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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오미크론 24명 감염…전북, 체육시설 등 폐쇄

    [속보] 오미크론 24명 감염…전북, 체육시설 등 폐쇄

    전북에서 완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보건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24명이 됐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사흘만에 20명을 넘긴 것이다. 감염 범위도 어린이집 원생과 종사자, 그 가족 등으로 ‘연쇄(n차) 감염’을 거듭하며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전북 지표환자를 통한 오미크론 감염은 전남 함평까지 번진 상태다. 보건당국은 어느 때보다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집단 발병하고 있는 완주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대해 긴급 전수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날 공공 체육시설과 경로당을 전면 폐쇄하고 일부 학교와 유치원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 전기차 포터·봉고 불황에 더 잘나가

    전기차 포터·봉고 불황에 더 잘나가

    전기차로 돌아온 ‘서민의 발’ 포터와 봉고가 올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소형 트럭 포터와 봉고의 전기차 모델인 포터EV와 봉고EV는 올해 1~11월 각각 1만 4661대, 1만 159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0.8%, 124.6%씩 판매가 늘었다. 두 모델을 합산하면 올해 11월까지 총 2만 4620대가 팔렸는데, 연간 기준으로 ‘3만대’에 근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소형 전기트럭의 판매가 약진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우선 포터와 봉고는 서민의 발이라는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 불황일수록 잘 팔리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최근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고 있지만, 포터와 봉고는 여기에서도 자유롭다. 영업용 차량 특성상 일반 승용차 수준의 인포테인먼트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정부의 정책도 크게 작용했다. 정부는 그동안 화물차 운송업자의 신규 허가를 제한했다. 개인이 사업자 등록을 하려면 2000만~3000만원을 따로 주고 영업용 화물차의 ‘노란색 번호판’을 구매해야 했다. 그러나 친환경차 확대 등을 위해 전기트럭 구매자에 한해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붙일 수 있도록 하면서 판매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제도는 내년 4월 14일까지만 운영되고 이후에는 폐지된다. 장거리 운송을 해야 하는 전기트럭의 최대 단점은 다른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짧은 주행거리와 부족한 충전인프라다. 1회 충전 시 211㎞(도심·고속도로 평균)를 달리는 두 모델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여기에 짐을 실으면 주행거리는 더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기차의 장점인 정숙성과 싼 유지비용이 단점을 많이 상쇄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봉고EV 모델을 약 1년간 운전한 자영업자 이모(31)씨는 “주행거리가 짧아 지방에 가는 건 편도도 힘들다”면서도 “수도권 안에서는 충분히 움직일 수 있고 덜덜 떨리는 내연기관 트럭에 비해 운전 피로감이 덜하다. 유지비도 3분의1 수준이라 경제적”이라고 평가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전기트럭은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2000만원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주 고객층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면서 “최근 경기 회복에도 택배 등 비대면 수요가 여전히 많아 소형 트럭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소개팅도 메타버스로… 코시국에도 식지 않는 꽁냥꽁냥 캠퍼스

    소개팅도 메타버스로… 코시국에도 식지 않는 꽁냥꽁냥 캠퍼스

    대학생 이원영(19)씨는 올해 초부터 동네 친구를 찾기 위해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동네 위치를 설정한 다음, 소개글을 보며 취향이 맞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식이다. 이씨는 12일 “미리 취향을 공유하다 보니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낭만의 장소인 대학 캠퍼스를 빼앗긴 대학생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새로운 교제를 시도하고 있다. 성대신문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성균관대를 비롯해 16개 대학 395명을 대상으로 연애 경험과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2%는 연애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이 중 코로나19 확산 이후 연애를 시작한 경우가 13.7%였다. 연애 경로와 관련해선 온라인 데이팅앱 또는 커뮤니티를 통해 연애를 시작한 응답자가 14.6%로 나왔다. 온라인에선 외모, 스펙 따지지 않고 편견 없이 자유롭게 서로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다 보니 이를 선호하는 대학생들도 점점 늘어나는 분위기다.대학생 유가연(가명)씨는 지난 5월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연애를 시작했다. 한 익명 이용자가 올린 글에 유씨가 쪽지를 보낸 게 만남의 시작이었다. 유씨는 “글에서 드러나는 그 사람의 생각이나 인생 철학이 공감이 돼서 쪽지를 주고받기 시작했다”면서 “대화가 잘 통하다 보니 호감이 쌓였고 이후 전화도 하고 사진도 주고받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대학생 익명 게시판 중에는 동문끼리 소개팅할 수 있는 게시판도 있다. 성균관대 에브리타임의 ‘소개팅은 성대하게’ 게시판을 보면 다양한 취향과 조건을 가진 대학생들이 글을 올린다. 이용자들은 연애관, 성격, 이상형, 키 등 외모를 밝히고 쪽지를 주고받으며 만남을 시작한다. 패션과 영화에 관심이 많은 고영민(22)씨는 오프라인에서는 비슷한 취향을 가진 상대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난 8월 데이팅앱을 통해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문화생활의 취향까지 잘 맞는 소중한 인연이다. 고씨는 “메신저로 여러 사람과 대화하며 취향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면서 “연애관을 비롯해 사람을 대하는 주관을 어느 정도 확립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오프라인 만남보다도 대화의 밀도가 더 높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다양한 사람을 두루 만나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여명(22)씨는 “외국인도 많이 이용하는 소개팅 앱을 쓰면 여러 국적의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작곡을 한다는 최씨는 음악을 같이하기 위해 아일랜드 음악가와 만나기도 했다.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탈리아 국적 조향사와 만나 향수 사업을 논하기도 했다.최근에는 메타버스를 이용해 교류하는 이른바 ‘메타버스 소개팅’도 등장했다. 대학생 연합 동아리 ‘헥사곤’(HEXAGON)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미팅이 진행되는 ‘우리 만날 수 있을까’ 콘텐츠를 기획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캐릭터로 소통하고 얼굴은 최종 커플이 결정된 참가자끼리 동의하면 공개된다. 헥사곤 정예진 팀장은 “목소리와 캐릭터만을 통해 대화하다 보면 내적인 면에 집중해 좀더 잘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교류하고 만남을 이어 갈 수 있는 ‘메타버스 소개팅’ 앱도 눈길을 끈다. 대학생을 타깃으로 지난해 출시된 한 앱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 앱은 나만의 아바타를 생성해 원하는 상대와 실시간 음성 채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취재진이 이 앱에 들어가 보니 이용자들은 실제 자신의 노래 취향부터 아르바이트 경험담까지 여러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외적 조건과 학벌 등을 중시하는 풍조는 사라지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오세일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람들은 프로필 사진처럼 검열된 모습을 올리고 학벌이나 재산 등 외적 조건을 제시하며 자기 브랜드를 홍보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조건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소비 형태의 연애와 만남을 추구할 경우 진정성이 큰 사랑을 경험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 자가격리자 비대면 진료 직접 해보니…

