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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상품도 1인 가구, 반려견 등 이슈 반영 추세…관광공사, 혁신 관광벤처 140개 사업 선정

    여행상품도 1인 가구, 반려견 등 이슈 반영 추세…관광공사, 혁신 관광벤처 140개 사업 선정

    여행 상품에도 초고령 사회, 1인 가구 증가, 인공지능(AI) 등 사회 이슈들이 반영되는 추세다.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여행 상품이 늘고, AI 등 스마트기술 기반의 여행 상품도 선을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 예비관광벤처 30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등 1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인구 구조 변화, 인공지능 발달 등 사회적 이슈가 반영된 관광 사업 아이템이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관광벤처사업으로는 5060 세대의 여행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플랫폼 ‘노는법’,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식도락 큐레이션 플랫폼인 ‘오투오’, 국내 무인도 체험프로그램 ‘아일랜두잇’, 실시간 관광정보 유통 커뮤니티 ‘심플’, 스마트 숙박 컨시어지 솔루션 ‘스마트비앤비’,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플랫폼 ‘반려생활’, 가상현실(AR)기반의 무장애 관광 이동 경로 안내 솔루션 ‘엘비에스테크’ 등이다. 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꾀하려는 노력도 눈에 띈다. 강원도 감자 체험을 주제로 한 감자유원지 ‘파머스빌리지’, 제주 로컬 미식여행 ‘어멍소풍’ , 경남 고유자원을 활용한 거리 브랜딩 ‘소리단길’, 전남의 폐가를 활용한 에코뮤지엄 ‘3917마중’ 등이 대표적이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대 서비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요병합형 공항-도심 연결 모빌리티 서비스 ‘레인포’, 외국인과 함께하는 액티비티 플랫폼 ‘FIP’, 외국인 대상의 캠핑 서비스 ‘K차박’, 의료관광 원스톱 서비스 ‘지오메디’ 등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활성화에 이바지할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벤처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공모전 누리집(contest.tour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경기 FTA 센터, 중동서 841만 달러 수출 상담

    경기도·경기 FTA 센터, 중동서 841만 달러 수출 상담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 현지 바이어 매칭 및 수출 상담회 개최 10개 사 파견 비즈니스 상담 103건 841만 달러 수출 상담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현지 수출 상담회를 열어 총 10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걸프협력이사회(GCC)와 한국 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중동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중동시장 특유의 할랄 인증(이슬람 국가의 정부나 민간기관이 주도하여 제품이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는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 등 무역 장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중소기업 10개 사와 현지 바이어를 연결해 상담, 통역,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수출 상담회 결과 카타르 도하에서 54건의 상담으로 412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및 15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7건 2만 5천 달러의 현장 계약 추진 실적을 냈고,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49건 상담으로 429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및 136만 달러의 계약추진, 6건 7만 5천 달러의 현장 계약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중동지역은 2023년 10월 한-UAE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2023년 12월 한-GCC FTA 최종 타결로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 발판이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할랄 인증 대응으로 현지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기FTA센터는 올해 비관세장벽 할랄인증 취득 지원 및 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 설명회와 더불어 현지에 관련 기업들을 파견해 시장 조사, 바이어 매칭과 바이어사 직접 방문을 통한 수출길을 열 계획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할랄 인증 같은 비관세장벽을 넘어 ‘중동’이라는 신시장 진출의 기회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와 비관세장벽 관련 다양한 수출 연계 사업들을 개발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3년 전 이혼한 전처 “애정 안 준다”고 그의 애인 죽이려 한 40대男

    3년 전 이혼한 전처 “애정 안 준다”고 그의 애인 죽이려 한 40대男

    3년 전 이혼한 전처의 애인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 최석진)는 25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A씨는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수차례 집을 찾아간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사망 가능성이 컸고 온전히 회복되지도 않았다.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다”고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7일 오전 7시 44분쯤 대전 대덕구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전처의 애연 B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전치 7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처와 3년 전 이혼했다. A 씨는 경찰에서 “B씨가 내 가정을 파탄 낸 주범이라고 생각해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재판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전처까지 애정과 관심을 주지 않아 비관하다 극단적 생각에 사로잡혀 범행을 저질렀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지난 4일 결심 공판에서 “계획 범행인 데다 죄질이 매우 잔혹하다”고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 NH농협생명, 기존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 추가

    NH농협생명, 기존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 추가

    NH농협생명이 지난 18일 자사 대표 건강보험 상품 ‘백세팔팔NH건강보험’에 신규 특약을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NH농협생명은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 ▲플러스뇌혈관질환통원특약 ▲러스허혈성심질환통원특약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을 새로 추가했다. ‘플러스암직접치료통원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상급종합변원으로 통원하게 될 경우 1회당 최대 60만원까지 연간 30회 보장한다. 또 ‘간병인사용입원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로 병원이나 의원에 입원해 간병인 사용 비용을 지원한다. 180일 한도로 1일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요양병원의 경우 1일당 최대 3만원을 받는다. 이 상품은 주계약만으로도 4대 주요 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 수술 동반 입원비를 보장해 호평 받았다. 뇌혈관질환·심질환으로 인해 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2000만원, 비관혈수술을 받았을 때 연간 1회 한도로 1000만원을 보장한다. 간·췌장·폐 질환의 경우 관혈수술은 1회당 1000만원, 비관혈수술은 연간 1회 한도로 500만원이다. 또 수술을 전제로 한 입원을 했을 경우 초과 입원 일수 비용도 지원한다. 기존 특약도 든든하다는 설명이다. 진단·생활지원·치료특약 등 총 29종의 특약이 준비돼 있다. 간편가입형은 고혈압, 당뇨를 가지고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데, 이달 들어 가입 나이를 30세에서 20세로 낮춰며 대상을 확대했다. 주계약 갱신형 2형(일반가입형) 40세 남성이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정해 20년 만기(20년납 기준)로 가입했다면 월납보험료는 순수보장형은 9000원, 건강관리형은 2만 300원 수준이다.
  • “한국, 미중 공급망 이분화 역이용해야”

    “한국, 미중 공급망 이분화 역이용해야”

