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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대한무용협회,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4마리 백조 페스티벌_춤추는 릴스완’ 진행

    (사)대한무용협회,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4마리 백조 페스티벌_춤추는 릴스완’ 진행

    (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 교수)가 주최하고 서울무용제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안병주 경희대 교수)가 주관하는 ‘43회 서울무용제’가 시민 참여 온라인 콘텐츠인 ‘4마리 백조 페스티벌_춤추는 릴스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2017년부터 ‘서울무용제’ 정식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4마리 백조 페스티벌_춤추는 릴스완’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한 부분인 ‘빠 드 까트르(Pas de Quatre)’ 부분을 이용해 4인 1팀이 돼 4마리 백조를 표현해 인스타그램 릴스(Reels)에 업로드하는 형식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르와 형식을 불문하고 각 참가팀의 창의성을 발휘한 2분 이내의 영상을 인스타그램 릴스에 업로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31일(월)까지이며, 결과는 11월 7일(월)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27일(일) 제43회 서울무용제 폐막식에서 진행한다. 자유로운 해석과 표현을 더한 4마리 백조들에게 TOP10과 최고인기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최고인기상은 릴스 영상의 ‘좋아요’ 수와 조회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1팀 백조들이 수상한다.‘4마리 백조 페스티벌_춤추는 릴스완’은 시민이 예술감독이자, 안무자 그리고 무용수가 되는 서울무용제의 대표적 시민참여 프로젝트이다. 매년 예측불허 아이디어들과 반짝이는 작품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서울무용제 고유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Reels 영상 챌린지에 반영하는 ‘춤추는 릴스완 Reelswan’은 이번엔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백조들이 나타나 무용가들을 긴장시킬지 기대가 된다. 팬데믹 상황에 대응하며 참여자와 관객 모두의 안전망을 확충하는 한편, 비대면·온라인·알고리즘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시대적 트렌드와 함께하는 서울무용제의 이 같은 변화는 무용축제의 예술성과 대중성의 공존을 통한 무용제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무용제의 방향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2021년 춤추는 릴스완(Reelswan)은 온라인과 알고리즘의 특성을 이용하고 콘텐츠의 높은 대중성과 접근성을 서울무용제 사전축제인 ‘4마리 백조 페스티벌’에 적용했다. 대중화에 목말라 있던 무용 축제에 획기적인 기획을 적용함으로써 축제의 붐 조성이라는 사전축제의 역할에 적중했다. 전체 42개 작품이 출품돼 최고 2만1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놀랄만한 성과였다. 첫 시도와 짧은 기간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서울무용제와 4마리 백조 페스티벌을 알리는 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조의 호수‘의 잔잔하고 우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다양한 주제와 몸짓, 그리고 영상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테크닉이나 아이디어로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특히 작년에는 처음으로 ‘4마리 백조 페스티벌’이 4회 만에 첫 일반인 대상 수상이라는 성과도 이뤄냈다. 작년 공동 대상 수상팀인 ‘엄마리너스’팀은 전원이 발레를 따로 배워본 적이 없는 비전공자였다는 점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자식과 가족을 위함이 아닌, 여자인 ‘나 자신’의 꿈을 작품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엄마들의 잊었던 꿈과 메마른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의미가 전달돼 많은 이들의 감동을 얻어 대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옮겨진 무대에는 오히려 더 다양한 개성과 아이디어들이 가득 채워졌다. 정해진 음악만 활용한다면 어느 장소, 장르, 스토리 상관없이 모두가 참여 가능하기에 그동안 무용제에서 볼 수 없었던 면모를 보여 무용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재미를 가미했다.
  •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20일 개막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20일 개막

    24일까지 ‘광주김치 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 주제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체험·경연대회 등 선봬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광주김치 음식과 문화를 버무리다’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4일까지 김치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세계김치축제는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대면 중심으로 진행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29년째를 맞는 광주김치축제는 김치관련 경연, 체험, 전시, 판매, 문화행사 등 다양한 김치축제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6시 김치타운 광장에서 열리며, 축제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휴식공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김치버무림 체험 외 9종의 김치응용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김치&쿠킹체험’, 전문 도슨트들의 유쾌한 축제장 해설과 함께 다양한 다과를 맛볼수 있는 ‘김치 기미진 식탁’, 전문 MC의 진행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이벤트 등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그동안 주무대로 사용되던 김치타운 잔디광장도 방문객 휴식공간으로 바뀌어 새롭게 선보인다. 농·축협 등과 협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저렴하게 김치 및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김치직거래 장터를 구성하고, 기존 150면이던 야외주차장을 600면으로 대폭 확대해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 문제도 해소할 방침이다. 광주세계김치축제의 대표 행사인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숨은 김치 명인을 발굴해 경연을 거쳐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사전예선을 거쳐 선정된 전국의 20개 팀이 20일 열리는 본선에서 솜씨를 겨루며, 출품작은 축제기간 축제행사장에 전시된다. 2~3명이 한 팀을 이뤄 김치를 넣은 응용요리를 만드는 ‘김치응용요리경연’ 뿐 아니라 김치를 이용한 음식 플레이팅 우수팀을 뽑는 ‘김치푸드 스타일링 공모전’도 21일과 22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된다. 기존 김치타운 박물관 등 상설 전시실과 더불어 전국 팔도의 다양한 김치를 미디어로 만날 수 있는 ‘김치미디어아트’ 특별전시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개막행사 이후에는 김다현, 거미 축하공연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김치불꽃쇼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각광받는 ‘되팔이’? IT공룡 뛰어드는 리셀 플랫폼, 브랜드는 ‘싫어요’ [명품톡+]

