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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지매’ 정일우, 첫사랑 잃은 슬픔 눈물열연

    ‘일지매’ 정일우, 첫사랑 잃은 슬픔 눈물열연

    배우 정일우가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첫사랑을 잃은 남자의 분노와 충격을 담아 절정의 감정연기를 펼친다. 지난주 방송된 MBC ‘돌아온 일지매’에서 일지매(정일우 분)는 달이(윤진서 분)와 풋풋한 첫사랑을 그려냈다. 이어 4일 방송되는 ‘돌아온 일지매’ 5회분에서 달이는 일지매를 찾아 나선 구자명(김민종 분)에게 붙잡혀 이별하게 된다. 이 장면에서 일지매 역의 정일우는 가슴 아픈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지매와 달이의 아름다운 추억이 교차돼 일지매의 슬픔이 더욱 극대화되어 그려진다. 일지매가 달이를 향해 ‘달님’이라고 부르는 애칭을 목 놓아 부르며 눈물을 흘리며 정일우의 감정 연기는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양부모를 떠나 조선에 온 후 친아버지에게 두 번 버림받고 어머니 역시 행방 조차 찾을 수 없게 된 일지매에게 달이는 유일하게 정을 줬던 터라 더욱 가슴이 매어질 터. 지난해 10월 촬영됐던 달이와의 이별 장면은 애틋한 감정과 첫정을 나눈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충격, 분노, 슬픔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울분을 토해야 했기에 일지매 역의 정일우는 촬영 전부터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 후 가장 힘든 촬영이었다.”고 밝힌 정일우는 “무사히 끝나서 정말 다행이다. 달이를 보내고 이제 이 세상에 내가 기댈 곳은 아무데도 없다고 생각하니 견딜 수가 없었다. 감독님이 만족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이제 일지매가 되는 첫 번째 관문을 넘은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방영될수록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비단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철민, ‘일지매’서 최초 노출 연기 선보여

    박철민, ‘일지매’서 최초 노출 연기 선보여

    배우 박철민이 오늘(29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연기 생활 최초로 과감한 노출 연기를 감행한다. 박철민은 MBC ‘돌아온 일지매’(극본 김광식,도영명 연출 황인뢰,김수영)에서 청나라 첩자 왕횡보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 단 한회 등장만으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박철민은 “질문이를 하지 마라. 입은 먹는 데만 써라해.” “생각이를 깊게 해라.” 등의 왕횡보 어록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박철민은 그의 연기 인생 최초의 파격적인 노출연기로 ‘탄력받은’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늘(29일) 방영되는 ‘돌아온 일지매’4회분에서 왕횡보(박철민 분)는 갖은 모략으로 탈옥해 압록강까지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조선의 도적들에게 속아 말과 소지품을 뺏겨 속옷만 입고 도주를 한다. 하지만 구자명(김민종 분)의 끈질긴 추격으로 천 오백리에 걸친 왕횡보의 탈옥극은 팬티 바람으로 낚시줄에 걸려 끝을 맺고 만다. 박철민의 과감한 노출 연기가 촬영된 시기는 작년 10월로 아직 가을이었지만 매서운 강바람으로 인해 쉽지 않은 촬영이었다고. 끈질기게 쫓아오는 포도청 부장 구자명을 피하기 위해 강물에 뛰어들어 청나라로 헤엄쳐 건너가려고 한 왕횡보를 연기하면서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는 후문이다. 차가운 강물 때문에 오랜만에 기억에 깊게 남은 인상적인 촬영이었다고 밝힌 박철민 은 고생스러운 상황 때문에 “조선 강물 왜이리 차나 이거” 등의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4화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비단)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작전’ 이호재 감독 “18禁 판정 이해 안된다”

    ‘작전’ 이호재 감독 “18禁 판정 이해 안된다”

    국내 최초 금융계를 다룬 영화 ‘작전’의 이호재 감독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작전’(감독 이호재 ㆍ제작 비단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감독은 “영등위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는데 납득이 가질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영등위 측은 증권과 관련된 용어와 주가조작에 대한 세세한 묘사 등 주제 이해도 측면에서 청소년들의 이해 고려,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장면, 모방의 위험 등을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호재 감독은 “청소년들이 모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판정을 받은 것은 말도 안되는 이유”라며 “이 영화를 꼭 15세 이하가 봐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영화가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청소년들이 영화 한 편을 보고 모방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고 비꼬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이고 수정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심의가 불가능한 이유로 등급이 결정됐기 때문에 영화 ‘작전’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2월1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민정 “은근한 매력 풍기고 싶었다”

