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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제3세계수출 “불티”(경제화제)

    ◎작년 동남아·남미에 3천대 판매/포니·봉고주종… 1년새 5배 늘어/외화 획득·산업쓰레기처리 등 “일거양득” 중고자동차가 불티나게 수출되고 있다. 폐차 직전의 차와 출고된지 6∼8년된 중고차들이 약간의 수리과정을 거쳐 동남아와 러시아·남미·아프리카지역에 수출돼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1년부터 시작된 중고차 수출은 계속 불어나 올들어서는 전국 60∼70개 업체가 매달 3천여대의 각종 차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바이어들로부터 수출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나 이들이 요구하는 중고차를 구입할 수 없어 주문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지역에 있는 중고차수출업체들이 지난해 수출한 중고차만도 3천1백17대로 91년의 4백96대에 비해 무려 5백28%나 급증했다. 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중고자동차는 포니2·스텔라·프레스토·구형 르망등 사양길에 접어든 소형승용차와 그레이스 12인승 봉고,기아 베스타 승합차,아시아 콤비 25인승 버스,45인승 대형버스,봉고 트럭,4,5톤 복사트럭등 10여종에 이르고 있다. 수출가격은 소형차의 경우 2천∼3천달러(FOB기준)정도이며 대형버스는 대당 2만달러에 수출되기도 한다.수출마진율이 초기에는 20∼30%쯤 됐으나 현재는 국내업체가 난립하면서 출혈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5∼10% 수준으로 낮아졌다. 노마랑(대표 김용배)은 지난해 러시아·필리핀·베트남·가봉·페루·볼리비아·칠레등에 중고자동차 5백여대,1백5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올해는 5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또 다른 수출업체인 한보자동차도 지난해 승용차 뿐만 아니라 화물차·건설중장비·덤프트럭등 8백여대,2백만달러어치를 러시아·캄보디아·미얀마등지에 팔았다. 한남엔지니어링(대표 유재환)은 일본제 중고자동차가 판을 치고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하바로프스크에 중고자동차 수리 합작공장을 설립,전초기지를 마련했다.러시아는 특히 오는 95년 1월 1일부터 오른쪽 운전대 자동차의 사용을 전면 금지시킬 계획이어서 우리나라 중고자동차의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중고자동차 수출은 외화가득률을 높이고 산업쓰레기 제거등 국가산업에 대한 기여도가 큰데도 이에 관한 산업분류 조차 돼 있지 않아 무역금융은 물론 정부의 지원을 전혀 기대하지 못하고 있다. 한 수출업자는 『일본은 20년 전부터 정부가 세제감면 혜택등을 주며 중고자동차 수출을 장려해 현재는 총 수출차량의 4% 수준인 연간 30만∼40만대를 수출하고 있다』면서 『중고자동차를 많이 수출할 경우 부품수출도 크게 늘어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중고자동차를 폐차시키면 30∼40%정도만 고철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플라스틱·폐타이어·비닐등 나머지 50∼60%는 산업쓰레기로 남아 전세계가 골치를 앓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 은행 털려 이웃술집 침입한 강도/여주인 등 3명 살해

    ◎벽 뚫다 실패한뒤 도주/전주 【전주=조승용기자】 26일 하오11시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 1가 1 전북은행 다가동지점옆 「실내마차」술집에서 주인 김선희씨(46·여)와 종업원 장점수씨(55·여·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최종호씨(64·상업·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091의 8)등 3명이 손발이 묶이고 얼굴에 비닐봉지가 씌워져 숨진채 발견됐다. 현장을 처음 목격한 김대현씨(49·회사원·완산구 색장동 227)는 『이날 하오11시쯤 술을 마시기 위해 이 술집에 들어가 보니 2층다락방에 장씨와 최씨가 입이 테이프로 봉해지고 얼굴에는 파란비닐봉투가 씌워진 채 이불로 덮여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김씨의 신고를 받고 이 술집을 뒤져 1층 장롱안에 같은 모습으로 숨져 있는 주인 김씨를 찾아냈다. 경찰은 이 술집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구에서 범인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공기총 2정과 정·망치·절단기등을 찾아냈다.또 이웃 은행금고와 붙어있는 두께 20㎝의 술집 벽이 직경 20㎝ 깊이 5㎝쯤이 깨져있었다.경찰은 범인들이 은행금고를 털기 위해 김씨등을 살해한뒤 벽을 뚫다 쉽게 깨지지 않자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월말이라 은행금고에 2억여원이상의 현금이 있었다는 은행측의 말과 김씨등이 숨진지 20여시간이 지난 점으로 미루어 2명 이상의 전문금고털이들이 지난 26일 새벽무렵에 이 술집에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 호텔투숙객 협박 억대 강탈/충남 도고/종업원가장 4인조

    ◎3명 13시간 감금… 송금도 인출 【아산=이천렬기자】 지난17일 하오9시30분쯤 충남 아산군 도고면 기곡리 파라다이스 도고호텔 213호실에 종업원을 가장한 4인조 강도가 침입해 투숙객 김성도씨(38·주간 시사환경사 사장·서울시 양천구 옥2동 524의18)등 3명을 흉기로 위협,13시간여 동안 감금하고 현금등 1억2천9백24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골프회원인 김진각(57·제조업·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2동 1001호)·한두수씨(70·상업·서울시 구로구 시흥동 905의70)등 2명과 함께 방에 있는데 40대 남자1명과 20대 남자 3명이 『종업원인데 문을 열어달라』고 해 문을 열어주자 갑자기 뛰어들어와 흉기로 위협했다는 것이다. 범인들은 이어 김씨등이 가지고 있던 현금·수표등 1억1천8백84만원을 빼앗고 미리 준비한 비닐테이프로 입을 막고 손발을 묶은채 밤새 감금한 뒤 18일 상오11시쯤 이들이 가족에게 전화를 걸게한뒤 『돈이 급히 필요하다』며 이들이 알려준대로 조흥은행 「309­01­143942 박용식」앞으로 송금해온 1천40만원을 밖에 있던 일당에게 찾게한뒤 달아났다. 범인들은 달아나기 전 김씨등을 묶은 비닐테이프를 모두 풀어주며 자신들이 떠나고 30분후에 움직이도록 위협한뒤 승용차를 타고 사라졌다. 경찰은 4명의 범인외에 돈을 인출한 다른 일당이 있었고 김씨등이 많은 현금을 가진 사실을 알고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조직범죄단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재활용품/천연원료 사용보다 에너지소비량 적다

