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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담·도곡 아파트 12층 허용…신정·천호 1500가구 재개발

    청담·도곡 아파트 12층 허용…신정·천호 1500가구 재개발

    서울 강남구 청담·도곡 아파트지구의 재개발 아파트 규제가 완화됐다. 신정동과 천호동에도 1500가구의 재개발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청담아파트지구, 삼성아파트지구, 역삼·도곡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은 한강변 공공기여분 의무 규정이 용적률 15%에서 10% 내외로 완화되고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이 다양해진 변경사항을 새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기존 5층 높이의 규제는 40m(약 12층)로 완화됐고, 비주거와 주거 용도의 복합이 가능해졌다. 2030년 내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는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주변과의 연계·통경축·교통처리계획 등 재건축 지침도 이번 계획안에 포함됐다. 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 소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정동 1152 일대(신정1-5구역)에 대한 정비계획과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도 수정 가결했다. 신정1-5구역은 2014년 정비구역 해제 및 신정 재정비촉진지구 제척 이후 9년 만에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높이 75m 이하 956가구(공공주택 251가구 포함)의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천호동 532-2 일대는 ‘재개발 규제완화방안(2종7층 규제완화 등)’을 적용받아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다. 2종일반주거지역과 2종7층이 혼재된 이 지역은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통일하고 공공기여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용적률 230%를 적용받았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568가구(공공주택 107가구) 최고 24층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 영등포, 문래동 철공소 1279곳 한꺼번에 이전 나서

    영등포, 문래동 철공소 1279곳 한꺼번에 이전 나서

    서울 영등포구가 문래동 철공소 1279곳을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인근으로 한 번에 이전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문래동 공장들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일괄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 이전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는 1980년대부터 신도림역과 영등포역 사이 경인로를 중심으로, 수도권 정비계획에 따라 세운상가 등 도심 제조업체가 이전하며 형성됐다. 1990년대에 한때 2500여개의 관련 업체가 들어서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최근엔 개발 압력과 임대료 상승,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1279개 업체만 남았다. 90% 이상이 임차 공장이다. 도시정비 사업도 공장 이전을 재촉하고 있다. 사전 여론조사 결과 700개가 넘는 업체가 이전에 찬성한다. 이에 구는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 실태조사와 비교 분석, 이전 규모와 비용 추계, 이전 후보지 선정 평가 지표 개발, 이전 사업비 확보와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이 이뤄진다. 구청과 외부 전문가, 이해당사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용역 자문단도 운영한다. 구는 오는 10월 용역이 완료되면 국회와 관계 부처, 서울시 등을 상대로 이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 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 이전은 뿌리산업의 보호와 도심 환경 개선, 이전 지역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이전 후 문래동 부지에는 4차 산업 관련 시설을 유치해 신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1279개 통이전 본격 추진한다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1279개 통이전 본격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가 문래동 철공소 1279개소를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인근으로 한 번에 이전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문래동 공장들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일괄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 이전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는 1980년대부터 신도림역과 영등포역 사이 경인로를 중심으로, 수도권 정비계획에 따라 세운상가 등 도심 제조업체가 이전하며 형성됐다. 한때 ‘문래동에서는 설계도만 있으면 탱크도 만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울의 마지막 남은 뿌리산업 중심지다. 1990년대에 한때 2500여개의 관련 업체들이 들어서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최근엔 개발 압력과 임대료 상승,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문래동 1~4가를 중심으로 1279개 업체만 남았다. 90% 이상이 임차 공장이다. 업종별로는 2022년 기준 금속가공제품제조업이 1003개로 전체의 75.8%를 차지한다. 이어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15.1% ▲1차 금속제조업 5.8% 등의 순이다.기계금속 산업은 연결 공정이 중요하다.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도색 등의 과정이 순차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러다 보니 일부 공정이 폐업하거나 지방으로 이전하면 인근 사업체의 비용 상승으로 연결되고, 결국 전체 업종의 위축을 불러온다. 이용현 (사)서울소공인협회 명예회장은 “제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 100개가 넘는 기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그간 문래동에는 작은 공장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작업이 가능했지만, 임대료 상승 등으로 업체들이 떠난 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버틸 수 있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말이 나온 지 오래다.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인한 도시정비 사업도 공장 이전을 재촉하고 있다. 공장들이 밀집한 문래동 1~3가에서는 재개발을 위한 지구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다. 4가 23-6번지 일대 9만 4087㎡는 지난 4월 재개발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이러한 가운데 사전 여론 조사 결과 700개가 넘는 업체가 이전을 찬성했다. 이에 구는 성공적인 이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사)지역사회연구원과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맡았다. 실태조사와 비교 분석, 이전 규모와 비용 추계, 이전 후보지 선정 평가 지표 개발, 이전 사업비 확보와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에 대한 용역을 수행한다. 용역 자문단도 운영한다. 자문단은 구청과 외부 전문가, 이해당사자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더해 용역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0월 용역이 완료되면 관련 자료를 토대로 국회와 관계 부처, 서울시 등을 설득해 이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 이전은 뿌리산업의 보호와 도심 환경 개선, 이전 지역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이전 후 문래동 부지에는 4차 산업 관련 시설을 유치해 여의도 부럽지 않은 신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 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신도시 이주 대책, 정부 주도로 수립해야”

