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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요지

    ■개정안[상속세 및 증여세법] 합병·분할·증자·감자 등의 자본거래를 이용해 특수관계에 있는 자가 이익을 얻은 경우,그 이익이 이 법에서 열거하고 있는 증여의 각 조항에서 정하고 있는 이익과 유사한 경우에는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도록 함. [소득세법] 4,500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소득에 대해서도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득공제함. [증권거래세법] 납세자가 다수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경우 본점 또는주 사무소의 소재지에서 일괄해 증권거래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함. [특별소비세법] 부탄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율을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함. [관세법] 신고납부한 세액이 과다한 경우 경정청구를 할 수 있는 기간을 최초 납세신고일부터 1년 이내에서 2년 이내로 연장함. [국민경제자문회의법] 당연직 위원 수를 종전 7인에서 2인으로,위촉위원 수를 10인에서 30인으로 조정.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업무를 기금의 관리,신용보증,신용조사업무 등으로 정함. [신용보증기금법]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금융기관의 출연시한을 삭제함. [수산업협동조합법] 신용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총회에서 선출·해임함. [수산업법] 보호수면 안에서의 어로행위 등 가벼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토록 함. [선박직원법] 외국으로부터 해기사 면허를 받은 자가 국내에서 해기사 면허를 받고자 하는 경우 면허요건 일부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함. [국세기본법] 납세자가 신고한 과세표준 및 세액이 과다하거나 결손금액 및 환급세액이 과소하게 신고된 때 오류를 정정하기 위한 경정청구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림. [법인세법] 2001년 7월1일부터 내국법인이 지급받는 이자소득에 대한원천징수세율을 100분의 20에서 100분의 15로 인하함.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납세자가 국제거래명세서를 부득이한 사유로 법인세 신고기한내에 제출할 수 없는 경우 제출기한을 6월까지연장함. [농어촌특별세법] 장기보유 우리사주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조합 등출자금의 이자·배당 소득에 대한 비과세와 창업벤처기업의 법인세등의 감면세액을 농어촌특별세 비과세에 포함함. [교통세법] 경유에 부과되는 교통세율을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함. [국세와 지방세의 조정 등에 관한 법률] 2001년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교통세의 2.4%를,2002년부터는 매년 교통세의 14.2%를 지방자치단체에 양여하도록 함. [교육세법] 일부 교육세의 과세기간을 2000년말까지에서 2005년말까지로 5년간 연장함.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교육세를 지방교육세로 전환함에 따라 특별시·광역시·도의 일반회계 예산편성시 지방교육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육비 특별회계전출금으로 계상하도록 함. [사립학교법]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를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이해산하는 경우 적용되는 잔여재산의 처분에 관한 특례규정의 시한이2000년 12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이를 2003년 12월31일까지 3년 연장함. [노동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 지원에 관한 법률] 담보능력이 미약한 주택사업자와 주택수요자에 대한 안정적인 보증지원을 위해 금융기관 출연시한을 삭제하여 보증재원을 확충함. [조세특례제한법] 근로자가 2001년 12월31일까지 근로자주식저축에가입하는 경우 5%의 세액공제와 이자·배당소득세를 비과세함. [산림법] 대체조림비·전용부담금을 납입하지 않고는 산림의 입목 벌채·형질 변경을 할 수 없도록 하고 분할 납입하고자 하는 경우 그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이행보증금을 예치함. [축산법] 송아지 생산 안정자금 지급기준가격 등의 심의를 위해 송아지생산 안정사업 심의위원회를 설치함. [환경농업육성법] 농림부장관 등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의 인증을 받아야만 이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함. [항만법] 해양수산부장관에 대한 현행 예선사용료 신고제도를 폐지함. [한국해운조합법] 사업목적을 위해 다른 기업에 출자할 수 있도록 함. [주민등록법] 무인민원발급기에 의해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초본을교부받을 수 있도록 함. [어항법] 어항정책심의회를 폐지함. [항로표지법] 사설항로표지의 관리업무를 위탁하고자 하는 경우 승인을 얻도록 하던 것을 신고제로 완화함. ■제정안[농작물재해보험법]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함. ■폐지안[전화세법] 2001년 9월1일부터전화세법에 의한 전화세를 폐지함.
  • 근로자주식저축 돈 될까?

    근로자주식저축(신탁)이 발매한 지 사흘만에 1,705억원 이상 팔렸다.불안한 주식시장과 자금시장을 감안할 때 출발은 ‘괜찮은 편’이다. 자금의 유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판매 시작 이틀만인 지난 16일까지 가입 규모는 900억원이었다.그러나 18일에만 805억원이나 유입됐다.이번주에는 연말정산 때 5%의 세액공제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가입 러시’가 예상된다. ◆현황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8일까지 주식 1,631억7,700만원,수익증권 73억9,800만원 등 근로자주식저축 상품으로 1,705억7,500만원이유입됐다.신규 유입자금보다 주식투자를 하는 고객들이 기존의 위탁계좌에서 저축계좌로 옮긴 것이 대부분이다. ◆추천종목 증권사들은 연말 배당을 앞두고 고(高)배당이 기대되는종목,특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을 추천한다.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 이사는 “분할매수 전략을 펴고 배당투자 때는 배당률보다배당수익률을 살펴야 한다”면서 “내년 경기전망이 불투명해 경기방어주나 자산주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유의점 주식편입비율을 지켜야한다.연내 가입해 세액공제를 받은경우 주식편입비율이 연평균 30%가 안되면 내년에 공제받은 만큼 추징당한다.주식편입비율은 주식평가금액을 기준으로 한다.다만 주식투자로 원금마저 일부 날렸을 때는 주식편입비율이 30%를 밑돌아도 세액공제금을 추징당하지 않으며,비과세혜택도 유효하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鐘雨) 투자전략팀장은 “주가전망을 고려해 투자시기와 종목을 선정해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면서 “주식투자에 자신이 없으면 의무편입비율만 채우고 나머지는 국공채 등 채권형펀드에 드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투신사 펀드에는 ▲주식평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를 오갈 수 있는 전환형 ▲선물 등에 연계 투자해 주가하락때 손실을 최소화한 헤지형 ▲종합주가지수와 연계된 인덱스형이 있다.펀드를 고를 때 펀드운용계획서와 펀드매니저의 과거실적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주식형도 증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상품 내용을 미리 알아봐야 한다.대우증권의 경우 주식은 의무비율만 편입하고 나머지는 채권형 펀드에 가입할 수 있지만,삼성·LG증권은 채권투자는 직접투자로 제한한다.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과 채권비율을 30%와 70%로 맞추기 보다 증시상황에 따라 주식투자 규모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현금을 최소10% 보유하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정부案에 국회서 한술 더떠

