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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미연, 12kg 감량으로 40代 ‘섹시화신’ 등극

    원미연, 12kg 감량으로 40代 ‘섹시화신’ 등극

    12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가수 원미연(44)이 ‘섹시화보’에 도전한다.원미연은 10주 전 KBS 2TV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 4색 다이어트’에 참여해 8주 만에 11.8kg을 감량했다. 감량 비결은 매일 2시간 이상 반복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철저한 식이요법.다이어트에 성공한 원미연은 ‘4색 다이어트 - 살과의 전쟁’ 1등을 차지해 호주 여행권을 거머쥠과 동시에 화보 촬영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됐다. 화보 촬영에서 원미연은 사진작가 박지만과 호흡을 맞추며 섹시미와 원숙미를 한껏 뽐내 ’40대 섹시화신’으로 거듭났다는 후문이다.8일 방송되는 KBS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 = 원엔터테인먼트, KBS 2TV ’여유만만’방송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女가수, 원푸드 다이어트가 대세

    女가수, 원푸드 다이어트가 대세

    여성 가수들이 잇달아 원푸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박봄은 지난 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올린 사진을 통해 한층 갸름해진 턱 선을 뽐낸 이후 과거 팀 동료 산다라 박이 폭로한 바 있는 상추 다이어트의 효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본래 상추 다이어트는 박봄이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상추를 먹고 있는 모습의 사진에서 유래했으나 복수의 누리꾼들은 확연히 달라진 그녀의 모습을 본 이후 상추를 새로운 원푸드 다이어트 소재로 주목하고 있다.이 같이 원푸드 다이어트법을 활용해 체중감량에 성공한 여성 가수에는 박봄 외에도 서인영, 그룹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 등이 있다. 앞서 두 사람은 각각 바나나와 닭 가슴살 취식을 통한 다이어트 성공 사실을 시인해 눈길을 끌었다.먼저 서인영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바나나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요즘 바나나 없이는 못 살아. 몸매관리에도 좋고 맛있다”고 말해 불과 2달여 만에 몸무게 6kg을 뺄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이달 초 스페셜 미니앨범 ‘러블리’(Lov-Elly) 발매시기에 맞춰 체중감량을 시도한 서인영이 바나나 다이어트로 큰 효과를 거둔 이후 다수의 여성들은 앞 다퉈 같은 방식으로 살빼기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또한 허가윤의 경우 서인영과 같은 날 포미닛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범 재킷사진 촬영 전, 후 멤버들의 변신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닭 가슴살로 꼽았다.그녀는 당시 “그동안 닭 가슴살만 먹는 철저한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 그리고 격렬한 안무연습 등으로 다이어트를 해왔다”며 더욱 매끈해진 몸매를 드러내 팬과 네티즌들로부터 호평 받았다.사진 = 박봄 미투데이, 서인영 미니홈피, 동영상 화면캡처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예진,6월의 스타일아이콘 선정‥”비결은 ‘장점 극대화’”

    손예진,6월의 스타일아이콘 선정‥”비결은 ‘장점 극대화’”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히로인 손예진이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 선정 6월의 스타일아이콘에 뽑혔다.손예진은 2008년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시상식에서 2관왕(영화배우 여자 부문, Fun Fearless Female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데 6월의 싱그러운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변함없는 감각을 뽐내게 됐다.올’리브 채널의 김소라 팀장은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주인공 ‘박개인’의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명품 연기를 펼쳐 보였다. 시청자의 호평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써의 존재감을 확인시켰을 뿐 아니라 드라마 속 다양한 스타일의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연기와 스타일 모두 인정받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손예진은 “박개인이라는 캐릭터는 독특하고 망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독특한 캐릭터 티셔츠나 후드 티셔츠, 발가락 양말 같은 아이템을 착용하면서 ‘이렇게 망가져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밝힌 뒤 “사실 나의 기본 스타일과는 많이 다른 것 같다.”는 본인의 의견을 전했다.수많은 시상식장에서 빛을 발하며 ‘레드카펫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손예진은 잇따른 성공 비결에 대해 “일단 다 입어봐요”라며 장난스레 답했다. 하지만 곧이어 “손예진이라는 배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드레스를 고르려 노력한다.”며 자신만의 스타일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손예진의 앞서가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힘은 항상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영화와 책을 가까이 하는 배우로서의 열정에서 비롯된다고.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에 대해서는 손예진은 “배역상 단아하고 청순한 느낌의 옷을 많이 입게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모던하면서도 보이쉬한 느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스타일아이콘어워즈’는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가 주관하고 CJ미디어가 함께하는 스타일 축제로, 3년 째인 올해부터는 매달 스타일과 트렌드를 이끌어 갈 ‘Style Icon of the Month’를 선정하고 있다. ‘Style Icon of the Month’는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사무국의 투표 결과와 대한민국 트렌드와 스타일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행위원 13인의 의견을 합산해 결정한다. 사진 = CJ미디어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도시자 당선자에게 듣는다](1) 오세훈 서울시장

