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비단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대상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사표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속담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상보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79
  • [김선자의 신화로 문화읽기] 신화 속의 새들은 그토록 찬란한데

    [김선자의 신화로 문화읽기] 신화 속의 새들은 그토록 찬란한데

    10년 전 작가 크리스 조던이 미드웨이섬에서 앨버트로스를 카메라에 담았다. 날개를 펼치고 가없이 날아오르는 아름다운 앨버트로스가 아니라, 가엾게 죽어 간 새끼 앨버트로스의 사진이었다. 새의 배 속에는 강렬한 인공 색상의 플라스틱이 가득했다. 그 사진이 보도된 뒤 사람들은 플라스틱의 위험성에 대해 전보다 더 자주 말했다. 하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플라스틱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미세 플라스틱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으며, ‘썩는 플라스틱’의 일상화는 아직도 요원하다. 아주 오래전 처음으로 ‘장자’를 읽었을 때, 붕새 이야기를 보며 앨버트로스를 떠올렸던 기억이 난다. 거대한 날개를 펼쳐 바람을 타고 날아올라 구만 리 높이에서 비행하는 신화 속의 붕새는 앨버트로스를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때부터 붕새와 앨버트로스는 나의 기억 속에 찬란한 하얀 새로 각인돼 남아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빛나던 앨버트로스가 그토록 처참한 모습으로 죽어 가는 사진이라니, 충격은 상당했다. 신화 속에는 앨버트로스뿐 아니라 수많은 새가 등장한다. 그중에서도 매는 특히 자주 보인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영웅서사 ‘마나스’에도 하얀 매가 나타난다. 하얀 매는 빛의 천신을 상징한다. 영웅의 부모는 하얀 매를 꿈속에서 만난 후 영웅을 낳는다. 하늘 높이 날아올라 바람을 타고 비행하는 수리, 날카로운 수렵 능력을 가진 매의 우아한 아름다움은 일찍부터 사람들을 매료시켰던 듯하다. 영웅의 계보에 그토록 자주 그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것은 만주 지역도 마찬가지였다. 만주족의 서사에서 매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한 여신은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여자 아이에게 젖을 먹여 최초의 샤먼으로 키워 낸다. 헤이룽강 하류에 거주하는 허저족 신화에서도 매는 여신으로 등장한다. 적의 습격으로 부모를 잃고 실의에 빠진 어린 남동생이나 오빠를 다독거려 영웅으로 키워 내는 누이들은 유사시에 매로 변해 자신의 오빠나 남동생을 지켜 낸다. 바이칼에서부터 헤이룽강에 이르기까지 신화 속에 등장하는 ‘코리’가 바로 그들이다. 코리는 매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신화 속의 메르겐(영웅)이 적과의 전투에서 위험에 처할 때 누이들은 매로 변신한다. 물론 메르겐과 싸우는 상대방에게도 코리가 있다. 매의 형상으로 변한 코리들은 천상에서 자신들이 지키는 자들을 위해 투쟁한다. 코리가 승리하면 코리가 지키는 영웅도 승리하게 된다. 신화 속의 매는 그렇게 당당하다. 신화 속에서는 매뿐 아니라 까마귀도 까치도, 올빼미도, 심지어는 자그마한 참새까지도 놀라운 능력을 지닌 존재들로 나타난다. 천신의 메신저 역할을 하기도 하고, 인간에게 기쁜 소식을 알려 주기도 하며, 때로는 인간을 지켜 주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찬란함을 보여 주는 새들이 배 속에 플라스틱을 채운 채 죽어 가고 있다. 어미가 먹이인 줄 알고 물어다 준 플라스틱을 받아먹고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죽어 간다는 것인데, 그런 일이 비단 앨버트로스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 문제다. 바다의 고래 배 속에도, 바다거북의 목에도 플라스틱은 가득하다. 보이지 않지만, 그러한 플라스틱은 자연의 순환 고리를 거쳐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온다. 아무리 개인이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분리배출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국가적 규모의 정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획기적인 변화는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이 노력한다면 조금은 변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개개인의 힘이 모이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거대한 세력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이미 체험했으니 더욱 그러하다. 신화 속의 새들이 다시 찬란한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 볼 일이다.
  • [인사] 강원 고성군

    △종합민원실장 김종우 △주민복지실장 고광선 △토성면장 박행봉 △관광문화과장 김창래 △현내면장 김성권 △산림과장 안재필 △투자유치과장 박성정 △재무과장 김응중 △경제체육과장 정모수 △자치행정과장 이영광 △환경보호과장 함용빈 △안전교통과장 박귀태 △상하수도사업소장 장원진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장 이성록 △금강산관광 재개 준비단장 임덕빈 △거진읍장 차영근 △죽왕면장 어은숙
  •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이세영, 아련한 눈맞춤 포착 ‘역대급 케미’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이세영, 아련한 눈맞춤 포착 ‘역대급 케미’

