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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훈 서울시의원,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함께 진행하는 개방형녹지 조성 세부계획 확정

    허훈 서울시의원,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함께 진행하는 개방형녹지 조성 세부계획 확정

    지난 3월 국회대로 상부공원에서 목동1·2·3단지를 거쳐 안양천을 잇는 공공보행로, 이른바 ‘목동그린웨이’ 조성이 확실시되며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재건축 문제가 실마리를 찾은 가운데 개방형녹지 조성에 대한 세부 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25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논의된 개방형녹지 조성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보고받았다. 먼저 목동1·2·3단지 정비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조성될 예정인 ‘정원형보행녹지’의 명칭을 ‘개방형녹지’로 변경하고 향후 설치구간에 대해 지역권 또는 지상권을 설정, 상시 개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공원과 맞닿아 있는 목동서로변 개방형녹지는 상가 활성화 방안 및 광역녹지축·수변축과의 연계를 위해 애초 유선형 형태 평균 폭원 18m에서 직선형태 폭원 15m로 조정하고 안양천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조정된 잔여분 및 추가 확보분은 목동중앙로변과 목동서로2길 쪽으로 분산하고 영도초등학교와 신목중학교 주변을 우회하는 쪽으로 동선을 조정해 보행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목동1·2·3단지 개방형녹지의 정의·목적, 조성계획, 유지·관리 방안을 담은 ‘개방형녹지 조성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녹지를 즐길 수 있게될 전망이다. 허 의원은 “개방형녹지가 단지 내 주민들뿐 아니라 서울시민들의 휴식 및 교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완료 시점까지 관심을 가지고 살필 예정”이라며, “곧 가시화될 목동1·2·3단지 재건축 절차 역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서 특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그동안 목동신시가지 타 단지와의 형평성을 들며 조건 없는 용도지역 변경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기존 종상향 조건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고수하는 서울시 간 입장차이를 좁히고 시-구-주민 모두 만족할 만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현안질의, 실무자 면담 및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서울시가 해당 문제를 철저히 주민 입장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바 있다.
  • 일산 재건축 용적률 169%→300%로…1기 신도시 5곳 14.5만호 더 짓는다

    일산 재건축 용적률 169%→300%로…1기 신도시 5곳 14.5만호 더 짓는다

    경기 일산 신도시 재건축 아파트의 기준 용적률이 현재 169%에서 300%로 올라간다. 최대 30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일산을 끝으로 1기 신도시 5곳(분당·중동·산본·평촌)의 재건축 기본계획이 모두 공개됐다. 1989~1996년 29만 2000가구로 조성됐다가 현재 39만 2000가구(95만 4000명)로 성장한 1기 신도시는 정부 계획대로 재건축이 이뤄진다면 2035년까지 14만 5000가구(28만 8000명)가 추가 공급돼 53만 7000가구(124만 2000명) 규모의 도시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고양시가 이런 내용을 담은 ‘일산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 기본계획안은 주민 공람 후 국토부 협의, 경기도 승인을 거쳐 연말에 최종 확정된다.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인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는 예정대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일산 신도시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기준 용적률은 각각 300%와 360%로 올라간다. 기준 용적률은 계획인구에 따른 인구 증가를 수용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유지가 가능한 적정 개발 밀도를 의미한다. 정부는 일산 신도시의 비전을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로 정했다. 호수·문화공원 등 도시공원이 풍부한 일산의 도시환경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주거·일자리·문화 등 융복합 도시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도시공간 구상계획도 내놨다. 현재 일산의 평균 용적률(아파트 기준)은 169%로 1기 신도시 5곳 중 가장 낮다. 용적률이 오르면 일산 신도시 주택 규모는 10만 4000가구(24만명)에서 13만 1000가구(30만명)로 2만 7000가구가 늘어나게 된다. 재건축 이후에도 일산의 용적률은 5개 신도시 중 가장 낮다. 성남 분당(현재 184%→재건축 때 326%), 부천 중동(216%→350%), 안양 평촌(204%→330%), 군포 산본(207%→330%) 등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도시는 새롭게, 삶은 쾌적하게, 노후계획도시 재창조’라는 노후계획도시정비의 비전에 맞춰 1기 신도시가 미래도시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는 한편 도시정비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주전쟁 한남4구역, 초고층 압구정… ‘미니신도시’가 온다