    최대호 안양시장 “평촌신도시 이주 대책, 정부 주도로 수립해야”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4일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평촌신도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안양은 개발이 완료된 관리형 도시로 가용 부지가 전무해 이주대책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이주대책에 책임을 갖고 주도적으로 수립해달라”고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주대책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하며, 지자체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특별법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주계획 수립 지원 등 이주대책의 방향만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토지소유자 및 세입자의 이주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원 장관은 지난 3월 21일 고양 일산신도시 방문을 시작으로, 26일 군포 산본신도시, 4월9일 부천 중동신도시, 5월 7일 성남 분당신도시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날 안양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평촌, 분당 등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의에 따라 주민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양 비산동의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평촌지역 주민간담회’에는 원 장관과 최 시장을 비롯해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평촌 신도시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간담회에서는 평촌신도시 총괄기획가(MP)를 맡은 이범현 성결대 교수의 정비계획 정책방향 발표와 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층간소음, 주차공간 부족, 상하수도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문제와 최근 발의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최 시장과 원 장관은 평촌신도시의 목련마을 등 노후 아파트단지와 상업지역과 평촌중앙공원을 둘러보면서 노후 실태를 점검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살펴보았다. 이어 인덕원역을 찾아 광역교통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인덕원역은 현재 4호선이 운행 중이며, 향후 GTX-C노선·동탄인덕원선·경강선(월곶판교선)까지 연결되어 수도권 남부의 교통 관문이 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오늘 간담회 및 현장 행보에서 주신 주민들의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총괄기획가와 머리를 맞대어 지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평촌 방문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오늘 주신 말씀을 국회 논의과정에서 충분히 다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행령과 기본방침에 다각적으로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특별법안 내용 중 이주대책 수립주체 뿐 아니라 기본계획 승인권자 조정, 특별정비구역 외 지역 및 리모델링 추진 단지에 대한 안전진단 완화, 리모델링 수직증측 및 세대간 내력벽 철거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원 장관에게 전달했다.
  •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활… ‘제2의 송도·판교’ 체질 바꾸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활… ‘제2의 송도·판교’ 체질 바꾸는 고양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은 지난해 12월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을 상대로 공모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도전해 창릉천 정비사업비로 32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당시 이 시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도 참여해 480억원대 강매제2배수펌프장 건설공사 사업비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탄소공간지도기반 계획지원 기술개발 수요기관 공모에도 참여해 210억원 규모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 7월 1일 취임 후 지금까지 약 4500억원에 달하는 국가지원사업비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31일 이 시장으로부터 인구 108만 고양특례시정을 이끌어 온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주요 시정 성과, 향후 계획에 관해 들었다.이 시장은 창릉천 복원사업비 획득과 더불어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가장 중요한 성과로 꼽았다. JDS지구 등 개발압력이 높은 약 2500만㎡(800만평)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후보지가 된 뒤 연구용역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심사를 받는다.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경제자유구역 유치는 이 시장의 ‘1호 공약’이다.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필수 과제이며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등 다른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한 선결 과제이다. 고양시는 시 전체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돼 산업단지와 기업 유치가 어렵다. 전체 면적의 42.3%는 개발제한구역, 37.3%는 군사시설보호구역에 해당돼 개발도 어렵다. 아파트만 즐비한 고양시를 국제적인 자족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돌파구가 경제자유구역 유치이다. 고양시는 기업과 일자리가 부족해 서울로 통근하고 잠만 자는 ‘베드타운’이란 오명을 받아 왔다. 대기업·대학 등 인구집중 유발시설을 제한받는 과밀억제권역이지만 오히려 수도권 주택난 해소를 위해 아파트만 지어지고 있다. 그 결과 고양시는 인구만 많고 성장은 저조한 빈곤 상태가 됐고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불편함으로 돌아왔다.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영상문화단지·IP융복합콘텐츠 클러스터·CJ라이브시티 등 여러 국가 공모사업을 쟁취해 공사 중이다. 이 시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구조와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려면 내년 말 발표 예정인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수도권에 가해지는 중첩 규제를 피할 수 있고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은 물론 핵심 전략산업에 세금을 깎아 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수 있다. 국내외 유망 기업을 유치하면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로 이어져 판교, 송도처럼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젊은 인재들이 고양시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으로 낙점받기 위해 5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글로벌 K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 등이다.K스마트모빌리티는 친환경 모빌리티·도심항공교통(UAM)·드론을 특화해 동북아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거점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드론앵커센터·드론비행장·한국항공대 등 고양시만의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드론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K바이오는 국립암센터·일산동국대병원·차병원·일산병원·명지병원·일산백병원 등 6개 대형병원을 기반으로 바이오·정밀의료 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고양시는 최근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지정될 고양 경제자유구역에 ‘롱제비티 혁신 허브’를 조성해 장수를 위한 기술 연구개발과 제품 생산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생명공학 협력단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K컬처는 고양시에 있는 여러 방송영상 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오사카에서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인 AEG그룹과 CJ라이브시티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장차 합작법인 한국사무소를 설치해 케이팝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이다.K마이스 전략은 대한민국 전시 산업의 대표시설인 킨텍스 제1·2·3 전시장과 고양관광특구·고양일산테크노밸리·고양방송영상밸리를 연계해 국제 비즈니스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 K반도체는 새로운 시스템 반도체 협력지구 조성을 골자로 한다. 국내 기업과 경제인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연구소·대학들과 협력해 고양시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 같은 전략은 미래 혁신기술을 집약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창의적인 인재들이 몰려드는 경제특례시를 만드는 것이다.
  • 양천 신월7동, 최고 15층·2900가구 단지로 재개발

