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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 ‘반지하 공간’, 주민 소통 시설 탈바꿈

    구로 ‘반지하 공간’, 주민 소통 시설 탈바꿈

    서울 구로구 지역 내 반지하 공간이 청년·어르신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시설로 변신한다. 구 관계자는 7일 “주민들이 거주하기를 꺼리는 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힘을 합쳐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SH가 보유하고 있는 매입 임대주택 공간을 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는 이곳을 공공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해 운영한다. 먼저 고척2동(고척로33라길 3-4) 35㎡ 규모의 반지하 공간에는 주민들 사랑방이 만들어진다.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오류2동(오류로8나길 5)에는 지역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59.9㎡ 크기의 공간이 각각 마련된다. 청년들을 위한 ‘청년 프로젝트 실험실’은 천왕역 지하 1층에 있는 ‘청년이룸’에서 정보기술(IT) 교육을 받은 19~34세 청년 25명이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된다. 구는 25명을 5개 팀으로 나누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청년들을 지역 내 기업과 연결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또 다른 공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꽃송이 버섯 재배 작업장이 조성된다. 버섯 재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판매 수익금은 어르신들에게 지급된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서 지난 3일 SH와 임대주택 반지하 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온라인 협약식에서 이성 구로구청장과 황상하 SH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어있던 반지하 공간을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경배 “바이오·건강에 집중… ‘라이프 뷰티’로 사업 확장”

    서경배 “바이오·건강에 집중… ‘라이프 뷰티’로 사업 확장”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해 진정 자유롭게 행복한 삶을 누리는 ‘뉴 뷰티’의 세상을 만들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이 지난 1~3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디지털·비대면 형식으로 76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서 회장은 메타버스 속 영상에 등장해 “바이오 등 고기능 영역과 건강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삶의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라이프 뷰티’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도 했다. 메타버스 기념식에서 본사 내 주요 공간을 구현한 가상세계에 접속한 직원들은 각자 캐릭터를 설정하고 아이템을 장착해 자유롭게 회사 곳곳을 누볐다. ‘장기근속자 명예의전당’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 회사 역사 퀴즈, 방 탈출 게임, 보물찾기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념식을 축제처럼 즐겼다는 설명이다. 서 회장은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기술에 대한 강조도 잊지 않았다. 그는 “세밀하게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별로 최적화된 초개인화 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 “이해관계자 모두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으로 진일보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준석 부친 ‘영농 준비’… 굴착기 동원 잡목 제거

    이준석 부친 ‘영농 준비’… 굴착기 동원 잡목 제거

    제주 서귀포시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부친이 소유한 토지가 농지법을 위반했다며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2019년 농지이용실태 조사 과정에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이 대표 부친 소유 토지가 장기간 농사를 짓지 않고 방치되는 등 농지법 위반 행위로 적발됐다. 시는 이후 이모씨에게 청문을 위해 문서를 보냈으나 제대로 송달이 되지 않아 절차가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 6월 문서가 전달됐다. 이 대표 부친은 비대면 청문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은 시가 행정처분에 앞서 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절차로, 농사를 짓지 않는 등 농지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소유자에게 농지 처분의무를 부과한다. 이후 1년 이내에 농사를 짓거나 처분을 해야 하며, 이마저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청문 절차를 거쳐서 농지 처분 명령을 내리게 된다. 6개월 이내에 농지를 처분하지 않으면 개별 공시지가의 20%인 이행강제금을 처분할 때까지 매년 부과받게 된다. 이씨는 최근 굴착기 한 대를 동원해 해당 토지의 잡목을 제거하고 평탄화 작업을 하는 등 영농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이씨는 2004년 1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의 2023㎡ 규모 농지를 3.3㎡당 25만원 수준인 1억 6000만원에 매입했다. 한편 세종시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부친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 경찰 수사를 지켜보고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 사건은 현재 세종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 대구시, ‘혁신성장 투어와 함께하는 2021 기업애로해결박람회’

    대구시는 ‘혁신성장 투어와 함께하는 2021 기업애로해결박람회’가 8일과 9일 이틀간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국내외 판로 확대 중심의 행사로 개최된다.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비대면 수출상담회, 기업애로 종합상담 및 채용오픈 스튜디오 등 4개 존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삼성, 현대,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신세계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99개 사가 수요처로 참여하는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와 해외 12개국 33개 사가 바이어로 참여하는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대구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기업애로 종합 상담부스 운영’,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청년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채용 오픈 스튜디오’,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등 지역기업들의 여러 고민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인재도시 건설, 산업구조 혁신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경배 아모레 회장 “모든 순간 아우르는 라이프 뷰티로 사업 확장”