    수주전쟁 한남4구역, 초고층 압구정… ‘미니신도시’가 온다

    용산 노른자 땅 ‘한남 뉴타운’ 조성4·5구역 시공사 선정 모처럼 활기속도 붙은 압구정 재건축에도 이목압구정 3구역 내년 수주전 열릴 듯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1만 2032가구)이 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가운데 이 단지의 입주권 가격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올해 초 18억~19억원에 머물던 해당 단지 전용면적 84㎡의 입주권이 지난 7월 24억 5117만원에 거래되며 반년 만에 5억~6억원 급등했다. 같은 구내 기존 최고가였던 고덕그라시움 전용 84㎡ 매매가(20억 4000만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에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이을 차기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단지의 규모가 커질수록 아파트값 상승폭도 가팔라지기 때문이다. 23일 부동산R114가 분석한 지난 7월 기준 전국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의 3.3㎡당 평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44% 상승해, 다른 규모 단지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500∼699가구 단지는 0.34%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700~999가구 단지는 0.10% 하락했다. 300~499가구 단지는 보합권(0%)에 머물렀다.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는 단연 ‘한남 뉴타운’이다. 한강 및 남산과 인접한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동, 이태원동, 동빙고동 일대 ‘노른자 땅’에 미니 신도시급 단지가 조성된다.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1구역을 제외하더라도 2~5구역 물량이 무려 1만 2112가구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곳은 3구역이다. 한남동 686 일대에 6006가구가 들어서는 3구역은 공사비만 해도 2조원 수준이다. 현대건설이 GS건설, DL이앤씨와의 3파전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한남’이다. 3구역은 사업 속도도 빠르다. 재개발 진행 과정(정비구역 지정→조합설립인가→건축심의→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 →이주·착공) 중 가장 마지막인 이주 단계에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주는 현재 95% 이상 완료된 상태다. 내후년 착공, 2029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3년 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한남 2구역은 그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곳이다. 보광동 272-3 일대에 1537가구가 들어서 가구수도 가장 적다. 시공은 ‘118 프로젝트’를 내세운 대우건설이 맡게 됐다. 118 프로젝트는 최고 118m, 21층까지 단지의 높이를 올리겠다는 계획으로, 인근 남산 경관을 해칠 수 있어 마련된 층수 제한(최대 14층)을 일부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서울과 용산구로부터 뚜렷한 답을 얻진 못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4, 5구역은 조합설립인가만 받은 상태로, 시공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5구역은 4개 구역 중 평지가 많고 한강 조망이 우수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동빙고동 60 일대에 2560가구의 단지가 올라갈 예정이다. 지난 7월 DL이앤씨 단독 입찰로 시공사 선정이 유찰돼 DL이앤씨의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반면 4구역은 입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 순위 1, 2위를 겨루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간 경쟁으로 진행될 공산이 크지만 포스코이앤씨와 GS건설도 여전히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는 11월 예정이었던 수주전은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압구정 재건축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을 재건축하는 압구정 1~6구역은 최근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층수를 기존 13~15층에서 50층 내외로 높이고 가구수도 8443가구에서 1만 1800가구로 늘린다는 내용이다. 해당 지구는 현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그중에서도 3구역(현대1~7·10·13·14차)은 5800가구로 탈바꿈돼 가장 규모가 크다. 정비계획 결정 고시 이후 내년부터 시공사 선정에 나설 전망이다. 해당 구역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2·4·5구역은 각각 2700가구, 1790가구, 1540가구 규모다. 3개 구역 중엔 2구역이 가장 속도가 빠르다. 올 하반기 통합심의 절차에 나선 뒤 내년 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총 9058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노량진 뉴타운 지구도 시선을 끈다. 8개 재정비촉진구역 중 6개(2·4·5·6·7·8) 구역이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가 진행 중이다. 1·3구역도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과 6구역은 이르면 내년 초 착공과 일반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어로 꼽히는 성수동 재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숲트리마제 아파트 인근 성수 정비구역은 총 4개 전략지구로 구성된다. 모든 지구가 조합설립인가만 받은 상태다. 1·2·4지구는 70층 이상 초고층 설계를 내세우며 정비계획 확정고시를 기다리고 있다.
  • 분당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신청 접수 시작

    분당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신청 접수 시작

    경기 성남 분당, 고양 일산, 군포 산본, 안양 평촌, 부천 중동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지정을 위한 공모 신청 접수가 23일 시작됐다. 5개 지방자치단체는 각각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 추진 단지들로부터 지구 지정 신청을 받는다. 지자체별로 선도지구 지정 기준 물량은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중동·산본 각 4000가구 등 총 2만6000가구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여건에 따라 각 지자체가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별 선도지구 지정 최대 물량은 분당 1만2000가구, 일산 9000가구, 평촌·중동·산본 각 6000가구 등 총 3만9000가구가 될 전망이다. 선도지구 선정은 주거단지 정비형, 중심지구 정비형 등 사업유형과 연립주택, 아파트, 주상복합 등 주택유형에 관계 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겨 고득점순으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주택 정비가 포함되지 않은 기반 시설 정비형, 이주대책 지원형 등은 선도지구와 별개로 지자체가 직접 특별 정비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말 선도지구 선정 이후에도 매년 일정 물량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 여건에 따라 선정 물량 조정, 인허가 물량 관리, 이주 시기 분산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선도지구 선정은 국토부가 제시한 표준 평가 기준을 기본으로 하되, 지자체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조정해 내놓은 세부 평가 기준과 배점을 토대로 이뤄진다. 주민 동의율,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이다. 선도지구에 선정되면 용적률 상향, 각종 행정절차 간소화 안전진단 면제 또는 완화, 이주대책 마련 등 재건축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혜택들이 따라오기 때문에 경쟁도 뜨겁다. 업계에서는 올해 선정될 선도지구 규모가 전체 정비 대상 주택 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도지구 지정을 희망하는 단지들은 평가 배점이 가장 높은 주민 동의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는 재건축 의지가 가장 높은 분당신도시의 경우 현재 선도지구 경쟁에 뛰어든 단지가 25~30곳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분당의 한 선도지구 추진 단지 관계자는 “경쟁 단지가 공모 신청 마지막 날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해 우리 단지도 동의율을 0.1%라도 더 높이기 위해 막판까지 기다렸다가 27일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5개 지자체는 27일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말 선정된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는 선정 직후 특별정비계획 수립 착수, 2025년 특별정비 구역 지정, 2026년 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정비가 추진된다.
  • “누가 가냐” 싸늘했는데…벌써 관광객 1000만명 넘긴 국내 ‘이곳’