    ◎영 연구소 시험결과 밝혀져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천연연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뿐만아니라 제품생산을 위한 에너지 소모도 훨씬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따라 자원재활용에 따른 원료절감의 경제적인 효과까지 감안하면 가능한한 재활용을 하는게 여러모로 유익한것이 확연히 입증된셈이다. 환경처가 최근 입수한 영국의 워렌 스프링연구소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철금속을 재활용할경우에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은 30%,수질오염물질은 60∼70% 감소시킨다.그리고 제품을 만드는데 드는 에너지는 70%이상 절감된다. 알루미늄은 천연원료로 만들때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95%까지 감소시키며 에너지소비도 이와 비슷하게 줄일 수 있다. 또 종이와 판지의 경우에는 에너지 소비절약은 재질에 따라 28%에서 최고 70%까지 가능하며 대기와 수질오염물질배출량도 원료에 의한 생산때보다 낮다.그러나 물의 소비는 많다. 섬유의 재활용은 제품을 만드는데 드는 물의 양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대기오염물질과 폐기물의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에너지소비도 50%이상 절감할수 있다. 재생산비율이 95%로 폐기물 거의 모두가 제품화될수있는 유리의 경우에는 20∼25%의 에너지를 절약할수있고 재활용을 할때는 저온용광로의 이용이 가능하므로 아황산가스의 발생도 줄인다.또 저온으로 제품생산이 가능하다보니 용광로 내화벽돌의 수명을 2배까지 연장시킨다. 소각을 통해 열에너지를 얻는데 가끔 이용되고있는 플라스틱은 재활용한다면 절감되는 열에너지양이 열생산용으로 소각할때의 에너지보다 훨씬 크다. 특히 대형 콜라 사이다병등 플라스틱중 가장많이 이용되는 페트재질은 소각때 회수되는 에너지보다 13배이상 크고 비닐도 6배가량 된다.
  • 올 병충해 극성 크게 우려/겨울철 이상난 등… 벼멸구 등 월동

    ◎일조량 적어 하우스작목도 피해/영농철앞두고 대책마련 “비상” 겨울철 이상난동이 계속되면서 올해 병해충해 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3일 농촌진흥청과 각 시도에 따르면 올겨울 평균기온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년에 비해 2∼3도가량 높아 애멸구와 끝동매미충의 서식밀도가 평년보다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돼 올해 벼멸구의 극성이 예상된다. 이와함께 대부분의 지역에서 강수량이 적고 일조시간이 부족해 오이·수박등 비닐하우스작목의 곰팡이병·탄저병등 각종 병해가 만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농촌진흥청과 각 시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각종 병해충해 월동성충 조사에 나서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또 각 농가에 종자소독과 함께 병해충이 잠복해 있는 볏짚을 퇴비로 사용토록 하고 논갈이를 일찍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병해충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는 강원지역의 경우 올해도 애멸구약충등 병해충발생이 예년에 비해 수십배에 달할 것으로 보고 도농촌진흥원과 각 시군은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또 비닐하우스재배농가에서도 날씨가 풀리는 3월부터는 아침일찍 비닐피복을 열어 햇빛을 많이 받게하고 요소비료를 잎거름으로 주어 이상기온으로 웃자라거나 병에 약해진 과채류의 병해충피해를 사전에 예방토록 했다. 이밖에 진흥청은 보리가 평균보다 높은 기온으로 웃자라 황화(황화)현상을 보일 것으로 보고 동해피해등 방지에 힘쓸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관계자는 『최근 몇년동안 겨울철 이상난동으로 병해충의 채집이 전국에 걸쳐 급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방제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기 약탕기(알고 삽시다)

    ◎절연상태·손잡이 등 열전도 여부 점검을/시판 5개사중 금성·대웅제품 기능면서 우수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약을 먹기에 적당한 계절로 꼽히는 봄이 멀지 않았다.요즘은 한약방에서 첩제를 달여 일회분씩 비닐팩에 담아주기도 하지만 간편하게 한약을 달일 수 있고 태울 염려가 없는 전기약탕기가 개발돼 많은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 78년 국내에서 개발된 이래 꾸준한 수요증가와 함께 재료,구조,색상등이 매우 다채로워졌다.여과기,유리용기,열판,전기장치등 비교적 간단한 구조로 이루어져 초기에는 20여개의 생산업체가 난립했으나 최근에는 대웅,세신등 전문업체와 대형 가전업체등 10여개사가 생산중이다. 공업진흥청이 최근 시판중인 5개사의 전기약탕기를 구입해 테스트한 결과 전제품의 안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전기가 통하는 코드 및 플러그 부분과 전기가 통하지 않아야 하는 외곽케이스 사이의 절연저항,사용시 불필요한 부분(전원전선의 분기점,손잡이)에 열발생여부,70㎝높이에서의 충격강도도 양호한 편이었다. 각사 제품에 표시된 소비전력과 실제 사용시 소비전력은 10%이내의 차이를 나타냈다.그러나 약탕기에 1백㎖의 물을 넣고 섭씨30∼90도까지 데우는데 필요한 열량과 에너지비율을 측정해본 결과 삼성전자(제조 동우실업)제품이 66%로 다른제품(70%)보다 낮았다.사용상의 편리성을 알아보기 위해 구조(용기분리,약짜는 주머니,고무패킹),식별(사용설명서,용기의 눈금,동작표시기능),기능(보온기능,안전스위치,계량컵)별로 테스트한 결과 구조 및 식별면에서는 모든 제품이 양호했으나 기능면에서는 삼성 세신 코발트제품이 금성 대웅제품에 비해 떨어졌다. 예전의 재래식 약탕기처럼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고 달인후 짜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이점이 있는 전기약탕기는 전기를 사용해 강력한 진공흡입방식으로 약을 달이기 때문에 취급상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특히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잘못 취급하면 감전이나 화재발생의 위험이 있다.약물이 넘쳐 용기외부에 묻어 있을때엔 즉시 이를 닦아 누전·감전사고를 방지하고 용기에 물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을 연결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약을 달인후 바로 꺼내면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약20분쯤 지난 후에 약탕기를 꺼내는 것이 좋다.또 뜨거운 상태에서 유리용기를 찬물에 넣으면 깨질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한번 달인후엔 반드시 열판 바닥을 부드러운 행주로 닦아낸뒤 다시 사용하고 내통 상단에 있는 고무패킹과 약용기 밑면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켜야 제품을 오래 쓸 수 있다.세척할때 고장 및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몸체 부분은 물에 담그지 않는다.
  • 유독폐기물 관리강화 방침/환경처,분리수거체계 전면개편키로