    자가격리자 비대면 진료 직접 해보니…

    1년간의 연수를 마치고 해외에서 입국한 지난달 말. 자가격리 중이던 9살 딸아이가 갑자기 고열에 시달렸다. 수차례 코로나19 검사를 했지만 결과는 매번 음성이었다. 병원도 갈 수 없어 약국에서 사 온 타이레놀과 감기약을 삼일째 먹여도 차도가 없었다. 나흘째에도 어김없이 열은 39도였다. 발만 동동 굴렀다. 수소문 끝에 비대며 진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증상과 나이, 해외입국 경위, 결제 정보, 개인 정보, 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하고 리뷰를 확인한 뒤 소아과를 선택하자 10분 뒤 전문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안녕하세요. 다온이 지금 체온은 몇도인가요? 상태는요?” “열은 39도이고요. 목이 붓고 열이 4일째 떨어지지 않아요. 콧물, 재채기가 있어요.” “숨 쉴 때 소리가 이상하거나 힘들어하지 않나요? 잠은 편하게 자는 편인가요?” “네 잘 놀고 잘 먹고 다른 건 괜찮아요.” “그럼 일단 인후염 목감기로 보이고요. 오래되고 열이 심해서 항생제를 써야할 것 같아요. 항생제와 통증 줄이는 진통 소염제 등 아이에게 맞는 약으로 처방 드릴 테니까요. 3일 상태 보시고 조금이라도 이상 있으시면 바로 다시 연락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대화를 나눈 뒤 전화를 끊었다. 바로 처방전이 발급됐다. 소아과를 찾고 병원예약을 하거나 차를 타고 이동을 하고, 병원에서 대기하는데만 통상 두어시간은 족히 소요되는데 불과 15분 안팎에 진단부터 처방전 발급까지 모든 과정이 끝난 것이다. 더욱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함께 이동하고 기다리는 과정이 얼마나 고되고 안스러운 일인지 말하지 않아도 부모들은 안다. 딸아이는 이렇게 편도, 인후염 등 목감기 진단을 받고 항생제와 진통제 등 처방약을 먹은 뒤 거짓말처럼 하루만에 열이 떨어졌다. 병원에 가기 힘든 시골 노인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가벼운 수준의 질환을 겪거나 자가격리 중 아픈 경우에는 이렇게 치료받는 것이 필요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 비대면 진료가 모든 환자에게 적합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질병을 앓고 있어 위험도가 크거나 하는 등의 경우에는 보지 않고 진단하는 것이 어떻게 작용할 지 모른다. 이 때문에 의료계에게서는 질환 진행 경과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중증 이환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주장한다. 진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박수현 대한의사협회(의협) 홍보이사는 “청진이라도 해보고 숨소리가 바뀌는 걸 들으면 환자 상태가 나빠지는 걸 쉽게 막을 수 있다”면서 “정부는 원격의료 도입에 있어 의료 전문가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하며, 환자의 건강에 앞서 플랫폼 산업 진흥 측면만 부각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미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재택치료가 확대되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가 의료현장에 서서히 들어오고 있고 필요성도 커졌다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한때 원격진료를 막기 위해 파업도 불사하겠다던 의료계도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부 병원들은 재외국민이나 외국인 등 코로나19로 내원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앞두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의 재외국민 원격진료 플랫폼을 시험 중이며, 내년 초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폐렴 증상을 느낀 환자가 현지 병원에서 찍은 엑스레이 영상을 제이엘케이 플랫폼에 전송하면 AI가 해당 영상을 분석해 국내 전문의에게 보고한다. 전문의는 분석 결과를 종합해 환자와 화상 통화로 진료를 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미 지난해 7월 현대건설, 퍼즐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협력사 노동자의 건강 상담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존에 내원한 이력이 있는 외국인 환자를 위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한다. 개원 의사가 회원의 대다수인 의협도 최근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한해서는 비대면 진료 기관 범위를 확대하자고 주장했다.
  • 나주읍성 등 전남 4곳 비대면 안심 관광지 선정

    나주읍성, 해남 우수영 관광지, 강진 다산초당, 장성 편백숲 등 전남지역 관광지 4곳이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나주읍성은 조선 초기부터 600여 년 동안 호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국내 최대 규모 읍성이다. 사신과 중앙관리의 숙소였던 금성관, 나주목사의 살림집이었던 목사내아, 조선 향교의 건축 모범을 보여주는 나주향교,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 전시관인 목문화관 등이 있다. 해남 우수영 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인 우수영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가 새롭게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을 가로질러 약 1km의 거리를 오가는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백련사를 왕래할 때 이용하던 사색의 길이다. 주변에 동백나무와 차나무가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답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치유의 숲이다. 373ha의 면적에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하늘숲길(2.7km)·산소숲길(1.9km)·숲내음숲길(2.2km) 등 푹신한 황토흙과 낙엽을 밟으며 숲길을 걸으면 피톤치드 향을 즐길 수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은 겨울의 추위로 굳어있는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낭만이 가득한 여행지가 많다”며 “관광객이 겨울에도 매력적인 전남을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관광지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백신 인과성 불충분 사망자에 위로금 5000만원”

