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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보다 20% 저렴 초저가할인매장 곧 생길 것”

    국내에도 대형마트보다 싼 초저가 할인매장이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 내놓은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의 경영전략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유럽 소매시장에서 대형마트보다 20~30% 싸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초저가 할인매장인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이들의 장점을 살린 유통매장들이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는 유럽 식품유통업 매출에서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각각 32%, 27%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대표적 하드 디스카운트 기업인 독일 리들과 스위스 알디는 지난 5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했으며, 2008년 글로벌 소매기업 순위에서 각각 5위와 9위를 차지했다. 대한상의는 성공 비결로 자체상표(PB)의 확대와 품목 수 제한, 검소한 점포 환경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는 소비자가 잘 알고 있는 유명상품 대신 자체상표를 부착한 상품이 전체의 70%”라고 설명했다. 또 “이 매장들은 대형마트와 달리 끊임없이 취급 제품을 선별해 의도적으로 품목 수를 적게 가져 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미국 월마트는 10만개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는 데 반해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는 품목수를 1000개 내외로 제한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제빵왕 김탁구 ‘빵빵’ 터진 비결은 3無

    제빵왕 김탁구 ‘빵빵’ 터진 비결은 3無

    “내 이름은 높을 탁(卓) 구할 구(求), 김탁구다!” 주인공 이름처럼 올해 안방극장을 강타한 KBS 수목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작 틈바구니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김탁구’가 시청률 50%에 육박하는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저력은 무엇일까. 그 비결은 역설적이게도 ‘3무(無)’에 있었다. 우선 ‘김탁구’에는 톱스타·유명 감독·막강 자본으로 대표되는 흥행 공식이 없다. 흥행공식을 따른 소지섭·김하늘 주연의 블록버스터 MBC‘로드 넘버원’과 김남길·한가인 주연의 SBS ‘나쁜 남자’ 사이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던 것도 그래서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주인공 김탁구 역의 윤시윤(사진 첫번째), 탁구와 경쟁 구도를 이룬 구마준 역의 주원은 미니시리즈 출연이 처음이어서 방송국 내부에서도 우려 섞인 반대가 심했다. 전작 ‘안녕하세요 하느님’ 등에서 과감하게 신인을 발굴했던 강은경 작가는 이번에도 밀어붙였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물론 전인화, 전광렬, 정성모, 장항선 등 중견 배우들의 흡인력 강한 연기가 극의 무게를 뒷받쳐준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흥행 요소다. 강 작가는 “처음부터 주인공은 신인급으로 가되 중견 연기자는 확실하게 캐스팅하고 싶었고, 전광렬 전인화 출연 덕에 신인을 자신있게 캐스팅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드라마는 ‘착한 사람이 승리한다’는 어찌 보면 다소 진부하고 고전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그럼에도 지루하지 않다는 게 ‘탁구 팬’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다양한 사건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인물 간 갈등이 극대화된 때문이다. 특히 구마준의 거성가와 김탁구의 팔봉 선생 빵집을 중심으로 조연 캐릭터에도 각각의 색깔과 캐릭터를 불어넣음으로써 전체적으로 드라마의 입체감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구일중(전광렬)-서인숙(전인화) 부부의 불륜과 한승재(정성모), 김미순(전미선) 등 부모 세대의 욕망에서 비롯된 긴장감과 성공 스토리의 효과적인 구성이 시청자들을 TV 앞에 끌어 앉혔다. 시청률 30%만 넘어도 제작자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연장’이다. 이 드라마도 연장 유혹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애초 계획대로 30회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까지 마준의 배신과 유경(유진)의 악역 변신 등 에피소드가 긴장감있게 이어져 일부 시청자들의 연장 요청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근래 보기 드문 깔끔한 마무리다. 국내 드라마의 고질적 병폐인 ‘엿가락 늘리기’에서 벗어난 것이다. 드라마 평론가인 윤석진 충남대 교수는 “‘김탁구’의 인기비결은 스타시스템이나 거대 자본 없이 권선징악이라는 보편적 소재를 속도감 있는 연출로 효과적으로 그렸다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슈퍼스타K’에 웃고 ‘4억 명품녀’에 울고

