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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석환 경기도의원,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 복원방안 논의의 장 마련

    지석환 경기도의원,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 복원방안 논의의 장 마련

    지석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1)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시청 문화재팀장 등 2명, 도자재단대표 등 관계자 2명, 경기도자박물관 학예팀장, 용인 고려백자연구소장과 함께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 복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1930년대에 비로소 발견된 국가사적 제329호 서리고려백자요지(가마터)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도자기를 제작하고 약 9세기 중반부터 12세기까지 청자와 백자를 생산한 곳으로, 같은 시기의 유적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도자로 유명한 타 도시와 비교해 볼 때, 용인 서리는 역사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유서 깊고 보존상태가 훌륭한 유적을 조속히 복원하고 처인성, 할미산성 등과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청 측은 2015년 말 서리고려백자요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이후 현재까지 토지매입과 시굴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향후 2022년까지 토지매입, 발굴조사 및 임시주차장·화장실 조성을 마쳐 관람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석환 도의원은 “용인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서리고려백자요지의 복원사업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천에서는 도자기축제가 주요 관광산업으로 자리 잡았고 여주와 광주도 이미 도자기터 발굴을 마친 상태로, 그에 비해 용인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춘 용인이 새롭게 도자기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대한 힘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언스 브런치] Z세대, 환경은 걱정하지만 실험실서 만든 고기는 싫어

    [사이언스 브런치] Z세대, 환경은 걱정하지만 실험실서 만든 고기는 싫어

    최근 한 자동차 회사가 ‘90년대의 신세대 X가 밀레니얼 세대인 Y를 만나 최초의 디지털 인류인 나 Z가 태어났다’는 광고를 내놔 주목을 끌었다. 보통 X세대는 1970~1980년에 출생한 사람, Y세대는 1981~1995년에 출생한 이들이다. 1995~2015년에 태어난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부를 정도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첫 세대로 알려져 있다. 지구온난화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대이기도 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웨덴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대표적인 Z세대 인물이다. 그런데 Z세대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하는 활동의 일환인 실험실에서 만들어지는 배양육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커틴대 지속가능성정책연구소, 시드니대 고등 식품단백질공학연구센터 공동연구팀은 Z세대가 환경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지만 70% 이상이 실험실 고기로 알려진 배양육을 먹을 생각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첨단 영양학’(Frontiers in Nutrition) 9일자에 실렸다. Z세대는 호주에서는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전 세계 약 78억명 인구 중 20억명으로 4분의 1에 해당하고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소비계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환경보호, 인권 뿐만 아니라 동물의 권리인 동물권에까지 관심이 높다. 전 세계적으로 육류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가축 사육도 함께 증가하는데 이 때문에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가축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배양육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늘고 있다. 연구팀은 논란은 있지만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인 배양육에 대해 환경세대인 Z세대의 생각을 조사하기로 했다. 연구팀은 연구용 데이터에 등록돼 있는 3만명의 청소년 중 시드니에 살고 있는 227명 남녀 청소년을 무작위로 선정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기본적인 인구통계를 조사하고 평소 식단, 배양육에 대한 생각, 배양육을 포함해 육륙의 대안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59%의 청소년은 전통적인 농장의 축산 방식에 대해 반대하고 환경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그렇지만 72%의 청소년들은 직접 동물을 도축해 고기를 얻는 것을 대신해 실험실에서 고기를 만드는 배양육이 식탁에 오르는 것도 반대한다는 답변을 내놨다.연구팀은 현재 육류 소비를 대신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35%의 응답자는 배양육이나 식용곤충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며 콩고기 같이 식물성분을 이용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28%는 배양육이 실제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더 나은 동물복지 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는 충분한 설명이 있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답했다. 또 17%의 응답자는 생산방식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고 지나치게 가공과정이 많다는 점에 대해 배양육을 포함해 대체육류생산 방식 모두를 반대했다. 11%는 채식주의 식단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하지만 과일이나 채소 생산을 늘리기 위해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나머지 9%는 배양육보다는 식용곤충으로 현재 육류소비를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주도한 도라 마리노바 커틴대 교수는 “환경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많은 Z세대에서도 배양육에 대한 수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다른 세대들에서는 배양육이 일반 고기를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배양육이 기존 고기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구체적인 근거와 정서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어필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고래·복어·성게… 신라 왕족의 호화 제사상

