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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술 마셔도 살 안 찔 수 있다?”…샤이니 키 다이어트 비결 뭐길래

    “매일 술 마셔도 살 안 찔 수 있다?”…샤이니 키 다이어트 비결 뭐길래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술을 마시고도 살이 찌지 않는 비결에 대해 “안주를 먹지 않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개그우먼 박나래를 비롯해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샤이니 키가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내가 한창 살을 뺄 때 키랑 ‘뭘 마셔야 살이 안 찔까’ 하는 얘기를 나눴다”고 운을 뗐다. 이에 키는 “내가 나래 누나한테 맨날 ‘핑계 대지 마! 누나, 술은 살 안 쪄. 술과 함께 먹는 게 살찌는 거지’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나 봐, 나 술 맨날 마시는데 살이 안 찐다”며 “술은 죄가 없고, 내가 죄가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알코올, 당분의 원천…술만 마셔도 살찔 수 있어 주의해야”그러나 술만 마셔도 살은 찔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 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이는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술에 들어간 알코올은 몸에서 연소할 때 1g당 7㎉의 열량을 낸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1g당 4㎉, 지방은 1g당 9㎉의 열량을 낸다. 알코올이 가진 열량이 결코 낮다고 볼 수 없다. 술은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는 없는 ‘고칼로리 저영양 식품’의 대표 주자 중 하나다. 소주를 예로 들면 1병에 340㎉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이는 밥 한 공기 열량(300㎉)보다도 많다. 이에 따라 소주를 두 병 마시면 밥 두 공기 이상을 먹은 것과 같은 열량을 흡수하는 결과가 나온다. 또한 맥주 500㏄ 1잔은 185㎉, 와인 1잔은 56㎉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술과 함께 안주도 먹게 되는데, 안주 대부분이 고열량이라는 점도 문제다.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체지방이 늘어나는 것뿐만 아니라 중성지방 수치도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안주뿐 아니라 술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만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치킨이나 전 등의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샐러드 등을 권한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면 술과 안주를 덜 먹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 [책꽂이]

    [책꽂이]

    AI 코리아 2025(김상균, 민환기 외 8인 지음, 파지트) 인공지능(AI) 혁명은 기회일까, 위기일까.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적 발전을 넘어 모든 산업 분야와 일상생활의 필수 요소가 됐다. 지금 이 순간에도 AI는 우리 산업구조와 사회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김상균 경희대 교수 등 전문가 10명이 AI의 현재와 미래를 면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국내외 혁신 사례를 구체적으로 담은 이 책은 과거 인류가 인지 혁명으로 지구상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했던 것처럼 AI 혁명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미래에 대비하는 통찰을 제공한다. 323쪽, 2만 2000원. TSMC, 세계 1위의 비밀(린훙원 지음, 허유영 옮김, 생각의힘) 대만 반도체 기업 TSMC는 어떻게 세계를 제패했을까. 반도체 업계를 40년 넘게 취재한 대만 저널리스트가 쓴 책으로 대만의 자존심 TSMC의 성공 비결을 심층 분석했다. 37주년을 맞은 TSMC의 설립 과정, 삼성과의 인연과 경쟁 구도, 대만 내 최대 경쟁사였던 UMC와 벌인 치열한 기술의 경주 등 TSMC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고군분투한 과정이 담겨 있다. 저자는 삼성전자가 자체 브랜드 파워로 인해 파운드리 발전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TSMC는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으로서 고객 맞춤을 지향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짚는다. 496쪽, 2만 5800원. 지금 당장 알고 싶은 한국미술 10(강병직 지음, 연립서가)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미술사 강의를 친근한 대화체로 재구성한 책. 저자가 고른 작품에는 백제의 산수무늬 벽돌과 금동대향로, 신라의 다보탑, 고려청자 등 교과서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작품부터 박물관 속 유물로만 생각했던 선사시대 청동거울과 일본에서 만들어졌지만 한글이 쓰여 있는 찻사발처럼 접하기 힘들었던 의외의 것들도 포함돼 있다. 작품이 만들어진 사회적 배경과 제작 과정, 이를 둘러싼 뒷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따뜻한 수채 삽화 60여점도 실었다. 211쪽. 2만 7000원. 역병, 전쟁, 위기의 세계사(차용구 지음, 믹스커피)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전 세계는 전쟁, 대량 학살, 난민, 기아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등 다양한 위기가 상호작용하는 복합 위기에 들어섰다. 저자는 각자도생의 논리가 앞서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위기의 역사를 통해 해법을 모색한다. 1부는 감염병 위기 시대에 그리스도교의 위기 대응 등 환경 위기 속에서 돌파구를 찾은 역사를 들여다보고 2부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발 전쟁들이 글로벌 위기를 가중시키는 가운데 정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한 사례를 분석한다. 3부에서는 이웃 국가 간의 적의와 증오 감정을 허무는 성찰과 교류의 역사가 만든 기회를 살펴본다. 288쪽, 2만원.
  • 이순재보다 누나?…‘93세’ 이길여의 40년 젊게 사는 비결

