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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보 병들게 하는 사무장병원… 8000억 부당청구

    건보 병들게 하는 사무장병원… 8000억 부당청구

    ‘사무장병원’ 등이 허위로 진료비를 청구해 건강보험재정에서 빼내 간 금액이 지난해에만 8000억원에 달했다.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 2017년 연도별 요양급여비용 환수 결정액’을 살펴보면 2010년 1130억원에서 2011년 1920억원, 2012년 2030억원, 2013년 3590억원, 2014년 5500억원, 2015년 6760억원, 2016년 7110억원, 지난해 7830억원 등 해마다 늘고 있다. 7년간 7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환수 결정된 요양급여금액 가운데 사무장병원처럼 ‘개설기준 위반’에 따른 것이 6250억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사무장병원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사람이 의료인을 고용하거나 의료법인 등의 명의를 빌려 불법 개설한 요양기관을 말한다. 비의료인이 투자한 의료기관은 투자금을 회수하고자 부실 진료나 과잉 진료, 건강보험 부당청구, 보험사기 등을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현행법에서는 의료면허자나 의료법인, 비영리법인만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다. 사무장병원은 그 자체로 불법이기 때문에 건보공단에 진료비 자체를 청구할 수 없다. 진료비를 받아내다가 적발되면 건보공단이 환수 절차를 밟는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요양기관의 부당이득금 환수율은 9.1~18.5%에 그치고 있다. 환수하겠다고 고지한 금액 가운데 80% 이상을 그해에 환수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해마다 수천억원의 미환수액이 쌓여 가고 있다. 건보공단은 보험 재정을 갉아먹고 의료질서를 교란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사무장병원에 대한 조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비급여의 급여화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는 ‘문재인 케어’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사무장병원 근절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도 빠른 시일 안에 사무장병원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론에 물러선 의협… 남북회담일 휴진 철회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도입을 막고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7일 집단휴진에 나서려던 대한의사협회가 국민 여론을 감안해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 최대집 회장 당선인과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성명서를 통해 “27일 개최되는 남북 정상회담이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일이라는 점을 고려해 집단휴진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까지만 해도 휴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에서 한 발 물러섰다. 대신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 사이에 정부와 여당이 의협 대표단과 만나 적극적인 대화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보건복지부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정책위 의장에게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및 예비급여’와 ‘현행 상복부 초음파 급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선’ 등 안건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최 당선인은 “(정부가) 대화 제의를 무시하거나 진정성 있는 논의에 나서지 않으면 다시 집단휴진에 나서겠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으로 문재인 케어를 강행한다면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 대국민·대회원 홍보 및 파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의사협회 “27일 집단휴진 유보…5월 20일 궐기대회”

    의사협회 “27일 집단휴진 유보…5월 20일 궐기대회”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에 반대해 온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집단휴진을 일단 유보하기로 했다. 대신 5월 20일에 전국 의사들이 모이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ㅅ너인과 16개 시도회장단은 14일 오후 회의를 열어 오는 27일이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라는 점을 고려해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건강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은 의협고의 대화의 장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협은 오는 23일부터 5월 11일 사이 보건복지부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김태년 정책위 의장이 의협 대표단과 만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및 예비급여, 현행 상복부 초음파 급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선 등의 안건을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파업은 유보하되 오는 29일 전국 의사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5월 20일에는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문재인 케어’와 ‘닥터 케어’/박건승 논설위원

