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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딸 아니라고?”…브라질 축구선수의 ‘황당’ 사연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딸 아니라고?”…브라질 축구선수의 ‘황당’ 사연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토비아스(20·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 됐다. 18일(현지시간) 비인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2월 토비아스는 인스타그램에 ‘득녀’를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잉그리드 리마가 자신과의 사이에서 딸을 임신했다는 내용이었다. 토비아스의 글엔 ‘마이테, 사랑해’라고 새긴 문신 사진도 있었는데 ‘마이테’는 아이에게 지어준 이름이다. 그러나 지난 8일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상황은 바뀌었다. 토비아스는 아내가 출산한 병원에 가지 않았고, 인스타그램에서도 관련 언급을 하지 않자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며칠 뒤 리마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토비아스가 마이테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이 DNA 검사에서 확인됐다고 전했다. 리마는 토비아스와 잠시 헤어졌을 때 다른 남자를 만났고, 그와 관계를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마는 “그때 나도, 토비아스도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었다”면서 “그러다 마이테가 세상에 왔다. 우리는 DNA 검사를 하기로 했고, 결론은 마이테가 토비아스의 딸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인 토비아스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해까지 레알 마드리드 2군에서 활약을 펼친 토비아스는 올해 들어 부진했고, 결국 6월 도네츠크로 돌아왔다.
  • 이강인 떠난 음바페, 라리가 적응 후 5경기 연속골…레알 마드리드 5연승

    이강인 떠난 음바페, 라리가 적응 후 5경기 연속골…레알 마드리드 5연승

    스페인 프로축구 무대에 적응을 완전히 마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공식전 5경기 연속 골로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동료들과 호흡이 점차 맞아떨어지면서 기세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라리가 7라운드 알라베스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하며 팀의 3-2 승리에 공헌했다. 5승2무 승점 17점으로 2위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 덜 치른 바르셀로나(6승)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최전방에서 좌우 윙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고와 호흡을 맞춘 음바페는 전반 22분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로 이어지는 공을 받아 골망을 갈랐는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두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전반 40분, 음바페는 벨링엄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로 진입했고 수비수 한 명을 가볍게 제친 뒤 득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분 호드리구의 추가 골로 3-0까지 앞섰다. 이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후반 35분 음바페를 빼고 수비를 강화했다. 알바레스는 5분 뒤 1분 간격으로 카를로스 베나비데즈와 키케의 연속 골로 추격했지만 마지막 한 뼘을 넘지 못했다. 라리가 개막 3경기 동안 침묵했던 음바페는 이후 제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 2일 레알 베티스와의 4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꽂은 다음 공식전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것이다. 음바페는 7경기 5골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6골·바르셀로나)에 이어 라리가 득점 순위 2위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득점한 리그 4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경기를 모두 이겼다. 고무적인 점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음바페는 이날도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줬고 패스받아 간결하게 마무리했다. 그가 올 시즌 공식전 9경기에서 기록한 7득점 중 필드골은 4골, 페널티킥 득점은 3골이다.
  • 적응 끝났나…‘레알 음바페’ UCL 첫 경기 득점포로 공식전 3경기 연속골

    적응 끝났나…‘레알 음바페’ UCL 첫 경기 득점포로 공식전 3경기 연속골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둥지를 옮긴 뒤 유럽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첫 골을 넣는 등 공식전 3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가며 새 유니폼에 적응을 끝낸 모양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슈투트가르트(독일)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투톱으로 선발 출격한 음바페는 후반 시작 27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으로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전방 패스를 상대 수비가 걷어내지 못하고 흘리자 호드리구가 공을 따내 박스 오른쪽 공간으로 내달렸고, 반대쪽 골대로 쇄도하던 음바페에 크로스를 전달했다. 음바페는 가볍게 오른발로 공을 골문에 꽂아 넣으며 주드 벨링엄 등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데니츠 운다프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았으나 후반 38분 루카 모드리치의 코너킥을 안토니오 뤼디거가 헤더 골로 연결해 다시 앞섰고,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2006년생 인드리크가 50m 드리블 끝에 페널티 아크에 도달하기도 전에 왼발로 장거리 쐐기 골을 꽂았다. 인드리크는 UCL 데뷔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구단 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7시즌 간 몸담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깔끔하지 않은 이별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꿈의 클럽 유니폼을 입은 음바페는 공식 첫 경기인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유럽 슈퍼컵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새 팀에 연착륙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스페인 라리가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다가 지난 2일 레알 베티스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멀티 득점으로 라리가 데뷔골(페널티킥 1골 포함)을 폭발시켰다. 이후 프랑스 대표팀으로 뛴 유럽 네이션스리그 2경기에서 다시 침묵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 치른 15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정규 5라운드에서 페널티킥으로 쐐기 골을 넣더니 사흘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에 한껏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 21년 만에…메날두, 발롱도르 최종 후보 빠졌다…손흥민 김민재도 없어 아시아는 ‘전멸’

    21년 만에…메날두, 발롱도르 최종 후보 빠졌다…손흥민 김민재도 없어 아시아는 ‘전멸’