    ◎일반·특정·관리 폐기물 3종 분류/무해재활용품 새 처리방안 마련/유해성분 잔류우려 공장쓰레기는 철저감독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기물의 처리체계가 재활용을 높이고 유독폐기물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하는 방향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환경처에 따르면 현행법상에 유해성이있거나 분해가 잘 안되는 폐기물을 특정폐기물로,그리고 그외 생활쓰레기등은 일반폐기물로 크게 2종으로 분류하고있는 것을 특정폐기물중에 유해성이 없으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을 중심으로 따로 묶어 가칭「관리폐기물」로 재분류,처리토록하고 대신 유독성폐기물의 관리는 강화한다는것이다. 우선 유독성폐기물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부식성 인화성 독성등이 있는지를 검사한뒤 판정을 내렸으나 아예 이같은 성분이 잔류할 우려가 있는 제조공장의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것들은 모두 유독성폐기물로 관리할 방침이다. 예를 들면 그범위를「코크스과정에서 발생되는 코킹잔재물」「유·무기화학공장의 반응 증류 분류 농축 세척공정에서 발생되는 타르」라는 식으로 유독성폐기물을 지정하게 된다. 그리고 특정폐기물중에 유독성은 없고 단지 분해가 잘되지 않거나 처리에 따른 어려움으로 특정폐기물로 분류된것은 별도로 적합한 처리기준을 정한다는 것이다.그대상은 시장 상가 식당등 근린생활시설에서 나오는 비닐 플라스틱등의 폐합성수지와 튀김집의 폐식용유,그리고 폐시멘트고형물과 육가공잔재물및 수가공잔재물,봉재공장 양복점등에서 나오는 합성섬유의 자투리,폐석고등 8종이 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폐합성수지 폐석고 합성섬유찌꺼기등 재활용이 용이한 것들은 처리보다 재활용에 우선순위를 두도록 할 전망이다.또 처리는 생활쓰레기처럼 매립이 아니라 소각후 잔재물매립의 형태가 될것으로 보이는데 매립때에도 30㎝를 흙으로 덥게 되어있는 생활쓰레기기준보다 강화,50㎝이상을 묻도록 기준을 정하는것을 검토중이다. 그리고 생활쓰레기에는 없는 벌칙규정을 두어 이를 어겼을때는 1년이하의 징역이나 5백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할수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같이 무해성 특정폐기물을 따로 관리할 경우 먼저 업제의 쓰레기처리비용경감으로 불법처리및 불법투기의 여지를 줄이고 재활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현재 김포매립지 운송비를 기준으로 하면 특정폐기물이 t당 2만1천원인데 일반쓰레기는 8천원선.이들 무해성특정페기물의 운송비는 그중간보다도 낮게 책정될것으로 예상된다.최고 1만4∼1만5천원선이 되더라도 매년 이들 폐기물의 발생량이 1천4백만t인점을 감안하면 지금보다 연간 8백40억원이 절약된다. 그리고 이들폐기물 재활용률이 30%선이니 재활용에서만도 2백50억원이 절감되어 재활용촉진에도 기여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밖에「특정폐기물은 모두 유해한것」이라는 국민들의 생각에도 변화를 줄수있을것으로 여겨져 이들 폐기물 매립장부지 확보에 숨통을 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성폐기물량이 크게 줄어 유독성특정폐기물 보다 효율적인 관리도 기대된다. 그러나 환경처가 지난해 일반폐기물과 산업폐기물로 구분되었던 폐기물처리체계를 일반폐기물과 특정폐기물로 개편하면서 이같은 부작용을 미리 예견하지 못한대목은 안일한 탁상행정이빚은 소치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는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 전자파위험 새활속 상존(인체와 환경)

    ◎50년대이후 미·일 등 피해사례 속출/인체외에 각종 기기에도 영향 미쳐 며칠전 한 국민학생이 전자오락을 하다 전자오락기의 전자파의 자극으로 일명「닌텐도현상」이라는 발작을 일으켰다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정밀진단결과 간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전자파는 인간에게 새로운 공해로 다가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같은「첨단공해」는 전자오락기같은 컴퓨터단말기나 TV수상기 세탁기 헤어드라이기등 가전제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고압선 방송송출안테나 복사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전기를 이용하는 물건에서는 피해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기때문이다. 전자파란 라디오전파처럼 인위적으로 내보내는 전파나 전기신호외에 전기전자장비의 동작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잡다한 에너지성 파장이다.얼마나 인체에 해로운지 정확히 규명은 되지 않았지만 우리주위에서도 쉽게 그위력을 느낄수는 있다. 전자파를 이용해 음식을 익히거나 데우는 전자레인지를 보면 수십초만에 우유나 국을 데운다.수분이 60%인 인체가 그대상이라면 어떻게되겠는가. 이같은 극단적인 예를 들지않더라도 지난 57년 레이더의 마이크로파를 직접 쬔 미군병사가 사망한직후 속속 나타나고 있다. 75년에는 일본에서 비닐가공용 고주파에 노출된 여공의 손가락이 썩었고 90년에는 뉴욕 교외 거대한 변전소가 있던 길포드마을 메도거리의 많은 주민들이 각종 악성종양으로 사망했다. 며칠전 일본에서 1백21명의 어린이가 전자오락을 하다 의식불명이나 경련등의 발작을 일으켰다는 보도도 전자파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자파는 이같이 인체에 직접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기기에도 이상을 주어 엄청난 사고를 야기시키기도 한다. 독일에서는 비행중이던 전투기가 TV의 리모콘 전자파때문에 잘못 작동돼 추락한 일이 있었다.88년 서울 강남에서도 엘리베이터가 잘못 작동되어 어린이가 사망한 적이 있다. 강대국의 핵무기 작동장치가 전자기파 방해로 잘못 작동될 될 가능성도 배제할수없는게 우리의 현실이다.
  • 식품품질 소비자 고발 증가/시민의 모임,작년접수 744건중 73%