    여한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대중 견제 전략을 쓰는 미국과 이에 반발해 기술자립을 추구하는 중국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공급망 분절화’ 경향을 역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 통상 교섭 최전선을 맡았던 그는 현재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과잉생산 논쟁으로 미중 갈등이 더 고조되는 상황이다. “1980년대 일본의 고도성장 시기 전례가 있다. 당시도 미국은 일본 경제의 공습에 각종 규제와 관세, 비관세 장벽으로 일본을 압박했고 1985년 플라자 합의(엔화 평가 절상)로 일본도 결국 협조하며 글로벌 경제가 조정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지금 중국은 다르다. 중국은 ‘과잉생산’ 지적을 반박하고 있고 일본 사례 같은 글로벌 경제 조정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앞으로도 기술, 공급망 등 양국 갈등이 더 고조될 것으로 예측된다.” -수출통제체제가 미국이 원하는 효과를 거둘까. “실제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 굴기에 제약이 가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기술자립에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미국이 수출 통제에다 첨단기술 분야 미국 기업의 대중 투자를 제한하는 ‘아웃바운드(역외) 투자 규제’까지 가하며 사모펀드 등 대중 투자자금 이탈도 나타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과연 가능할까 했지만, 실제로 첨단기술 섹터에서 중국을 배제한 미국 중심 공급망과 중국 중심 공급망으로 공급망의 ‘분절화·이분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향후 대미 수출을 하려면 중국산 부품·핵심광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첨단기술 관련 공급망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중국 간 선택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높다. “지난 수십년에 걸쳐 형성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은 유기적으로 분업화된 체계다. 예컨대 반도체 제조장비는 미국과 네덜란드, 포토레지스트리 등 정밀화학은 일본, 반도체 제조는 한국·대만 식으로 형성된 공급망이라 단시간 내에 변화될 수 없다. 미국과의 기술·공급망 협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불가피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우리 기업이 취할 전략은. “미국과의 첨단기술 협력은 필수 불가결하나 한국의 지정학적 특성상 거대 소비시장인 중국과도 호혜적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비중국 시장의 비즈니스, 기술, 데이터관리 등을 분리하는 ‘인 차이나 포 차이나’(In China for China) 전략이 필요하다. 첨단기술 공급망은 미국 시장을 공략하되, 중국은 리스크 최소화에 초점을 두고 소비재, 한류 분야 등 비민감 기술로 거대한 현지 내수시장을 겨냥하는 고급화 브랜드 전략을 써야 한다.”
  • 주요 상임위 독식 노리는 거야, 원구성 쟁탈전?

    4·10 총선에서 175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을 독식하겠다는 의지를 연일 밝히는 가운데 향후 원구성 지형도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늘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는 국토교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외에 법사위가 비인기의 설움을 털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 출신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통상 비인기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의 문턱도 올라갈 수 있다. 국회의장 도전에 나선 6선 조정식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회의장은 다수당이 갖는 게 당연한 얘기고,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도 민주당이 가져와야 한다”며 “21대 국회에서 입법 성과들이 줄줄이 막혔는데 첫 번째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그다음 또 하나는 법사위 문제”라고 밝혔다. 각 상임위에서 처리된 법안은 본회의에 오르기 전에 법사위를 꼭 거쳐야 한다. 법사위는 특검법의 소관 상임위이기도 하다. 다만 그만큼 업무가 많아 당선인들의 선호 상임위는 아니다. 반면 이번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김건희 특검법과 한동훈 특검법을 22대 국회에서 추진키로 하면서 의원들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 특히 야권에서 법조인 출신 당선인은 40명(민주당 37명·조국혁신당 3명)이나 된다. 이미 3선 전현희 당선인은 법사위원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대립각을 세웠던 이성윤 당선인도 “법사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재위도 관료 출신들이 대거 입성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기재부 관료 출신 중 국민의힘은 5명, 민주당은 2명 등 총 7명이 당선됐다. 여당에선 추경호 의원과 송언석 의원이 3선에 성공했다. 박수민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종욱 전 조달청장 등은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한다. 민주당에선 안도걸 전 기재부 2차관과 기재부 예산실 총사업비관리과장을 지낸 조인철 후보가 초선 의원이 됐다. 이번 국회에도 국토위와 산자위는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국토위는 자신의 지역구에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사업을 유치하거나 예산을 배정하는 데 유리하다. 21대 국회 전반기에는 민주당 의원 176명 중 가장 많은 49명(27.8%)이 국토위를 1지망으로 썼다. 산자위도 지역 기업이나 산업단지 개발 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 “비트코인 반감기 지나면 두 배” vs “선반영 돼 반등 어렵다”

    “비트코인 반감기 지나면 두 배” vs “선반영 돼 반등 어렵다”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임박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반감기를 거치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뛸 것이라는 기대와 이번에는 과거와 다르다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독일 투자은행 도이체방크는 “비트코인 알고리즘이 이미 반감기를 예상했기 때문에 이 이벤트는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다. 반감기 이후에도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며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의 경우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었으며 이후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은 반감기도 고려해서 투자에 임했을 것”이라며 “반감기 효과는 반감기를 거듭할수록 약화되고 있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반감기가 코인 가격보다는 채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빠져나가면서 상장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가상자산거래소 넥소의 공동설립자인 안토니 트렌체프는 “반감기마다 비트코인의 가격을 추측하는 것은 최고의 스포츠”라면서 “반감기가 지나면 채 8개월이 안 돼 비트코인 가격은 두 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올해로 네 번째 맞는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은 시장에서 공급에 해당하기 때문에 채굴량이 줄어든다는 것은 통상 신규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24시간보다 2% 조금 넘게 오른 약 6만 3000달러에 거래됐다. 약 50일 만에 6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전날과 비교하면 5% 이상 오른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7만 3797달러)보다는 15% 낮은 수준이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반감기는 새로운 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촉매제로 여겨져 왔다. 오는 19일 밤이나 20일 새벽으로 예상되는 반감기에서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든다.
  • 환율 장중 1400원 돌파·코스피 2%대 급락 ‘검은 화요일’