    양천 신월7동, 최고 15층·2900가구 단지로 재개발

    김포공항으로 인해 고도제한에 묶여 있던 서울 양천구 신월7동 일대를 최고 15층 높이로 재개발하는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안(신통기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1일 양천구 신월7동 913 일대를 최고 15층, 2900가구 내외의 주거단지로 재개발하는 신통기획(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지역은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주거지가 형성된 이후 주거환경이 노후화되면서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이어져 왔지만 2020년 공공재개발 대상지에서 탈락하는 등 개발에 부침을 겪었다. 그러다 2021년 신통기획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개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주민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거치며 한국공항공사와 협의해 해당 지역 높이 제한을 15층(66.49m)까지 완화했다. 이번 신통기획안에는 이 지역 북측 곰달래공원과 연계한 단지 내 공원을 신설해 녹지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흩어져 있는 녹지공간을 연결해 보행녹지축으로 만드는 내용이 담겼다. 또 동서축 진입도로를 10m 2차로에서 15m 3차로로 확대하고 202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역 ‘오솔길 실버공원역’과 연결되는 역세권 생활 가로를 만드는 내용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신통기획안 확정으로 올해 안에 신월7동 913 일대 정비계획 입안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신통기획을 통해 유연한 도시계획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대상지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면서 “대상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정원·녹지를 충분히 누리는 친환경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취임 1년 이재준 수원시장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해 경제특례시 만들 것”

    취임 1년 이재준 수원시장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해 경제특례시 만들 것”

    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수원의 경제 발전을 막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과도한 세율을 상식적인 수준으로 개정해 수원을 ‘경제특례시’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1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취임 1년 소회를 밝혔다. 그는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였는데, 올해 46%로 거의 반토막이 됐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월등하게 높았던 수원이 이제는 전국 평균(45%)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라며 “이는 수원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하기 때문이다.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수원에서 기업 활동을 어렵게 하는 족쇄가 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이 시장은 수원시가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탓에 기업들이 꾸준히 지역을 떠났고, 이로 인해 재정자립도 하락한다고 주장했다. 기업이 과밀억제권역에서 활동하려면 등록면허세, 법인세 등 다른 지역보다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 이 시장은 “1970∼80년대 프랑스와 영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도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유사한 법을 만들었지만, 국가경쟁력이 약화하자 대대적으로 뜯어고쳤다”며 “우리나라도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다시 논의할 때가 됐다. 특히 과밀억제권역에 있는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을 낮추고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에 있는 우수한 스타트업과 첨단기술 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수원기업 새빛펀드’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새빛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과 정부 주도 펀드인 한국모태펀드 출자금 600억, 민간 자본 300억 등 총 1천억원 규모 이상으로 조성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토대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이달부터 한달간 시범 운영을 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며 “좋은 제안은 토론을 거쳐 정책화하겠다. 많은 시민이 새빛톡톡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돼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을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함께 돌보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인 ‘새빛돌봄’도 다음 달부터 수원시내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다”며 “이와 함께 지역 통장 등을 ‘새빛돌보미’로 양성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 더는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지역 최대 현안인 ‘경기국제공항’과 관련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앞서 정부는 300조원을 투입해 경기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기존 경기남부의 반도체 생산단지와 함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전 세계로 수출하려면 국제공항이 필요하다. 수원에 터 잡은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웃 도시인 화성시와도 계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포스코, 정비 전문 사업회사 출범