    각광받는 ‘되팔이’? IT공룡 뛰어드는 리셀 플랫폼, 브랜드는 ‘싫어요’ [명품톡+]

    중고 거래 플랫폼, 미래 먹거리 됐는데…리셀 금지하는 브랜드들코로나19 전 미래 먹거리로 점쳐지던 리셀(resell) 시장이 2년 후인 5일, 그 가능성을 입증하며 관심의 한가운데 선 가운데 이들 플랫폼의 소비자·브랜드 신뢰 확보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제 네이버는 글로벌 리셀(resell) 시장 파이를 키우는 일에도 뛰어들었습니다. 리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입증되면서 국내 IT 대기업들은 중고 거래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전부터 확장될 조짐을 보였던 리셀 시장은 이후 그 파이를 늘렸습니다. 베인앤드컴퍼니·징데일리 등은 이들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소비자들의 명품 구매를 대체하는 역할을 하면서 급성장했다고 분석합니다. 이들에 따르면 중고 명품 시장은 지난해 330억유로(44조 2031억원)에 달하는 등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중국의 시장연구기관 CBN 데이터는 중국 본토 중고품 거래 시장이 4000억위안(75조 2960억 원)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밀레니얼(1982년~2000년대 초반 출생자) 세대,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로 대표되는 이른바 ‘MZ세대’는 이 같은 중고 거래에 거부감이 없어 이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IT, 유통 공룡들의 리셀 시장 진출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입니다. 국내서는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로 대표되는 개인 간 거래에 의한 중고 시장이 성장해왔습니다. 네이버 카페나 당근마켓 앱을 통해 개인이 모여 약속을 잡고 이를 토대로 거래하는 일이 당연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른바 ‘중고나라 사기’를 당하는 등 권익을 침해당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번개페이’, ‘당근페이’ 등 안전결제 서비스가 만들어지기도 했죠. 정품 여부를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개인들이 거래한 후 마음에 들면 앱에 묶어둔 금액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구조도 생겼습니다. 국내서는 특히 희소성이나 특수성 여부에서 특정 팬층이 두터운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리셀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솔드아웃을 출시했고, 네이버는 자회사 스노우를 통해 리셀 플랫폼 크림을 내놨습니다. 이 같은 플랫폼들은 소비자의 정품 인증을 돕기 위해 검수 IT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출시된 이들 플랫폼은 출시 당시 스니커즈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5일 패션 커뮤니티에는 이들 플랫폼과 관련해 판매자의 편의성은 떨어진다는 아쉬움, 가품 논란이 일어났던 점, 다른 플랫폼보다 가격이 다소 높게 측정돼 있다는 등이 지적받고 있습니다. 실제 솔드아웃의 경우 지난 상반기에도 가품의 오프라인 플리마켓 판매 주장이 나온 바 있습니다. 나아가 플랫폼 간 갈등도 존재했습니다. 솔드아웃의 제품이 크림에서 가품 판정을 받은 것, 무신사와 크림의 티셔츠 사건 등은 이미 입길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들 플랫폼의 정품 보장이 특히 예민한 문제인 이유는, 이들의 탄생이 개인 간 거래에서 오는 불신을 없애겠다며 시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의 경우 가품으로 판정된 제품에 대해 환불 조치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외 플랫폼은 구매 과정에서 검수 관련 사진을 소비자에게 다수 보내며 안심시키는 등, 자사의 신뢰도를 오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들 플랫폼이 중개 플랫폼의 역할에 불과해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소비자 평도 패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옵니다. CS 만족도에 대한 불신도 이어집니다. 실제 명품 플랫폼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거래가 늘자 급성장했으나 소비자 불만도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발란의 매출은 전년 대비 114.5% 증가한 521억7962만 원, 트렌비는 27.2% 성장한 217억622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성주 의원실에 따르면 머스트잇·발란·트렌비 등 주요 명품 플랫폼 3사에 대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건수는 올해 8월까지 1241건으로, 지난 5년 동안 접수된 2299건 중 올해만 절반이 넘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날 네이버는 북미 개인 간 거래 중고 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포쉬마크는 독립적으로 사업을 하는 네이버 국외 계열사로 편입됩니다. 포쉬마크의 운영 방식은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당근마켓과 유사합니다. 패션 커뮤니티의 개인 간 라포 형성으로 권역을 키워왔던 무신사·당근마켓의 발자취를 보면, 이 같은 방식의 플랫폼 확장이 충분히 의미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네이버는 앞서 리셀 플랫폼을 출시했던 2020년엔 일본에도 빈티지를 내세운 빈티지시티를 출시했고, 지난해엔 스페인판 당근마켓으로 이탈리아 등 유럽에 파이를 늘리고 있던 중고거래 플랫폼 왈라팜에 155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이 같은 네이버의 글로벌 권역 설정 선점 시도는 다른 글로벌 빅테크 공룡은 나서지 않은 블루오션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의 확장 시도는 일부 명품 브랜드에게는 달가운 일이 아닙니다. 앞서 명품톡+로 전해드렸듯, 샤넬의 경우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며 이른바 ‘되팔이피플’을 막기 위해 한국 매장에 한해 지난 3월 재구매자의 신원을 파악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 외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의 최대 파이를 갖고 있는 나이키도 리셀 정책을 막는 내용을 이용약관에 추가했습니다. 나이키가 유일한 거래 플랫폼이라는 점을 내세운 것입니다. 리셀 목적의 구매자로 밝혀질 경우 계정을 정지하겠다는 겁니다. 이보다 앞서 에르메스코리아도 최근 들어 리셀러·리셀 중개인에게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금지 조항을 넣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이 같은 조치에 대해 금지라기보다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톤을 낮춰 설명했지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소비자들에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IT 공룡, 패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개인 간 거래가 이미 활성화된 상황에서 이 같은 브랜드의 자구책이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산다라박, 아이유-이효리 이어 재산 3위…‘300억 보유설’