    서경배 아모레 회장 “모든 순간 아우르는 라이프 뷰티로 사업 확장”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해 진정 자유롭게 행복한 삶을 누리는 ‘뉴 뷰티’의 세상을 만들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사진·58) 회장이 지난 1~3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디지털·비대면 형식으로 76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서 회장은 메타버스 속 영상에 등장해 “바이오 등 고기능 영역과 건강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삶의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라이프 뷰티’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도 했다. 메타버스 기념식에서 본사 내 주요 공간을 구현한 가상세계에 접속한 직원들은 각자 캐릭터를 설정하고 아이템을 장착해 자유롭게 회사 곳곳을 누볐다. ‘장기근속자 명예의전당’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 회사 역사 퀴즈, 방 탈출 게임, 보물찾기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념식을 축제처럼 즐겼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회사 임직원 모두는 지난 76년간 어떠한 상황에도 지켜 온 ‘고객중심’의 초심을 되새기고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과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란 소명을 되새기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서 회장은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기술에 대한 강조도 잊지 않았다. 그는 “세밀하게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별로 최적화된 초개인화 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도 했다. 또 “이해관계자 모두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으로 진일보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농지법 위반 이준석 대표 부친 소유 제주땅 처분의무 행정절차 돌입

    농지법 위반 이준석 대표 부친 소유 제주땅 처분의무 행정절차 돌입

    제주 서귀포시가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부친이 보유중인 토지가 농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2년 전인 2019년 농지이용실태 조사 과정에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이 대표 부친 소유 토지가 장기간 농사를 짓지 않고 방치하는 등 농지법 위반을 적발했다. 시는 이후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청문을 위해 문서를 보냈으나 송달이 되지 않아 절차가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다 올해 6월 문서가 전달됐고 이 대표 부친은 비대면 청문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문은 시가 행정처분에 앞서 의견을 듣는 절차다.농사를 짓지 않는 등 농지법 위반 사실이 발견하면 소유자에게 농지 처분의무를 부과한다.이후 1년 이내에 농사를 짓지 않으면 청문 절차를 거쳐서 농지 처분 명령을 내리게 된다. 처분 명령이 내려진 뒤 6개월 이내에 농지를 처분하지 않으면 개별 공시지가의 20%인 이행강제금을 처분할때까지 매년 부과하게 된다. 이 대표 부친은 2004년 1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의 2023㎡ 규모 농지를 3.3㎡ 당 25만원 수준인 1억6000만원에 매입했다.현지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해당 지역 농지 거래가격은 현재 3.3㎡ 당 130만~150만원 수준이다. 이씨는 제주 농지 매입 사실이 알려지자 고교 동창의 소개로 은퇴후 전원주택 등을 짓기위해 해당 토지를 매입했다고 해명한바 있다. 한편 국민의 힘 이 대표는 지난 3일 입장문을 통해 “부친의 부동산 매매는 만 18세인 2004년에 이뤄졌으며 당시 미국 유학 중이었고 그 후에도 인지하지 못했다”며 “농지법 위반 소지 등에 대해서는 가족을 대신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 8개국 고위공무원 한국 디지털정부 배운다

    말레이시아, 파나마, 몰디브 등 8개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이 한국 디지털정부를 배우는 온라인 교육과정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몰디브, 파나마,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8개 개도국 고위공무원들이 참여하는 ‘2021년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온라인 과정’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과정은 외국 고위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디지털정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7일부터 28일까지 1차 과정과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2차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몰디브 환경기술부 장관, 키르기스스탄 디지털개발서비스부 부의장 등 장·차관급을 비롯해 8개국의 디지털정부 관계 부처 고위공무원 12명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은 또 개도국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증명서, 증강현실 서비스 등 새 교육 콘텐츠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증가하는 디지털정부 분야 국제협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연수,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국제협력을 확대하겠다”면서 “디지털정부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후속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A매치 2년째 필드골 없는 손흥민 “욕심 더 낼 것”

    A매치 2년째 필드골 없는 손흥민 “욕심 더 낼 것”