    [시·도시자 당선자에게 듣는다](1) 오세훈 서울시장

    6·2지방선거 당선자가 가려진 3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시청 기자실 앞에서는 일촉즉발의 장면이 연출됐다. 생계대책을 요구하며 항의차 방문한 옛 황학동 노점상 철거민들이 소리치며 내려오다, 당선소감을 밝히기 위해 브리핑룸으로 들어서던 오세훈 시장과 마주칠 뻔했다. 청원경찰의 대처로 아슬아슬한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 서울시 ‘공일호’(01호·수장을 가리키는 청경들의 무전호출 번호)의 업무재개 첫날은 이렇게 장식됐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불보듯 뻔한 난관들을 상징하는 듯했다. 그러나 4일 시장 집무실에서 만난 오 시장은 냉정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그는 재선으로 임기 4년을 맞는 느낌을 사자성어로 줄이자면 ‘악전고투’라고까지 했다. 그러나 비관하지는 않았다. ‘지옥까지 갔다가 살아 돌아왔다.’는 세간의 말도 들었지만 시정(市政)에 대한 자신감을 뚜렷이 내보였다. 간간이 여유있게 농담도 던졌다. →지난 4년간을 돌아본다면. -혹자들은 지난 4년간 너무 독주했다고 말하는데 정말 그런 적 없다. 어느 집단이나 어떤 사회이든 견제와 균형은 늘 존재한다. 이 두가지 중 하나만 있는 집단은 어디에도 없다. 그동안 할 일을 해왔고 해왔던 일을 계속했을 뿐이다. →여소야대 상황으로 바뀌었는데. -그야말로 사면초가, 사면야가(四面野歌)이다. 주변에서 시의회, 구청, 구의회까지 모두 적군(?)으로 둘러싸였다고는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고 생각한다. 쉽게 타협은 안 되겠지만 가슴을 열고 만나 대화하고 이해시키다 보면 순리적으로 일이 풀리지 않겠는가. →선거에서 특히 느낀 점이 많을 텐데. -마치 앞으로 자치구나 시의회와 싸움할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지레 그렇게 여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경제도 어렵고 사회상황도 복잡한데 시민들이 다투고 싸우는 걸 좋아하겠는가. →선거 과정에서 TV후보토론 때의 소감은. -한국의 토론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웠다. 1분, 길어야 5분을 다투는 토론이다 보니 깊이있는 정책토론은 실종되고 말았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그동안 펼쳤던 시정사업을 알릴 기회였는데 겉핥기식 전달에 그치고 만 것 같아 너무 아쉽다. →공격적인 모습도 보였는데. -진심을 담은 정책을 알릴 기회가 없어 답답하다 보니 자연적으로 다소 공격적으로 변한 것 같다. 물론 반감을 갖는 분들도 계셨겠지만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겠는가 하는 쪽으로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무엇을 알려주고 싶었나. -누군가 ‘치열하게 살지 않아, 독하지 않게 살아 좋았다.’라는 말에 ‘그만큼 지켜낼 가치가 없이 살았다는 게 아닌가.’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했다. 저에게는 지켜내야 할 가치들이 너무 많다. 3만 5000여명의 직원들을 거느린 수장으로서 내가 헤쳐나아가고 이뤄내야 할 과제들이 너무 많다. →강남표로 이겼다고도 하는데. -결코 아니다. 4년 전에 견줘 되레 강남 지지율은 줄었다. 개표를 어느 자치구에서 먼저 하느냐의 문제에 따른 오해였다. 강남권에서 나중에 뚜껑을 열었을 뿐이지, 투표마감 직후 0.5~1%포인트 앞섰다는 자체 분석이 나왔다. 승리한 민주당 기초단체장 출마지역 5곳에서 내가 한명숙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 또 한나라당 기초단체장이 당선된 지역에서 구청장들이 얻은 표를 합친 것보다 내가 얻은 표가 26만표나 많았다. →비강남권서도 고루 표를 얻은 비결은. -서민을 위한 정책을 많이 폈다. 재산세 공동과세는 강남지역에서 반발이 심했다. 그런 점을 알면서도 나는 굴하지 않았다. 정치적 이득을 따지지 않고 소신있게 정책을 펼쳤다. 정치적으로 보면 얼마나 많은 손해가 오는지 알고 있었지만 서울시를 위한 정책을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소각장, 화장장 등 강남주민이 꺼리는 시설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어넣은 것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원칙이 있어서 가능했다. 거짓이라면 무엇보다 시민들이 너무 잘 안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얻은 게 있다면 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사실이다. →비강남을 위한 정책을 꼽는다면. -북서울꿈의숲과 같은 녹지공원 조성 확대나 열린창동극장 같은 문화시설들이다. 북서울꿈의숲은 강북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라며 난리를 피우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의 애정이 담긴 격려에 큰 힘을 얻고 있다. →뒤처졌을 땐 어떤 마음이었나. -정말 박빙의 승부를 펼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출구조사도 반신반의한 게 사실이다. 패배한다는 슬픔보다 패배함으로써 정책이 폄하될까 봐 그게 더 싫었다. 사장될 자식 같은 정책들을 떠올리니 정말 수족이 잘려나가는 아픔을 느끼는 듯했다. 그래도 결국 승리하지 않았느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그야말로 이기고도 패장이 된 기분이다. 거의 모든 구청장, 시의원을 잃었기 때문이다. 병사와 장수를 잃은 고독한 패장 말이다. →서울광장 개방이 발목잡히지 않을까. -허가제에서 (이전에 야당이 요구했던) 신고제로 변하든 결국 돌고 돌아 원점으로 되돌아 올 것이다. 보수든, 진보든 가리지 않고 원칙에 맞게 허가를 해주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화활동을 위한 사용이라면 보수든 진보든 무엇이 문제이겠는가. →조직개편 등으로 분주할 듯한데. -기동성을 발휘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겠지만 대대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다. 새 부대는 새로운 정책과 비전, 진실로 지켜야 할 가치들을 담을 것이다. 교육·복지 등 맞춤형 조직을 만들겠다. 구체적으로 잡힌 것은 없지만 준비에 착수했다. 송한수 강동삼기자 onekor@seoul.co.kr
  • [5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8:00 헤이헤이헤이 10:00 체험 삶의 현장 12:00 별순검 15:00 서인영의 카이스트 17:00 미스터리 X파일 19:00 엑소시스트 20:00 위험한 동영상 SIGN 22:00 생활의 달인 23:00 세남자 01:00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OBS 06:00 다시읽는 역사, 호외 08:55 2010 MLB 클리블랜드:시카고W 12:50 토크락 황금마이크(재) 13:50 오! 이맛이야 14:50 멜로다큐 가족(재) 15:55 인간VS자연 16:55 2010 프로야구 LG:SK 20:50 2010 MLB 하이라이트 21:20 베스트 스타 가요쇼 22:30 돌아온 판관 포청천 23:30 세계명품다큐멘터리 24:30 토요시네마 ‘천룡팔부’ ●EBS 08:30 모여라 딩동댕 09:10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1:30 고양이 탐정 허클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6:00 세계의 다큐멘터리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19:40 장학퀴즈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 ‘며칠만 나와 함께’
  • ‘거대아기’ 설리-지영, 170cm 성장비결 분석