    산다라박, 아이유-이효리 이어 재산 3위…‘300억 보유설’

    ‘소식좌’ 먹방 콘텐츠로 소식 열풍을 불러일으킨 박소현과 산다라박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소현은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이목을 집중시다. 그는 “술, 담배를 안 하고 건강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이런 사람이 많을 것 같지만 많이 없더라”라며 “운동 잘하는 사람도 좋다”라고 말해 뜻밖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에 김종국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알게 된 박소현의 깜짝 고백에 당황해하면서도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고. 한편 산다라박은 자신이 ‘비대면 연애’ 전문가라고 언급되자 “코로나 시국 이전에도 연애 금지령을 철저히 지켰기 때문에 비대면 연애를 해왔었다. 하지만 아무도 나한테 신경 안 쓴다는 말을 듣고부터는 대면 연애를 했는데 다들 안 믿더라”라고 솔직한 속내를 터놓아 이목을 끌었다. 이에 정형돈이 “열애설 사진이 한 번도 안 찍히지 않았냐”라고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사진 찍히기 전에 늘 헤어진다”라고 열애설이 나지 않았던 뜻밖의 꿀팁을 전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가수 치타에게 연애가 발각될 뻔했던 일화를 공개해 본방사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고. 또한 산다라박은 K팝 여가수 중 재산 순위가 아이유와 이효리에 이어 3위라는 기사에 대한 진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내가 300억이 있다고 기사가 났더라. 주변에서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실제로는 300억이 없어서 속상했다”라며 “생각해보면 300억 정도 벌었을 것 같다. 쇼핑 안 했으면 부동산 구매할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어 산다라박은 평소 신발을 수집해 운동화를 1000켤레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는 “가장 비싼 신발은 2000만원 정도 된다. 정말 가끔 신는데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 집에서 신고 돌아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이야기들은 5일 오후 8시3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현대글로비스, 美 업체 인수해 현지 중고차 시장 진출한다

    현대글로비스, 美 업체 인수해 현지 중고차 시장 진출한다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 현지 중고차 경매업체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4일 미국 중고차 경매장 운영업체 GEAA(Greater Erie Auto Auction)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미국법인(GUS)가 해당 업체의 지분을 100% 확보한다. GEAA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2003년부터 중고차 경매사업을 해온 회사다. 펜실베니아는 뉴욕, 오하이오 등 미국 내 대형 자동차 시장과 인접한 곳이다. GEAA는 약 20만제곱미터 부지 경매장에서 레인을 통해 연간 2만대가량의 차량을 취급한다. 등록된 딜러 수는 4000여곳에 달한다.현대글로비스는 현지에서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클리블랜드, 피츠버그 등 신규 지역으로 영업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GEAA는 지리적 이점은 물론 이용 편의성과 다른 경매장 대비 저렴한 수수료 등에서 강점을 갖춘 곳이라고 한다. 2020년 전체 중고차 거래 물량 중 40%가 경매장을 통해 유통됐다는 시장조사(콕스 오토모티브)에서 보듯 미국에서는 경매가 중고차 거래의 핵심 유통채널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현대글로비스가 다년간 운영하면서 쌓은 다채널 네트워크 등 비대면 경매 시스템도 도입해 미국 법인을 온라인 중심의 경매장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는 미국 주요 도시 내 경매장 6곳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현지에서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미국 중고차 판매율은 매년 신차 판매율의 2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에 미국에서 이뤄진 중고차 판매량은 4080만대로 1700만대에 그친 신차보다 2.4배 많았다.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차이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예순살 넘은 탐라문화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와릉와릉 또시 글라~’