    “백신 인과성 불충분 사망자에 위로금 5000만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인과성 평가 근거가 불충분한 사망자에 대해 위로금을 신설하고 이를 소급 지급하기로 했다. 금액은 1인당 5000만원이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0일 오후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인과성 불충분 사망자의 경우에도 위로금 형식의 돈을 이같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백신 접종 후 사망자에 지급하는 것은 아니다. 대상이 되는 분은 현재까지 7명”이라고 덧붙였다. 방역 당국은 지난 10월28일 인과성 평가 근거가 불충분한 경우에도 이상반응 경험자에 대해 지급하는 의료비를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한 바 있다. 추진단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인정 비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인정 비율이 100만명 당 67건으로 조사국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다. 이 조사는 재외공관을 통해 OECD 37개 회원국 중 23개국이 회신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다른 국가들은 100만명 당 핀란드 20건, 노르웨이 1.9건, 스웨덴 1.4건 등 북유럽 국가들과 일본 0.7건, 미국 0.004건의 피해보상이 인정됐다. 국내 외 13개국(35.1%)이 국가예방접종 피해보상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 중 6개국(16.2%)에서 피해보상이 인정됐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국들의 보상 사례를 검토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 운영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보상 및 지원 범주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 비대면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

    강북, 비대면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

    서울 강북구는 오는 15일 2022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비대면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입시 설명회는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신 입학정보와 진학 방향을 알려주는 자리다. 구청 유튜브 채널 ‘역사문화관광의 도시’에서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실시간 중계된다. 수강생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강사가 답변하는 시간도 있다. 강사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김완수 선덕고등학교 교사가 나선다. 김완수 강사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정시 준비법과 맞춤형 합격 전략을 제시한다. 올해 정시 모집요강과 수능 채점 분석내용도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 희망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강북구를 검색하거나 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읽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전화 02-901-62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험생들이 원하는 입시정보를 얻어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힘찬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구급차서 죽는 일 없게 빈 병상 추천 앱 만들자”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 넘게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가 하루 800여명을 기록하자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신규 확진자는 7102명, 위중증 환자는 85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방역 당국은 사적모임 축소, 방역패스 확대 등 특별방역대책의 효과가 다음주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상황을 좀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한시라도 빨리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의료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단의 조치로는 ▲방역조치 강화 ▲병상 확보 ▲재택치료 시스템 정비를 꼽았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해법 1순위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다. 병상 확보에 한계가 있어 유행 규모를 줄여야만 의료체계가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적모임은 4명, 영업시간은 오후 9~10시로 제한하고, 절반 이상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해 이동량을 줄이고서 2~3주가량 유지해야 중환자 의료체계를 복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환자를 줄이는 데 한두 달이 걸리면 다시 일상회복을 못 한다”며 “빨리 줄이려면 더 강력한 방법을 써야 한다. 오후 6시 이후 식당 등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을 닫는 ‘록다운’ 수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영업제한을 한다면 100% 손실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손실보상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출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에 결국 방역이 현재 수준으로 결정됐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간을 버는 동안에는 병상을 확보해야 한다.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5.0%로 사실상 포화 상태다. 의료계에선 국립중앙의료원 603개 병상을 모두 비워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으로 만들고 의료진을 파견받아 집중 치료하고, 체육관 등에 임시 긴급 병상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국립중앙의료원의 일반 병상을 없애버리면 취약계층 환자를 받아 줄 곳이 없고, 파견받을 의료진도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정부는 부정적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관계자는 “전국의 감염내과·호흡기내과 의료진은 한정적이다. 어떤 병원에서 인력을 보내주겠나. 이제 내과·소아과 인력까지 그러모아야 할 지경”이라고 털어놨다. 체육관 병상 제안에 대해서도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체육관이나 야외 천막 병상은 환자에게 안 좋은 환경이 되고, 의료서비스 질 자체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한계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국방부와 협의해 이미 선진국들이 야전용으로 갖춘 ‘이동형 감염병 치료 전문병원’이라도 만들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병상을 늘려도 의료진이 없으면 운영할 수 없어 확진자 자체를 줄이는 것 외에 현재 병상 문제는 뚜렷한 해법이 없다. 병상이 부족하자 정부는 재택치료를 전면화했으나 시스템이 안착하지 않아 환자들은 사실상 ‘재택대기’ 상태에 놓였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빈 병상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최소한 병상이 남은 병원을 추천해 주는 앱이라도 만들자”고 제안했다. 동네 의원이 비대면 재택치료에 참여하면 일손을 덜 순 있지만, 아직 동네 의원도 시스템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데다 비대면 진료에도 한계가 있어, 재택치료 환자들이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 “구급차서 죽는 일 없게 빈 병상 추천 앱 만들자”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 넘게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가 하루 800여명을 기록하자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신규 확진자는 7102명, 위중증 환자는 85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방역 당국은 사적모임 축소, 방역패스 확대 등 특별방역대책의 효과가 다음주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상황을 좀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한시라도 빨리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의료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단의 조치로는 ▲방역조치 강화 ▲병상 확보 ▲재택치료 시스템 정비를 꼽았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해법 1순위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다. 병상 확보에 한계가 있어 유행 규모를 줄여야만 의료체계가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적모임은 4명, 영업시간은 오후 9~10시로 제한하고, 절반 이상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해 이동량을 줄이고서 2~3주가량 유지해야 중환자 의료체계를 복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환자를 줄이는 데 한두 달이 걸리면 다시 일상회복을 못 한다”며 “빨리 줄이려면 더 강력한 방법을 써야 한다. 오후 6시 이후 식당 등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을 닫는 ‘록다운’ 수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영업제한을 한다면 100% 손실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손실보상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출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에 결국 방역이 현재 수준으로 결정됐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간을 버는 동안에는 병상을 확보해야 한다.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5.0%로 사실상 포화 상태다. 의료계에선 국립중앙의료원 603개 병상을 모두 비워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으로 만들고 의료진을 파견받아 집중 치료하고, 체육관 등에 임시 긴급 병상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국립중앙의료원의 일반 병상을 없애버리면 취약계층 환자를 받아 줄 곳이 없고, 파견받을 의료진도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정부는 부정적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관계자는 “전국의 감염내과·호흡기내과 의료진은 한정적이다. 어떤 병원에서 인력을 보내주겠나. 이제 내과·소아과 인력까지 그러모아야 할 지경”이라고 털어놨다. 체육관 병상 제안에 대해서도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체육관이나 야외 천막 병상은 환자에게 안 좋은 환경이 되고, 의료서비스 질 자체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한계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국방부와 협의해 이미 선진국들이 야전용으로 갖춘 ‘이동형 감염병 치료 전문병원’이라도 만들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병상을 늘려도 의료진이 없으면 운영할 수 없어 확진자 자체를 줄이는 것 외에 현재 병상 문제는 뚜렷한 해법이 없다. 병상이 부족하자 정부는 재택치료를 전면화했으나 시스템이 안착하지 않아 환자들은 사실상 ‘재택대기’ 상태에 놓였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빈 병상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최소한 병상이 남은 병원을 추천해 주는 앱이라도 만들자”고 제안했다. 동네 의원이 비대면 재택치료에 참여하면 일손을 덜 순 있지만, 아직 동네 의원도 시스템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데다 비대면 진료에도 한계가 있어, 재택치료 환자들이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 “즉각 록다운, 100% 손실보상” 힘받는 특단대책