    ‘메날두’(메시+호날두)가 21년 만에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최종 후보 명단에서 빠졌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5일(한국시간) 올해 발롱도르 부문별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역대 발롱도르 최다 수상(8회)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37·인터 마이애미)와 5회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나란히 남자 후보 30인 명단에서 빠졌다. 메시와 호날두 두 명 모두 최종 후보에서 빠진 것은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이다. 호날두는 19세이던 2004년부터, 메시도 19세이던 2006년부터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놨다. 특히 메시와 호날두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발롱도르를 5회씩 양분하며 세계 최고의 라이벌로 활약해왔다. 호날두가 2017년을 마지막으로 발롱도르를 받지 못한 가운데 메시는 지난해까지 3차례 더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 메날두 시대가 저무는 조짐은 이미 있었다. 메시는 2022년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고, 호날두는 투표 결과 20위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호날두가 최종 후보에서 빠졌고, 카타르월드컵 정상을 밟으며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메시는 8회 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 유럽 무대를 떠나 각각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떠나면서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 상대적으로 밀려 발롱도르와 인연이 멀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프랑스풋볼은 “메시와 호날두는 여전히 국가대표로 뛰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국제 대회에서 저조한 성과를 냈다”며 “호날두는 유로 2024가 만족스럽지 못했고,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했지만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30인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엔 빠졌고, 손흥민은 2019년과 2022년에 두 차례 후보에 포함됐으나 2년 연속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모두 빠지면서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는 아시아 출신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는 10월 29일 발표된다. 유럽 현지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어, 주드 벨링엄(이상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등의 수상을 점치고 있다.
  • 시즌 개막전 질책한 안첼로티 “집단적 헌신과 태도 부족”

    시즌 개막전 질책한 안첼로티 “집단적 헌신과 태도 부족”

    세계 최고의 프로 축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카를로 안첼로티(65) 감독이 시즌 개막전에 대해 “태도와 집단적 헌신 부족”을 강하게 다그쳤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들에게 정신 무장을 요구한 화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손 모시 경기장에서 끝난 2024~25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와 1-1로 비겼다. 지난 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슈퍼컵 등의 트로피를 석권한 레알 마드리드는 리라가 최다인 36회, UCL 최다인 15회 우승 구단이다. 이런 명문 구단의 사령탑 안첼로티 감독이 개막전에서 “수비 균형이 무너졌다”라고 지적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공격에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어, 지난 6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영입한 킬리안 음바페 세 선수에게 맡겼다. 이런 공격 진용은 지난 14일 아탈란타를 상대로 한 UEFA 우승 결승 당시와 같았다. 당시 음바페가 2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첫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날 경기 시작 13분 만에 호드리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쾌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반 8분 상대 주포인 베다트 무리키에게 헤더 동점 골을 내줬다. 이날 풀타임 출전한 음바페는 전반 6분 특유의 빠른 주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전진하며 매서운 돌파력을 뽐냈다. 그는 팀 내 최다인 4회 슈팅을 날렸지만 리그 데뷔골은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수비수 페를랑 멘디가 상대 선수 무리키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하다가 레드카드를 받아 팀 내의 ‘시즌 1호 퇴장’만 나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직후 “후반전에 균형이 무너졌다. 우리는 상대에게 역습과 크로스를 내줬다. 후방에서 균형이 무너져 하마터면 실점할 뻔했다”라며 “우리는 매우 공격적인 팀이지만 수비는 (승리의) 기본이다. 우리는 더 잘 수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변명하고 싶지 않다. 수비가 좋지 않았고, 공을 잃은 후에 공을 되찾기 어려웠다. 이게 개선해야 할 분분”이라며 “수비에 대해 이야기할 때 더 좋은 태도와 집단적 헌신 부족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이것은 포워드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포워드가 압박할 때 미드필더는 도움이 되지 않고, 수비수는 뒤에 머물러 있다”라며 “팀이 너무 개방적이었다. 우리는 평소처럼 더 집중해야 한다”라고 몰아붙였다.
  • 음바페, 역사적인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 데뷔골 ‘쾅’

    음바페, 역사적인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 데뷔골 ‘쾅’

    킬리안 음바페(26)가 역사적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폭발시켰다. 음바페는 15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쐐기 골을 뿜어냈다. 마드리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음바페의 득점을 묶어 2-0으로 이겨 통산 6번째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UEFA 슈퍼컵은 직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UEL) 우승팀이 격돌하며 새 시즌 개막을 알리는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AC 밀란(이탈리아)을 제치고 최다 우승팀이 됐다. 기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에 음바페가 새로 합류한 레알 마드리드는 ‘갈락티코 3기’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막대한 자금력으로 슈퍼스타를 여럿 영입하며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하곤 했는데 2000년대 초중반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데이비드 베컴 등이 뛰던 시기를 갈락티코 1기, 2010년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끌던 시기를 갈락티코 2기로 부른다. 갈락티코는 스페인어로 은하수라는 뜻이다. 이날 경기는 우여곡절 끝에 7시즌 동안 몸 담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음바페가 데뷔전을 치를지에 온통 관심이 쏠렸고, 음바페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의 갈채를 받던 음바페는 전반 15분 첫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에 막혔다. 전반은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고 아탈란타는 역습으로 받아치는 흐름이었다. 전반 25분 아탈란타 마르텐 드론의 강한 크로스를 에데르 밀리탕이 헤더로 걷어낸다는 게 골대를 때려 레알 마드리드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호드리구가 날린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14분 레알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 박스 왼쪽 공간을 치고 들어간 비니시우스가 상대 골키퍼를 제쳐버리는 크로스를 깔았고, 발베르데가 텅 빈 골문에 가볍게 차 넣었다. 아탈란타를 매섭게 몰아치던 레알 마드리드는 9분 뒤 음바페가 이적 1호 골을 쏘아 올렸다. 박스 중앙으로 이동하며 벨링엄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수비 사이로 오른발 슈팅을 쏴 골문 구석을 찔렀다. 이날 83분을 뛰며 3개의 슈팅을 날려 1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7.7점을 받았다. 팀 내 3번째로 무난한 평가다. 드리블 5회 성공에 결정적 패스를 3개나 찔러 도움 1개를 기록하고 슈팅 4개를 날리며 공격을 주도한 벨링엄이 가장 높은 9.3점. 음바페는 경기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첫 번째 타이틀”이라며 “이제 시작이다”고 썼다. 음바페는 19일 마요르카 원정으로 스페인 라리가 데뷔전을 치른다. 안방 데뷔전은 26일 레알 바야돌리드 전이다.
  • 세븐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K팝 가수론 처음