    [서울광장] ‘문재인 케어’와 ‘닥터 케어’/박건승 논설위원

    국회의원 노회찬의 표현 방식대로라면 건강보험상의 급여는 공교육이고 비급여는 사교육인 셈이다. 모든 학생들이 값비싼 사교육을 받을 수 없기에 그 돈을 국가가 대주면 학원 강사도 좋고 학생도, 학교도 모두 다 좋아할 줄 알았는데 선생님(의사)은 싫다고 한다. 선생님들은 그동안 월급이 적어 학원 강사 알바나 과외수업을 하면서 돈을 벌어 왔는데 사교육을 통해 벌던 돈을 국가에서 정해서 관리하겠다니 기분이 좋을 리 없다. ‘문재인 케어’의 요체는 성형과 미용을 제외한 비급여(보험 처리가 안 돼 환자가 의료비 전액을 부담) 진료 항목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보장 항목으로 흡수한다는 것이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6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80%)에 못 미치고, 국민 의료비 부담률이 36%로 OECD의 두배인 현실에서 보면 상당히 대의명분이 있다. 그러나 개원의들이 주축이 된 의사협회(의협)는 ‘비급여의 급여화’를 결사 반대한다. 오는 27일엔 집단 휴진에 나선다. 최대집 의협 새 회장은 “의료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의료를 멈추는 것밖에 없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른바 ‘닥터 케어’다. 연평균 소득이 1억 6000만원인 의사들이 그토록 ‘비급여의 급여화’에 결사 항전하려는 이유는 따지고 보면 다 돈 때문이다. 평균 의료수가는 원가의 70%에도 못 미치는 현실에서 의료기관들은 이 부족분을 각종 검사 등 비급여 항목으로 메울 수밖에 없었다. 의사도 인간인지라 이득을 위해 살 수밖에 없음을 탓할 수는 없다. 당장 수입이 줄어드니 얼마나 불안하겠는가. 그들은 표면적인 거부 명분으로 헌법 수호나 건강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운다. 직업의 자유와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국민들은 그런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문재인 케어가 됐든, 뭐가 됐든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여부만 따질 뿐이다. 앞으로 수입이 줄어들 테니 의료수가를 현실화해 달라고 말하는 것이 솔직하다. 의사들이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것은 결국 “기승전‘돈’”으로 귀착된다. 종국에는 의료수가를 적정하게 올리는 수밖에 없다. “히포크라테스도 의사들이 돈 벌지 말라고는 안 했다”는 어떤 의사의 하소연이 차라리 진솔하다. 그 누구도 의사가 왜 부자가 되면 안 되는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없다. 그렇다면 먼저 비급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게 도리다. 의협은 그럴 생각이 없는 듯하다. 의료수가 인상도 함께 논의하자는 제안에도 시큰둥하다. 오로지 비급여화 반대만 앵무새처럼 외친다. 분명히 밝혀둘 게 있다. 문재인 케어는 의협의 주장대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복지부는 현재 3600개인 비급여 항목 중 22%는 지금처럼 비급여로 놔둘 계획이다. 의협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내부 결속을 위한 과대 포장일 수 있다. 문재인 케어는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게 아니다.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결정한 사안이다. 상복부 초음파 비급여화도 그때 결정됐다. 시행만 현 정부 들어 할 뿐이다. 정부는 2015년 수립한 ‘2014∼2018 건강보험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상복부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 시기를 알렸다. 올 들어 초음파 급여화 협의체를 4차례 운영한 바 있다. 그럼 얘기가 달라진다. 정부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상복부 초음파 급여 시행에 나섰다는 최 회장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 이 대목에서 문득 선동성이 읽힌다. 의사들은 건강보험 재정의 고갈을 걱정한다. 그럴 필요는 없다. 그건 정부 몫이다. 그러니 건보재정 파탄이라는 말로 국민을 호도할 일이 아니다. 의협이 선언한 집단휴진일이 열사흘 남았다. 오는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에 ‘거사’를 벌이는 것을 두고도 말이 많다. 그날엔 “가진 자들이 더 한다”는 수군거림이 곳곳에서 들릴 것이다. 의협이 국민을 설득해야지 대통령과 싸우려는 것은 온당치 않다. 장막을 걷고 귀를 열어야 한다. 의사들의 탈퇴로 중단됐던 정부·의협 협의체를 즉각 가동해 수가를 논의하기 바란다. 최종 판단은 국민이 알아서 할 것이다. ksp@seoul.co.kr
  • 100배 차이나는 도수치료 등 비급여 진료비용도 실시간 공개