    정치권의 선심성 세금감면으로 경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세금감면 국회 재경위는 18일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을 대폭 수정해 세금감면 대상을 늘리는 방향으로 세법을 통과시켰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의 비과세 시한은 당초 올해 말로 끝날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2002년까지로 연장할 방침이었다.국회는 한술 더 떠 1년을 더연장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공제도 확대된다.일반업종 12개중 수도권의 소기업에 대해서는 20%,지방의 중소기업에는 30%의 세액공제율이각각 적용된다.기존의 제조·부가통신·연구개발·방송·엔지니어링·정보처리·물류 등 6개에다 이번에 추가된 업종은 건설·어업·광업·폐기물처리·폐수처리다. 현금 수입이 있는 중소기업 업종 4개에대해서는 수도권과 지방 구분없이 10%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도매·산매·의료·자동차정비가 이번에 추가됐다. ■균형재정 문제 97년 말의 외환위기 후 98년부터 국채를 발행해 왔다.공적자금 투입과 사회안전망 확충 등 필수적으로 쓸 곳은 많은데세수가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지난 98년에는 9조7,000억원,99년에는10조4,000억원의 국채를 각각 발행했다.올해에는 당초 11조원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19일 현재의 발행액은 3조6,000억원이다.정부는 내년에는 3조원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경상성장률보다 예산증가율을 낮추는 등으로 2003년에는 균형재정을 이루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하지만 국회가 필요 이상으로 세금을 깎을 경우에는 이러한 정부의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세금이 깎아지는 폭만큼 세출을 줄이면 균형재정에 큰 문제는 없다.세출을 줄일 수 없으면 국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한국조세연구원의 현진권(玄鎭權)박사는 “한나라당에서는 부가가치세율을 낮추는 것도 검토하고 있지만 IMF 이후 공적자금 투입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재정수요가 많다”면서 “현 단계에서는 재정수요를만족시키는 게 급하기 때문에 감세정책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최명근(崔明根)경희대 교수는 “농어촌 등을 위해 세금을 몇푼 깎아주는 것보다는근본적인 대책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근로자주식저축 오늘부터 판매

    이달중에 가입하면 내년초 연말정산때 최고 150만원의 세금을 감면받는 근로자주식저축 상품이 15일부터 증권사,투신사,은행에서 판매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 상품의 도입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심의가 늦어지고 있으나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이미 확정된 만큼 여야가 증시안정을 위해 조기 판매를 양해했다고 밝혔다.모든 근로자는 1인당 3,000만원까지 근로자주식저축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저축기간은 1∼3년이다.일시납 및 분할납모두 가능하고 불입액의 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이자 및 배당소득이 비과세된다.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김성수기자
  • 대한매일 히트상품/ 본상

