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비단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소외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전보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6억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부설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45
  • 송영근 발언 논란 “외박 못 나가서 성폭행” 경악

    송영근 발언 논란 “외박 못 나가서 성폭행” 경악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을 두고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된다. 송 의원은 또 피해자인 여군 하사에게 ‘아가씨’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송 의원은 군 기무사령관 출신의 예비역 중장이다.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에서 “들리는 얘기론 (해당 여단장이) 지난해에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 가족도 거의 면회를 안 들어왔다고 한다. 나이가 40대 중반인데, 이 사람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들이 비단 이번에 그 여단장뿐이겠느냐. 전국에 이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외박을) 나가야 하는데 제때 못 나간다. 가정관리 안 되고 본인 그러한 섹스 문제 포함해서 관리 안 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아니냐”고 되물었다. 송 의원은 “군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것인데 명예욕, 출세지향성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이라며 “일 잘한다는 얘기를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이렇게 함으로써 본인의 피로뿐만 아니라 부대 피로까지 (쌓인다)”고 말했다. 그는 “외박 안 나가고 밤새도록 일하는 사람이 업무 잘하는 것처럼 평가되는 것이 후진 군대다. 바꿔야 할 군의 병영문제 중 하나”라면서 “상급자들이 그런 사람들을 좋게 평가해주기 때문에 부지불식간 조장해온 것 아니냐는 측면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외출·외박 100% 보장’을 한민구 국방장관에 요구했다. 송 의원은 또 피해 부사관을 ‘하사 아가씨’라고 표현해 물의를 빚었다. 그는 “엊그제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의 아가씨한테는 이야기 했어요. 그렇죠?”라고 발언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해 국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근 과거 발언 화제 “독한 말 내게 돌아온다” 아가씨 발언 왜?

    송영근 과거 발언 화제 “독한 말 내게 돌아온다” 아가씨 발언 왜?

    송영근 발언 송영근 과거 발언 화제 “독한 말 내게 돌아온다” 아가씨 발언 왜? 군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과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을 산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30일 국회 군 인권 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위 위원직에서 사임했다. 송 의원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전날 특위 회의에서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금일부로 특위 위원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전날 회의 도중 해당 사건을 언급, 여단장이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 게 성폭행의 원인이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고 말한 뒤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자신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송영근 의원이 과거 트위터에 올린 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2013년 8월 15일 트위터에 “요즘 정치권에서 독한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독한 말 하시는 분들 언젠가는 그 독이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역사의 진리를 되돌아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든다”고 말했다. 또 “이 독 나에게 안오면 자손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정작 본인에게 독이 돌아올 줄은 몰랐던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근 발언 논란 “여단장, 외박 못해서 하사 아가씨 성폭행” 충격적인 발언

    송영근 발언 논란 “여단장, 외박 못해서 하사 아가씨 성폭행” 충격적인 발언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여단장, 외박 못해서 아가씨 성폭행” 충격적 발언 송영근 발언 논란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논란에 휩싸였다. 송영근 의원은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해당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의미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근 의원은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며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을 이어갔다. 송영근 의원은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특히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송영근 발언이 논란이 되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또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영근 망언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충격

    송영근 망언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충격

    송영근 망언 송영근 망언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충격적 발언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문제의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고 말한 뒤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자신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뒤늦은 사과 “송구”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뒤늦은 사과 “송구”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뒤늦은 사과 “송구”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문제의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고 말한 뒤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자신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근 발언 논란, 대체 뭐라고 했길래? 내용보니 ‘말도 안돼’