    전국 3700여개 병원의 도수치료, 난임시술, 관절 부위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비급여 항목 진료비를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됐다. 병원 위치 기반 지도와 연동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분석한 3751개 병원의 비급여 진료비용 207항목을 2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건강보험 급여대상에서 제외된 진료항목을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해 환자에게 받는다. 때문에 병원마다 제각기 다른 명칭과 코드를 사용해 비교가 쉽지 않다. 2013년 상급종합병원 대상으로 처음 비급여 진료비용이 공개되면서 지난해 4월까지 전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총 107개 항목이 공개됐다. 올해 도수치료, 근육·인대 등에 실시한 증식치료, 난임시술(보조생식술), 관절 부위 초음파 및 MRI 등 100항목이 추가되면서 총 207항목에 대한 진료비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병원 규모에 따라 최저금액과 최고금액은 물론 중간금액과 최빈(最頻) 금액도 제공된다. 실제 도수치료의 경우 최저금액 5000원, 최고금액은 50만원으로 100배 차이가 났다. 증식치료도 최저금액은 5700원이었지만 최대금액은 80만원이었다. 기존 공개항목 중 복부초음파는 일반검사료가 1만원에서 최고 26만 7000원, 정밀검사는 최저 3만원에서 최고 32만 2000원으로 가격차이가 컸다. 한편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상복부 초음파는 병원규모에 따른 의료기관 간 비용차이가 없어진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상복부 초음파 건보 적용 강행…의협 협상중단

    정부가 의사단체의 반대를 무릅쓰고 ‘상복부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정책을 당초 예고한대로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시행 연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실무협상 중단을 선언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으나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간, 췌장, 담낭 등에 대한 초음파(상복부 초음파) 검사의 보험적용을 예고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C형 간염과 담낭 질환 등 상복부 질환자 307만명의 부담이 평균 6만∼16만원에서 2만∼6만원으로 줄어든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간, 담낭, 담도, 비장, 췌장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 등 4대 중증질환 의심자와 확진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보험을 적용했다. 애초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의사가 직접 시행한 경우만 인정하기로 했지만 의사가 방사선사와 같은 공간에서 방사선사의 촬영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 지도와 진단을 하는 경우도 인정하는 것으로 수정됐다. 복지부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 급여화에 올해 2400억원의 재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초음파 검사는 2017년 기준으로 의료비가 1조4천억원에 달해 비급여 항목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산재 화상 전문병원 5곳 새달 오픈

    인공피부 등 비급여 427개 진료비 근로공단 청구 땐 지원 다음달부터 화상을 입은 산업재해 노동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화상전문의료기관이 문을 연다. 전문의료기관에서는 기존에 산재 화상 환자들의 치료에서 비급여로 적용되던 부분이 급여로 적용돼 환자의 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근로복지공단은 서울 한강성심병원과 베스티안서울병원, 부산 하나병원, 베스티안부산병원, 대구 푸른병원 등 5곳을 산재보험 화상전문의료기관으로 선정해 다음달부터 2년간 시범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시범운영 병원에서 치료에 필요한 드레싱류와 지혈제류, 인공 피부 등 현재 비급여로 구분돼 있는 427개 항목의 비용을 청구하면 바로 지원해준다. 의료기관에서 진료비를 근로복지공단에 직접 청구하면서 산재 화상 환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된다. 병원이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 외에도 산재 화상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개별요양급여제도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병원 5곳 아니더라도 적용된다. 환자가 이미 낸 진료비를 공단에 청구하면 심의위원회를 통해 환자에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화상 환자에게 꼭 필요하지만 현행법상 화장품으로 분류돼 지원을 받지 못했던 보습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폭발사고 등으로 산재 승인을 받은 화상 환자는 4200명에 달한다. 하지만 치료에 필요한 인공 피부와 드레싱 폼, 흉터 연고 등 대부분의 품목이 비급여로 분류돼 치료비로 큰돈을 써야 했다. 산업현장에서 화상을 입은 환자들의 대부분이 중증 화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체적 고통과 경제적 고통을 함께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15년 산재보험 비급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화상 환자의 비급여부담률은 22.3%로, 산재보험 전체 비급여부담률(7.7%)보다 3배 정도 높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질 높은 치료뿐만 아니라 재활과 사회복귀도 중요한 만큼 합병증을 줄이고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대정부 강경파 최대집 의협 회장 등장, 복지부와 의협 갈등 본격화