    ◎건강식품 효능·과자류 이물질순 식품의 품질과 관련한 소비자고발이 늘고 있다. 지난해 1년동안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김순)에 접수된 식품 관련 소비자고발 7백44건중 가장 많은 것은 품질에 대한 불만으로 73.2%인 5백45건이나 됐다.다음은 계약과 관련된 것으로 1백17건(15.7%),가격에 대한 불만이 28건(3.8%),그밖에 허위 과장광고,서비스에 대한 불만 등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건강식품류가 1백64건(2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제과·제빵류 1백35건(18.1%),농산물및 가공품류 1백7건(14.4%),유제품류 68건(9.1%),음료류 64건(8.6%),어육가공품류 56건(7.5%),육류 및 육가공품 54건(7.3%)의 순이었다. 고발내용을 품목별로 보면 ▲건강식품은 성분이나 효능에 대한 불신 ▲과자·빵·라면·유제품은 벌레나 철사등 이물질 혼입 ▲어묵·햄·소시지는 유통기간 경과 ▲음료는 비닐 등 이물질 혼입 ▲통조림은 내용물 변질 등으로 나타났다. 고발건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유제품의 경우 남양유업,음료수는 해태,제과는 샤니,육가공품은 롯데햄,어묵은 동원산업,라면은 삼양 등이다. 시민의 모임측은 이같은 소비자피해가 식품의 생산과정이나 유통과정에서 위생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발생하는 것이라면서 『관련 제조업체들이 문제가 있을 때 해명서만 제출하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품질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보름 특수/부럼·건마물류 등 출하 “풍성”

    ◎중국산도 많아… 가격은 작년과 비슷/밤 1되 2천원,도라지·묵나물 1근 4천원선/과일류 설대목이후 매기 저조… 금귤 큰폭 하락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경동시장등 전국의 시장은 대보름을 앞두고 부럼과 오곡,건나물등이 풍성하게 쏟아져 나온 가운데 대보름장을 보러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보름날 물에 불린뒤 양념해 무쳐 먹으면 한햇동안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호박·취나물등 건나물은 산지에서 직접 말려 놨다 대보름 특수에 맞춰 출하된 것이 대부분.포근한 날씨속에 본격적인 대보름 대목 매기를 보인 3일 경동시장에는 건도라지와 건호박(1근 4백g)이 4천원,취나물(〃)과 고구마순(〃),가지말린것(〃)이 각각 3천원씩(소매가)에 거래됐다. 무말랭이는 1근에 1천5백원이었으며 묵나물과 아주까리 말린 것은 4천원선이었다.고사리(1묶음)는 설대목때보다 5백원정도 올라 1천5백∼2천원선에 판매됐고 찹쌀풀에 묻혀 말린 고추부각은 1근에 3천원. 대보름날 새벽 「일년 열두달 무사하고 부스럼 뾰루지 하나 나지 맙시사」하는 말과 함께깨물어 먹으면 일년내내 부스럼이나 종기가 나지 않는다는 부럼은 건나물과 마찬가지로 중국산 수입품이 섞여 지난해에 비해 별다른 오름세는 없는 편. 밤은 1되에 상품이 2천원,중품이 1천∼1천5백원선이었으며 피땅콩은 1되 2천원,피잣과 피호두(1되)가 각각 4천∼5천원선에 판매됐다.대추(태양초)는 1되 3천원선. 오곡밥의 재료로 들어가는 찹쌀은 1되 2천5백원,1홉 1천원선이었고 적두와 차조(기장쌀)도 1되 2천5백원,1홉에 1천원선이었다. 최근 핵가족의 증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는 주부들이 줄어든 탓으로 1백g,2백g등으로 비닐포장하거나 여러재료를 한꺼번에 포장해 파는 가게들이 많아 가족수에 맞게 소량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사과·배등 과일류는 설대목이후 저조한 매기가 계속되고 있다.2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의 사과의 경락가격은 15㎏상자당 특품 1만8천∼2만원,상품이 1만4천∼1만6천원,하품이 1만∼1만2천원선으로 지난주초에 비해 2천원정도 하락한 낮은 가격대를 보였다. 배(신고)는 15㎏상자당 특품 3만5천∼3만8천원,상품 2만8천∼3만원이었고 감귤은 특품이 1만3천∼1만4천원,상품이 1만1천∼1만2천원,중품 7천∼8천원으로 귤 중품가격이 1천원정도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가격변동이 없는 편. 지난주초까지 10㎏상자당 상품1만9천∼2만9천,중품 1만5천∼1만7천원선에서 경락됐던 금귤은 꾸준한 물량과 수요부진으로 2일 상품 1만2천원과 1만3천원,중품 9천∼1만1천원에 거래돼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단감도 특품(15㎏상자당)3만8천∼4만원,상품 3만5천∼3만6천원으로 지난주에 비하면 1천원정도 하락했으나 한창 출하량이 피크를 이루던 지난 1월초에 비하면 7천∼8천원정도 오른 가격. 수산물의 경우 어황에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는 탓으로 물량의 꾸준한 반입이 계속돼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횟감 넙치는 2일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경락가격이 대품 4만5천∼4만7천원,중품 3만3천∼3만5천원이었고 도다리는 대품 1만7천∼1만9천원,중품이 1만∼1만2천원이었다. 생태는 상품의 가격만 지난주초에 비해 하락한 1만2천∼1만3천원에 거래됐으며 중품과 하품은 각각 1만원과 1만1천원,5천원과 7천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 대왕마마 가르치는 정성으로…/조용휘 서울 양재국교 교사(교창)

