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비계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구멍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참전국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12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 양하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59
  • 딸 사줬던 ‘시나모롤 필통’, 혹시 이렇게 생겼다면 버리세요

    딸 사줬던 ‘시나모롤 필통’, 혹시 이렇게 생겼다면 버리세요

    새학기를 앞두고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학용품 ‘직구’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필통과 수첩, 연필 등 주요 학용품,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산리오’ 캐릭터 학용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된 탓이다. 서울시는 새학기를 앞두고 중국 3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이른바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학용품 16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에서 납과 카드뮴, 프랄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일본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쿠로미’가 그려진 수첩세트(수첩·볼펜)’ 1개 제품에서 납과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모두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볼펜 심에서는 납이 국내 기준의 231배, 수첩 표지에서는 카드뮴이 5.6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92.2배 초과 검출됐다. 수첩 표지 안쪽의 투명 필름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1.5배 초과 검출됐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발암 위험도 있다. 어린이들에게 노출될 경우 학습과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카드뮴은 뼈에 이상을 일으키거나, 간과 신장에 축적되는 발암성 물질로 호흡계, 신경계, 소화계 등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프랄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눈과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또다른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이 그려진 가죽필통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 대비 40.5배, 납이 부위별로 최대 1.25배, 카드뮴이 최대 1.5배 초과 검출됐다. 해당 필통은 ‘스퀴시’라 불리는 말랑말랑한 재질의 시나모롤 캐릭터가 필통 전면에 새겨져 있어, ‘시나모롤 스퀴시 필통’을 구매할 때 같은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연필세트(연필·연필깎이·지우개)’에서는 연필 필름 부위에서, ‘구부러지는 연필’의 경우 플라스틱 부위에서 각각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그밖에도 납과 유기주석화합물 등도 초과 검출됐다. 그밖에 ‘색연필’과 ‘물감세트’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카드뮴, 납 등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색연필에서는 케이스 투명 필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물감세트에서는 초록색 고체 물감에서 납이 기준치를 5.1배 초과했다. 어린이용 실로폰에서는 페인트에서 피부와 눈 등 자극과 위장관 장애, 신경계 이상 등 부작용을 일으키는 바륨이 기준치를 3.4배 초과했다.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seoul.go.kr) 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 누리집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서 또 주택철거 중 가림막 붕괴···4년 전 학동 참사 떠올라 ‘철렁’

    광주서 또 주택철거 중 가림막 붕괴···4년 전 학동 참사 떠올라 ‘철렁’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한 주택 철거 공사 현장에서 철거 중인 건물 비계 가림막이 무너져 60대 작업자가 다쳤다. 사고 현장은 지난 2021년 사상자 17명(사망 9명·부상 8명)이 발생한 학동 붕괴 참사 현장 인근이어서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쯤 광주시 동구 지산사거리 인근 주택 철거 공사 현장에 세워진 2층 높이의 비계 가림막이 보도 쪽으로 쓰러지며 신호수 업무를 보던 근로자 60대 남성 A 씨를 덮쳤다. 허리를 다친 A 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보도를 지나가던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무너진 건축물이 인도와 주변 도로를 덮치면서 사고 현장 앞 갓길 2차로 일부 구간이 통제돼 퇴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 사고 현장이 시내버스 정류장과 인접해 있어 지난 2021년 6월9일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며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학동 붕괴 참사를 떠올리게 했다. 사고가 난 철거 건축물은 1975년 6월 사용 승인을 받은 단독주택이다. 연면적 105.76㎡ 규모(지상 2층)의 해당 건물은 지난 3일 해체 신고가 접수돼 28일까지 철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시공사 현장소장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박석 서울시의원 “주택실이 신통기획 업무 전담해야”

    박석 서울시의원 “주택실이 신통기획 업무 전담해야”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24일 제328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실 업무보고에서 신속통합기획 관련 모든 절차를 주택실이 총괄해 사업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년 9월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은 민간재개발 사업에 대해 유연한 도시계획을 적용하고 신속한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서울시는 입안부터 정비계획 결정까지 소요 시간을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겠다고 홍보해 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후 2년이 지난 43곳 중 13곳, 30%만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었다. (※재개발 사업 한정, 1월 말 기준) 박 의원은 “신통기획 확정 보도자료는 쏟아지고 있으나, 신통기획은 정비계획의 가이드라인일 뿐 실제 정비계획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확정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불필요한 업무 이원화가 신통기획 사업 지연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대규모 신규 민간재개발 사업(기획방식)은 도시공간본부, 3만㎡ 미만 대상지 및 지구단위계획 등 기존 계획이 있는 지역(자문방식(패스트트랙))은 주택실로 업무를 분리한 실익에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원활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위해 도시공간본부에 계획 수립 업무를 맡겼다고 하나, 계획 수립 외 모든 절차를 담당하는 주택실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지연으로 인한 부담은 모두 떠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신통기획은 정부가 정비사업을 틀어막았던 2019년 궁여지책으로 마련된 도시계획국의 ‘도시건축 혁신사업’을 재편한 사업’이라며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통한 주택공급 정상화가 시급한 현시점에는 주택실 중심으로 신통기획 제도를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31층 아파트 우뚝... 몰라보게 달라질 도봉구 방학동

