 퍼붓는 ‘처럼회의 좌표부대’들이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이 길을 잃었다”며 “자멸의 행진을 중단해야 한다. 강성 팬덤을 업고 반성과 쇄신을 거부하는 처럼회를 극복하고 혁신의 길로 성큼성큼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또 “민주당은 저를 반성하고 쇄신해 달라고 비대위원장의 역할을 맡겼지만, 반성을 할 때마다 제게 손가락질을 하고, 쇄신할 때마다 저를 윽박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성과 쇄신이 없어 지선에 졌다고 해 놓고, 제가 반성과 쇄신을 줄기차게 외쳐서 지선에서 패배했다고 저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적었다. 박 전 위원장은 “당은 지선에 참패하고 또 반성과 쇄신을 한다고, 두 번째 비대위를 꾸렸다”며 “그런데 또 그대로다. 아무런 쇄신도 어떤 반성도 없다”고 비판했다.
  • 안민석 “최강욱 ‘성희롱’ 징계, 월드컵 직전 손흥민 뺀 셈”

    안민석 “최강욱 ‘성희롱’ 징계, 월드컵 직전 손흥민 뺀 셈”

    “尹정권 최전방 공격수 제거한 어리석은 짓”“靑경험·전투력 겸비 최강욱 만한 인물 없다”“민주, 尹정권 아픈 이를 알아서 뽑는 뻘짓해”“박지현, 지선 참패를 최강욱·처럼회 탓해”윤리심판원, 최에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징계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윤리심판원이 여성 보좌진들이 있는 자리에서 동료 의원에게 “××이를 치나”라는 발언으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최강욱 의원에게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리자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을 집으로 돌려 보낸 셈”이라며 “최강욱 의원 징계는 민주당 스스로 윤석열 정권을 상대하는 최전방 공격수를 제거하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맹비난했다.  “핵심 공격수 빼다니 한숨이 절로 나”“성희롱 낙인 진보 정치인에 치명적” 안 의원은 2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본격적인 검찰공화국과 결전을 앞둔 시점에 핵심 공격수를 빼내는 짓으로 한숨이 절로 난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 “이 징계로 최 의원은 ‘성희롱’이라는 성범죄를 저지른 정치인으로 낙인 찍히게 됐다”면서 “이는 진보 정치인에게 얼마나 치명적인가는 삼척동자도 안다”며 최 의원 처지가 너무 안타깝다고 했다.이어 안 의원은 “청와대 공직비서관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와 전투력까지 겸비하고 대중적 인기를 얻은 최강욱을 대체할 만한 인물이 현재 민주당에는 없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아픈 이를 민주당이 알아서 뽑아주는 뻘짓도 이런 뻘짓이 없다”고 몰아붙였다. 안 의원은 “검찰청 개혁법안은 민주당의 당론으로 모두 참여해 이뤄낸 중간 결과물이며 최종 목표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다”면서 “그런데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이를 ‘검수완박’이라고 조롱하고 처럼회 해체를 요구하고 지선 참패를 최강욱과 처럼회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고 박 전 위원장을 직격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회의원 모두가 역사의 죄인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갖고 반성할 때 국민의 사랑을 얻었고, 꼬투리를 잡아 정적 제거와 권력 투쟁에 몰입할 때 사랑을 잃었다”며 최 의원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으로 요구했다.심판원 “女보좌진도 참석 부적절 발언”“해명 과정서 부인으로 피해자에 고통”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전날 비공개 회의를 열고 성희롱성 발언 의혹을 받는 최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김회재 의원은 윤리심판원 회의 후 브리핑에서 “첫째 최 의원이 법사위 회의 중 온라인 회의에서 여성 보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둘째 최 의원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계속하여 피해자들에게 심적 고통을 준 점, 셋째 이 건으로 인해 당내외 파장이 컸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권조사를 요청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징계 당사자인 최 의원은 이날 윤리심판원의 회의에 참석, 직접 소명했으나 본인의 성희롱성 발언 의혹에 대해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최 의원이 소명할 때 인정했느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원자격 정지 6개월이면 중징계에 해당한다”면서 “당직 자체는 자동적으로 소멸되는 것이고 당원으로서의 자격도 상실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위원들 전체가 동일한 사실을 확정 지었다”면서 “양정(구체적 징계 수위를 정함)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 있었지만 다수가 동의하는 안으로 결정됐고, 이 부분에 대해서 모든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최종 결정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최강욱, 4월 화상회의서 동료의원에“××이 치고 있나” 부적절 발언 논란최 “성적 의미 아닌 짤짤이라 했다” 해명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권 조사를 요청했다. 최 의원은 “어린 학생들이 ‘짤짤이’(‘돈 따먹기’ 놀이의 은어) 하는 것처럼 그러고 있는 것이냐”라고 말한 것이라며 성적 의미는 없었다고 주장해왔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28일 동료 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에 접속했다. 당시 회의에는 같은 당 K의원과 여성 당직자들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회의에 참석한 K의원(남성)이 카메라를 켜지 않아 화면에 모습이 나타나지 않자 “얼굴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K의원은 “얼굴이 못생겨서요”라고 답했고, 최 의원은 재차 얼굴을 보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최 의원은 K의원에게 성적 행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쓰며 ‘××이 치고 있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복수의 여성 당직자들은 최 의원의 발언에 불쾌감을 느끼고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지현 “최강욱에 무거운 처벌 내려야”“동료 의원 은폐 시도·2차 가해 징계를” 앞서 박지현 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앞둔 당 윤리심판원을 향해 “오늘 최 의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민주당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길 바란다”면서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동료 의원들의 은폐 시도, 2차 가해까지 모두 합당한 징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최 의원은 거짓과 은폐와 2차 가해로 당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면서 “(최 의원에 대한 징계가) 경징계에 그치거나 징계 자체를 또 미룬다면, 은폐 시도나 2차 가해는 빼고 처벌한다면, 국민들은 민주당의 어떤 반성과 쇄신 약속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최 의원은 윤리심판원 출석을 미루며 징계 처리가 미뤄졌고, (비대위원장이었던) 제가 비상 징계를 요구했지만, 우리 당은 수용하지 않았다”면서 “그 약속을 지키는 날이 오늘이다. 민주당의 혁신은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리심판원이 최 의원의 비위 혐의를 인정해 징계를 의결에 따라 이후 비상대책위원회가 안건으로 처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 [속보] “××이 치나” 성희롱 발언 최강욱 당원 자격정지 6개월