    ‘거대아기’ 설리-지영, 170cm 성장비결 분석

    94년생 동갑내기인 걸그룹 f(x) 설리, 카라의 강지영은 팬들 사이에서 ‘거대아기’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두 사람은 귀여운 외모로 멤버들과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반면 아기 같은 앳된 모습과 상반되는 큰 키를 자랑해 이같은 별칭이 붙게 된 것. ‘거대아기’로 군림한 설리와 강지영의 비결을 분석해봤다. ◆ 카라-강지영의 비밀은 ‘파워 드링크’ 카라의 팬들은 강지영의 성장의 비결을 ‘파워 드링크’로 뽑았다. ‘파워 드링크’란 흰 우유를 좋아하는 강지영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유를 시원하게 마시는 모습을 일컫는 말이다. 막내 강지영의 유별난 ‘우유사랑’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이야기. 팬미팅처럼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 외에도 방송 촬영 중간 중간 흰 우유를 챙겨 마시는 강지영의 모습이 포착된다. 때로는 1.5L짜리 큰 우유를 단숨에 마시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놀래키기도 한다고. 강지영의 현재 키는 ‘파워 드링크’의 힘을 빌어 팀 내 가장 ’장신’인 168cm다. 강지영은 지난 2008년 열다섯의 나이로 카라에 영입됐다. 카라의 첫 싱글앨범 ‘락유’(rock you) 때만 해도 가장 막내다운 외모로 주목 받았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는 가장 어느새 훌쩍 커버려 멤버들의 키를 앞질러 버렸다. ◆ 설리는 아직 성장 중.. 팬들 “설리야, 성장판 닫자!” f(x) 설리도 ‘거대아기’라는 별명에 걸맞는 ‘장신’을 자랑한다. 하지만 팬들은 “이제됐다, 성장판 닫자 설리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설리가 속해있는 f(x)는 항상 깜찍한 외모를 유지해야 하는 걸그룹. 팬들은 “설리가 이대로 성장을 멈추지 않고 커버린다면 팀 이미지에 불균형을 가져오지 않을까”라며 우려하고 있다. 팬들의 노파심은 무려 2년 사이에 22cm나 자란 설리의 남다른 ‘성장’ 때문이다. 설리는 데뷔 전만 해도 147cm로 팀내 가장 키가 작은 멤버였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키는 169cm. 팬들은 “2년에 22cm씩 자란다면…그건 공포영화잖아.”, “이제 끝이겠지…하하하.”, “설리는 얼굴은 아가인데 몸은 거대해, 하지만 그것도 귀여워.”, “이제 딱 예쁘니까 고만 커도 될 듯”, “지금이 딱 예쁘다. ‘거대아기’ 더 커버리면 ‘거인아기’될 듯” 등 ‘설리 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설리는 부쩍 자란 키로 인해 ‘거대아기’ 외에도 ‘설리는 자이언트’의 줄임말 ‘설리언트’, ‘장신설리’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사진 = 서울신문 NTN DB, MBC ‘쇼 음악중심’ 화면 캡처, 카라 ‘인터뷰’ 화면 캡처, 카라 팬사이트 ‘카라티 닷컴’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투표율이 선진국 가른다] ‘선진국은 투표 저조’ 편견… OECD 71%·한국 57%

    [투표율이 선진국 가른다] ‘선진국은 투표 저조’ 편견… OECD 71%·한국 57%

    ‘선진국은 원래 투표율이 낮다?’ 우리 주변에서 그런 ‘상식’을 가진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개인주의가 강해서’ 혹은 ‘굳이 투표 안 해도 잘먹고 잘사니까’ 하는 그럴듯한 이유가 뒤따른다. 하지만 각국 투표율을 보여주는 간단한 막대그래프만으로도 ‘상식’은 순식간에 ‘근거 없는 선입견’으로 바뀐다. 오히려 ‘투표율이 높아야 선진국’이라는 말이 더 ‘사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높은 투표율은 가만히 앉아서 나오는 게 아니다. 선진국들은 지금도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정비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영국 총선 투표율은 65.1%였다. 2006년 지방선거 51.6%, 2008년 총선 46.1% 등 낮은 투표율로 당선자의 대표성 자체가 위협받는 지경에 이른 한국에 비하면 매우 높은 선거율이다. 하지만 영국의 투표율은 ‘선진국’ 치고는 낮은 편이다. 가령 지난해 독일 하원의원선거와 일본 중의원선거 투표율은 각각 70.8%와 69.3%였다. 2008년 이탈리아 하원의원선거 투표율은 80.5%에 달했다. 2007년 프랑스 대선 결선 투표율은 84.0%였다. 심지어 투표율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호주는 2007년 하원선거 투표율이 무려 94.7%나 됐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평균 투표율은 71.4%였다. 지난달 유엔 공인 ‘민주주의·선거 지원 국제기구(IDEA)’가 발표한 수치다. 이 조사에서 한국은 56.9%의 투표율로 최하위권인 26위에 머물렀다. 한국보다 투표율이 낮은 나라는 멕시코(56.1%), 슬로바키아(55.0%), 폴란드(50.5%), 스위스(46.8%)뿐이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호주(94.8%), 벨기에(91.4%), 덴마크(86.1%) 등이다. 미국이나 일본도 68.9%와 62.6%로 한국보다 높았다. 선진국에서 예전에 비해 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율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IDEA가 계산한 1945년부터 2001년까지 평균 투표율이 호주 94.5%, 벨기에 92.5%, 덴마크 85.9%, 미국 66.5%, 일본 69.5%인 것과 비교하면 별 차이를 찾을 수 없다. ‘선진국이 될수록 투표율이 낮아진다.’는 속설의 근거가 사라져 버리는 셈이다. 이처럼 선진국이 높은 투표율을 유지하는 비결은 국민들의 선거 참여를 높이기 위해 비례대표제 도입 등 끊임없이 제도적 개선책을 모색해 왔다는 점이다. 심지어 투표의무화를 법제화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지난달 영국 총선에서 자유민주당은 득표율 23.0%를 기록했지만 실제 의석수는 57석, 의석비율은 8.8%에 불과했다. 전체 649석 가운데 득표율로만 따진다면 최소한 130석은 얻어야 하지만 비례대표 없이 지역구 최다득표자 1명만 뽑는 소선거구제라는 선거제도 때문에 득표율은 올랐지만 의석수는 오히려 9석이나 줄어드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반면 노동당은 득표율이 29.2%에 불과했지만 의석수는 249석이나 차지했다. 영국과 같은 경우를 막기 위해 유럽 각국에선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있다. 독일 등에서 시행 중인 비례대표제는 선호하는 후보와 정당에 한 표씩 행사해 의석비율에 맞추도록 하고 있다. 국민의 의사를 최대한 정확히 의석에 반영하려는 취지다. 대표적인 의무투표제 시행 국가인 호주에서도 제도 도입 배경은 낮은 투표율에 있었다. 하원의원 투표율이 1919년 71%에서 1922년 59.38%로 떨어지자 위기의식을 느낀 호주 정부는 의무투표제를 시행했고 1925년 선거에서는 다시 투표율이 91.4%로 올랐다.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의 가능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소셜미디어는 2008년 미국 대선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지난달 영국 총선에서도 각 정당, 후보자, 유권자 등 모든 선거 주체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영국 최초의 ‘소셜미디어 선거’로 평가받기도 했다. 투표율이 이전 총선보다 크게 올라간 데에도 소셜미디어의 역할이 상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몸짱 아줌마’ 정다연, 日방송서 성공담 전해