    대정부 강경파 최대집 의협 회장 등장, 복지부와 의협 갈등 본격화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으로 최대집(47) 후보가 당선되면서 문재인 정부와의 갈등이 노골화될 전망이다.지난 23일 선거에서 당선된 최 당선인은 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 저지를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최대집 당선인은 “의협 회장 선거운동을 하며 강조했던 이야기가 바로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저지이다. 이를 위해 합법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감방 갈 각오로 투쟁하겠다”고 강력한 투쟁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먼저 새달 1일 시행되는 상복부 초음파 예비급여(본인부담 50~90%의 급여)고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예비급여 고시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강경 투쟁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번 최 후보의 당선은 정부가 추진하던 ‘문재인 케어’에 대해 억눌러 있던 의사들의 불만이 표심으로 반영된 것이란 해석이 많다. 이에 대해 최 당선인도 “선거운동 기간 전국의 모든 병원과 개원병원을 방문했다. 내 손으로 배포한 전단만 1만3000장”이라며 “현장에서 느낀 것은 문재인 케어에 대한 회원들의 좌절감과 분노, 두려움이다. 이런 현장 민심이 폭발할 수 있다는 직관이 있었고, 그게 표심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투쟁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최 당선인이 의협의 간판이 되면서 투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972년생인 최 당선인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일반의다.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현재 전의총 상임대표, 의협 비대위 투쟁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료계 내에서 대 정부 강경파 세력으로 분류된다. 특히 ‘자유통일해방군’ 상임대표이자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와 석방을 주장하며 수차례 태극기집회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았다는 박 전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해 “문재인 일당은 돼먹지 못한 놈들. 정치보복에 눈이 멀어 정신이 돌아버린 문재인 일당들이 치졸한 조작극을 벌이고 있다”고 격한 발언들을 쏟아냈다.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사망한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두고 ‘빨간 우의’ 타격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또 “국회탄핵 헌재탄핵 무효”, “박근혜 대통령에게 더 이상 억울한 누명죄 씌우지 말라” ,“무고한 박근혜 대통령을 국민의 힘으로 구출하여 명예 회복 시키자!” 등의 팻말을 들고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상복부 초음파에 대한 건보 적용은 그대로 추진하되, 최대한 대화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케어를 둘러싼 복지부와 의협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현 정부에 강경한 입장인 의협 수장의 등장은 또 다른 사회 갈등을 야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경파’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당선…“문재인 케어 저지 강력투쟁”

    ‘강경파’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당선…“문재인 케어 저지 강력투쟁”

    문재인 케어를 적극 저지하겠다고 공약한 후보가 대한민국의 의사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의 회장으로 당선되며 정부와 갈등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의사협회는 23일까지 우편과 온라인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최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문재인 케어에 강경투쟁을 공약으로 내세운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최 회장 당선자는 총투표수 2만1538표(무효표 9표 제외) 중 29.67%인 6392표를 득표했고,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최 회장 당선자는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의 급여화 전면 저지와 예비 급여 철폐,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의약분업 제도 개선, 한방진료 자동차보험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해 왔다. 그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6명 후보 중에서도 ‘강성’으로 꼽히는 인물이어서 의협이 앞으로 문재인 케어에 대해 투쟁 강도를 높일 것으로 의료계는 예상하고 있다. 최 회장 당선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와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 당선자는 이날 당선증을 받은 뒤 “의료계의 통합과 대동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공약으로 제시한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저지를 위해 합법적인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히 투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협회장에 ‘문재인 케어 반대’ 최대집씨