    -랭스필드 뉴 수퍼다이나믹. 서울대 체육과학연구소와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한 ‘뉴 수퍼다이나믹’이 골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항공기 엔진소재로 쓰이는최첨단 신소재인 머레이징으로 만들어 기존 티탄보다 인장강도가 3배 이상 강해 공의 초기속도를 빠르게 한다.기존 티타늄 헤드보다 헤드후공을 길게 만들어 무게중심을 헤드 뒤쪽 하단부로 유도하는 제작기법인 망치원리를 적용했다.또 미국·일본에서 각광받는 스틸헤드 아이언은 저중심 설계로 제작돼 초보자에게 적합하다.풀세트 가격이 139만원대로 중저가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은행 새론주택자금대출. 지난 7월 출시된 이래 넉달만에 판매금액이 1조원을 돌파해 금융권을 놀라게 한 대출상품이다.거래가 없는 고객에게도 대출 문호를 개방한 파격적인 상품.대출이자와 기간,상환방법 등을 고객 사정에 맞게 설계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를 본딴 ‘맞춤서비스’가 금융권에서 줄을 이었다. 주택면적은 제한이 없으며 대출기간은 최장 33년이다.대출금리는 6개월짜리가 연9.00%,1년짜리 연 9.30%이다(변동금리).조기상환 수수료가 있다. -HanaIB.com.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인터넷 금융 포털 사이트다.‘맞춤서비스’로큰 인기를 끌었다.고객들의 투자 행태 및 보유자산을 분석,‘재테크’를 상담해 준다.특히 금융시장 변동에 따라 자산가치를 바로바로평가해주고 증감 내역을 한눈에 알려주는 ‘마이 포트폴리오’ 서비스가 압권이다.인터넷 뱅킹도 물론 된다.예금조회,이자납부,세금납부 등 기본적인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시사뉴스·여행·건강·날씨 등 생활정보도 얻을 수 있다. -농협 e-뱅킹. 국내 처음으로 예금통장을 없앤 파격적인 금융상품이다.인터넷뱅킹·PC뱅킹 등 자동화 기기만으로 모든 은행업무가 가능하다.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자유저축예금이면서도 이자는 정기예금 수준인연 5%인 점이 큰 매력이다.창구거래를 이용하지 않는데 따른 절감비용을 고객에게 돌려주자는 차원에서 설계됐다.인터넷 뱅킹을 통해 예·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덤으로 얹어주고,인터넷 뱅킹 이체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50만원까지 무보증으로신용대출을 해준다. -대신증권 사이보스 2002.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사이버 트레이딩 프로그램이다.다른 기업들이보통 웹상의 트레이딩과 에뮬레이터 프로그램 등 2가지를 제공하는것과는 달리 원 클릭,스톡I,019스마트폰,퀵 사이보스,웹스크린폰,타이틀바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어 고객이 다양한 환경과 요구에 맞게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이니시스와의 업무제휴로 대신증권 계좌를 통해 쇼핑몰 결제가 가능하며,안철수연구소와도 업무제휴 관계를 맺어사이버 고객 개인의 PC 안전까지 지켜주는 V3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 知&美카드. 삼성카드가 여성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다용도 여성전용카드다. 현대·신세계·대구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E마트·까르푸 등 할인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에버랜드·롯데월드등 전국 8대 놀이공원을 무료 입장하고,주요 37개 영화관을 1,000원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피자헛·스카이락·VIPS 등 전문 레스토랑에서 식음료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출시 3개월만에 40만매가 발급됐으며 삼성카드 신규 여성회원의 90% 이상이 이를 선호하고 있다. -대한생명 무배당 슈퍼드림종신보험. 대한생명이 ‘종합보장보험’을 타이틀로 내놓은 아이디어 상품.종신보험 고유의 사망보장 기능 이외에도 재해·암·성인병 등에 대한생활보장 기능까지 강화시켜 1석2조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객의 재정설계 계획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는 계약자 주문형보험이다.보험차익 비과세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상속세 납입수단으로도 활용이가능하다.종신형 보험을 출시한 4개사 가운데 시장점유율이 49.2%로가장 높다. -한국통신프리텔 n016. 최단기간 최다 무선통신 가입자를 확보해 기네스북에 등록된 n016은N세대(Net-generation)를 겨냥한 이동전화 서비스.지난해 9월부터 세계 최초의 유무선 인터넷 포털서비스인 퍼스넷(persNet)을 개시,1개월만에 1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에는 N세대를 위한 신개념 문화브랜드 ‘Na’를 출시함으로써 현재 100만 가입자 돌파를 예상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통신 나는 ADSL. 지난해 4월 국내에 초고속인터넷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선풍을 일으켰다.인지도 및 선호도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켜 명실상부한 초고속인터넷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전화국부터 가정까지 거리가 멀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아파트단지까지 직접 연결했으며,데이터통신 전용교환기의 이원화된 통신망으로 구성,사용자가 늘면 속도가 떨어지는 불편을 해소했다.11월 현재 총 82만의 가입회선을 확보하고 있다. -제너시스 B.B.Q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30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킨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95년 설립된 B.B.Q는 만 4년만에 1,000호점을 돌파하는 초고속 성장을 이룩했다.주문 뒤 즉석 요리,1일 콜드 시스템 완비,산패도 3.0이하의 신선한 기름 사용 등을 통해 최고급 품질의 닭제품을 생산하고있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쌓은경험을 바탕으로 ‘닭익는 마을’이라는 제2의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닭고기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옥션. 지난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옥션은 ‘책임지는 경매’,‘신뢰감있는 경매’를 표방하며 B2C 경매를 주된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특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수요에 최대한 보답하는 인터넷 경매로각광받고 있다.삼성옥션은 차별화된 성격의 상품군을 영역(ZONE)으로 묶어 경매에 출품하며,경험이 풍부한 전문 상품기획자들에 의해 선별된 상품들만 모아 고객에게 선보인다.또 중고품을 믿고 거래할 수있는 중고품거래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상선 금강산관광. 지난달 18일 사업 시작 2주년을 맞은 현대상선의 금강산관광은 그동안 3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3박4일을 호화 유람선에서 생활하는 국내 유일의 크루즈 관광상품이다.금강산 산행과 함께 세계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금강산온천과 선상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자랑거리로 꼽힌다.지난 10월부터 강원 고성항에 ‘호텔 해금강’을 세우고 쾌속선을 이용해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신상품을 시판,인기를 끌고 있다. -SK 엔크린 보너스카드.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발급하는 일종의 멤버십 카드. 가맹 주유소 및 충전소가 3,700여개로 경쟁사에 비해 월등히 많다. 또 011휴대전화,신세계백화점,E-마트 등 외식,쇼핑,문화생활에 이르는 2만여개의 일반 가맹점과도 제휴를 맺어 사용금액의 일정률을 적립,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이와 함께 엔크린보너스카드포인트와 캐시백포인트 시스템을 통합운영,고객들이 쉽게 점수를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기통신 017 아이 클럽. 신세기통신이 지난 7월부터 도입,적용하고 있는 고객만족 프로그램이다.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의 연령과 취향,라이프스타일에 따라 4가지 선택이 가능하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리아·베니건스 등 유명 외식업체와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놀이공원,메가박스·명보극장 등 유명 극장을 일반인보다 싸게 이용할수있다.신세기통신은 서비스를 도입한 지 3개월만인 10월말 현재 가입자수가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LG홈쇼핑. 케이블 TV채널 45번을 통해 24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회사.인터넷쇼핑몰 ‘LG이숍’,카탈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며 우수 중소기업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 24시간 고객상담,30일이내 교환·반품·환불보증,선환불·실명제 서비스,지정일·휴일 배송,해피콜·리콜서비스 등을 제도화했다.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국고채 금리 수직하락여파로 예금금리 또 인하

    국고채가 결국 은행예금의 금리를 끌어내렸다.6일 금융계에 따르면서울·농협·국민 등 은행권은 국고채 금리 하락에 따른 ‘역마진’현상에다 마땅한 자금운용수단을 확보하지 못해 또 다시 금리를 인하했다. ■은행권,잇딴 금리인하 서울은행이 6일 예금금리를 내린 데 이어 농협이 7일부터 금리를 0.1∼0.2%포인트 인하한다.하나은행도 7일부터1∼3개월짜리 단기 정기예금 금리를 0.1∼0.2%포인트 내리며,국민은행은 11일부터 1년짜리 예·적금 등의 수신금리를 0.2∼0.8%포인트인하한다.국민은행의 금리 인하는 올들어 벌써 다섯번째다.올초 8%선이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가 6%선으로 떨어졌다.주택은행도 금리인하를 검토중이다. ■국고채 금리하락,역마진 발생 올들어 이미 여러차례 금리를 내린은행권은 또다시 금리를 내리는데 내심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주된 자금운용 대상인 국고채의 금리가 연 6%선에 접어들면서더이상 ‘역마진’을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현재 은행들의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7%선.7%짜리 이자를 지급하고 조달한 돈으로 6%짜리 자산에 투자하다보니 계속 밑질 수 밖에 없다. ■저금리시대의 재테크전략 신한은행 이충근(李忠根) 재테크팀장은“경기둔화 가능성이 큰 만큼 불황기에는 이자가 다소 박하더라도 정기예금 만한 상품이 없다”면서 “은행들이 금리를 내리기 전에 확정금리 정기예금 상품에 빨리 가입하는 게 좋다”고 했다. 주거래은행을 정해 ‘네고금리’(고시금리와 별도로 은행측과의 개별협상을 통해 올려받는 금리)를 최대한 끌어내는 한편,이달말까지한정판매하는 투신권의 비과세 고수익 펀드와 근로자 주식저축 등 다른 금융자산에도 눈돌릴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 종교단체등 부동산 용도변경 지방세 편법탈세 무더기 적발