    31층 아파트 우뚝... 몰라보게 달라질 도봉구 방학동

    서울 도봉구 방학동 685번지 일대에 최고 31층, 13개 동, 총 1650세대가 들어선다고 20일 도봉구가 밝혔다. 도봉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앞서 방학동 685번지 일대는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후 도봉구에서는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절차를 거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 이번 안을 상정했다. 이번 수정가결로 방학동 685번지 일대는 1650세대를 품은 대단지로 재탄생하게 됐다. 지난해 9월 고시한 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받아 용적률이 기존 217.85%에서 270.17%로 대폭 상향됐기 때문이다. 분양 가능한 세대수가 1211세대에서 1351세대로 늘어나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에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방학1동 주민센터 등과 연결돼 열악한 보행환경과 도로체계가 개선될 전망이다. 공공시설 또한 공급된다. 노인일자리 지원시설, 북측 문화공원, 공원 상부 청소년시설, 공원 하부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지역 내 주차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동 685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인 재개발사업 모델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앞으로 진행 과정에서 도시계획 등 관계 분야 전문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수홍·김다예, 70억 최고가에 압구정 아파트 샀다… 부부 공동명의

    박수홍·김다예, 70억 최고가에 압구정 아파트 샀다… 부부 공동명의

    방송인 박수홍(54)·김다예(31) 부부가 지난해 최고가인 70억 5000만원에 거래된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50평) 매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헤럴드경제가 보도했다. 법원 등기부등본을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이 아파트 대형면적 1가구를 2분의1 지분씩 공동명의로 70억 5000만원에 매수했다. 해당 면적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8월 67억원이었다. 신현대아파트 9·11·12차는 한강변 정비사업 대어로 거론되는 압구정 일대 재건축 구역 중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 단지다. 이들 부부는 해당 거래를 통해 2구역 조합원 지위를 갖게 됐다.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지난 1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같은 날 채권최고액 30억원의 은행 근저당권도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25억원 가량을 빌려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약 45억원의 자기자금으로 매수한 것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압구정은 현재 6개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으로 나뉘어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2구역인 신현대아파트는 정비사업을 거쳐 최고 65층, 2571가구(임대 321가구 포함)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정비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신현대아파트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진 지난해 4월 이후 거래가 활발해지며 신고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박수홍 부부 거래 건 외에도 ▲전용 152㎡ 71억원 ▲전용 155㎡ 71억 5000만원 ▲전용 171㎡ 73억원 ▲전용 183㎡ 86억원 등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압구정 재건축 단지 일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이른바 ‘갭투자’는 불가능하지만, 자금 여력을 갖춘 수요자들의 매수가 이어진다.
  • “거북이가 먹는 몸에 제일 좋은 식품”…암 명의가 극찬한 ‘이것’

    “거북이가 먹는 몸에 제일 좋은 식품”…암 명의가 극찬한 ‘이것’

    “제가 어릴 때만 해도 한국에서 대장암은 거의 없었어요.” 세계 최고 암 센터에서 32년간 종신 교수로 재직한 김의신 박사가 한국의 급격한 대장암 증가 원인을 지적하며,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경고를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 박사는 한국이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그 주된 원인으로 붉은 육류 섭취 증가를 꼽았다. 그는 “잘살게 되면서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 먹기 시작했는데, 붉은 육류에는 LDL 콜레스테롤, 즉 ‘나쁜 기름’이 많아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결국 다양한 질병을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기를 불에 구울 때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불에 구우면 기름이 빠져나와 더 맛있지만, 동시에 발암물질이 다량 발생한다. 맛있는 음식이 대개 건강에 해로운 이유”라며, 조리 방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다만 고기를 아예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고기, 이렇게 먹어야 건강에 좋다” 김 박사는 고기의 기름기를 최대한 줄이고, 조리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흰 비계와 힘줄에는 건강에 나쁜 성분이 많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며, 살코기만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굽는 방식보다는 찌거나 삶아 먹는 것이 건강에 훨씬 이롭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기만 먹으면 맛이 없기 때문에 김치와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전통 식단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식을 먹는 방식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박사는 “고기는 소화하는 데 4~6시간이 걸린다”며, 40세 이후에는 소화 효소와 호르몬 분비가 줄어 고기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빠르게 먹는 습관도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평소 아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그는 생선을 주된 단백질원으로 섭취하고, 감자·요구르트·낫또를 곁들여 먹는다고 말했다. 또한 단백질 보충을 위해 두부와 달걀을 자주 섭취하며, 잡곡이 포함된 시리얼을 우유에 타서 먹는다고 덧붙였다. 두부 역시 구워 먹지 않고 찐 형태로 섭취한다고 밝혔다. “구우면 기름이 첨가돼 맛은 좋아지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찌는 것이 훨씬 낫다”며, 매일 김에 싸서 먹는다고 소개했다. “건강에 좋은 자연식품, 감태와 베리류” 김 박사는 특히 감태가 염증과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식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천년을 사는 거북이는 감태만 먹고 산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감태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한 베리류는 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수소 함량이 높아 노화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소식을 꼽았다. 그는 “건강의 기본 원리는 절제”라며, 과식을 피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암 환자의 경우 체중이 빠지면 안 되므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2320세대 통합재건축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2320세대 통합재건축