    의협회장에 ‘문재인 케어 반대’ 최대집씨

    전국 의사를 대표하는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최대집(46)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가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문재인 케어를 막을 단 한 명의 후보’라는 슬로건을 내건 강경파여서 향후 의료계와 정부의 마찰음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최 당선인은 23일 서울 용산구 삼구빌딩에서 열린 의협 회장 선거 개표 결과 득표율 30%를 기록, 6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임기는 오는 5월부터 3년이다. 최 당선인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줄곧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반대하고 대정부 투쟁 의사를 피력해 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다음달 두 번째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최근에는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문재인 케어는 미용, 성형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 의료 항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이다. 의협은 병원에 주는 의료수가를 인상하지 않고 이 정책을 시행하면 많은 병원이 도산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최 당선인은 “문재인 케어는 의사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박탈해 버린 폭거”라면서 “의사의 정당한 권익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의사 진료거부권 도입 등의 공약도 내세웠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대표를 맡는 등 극우 보수단체 활동도 해 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당선…“문재인케어 저지” 강경투쟁 예고

    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당선…“문재인케어 저지” 강경투쟁 예고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가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최대집 회장은 ‘문재인 케어 저지’를 공약으로 내세워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의사협회는 23일까지 우편과 온라인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최대집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총 투표 수 2만 1538표(무효표 9표 제외) 중 29.67%인 6392표를 득표했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최대집 당선자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와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대집 당선자는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의 급여화 전면 저지와 예비 급여 철폐,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의약분업 제도 개선, 한방진료 자동차보험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해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6명 후보 중 가장 ‘강성’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의사협회가 앞으로 문재인 케어에 대한 투쟁 강도를 높일 것으로 의료계는 예상하고 있다. 최 회장 당선자는 이날 당선증을 받은 뒤 “의료계의 통합과 대동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약으로 제시한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저지를 위해 합법적인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히 투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정부 메시지도 정리해 곧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협 회장에 ‘문재인 케어 저지’ 최대집씨 당선

    의협 회장에 ‘문재인 케어 저지’ 최대집씨 당선

    전국 의사를 대표하는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최대집(사진·46)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가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문재인 케어를 막을 단 한명의 후보’라는 슬로건을 내건 강경파여서 향후 의료계와 정부의 마찰음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서울 용산구 삼구빌딩에서 열린 의협 회장 선거 개표 결과 30% 득표율을 기록, 6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임기는 오는 5월부터 3년이다. 최 당선인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줄곧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반대하고 대정부 투쟁 의사를 피력해 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다음달 두 번째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최근에는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문재인 케어는 미용, 성형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 의료항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이다. 의협은 병원에 주는 의료수가를 인상하지 않고 이 정책을 시행하면 많은 병원이 도산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최 당선인은 “문재인 케어는 의사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박탈해버린 폭거”라면서 “의사의 정당한 권익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의사 진료거부권 도입 등의 공약도 내세웠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 대표를 맡는 등 극우 보수단체 활동도 해왔다. 지난해 2월 한 일간지에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JTBC 사장을 내란선동죄로 검찰에 고발했다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극우 성향을 띤 유튜브 채널 ‘최대집의 지하통신’도 운영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머니테크] 제대로 알면 돈 버는 건강보험