    세븐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K팝 가수론 처음

    그룹 세븐틴이 K팝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Youth)로 임명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세븐틴은 오는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 참석한다. 멤버들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친선대사 수락 연설을 통해 활동 계획과 소감을 밝힌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은 청춘 시절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비관하고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이겨 내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그간 전파해 왔다”며 “2015년 데뷔 이래 성장 서사를 음악에 담아 전 세계 청년과 교감해 온 이들의 영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유네스코는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임명한다.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스페인 배우 로시 데 팔마 등이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 스페인 법원, 축구 경기 도중 인종차별 행위 관중에 징역형 선고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 도중 상대팀 선수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한 축구팬 세 명이 징역 8개월 판결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법원은 10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를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한 발렌시아 팬 세 명에게 증오범죄 유죄를 인정해 징역 8개월과 2년간 축구장 출입 금지 를 선고했다. 3명은 2023년 5월 발렌시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경기 도중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향해 원숭이 울음소리를 내며 인종차별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아왔다. 스페인에서 ‘축구장 내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원은 이들이 “피부색을 언급하는 구호와 몸동작, 노래 등으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모욕한 게 입증됐다”며 “원숭이의 울음소리와 행동을 반복해서 따라 하는 행위는 선수에게 좌절감과 수치심, 굴욕감을 줬고, 결과적으로 인간의 본질적인 존엄성까지 파괴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스페인에서는 비폭력 범죄로 2년 미만의 징역형을 받은 피고인은 전과가 없으면 추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한 집행이 유예된다. 피고인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와 스페인축구협회 주관 경기가 열리는 축구장 출입도 금지됐다. 판결이 나온 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인종차별 행위의 제물이 아니다. 나는 인종차별주의자를 괴롭히는 사람”이라며 “스페인 역사에서 처음으로 경기장 내 인종차별 행위에 유죄 판결이 나온 것은 나를 위한 게 아니라 모든 흑인을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인종차별주의자는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하고 어둠 속으로 숨어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내가 여기서 계속 찾아내겠다. 역사적인 판결이 나오도록 도와준 라리가와 레알 마드리드에 고맙다”고 덧붙였다.
  •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서 우승컵 첫 사냥 시기는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서 우승컵 첫 사냥 시기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5)가 스페인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이후 음바페의 출전 시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단은 여러 차례 그의 영입을 시도했고, 음바페 역시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꿈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음바페와 계약에 합의했다. 음바페는 앞으로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다”라고 알렸다. 이어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44골)을 기록하는 등 6차례 득점왕’을 차지한 음바페를 영입해 팀 스쿼드를 강화했다”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음바페는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2028~29시즌까지 뛰게 됐다. 음바페는 계약 발표와 함께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SNS)에 “꿈이 이뤄졌다. 나의 ‘꿈의 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기쁘고 자랑스럽다. 내가 지금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라는 소감을 영어와 스페인, 프랑스어로 올렸다.음바페는 자신이 어릴 적 레알 마드리드 훈련복을 입고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을 방문해 당시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만나 찍은 기념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12년 전인 2012년 말 당시 14살 소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리의 초청으로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그를 초청한 마드리드의 ‘전설’ 지네딘 지단은 유스팀 훈련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지단은 “음바페가 마드리드와 (유스팀) 입단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그가 모나코로 옮겨갔다”라고 말한 바 있다. 2022년도에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시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서 음바페의 연봉은 1500만 유로(224억원), 계약금 1억 5000만 유로(224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바페는 또 자신의 이미지 사용권의 80%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공연과 행사 때문에 7월 중순쯤 홈팬들에게 소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7월 31일 AC밀란(이탈리아), 8월 3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음바페는 8월 14일 열리는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이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첫 우승컵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레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의 등번호와 관련, PSG에서 온갖 ‘마법’을 부리며 달았던 7번은 ‘간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용하고 있다. 비니시우스 역시 7번을 양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붙였던 10번은 ‘노장’ 루카 모드리치가 달고 있다. 레알 마드리에서 등번호 9번이 비어 있다. 이를 달던 카림 벤제마가 지난 시즌 알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뒤 그동안 영입이 없어 백 넘버가 그대로 남아 있다. 음바페가 등번호 9번을 달 가능성이 높다.
  • ‘빅이어’ 15번째 키스… 레알의 ‘♥ 시그널’