    ‘왕이 된 남자’ 여진구-이세영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측이 14회 방송을 앞둔 25일, 애틋한 ‘왕과 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하소커플’ 여진구(하선 역)-이세영(유소운 역)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여진구와 이세영은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배경으로 아련한 눈맞춤을 하고 있는 모습. 바다색을 닮은 여진구의 두루마기와 이세영의 꽃분홍 치마 저고리가 바닷바람에 흩날리는 자태가 가슴 시리도록 아름답다. 더욱이 이세영의 손을 다정히 잡는 여진구의 그윽한 눈빛, 그런 여진구를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이세영의 모습은 ‘천상계의 연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처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왕과 비’인만큼 이들의 비단길을 절로 응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 ‘왕이 된 남자’ 13회에서는 소운이 그동안 음용해온 백화차가 불임을 유발하는 차였으며 그 배후가 대비(장영남 분)였음이 밝혀졌다. 이에 낙심한 소운은 하선의 품에 안겨 서럽게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격분한 하선이 대비를 폐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상황. 이처럼 바람 잘 날 없는 하선-소운이 종국엔 비단길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본 장면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신선대에서 촬영됐다. 그동안 ‘왕이 된 남자’는 합천 황매산, 칠곡 팔공산 가산바위, 안면도 기지포 해수욕장 등 전국 팔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영상에 담아내며 풍부한 미장센으로 호평을 얻어왔다. 이에 또 한번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을 만족시킬 ‘왕이 된 남자’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2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양 플라스틱 어떻게 줄일까…열쇠는 오징어 속에 있다 (연구)

    해양 플라스틱 어떻게 줄일까…열쇠는 오징어 속에 있다 (연구)

    매년 800만t이 넘는 플라스틱이 바다에 버려져 해양생물의 생명을 앗아가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심각한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오징어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이 오징어 몸에 있는 특정 단백질로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를 만들 수 있다고 화학 분야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케미스트리’ 최신호에 발표했다. 오징어는 다리 등에 붙어있는 ‘흡반’(빨판)을 사용해 먹잇감을 사냥하는 데 이 흡반에는 낚싯바늘처럼 생긴 갈고리 ‘고리 치아’(ring teeth)가 있다. 그런데 이 속에 있는 단백질이 우리가 흔히 실크라고 부르는 비단 속 단백질과 비슷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연구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아온 것이다.이에 따라 연구팀은 이 단백질로 만든 소재에 관한 지금까지 모든 연구 결과를 검증하고, 이 단백질을 사용해 섬유 조직과 피복, 그리고 3D 물체 등의 시제품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이 천연 소재는 생물 분해가 가능해 플라스틱의 훌륭한 대체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연구팀이 발견했다.연구팀은 이 단백질을 오징어의 고리 치아에서 추출했다고 해서 ‘SRT’(Squid Ring Teeth) 단백질이라고 부른다. 특히 SRT 단백질은 유전자 변형 세균을 사용해 만들 수 있어 살아있는 오징어를 계속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 생성 과정은 설탕과 물 그리고 산소를 이용한 발효에 기초한다고 이번 연구를 이끈 멜릭 데미렐 펜실베이니아대 교수는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SRT 단백질로 만든 소재는 탄력이 있고 유연하며 튼튼하다. 또 보온성과 자기복구성 그리고 전기전도성도 갖추고 있어 새로운 분야에서의 응용도 기대할 수 있다. 그중 하나는 세탁기로 인한 손상을 막는 코팅막을 SRT 단백질로 만들어 스스로 복구해 재활용할 수 있는 천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결국 바다로 씻겨 들어가는 의류 속 미세플라스틱의 수를 줄일 수 있다. 또 이 단백질은 군용으로도 쓸 수 있다. 연구팀은 화학전이나 생물학전에서 군인들을 지켜주는 보호복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플라스틱은 바다를 오염하는 것 외에도 오랫동안 분해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방출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점차 밝혀지고 있다. 이에 대해 데미렐 교수는 “난 고분자 과학자로서 플라스틱 오염을 최소화하고 환경 지속성을 창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 소재의 생산을 늘리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현시점에서 합성 SRT 단백질을 만드는 데 ㎏당 최소 100달러(약 11만 원)가 들지만, 비용을 10분의 1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데미렐 교수는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영화 ‘만신’ 실제 인물 김금화 무형문화재 별세