    [속보] “××이 치나” 성희롱 발언 최강욱 당원 자격정지 6개월

    만장일치 결정…“중징계 해당, 본인 인정 안해”최강욱, 4월 화상회의서 동료의원에“××이 치고 있나” 부적절 발언 논란최 “성적 의미 아닌 짤짤이라 했다” 해명박지현 “최, 거짓·은폐로 2차 가해…엄중 처벌”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20일 동료 의원들에게 ‘××이 치고 있나’라는 성희롱성 발언 의혹을 받는 최강욱 의원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회의를 열고 최 의원에 대해 징계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성 보좌진 참석 자리서 부적절 발언”“해명 과정서 부인으로 피해자에 고통” 김회재 의원은 윤리심판원 회의 후 브리핑에서 “첫째 최 의원이 법사위 회의 중 온라인 회의에서 여성 보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둘째 최 의원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계속하여 피해자들에게 심적 고통을 준 점, 셋째 이 건으로 인해 당내외 파장이 컸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권조사를 요청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징계 당사자인 최 의원은 이날 윤리심판원의 회의에 참석, 직접 소명했으나 본인의 성희롱성 발언 의혹에 대해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최 의원이 소명할 때 인정했느냐’는 질문에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원자격 정지 6개월이면 중징계에 해당한다”면서 “당직 자체는 자동적으로 소멸되는 것이고 당원으로서의 자격도 상실된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위원들 전체가 동일한 사실을 확정 지었다”면서 “양정(구체적 징계 수위를 정함)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다양한 의견 있었지만 다수가 동의하는 안으로 결정됐고, 이 부분에 대해서 모든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최종 결정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온라인 회의에서 동료 의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됐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권 조사를 요청했다. 최 의원은 “어린 학생들이 ‘짤짤이’(‘돈 따먹기’ 놀이의 은어) 하는 것처럼 그러고 있는 것이냐”라고 말한 것이라며 성적 의미는 없었다고 주장해왔다.최 의원은 지난 4월 28일 동료 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장관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에 접속했다. 당시 회의에는 같은 당 K의원과 여성 당직자들도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회의에 참석한 K의원(남성)이 카메라를 켜지 않아 화면에 모습이 나타나지 않자 “얼굴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K의원은 “얼굴이 못생겨서요”라고 답했고, 최 의원은 재차 얼굴을 보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최 의원은 K의원에게 성적 행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쓰며 ‘××이 치고 있느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복수의 여성 당직자들은 최 의원의 발언에 불쾌감을 느끼고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지현 “최강욱에 무거운 처벌 내려야”“동료 의원 은폐 시도·2차 가해 징계를” 앞서 박지현 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앞둔 당 윤리심판원을 향해 “오늘 최 의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민주당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길 바란다”면서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동료 의원들의 은폐 시도, 2차 가해까지 모두 합당한 징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최 의원은 거짓과 은폐와 2차 가해로 당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면서 “(최 의원에 대한 징계가) 경징계에 그치거나 징계 자체를 또 미룬다면, 은폐 시도나 2차 가해는 빼고 처벌한다면, 국민들은 민주당의 어떤 반성과 쇄신 약속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최 의원은 윤리심판원 출석을 미루며 징계 처리가 미뤄졌고, (비대위원장이었던) 제가 비상 징계를 요구했지만, 우리 당은 수용하지 않았다”면서 “그 약속을 지키는 날이 오늘이다. 민주당의 혁신은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리심판원이 최 의원의 비위 혐의를 인정해 징계를 의결에 따라 이후 비상대책위원회가 안건으로 처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 서해 피살 공무원 공방…전선 넓히는 與, 비공개 정보 공개하자는 野