    ‘몸짱 아줌마’ 정다연, 日방송서 성공담 전해

    몸짱 아줌마로 유명한 정다연이 일본 후지TV를 통해 성공담을 전한다.후지TV 인기 프로그램 ‘더 베스트 하우스 123’은 오는 16일 방영 예정인 ‘정다연의 성공 스토리’편에서 책과 DVD 출시로 일본 내 한류 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킨 정다연의 성공과정을 집중 조명한다.해당 방송분은 한국 현지로케는 물론 3차례에 걸친 일본취재로 특별 제작됐으며 지난 2007년 한국인 저자 최초로 아마존 전체 서적판매 1위에 오른 ‘몸짱 다이어트’, 지난해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다이어트 DVD ‘정다연의 피규어로빅스’ 등의 인기비결이 담길 전망이다.한편 정다연은 이번 방송 이후 추가로 다이어트 서적 ‘몸짱 다이어트 프리미엄’, DVD ‘바디볼’ 등을 선보여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사진 = 일본 아마존닷컴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메이플스토리DS’ 국내 판매량 10만장 돌파

    ‘메이플스토리DS’ 국내 판매량 10만장 돌파

    넥슨과 닌텐도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 ‘메이플스토리DS’가 국내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15일 정식 발매된 이후 35일만에 올린 성과로 메이플스토리DS는 국산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로서는 최단기간에 국내 판매량 1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넥슨과 닌텐도주식회사의 첫 공동 개발 타이틀인 메이플스토리DS는 닌텐도 DS 전용 액션 RPG의 장르적 특성을 최적화한 콘텐츠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연동되는 기능이 인기의 비결로 양사는 꼽고 있다. 또한 국내 1800만 회원에게 사랑 받고 있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높은 명성은 메이플스토리DS의 초반 판매 호조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넥슨의 서민 대표는 “넥슨과 닌텐도 양사가 각자 지닌 노하우와 기술력을 최적으로 협업해 국내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생각한다. 메이플스토리DS의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또 다른 기회들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한국닌텐도의 사카구치 다이스케 대표는 “양사가 함께 힘을 모아 선보인 메이플스토리DS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대단히 기쁘다. 메이플스토리DS의 선전이 국내 비디오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넥슨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고객 분들께 새로운 즐거움을 계속해서 제공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원복② “데뷔 48년차 원로…제자는 문하생 아냐”

    이원복② “데뷔 48년차 원로…제자는 문하생 아냐”

    ☞<1부에서 계속>  ● 먼나라 이웃나라 ‘초대박 스테디셀러’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만화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을 그렸다. 주인공들이 전세계를 다니며 각국 역사와 특성들을 소개한다는 내용으로 ‘먼나라 이웃나라’의 모태가 된 작품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구할 방법이 없다. 여러 자료에 따르면 1980년대 이 교수가 그림 표절을 인정(치바 테츠야의 ‘오뚜기행진곡’)하고 작품을 폐기했기 때문이다.  그는 독일에서 만화 활동도 하면서 또 다른 업적을 쌓았다. 1984년 독일 일간지 ‘알게마이네 차이퉁’ 창간 150주년 기념 포스터와 기념 만화를 그리게 된 것. 이 교수가 서양미술사 박사 과정을 밟을 때 만화 스타일로 일러스트레이션 졸업 전시회를 했는데 ‘신선하다.’고 화제를 모았고 그 소문이 이 신문사 사장에 들어간 뒤 만화를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1981년부터는 소년한국일보에 ‘먼나라 이웃나라-유럽편’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원복표’ 만화를 있게 만든 시발점이었다. 해외여행은 물론 외국에 관한 정보가 생소했던 시절, 그가 다룬 소재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1987년 ‘유럽편-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단행본으로 나왔고 그 뒤에 일본·한국·미국을 다뤘다. 최근에는 중국편을 한 종합일간지에 연재 중이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1500만부 이상이 팔리며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 “제자들은 문하생 아닌 동료 개념”  그는 작품을 시작할 때만해도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외국에서 보고 느낀 걸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만화를 그렸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그 당시만 해도 표현할 단어를 찾지 못했는데, 내 만화의 화두는 국제화와 세계화를 겨냥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교 2학년때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48년이 지났다. 하지만 수많은 작가들이 나이가 들어 건강을 이유로 활동을 접었지만 그는 여전히 ’현장‘에 있다.  덕성여대 예술학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가 된 것도 그의 작품 활동기간을 늘린 계기가 됐다. 제자들과 함께 작품을 그리면서 작업이 한결 수월해 졌다. 그가 칸을 나누고 대사와 밑그림을 완성하면 제자들이 채색을 하는 식이다. 정작 이 교수는 문하생 생활을 하지 않았음에도 문하생을 두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교수는 “방법은 비슷할지 몰라도 문하생이 아닌 직장개념”이라며 “문하생은 도제식으로 일일이 다 배우는 걸 뜻하지만 나는 학교에서 기본기를 쌓은 친구들의 능력을 인정해 협동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자들도 역사·지리·미국 영부인 등 이 교수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분야의 책을 냈다.  ●“내 만화에도 상상력이 필요”  ‘먼나라 이웃나라’ 이후 그는 역사·정치·문화·와인소개 등 교양 부문에 집중한다. 만화라는 매체가 가지는 특징인 ‘상상력을 배제하는 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다. 이 교수는 “그래도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역사는 과거에 벌어진 일로 그걸 기록한 책마다 내용이 다른 게 많다. 그런 부분을 다 취합해 어느 것이 맞을까를 고민할 때 ‘역사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앳되게 웃는 얼굴이 그의 나이를 짐작하기 어렵게 만들지만 데뷔 48년차에 접어든 ‘원로 작가’다. 현재 나이 예순넷. 여전히 정열적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비결을 물었더니 “만화를 그릴 때가 가장 재미있고 스스로 즐겁다.”고 말했다.  만화가는 정년퇴직 없이 하고 싶을 때까지 그릴 수 있어 교수라는 직함보다 만화가가 더 마음에 든다는 이원복 교수. 그의 말을 듣다 보니 ‘만화가가 맞습니까.’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어졌다.  “만화는 손으로 그리는 게 아니라 머리로 그리는 것이다. 아는 게 많아야 풀어쓸 내용이 많다. 무슨 만화를 그리더라도 사람이 꽉 차 있어야 좋은 내용이 나온다.” 이 교수가 아닌 이 화백이 후배 만화가들에게 강조한 조언이다. 글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사진·영상 인터넷서울신문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 [깔깔깔]