    경기 지역 일부 종교단체와 공공법인들이 부동산에 대해 지방세를감면받은 뒤 본래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편법 탈세’를일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5일 31개 시ㆍ군으로부터 지방세를 감면받은 3,520건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달간 일제 조사를 벌여 212건의 세금추징 대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212건 중 56% 119건이 종교단체가 보유한 부동산,26% 54건이 공공법인이나 기업 소유 부동산이었다. 나머지 39건은 종교시설 또는 자선시설을 짓겠다며 개인이 취득한부동산이다. 종교법인들은 비과세 대상인 종교시설로 신고한 부동산에 유치원 등을 지어 수익사업을 하다 적발됐으며,농협 등 공공법인과 일반기업들은 감면 대상인 기숙사나 부설 연구소 등의 용도로 매입한 부동산에예식장이나 공장 등을 지어 사용해 왔다.각 시ㆍ군은 이에 따라 해당 부동산의 소유 단체 또는 법인에 대해 국세 4억6,600만원,도세 36억6,200만원,시ㆍ군세 800만원 등 모두 41억3,600만원을 추징했다. 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부동산은 95년 이후 지방세를 감면받은 부동산 가운데 일부로,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할 경우 추징세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국고채 폭탄돌리기?…머니게임 양상

    ‘폭탄 돌리기’인가,시장의 대세인가.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회피현상(Flight to Quality)이 심화되면서 국고채로만 돈이 몰리고 있다.연말 결산을 앞두고 실적을 의식한기관들이 국고채를 ‘단타매매’하는 머니게임 양상마저 벌어지고 있다. 웃돈 거래도 성행한다.위험천만한 ‘폭탄 돌리기’라는 시각과 ‘시장 대세’라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국고채 '선취매' 극성] 지난해까지만 해도 시장의 지표금리는 회사채였다.그러나 지금은 국고채다.올초 21%선이던 국채 거래비중은 4·4분기 들어 두배로 뛰었다.여기에 투기성 매수세까지 가세,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선취매’도 성행하고 있다.지난 1일에는물량이 나오기도 전에 ‘선 네고’(금리협상)가 벌어져 고시금리보다 0.2%포인트아랫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수익률 게임 가세] 투신권에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과세 수익증권의판매마감은 이달말이다.채권딜러 A씨는 “(돈을)바짝 당기려면 수익률을 높여야하는 만큼 금리를 떨어뜨리려는 세력이 시장에 강하다”고 전했다.연말 실적을 의식한 일반기관 및 은행들도 채권 만기도래때마다 국채로 ‘갈아탄’ 뒤 곧바로 되파는,이른바 ‘단타 매매’를되풀이하고 있다. [5년물 국고채는 웃돈 거래] 국고채 중에서도 최고인기는 5년물이다. 금리가 0.01%포인트 떨어질 경우 5년물은 1만원당 4원,3년물은 2.25원,2년물 통안채는 2원이 올라가기 때문이다.채권딜러 B씨는 “금리가 떨어질 때마다 3년물 국고채나 통안채에서 5년물로 갈아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5년물 국고채와 일부 우량회사채는 고시금리보다 0.2∼0.3%포인트 낮은 가격에서 거래된다는 설명이다.이런 추세라면 장기물이 단기물의가격을 웃도는 ‘역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국은행은 내다봤다. [폭탄돌리기,두 시각] LG경제연구원 조영무연구원은 “금리가 급반등할 경우 엄청난 후유증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위험천만한 폭탄 돌리기”라고 경고했다.반면 하나은행 김원관 채권딜러는 “1년째 이런 상황이 계속돼 폭탄 돌리기로 단정짓기는 어렵다”면서 경기둔화 전망등 앞으로도 금리 반등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은 김성민(金聖民) 채권시장팀장은 “국고채가 회사채를 밀어내는구축효과 심화로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국채외의 자산은 거들떠도 안보는,즉 국채금리 하락의 파급효과가 없다는점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가계나 은행권의 위험회피 성향만 탓할 게 아니라 금융관련신용정보의 투명공개와 조속한 구조조정에 따른 시장의 불확실성 제거 등의 근본처방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稅制 개편안 싸고 정책대결 한판

    4일 열린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에서는 세수 확대를 겨냥한 정부·여당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야당측이 서민층의 세 부담을 도외시한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해 논란이 빚어졌다. 조세특례제한법과 관련, 농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의 2,000만원이하 예탁금 이자에 대한 비과세가 연말로 종료됨에 따라,정부안은내년부터 단계적 과세를 통해 2005년 이후 10%를 과세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농어민과 영세서민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비과세한도를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리고,비과세기간을 2003년 말까지 연장하자”고 맞섰다. 한나라당은 또 연말로 끝나는 ‘농어가 목돈마련저축’ 이자에 대한비과세와 석유류부가세·교통세·특별소비세 등의 면세시한도 각각3년 연장하자는 주장을 폈다.예금 부분보장을 골자로 한 예금자보호법도 2002년 2월 말까지 유보할 것을 주장했다.수송용 액화석유가스(LPG)와 중유에도 교육세를 부과하고,지방교육세를 신설하는 정부안도철회를 요구했다. 한나라당 이상득(李相得) 의원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은 중산층 부담 경감과 목적세 감축이라는 조세개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경기 둔화세를 감안,농어민과 도시서민층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고중소기업 회생 등을 위한 면세시한 연장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은 “조세특례제한법·특별소비세법·예금자보호법 등의 세제 개편이 내년도 예산 편성과 경제 운용,균형재정 달성과 직결된다”면서 원안 통과를 주장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연말정산 챙긴만큼 이득