    서해 피살 공무원 공방…전선 넓히는 與, 비공개 정보 공개하자는 野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살사건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갔다. 여당은 2019년 탈북민 강제 북송 사건도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전선을 넓혔고, 야당은 비공개 정보를 공개할 용의가 있다며 여당의 공세를 맞받았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내일 서해상 공무원 진상조사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TF단장은 3선의 하태경 의원이 맡고, 김석기·신원식·강대식·전주혜·안병길 의원과 허기영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박헌수 예비역 해군 소장 등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2019년 11월 탈북5민 강제 북송 사건 진상규명에도 나설 계획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들이 귀순 의사 밝혔는데도 우리 정부는 강제 추방했다. 반 헌법적, 반 인륜적 행태다. 또다시 북로남불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국회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늦었지만 국회에도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 특별조사 진실위원회’(가칭) 설치를 제안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종전선언과 남북관계 개선의 희생양으로 우리 국민을 월북사건으로 몰아간 것은 아닌지에 대해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관련 자료 열람에 동의하라며 민주당을 압박하자, 민주당은 비공개 정보도 공개하자고 역공을 펼쳤다. 민주당 소속 국방위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측은 대통령 기록물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할 것까지도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안보 해악을 감수하고라도 9월 24일 당시 비공개 회의록 공개를 간절히 원한다면 국회법에 따라 회의록 열람 및 공개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으로도 의문이 풀리지 않으면 윤석열 정부의 판단 아래 미국 측의 협조를 받아 당시 SI(특수정보 첩보)를 공개하면 된다”며 “다만 이 정보는 민감한 정보 출처가 관련된 만큼 대한민국 안보에 해악이 뒤따른다는 것을 주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2020년 9월 국회 정보위와 국방위에서 첩보 내용을 여야 의원들이 열람했다고 주장한 반면, 하태경 의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당시 (국방위) 회의록을 열어보면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공개하자. 협조해 드리겠다”면서도 “그런데 그게 맞나. 휴민트와 첩보 모으는 방법 등이 다 노출되는 것인데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를 가리는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대꾸할 가치가 없다”며 “동료 의원들은 다 봤는데 자기만 안 봤나. 참 희한한 분이다”라고 직격했다. 이민영 기자
  • 최강욱 징계 날 침묵 깬 박지현 “무거운 처벌로 혁신의길 증명”

    최강욱 징계 날 침묵 깬 박지현 “무거운 처벌로 혁신의길 증명”

    박지현 “민주당 혁신,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으로”이원욱 “박지현, 지키고 성장시켜야 할 인재”6·1 지방선거 패배 이후 침묵을 지키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늘 최강욱 의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민주당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비대위원장 사퇴 이후 처음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동료 의원들의 은폐 시도, 2차 가해까지 모두 합당한 징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 의원은 윤리심판원 출석을 미루며 징계 처리가 미뤄졌고, 제가 비상 징계를 요구했지만,우리 당은 수용하지 않았다”며 “결국 선거 뒤 윤리심판원에서 징계하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그 약속을 지키는 날이 오늘”이라며 “민주당의 혁신은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금 민주당 앞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 하나는 혁신의 길이다. 동지의 잘못을 처벌하고 국민께 다가가는 길이다”며 “(다른) 하나는 팬덤의 길이다. 동지를 감싸주고 국민께 버림받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전 위원장은 최 의원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그는 “최 의원은 거짓과 은폐와 2차 가해로 당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최 의원에 대한 징계가) 경징계에 그치거나 징계 자체를 또 미룬다면, 은폐 시도나 2차 가해는 빼고 처벌한다면, 국민들은 민주당의 어떤 반성과 쇄신 약속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회의를 열어 성희롱성 발언 의혹을 받는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최 의원은 지난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의 온라인 회의에서 동료 의원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한편 이원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청년 박지현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것인가. 박지현을 떠올리면 왜 토사구팽이란 단어가 생각나는가”라며 “청년 박지현은 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할 사람이다. 모자란 점도 있지만 민주당이 지키고 성장시켜야 할 인재”라고 했다. 이어 박 전 위원장을 향해 “정치는 책임과 권한이 같이 가는 자리다. 이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낮은 곳’으로 가서 일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국회 무노동 20일차…與 “원구성 마라톤회담”·野 “양보안 제시 먼저”