    훈이는 내가 맡고 있는 특수학급 3명의 학생가운데 한 어린이였다.5학년이지만 글씨도 읽지 못할뿐더러 덧셈 뺄셈은 그에겐 아주 어렵다. 2학년때부터 특수학급으로 편성돼 공부하고 있는데 도대체 학습을 하려는 의욕이 전혀없어 문자해독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 전년도 담임교사의 얘기였다. 뿐만아니라 훈이는 묻는 말에 잘 대답도 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않는 일이 있으면 머리를 책상에 찧어대거나 손에 잡히는 물건을 마구 던지곤 하였다.걸핏하면 교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곤했다. 약간의 자폐증과 함께 정서불안증세도 있는 것 같았다.처음 특수학급을 담당한 나로서는 이런 훈이의 행동을 접할 때마다 난감하고 당혹스럽기까지 했다. 훈이의 가정환경을 알아보니 엄마는 하는일도 없이 술주정만 심한 훈이 아빠의 구박을 견디지 못해 가출했고 지금의 새엄마가 데리고 들어온 아이와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훈이의 평소 무표정한 얼굴과 난폭한 행동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부모의 사랑에 굶주린 훈이가 가엾고 안타까워나는 애정을 가지고 학용품도 사주고 점심도 함께 나눠 먹으며 나름대로 정성을 쏟아 나갔다. 개별화 프로그램을 적용시키며 문자지도와 수 개념 지도에 전력을 다했다.바른 대답을 했을 때는 사탕을 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방법을 활용했더니 굳었던 표정이 밝아지고 말수가 늘기 시작했다.절대로 먼저 말을 거는 일이 없는 훈이가 하루는 그림밑에 글씨가 쓰여진 카드를 들고 『책상,컵,의자,기차,배…』하고 잘 읽어나가다 우표그림에 와서는 느닷없이 「대왕마마」라고 읽는 것이었다.우표에는 놀랍게도 세종대왕의 근엄한 얼굴이 그려져 있었던 것이었다. 그 당시에야 웃음이 터지는 것을 간신히 참았지만 나는 「그래 훈이는 대왕마마지.대왕마마를 가르치는 정성으로 가르쳐야지」하는 생각을 하고 지냈다. 훈이가 대왕마마이면 나는 왕사가 된 셈이었는데 훈이는 살고 있던 비닐하우스가 헐리는 바람에 한 학년 과정을 마치기전인 지난해 가을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한해가 바뀌고 새로운 학생들과 또 만나야 하는 학년초가 다가왔다.새학기부터는「대왕마마」의 모습이 새롭게 바뀌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왕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
  • 초중고 환경교육 강화/시청각·현장학습 위주로

    ◎교실 쓰레기통 없애고 비닐봉지 수거/교육부,새학기 시행지침 시달 새학기부터 초·중·고교등 각급 학교에서 날로 악화되는 환경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학교 환경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교육부는 19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15개 시·도 교육청 환경교육담당 장학관 회의를 열고 「학교 환경교육강화방안」을 시달했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환경보전의식및 실천의지를 높이는등 8개부문을 교과지도및 학교생활지도를 통해 학교교육에 반영해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는 중학교 1학년 사회의 「인간생활과 환경」단원등 환경관련 전교과를 ▲환경과 인간생활의 상호관계 ▲환경문제의 원인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 ▲환경문제에 대한 도덕성및 책임성 고취등에 초점을 맞춰 지도하고 VTR등 시청각 교재를 적극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교육부는 환경교육 특별활동을 행사위주에서 탈피,▲지역사회 쓰레기 매립장 ▲오수처리장등 환경오염 현장에대한 견학등 현장학습위주로 전환토록 했다. 교육부는 기존의 자연보호운동을 계속하되 학교 텃밭가꾸기,교내 실습장설치등으로 「자연을 알고 느낄 수있도록」전환하고 중고 생활용품 교환전시회등 폐품을 이용한 특설시간을 운영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환경보전을 위한 교내 여건조성을 위해 ▲교실에서 쓰레기통을 없애 각자의 폐·휴지는 각자가 비닐봉지등을 활용,처리토록하고 ▲유휴 공간을 이용,빈병과 캔류,휴지류및 우유팩류등의 분리 수거를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 산업쓰레기 불법폐기/벽산금속 간부 구속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18일 특정산업폐기물을 도로변등에 몰래 버려온 벽산금속 생산부차장 송성기씨(47)등 2명을 폐기물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송씨는 지난 13일 하오4시30분쯤 폐비닐,폐합성수지등 특정산업폐기물 11t을 이미 구속된 운전사 변수만씨(36)와 함께 경남7아 6738호 트럭에 싣고가 울산군 온산면 덕신리 도로변에 버리는등 현재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산업폐기물 50여t을 불법으로 버린 혐의를 받고있다.
  • 폭설피해 11억/대관∼진부령 개통

    【춘천=정호성·조한종기자】 영동지방에 연4일째 내리던 폭설은 16일 하오 늦게 모두 그쳐 그동안 막혔던 일부 도로가 뚫리고 고립됐던 마을의 통행이 재개되는등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다. 그러나 연3일간 내린 많은 눈으로 명주·양양·고성등 30여군데 산간마을이 아직 고립,생필품 등을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속초∼인제를 잇는 미시령도로가 막혀 있고 서울∼속초간 항공편이 결항되는등 여전히 교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강원도내 산간마을인 명주군 왕산면 대기리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등의 도로복구작업은 앞으로 3∼4일이상 더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생필품공급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통행이 제한되거나 아예 소통이 어려웠던 대관령·진부령·한계령 등 산간 주요도로는 지난 16일부터 주민·민방위·군장병 2만6천여명과 중장비 2백39대를 동원,제설작업을 벌여 소통됐다. 강원도 재해대책본부는 아직까지 많은 도로가 뚫리지 않아 정확한 피해상황을 집계하지 못하고 있으나 17일 하오11시 현재까지인명피해는 설악산 양폭산장앞에서 동료들과 텐트를 치고 잠자던 광주보건대학 산악부원 김민정씨(23·여)가 눈사태로 숨진 것을 비롯,이재민도 16가구 54명에 이르고 있다. 또 건물도 가옥이 26채가 전파 또는 반파되고 축사와 농사용 비닐하우스 등 84개소가 붕괴돼 모두 11억3천8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주말 전국 강추위/서울 영하9도/영동엔 또 대설주의보