    올해 연말정산 때는 전액 공제되는 기부금의 범위가 확대된다.주택자금 소득공제 한도 역시 대폭 늘어나 잘 활용하면 미리 낸 세금을상당 부분 돌려받을 수 있다.대학생에 한해 적용하고 있는 교육비 공제를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올 연말정산 때부터 학비를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3,000만원을 한도로 저축액의 5%를 세금에서 빼주는 근로자주식저축이 빠르면 이번 주말쯤 도입된다. 국가·지방자치단체나 이재민 등에 대한 기부금품만 전액 공제해 주던 것을무료·실비로 이용할 수 있는 아동·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금품도 공제대상에 추가했다. 투자조합을 통하거나직접투자 방식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한 돈도 투자·출자액의 30%를 공제받을 수 있다.국세청이 4일 발표한 ‘2000년 귀속 연말정산요령’을 알아본다. ■근로소득자의 가족이 배우자,20세 미만인 자녀 2명,올해 만 20세가된 자녀가 1명일 때 기본공제액은 자녀, 형제가 당해연도중 만 20세가 되더라도 공제대상이어서 기본공제 대상자는 5명,공제금액은 100만원씩 500만원이다. ■주민등록이 별도인 부모가 있는 경우 공제는 실제로 부모를 부양하고 있어야 기본공제 및 추가공제(경로자에 해당)가 가능하다.주민등록이 별도로 돼 있는 경우 부모의 주민등록상 다른 부양자가 없고 다른 형제가 부모에 대한 부양가족 공제를 받지 않아야 공제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액은 연간 총급여액이 3,000만원이고 카드사용금액이 1,100만원(제세공과금 100만원,현금서비스 50만원,외국에서사용한 금액 50만원,병원비 200만원 포함)일 때 신용카드 소득공제액은 60만원이다.제세공과금,외국에서 사용한 금액,현금서비스 받은 금액은 공제대상이 아니다. 공제대상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1,100만원에서 200만원을 뺀 900만원. 총급여액의 10%(300만원)를 초과하는 금액(600만원)의 10%만 공제해주기 때문에 공제액은 60만원이 된다. ■공제 한도가 있는 기부금의 인정 범위는 문화,예술,교육,종교 등공익성 기부금은 종합소득금액에서 전액공제 기부금을 뺀 금액의 10%한도로 확대된다. 노동조합비와 교원단체회비도 공제를 받을수 있게됐다. 근로소득금액이 3,100만원인 A씨가 1.수재의연금 30만원 2.국방헌금10만원 3.상조회비 3만원 4.한국복지재단을 통한 불우이웃돕기 금품40만원 5.사립학교기부금 20만원 6.노동조합비 20만원 등을 지출했다면 1,2,4,5는 전액공제 기부금으로 100만원 모두 공제가 가능하다. 6은 일정한도 공제 기부금이다.근로소득금액 3,100만원에서 전액공제 기부금 100만원을 뺀 금액의 10%(300만원) 이내에서 공제를 받을수 있어 20만원 모두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상조회비는 공제 대상이아니다. 결국 A가 받은 기부금 소득공제금액은 모두 120만원이다. ■주택자금 소득공제는 지난해까지는 주택청약저축,청약부금,근로자주택마련저축,장기저축마련저축 가입자는 불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받았다. 올해부터는 주택청약부금은 제외된다. 다만 10월말 이전 가입한 주택청약부금은 경과 규정으로 계속 공제받을 수 있다.공제가 가능한 불입액 한도는 240만원(소득공제 96만원)이며,10월말 현재 불입액이 240만원을 넘지 않으면 11월과 12월 불입액을 공제대상에 넣을 수 있다. 예컨대 10월31일 이전 주택청약부금 가입자가 10월31일 이전 200만원을 불입하고 이후 50만원을 불입했을 때 공제대상 불입액은 240만원이며,40%인 96만원을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올해에 한해 10월말 이전 불입액이 240만원을 초과할 경우 450만원(소득공제 18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다. 또 장기주택저당 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제도가 신설돼 저당차입금의 11월1일 이후 이자상환액 3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국외근로소득의 비과세 범위는 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국외 근로소득이 11월 100만원,12월 200만원이 있는 경우 비과세금액은 250만원이다.그달의 급여가 150만원 미만인 경우 부족액은 다음달로 이월해 비과세적용을 받을 수 없다. 오승호기자 osh@. *연말정산 부당사례 어떤게 있나. 연말정산때 허위 영수증을 첨부해 공제받거나,맞벌이 부부이면서 각각 배우자 공제를 받으면 가산세를 포함해 세금을 추징당하게 된다. 국세청이 제시한 대표적인 부당 공제사례를 살펴본다. ◆맞벌이 부부의 배우자 공제=맞벌이 부부가 각각 배우자 공제를 적용하거나,배우자가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자영업자인데도 공제대상에 넣으면 세금을 추징당한다.배우자가 실직했더라도소득금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공제 대상이 되지 않는다. ◆형제들이 부모를 각각 공제=주민등록이 따로 되어 있는 부모를 형제들이 각각 부양가족으로 공제하거나,자영업 등 독립적으로 생계를유지하는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공제하는 행위가 대표적 유형이다.이런 사례에 대해서는 내년에 실사해 추징될 가능성이 있다. ◆허위 영수증을 모아 의료비 공제=약국에서 허위 영수증을 발급받거나 실제 부양하지 않는 직계존속·형제자매의 의료비를 공제하는 경우,보약은 공제 대상이 아닌데도 한의원 등에서 보약을 사고 질병을치료한 것으로 영수증을 발부받아 공제하는 행위,환자 이름이나 질병의 명칭·의사나 약사의 확인 날인이 없는 영수증으로 공제하는 행위는 부당 공제에 해당된다. ◆보험료 공제=공제대상 보험료는 근로자 본인 또는 소득이 없는 부양가족 명의로 가입한보장성 보험으로,피보험자가 기본공제 대상자인 보험이다.국세청은 자영업을 하는 부양가족 명의로 든 보험의 보험료를 공제하거나 피보험자가 기본공제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공제하는 예가 많다고 지적했다. ◆교육비 공제=영유아에 대해 추가 공제와 보육비(교육비) 공제를 중복해 받을 수 없다.맞벌이 부부인 남편은 영유아 보육료 공제를,배우자는 자녀 양육비 추가 공제를 받았다 적발되면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외국의 대학부설 어학연수과정 수업료는 공제 대상이 아니다.식비나통학버스료,기숙사비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승호기자
  • 생보사 회사별 상품 가이드