    포스코, 정비 전문 사업회사 출범

    광양시의원들이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요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포스코가 정비 전문 사업회사를 출범시켰다. 포스코는 1일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김학동 부회장, 이시우 사장,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회사 출범식을 가졌다. 정비사업회사는 총 6개사로 광양과 포항에 각 3개사다. 포스코는 지난 해 9월 포항제철소 수해복구과정에서 효율적인 정비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포항과 광양에 기계정비와 전기정비 자회사를 만든다는 방침아래 지난 3월부터 정비사업회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포스코는 기존 26개의 정비 협력사와 자산양수도 계약을 통해 6개의 정비 전문 자회사를 출범시켰다. 직원은 4500여명이다. 기존에는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사들이 정비작업을 수행해왔다. 앞으로는 정비사업회사가 주도적으로 선강·압연 공정 설비와 전기·계장 등 전문기술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비 활동을 수행한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학동 부회장은 “정비사업회사는 최고의 정비 기술 전문 역량을 확보해 포스코의 글로벌 사업장과 이차전지소재 등 포스코그룹의 신성장 사업의 정비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며 “100년 기업을 향한 포스코의 미래 비전을 정비 전문 파트너인 정비사업회사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는 “정비사업회사가 설립된다 해도 기존 협력사와 사업 관련이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거래관계를 지속할 것이다”며 “향후 정비사업회사가 체계적으로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면 지역 소상공인과의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포스코의 자회사 설립을 통한 지역 상생 약속이 번복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지난달 30일 광양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포스코 정비자회사 설립 관련해 ‘지역구매 문서화’를 요구하자 포스코는 “업무지침에 없어 문서화를 약속하기는 어렵다”고 난색을 표하며 거부했다. 시의원들은 “구매제도 변경이 없다고 약속한 분들이 퇴직하고 다른 사람이 오거나 상황이 변경되면 무슨 말을 할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에서 문서화가 필요하다”며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다”고 질타했다. 광양시의회는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요구하며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2일까지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하루 1시간 동안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 종교도 ‘중국화’ 하라...모스크 철거 방침에 中 무슬림 ‘격분’

    종교도 ‘중국화’ 하라...모스크 철거 방침에 中 무슬림 ‘격분’

    중국 정부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 분리 독립 성향을 가졌다며 테러 배후로 지목하면서 수천 곳의 사원이 철거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그나마 남아 있는 이슬람 사원에 대해서도 추후 어떤 예배도 불가하도록 해 사실상 종교적 기능을 잃게 했다는 비판이다. 29일 홍콩명보는 최근 중국 윈난(雲南)성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 방침이 공개되자 격분한 무슬림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공안이 출동, 시위대와 격한 충돌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윈난성 위시(玉溪)시 퉁하이(通海)현에서 나자잉 모스크를 강제 철거한다는 소문이 돌자 현지 무슬림들이 시위를 벌였다는 소식이 인터넷에 번졌는데, 이날 일부 시위대는 공안을 공격하거나 모스크 외벽에 세워진 비계를 무너뜨리는 등 격분한 상태였다. 또 일부 무슬림들은 해가 진 후에도 여전히 모스크 문 앞에서 보초를 서고 있을 정도로 공권력과의 충돌과 긴장은 계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강제 철거 소식이 알려진 나자잉 모스크는 600년의 역사를 가진 아라비안 스타일의 것으로 2004년 완공돼 3000명 이상의 무슬림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모스크다. 이에 앞서, 최근 몇 년간 중국 당국은 중국 본토 전 지역에 종교의 ‘중국화’를 강제하면서 계속 이어져오고 있는 상태다. 특히 중국은 기존 무슬림들의 아라비안 스타일 모스크를 전통적인 중국 스타일로 복원하도록 강제했고, 몇몇 예배가 이뤄지는 사원에서는 외부에서 온 시민이나 외국인, 18세 미만은 입장하기 위해서는 등록을 해야 한다는 등 인적 사항을 정부에 제출해 사실상 종교의 자유를 규제라고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 중국은 무슬림들을 위한 모스크를 폐쇄, 철거하거나 예배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이 지역 무슬림들은 최근 집이나 사원에서 비공개로 예배를 볼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는데 이에 대한 불만이 폭발해 시위로 번졌다. 이에 대해 미국과 유엔 등은 중국이 윈난성과 신장위구루자치구 등에 거주하는 이슬람 소수민족의 종교를 말살하고 인권을 탄압하려 한다고 공개적인 비판의 이어왔을 정도다. 중국 정부의 방침에 반발하는 시위대는 무슬림들이 거주하는 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 트위터 등을 통해 확산된 영상 속 시위대는 헬멧을 쓰고 방패를 든 공안이 모스크 앞에 방어선을 구축, 시위대가 물러서지 않자 한때 후퇴하기도 했다. 현지 시위대와 공안 인력을 충돌과 관련해 퉁하이현 공안국은 시위가 시작된 지 이튿날이었던 지난 28일 저녁, 시위대에게 항복을 촉구하는 통지문을 발행하고 참가자들에 내달 6일 이전에 투항하라는 경고를 발부했다. 한편, 중국 통계에 따르면 신장자치구에는 2만 개 이상의 이슬람 사원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더 이상의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 다만 호주 전략 정책 연구소의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신장 지역 900여곳에서 1만 6000개의 이슬람 사원이 이전 3년 동안 일부분 또는 완전히 철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박영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힙지로 노후건물 재탄생한다”