    ◎어제 영·호남 기습폭설… 피해 속출 지난 13일부터 14일 하오까지 경북 영천에 18㎝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영·호남과 충청·강원지방에 근래에 보기드문 폭설이 내려 곳곳의 도로교통이 끊기고 일부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으며 빙판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또 눈무게를 이기지 못해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통신이 끊기는등 여러곳에서 피해가 이어졌다. 경북동해안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마저 내려져 2천여척의 각종 어선들이 1백40여개 항·포구로 긴급대피했으며 포항∼울릉도간 정기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전북에서는 빙판길 교통사고로 7명이 숨지고 32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1백60여건의 교통사고로 80여명이 다쳤다. 적설량은 14일 하오 현재 영천의 18㎝를 최고로 경북 청도 17㎝,대구 15.2㎝,경남 거창 15㎝,전북 진안 14㎝,경북 의성 12㎝,강원 미시령 10㎝,전북 장수 9.6㎝,충북 영동 8㎝등을 보이고 있다. 대구지방에 내린 눈은 지난 74년 1월21일 23㎝의 적설량을 보인 이래 1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13일에 내렸던 영호남지역의 대설경보를 14일 하오 해제하는 한편 이날 하오 강원지방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한편 기상청은 14일 『우리나라는 점차 찬 대륙성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15일 하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16일과 17일에는 한파가 몰아치겠다』고 예보했다. 16일 아침최저기온은 춘천·수원 영하10도를 비롯,서울·청주 영하9도,대전·인천 영하8도,전주 영하6도,광주 영하5도,대구 영하4도,부산 영하1도등이며 17일은 춘천 영하10도,수원·청주 영하9도,서울·대전 영하8도,대구 영하7도,전주 영하6도,광주 영하5도,부산 영하3도 등으로 예상된다.
  • 인제대교수 권태완의 성남(명사의 고향:49)