    ●셀프 네 살짜리 아이가 볼일을 다 보고 나서 말한다. “엄마! 응가 다 했어. 닦아줘!” 그런데 엄마는 습관을 고쳐줄 요량으로 이렇게 말했다. “네가 닦으렴. 이제부터는 너 스스로 해야 한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아이가 큰소리로 물었다. “엄마! 그럼 이제부터 응가는 셀프야?” ●코스 관리 바람둥이 남자 골퍼가 골프를 통해서 알게 된 미모의 여성과 즐거운 밤을 보내게 되었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밤을 꼬박 새우며 멋진 사랑을 나누고 헤어지기 전, 금발의 여자가 애교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당신은 정말 끝내주는군요. 그 비결이 뭐죠?” “없어요.” 남자가 말했다. “그냥 코스 관리를 잘한 것뿐이랍니다.”
  • 중형차 시장 ‘태풍의 눈’

    중형차 시장 ‘태풍의 눈’

    #1. 올해 1·4분기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국내 중형차 시장점유율은 60.8%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의 신차 ‘뉴SM5’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1만 5000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지난달엔 54.6%(1만 2571대)로 뚝 떨어졌다. 기아차의 로체 후속 ‘K5’가 지난달 5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2. 중고차 판매사이트 ‘지니카’에 접수된 ‘내차 판매 문의’에서도 K5의 인기가 확인된다. 지난 2~4월 SM5와 쏘나타, 토스카, 매그너스, 로체 등 중형차 매물 접수 비율은 평균 13% 안팎을 유지하다가 이달 들어 급격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일까지 접수된 문의 가운데 중형차가 23.9%였다. K5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중형차 접수 비율이 2배 가까이 뛴 것이다. 기아자동차의 중형세단 K5의 돌풍이 심상찮다. 사전예약(지난 24일 기준)만 이미 1만 7000대를 돌파했다. 중형차 시장의 ‘절대강자’ 쏘나타에 버금가는 흥행몰이다. 지난달 처음으로 판매대수 6000대를 돌파한 뉴SM5를 따라잡고, 쏘나타를 어느 정도 추격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K5의 인기 비결은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배려한 첨단 사양을 꼽을 수 있다. K5를 관통하는 디자인 키워드는 절제된 직선의 조화. 중형 세단의 ‘포스(힘)’를 느낄 수 있다. 파격적인 곡선미를 선보인 쏘나타와 중후한 멋을 강조한 뉴SM5와는 사뭇 다르다. 실내 디자인도 독특하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컨트롤 패널 보드인 ‘센터페시아’는 운전자 방향으로 9.6도 기울어져 있어 사용자 편의를 우선 고려했다. 여기에 최고출력 165마력, 최대토크 20.2㎏/m, 연비는 13.0㎞/ℓ로 동급 최고를 달성했다.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차체 자세의 안전성 및 조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주는 ‘VSM’을 가솔린 전 모델에 기본적으로 장착했다. 또 후발 주자인 만큼 첨단 사양도 쏘나타와 뉴SM5를 앞선다. 세계 최초로 장착된 ‘바이오케어 온열시트’는 은(銀) 성분이 함유돼 있어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온열 스티어링 휠’도 내부 열선이 아닌 전도성 발열 물질을 적용했다. ‘송풍 타입 통풍시트(앞좌석)’는 전동식 팬을 사용해 시트 쿠션과 등받이에 시원한 바람을 보낸다. 이 밖에 ▲핸들 정렬 알림 기능 ▲액티브 에코 시스템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크루즈 컨트롤(정속 주행장치) 등이 장착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울산 마이스터고 취업혁명 꿈꾼다