    이순재보다 누나?…‘93세’ 이길여의 40년 젊게 사는 비결

    이길여(93) 가천대 총장은 ‘최강 동안’으로 유명하다. 가천대 축제에서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 영상과 입학생 환영사로 화제가 된 이길여 총장은 해마다 나이를 믿기 힘들 정도로 젊고 건강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길여 총장이 지난해 5월 10일 가천대 축제 무대에 오른 영상은 유튜브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90대라는 걸 믿을 수 없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존재 자체가 역사다” “시간을 정지시킨 분” “곧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놀라워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이길여 총장은 1932년생으로 배우 이순재보다 3살이 많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1958년 인천에서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1964년 미국으로 유학을 가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고, 1977년 일본 니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여의사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 종합병원 길병원을 열었다. 2012년에는 국내 사립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4개 대학을 통합해 가천대학교를 출범시키고, 총장으로 취임했다. 자서전과 여러 인터뷰를 통해 ‘물을 많이 마시고 맵고 짠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법이라고 답했다. 또 하나의 건강비결로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다는 점을 꼽았다. 또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하루 1시간 이상 산책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물과 차를 최소 1.5L 이상 마시고, 10여년 전부터 레이저 시술을 받는 등 눈에 띄게 특별한 비법은 없다. 최근까지 하루에 4시간씩 자면서 일을 하고 하이힐을 즐겨 신었다는 이 총장은 또다른 동안 비결로 ‘비혼’을 꼽았다. 이 총장은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 했으면 남편한테 매달렸을 것이고,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걸었을 것이다”라며 애당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어 단 한번도 맞선 자리에 나가지 않았으며, 다시 태어나도 결혼을 하지 않고 똑같은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 일흔 앞둔 유명 남배우, ‘깨끗한 몸’ 비결…“정말 위험” 경고 날렸다

    일흔 앞둔 유명 남배우, ‘깨끗한 몸’ 비결…“정말 위험” 경고 날렸다

    곧 일흔의 나이가 되는 할리우드 스타 덴젤 워싱턴(69·남)은 10년째 금주를 실천하고 있다. 와인을 너무 좋아해 와인 1만 병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도 지었던 그가 술을 끊게 된 계기는 ‘건강’ 때문이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Ⅱ’로 돌아온 워싱턴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잡지사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금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와인광’ 워싱턴은 와인을 엄청나게 좋아했다. 1999년 저택을 지으면서 와인 1만 병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도 함께 지을 정도였다. 그는 “그때 와인 마시는 법을 제대로 배웠고, 조금씩 계속 마시게 됐다”며 “와인은 자기도 모르게 자주 마시게 되는 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워싱턴은 자신이 알코올 중독은 아니었다며 “조절해야 하는 걸 알았고, 조금씩 구매해 절제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작품 준비를 시작할 시기에는 절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워싱턴이 음주를 절제하기 위해 한 행동은 와인 ‘딱 두 병’만 주문하는 것이었다. 그는 “몇 년 동안 와인 전문점에 전화해 최고급 두 병으로 보내달라고 했다”며 “더 많이 주문하면 더 많이 마실 테니까, 그래서 두 병만 시켰다. 그리고 하루 동안 두 병을 모두 마셨다”고 전했다. 와인을 너무나 좋아했던 그가 금주하게 된 계기는 영화 ‘플라이트(2012)’를 촬영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영화에서 알코올 중독을 겪는 조종사를 연기했는데, 촬영 내내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연기했다”며 “술을 마신 뒤 필름이 끊기는 등 알코올이 주는 위험성을 연기하면서 체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워싱턴은 이후 60세 생일부터 금주를 다짐했고, 지금까지 10년 동안 술을 단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 곧 그의 12월 생일이 되면, 금주를 실천한 지 어느덧 10년을 맞이하게 된다. 와인에 빠져 살았을 때 몸이 안 좋아졌다는 워싱턴은 이제는 “깨끗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살면서 몸에 안 좋은 습관을 많이 가졌다”며 “그래도 지금은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기 때문에 새롭게 희망을 품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곧 70세가 된다. 현실이다. 이게 (인생의) 마지막 장일 수도 있다. 앞으로 30년을 더 살게 된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어머니는 97세까지 사셨다. 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워싱턴은 앞으로도 금주를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워싱턴이 출연하는 ‘글래디에이터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3일 개봉해 7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 정말 63세 맞아?…“아내 허락받아야 노출” 몸매 비결은 ‘이것’