    환율 장중 1400원 돌파·코스피 2%대 급락 ‘검은 화요일’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 국면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2%대 급락하는 등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그림자가 우리 경제에 드리우며 금융시장은 ‘검은 화요일’을 맞았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5원 오른 139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폭을 키워 약 17개월 만에 14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한 것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발 고금리 충격 등 세 차례뿐이다.지난해 말 달러당 1280원대를 기록했던 원화는 올해 들어 다시 고개를 든 ‘강달러’ 현상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1월(1325.67원·이하 평균)과 2월(1331.37원), 3월(1331.63원)까지 오름세를 이어 온 원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 국제유가 상승과 이에 따른 물가 불안, 중동 리스크가 맞물리며 47.30원 급등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들어 100선을 웃돌고 있는 달러인덱스(DXY)도 이날 106선을 돌파해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중순부터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이 이뤄져야 하는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환율 불안이 커지자 외환당국은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날 “환율 움직임과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양국 간 전면전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란 낙관적인 관측에 안도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은 불과 하루 만에 공포에 휩싸였다. 당장 전면전은 피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고통스러운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외려 커지고 있는 탓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이벤트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확신이 없다”고 전했다.고유가와 강달러에 취약한 아시아 증시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2.68%)와 SK하이닉스(-4.84%)가 동반 급락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2.28% 하락한 2609.63에 마감했다. 지난 1월 17일(-2.47%) 이후 최대폭으로 내려앉았다. 닛케이225 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 대만 자취안지수도 1~2%대 미끄러졌다. 일본을 제외하고 가장 큰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가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 지수는 이날 장중 2%대까지 내려앉았는데, 이는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이라고 미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시장 전망치를 웃돈 5.3%를 기록했다. 하지만 3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중국 경기가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서지는 않았다는 비관론이 아시아 증시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완충제 역할을 했던 미국 증시도 무너졌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 S&P500 지수는 1.2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9%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3월 말 이후 하락세를 타며 올해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이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미국의 3월 소매판매 지표(전월 대비 +0.7%)가 증시에 타격을 입혔다. 국제유가에 상방 압력이 커지고 미국 경기가 호조를 이어 가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이 아닌 9월에야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지난해 10월 30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개월 만에 장중 4.6%를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은 연준이 “고금리를 더 오래”(higher for longer)를 외쳤던 지난해 11월로 회귀했다. 하루 약 30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이란에 이스라엘이 어떤 보복 카드를 꺼내 드는지에 따라 파급효과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선물시장에선 호르무즈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일각에선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등 ‘3고’ 현상이 우리 경제를 뒤덮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기간의 고금리로 인한 내수 위축과 농산물이 이끄는 ‘푸드플레이션’(식품 물가 상승)이 여전한 탓에 걱정도 크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에서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면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환율 장중 1400원 돌파·코스피 2%대 급락 ‘검은 화요일’

    환율 장중 1400원 돌파·코스피 2%대 급락 ‘검은 화요일’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 국면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장중 1400원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2%대 급락하는 등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그림자가 우리 경제에 드리우며 금융시장은 ‘검은 화요일’을 맞았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5원 오른 139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폭을 키워 약 17개월 만에 14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돌파한 것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발 고금리 충격 등 세 차례뿐이다.지난해 말 달러당 1280원대를 기록했던 원화는 올해 들어 다시 고개를 든 ‘강달러’ 현상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1월(1325.67원·이하 평균)과 2월(1331.37원), 3월(1331.63원)까지 오름세를 이어 온 원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 국제유가 상승과 이에 따른 물가 불안, 중동 리스크가 맞물리며 47.30원 급등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들어 100선을 웃돌고 있는 달러인덱스(DXY)도 이날 106선을 돌파해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중순부터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외국인 배당금 지급이 이뤄져야 하는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환율 불안이 커지자 외환당국은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날 “환율 움직임과 외환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양국 간 전면전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란 낙관적인 관측에 안도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은 불과 하루 만에 공포에 휩싸였다. 당장 전면전은 피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고통스러운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외려 커지고 있는 탓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장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이벤트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확신이 없다”고 전했다.고유가와 강달러에 취약한 아시아 증시는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2.68%)와 SK하이닉스(-4.84%)가 동반 급락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2.28% 하락한 2609.63에 마감했다. 지난 1월 17일(-2.47%) 이후 최대폭으로 내려앉았다. 닛케이225 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 대만 자취안지수도 장중 1~2%대까지 낙폭을 키웠다. 일본을 제외하고 가장 큰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가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 지수는 이날 장중 2%대까지 내려앉았는데, 이는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한 것이라고 미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웃돈 5.3%를 기록했다. 하지만 3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중국 경기가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서지는 않았다는 비관론이 아시아 증시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완충제 역할을 했던 미국 증시도 무너졌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 S&P500 지수는 1.2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9%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3월 말 이후 하락세를 타며 올해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이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미국의 3월 소매판매 지표(전월 대비 +0.7%)가 증시에 타격을 입혔다. 국제유가에 상방 압력이 커지고 미국 경기가 호조를 이어 가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6월이 아닌 9월에야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지난해 10월 30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개월 만에 장중 4.6%를 돌파하는 등 금융시장은 연준이 “고금리를 더 오래”(higher for longer)를 외쳤던 지난해 11월로 회귀했다. 하루 약 30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이란에 이스라엘이 어떤 보복카드를 꺼내 드는지에 따라 파급 효과는 갈릴 전망이다. 선물 시장에선 호르무즈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일각에선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등 ‘3고’ 현상이 우리 경제를 뒤덮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기간의 고금리로 인한 내수 위축과 농산물이 이끄는 ‘푸드플레이션’(식품 물가 상승)이 여전한 탓에 걱정도 크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에서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면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5060세대 인생 2막’ 돕는다