    ‘저축성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연말을 앞두고 생명보험사들이 저축성보험과 신상품인 생계형 비과세 저축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금융종합과세를 앞두고 안전하게 목돈을 맡길 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저축성보험은 내년부터이자차익에 대한 비과세 조건이 보험유지기간 5년에서 7년 이상으로늘어나기 때문에 연내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생보사들의 저축성보험 수입보험료는 지난 4월 말 현재 2조6897억원에서 8월 말에는 13조6,306억원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1인당 한도가 2,000만원인 생계형 비과세 저축보험은 은행 등과의 유치경쟁에서‘보장성’을 내세우며 선점을 노리고 있다. ◆저축성보험은 연내 가입해야 유리=장기보험으로 비과세 혜택 이외에 수익성도 좋다.각종 재해나 암 등 질병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장점이다.저축성보험은 현재 연 8.0% 수준의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등 시장 실세금리를 보장한다.5년 이상 납입하면 이자 등 금융소득에붙는 세금 22%를 면제받을 수 있다.비과세기간이 내년부터 5년에서 7년 이상으로 연장되기 때문에 같은 값이면 올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한생명 등 일부 생보사들은 아예 연말까지 보험기간이 5년형인 단일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저축성보험은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어 자녀 명의로 돈을 분산예치할 수도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저축성상품은 업계 공동상품과 개별상품 등 두가지다.공동상품인 슈퍼재테크보험은 보험기간이 2,3,5,7,10년으로 다양하다.공시이율은 11월 현재 8.0%가 적용된다.대부분 생보사들은 개별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5년까지 기다리기 싫으면 매년 납입액의 일정금액을 찾아 쓸 수 있는 슈퍼재테크보험Ⅲ에 가입하면 된다. 생보사들은 거액 계약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서비스경쟁도 치열하다. 대한생명은 전국 6개 지역 8곳에 ‘VIP룸’을 설치,보험은 물론 증권 은행 투신 등 다른 금융권의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교보도 월 보험료가 100만원 이상이거나 일시납으로 억대 이상을 맡긴 고객에게는 주식 채권 부동산 관련 금융정보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생계형 비과세저축보험도 눈여겨볼만하다=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생활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현재 연 8.1%(10월말 현재)수준의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등 시장실세금리를 보장한다.보험기간은 3년과 5년이다.보험기간 및 납입기관에 관계없이납입보험료 2,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된다.자녀들이 부모 명의로 가입할 수 있다.피보험자가 사망 또는 재해장해나 질병에걸렸을 때는 적립금 이외에 보험금이 별도로 지급된다.대한 삼성 흥국 교보 금호생명 등이 판매하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투신권 어떤 상품있나

    하이일드 상품에 들었다가 만기가 돌아오면 자금을 어떻게 운용하는 것이 좋을까? 주가는 빠지고 환율은 폭등하는 터여서 자금운용에 고민하는 고객들이 적지않다.이런 투자자들을 위해 투신권에서 몇가지 대체상품을 마련했다. ◆재연장이냐,다른 상품으로의 대체냐=다음과 같은 판단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먼저 만기도래한 하이일드 펀드에 부도 위험이 있는 기피자산이 들어있는 지 여부를 따져본다.안전하다고 생각되고 현재 들어있는 펀드가 고수익을 당분간 유지할 수 있으면 재연장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런 조건 중 한가지라도 문제가 있으면 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좋다. ◆대체상품은= 대한투자신탁,한국투자신탁 등 대형 투신사들은 우선비과세형상품에 가입하라고 권유한다. 비과세형 상품은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알맞은 상품이다.2,000만원까지 전액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과세펀드를 비롯,비과세 고수익펀드나 생계형 비과세상품이 있다. 이들 상품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인 1통장,2,000만원까지로 한정되고 1년 이상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용도가 예정돼 있지 않은 장기 여유자금으로 운용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비과세와 고수익 비과세는 연말까지만 가입할 수 있어 가입을서두르는 게 좋다.중복가입은 안된다. 때문에 투자성향에 따라 두가지 상품의 투자성격을 비교해 가입해야 한다. 생계형 비과세펀드의경우 이 두가지 비과세형 상품과 중복해서 가입할 수 있다.다만 이상품은 가입대상이 만 65세 이상인 자,장애인,상이자,생활보호대상자로 국한된다. 뉴하이일드(혼합형) 상품도 있다.세금을 절반 감면해 준다.후순위채를 30% 수준으로 투자하고 이에 대해서는 장부가 평가를 하는 만큼기존 하이일드 상품보다는 안정적이라는 지적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근로자 주식저축 “高수익”

    다음달 부활되는 근로자주식저축의 세후수익률이 은행권 등의 다른금융상품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부증권은 23일 근로자주식저축의 세전수익률은 세액공제 5%에다고객예탁금 이용율 3%를 합한 8%이고 소득세 15%와 주민세 1.5%를 공제한 세후수익률도 7.505%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물론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한 뒤 주식투자를 할 경우 투자결과에따라 수익률은 달라지지만 세후수익률 7.505%는 가입후 주식에 투자하지 않고 은행 정기예금처럼 그대로 증권사 계좌에 놔둘 경우 보장되는 수익률이다. 동부증권은 상품별로 세후수익률을 비교해본 결과 이는 은행과 투신사등의 단기상품인 MMF의 4.43∼5.68%보다 2%포인트나 높다고 밝혔다. 또 최근 발매하고 있는 비과세국공채 수익률 7.24%보다도 높다고 덧붙였다. 동부증권은 “비과세상품과 비교해 1인당 가입한도도 1,000만원 높아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서 “특히 다음달부터 판매됨에 따라 연말 세액공제를 겨낭한 시중자금의 유입규모가 예상보다 클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유사금융업체 320억대 사기