    정말 63세 맞아?…“아내 허락받아야 노출” 몸매 비결은 ‘이것’

    싱가포르 배우 에드먼드 첸(63)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Vibes에 따르면 에드먼드 첸은 최근 개인 계정에 선명하게 드러난 복근 사진과 함께 운동 영상을 올리며 “최근 조금 게을러지고 너무 느슨해졌다”라며 자신의 상태를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운동 목표로 하루 300개의 다양한 스쿼트를 정하고 복부와 하체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드먼드 첸은 1989년 배우 샹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아들은 방송인으로, 딸은 모델로 활동하는 연예인 가족이다. 그는 나이를 초월한 건강한 모습으로 ‘아시아판 톰 크루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20년 넘게 떠나 있던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몸매를 드러내는 장면에 대해서도 개의치 않는다며 “필요하다면 몸을 드러내겠지만,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은 원치 않는다”라며 “아내와 딸의 허락을 먼저 받아야 한다”는 단서를 붙였다. 그러면서 평소 기본 스쿼트, 원형 스쿼트, 스모 스쿼트와 다리 높이 들기, 점프 스쿼트 등 총 9가지 스쿼트 동작을 설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를 본 팬들은 “정말 대단하다. 63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라며 그의 건강 관리에 놀라움을 표했다. 스쿼트와 복근 운동의 효과스쿼트는 하체 운동의 기본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기본 스쿼트 동작은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최대한 앉으며,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부족한 경우, 와이드 스쿼트를 추천하며,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는 것은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복근을 키우고 싶을 때는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동작이 효과적이다. 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15~20cm 들어올린 상태로 버틴다. 이때 허리가 들리지 않도록 배를 당겨야 하며, 처음에는 1분을 목표로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린다. 또한 유산소 운동(수영, 자전거 타기)은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지방이 더 빨리 연소된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근 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낚시의 두근거림”…‘하룻밤’ 500번 성공한 남자의 비결

    “낚시의 두근거림”…‘하룻밤’ 500번 성공한 남자의 비결

    일본의 30대 남성이 “하룻밤 재워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거리에 서서 500번 넘게 타인의 집에서 하룻밤 묵기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후지TV와 야후 뉴스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슈라프 이시다(33)는 매일 해가 지면 번화가나 대형 역 앞에서 팻말을 들고 서 있다. 놀랍게도 매일 그를 재워주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슈라프는 하루 3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역을 조사한 뒤 활동하며, 원칙적으로 행인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때로는 4시간 넘게 기다리기도 한다. 그는 이 과정을 “낚시를 하는 것 같은 두근거림”으로 표현했다. 그를 재워준 사람들 중 약 90%는 1인 가구였으며, 대부분 남성이었지만 한 달에 2~3번은 여성에게 초대받기도 한다. 그는 이들을 “집주인님”이라고 부르며 함께 저녁을 먹거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슈라프가 매일 다른 집에 묵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다. 그는 “학생, 간호사, 회사 경영자 등 나이와 직업이 제각각인 집주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마치 소설을 읽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슈라프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소극적인 성격이었다고 한다. 그의 변화는 대학 시절 홀로 떠난 대만 여행에서 시작됐다. 그는 이후 세계일주를 꿈꾸며 대기업에 취직해 5년간 500만엔을 모은 뒤, 28세에 퇴사했다. 세계일주에 앞서 국내 여행을 먼저 경험해 보자는 생각으로 ‘하룻밤 묵기 팻말남’ 활동을 시작했다고. 집을 구하지 못한 날에는 과거 자신을 재워준 집주인을 찾아가기도 한다. 슈라프를 네 번이나 재워준 히로코(81)는 반년 만의 재회에 직접 만든 나물 요리와 생선구이를 대접했다. 히로코는 “혼자라서 오히려 반가워요”라며 미소 지었고, 슈라프는 “언제든 와도 되는 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라프는 유튜브와 X 등을 통해 집주인들의 동의를 얻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자신의 생활방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논란도 뒤따랐다. 일부는 “타인의 선의에 기대어 산다”거나 “이런 사람이 많아지면 사회가 곤란해진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저는 묵고 싶고, 집주인들은 제공하고 싶어 한다. 이는 서로가 원하는 것을 주고받는 대등한 관계”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집주인들은 “그의 솔직함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소금맨·으뜸 선장·해양 외교관… 수산 자원·어촌 관리에 진심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소금맨·으뜸 선장·해양 외교관… 수산 자원·어촌 관리에 진심 [2024 차세대 공직리더 과장열전]