    성남시 ‘5060세대 인생 2막’ 돕는다

    경기 성남시는 ‘5060 신중년’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자가 차량 정비관리, 전시 해설가 등 12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4세를 가리키는 말로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공모로 선정한 6개 학교·기관이 맡아 진행한다. 총 240명 참여 규모로 ▲자가 차량 정비관리와 자동차 정비(20명·가천대) ▲신중년, 나도 강사다(20명·가천대) ▲디저트 플래너 양성 과정(20명,동서울대) ▲테라리움 아카데미 1·2기(40명·신구대) ▲K-뷰티 전문가 양성 과정 1·2기(40명·을지대) ▲전시 해설가(도슨트) 양성 과정 2·3급(40명·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반려동물과 함께하다(40명·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프로그램별로 17일부터 11월 말까지 해당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3주(9시간)~15주(45시간)간 수업이 이뤄진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평생학습 포털→수강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는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5년간 모두 40개 위탁기관에서 진행한 63개 평생교육 강좌에 걸쳐 954명이 수강했다. 성남시의 1960년~1974년생 신중년은 22만5399명으로 전체인구 91만9464명의 25%에 이른다.
  • 60대 자매 사망…90대 치매 노모도 숨진 채 발견

    60대 자매 사망…90대 치매 노모도 숨진 채 발견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어머니와 60대 두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0시 14분쯤 ‘아파트 화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자매인 60대 여성 2명이 숨져 있었고, 이들이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던 아파트에서는 어머니도 숨진 채 발견됐다. 집 안에서는 자매가 남긴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는데, 치매를 앓던 어머니의 사망을 비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30% 육박’ 지지율 상승세 탄 이준석…당내선 “시간이 아쉽다”

    ‘30% 육박’ 지지율 상승세 탄 이준석…당내선 “시간이 아쉽다”

    3자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경기 화성을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이 30%에 육박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지키고 있어 남은 총선 기간 동안 역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 안팎에선 “시간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의 의뢰로 지난 1~3일 경기 화성을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에서 공 후보 43%, 이 후보 28%,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18%를 기록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였던 3월 중순과 비교할 때 꽤 오른 수치다. 이 후보 지지율 상승의 원동력으로는 공 후보 일가를 둘러싼 ‘아빠 찬스 및 부동산 논란’이 꼽힌다. 이 후보는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지 의심된다”라며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강도 높은 공세를 펼쳤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이 대표가 가진 개인적 인지도와 정치적 영향력이 지역구 주민들에게 파급력이 커진 점도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상승 바람을 타 역전까지 이뤄내기에는 본투표일까지 남은 기간이 엿새에 불과해 비관론도 제기된다. 40%라는 민주당 고정 지지층의 결집이 확고한 상황에서, 개인기만으로 뚫어내기엔 시간이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지난달 4일 화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 대표를 두고 “보다 빨리 출마 지역구를 확정하고 표밭을 다졌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초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 후보를 비례대표 앞순번에 배치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만큼, 끝내 ‘지역구 출마’를 선택한 이 후보의 결정에 대한 아쉬움의 기류도 크다. 다만, 이 후보는 지난 2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원 선수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진정성 있는 정치를 해 왔냐는 부분이다”며 “제가 감히 비교할 바는 못 되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4번 낙선을 경험하면서도 험지 도전이라는 걸 잃지 않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저는 그런 부분에서 용기를 많이 얻는다”라며 “저는 정치를 하면서 어려운 도전, 험지 도전을 계속해 왔던 사람이다. (낙선하더라도) 스스로 보람을 찾고 유권자에게 진정성 있게 항상 말하는 그런 정치 행보를 걷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 야 “110석+α 확보” vs 여 “90~100석 가능”

    야 “110석+α 확보” vs 여 “90~100석 가능”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일 지역구 254곳의 판세를 각각 ‘110석+α’와 ‘90~100석’으로 예상했다. 거대 양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도 과반은 어렵다고 몸을 낮췄으나 일각에서는 ‘범야 200석’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4일부터 여론조사 공표와 보도를 금지하는 ‘깜깜이 기간’에 돌입하는 가운데 격전지가 늘어나면서 여당은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고 야당은 ‘국민의힘이 엄살을 부린다’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지원 유세에서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며 “박빙으로 분석하는 곳은 전국 55곳 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의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정말 살얼음판이다.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초박빙 지역에서 이기면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한다. 반대로 여기서 무너지면 개헌(저지)선이 무너진다”고 했다. 한 위원장이 당의 자체 판세 분석 결과를 공개한 것은 처음인데 이는 여의도연구원의 조사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자신도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하겠다며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하는 한편 개헌 저지선인 ‘범야 200석’을 거론하며 위기론을 강조했다.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지역구 ‘90~100석’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경합지가 50여석에 달해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논란이 해소된 반면 민주당에선 부동산 투기 의혹과 막말 논란이 부각되면서 격전지에서 일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양문석(경기 안산갑), 공영운(경기 화성을), 김준혁(경기 수원정) 등 민주당 수도권 후보들의 각종 논란으로 인해 수도권에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봤다. 실제로 한강벨트 등 수도권 격전지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가 다시 오차범위 내로 들어온 곳이 있다. 민주당은 전국에서 ‘110석+α’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석 선대위 상황실장이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제시한 수치와 동일하다. 경합지에서 승리해야만 민주당이 밝힌 최대 목표치인 비례 포함 151석에 도달한다.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는 4일 구체적인 자체 판세 분석 내용을 브리핑한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 지원 유세에서 “이번에는 유난히 박빙이 많다. 대충 49곳 정도를 박빙 선거구로 보는데, 여기는 여론이 2~3%(포인트) 오르락내리락할 때마다 50석이 왔다갔다한다”며 “우세, 열세는 허망한 예측이다. 누가 더 많이 참여하느냐에 따라 많이 나야 1000표로 결정난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전쟁으로 치면 백병전 상태다. 한 표 한 표 누가 가서 찍느냐로 결판날 것”이라며 “1명이 3표씩 확보하자. 지금부터는 동원전”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의 발언과 같은 취지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우리가 잘했다는 측면보다 2년간 정부의 실정·무능·무도에 대한 국민적 심판 분위기가 크다”면서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의 도피성 출국 논란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의정갈등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 마음을 다시 한번 불편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양당 판세 분석에서 공통점은 수도권, 충청, 부산을 최대 격전지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지역구 결과에 따라 민주당이 과반을 점할 가능성이 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10석 이상을 얻을 경우 ‘여소야대’가 확실시된다. 다만 시도당 차원에서 판단한 전망치는 국민의힘 80곳, 민주당 146곳으로 중앙당 전망치보다 차이가 더 컸다. 국민의힘은 더 비관적으로, 민주당은 더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셈이다.
  • 개미 6조 팔고, 외국인 5조 사고… ‘밸류업’ 초라한 성적표