    울산 마이스터고 취업혁명 꿈꾼다

    울산마이스터고가 청년실업 시대를 맞아 대학진학보다 기업 전문분야 취업률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실험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울산정보통신고에서 ‘마이스터고’로 교명을 바꾼 이 학교의 변신은 풍산금속 기술이사 출신의 장헌정 교장을 초빙하면서 시작됐다. 장 교장은 취업을 위해 무작정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뿌리뽑는 동시에 기업에서 몸소 느꼈던 인재를 기르는 데 주력했다. 그는 “전문계 고교인 마이스터고는 학생들의 적성을 충분히 파악해 개인별 능력을 높이면 대학을 가지 않고도 취업으로 이어진다.”며 학생과 학부모를 설득했다. 교직원들에게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도록 주문했다. 결과는 금세 대기업 취업 증가로 나타났다. 26일 울산마이스터고에 따르면 5월 현재 3학년생 340명 중 12%인 43명이 대기업 공채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졸업생 344명 중 22명이 각종 기업에 취업한 것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 학교의 교육 정책은 다른 학교와 다르다. 일반고 교과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기능명장·교사·학생 3인 멘토링제 도입 ▲현장 견학·실습 ▲특기적성 개발 등을 도입해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짧은 시간에 대기업 취업률을 높일 수 있었던 비결은 ‘취업 지도반’과 ‘산업체 맞춤 교육’ 등이다. 취업 지도반 학생들은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방법 등 자기 이력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교육 받았다. 학교는 대기업 공채시험 출제문제를 분석해 3주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조치였다. 이 같은 맞춤형 취업교육은 시작 2개월 만에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LCD사업부, LG 디스플레이, 태산 LCD 공채시험 43명 합격으로 이어졌다. 최모(18)군은 “올해 부임한 교장선생님이 현실적인 취업방안을 제시해 진학반 대신 취업 지도반을 선택했다.”면서 “지난해까지 취업을 위해 막연히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전공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가 알려지자 울산지역 중견기업들도 학교에 실습생을 요청하는 등 인재영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학부모 이모(49)씨는 “학교가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꿈을,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를 심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씨줄날줄] 적성국교역법/육철수 논설위원

    쿠바는 1962년 미사일 기지 사건으로 미국으로부터 강력한 경제봉쇄 조치를 당했다. 쿠바 경제의 파탄과 국민의 굶주림은 곧바로 현실화됐다. 쿠바 지도자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은 이를 보다 못해 ‘묘안’을 내놓았다. 여러 식구가 닭 한 마리로 나흘을 버티는 비결이었다. 닭을 잡으면 우선 고기로 이틀 끼니를 때우고, 다음날엔 껍질로 국을 끓여 먹고, 나흘째는 뼈를 푹 고아 국물과 뼈를 한꺼번에 먹는 요리법이었다. 쿠바 국민의 이런 비참한 생활은 2001년 말 미국이 교역금지 대상에서 식품을 제외하면서 미국산 닭고기를 수입할 때까지 39년간 이어졌다. 미국의 경제제재는 대상 국가의 국민을 기아상태로 몰아넣을 정도로 혹독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쿠바 말고 북한과 리비아 등도 된서리를 맞았다. 1990년대 탈냉전 시대 이후 초강대국으로 떠오른 미국은 국제질서와 평화를 위협하는, 이른바 불량국가(rogue state)들을 상대로 적절한 제재를 구사하고 있다. 테러지원국 지정이나 적성국교역법 적용이 대표적 방법이다. 이 가운데 적성국교역법은 1차 세계대전 때인 1917년 적대국을 고립시키기 위해 제정된 미국 연방법이다. 적성국으로 규정되면 해당국가의 미국 내 자산동결과 교역금지는 물론 해당국과 교역하는 상대국에도 경제제재를 가해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왕따’시켜 버리는 것이다. 북한은 1950년 6·25전쟁 이후 2008년 6월까지 적성국교역법을 적용받았다. 1987년 대한항공 폭파사건 이듬해인 1988년부터 2008년 10월까지 테러지원국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미국은 천안함 폭침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북한에 대해 유엔 안보리 회부, 다자적 제재 외에 고강도의 독자적 제재를 모색 중이라고 한다. 그중 하나가 북한의 돈줄을 죄는 적성국교역법을 다시 써먹는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을 통해 대북 금융제재를 가한 ‘스모킹 드래건’ 작전을 되살려 북한의 피를 다시 말려버리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것이 우리 정부의 대북경협·교역 중단 조치와 맞물리면 시너지 효과도 제법 클 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이다. 북한의 연간 대외교역 51억달러 중 절반 이상(27억달러)이 중국과의 거래여서다. 20년째 이어진 남북교역은 현재 17억달러다. 남북교역 중단으로 적어도 2억달러 이상 손실을 입힐 수 있다고 하나, 중국이 북한을 도우면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유감스럽게도 이래저래 중국이 열쇠를 쥐고 있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이인혜, 초딩 때 별명은 ‘웅변녀’ 과거사진 공개

    이인혜, 초딩 때 별명은 ‘웅변녀’ 과거사진 공개

    ’엄친딸’ 배우 이인혜가 초등학교 시절 ‘웅변녀’로 활약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인혜는 최근 출판한 자기계발서인 ‘이인혜의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에서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소개했다. 책 속의 어린 이인혜는 남 앞에 나서길 극도로 꺼리는 소심한 아이였다. 이처럼 내성적인 성향이었던 그를 180도 바꿔준 계기가 바로 웅변이었다. 친구가 우연히 웅변 연습을 하는 것을 보고 내심 부러웠던 그에게 이인혜의 어머니 임영순 교수가 집에서 자유롭게 웅변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 것. 당시 이인혜는 다른 친구들이 학원에서 배운 웅변과 달리 구연동화의 한 장면처럼 손짓 발짓뿐 아니라 애드리브를 통해 감쪽 같이 대사를 까먹었던 위기에서도 벗어나는 순발력도 선보였다. 결국 학내 대표뿐 아니라, 과천시, 경기도 대표로까지 발탁돼 인근 지역에서 ‘웅변녀’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인혜는 책을 통해 남들 앞에 욕심쟁이로 보였던 자신이 사실은 얼마나 소심쟁이였는지 털어놓고,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공부 비결과 어머니의 도움 등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인혜는 저자의 말에서 “사람마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나의 스타일이 어떠한지 자신을 파악하고 나를 어떤 사람으로 스타일링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상 깊은 한국 주제로 무늬옷 만들 것”