    [머니테크] 제대로 알면 돈 버는 건강보험

    건강보험은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로 나뉜다. 직장가입자는 사업장의 근로자 및 사용자와 공무원, 교직원, 그리고 그 피부양자로 구성된다. 지역가입자는 직장가입자를 제외한 나머지가 그 대상이다.# 이전 직장 근속기간 1년 이상이어야 ‘임의계속’ 가능 직장가입자는 월 보수의 6.24%(근로자와 사용자가 절반씩 나누어 부담)를 내지만 지역가입자는 가입자의 소득, 재산, 자동차, 생활수준 등을 등급화해 점수를 부과하며, 점수에 해당하는 금액은 모두 내야 한다. 때문에 실직하거나 퇴직 후 소득이 없어져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직장에 다닐 때보다 건강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퇴직 공무원도 해당된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건 재취업하거나 개인사업장을 여는 일이다. 다만 개인사업장 대표자는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했을 때만 직장가입자가 된다. 재취업이나 개인사업장을 여는 경우가 아니라면 ‘임의계속가입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임의계속가입자는 퇴직 후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퇴직 전 직장가입자 보험료보다 높아 부담이 클 때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제도다. 보험료는 퇴직 전 3개월의 보수 월액을 평균해 책정한다. 임의계속가입자 자격 유지 기간은 종전 24개월이었지만 지난 1월부터 36개월로 12개월 늘어났다. 신청은 지역가입자가 처음 받은 납부영수증의 납부기한으로부터 2개월 내에 건강보험공단에서 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이전 직장에서 근속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퇴직 후 재취업을 한 뒤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둘 경우 해당 제도를 이용할 수 없다. # 지역가입자도 소득 중심 개편… 보험료 40% 줄 듯 임의계속가입자 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고소득자(연수입 3억 8600만원 이상 또는 재산과표 5억 9800만원 이상)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자 부과 방식을 소득 중심으로 개편하기 때문이다. 오는 7월 1단계 개편이 시행되면 재산보험료를 내는 지역가입자의 58%인 349만 가구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40% 줄어든다. 배기량 1600㏄ 이하 소형차, 9년 이상 사용한 자동차, 승합·화물·특수자동차의 보험료가 면제되고 3000㏄ 이하 중·대형 승용차는 보험료의 30%가 감액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를 가진 지역가입자 98%(288만 가구)의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55% 줄어든다. # 의료비, 소득의 20% 이상 땐 본인 부담 50% 환급 아울러 갑자기 의료비를 과다하게 지출했다면 7월부터 확대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 관계없이 중위소득(2018년도 기준 4인 가구 월 452만원) 이하 가구에서 비급여 의료비가 가계소득의 20%를 넘으면 본인부담 의료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종전까진 평생 한 번만 지원했지만 7월부턴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매년 지원받을 수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어린 생명을 구하는 상자 인큐베이터