    예순살 넘은 탐라문화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와릉와릉 또시 글라~’

    제주인의 최대축제인 탐라문화제가 3년 만에 대면행사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탑동해변공연장, 탐라문화광장 일원에서 제61회 탐라문화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어느덧 61회째를 맞는 탐라문화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중심으로 열렸으나 올해 다시 현장에서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됐다. 이번 축제는 사실상 60년을 지나 다시 시작점을 맞이하는 첫 해의 의미를 되새기며, ‘와릉와릉 또시 글라, 제라헌 탐라의 얼!(힘차게 다시 가자, 진정한 탐라정신으로!)’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1962년 제주예술제로 시작한 탐라문화제는 제주의 민속·신화·역사·생활 등 탐라문화원형을 활용해 전통과 역사를 알리는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탐라문화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준비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성과와 보완점을 진단한 뒤 개선할 점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공동체 참여를 통해 제주인의 삶의 원형을 발현할 수 있도록 과정에 중심을 두는 축제 ▲민속·신화·역사·생활사 등 제주 고유 콘텐츠의 브랜드화 ▲탐라문화제 전담조직 추진을 위한 총감독 선임 ▲지역의 상징성과 도민 참여가 가능한 장소에서 개최하도록 했다. 특히 탐라문화의 기원(起源)에서 시작해 도민 무사안녕을 기원(祈願)하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건강, 경제적으로 타격받은 도민들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며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시키는데 방점을 찍는다. 거리 퍼레이드는 물론 걸궁, 민속예술경연, 제주어 경연대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대회, 해외교류단체 공연·전시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1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올해 축제는 기존 공연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탐라문화제의 본질인 탐라문화원형을 통해 제주의 전통과 역사를 알리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 아이유, 신인여우상 수상 “‘브로커’는 인생 최고 장편 영화”

    아이유, 신인여우상 수상 “‘브로커’는 인생 최고 장편 영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영화 ‘브로커’로 생애 첫 신인 여우상을 품에 안았다.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제 27회 춘사국제영화제가 진행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신인 여우상은 배우 아이유가 받았다. 그는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음성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주시고 배우 인생에 딱 한번 허락된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직접 찾아뵙고 싶은 마음에 3주 전부터 단정하게 의상 피팅도 하고 해외 일정도 조정해서 입국을 했다”라면서도 “죄송스럽게도 제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귀한 자리 초대해주셨는데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존경해왔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장면 안에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최고의 선배님과 스태프님과 함께 제 인생 최고의 장편 영화를 찍었다”라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브로커’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과분한 선물을 안겨준 작품일 것 같다”라며 “영화배우로서 받은 첫 상을 훌륭한 선배님들과 받아서 영광이다, 직접 인사드리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단단한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첫 장편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춘사국제영화제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열렸으나 거리두기 완화로 올해는 관객들과 함께 진행됐다. 춘사영화제는 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는 시상식이다. 창의성,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 후 수상작을 선정한다.
  • [취중생] ‘차 없는 거리’에 차 다니면 신촌 상권 돌아올까요

    [취중생] ‘차 없는 거리’에 차 다니면 신촌 상권 돌아올까요

    9일부터 연세로 ‘차 없는 거리’ 해제신촌 상인, 연세로 차량 통행 허용 탄원학생·시민단체 “인과관계 명확하지 않아”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로입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주말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보하던 연세대 앞 ‘차 없는 거리’가 오는 9일부터 전격 해제됩니다. 2014년 1월 이후 8년 8개월만입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상권을 다시 활성화하겠다며 ‘차 없는 거리’를 해제하고 ‘대중교통전용지구’도 해제하겠다고 합니다. 보행자 대신 차를 자유롭게 다니게 하면 과연 상권이 살아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서대문구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신촌오거리에서 연세대 앞까지 약 500m 구간에 차량 운행을 금지했던 조치를 해제한다고 지난달 행정예고했습니다. “차량의 접근성을 개선해 상권을 회복한다”는 명분이었지요. 지난 6·1 지방선거 때 ‘차 없는 거리 해제’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참에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서대문구가 이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방문객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지난 8년간 매출이 감소했다는 연세로 상인들의 하소연이 있습니다. 신촌 상인 1984명은 지난 8월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은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에 대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연세로 차량 통행 허용 탄원서를 구청에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받아들인 서대문구는 서울경찰청에 일반 차량 통행 허가와 관련한 심의를 이미 끝마친 상황입니다. 서울시가 대중교통전용지구까지 해제하면 모든 차량이 365일 제한 없이 연세로를 지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학생들과 시민단체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차 없는 거리 시행으로 상권 매출이 감소한 것인지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해제하는 것은 시민들의 불편만 가중한다는 것입니다.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 총학생회로 이뤄진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및 차 없는 거리 폐지 대응을 위한 신촌지역 대학생 공동행동’은 연세대 1·2학년 학생 3000~4000명이 2013년부터 신촌이 아닌 인천 송도 캠퍼스에서 생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늘어났으며 신촌보다 성수, 홍대, 상수, 연남동 등으로 상권이 이동한 점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실제 서울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지정한 전후 BC카드 가맹점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3년에 비해 2014년 신촌 연세로 인근 상점의 매출액은 4.2%, 매출 건수는 10.7%, 이용객은 2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서울시가 벌인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보면 보행자 만족도가 약 60% 올라간 것으로도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까지는 아직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정책과 담당자는 “시 내부에서 방침이나 방향을 정하지는 않았다”면서 “연세로가 처음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될 때도 공청회와 시민사회 의견 수렴, 환경영향 평가를 거쳐 1년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차 없는 거리’ 및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시행했을 때와 아닐 때 각기 장단점이 있습니다. 시행 당시에도 여러 의견을 반영해 정했던 만큼 좀 더 면밀하게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해도 늦진 않을 것입니다.
  • “한국문화축제, 모든 ‘K’를 통합한다”