    ‘빅이어’ 15번째 키스… 레알의 ‘♥ 시그널’

    ‘별들의 전쟁’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가장 크게 웃었다.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통산 15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세계적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까지 가세할 예정인 만큼 공격력이 한층 막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UCL 결승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021~22시즌 이후 2년 만이자 구단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10년 새 6차례 우승컵을 안으며 유럽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UCL 두 번째 우승 횟수는 AC밀란(이탈리아)의 7회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역시 지도자로 UCL 최다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이끈 명장 지위를 굳건히 했다. 뒤를 이어 밥 페이즐리, 지네딘 지단, 페프 과르디올라가 3회 우승했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개인 통산 여섯 번째로 UCL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축구화를 벗었다. 팀 동료 루카 모드리치, 나초 페르난데스, 다니 카르바할과 나란히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웸블리와의 악연을 이어 갔다. 도르트문트는 11년 전 2012~13시즌 대회 결승이 열린 이곳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아픈 기억이 되살아났다. ‘낭만의 아이콘’ 마르코 로이스는 11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준우승에 그치며 도르트문트를 떠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에는 예상과 달리 도르트문트의 강한 압박에 막혀 고전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도 결정적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부터 ‘UCL DNA’를 발휘했다.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온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9분 코너킥에서 카르바할의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키 173㎝의 단신 수비수가 낌짝 헤더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UCL 2호 골을 터뜨린 카르바할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후 도르트문트가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달아났다. 후반 38분 도르트문트 수비진의 패스 실책을 놓치지 않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직후 “(결승이나 우승에)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다. 항상 예상보다 어렵고 정말 힘든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내 꿈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시즌 통산 여섯 번째 UCL 우승에 도전한다. 안첼로티 감독의 꿈은 프랑스에서 6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 제로톱으로 ‘UCL 우승’ 레알 마드리드…‘6년 연속 득점왕’ 음바페까지 합류?

    제로톱으로 ‘UCL 우승’ 레알 마드리드…‘6년 연속 득점왕’ 음바페까지 합류?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대표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구단 통산 15번째 우승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주전 스트라이커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주드 벨링엄을 절묘하게 활용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까지 합류하면 전력이 더 강해질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UCL 결승에서 도르트문트(독일)를 2-0으로 꺾고 유럽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2년 만에 트로피를 탈환하고 통산 우승 2위 AC밀란(7회)과 격차를 2배 이상 벌렸다. 5번째 우승으로 최다 우승 사령탑 기록을 경신한 안첼로티 감독은 정통 공격수 없이 2000년대생 브라질 듀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를 최전방에 세웠다. 두 선수는 빠른 속도로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측면 공간을 노렸고 벨링엄이 빈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그러나 전반에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의 거센 공격에 밀렸는데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중반 비니시우스의 크로스와 돌파로 분위기를 바꾼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9분 코너킥에서 다니 카르바할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벨링엄과 비니시우스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이안 마트센의 후방 패스를 가로챈 벨링엄이 왼쪽으로 패스했고 비니시우스가 왼발로 득점했다. 스트라이커 호셀루는 2분 뒤 승부가 기울어진 가운데 교체 투입됐다.안첼로티 감독은 준결승에서도 유연한 전술 변화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격파했다. 지난 9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4강 2차전에서 같은 구성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는데 0-1로 끌려갔다. 이에 후반 36분에서야 공격수 호셀루를 투입했다. 상대 골키퍼 실책 등을 활용해 2골을 넣은 호셀루는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음바페까지 합류한다. 이번 시즌 UCL 득점왕(8골)을 차지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행을 앞두고 있다. 다수 현지 매체는 음바페가 조만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절차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단식은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국가대항전 유로 2024를 마치고 진행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도 미드필더 벨링엄이 팀 내 최다 19골을 넣었고 왼쪽에서 뛰는 비니시우스가 15골로 뒤를 이었다. 호셀루도 10골을 기록했는데 전 시즌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의 19골과 비교하면 아쉬운 수치였다. 여기에 음바페가 힘을 보탠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306경기 255골을 넣은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1 6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월드클래스 공격수’ 음바페와 함께 16번째 UCL 정상 역사에 도전할 전망이다.
  • ‘최대 위기’ 전북 소방수, 돌고 돌아 김두현 감독…“결과로 증명하겠다”

    ‘최대 위기’ 전북 소방수, 돌고 돌아 김두현 감독…“결과로 증명하겠다”