    개미 6조 팔고, 외국인 5조 사고… ‘밸류업’ 초라한 성적표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세부 방안을 공개한 뒤 한 달여간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6조원어치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개미들이 기업 가치 제고의 실망감에 코스피 시장에서 등을 돌린 사이 외국인 투자자들은 5조원어치를 사들이며 ‘바이 코리아’를 이어 나갔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민생경제 토론회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식화한 지난 1월 17일부터 구체적인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이 발표되기 직전 거래일인 2월 23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9조 91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구체안이 나온 2월 26일부터 ‘슈퍼 주총’ 시즌이 끝난 3월 29일까지 개미들은 6조 1856억원어치 순매도로 돌아섰다. 지난 1분기 개인은 11조 6054억원어치를 순매도해 분기별 최대 순매도 기록을 세웠다. 1월에 3조원 가까이 순매수했던 개미들은 2월과 3월엔 각각 8조원과 6조원을 팔아치웠다. 주요국 증시 랠리에서 소외됐던 코스피가 반도체 등 기술주의 강세 등에 힘입어 일부 상승하자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주가가 26일 장중 8만원을 넘어선 뒤 4거래일간 개인투자자들이 무려 1조 9580억원어치를 던진 게 대표적이다. 개인들은 대표적인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인 현대차 주식도 2월과 3월에 총 5조원어치가량 팔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이 부족하다는 실망감 속에 은행, 증권, 자동차 등 저PBR 종목의 상승 추진력이 사그러든 상태”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미 S&P500(10.1%), 나스닥(9.1%), 일본 니케이225(20.6%), 대만 자취안(13.1%) 등이 랠리를 이어 가는 동안 코스피는 3.4% 상승하는 데 그친 것도 개인들의 실망감을 키웠다. 1월 저점 대비로는 12.7% 상승했지만,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한 증시 상승세가 더이상 탄력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구심도 크다. 증권가에서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내고 있지만 개인들은 코스피 하락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는 등 비관적인 전망을 거두지 않고 있다. ‘국장’으로부터 등을 돌리는 개미들과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은 1분기 총 15조 769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15년 만에 분기별 최대 순매수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들은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1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8조 27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미들이 ‘밸류업 실망 매물’을 쏟아내기 시작한 2월 26일 이후에도 총 5조 24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 연구원은 “외국인은 밸류업에 대한 기대 외에도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중심의 수출 회복 등에 베팅하며 순매수세를 이어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기업 문화를 바꾸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방안이 추진돼야 진짜 밸류업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단순히 배당을 늘려 PBR의 분모(자본)를 줄이는 게 아니라 분자(주가)를 키워 기업 가치를 제고하도록 기업의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 밸류업”이라면서 “밸류업은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쩐의 전쟁’에 베토벤 작전 펼치는 네덜란드…총선 앞 ‘반도체 공약’ 쏟아낸 한국 [클린룸]

    ‘쩐의 전쟁’에 베토벤 작전 펼치는 네덜란드…총선 앞 ‘반도체 공약’ 쏟아낸 한국 [클린룸]

    과거 ‘산업의 쌀’에서 이제는 국가 경제·안보의 동력으로 성장한 반도체. 첨단 산업의 상징인 만큼 반도체 기사는 어렵기만 합니다.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기술, 글로벌 경쟁에 이르기까지 반도체를 둘러싼 이야기를 편견과 치우침 없이 전해 드립니다.“베토벤과 ASML은 모두 네덜란드에 뿌리를 두면서 ‘아름다운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전담팀을 ‘베토벤 태스크포스’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반도체 견제를 목표로 세계 반도체 시장에 쏘아 올린 ‘쩐의 전쟁’(반도체 보조금 경쟁)이 급기야 반도체 시장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인물인 베토벤까지 소환했습니다. 네, 여러분이 지금 떠올리시는 음악가 베토벤이 맞습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 1770년 독일 본에서 태어나 불세출의 명곡을 남기고 떠난 그의 가문은 네덜란드에 뿌리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토벤’이라는 성 자체가 네덜란드에서 내려온 성으로, 네덜란드 현지 발음으로는 ‘베이트호번’에 가깝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와 유럽 축구, 그리고 반도체 기사에 익숙한 분이시라면 과거 박지성 선수가 활약했던 PSV 에인트호번과 반도체 시장 ‘슈퍼 을’ ASML 본사가 있는 펠트호번이 떠오르실 겁니다.미국, 대만, 일본 등 반도체 강국들이 천문학적인 보조금 지원으로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과 보호에 나선 가운데 네덜란드 정부가 난데없이 베토벤을 소환한 건 그만큼 ASML이라는 기업이 네덜란드 국가와 반도체 산업 전반이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지난 28일 반도체 노광장비 제조 기업 ASML의 자국 이탈을 막기 위해 25억 유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3조 7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단일 기업을 위해 투입하겠다는 겁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베토벤 작전’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베토벤 작전은 25억 유로 예산을 바탕으로 ASML 본사 인근 지역의 주택, 교육, 교통, 전력망 등 기초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ASML의 본사 해외 이전을 막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또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적인 세제 혜택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네덜란드 내각은 성명에서 “이러한 조처를 통해 ASML이 지속해 투자하고 법상, 회계상 그리고 실제 본사를 네덜란드에 계속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는 네덜란드 정부의 ‘반(反)이민 정책’ 여파로 고급 인력 확보가 어려워졌고, 고숙련 이주노동자에 대한 기업 세금 감면 혜택마저 종료되자 “네덜란드에서 성장할 수 없다면 다른 곳(국가)으로 이전을 고려하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ASML은 네덜란드 현지 근무 직원 2만 3000명 가운데 40%가 외국 국적 기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에서는 통상 시스템 반도체 강국 미국, 메모리 최대 생산기지 한국, 파운드리(위탁생산) 압도적 점유율 1위 TSMC를 보유한 대만, 소재·부품·장비 강국 일본, ASML 등 장비 강국 네덜란드가 ‘핵심 플레이어’로 꼽히고 반도체 최대 소비 시장이자 ‘반도체 굴기’ 정책으로 자체 기술력도 급성장한 중국이 미국과 대립하고 있습니다.반도체 전쟁에서의 ‘실탄’은 역시 정부의 지원 예산입니다. 미국은 자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 지원 보조금으로 약 70조원의 예산을 조성했고, 일본은 자국 투자 기업에 전체 투자금의 최대 50%를 보조금으로 지급합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기업 설비 투자액의 15%(대기업 기준) 정도를 세액공제 해주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경쟁국보다 정부 지원이 너무 부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최근 정부와 정치권이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여·야당은 경쟁적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의 반응은 다소 비관적입니다. “총선이 얼마 안 남았잖아요. 늘 선거 앞두고 요란했죠. 우리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하고 있는지는 일단 선거가 끝난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의 씁쓸한 반응입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9일