    국회 무노동 20일차…與 “원구성 마라톤회담”·野 “양보안 제시 먼저”

    21대 후반기 국회가 ‘무노동’ 20일차를 돌파하면서 따가워진 국민 시선에 여야가 좌불안석이다.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에 이번주 담판을 목표로 ‘원구성 마라톤회담’을 제안했고, 민주당은 ‘선(先) 양보안 제시-후(後) 협상’으로 맞섰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오늘 민주당에 원구성 협상 마무리를 위한 마라톤회담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여야가 동상이몽 해서는 민생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할 때까지 만나고 또 만나야 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원구성 협상 데드라인을 이번주 협상 완료로 제시했다. 그는 “이번주 안에 반드시 담판을 짓는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하겠다”며 “민주당은 마라톤회담에 지체 없이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라톤회담을 제안하면서도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민주당이 모두 가질 수 없다는 원칙도 재확인했다. 권 원내대표는 “여전히 여의도의 여당인 민주당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까지 다 가지려 하고 있다”며 “만일 민주당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국회의장단을 단독 선출한다면 민심 이탈은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반면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여당이 양보안을 내놔야 여야 협상이 시작된다”고 못 박았다. 우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저희가 여당 할 때 항상 먼저 양보안을 갖고 야당에 협상안을 제안하고, 그 양보안에 대한 계산을 야당이 해서 의원총회에서 결정하는 게 여야 협상”이라며 “지금은 여당이 오히려 야당의 양보만 기다리며 무책임하게 시간 보내는 게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어 “여당의 정치력이 부재하다고 평가한다”며 “의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여당이 먼저 야당이 납득할 만한 양보안을 제시하는 게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 박지현 “최강욱 중징계로 민주당 혁신 증명해야”

    박지현 “최강욱 중징계로 민주당 혁신 증명해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최강욱 의원 징계 논의를 앞둔 당 윤리심판원에 “오늘 최 의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민주당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동료 의원들의 은폐 시도, 2차 가해까지 모두 합당한 징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최 의원은 윤리심판원 출석을 미루며 징계 처리가 미뤄졌고, (비대위원장이었던) 제가 비상 징계를 요구했지만, 우리 당은 수용하지 않았다”며 “결국 선거 뒤 윤리심판원에서 징계하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약속을 지키는 날이 오늘”이라며 “민주당의 혁신은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최 의원은 거짓과 은폐와 2차 가해로 당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며 “(최 의원에 대한 징계가) 경징계에 그치거나 징계 자체를 또 미룬다면, 은폐 시도나 2차 가해는 빼고 처벌한다면, 국민들은 민주당의 어떤 반성과 쇄신 약속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금 민주당 앞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며 “하나는 혁신의 길이다. 동지의 잘못을 처벌하고 국민께 다가가는 길”이라고도 했다. 이어 “또 하나는 팬덤의 길이다. 동지를 감싸주고 국민께 버림받는 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바로 오늘, 최강욱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민주당이 어느 길로 갈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오만과 범죄를 저질러도 감싸주는 방탄 팬덤에 빠져 반성하고 거듭나라는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선거 참패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그 책임이 절대 적지 않다”라고도 강조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회의를 열어 성희롱성 발언 의혹을 받는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최 의원은 지난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의 원격 회의에서 동료 의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 민주, 오늘 ‘짤짤이 논란’ 최강욱 징계 논의

    민주, 오늘 ‘짤짤이 논란’ 최강욱 징계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짤짤이’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지난 지도부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비대위에서 해당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회의에서 최 의원이 성적 언동을 한 게 맞는지, 동석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는지, 사건 이후 2차 가해나 은폐 시도가 있었는지 등을 판단해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짤짤이 논란은 지난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의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최 의원이 회의 도중 동료 의원이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며 성희롱성 은어를 사용해 불거졌다. 최 의원 측은 “어린 학생들처럼 ‘짤짤이’(주먹에 동전을 넣고 하는 노름)를 하는 것이냐는 식의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우 비대위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최 의원의 징계 절차에 대해 “윤리심판원이 제게 따로 보고하지 않아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당 관계자 역시 “윤리심판원이 판단을 내리면 박완주 의원 징계 때처럼 비대위에서 최종적으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 측 관계자는 “최 의원의 윤리심판원 출석 여부는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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