    해양학자 출신 강도형(54) 장관이 이끄는 해양수산부는 국토 면적의 약 4.4배에 이르는 우리 바다를 책임진다. 1996년 출범한 해수부는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 나뉘었다가 2013년 독립 부처로 부활했다. 현재 3실·3국·51과·6팀에 소속된 622명과 68개 소속기관의 3669명이 기후변화의 파고 속에 해양·수산 자원을 관리·개발하고 사그라드는 어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최국일 감사담당관 농식품부에서 일하다가 2013년 해수부가 독립 부처로 부활할 때 호적을 옮겼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업무로 쌓은 국제 감각으로 해외 항만개발협력과 통상협력 업무를 매끄럽게 소화해 냈다. 액체화물 부두 등 비관리청 전용 항만시설의 임대 허가 범위 확대를 위한 항만법 하위법령 개정을 주도했다. 점심시간에는 셔틀콕을 날리며 활력을 되찾는다. 임경은 홍보담당관 해양·수산·해운·해사 업무를 모두 거친 새내기 과장이다. 최근 디지털소통팀장을 거쳐 홍보담당관에 올랐다. 온오프라인 홍보 능력을 겸비한 멀티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해운정책과 시절 만삭에도 굳은 의지로 ‘자율운항선박 개발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켜 자율운항 선박기술의 초석을 다졌다. 부드러운 이미지이지만, 현안을 똑 부러지게 해결하는 추진력이 돋보인다. 주말엔 미술관을 즐겨 찾는다. 김영신 운영지원과장 세심하게 직원들을 살피는 온화한 리더십의 소유자다. 여성 직원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차세대 여성 리더’다. 언제든 안정감 있게 일을 처리해 상급자에겐 든든한 지원군이다. 수산자원정책과장 시절 총허용어획량 제한 제도(TAC)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직접 어선에 올라 바다를 누비며 어민들에게 수산 자원 보호 필요성을 강조한 일화는 유명하다. 수산정책실장을 지낸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의 배우자다. 홍근형 어촌어항재생과장 발품을 팔며 잦은 어촌 출장을 마다하지 않는 ‘현장 밀착형’ 관료다. 보폭 넓은 업무 스타일로 규제법무·해운물류·해양환경·국제협력·수산자원·어촌재생 등 해수부의 다양한 업무를 섭렵했다. 해양폐기물 관리위원회를 신설해 범정부적으로 해양폐기물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해수부의 대표 국정과제인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김원배 기획재정담당관 해양·수산·항만물류 등 주요 정책 부서를 거친 정책기획통이다. 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와 함께 세계 최대 해양쓰레기 발생 지역인 필리핀과 동티모르 등을 대상으로 해양플라스틱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지도교섭과장 때는 중국 어선 불법 조업 차단을 위해 중국 어선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장착 의무화를 끌어냈다. 홍보담당관 시절 기자들과 맺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해수부 ‘대표 스피커’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두주불사형이다. 고송주 혁신행정담당관 활달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격의 없는 소통 능력이 돋보인다. 지난해 대통령실 파견 당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때 촘촘한 방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수온 상승에 따른 오징어 자원 감소를 고려해 정부 직권의 총허용어획량(TAC) 적용 대상에 오징어를 포함했다. 강단 있는 업무 추진력이 강점이다. 이상길 해양정책과장 창의적이고 참신한 시각을 자랑하는 ‘아이디어 뱅크’다. 2018년 조직 내 칸막이 일하기 방식을 허물기 위해 정부 최초로 ‘조인트 벤처’라는 사내 벤처조직을 출범시켜 같은 해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주미대사관 참사관 근무 경험을 살려 국제해양포럼 등 해양 정책 네트워크 확보에 애쓰고 있다. 양식산업과장 때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방안을 짰다. 아이 3명을 둔 다자녀 관료다. 유은원 해양환경정책과장 해양·국제 분야에서 15년 이상 몸담은 ‘해양 스페셜리스트’다. 극지활동진흥법 제정을 추진하고 극지과학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해 극지 연구 토대를 다졌다. 지난 1월 등대보존활용법 제정을 통해 등대의 해양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기반도 마련했다. 해양실에서 주무과장을 여러 차례 거쳐 탄탄한 기획·조정 능력도 갖췄다.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을 비롯한 해양환경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서진희 국제협력총괄과장 뚝심 있는 돌파형이다. 수많은 국제기구와 협력 경험을 거치면서 해양수산 분야의 위상을 드높인 ‘해양 외교관’이다. 녹색성장위원회 기후변화정책과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업계, 환경단체와 협의를 거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법을 도입했다. 