    쥐 48년생 : 오랜 체증이 가시는구나. 60년생 : 순리대로 처신해야 길하다. 72년생 : 뒤늦게 안정을 찾는구나. 84년생 : 요행을 바라지 말고 성실해야. 96년생 : 운수도 신수도 평화로운 날. 소 49년생 : 일이 그런대로 진행되어 간다. 61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다 구설수. 73년생 : 바빠도 실익이 없어 씁쓸하구나. 85년생 : 잘못되었으면 빨리 포기하라. 97년생 : 조바심 낼 필요 없이 일 해결된다. 호랑이 50년생 : 오랜 관계에서 다툼 주의. 62년생 : 이익은 가깝고 손해는 멀구나. 74년생 : 우연한 횡재수 있다. 86년생 : 액이 사라지고 복이 오는 형국. 98년생 : 기회 포착을 잘해 보아라. 토끼 51년생 : 새로운 일에 손대지 마라. 63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른다. 75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라. 87년생 : 사람을 너무 믿다가 큰 손해 있겠다. 99년생 : 티끌 모아 태산이로구나. 용 52년생 : 약속은 피하는 것이 길하다. 64년생 : 허풍은 나중에 곤란을 초래. 76년생 : 자녀로 인해 속상하다. 88년생 : 겸손하면 횡재수 있다. 00년생 : 관용적인 태도로 사람을 대하라. 뱀 53년생 : 마음먹은 대로 풀리지 않을 듯. 65년생 : 몸의 컨디션 유지에 신경 써라. 77년생 : 금전 관계 철저히 하라. 89년생 : 생활이 풍족해지겠다. 01년생 : 생각 없는 전진은 위험. 말 54년생 : 좋은 소식 기대해도 좋다. 66년생 : 선수치면 앞지를 수 있다. 78년생 : 최선을 다하니 전망 밝은 날. 90년생 : 너무 나서다가 미움받는다. 02년생 : 현실에 안주하면 진보 없다. 양 43년생 : 가족과 의견대립이 예상된다. 55년생 : 자신을 비관하지 말라. 67년생 : 마음의 병을 잘 다스려라. 79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니 기다려라. 91년생 : 내가 베푼 만큼 돌아온다. 원숭이 44년생 : 가족간에 말조심해야 한다. 56년생 : 남에 일에 끼어들어 오해 산다. 68년생 : 금전운이 왕성하고 운이 길하다. 80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92년생 : 막혔던 일에 밝은 운기가 보인다. 닭 45년생 : 너무 과식하다가 건강 해칠라. 57년생 : 현실에 충실하면 길하다. 69년생 : 운수대통하는 날이다. 81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93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걱정할 것 없다. 개 46년생 : 감정을 확실하게 정리해야 한다. 58년생 :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70년생 : 스트레스는 빨리 풀어버려야 한다. 82년생 : 새로운 일은 금물이다. 94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다가 시비수 있겠다. 돼지 47년생 : 마음이 조급하면 길함이 흉함으로 바뀐다. 59년생 : 기회를 보아 움직이면 길하다. 71년생 : 노력한 공이 반드시 드러나니 성과 크겠다. 83년생 : 매사 재치가 필요하다. 95년생 : 좋은 기회가 연달아 온다.
  • [박성원의 직설대담] “오류 판명된 이들이 이승만 부정… 자학사관 벗어나 자부심 가질 때”

    [박성원의 직설대담] “오류 판명된 이들이 이승만 부정… 자학사관 벗어나 자부심 가질 때”