    “누가 가냐” 싸늘했는데…벌써 관광객 1000만명 넘긴 국내 ‘이곳’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2일 빨리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제주 방문 관광객 수는 총 1000만 4149명(내국인 859만 8041·외국인 140만 6108)이다. 이는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한 2013년 이후 11년 연속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메르스와 사드, 코로나19 등 외부 악재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관광객 1000만명 조기 돌파는 엔데믹 분위기 속에서 확대된 해외 여행객 증가 영향이 크다. 올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225% 이상 폭증했다. 내국인 관광객 회복세도 돋보였다. 폭발한 해외여행 수요로 1월부터 -6.2% 감소세로 시작해 2월 -13.2%, 3월 -10.5% 등 눈에 띄게 줄었지만, 여름 성수기인 7월부터는 격차를 줄여 8월은 전년 수준까지 회복했다. 도와 관광당국은 하반기로 갈수록 내국인 관광객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어서 9월에는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비계 삼겹살’ 등 논란 빠르게 대처한 점도 한몫 또한 ‘비계 삼겹살’과 ‘바가지 요금’ 논란 등 부정적 이슈에 발 빠르게 대처한 점도 관광객 1000만명 돌파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에서 ‘비계 삼겹살’을 먹었다는 후기가 잇따라 올라왔다. 붉은색 살코기 없이 하얀 비계가 대부분인 상태의 삼겹살 사진을 올린 한 누리꾼은 “비계가 대부분인 고기를 받고 직원에 항의했으나 직원은 ‘이 정도면 고기 비율이 많은 편’이라며 별도 조처를 하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5일 ‘제주관광 대혁신’을 본격화하며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TF팀의 키워드는 관광불편 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관광에 대한 ‘신뢰 분위기 조성’ 두 가지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출범, 기존 건전관광질서계도반 운영 강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대, 청년 앰배서더 모집 등이 포함됐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관광객 1000만명 조기 돌파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한 관광업계와 도민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제주관광 대혁신’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역에서 빵 사도 되죠?”…성심당 임대료 4.4억→1.3억, 희망 생겼다

    “대전역에서 빵 사도 되죠?”…성심당 임대료 4.4억→1.3억, 희망 생겼다

    대전 명물인 빵집 성심당 대전역점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지 않을 길이 열렸다. 코레일유통이 입찰기준을 변경하면서 수수료 제시금액이 기존 월 3억 5000만원보다 2억원 이상 낮아지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유통은 수수료율 문제로 5차 입찰까지 유찰됐던 대전역 2층 맞이방 운영자 모집을 위한 입찰기준을 변경해 신규로 전문점(상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공고를 냈다. 공고에서 월평균 매출액 기준은 하한 22억 1200만 원, 상한 33억 1800만 원, 수수료제시금액은 1억 3300만원이며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5년간이다. 코레일유통은 이달 2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26일 비계량 40%·계량평가 60% 반영비율을 적용한 합산 100점 만점의 합산평가 방식으로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공고는 논란이 됐던 임대료가 크게 낮아져 주목받았다. 코레일유통은 내부 규정에 따라 성심당이 운영 중인 대전역 2층 맞이방의 1차 운영자 모집 공고에서 월 수수료를 성심당 대전역점의 월 매출액(25억 9000만원)을 기준으로 4억 4000만원을 제기했다. 성심당 때문에 살아난 상권인데 지나치게 금액이 높아 논란이 됐다. 이후 4차 유찰까지 있었고 5차 모집공고에서는 3억 5000만원까지 떨어졌다. 여전히 높은 가격에 성심당 역시 난처하긴 마찬가지였는데 코레일유통이 문제 해결을 위해 감사원에 사전컨설팅을 받았고 입찰기준을 변경, 신규로 운영자 모집 공고를 내면서 해결될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성심당은 수수료가 대폭 낮아진 것을 반기는 분위기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감사원 컨설팅을 근거로 입찰기준을 변경해 모집공고를 냈다”며 “입찰기준 금액이 변경된 만큼 신규 모집공고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 “단군 이래 최대 규모”…‘포스트 둔촌주공’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여기