    ◎청계산돌아 십리길 타박타박 걸어 등하교/초가집·등잔불이 정겹던 소박한 촌락/다리네고개 공동묘지 지날땐 “으시시”/서울시 지척인 내고향서 콩이나 심고 가꾸며 여생보내는게 꿈 내 고향은 수평선이 앞에 펼쳐지는 시원한 바닷가도 아니요,기암괴석과 함께 산수가 수려한 멋진 곳도 아니다.말하자면 별로 특색이 없는 조용한 벽촌이다.「등잔 밑이 어둡다」듯이 서울 발치에 있으면서도 문명의 혜택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그런 토박한 농촌에서 나는 태어났다. 지금은 눈앞에 경부고속도로가 달리고 등잔불은 전등으로 바뀌었으며 어디에나 전화를 걸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 버스까지 들어오고 있다. 이젠 도시의 문명이 부러울 것이 없다 할 만큼 그동안 크게 변화한 것이다.물론 초가집은 사라졌으나 집다운 집이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 데에서 아직도 이 동네의 어설픈 생활 수준을 살필 수 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외부인의 비닐하우스가 일부 덮였을 뿐 농촌이면서도 농토를 놀리고 농사를 팽개친 현실이 그저 가슴 아프기만 하다. 이제 내 고향은농촌이 아니요,외부인이 잠자러 들락거리는 그러면서도 또 한 차례의 큰 변화를 기다리는 엉거주춤한 촌락이 되고 만 것이다.행정구역으로 볼 때에는 도시에 속해 있으나 그 모습은 여전히 시골이요,분당을 눈 앞에 두고서도 개발 제한 구역에 묶여 있으니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게 될지 그 예측을 불허하는 정중동(정중동)의 고요함이 감싸고 있을 따름이다. ○농촌모습 곳곳에 내 고향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3통이다.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자면 첫 고개를 넘게 된다.다리네 고개라고 하는 이 고개를 넘어서면 왼쪽에 도로공사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검푸른 청계산으로 끌고 가는 포장 길이 눈에 들어 온다.이 마을 길이 어린 시절에 내가 학교에 다니던 길이요,지금도 외부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로서 마을 버스가 다니는 길이기도 하다.이 길을 따라 비닐하우스 숲 사이로 들어가서 구버러진 모퉁이를 한번 돌면 내 고향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여기가 경기도 성남시로 된 것은 최근의 일이고 원래 이곳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금토리 내동이었다.옛날 어른들은 둔투리 안말이라 하셨고 (안동)권씨 양촌자손 안양공파 후손들이 대대로 살 고 있었다. 할머니께서 이 마을로 시집을 오시니까 양식을 넣어 놓을 만한 그릇조차 변변히 없었다고 한다.그래서 할아버지 잠방이의 다리를 잡아 매어 놓고 거기다가 보리쌀을 넣어 놓고 잡수셨다는 이야기다.그때야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가난하였다고 하거니와 우리 집에는 특별히 그럴만한 사유가 있었던 것 같다.할아버지께서 5대 독자이셨고 양자로 이어 온 집안인지라 그때는 농사를 짓고 사는 데 생산력이될 일손이 늘 부족하다 보니 무엇이고 축적될 여유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그런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남달리 부지런히 일하신 덕분에 나는 그래도 배고프지 않은 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났던 것이다.일찍이 할아버지한테서 천자문을 배웠고 서당에 가서 명심보감을 배우다가 국민학교에 다니느라고 판교까지 10리 길을 매일 왕래하였던 것이다.지금의 도로공사 자리가 그때는 공동묘지였는지라 하학길에 혼자서 그 앞을 지나갈 양이면 무서워서 힐끗 힐끗뒤돌아 보면서 뛰어 갔던 생각이 지금도 난다. 또,아버지는 12남내 중에 늦게 태어나시고 유일하게 살아남으셨으니,6대째로 독자가 되셨던 것이며 이렇게 우리 집안은 그야말로 자손이 늦고 귀해서 번창하지 못한 것이다.그러니 자연히 항렬이 높아져서 나는 같이 자라던 일가 아이들에겐 증조(증조)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같은 나이 또래에 종조할아버지가 되다 보니 그 아이들은 나를 꽹가리 할아버지라고 놀려대었고 어린 나에겐 그 소리가 그렇게 듣기가 싫었던 것이다. ○손이 귀햇떤 집안 지금은 나이도 들고해서 고향에 가면 일가들이 반기면서 대부(대부)라고 부르는 것이 어색하지도 않을뿐더러 당연시되고 말았으니 어느덧 나는 동네 대부가 되고만 것이다. 나는 국민학교 6학년때 고향을 떠나왔으며 다시 고향에 잠시 머무르게된 것은 6·25때였다.고향을 피란처로 삼았으며,이집 저집에 가서 얻어먹기도 하였다.의용군에 끌려 가지않은 것도 고향 덕분이며,고향의 인심이 나를 그렇게 숨겨준 것이다. 그러길래 나는 고향과끊임없이 숨쉬고 있으며,틈만 있으면 고향으로 내려가서 나무도 심고 동네 사람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세상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아버지께서도 객지 생활을 하셨지만 말년에는 고향에 자주 드나드셨다.여러가지 묘목을 심으시면서 아버지의 이상향(이상향)을 가꾸시던 어느날,그 꿈을 채 이루지도 못한신채,아버지는 그만 세상을 떠나시고 말았다.20년이 지난 오늘날,그 묘목은 제법 자라서 아버지의 산소는 물론,할아버지의 산소와 동네까지도 푸르게 하고있다.그때만해도 나는 아버지께서 나무를 심으시는 이치를 깨닫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경제성이 없다고 만류까지 하지 않았던가! 그러나,할아버지와 할머니,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산소를 모신 내 고향에 나는 지금 나무와 꽃을 심으면서 가신님과 속삭이고 있다. ○부친의 뜻 깨달아 언젠가 이헌조사장(금성사)이 김호길박사(포항공대)와 다녀갔는데,그는 한시 한수속에 내고향을 이렇게 그려냈다. 방권태완박사고리 지호금토격매연 일사귀래반무전 과우취미위수장 천운홍조범화선 금조종두하심작타일유민원계연 시문인생궁극의 청계산하송여년 금년에 소위 회갑을 맞이 했다.그동안에 쓴 글들이 모아져서 수상집이 되었고,가족과 몇몇 친구들이 모여서 조촐하게 저녁을 같이했다.추위를 피하기 위하여 비닐하우스가 임시로 세워졌고,고향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가운데 술잔이 오가고 노래 소리가 울려나왔던 것이다.이 잔치에 초대된 손님은 바로 판교에 같이 다니던 낙생 국민학교 17회 동창생들이었다.어제의 코흘리개들이 모두 할아버지,할머니가 되어 와 준것이 고마웠다.이렇게 내고향이 가까이 있는것이 나의 기쁨이요,자랑이기도 하다.이제 나는 내가 하고있는 봉사가 끝나는대로 고향에 가서 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공덕비 건립 감사 성천 유달영선생께서 청계산 밑에서 태어났다해서 그 이름에서 「계」자를 따시고 「인」자를 붙여서 「인계」라고 호를 지어 주셨다.이에 부끄러움없이 그야말로 인계답게 여생을 살았으면 하는 것도 내 작은 소망중의 하나.그리고 동네 새마을회관 앞에는 「권태완 박사 공덕비」라고 새겨진 비가 서 있으니,내 어찌 고향 사람들의 따사한 마음을 느끼지 않을 것이며,빚진 마음에서 헤어날 수 있으랴! 「고향!」이 얼마나 포근하고 편안함인가! 동양을 빼놓고도 독일말에는 옛고향(AltHeimat)이라는 멋진 말이 있다.그런데 영어에는 그런 말이 없으니 어찌 된 셈인지 나는 모른다.고향이 없는 영어권의 사람들은 아마도 마음의 한구석이 비어 있으리라. □약력 ▲1932년 12월16일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출생 ▲서울대 화학과 졸업 ▲미 플로리다주립대 박사 ▲미 아이오와주립대 조교수 ▲KIST 책임연구원 한국식품개발연구원장 ▲인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대한화학회 한국식품과학회 회원 ▲저서 「한국식품 연구문헌총람」외
  • 썩는 비닐/완전부패 여부놓고 논란