    양재천 연결하는 입체보행교 조성구로·도봉 재개발 정비계획도 통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경남·우성3차·현대1차아파트가 통합재건축을 통해 2320세대 규모의 친환경 수변특화 단지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17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남구 개포통합(개포경남·우성3차·현대1차)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1차아파트는 2017년 먼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효율적 계획 수립을 위해 인근 우성3차아파트, 경남아파트 주민들과 하나의 단지로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다. 정비계획 변경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규모로 공동주택 23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된다. 공공주택은 365세대다. 양재천 북측 도곡 생활권과 개포 생활권을 연결하는 양재천 입체보행교를 조성하고, 단지 내 남북으로 통경구간과 공공보행통로를 낼 예정이다. 양재천과 청룡근린공원과 연접한 입지를 살려 수변과 녹지가 함께 어우러진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장기간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택단지가 양재천을 품은 친환경 수변특화 단지로 변모한다”며 “서울시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날 회의에서는 구로구 855 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허용용적률 완화를 적용해 사업성을 확보했으며, 35층 이하 1026세대의 열린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임대주택은 158세대다. 또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단지 내 공원 지하에 1만 5000t 규모의 저류조도 포함한다. 도봉구 방학동 685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됐다.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최고 31층, 13개동, 1650세대가 된다. 임대주택은 229세대다.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용적률이 상향되면서 분양 가능한 세대수도 증가했다.
  • 서울 도시정비형 재개발 속도 4개월 빨라진다

    서울시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정비계획 변경 시 통합심의를 적극 활용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기간을 4개월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여러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해 통합심의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뤄진 건축·교통·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한 번에 하기 때문에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그동안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경우 정비계획 변경은 통합심의가 아닌 도시계획위원회 개별 심의로 진행돼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걸렸다. 앞으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행자가 정비계획 변경을 통합심의로 신청할 경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통합심의에 부담을 느껴 원치 않는 경우엔 사업시행자 의사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한다. 최근 개별 심의로 진행된 정비사업 11건의 경우 정비계획 입안부터 최종 고시까지 정비계획 변경에 평균 4개월이 소요됐다. 통합심의로 진행하면 약 4개월의 기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정비계획 변경을 통합심의로 진행하지 않더라도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을 적용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원활한 진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회 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 변경이 가능하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 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관내 SH사업장 현장점검…“성북구 주거환경 개선 위해 SH에 적극적 역할 당부”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 관내 SH사업장 현장점검…“성북구 주거환경 개선 위해 SH에 적극적 역할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2일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 장위8 공공재개발 구역과, 석관동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2개소 현장을 방문했다. 장위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장위8구역은 2008년 민간 재개발사업을 위한 최초 정비계획이 결정돼 조합설립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구역이 해제되는 등 난항을 겪다가, 13년이 지난 2021년, 공공재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3년 12월 정비구역 이 고시돼 현재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 위원장은 장위3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SH공사의 사업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장위8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도 참석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장위8구역은 과거 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주민들이 고통받았던 지역이지만, 다행히도 지금은 SH공사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장위8구역은 촉진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마지막 퍼즐과 같은 구역으로, 노후주거지역 전체를 개선하려는 장위재정비촉진지구의 완성을 위해서는 임대주택 물량을 축소하는 등 사업추진에 실행력을 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김 위원장은 모아타운 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구립 석관실버 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SH공사로부터 모아타운 추진 현황과 관리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석관동 일대 모아타운은 석관동 334-69번지 일대의 석관1 모아타운(74,114㎡)과, 261-22번지 일대의 석관2 모아타운(48,148㎡)두 곳으로, 지난 2023년 3월 SH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두 지역은 지난 13일 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이 지역은 문화재인 의릉(사적 제204호)으로 인해 건축제한이 있는 지역으로,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루면서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업구역의 통합 등 SH공사의 공공관리 역할이 중요하다. 관리계획이 고시되면 공공관리가 종료될 예정인 상황이지만, 향후 사업진행 과정에서 구역확대 등 사업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SH와의 공동사업시행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이와 같은 부분에 대하여 충분한 안내와 소통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성북구는 저층·노후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지만, 사업여건이 불리한 지역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공공시행자인 SH공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재개발·재건축 보정계수 적용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시와 SH공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성북구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 풍력·태양광 통해 年 1조 창출… ‘에너지 기본소득’ 꿈꾸는 전남