    소극적 슈팅 지적에 “고쳐야 할 부분”이라크엔 “경기 템포 빨라야” 재차 비판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29)이 대표팀에 오면 슈팅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슈팅에 조금 더 욕심을 내보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5일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한 비대면 인터뷰에서 “저도 진짜 제가 해결하고 싶고 책임감을 많이 갖고 있다”며 “일부러 슈팅을 안 때리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이라크와의 1차전에서 슈팅 1개에 그쳤다. 박스 근처에선 동료에게 패스를 건네는 모습이 잦았다. 지난 6월 2차예선 최종전에서 페널티킥으로 1년 8개월 만에 A매치 득점 갈증을 해소했지만 필드골은 2년 가까이 침묵 중이다. 손흥민은 “경기장 밖에서 보는 입장과 경기장에서 뛰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며 “수비가 밀착됐거나 촘촘해 막힐 것 같거나 자세가 좋지 않아 의미 없는 슈팅이 나오겠다 싶어 더 좋은 위치의 동료를 찾는다는 게 욕심을 안부리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정말 제가 슈팅을 아끼는 것 같기도 한데 고쳐야 할 부분”이라며 “저는 슈팅을 제일 좋아하고 자신도 있고 또 팀이 이기려면 골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욕심을 내보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라크전 뒤 상대가 시간을 끄는 축구를 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딕 아드보카트 이라크 감독은 ‘근거 없는 비판’이라고 맞받았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 축구 팬으로서 경기 템포가 빨라져야 축구가 더 재미있고 더 즐거울 것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축구가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 발언이지 이슈를 만들려던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와서 승점 1점을 가져가려고 한 것은 존경한다”며 “경기 마지막 5분, 10분에는 전술로 인정할 수 있지만 경기 시작부터 그러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차전 상대인 레바논도 7일 밀집 수비에 집중 견제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세밀한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상대 밀집 수비에 고전하는 측면이 있는데 그걸 풀어야 하는 게 언제나 숙제”라며 “패스 강도, 공의 속도 등 세밀한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공간을 많이 만들어 파고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A조에서 이란만 승리하고 B조에서는 일본이 오만에 패하는 등 최종예선은 혼전 양상이지만 손흥민은 “그런 것에 신경 쓸 겨를이 없고 오로지 우리 경기에만 집중하고 우리 할 일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낭떠러지에 몰린 지자체 마라톤

    30년 전통 경주벚꽃마라톤 내년 폐지대구국제마라톤대회도 존폐 고심 중국내 최대 서울국제대회 언택트 파행새만금·홍성·밀양아리랑 등 거의 취소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각 지자체들의 마라톤대회가 존폐 위기에 내몰렸다.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 참가자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대회 자체를 아예 폐지하거나 대회 연기 등 파행을 겪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내년부터 30년 전통의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아예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1992년부터 해마다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개최했던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000여명(외국인 1500명) 정도가 참가했다. 올해 제29회 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대회 중단은 경주시와 공동으로 이 대회를 열어 온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협업 종료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요미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일본 마라토너 등 외국인 참가자 유치가 어려운 점을 내세워 공동 개최 종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국제마라톤대회를 열었던 다른 지자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대구시는 국제 부문 폐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초청비와 상금 등 많은 예산 투입 대비 외국인 선수 참가가 저조한데다 도시 홍보 효과 등이 기대에 크게 못미친다는 지적 때문이다. 하지만 시는 이 대회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유일한 유산이라는 점 때문에 정책적인 판단을 미루고 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열지 못했던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올해는 고심 끝에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2001년 대구마라톤대회로 출발한 대구국제마라톤은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메이저 국제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 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언택트 레이스로 파행을 겪었다. 전북 군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를 전면 취소했으며, 인천시는 지난해 취소했던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국내 마라톤대회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홍성 마라톤대회와 반기문 마라톤대회, 합천 벚꽃마라톤대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영주소백산 마라톤대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 등 대부분의 국내 마라톤대회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을 에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자체들이 마라톤 붐에 편승해 앞다퉈 마련한 각종 대회의 정상 개최가 불가능해졌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아마도 국내 마라톤대회 상당수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찬바람’ 부는 하반기 취업문… 기업 68% “채용 계획 없다”

    ‘찬바람’ 부는 하반기 취업문… 기업 68% “채용 계획 없다”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 악화 탓” 32%올 대졸 신규채용 ‘수시·비대면’ 확산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며 70% 가까운 대기업이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조사 기업의 67.8%가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한 명도 채용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5일 나타났다. 신규채용 계획을 세우지 않은 기업은 54.5%였고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13.3%였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이들 기업의 비중이 74.2%였던 것과 비교하면 그나마 사정이 나아진 것일 수 있지만, 올해가 4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10개 기업 가운데 7곳은 채용 인원이 ‘0명’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암울한 조사 결과인 것은 마찬가지다. 대다수 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에 나설 여유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가장 많은 응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악화’(32.4%)를 꼽았다. 그다음 응답으로는 ‘고용 경직성으로 인한 기존 인력 구조조정의 어려움’(14.7%)과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 증가’(11.8%) 등이 나왔다. 수시·비대면 채용의 확산 흐름도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규 채용에서 수시 채용을 활용한 기업은 지난해 52.5%에서 올해 63.6%로 늘었고 비대면 채용을 도입했거나 고려 중인 기업은 71.1%로 나타나 지난해(54.2%)에 비해 16.9% 포인트나 증가했다.
  • “엄마, 나 핸드폰 액정 깨졌어” 카톡으로 온 메시지 반전