    김민정 “은근한 매력 풍기고 싶었다”

    배우 김민정이 영화 ‘음란서생’ 이후 3년 만에 영화 ‘작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작전’(감독 이호재ㆍ제작 ㈜영화사 비단길)의 시사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민정은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전했다. 극 중 지성과 미모는 물론 사회적 지위까지 겸비한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을 연기한 김민정은 도도함을 넘어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밥을 굶는 다이어트까지 감수했다고 한다. 지난 6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민정은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의상이나 화장 등 외적인 면에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의상은 100% 직접 제작을 했는데 치마가 좀 타이트 해 밥을 굶어가면서 의상을 소화했다.”며 의상소화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민정은 “처음보다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가 어렵게 느껴졌다. 강한 캐릭터지만 강한 부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부분도 나타내고 싶었다.”며 “은근히 멋지고, 은근히 섹시하고…. 은근한 매력을 풍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화를 시작하기 전까지 주식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그는 “역할을 위해 이런 쪽에 일하고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는 무엇보다 사실적인 증권가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 시나리오가 강점. 실제 감독은 현실감 있는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2년여 동안 증권가 사람들을 직접 만났다. 한편 인생역전을 노리고 주식 투자 기술을 독파한 강현수(박용하 분)가 전직 조폭 황종구(박희순 분) 일당에게 엮어 600억 주가 조작 작전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전’은 2월 1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용하, ‘이기적 미소’가 어울려~

    [NOW포토] 박용하, ‘이기적 미소’가 어울려~

    배우 박용하·김민정·박희순 김무열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무열, ‘첫 영화 기대백배’

    [NOW포토] 김무열, ‘첫 영화 기대백배’

    배우 박용하 김민정·박희순 김무열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작전’ 측, ‘18금’ 판정에 “이해 불가”

    영화 ‘작전’ 측, ‘18금’ 판정에 “이해 불가”

    국내 최초 금융계를 다룬 영화 ‘작전’의 제작사인 영화사 비단길과 제공 및 배급사인 쇼박스 측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28일 제작사 측은 ‘작전’이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등위 측은 증권과 관련된 용어와 주가조작에 대한 세세한 묘사 등 주제 이해도 측면에서 청소년들의 이해 고려,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장면, 모방의 위험 등을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판정에 대해 제작사 측은 “ ‘작전’은 과도한 폭력이나 욕설, 선정적인 장면이 배제됐기 때문에 이례적인 판정으로 받아들여진다.”며 반발했다. 영등위의 첫번째 판정이유인 ‘이해도 측면’에 대해 제작사 측은 “먼저 ‘작전’에서 주식은 단순한 소재이고, 이야기 흐름상 주식을 전혀 알지 못해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는 대중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일 언론을 통해 주식, 금융 등 경제 소식을 접하는 현실에서 주식시장에 대한 묘사를 청소년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영등위의 자의적인 판단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오히려 제작사 측은 “청소년들에게 개연성 있는 스토리로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가치 투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적, 순기능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등위에서 가장 결정적인 사유로 제시한 청소년들의 주가조작 모방 위험에 대해서는 “주가조작은 대규모 자본과 시장에 대한 이해 없이는 불가능하고, 이는 ‘작전명 발키리’를 본 청소년들이 국가 전복을 꾀할 수 있다는 논리와 같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전 다양한 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청소년 관람가 판정을 받은 사례에 대해 영등위는 어떤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욕설, 비속어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장면’이라는 결정 사유도 평등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소매치기 조직을 다룬 ‘무방비도시’, 살인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극락도 살인사건’, 거친 욕설과 학원 폭력이 빈번한 ‘강철중’ 등 전반적인 내용을 감안해 15세 등급을 받은 영화들과 비교해도 ‘작전’의 이번 판정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작전’ 관계자는 “영화 전반에 걸쳐 선정성, 폭력성 보다는 가치투자, 사람에 대한 투자를 담고 있어 사회에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표현과 창작의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할 우려가 있는 이번 판정은 한국영화산업이 퇴행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등급분류 결정에 행정소송 등 법적 조치도 강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 영화 ‘작전’ 스틸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영화 ‘작전’ 주역들… 김민정 홍일점

    [NOW포토] 영화 ‘작전’ 주역들… 김민정 홍일점

    배우 박용하·김민정·박희순 김무열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민정, ‘냉철한 눈빛? 흘겨보기?’

    [NOW포토] 김민정, ‘냉철한 눈빛? 흘겨보기?’