    풍력·태양광 통해 年 1조 창출… ‘에너지 기본소득’ 꿈꾸는 전남

    잉여 전력 공급 ‘에너지 고속도로’ 기업 맞춤형 ‘RE100 솔루션’ 지원 차등요금 혜택 볼 특화지역 지정경쟁력 강화할 ‘신재생 4법’ 총력 재생에너지 사업 통해 거둔 이익조례 제정 제도화해 도민과 공유 데이터센터·이차전지 기업 유치인구감소·지방소멸 극복 기대감전남도가 2030년까지 연간 1조원의 기본소득을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전남의 비교 우위 자원인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도는 이를 위해 에너지 고속도로와 RE100(재생에너지 100%)·분산에너지, 에너지 기본소득 등 ‘에너지 분야 3대 브랜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 기본소득 추진 에너지 기본소득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거둔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것이다. 먼저 2030년까지 발전 허가를 받은 21.8GW의 풍력·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해 에너지 기본소득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이익 공유 조례 제정을 통해 에너지 기본소득이 확산되도록 제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도와 영광, 신안, 완도는 이미 이익 공유 조례 제정을 완료했다. 영암과 해남, 진도는 용역 중이고 나주와 보성, 장흥은 자체안을 마련하고 있다. 체계적인 발전단지 입지 확대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과 산업단지, 국공유재산, 유휴부지 등에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공익형과 지역발전형, 주민주도형 사업에 대해서는 이격거리 등 규제 합리화를 통해 사업 범위를 늘리고 사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 고속도로 조성 전남의 전력 자립률은 현재 198%를 넘었고, 대규모 풍력·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이 잇따르고 있다. 에너지 기본소득 추진을 위해서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잉여 전력을 전력 다소비 기업과 수도권으로 공급하기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이 선결 과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제11차 송변전설비계획’에 345㎸급 변전소와 융통선로 등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정부 정책 및 국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에너지 고속도로는 인공지능(AI)형 전력망을 확충해 계통 포화 문제를 해소하면서 수도권과 지방이 전력 수급의 균형을 맞춰 윈윈할 수 있는 전력망을 조기에 구축하는 복안이다. 수도권 대기업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해 국가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는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력계통을 보완한다. 이를 통해 전남도의 목표인 30GW 규모 발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전남 RE100 활성화 전남도는 또 ‘RE100 활성화 기본계획’ 정책 추진을 통해 글로벌 RE100 목표 이행에 대응하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기업 유치에도 나선다. 재생에너지 특화를 기반으로 발전사업자에게는 재생에너지 발전특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RE100 솔루션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특히 RE100 이행이 시급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전략으로 ‘전남 RE100 활성화 기업지원센터’를 상반기에 개소해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에 필요한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만의 차별화된 RE100 기업 솔루션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전략이다. 또 전남 서부권은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등 전력 다소비 기업을 유치하고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통한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 동부와 중부권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이차전지와 철강,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RE100 이행을 목표로 하는 첨단기업 유치와 전력반도체 등 권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전남의 저렴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데이터센터와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전력 다소비 기업과 에너지 신산업을 유치하는 전략도 마련했다. 분산에너지법은 전력을 수요 지역이나 인근에서 우선 수급하도록 하는 것으로, 차등요금제의 근거도 담고 있다.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특화지역 선정에 대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연구용역을 통해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산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 현재 나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허브터미널과 폐열 활용 스마트팜 열 공급, 영암의 이동형 ESS, 해남의 재생E 허브터미널, 광양의 LNG열병합발전, 여수의 청정수소공급망, 장성의 데이터센터연계통합발전소 등 7개의 사업 모델을 발굴, 특화지역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대규모 송전 설비와 발전소 최소화는 물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 RE100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데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 4법 제·개정 추진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해상풍력 특별법과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분산에너지법 등 재생에너지 대표 4법 제·개정에도 나선다. 전남도는 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4법의 제·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와 정부에 직접 건의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해상풍력 특별법은 해상풍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기존 해상풍력 기업의 사업권을 보호하며 지자체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은 농업과 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영농형 태양광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한다. 지자체 주도의 집적화지구와 소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은 전력계통 입지 선정 단계부터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전력계통 포화지역과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지역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법 개정은 ‘차등요금제 기준 구체화’와 ‘전력직거래(PPA) 시 망 이용료 면제’ 등 인센티브 제도를 반영했다. 이는 전력 다소비 기업이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가래여울 한강 수변공간 정비될 때까지 노력할 것”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가래여울 한강 수변공간 정비될 때까지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강동엄마 박춘선 부위원장이 (강동3, 국민의힘)이 가래여울 한강변 생태경관보존지역의 시민 친화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팀과 함께 방문,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박 부위원장은 “가래여울 한강변은 고덕수변생태공원과 이어지는 수변공간으로, 생태경관보존지역 및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매우 불편하고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수변공간 활성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태보존이라는 명목하에 수변공간의 방치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됐다. 관리청인 미래한강본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의 생태계 교란식물 발생비율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현재 생태계 교란식물 발생비율은 30%에 달해, 한강공원 11개소 평균(16%)의 약 두 배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단풍돼지풀, 서양등골나물과 같은 주요 생태계 교란식물의 발생비율이 2022년 17%에서 2024년 20%로 3%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 부위원장은 우리 주민들에게 한강공원 복지를 돌려주기 위해 그동안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살펴보며, 현재의 제약조건 내에서도 시민들의 휴양 및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하여 녹지 정비계획을 수립을 제안했다. 우선적으로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 확보를 위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과 생태경관 보존과 시민 이용의 조화로운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의 한강변에는 시민들이 공원복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이 11개나 있지만, 가래여울 한강변은 각종 제약을 이유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조차 없는 방치된 장소로 남아있다”라고 지적했으며 “서울이 시작되는 곳인 강동구 강일동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택지개발로 많은 젊은 가구와 인구가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원복지와 교통복지, 교육복지 등이 과거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간 공원복지 격차 해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강공원이 서울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여가활동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강동구 주민들도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시민들의 이용은 제한하면서 정작 생태계를 위협하는 교란식물에게는 자리를 내주는 것이 과연 올바른 보존인가 고민해 봐야 할 때”라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강동구 한강변의 효율적인 관리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점검과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가래여울 한강변이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함께&가치’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수변공간 활성화가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이뤄지길 염원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현장 방문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지난 12일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상원 마포구의원과 함께 마포구 아현동 699일대 공공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 아현동 699일대(가칭 아현1구역)는 예상 세대 수 3479세대의 대규모 정비사업 추진 구역으로, 지난 2022년 8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현재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기획을 준비 중이다. 