    “엄마, 나 핸드폰 액정 깨졌어” 카톡으로 온 메시지 반전

    “엄마, 나 핸드폰 액정이 깨졌어.” 모르는 번호나 카카오톡으로 이런 내용의 문자가 온다면 의심부터 해야 한다.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 피해가 올 상반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과 건수는 줄었지만, 50대 이상 장년층을 노린 메신저피싱의 피해는 지난해보다 2.6배나 많았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에 따르면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지난해 상반기 176억원에서 올 상반기 466억원으로 증가했다. 상반기 피해액만 지난해 전체 피해액인 373억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8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46.4% 감소했다. 피해액 중 절반 이상은 메신저피싱이 차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메신저피싱은 주로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도록 요구한다. “아빠, 나 핸드폰 액정이 깨졌다”며 자녀를 사칭하면서 접근해 신분증 촬영본,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는 수법이다. 이어 원격조종앱 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와 휴대전화에 저장된 개인정보 등을 탈취한다. 메신저 피싱 피해액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의 93.9%가 50대 이상이었다. 메신저피싱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수시입출금 계좌를 이체하고, 저축성 예금이나 보험 등을 해지하기도 한다. 또 피해자 명의로 비대면 대출을 받거나 오픈뱅킹으로 다른 금융회사 계좌에 있는 돈까지 가로채는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은 “모르는 전화번호나 카카오톡으로 자녀를 사칭하면서 신분증 등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받으면 메신저피싱일 가능성이 높다”며 “답장을 보내기 전에 반드시 전화 통화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떠한 경우에도 신분증,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제공해서는 안 되며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낸 URL을 터치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이미 범죄에 노출됐다면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휴대전화를 초기화해야 한다. 또 금감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접속해 개인정보 노출사실을 등록하고, 신규계좌 개설과 신용카드 발급 등을 제한해야 한다.
  • “코로나시대 보이스피싱 더 영악해졌다”…연구원·공무원도 당해