    ‘슈퍼스타K’에 웃고 ‘4억 명품녀’에 울고

    케이블채널 엠넷으로선 희비의 쌍곡선이다. 적은 제작비로 재미난 화젯거리를 만들려다 보니 케이블 업계는 그동안 유명 연예인 대신 일반인의 출연을 늘렸다. 덕분에 시청률 10%를 넘는 초대박 프로그램 ‘슈퍼스타K’(왼쪽)가 나왔지만, 한편에서는 ‘4억 명품녀’(오른쪽) 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슈퍼스타K’ 케이블 15년 최고 시청률 12.99% 엠넷의 ‘슈퍼스타K’는 지난 10일 시청률 12.99%를 기록했다. 2~3%만 되어도 대박이라는 케이블 업계에 10%가 넘는 빅히트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이다. 이 시청률은 웬만한 지상파 방송과 맞먹는 수치다. 케이블채널 출범 15년 만의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지상파 위주 방송 시장에 일대 ‘사건’인 셈이다. ‘슈퍼스타K’의 성공 비결은 뭐라 해도 일반인들의 성공 스토리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는 데 있다. 시즌2의 오디션 지원자는 예심까지 포함해 모두 134만명. 녹화 테이프만 해도 60분짜리 1만개다. 이렇게 품을 팔다 보니 무엇보다 스타탄생을 노리는 일반인들의 사연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진다. 실제 ‘슈퍼스타K’는 본 방송 전에 도전자들의 다양한 사연과 개성을 다룬 16부작 휴먼 다큐 ‘별을 노래하다’를 내보내기도 했다. ‘슈퍼스타K’ 시즌 1·2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책임 프로듀서(CP)는 “규제가 많은 공중파에 비해 케이블은 좀 더 다양하고 특이한 사람들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 “합격, 불합격 앞에서 참가자들은 자기 캐릭터를 그대로 다 드러내고 제작진도 이를 더하거나 빼지 않은 점이 성공요인 같다.”고 풀이했다. ●‘명품녀’ 조작 파문 법정공방으로 번질 조짐 그러나 업계의 발목을 잡은 것도 바로 이 일반인이다. 지난 7일 엠넷의 토크쇼 ‘텐트 인 더 시티’는 명품을 좋아하는 김모(24)씨를 출연시켰다. 걸친 옷과 장신구가 4억원어치에 이르고 미국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보다 자신이 더 낫다는 내용의 인터뷰였다. 순식간에 네티즌들이 들끓었고 국세청까지 조사에 나서자 김씨는 방송 내용을 정면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작가가 써준 대본대로 말했다. 일본에서 모델 일을 하고 있는데 방송사가 무직으로 처리했다.”는 등의 주장을 쏟아냈다. 제작진 측은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방송 원본 테이프도 공개할 수 있다.”며 김씨의 조작방송 주장을 일축했다. 법정공방으로 번질 조짐이다. 하지만 설사 김씨가 거짓말을 했다고 해도 제작진이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엠넷 측은 14일 방영 예정이던 ‘텐트 인 더 시티’ 를 취소하고 당분간 방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도의적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다. 김씨와의 접촉도 중단했다. 엠넷 관계자는 “괜히 입막음하네 마네 하는 오해를 사고 싶지 않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가 공식 시작됐기 때문에 일단 조사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 새달 초 ‘명품녀 진실’ 발표 심의위는 방송 내용과 주변 정황을 확인한 뒤 다음달 초쯤 제재 여부를 결론지을 예정이다. 케이블 업계 관계자는 “‘슈퍼스타K’ 등 잇단 히트작 탄생으로 모처럼 케이블이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명품녀 사건으로 케이블의 일반인 출연 프로그램 모두가 조작방송 아니냐는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잡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한숨지었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요즘 케이블에서 일반인 출연이 늘어나면서 적은 제작비로 효과를 극대화하려다 보니 자극적인 소재를 찾게 되고, 그 과정에서 과장되고 의도적인 논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면서 “출연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물론 방송 윤리 회복 등 제작진의 자정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조태성·이은주기자 cho1904@seoul.co.kr
  •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가수 방미가 200억 원대 자산의 글로벌 사업가로 변신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방미가 종자돈 700만원으로 시작해 200억 원대 자산가로 성공한 비결과 미국에서 사업가로 활동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맨해튼에서 뷰티 숍을 운영 중인 방미는 "나는 성격이 급해 뭔가 기다리는 시간에도 여기저기 분석을 하고 뛰어다닌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덤벙대는 것도 아니다. 방미의 성공비결은 꼼꼼함이었다. 방미는 물건 하나를 고르는데도 직접 확인하며 알뜰하게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숍 직원들과 함께 페인트칠을 하며 솔선수범하는 습관 역시 성공 노하우다. 방미의 숍 직원들은 "평소에도 많이 꼼꼼하셔서 우리가 피곤하다"며 "백 하나 디스플레이 하는 것부터 심지어 링 하나 없어진 것 까지 다 아신다"고 그녀의 세심함에 혀를 내둘렀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엠넷, 4억 명품녀 김경아 조작설 반박 "4가지 증거 확보"▶ 유재석, 김태희 매력에 시크남 변신 실패한 사연▶ 이선균+최강희, 빗속에서 ‘벼락키스’…’쩨쩨한 로맨스’▶ ’30대’ 김나영, 사람들이 ‘20대’로 알고 있는 사연 공개▶ ’쪼쪼 브라더스’ 뇌구조 공개…김현중 머릿속에는?▶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이혼’ 김성수, 공형진과 동서지간 깨져 ‘안타까워’

    ‘이혼’ 김성수, 공형진과 동서지간 깨져 ‘안타까워’