이 의원은 인근 아파트 옥상에서 현장을 조감하며 SH공사 도시정비본부에서 준비한 사업개요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아현1구역은 연말 착공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등 주변 개발사업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영화 ‘기생충’ 촬영지 돼지슈퍼 인근과 공유등기 상태의 반지하 연립주택 등 아현1구역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열악한 주거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이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분들의 추진 의지가 강해 지금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며 사전기획 절차가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이 의원은 “사전기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합리적인 정비계획안이 도출되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겠다”라며 “앞으로 남은 절차들이 지연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 “4대 권역별 균형 발전 플랜… 2040 광진 재창조, 준비는 끝났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4대 권역별 균형 발전 플랜… 2040 광진 재창조, 준비는 끝났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남북 간 불균형 해소 ‘플랜’ 가동재정비 중곡·청년 화양·한강 자양 등4대 권역·4대 축으로 경쟁력 극대화조례 개정해 정비 가능 지역 90배로4월 이전 신청사도 첨단복합단지로주민·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로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1등급’부패리스크맵 등 신뢰 얻고자 노력 아이 중심 안전 통학로·팝업 놀이터교육경비 2배 늘리고 인프라 개선도 김경호 서울 광진구청장은 중곡동에 번듯한 아파트를 올리고 싶었다. 광진구의 남북 간 격차를 줄이고 싶었다. 그래서 광진구 도시계획 밑그림을 다시 그렸다. 이 밑그림의 이름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이다. 광진구를 4대 권역, 4대 축으로 나눠 각 지역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해 구를 재창조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상업지역 5만 5000㎡를 늘리고, 서울시 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렸다. 광진 재창조를 위한 기반은 다져졌다. 다음은 12일 구청장실에서 나눈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11월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발표했다. 착안한 배경은. “우리 구는 상업지역과 아파트 비율이 낮아 도시계획 재정비가 시급하다. 서울시 평균 아파트 비율이 58%인데 광진구는 21.6%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상업지역 비율도 떨어진다. 광나루로를 기준으로 남북 간 도시 불균형도 크다. 특히 중곡지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지역 지구 가운데 가장 낙후된 곳이다. 도시 발전에 대한 구민 열망이 아주 높다. 도시계획을 재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만들었다.” -2040 플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4대 권역과 4대 축을 바탕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권역별로는 중곡권역, 화양·군자권역, 구의·광장권역, 자양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눴다. 중곡권역은 ‘점프 중곡’, 화양·군자권역은 ‘서울 3대 청년 도심’, 자양권역은 ‘광진 그레이트 한강’, 구의·광장권역은 ‘수변 감성 도시’를 큰 방향으로 잡았다. 또 동일로와 능동로를 ‘청년혁신축’, 아차산로를 ‘첨단산업축’, 천호대로를 ‘산업지원축’, 자양로를 ‘창조문화축’으로 삼아 광진구의 도시기능을 키울 계획이다.” -성과는. “상업지역을 5만 5000㎡ 늘렸다. 각각 군자역 일대 2만 5000㎡, 동일로 일대 3만㎡다. 도시균형발전의 초석이라고 자부한다. 중곡역, 군자역, 동일로 등 3개 역세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쳐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아차산, 광나루역, 건대입구역,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등 4개 구역도 재정비 중이다. 정비 가능 대상지를 90배 늘린 것도 큰 성과다. 규제로 묶여 있었던 단독주택지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와 오래 협의했다. 결국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해 저층주거지 정비 가능 대상지를 종전 3만㎡에서 271만㎡로 90배로 늘렸다. 자양한양아파트 정비계획도 통과됐다. 중곡동 신향빌라, 중곡아파트 등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의 사업 역시 잘 추진되고 있다.” -곧 이전할 신청사도 2040 플랜과 관련이 있다고. “오는 4월 청사를 이전한다. 통합청사다. 총 18층짜리 건물에 구청, 구의회, 보건소 등이 다 들어간다. 지하 2층의 약 1470㎡를 구민에게 개방한다.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 정보기술을 연계한 4차 산업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1층 로비에는 장애인 일자리 북카페, 키즈존, 구민 전시공간 등이 들어간다. 2층은 구민들이 자주 찾는 여권, 교통, 세무, 지적, 주택 분야를 한데 모은 통합민원실이다. 이번 청사 개발이 포함된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옛 동부지방법원, KT 부지인 자양동 680-63 일대다. 총면적이 7만 8147㎡다. 여기에 구청 통합청사는 물론 31층 규모 첨단업무단지, 5성급 호텔, 34층 규모 오피스텔, 1363가구의 공동주택 7개 동 등 행정과 함께 주거, 업무,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첨단업무복합단지가 완성된다. 앞서 말씀드린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의 첨단산업축의 핵심 지역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상주인구 약 3000명, 상근인구 약 6000명이 증가하고 구의역 1일 이용객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청렴해야 구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청렴은 자부심이기도 하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늘 청렴을 중시했다. 구청장 임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종합청렴도 1등급’을 꼭 받고 싶었다. 내가 2015년 광진구 부구청장을 맡았을 때 우리 구 청렴도가 4등급이었다. 그때 청렴도를 끌어올리려고 무척 애썼다. 그런데 한 등급 오른 3등급이 됐다. 청렴도 1등급이 참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구청장으로 오기 전까지 광진구 청렴도는 중하위권에 머무는 등 답보 상태였다. 구청장으로 부임하고서는 다각적으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2022년 12년 만에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그리고 이듬해 개청 이래 첫 1등급을 따냈다. 지난해에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광진구 부패리스크맵’을 만들었다. 이게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년 연속 1등급 달성에 한몫했다. 한 번 하기도 힘든 1등급을 두 번이나 달성했다. 3년 연속으로 ‘업무 관련 금품 및 향응 경험 제로’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랑스럽다.”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도 받았다. “안전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보려고 한 게 주효했다. 광진구는 아파트보다 단독주택가가 많다. 놀이터를 만들 공간이 부족하다.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를 만들고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어린이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뛰놀며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 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만들었다. 광진구는 골목이 많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도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학교 관계자, 학부모를 만나 의견을 들었다.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경사가 심한 통학로에는 방호울타리와 열선을 설치했다. 초등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도 했다.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공원에 스마트 안심 쉼터 8곳을 만들었다.” -광진구 교육지원정책은. “지난해 수능 일반고 유일 만점자가 광진구 광남고에서 나왔다. 학생의 열정과 노력이 이룬 값진 성과다. 우리 교육지원정책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을 거라고 믿는다. 광진구는 유치원 24개, 초등학교 21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9개, 기타학교 2개 등 69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80억원을 편성했다. 2022년 40억원보다 두 배 늘렸다.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교육활동코디 지원, 기초학력 증진, 방과 후 활동, 1인 100권 읽기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자율학습 프로그램, 학생 심리상담,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 학교특화사업도 도왔다. 광남고의 경우 수학·과학 융합 아카데미, 쉼 없는 야간 자율학습실 운영 등 특화사업이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앞으로도 교육경비를 늘리겠다. 지난해 구청에 문화교육국을 신설했다. 체계적인 대입 지원을 하는 진로진학지원팀, 교육 인프라를 다지는 교육협력팀 등이 있다. 광진구는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따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부터 진학교육, 대학 입시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진로진학 지원사업의 반응이 좋다. 지금까지 3만 4314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약 93%가 ‘진로와 진학 방향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 서울 DDP 일대 도심권 랜드마크로 변모한다