    “단군 이래 최대 규모”…‘포스트 둔촌주공’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여기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둔촌 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 지상 6~35층, 85개동에 1만 2032가구가 들어서는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29~59㎡ 등 소형 평형부터 84~167㎡ 등 중대형 평형까지 모두 갖췄다. 최근 이 단지의 입주권 가격은 수직상승하는 추세다. 올해 초 18억~19억원에 머물던 해당 단지 전용면적 84㎡의 입주권은 지난 7월 24억 5117만원에 거래되며 반년 만에 5~6억원 올랐다. 같은 구내 기존 최고가였던 고덕그라시움 전용 84㎡ 매매가(20억 4000만원)을 훌쩍 앞섰다. 이에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이을 차기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단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단지의 규모가 커질수록 아파트값 상승폭도 가팔라진다. 부동산R114가 분석한 지난 7월 기준 전국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의 평당 평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44% 상승해, 다른 규모 단지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500∼699가구 단지는 0.34%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700~999가구 단지 0.10% 하락했다. 300~499가구 단지도 보합권(0%)에 머물렀다. 우선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최대 규모 대단지는 단연 ‘한남 뉴타운’이다. 한강, 남산과 인접한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동, 이태원동, 동빙고동 일대 ‘노른자 땅’에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단지가 조성된다.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1구역을 제외하더라도, 2~5구역 물량이 무려 1만 2112가구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곳은 3구역이다.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6006가구가 들어서는 3구역은 공사비만 해도 2조원 수준이다. 현대건설이 GS건설, DL이앤씨와의 3파전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한남’이다. 3구역은 사업속도도 가장 빠르다. 재개발 진행 과정(정비구역 지정 → 조합설립인가 → 건축심의 → 사업시행인가 → 관리처분인가 → 이주·착공) 중 가장 마지막인 이주 단계에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주는 현재 95% 이상 완료된 상태다. 내후년 착공, 2029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3년 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한남 2구역은 그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곳이다. 보광동 272-3번지 일대에 1537가구가 들어서, 가구수도 가장 적다. 시공은 ‘118 프로젝트’를 내세운 대우건설이 맡게 됐다. 118 프로젝트는 최고 118m, 21층까지 단지의 높이를 올리겠다는 계획으로, 인근 남산 경관을 해칠 수 있어 마련된 층수 제한(최대 14층)을 일부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서울과 용산구로부터 뚜렷한 답을 얻진 못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4, 5구역은 조합설립인가만 받은 상태로, 시공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5구역은 4개 구역 중 평지가 많고 한강 조망이 우수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동빙고동 60번지 일대에 2560가구의 단지가 올라갈 예정이다. 지난 7월 DL이앤씨 단독 입찰로 시공사 선정이 유찰돼, DL이앤씨의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반면 4구역은 입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 순위 1, 2위를 겨루는 삼성물산, 현대건설의 2파전이 진행될 공산이 크지만, 포스코이앤씨와 GS건설도 여전히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예정이었던 수주전은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압구정 재건축에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을 재건축하는 압구정 1~6구역은 최근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층수를 기존 13~15층에서 50층 내외로 높이고 가구수도 8443가구에서 1만 1800가구로 늘린다는 내용이다. 해당 지구는 현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그 중에서도 3구역(현대1~7·10·13·14차)은 5800가구로 탈바꿈돼 가장 규모가 크다. 정비계획 결정 고시 이후 내년부터 시공사 선정에 나설 전망이다. 해당 구역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2·4·5구역은 각각 2700가구, 1790가구, 1540가구 규모다. 3개 구역 중엔 2구역이 가장 속도가 빠르다. 올 하반기 통합심의 절차에 나선 뒤, 내년 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총 9058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노량진 뉴타운 지구도 시선을 끈다. 8개 재정비촉진구역 중 6개(2·4·5·6·7·8) 구역이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가 진행 중이다. 1·3구역도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과 6구역은 이르면 내년 초 착공과 일반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어로 꼽히는 성수동 재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숲트리마제 아파트 인근 성수 정비구역은 총 4개 전략지구로 구성된다. 모든 지구가 조합설립인가만 받은 상태다. 1·2·4지구는 70층 이상 초고층 설계를 내세우며 정비계획 확정고시를 기다리고 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 2구역 신속통합기획사업 정비계획 결정 환영”

    박칠성 서울시의원 “가리봉 2구역 신속통합기획사업 정비계획 결정 환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11일 서울시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리봉 2구역(가리봉동 87-177일대) 정비계획’이 수정 가결되었다는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가리봉 2구역에는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 동, 총 1214세대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용적률은 347%로 주거와 상업·업무 기능이 결합된 준주거지역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됐다. 박 의원은 그동안 가리봉동 재개발 사업의 추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는데 서울시 관계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 주민 의견 수렴, 서울시와 주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며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 기여했다. 박 의원은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G밸리 종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사업이 인근 지역의 정비사업 추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정비계획 결정이 가리봉동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정비계획 이후의 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국토부와 손잡은 오세훈 “재건축 신속 정비 지원”

    국토부와 손잡은 오세훈 “재건축 신속 정비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서울 구로구의 한 재건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최근 주택공급 정책과 정비사업 지원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 시장과 박 장관은 이날 구로구 온수동의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지나친 재건축 규제로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는 문제가 이제는 없어야 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서울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오 시장은 “지금까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 수립이 빨라졌고, 앞으로는 정비계획 수립 후 준공까지의 과정도 시 차원의 적극적 관심을 통해 주택공급 속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이달 중 정비사업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이 낮은 지역에 분양주택을 늘려 주민 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도 했다. 박 장관은 “재건축이 규제의 대상이라는 낡은 패러다임을 전환해 주민들이 원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은 주민들께서 원하는 민생법안으로 국회에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가리봉동 2구역 정비계획 결정에 대한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로공단의 배후지인 구로구 가리봉동 87-177일대에 공공주택을 포함해 1214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2개 동, 지상 34층∼지하 3층, 용적률 347%의 주거단지다. 회의에서는 총 747가구 규모인 천호 A1-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도 수정 가결됐다.
  • [기고]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만이 살 길