    ①영업시간 제한하고 재택근무 확대 ②이동식 병실 만들어 병상 늘리고 ③재택치료자 대면진료할 병원 확보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 넘게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가 하루 800여명을 기록하자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신규 확진자는 7102명, 위중증 환자는 857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방역 당국은 사적모임 축소, 방역패스 확대 등 특별방역대책의 효과가 다음주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상황을 좀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한시라도 빨리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의료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단의 조치로는 ▲방역조치 강화 ▲병상 확보 ▲재택치료 시스템 정비를 꼽았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해법 1순위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다. 병상 확보에 한계가 있어 유행 규모를 줄여야만 의료체계가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적모임은 4명, 영업시간은 오후 9~10시로 제한하고, 절반 이상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해 이동량을 줄이고서 2~3주가량 유지해야 중환자 의료체계를 복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환자를 줄이는 데 한두 달이 걸리면 다시 일상회복을 못 한다”며 “빨리 줄이려면 더 강력한 방법을 써야 한다. 오후 6시 이후 식당 등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을 닫는 ‘록다운’ 수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영업제한을 한다면 100% 손실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손실보상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출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에 결국 방역이 현재 수준으로 결정됐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간을 버는 동안에는 병상을 확보해야 한다.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5.0%로 사실상 포화 상태다. 의료계에선 국립중앙의료원 603개 병상을 모두 비워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으로 만들고 의료진을 파견받아 집중 치료하고, 체육관 등에 임시 긴급 병상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국립중앙의료원의 일반 병상을 없애버리면 취약계층 환자를 받아 줄 곳이 없고, 파견받을 의료진도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정부는 부정적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관계자는 “전국의 감염내과·호흡기내과 의료진은 한정적이다. 어떤 병원에서 인력을 보내주겠나. 이제 내과·소아과 인력까지 그러모아야 할 지경”이라고 털어놨다. 체육관 병상 제안에 대해서도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체육관이나 야외 천막 병상은 환자에게 안 좋은 환경이 되고, 의료서비스 질 자체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한계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국방부와 협의해 이미 선진국들이 야전용으로 갖춘 ‘이동형 감염병 치료 전문병원’이라도 만들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병상을 늘려도 의료진이 없으면 운영할 수 없어 확진자 자체를 줄이는 것 외에 현재 병상 문제는 뚜렷한 해법이 없다. 병상이 부족하자 정부는 재택치료를 전면화했으나 시스템이 안착하지 않아 환자들은 사실상 ‘재택대기’ 상태에 놓였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빈 병상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최소한 병상이 남은 병원을 추천해 주는 앱이라도 만들자”고 제안했다. 동네 의원이 비대면 재택치료에 참여하면 일손을 덜 순 있지만, 아직 동네 의원도 시스템이 제대로 잡히지 않는 데다 비대면 진료에도 한계가 있어, 재택치료 환자들이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 핀테크 당근책 꺼낸 금융위원장…“빅테크는 다르게 규제”

    핀테크 당근책 꺼낸 금융위원장…“빅테크는 다르게 규제”

    금융사 핀테크 투자 활성화 위해규제샌드박스 통해 부수업무 확대망분리 등 금융 보안 규제도 개편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사의 핀테크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예고하면서도 빅테크는 중소 핀테크와 달리 규제하겠단 방침을 밝혔다. 고 위원장은 9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핀다, 핀크 등 핀테크 업계와 교보생명, 신한카드 등 금융사를 만나 핀테크 혁신 지원을 논의했다. 고 위원장은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하나의 사업자로 융합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와 제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인센티브로는 금융사와 핀테크의 협업에 대하여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부수업무를 확대하고 지정대리인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언급됐다. 이달 시범사업을 시작한 마이데이터와 관련해선 공공 데이터 등 정보제공 범위를 적극 확대해 개인 맞춤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겠다 밝혔다. 이처럼 핀테크에 대한 지원을 하면서도 고 위원장은 빅테크와 중소 핀테크는 규제를 달리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 및 비대면 성격에 맞는 영업 행위 규율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대형 플랫폼 등장에 따른 데이터 독점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 고 위원장은 혁신과 함께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머지포인트 대규모 환불 사태를 언급하면서 금융사의 망분리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등 금융 보안 규제에 대해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플랫폼 업체의 금융상품 추천을 광고가 아닌 중개로 보는 당국 유권해석의 적절성 여부 등도 논의됐다. 이외에도 핀테크 업계에선 종합지급결제사업자 도입을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의 신속한 추진, 온라인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 완화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금융업계 참석자들은 기존 금융권에 대한 종합지급결제사업자 허용 등 업무 범위 확대와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 “청소년 방역패스는 위헌”…고3 학생 452명, 헌법소원 청구한다