    ◎환경전문가들,기업측 과대선전에 비판 제기/“「완전분해」 안되고 잘게 부서져”/소비자에 잘못된 인식 심어 더 큰오염 우려/분해정도 명시… 혼란막고 재활용률 높여야 쇼핑백등 가벼운 물건을 담는 용기로 점차 그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썩는 비닐」(분해성플라스틱)은 과연 이름 그대로 썩는 것인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분해성플라스틱제품들이 실제기능보다 과대선전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에대한 정확한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이는 분해성플라스틱이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완전히 썩지 않는다는 데서 출발하고 있다.즉 완전한 무공해상품이 아니라는데서 논란을 빚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들의 성질을 정확히 알고난뒤 사용하는게 필요하다.시중에 나오고있는 분해성플라스틱은 크게 생(생)분해·광(광)분해·붕괴성플라스틱등 세가지로 나뉜다.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된다고 해 생분해성,빛에 의해 분해가 된다고 해서 광분해성,그리고 땅속에 묻히면 분해가 된다고 하는 붕괴성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처럼 분해영향물질에 따라 분류가 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 기업들이 말하는 「분해」라는 표현이 잘못됐고 이로인해 소비자들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들 제품들은 썩는게 아니라 잘게 찢어지거나 부서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잘게 부서지는데도 약2년이 걸린다고 한다.잘게 부서진 이상 언젠가는 썩을 것이라는게 기업들의 주장인데 그것도 명확하지 않다.지금까지 썩는데 걸리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명쾌하게 규명된 바는 없다.그래서 전문가들은 일부 분해가 이루어지더라도 플라스틱 성분은 상당수 남아있다고 말하고 있다.특히 광분해성의 제품같은 경우에는 제조과정에서 코발트등 경금속이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환경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썩는 것이니 버려도 되겠지 해서 마구 버릴 경우 재활용이 안돼 자원낭비는 물론이고 더 큰 환경오염을 유발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분해성플라스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는 선일포도당 고려합섬한양화학 코오롱 한남화학 동양나이론등 모두 13개사.그리고 한국화학연구소에서도 연구중이다. 이미 4∼5년전에 개발에 성공,지난해부터 생산하고 있는 선일포도당 조양흥산 고려합섬등이 현재 1백여t이상을 시중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전부 쇼핑백으로 만든다면 8천5백만장의 썩는 비닐로 된 비닐백이 매달 소비자들과 만나게 되는 셈이다.이게 만약에 환경공해와 무관하다는 생각으로 마구 버려진다면 큰일이다. 하지만 썩지 않는다고 무조건 소비자를 우롱한다고만은 볼수 없는게 현실이다. 한국플라스틱 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지난 85년 57만5천t이었으나 89년에는 거의 배에 가까운 98만9천t에 이르렀으며 올해에는 1백31만2천t이나 될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기하급수적으로 폐플라스틱은 증가하고 있으나 재활용률은 22%선에 그치고 있다.특히 쇼핑백등 포장용비닐의 경우에는 재활용이 현재로서는 거의 이루어지지않고 있는 실정으로 분해성플라스틱의 개발은 불가피하다.미국 독일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상당히 많은 품목에 대해 분해성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관련기업들이 분해성플라스틱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이에따라 환경처에서는 10%정도 값이 비싸도 분해성플라스틱을 사용하는게 나은 품목이 있다고 보고 분해성플라스틱제품은 분해의 정도를 분명히 표시해 소비자들의 혼선을 막는 한편 품질 또한 일정수준을 유지할수 있게 표준규격을 제정해 수준이하의 제품양산을 근절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대부분의 관계전문가들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쇼핑백등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만 분해성플라스틱을 사용토록 해 높아지고 있는 국민들의 재활용인식에 찬물을 끼얹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전철서 군용지뢰 2개 발견/해군 신호조명용

    【인천=김학준기자】 지난 9일 하오5시30분쯤 인천시 중구 북성동 인천역에 도착한 전동차내 선반위에 길이 15㎝,직경 10㎝의 군사용 신호용조명지뢰 2개가 놓여 있는 것을 전동차 청소원 최기동씨(39·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111의198)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최씨에 따르면 이날 하오5시쯤 전철종점인 인천역에 도착한 전동차를 청소하던중 차량선반위에 흰색 비닐봉지에 싸인 물건이 있어 열어보니 지뢰가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발견된 지뢰가 해군에서 해안초소 근처에 매설하여 줄을 건드리면 터지게 돼 있는 신호용 조명지뢰로 밝혀내고 해군헌병대에 지뢰를 넘겼다.
  • 비닐하우수에 불/잠자던 부녀 숨져

    【성남】 7일 하오11시4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289의2 복정화훼단지내 나래화원(주인 이선종·55)에 불이나 비닐하우스안에서 잠을 자고있던 황금수씨(54·노동)와 황씨의 딸 옥화양(5)등 2명이 불에타 숨지고 인근 화훼재배비닐하우스 2채을 태운뒤 1시간만에 진화됐다.
  • 여성 지위향상 지속적 추진/여성계 새해활동 계획

    ◎여협/신정부 여성정책 실행 감시/여연/성폭력특별법 통과에 주력/각 산하단체도 환경보전·복지향상 등 사업전개 여성계는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는 가운데 환경보호,성폭력추방,남북여성교류등 각 단체별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오)는 지난해 총선·대선을 치르면서 고조된 여성정치의식을 체계화시켜 민자당이 공약으로 내세운 여성정책들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감시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부여당에 여성정책 실시계획을 제시하도록 요청하고 수시로 정책을 건의하는 한편 여성공무원의 승진·배치에 관한 조사 및 관련세미나 개최를 통해 여성의 정치적 지위향상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근로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직장내 성차별 문제를 상담하는 근로여성고발창구를 연중 운영하면서 여성차별정년·승진배치에서의 문제점·근로여성의 육아지원등에 관한 간담회와 세미나등을 개최,남녀고용평등법과 실제 노동현장의 괴리를 줄여나가기 위한 각종 사업도 전개한다. 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 조화순)의 경우 지난해 중점적으로 전개해온 성폭력추방운동이 올해 성폭력특별법 제정으로 결실을 맺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여성계의 요구를 전반적으로 수렴한 성폭력특별법이 국회내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성폭력 추방을 위한 각 부문별·지역별 과제발굴 및 조직작업,홍보책자 발간도 가속화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여성복지확대,여성고용불안정 해결,환경이슈제기,정신대문제 해결등을 구체적인 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립70주년을 맞았던 대한YWCA(회장 김숙희)는 기존 단일조직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바른교육」,「환경보존」,「평화와 통일」분과로 세분화하고 새로 바뀐 구조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특별사업으로 성폭력피해여성을 위한 상담소와 쉼터도 개설할 계획이다.아울러 창립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학수관(노인문화관)의 구체적인 건축방안과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재 51개인 지방Y를 60여개로 확장시키고 어린이집,복지관,근로여성회관도 지방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는 93년을 「감사하는 해­감시하는 해」로 정하고 모든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한편 각자가 유통질서,공공요금,물가,환경에 대한 감시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기로 했다. 한국부인회(회장 임명순)는 6월중 남북한 여성교류사업으로 서울에서 토속전통음식경진대회와 전통놀이 한마당잔치를 개최할 예정이고 건전한 혼례혼수 실천과 방안에 대한 교육,미혼모실태와 방지를 위한 교육을 연중실시해 나갈 계획이다.이밖에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위한 탁아사업활성화,청소년직업학교지원등 사회복지 분야의 사업도 병행해 나간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는 전국 15개 시도지부와 2백60개 시·군·구지회조직을 통해 환경보전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쓰레기의 자원화」를 캐치프레이즈로 자원절약 및 쾌적한 환경 되찾기 운동에 힘쓰고 내가정 쓰레기 줄이기,쓰레기 분리수거,비닐봉지 안쓰기,장바구니들기,일회용품 안쓰기,재생용품 사용등 구체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간다.또 지난 7월 개설한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활성화,노인복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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