    영화 ‘만신’ 실제 인물 김금화 무형문화재 별세

    1985년 배연신굿·대동굿 보유자 인정 백남준·김대중 전 대통령 진혼제 지내국가무형문화재 제82-22호 ‘서해안 배연신굿과 대동굿’ 보유자 김금화 명인이 지난 23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88세. 1931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난 김금화 명인은 12세 때 무병을 앓다가 17세에 외할머니이자 만신(여자 무당을 높여 부르는 말)인 김천일씨에게 내림굿을 받아 무당이 됐다. 1950년 한국전쟁 때 월남한 고인은 1972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해 ‘해주장군굿놀이’로 개인연기상을 받으며 민속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날카로운 작두 위에서 춤을 추며 어장의 풍어(豊魚)를 기원하는 ‘서해안풍어제’로 유명했다. 정부가 새마을운동을 펼칠 당시 굿을 미신으로 취급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뛰어난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1982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친선공연에서 ‘철무리굿’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 공로로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 보유자로 인정됐다. 이 굿은 황해도 해주·옹진·연평도에서 성행하던 굿으로, 배연신굿은 선주의 개인 뱃굿, 대동굿은 마을 공동 제사를 가리킨다. 고인은 이후 백두산 천지와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대동굿과 진혼굿 등을 공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 왔다. 사도세자, 백남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위한 진혼제와 세월호 희생자 추모위령제도 지냈다. 2000년엔 서해안풍어제보존회 이사장에 취임했고, 2005년 인천 강화도에 무속체험장인 ‘금화당’을 열어 후진 양성과 무속문화 전수에 힘썼다. 고인은 2013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비단꽃길’과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박찬경 감독의 영화 ‘만신’(2014)의 실제 주인공이다. 영화배우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씨가 김금화 명인의 일생을 연기한 만신은 다큐멘터리, 극영화, 애니메이션과 공연을 한데 엮어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토론토 릴 아시안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받기도 했다. 고인은 국립무형유산원이 2017년 펴낸 구술록에서 “내가 무형문화재로 인정된 다음부터 우리 무당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내가 가진 재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조황훈씨가 있다. 조카 김혜경씨는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 이수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함께 걸어요 비단길] 제15화 서로의 마음을
  • ‘해치’ 정일우, 저잣거리 거지 행색 포착 ‘흙 범벅 얼굴’ 무슨 일?

    ‘해치’ 정일우, 저잣거리 거지 행색 포착 ‘흙 범벅 얼굴’ 무슨 일?

    SBS 월화드라마 ‘해치’ 정일우의 ‘저잣거리 거지 행색’이 포착돼 이목을 끈다. 앞서 김갑수-노영학-이필모의 죽음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던 정일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영상과 파격 전개로 새로운 형태의 정통 사극을 선보이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측이 22일(금),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의 저잣거리에서 쓰러져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해치’ 7-8회에서 정일우는 왕좌를 둘러싼 이경영(민진헌 분)과의 수 싸움 속에서 부친인 김갑수(숙종 역)와 아끼던 동생 노영학(연령군 역), 그리고 뜻을 함께 했던 사헌부 감찰 이필모(한정석 역)을 동시에 잃게 돼 절망에 빠졌다. 상상도 못한 소용돌이 전개 속에서 한 맺힌 절규를 쏟아내는 정일우의 오열 엔딩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히 각인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 공개된 스틸 속 정일우가 저잣거리에 널브러져 앉아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얼굴은 흙으로 뒤덮여 시커멓고, 머리는 헝클어져 갓을 벗은 맨 상투 차림이다. 또한 고급 비단 한복은 잔뜩 구겨져 그가 조선의 왕족인지 저잣거리 거지인지 알 수 없을 정도. 무엇보다 정일우는 텅 빈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며 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과연 정일우가 이대로 무너지는 것인지 혹은 각성하고 일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박훈(달문 역)이 정일우를 들쳐 업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앞서 박훈은 ‘노론의 수장’ 이경영의 수족으로 정일우의 흉문을 저잣거리에 퍼트려 위기에 몰아넣은 인물. 이에 과연 어떤 이유로 박훈이 왕족인 정일우를 들쳐 업은 것인지 상황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회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파격 전개를 보이고 있는 ‘해치’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 통쾌한 성공 스토리.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TV 안테나에 매달려 까마귀 잡아먹는 비단뱀

    TV 안테나에 매달려 까마귀 잡아먹는 비단뱀

    3m 비단뱀이 공중에 매달려 까마귀를 잡아먹는 모습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0일 소개했다. 영상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주 킹스클리프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됐다. 집주인은 야외에 설치된 TV 안테나에 무언가 걸려있는 것을 보고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3m짜리 긴 비단뱀이 피리까마귀를 잡아먹는 모습이 담겼다. 꼬리로 TV 안테나를 꽉 감은 후 몸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는 뱀은 까마귀의 머리를 물고 있다. 까마귀는 이미 움직임이 멎은 상태. 뱀은 까마귀를 공중으로 들어 올리더니 몸으로 둘둘 감아 완전히 감싼다. 마침내 까마귀는 온몸이 뱀에게 꽁꽁 묶인 채 뱀의 먹잇감이 되고 만다.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집주인은 “살면서 본 적 없는 광경”이라면서 “영상에는 담겨있지 않지만 비단뱀은 우리집 지붕으로 자리를 옮겨 까마귀를 모두 삼켰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Video Precede/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초대 수원고검장에 이금로씨