    그룹 쿨 멤버 김성수(42)가 결혼 6년 만에 이혼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동서지간으로 알려졌던 배우 공형진과의 관계도 깨지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김성수는 아내 강 모 씨와 서울 서초동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의사확인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성수의 이혼 소식을 접한 공형진은 이를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수와 공형진의 아내들은 자매지간으로 결혼 전부터 두 사람이 관계가 언론에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성수는 2008년부터 아내와 성격 차이 등 이유로 사이가 멀어졌으며, 이후 부부관계를 개선해보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이혼에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연예계에서는 김성수가 부인에게 전업주부 역할을 원했지만 아내 강 씨가 의류 사업 등 사회활동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깊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편 2004년 2월 결혼한 김성수에게는 5세 된 딸이 있다. 아내 강 씨가 양육권을 갖고 김성수가 원할 때 아이를 만나는 것으로 합의한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김민희, 우월한 몸매라인…“다리밖에 안보여”

    김민희, 우월한 몸매라인…“다리밖에 안보여”

    모델 출신 배우 김민희가 우월한 각선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에서 열린 ‘보그 패션 나잇 아웃’에 참석해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김민희는 블랙 초미니 원피스에 은색 클러치를 택해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헤어스타일은 아주 살짝 컬을 살려내 부스스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비대칭의 스커트라인은 그녀의 각선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블랙 킬힐에 레드 페디큐어는 그녀의 패션센스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민희의 사진을 본 팬들은 “우월한 8등신몸매”, “내 눈에는 다리밖에 안보여”, “뭘 입어도 예쁜 김민희 언니. 너무 부럽다” 등의 감상평을 내놓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천안함 최종보고서] “고폭약 250㎏규모 北어뢰 수중폭발… 좌초 아니다”

    [천안함 최종보고서] “고폭약 250㎏규모 北어뢰 수중폭발… 좌초 아니다”

    정부가 천안함 사건 발생 5개월여 만인 13일 ‘합동조사결과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방부는 보고서에 천안함 침몰사건 의혹에 대한 배제 사유, 과학적 분석 등을 담아 약 300쪽 분량의 책자로 펴냈다. 지난 5월20일 중간조사결과 발표 이후 110일 만이다. 보고서는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가스터빈실 중앙으로부터 좌현 3m, 수심 6~9m에서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이라면서 “무기체계는 북한에서 제조 사용되는 고성능 폭약 250㎏ 규모의 CHT-02D 어뢰로 확인됐다.”고 결론를 내렸다.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함정 침몰사고 분석틀인 비(非)폭발과 외부폭발, 내부폭발로 구분해 분석하면서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한 ‘좌초설’을 배제했다. 천안함 함미 오른쪽 스크루가 안쪽으로 휘어진 현상에 대해서는 “스웨덴 조사팀의 분석에서 (휘어짐 현상은) 좌초로 발생할 수 없고, 프로펠러의 급작스러운 정지와 추진축의 밀림 등에 따른 관성력이 원인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끊임없이 논란이 제기된 폭약의 양 등에 대해 한국 조사팀은 수심 7m에서 TNT 300㎏의 폭발력에 의해 침몰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했다. TNT를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렸을 때 수심 6m에서 TNT 250㎏, 수심 7m에서 TNT 300㎏, 수심 7~9m에서 TNT 360㎏의 폭약이 각각 폭발했을 때 천안함 절단면과 유사한 폭발현상이 발생한다는 결론도 냈다. 조사단은 TNT 360㎏이 RDX와 HMX, TNT가 배합된 고폭약 250㎏의 폭발력과 같은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천안함 선체와 사고해역에서 발견된 어뢰추진체에 흡착된 비결정 산화알루미늄이 동일한 성분으로 수중폭약의 폭발재라는 기존 입장도 유지했다. 생존 장병들의 세밀한 진술도 새롭게 소개됐다. 사고 직후 최원일 함장은 직속상관인 22전대장인 이원보 대령에게 “어뢰 같다.”는 내용으로 통화했고, 통신장 허순행 상사는 레이더기지 당직병과 “어뢰 피격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으로 교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정적 증거인 어뢰추진체 부품에 쓰인 ‘1번’ 표기 잉크 원료의 제조국을 파악하지 못했다. 보고서에는 합동조사단에 참여한 미국과 영국, 호주, 스웨덴 등 4개국의 조사팀장이 조사 결과에 동의한다고 자필로 서명했다. 다만 스웨덴은 자신들이 참여한 부분과 관련 있는 보고서 내용에만 동의한다고 서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日 ‘니지이로 슈퍼노바’ 대상 거머쥔 ‘한국소녀’ 주니는 누구?

    日 ‘니지이로 슈퍼노바’ 대상 거머쥔 ‘한국소녀’ 주니는 누구?