    송영근 발언 논란, 대체 뭐라고 했길래? 내용보니 ‘말도 안돼’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자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 위원인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여단장의 부하 여군 성폭행 사건과 관련, “가해자가 외박을 못 나가 성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송영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향해 “여군 하사를 성폭행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고 한다. 가족도 거의 면회를 안 왔다. (여단장이) 40대 중반이다. 이런 문제(성폭행)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았겠느냐. 이런 측면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송영근 의원은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느냐. 육해공군을 포함해 전군의 지휘관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못 나가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본인의 성 문제를 포함, 가정 관리도 안 되는 등 이런 문제를 야기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송영근 의원은 군 옴부즈맨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던 중 “’하사 아가씨’가 룸메이트한테는 이야기기를 했다고 한다. (이는) 제도적으로 (이야기를) 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면서 피해자를 ‘하사 아가씨’로 지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즉각 발언을 신청, “송 의원이 ‘하사 아가씨’라고 표현했는데 그렇게 보는 관점이 이런 문제와 연관되는 것이다. 그렇게 표현하면 안 된다. 하사관은 하사관으로 봐야 한다”고 항의했다. 이에 정병국 위원장은 “송 의원이 말한 부분은 (속기록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충격적 발언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충격적 발언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충격적 발언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문제의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고 말한 뒤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자신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여단장, 외박 못 나간 탓” 하사관 아가씨 발언까지?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여단장, 외박 못 나간 탓” 하사관 아가씨 발언까지?

    송영근 발언 논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자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 위원인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여단장의 부하 여군 성폭행 사건과 관련, “가해자가 외박을 못 나가 성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송영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을 향해 “여군 하사를 성폭행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고 한다. 가족도 거의 면회를 안 왔다. (여단장이) 40대 중반이다. 이런 문제(성폭행)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았겠느냐. 이런 측면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송영근 의원은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느냐. 육해공군을 포함해 전군의 지휘관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못 나가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본인의 성 문제를 포함, 가정 관리도 안 되는 등 이런 문제를 야기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송영근 위원은 “소위 군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데, 이들은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로 출세 지향적이다. (그러니) 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잘한다’라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라도 외박을 안 나가는 것이다. 이러면서 본인의 피로뿐만 아니라 부대의 피로까지 발생한다. 규정된 외출과 외박은 반드시 나가도록 허락을 해줘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외박을 안 나가고 밤새 일하는 사람이 업무를 잘하는 것처럼 평가되는 것은 후진 군대다. 상급자들이 이런 면을 좋게 평가해주기 때문에 이런 것을 조장해온 게 아니냐는 점을 심각하게 들여다봐야 한다”며 “관사에서라도 쉬라고 해야 한다. 앞으로 원인 분석을 할 때 심각하게 분석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송영근 의원은 군 옴부즈맨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던 중 “’하사 아가씨’가 룸메이트한테는 이야기기를 했다고 한다. (이는) 제도적으로 (이야기를) 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면서 피해자를 ‘하사 아가씨’로 지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종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즉각 발언을 신청, “송 의원이 ‘하사 아가씨’라고 표현했는데 그렇게 보는 관점이 이런 문제와 연관되는 것이다. 그렇게 표현하면 안 된다. 하사관은 하사관으로 봐야 한다”고 항의했다. 이에 정병국 위원장은 “송 의원이 말한 부분은 (속기록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송영근 의원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국방부 기무사령관을 지낸 3성 장군 출신이다.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논란 사진 = 서울신문DB (송영근 발언 논란) 뉴스팀 chkim@seoul.co.kr
  • 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 확실” 왜?

    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 확실” 왜?