    다큐 영화 ‘건국전쟁’ 관람객 수가 116만명을 넘어섰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에 관해 왜곡되거나 잘못 알려진 얘기들을 실증적 자료 발굴을 통해 다시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 것이 대중의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이 전 대통령에게 덧씌워졌던 가짜뉴스는 무엇이었으며, 대한민국의 출범과 번영을 가능케 한 역사적 사실은 무엇이었을까.심지연 경남대 명예교수는 ‘건국전쟁’이 공감을 얻게 된 요인으로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면서 일어난 우리 현대사에 대한 자각”과 “이제는 자학사관에서 벗어나 자부심을 가질 때가 됐다는 시민들의 심리 상태”를 꼽았다. 그는 또 “자유당의 부정부패에 대한 염증이 ‘이승만 정부=친일 정부’라는 매도와 비판의 자양분이 됐다”면서 “이 전 대통령의 현실주의 노선으로 인해 자신들의 논리가 오류라는 게 판명된 쪽에서 이승만을 부정하고 그의 노선을 끈질기게 비난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정치외교사학회장, 한국정치학회장 등을 지낸 심 교수는 해방공간 사회주의 계열 인물에 관해 많은 연구 업적을 쌓았다. 한국 정당정치사는 물론 근현대사 연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인터뷰는 지난 22일 서울신문 광화문 사옥에서 이뤄졌다.-왜 지금 이승만 다시보기가 활발해진 것일까. “지금까지 우리 현대사에 대해서는 부정적 담론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북한의 실상이 알려지고, 우리 국력과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면서 우리 현대사가 부정적,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었다는 자각이 일어났다. ‘이제는 자학사관에서 벗어나 현대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도 될 때가 됐다’는 시민들의 심리 상태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체제를 도입한 이 전 대통령을 재평가하게 만든 것으로 본다.” -이 전 대통령이 4·19 때 부상당한 학생들을 문병하며 울먹이고 장제스 대만 총통에게 보낸 편지에선 학생들의 거사를 칭찬했다. 그런데 이런 사실들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듯하다. “자유당의 부정부패가 너무 심했기 때문에 자유당 총재인 이 전 대통령도 동일시돼 실상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없었다. 부정적 담론이 너무 지배적이었기에 사실을 규명하려는 노력도 의지도 없었다.” -이 전 대통령은 미국으로 떠날 때 망명이 아니라 잠시 다녀온다고 하면서 떠났는데, 결국 돌아오지 못하고 하와이에서 생을 마감했다. 어떤 상황이었나. “본인은 하야할 때 국민들이 보여 준 높은 지지로 봐서 정국이 안정되면 귀국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을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 정권으로선 신구파 갈등과 사회적 혼란으로 취약한 권력기반이 더욱 약화될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귀국을 반대했고, 군사정부도 정통성에 의문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 귀국을 막았던 것이다.” -하와이에서 한인 소녀들을 데려다 교육을 시킨 일이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6년 의무교육을 실시한 일, 여성 참정권 부여에 대한 선각자적 의지를 보여 주는 대목들도 나오는데. “미군정에서 마련한 선거법이 보통선거 요소로 돼 있기도 했지만 이 전 대통령 본인이 평등사상이 체질화된 분이고 미국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여성의 참여가 활발할수록 나라가 발전한다는 근대적·개방적 사고를 갖게 됐다고 본다.” -근현대사 연구 학자로서 영화에서 발굴한 새로운 내용 중 가장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대목은. “뉴욕의 환영 퍼레이드가 인상 깊었다. 공산 침략에 굴하지 않고 이를 물리친 것이 미국인들에게 감명을 주었던 것 같다.”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해 여전히 제대로 다뤄지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는 것들은 없는지. “전에 이화장에서 이 전 대통령 관련 자료들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옥중에서 영한사전을 편찬하기 위해 영어단어 밑에 우리말 풀이를 써 놓았던 카드가 많이 있었다. 또 하나는 금전출납부 형식의 장부였는데, 기부금을 받고 발급한 영수증이 많이 있었다. 액수가 아주 적은 것까지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어 독립자금을 유용했다는 일부 주장은 오해이거나 근거가 약할 수도 있겠다 생각된다.” 이화장은 해방 후 미국에서 귀국한 이 전 대통령에게 지인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마련해 준 거처로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자리해 있다. 이곳에 살면서 정부 수립 운동을 벌였고 대한민국 초대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정부 수립과 함께 초대 대통령에 당선돼 경무대(지금의 청와대)로 이사한 1948년 7월까지 살았다. 사적 제497호. -해방 직후 여러 정치세력이나 지도자들 가운데 우남 이승만은 어느 정도 지지와 영향력을 갖고 있었나. “우익 진영의 한국민주당은 물론 좌익 진영에서 선포한 인민공화국도 주석으로 추대할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미군정이나 맥아더 사령부가 해방 후 정국의 안정을 기하기 위해서는 이 전 대통령의 귀국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국제정치의 현실에 대한 분석도 탁월했다.” -독립운동사에서 이승만을 중심으로 하는 외교노선과 국내외 무장투쟁, 교육·문화 등을 통한 자강운동 각각의 기여와 역할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각각의 운동이 나름대로 의미와 기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장투쟁은 국내에선 소규모 폭탄 투척 등을 제외하곤 불가능했고, 국외의 경우 청산리·봉오동 전투를 제외하고 1920년대 초반 이후에는 일본군의 탄압으로 무장투쟁을 전개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만주에 있던 독립군이 시베리아로 갔으나 자유시 참변으로 대부분 적군으로 흡수되거나 해산당하는 비극을 맞았다. 1940년대 들어 중경에서 광복군이 결성되고 연안에 조선의용군이 창설됐지만, 독자적으로 일본군을 상대로 무장투쟁을 전개한 게 아니라 중국의 국민당군과 공산당군의 후원 아래 활동한 것이다. 합방 이후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우리말 보급이나 민족의식 고양 등을 위한 신문 발행 등 교육문화사업밖에는 없었다.” -2000~3000명의 독립군으로 700만명의 일본군을 무력으로 이길 수도 없었기에 외교, 특히 미국의 힘을 빌려 해방을 이루는 외교노선이 사실상 유일한 방안이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국내나 중국이 아닌 지역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외교활동뿐이었다. 미국 조야를 상대로 식민통치의 부당성을 널리 알리는 일은 무장투쟁 못지않게 중요하다. 결국 미국이 참전함으로써 일본이 패망했고, 그 결과 해방을 맞이한 것이기에 크게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초대 내각엔 친일파가 없고 독립운동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반면 북한은 초대 내각에 친일파가 적잖이 기용됐다. 그럼에도 남한은 친일파 정권이고 북한은 친일파 청산을 철저히 했다는 식의 얘기가 지배적으로 돼 온 이유는. “북한의 비난과 남로당의 비판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북한으로서는 김일성의 항일 활동을 부각하기 위해 남한을 친일파 정권으로 매도할 수밖에 없었고, 남로당의 경우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남한 정부를 비판하는 수단으로 친일담론을 꺼낸 게 영향을 미쳤다. 자유당 정권의 부정부패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에게는 이런 비판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자양분을 제공한 셈이다. 학계의 무관심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본다.” -1946년 6월 3일 이 전 대통령의 정읍 발언을 두고 그를 ‘분단의 원흉’으로 낙인찍는 비판이 있어 왔다. 이보다 앞선 북한의 정권수립 과정에 관해 러시아의 관련 문서 등이 공개된 뒤에도 이런 주장들이 버젓이 계속된 원인은. “1946년 2월 8일 북한에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가 수립돼 정부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북한 스스로도 주권기관이 수립됐다고 하는 마당에 남한도 이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게 정읍 발언이다. 분단의 원흉이라는 주장이 계속되는 건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는 데 인색한 연구 풍토가 작용한 것이라 생각한다.” -미국을 상대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관계를 구축하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이승만의 힘은 어디서 나왔다고 보는가. “공산주의의 본질에 대해 누구보다 예리하게 파악했던 분석력과 반공포로 석방이라는 승부수가 미국으로 하여금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게 만든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이 없었더라도 누군가 북한 공산주의에 맞서고 근대국가로의 전환을 이끌 수 있었을까. “당시 이 전 대통령만큼 카리스마가 있는 정치인이 없었다. 백범도 그를 깍듯이 형님으로 모셨을 정도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아마도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 -북한에서 이 전 대통령 사후에도 그토록 오랫동안 ‘타도 이승만’을 외치고, 한국에서는 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건국대통령이 없는 나라가 돼 온 이유는. “북한은 이 전 대통령이 김일성을 능가하는 카리스마와 업적, 혜안을 갖춘 데다 남침을 막아 냄으로써 자신들의 도발이 무모했다는 게 드러났기 때문에 미워하는 것이다. 남한의 경우 이 전 대통령의 현실주의 노선으로 인해 이상주의자들의 논리가 오류라는 게 판명됐기 때문에 자신들의 주장을 우습게 만든 그를 부정하고 그의 노선을 비난하는 것이다.”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에 대한 평가를 ‘공칠과삼’(功七過三)으로 봐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선 이 전 대통령이 공은 없고 과만 있는 인물로 묘사되거나 ‘공3 과7’ 정도로 보고 있다고 생각된다. ‘공7 과3’이나 ‘공6 과4’ 정도로는 평가해야 한다고 본다.” ■심지연 교수는 ▲76세 ▲서울대 정치학과·대학원 ▲서강대 정치외교학 박사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정당학회 회장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 ▲한국정치학회 회장 ▲국회 입법조사처장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현)
  • 트럼프 SNS ‘트루스소셜’ 첫날 16%↑…6조원 ‘돈방석’