    고율의 현금 배당과 벤처기업 주식배당을 미끼로 9개월여 만에 투자자들로부터 320여억원의 투자금을 끌어들인 변종 유사 금융업체 임직원 150여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23일 5,588명의 투자자로부터 모두 323억원의 투자금을 끌어들인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부산시 동구 초량동 IMI컨설팅 본부장 정헌구씨(45)와 박정산씨(41)등 5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달아난 회사 대표 최충의씨(60) 등 회사 임직원 1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영업실장 김모씨(55)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회사를 창업한 뒤 투자자들에게 연24∼36%의 이자를 지급하고 실적 우수자에게는 벤처기업 주식 우선배정권을 부여한다고 속여 모두 32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예금부분보장제 도입에 따라 투자자들이 불안해하자 투자금전액을 보장하고 금리도 비과세로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를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미 검찰에 단속된 불법 유사 금융업체 한사랑투자금융과한길벤처캐피털의 임직원과 피해자들이 대부분으로 조직 재건과 자신들의 투자금 회수를 위해 지난 2월 IMI컨설팅을 설립해 영업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근로자 주식저축…올부터 세액공제

    ‘근로자주식저축을 노려라.’ 연말정산을 앞두고 근로자주식저축이 부활될 예정이어서 근로자들의관심이 뜨겁다. 근로자주식저축은 많게는 3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언제 가입할 수 있나=23일 당정협의에서 세액공제 비율·시한 등의세부사항이 정해진다.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수정하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12월 중순에는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만약 법개정이 늦어지더라도 소급해서세액공제를 해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만기는 1∼3년이 될 전망이다. ●가입 자격제한은 없나=근로소득세를 내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 대상이다.최고 급여를 받는 사장이나 최고경영자(CEO)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금혜택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12월 중순에 도입되면 올해 증권사 등에 계좌를 만들고 1년후인 내년 12월 중순에 다시 가입하면 두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공제금액은 1회당 최고 150만원씩모두 300만원이 되는 셈이다.예컨대 A씨가 12월 중순 1년만기로 3,000만원짜리 저축에 가입하면 5%인 150만원을 내년 1월 연말정산때 공제받는다.내년 12월중순에 또다시 저축에 가입하면 2002년 1월에 같은 금액의 세금을 공제받는다. 12월 가입했다가 세액공제를 받고 나서 내년중에 해지했다가 내년 12월 다시 가입해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근로자주식저축은내년말까지만 판매된다.그러나 A씨가 12월에 3년만기로 가입했다고해서 3년간 매년 세액공제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한다.12월에 불입한 액수에 대해서만 내년 1월 연말정산시에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뿐이다. ●예탁금의 이자와 주식에 투자했을때 배당소득 비과세는 어떻게 되나=이자소득과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은 3년동안 계속 받을 수있다. 박정현기자
  • 근로자주식저축 부활

    정부가 근로자주식저축을 부활시킨 것은 침체의 늪에 빠진 증시를살리려는 조치다.기관투자가의 연금·기금 주식투자 활성화에 이어민간의 주식 수요를 확충하겠다는 의지다.주식시장 활성화로 경제를살리겠다는 정부의 의도도 엿보인다.주식시장이 안정돼야 소비수요가 늘어날 수 있고,소비가 늘어야만 내수산업 등 경기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주식수요 얼마나 확충될까=2조원 안팎의 자금이 증시에 유입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98년 10월 근로자주식저축 상품이 나왔을 때 연말까지 11만계좌 6,621억원의 주식자금이 시장에 몰려들었다. 그때와 비교하면 근로자 주식저축 한도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나고 주식인구도 2배로 늘었다.따라서 2조원 정도의 주식수요가 확충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수탁고는 5,004억원으로 줄었으나 98년에 다시 5,634억원으로 늘었다.그만큼 근로자주식저축은 근로자들이 재산증식을 할 수 있는 커다란 수단이기도 하다.98년의 공제세액 5%는이번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자와 배당소득 비과세도크지는 않지만 부수적인 증시 유인방안이다. ◆언제부터 도입되나=연내에 개정해 연말정산 때 소득세액 공제를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시중에 갈 곳 잃은 자금들이 대거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까닭에 정부는 다음달 중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연말정산 때부터 적용하기를 희망한다.하지만 법개정은 국회의 몫인데다 국회가 파행중이어서 개정 및 시행시기를 섣불리 못박기 어렵다. 연내에 세액공제가 되지 않으면 근로자주식저축 부활의 취지는 반감(半減)될 수밖에 없다.바꿔말하면 내년 초에 법이 개정되면 2001년말 소득공제를 위해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할 국민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증권시장에서는 시행시기가 내년으로 늦춰지면 근로자주식저축은 증시에 심리적인 효과만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정부는 법이 내년에개정되더라도 세액공제를 소급적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실효성은=12조원에 달했다가 7조원으로 줄어든 고객예탁금을 고려하면 증시부양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근로자주식저축이 증시에 불을 댕길 도화선이 될지는 불투명하다.그만큼침체의 늪이 깊다. 박정현기자 jhpark@
  • 수탁고 이탈속도 지난주부터 줄어