    박영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힙지로 노후건물 재탄생한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지난 1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참석해 중구 을지로3가 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정비계획 대상지는 남측으로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자리 잡은 곳이다. 해당지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지난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도시기능 재생·건축물 및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지난해 4월 서울시가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과 지난 2월 고시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개방형녹지’를 도입한 첫 사례다. 개방형녹지는 민간대지 내 지상레벨에서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부가 개방된 녹지공간으로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인정받은 공간을 말한다.정비계획(안)의 주요 사항은 개방형녹지 도입․친환경 기준 적용․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1115%이하, 높이 114m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하고 기부채납 예정인 토지는 정비기반시설로서 대상지 주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로 확폭 및 을지로3가구역 내 공원 조성을 위한 일부 부지로써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건축계획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 24층 규모로 1층에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대상지 주변의 보행 단절을 최소화했으며 개방형녹지와 연계해 가로․녹지공간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개방형녹지 내 마련된 선큰은 지상부의 개방형녹지에서 지하부 입점할 근린생활시설 공간으로 자유롭게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박 의원은 “수정가결 된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는 녹지생태도심의 첫 사례로 향후 추진될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서도 도심 내 녹지와 어우러진 공공공간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표본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힙한 지역으로 명맥을 오래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 “용적률·높이 규제 푼다” 오세훈표 ‘대학 공간혁신’ 시동

    서울시가 대학들의 용적률 및 높이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한양대 등 대학들이 속속 공간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표 대학 공간혁신 방안’을 담은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오는 7월 시행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조례 개정안은 대학이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성장 시설을 확충하는 경우 용적률을 완화하고, 주변에 영향이 없으면 자연경관지구 내 대학시설의 높이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용적률이 부족해 반도체 등 첨단학과 신설 및 연구실과 실험실 등 공간 확보가 어려웠던 대학들이 공간 재배치, 건물 신·증축, 노후시설 정비, 핵심시설 유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양대와 연세대 등은 미래 성장을 고려한 융복합 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단계별 순환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한양대는 용적률 사용률이 약 99%에 달하고, 약 58%가 자연경관지구 내에 있어 대학 내 노후 의료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의과동 신축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 내 연세의료원은 의료 및 교육 클러스터를 분리하는 공간 재배치 및 활용계획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재정비했다. 이밖에 서울대, 고려대, 한국외대 역시 최근 도시계획를 결정하거나 완료한 상태다. 신·증축 사업 시행은 내부 의사 결정 과정에만 약 10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도시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 마지막 참석한 삽교천탑”…43년 만에 철거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 마지막 참석한 삽교천탑”…43년 만에 철거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날 마지막으로 참석한 행사로 제막식이 치러진 충남 당진시 삽교천방조제 준공 기념탑이 43년 만에 철거됐다.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지난 12일 당진시 삽교천방조제 광장에 있는 높이 17m의 ‘삽교천유역농업개발기념탑’을 철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애초 비계를 설치하고 기념탑 보수공사를 하려고 했으나 작업 과정에서 흔들리는 등 전도 위험이 커 철거를 결정했다”며 “탑의 대리석이 떨어지는 등 인명 피해도 상당히 우려됐다”고 말했다. 이어 “탑은 안전진단 대상 건축물이 아니어서 이를 의뢰할 수도 없어 철거하게 됐다”고 했다. 공사에 따르면 기념탑은 중간 부분의 ‘탑’ 글자가 탈락돼 있고, 탑의 하단 무궁화 문양석 부근에는 내부 철탑이 부식되면서 철근 녹물이 흘러나와 오랫동안 부식이 진행된 상태였다. 공사는 무궁화 문양석과 최규하 전 대통령이 세운 기녑탑 머릿돌을 보관해 역사자료로 남기기로 했다. 이 기념탑은 1979년 삽교천방조제 준공을 기념해 1980년 5월 1일 당시 최규하 전 대통령이 건립했다. 박 전 대통령 서거 6개월 후다. 제막식 후 43년 만에 철거된 것이다. 기념탑 머릿돌에 ‘1979년 4월 13일 기공해 1979년 10월 26일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 우람한 호수를 삽교호로 명명하고 준공했다. 최규하 대통령이 고 박정희 대통령을 추념하는 뜻으로 이 탑을 건립했다’고 쓰여있다. 삽교천방조제는 길이 3360m로 삽교호 총 저수량은 8400만t, 유역면적은 16만 3950㏊에 이른다.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 22개 읍·면 2만 4700㏊에 농업용수 공급 등을 위해 1976년 12월 착공됐다. 3년 가까이 사업비 168억원과 연인원 33만 6000명이 동원돼 아산만·삽교천 사이 둑을 쌓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념탑의 무궁화 문양석 등은 방안을 모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 성지궁전아파트 재건축 승인…2025년 4월 착공