    “한국문화축제, 모든 ‘K’를 통합한다”

    “한류 종주국으로서 한국문화축제를 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30일 개막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총지휘하는 황병국 예술감독은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와 케이팝은 물론 음식, 뷰티, 패션 등 K컬처를 총망라하는 제3회 한국문화축제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때문에 언택트로 열리다가 올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9일간 열리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한류 팬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29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황 감독은 “한국문화축제가 모든 K를 통합하는 차세대 K문화 플랫폼으로서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금 케이팝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까지 K콘텐츠가 정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후 행보가 더 중요한데, K컬처에 대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고 있는 이번 축제가 방향 제시에 일조할 수 있을 겁니다. K콘텐츠와 대표적이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만남을 대면·비대면으로 병행하는 등 대표성·확장성·다양성을 갖고 있는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황 감독은 88서울올림픽 전야제, 2002월드컵 유치 프로모션,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식 등 대규모 국가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국내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 연출가다.  이번 축제는 ‘인투 더 케이’(INTO THE K)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팬들이 한류 행성 ‘더 케이’를 탐험하는 콘셉트로 준비됐다. 30일 전야제에서는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다음달 2~8일에는 한식과 패션, 캐릭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 ‘더 케이 팬 페어’가 열린다. 7일에는 몬스타엑스, NCT드림, 아이브, 위너 등 국내 정상급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더케이 콘서트’도 열린다. 황 감독은 이 가운데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 열리는 ‘더 케이 퍼레이드’를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종로5가에서 광화문광장까지 약 2.6㎞에 달하는 퍼레이드에는 사물놀이부터 태권도, 의장대, 타악 및 힙합 퍼포먼스, 스트리트댄스, 케이팝 팬덤과 각종 캐릭터 등이 총출동합니다. K컬처를 총망라할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 감독은 “이번 축제는 문화, 관광 등의 부가가치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 효과만 2900억원에 달한다”면서 “장기적으로 전 세계의 명물이 된 영국 에든버러 축제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 뒷골목 와인숍· ‘이모카세’ 맛집… MZ 놀이터 된 시장