    고래·복어·성게… 신라 왕족의 호화 제사상

    복어와 성게, 고래 고기 등 신라 왕족의 호화로운 식생활을 유추할 수 있는 유물이 처음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경북 경주 서봉총 남쪽 무덤(남분) 둘레돌에서 발견한 큰 항아리 안의 뼈, 이빨 등 동물 유체 7700여점을 분석한 결과 돌고래, 성게류, 복어 등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항아리는 제사 음식을 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제사 음식의 종류 및 신라 왕족이 어떤 음식을 즐겼는지 알 수 있는 자료로 관심을 끈다. 아울러 귀한 음식을 여러 개의 큰 항아리에 담아 무덤 둘레돌 주변에 놓고 제사 지내는 풍습 자체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등 역사서에 기록되지 않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경주 대릉원 일원에 있는 서봉총은 두 개의 봉분이 맞닿은 형태다. 일제강점기인 1926년과 1929년에 각각 북쪽 무덤(북분)과 남분이 발굴됐다. 당시 스웨덴(瑞典) 황태자가 조사에 참여하고, 봉황 장식 금관이 출토된 것을 기념해 서봉총(瑞鳳塚)으로 불렸다. 금관을 비롯해 다수의 황금 장신구와 부장품이 출토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컸지만, 일제는 발굴 보고서를 간행하지 않았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은 2016~2017년 서봉총을 재발굴한 후 이번에 유적 보고서를 발간했다.큰 항아리 안에서 나온 동물 유체는 조개류(1883점)와 물고기류(5700점)가 대다수지만 특이하게 바다포유류인 돌고래와 파충류인 남생이, 성게류가 확인됐다. 신경 독을 제거하지 않으면 먹기 어려운 복어도 발견됐다. 김대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당시 신라 왕족들이 호화로운 식생활을 즐겼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조개는 산란기 때 독소가 있어 식용하지 않는 점, 청어와 방어의 회유시기 등을 고려할 때 대부분 가을철에 포획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무덤이 만들어진 직후 제사가 치러진 점을 고려하면 서봉총 남쪽 무덤은 가을에 완성됐을 가능성이 크다. 일제가 밝히지 못한 무덤의 규모와 구조를 정확하게 확인한 점도 이번 재발굴의 성과다. 일제는 북분의 지름을 36.3m로 판단했으나 재발굴 결과 46.7m로 밝혀졌다. 또 서봉총의 무덤 구조인 돌무지덧널무넘의 돌무지는 금관총과 황남대총처럼 나무기둥으로 만든 비계 틀을 먼저 세우고 쌓아 올렸음이 드러났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클래스 다른 ‘신라 왕족의 밥상’…복어·성게·고래 고기 즐겼다

    클래스 다른 ‘신라 왕족의 밥상’…복어·성게·고래 고기 즐겼다

    무덤 둘레돌에서 제사 음식 담은 항아리 발견역사서에 없는 제사 풍습, 식생활 등 주목국립중앙박물관, 서봉총 재발굴 보고서 발간복어와 성게, 고래 고기 등 신라 왕족의 호화로운 식생활을 유추할 수 있는 유물이 처음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경주 서봉총 남쪽 무덤(남분) 둘레돌에서 발견한 큰 항아리 안의 뼈, 이빨 등 동물 유체 7700여점을 분석한 결과 돌고래, 성게류, 복어 등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항아리는 제사 음식을 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제사 음식의 종류 및 신라 왕족이 어떤 음식을 즐겼는지 알 수 있는 자료로 관심을 끈다. 아울러 귀한 음식을 여러 개의 큰 항아리에 담아 무덤 둘레돌 주변에 놓고 제사 지내는 풍습 자체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등 기존 역사서에 전혀 기록되지 않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경주 대릉원 일원에 있는 신라 왕족 무덤인 서봉총은 두 개의 봉분이 맞닿은 형태다. 일제 강점기인 1926년과 1929년에 각각 북쪽 무덤(북분)과 남분이 발굴됐다. 당시 스웨덴(瑞典)황태자가 조사에 참여하고, 봉황 장식 금관이 출토된 것을 기념해 서봉총(瑞鳳塚)으로 불렸다. 금관을 비롯해 다수의 황금 장신구와 부장품이 출토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컸지만, 일제는 발굴보고서를 간행하지 않았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은 2016~2017년 서봉총을 재발굴한 후 이번에 유적 보고서를 발간했다.큰 항아리 안에서 나온 동물 유체는 조개류(1883점)와 물고기류(5700점)가 대다수지만 특이하게 바다포유류인 돌고래와 파충류인 남생이, 성게류가 확인됐다. 신경 독을 제거하지 않으면 먹기 어려운 복어도 발견됐다. 김대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당시 신라 왕족들이 호화로운 식생활을 즐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조개는 산란기 때 독소가 있어 식용하지 않는 점, 청어와 방어의 회유시기 등을 고려할 때 대부분 가을철에 포획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무덤이 만들어진 직후 제사가 치러진 점을 고려하면 서봉총 남분은 가을에 완성됐을 가능성이 크다. 일제가 밝히지 못한 무덤의 규모와 구조를 정확하게 확인한 점도 이번 재발굴의 성과다. 일제는 북분의 지름을 36.3m로 판단했으나 재발굴 결과 46.7.m로 밝혀졌다. 또 서봉총의 무덤 구조인 돌무지덧널무넘의 돌무지는 금관총과 황남대총처럼 나무기둥으로 만든 비계 틀을 먼저 세우고 쌓아올렸음이 드러났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불합리한 규제개선 촉구