    “코로나시대 보이스피싱 더 영악해졌다”…연구원·공무원도 당해

    “검사라고 전화한 사람이 세련된 법률용어를 구사하고, 법원 공문서도 가짜로 의심하기 힘들었습니다. 금융위 공무원이란 사람은 인터넷에서 검색 가능한 이름을 쓰면서 협박, 회유, 위로 등 잘 짜여진 시나리오로 진짜 발생한 것으로 믿게했어요. 예전 ‘개콘’에 나오는 조선족 말투 쓰는 보이스피싱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검사를 사칭해 접근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18억원을 빼앗긴 50대 초반의 회사원 박모씨(서울신문 9월 2일자 온라인 기사)는 4일 서울신문과 다시 전화통화하면서 “코로나19로 당연시된 비대면이 보이스피싱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대면 거짓 수사·주택담보대출 등을 의심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비대면시대를 맞아 보이스피싱이 진화하고 있다. 연구원,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자영업자 등 신분과 관계없이 당해 피해자를 ‘바보’로 비난하기 어려울 정도로 범죄수법이 교묘하고 지능적이다.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만나 “지난해 코로나19가 터져 보이스피싱이 줄었는데 수법이 진화하면서 올들어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전은 2019년 1434건에 피해액 252억원에서 지난해 1014건에 207억원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는 상반기에 528건, 119억원으로 지난 한해의 절반이 넘었다. 범죄수법은 크게 3가지 유형인 것으로 분석됐다. 우선 ‘서민금융대출형’이다. 유명 A은행 명의로 “서민안전대책자금 신청을 받고 있는데 당신은 아직 하지 않았다”는 문자를 보내 전화를 걸어오면 휴대전화에 특정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도록 요구한다. 이런 원격조정용 앱 등을 통해 피해자의 부채 상태를 파악하고 “금융감독원 심사 결과 B은행 빛 ×××만원을 갚아야 자금을 받을 수 있다”며 “빨리 받으려면 금융감독원 직원을 보낼테니 현금으로 전달하라”고 수거책을 보내 받아간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의 기존 빚보다 훨씬 싼 이자 등 좋은 조건을 내걸기 때문에 코로나로 자금난이 심각한 자영업자들이 많이 당한다”며 “요즘은 계좌 개설하는 것이 까다로워 보이스피싱범들이 남의 계좌를 빌리기가 힘드니까 현금 직접 수령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했다. 20~30대 상대 보이스피싱도 있다. 경찰과 검찰 등 사법기관을 사칭해 “○○○씨 명의가 도용돼 범죄에 연루된 게 발견됐다”며 불법 자금 연루여부 확인에 필요하다며 상품권 구매를 통한 본인 인증을 요구한다. 피해자가 망설이면 “핀번호 확인 후 돌려주겠다”고 재촉해 가로챈다. 돈이 많지 않은 청년에게 30만~40만원씩 뜯어내는 수법이다. 박씨 사례처럼 검사를 사칭하는 수법은 공무원, 공공기관·연구기관 직원 등 조직생활에 익숙한 이들에게 자주 활용된다. 박씨도 “당신 명의 대포통장이 300억원대 인터넷 쇼핑사기 범죄에 연루됐다. 코로나로 검찰 출두 조사가 어려우니 약식으로 비대면 피해자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전화에 걸려 들었다. 박씨에게 가상화폐(비트코인) 수법으로 사기를 친 보이스피싱 일당도 앱 설치를 요구했고, “국고에 환수한 뒤 돌려주겠다”며 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썼다. 박씨의 아내는 “검사라며 무척 권위적으로 접근했는데 남편이 성실하지만 오랜 조직생활로 권위에 복종하고 겁 많은 점도 피해를 당하는데 한몫한 것 같다. 그런 위축된 마음에서 ‘국고에 환수했다 금새 돌려준다’고 하니까 믿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박씨는 결국 30년 직장생활로 모은 예금과 적금 3억원은 물론 최근 급등한 자신의 아파트로 받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로 15억원의 빚을 지는 등 총 18억원을 사기 당했다. 박씨의 아내는 “열심히 돈 모아 장만한 아파트를 급매로 내놓았다. 남편이 아침에 산책 간다고 해 (딴맘 먹을까봐) 벌떡 일어나 따라갔다”며 “이번 일로 누구나 삶이 파괴될 범죄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알았다. 수사 속도를 높여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범죄 피해자의 70%가 돈이 많이 들어가는 40~50대로 그들의 다급한 심리를 악용해 세뇌시키면서 범행을 한다. 바보여서 당하는 게 아니다”면서 “사법기관은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앱 설치 요구에 절대 응하면 안된다. 그리고 금융기관 대출 등은 직접 찾아가 상담해야 안전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자가 휴대전화로 연락한 기관을 확인하려 하면 미리 설치케한 앱을 통해 전화를 가로챈 뒤 그 기관이 맞다고 속이고 수사 등이 진짜 이뤄지는 것처럼 대응할 정도로 사기 수법이 첨단을 달리고 있다”고 했다.
  • 1000원에 즐기는 오색 코스…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투어