    트럼프 SNS ‘트루스소셜’ 첫날 16%↑…6조원 ‘돈방석’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이 우회상장을 통해 뉴욕증시에 데뷔한 첫날 주가가 10% 넘게 뛰면서 트럼프도 6조원대 돈방석에 앉게 됐다. 각종 ‘사법 리스크’에 따른 자금 고갈로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정치권으로부터 우려를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계기로 재기에 나설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의 주가는 전날보다 16.1% 상승한 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TMTG 주가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급등하면서 변동성 확대로 개장 초반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오전 9시 40분쯤 거래가 재개되자 전장 대비 59% 폭등한 79.38달러로까지 치솟았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반납했다. TMTG가 우회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고 나스닥에 공식적으로 거래된 것은 이날이 처음으로 종목 코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니셜을 딴 ‘DJT’로 바꿨다. TMTG의 기업가치는 뉴욕증시 공식 데뷔 전부터 이미 가파르게 치솟아왔다. TMTG를 인수한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DWAC) 주가는 TMTG와의 합병 절차가 진행되면서 올해 들어서만 232% 급등했다. 앞서 DWAC은 지난 22일 주주총회를 열어 TMTG와의 합병을 승인했고 이어 TMTG는 25일 합병 관련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계속되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트루스 소셜의 주가 상승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TMTG 주주 대다수를 차지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매수 공세가 자리 잡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 TMTG의 주가 상승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한 지분 가치는 이날 기준으로 50억 달러(약 6조 7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한편 지난해 ‘1·6 의회 난입 사태’로 네 차례 형사 기소와 별도의 민사 소송까지 진행 중인 트럼프는 모인 선거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호사 수임료 등 법률 비용으로 사용해 대선 본선 레이스가 시작도 되기 전에 자금이 소진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법률 비용으로만 5120만 달러(약 683억원)를 사용했고, 현재 남아있는 금액은 2660만 달러로 알려졌다. 앞서 블룸버그는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7월쯤엔 트럼프의 자금이 모두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 개혁신당 비례 순번 두고 내홍…‘원팀 선거’ 가능할까

    개혁신당 비례 순번 두고 내홍…‘원팀 선거’ 가능할까

    개혁신당이 비례대표 순번 발표와 함께 연일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 양향자 원내대표가 21일 탈당을 시사했다가 막판 보류하면서 ‘의원 수 감소’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4·10 총선에서 ‘원팀 선거’는 물 건너갔다는 비관적 전망까지 나온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거취 관련 기자회견 일정을 잡았다가 20여분을 남기고 취소했다. 앞서 양 원내대표는 전날 비례대표 순번 발표 이후 자신이 영입을 주도한 이창한 전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출신 워킹맘 정보경 사무부총장이 빠진 데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양 원내대표는 당선권인 3번에 배치된 문지숙 차의과학대 바이오공학과 교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다. 문 교수 자리에 정 사무부총장을 대신 배정하고, 이 전 부회장 또한 10번 내에 배치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교수의 이름을 거론하며 “첨단과학기술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는 입장도 냈다. 당 안팎에서는 양 원내대표가 이날 ‘엄포성’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탈당을 시사하며 높은 수위의 반발을 감행했지만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미동도 보이지 않자 스스로 한발짝 물러났다는 것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비례대표 순번을 재조정 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하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양 원내대표 이외에도 김철근 사무총장, 김용남 정책위의장, 양정숙 의원 등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던 당내 주요 인사들이 모두 낙마한 탓에 당분간 당내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김 사무총장은 전날 김 위원장이 “당 지도부가 비례대표를 하겠다고 나서는 건 처음 봤다”라는 입장을 밝히자 “나이 드셔서 기억력이 없으신 것 같다. 제3당 대부분 사무총장은 비례로 입성했다”고 강하게 반박하기도 했다. 당내 관계자는 통화에서 “지지율 정체 현상과 겹치면서 후폭풍이 더욱 거센 것 같다”라며 “균열을 봉합하기 위한 지도부의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 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시동’

    울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시동’

    울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18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지역 현안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사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부서별 과장 등 핵심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2025년 울산시 국가 예산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 이어 총사업비관리과를 방문해 울산외곽순환 도로와 연결되는 농소∼강동 간 도로개설 사업을 협의한다. 서 부시장은 “내년 주요 핵심사업은 이달 말 예정된 국가 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며 “울산 미래 먹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국가 예산은 다음 달 말 중앙부처에 신청, 중앙부처에서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한다. 이후 심의를 거쳐 9월 초에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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