    ‘투신권이 자금인수 기능을 회복 중이다?’ 1주일에 1조원씩 이상 이탈 기미를 보였던 투신권 수탁고가 지난주부터는 이탈 속도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투신권이 자금인수 기능을회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기대마져 나올 정도다. ■수탁고 추이 2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권의 수탁고는 99년 말 183조3,000억원에서 지난달 말에는 142조2,000억원으로 뚝 떨어졌다. 대우사태와 기업구조조정의 여파였다. 그러나 이달들어서는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14일 141조5,000억원이었던 수탁고는 15일에는 140조9,000억원으로 약간 줄었다.하지만 17일과 18일에는 142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상품별 수탁고는 채권형의 증가폭이 눈에 띄게 컸다. 지난달 말 41조1,000억원이던 판매잔고는 18일에는 41조5,000억원으로 4,000억원이 늘었다. 주식형도 2조3,000억원에서 18일 2조4,000억원으로 1,000억원이 늘었다.반면 비과세 고수익펀드 등 혼합형은 52조1,000억원에서 50조원으로 2조1,000억원이 줄었다. ■회복기미인가? 투신권이 회사채 매수 기능을 완전히 회복했다고보기는 어렵다.그러나 더 이상 자금이 빠져나갈 요인이 없는 만큼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중론이다. 대한투신운용 황재홍(黃在弘) 채권운용과장은 “하이일드펀드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자금이 많이 빠져나갈 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자금이재유치된데다 신탁재산이 클린화되어 있고 현대건설 등 부실기업 퇴출에 따른 충격도 가신 만큼 더 이상 자금이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내다봤다. 그는 “그러나 투신권에 대한 불신을 떠나 금융시장이 아직까지도 불안한 만큼 완전히 회복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불합리한 행정제도 257件 개선 ‘시동’

    이것이 불합리한 제도다. 정부는 15일 21개 중앙부처를 상대로 조사한 행정제도 257개 사안을 개선과제로 선정,부처간 협의에 들어갔다. 부처별 현황을 보면 행정자치부가 81건으로 가장 많고,건설교통부 45건,보건복지부 26건,환경부 20건 농림부 14건 등 민원이 많은 부서에 대부분 집중됐다. 개선 과제들은 특히 일반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많이포함돼 있다.이 과제들은 부처간 협의를 마친 뒤 법령정비 등 제도개선에 곧바로 착수하게 된다.개선사항 중에는 공익근무요원 복무제도개선과 자녀학비보조수당 지급시기 조정,공공법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 축소 등 굵직한 사안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익근무요원 복무제도는 지휘감독과 근무지 지정,신분,근무명령 위반자 처리가 문제로 지적됐다.즉 공익요원들은 병영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근무지별로 분산배치하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것이다.따라서 복무감독기관을 병무청으로 일원화하고 현행 32개 분야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근무지를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제기됐다. 농업협동조합이나 신용협동조합 등 공공법인에 대해 지방세를 전액감면하는 것은 공평과세에 위배된다는 점이 강조됐다.따라서 지방세법을 고쳐 비과세·감면대상이 되는 단체나 공공법인에 대해서는 가능한 과세하는 방향으로 검토하자는 것이다. 시·도교위원회와 시·도의회가 시·도교육청의 조례안이나 예·결산안 의결기능의 중복으로 교육행정 집행과정에 행정력이 소모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통·이장 임명 및 수당지급도 개선해야 할 사안으로 떠올랐다.통·이장 임명제를 폐지,자원봉사자로 하여금 순번제로 위촉하는 한편 정액수당과 상여금을 없애는 대신 참석수당을 3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홍성추기자 sch8@
  • 투신권 비과세펀드 “짭짤합니다”

    돈이 은행으로 몰리면서 올 하반기에 시판했던 투신권의 비과세 채권형펀드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다.특히 연환산 수익률이 10%를 넘는펀드가 전체 44개 펀드 가운데 44%인 19개나 됐다. 14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권의 비과세 국공채형과 채권형 펀드의설정이후 수익률을 1년으로 환산한 결과, 국공채 펀드 25개와 채권형펀드 19개 등 모두 44개의 펀드 가운데 19개 펀드의 연환산 수익률이10% 이상인 것으로 나왔다. 국공채형 펀드에서는 지난 8월 31일 설정된 LG비과세 국공채 2호의수익률이 12.62%로 가장 높았다.또 7월26일 시판된 LG비과세 국공채는 12.05%였다. 채권형 펀드에서는 7월31일부터 운용에 들어간 삼성 믿고탁 비과세채권2호가 12.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대한투신운용의 뉴비과세추가채권 1∼3호는 8월29일 설정돼 12.01%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국펀드평가의 한 관계자는 “지난주 국고채 금리 및 회사채 금리급락(채권가격 급등)등의 이유에다 회사별로 판매드라이브가 걸려 수익률에 신경을 많이 기울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실제로 지난주의 경우,금리하락으로 주초 수익률이 주말에 가서는 0.12%포인트에서 많게는 2%포인트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한투의스마일어게인 채권7호(적립식)의 경우,지난 6일 수익률이 5.48%에서11일에는 7.48%로 2%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이같은 수익률은 향후 금리변동에 따라 변동여지가 많은 만큼 펀드 만기해지 때까지 그대로 유지될 지 여부는 장담할 수 없다. 대한투신운용의 김정숙(金貞淑) 펀드매니저는 “비과세펀드가 만기1년 이상 보유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기상품이기 때문에단기적인 금리급변을 이용한 시세차익을 추구하기 힘들다”면서 “펀드 운용규모,가입시기,국채와 회사채의 편입비율 등 매니저의 자산운용 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는 만큼 펀드내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비과세·고수익 펀드 판매 부진

    비과세 펀드와 비과세 고수익펀드가 제대로 팔리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5조원 규모의 하이일드펀드와 CBO펀드에 편입된 2조5,000억원 규모의 투기등급채권을 소화할 수 있는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발매에 들어간 투신운용사의 비과세펀드는 지난 8일 현재 설정액이 8조5,057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운용사별로는 삼성투신이 1조3,321억원,주은투신이 1조1,740억원,한국투신이 1조1,685억원 등이다. 비과세펀드가 잘 안팔리면 투신권의채권매입 여력이 줄게 돼 금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난달부터 판매 중인 비과세 고수익펀드도 291억원을 파는데 그쳤다.이 펀드는 13일부터 만기도래하는 하이일드펀드와 CBO펀드내 후순위채와 투기채를 흡수하기 위해 공모주 우선배정 및 전액 비과세 혜택까지 부여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투신권의 유동성부족을 해소하고 자금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하이일드와 뉴하이일드 및 CBO펀드의 만기를 1년씩 연장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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