    [기고]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만이 살 길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 설치 공약은 선거철 단골메뉴가 된 지 30년쯤 됐다. 해묵은 쟁점이 되어 버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북부도민의 염원대로 이제 실현돼야 한다. 민선 8기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시군 공청회,시군 토론회,직능단체 설명회 등 의견을 모으는 자리만 100회가량 진행했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전에도 경기북도 설치를 주창한 이들이 있었지만, 정치적 구호에 그쳤다. 실천에 옮긴 건 민선 8기 경기도가 처음이다. 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은 명확하다. 경기남부와 북부의 지역 격차 문제 해소,서울보다 비대해진 경기도 재편,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등 차고 넘친다. 연천군을 비롯한 경기북부가 직면한 현 상황은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서울 중심의 발전을 이룩한 한국경제의 그림자이자, 반세기 넘게 이어지고 있는 한국전쟁의 상흔(傷痕)이다. 경기북부는 남북 분단 이후 70년간 국가안보를 이유로 성장거점에서 제외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국가균형발전에서 소외받는 등 늘 뒷전으로 밀려났다. 그 결과 접경지역 이면서 수도권 규제에 묶인 군 단위 지역은 ‘인구소멸’이라는 경고등이 켜졌다 1인당 GRDP 남부 4146만원 - 북부 2492만원4년제 대학 수 남부 26개교 - 북부 4개교 불과지난 20년간 경기남부와 북부의 격차는 아득히 멀어져 비교하기조차 민망하다. 2020년 기준 경기남부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4146만원이다. 2492만원인 경기북부 보다 배 가까이 많다. 경기남부 인구가 1036만명으로 서울을 넘어설 때,경기북부는 361만명에 머물고 있다. 경기남부가 첨단사업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장할 때,경기북부는 지난 70년 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어둠 속에 살아왔다. 특히 연천군민들은 매일밤 철조망을 베개삼아 고통과 불안 속에 잠을 설치고 있다. 인프라 차이도 극명하다. 2021년 기준 도로 보급률은 경기남부가 1.37%인 반면,경기북부는 1.09%에 그친다. 교육인프라를 보면 경기남부에는 4년제 대학교가 26개나 있지만,경기북부는 단 4개에 불과하다. 또한 연천군 등 접경지역은 종합병원은 커녕 1차 의료기관마저 부족한 의료사각지대로 주민들이 떠난 지 이미 오래다. 민선 8기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경기북부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 절실행정조직·명분과 실리 이미 모두 갖춰경기북부는 접경지역이어서 오히려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다. 이를 미래 먹거리로 활용하고,차별화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이 절실하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된다면 오랜 세월 각종 규제로 막힌 지역에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독립된 재정운영 권한과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미 경기북부에는 경기도북부청·경기북부경찰청·경기도교육청북부청·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 광역행정기관들이 설치돼 있어 특별자치도를 즉각 설치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갖췄다. 여기에 경기도민의 절반 이상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면서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 명분(名分)과 실리(實利)를 모두 갖춘 셈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오직 경기도의 미래와 한반도의 먼 훗날까지 고려하여 민의(民意)에 따라 추진해야 한다. 전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 시대를 위한 주춧돌을 마련해야 한다. 경기북부 지역 주민은 지난 70년 인고의 세월을 지냈다. 이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에 서야 한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가 그 시작이 되길 기원한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서울시도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적용 위한 노력 필요”

    민병주 서울시의원 “서울시도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적용 위한 노력 필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랑4)은 지난 9일 진행된 제326회 임시회 도시공간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적용을 위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2024.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은 노후한 계획도시를 광역적·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라 조성된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이 100만㎡ 이상인 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 내 사업 추진이 가능한 사업 대상지는 총 11개 지역 13개 택지(고덕, 개포, 양재, 목동, 상계(1·2단계), 상계(3단계), 창동, 중계, 중계2, 수서, 가양, 등촌, 신내)로 면적은 27.5㎢인 것으로 확인된다. 단일 100만㎡ 이상은 9개 지역 9개 택지 24.7㎢이고, 인접·연접 100만㎡ 이상은 2개 지역 4개 택지 2.8㎢이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지정된 특별정비구역 내 주거단지들을 통합 정비하는 경우, 안전진단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법적 상한 용적률의 150% 상향(제3종일반주거지역 기준 300%→450%)과 용도지역 변경도 가능하다. 반면,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라 추진하는 재개발사업과 재건축사업의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아도 법적 상한 용적률을 넘길 수가 없다. 이와 관련해 민 의원은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라 특별정비계획이 결정되고 특별정비구역 내에서 개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바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음은 물론 사업 추진 일정 단축에도 유리한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간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에 따른 사업 추진에 안일한 태도를 보인 서울시에 대해 적극적인 적용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서울시의 여건 속에서 잘 작동할 것인지 적용 방안에 대해 순차적으로 검토를 해 나가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 의원은 “과거 대규모 택지개발 등을 통해 조성된 지역들은 현재 도시기능의 저하, 주택 노후화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므로, 해당 지역들의 주택공급과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수위 부위원장 “잠든 강동 한강 깨워 ‘그린 리부트’ 추진하자”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수위 부위원장 “잠든 강동 한강 깨워 ‘그린 리부트’ 추진하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9일 제326회 임시회 현장 방문 일정으로 임만균 위원장을 비롯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과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녹지공간을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 한강변 일대의 시설 정비 상황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광나루 한강공원의 자전거공원, 장미정원과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시작으로 고덕수변생태공원과 암사생태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 부위원장은 “광나루 한강공원이 끝나는 지점부터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이 위치하고, 가래여울마을이 위치한 한강 일대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강동 일대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측면에서 매우 낙후된 실정”이라고 지적했으며 “서울시의회 회기마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 개선을 촉구하고 있는데, 상임위 위원님들과 함께한 이번의 현장 방문을 통해 강동지역 한강공원과 수변녹지 정비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었다”라며 현장 방문의 의의를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강동구 한강변은 서울 시민들에게 중요한 휴식 공간이자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지만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게 되면서 한강은 이제 ‘바라보는 한강’에서 ‘만나고 이용하는 한강’으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정비 계획 수립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 부위원장은 장기적으로 강동지역 한강공원 재정비계획을 수립,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정비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강동구 한강변의 효율적인 관리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임을 약속했다.
  • ‘이달 고지서는 0원’…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큰 도움”

    ‘이달 고지서는 0원’…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큰 도움”