    초대 수원고검장에 이금로씨

    다음달 1일 새로 문을 여는 수원고검의 검사장에 이금로(54·사법연수원20기) 대전고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20일 수원고검 개청에 따른 신규 인사를 발표했다. 수원고검 차장검사에는 개청준비단장인 장영수(52·24기)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보임됐다. 수원고검은 경기 남부 지역 19개 시·군을 관할한다. 이 고검장은 진경준 전 검사장의 넥슨 주식 대박 사건 특임검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특수·공안을 두루 거치고 법무부와 국회에서도 근무했다. 법무부 차관을 거쳐 지난해 6월 대전고검장으로 부임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한발 앞선 고성…금강산 관광 TF꾸리다

    한발 앞선 고성…금강산 관광 TF꾸리다

    현대그룹과도 소통… 교류 활로 모색강원 고성군이 금강산관광 준비단을 마련하며 한 발짝 앞선 걸음을 시작했다.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금강산관광 재개 논의가 속도를 더하는 가운데 눈길을 끈다. 금강산관광은 1998년 10월 시작했지만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7월 중단됐다. 내외국인 193만여명이 다녀갔다. 고성군은 20일 금강산관광 재개 준비단 테스크포스(TF)를 꾸려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군청 대부분 부서를 아우른 조직으로, 경제·문화·산업 등 분야를 총망라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금강산 육로관광 경유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업체 친절교육도 실시한다. 또 이달 중 조직개편을 통해 남북협력팀을 신설해 남북교류 사업 전반을 총괄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금강산관광 길이 다시 열리면 자연스레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그룹 역시 금강산관광 전담팀을 유지하면서 관광 재개 시 시설보수 계획을 최우선 수립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는 고성군, 현대그룹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금강산관광 재개 홍보 및 전국적인 모객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는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고성지역 환경 정비, 홍보 계획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물리적인 관광 재개까지는 시일이 필요하겠지만 남북 합의와 대북 제재 완화 땐 고성과 금강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남북교류 활성화 역시 기대할 수 있다. 백동룡 강원도 남북교류과장은 “남북 현안 가운데 가장 먼저 해결될 금강산관광 재개에 제대로 대비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고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꿀꺽꿀꺽’…자신보다 큰 비단뱀 삼키는 악어

    ‘꿀꺽꿀꺽’…자신보다 큰 비단뱀 삼키는 악어

    약 5m 크기의 비단뱀을 손쉽게 집어삼키는 야생 악어의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리치 크루거라는 남성은 최근 페이스북에 악어와 비단뱀의 맞대결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서 촬영됐다고 크루거는 전했다. 영상 속 악어는 비단뱀을 입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악어가 비단뱀을 물고 공중에서 세차게 휘두르지만, 이미 비단뱀은 정신을 잃었는지 축 처진 채 미동도 하지 않는다. 약 3m 크기의 악어는 자신보다 큰 비단뱀을 조금씩 조금씩 턱의 반동을 이용해 몸속으로 집어넣는다. 크루거는 “국립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도중 거대한 파충류들의 잔인한 싸움을 목격했다”면서 결국에는 악어가 비단뱀을 맛있는 점심 한 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Illum1ne/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새끼 비단뱀과 큰도마뱀의 대결…승자는?

    새끼 비단뱀과 큰도마뱀의 대결…승자는?

    호기심 많은 큰도마뱀은 사막에서 새끼 비단뱀을 발견하고 맹렬하게 쪼아댔다. 새끼 비단뱀은 살기 위해 큰도마뱀의 입을 몸으로 감아 옭아맸다. 목숨을 건 이 싸움의 승자는 누구였을까. 1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누리꾼이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호주 서부 필바라 뉴먼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새끼 비단뱀과 큰도마뱀의 한판 대결이 담겼다. 영상 속 큰도마뱀은 땅 위에 늘어져 있는 새끼 비단뱀을 발견한다. 비단뱀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큰도마뱀을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그 순간 갑자기 큰도마뱀이 비단뱀을 쪼아대기 시작한다. 이내 비단뱀의 몸을 물고 좌우로 흔들어대며 공격한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비단뱀은 재빨리 큰도마뱀의 입을 몸으로 감싸기 시작한다. 이내 큰도마뱀의 입을 완전히 옭아매는 데 성공했고, 큰도마뱀은 얼굴을 흔들며 뱀에게서 빠져나오려고 노력한다. 아쉽게도 영상은 여기서 끝이 나 싸움의 승자가 누구인지는 담겨있지 않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이게 끝이라고?” “대체 누가 이긴 거죠?” 등의 댓글을 달며 승자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후 영상을 촬영한 ‘코리 다우즈’라는 누리꾼은 “결국에는 큰도마뱀이 이겼다”고 밝혔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우즈 씨는 “약 10분간의 싸움 끝에 큰도마뱀은 너무 지쳐 싸울 수 없게 된 뱀을 끌고 갔다”면서 “아마 맛있는 점심을 즐겼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영상=Viral Home/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유착 의혹’ 여론 따가웠나… 개운치 않은 경찰 뒷북 수사