    성남 성지궁전아파트 재건축 승인…2025년 4월 착공

    지은 지 36년 된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지·궁전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성지·궁전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대원동 195-1번지 일대 2만6584㎡ 부지에 오래 전 지어져 낡은 이곳의 아파트를 허물고 건폐율 19.14%,용적률 274.60%를 적용한 지하 5층, 지상 13~25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 836세대를 짓는 계획이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운동시설 등 주민 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2025년 4월 착공해 2028년 4월 완공 입주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480억원이다. 성지·궁전아파트는 1987년 지상 5~6층 18개 동(716세대) 규모로 건립됐다. 2013년 7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2015년 3월 정비계획을 수립해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내년 4월 관리처분계획 인가에 이어 5월 입주민 이주 후 기존 아파트 철거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 단지는 정비계획 수립 후 8년 만에 재건축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며 “낡은 단지를 허물고 새로 지어 상대원동 일대 주거환경 수준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는 성지·궁전을 포함해 중원구 은행주공(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 하대원동 삼남(2022년 11월 착공) 등 모두 3곳이다. 공동주택 재건축은 ‘안전진단→정비구역 지정→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 →철거 및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 을지로3가에 녹지 품은 24층 빌딩 생긴다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녹지공간이 포함된 24층 업무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을지로3가 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도시계획상 ‘개방형 녹지’ 개념이 처음 적용됐다. 개방형 녹지란 민간 대지의 지상부에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녹지를 뜻한다. 지난 2월 고시한 ‘2030 서울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처음 도입돼 이번에 처음 적용됐다. 건폐율을 60%에서 50% 이하로 축소하면서 지상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전체 대지의 39%인 1517㎡가 개방형 녹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농구장의 3.6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서측 을지로9길변과 남측 삼일대로12길변에는 보행 공간이 들어선다. 이번 도계위에서는 금천구 독산동 금천세무서 신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준공 30년이 넘은 금천세무서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신축된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이 목표다.
  •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관 하늘소 개장식’ 참석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관 하늘소 개장식’ 참석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관 하늘소(所) 개장식에 참석했다. ‘하늘과 만나는 곳’이라는 뜻의 하늘소(所)는 지상 12m 높이 조형물로 ‘폐기물 없는 서울비엔날레’라는 목표에 맞춰 폐막 이후에도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조립·해체·확장·축소가 쉬운 금속비계로 제작했다. 하늘소에 오르면 경복궁·북한산·인왕산 등 주변 지형과 산세, 송현 부지와의 관계, 조선의 수도였던 ‘한양’이 산·강·바람·빛 등 자연적 요소를 어떻게 고려해 계획됐는지 체감할 수 있다. 김 의장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4m 높은 담에 둘러싸여 안을 들여다볼 수조차 없었던 단절의 땅이 하늘과 땅, 산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열린공간이 됐다”라며 “서울시민들이 하늘소를 통해 땅에서 하늘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선으로 색다른 서울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김 의장은 “도시건축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100년을 그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열리게 된다”라며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도시건축을 통해 세계적 건축 도시로 발돋움할 서울의 새 미래를 꿈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장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병수 총감독, 이스라엘·노르웨이·헝가리·이탈리아·프랑스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차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원청대표 책임 분명히 짚은 중대재해법…구체적 양형기준 없어 처벌수위 엇갈려