    김경호 경기도의원,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불합리한 규제개선 촉구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정부의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역할 마련을 강조했다. 김경호 의원에 따르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 인구 집중을 막기 위해 지난 1983년 제정됐으나, 그동안 수도권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법률 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도권 경쟁력과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을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으로 구분하여 규제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자연보전권역이 가장 강력한 규제를 당하고 있어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실질적으로 경기도 내 전체 시·군중에서 수도권 주민의 식수로 활용되고 있는 팔당 유역 인근 시·군인 가평, 양평, 여주, 이천, 광주, 용인(일부), 남양주(일부) 지역은 저발전지역에 해당하는 등 주민의 불편함이 날로 가중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김 의원은 자연보전권역을 규제 개선할 지역과 규제할 지역으로 구분하여 경기도가 국토부와 상의토록 요청했으며, 경기도는 자연보전권역 중 팔당특별대책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하는 안을 국토부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경호 도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자연보전권역은 교육기관인 대학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을 위한 대기업 등도 들어설 수 없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으로 전락했다”며 “이번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일부 지역을 자연보전권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북도청·법원·경찰청 71명 자가격리-전북지역 관가 뒤숭숭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친 전북지역 공무원들이 대거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관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법원·경찰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친 공직자가 71명에 이른다. 이들은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으나 2주간 격리된 상태에서 능동감시를 받는다. 전주지법은 박모 부장판사와 접촉한 법관 등 법원 직원 17명이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은 모두 박 부장판사와 식사를 함께 하거나 같은 공간에 근무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지만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이들은 2주간 격리된 뒤 해제시점에 다시 2차 검사를 받는다. 박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그는 15∼16일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하고 임시공휴일인 17일은 대전 자택에서 머물렀으며, 19일 오후 오한과 발열 등 증세를 보였다. 전주지법은 24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휴정에 들어갔으며 직원들은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법원 내 실내·외 체육시설, 구내식당, 카페 등 각종 시설도 운영을 중단했다. 전북도는 도내 67번 확진자인 50대 여성과 전주시 중화산동 ‘소바� ?【� 지난 21일 동선이 겹친 22명이 24일부터 자가격리 상태다. 부서별로는 농산유통과 3명, 산림녹지과 4명, 농촌활력과 3명, 안전정책관실 5명, 지역정책과 5명, 사회복지과 2명 등이다. 이들도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오는 9월 4일까지 능동감시 대상으로 관리된다. 3일 재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판정되면 5일부터 출근이 가능하다. 전북지방경찰청 직원 23명도 67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돼 검체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부서는 경비경호계, 정보1계, 장비계 등이다. 경찰청 직원 23명 역시 모두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25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이같이 도내 주요 기관에서 잇따라 코로나19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공직자들은 마스크를 꼼꼼히 챙기는 등 개인방역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청의 경우 평소에는 점심시간에 기관 근처 음식점으로 나가는 직원이 많았지만 이날은 구내식당이나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등 몸조심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전북도 관계자는 “자칫 코로나19 확진을 받을 경우 가족은 물론 직장에도 엄청난 민폐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외부인과 접촉과 행동반경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한혜진 집 ‘운동방+노래방’ 로망 실현…완벽한 “나 혼자 산다”

    한혜진 집 ‘운동방+노래방’ 로망 실현…완벽한 “나 혼자 산다”

    모델 한혜진이 로망을 실현한 새 집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힐링 가득한 공간으로 새 집을 단장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새 집으로 이사를 한 한혜진은 평소 꿈꿔왔던 ‘운동 방’을 마련했고, 이곳에서 장시간 전신 운동에 열중하며 프로 모델다운 열정을 불태웠다. 이어 ‘셀프 홈트’를 마친 한혜진은 식사 준비에 돌입했지만 예상치 못한 광경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베란다에서 직접 기르던 블루베리가 몇 알만을 남긴 채 모조리 사라진 것. 그러나 새가 쪼아 먹었다는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선 한혜진은 직접 딴 블루베리와 무화과에 브라타 치즈,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럭셔리한 브런치 메뉴를 완성, 평소에는 먹지 못했던 삼겹살까지 곁들이며 행복한 치팅 데이를 즐겼다. 그러나 기름 가득한 고기의 비계를 모조리 잘라 먹으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모습을 뽐내기도. 퍽퍽한 고기까지 맛있게 먹던 한혜진은 부드러운 브라타 치즈를 곁들여 한 입을 먹었고, 의외의 찰떡 조합에 흐뭇해하며 보는 이들의 입 꼬리까지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운동 방에 이어 또 다른 힐링 플레이스를 만들어냈다. 빔 프로젝터와 미러볼, 음료 냉장고까지 동원해 노래방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한 ‘달코노’(달심 코인 노래방)를 완성한 것. 추억을 절로 소환하는 명곡들을 연이어 열창, 집 안에서 ‘혼코노’를 즐기는 이색적인 ‘혼자 라이프’로 속 시원한 힐링을 전했다.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는 각각 1부 7.8%, 2부 9.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금요 예능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희숙 “대학 총정원제에 학생 미래 추구할 권리 묶여”