    클럽 내 마약 문제 소극 대응에 여론 싸늘 마약·성폭행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남권 클럽 전반으로 조사를 확대하며 대대적인 마약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잇따른 관계자 소환에 버닝썬 직원 구속, 외국 국적 피의자에 대한 출국 정지 조치를 내리며 수사에 힘을 주고 있다. 그러나 대형 클럽을 중심으로 마약과 성추행 사건이 만연하다는 소문이 과거부터 공공연하게 퍼졌던 만큼 최근 경찰 행보는 여론을 의식한 ‘뒷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버닝썬 등에서 영업사원 격인 MD로 일해 온 A씨를 마약 투약 및 소지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버닝썬 사건이 불거진 이후 나온 첫 구속 사례다. 경찰은 또 마약 유통 혐의를 받는 중국인 여성 B씨를 출국 정지 조치하기도 했다. 강남 클럽가에서 ‘애나’로 불리는 B씨 역시 MD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성분 미상의 액체 몇 병, 흰색 가루 등이 나와 정밀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강남 일대 클럽 전반을 대상으로 마약류 위반 조사에 나섰다. 통상 ‘MD’가 한 클럽 소속이 아니라 여러 클럽과 계약을 맺고 수수료를 받는 형태로 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찰은 마약 유통이 다른 클럽까지 확대됐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이날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건의 심각성을 충분히 의식하고 있으며, 의혹이 없도록 사실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의 적극적인 행보에도 비판 여론은 여전하다. 애초 이번 사안에 경찰과 클럽 간의 유착 의혹이 함께 불거진 데다 그간 경찰이 클럽 내 마약 투약 사건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일을 키웠다는 비판이다. 클럽 내 마약 투약·성추행 의혹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널리 퍼진 상황인데 경찰은 평소 신고 중심의 사건 처리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지난 13일 경찰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상식적으로 몇십억원씩 버는 클럽에서 마약을 유통하겠냐”며 클럽 측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비단 버닝썬뿐만 아니고 전국을 상대로 다 수사를 하던 것”이라면서 “클럽 내 마약류 투약은 일상적으로 하는 (수사) 내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전부터 경찰이 클럽 내 마약 투약 문제를 인지했지만 대수술에는 손 놓고 있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한편 강남경찰서는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 등을 제기했던 김모씨가 버닝썬 내에서 다른 여성을 성추행한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피해자를 파악하고 있다. 버닝썬은 지난 17일부터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어린놈의 XX” 이학재 한국당 의원, 민주당 구의원에 폭언 논란