    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 서울대병원 “이완구 차남,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 확실” 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차남의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병원측이 29일 “MRI 및 X선 촬영 결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과 내외측 반월상 연골판(무릎관절 사이에 위치한 섬유성 연골) 파열에 대한 봉합수술이 이뤄진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명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이 후보자 차남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개검증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일부 덜 붙은 곳도 있지만 수술 전보다 어느 정도는 치료된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기자단 등이 입회한 가운데 X선에 이어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통해 병역면제 의혹에 대한 공개검증을 받았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2005년 12월 20일 미국 미시간대학병원에서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은 이후 국내에서 징병신체검사를 받고 5급 판정으로 병역이 면제된 바 있는데, 이번 촬영을 통해 수술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이 교수는 앞서 X선 촬영 결과에 대한 브리핑에서도 “이 후보자 차남의 허벅지뼈와 정강이뼈에 터널과 금속물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은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공개검증이 시작되기 전 이 후보자 차남이 수술 전인 2005년 2월 미시간대학병원에서 촬영한 MRI 사진에 대한 소견도 밝혔다. 이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완전 파열이 있고, 종아리뼈가 허벅지뼈보다 앞으로 전이돼 있는 양상이 관찰된다”며 “상당한 불안정성이 동반돼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릎 반월상 연골판이 복잡하게 파열돼 있는 등 무릎이 뒤틀릴 때 동반되는 손상들이 다 나타나고 있다”며 “저희라면 거의 100% 다 수술을 권할 정도로 중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친 후 1년이 넘어 수술을 받은 경우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파열된 직후는 많이 붓고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상생활 정도는 가능해진다”며 “그러다보면 무릎이 어긋나는 일이 반복되고 그때서야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있다”고 답했다. 다만 병역면제 판정에 대해서는 “병무청 소관이라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에 내외측 반월상연골 동반파열이 아주 확실하고, 만약 완전파열이 5급 기준이 맞다면 5급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뤄진 공개검증이 애초 예고된 MRI 촬영이 아닌 X선으로 바뀌어 진행되자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변경된 절차에 이의를 제기했고, 이 후보자측은 X선 촬영후 귀가한 이 후보자의 차남을 다시 불러 MRI 촬영을 받도록 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 관계자는 “당연히 MRI 촬영을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서울대병원과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자의 차남은 병원에 도착해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 오늘 촬영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근 발언 논란, 여단장 성폭행 외박과 관련있다? 황당주장

    송영근 발언 논란, 여단장 성폭행 외박과 관련있다? 황당주장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해당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의미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근 의원은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며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을 이어갔다. 송영근 의원은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특히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이후 송영근 발언이 논란이 되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관 아가씨·외박 못 나가서 성폭행”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관 아가씨·외박 못 나가서 성폭행”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을 두고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다”고 발언해 논란이 예상된다. 송 의원은 또 피해자인 여군 하사에게 ‘아가씨’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송 의원은 군 기무사령관 출신의 예비역 중장이다.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에서 “들리는 얘기론 (해당 여단장이) 지난해에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 가족도 거의 면회를 안 들어왔다고 한다. 나이가 40대 중반인데, 이 사람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들이 비단 이번에 그 여단장뿐이겠느냐. 전국에 이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외박을) 나가야 하는데 제때 못 나간다. 가정관리 안 되고 본인 그러한 섹스 문제 포함해서 관리 안 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아니냐”고 되물었다. 송 의원은 “군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것인데 명예욕, 출세지향성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이라며 “일 잘한다는 얘기를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이렇게 함으로써 본인의 피로뿐만 아니라 부대 피로까지 (쌓인다)”고 말했다. 그는 “외박 안 나가고 밤새도록 일하는 사람이 업무 잘하는 것처럼 평가되는 것이 후진 군대다. 바꿔야 할 군의 병영문제 중 하나”라면서 “상급자들이 그런 사람들을 좋게 평가해주기 때문에 부지불식간 조장해온 것 아니냐는 측면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외출·외박 100% 보장’을 한민구 국방장관에 요구했다. 송 의원은 또 피해 부사관을 ‘하사 아가씨’라고 표현해 물의를 빚었다. 그는 “엊그제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의 아가씨한테는 이야기 했어요. 그렇죠?”라고 발언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해 국방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해명 들어보니 ‘경악’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해명 들어보니 ‘경악’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해명 들어보니 ‘경악’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문제의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고 말한 뒤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자신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근 발언 충격파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도대체 왜?

    송영근 발언 충격파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도대체 왜?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충격파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도대체 왜?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문제의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고 말한 뒤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자신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도대체 왜 이런 말을?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도대체 왜 이런 말을?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논란 “하사 아가씨·외박 못해서 성폭행” 도대체 왜 이런 말을?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문제의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고 말한 뒤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자신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영근 발언 논란 “외박 못나가서 가정 관리 안되고 성폭행” 황당 주장 왜?