    원청대표 책임 분명히 짚은 중대재해법…구체적 양형기준 없어 처벌수위 엇갈려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이 1년을 넘긴 가운데 원청 대표이사(최고경영자)에 대한 유죄 선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장 책임자를 뒀거나 하청의 사고란 이유로 최고경영자가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 분명해진 것이다. 다만 중처법은 아직 구체적 양형기준이 없어 범죄 전력과 책임의 경중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처벌 수준이 정해지는 실정이다. 3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금까지 중처법 위반으로 기소된 것은 총 14건이다. 이 가운데 1심 선고가 나온 건 2건으로, 온유파트너스의 경우 대표이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한국제강은 대표이사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중처법 도입 취지대로 중대재해의 책임이 원청 대표에게 있다고 법원이 잇달아 판단한 것이다.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 권영국 변호사는 “법원에서도 원청 회사가 실질적 권한을 가지기에 그 책임도 엄중하다고 본 판단”이라며 “재계에서 경영책임자나 의무 위반에 대해 범위가 모호하다며 위헌이라는 주장을 지속해 왔는데 법원에서는 모호하지 않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조계에서는 특히 지난 26일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은 한국제강 사례는 향후 중처법 재판의 선고 형량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남 함안의 현장에서 작업하던 65세 A씨는 무게 1.2t인 방열판에 왼쪽 다리가 깔렸고 후송 중 숨졌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부장 강지웅)는 “한국제강에서 장기간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차례 처벌 전력이 있다”고 판시했다. 중처법 위반 전력과 무관하게 재해가 반복해서 발생한 현장의 경우 강하게 처벌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잇단 유죄 판결은 현재 법 적용 유예 기간에 있는 소규모 현장에도 강력한 경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처법은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이 대상이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50억원 미만 현장)은 내년 1월 27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소규모 사업장에선 사망사고가 나도 기존처럼 중간 관리자만 처벌받는 사례가 대다수다. 지난해 4월 19일 서울 동작구의 한 건축현장에서 당시 69세이던 고령 노동자는 안전장치 없이 비계 해체 작업을 하다가 5.5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중처법 위반과 똑같은 양상의 사망사고이지만 이 현장은 공사 금액이 6억원이라 중처법을 적용받지 않았고 현장소장 등 중간관리자만 기소됐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중처법 재판들의 최종 결과는 예단하기 힘들다. 법정에서는 경영책임자의 ▲안전확보 의무 위반 및 의무 불이행에 대한 고의성 ▲사망이나 질병 등 결과 발생에 대한 예견 가능성 ▲의무 위반과 결과 사이 인과관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 하나하나 입증이 쉽지 않고 다툼의 여지가 큰 요소들이다. 형사재판 경력이 많은 한 부장판사는 “중처법 판례가 점차 쌓이며 구체적인 양형 기준도 자리잡을 것이고, 유예와 미적용 대상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에 대한 기존 판례에도 현재 중처법 판례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중처법에 대한 위헌 판단도 남은 변수다. 중처법 위반 ‘1호 기소’ 사건인 두성산업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해 10월 법령 규정 내용이 모호하고 불명확하다는 등의 이유로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중처법은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르게 된다.
  • 원청대표 책임 분명히 짚은 중대재해법…구체적 양형기준 없어 처벌수위 엇갈려

    원청대표 책임 분명히 짚은 중대재해법…구체적 양형기준 없어 처벌수위 엇갈려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이 1년을 넘은 가운데 원청 대표이사(최고경영자)에 대한 유죄 선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장 책임자를 뒀거나 하청의 사고란 이유로 최고경영자가 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이 분명해진 것이다. 다만 중처법은 아직 구체적 양형기준이 없어 범죄 전력과 책임의 경중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처벌 수준이 정해지는 실정이다. 3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금까지 중처법 위반으로 기소된 것은 총 14건이다. 이 가운데 1심 선고가 나온 건 2건으로, 온유파트너스의 경우 대표이사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한국제강은 대표이사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중처법 도입 취지대로 중대재해의 책임이 원청 대표에게 있다고 법원이 잇달아 판단한 것이다.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 권영국 변호사는 “법원에서도 원청 회사가 실질적 권한을 가지기에 그 책임도 엄중하다고 본 판단”이라며 “재계에서 경영책임자나 의무 위반에 대해 범위가 모호하다며 위헌이라는 주장을 지속해왔는데 법원에서는 모호하지 않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조계에서는 특히 지난 26일 1심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은 한국제강 사례는 향후 중처법 재판의 선고 형량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남 함안의 현장에서 작업하던 65세 A씨는 무게 1.2t인 방열판에 왼쪽 다리가 깔렸고 후송 중 숨졌다.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부장 강지웅)는 “한국제강에서 장기간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수차례 처벌 전력이 있다”고 판시했다. 시행 1년이 갓 넘은 중처법 위반 전력과 무관하게 재해가 반복해서 발생한 현장의 경우 강하게 처벌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되는 부분이다.잇단 유죄 판결은 현재 법 적용 유예 기간에 있는 소규모 현장에도 강력한 경고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처법은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이 대상이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50억원 미만 현장)은 내년 1월 27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소규모 사업장에선 사망사고가 나도 기존처럼 중간 관리자만 처벌받는 사례가 대다수다. 지난해 4월 19일 서울 동작구의 한 건축현장에서 당시 69세이던 고령 노동자는 안전장치 없이 비계 해체 작업을 하다가 5.5m 아래 지상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중처법 위반과 똑같은 양상의 사망사고이지만 이 현장은 공사 금액이 6억원이라 중처법을 적용받지 않았고 현장소장 등 중간관리지만 기소됐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중처법 재판들의 최종 결과는 예단하기 힘들다. 법정에서는 경영책임자의 ▲안전확보 의무 위반 및 의무 불이행에 대한 고의성 ▲사망이나 질병 등 결과 발생에 대한 예견 가능성 ▲의무 위반과 결과 사이 인과관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지고 있다. 하나하나 입증이 쉽지 않고 다툼의 여지가 큰 요소들이다. 형사재판 경력이 많은 한 부장판사는 “원청의 ‘안전의무 확보’ 역시 복잡다단한 기업 구조로 바라봐야 하는 문제”라며 “중처법 판례가 점차 쌓이며 구체적인 양형 기준도 자리잡을 것이고, 유예와 미적용 대상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에 대한 기존 판례에도 현재 중처법 판례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중처법에 대한 위헌 판단도 남은 변수다. 중처법 위반 ‘1호 기소’ 사건인 두성산업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해 10월 법령 규정 내용이 모호하고 불명확하다는 등의 이유로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중처법은 헌법재판소 심판대에 오르게 된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공동주택단지 간 공공보행로 분쟁, 서울시 차원 대책 마련해야”