    18세 한국소녀 주니(JUNIE)가 일본판 슈퍼스타 K ‘니지이로 슈퍼노바’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현지 제작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주니의 가수 데뷔 가능성이 높아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니의 소속사 FNC뮤직은 14일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싱어송 라이터 주니가 일본 ‘니지이로 슈퍼노바’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니지이로 슈퍼노바’는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 영국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계보를 잇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소속사 측은 “주니가 본격적인 국내 활동 전 음악 공부를 위해 일본 유학길에 올랐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나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명예로운 수상 소식과 함께 순수한 외모의 실력파 가수 주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활동이 전혀 없어 기본프로필 조차 공개돼 있지 않은 상황. 작곡·작사 실력을 겸비한 주니는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오디션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무장한 1500명의 오디션 도전자들을 재치고 최종 7인에 선정됐다. 이어 오디션 참가자 중 ‘외국인’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FNC뮤직 측은 “‘니지이로 슈퍼노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EMK뮤직, 그레이트헌팅 서포트 아래 데뷔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다”며 “주니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6월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오디션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주니는 ‘제 2의 우타다 히카루’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일본 현지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주니의 노래에 호기심을 드러내는 한편 ‘니지이로 슈퍼노바’의 국내 방영을 청원하기도 했다. 사진 = FNC 뮤직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1박2일’ 공식입장, 병역기피 MC몽…출연 잠정유보

    ‘1박2일’ 공식입장, 병역기피 MC몽…출연 잠정유보

    병역기피 의혹에 휩싸인 가수 MC몽의 방송출연과 관련해 KBS 2TV ‘1박2일’ 제작진이 "MC몽의 출연을 잠정 유보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KBS는 14일 오후 "1박2일 제작진입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1박2일’ 멤버 중 하나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MC몽이 최근 ‘병역 의혹’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에 1박2일 제작진은 다음 촬영 일인 9월17일 녹화분부터 MC몽의 출연을 잠정 유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서 "MC몽의 병역관련 의혹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써 아직 유, 무죄에 관한 사법기관의 정확한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병역의무에 관한 시청자 여러분의 정서와 깊은 우려를 고려하여 당분간 MC몽의 출연은 불가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멤버 영입에 대해서는 "국민의 정서와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한 이번 결정은 사법기관의 올바른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유효할 것이며 ‘1박2일’은 당분간 5인 체제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다만 사전녹화 된 9월19일 방송분에서는 MC몽의 출연분량을 최대한 자제하여 방송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주 방송분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편집본으로 방송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제작진은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웃음을 주어야 하는 예능프로그램의 본분을 잊지 않고,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시청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1박2일’은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끝맺음했다. 14일 오전 SBS ’하하몽쇼’ 제작진 측에서 MC몽의 방송중지를 선언한 데 이어 KBS 역시 ’1박2일’의 MC몽 출연 유보를 결정해 당분간 공중파에서 MC몽의 모습은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보컬 가이드 출신’ 탐탐, ‘미친 가창력’ 팬들 ‘귀가 번쩍’

    ‘보컬 가이드 출신’ 탐탐, ‘미친 가창력’ 팬들 ‘귀가 번쩍’

    이효리와 아이비의 보컬 선생님 출신 가수 탐탐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음악팬들의 귀를 집중시켰다. 데뷔 전 탐탐은 이효리 아이비 백지영 서인영 거미 등 국내 유명 여가수들의 보컬 가이드로 활동하며 베테랑 실력을 지닌 신인가수다. 하지만 지난 6월 교통사고를 당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탐탐이 최근 쾌유해 밝은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거침없는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가수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로부터 “아시아에 이런 발성을 지닌 가수가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탐탐의 노래를 들은 팬들은 “진짜 가수다”, “미친 가창력을 오늘 처음 들었다”, “가창력의 진수를 보게 됐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윤희석 “콤플렉스 많은 내가 좋다”(인터뷰)

    윤희석 “콤플렉스 많은 내가 좋다”(인터뷰)