최근엔 아워오션 콘퍼런스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해양장관회의 등 굵직한 글로벌 해양회의체 준비를 하고 있다. 직원들의 기념일과 간식을 챙기는 섬세함도 지녔다. 황준성 수산정책과장 9급 공채로 입직해 33년 만에 부이사관(3급)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기획재정부 예산실 근무 경험을 살려 정책을 마련할 때 예산까지 고려하는 노력이 성장 비결로 꼽힌다. 올 들어 마른김 품귀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놨다. 해수부 노조로부터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을 뜻하는 ‘으뜸선장’에 세 차례나 올라 ‘명예 졸업’했다. 임태훈 어업정책과장 현장감이 묻어나는 정책 설계에 능하다. 참치통조림 원료인 가다랑어를 잡는 참치 선망 어선의 국내 표준설계도 제작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건당 10억원에 이르는 설계도 구매 비용을 절감했다. 낡은 어업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어업 선진화 대책을 마련해 국제 기준에 부합한 시스템으로 재정비했다. “해수부가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끝은 ‘입덕’이었다”고 할 정도로 업무에 진심이다. 박승준 어촌양식정책과장 유한양행 식품사업부 영업사원 출신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때 세운 ‘안 되면 되게 하라’를 좌우명 삼아 굵직한 성과를 일궜다. 사무관 시절 광물로 분류되던 천일염을 식품으로 정의해 소금산업 육성 기반을 닦았다. 코로나19 때 업계와 중국 정부 간 협의를 통해 대중 수산물 수출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란 기록을 남겼다. 해수부 역점 사업인 ‘어촌·연안 활력 제고 방안’이 그의 손을 거쳤다. 직원들과의 공감 능력이 뛰어난 ‘F형 리더’다. 임지현 해운정책과장 온화한 인품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젠틀맨이다. 영국 레딩대에서 선박금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해양레저관광과장으로 일하면서 해양치유센터 설립과 해양 관광지역 거점화 사업 등을 지자체와 공동 추진해 해양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2022년 주영대사관에 국제해사기구(IMO) 한국대표부를 설립할 당시 실무를 총괄했다. 풍부한 국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율 능력과 꼼꼼한 업무 스타일이 강점이다. 이창용 해사안전정책과장 잔잔한 바다처럼 포근한 성격을 가졌다. 외항선사 출신으로 29년간 해양 안전과 해사 산업 분야만 팠다. 세계 최초의 태평양 횡단 항로인 ‘한미 녹색해운항로’를 발표했다. 일본 원전 오염수 유입 가능성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관리 지침’을 제정했다. 최근엔 국제 이슈인 해운 분야 친환경·탈탄소 정책과 선박 내 전기차·배터리 화재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장기욱 항만정책과장 굵직한 항만정책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부산신항 건설사업에 본격 착수하기 위한 ‘제2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을 맡았다. 2011년 국제항만협회(IAPH) 제27차 한국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2017년엔 세월호 인양작업을 마무리해 부 안팎의 신임이 두터워졌다. 현재 항만 사회기반시설(SOC) 예산의 편성·집행을 총괄하면서 글로벌 거점항만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이상호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21년 공직 생활 대부분을 항만, 한 우물만 팠다. 항만 입지 시설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는 등 항만 배후단지 규제 개혁을 통해 2027년까지 민간투자 1조 6000억원을 달성하는 데 큰 몫을 했다. 현재 부산항 북항 재개발 과정 총괄을 넘어서 국제협력과 투자 유치까지 맡아 북항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있다.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드물게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종호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늘 묵묵히 맡은 바를 해내는 해결사다. 해양·수산·해운 등 해수부의 3대 핵심 분야를 모두 거쳤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국내외 선원들의 감염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선원 격리시설을 운영해 항만 기능이 정상 유지되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지금은 2029년에 완공될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 건립 사업을 맡고 있다. 전남 목포에 있는 세월호 선체의 안전 관리도 그의 몫이다.
  • ‘3배 되팔이’ 난리 났던 성심당 가성비 케이크…올해도 ‘오픈런’ 이어지나