    이민석 서울시의원 “공동주택단지 간 공공보행로 분쟁, 서울시 차원 대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27일 제318회 임시회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공동주택단지 간 공공보행로 분쟁 해소 및 예방을 위한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아파트단지 경계에 담장을 치고 외부인 통행을 막으면서 시작된 통학로 등 공공보행로 갈등 사례가 서울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학교 등을 주변 단지와 공유하게 될 구역의 정비계획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공공보행로 확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았던 과거로 인해 이웃 주민 간 분쟁, 주민-구청 간 소송까지 이어져 안타깝다”며 “서울시 차원의 중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포구 갈등 사례를 소개하며 실효성 있는 공공보행로 확보를 위해 정비계획 입안권자인 자치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정비계획을 심의하는 서울시도 책임감을 가지고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다양한 정비사업들이 추진 중인 만큼, 공동주택단지 간 공공보행로 분쟁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황 조사와 원인 분석을 실시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모아타운 활성화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한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추진 중인 ‘재정비촉진지구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에 재개발·재건축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상황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담을 것을 제안했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글로벌 첨단도시 조성과 약자와의 동행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글로벌 첨단도시 조성과 약자와의 동행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제318회 임시회 개회 중인 지난 25일 강서구에 있는 ‘서울식물원과 마곡지구’와 양천구에 있는 ‘신정푸른1단지’(공공임대주택)를 방문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의 마곡 도시개발사업 및 노후임대주택단지 재정비 사업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SH공사의 마곡 도시개발사업 성과와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고령자 배려시설 설치현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식물원 내 세미나실’에서 서울식물원의 조성과 마곡산업단지 조성, 마곡광장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마곡 도시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과 함께 SH공사가 마곡지구를 개발하며 서울시의 균형발전에 기여한 성과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았다. 이와 함께 권역별 노후임대주택단지 현황과 재정비 사업 추진방안 및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계5단지와 상계마들단지의 재정비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질의응답 과정에서 김태수 부위원장은 “종상향을 통한 노후임대주택단지 개발 시 증가되는 용적률을 주변지역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식물원 내부 조성공간과 마곡지구 내 MICE복합단지와 명소화부지, 개발 유보지 등을 순서대로 시찰했고, 양천구 ‘신정푸른1단지’에 방문해 고령자 배려시설을 포함한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전반적인 시설현황 점검과 공급예정인 공가주택을 방문해 주택 내부의 수선유지 상태와 품질 등을 점검했다.현장방문을 마치며 민 위원장은 “마곡 도시개발지구는 서울도시기본계획의 3도심과 연계하는 광역중심으로 조성된 곳으로, 글로벌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된 국제적 관문 도시의 역할을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SH공사가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마곡지구가 대한민국의 실리콘벨리로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 위원장은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재정비계획 수립 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면서, “공공임대주택의 공가를 재공급할 경우 주택내부를 완벽히 수선해 공급할 수 있도록 특히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다.
  • 마천동에 성내천 품은 35층 아파트 2200가구 들어선다

    서울 강남 3구 내 몇 개 남지 않은 대형 노후지역 중 하나인 마천동 93-5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확정 지으면서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송파구 마천동 93-5 일대(11만㎡)를 신통기획으로 확정하고 성내천 복원 계획과 연계한 수변특화 주거단지로 재개발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해당 지역은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에 편입됐지만 주민 동의 등의 문제로 정비구역 지정이 중단돼 개발에 진전이 없었다. 2021년 12월 준공한 거여2-1구역(송파 시그니처롯데캐슬) 등 주변 지역이 재개발되는 동안 불법 주정차와 협소한 도로 문제 등으로 불편이 지속돼 왔다. 하지만 이번에 신통기획이 결정되면서 12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건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팀을 이뤄 적극적인 논의와 소통을 통해 이번 신통기획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마천동 93-5 일대는 2028년 예정된 성내천 복원과 연계해 수변특화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최고 35층 2200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단지 내 성내천과 연결되는 가로공원 등 휴식 시설도 함께 만들어진다. 또 성내천에서 단지로 점차 높아지는 계단형 주동 배치로 수변 조망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성내천~가로공원~단지 중앙광장~단지 남측으로 보행 동선을 연계하고 공공보행통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 청소년 문화공간, 돌봄센터 등 공공시설과 주민편의시설도 충분히 조성할 예정이다. 차량 출입구는 거마로, 마천로, 마천로43길 등 총 3곳으로 만들어진다. 시는 신통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통해 마천동 93-5 일대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성내천과의 경계를 허물며 함께 조성될 다채로운 수변 공간의 활력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지역 전체로 파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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