    한쪽으로 정갈하게 빗어 넘긴 일자 단발머리, 여성스러운 손동작, 친절하고 사려 깊은 말투. 성큼성큼 걸어들어오는 그를 처음 봤을 때 자칫 오해(?)할 뻔 했다. 그의 여성적인 행동과 분위기만으로는 도저히 조 현감을 떠올릴 수 없었다. KBS 2TV 납량특집 ‘구미호 : 여우누이뎐’에서 썩소를 날리던 악랄한 조 현감 역의 윤희석을 만났다. “머리는 뮤지컬 ‘헤드윅’때부터 길렀어요. 그 후 바로 ‘구미호’에 합류하게 돼 상투를 틀려고 자르지 않았고요. ‘헤드윅’ 시절 트랜스젠더 역에 몰입하려 네일숍에서 손톱도 붙이고 다니고 애를 많이 썼었죠. 그 때 강박관념처럼 익힌 여성스러움이 아직도 배어있나 봐요.” ◆ 착한 것 보단 나쁜 게 매력있죠 억지스러운 조합처럼 보였다. 다작을 하진 않았지만 대중들의 기억 속 윤희석은 대부분 바르고 착한 ‘법 없이도 살 사람’ 이미지가 강했기에 ‘악함’은 무리한 도전일 수도 있었다. 데뷔 이후 거의 최초로 도전한 악역을 그는 자신만의 해석으로 익살스럽게 펼쳐보였다.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부터 착한 역할만 해온 게 사실이에요. 착한 역할은 감정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더 어려워요. 악역은 감정의 기복이 크기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꼭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이번 역할을 위해 본인이 직접 만들어내 화제가 된 일명 ‘썩소(썩은 미소)’에 대해 묻자 “사실 저 처음에는 하기 싫었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연극, 뮤지컬과 달리 드라마는 시청자들이 저에 대한 정보가 없어요. 단지 브라운관에 비치는 그 순간의 장면만을 기억하는 거죠. 그래서 그 찰나의 순간에 ‘조 현감은 이런 사람’이라는 정형화된 이미지를 표현해야 돼요. ‘썩소’도 그 일환이었죠.” ◆ 공채 3번 낙방…비에게 고마워 상대를 배려하는 깊은 마음 씀씀이는 이렇듯 작품에 임하는 그의 태도에서도 묻어났다. 사실 그에겐 아직 브라운관보다 무대 위가 더 익숙하다.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재학시절부터 꾸준히 서왔던 ‘그리스’, ‘록키 호러쇼’, ‘헤드윅’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는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그런 무대를 뒤로 하고 브라운관으로 뛰어들었다. “사실 공채 탤런트 시험에서 3번이나 떨어졌어요.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흔히 ‘장동건 스타일’로 생긴 사람만 TV에 나올 수 있었죠. 저 같은 얼굴은 브라운관이랑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일찌감치 포기했었어요. 쌍꺼풀 없는 동양적 얼굴이 매력적으로 비쳐진 건 ‘월드스타’ 비 덕이 커요. 저 같은 연예인들이 제일 고마워해야 할 사람이죠.(웃음)” ◆ 이선균, 오만석 ‘우유부단’ 멤버들 이선균과 오만석, 그리고 윤희석은 한예종 연극원 1기 동기들이다. 셋 다 어리바리하고 우유부단하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해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여 만든 모임 이름조차 ‘우유부단’이라고 부른다. “예전에는 셋 다 백수였기 때문에 일주일에 8번은 만났어요. 다 쫀쫀하고 우유부단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죠. 어디 가려면 장소 정하는데 4시간, 어느 찜질방으로 갈까 정하는 걸로 3시간 고민하는 건 예사예요.” ◆ 요즘 가장 심취한 건…볼링과 농사 윤희석은 굉장히 정적인 사람이다. 연기를 하지 않을 때는 보통 농사짓느라 바쁘단다. 취미라 부르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농작물들을 심고 가꾸고 있었다. 그야말로 판(?)이 컸다. 부모님과 함께 경기도에서 살고 있다는 그는 활동을 쉴 때는 거의 밭에서 하루를 지낸단다. 또 최근 들어 볼링에 심취해 있다고 했다. 볼링장에서 마주치는 동네 어른들과 멤버를 구성해 가볍게 운동을 시작했다. 이젠 제법 아마추어 선수수준으로 실력이 늘었다고 자랑했다. 이날 윤희석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퍼펙트 게임 동영상을 재생시키며 뿌듯해했다. ◆ 콤플렉스는 내 원동력…내가 좋아 “콤플렉스 많은 제가 좋아요.” 의외의 말이었다. 걱정도 불안도 없을 것 같은 서글서글한 인상의 윤희석에게 콤플렉스는 오히려 ‘힘’이었다. “배우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어야 해요. 그게 연기를 하는 원동력이고 에너지죠. 부족한 걸 너무 잘 아니까 더 노력하게 되거든요. 끊임없이 자기를 발견하고 훈련하는 게 중요한 직업이니까요.” 윤희석을 만나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배우는 잘생긴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인생을 폭넓게 바라보는 사람이 돼야 하는 것이 아닐까. 드라마 종방연을 끝내고 그가 홀로 무전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팬들과 소통하는 미니홈피에 들어가 보니 어김없이 여행에서 얻은 귀중한 깨달음을 공유하고 있었다. 일주일간 계획도 목적도 없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비우면 비울수록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런 깨달음들을 이 욕심의 도시에서 얼마나 유지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요? -윤희석 미니홈피 중에서- 보여주기 위해 먼저 채워야 함을, 또 채우기에 앞서 비워야 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배우 윤희석. 그의 다음 목적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이유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한국소녀 주니, ‘니지이로 슈퍼노바’서 대상…日열도 ‘발칵’

    한국소녀 주니, ‘니지이로 슈퍼노바’서 대상…日열도 ‘발칵’