    배우 박용하·김민정·박희순 김무열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민정 ‘부끄러운 미소로 인사’

    [NOW포토] 김민정 ‘부끄러운 미소로 인사’

    배우 박용하·김민정·박희순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용하, ‘질문 답변도 선한 미소로’

    [NOW포토] 박용하, ‘질문 답변도 선한 미소로’

    배우 박용하·김민정·박희순 김무열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정남 전 수석 “正初에 난 왜 이렇게 불안한가”

    김정남 전 수석 “正初에 난 왜 이렇게 불안한가”

     설 연휴를 심란하고 착잡하게 보냈다는 이들이 많다.왜 아닐까 싶다.길이 막혀서가 아니었다.고향의 정과 부모님 사랑이 예전보다 덜했을 리도 없다.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28일 창비주간논평 이메일을 통해 ‘설날 아침에 난 왜 이렇게 불안한가’라고 스스로에게 되묻고 있다.김 전 수석은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군사작전 사령부를 연상케 하는 청와대 벙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대화하고 그들을 끌어안는 국민적 통합 노력 속에서만 나온다.”고 규정한 뒤 “경제적 양극화보다 이 사회에 만연하여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생각의 양극화를 더 두려워하고 있다. 또한 오늘의 경제위기가 머지않아 치명적인 정치적 양극화의 위기로 점화되지 않을까, 그것을 나는 더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전 수석은 이어 “늦더라도 함께, 소걸음으로 천리길을 가려 하기보다는 속도전과 밀어붙이기만을 능사로 알고 있다.”고 정부여당을 겨냥한 뒤 “무엇보다 용산참사는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군사통치 시대가 이 땅에 재현되고 있다는 섬뜩한 느낌마저 들게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공동체 밖으로 몰아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한 김 전 수석은 “경제위기가 파괴적인 형태로 정치위기, 사회위기로 전이될 개연성은 너무도 높다.”고 진단했다.이어 “전적으로 이명박정부가 사회적 불안을 더 키울 것인가 아닌가에 달려 있다.”며 ‘나는 소와 같다. 먹는 것은 풀뿐인데 짜내는 것은 젖과 피’라고 자신의 헌신성을 소에 비유한 중국 작가 루쉰(魯迅)처럼 헌신적인 지도자를 우리는 끝내 만나지 못할 것인가.”라고 되묻고 있다.  기축년 새해를 맞아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통합과 화해를 위한 노력을 주문한 것이다.  다음은 김정남 전 수석의 글 전문.  (…)  세상은 험난하고 각박하다지만  그러나 세상은 살 만한 곳  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  좀 더 착하고 슬기로울 것을 생각하라    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  한 해가 가고 또 올지라도  어린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  -김종길의 〈설날 아침에〉 부분    몇해째 손으로 쓴 연하장을 몇몇 친지들에게 보내고 있다. 처음에는 보내온 연하장에 답장으로 보내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연례행사가 되고 말았다. 이메일이 널리 일반화되면서 우편으로 보내는 연하장 자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판에 이런 일이 남의 손가락질이나 받는 것은 아닌가 쑥스러운 감이 없지 않다.  연하장에 적어 보내는 인사의 말은 해마다 나를 애먹이고 있다. 마땅하고 좋은 글귀를 찾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양력으로 2009년, 음력으로 기축(己丑)년 소띠해를 앞두고 보낸 연하장의 글귀는 김종길의 시 〈설날 아침에〉에서 따왔다. 다섯 연으로 된 시 가운데 한 연을 골라 받는 사람에 맞게 써보낸다고 보냈다.  다섯 연 가운데 특히 많이 인용했던 글귀는 앞의 2, 4, 5연이었다. 일찍부터 살아내기 어려울 것이 충분히 예상되는 한 해였기에 위로와 함께 조금은 깨어 있는 정신으로 새해를 맞이하자는 뜻을 전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나의 소박한 뜻이 받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읽혀졌는지는 모르겠다. 근하신년(謹賀新年). 소걸음으로 천리길을[牛步千里]……  이 불안은 어디서 오는가  누군가는 가는 세월에 날을 정해놓고 거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가리켜 흘러가는 물에 깃대를 꽂아놓는 일과 같이 덧없는 짓이라 하지만, 계기를 만들어 나와 내 주변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을 굳이 나무랄 일은 아니다. 한 해를 보내고 또 맞이하면서 개인적인 성찰과 반성, 공동체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너무도 자연스런 일이다. 그러다 보니 지나온 한 해는 언제나 다사다난한 해였고, 다가오는 한 해는 희망찬 새해가 아닌 적이 없었다.  그러나 매우 안타깝게도 우리는 기축년 설날 아침을 희망으로 맞이하지 못했다. 지난해 3, 4분기에 우리 경제는 이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경제위기는 지금 다만 그 초입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겨울은 이미 왔는데 이보다 더 추운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것이다. 폭설과 한파의 날씨마저 추운 겨울을 더욱 실감케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설날을 며칠 앞두고 일어난 용산참사는 설 대목에 때아니게 땅을 치는 통곡과 울분을 터뜨리게 하고 있다.  설날 아침에 우리로 하여금 불안에 떨게 하는 것은 비단 다가오는 경제위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만은 아니다. 한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는 그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의 힘으로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또한 하늘은 결코 극복되지 못할 시련을 인간에게 안겨주지 않는다고 믿는다. 우리가 일찍이 금모으기 운동 등으로 합심하여 외환위기를 극복해냈던 것처럼,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될 수만 있다면 경제위기쯤이야 극복해내지 못할 까닭이 없다.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군사작전 사령부를 연상케 하는 청와대 벙커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대화하고 그들을 끌어안는 국민적 통합 노력 속에서만 나온다. 그러나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위험이나 적으로 간주하는 속에서는 결코 국민적 통합을 이루어낼 수 없다. 나는 경제적 양극화보다 이 사회에 만연하여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생각의 양극화를 더 두려워하고 있다. 또한 오늘의 경제위기가 머지않아 치명적인 정치적 양극화의 위기로 점화되지 않을까, 그것을 나는 더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얼마 전 대통령으로 취임한 오바마의 미국이 가는 모습은 부럽다. 미국은 지금 검은 미국도, 흰 미국도, 라틴계 미국도, 아시아계 미국도 없는, 오직 미합중국만 있는 길로 가고 있다. 그의 존재 자체가 이미 훌륭한 통합의 메시지가 되고 있는데다, 그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 더욱 더 다른 의견에 귀기울이는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  이명박정부는 용산참사를 놓고서도 여전히 ‘법치와 엄단’만을 부르짖고 있다. 가난이 제 탓만이 아닌 사람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려 하지 않고, 불의에 짓밟히고서도 호소할 데 없는 사람들의 소리를 들어보려 하지 않는다. 늦더라도 함께, 소걸음으로 천리길을 가려 하기보다는 속도전과 밀어붙이기만을 능사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 용산참사는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군사통치 시대가 이 땅에 재현되고 있다는 섬뜩한 느낌마저 들게 하고 있다.  소띠해 설날에 소처럼 헌신적인 지도자를 바라며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공동체 밖으로 몰아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촛불시위 진압에서, 교과서 파동에서, 초·중등학교 일제고사에서, 공정방송을 외치는 과정에서, 인터넷 광장에 족쇄를 채우는 데서 궤를 같이하여 나타나고 있다. 그리하여 정치권은 물론, 노동·교육·언론·문화·환경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편이 갈리고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고 반격하는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사회적 불안은 높아만 가고 있다.  지난해 말 이명박정부의 핵심인사 한 사람이 “내년 2월이 되면 대졸 실업자가 쏟아지고, 3~4월이 되면 많은 중소기업이 부도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현정부나 체제에 대한 위협세력이 될 수 있다”고 한 발언이 문제된 바 있었다. 그의 말대로 경제위기가 파괴적인 형태로 정치위기, 사회위기로 전이될 개연성은 너무도 높다. 그것은 전적으로 이명박정부가 사회적 불안을 더 키울 것인가 아닌가에 달려 있다.  중국의 루 쉰(魯迅)은 일찍이 “나는 소와 같다. 먹는 것은 풀뿐인데 짜내는 것은 젖과 피”라고 자신의 헌신성을 소에 비유했다. 자신은 풀을 먹으면서도, 국민에게는 젖과 피를 짜주는 헌신적인 지도자를 우리는 끝내 만나지 못할 것인가. 소띠해 설날 아침에 나는 왜 이렇게 불안한가.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박용하 “전작 ‘온에어’에 대한 부담감 없다”