    송영근 발언 논란 “외박 못나가서 가정 관리 안되고 성폭행” 황당 주장 왜?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논란 “외박 못나가서 가정 관리 안되고 성폭행” 황당 주장 왜?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문제의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취지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고 말한 뒤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자신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론] 북의 ‘남북 관계 개선’, 흑심을 보아야 한다/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한선재단 선진통일연구회장

    [시론] 북의 ‘남북 관계 개선’, 흑심을 보아야 한다/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한선재단 선진통일연구회장

    김정은은 2015년 ‘신년사’에서 “남북 관계의 대전환·대변혁”을 언급했다. “대전환·대변혁”의 표면상 의미는 꽉 막힌 남북 관계의 개선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대전환·대변혁에서 진정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인가’라는 우문(愚問)에 답은 ‘아니다’가 정답이다. 왜냐하면 북한이 ‘신년공동사설’이나 ‘신년사’를 통해 유화적 남북 관계를 요구한 그해에는 어김없이 대남 도발로 연결된 역사적 상관성 때문이다. 2010년 신년공동사설은 유화적 남북 관계 개선을 주장했지만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라는 도발 행위가 자행됐다. 이처럼 북한의 유화적 제스처 이면에는 또 다른 저의가 반드시 숨어 있다는 점이다. 김정일의 급서로 2011년 12월 김정은은 북한 최고 존엄(?)에 등극했다. 그의 등극은 외견상 자산이다. 그러나 김정은은 김일성·김정일로부터 부채도 물려받았다. 하나는 ‘주체 혈통의 전통’을 굳건히 지키는 ‘정통성 유지의 유산’이고, 또 하나는 60여년의 숙제인 ‘쌀밥과 고깃국, 비단옷과 기와집’의 민생 문제를 해결해 새로운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스스로 다져야 하는 ‘정당성 확보의 유산’이다. ‘정통성 유지의 유산’은 매우 강한 폐쇄성을 기반으로 하는 반면 ‘정당성 확보의 유산’은 개방성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김정은의 유산은 이율배반적이다. 이처럼 정통성과 정당성의 상충된 속성 때문에 김정은은 양자택일의 선택을 해야 하지만 주체 혈통의 전통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는 점에서 선택은 뻔해 보인다. 물론 북한이 개방성을 높인다고 해서 반드시 민생 문제의 해결을 담보하지 않는다는 점은 김정은의 선택을 원천적으로 제약하고 있다. 김정은은 2013년 3월 ‘주체혁명 위업의 승리를 위해 전략적 노선인 ‘핵·경제 병진 발전 노선’을 채택했다. 물론 북한은 병진 노선의 정당성을 ‘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담보로 핵무장의 불가피성’을 강변하고 있지만 핵무력 건설이 늘 우선인 것만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었다. 1990년대 초반 ‘고난의 행군’ 기간 동안 기아와 300만명의 아사자를 방치하면서 오히려 가용 자원을 핵무력 중심의 군사강국에 몰빵한 전력이 이를 입증한다. 따라서 군사강국의 정통성을 지키고자 하는 ‘핵·경제 병진 노선’은 선핵후경(先核後經)이라는 점이 분명하다. 따라서 김정은의 핵·경제 병진 발전의 우선적 목표는 주체혁명을 위한 것이지 북한 주민을 위한 민생 정책이 아니다. 김정은에게 핵은 정통성 유지의 수단이며 경제는 정당성 확보의 도구다. 따라서 김정은은 핵도, 경제도 포기할 수 없다. 문제는 핵 발전과 경제 발전은 서로 상충되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한몫에 잡을 수 없다는 점이다. 즉 핵은 국제 규범을 무시하는 행동을 지속할 수밖에 없고, 경제는 개혁과 개방을 위해 필연적으로 국제 규범을 준수해야 한다. 2013년 2월 3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가 강화되면서 국제 고립은 민생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했다. 그러나 김정은은 민생 문제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 그래서 핵 문제는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민생에 전력 투구하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고 있다. 2013년 4월 대중 연설에서 “다시는 인민의 허리띠를 조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김정은의 다짐도 같은 맥락이다. 또한 민생을 통해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정통성도 유지할 수 없다는 절박성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그러나 민생 문제는 대외관계가 개선되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이다. 마음 상한 중국에 마냥 기댈 처지도 못 되고 제 코가 석자인 러시아에 기댈 상황은 더더욱 아니다. 그래서 남북 관계 개선 카드를 내세워 한국에 강온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대화에 목매다는 한국은 쉬운 상대일 뿐만 아니라 짭짤한 외화 수입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북 관계 개선은 매력적 카드임이 분명하다. 특히 3억~5억 달러의 외화 수입이 기대되는 ‘5·24조치’의 해제는 놓칠 수 없는 전제 조건이다. 그러나 ‘핵실험 일시 중단’의 언급은 핵은 관계개선의 전제 조건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런 북한의 흑심을 파악해야 진정한 남북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인다.
  •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여단장, 외박 못해서 아가씨 성폭행” 경악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여단장, 외박 못해서 아가씨 성폭행” 경악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여단장, 외박 못해서 아가씨 성폭행” 충격적 발언 송영근 발언 논란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논란에 휩싸였다. 송영근 의원은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해당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의미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영근 의원은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며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을 이어갔다. 송영근 의원은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특히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이후 송영근 발언이 논란이 되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또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송영근 과거 발언 화제 “독한 말 하면 독이 내게 돌아온다”