    ‘3배 되팔이’ 난리 났던 성심당 가성비 케이크…올해도 ‘오픈런’ 이어지나

    지난해 한파에도 ‘오픈런’이 이어지며 ‘되팔이’ 논란까지 일었던 성심당의 인기 케이크 ‘딸기시루’의 판매 일정이 공개됐다. 딸기 한 박스를 통째로 넣은 이 케이크는 유명 호텔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 ‘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을 탄 제품이다. 20일 성심당은 공식 홈페이지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일정을 공개했다. 구성은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인기를 끄는 딸기시루 케이크를 비롯해 딸기모짜르트, 부띠끄생케잌 등 딸기 위주 케이크가 많으며 크레페를 비롯해 키리쉬 등 초코케이크도 준비됐다. 일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판매하며, 12월 2일 예약이 오픈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딸기시루’ 케이크는 ‘딸기시루 2.3㎏’이 4만 9000원에, 작은 버전인 ‘딸기시루 막내’는 4만 3000원에 판매한다. 10~2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이 딸기시루 케이크가 ‘가성비 케이크’로 사랑받는 비결이다. 단 딸기 시루 케이크는 1인 1개 구매 제한이 있으며, 예약 판매를 하지 않고 12월 23일부터 현장에서만 판매한다. 딸기 시루 케이크는 지난해 한파에도 크리스마스 전날 ‘오픈런’을 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NS에는 현재 대기 상황을 알리는 ‘생중계’ 글도 올라왔고, 대기 줄이 어떤 경로로 이어져 있는지를 표시한 지도 사진도 공유됐다. 또 “처음에 오신 분에게 몇 시부터 기다렸냐고 물어보니 어젯밤 10시부터 기다렸다고 한다”, “시내 전체가 성심당 케이크 대기 줄이라 포기했다”, “아침 8시 오픈 시간 맞춰서 갔는데 2시간 지나도록 케이크 못 샀다” 등 인기를 인증하는 후기도 이어졌다. 엄청난 인기에 원래 케이크값에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경우도 나왔다. 지난해 딸기 시루 케이크의 가격은 4만 3000원이었는데 중고거래 앱 등에는 2~3배 비싼 가격에 팔겠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해 대전 중구에 자리 잡은 뒤 2012년 11월 대전역점도 문을 열었다. 대전에만 있는 4개 가게에서 빵 등을 팔아 지난해 매출액 1243억1543만원을 기록했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건 성심당이 처음이다.
  • 소속사 대표와 14년 공개열애 女가수 “비결은 남자의…”

    소속사 대표와 14년 공개열애 女가수 “비결은 남자의…”

    가수 김연자가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연자는 소속사 대표와 14년 공개 연애 비결로 ‘남자의 헌신’을 꼽았다. 김연자는 “여자는 그렇다. 조금만 서운해도 삐친 적이 많다. 너무 화가 나면 ‘이혼해! 헤어져!’라고 한다. 그 순간 또 남자가 ‘미안하다, 내가 잘할게’ 하면 마음이 풀리더라”라고 털어놨다. MC 서장훈인 현재 남자친구가 헌신하는 스타일이냐고 질문하자 김연자는 “그 사람은 화도 잘 내고 잘 빌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 신동엽은 부벤져스에게 “아버지들은 사과 잘하시나”라고 물었다. 이동건 부친은 “잘 안 한다. 일정 기간은 고집을 피우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허경환 아버지는 “전 그날 안 하고 다음 날 아침에 한다. 저녁 늦게 술 먹고 들어가는 거 때문에 싸우는 거니까”라고 웃겼다. 김희철 부친은 “저는 싸우면 3시간 정도에 풀린다. 먼저 사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 부친은 “사과할 필요도 없고 그냥 지나가 버리던데”라고 했다.
  • ‘백년가게’ 지역 넘어 세계로, 2027년까지 해외 진출 100개 육성