    “인상 깊은 한국 주제로 무늬옷 만들 것”

    “재미있는 무늬로 세상에 사랑과 평화를 퍼뜨리고 싶어요. 제가 만든 40달러짜리 청바지가 세계 곳곳의 패션몰에서 판매되는 게 꿈입니다.” 20일 시작돼 2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0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 개막은 발랄한 프린트와 디자인으로 미국, 일본, 한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국 출신 디자이너 겔랑 마르셀(34)이 장식했다.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걸 그룹 2NE1이 이미 ‘겔랑 진스’ 옷을 입었고, 마르셀이 개막식 패션쇼에서 선보인 옷 가운데는 요즘 이효리가 무대에서 입는 의상도 있었다. 화려한 프린트의 수영복에 비닐 재킷, 형형색색의 레깅스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톱 운동화, 리본과 털방울로 장식한 원피스 등 현재의 유행을 따르지 않는 그의 옷은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즈가 반했을 정도다. 필즈는 자신의 집 가구를 몽땅 비우고 패션쇼를 열 수 있도록 마르셀을 도왔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섹스 앤드 더 시티2’에도 주인공 세라 제시카 파커가 1980년대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장면에 마르셀의 프린트가 제공됐다. 마르셀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패션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했다. 지금은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이다. 미국, 일본, 홍콩, 한국에서 그의 옷을 살 수 있으며, 최근 온라인 쇼핑몰(gerlanjeans.bigcartel.com)도 열었다. 그가 뉴욕에 정착한 것은 검정 또는 회색만 입는 뉴욕 사람들에게 화려한 색깔과 무늬를 부활시켜 주고 싶어서였다. 다분히 1980년대 스타일인 그의 옷이 요즘 주목받는 것에 대해 “경제 때문인 것 같다. 사람들은 9·11과 금융 위기 이후 알록달록한 색과 프린트로 기쁨과 희망을 표현하고 싶어 한다.”고 마르셀은 설명했다. 1990년대 초반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그는 선명한 무지개 색깔을 내세웠던 이탈리아 브랜드 베네통의 팬이었다. 특히 12살 때는 좋아하는 브랜드를 입고 학교에 나오는 클럽을 만들어 ‘일주일에 3번 이상 특정 브랜드 옷 입기’ 등의 규칙을 정했다고 한다.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여학생을 클럽에 가입시켜 주지 않아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강제 해산당했다며 깔깔 웃는다. 하지만 마르셀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준 디자이너는 최초의 흑인 게이 디자이너였던 패트릭 켈리(1954~1990). 뉴욕 출신으로 파리에서 폭풍과 같은 인기를 얻었지만 에이즈로 사망했다. 한글을 패션 디자인에 접목시킨 한국 디자이너 이상봉의 작품도 인상 깊었다는 그는 언젠가는 한국을 주제로 한 무늬의 옷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옷 잘 입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무엇을 입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입는가가 중요하다. 당신이 그 옷을 입고 기분 좋게 느낀다면 보는 사람도 그렇게 느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창조적인 스타일로 사랑받는 마르셀은 뉴욕의 지하철과 길거리 사람들, 음악에서 주로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다. “부산에서는 아시아 최대의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와 바다, 목욕탕에 꼭 가보고 싶다.”며 한껏 들뜬 표정을 지었다. 부산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22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8:00 헤이헤이헤이 10:00 체험 삶의 현장 12:00 별순검 15:00 서인영의 카이스트 17:00 미스터리 X파일 19:00 엑소시스트 20:00 위험한 동영상 SIGN 22:00 생활의 달인 23:00 세남자 01:00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OBS 06:00 다시읽는 역사, 호외 08:00 2010 MLB 신시내티:클리블랜드 11:30 헬로 즐거운 지구촌 10:50 열혈인생열전 11:50 뉴스 13:50 오! 이맛이야 14:50 멜로다큐 가족(재) 15:55 인간VS자연 16:55 프로야구 LG:두산 20:50 2010 MLB 하이라이트 22:30 돌아온 판관 포청천 23:30 세계 명품 다큐멘터리 24:30 토요시네마 ‘친니친니’ ●EBS 08:30 모여라 딩동댕 09:10 뿡뿡이랑 냠냠 10:00 따개비 루 11:30 고양이 탐정 허클 12:00 최고의 요리비결 15:00 유아독존 16:00 세계의 다큐멘터리 17:10 효도우미 0700 18:00 한국기행 20:20 다큐 프라임 23:00 세계의 명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 “서로 섬기려는 자세가 43년 동고동락 비결”

    “서로 섬기려는 자세가 43년 동고동락 비결”

    “단점은 덮어주고 장점은 칭찬해 주는 모습, 무엇보다 서로 섬기려는 자세가 지금까지 긴 여정을 함께하는 바탕이 됐습니다.” 이상택(69) 안양샘병원 이사장과 부인 황영희(68) 명예원장은 43년간 금실 좋게 동고동락할 수 있었던 비결을 이렇게 꼽았다. ●60학번 동기동창… 仁術 동행 안양샘병원 설립자이면서 60대 부부의사인 이들은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봉사 활동으로 세계 부부의날 위원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부부상’을 받는다. 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0 대한민국 부부축제’에 이들을 초청, 기념행사를 연다. 올해의 부부상은 30년 넘게 사랑으로 자녀 교육을 이끌고 사회봉사 활동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모범부부에게 주는 상이다. 부산대 의대 60학번 동기동창으로 만난 이들은 1967년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 둘을 두었다. 두 자녀는 현재 의사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이사장이 경기 안양에서 군의관을 한 경험으로 부부는 이곳에 둥지를 튼 뒤 지역주민 건강 지킴이로 활동해 왔다. 43년간 부부애를 과시하면서도 의사 부부답게 의료 분야는 물론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하는 ‘러브클리닉’을 운영하고, 농어촌 무료 의료봉사활동도 꾸준히 했다. 또 효산장학재단을 설립,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안양 지역 합창단 ‘쌍투스’의 공동 단장을 10여년간 맡기도 했다. ●“남은 삶은 아프리카서 봉사하고 싶어” 남편은 교정후원협의회 안양·전국회장 등을 지내며, 아내는 소년원 진료를 비롯해 안양 걸스카우트연맹회장 등을 맡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섰다. 이들 부부는 “기아와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고통받는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며 남은 삶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부부싸움을 해도 서로 ‘죄송합니다.’란 말 한마디로 위기를 넘기고, 평소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애정을 확인한다.”면서 “과분한 상을 받은 만큼 더 모범적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못말리는 헌혈부부 둘이 합쳐 200번 충남 조치원에 살고 있는 함석문(50)씨 부부가 20일 부부 통산 200회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함씨 부부는 청주 성안길 헌혈의 집을 찾아 나란히 누워 헌혈했다. 1992년 헌혈을 처음 한 함씨는 이번까지 102회, 부인 오인순(47)씨는 1993년 남편을 따라 헌혈한 이후 98회 ‘헌혈사랑’에 동참한 것이다. 함씨 부부는 집에서 헌혈의 집까지 1시간 거리지만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매월 2차례씩 헌혈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함씨는 “젊었을 때는 그냥 했는데 피를 수입한다는 뉴스를 보고 안타까운 생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인 역시 헌혈을 달갑지 않게 생각했지만, 남편을 따라다니다 보니 헌혈이 생활화됐다고 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선체 백색가루 알루미늄 산화물 규명