    특유의 공격적인 전술 색깔을 모두 잃어버린 채 K리그1 10위까지 추락한 전북 현대가 선택한 구원 투수는 김두현 전 감독 대행이었다. 김두현 신임 감독이 초보 사령탑의 경험 부족을 극복하고 전북을 구해낼 수 있을까. 전북은 27일 제8대 사령탑으로 김 전 감독 대행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단 페트레스쿠 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고 50여 일의 고민 끝에 팀 사정을 잘 아는 김 감독을 선택한 것이다. 김 감독은 28일 합류한 뒤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김 감독은 지난해에도 소방수 역할을 한 바 있다. 5월 초 김상식 전 감독이 부진한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수석코치였던 김 감독이 대행직을 수행했다. 이어 9경기 6승2무1패(17득점 6실점)의 성적으로 팀을 안정시킨 다음 페트레스쿠 전 감독에게 감독직을 넘겨줬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캐넌 슈터’로 이름을 날리면서 수원 삼성, 성남 일화(성남FC 전신) 등을 거쳐 2008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에 입단하기도 했다. 또 2006 독일월드컵을 경험한 국가대표 미드필더였다. 2020년 수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이듬해 전북으로 둥지를 옮겼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 슈퍼리그 청두 룽청 수석코치로 활동하다가 친정팀의 구애를 받았다.전북은 강등까지 걱정해야 하는 최악의 위기에 놓여있다. 시즌 개막 전 우승후보로 꼽혔던 전력은 온데간데없고 14경기 3승5무6패 승점 14점으로 리그 10위에 처져있다. 이달에도 3연패 뒤 19일 광주FC전 3-0 승리로 반등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5일 김천 상무전에서 홈에서 슈팅 수 8-21로 밀리는 굴욕적인 경기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과의 경기를 보면 전북은 부분 전술 부재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 감독은 선수 간 세밀한 약속을 만드는 과제와 함께 티아고 오로보, 에르난데스, 비니시우스 등 부진과 부상에 허덕이는 외국인 선수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김 감독은 “전북이 부침을 이겨내고 재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북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력을 쏟아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의 데뷔전은 29일 K리그1 15라운드 강원FC 원정이다.
  • 김민재 빠진 뮌헨, UCL 8강 1차전서 아스널과 2대2 무승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 1차전.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스널(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 간 경기에서 10골이 터지는 골 풍년에도 승부는 가려지지 않았다. 뮌헨은 10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UCL 8강 1차전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김민재는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뛰지 못했다. 지난달 6일 UCL 16강 2차전 라치오(이탈리아)전에 결장한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26, 27라운드에서도 벤치를 데웠다. 김민재는 28라운드 하이덴하임전에서는 2-3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이날 뮌헨은 전반 12분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부카요 사카에게 왼발 슛을 허용해 실점했다. 하지만 6분 뒤 전방 압박을 통해 아스널의 수비를 흔든 세르주 그나브리가 골대 정면에서 날린 오른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뮌헨은 전반 32분 레로이 자네가 확보한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마무리해 역전했다. 그러나 후반 31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1차전을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15승에, 맨시티는 2연패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전반 2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찬 프리킥 골로 앞섰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10분 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균형을 맞추더니 2분 뒤 곧바로 호드리구의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했다. 반격에 나선 맨시티는 후반 21분 필 포든이 왼발 슈팅으로 2-2를 만들었다. 이어 5분 뒤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4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올린 크로스를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무승부로 만들었다. 이들의 2차전은 오는 18일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과 뮌헨의 홈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각각 열린다.
  • ‘감독·주장·전술 3無’ 전북, 더 깊은 꼴찌 수렁…강원 이상헌은 득점 단독 1위

    ‘감독·주장·전술 3無’ 전북, 더 깊은 꼴찌 수렁…강원 이상헌은 득점 단독 1위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사령탑 공백에 주장까지 빠진 최악의 위기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90분 내내 무색무취 전술로 일관하면서 강원FC에 압도당했다.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6라운드 강원과의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면서 리그 최하위(3무3패)에 머물렀다. 반면 3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강원(2승3무1패)은 연승을 달리며 5위까지 뛰어올랐다. 단 페트레스쿠 전 감독이 부진한 성적으로 사퇴한 전북은 박원재 코치가 경기를 지휘했다. 지난 3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퇴장당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왼쪽 수비 김진수의 자리는 정우재가 채웠다. 여기에 이동준마저 전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이 겹쳤다. 페트레스쿠 전 감독 특유의 긴 패스는 줄었으나 특색 없는 전술로 슈팅(8-11), 공 점유율(45.5-54.5) 모두 밀렸다. 강원은 윤석영-이기혁-강투지를 최후방에 놓은 스리백 전술로 공을 소유한 다음 이상헌과 야고 카리엘로가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이상헌이 2경기 연속 멀티 득점으로 이동경(5골·울산 HD)을 따돌리고 득점 단독 1위(7골)로 올라섰다. 지난해 ‘강투지’로 등록명을 바꾼 중앙 수비수 마르코 투치는 깜짝 중거리 골을 터트렸다.전북은 전반 26분이 돼서야 첫 슈팅을 기록했다. 이동준이 윤석영의 패스를 가로챘고 송민규가 왼쪽으로 공을 내줬다. 전병관과 비니시우스가 연속으로 슛했으나 골라인 밖으로 벗어났다. 3분 뒤에는 이동준이 오른쪽에서 송민규와 공을 주고받은 뒤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가운데로 공을 꺾어줬는데 전병관이 기회를 놓쳤다. 이 과정에서 이동준이 허벅지 뒤쪽 근육을 다쳐 한교원과 교체됐다. 선제골은 강원의 몫이었다. 웰링턴이 야고의 헤더 패스를 받아 전방으로 공을 찔렀다. 야고의 슛이 골키퍼에게 맞고 튀어나왔는데 황문기가 쇄도하다가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반칙이 선언됐다. 전반 41분 키커 이상헌이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차넣었다. 전북도 동점 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 시간 김태환의 크로스가 윤석영 왼팔에 맞았다.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확정됐고 김태환이 직접 성공시켰다.이후 강원이 공격을 주도했다. 강원은 후반 19분 프리킥을 상대 진영으로 밀어 넣어 혼전을 만든 뒤 조진혁과 야고가 연속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5분 뒤 마침내 득점이 터졌다. 중앙 수비수 강투지가 후반 슬금슬금 드리블하며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한 다음 오른발로 슛을 때려 골대 왼쪽 구석을 꿰뚫었다. 후반 28분에는 유인수가 몸싸움 끝에 공을 따낸 후 야고에게 공을 내줬다. 야고는 수비수가 1명만 있는 상황에서 왼쪽으로 패스했고 이상헌이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후반 추가 시간 김태환의 크로스, 송민규의 헤더에 이어 문선민이 발리슛으로 만회 골을 넣었으나 추격할 시간이 부족했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2승3무1패)은 6위로 내려앉았고, 대구(1승2무3패)는 11위를 유지했다.
  • 울산 이동경↔원두재, 전북 이동준↔김진규…상무발 K리그 지각 변동