    서울 DDP 일대 도심권 랜드마크로 변모한다

    한때 ‘패션 1번지’로 불렸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서울시가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선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DDP 일대 정비예정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재지정된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DDP 일대가 직장과 문화, 주거까지 갖춘 ‘직·주·락’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용역은 다음달 시작해 내년 연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DDP 일대는 의류 도소매 중심지로 시작해 1990년대 ‘패션 1번지’로 불렸지만, 최근 유통시장 다양화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침체한 상태다. 특히 건물은 노후하고 연계성은 부족할뿐만 아니라 문화시설·녹지 등도 부족하다. 이에 서울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동대문 일대 노후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해제됐던 정비예정구역을 재지정하는 등 DDP를 중심으로 한 패션·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될 마스터플랜은 기존 도시의 특성과 추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간 구조를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DDP 인근에 자리한 훈련원공원과 곳곳에 산재한 녹지공간을 연계해 녹지생태도심을 구현하는 한편, 산업·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심공동화를 막기 위한 주거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또 용역을 통해 정비계획이 수립되면 DDP 일대에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신규 개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쇠퇴하고 있는 DDP 일대에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동대문 일대를 도심권 최대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도 DDP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관련해 오는 18일과 25일에 ‘주민동행 지역공론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정비사업 본격화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정비사업 본격화