    “청소년 방역패스는 위헌”…고3 학생 452명, 헌법소원 청구한다

    “방역패스는 강제 접종, 기본권 침해”‘방역패스’ 반대 학생 헌법소원文 대통령 고발 예정 정부가 내년 2월부터 12∼18세 청소년에게까지 식당·카페·학원 등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적용키로 한 가운데 고3 학생들이 이에 불복, 헌법소원심판을 내기로 했다. 고3 학생 양대림(18)군 외 청구인 452명은 1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패스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이르면 다음주 중 방역패스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백신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것이다. 헌법소원 대리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채명성 변호사는 “(방역 패스는)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국민들에게 사실상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것”이라며 “명백히 위헌”이라고 주장했다.“백신 부작용 우려되는 상황, 선택 자유는 당연” 청구인들은 “백신 접종 없이는 식당·카페뿐 아니라 학원, 독서실의 출입도 제한돼 기본적인 학습권마저 침해당한다”며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은 국가에 의한 폭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맞아도 감염을 걱정해야 하고, 부작용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국민 개개인에게 백신을 맞을지 여부를 선택할 자유는 당연히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에…학생·학부모 반발 계속 정부는 최근 학교·학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격히 늘자 방역패스 예외 범위를 축소해 올해 기준으로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인 2003∼2009년생 청소년도 8주 유예기간을 거쳐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12~18세 청소년들이 내년 2월까지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마치려면 이달 중에는 1차 접종을 해야 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청소년을 코로나19 감염에서 보호하는 가치를 높게 봤을 때, 학습권에 대한 권한보다 보호라는 공익적 측면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48시간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하지만 식당과 카페는 물론이고, 학습을 위한 학원과 독서실, 도서관까지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미접종자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날 서울교육살리기학부모연대,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 등은 “청소년 방역패스는 인권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기도 했다. 이들은 “방역 패스는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이며, 백신 미접종 학생을 차별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 박기열 서울시의원, ‘2021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박기열 서울시의원, ‘2021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4회 2021년 지방자치 행정, 의정, 경영,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박 의원은 제10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백년다리 사업 중단의 문제점 및 재개 요구 ▲신월여의지하도로 장대터널의 소방 구난체계 정립 ▲한강변 자전거도로 차집관로 맨홀 뚜껑 요철 조속한 보완 ▲중요시설물 준공도면 관리 철저 등 서울시의 정책과 안전에 관련된 핵심적 사안들을 지적했고, 서울시장과 도시교통실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는 백년다리 재개 요구와 사당5동 롯데캐슬골든포레 앞 평면교차, 횡단보도, 버스정거장 설치를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 의원은 “「서울특별시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8월 발의했으며 11월 22일 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함께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자립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비대면 유튜브로 개최했는데 실질적 중도장애인 지원을 위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고 최근에 발의한 조례와 토론회 성과에 대해서도 말했다.
  • 부산 최고 수제 맥주는? ‘2021 부산 수제 맥주 마스터스챌린지’ 개최

    부산 최고 수제 맥주는? ‘2021 부산 수제 맥주 마스터스챌린지’ 개최

     “올해의 부산 최고수제 맥주는 ”.   부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북구 구포 밀당브로이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2021 부산수제 맥주마스터스챌린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2년 만에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시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음평가 프로그램을 비대면화하고 업종 판로지원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첫 대회는 2018년 11월 북구 구포역 광장에서 개최했었다. 부산을 수제맥주 메카로서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지역 수제맥주 산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 오는 11~12일 이틀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수제맥주 평가회는 맥주와 미식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과 사전 모집된 50인의 일반인 심사를 통해 출품 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의 최고 맥주를 선정한다. 이들 평가위원은 택배로 배달된 맥주를 시음한 뒤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품평회를 진행한다. 일반인은 각자 시음 후 온라인 투표에 참여한다.갈매기 브로잉, 와이들웨이브, 부산맥주, 부산프라이드 맥주, 툼브로이 코리아, 밀당 브로이 등 지역 6개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12일 부산 북구 구포 수제 맥주점인 밀당브로이에서는 부산수제맥주 콘퍼런스가 열린다. 인천시 개항로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창길 대표의 수제맥주 성공사례 발표와 도시재생 및 로컬콘텐츠 전문 투자사 소개, 부산수제맥주 업체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수제맥주산업을 통한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투자사 및 업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동안 기장군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3층 야외행사장에서는 부산의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건어물, 어묵, 베이커리 등 부산 대표 먹거리도 함께 판매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년처럼 축제로 즐기지는 못하지만, 부산 수제 맥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 있는 부산 수제 맥주업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DDP 220m 외벽 물들인 화려한 빛… 미디어 축제 ‘서울라이트‘ 17일 개막

    DDP 220m 외벽 물들인 화려한 빛… 미디어 축제 ‘서울라이트‘ 17일 개막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220m 외벽 전면이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7일 오후 7시 DDP에서 대형 미디어 아트 행사인 ‘2021 서울라이트’를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첫선을 보인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서울시의 대표 겨울 축제다. 올해 행사는 1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하루 4차례씩 진행된다. 쇼는 매일 오후 7시 시작해 오후 10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펼쳐진다. 3회를 맞는 올해 서울라이트의 주제는 ‘다시 뛰는 서울, 함께 하는 DDP’다. 재단은 “미디어 아트로 구현된 가상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서울시민과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메인 작품은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 다섯가지 색’이다. DDP 외벽에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 다섯 가지 색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법의 미디어 아트를 12분에 걸쳐 선보인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DDP 뒤편 공원도 서울라이트의 무대가 된다. 공원 비탈면을 따라 설치된 2m 높이의 조명 트리 100개가 ‘빛의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나무 주변에서 박수를 하거나 희망의 메시지를 외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나무가 좌우로 움직이고, 다양한 색으로 주변을 밝힌다.18일에는 ‘DDP포럼_서울라이트’가 DDP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울라이트 메인 작가인 박제성 작가와 뇌 과학자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안무가 차진엽이 ‘메타바이오아트와 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포럼은 DDP 유튜브(www.youtube.com/user/ddpseoul)를 통해 생중계된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안무가인 리아킴의 춤을 모션 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 아트 ‘빅 무브 위드 리아킴’이 내년 1∼2월 공개된다. 서울라이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DDP홈페이지(www.ddp.or.kr)에서 사전 예약한 관람객만 지정된 관람석에서 볼 수 있다. 관람 인원은 회당 99명이다. 예약은 10일부터 받는다.
  • [여행가방]

    [여행가방]