    윤희숙 “대학 총정원제에 학생 미래 추구할 권리 묶여”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은 7일 “우리나라는 학생들 수요에 대학교육이 반응하지 않는 이상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때문에 대학의 총정원이 꽁꽁 묶여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분야의 급속한 확대로 컴퓨터공학 수요가 세계적으로 폭발하고 있다”며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인원이 근래 빠르게 증가해 전체 공대 정원 1463명 중 745명인 반면 서울대는 10년간 컴퓨터공학과 정원이 55명에서 변동이 없다”고 했다. 윤 의원은 “국가 차원에서는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인력이 배출되지 못하는 것이니 경제의 앞날이 어두운 것이고, 개인 차원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통하는 길이 너무 좁은 것”이라며 “선호학과, 선호학교의 경쟁률이 과하게 높아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도 사교육비는 폭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물론 이런 규제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고 전공들의 비중과 교원 고용 지속이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이) 쉽지 않다”며 “그러나 학생들이 각자 꿈꾸는 미래를 추구할 권리, 그 부모들이 노후대비를 미루면서까지 사교육비를 대야하는 고단함, IT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국가 수준의 인력수급 불균형 등의 문제는 수도권 집중 방지라는 목표보다 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삼국시대 쌓은 거창 테뫼식 ‘거열산성’ 국가사적 예고

    삼국시대 쌓은 거창 테뫼식 ‘거열산성’ 국가사적 예고

    경남 거창군 건흥산 정상부근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인 거열산성(居列山城·경남도기념물 제22호)이 국가사적으로 승격된다.경남도는 최근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도기념물인 거열산성이 국가사적으로 승격 지정이 예고됐다고 20일 밝혔다. 거창군 진산인 건흥산(乾興山·해발 572m) 정상부에 조성돼 있는 거열산성은 산봉우리를 둘러서 쌓은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1974년 도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된데 이어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돼 체계적인 복원정비와 보존관리가 되고 있는 경남지역 대표적인 고대 성곽 유적이다. 역사 학계와 자료 등에 따르면 거창군 일원은 6~7세기 백제와 신라의 치열한 영토확장 각축장이었다. 삼국통일 뒤에는 지방행정구역 9주 가운데 하나인 거열주(居列州)가 설치될 정도로 고대 동서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였다. 거열산성은 ‘삼국사기’에 ‘거열성(居列城)’과 ‘만흥사산성(萬興寺山城)’으로 기록돼 있는 성곽으로 삼국항쟁기와 통일기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경남도와 거창군은 거열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네 차례 학술조사와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거열산성은 둘레 1115m로 6세기 중엽 신라가 백제방면으로 진출하면서 축성한 1차성과 7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증축된 2차성으로 이뤄진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도는 시기를 달리해 조성된 성곽 축조방법과 운영형태에 차이가 확인돼 고대 산성의 변화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최고 유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석축성벽 외에 성안에서도 완성도 높은 네모형태 집수시설도 확인됐다. 거열산성은 앞으로 30일간 지정 예고기간을 통해 사적 지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에 사적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도는 함안 남문외고분군과 합천 삼가고분군 등 도내 가야유적 세 곳에 대한 국가사적 지정신청 준비도 마무리단계에 있어 올해안에 국가사적 지정이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적으로 지정된 유적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조사연구와 복원정비를 위한 종합정비계획과 역사문화관광자원 활용 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2025년까지 여의도 면적 갯벌 복원...드론으로 불법어선 단속

    2025년까지 여의도 면적 갯벌 복원...드론으로 불법어선 단속

    오는 20205년까지 서울 여의도 면적의 갯벌이 복원된다. 비대면 방식의 수산물 거래가 활성화하고, 해양 드론을 활용해 불법 어선을 단속한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해양수산 분야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및 코로나19 이후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내년부터 5년간 여의도 면적(2.9㎢)과 유사한 3.0㎢ 규모의 갯벌을 복원키로 했다. 지난 10년간 복원한 갯벌 면적(1.5㎢)의 2배에 달한다. 수산물 판매 분야에서 온라인 거래를 이끌어갈 벤체기업과 강소 어업경영체를 적극 육성한다. 전국의 권역별 산지에는 스마트 유통센터와 스마트 소비지 분산 물류센터 등을 설치해 주요 산지와 실제 소비지역을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유통시스템을 구축한다. 자전거 바퀴의 중심(Hub)과 바큇살(Spoke)의 관계처럼 권역별 산지와 소비지의 유통센터를 연결해 비대면 유통에 특화한 물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판매에 맞춰 노령층을 위한 건강·기능식이나 청소년 층을 위한 간식, 영유아를 위한 필수영양소 제공 식품 등 소비계층별로 적합한 수산식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또 해저 공간을 활용해 온실가스(CO2)를 감축하기 위해 정부 합동으로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통합 실증과 상용화 기반 구축사업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낚시나 서핑 이용자 등을 위해 파도의 높이, 수온, 물 때 등을 지역별 해양관광 정보를 알려주는 ‘해양관광지수’를 새로 마련한다. 해양드론을 활용한 불법어업 단속과 해양환경 감시 등을 확대 추진하고, 해양드론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나선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허원 의원, 경기 동부지역 균형발전 촉구