    한국소녀 주니(JUNIE)가 일본판 슈퍼스타 K ‘니지이로 슈퍼노바’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외국인의 대상 수상이라는 의외의 소식에 일본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기획사 FNC뮤직은 14일 “18세 여성 싱어송 라이터인 주니가 일본 ‘니지이로 슈퍼노바’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니지이로 슈퍼노바’는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 영국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와 국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스타 K’의 계보를 잇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단, 남녀노소를 자격을 가리지 않는 국내외 오디션과 달리 ‘여성 보컬리스트’에 한한다는 차이가 있다. 주니는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니지이로 슈퍼노바’오디션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무장한 1500명의 오디션 도전자들을 재치고 최종 7인에 선정됐다. 이어 오디션 참가자 중 ‘외국인’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FNC뮤직은 “‘니지이로 슈퍼노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EMK뮤직, 그레이트헌팅 서포트 아래 데뷔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다”며 “주니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6월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오디션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주니는 ‘제 2의 우타다 히카루’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일본 현지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주니의 노래에 호기심을 드러내는 한편 ‘니지이로 슈퍼노바’의 국내 방영을 청원하기도 했다. 사진 = FNC 뮤직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강지환,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분쟁 합의로 매듭

    강지환,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분쟁 합의로 매듭

    배우 강지환이 전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이하 잠보)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매듭졌다.강지환의 현 소속사 에이플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에이플러스)는 14일 “본사 소속사 연기자 강지환과 전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 간의 법적 공방건이 모두 합의 하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에이플러스는 “강지환은 그간 상호간의 오해와 의견 대립으로 인한 상호간의 법적 공방을 뒤로 하고, 전 소속사인 잠보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합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이로써 연기자 강지환과 잠보엔터테인먼트의 상호간 법적 공방은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긍정적으로 마무리 지게 됐다”고 전했다.앞서 강지환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 잠보와 올해 8월까지 전속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출연료 미지급과 전속계약불이행을 이유로 잠보와의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낸 뒤 에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이후 전 소속사 대표를 민형사상 고소 고발하고 잠보 역시 에스플러스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갈등을 빚었다.한편 강지환은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 종영 후 오는 10월 16일 막을 올리는 창작뮤지컬 ‘카페인’의 제작자와 주연배우로 변신을 꾀해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임슬옹, 아이돌 육상선수권 ‘91라인’ 친목공개

    임슬옹, 아이돌 육상선수권 ‘91라인’ 친목공개

    그룹 2AM 멤버 임슬옹이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91라인’ 남자 아이돌의 훈훈한 모습을 공개했다.임슬옹은 14일 오후 프로그램 촬영 중 자신의 트위터에 “구경하다가 너무 귀여워서, 91애들이 모여서 논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동료 멤버 진운과 그룹 비스트 멤버 손동운, FT아일랜드 멤버 이재진, 엠블랙 멤버 미르, 샤이니 멤버 키까지 1991년생인 꽃미남 아이돌이 해맑게 웃으며 모두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고 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91라인 정말 훈훈하네”, “역시 노안 동운, 저기서도 맏형 포스를 내뿜고 있다”, “저 곳이 바로 천국!”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9시 45분 2회에 걸쳐 방송되는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포미닛, 비스트, 엠블랙, 시크릿, 시스타,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FT아일랜드 등 총 120명의 아이돌이 모여 육상 경기를 펼친다.사진 = 임슬옹 트위터 / 사진 설명 = (왼쪽부터) 2AM 진운, 비스트 손동운, FT아일랜드 이재진, 엠블랙 미르, 샤이니 키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저쪼아래 닷컴’ 이어 ‘무도피디아닷컴’ 등장…‘폭주’

    ‘저쪼아래 닷컴’ 이어 ‘무도피디아닷컴’ 등장…‘폭주’

    유재석의 ‘저쪼아래 닷컴’에 이어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무도피디아닷컴’ 사이트가 등장해 ‘무도’ 팬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로 유명한 ‘위키피디아’의 이름을 딴 ‘무도피디아’ 사이트가 오픈해 네티즌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 이 사이트는 각 멤버들과 관련된 이야깃거리나 자료 등을 수집해 항목별로 꼼꼼히 정리해놓았다. ‘무도’ 관련 소식은 물론이고 명장면 동영상, 유행어 등 ‘무도’ 팬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만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멤버별 섹션이 마련돼 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닉네임을 주소로 삼은 사이트들도 대거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재석의 ‘저쪼아래 닷컴’, 정형돈의 ‘집샌물샌 닷컴’, 노홍철의 ‘턱주가리아 닷컴’, 박명수의 ‘몸곰팽이 닷컴’, 정준하의 ‘장모거세게반대라스 닷컴’과 길의 ‘입다더요스키 닷컴’이 연이어 개설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 ‘무도피디아’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이효리 작곡가’ 바누스 구속…‘표절퀸’ 오명 벗나?

    ‘이효리 작곡가’ 바누스 구속…‘표절퀸’ 오명 벗나?