    송영근 과거 발언 화제 “독한 말 하면 독이 내게 돌아온다”

    송영근 발언 송영근 과거 발언 화제 “독한 말 하면 독이 내게 돌아온다” 군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과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을 산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30일 국회 군 인권 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위 위원직에서 사임했다. 송 의원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전날 특위 회의에서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금일부로 특위 위원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전날 회의 도중 해당 사건을 언급, 여단장이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 게 성폭행의 원인이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비단 그 여단장뿐이겠는가”라고 말한 뒤 “전국의 지휘관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나가야 할 외박을 제때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가정관리가 안 되고, 그런 섹스 문제를 포함해 관리가 안되는 것들이 이런 문제(성폭행)를 야기시킨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똑똑하다고 선발된 대령들, 군에서는 아주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그 얘기를 뒤집어 보면 명예욕이 대단히 강한 사람들. 출세지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일 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외박도 안 나가고 한다”며 “지휘관이 외박을 안나가면 본인의 피로는 물론 부대의 피로가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군내 성문제 등 고충을 토로할 옴부즈맨 제도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여군 하사를 가리켜 ‘아가씨’라고 불러 다른 의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단장 문제 나왔을 때 그 하사 아가씨가 옆에 아가씨한테 얘기했다”며 “한 방에 있는 룸메이트한테는 얘기하는데, 이걸 제도적(옴부즈맨)으로 접근할 채널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의원은 “하사관을 아가씨라고 하는 관점이 바로 이 문제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문제삼았고, 정병국 특위 위원장은 송 의원의 ’아가씨’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속기록에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자신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송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내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방 부대 지휘관이 정상적으로 부대 지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미였고,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혜롭지 못했던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아가씨 발언에 대해서는 “평생 군 생활을 한 본인이 적절한 군사용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며 “국가의 안보를 위해 열심히 매진하고 있는 모든 여군 부사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간곡히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육군사관학교 27기인 송 의원은 1사단장과 3사관학교장을 거쳐 기무사령관(중장)까지 역임한 3성 장군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송영근 의원이 과거 트위터에 올린 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2013년 8월 15일 트위터에 “요즘 정치권에서 독한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독한 말 하시는 분들 언젠가는 그 독이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역사의 진리를 되돌아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든다”고 말했다. 또 “이 독 나에게 안오면 자손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정작 본인에게 독이 돌아올 줄은 몰랐던 셈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병역의혹 공개 검증 “집사람이 드러누웠다”