    울산 이동경↔원두재, 전북 이동준↔김진규…상무발 K리그 지각 변동

    프로축구 디펜딩챔피언 울산 HD의 공격 첨병 이동경(27)과 전북 현대 측면 에이스 이동준(27)이 팀을 떠나 김천 상무로 향한다. 반대로 원두재, 김진규가 기존 자원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제대 복귀하면서 K리그1 순위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8일 병무청은 2024년 2차 국군체육특기병 합격 여부를 지원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K리그1, 2 구단들에 따르면 총 20명이 상무에 합격했다. 이들은 다음 달 29일 입대하고 다음 시즌부터 김천 선수로 활약한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각각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샬케04, 헤르타 베를린에서 뛰었던 이동경과 이동준도 이름을 올렸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한 이동경은 9일 김천과의 2라운드에서 멀티 골, 17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득점을 터트리며 기세를 높였다. 리그 전체 득점 공동 1위(3골)로 가장 많은 5개의 공격포인트(2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울산에는 에사카 아타루, 구스타브 루빅손 등 이동경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들이 포진해 있다. 오히려 7월 전역하는 원두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울산은 지난해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으로 이적한 뒤 흔들린 바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했던 원두재는 울산 중원을 책임지며 2020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2022시즌 K리그1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전북은 ‘스피드 레이서’ 이동준이 빠져나가고 김진규가 돌아온다. 송민규, 문선민, 한교원, 마르쿠스 비니시우스 등이 이동준 대신 오른 측면에 나설 수 있다. 전북은 공격에서 창의력을 불어넣을 자원이 부족했는데 김진규가 그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다만 김진규가 합류하는 7월 이전에 2무1패로 리그 11위까지 추락한 부진에서 탈출해야 한다. 이외 K리그1 맹성웅(전북), 이현식(대전하나시티즌), 이승원(강원FC), 김승섭(제주 유나이티드), 박찬용(포항 스틸러스)과 K리그2 원기종(경남FC), 오인표(서울 이랜드), 김찬(부산 아이파크), 김태훈(FC안양), 유선(성남FC), 최예훈(충남 아산) 등도 김천으로 향한다. 유일한 K리그1 승격팀 김천은 올 시즌 3경기 2승1패로 4위에 올랐다. 17일 3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우승 후보 전북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 “축구하기 점점 싫어져…하지만 안 떠날 것” 비니시우스 인종차별 피해 ‘눈물’

    “축구하기 점점 싫어져…하지만 안 떠날 것” 비니시우스 인종차별 피해 ‘눈물’

    브라질 축구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레알 마드리드)가 반복적인 인종차별을 겪으며 “축구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고백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26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경험한 인종차별을 이야기하며 굵은 눈물을 흘렸다. 2018~19시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에 데뷔한 비니시우스는 그동안 인종차별의 주요 표적이 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차별과 관련해 라리가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은 지난 시즌에만 10건이었다. 이번 브라질과 스페인의 평가전이 인종차별 반대 운동의 하나인 ‘하나의 피부(One Skin)’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펼쳐지는 가운데 비니시우스는 “스페인이 인종차별 국가가 아니라고 확신하지만, 여전히 많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있고, 그 사람들이 경기장에 있다”면서 “그들은 인종차별이 무엇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변해야 한다. 23세인 내가 스페인 사람들에게 인종차별이 무엇인지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이 승리하게 놔두지 않겠다고도 했다. 그는 “라리가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내가 스페인을 떠난다면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때문”이라면서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내 얼굴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나는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눈물로 ‘인종차별 반대’를 호소한 비니시우스는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취재진과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축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유색인종들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나는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단지 축구를 계속하고 모든 사람이 평범한 삶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佛 만나면 활활’ 전차군단, 또 프랑스 잡고 부진 탈출