    물증과 과학적 분석이 억측을 잠재웠다. 천안함 사태 진실 규명을 위한 민·군 합동조사단은 20일 ‘스모킹 건(Smoking gun·결정적 증거)’으로 지목된 어뢰 주요 부품 외에도 과학적 분석과 재구성을 통해 북한을 범인으로 직접 지목할 수 있었다. 합조단은 지난 15일 사고해역에서 건져낸 어뢰 프로펠러와 추진모터, 조종장치 등이 천안함 타격 무기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어뢰 부품과 천안함 선체에 남아있는 하얀색 분말에 대한 정밀 분석을 벌였다. 합조단 폭발유형분석팀 소속 이근덕 박사는 “인양된 천안함에서 대량의 흰색 물질이 흡착돼 있는 걸 발견했는데 유사한 물질이 어뢰 프로펠러와 모터에서 발견됐다.”면서 “흡착물질 분석을 위해 선체 8곳, 결정적 증거물 2곳에서 흡착물질을 표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분 분석결과 수분을 제외한 대부분이 비결정 상태의 알루미늄 산화물로 분석됐고 일부 흑연도 검출됐다.”면서 “흡착물질에서 발견된 비결정 알루미늄 산화물은 빠른시간내에 높은 열을 받거나 냉각될 때 발견되는데, 함께 발견된 흑연은 고온·고압에서 생성된 물질이고 이런 물질들은 수중 폭발로 얻어지는 성분”이라고 말했다. 분석팀은 RDX의 수중 폭발 때 실제로 산화 알루미늄과 흑연이 검출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너비 2m, 높이 1.5m의 철제 수조를 만들어 물을 채우고 수중폭발 실험을 한 결과 수조 윗부분에서 산화알루미늄이 붙은 하얀색 분말 가루를 얻어낼 수 있었다. 합조단은 또 천안함 함수와 함미의 파괴 상태를 확인한 뒤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뮬레이션으로 사고 순간을 재현해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견습공무원 합격 비결

    “학과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충분히 노려볼 만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제6회 견습공무원 합격자를 발표했다. 각각 최연소·최고령으로 합격의 기쁨을 누린 두 사람은 평소 꾸준한 학과공부와 PSAT(공직적격성 평가) 준비, 독서를 비결로 꼽았다.  견습 공무원은 고시에 편중된 공직자의 충원 경로를 다양화 하고, 지역 인재를 균형있게 등용하자는 취지로 2005년 도입됐다.대학에서 일정한 수준 이상의 인재를 추천을 받아 PSAT 등을 통해 7급으로 특별 채용된다. 올해는 60명이 선발됐고,1년간의 견습근무를 거친다.지난 해까지는 3년간의 견습근무 후 6급으로 임용됐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최연소 합격자인 박다현(22·여·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씨는 졸업학점이 4.4점이다. 지난해 1월 학교에 내걸린 견습공무원 모집 현수막을 보고 마음을 굳힌 박씨는 자격요건을 맞추기 위해 토익, PSAT 준비를 병행했다. 그는 “학과 공부가 뒷받침을 해줬으니 추천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물론 행정·외무고시 1차 시험인 PSAT 통과는 만만치 않았다. 준비기간 중 박씨를 괴롭힌 것은 자료해석 영역이었다. 지난해 10월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 100점 만점에 37.5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루에 두 번씩 기출문제집을 반복해 풀었다. 신문을 매일 보고 책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한 달에 4~5권씩 읽었다. 박씨는 “실제 시험에서는 자료해석 영역에서 가장 좋은 점수(70점)를 받았다.”면서 “PSAT는 꾸준히 준비하면 어느 순간 빛을 발하게 되는 시험”이라고 말했다. 최고령으로 합격한 곽해윤(35·여·원광대 한약학과)씨는 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4년간 평점은 무려 4.46점. 곽씨는 따로 PSAT 준비를 하지 않은 특이한 케이스다. 올 1월 한약사 자격면허를 따기 위해 공부 중이어서 2월6일에 치렀던 PSAT 시험에 대비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대신 그는 평소 꾸준한 독서와 시사상식 점검을 합격 비결로 꼽았다. 관심분야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지식과 정보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곽씨는 “공무원이 되려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면서 “다방면으로 글도 많이 쓰고 고민도 해본 이가 PSAT에서건 면접에서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곽씨는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사회에 충분히 녹여낼 수 있는 공무원을 꿈꾼다. 보건복지부 한약정책과 등 이미 보유한 한약사 자격면허를 활용할 수 있는 부서도 있지만 다른 부서에 발령받더라도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할 생각이다. 그는 “실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직에 나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학 시절 충실히 공부를 한 사람들이라면 높은 학과성적을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학교성적을 기반으로 공직에 입문토록 하는 것이 견습공무원제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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