    박용하 “전작 ‘온에어’에 대한 부담감 없다”

    7년 만에 영화 ‘작전’으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민 배우 박용하가 “전작인 SBS 드라마 ‘온에어’의 성공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의 시사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용하는 “전작에 대한 부담감은 없고 전작 때문에 차기작을 고르는데 문제가 된다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사실 18禁 판정을 받아 불안한것도 있지만 제 영화이기 때문에 당연히 잘될 것이다. 또한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고생했던 소중한 시간이었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작품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와 오늘 처음 영화를 봤을 때와 느낌이 거의 같다.”며 “여러 작품을 했지만 이번처럼 긴장하고 떨리기는 처음”이라고 설레는 감정을 전했다. 박용하는 영화 속에서 찌질한 인생을 한방에 바꾸기 위해 독기를 품고 수년간 독학으로 실력을 갖춘 배짱 있는 투자자 강현수 역을 맡아 전작 드라마 ‘겨울연가’, ‘온에어’에서 보여준 자상한 이미지를 버리고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한편 인생역전을 노리고 주식 투자 기술을 독파한 강현수(박용하 분)가 전직 조폭 황종구(박희순 분) 일당에게 엮여 600억 주가 조작 작전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전’은 2월 1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용하, 영화 ’작전’ 대박 기원하며