    전남 여수시가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첫 단계인 종합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국비 7억 4천만원을 확보한 여수시는 오는 5월부터 오는 5월부터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국가유산청, 전남도,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존형 경관 지침과 중장기 세부 과제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으로 5년간 360억원을 들여 학술 조사연구와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록문화 유산 보수·복원, 역사 공간 회복, 교육·전시·체험 공간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문도 거문마을 일대는 1885년 영국이 러시아의 남하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거문도를 점령한 이후 항만, 군사시설 등 근대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곳이다. 국가유산청 공모를 거쳐 2022년 8월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7월에는 국가등록문화 유산으로도 지정됐다. 거문도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과 ‘해저통신시설’ 등 2곳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각각 등록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거문도는 해양 도시 여수의 근대 생활사를 간직한 상징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섬이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반영해 근대 문화유산 보존·활용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정비계획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푸센 주민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서대문구의회는 신속하게 개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푸센 주민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서대문구의회는 신속하게 개회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서대문구의회의 날치기 예산 강행과 구청 재의요구 거부로 무기한 개회 연기 중임에 대해,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홍제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이하 서푸센)에 대한 정비구역 이전고시를 통한 정비계획변경이 구의회 무개회가 연기될수록 함께 지연돼 결국 주민들의 재산권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므로 신속한 개회를 촉구했다. 문 의원은 “날치기 예산 강행 후 구청 재의요구 거부 등으로 발생한 서대문구의회의 미개회로 인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서푸센 주민들을 향한 피해가 스노우볼 효과로 다가오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 정비계획변경으로 원활한 기부채납 및 이전고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대문구의회는 신속하게 개회해 현재 법적 기능을 상실한 도시자연공원을 기부채납 가능한 정비기반시설로 변경하기 위해 신속히 첫 삽을 떠야 한다”라며 서대문구의회의 신속한 개회를 촉구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일찍이 1977년부터 서푸센이 들어선 홍제동 57-5일대에는 도시자연공원을 계획하고자 했으나, 장기 미집행으로 일몰제 시행 후 공원녹지법에서 도시자연공원을 삭제,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 새로이 설치하는 계획기반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 이는 기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정비구역지정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도시계획시설을 지정하지 않은 것인데, 그로 인해 2020년에 기존 계획을 해제하고자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하고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인한 용도지구 지정을 서울시 고시(서울특별시고시 제2020-254호)를 통해 진행한 바 있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또한 문 의원은 “이에 앞서 주장했듯 원활한 기부채납 및 이전고시를 위한 정비계획변경이 필요하다는 검토 보고가 있었으며, 서울시 재정비촉진과에서는 현재 해당 토지가 도시계획시설 해지로 인해 기반시설로 인정할 수 없으므로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야만 정비기반시설로 인정 되어 그 후 기부채납이 가능한 수순이 된다 밝혔다. 즉, 쉽게 이야기해 법적 기능을 상실한 도시자연공원을 기부채납이 가능한 정비기반시설로 변경해야 하는데, 이 첫 삽을 떼려면 서대문구의회가 개회해 의견 청취를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말이다”라 덧붙였다. 문 의원은 “본래 2025년 초 서대문구의회 개회로 의견 청취가 예정이었으나 연기되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서울시 도계위 상정 역시 자동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야말로 서대문구의회 내부 고래 싸움으로 인해 애꿎은 새우 등 서푸센 주민만 재산권을 확실하게 보장받지 못하고 피해 보는 꼴이다. 이러한 어처 구니 없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서대문구의회는 빠른 시일 내에 신속하게 개회해야 한다”라며 다시 한 번 신속한 개회를 촉구하며 말을 마쳤다.
  • 속도 높이는 목동 재건축…5·7단지 주민설명회

    속도 높이는 목동 재건축…5·7단지 주민설명회

    서울 양천구가 목동 아파트 재건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양천구는 목동 5단지와 7단지도 최고 49층으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 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6일과 7일 오후 3시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14개 목동 아파트 단지 중 8~9번째 공개된 것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5단지(면적 20만 4003.2㎡)는 기존 15층 1848세대에서 최고 49층 3832세대로, 목동 7단지(면적 22만 9578.9㎡)는 기존 15층 2550세대에서 최고 49층 4100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건설된다. ‘목동 5단지’는 국회대로 초입 단지이자 목동의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상징적인 경관 형성을 위해 단지 랜드마크와 상징타워 주거동을 국회대로변에 배치하고 인접한 6단지와 함께 단계별 스카이라인을 구축하는 건축계획이 주요 내용에 담겼다. 또 주민센터 위치를 고려한 도심공원 조성으로 상업가로변에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파리공원과의 보행동선 연계와 도심 완충기능 강화를 위해 목동동로변에 건축한계선을 설정해 단지 내 보행·녹지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목동 7단지’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5호선 목동역과도 맞닿아 있는 역세권 입지의 특성을 살려 도시 맥락에 대응하는 가로중심의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전망이다. 목동역과 단지 사이 공원 배치를 통해 대규모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안전한 통학로와 거점공간을 잇는 입체보행교와 공공보행통로를 배치해 보행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층수와 통경축 확보를 통해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형성하는 방안도 계획됐다. 정비계획 주민설명회는 6일 목동 7단지, 7일 목동 5단지를 대상으로 해누리타운에서 진행된다. 구는 다음 달 24일까지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구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지난해 모두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가장 빠른 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정비계획안이 공개되지 않은 5개 단지(1·2·3·9·11단지)도 상반기 내 주민공람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선8기 반환점이 지난 2025년은 목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시점”이라며 “연내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하게 이끌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 서남부 미래거점 마련’…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본격 추진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 서남부 미래거점 마련’…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본격 추진