    ‘백년가게’ 지역 넘어 세계로, 2027년까지 해외 진출 100개 육성

    정부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백년가게’를 지역 핵심 점포로 지정해 지역관광 상품화 및 해외 진출까지 지원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서울 성동 도시제조허브에서 이런 내용의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백년소상공인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 지역 대표 맛집과 전통공예 소공인 등 2313개를 발굴했다. 중기부는 국민 인식조사에서는 백년가게 브랜드가 미쉐린가이드나 블루리본, 착한 가게 등 유사 인증제도 중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는 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육성전략은 백년소상공인을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 상표로 도약을 골자로 한다. 2027년까지 제품 경쟁력과 해외 진출 의지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우수 업체 100개를 선정해 수출 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금융·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KTX 역사 등에 전용 매장 입점, 밀키트·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 등 유통·판로 지원에 나선다. 또 식약처의 위생 등급제,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문화체육관광부의 맛집지도 등 부처 간 인증 및 공동마케팅 등을 연계 지원해 정부가 인정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백년소상공인 브랜드 관리도 고도화한다. 신뢰성과 가치 제고를 위해 전체 지정 규모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소기업 이상으로 성장한 업체는 ‘명예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해 성공비결 전수 등 본보기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 상징성을 보유한 핵심 점포를 발굴해 지역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고 전국 및 글로벌 관광 상품화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통 가업과 숙련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예비 백년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 기업승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 장관은 “백년소상공인은 수십년간 전통과 가업을 이어오며 경제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제 소상공인을 넘어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대박’…한강 미팅에 3300명 ‘우르르’ 몰렸다

    직업·성범죄 이력 탈탈 털자 ‘대박’…한강 미팅에 3300명 ‘우르르’ 몰렸다

    서울시가 미혼남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단체미팅’에 3300명에 가까운 미혼남녀가 몰렸다. 지자체가 주최하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여성 지원자가 적어 성비 불균형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남성과 여성 지원자 비율이 51대 49로 고르게 분포됐다. 주민등록등본 등 검토할 수 있는 모든 서류를 서울시가 직접 검증, 신분을 확인한 점이 성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한 비결로 꼽힌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리카드와 함께 오는 23일 개최하는 ‘설렘, in 한강’ 행사의 신청을 받은 결과, 남녀 50명씩 총 100명 모집에 3286명이 신청했다. 남성은 1679명이 신청해 경쟁률 33대 1, 여성은 1607명이 신청해 경쟁률 32대 1이었다. 나이대별로는 25~29세가 26%, 30~34세가 45%, 35~39세가 29%로 나타났다. 신청자들의 직업군을 보면 IT 계열, 소방·경찰 공무원의 ‘남초’ 조직과 초등교사, 간호사 등 ‘여초’ 조직의 신청자들이 다수였다. ‘미혼’ 여부 확인에 성범죄 이력도 ‘탈탈’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가 직접 신청자의 서류를 검토한다. 서울시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초본)·재직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요구, 소재지 확인·직장(소득)·미혼 여부를 검증한 뒤 성범죄 이력까지 조회해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신청이 몰린 것은 사전 서류 검토와 기본 프로필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 이성 만남의 기회 부족 문제 해결, 한강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프로그램 구성 등이 맞물린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정 결과는 15일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설렘, in 한강’은 오는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게임, 1대 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체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무리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용지를 제출한다. 두 사람 모두 1순위를 써낸 경우를 우선해 최종 커플로 매칭한다.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설렘, in 한강에 신청이 쇄도한 것을 보고 많은 미혼남녀들이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현실을 실감한다”며 “참가한 분들이 서로 마음에 맞는 이성을 만나 많은 커플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라나라 줄기!”···식물 크기 결정하는 ‘이것’

    “자라나라 줄기!”···식물 크기 결정하는 ‘이것’