    “어린놈의 XX” 이학재 한국당 의원, 민주당 구의원에 폭언 논란

    자유한국당 이학재(인천 서구갑) 의원이 같은 지자체 구의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인갑 인천시 서구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어제 집회에서 발언을 마친 뒤 이학재 의원으로부터 ‘싸가지 없는 ××’와 ’어린 노무 ××, 가만 안 놔둔다‘는 무서운 말을 수차례 들어야 했다”면서 “나이 어린 것이 죄일까. 국회의원은 기초의원을 함부로 대해도 되는 것일까. 제 역할과 존재 이유를 고민하면서 밤새 단 한숨도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적었다. 정인갑 구의원은 전날 인천시 서구 청라소각장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발언을 마치고 난 뒤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당일 지역단체인 청라국제도시총연합회는 주민 250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청라소각장 폐쇄 등을 요구하는 ‘횃불집회’를 열었다. 정인갑 구의원은 “저는 비록 청라를 지역구로 하지는 않지만 수도권 매립지, 청라소각장 등 산적한 환경 문제들이 비단 청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구 전체의 일이라고 생각 들어 참여했다”고 적었다. 이 집회에서 정인갑 구의원은 발언 기회를 얻어 “우리 서구에는 제가 잘못했다, 제가 책임지겠다, 제가 해결하겠다고 말하는 정치인이 없다”면서 “수도권 매립지가 연장될 때까지 인천시장, 경기도지사, 환경부 장관은 어느 정부의 장관이었는가”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발언을 마치고 난 후 자유한국당 이학재 국회의원님으로부터 ‘싸가지 없는 ××’, ‘어린 놈의 ××’, ‘가만 안 둔다’라는 무서운 말을 수차례 들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정인갑 구의원은 “당시 많은 주민분들이 격려해주셨고,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셨다”면서 “그런데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직도 도저히 모르겠다”고 했다. 정인갑 구의원은 “국회의원 앞에서 기초의원이 주제가 넘었던 걸까요? 혹은 나이가 어리다고 소신껏 이야기해서는 안 되는 걸까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이학재 의원 측은 당일 집회가 끝난 뒤 정인갑 구의원과 대화를 하긴 했지만 폭언을 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정인갑 구의원이 과거에 이학재 의원실에서 활동하기도 해 서로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학재 의원실 관계자는 “정인갑 구의원을 따로 불러서 발언 내용을 두고 ‘이건 아니지 않냐’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지만 욕설을 했다고 해 당황스럽다”면서 “만약 욕설을 했다면 행사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먼저 문제를 제기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구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청라 광역폐기물소각장 현대화 사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청라 광역폐기물소각장은 2001년 폐기물 발생량을 고려해 500톤 용량으로 설계된 뒤 가동됐지만 설비 노후화 및 용량 포화 문제로 현대화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함께 걸어요 비단길] 제14화 여행의 방법
  • ‘해치’ 고아라X정일우, 기방 첫 만남..화려한 미모에 ‘일시 정지’

    ‘해치’ 고아라X정일우, 기방 첫 만남..화려한 미모에 ‘일시 정지’

    SBS ‘해치’ 천한 왕자 정일우와 신분을 속인 고아라의 기방 첫 만남이 포착됐다. 특히 고아라의 기생으로의 파격 변신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2월 11일 월요일 밤 10시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SBS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천한 출신의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분)와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 분)와 손을 잡고, 조선 최강 빌런(악마) 민진헌(이경영 분)에 맞서 왕이 되기 위해 펼치는 스펙터클 사극 어드벤처. ‘이산’ ‘동이’ ‘마의’ 등 사극 흥행불패 김이영 작가의 2019년 야심작으로, 조선 사헌부와 영조의 청년기를 본격적으로 담은 웰메이드 사극이다. ‘해치’ 측은 6일 정일우-고아라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천한 왕자’와 ‘사헌부 다모’로 서로 다른 신분의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는지 이 사진 한 컷이 이를 설명한다. 공개된 스틸 속 정일우는 홀로 술잔을 기울이던 중 누군가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그런 정일우의 시선 끝에 기생으로 분한 고아라가 있다. 기방 곳곳을 조심스럽게 탐색하고 있는 고아라와 달리, 정일우는 호기심과 당혹감이 뒤섞인 표정으로 그녀를 예의주시하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지금껏 본 적 없는 고아라의 파격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 입술과 머리에 올린 가체, 화려한 비단 한복을 입은 모습이 두말할 필요 없이 남자를 사로잡으려는 매혹적인 기생의 자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고아라는 검술에 능하고 채찍 하나로 장정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조선 걸크러시 면모를 자랑했던 바. 과연 고아라가 기생으로 변신한 채 기방을 서성이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의 등장에 정일우가 깜짝 놀란 연유는 무엇인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들의 대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정일우는 처음 보는 고아라의 화려한 자태에 놀랐고, 고아라 또한 ‘해치’ 촬영 중 처음 입어본 기생 의상에 연신 쑥스러워 했다는 후문. 그러나 촬영에 들어서자마자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섬세한 눈빛 연기를 펼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형성, 현장을 긴장감 넘치게 만들었다. SBS ‘해치’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극 중 정일우-고아라의 관계에 운명적 터닝포인트가 되는 중요한 씬”이라며 “천한 왕자와 사헌부 다모가 기방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이들이 어떤 관계를 펼쳐갈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회 수소충전소, 규제 샌드박스 좋은 사례 될 것”