    ●관광공사 추천 12월 걷기 좋은 길한국관광공사는 비대면 안심관광지 가운데 ‘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찍기 좋은 길’을 주제로 12월 걷기 좋은 길을 선정했다. 5명의 추천 코스는 ▲충남 서천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 ▲울산 해파랑길 8코스 ▲제주올레길 12코스 ▲경남 창녕 남지 개비리길 ▲강원 횡성 횡성호수길 5코스 가족길 등 총 5곳이다. ●테마파크는 벌써 크리스마스에버랜드는 ‘윈터 위시스’ 겨울 콘텐츠를 선보인다. 테마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은 ‘골든 일루미네이션’ 윈터가든으로 변신한다. 밤이 되면 길이 24m, 높이 11m의 대형 스크린에 희망의 빛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다. 스크린 바로 앞 가든에선 환상적인 라이팅쇼 ‘빛의 심포니’가 약 5분간 매일 2회 펼쳐진다. 산타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도 내년 1월 2일까지 펼쳐진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말까지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핀란드 관광청과 함께 ‘산타 마을’을 구현했다. 13일부터는 강원 화천의 ‘산타우체국’이 찾아온다. 산타에게 소원을 적어 엽서를 부치면 핀란드 로바니에미의 산타우체국으로 보내져 직접 산타에게 답장을 받을 수 있다.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도 매일 오후 2시, 8시에 진행된다.서울랜드도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 콘텐츠가 가득하다. 캐릭터 인형극과 마술쇼, 불빛축제 등부터 눈썰매장과 빙어낚시까지, 다채로운 겨울 콘텐츠를 제공한다.
  • 스마트팜 활용·친환경에 앞장…기후변화 넘는 농어업 청년들