    뒷골목 와인숍· ‘이모카세’ 맛집… MZ 놀이터 된 시장

    “그들은 왜 재래시장으로 갔을까.” 최근 K재래시장의 변화는 저렴한 공간을 찾아 재래시장에서 창업을 결심한 ‘공급자’ MZ세대와 새로운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며 오래된 골목길과 노포에 열광하는 ‘소비자’ MZ세대의 트렌드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MZ세대의 발길을 이끄는 데 성공한 서울의 주요 재래시장에선 ‘새로운 콘셉트, 음식 경쟁력, 커뮤니티’ 등의 요소를 갖춘 소수의 핵심 매장이 전체 시장의 이미지와 활기를 끌어올리는 ‘트리거’ 역할을 하고 있었다.● 레트로 감성 ‘뿜뿜’… 뒷골목 활기 29일 서울 강남구의 영동시장에서 만난 김유진(37) ‘영동주간’ 대표는 시장 1호 MZ세대 창업자다. 첫 직장이었던 공연기획사를 퇴사한 뒤 2016년 시장 뒷골목에 테이블 4개의 소규모 술집을 차렸다. 김 대표는 “전형적인 동네 재래시장이었고, 특히 휑한 뒷골목엔 오가는 사람조차 없었다”면서 “대출을 받아 고정비용이 적게 드는 뒷골목 입지를 택했다”고 했다. 매장이 작아 자주 마주치는 단골끼리 자연스레 커뮤니티가 형성됐고 이들이 코로나19 기간 생존할 수 있는 버팀목이 돼 줬다.광진구 자양시장은 재래시장이라는 전통 무대에 와인이라는 새 콘텐츠가 결합해 전국구로 떠오른 시장이다. 시장 입구 쪽에 들어선 와인숍 ‘새마을구판장’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셀렉션으로 입소문이 나 ‘와인의 성지’로 통한다. 이곳을 운영하는 대표 A씨는 와인을 너무 사랑해 편하게 와인을 판매할 공간을 찾다가 2018년 시장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장사가 안되면 발주한 와인을 혼자 다 마셔 버릴 생각이었는데 일이 커졌다”며 웃었다. 마침 코로나19 전후로 국내 와인 시장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전국에서 손님들이 끝없이 밀려들어 왔다. 새마을구판장은 시장 내 먹거리 매출도 끌어올리고 있다. 닭집을 운영하는 B씨는 “와인을 사 가는 손님들이 함께 먹을 음식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닭튀김 주문이 두 배 이상 많아졌다”고 말했다. ● 유튜브 콘텐츠 타고 여행 온 기분 중구 신당시장은 재래시장만의 강점인 ‘음식’으로 MZ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시장 중앙에 펼쳐진 먹자골목 가운데 건어물과 맥주를 파는 ‘옥경이네 건생선’은 지난 주말 30분을 대기해야만 입장할 수 있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맛집의 교과서’로 통하는 가수 성시경의 유튜브 ‘먹을텐데’에 소개된 이후로는 발 디딜 틈도 없어졌다. 여자친구와 종종 신당시장에서 데이트를 즐긴다는 최모(29)씨는 “시장에는 평소 익숙한 파인다이닝이나 오마카세 식당과 달리 ‘이모카세’로 통하는, 생생하고 예측 불가능한 서비스가 있어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했다. 서울의 재래시장이 MZ세대의 ‘놀이터’로 진화한 것은 온라인 쇼핑, 레트로, ‘갓생’(God生) 열풍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영향이 크다. 실제로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코로나 전후 3년간 서울 시내 일반 상권은 매출이 감소한 반면 전통시장 매출은 오히려 상승했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2018년 대비 19.4%가 뛰었고, 점포당 평균 매출액도 2019년 6083만원에서 2020년 7810만원, 2021년 8365만원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코로나로 단절된 삶 채워준 사람 냄새 특히 MZ세대가 재래시장의 소비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시장을 찾았던 이전 세대와 달리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시장을 찾는다. 문정훈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교수는 “코로나 기간 집에서 음식을 배달해 먹고 온라인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되면서 적은 돈으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재래시장 데이트가 이들의 놀이 문화로 발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핍은 곧 트렌드다. 재래시장에서는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람 냄새’가 난다는 것도 MZ세대의 발길을 이끄는 요소다. 일주일에 한 번은 집 근처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외식도 한다는 정은실(35)씨는 “코로나로 인해 단절됐던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MZ세대는 먼 미래보다는 운동, 가계부 쓰기 등 소소한 계획을 실천해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내는 갓생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주부 박진주(35)씨는 “최근 물가가 급등해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끼고자 인근 재래시장을 찾기 시작했는데 같은 물건도 훨씬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친근해 마트 대신 시장에 더 자주 오게 됐다”고 말했다.
  • ‘그놈 목소리’ 잡는다… 개인 통신 회선 150→3개 제한

    ‘그놈 목소리’ 잡는다… 개인 통신 회선 150→3개 제한

    무통장 입금 한도 100만→50만원금융·公기관 문자 ‘안심마크’ 도입직접 현금 줄 때도 계좌 정지 가능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대포폰의 대량 개통을 막기 위해 다음달부터 개인이 모든 통신사에서 개설할 수 있는 회선이 한 달에 3개로 제한된다. 현금자동인출기(ATM)에서 카드나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계좌번호만으로 입금할 수 있는 한도는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하고, 출금도 1일 300만원으로 제한된다. 국무조정실은 29일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한 통신·금융 분야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TF에는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보이스피싱 정부합동수사단, 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한다. 정부가 대대적인 보이스피싱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은 지난해 관련 범죄가 3만 900여건, 피해액은 7744억원에 달할 정도로 보이스피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는 판단에서다. 먼저 통신 분야에서는 한 사람이 개통할 수 있는 회선 수를 다음달부터 월 3회선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는 1개 통신사당 3회선씩 총 150개 회선(알뜰폰 포함)의 개통이 가능해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다른 대포폰 개통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공공기관 등이 보낸 정상적인 문자를 수신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안심마크 표시’ 서비스도 다음달부터 시범 도입된다. 또 국제전화를 통한 사칭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국제전화가 걸려 오면 단말기 화면에 ‘국제전화’ 안내가 표시되고, 통화 연결 시 수신자에게 ‘국제전화입니다’라는 음성 안내멘트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 분야 대책으로 금융위는 피해자가 범인을 만나 직접 현금을 주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에도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을 적용해 수취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현재 범인에게 직접 현금을 줄 경우 송금·이체 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적용을 할 수 없어 현장에서 조직원을 검거하더라도 지급정지가 불가능했다. 위조된 신분증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이 되지 않도록 모든 금융회사가 신분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절차를 강화한다. 하나의 금융회사 애플리케이션으로 다른 금융사 계좌의 조회·이체를 가능하게 해 주는 오픈뱅킹 도 비대면 계좌 개설로 가입한 경우 3일간 자금 이체가 차단된다.
  • 강화·김포·연천·파주·포천… 접경지 5곳, 따로 인삼축제