    서울 성북구에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우수민(42)씨는 올 초부터 골치가 아팠다. 수강생 숫자는 코로나19 이전에 못 미치지만 학습 환경을 유지하려면 냉난방기를 계속 틀어야 했다. 급기야 4분기에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도 있다는 소식까지 들려 학원비를 올려야 하나 고민하던 중 전기요금 지원 안내 문자를 받았다. 우씨는 “코로나 이후 매출이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고지서에 0원이 적힌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20만원이지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물가·고금리,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역대급 폭염에 냉방비를 걱정하는 소상공인도 많아졌다. 정부가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나선 배경이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소상공인에게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제4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월 15일 기준으로 영업 중이고 2022년 또는 2023년 매출액이 1억 400만원 미만인 사업자다. 지난 7월 지원 대상을 연매출 30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연매출 6000만원 이하로 확대한 데 이어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 확대 요구가 커지자 매출 조건을 거듭 손봤다. 상반기 신청자 중 매출 기준을 넘겨 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매출이 1억 400만원 미만이라도 유흥·도박업종 등에 종사하면 지원금을 못 받는다. 전기요금 지원사업은 예산 252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하면 된다. 누적 90만명이 넘는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소진공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신청제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담 예약 서비스를 병행하는 등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받기를 원하면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전력 직접계약자는 홈페이지에 사업자 정보와 고객 번호를 입력하면 다음달 최대 20만원이 차감된 고지서가 발급된다. 한전 비계약 사용자는 월 1만 2000원 이상 낸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20만원을 돌려받는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소진공 지역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고양 ‘탈베드타운’ 기회… 시의회 협조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고양 ‘탈베드타운’ 기회… 시의회 협조를”