    이완구 병역의혹 공개 검증 “집사람이 드러누웠다”

    이완구 병역의혹 공개 검증 이완구 병역의혹 공개 검증 “집사람이 드러누웠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차남 병역의혹에 대한 공개검증이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대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 같은 공개검증 계획을 밝히고, 병원내 협소한 장소관계로 촬영 과정 등을 현장에서 지켜볼 언론은 풀(Pool) 기자단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좀 마음이 무겁다”며 공개검증 계획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큰 아들은 군대를 다녀왔고 둘째는 몸이 좋지 않아서 가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 공개검증을 하는 것 같다”며 “몸 관리를 잘못해서 군에 못 간 건 사실이니까, 그래서 못 간 사유를 오늘 공개적으로 대중 앞에 나타나서 얼굴 노출하고 촬영해서 검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기본적으로 국민께 죄송한 생각이 든다”며 “둘 다 보내야 하는데 하나는 보내고 하나는 못 보냈으니까”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편으로 생각하면 아직 장가도 안 간 자식의 신체부위를 공개하면서까지 내가 비정한 아버지가 됐나, 공직에 가기 위해서 비정한 아버지가 됐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집사람이 드러누웠다. 이것이 공직의 길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오늘은 공직도 공직이지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너무 이 길이 험난하기에 질문을 받지 않겠다”며 양해를 구했지만 2003년 타워팰리스 아파트를 샀다 파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하나 분명한 것은 살아오면서 뭘 그렇게 속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나중에 청문회 과정에서 하나하나 자료를 다 내놓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세월호 특위 장식품 전락 우려한다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위)가 출범도 하기 전에 삐거덕거리고 있다. 특위 설립준비단에 파견된 공무원들이 철수하고 여당이 추천한 민간인 전문가들도 아울러 그만뒀다고 한다. 준비단은 세월호 특별법 부칙 제2조의 ‘설립준비행위’를 근거로 특별법 예산, 조직, 시행령 등을 준비하기 위한 기구로 적법하게 활동해 왔다. 특위 출범을 앞두고 한창 바쁘게 움직여야 할 시점에 기습적으로 철수를 한 꼴이 됐으니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 지도부의 한 사람이 특위를 놓고 ‘세금도둑’이라는 격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낳은 데 이어 실무 공무원들이 중도에 짐을 싸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은 정부·여당으로서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한 일이다. 적법하게 꾸려진 준비단을 일방 철수시킨 것은 특위의 존재 의의 자체를 인정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 “새누리당과 정부의 이런 행태는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뛰어내린 선장과 선원의 행태와 무엇이 다르냐”며 “진실 규명과 특위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당장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야당 인사의 지적이 아니더라도 세월호 진상 조사 활동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 아니냐는 말을 들을 만하다. 준비단 공무원 철수가 정치권의 특위 조직·예산 과다 논쟁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라면 그것은 본말전도다. 무려 300여명이 목숨을 잃은 세월호 비극의 진상을 규명하자는 게 본질이다. 지나친 예산 책정 등 불합리한 부분이 있으면 협의해 될 수 있는 대로 세금을 아끼는 방향으로 처리해 나가면 된다. 세월호 침몰은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부조리로 얼룩진 ‘초위험 사회’인지를 여실히 보여 줬다. 그렇기에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의 배경이 된 관피아 척결을 부르짖고 ‘국가개조’라는 어마어마한 표현까지 쓴 것 아닌가. 그러나 지금 세월호 이전과 이후는 그리 달라진 게 없다. 이번 사태에 대해 누군가가 ‘월권’을 행사한 것이라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일각에서는 일부 위원의 극단적 이념 성향을 들어 특위가 정파성을 띠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준비단의 공백이 장기화되고 정쟁거리로 변질될 경우 자칫 특위 활동 자체가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다. 준비단을 하루빨리 정상화해 국민 눈높이에서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