    1000원에 즐기는 오색 코스…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투어

    “성북구에는 한용운, 전형필, 김환기, 조지훈 등 교과서에서만 만났던 문화예술인의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습니다. 편하고 안전하게 감상하면서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지역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5인승 버스를 타고 성북구에 숨겨진 명소 곳곳을 둘러보는 ‘성북시티투어’다. 성북동과 정릉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가이드형 테마 여행이다. 11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버스를 운행한다. 1~3단계는 버스를 운행하고, 4단계의 경우 비대면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달 30일 5가지로 구성된 코스 중 중요 지점을 직접 둘러봤다.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서 버스에 올라탄 이 구청장은 수공예품을 만드는 한 공방에 들러 직접 자수팔찌를 만들어 본 뒤 와룡공원에 들러 시민들이 야경을 감상하며 산책을 하게 될 코스를 점검했다. 이어 구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체험공간인 예향재로 자리를 옮겨 마당에서 차를 마시며 경치를 즐기는 야외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 사업도 활성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여행 프로그램”이라며 “단 몇 곳만 방문하더라도 성북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가 시민들의 머리와 가슴에 남을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연 자원을 연결해 개발한 5가지 코스는 ▲성북동을 유람하고 공방을 체험하는 아트피크닉 썬 코스 ▲구립 최만린 미술관, 선잠박물관, 한국가구박물관 등 지역의 대표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아보는 문화예술코스 ▲흥천사와 심우장 등 지역 문화재를 탐방하는 역사문화코스 ▲북정마을 한양도성 등에서 트레킹을 체험하는 아트런 코스 ▲매달 1회 성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경 피크닉 코스다. 예매는 성북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sbcitytour.modoo.at)에서 하면 된다. 탑승하기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가격은 1000원이다. 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지역 내에 대사관저가 많은데 각 대사관을 대상으로 탐방 코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해 성북동의 문화를 미리 소개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며 “나중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여러 지역 중에서도 성북구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코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마포 30일까지 장애 인식 개선 작품 공모 마포구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바로잡기 위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한 꿈·용기·사랑·가족 등 자유 소재이며, 순수 창작 영상을 3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한 팀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1팀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하면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서약서와 함께 제작한 작품을 이메일(ktw0327@mapo.go.kr)로 제출하면 된다. 양천 마을강사 비대면 역량강화 연수 양천구는 9월 한달 간 양천혁신교육지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마을강사들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혁신교육지구의 이해와 마을강사의 역할 ▲마을강사 인권·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온라인 강의를 위한 교수법 등이다. 이번 연수는 자율적으로 학습계획을 설정하고, 원하는 만큼 반복 수강이 가능하다. 은평 오늘부터 ‘2021 하천포럼’ 개최 은평구는 구 협치 과제인 ‘지속가능한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 교류를 위해 구 유투브 채널에서 ‘2021 하천 포럼’을 3일 오후 4시에 비대면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총 4회로 기획된 주제별 포럼 중 마지막 회차로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다가 다시 열리게 됐다. 포럼은 ‘녹번천 복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와 질의응답,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은평갑) 의원이 맡았다. 지정토론은 하천 전문가와 구민 등 4명이 참여한다. 구는 기존 공론장과 달리 하천에 대한 인식조사를 병행했다. 성동 ‘1인가구 화분 나누기’ 운영 성동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분을 전달하는 ‘생생성동, 1인 가구 화분나누기’를 운영한다. ‘화분나누기’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모아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에서 화분 540개를 모았다. 또 원예전문가를 통해 식물심기와 물 주기부터 관리하는 방법까지 상세한 교육을 받은 노숙인 및 자활 일자리 참여자 10명의 손길을 거쳤다. 구는 이 화분을 생필품과 함께 독거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 가구의 생신날 등 기념일에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 최근 4년간 규제혁신 성과와 과제는

    최근 4년간 규제혁신 성과와 과제는

    규제샌드박스를 모빌리티와 바이오·헬스 분야로 확대하고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과도한 규제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개선책도 마련한다. 정부는 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지난 4년간의 규제혁신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향후 계획을 논의, 확정했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때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는 기존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 유예하는 제도를 말한다. 정부는 회의에서 우선 모빌리티 분야는 오는 10월부터, 바이오·헬스 분야는 내년부터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하고 내달에는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규제혁신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게임 셧다운제와 공유주택 건축 규제 등 해외보다 과도한 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도 올해 안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해관계에 따라 갈등이 큰 규제는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4년 동안 규제샌드박스와 규제혁신 로드맵 등 규제혁신 플랫폼을 통해 1295건의 규제를 보완하고 신산업과 지역현안, 일상 생활 등과 관련된 핵심규제 7328건을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 2019년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한 이후 모두 509건의 신산업·신기술을 승인해 1조 9000억원의 투자 유치와 839억원의 매출 증가, 3800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정부는 “규제샌드박스는 기업에게 혁신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그동안 해결하지 못한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생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주요 사례로는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서비스, 모바일 운전면허증 임시 허가,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재사용하는 경북지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을 들었다. 금지된 사항 이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 도입도 성과로 꼽았다. 일례로 의료기기 변경 허가는 기업 자율로 가능한 사항을 열거하고 그 외의 경우는 사전허가를 받도록 돼 있었으나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중대한 사항 이외에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검체를 체외에서 검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약이나 기구, 소프트웨어 등의 의료기기를 말한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는 승차진료 및 워크스루 검사방식을 도입해 검사시간을 기존 30분에서 5분 이내로 줄이고 통상 80일이 걸리는 진단키트 긴급 승인 기간을 7일로 줄여 대량 검사와 수출에 기여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김 총리는 “공직자들이 국민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제도적인 발판을 마련했지만 현장과는 아직 온도차가 있다”면서 “체감도가 기대만큼 높지 않고 ‘규제 스무고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선 후 남아있는 다른 규제들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규제혁신은 정부의 기본 의무이자 책임”이라면서 “규제혁신의 고삐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다시 한번 바짝 당겨달라”고 주문했다.
  • “보이스피싱 ‘비트코인’으로 당했다”…한 사람이 18억 뜯겨