    경기도와 인천에서 개성 또는 고려 인삼을 표방하며 매년 개최하는 인삼축제를 인접 시군과 공동 개최해 행사 중복 및 낭비성 요소를 과감히 줄여 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인지역에서 매년 열리는 인삼축제는 모두 5개에 이른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비대면으로 개최되던 인삼축제는 인천 강화고려인삼축제를 제외하고는 오는 10월에 일제히 대면 행사로 열린다. 경기 김포인삼축제는 10월 29~30일 대명항에서, 연천고려인삼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파주개성인삼축제는 10월 22~23일 임진각광장 일대에서, 포천개성인삼축제는 10월 7~9일 포천시 신읍동 개성인삼농협 주차장에서 각각 열린다. 강화고려인삼축제는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종료되지 않은 이유 등으로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각 지자체와 지역 인삼농협에서 주최·주관하는 인삼축제를 인접 시군과 공동 개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많은 비용을 들여 개별적으로 개최하는 바람에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 및 수요자들이 분산되고 예산과 인력도 중복된다는 것이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은 “10월에 4~5개 인삼축제가 인접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며 “김포는 인접한 강화와, 파주는 연천 및 포천과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포천을 제외한 나머지 4곳은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소속이므로 회의 때 안건으로 올려 논의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한 인삼조합 관계자는 “지역별로 삼의 종류와 지자체별 예산 지원 규모 등 관심도가 제각각이어서 협의가 잘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실제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행사장 접근성이 좋아 매년 약 4억 9000만원을 지원하고 1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반면 연천고려인삼축제와 포천개성인삼축제는 행사비와 방문객 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편이다.
  • 상반기 카드 이용 규모 일평균 3조원…지난해보다 12.4%↑

    상반기 카드 이용 규모 일평균 3조원…지난해보다 12.4%↑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올 상반기 여행, 외식 등을 위한 개인 신용카드 결제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중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선불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었다. 일부 기초자치단체들이 재난지원금 일부를 선불카드로 지급하면서 특히 선불카드 이용액이 78.1%나 증가했다.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만 따로 소비유형별로 나눠 보면 여행, 음식점, 오락문화, 전자상거래 부문의 결제액이 1년 새 각 58.4%, 20.0%, 17.3%, 16.8% 급증했다. 반면 자동차(-8.6%), 가구·가전(-6.1%) 관련 결제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개입·법인의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을 형태별로 나누면, 모바일 기기(스마트폰)·PC 등을 통한 결제액(하루 평균 1조 2700억원)이 12.6% 늘어나는 동안 실물카드 결제(1조 3470억원) 증가율은 5.9%에 그쳤다. 전체 결제에서 비대면 결제는 2분기 기준으로 40.7%를 차지했고, 모바일기기·PC를 통한 결제 가운데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비중은 45.1%로 집계됐다.
  • KT, AI·VR 등 디지털 기술로 치매극복 앞장 공로 인정… 장관표창 받아

    KT, AI·VR 등 디지털 기술로 치매극복 앞장 공로 인정… 장관표창 받아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치매극복과 인식개선에 앞장서 온 KT가 관련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KT는 지난 21일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극복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복지부 및 중앙치매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유공자 15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KT는 빠른 고령화로 야기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 역량을 활용한 치매극복과 예방교육 등을 6년간 꾸준히 이어 왔다. 특히 KT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치매관리 사업을 총괄하는 중앙치매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47개 치매안심센터와 전국 100여개 복지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KT의 대표적인 공익사업인 ‘정보기술(IT) 서포터즈’ 활동도 이어 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코딩로봇으로 길 찾기 ▲VR로 경험하는 세계여행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뇌 활력 교육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어르신에게 키오스크 교육 앱, 로봇 인형 등을 활용해 두뇌 발달과 신체 발달을 동시에 도와주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T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 및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노년층의 삶의 변화를 이끌고 누구나 격차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동네돌봄단으로 복지 사각 없앤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 서대문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 ▲돌봄 취약계층 지원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 등 3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구는 우리동네돌봄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마봄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 이웃의 상황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 50세 이상 고독사 위험 가구의 실태를 조사하고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돌봄 취약계층을 찾으면 즉시 복지 급여, 서울형긴급복지, 돌봄SOS센터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하는 안정적인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안부 확인 등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에 대한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시범운영…디지털 격차 해소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시범운영…디지털 격차 해소