    허원 의원, 경기 동부지역 균형발전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 원(미래통합당·비례) 의원은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 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허 의원은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4월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사고를 수습하고 합동영결식에서 유족을 위로한 이재명 지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수도권정비계획법상의 자연보전권역 규제, 환경정책기본법상의 팔당호수질대책지역 규제 등 경기 동부지역 중첩 규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허 의원은 “이천시는 남한강 상류에 입지하여 중첩된 규제지역의 한복판에 위치한 이유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기업의 유치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균형개발을 도모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균형적 발전 모델 모색 및 합리적 제도 개선 요구 ▲친환경기업 유치 및 환경규제법 개정 ▲팔당수계 지자체 공동 환경규제 개선 학술용역 추진 ▲도 공공기관 이전 시 동부권역 우선 배치 등을 제안했다. 허 의원은 “그간 이 지사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온 만큼, 중첩 규제로 성장잠재력을 잃고 만성적 낙후지역으로 전락하여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경기 동부권역에도 형평에 맞는 균형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글로비스, 폭스바겐그룹 수출 차량 中 수송

    현대글로비스, 폭스바겐그룹 수출 차량 中 수송

    유럽 공장에서 생산돼 중국으로 수출되는 폭스바겐·아우디·포르셰·벤틀리·람보르기니의 모든 차량을 현대글로비스가 실어 나른다. 현대글로비스는 2일 폭스바겐그룹 승용차 브랜드가 생산하는 물량을 2024년까지 5년간 해상 운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완성차 물량 전량을 확보했고, 총계약금액은 5182억원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08년 자동차운반선 사업에 진출한 이래 현대·기아차 이외 다른 완성차 기업과의 계약 중에선 역대 최대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동량 규모는 협의에 따라 비공개”라고 덧붙였다. 현대글로비스는 그동안 한국에서 유럽으로 완성차를 수출하고 나서 돌아오는 선박에 실을 화물 유치에 힘을 쏟아 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 폭스바겐그룹의 승용차를 월 10회에 걸쳐 독일 브레머하펜항과 영국 사우샘프턴항에서 출항해 중국 상하이 등으로 운송한다. 극동→미주→유럽→극동으로 연결되는 세계 완성차 핵심 항로 물동량을 모두 안정적으로 확보해 빈 배로 운항하는 구간을 최소화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통상 운송계약이 2년 안팎 단기인데 서로 확실한 신뢰가 있어 5년 장기계약을 맺게 된 것”이라면서 “지난해 3월 스웨덴 선사 스테나 레더리와 유럽에 합작사 ‘스테나 글로비스’를 세운 것이 이번 계약을 따내는 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일본계와 유럽계가 과점하는 해상운송 시장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계 국적 선사다. 비계열사 완성차 해상운송 매출 비중은 2016년 40%에서 2018년 44%로 늘었고 지난해 53%로 확대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글로비스, 폭스바겐·아우디 전량 유럽서 중국으로 실어 나른다