    “보이스피싱 ‘비트코인’으로 당했다”…한 사람이 18억 뜯겨

    “당신 명의의 대포통장이 300억원대 인터넷 쇼핑사기 범죄에 연루됐다. 코로나19로 검찰에 출두해서 조사 받기 어려우니 약식으로 비대면 피해자 조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달 3일 오전 10시쯤 바쁜 업무 중에 모 검찰청 검사라는 사람이 걸어온 이 전화가 50대 초반의 회사원 박모씨에게는 비극의 서막이었다. 보이스피싱 일당이 한 사람을 상대로 18억원, 이 중 17억원을 가상화폐(비트코인) 수법으로 가로챈 사례로는 최대 피해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2일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일당이 카카오톡으로 보낸 법원 공소장 등 사건 관련 서류를 받은 박씨는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에 필요하다는 일당의 요구에 특정 애플리케이션(앱)을 받아 설치했다.박씨는 이날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보이스피싱이 단순한 문자나 카톡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해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앱은 박씨의 휴대전화를 원격조정하는 것이었다. 억울하게 피해를 본 줄로만 알고 마음이 바쁜 피해자의 약점을 노렸다. 앱이 설치되자 검찰이나 금융감독원 관계자라는 여러 사람이 전화를 걸어 “국고환수 후 복구되는 절차”라며 박씨에게 돈을 보낼 것을 요구했다. 박씨가 의심하자 사기 일당은 휴대전화 해킹으로 알아낸 박씨의 지인 이름을 대면서 ‘공범’ 운운하는 등 겁박하며 입금을 다그쳤다. 사기 수법도 지능적이었다. 박씨가 예금과 신용대출로 8억원을 은행 계좌로 이체시키자 업비트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하게 하고 이를 일당의 아이디로 출금하도록 요구했다. 전자지갑으로 넘겨받은 사기 일당이 이를 현금화해 가로챈 것이다. 박씨는 3주간에 걸쳐 이같은 수법으로 예금 3억원, 신용대출 5억원에 이어 사금융에서까지 고리의 주택담보대출 6억원을 받아 건넸다. 일당은 또다시 담보대출 3억원을 더 받게해 가로챘다. 박씨가 계속 의심하자 일당은 “공탁금 4억을 현금으로 준비하면 국고환수된 당신 자산이 모두 복구된다”고 안심시켰다. 박씨는 결국 여러 지인에게 빚을 얻어 현금 1억원을 마련해 수거책에게 직접 건네는 상황이 됐다. 이후 일당은 박씨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했고, 뒤늦게 사기 당한 것을 깨달은 박씨는 지난달 2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 직장만 30년 다니며 성실히 살아온 박씨는 “한 달에 2000만원이 넘는 사금융 대출이자에 잠이 안오고 하루하루 숨쉬기도 어렵다”고 했다. 박씨는 “너무 조직적인 수법에 정신 차릴 새 없이 당했다”면서 “내 실수가 크지만 3주 동안 17억원의 돈이 업비트로 흘러가는 데도 금융기관은 아무런 모니터링이 이뤄지지 않았고, 경고문자 하나 없었다. 비트코인 거래소는 전화조차 안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박씨는 “관계 당국의 조속한 수사로 자금 추적이 이뤄져 조금이라도 내 돈이 회수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이 사건이 널리 알려져 이같은 또다른 피해자가 더 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가을축제 어쩌나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가을축제 어쩌나