    [임한웅의 의공학 이야기] 어린 생명을 구하는 상자 인큐베이터

    ‘인큐베이터’(incubator)는 ‘부화기’, ‘세균배양기’, ‘계획을 꾸미는 사람’ 등 다양한 뜻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쓰는 보육기를 뜻한다. 인큐베이터는 ’육면체‘(cube)와 ‘두다’(in)라는 단어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 실제 병원에서 쓰는 인큐베이터를 보면 네모난 모양의 플라스틱 통으로 만들어져 있다.최초 인큐베이터는 1880년 프랑스 산부인과 의사 에티엔 스테판 타르니에가 개발했다. 이집트 상형문자에서 봤던 ‘닭 부화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따라서 실제 제작은 가금류 사육사인 오딜 마틴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최초 인큐베이터는 현재 쓰고 있는 인큐베이터와 다르게 위아래로 공간이 나뉘어져 있었다. 위쪽은 아기를 위한 공간, 아래에는 석유 램프로 가열한 물이 있어 위쪽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했다. 이후 인큐베이터는 진화를 거듭해 인간이 고안한 가장 복잡한 장비가 됐다. 이집트 고대 디자인에서 착안한 신기술이 매년 1400만명의 미숙아를 살리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 인큐베이터 사용 대상은 40주를 채우지 못하고 세상으로 나온 미숙아나, 출생 시 면역체계나 호흡장애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들이다. 아이가 충분히 성장하거나 면역체계를 갖출 때까지 인큐베이터 안에서 관리한다. 인큐베이터에는 미숙아를 위한 산소 공급장치와 기계호흡 장치 등 다양한 호흡 보조장치가 있다. 또 아이 체온, 호흡, 심전도, 산소 포화도, 뇌파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서와 표시장치도 있다. 이 밖에 외부 환경과 감염으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할 수 있는 격리 장비와 관을 통해 영양과 약물을 투여하는 장치, 체액 전해질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장비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도, 습도, 환기를 이상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기기 내 처치, 체위 변경, 체중·신장 측정도 가능하다.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인큐베이터 가격은 모델에 따라 1대당 1억원에 이를 정도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전국 97개 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 안전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0년 이상 된 인큐베이터와 제조연도 미상 장비 비율이 전체 2253대 중 907대로 40.3%였다. 복지부는 “보육기 사용기한은 현재 법적으로 없는 상태지만 10년 이상 된 장비는 위생 관점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노후 장비에 대한 관리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언론에서는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 10대 중 4대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식의 자극적 보도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슬프게도 의료는 그렇게 단순하게 평가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단순히 사용연한만으로 의료장비를 평가하는 것은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것과 같은 것이다. 현재 인큐베이터 치료는 신생아 체중이 2.1㎏ 미만이거나 광선치료가 필요할 경우 7일간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 뒤에는 비급여로 하루 1만 9630원(종합병원 기준)을 부담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횟수 제한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필수 의료를 제한 없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비싼 장비를 잘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우려가 앞선다. 부족한 인력과 한정된 자원으로 아이들 건강을 위해 밤을 새워 가며 근무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지치지 않도록 현실적인 관리기준을 제시하고 섬세하고 과감한 지원을 할 때다.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정보보호담당관 손석준△다자협력담당관 이충원△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 장인숙△거대공공연구협력과장 김영은△네트워크진흥팀장 양기성△정보보호기획과장 조해근△과학기술정책과장 김성수△공공에너지조정과장 고정호△성과평가정책과장 김성규△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 파견 이상훈 ■보건복지부 ◇부이사관△이재란△정영훈△건강보험정책국 예비급여과장 손영래△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 송준헌△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배경택 ■한국농어촌공사 ◇임용△비상임이사 김광덕 정종문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택모△의약바이오연구본부장 이혁△미래융합화학연구본부장 박종목△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 이미혜△연구전략본부장 최원춘△감사부장 김상중△경영전략부장 조재영△행정부장 손기정△대외협력실장 양경욱◇연구전략본부△정책연구실장 최호철△연구기획실장 이영석△중소기업지원실장 이오상△기술사업화실장 최신혜◇경영전략부△경영기획실장 이권희△예산운영실장 박진섭△연구관리실장 김대헌△재무회계실장 조승목△전산운영실장 박은숙◇행정부△총무복지실장 김대일△인재개발실장 오우영△구매자산실장 김화정△시설안전실장 나용운◇미래융합화학연구본부△행정운영실장 김중혁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생명과학단장 양영△국책연구본부 나노·소재분야 단장 송재용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유명수△화학안전관리단장 김문규◇과장△운영지원 김종석△기획재정 신유근△환경관리 권영창△자연환경 김재환△환경평가 정연성△측정분석 류영한△화학안전관리단 윤용규△수질총량관리 정명환△수질관리 박영민△환경감시 최윤대 ■한국철도시설공단 △비서실장 이현철△충청본부 충청권사업단장 이계승 ■세종특별자치시◇3급 승진△총무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이순근◇4급 승진△총무과(국토교통부 인사교류) 정진기△균형발전국 청춘조치원과장 이동환△의회사무처 행정복지전문위원 임재공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글로컬 부총장 김환기△교무처장 염경진△기획처장 이상진△의학전문대학원장 이종민△인문사회융합대학장 조영빈△힐링바이오공유대학장 곽완섭△글로컬산학협력단장 이승현
  • “실손 의료보험료 인하, 아직 시기상조”

    “실손 의료보험료 인하, 아직 시기상조”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8일 “실손 의료보험료 인하 여력이 있으면 당연히 해야 하지만 현 단계에서 인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정부는 의료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를 급여로 전환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발표하면서 민간 보험업계가 이득을 보는 만큼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급여를 급여로 해 보험업계가 반사이익을 보는 만큼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는 논리는 타당하지만 과연 그러한지는 일단 (정책을) 시행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비급여 부분이 급여로 전환됐음에도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130% 내외로 크게 변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들었다. 신 회장은 “일종의 풍선효과가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의료업계가 새로운 비급여 항목을 신설했기 때문에 의료비 지출이 줄지 않았다는 것이 보험업계의 주장이다. 신 회장은 생명보험업계가 당면한 과제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해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라면서 “보험사들이 적응하고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당국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2021년 도입되는 IFRS17과 K-ICS에서는 보험부채가 시가로 평가돼 보험사가 추가로 막대한 자본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두 제도의 단계적 적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생명보험협회는 올해 기존 공인인증서 방식의 본인인증 대신 블록체인 기반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험계약 단계별로 민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자율적인 민원 감축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건강보험정책국 의료보장심의관 전병왕◇과장급△예비급여과장 손영래△의료보장관리과장 고형우△자살예방정책과장 전명숙△노인지원과장 이주현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대변인 정인식△정보고객정책과장 전현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이미정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이현희△미술관장 윤동천 ■명지대 △사무지원처장 방선오
  • 진료비 영수증 3월부터 꼼꼼히 보세요