    CJ와 재협상 포함한 개발 재전환K컬처밸리 사업 신속 정상화해야경제자유구역 JDS지구 원안 확정내년 지정 목표… 주민의견 수렴 중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이전재정 권한과 규제 혁신 선행돼야 시청사 문제, 시의회와 합의 노력4300억보다 599억에 이전 타당글로벌 기업·외국교육기관 유치경제자유구역 마중물 역할할 것 고양특례시가 2년 전 ‘베드타운’ 오명을 벗어날 절호의 기회인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음에도 좀처럼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고양시 지역경제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CJ라이브시티)은 공정률 17% 상태에서 사실상 백지화됐고 경기북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문제에 있어서는 인접 지방자치단체들과 입장이 다르다. ‘두 개의 수레바퀴’로 비유되는 시와 시의회 사이에도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 시청사 이전 문제로 시의회와 2년 가까이 갈등하고 있는가 하면 투자 유치를 위한 이동환 시장의 잦은 해외 출장을 두고도 서로 다르게 보고 있다. 이에 서울신문은 9일 이 시장을 만나 주요 핵심 현안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혀 오던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 사업 계약 해제를 수용했다. “K컬처밸리 복합개발 사업은 고양시의 한류 핵심 거점 성장과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됐던 사업이다. 예고 없이 하루아침에 무산돼 실망감이 매우 컸다. 도는 지난 7월 협약 해제 후 이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에 편입시켜 공영개발로 신속하게 다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사후약방문’ 식이라 고양시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공정률 17% 상태에서 CJ를 배제할 경우 소송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K컬처밸리 사업은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또 대규모 공연장인 아레나는 사업 특성상 설계와 운영이 동시에 진행돼야 하는데, 건설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책임지고 운영은 민간이 참여하는 경기도의 ‘건공운민’ 공영개발 방식은 현실적 대안이라 할 수 없다. K컬처밸리가 보다 현실적이고 신속하게 정상화되는 유일한 해결책은 CJ와의 재협상을 포함한 민간개발 주도로 사업 방식을 재전환하는 것이라고 수차례 밝혀 왔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민들이 20년 가까이 목마르게 기다려 온 사업이다. 경기도의 의지를 보여 주고 사업을 신속하게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내용이 나와야 한다. 민간개발 주도 추진, 경제자유구역 별도 추진, 전담조직 및 협의체 구성 등 보다 현실적인 내용이 담긴 조례안도 제정해야 한다. 아울러 경기도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 인허가 등 대부분의 행정권한을 가진 우리 시가 정상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어느 단계까지 진행 중인가. “고양시는 2022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지역 특성을 담은 최상의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총 138건의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을 받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양 경제자유구역 대상지로 신청한 JDS지구(17.66㎢)는 지난 2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 중이다.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내년 지정을 목표로 산업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의 발표대로 K컬처밸리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에 포함하면 이미 많은 절차가 진행된 터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더 늦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고양시는 경기도의 발표 직후부터 경제자유구역 지정 일정 지연에 대한 우려와 산업부의 접수 반려 가능성 등을 고려해 왔다. 경기도에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원안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그 결과 고양 JDS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원안대로 추진이 확정돼 남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고양시의 입장이 불분명하다는 주장이 있다. “고양시의 입장은 늘 분명했다. 특별자치도 설치 이전에 경기북부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근본적인 재정 확충 방안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기북부경제공동체’ 구성도 제안했다. 경기북부는 서울과 맞붙어 인재 확보가 유리한 데다 가용 자원도 풍부하다. 대한민국 경제의 저성장 흐름을 뒤집을 신성장 거점으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각종 규제에 묶여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경기북부의 재정자립도는 27.3%로 남부의 43.3%보다 현저히 낮다. 2021년 기준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도 전체의 17.2%에 불과하다. 경기북부의 최대 도시이자 유일한 특례시인 고양시의 상황만 봐도 재정자립도는 33.7%로 전국 평균보다 10% 포인트가량 낮고 특례시임에도 재정과 결부되는 실질적 권한은 미미하다. 재정자립도 30% 이하 시군이 절반 이상인 상황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묶인 빈곤한 경기북부가 특별자치도가 된다고 해서 과연 경쟁력을 갖추고 도민들의 행정적·재정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겠는가. 특별자치도라는 이름보다 수정법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경기북부에 대한 규제 혁신과 행정적·재정적 권한 이양이 선행돼야 한다. 특별자치도를 먼저 설치 후 규제를 풀어 달라고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비수도권 반발에 밀려 안 해 주면 어쩔 것인가.” -시청사 이전 문제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민간 건물을 빌려 사용 중인 본청 밖 일부 부서가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옮기면서 일부 시의원들의 반발도 크다. 최근 시청사 이전을 위해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재의뢰하기도 했는데 입장은. “일부 부서가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이동한 것은 시청 별관에 있는 부서를 다른 별관으로 재배치한 것이다. 민간 사무실을 비싸게 빌려 사용하던 중 임대차 기간이 끝나 새로운 사무실 계약이 시급했다. 백석 업무빌딩은 요진산업과 오랜 소송 끝에 돌려받은 고양시의 소중한 자산이다. 임차료가 들지 않아 예산이 절감되고, 바로 입주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청사 이전 추진이 잠시 중단됨에 따라 여전히 방치된 채 기회비용만 쌓이는 백석 업무빌딩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7월 청사 이전 사업의 경기도 투자심사를 재의뢰했다. 지난해 내려진 재검토 결정의 사유는 ‘주민 설득’, ‘시의회와 소통 부족’ 등이었다. 매우 주관적인 내용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청사 이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기 때문에 주민설명회 및 사회 각계각층과의 간담회, 44개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론을 수렴했다. 또한 안타깝게도 부결됐지만 주민공론화 조례안을 마련하는 등 시의회와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방재정투자심사의 목적은 무분별한 투자를 예방해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 운영을 하는 것이다. 4300억원의 건립비 대신 599억원의 적은 예산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것은 건전재정 기조와 투자심사의 취지에 부합한다. 따라서 경기도에서 고양시의 재정 상황과 청사 이전의 당위성, 투자심사 취지 등을 고려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할 것으로 믿는다. 시의회와의 협의가 가장 중요한 만큼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다.” -시의회 야당에서 시장의 잦은 해외 출장을 지적하고 있다.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엄격히 제한된다. 현행 법체계에서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비약적인 성장을 하려면 경제자유구역이 유일한 대안이다. 그렇기에 글로벌기업 및 명문 외국교육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유치 의향서를 체결하고 투자 유치를 협의하고 있다. 거듭 강조하면 최우선 과제는 자족도시 실현이고 그 핵심 열쇠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투자 수요의 확보이며 그중에서도 해외투자 유치다. 산업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가기준’을 보면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촉진 항목 배점이 30점, 외국인 정주환경 확보 또는 연계가 10점으로 가장 큰 비율의 배점을 차지한다. 지난 2년간 공무국외 출장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관련 업무협약 또는 투자의향서를 23건 체결했다. 국제교류 관련 협약도 4건이 있다.”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 출장을 가서 현지 대사관 관계자나 교포단체를 만나는 것에 대한 적절성 지적도 있다. “앞으로도 공무국외출장 목적과 취지에 맞게 최소 인원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 마중물 역할을 할 기업 유치와 외국교육기관 확보, 국제적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해외 출장 중 대사관, 우리 기업, 한인 단체를 만난 것은 현지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그들만의 강력한 네트워크 때문이다. 그들의 영향력을 활용해 고양시와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홍보할 수 있다. 해외 출장 중 발표한 내용들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에 관한 내용들이자 고양시의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홍보였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의 탄소중립정책 성공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는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및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감축 목표의 82.6%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9만 5000여t을 감축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시의회 역시 제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 상정된 안건을 논의조차 하지 않고 파행하는 건 시민을 위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원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않는 것이다.”
  • 노원, 재개발·재건축에도 탄소중립 추진

    노원, 재개발·재건축에도 탄소중립 추진

    서울 노원구는 건축 부문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로에너지건물(ZEB)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노원구 관계자는 “노후 건물의 단위 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신축 건물보다 2배 이상 높다”며 “2022년 기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전체 주택의 47.6%를 차지하는 노원구의 특성상 건축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은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노원구는 정부의 민간 공동주택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시행 유예에도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에도 제로에너지건물 로드맵을 강화해 적용하기로 했다. 공공건축물은 국가보다 1~2년 앞선 제로에너지건물 로드맵을 시행한다. 신축 민간건축물에 대해서도 단계별 제로에너지건물 로드맵을 시행한다. 재개발·재건축에도 탄소중립형 도시 정비를 추진한다.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제로에너지건물 건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정비계획 입안 우선 검토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건축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도심형 탄소중립도시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팀 강서’ 떴다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팀 강서’ 떴다

    노후 저층 주거지가 많아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시급한 서울 강서구가 도시 정비를 위해 팔을 걷었다. 강서구는 지난 2일 원도심과 신도심의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지원단’을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도시계획, 법률자문, 감정평가, 건축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 27인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앞으로 2년간 정비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단의 역할은 ▲재건축 초기 사전 컨설팅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 조사 ▲적정성 검토 여부 결정 ▲정비사업 비용 분석 등이다. 한마디로 정비계획 입안 검토까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주민 누구나 사전 컨설팅을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추진 가능한 정비사업 유형, 사업 추진 절차, 법적 요건 검토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창구도 마련한다. 구청 홈페이지 내 ‘재개발·재건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페이지를 개설해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정책과 정비사업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 매출 1억400만원 미만 전기료 지원… 2일부터 신청