    최근 울산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가을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지자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축제와 마두희축제는 내년을 기약하고 취소됐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020명으로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월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며칠 새는 하루 50~70명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코로나19 확산 을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축제와 마두희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두 축제는 애초 6월 개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한 차례 연기한데 이어 전면 취소했다. 마두희축제가 취소되면서 축제 기간 함께 개최할 예정이던 태화강 치맥페스티벌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울산시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마두희축제 프로그램인 큰줄다리기 재현행사는 별도로 진행한다.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동구의 제1회 방어진항축제와 올해 20주년인 울주군의 옹기축제(10월1일~8일)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철을 테마로 한 북구의 쇠부리축제는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달천철장뿐 아니라 호계역, 매곡천 등으로 확대해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른 소규모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대면행사를 준비했는데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 크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 쇠부리축제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다음 달 열릴 예정인 ‘2021 울산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 ‘처용문화제’ 등도 비대면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정부와 시의 방역 지침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피플펀드 ‘1만원 투자씨앗 받으세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는 오는 10일까지 피플펀트 투자 애플리케이션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파트담보투자(이하 아담투)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1만원 투자씨앗’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투자 고객에게 씨앗투자금 1만원이 지급된다. 해당 기간 플랫폼 수수료가 전액 면제다. 피플펀드의 아담투 상품은 최소 1만원부터 투자 가능한 부동산대안투자상품이다. 서울, 경기 등에 소재한 아파트를 담보로 생활자금 명목의 대출을 받는 차입자에게 투자하는 상품으로 자산 변동성이 낮아 비교적 안정적이다.●NH농협은행 ‘NH샀다치고 적금’ 출시 NH농협은행은 짠테크를 응원하기 위한 특화상품 ‘NH샀다치고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올원뱅크 페이지에서 소비와 관련된 아홉 가지 아이콘을 원하는 이름과 금액으로 설정하고, 소비를 참았을 때 해당 아이콘을 클릭해 입금하면 우대금리를 받는다. 매월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고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기본금리 0.6%(12개월 가입)에 아이콘클릭 입금 횟수 150회 이상(1.2% 포인트), 올원뱅크에서 적립된 올원캔디 활용(0.2% 포인트)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간소화 대신증권이 정보 확인 절차를 줄이는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기존 6분 이상 걸리던 모바일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를 3분 이내로 단축했다. 고객 편의도 강화했다. 이체 특약 계좌 서비스를 도입하고, 고객이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서 한 번만 다른 금융기관계좌를 확인하면 간편 인증만으로 이체할 수 있도록 했다.●‘네이버 현대카드’ 출시 현대카드와 네이버가 매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무료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네이버 현대카드’를 공개했다. 멤버십 전용 적립이 가능한 상품 구매 때 매월 20만원까지 이용액의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멤버십 정기결제를 하는 고객은 멤버십 월간 이용권(4900원)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두 혜택 모두 전월 이용액 30만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연회비는 1만원.
  • 서대문, 청소년들 ‘진로 설계’ 해결사로

    서울 서대문구가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해결사로 나선다. 구는 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을 해결해드립니다. 불안탈출 넘버 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9년째 열리는 이 박람회는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는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총 23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줄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큰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구는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홈페이지(서대문진로박람회.kr)를 만들었다. 개막식은 3일 오전 11시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중 100여개의 진로체험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다. 로봇공학자, 가상현실(VR) 전문가, VR 영상 제작자 등 4차 산업 관련 직업부터 정크 아티스트(폐품 등을 활용해 미술 작품을 만드는 사람), 티 소믈리에(고객에게 맞는 차를 추천하는 전문가)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업에 대해 소개한다. 또 중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멘토 200여명이 진로 고민을 해결하는 상담사로 나선다. 문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가까운 미래에서부터 먼 미래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무엇을 바라고 어떤 삶을 살기 원하는지 생각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성북구보건소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성북구보건소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이달 한달 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챌린지 항목 중 ‘개운산 공원길 걷기’에 참여하면 된다. GPS를 켠 채 코스의 80% 이상을 걷고 ‘응모하기’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개운중학교, 마로니에 마당, 방생선원 앞에서 찍은 인증 사진과 10만보 걷기(9월 한달 간) 인증 사진을 카카오채널 ‘성북구보건소 운동을 더하다’에 전송한 참여자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준다. 송파, 석촌호수 아뜰리에 특별기획전 송파구가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석촌호수 아뜰리에 특별기획전(展)을 한달 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트 ▲키네틱 아트 ▲설치미술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새로운 현대 미술을 담아냈다. 내부에는 박상화 작가의 인공자연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사유의 정원’ 등이 전시된다. 외부데크와 건물내벽에는 이지연 작가의 설치작품 ‘심심한 문’이 전시된다. 옥상에는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전공자로 구성된 가로새로 미술프로젝트팀의 아크릴 설치미술 작품이 설치된다. 중랑문화원 ‘어린이 비대면 뮤지컬’ 중랑구 중랑문화원이 어린이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두 2편이다. ‘알록달록 물고기’는 아름다운 물고기의 모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내용이다. ‘방귀쟁이 며느리’는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흥겨운 우리 가락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각각 9~10월, 11~12월에 감상할 수 있다. 희망 기관은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ungnangcc@kccf.or.kr)로 신청하면 링크를 제공한다. ‘알록달록 물고기’는 9월 1~10일, ‘방귀쟁이 며느리’는 11월 1~10일에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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