    “국회 수소충전소, 규제 샌드박스 좋은 사례 될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규제 샌드박스(유예)와 관련, “국회에서도 신청서가 들어왔는데 국회에 수소자동차 충전소가 설립된다면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지난 30일 저녁 세종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산업이) 실현되고 검증되면 우리 사회에 활력을 주고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지난 17일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핵심 인프라인 수소충전소가 기피 시설로 간주되는 상황을 감안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성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 우려에 대해서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적고, 특히 이 정부 5년 동안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인상 요인이 거의 없다”면서 “전기요금은 원가와 수익에 의해 결정돼야 하며, 전기요금이 국민 생활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 이 두 가지가 적정하게 이뤄질 때 실질적인 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신중론을 폈다. 앞서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지난 29일 “연말까지 ‘전력 도매가격 연동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정부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연료비 가격 등락에 따라 전기요금을 자동으로 올리거나 내리는 방식으로, 한전이 지난해 생산 원가 이하로 판매한 전기가 4조 7000억원 규모였다는 점에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됐다. 성 장관은 또 정부가 추진하기로 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문제에 대해 “준비단이 정부에 결정해 달라고 의견을 냈다”면서 “시간상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관련 논의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쏟아지는 아이템, 두둑한 복주머니…설날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쏟아지는 아이템, 두둑한 복주머니…설날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설 연휴를 맞아 게임업체들이 온라인·모바일 게임 속 명절 이벤트를 대거 선보였다. 주로 게임 속에 ‘설날 관련 아이템’을 숨겨 두거나 세뱃돈만큼 풍성한 아이템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많다.●넥슨, 팽이 돌리기 등 참여 땐 캐시 획득 넥슨은 인기 온라인 게임 14종, 모바일 게임 12종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게임 중 ‘카트라이더’에선 오는 13일까지 이벤트로 모은 윷 보석으로 2019 설맞이 윷놀이 대잔치에 참여하면 넥슨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2019 세뱃돈 봉투와 황금 기어, 코인 등으로 보상한다. ‘배틀라이트’는 설날 기념 특별 칭호와 황금 돼지를 소재로 만든 아바타를 선물한다. ‘바람의 나라’에선 13일까지 호치 NPC에게 얻은 팽이를 설치하고 돌리면 재생축복효과를 제공하고, 팽이가 돈 시간에 따라 색동설빔이나 복주머니와 같은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2~6일 게임 접속자에겐 경험치, 환수 경험치, 신수 경험치를 최대 200%까지 보너스로 제공하는 설날 니나노 이벤트를 실시한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트오세)에선 21일까지 마을 내 이벤트맵에 황금 돼지가 출현하고, 제한시간 내 9마리를 찾으면 황금모루 등을 얻을 수 있는 황금 돼지 상자를 제공한다. 모바일 게임 ‘스피릿위시’에선 초록·푸른·붉은·자주·황금색의 다섯 종류 복주머니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마다 10분당 1마리씩 나오는 보물상자 갈매기 몬스터를 사냥하면 복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비단 아이템을 얻는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26일까지 피로도를 낮춰 주는 신규 건축물 ‘식혜 우물’, 원하는 능력치를 받을 수 있게 제작 가능한 신규 음식 ‘떡국’, ‘만두’, ‘떡만둣국’을 선보인다. 또 7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동물 관련 사료 및 속성·특수활동 재발견권, 등급 초기화권을 선물한다. 1~7일 ‘열혈강호M’에 접속하면 총 15억원의 금화를 선물한다. 13일까지 ‘메이플스토리M’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는 ‘황금돼지 모자’, ‘황금 돼지 대미지 스킨’, ‘아기 돼지 꾸잉 펫 패키지’가 지급된다. ‘액스’(AxE)에선 7일까지 게임 공식카페에서 덕담을 나누면 루비 300개가 든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넷마블, 접속만 해도 선물 꾸러미 한가득 넷마블은 인기 모바일 게임 9종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4~6일 설 연휴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무기, 장신구, 도안, 경험치·은화·아이템 획득 버프 아이템 등이 들어 있는 설날 선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선 14일까지 ‘윷놀이 한 판’ 이벤트가 열린다. 결투장, 요일던전 등의 게임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윷가락으로 윷놀이를 진행해 장비 레시피 선택상자나 희귀 장비 재료 선택상자 등의 보상을 얻는 이벤트다. ‘레이븐’은 17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연다. 탐험의 비약 200개, 신화룬 선택권 등의 아이템이 게임 접속자에게 제공된다.●엔씨소프트 복 드림 이벤트… 기념의상 교환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블소) 이용자는 27일까지 새해 복 드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블소 접속 시간에 따라 2019 복주머니와 2019 설 주화를 지급한다. 2019 복주머니를 열면 성장 재료(호천 조각, 악태주 등)와 2019 설 주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고, 2019 설 주화는 게임 내 상점인 비룡공상에서 설날 신규 의상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새해 복 드림 이벤트 페이지에선 특별 출석 이벤트가 열려 게임 접속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비단 옷감을 받아 금빛 꿀꿀이, 점박이 꿀꿀이 등 기해년 기념 의상 세트로 교환할 수 있다. 블소 제휴PC방에서는 신년 맞이 블소데이 이벤트가 열려, 20일까지 주말에 게임을 플레이하면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블소데이 주화를 받는다.●카카오게임즈, 한복 입은 일러스트 공개 카카오게임즈 역시 귀성길 이용자들을 겨냥한 모바일 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에선 한복을 입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한국형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7일까지 이어지는 근하신년 캠페인에서 설 기념 한복 입은 토야마 카스미 스탬프와 게임 재화인 스타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그랜드체이스’는 25일까지 한복 콘셉트 코스튬을 판매하고, 5~11일 설날 특별 출석 이벤트를 열어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블레이드2’에선 ‘설맞이 주사위 이벤트’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마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획득한 포인트를 소모하고 주사위를 굴리면서 승급석, 강화석 등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동화나라 설날이야기’ 실시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선 동화나라 설날이야기 이벤트가 20일 오전 5시까지 실시된다. 이벤트 기간 매일 오후 1~2시, 오후 7~8시 또는 2~6일 중 매일 정해진 4시간 동안 아카데미 채널에서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 보상 또는 아이템 드롭률이 높아진다. ●네오위즈, 능력치 강화 아이템 제공·무료운세 네오위즈의 온라인 게임 ‘천상비’는 21일까지 설맞이떡만두국과 복더받으삼 등 다양한 능력치 강화 아이템과 함께 신년 운세를 점쳐 보며 최고의 아이템을 무작위로 얻을 수 있는 운세과자도 제공한다.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는 10일까지 매일 접속만 해도 슬러그 최고 등급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해외파 드래프트권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 명칭은 ‘설 스트레스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감독님, 전적으로 슬러거를 들이십시오’로 jtbc 드라마 ‘SKY캐슬’ 속 대사에서 따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 34대 회장에 홍완식씨 취임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 34대 회장에 홍완식씨 취임