    ‘佛 만나면 활활’ 전차군단, 또 프랑스 잡고 부진 탈출

    ‘전차 군단’ 독일 축구가 또 프랑스를 잡고 부진 탈출에 성공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독일 대표팀은 24일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와 카이 하베르츠(아스널)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 최근 2연패 포함 A매치 3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했던 독일은 이로써 A매치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독일은 지난해 한지 플릭 감독 시절에도 일본에 1-4로 무릎을 꿇는 등 3연패 포함 1무4패로 바닥을 치다가 루디 푈러 현재 단장이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9월 프랑스 전에서 2-1로 승리해 분위기를 추스른 바 있다. 독일은 킥오프 1분 만에 비르츠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려 선제 골을 터뜨렸다. 프랑스 골키퍼 브리스 심바(랑스)가 깜짝 놀라 우두커니 지켜볼 정도로 강력한 한 방이었다. 이후 프랑스가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반격에 나섰으나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프랑스가 골을 넣지 못하자 후반에는 독일 분위기로 흘렀다. 독일은 후반 4분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가 박스 왼쪽 공간에서 심바를 마저 제치고 돌려준 컷백을 하베르츠가 빈 골문에 가볍게 꽂아 넣었다. 독일로서는 이날 전체 15개 슈팅 중 11개를 후반에 날리고도 추가 골을 뽑아내지 못한 게 아쉬웠다. 전반 슈팅 6개를 기록한 프랑스는 후반 슈팅 4개에 그치며 빈공에 허덕였다. 브라질은 잉글랜드 원정 평가전에서 2006년생 신성 엔드릭(파우메이라스)의 A매치 데뷔골을 앞세워 잉글랜드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잉글랜드는 주포이자 주장인 해리 케인(뮌헨)이 발목 부상으로 하차하는 바람에 최전방에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를 세웠다. 점유율 49% 대 51%, 슈팅 8개 대 9개 등 전반을 팽팽하게 맞선 브라질과 잉글랜드는 후반 들어서도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지자 후반 중반부터 교체 카드를 대거 꺼내 들었다. 엔드릭은 후반 26분 투입됐다. A매치에 3번째 출격한 엔드릭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9분 만에 결승 골을 터뜨렸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의 뒷공간 패스를 경합 끝에 따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날린 슈팅이 잉글랜드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버턴)에 막혔으나 엔드릭이 후속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 ‘군인 정신’ 김천, 우승 후보 ‘모래알’ 전북 제압…울산전 2골 김현욱이 결승 득점

    ‘군인 정신’ 김천, 우승 후보 ‘모래알’ 전북 제압…울산전 2골 김현욱이 결승 득점

    유일한 K리그1 승격팀인 프로축구 김천 상무가 ‘군인 정신’을 앞세운 투지와 활동량으로 우승 후보를 제압했다. 반면 전북 현대는 선수 호흡 등 조직력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김천은 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시즌 3라운드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압박 수비와 빠른 역습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다음 끝까지 우위를 지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대구FC와의 개막 라운드에 이어 2승(1패)째를 거둔 김천은 리그 4위까지 뛰어올랐고 첫 승 사냥에 실패한 전북(2무1패)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9일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상대로 2골을 넣은 김현욱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결승 득점했다. 김천은 슈팅(5-8)과 공 점유율(46-54)에서 다소 밀렸지만 한 발 더 뛰는 움직임과 부지런한 가로채기(19-16)로 차이를 만들었다. 전반 열세에 빠진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송민규, 문선민, 이동준 등을 투입하며 공세를 높였으나 포지션 간격이 벌어져 공을 계속 뺏겼다. 9번이나 시도한 코너킥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경기 초반 중앙 수비수 3명을 세운 김천은 무게 중심을 뒤에 놓고 역습을 전개했다. 전북은 코너킥과 전방 압박으로 기회를 노렸지만 이영재와 김태환의 크로스가 골키퍼와 수비수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 첫 슈팅은 김천에서 나왔다. 전반 21분 박민규가 왼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 머리 위를 넘었고 오른쪽에서 파고든 김태현의 슛은 전북 골망 바깥쪽에 맞았다. 선제골도 김천의 몫이었다. 전반 24분 전북 진영에서 전병관의 패스를 가로챈 강현묵이 왼쪽으로 공을 밀어줬다. 이어 김현욱이 흐르는 공을 그대로 왼발로 꺾어 상대 골문 오른쪽을 뚫었다. 반대로 1분 뒤 김천 진영에서 공을 뺏은 비니시우스의 슛도 수비에 맞고 흘렀는데 티아고가 마무리하지 못했다. 전반 41분에는 티아고가 전병관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김준홍 손에 걸렸다.핵심 자원들을 투입한 전북은 계속 반격했다. 후반 8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수비가 머리로 걷어내자 문선민, 김진수가 연속으로 슈팅했다. 김진수가 후반 21분 길게 올린 코너킥은 박진섭에 이어 이동준이 머리에 맞췄으나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이후 문선민과 이동준이 공격을 주도하며 동점을 노렸는데 김천의 이중 수비를 넘지 못했다. 오히려 김천 김민준에게 후반 42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슛을 내주기도 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 정재희가 극적인 결승 골을 넣으면서 광주FC를 1-0으로 꺾었다. 울산과의 개막전에서 패배한 포항은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막판 집중력에서 밀린 광주(2승1패)는 연승을 마감했다.
  • 울산 ‘현대가 더비’ 웃었다… 전북 격파 ACL 4강 진출