    스마트팜 활용·친환경에 앞장…기후변화 넘는 농어업 청년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41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수상자 22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 2016년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며 2017년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넓히고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건전한 청소년 생활과 단체 활동 경력, 농어촌 소득증대 기여도 및 역량개발 정도,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각종 기술개발 노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이 중요 심사 기준이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20명과 농어업인들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스마트팜에 접목시킨 박민호(농업 부문)씨, 친환경 양식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에 기여한 서지훈(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9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빌딩(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대상 / 농업 부문 박민호 애플망고 스마트팜에 접목… 화분재배 기술 개발·보급2010년 한국농수산대 채소학과를 졸업한 뒤 후계농업경영인에 선발됐다. 2013년부터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를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팜 현장에 접목해 유망 품종을 실험재배했다. 애플망고 뿌리부분 관리를 위해 화분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생육시기별로 배양액 공급표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 적합한 15가지 품종을 선발해 2018년부터 전국 149개 농가(20.8㏊)에 재배법과 함께 보급했다. 전남아열대과수통합 브랜드인 ‘오매향’을 출시해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했다. 청년농업인 모임인 4H연합회 발전과 후계자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 영광 지역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활동을 45차례 펼쳤고 영농 일손돕기도 50차례 나섰다. 사회취약계층돕기운동으로 100가구를 지원했으며 4H 꽃길 조성 활동도 진행했다. 대상 / 수산 부문 서지훈 친환경 양식 뱀장어 증산… 어업인·학자로 후진 양성친환경 양식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 공급에 관심을 갖고 후배 어업인 육성에 적극 참여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배움의 자세로 양식인과 학자의 길을 병행했다. 2009년 전남대 대학원 수산과학과에 입학했고, 2016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 9월 전남대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해 계속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수산계 고등학교 시절엔 수산양식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수산양식기사, 중등교원 2급 수산계고교 교원자격까지 취득했다. 학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양식장 전체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뱀장어의 성장 패턴을 파악해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관리소장으로, 또 소속 조합법인 이사로 성장하며 어엿한 양식인이자 어업인의 길을 걷고 있다. 특별상 4H 활동… 비대면 화훼 플랫폼 도입●농업 유호인 화훼·조경분야 영농 후계자로 청년농업인 교육과 신기술 개발에 힘썼다. 4-H연합회에 활발히 참여해 농업 및 농촌 공익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농업 유관기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워크숍과 경진대회, 학습조직,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농 육성을 지원했다. 조경수목을 컨테이너에 시범재배했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현대화된 시설하우스 도입에 나섰다. 비대면 화훼 온라인 유통 등 플랫폼 도입을 시도했고, 지역농가와 공유했다. 특별상 향어 월 300㎏ 유통… 후배와 기술 공유●수산 조계빈 평소 양식업을 비롯한 수산업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책무를 수행했다. 어업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향어 유통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시장을 확대했다. 2015년부터 전북 김제, 전주 등지에서 현재 매달 약 300㎏의 향어를 유통하며 부가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양식업에 처음 발을 내딛는 후배들에게 조언과 기술 공유도 아끼지 않는다. 특별상 전복 1370칸 양식, 해양환경 적극 보호●수산 이선호 2013년 어민 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사단법인 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청년부회장직을 맡아 수산업경영인의 단결을 이뤄 내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13년 전복 가두리 240칸으로 시작해 지금은 1370칸, 2500평의 전복치패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경남 수산자원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소를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다. 양식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재와 부유물을 철저히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보호에도 적극 나섰다. 특별상 불법 어업 근절… 바다쓰레기 2t 수거●수산 김진범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회원으로서 수산업 경영과 더불어 불법 어업 근절 활동과 해양환경운동을 펼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서천군연합회 주관 바다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해 2t 이상의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적극 참여했다. 체장 미달 수산물 판매를 금지하도록 감시를 철저히 하는 등 불법 어업 근절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도대회에 6회, 전국대회에 6회 참석하는 등 수산인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했다. 공로상 23개 시군 1만 600명 청소년 조직 양성농업 부문 전제환(경기도농업기술원) 투철한 사명감과 공직관으로 23개 시군에서 1만 600명에 달하는 농촌 청소년 조직을 양성하고 농업후계자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농촌지역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3개년 계획을 추진했다. 18개 시군의 청년 118명이 수록된 책자 600권도 발간했다. 농업인 정보화능력 향상과 온라인 소득 창출도 지원했다. 공로상 바다송어 등 해양·육상 양식 첫 성공수산 부문 전용호(전남 해양수산과학원) 항상 연구·노력하는 자세로 신품종 개발, 실용 수산 기술 보급, 어촌 후견 인력 육성,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바다송어, 시마연어, 은연어의 해상·육상 양식에 성공해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과 어류의 국내 생산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조성했다. 본인이 터득한 양식 기술을 어업인에게 지속적으로 지도·보급함으로써 어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본상 신제품 개발로 6차 산업화… 드론방제도 도입●농업 김성규 신제품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6차 산업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로 수익을 다원화하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해외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했다. ‘클래식 농원’이란 브랜드를 출시해 가치를 높였다. 드론을 활용한 ‘드론방제’를 도입하는 등 과학영농도 실천했다. 동료 청년농업인과 북콘서트를 열어 청년 농업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본상 전남 고흥에 홍가리비 양식업 보급… 상품화 이뤄●수산 손용현 어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품종을 개발하는 등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어촌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홍가리비 미개척 지역인 전남 고흥에서 양식한 홍가리비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단기간 고수익 홍가리비 양식사업을 고흥군 양식 어가에도 보급했다. 지난해에는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 종묘 생산장을 신설해 저품질 홍가리비 종묘를 대체할 우량 종묘 생산 비전을 수립했다. 본상 젖소 청정 육종 농가에 지정… 서내비치즈 창업●농업 고재열 축산농장과 유가공장을 운영하며 축종개량, 동물복지, 6차 산업 육성 등을 위해 노력했다. 낙농 선도농가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젖소 청정 육종농가로 지정됐다. ‘서내비치즈’란 이름의 유가공사업장을 창업하고, 체험형 목장으로 변환시키는 등 관광사업에 기여했다. 2008년부터 4-H에 참여해 약 8년간 임원으로 활동했다. 본상 고품질 전복 생산 기술 보급, 해양 환경 개선 이바지●수산 김홍택 어업인으로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생활하며 고품질 전복 생산을 위한 다양한 양식기술 시도로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2016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돼 받은 후계자금 1억원으로 7.93t급 양식 관리선을 구매하고 크레인과 선박시설을 현대화했다. 2019년 전업 경영인으로 선정돼 전복의 문제점인 밀식을 방지함으로써 주변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본상 한우 스마트팜 운영 기술 전파… 축사 온·급수 특허●농업 정왕용 혁신적인 신기술 도입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한우 스마트 팜 운영 기술을 전파했다. 연암대와 협약을 맺어 현장실습 목장과 실험목장을 운영했으며, 농장의 한우 사육과 경영 노하우를 보급했다. 축사에 온수·급수 장치를 설치해 특허도 출원하는 등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전북 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교육을 추진했다. 본상 U자형 지지대 설치… 굴 폐사 줄여 생산 10% 증대●수산 유종훈 경남환경연합 회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굴양식 방법을 개선하는 등 어촌마을 양식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청정해양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굴 양식장에 U자형 지지대를 설치해 폐사율을 줄여 굴 생산량을 10% 이상 늘렸다. 통영수산업협동조합원, 광도면 굴 양식회원으로서 굴 양식산업 발전과 신기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어업인을 단결시켰다. 본상 청년농업인에 영농법 전수… 지역발전에 힘써●농업 홍성수 벼를 주작목으로 하며 한우, 채소, 과수 등을 시범 재배하는 등 영농기술 향상에 매진했다.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노하우를 전수했고, 농업단체 임원 활동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이권 신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지역사회 정책사업에 참여해 리더 역할을 하며 전문농업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벼 등 17개 품목에 대한 작물 재배 활동을 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본상 바이오플락 양식기술로 친환경 새우 생산·보급●수산 김영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어촌 공동체를 위해 노력했다.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친환경 새우 양식에 성공했다. 양식장을 확장해 연 30t의 새우를 생산해 안정적인 소득원을 창출했다. 예비 창업자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양식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을 지도하고 바이오플락 새우 양식 기술을 보급하는 데 힘썼다. 본상 미생물 투입 신기술 보급… ‘약돌사과’ 브랜드화●농업 안세근 과학영농기술 보급으로 지역 특산품 발전에 기여했다. 친환경 사과 재배기술을 도입하고, ‘약돌사과’를 브랜드화시켜 사과 산지인 경북 문경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미생물 투입을 통한 비료 사용 억제, 농약 사용 절감 등 신기술 보급에 앞장섰다. 영농기술개발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살기 좋은 부자농촌을 건설하는 데 솔선수범했다. 본상 기선권현망 어업 계승… 멸치이용 상품 개발 노력●수산 박성호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어장 자원을 조성하고 어촌계 발전과 더불어 어업인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갈수록 열악해지는 어업 환경 속에서 가업인 기선권현망 어업을 이어받아 성실히 어업 활동에 참여했다. 기선권현망 주 어획물인 멸치를 이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여 청년 어업인들의 귀감이 됐다. 본상 농업정책 제도 개선 자문·후계세대 육성에 기여●농업 정승환 농업발전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수산대 현장교수를 지냈고, DS농업연구소 등에서 활동했다. 농업정책의 제도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문 활동을 펼치며 농업후계세대 육성에 이바지했다. 전북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농생명식품산업분과) 시민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고창군 4-H연합회에서 체육부장과 대외협력부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본상 송어·철갑상어 양식에 쓴 물 고추냉이 재배 재활용●농업 박서연 다양한 해외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농장·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나라 농장 현실에 맞는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합성어)를 구상했다. 송어와 철갑상어 양식 과정에서 배출되는 맑고 깨끗한 물을 재사용해 고추냉이 재배에 활용했다. 와사비 수경 재배를 통한 가공식품 개발을 이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본상 농업선진화·농가소득 향상 앞장·후배 농업인 지원●농업 강원모 한국농업전문대학 화훼과를 졸업한 뒤 2004년 창업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고 자기개발을 통해 제주도 첫 화훼 부분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로 등록됐다. 농업선진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섰다. 타 지역 회원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인정받아 제주 4-H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수산대학 제주동문회장을 역임하며 후배 농업경영인을 지원했다. 본상 고로쇠·녹차 생산, 가공, 판매 체험활동 후배에 제공●농업 정은규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4-H 활동에 참여하며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이다. 고로쇠와 녹차의 생산, 가공, 판매,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후배 청년농업인의 귀감이 됐다. 직접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친환경 매장인 초록마을, 무공이네 등에 납품했다. 지금은 백화점, 우체국쇼핑, 로컬푸드 등에 납품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는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 불쑥불쑥 위험천만 드라이브스루… 경보장치·볼라드·점자블록 의무화