    가수 이효리에게 의도적으로 표절곡을 넘긴 작곡가 이재영 씨(36, 예명 바누스 바큠)가 검찰에 구속됐다.서울 서부지검 형사4부는 14일 이효리에게 의도적으로 표절곡 7곡을 넘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이외에도 해외 작곡가와 교류하는 것처럼 속여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3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부지검 관계자는 “국내 음악계의 국외 신뢰도를 실추시키고 피해액이 적지 않은 점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 씨는 외국곡을 베낀 작품을 자작곡으로 속여 이효리 측에 제공하고 작곡료 2900여만 원을 챙긴 사기 혐의 등으로 지난 7월 이효리 소속사 측에 의해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경찰은 그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서부지검은 달리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3일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효리는 올해 4집 발매 이후 이 씨가 만든 수록곡 7개가 표절 파문에 휩싸이자 지난 6월 “자신도 속았다”며 표절 사실을 인정하고 앨범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사진 = 엠넷미디어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개보다 작은얼굴’ 박수진, 비교사진 공개

    ‘개보다 작은얼굴’ 박수진, 비교사진 공개

    걸그룹 슈가 출신 탤런트 박수진이 개보다 작은 얼굴을 공개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박수진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이른 아침부터 뚱자랑 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수진은 자신과 몸집이 비슷할 정도의 큰 개와 나란히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수진의 얼굴크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람이 개보다 더 얼굴이 작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얼굴크기가 최고다. 소두인정”, “웬만한 어린아이보다 얼굴이 더 작을 듯”, “태어나길 참 행복하게 태어났구나”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박수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해 악녀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 박수진 트위터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200억대 글로벌사업가 변신 ‘女가수의 성공신화’

    200억대 글로벌사업가 변신 ‘女가수의 성공신화’

    가수 방미가 200억 원대 자산의 글로벌 사업가로 변신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방미가 종자돈 700만원으로 시작해 200억 원대 자산가로 성공한 비결과 미국에서 사업가로 활동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맨해튼에서 뷰티 숍을 운영 중인 방미는 “나는 성격이 급해 뭔가 기다리는 시간에도 여기저기 분석을 하고 뛰어다닌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덤벙대는 것도 아니다. 방미의 성공비결은 꼼꼼함이었다. 방미는 물건 하나를 고르는데도 직접 확인하며 알뜰하게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다. 숍 직원들과 함께 페인트칠을 하며 솔선수범하는 습관 역시 성공 노하우다. 방미의 숍 직원들은 “평소에도 많이 꼼꼼하셔서 우리가 피곤하다”며 “백 하나 디스플레이 하는 것부터 심지어 링 하나 없어진 것 까지 다 아신다”고 그녀의 세심함에 혀를 내둘렀다. 사진 = SBS ‘좋은 아침’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애니콜 신화창조’ 삼성전자·인탑스… 상생비결 알아보니

    ‘애니콜 신화창조’ 삼성전자·인탑스… 상생비결 알아보니

    “갤럭시S와 갤럭시탭 케이스의 최종 조립은 주부 사원들이 도맡고 있습니다. ‘구미 아주머니치고 인탑스에서 삼성전자 휴대전화 케이스를 조립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지난 12일 경북 구미 구포동에 있는 휴대전화 케이스 생산업체 인탑스의 구미사업장. 먼지가 없는 반(半) 클린룸 상태인 무선조립실에서 분홍색 작업복을 입은 50여명의 중년 여성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케이스에 스피커와 키패드 등을 붙이고 있다. ●원자재값 파동땐 자금 지원 받아 신중하면서도 능숙한 손길 위로 아주머니들의 고른 숨소리만 100여평 남짓한 작업장 안에 떠다닌다. 인탑스는 국내 사출업계를 대표하는 강소(强小)기업이다. 사출업은 플라스틱 케이스를 만드는 업종이다. 인탑스가 삼성전자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84년. 인탑스는 당시에 미니카세트용 케이스를 주로 생산했으나 업황 변화에 따라 휘청거리고 있었다. 황의창 인탑스 대표이사(부사장)는 “16년 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뜻하지 않게 찾아왔다.”고 떠올렸다. “우연히 회사 주변을 지나던 삼성전자 관계자가 ‘색깔이 들어간 전화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냐.’고 제안하면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전자업계가 백색가전 위주라 유색 케이스 제조업체는 국내에 거의 없었죠. 위기 상황이었던 우리에겐 삼성이 희망의 끈이었고, 사출 협력업체가 필요했던 삼성 역시 우리가 반가운 회사였죠.” 인탑스가 애니콜 케이스 생산에 처음 참여한 것은 1988년. 당시 목표는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케이스를 만드는 것이었다. 황 부사장은 “애니콜 신화에 맞춰 최고의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기술개발에 몰두한 결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과거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노키아 협력회사들이 최근에는 우리 기술을 배우고 싶어할 정도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성장세에 맞춰 인탑스 역시 사세를 크게 키웠다. 1981년 매출 1억 2000만원에 직원 45명이 고작이었지만 현재는 연매출 41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액만 무려 3500배 성장한 셈이다. 이후에도 삼성전자는 인탑스에게 여러 차례 ‘백기사’가 됐다. 특히 레진(천연수지) 등 원자재 가격 파동이 일어났던 1990년에는 원자재 선구매 자금 60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삼성전자 전문인력의 도움도 받았다. 이를 통해 인탑스는 첨단 공법으로 손꼽히는 마그네슘 성형과 이종재질 접합 등 기술개발에 착수할 수 있었다. ●협력사 경쟁력 있어야 상생 황 부사장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은 대기업이 단순히 자금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협력사의 자생을 위해 현장 관리 노하우와 시스템 등을 전수하는 것. 황 부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진정한 상생도 불가능한 만큼, 대기업은 협력사의 장점을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특히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발굴 등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상생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구미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젊고 건강하게 살려면 얼굴보다 뇌를 가꿔라