    매출 1억400만원 미만 전기료 지원… 2일부터 신청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부터 연 매출 1억 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에 대한 전기요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2월 15일 기준으로 영업 중이고, 2022년 또는 2023년 매출액이 1억 400만원 미만인 사업자다. 기존 지원 대상은 ‘연 매출 6000만원 이하’였지만 이번에 대상이 늘었다. 1억 400만원은 간이과세 적용 기준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전력 직접계약자는 홈페이지에 사업자 정보와 한전 고객 번호를 입력하면 다음달 최대 20만원이 차감된 고지서가 발급된다. 한전 비계약 사용자는 월 1만 2000원 이상 낸 영수증을 제출하면 최대 20만원을 돌려받는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전국 77개)에 방문해도 된다. 상반기 신청자 중 매출 기준을 넘겨 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에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된다. 다만 매출이 1억 400만원 미만이라도 유흥·도박업종 등에 종사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중기부 관계자는 “상반기 신청을 받을 때부터 업계에서 기준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특히 여름철 전기요금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지원 대상을 넓히게 됐다”면서 “올해 누적 90만~100만명 정도의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동후암3구역·중화6구역 신통기획 후보 선정

    서울시는 용산구 동후암3구역과 중랑구 중화6구역을 신속통합(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열린 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67곳이 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후암동 264-11일대와 중화동 309-39일대다. 후암동 후보지는 표고 50m인 구릉지에 위치한 주거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중화동 후보지는 노후도가 높은 주거밀집지역으로 반지하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하다. 특히 후암동 일대는 남산자락 노후 저층 주거지로,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돼 선정됐다고 서울시는 부연했다. 두 지역은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며,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 대책에 따라 권리산정 기준일은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한편 서울시는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행당7구역과 신반포22차의 공사비 검증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공사비 검증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으로 공사비 증액으로 갈등을 겪는 서울 지역 정비사업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공사비 검증을 신청해 증액 타당성에 대한 검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SH공사는 이번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시공 단계에서 고가의 자재·제품이 누락·변경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사비 검증 관리카드’를 도입해 시행한다.
  • 평촌 재건축 최대 용적률 330%… 최고 35층 1만 8000호 추가 공급

    평촌 재건축 최대 용적률 330%… 최고 35층 1만 8000호 추가 공급

    경기 안양시가 1기 신도시인 평촌 재건축의 최대 용적률로 330%를 제시했다. 심의를 거쳐 연말에 용적률이 최종 확정되면 평촌에 최대 35층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재건축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노후계획 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파트 층수를 제한하는 용적률을 높이면 자연스럽게 공급도 늘어난다. 안양시가 기본계획안에서 밝힌 평촌의 용적률은 330%다. 현재 평촌신도시의 평균 용적률은 204%로 최대 층수는 23층 정도다. 평촌에 5만 1000가구(인구 13만명)가 있는데, 용적률을 높이면 6만 9000가구(16만명)까지 1만 8000가구를 추가 공급할 수 있다. 앞서 경기 부천시와 군포시는 중동과 산본 재건축 용적률을 각각 350%, 330% 제시했다. 1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분당·일산은 다음달 이후 용적률이 공개된다. 지자체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주민 공람이 시작되면 국토교통부 협의, 경기도 승인을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안이 나올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르면 조성한 지 20년이 지난 100만㎡ 이상의 택지를 노후계획도시로 지정할 수 있다. 특별법 적용 지역에서는 재건축 1차 관문인 안전진단이 면제되고, 용적률이 대폭 완화된다. 1기 신도시가 아니더라도 부산 해운대와 대전 둔산, 광주 상무, 인천 연수지구 등 지방 거점 신도시와 서울 목동과 노원, 상계 등 전국 49곳 노후 택지지구가 적용 가능 지역이다. 부산(해운대 1·2지구 3만 300가구 등), 수원(영통지구 2만 7000가구), 안산(반월 산단 배후지 9만 5000가구) 등 관내 노후계획도시 9곳은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내년 8월부터 2026년 7월 사이 수립이 완료된다. 지자체 특별정비예정구역 등이 구체화되면 계획 수립이 끝나기 전이라도 선도지구 공모를 추진한다. 선도지구로 지정되면 재건축 속도를 높여 2030년 입주도 가능할 전망이다.
  • 중랑구, 13년 숙원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 속도낸다

    중랑구, 13년 숙원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 속도낸다

    서울 중랑구가 망우본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전날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 7월에 결정된 망우1구역 정비계획을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재건축사업으로 본격 추진하기 위한 설명회였다. 중랑구는 망우동 178-1 일대 염광아파트와 인근 노후 주택의 용적률 완화와 망우1구역 종상향 등 변경된 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애초 망우1구역은 1983년 준공된 아파트와 노후 단독주택 및 비주거 시설 등 270가구를 최고 13층, 420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변경안에 따르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되고, 용적률도 271%로 상향되어 최고 25층, 581가구로 확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공영주차장과 공공청사, 공공보행로 조성도 포함되어 있다. 망우본동의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중랑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는 또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개선, 지역과 소통하는 주거단지로의 변화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랜 시간 추진이 미진했던 사업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오랜 이슈였던 주택 문제를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도적으로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는 변화하는 정부와 서울시 정책 기조에 맞춰 주택사업 활성화를 통해 노후·저층 주거지의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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