    불쑥불쑥 위험천만 드라이브스루… 경보장치·볼라드·점자블록 의무화

    서울에 사는 김모(35)씨는 집 근처의 드라이브스루(승차구매점) 매장을 지날 때마다 불쑥 튀어나오는 차량 때문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또 매장에 들어서기 위해 다닥다닥 붙어있는 차량들 때문에 불편을 겪곤 했다. 김씨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보행자가 많고,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음료나 음식 등을 주문해 바로 받는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서만 맥도날드, 스타벅스, 롯데리아 등 드라이브스루 매장 49개가 운영 중이다.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발생한 시설물 파손사고도 2019년 2건에서 지난해 3건, 올해 6건 등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서울시가 드라이브스루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안전계획’을 만들어 이번달부터 시행한다.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새로 열 경우 이 계획에 담긴 필수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우선 드라이브스루 진출입로에 경보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특히 진입로에서 기다리는 차량이 보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적어도 차량 1대가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인 6m를 확보해야 한다. 진출로엔 일시정지선을 그어 운전자가 잠깐 정지한 뒤 통행하는 시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도에는 볼라드(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 장애물) 및 점자블록 등을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진출입로 역시 보행자가 다니는 구간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보도와 같은 재료를 사용하도록 했다. 경사구간은 차량이 진출입로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붉은색 계열로 표시해야 한다. 필수는 아니지만 진출입로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 차단기나 도로반사경 등을 추가 설치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시는 드라이브스루에 대한 정기점검을 연 2회 실시해 설치 기준들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계속해서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일어나는 드라이브스루 주변은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단속·계도를 확대한다. 또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장소와 시간대엔 안전요원을 배치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서울시내 드라이브스루 매장 49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계획을 수립할 근거을 마련했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승차구매점 주변의 교통 혼잡 발생요인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증장애 공무원들 “편견 때문에 부서 이동도 어려워”

    “중앙부처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업무시스템은 보안을 이유로 음성 지원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L 주무관) “어렵게 시험에 합격했지만 이런 저런 사유로 그만두는 중증장애인 공무원들이 있습니다. 왜 퇴직하는지 검토해서 근무환경 개선하는 데 반영해야 합니다.”(Y 연구사) 인사혁신처가 8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한 ‘제4회 중증장애인 공무원 소통 간담회’에서 어렵사리 공직에 들어온 중증장애인 공무원들의 갖가지 고충이 쏟아졌다. 자리에 참석한 중증장애인 공무원들이 강조한 것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그치지 않았다. 정부업무체계(시스템) 접근성과 근로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애인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장애인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원한다”거나 “장애인공무원 인사관리와 관련한 각 부처의 우수사례를 인사혁신처에서 공유·전파해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요청도 있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기피 때문에 부서 이동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승진과 높은 업무평가를 위해선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는게 유리하다. 부서이동 자체가 어려우면 경력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Y 연구사는 “내가 일하는 기관에선 장애인 공무원이 배정된 부서는 부서 평가에 가점을 주는 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다. 이러한 제도가 널리 전파되어 정착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첫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다음해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품목과 근로지원인 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공무원의 재활치료를 위한 병가 사용 제도화를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에서 학력과 경력 요건을 완화했고, 올해는 중증장애인 공무원 상담회(멘토링) 시범 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 인사처는 이날 나온 건의사항을 검토해 제도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인호 인사처 인사혁신국장은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는 한편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개선으로 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공직사회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 주무관은 “신입 장애인공무원들이 새로온 환경에 적응하느라 애쓰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면서 “선·후배 장애인 공무원들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인사처가 처음 실시한 멘토링 사업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접종자 재택치료, 4인에 136만원 지원… 가족격리는 7일로 단축

    접종자 재택치료, 4인에 136만원 지원… 가족격리는 7일로 단축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의무화한 지 일주일 만에 보완대책을 내놨다. 추가 생활비를 지원하고, 동거 가족의 격리 기간을 줄이는 내용이 핵심이다.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와 협력해 동네 의원이 재택치료에 참여하는 방안도 고려하기로 했다. 그러나 격리 중인 확진자들의 불안감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우선 재택치료 대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18세 이하일 경우 4인 가구 기준 열흘간 생활비를 46만원 더 주기로 했다. 생활비 지급액은 1인 가구는 55만 9000원, 2인 가구 87만 2850원, 3인 가구 112만 9280원, 4인 가구 136만 4920원, 5인 이상 가구 154만 9070원으로 증액된다. 최종균 중앙사고수습본부 재택치료반장은 8일 브리핑에서 접종 완료자에게만 생활비를 추가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했다. 이어 “접종 완료자는 방역패스 대상자와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면서 “완치자, 의학적 사유 등으로 백신 접종이 어려운 사람이 감염돼도 추가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거 가족의 격리기간도 현행 10일에서 7일로 줄인다. 가족 격리자는 병원 진료나 약을 받아야 한다면 외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대상을 ‘백신 접종 완료 동거 가족’으로 제한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족 격리자는 격리 8일차부터 직장이나 학교에 다닐 수 있지만, 미접종 가족은 꼼짝없이 최대 20일간 격리된다. 동거 가족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재택치료(10일)가 끝난 뒤에도 열흘간 추가 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접종 완료자에게 생활비와 격리 기간 측면에서 지원을 더 한다는 점에서 재택치료 개선안은 사실상 백신 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셈이다. 그러나 방역패스에 대한 불만이 큰 상황에서 추가 생활비도 미접종자, 접종완료자 구분을 둬 차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먹는 치료제는 내년 1월부터 도입해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 공급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먹는 치료제를 연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 시기를 앞당기라”고 지시했지만, 결국 연내 도입은 물건너갔다. 내년 초까진 재택치료자를 치료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재택치료 참여 기관과 응급이송체계도 손질했다. 재택치료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관리의료기관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동네의원급 의료기관 참여방안을 시범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재택치료자를 응급 상황에서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옮길 수 있도록 사전 지정 이송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응급전원용 병상을 1개 이상 확보하는 등 이송체계도 개선했다. 문제는 의원의 재택치료가 비대면 진료라는 점이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의료진과 화상전화하며 모니터링을 받는 게 전부인데, 어떻게 의료진 얼굴 한번 못 보고 격리 상태로 고립돼 있다가 중증이 돼서야 전담병원에 가서 의료진을 보게 만들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일반 병·의원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게 되면 병원 내 감염이 가장 위험해진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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