    초고령 사회를 맞아 독거 노인이 증가하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 관악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 교육, 상담,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경로당을 편리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2023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자치구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지역 내 경로당 10개소에 총 7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안면 스캔을 통해 체온,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등을 자동으로 측정해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건강 진단서 발급, 복약 알림, 스마트폰 보호자 안내, AI 체형분석 및 맞춤형 운동 제공 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식당, 영화관과 똑같이 직접 키오스크 음성안내에 따라 주문을 연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비대면 음식 주문과 표 예매 등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방향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화상회의는 물론 여러 경로당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요가, 맷돌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디지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즐거운 경로당을 만들어 간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주민들과 리빙랩 운영을 통해 평균 연령이 80세 이상인 경로당 어르신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령자 친화 디지털 디자인을 세심히 적용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거부감을 생활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쉼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규제자유특구끼리 뭉친다…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 출범

    규제자유특구끼리 뭉친다…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 출범

    유사 특구 협의체… 기술개발 협력·정보 공유조달청장 “특구 실증 혁신제품 공공조달 지원”중소벤처기업부가 국정과제인 ‘규제샌드박스 플러스’ 실행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상생이음)를 27일 출범시켰다. 유사 특구 간 협의체를 구성해 실증사업 기술개발 협력·실증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규제정비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비대면 진료, 자율주행, 수소, 전기에너지, 인체유래물, 이산화탄소 자원화 분야 등 6개 신산업 분야로 이루어진 특구 상생이음에는 각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 중인 특구의 중소벤처기업부·지방자치단체·기업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규제자유특구 상생이음 출범식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은 “상생이음 출범은 규제자유특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범식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특구 관할 시·도, 특구 기업 등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네이버클라우드, LG유플러스 등 상생이음 협력 기관이 참석했다. 상생이음 참여 기관과 협력 기관들 간 ‘특구 상생이음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열렸다. MOU 서명에 참석한 이종욱 조달청장은 “혁신조달 제도를 통해 조달청이 특구 실증이 완료된 혁신제품 성능을 공공조달시장에서 테스트하고 초기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조달청 뿐 아니라 국가기술표준원, LG유플러스, 네이버클라우드가 특구 사업을 고도화하고 특구 제품·서비스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협력할 계획이다.
  • 종로, 오늘 어린이 동요축제 유튜브로 중계

    서울 종로구는 아동들이 꿈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는 27일 오후 2시 종로TV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올해 동요축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열리게 됐다. 구는 비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독창 19팀, 중창 6팀, 총 25개 팀이 경연에 참여한다. 1부에서는 축하 공연으로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들어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이준상 곡예사가 근사한 서커스 무대를 선보인다. 시상은 동요, 인기상 등 부문별로 진행한다. 심사위원 채점으로 동요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실시간 문자 투표로 인기상 부문 수상자를 정해 종로구청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그간 열심히 연습한 노래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아동의 꿈과 재능을 키워 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 임산부 마음 건강까지 살뜰히 챙겨

    서울 금천구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금천구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금천구가 준비한 행사는 비대면 프로그램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과 대면 행사인 ‘맘스(mom’s) 심리검사’다.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은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2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한 임산부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까지 줌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만들기 부부 키트(2인용)는 참여자 가정으로 배송된다. 대면 행사인 맘스 심리검사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를 진행한 뒤 진단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강인 카메룬 전 뛰냐 질문에… 벤투 “구단에서 먼저 기회 받아야” 동문서답

    이강인 카메룬 전 뛰냐 질문에… 벤투 “구단에서 먼저 기회 받아야” 동문서답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은 아직도 ‘물음표’인 것 같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을 앞두고도 그에게 기회를 줄 것인지에 대해 답을 하지 못 하니 말이다. 벤투 감독은 카메룬과 평가전을 하루 앞둔 26일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이강인과 A대표팀에 처음 뽑힌 양현준(강원FC)의 카메룬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경기 중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은 경기력, 의지를 보여줘야겠지만, 이런 점은 소속팀에서 보여줘야 한다. 오려면 구단에서 먼저 기회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동문서답을 했다. 참고로 이강인과 양현준 모두 현재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성과도 잘 내는 선수들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 이강인을 쓰지 않았다. 1년 6개월여만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이강인은 올 시즌 소속팀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고, 벤투 감독으로부터 1년 6개월 만에 부름을 받았다.카메룬 전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점에 대한 질문에 벤투 감독은 “마지막 경기인 만큼 카메룬은 좋은 경기력을 보이려고 노력할 것이고,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코스타리카전처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다만, 개선도 필요하다”면서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야 할지 선수들과 대화를 나눴다. 선수들 컨디션은 좋다”고 답했다. 완전체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무엇을 얻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늘 그랬듯이 ‘승리’”라면서 “초기부터 구축한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최선의 방식으로 플레이하겠다. 지금 명단에 있는 선수 모두가 최종명단에 포함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역습에 대한 대비 방법을 묻자 “공수 전환을 매번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다.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전반에 잘 컨트롤 했지만, 후반전에는 실수, 피로 누적 등 요소들 때문에 잘 컨트롤하지 못 했다”고 평가한 뒤 “공수 전환 시에 우리의 원칙이 무엇인지 선수들이 아는 게 중요하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숫자는 압박을 시작하는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내일 수비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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