    울산 ‘현대가 더비’ 웃었다… 전북 격파 ACL 4강 진출

    프로축구 울산 HD가 ‘현대가 더비’를 통과하며 아시아 정상을 향해 순항했다. 울산은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설영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원정 1차전(1-1)까지 합쳐 2-1로 앞선 울산은 4강에 올랐다. 2012·2020시즌 우승한 울산은 통산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울산은 현대가 더비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를 달렸다. ACL 맞대결에서는 3승1무1패를 기록했다. 울산은 2006시즌 ACL 4강에서 전북에 밀려 탈락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단판으로 열린 2021시즌 8강에선 연장 끝에 승리했다. 울산은 또 K리그1 개막부터 공식전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를 달렸다. 반면 전북은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으로 가라앉았다. 울산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산둥 타이산(중국)의 8강전 승자와 다음달 17일과 24일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행을 다툰다. 요코하마가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2차전은 13일 열린다. 울산이 4강에서 1승을 추가하면 내년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이날 주민규를 최전방에 두고 루빅손 등이 뒤를 받친 울산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고삐를 조였다. 전북은 티아고와 이동준, 문선민의 속도로 역습했다. 초반은 울산 분위기였다. 6분과 8분 루빅손이 거푸 슛을 날리며 기세를 올렸다. 13분에는 이명재의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1분 뒤 전북은 이동준의 크로스를 받은 티아고가 살짝 방향을 바꿔 골문을 노렸으나 조현우가 막았다. 20분부터 전북이 전방 압박을 하며 밀어붙였다. 28분 문선민이 맹성웅의 뒷공간 패스를 받아 조현우와 일대일로 맞섰으나 선방에 막혔다. 울산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루빅손이 먼 골대 쪽으로 올린 크로스를 설영우가 오른발 안쪽으로 받아 반대편 상단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전북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울산은 웅크리며 역습을 노렸으나 전반만큼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후반 7분 티아고의 땅볼슛을 조현우가 또 막아 냈다. 전북은 후반 중반 이후 전병관, 비니시우스, 페트라섹 등 교체 카드를 잇달아 꺼내 들었으나 소득이 없었다. 37분 이동준이 골문을 열었으나 주심에게 맞은 공이 연결됐기 때문에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 ‘황선홍 앞에서 설영우 결승골’…울산, 전북 제치고 ACL 4강 진출

    ‘황선홍 앞에서 설영우 결승골’…울산, 전북 제치고 ACL 4강 진출

    프로축구 울산 HD가 ‘현대가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아시아 정상을 향해 순항했다. 울산은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설영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원정 1차전(1-1)까지 합쳐 2-1로 앞선 울산은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2012시즌과 2020시즌 우승한 울산은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2022시즌까지 춘추제로 진행된 ACL은 이후 추춘제로 바뀌어 2023~24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은 최근 ‘현대가 더비’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를 달렸다. ACL 맞대결에서는 3승1무1패를 기록했다. 울산은 2006시즌 ACL 4강전에선 전북에 밀려 탈락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단판으로 열린 2021시즌 8강전에선 연장 끝에 승리한 바 있다. 울산은 또 K리그1 개막부터 공식전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를 달렸다. 반면 전북은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으로 가라앉았다. 울산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산둥 타이산(중국)의 8강전 승자와 다음 달 17일과 24일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행을 다툰다. 요코하마가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2차전은 13일 열린다. 울산이 4강에서 1승을 추가하면 내년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이날 수중전이 펼쳐졌다. 황선홍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이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주민규를 최전방에 두고 루빅손 등이 뒤를 받친 울산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고삐를 조였다. 전북은 티아고와 이동준, 문선민의 속도로 역습했다. 초반은 울산 분위기였다. 6분과 8분 루빅손이 거푸 슛을 날리며 기세를 올렸다. 13분에는 이명재의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1분 뒤 전북은 이동준의 크로스를 받은 티아고가 살짝 방향을 바꿔 골문을 노렸으나 조현우가 막았다.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민규의 헤더를 전북 골키퍼 김정훈이 쳐내는 등 공방이 거듭됐다. 20분부터 전북이 전방 압박을 하며 밀어붙였다. 28분 문선민이 맹성웅의 뒷공간 패스를 받아 조현우와 일대일로 맞섰으나 선방에 막혔다. 30분 울산 고승범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마테우스와 교체되며 변수가 생겼다. 울산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루빅손이 먼 골대 쪽으로 올린 크로스를 설영우가 오른발 안쪽으로 받아 반대편 상단 골망을 흔들었다. 평소 고질적으로 어깨가 빠지는 설영우는 기쁨에 겨워 세리머니를 하다 어깨 통증으로 주저 앉기도 했다. 후반 들어 전북이 공세 수위를 높였고 울산은 웅크리며 역습을 노렸으나 전반만큼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7분 타아고의 땅볼 슛을 조현우가 또 막아냈다. 12분 맹성웅의 허리 부상으로 이영재를 투입한 전북은 후반 중반 이후 전병관, 비니시우스, 페트라섹 등 교체 카드를 잇따라 꺼내 들었으나 소득이 없었다. 37분 이동준이 골문을 열었으나 주심에 맞은 공이 연결됐기 때문에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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