    현대글로비스, 폭스바겐·아우디 전량 유럽서 중국으로 실어 나른다

    이례적 5년 장기 계약… “상호 신뢰 바탕”유럽에서 돌아오는 선박 화물 유치 노력합작사 ‘스테나 글로비스’가 계약에 주효 유럽 공장에서 생산돼 중국으로 수출되는 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벤틀리·람보르기니의 모든 차량을 현대글로비스가 실어 나른다. 현대글로비스는 2일 폭스바겐그룹 승용차 브랜드가 생산하는 물량을 2024년까지 5년간 해상 운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완성차 물량 전량을 확보했고, 총 계약금액은 5182억원이다. 현대글로비스의 계약 상대는 폭스바겐그룹의 완성차 브랜드 12개의 물류를 담당하는 자회사 ‘폭스바겐 콘제른로기스틱’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08년 자동차운반선 사업에 진출한 이래 현대·기아차 이외 다른 완성차 기업과의 계약 중에선 역대 최대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동량 규모는 협의에 따라 비공개”라고 덧붙였다. 현대글로비스는 그동안 한국에서 유럽으로 완성차를 수출하고 나서 돌아오는 선박에 실을 화물 유치에 힘을 쏟아왔다.이번 계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 폭스바겐그룹의 승용차를 월 10회에 걸쳐 독일 브레머하펜항과 영국 사우샘프턴항에서 출항해 중국 상하이 등으로 운송한다. 극동→미주→유럽→극동으로 연결되는 세계 완성차 핵심항로 물동량을 모두 안정적으로 확보해 빈 배로 운항하는 구간을 최소화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통상 운송계약이 2년 안팎 단기인데 서로 확실한 신뢰가 있어 5년 장기계약을 맺게 된 것”이라면서 “지난해 3월 스웨덴 선사 스테나 레더리와 유럽에 합작사 ‘스테나 글로비스’를 세운 것이 이번 계약을 따 내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일본계와 유럽계가 과점하는 시장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계 국적선사다. 현대글로비스의 비계열사 완성차 해상운송 매출 비중은 2016년 40%에서 2018년 44%로 늘었고 지난해 53%로 확대됐다. 현재 17개 완성차 제조사와 물류계약을 맺고 있고, 덤프트럭 등 중장비, 중고차 수출입 물량도 운송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고병국 서울시의원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 완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고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0일에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본회의를 대안 통과함으로써 향후 자연경관지구 내 정주환경 개선이 보다 용이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자연경관지구는 산지·구릉지 등 자연경관을 보호하거나 도시의 자연풍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지역으로, 건축이나 개발행위에 대한 제한이 상대적으로 강한 곳이다. 문제는 이러한 제한으로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행위가 소극적이 됨으로써 노후·불량 건축물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대상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사업시행구역을 추가하였다. 소규모재건축사업시행구역은 건폐율을 40% 이하로 완화하거나, 건축물의 높이를 4층·16m로 완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소규모재건축사업시행구역 내에서 관계법령에 따라 용적률을 완화받는 경우, 시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건축물의 높이를 5층·20m로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자연경관지구 내에서 대지면적 330㎡ 미만의 소규모 토지에 건축행위를 하거나, 또는 단독주택(다가구 주택 제외)을 건축하는 경우에는 건폐율을 40% 이하로 완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정비구역에서 정비계획을 수립 또는 변경하는 경우에도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제54조제1항에 따른 건폐율의 범위 및 4층·16m 이하의 범위에서 건폐율 및 층수·높이를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2층(8미터) 이하로 높이를 추가로 제한하여 건축하는 경우 또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제54조제1항에 따른 건폐율의 범위에서 건폐율을 따로 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자연경관지구 내 노후·불량 저층 주거지에 대한 자율적 정비의 단초를 마련하였다”라며, “향후 계속하여 자연경관지구에서의 불합리한 건축규제를 개선해나감으로써 해당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살생물제 규제정책, 대폭적 보완이 필요하다/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살생물제 규제정책, 대폭적 보완이 필요하다/박광국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살생물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2013년 11월까지 총 54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이 중 144명이 목숨을 잃었다. 여러 기업에서 만들어진 살생물제 제품에 폐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GMIT, PHMG, PGH라는 살균물질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이들 성분은 흡입독성이 있어 가습기를 세정하거나 살균하는 용도로만 한정해 사용해야 하는데 기업들의 안전 불감증 때문에 분무액에 첨가하는 투입용으로 판매되면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던 것이다. 세계적으로 살생물제로 인한 피해 사례는 수없이 보고됐다. 대표적인 예가 살충제인 DDT 사용이다. 이 성분은 환경에서 잘 분해되지 않고 잔류하는 특성으로 인해 먹이사슬의 상위 동물에게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로 인해 1970년대부터 많은 국가에서 DDT의 사용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 외에도 실내 목재 방부제로 사용되던 PCP, 선박 및 해양구조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던 방오제인 TBT 등이 내분비계 교란 및 발암물질, 신경독성 및 면역반응 교란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져 모두 사용이 금지됐다. 이처럼 해당 살생물제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됨으로써 사람에게 많은 피해를 발생시켰다. 그럼에도 살생물제는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매우 광범위하게 침투하고 있다. 2011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 살생물제의 수요는 약 68억 달러이며 연평균 4.3%의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그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EU에서는 1998년 살생물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살생물제 관리지침(Biocidal Products Directive: BPD)을 제정했고 2013년에는 이를 더욱 강화해 BPD를 살생물제 관리법(Biocidal Products Regulation: BPR)으로 대체해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U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의 시행 이후 일본은 화학물질의 심사 및 제조 등의 규정에 관한 법률(화심법)을 개정했고 중국도 신규화학물질관리제도를 개정하는 등 국제적으로 화학물질 평가 및 관리가 대폭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전 예방적 위해관리를 목표로 신규 화학물질 및 기존 화학물질에 대한 평가의무를 산업체에 부과하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화평법)이 2015년 10월부터 시행됨으로써 종래 유해성 위주의 평가에서 노출을 고려한 위해성 평가체계로 일대 전환기를 맞게 됐다. 현행 화평법이 갖고 있는 문제점이 학계나 언론을 통해서 제기되고 있다. 첫째, 유럽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살생물제에 대한 단일화된 법이 제정되는 추세에 있으나 미국, 일본, 한국에서만 분산적으로 기준을 달리해 관리되고 있어 관리책임 주체가 불분명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살생물제 유형에 따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립산림과학원이 관여하고 있으며 중복관리되고 있는 살생물제 유형도 있어 난맥상이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단일법 제정과 살생물제를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는 방안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 둘째, EU BPR에서는 우리나라 화평법과는 달리 톤수에 관계없이 모든 살생물제를 관리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활성물질 승인 시에 효능에 관한 자료, 위해성 평가보고서, 제품의 복합사용으로 인한 누적효과 자료도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현행 화평법에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관리의 효과성이 의문시되고 있다. 이를 위해 법 개정 전에 살생물제의 안전성 관리를 위한 진일보한 효능 및 누적효과 평가기술이 시급히 개발돼야 한다. 우리나라는 가습기 참사라는 오명을 지니고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살생물제 정책의 문제점을 재검토해 선진화된 법체계를 갖춤으로써 살생물제 정책의 모범국가로 거듭나야 한다.
  • “디자인 혁신”…서울시, 상계5단지 재건축·금호동 재개발 밑그림