    서울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월 21일 서울시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게시한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 및 실행방안 마련 용역’은 이달 말 계약을 추진해 연말까지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 제3선거구)이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서울시에 남부터미널 일대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결과, 총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고 의원은 그간 노후화된 시설과 지역 경제 침체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는 남부터미널 일대의 종합적인 정비계획 수립을 꾸준히 촉구해왔다. 하루평균 운행 횟수 약 760회, 매일 약 1만 3000명이 이용하는 서울남부터미널(연면적 5531㎡, 지상2층 규모)은 2024년 9월 기준 24개 업체가 93개의 시외노선을 운행 중으로, 동서울터미널과 함께 서울에 남은 두 개의 시외버스터미널 중 하나이다. 남부터미널은 1968년 용산에서 처음 영업을 시작했으나, 주변 교통체증 문제로 인해 1989년 서초동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모기업인 진로는 터미널을 이전하면서 호텔, 백화점 등을 포함한 복합터미널로 계획했으나, 1997년 IMF 외환위기 여파로 인해 1990년에 임시로 조성한 가건물을 대체하지 못했다. 이후 재개발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2009년, 2010년, 2014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민간사업자가 서울시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사업성 및 수익성 부족 등을 이유로 현재는 사업 추진동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이다. 이렇게 남부터미널은 1990년대 서초동으로 이전해오면서 서울 서남부의 주요 교통허브로 기능해왔으나,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1990년에 조성한 가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시설 노후화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다.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동서울터미널과 달리, 남부터미널은 경부간선도로, 예술의전당, 반포대로 문화육성축 및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인 서초음악문화지구와 인접하고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등 좋은 입지 조건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987년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수립 이후 중장기 도시계획이 부재한 채 방치되어왔다. 더욱이 인근 진로백화점 폐점, 국제전자상가 쇠퇴 등으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지하철역 지하공간 일부가 폐쇄되어 지역 단절 문제까지 초래하는 등 남부터미널 일대 전역의 도시 활력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실시되는 이번 용역은 남부터미널(서초동 1446-1)을 중심으로 반경 1km 이내의 시설과 지하공간을 대상으로 하며 ▲현황조사 및 여건분석, 종합진단·평가를 실시해 ▲미래상 설정 및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남부터미널 일대 활성화 통합구상을 통해 ▲실행 가이드라인 마련 및 세부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것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남부터미널 일대 종합적인 개발 방안 수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고 의원은 “남부터미널은 서울 서남부권에서 입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임에도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라며 “이번 용역 추진은 그간 의회에서 끊임없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강남도심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도 남부터미널, 예술의전당, 정보사 부지 등 주변 거점공간을 포함해 강남도심의 종합적·체계적 발전구상이 수립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그간 소외됐던 남부터미널 일대가 서울 서남부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예술의전당, 정보사 부지 등 남부터미널 외 서초구 주요 거점까지 강남도심의 발전구상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후계농육성자금 부족 사태대책 촉구 건의안 의결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후계농육성자금 부족 사태대책 촉구 건의안 의결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23일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 부족 사태에 대한 대책 촉구 건의안’을 위원 전원찬성으로 의결했다. 이 건의안은 2025년 2월 5일 본회의 채택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건의안은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 부족으로 경북을 비롯한 전국에서 신청자의 75%가 탈락한 초유의 사태를 지적하고, 정부 차원의 근본적 해결 방안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반기 육성자금 조기집행 및 부족 자금 추가 확보 ▲자금지원 실태 파악 및 근본 대책 강구 ▲우수후계농에 대한 융자 조건 재검토를 촉구했다. 후계농업경영인제도는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인재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1981년 도입된 이래 우리 농업의 근간을 지켜온 핵심 정책이다. 정부는 지난해 6천 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하는 등 2023년부터 인원을 대폭 확대 했지만, 육성자금 부족으로 지원 방식을 올해부터 신청 방식에서 평가 후 선정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심사에서 탈락한 후계농이 다수 발생해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 또한 우수후계농에 대한 추가자금 이자도 0.5%에서 1.5%로 인상해 정책 퇴보 논란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 현장에서는 육성자금 지원을 받지 못해 농지매입에 실패하여 계약금을 날리고, 영농시설 잔금을 치르지 못해 소송 압박을 받고, 한 해 농사 준비계획에 차질을 빚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문제로 피해를 본 후계농을 구제하겠다며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기존 6000억 원에서 1조 500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도 농수산위는 이번 정부 대책이 발등의 급한 불을 끌 수 있겠지만 향후 급증하는 자금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면서, 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효광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농업·농촌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후계농 육성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 빈집 철거·개조비 지원 대폭 확대…도심 빈집 고강도 정비

    부산 빈집 철거·개조비 지원 대폭 확대…도심 빈집 고강도 정비

    부산시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미관 개선을 위해 자치구와 합동으로 고강도 빈집 정비에 돌입한다. 시는 2025 빈집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획은 지난해 11월 시가 발표한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반영한 실행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서 시는 빈집 철거, 개조 지원 사업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빈집 철거 사업비는 동당 최대 1400만원, 리모델링은 180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철거와 개조 모두 2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관련 예산 47억 7000만원을 투입해 빈집 205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지난해까지 전액 시비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시가 2000만원, 자치구가 900만원 부담하기로 하면서 사업비 증액이 이뤄졌다. 이 덕분에 그동안 고지대나 골목에 있어 비용 부담 때문에 방치했던 빈집 철거와 개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또 올해부터 ‘빈집 매입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을 매입해 공유 재산화하고 소공원이나 주차장 등 인근 주민이 필요로 하는 기반 시설로 만드는 내용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3곳 정도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매도 의사가 있는 빈집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빈집 정보를 공유하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빈집은행’ 시스템도 구축한다. 소유주 동의를 받은 빈집의 정보를 시와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정부가 마련 중인 빈집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방치된 빈집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강도로 도심 빈집 정비를 추진하겠다. 지역 주민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도시 재생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