    “ 부산에 사는 제주도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신임 홍완식(66) 부산 제주도민회장은 31일 “부산에 사는 제주도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부산제주도민회를 22만 회원 가족들의 ‘행복제작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산제주도민회는 7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향토 모임이며 자체 회관도 건립된 지 40년이 넘었다”고 말하고 “부산과 제주간에 활발한 교류를 할 때에는 서울도민회보다 훨씬 규모가 컸다”고 자랑했다.홍회장은 “제주도민회는 제주와 부산 두 지역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은 계속 이어질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부산제주도민은 22만여명에 달한다. 이는 부산에 이미 정착한 사람과 후손,가족 등을 포함한 숫자이다. 부산제주 도민들의 행복 창출과 발전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제주도민회 가족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가칭 협동조합 제주특산명품관’을 설립,운영해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회원에게 지원하는 행복제작소를 만들 계획이다. 고령화 추세에 맞춰 건강을 찾고 활력 넘치는 도민회가 되도록 노인 회원들을 위한 건강활력센터도 만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료복지, 장례복지혜택을 더 많은 회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인 ‘제주사랑 상조회’ 설치도 구상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대학들과 협의해 제주출신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수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자체 장학사업도 확대해 나가는 등 젊은층의 부산유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귀띔했다. 홍 회장은 “부산제주도민회 가족들 간의 화합과 협동을 통해 부산제주도민회가 앞으로 더욱 더 활성화되는 계기를 다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말끝을 맺었다. 앞서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운영위원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제34대 회장으로 홍 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홍 신임 회장은 제주시 삼도동 출신으로 부산대 법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아대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22회)출신으로 부산시 교통기획과장, 아시안게임준비단장, 부산북구 부구청장, 부산시 교통문화관광 국장, 부산시 상수도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한국위원회 집행위원장과 아마조니아코리아(주) 대표이사를 맡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펴고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못 움직이게 다리를 꽉’…비단뱀에 감겨 죽을 뻔한 남성

    ‘못 움직이게 다리를 꽉’…비단뱀에 감겨 죽을 뻔한 남성

    거대 비단뱀에게 다리가 감긴 남성이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21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족히 5미터 이상은 되어 보이는 거대한 비단뱀에게 다리가 감긴 한 남성의 영상을 소개했다. 정확한 촬영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영상 속 남성은 다리 한 쪽이 비단뱀에게 똘똘 감겨있는 모습이다. 뱀의 엄청난 크기에 주변 사람들은 뱀을 만지길 주저하지만, 도움 없이 뱀에게서 빠져나오기란 불가능한 상황. 다행히 남성이 비단뱀의 머리를 꽉 잡고 있어 뱀은 더 이상의 공격을 하지 못한다. 주변 사람들은 남성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뱀의 꼬리를 잡고 몸을 떼어내기 시작한다. 뱀의 엄청난 힘에 뱀을 남성의 다리로부터 떼어내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남성 2명이 달려들어 다리에 엉킨 뱀의 몸을 겨우 풀어내고, 다리가 감겨 움직이지 못했던 남성은 무사히 빠져나온다. 사진·영상=Entertainment/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