    “디자인 혁신”…서울시, 상계5단지 재건축·금호동 재개발 밑그림

    목동·압구정·여의도 재건축 등에도 적용 천편일률적인 성냥갑 아파트 탈피 목표서울시가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과 금호동3가1번지 일대 재개발 기본구상 밑그림을 25일 발표했다. ‘천편일률적인 성냥갑 아파트를 탈피하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3월 ‘도시·건축혁신’을 발표한 이후 첫 사례다. 도시·건축혁신방안이란 서울시가 정비사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해 도시 전반의 경관과 역사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건축 디자인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획 단계부터 서울시가 참여하기 때문에 심의에 소용되는 기간이 절반 수준(20개월→10개월)으로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시범 단지인 상계주공5단지는 도시 속 외딴 섬처럼 주변과 단절되고 폐쇄적인 단지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최고 35층에 998가구로 조성되며 건물일체형 태양광, 전기차 전용주차장 등을 도입해 민간 재건축 최초로 친환경 제로에너지 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소규모 블록 디자인, 주변 단지와 연결하는 도로 조성, 지역사회에 필요한 생활 서비스 시설 도입, 열린 중정형과 고층 타워를 결합하고 불암산 조망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계획, 생애주기 대응 가능한 가변형 평면 도입 등을 5대 원칙으로 세웠다.또 다른 시범 단지인 금호동3가1번지 일대는 보행 녹지축을 중심으로 구릉지에 순응하는 건축 디자인을 도입하고, 금남시장으로 연결되는 가파른 계단길엔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최고 20층에 가구 수는 1400∼1500가구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동3가1번지 일대는 금호동 일대에 마지막 남은 재개발 지역이다. 과거 판자촌이었던 이 일대에 1990년대 이후 재개발로 지어진 천편일률적 고층 아파트와는 차별화되는 혁신적 디자인이 요구되는 곳이다. 서울시는 ‘구릉을 따라 단지를 열고, 등고를 따라 공원을 연다’는 목표 아래 주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획, 원지형을 따라 공원 및 공공보행통로 조성, 열린단지를 위한 작은 마을 만들기, 다양한 스카이라인 계획 등 4가지 원칙을 담았다. 시는 오금현대아파트, 천호동 397-419번지 일대, 신림1구역, 을지로3가구역 제6지구, 왕십리역 일대 등을 도시·건축혁신 신규 사업지로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도 목동, 상계, 압구정, 여의도 등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공재개발사업,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기본구상 수립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 의지와 호응이 컸다”며 “사업성 위주의 민간 정비계획에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담아 사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아파트 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후 모든 정비사업에 도시·건축혁신을 적용한다는 목표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34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정비계획 심의 권한을 해당 시·군 도시계획위원회로 이양하고 관리처분계획 인가 시기조정 심의 사항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정비계획 입안시 심의기관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시·군 도시계획위원회’로 개정하여 정비계획 입안권자에 따라 입안심의 기관을 일원화 했다. 또한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 인가권자인 시장·군수에게 인가 시기조정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인가 시기조정을 시장·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규정했다. 그동안 인가 시기는 도지사가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대규모 이주가 발생하여 정비구역 주변 지역에 주택이 현저하게 부족하거나 주택시장이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해 왔다. 아울러 정비사업 시행으로 주택시장의 불안정을 방지하고 시기단축을 위한 심의로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군의 다른 정비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일부터 3개월이 경과된 이후 해당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할 수 있는 단서를 삭제했다. 양철민 의원은 “상위법령에 따라 관리처분계획 인가 시기조정 심의에 대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시장·군수 권한 강화를 통해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인영 의원, 이천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등 촉구