    젊고 건강하게 살려면 얼굴보다 뇌를 가꿔라

    무게 1300g, 인간 체중에서 차지하는 비중, 고작 2%. 그 안에 든 세포, 은하수를 이루는 별의 개수와 맞먹는 1000억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바로 뇌다. ‘소우주’로 불리는 그 조그만 공간에서 수많은 세포들이 작용하며 온몸을 작동시키지만 뇌의 중요성은 쉽게 감지되지 않는다. 오히려 뇌는 나날이 혹사 당할 뿐이다. 얼마 전 외신에서도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진화가 뇌의 휴식시간을 앗아간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뇌는 엄청난 노동으로 녹아버릴 지경이다. 미국의 한 대학은 원숭이를 놓고 실험을 했다. 일정한 휴식을 취한 원숭이가 그렇지 않은 원숭이보다 학업이나 작업 능률이 월등히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젊고 건강하게 살려면 얼굴보다 뇌를 가꿔야 함을 과학적으로 설득하는 두 권의 책이 나왔다. ‘뇌를 경청하라’(김재진 지음, 21세기 북스 펴냄)와 ‘뇌는 답을 알고 있다’(대니얼 G 에이맨 지음·김승환 옮김, 부키 펴냄)는 뇌를 가꿔야 할 필요성과 어떻게 해야 훌륭한 뇌를 만드는가를 알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 만하다. ●커피가 담배보다 뇌에 더 나빠 두 책의 공통점은 우선 저자가 모두 정신과 의사이며, 뇌 영상 기술을 이용해 마음의 변화에 따라 뇌의 각 영역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을 과학으로 입증하는 시도를 했다는 점이다. 단순히 진찰 상담이나 환자의 외적 행동을 관찰한, ‘눈대중’ 기록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촬영한 각양각색의 뇌 사진을 토대로 주장을 풀어놨다. ‘뇌를 경청하라’의 저자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정신과 과장이다. 뇌가 기능하는 모습을 영상 장비가 마치 지도처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뇌 기능 매핑’ 기술을 이용, 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반응이 우리의 건강·개인사·사회생활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해석했다. 전두엽, 변연계, 쾌감보상회로 등 딱딱한 전문용어가 등장하지만 겁낼 필요없다. 애인을 볼 때의 감정, 이혼하는 사람들이 갖는 증오, 외도하는 배우자에 대한 질투 등의 상황에서 뇌의 어느 부분이 관계하는지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뇌의 각 명칭을 인지하는 일은 중요하다. 책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다.”는 것. 세팅이 되어 있다 한들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하면 별무 소용. 먼 나라 이야기 같은 뇌 기능을 제대로 알아야 의지에 맞게 뇌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좋은 뇌로 바꾸는 기술을 언급한 부분은 흥미롭다. 고스톱, 낱말풀이, 독서가 아니다. 타인에게 공감을 많이 표시하라는 것. ‘동병상련’은 전두엽 안쪽을 좋은 방향으로 자극시켜 뇌의 둔화를 막는다. ●뇌를 가꾸는 가장 좋은 운동은 탁구 ‘뇌는 답을 알고 있다’는 훌륭한 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세부적인 지침까지 실려 있어 안내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저자는 20년간 뇌 클리닉을 운영하며 3만건이 넘는 뇌 사진을 연구했다 책의 가장 유용한 부분은 좋은 뇌를 가꾸는 비결이 들어있는 2부일 듯. 뇌를 보호하는 가장 기초적인 지침부터 훌륭한 뇌를 만드는 음식, 운동, 음악 등이 세세하게 열거돼 있다. 뇌에 좋고 나쁜 음식 부분을 보면 의외의 사실을 알 수 있다.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보다 커피나 콜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뇌 건강의 가장 큰 적이라는 것이다. 그럼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스포츠는 뭘까. 저자는 탁구에 대해 ‘유산소 체스’라며 칭송해 마지 않는다. 탁구는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사용하는 고도의 유산소 운동으로 눈과 손의 협응 능력과 반사 신경을 강화하는 데 최고라고 추천했다. 탁구공을 쫓아다니며 타구와 전략을 계획하고, 상대가 때린 공의 회전을 계산하노라면 뇌의 다양한 영역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책 끝에 ‘훌륭한 뇌를 위한 15일 프로그램’이 들어 있어 책에서 배운 지식을 실전에 옮길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 각 1만 3000원, 1만 6000원.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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