    앞으로 병원 영수증을 통해 마취, 검사, 물리치료 등 각 진료 내역에 대한 상세 비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진료비 세부산정내역 서식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해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원은 건강보험 진료를 한 뒤 환자에게 진료비 계산서·영수증을 발급한다. 그러나 세부 진료비 내역은 환자나 보호자가 따로 요청해야 받을 수 있었다. 또 의료기관별로 항목·양식, 발급 비용이 제각각이어서 표준화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환자·소비자단체, 의료관련단체, 의료기관, 국민권익위원회, 금융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여는 등 의견수렴을 거쳐 필수 항목을 포함한 ‘진료비 세부 산정내역 표준서식’을 마련했다. 표준서식에는 진찰료와 입원료, 식대, 투약·조제료, 주사료, 수술료, 영상진단료 등을 항목별로 구분해 표시하도록 했다. 본인부담금과 건강보험공단 부담금, 전액 본인부담금으로 나눠 기재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비용도 표시하도록 했다. 최초 1부는 무료 발급하고, 추가 발급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정통령 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환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진료비 세부 내역 발급과 관련된 의료기관과 환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권익위 명칭 ‘국가청렴위’로 바꾼다

    국무회의서 법률안 3건 등 의결 국민권익위원회가 반부패 총괄기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조직 명칭을 ‘국가청렴위원회’로 바꾼다. 정부는 3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 등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7건, 일반안건 3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현행 권익위 조직 이름을 국가청렴위원회로 바꾸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 11일 입법예고 당시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에는 조직 명칭이 ‘국가청렴권익위원회’였으나, 관계기관 등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국가청렴위로 바꾸기로 했다. 아울러 이 개정안에는 반부패 기능과 다소 거리가 있는 행정심판 기능을 분리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달 초쯤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대구 시민과 학생들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섰던 1960년 2·28 민주운동을 기리기 위해 이날을 48번째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도 심의·의결됐다. 의료보장과 자살예방정책을 강화하고자 관련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의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안도 심의·의결됐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추진할 조직으로는 건강보험정책국에 ‘의료보장심의관’(국장급)을 두기로 했다. 그 밑에 ‘예비급여과’ 및 ‘의료보장관리과’도 새로 만든다. 자살예방정책과도 새로 설치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文케어 설계한 김용익 “의료계 압박 의도 전혀 없다”

    文케어 설계한 김용익 “의료계 압박 의도 전혀 없다”

    건보 진료로만 병원 운영 가능케 모든 비급여 부문 급여화 추진 건보 무임승차 등 막아 비용 마련비급여를 급여화하는 ‘문재인 케어’ 설계자로 알려진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케어는 절대로 의료계를 압박하거나 잘못되게 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의료계 반대를 어떻게 풀어낼 것이냐는 질문에 “의료계와 지금까지 비정상적이었던 관계를 정상화하는 게 문재인 케어의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케어는 비급여 부분을 다 급여 목록에 넣어서 의료서비스를 급여화함으로써 보건의료계가 건강보험 진료만으로도 병·의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 실행에 필요한 재정 대책이 부실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해 8월 발표 후 지금까지 5개월 보름가량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정부재정 추계를 수정할 만한 일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김 이사장은 다만 “현재 의료계와 의정협의체를 통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협상 결과에 따라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과정에서 수가를 얼마나 보장할 것인지가 정해지면, 애초 추계한 재정보다 더 많이 들거나 아니며 오히려 더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는 7월 고소득층은 올리고 저소득층은 낮추는 쪽으로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하면 그간 피부양자로 보험료를 내지 않았던 사람들이 보험료를 내게 돼 불만과 민원이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설득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그간 소득은 있으면서도 자식한테 기대서 피부양자로 보험료를 내지 않았거나 고소득자인데도 보험료를 적게 낸 비정상적인 상황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공단 직원들이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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