    김인영 의원, 이천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등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의원(이천2)은 22일,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각종 규제로 인한 소외지역인 이천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첨단 테크노벨리 조성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이재명도지사에게 촉구하였다. 이날 김 의원은 “반도체클러스트 조성사업이 SK하이닉스가 위치해 있는 이천에 추진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그동안 견지해오던 수도권규제방향을 규제완화 혹은 규제철회로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천지역이 팔당상수원특별대책 2권역과 자연보전권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2중 3중의 각종 규제로 신음하고 있음을 호소하며 기술 개발과 주거의 안정, 부족한 생산설비 확보 등 지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SK하이닉스 주변에 첨단테크노벨리 조성’이 반드시 이행되어야 할 필수적 사안임을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김 도의원은 “이천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면적제한과 환경정책기본법상 특별대책지역으로 묶여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데, SK하이닉스와 연계한 기업의 신규투자를 유발할 수 있는 성장거점 확보를 위해 SK하이닉스와 연계한 ‘이천 반도체 캠퍼스’가 조성될 수 있도록 특례 적용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피력하였다. 김 도의원은 “이천시 대월면은 고속도로 및 대월일반 산업단지와 인접하여 광역적 접근성이 양호하고, 대부분 농경지 및 축사로 개발부지 확보가 용이하며, 반도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위치 및 여건 등 기반은 모두 확보가 되어 있으므로 첨단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문화콘텐츠사업, 정보통신사업 등 집적과 집중으로 대표하는 한국경제의 성장엔진이 경기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이천지역에서 가동되도록 경기도에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남기 “속 까맣게 탄다…추경 이달 중 처리해달라”

    홍남기 “속 까맣게 탄다…추경 이달 중 처리해달라”

    홍남기(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아직 착수조차 되지 않아 속이 까맣게 타들어간다”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홍 부총리는 “실직할까 걱정하는 분, 이미 일자리를 잃은 분, 유동성 공급에 목말라 하는 기업인, 오늘 내일 매출회복을 고대하는 분들이 코로나 사태의 ‘고비계곡’(Death Valley)을 잘 버텨 나가도록 현장의 실질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추경안에 담긴 대부분 사업 하나 하나에 정책 수요자가 있고 지금 추경 자금의 수혜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7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도 “하반기부터 추경 사업이 본격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이달 중 3차 추경안을 확정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에 강한 바람이 불면 꺼지지만 모닥불에 불면 더 활활 타오른다”며 “정부는 작은 경제회복 불씨를 모닥불로 만들고, 추경재원을 든든한 바람으로 삼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약속한 올해 플러스 경제성장률(+0.1%)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옥전고분군서 가야 다라국 장군무덤과 보물급 유물 발굴

    옥전고분군서 가야 다라국 장군무덤과 보물급 유물 발굴

    가야시대 대표 고분군인 경남 합천군 쌍책면 옥전고분군(사적 제326호)에서 다라국 장군 묘로 추정되는 무덤과 귀걸이 등 보물급 중요 유물이 발굴됐다.합천군은 18일 옥전고분군 발굴현장에서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및 현장공개 행사를 열고 그동안 조사를 통해 나무덧널무덤(木槨墓) 14기와 돌덧널무덤(石槨墓) 4기 등 모두 18기의 무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군은 옥전고분군 보존·정비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재)한빛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한빛문화재연구원은 4호 덧널무덤에서 금귀걸이(金製耳飾) 1쌍, 고리자루큰칼(環頭大刀) 및 큰칼 6점, 말갖춤과 무기류, 토기류 등 다라국을 대표하는 중요 유물을 포함해 다수의 유물이 출토됐다고 밝혔다.무덤에서 출토된 큰칼 6점과 투구 및 비늘갑옷 등은 무덤주인이 다라국 장군 지위임을 알려주는 유물이라고 한빛문화재연구원은 설명했다. 고리자루큰칼은 봉황문양(單鳳文), 세잎문양(三葉文) 등 문양이 확인됐다. 군은 특히 금귀걸이와 봉황모양 고리자루큰칼은 지난해 12월 보물 제2042호로 지정된 장식고리자루큰칼과 견주어도 될 만큼 상태가 양호하고 문양이 화려하다고 밝혔다.12호 덧널무덤은 가운데가 긴 장축방향을 따라 돌들이 일렬로 나란하게 놓여 있어 다른 지역에서 보이지 않는 무덤 구조로 확인됐다. 한빛문화재연구원은 4기의 덧널무덤에서도 말갖춤과 관련된 발걸이(鐙子), 재갈(轡), 말띠드리개(杏葉), 말띠꾸미개(雲珠), 안장(鞍橋), 화살통(盛矢具), 띠고리(鉸具) 등이 확인돼 말갖춤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신라 지역에서 주로 확인되는 물고기 꼬리모양 말띠드리개가 출토돼 두 지역간에 교류도 확인할 수 있다. 옥전고분군은 고대 합천에 존재했던 후기가야인 다라국 최고 지배층 무덤이다. 그동안 발굴조사 등을 통해 봉토분 28기를 포함해 121기 유구가 확인됐고 유물 3000여점이 출토됐다. 신라 금동관과 백제 청동합, 일본 갑주, 로마양식 유리용기인 로만글라스 등이 나와 강을 통해 신라·백제·일본 등과 교역했음을 보여 준다.옥전고분군은 가야사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되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전고분군 정밀발굴조사를 바탕으로 종합정비계획을 세워 차별화 된 가야 역사문화 탐방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합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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