    [NOW포토] 박용하, 영화 ’작전’ 대박 기원하며

    배우 박용하·김민정·박희순 김무열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지매’ 정일우·윤진서 달콜살벌 첫만남 관심집중

    ‘일지매’ 정일우·윤진서 달콜살벌 첫만남 관심집중

    일지매(정일우 분)와 그의 첫사랑 달이(윤진서 분)의 달콤 살벌한 첫 만남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극본 김광식 도영명 연출 황인뢰 김수영)가 첫 방영 이후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28일 방송되는 3회분에서는 일지매와 그의 첫사랑 달이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된다. 일지매는 왕횡보(박철민 분)의 꾐에 휘말려 청나라 양부모를 등지고 조선으로 돌아온다. 그는 자신에게 유일하게 따뜻한 정을 주는 달이에게 풋풋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 달이는 동굴에서 숨어 지내던 일지매가 산기슭에서 떨어지는 냇물로 몸을 씻고 있는 모습을 넋을 잃고 훔쳐본다. 그러다 일지매에게 들켜 달이는 도망치지만 이내 손목을 잡히면서 그들의 첫 만남은 시작된다. 일지매를 훔쳐보다 딱 걸려 도망가는 달이의 손목을 낚아채는 장면에서 정일우는 윤진서의 손목을 너무 꽉 잡아 NG를 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복수(?)라도 하듯 윤진서는 자신의 손목을 잡은 일지매를 밀쳐내는 장면에서 리얼한 연기를 펼쳐 뒤로 밀려 엉덩방아를 찧은 정일우가 한동안 멍해질 정도로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정일우·윤진서의 열연으로 방영과 동시에 인기몰이중인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 사진제공 = 비단)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민정 ‘수줍은 보라빛 공주~’

    [NOW포토] 김민정 ‘수줍은 보라빛 공주~’

    배우 박용하·김민정·박희순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민정, 원피스로 각선미 뽐내며

    [NOW포토] 김민정, 원피스로 각선미 뽐내며

    배우 박용하·김민정·박희순 김무열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용하, ‘터프한 옆모습’ 매력 폴폴~

    [NOW포토] 박용하, ‘터프한 옆모습’ 매력 폴폴~

    배우 박용하·김민정·박희순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작전’ 박용하 “단 한번도 쉽게 촬영 한 적 없다”

    ‘작전’ 박용하 “단 한번도 쉽게 촬영 한 적 없다”

    배우 박용하가 7년 만에 영화 ‘작전’으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작전’(감독 이호재ㆍ제작 ㈜영화사 비단길)의 시사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용하는 영화 작업을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전했다.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선 박용하는 “진짜 떨려서 머릿 속이 하얗다.”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찌질한 인생을 한방에 바꾸기 위해 독기를 품고 수년간 독학으로 실력을 갖춘 배짱 있는 투자자 강현수 역을 맡은 박용하는 전작 드라마 ‘겨울연가’, ‘온에어’에서 보여준 자상한 이미지를 버리고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작업을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 묻자 그는 “개인의 노력은 물론이고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다 똑같이 열심히 했다. 영화가 괜찮았다고 느끼셨다면 연기력보다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호흡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촬영하는 4개월 내내 단 한번도 쉽게 촬영해 본 적이 없다.”는 박용하는 가장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용하는 영화 속에서 주식을 모르던 5년 전, 모든 것을 날리고 개미가 되어 살아갈 때, 그리고 본격적으로 작전에 뛰어들 게 됐을 때의 모습 등 3가지의 변화된 모습을 연기했다. 한편 인생역전을 노리고 주식 투자 기술을 독파한 강현수(박용하 분)가 전직 조폭 황종구(박희순 분) 일당에게 엮어 600억 주가 조작 작전에 참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전’은 2월 12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민정, ‘초미니’ 입어도 당당한 워킹

    [NOW포토] 김민정, ‘초미니’ 입어도 당당한 워킹

    배우 박용하·김민정·박희순 주연의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제작 영화사 비단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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