    자연선택, 적자생존은 자연의 섭리다. 산과 들에 있는 나무와 풀은 모두 평화롭고 한가해 보이지만 사실 내부에서는 끊임없이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한자리에 뿌리를 내려 사는 식물은 위치를 옮기지 못한 채 물과 영양분, 햇빛을 받기 위한 무한 경쟁을 벌인다. 예를 들어 이웃한 식물이 줄기와 잎을 펼쳐 햇빛을 가리면 줄기를 뻗어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과학자들은 주변을 볼 수 있는 눈이나 명령을 내리고 조절하는 뇌가 없는 식물이 어떻게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는지 비결을 연구해왔다.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의 피에르 가우트라트·롤랜드 피에릭 교수는 식물에는 환경에 적응하는 호르몬 투자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식물이 줄기를 높이는 건 일종의 투자다. 자원을 줄기에 지나치게 많이 투자하면 잎이나 뿌리, 꽃 같은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곳에 쓸 자원이 줄어든다. 반면 투자 시기를 놓치면 결국 햇빛을 잘 받지 못해 죽을 수도 있다. 식물에서 다른 식물에 의해 햇빛이 가리는 상황을 인식하는 물질은 빛에 민감한 색소인 피토크롬(phytochrome)이다. 피토크롬은 적색 파장의 빛과 바로 그 옆에 있는 원적외선의 비율에 반응한다. 경쟁이 심해서 햇빛을 받기 어려운 경우 원적외선의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눈 없는 식물도 이를 눈치챌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 줄기를 키우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충분하지 않은데 피토크롬이 보낸 신호만 보고 키를 높였다가는 쓸 수 있는 영양분이 없어 정작 잎처럼 광합성에 필요한 부분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식물의 뿌리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인 사이토키닌(Cytokinin)이 이 정보를 전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토양의 영양분에 충분하면 사이토키닌이 많이 생성돼 줄기까지 신호를 보낸다. 여기에 파이토크롬의 신호가 감지되면 줄기를 키우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검증하기 위해 영양분이 부족한 식물에 사이노키닌을 투여해 식물을 크게 성장하게 했다. 눈이나 뇌 같은 장기가 없는 식물도 나름의 방법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그래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후손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눈에는 한가하게 햇볕을 쬐는 이름 없는 잡초도 사실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승자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연구 결과다.
  • 생존을 위해…식물이 가진 투자의 본능 [와우! 과학]

    생존을 위해…식물이 가진 투자의 본능 [와우! 과학]

    자연선택, 적자생존은 자연의 섭리다. 산과 들에 있는 나무와 풀은 모두 평화롭고 한가해 보이지만 사실 내부에서는 끊임없이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한자리에 뿌리를 내려 사는 식물은 위치를 옮기지 못한 채 물과 영양분, 햇빛을 받기 위한 무한 경쟁을 벌인다. 예를 들어 이웃한 식물이 줄기와 잎을 펼쳐 햇빛을 가리면 줄기를 뻗어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과학자들은 주변을 볼 수 있는 눈이나 명령을 내리고 조절하는 뇌가 없는 식물이 어떻게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하는지 비결을 연구해왔다.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의 피에르 가우트라트·롤랜드 피에릭 교수는 식물에는 환경에 적응하는 호르몬 투자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식물이 줄기를 높이는 건 일종의 투자다. 자원을 줄기에 지나치게 많이 투자하면 잎이나 뿌리, 꽃 같은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곳에 쓸 자원이 줄어든다. 반면 투자 시기를 놓치면 결국 햇빛을 잘 받지 못해 죽을 수도 있다. 식물에서 다른 식물에 의해 햇빛이 가리는 상황을 인식하는 물질은 빛에 민감한 색소인 피토크롬(phytochrome)이다. 피토크롬은 적색 파장의 빛과 바로 그 옆에 있는 원적외선의 비율에 반응한다. 경쟁이 심해서 햇빛을 받기 어려운 경우 원적외선의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눈 없는 식물도 이를 눈치챌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 줄기를 키우는 데 필요한 영양분이 충분하지 않은데 피토크롬이 보낸 신호만 보고 키를 높였다가는 쓸 수 있는 영양분이 없어 정작 잎처럼 광합성에 필요한 부분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식물의 뿌리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인 사이토키닌(Cytokinin)이 이 정보를 전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토양의 영양분에 충분하면 사이토키닌이 많이 생성돼 줄기까지 신호를 보낸다. 여기에 파이토크롬의 신호가 감지되면 줄기를 키우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검증하기 위해 영양분이 부족한 식물에 사이노키닌을 투여해 식물을 크게 성장하게 했다. 눈이나 뇌 같은 장기가 없는 식물도 나름의 방법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그래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고 후손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눈에는 한가하게 햇볕을 쬐는 이름 없는 잡초도 사실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승자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연구 결과다.
  • “동안 비결, 때깔 달라진다” 한가인이 꼭 챙겨먹는 영양제는 ‘이것’

    “동안 비결, 때깔 달라진다” 한가인이 꼭 챙겨먹는 영양제는 ‘이것’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외모 비결이라며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했다. 13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초공개! 한가인이 25년동안 꾸준히 챙겨먹은 영양제 (PPL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자신을 평소 이너뷰티에 관심이 많고 건강기능식품 중독이 있다고 소개하며 집에 있는 영양제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내 테이블 한가득 약통이 늘어섰다. 약국을 방불케 하는 수준이었다. 한가인은 이들 영양제를 자신의 “동안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소화가 가장 중요하다. 소화가 잘 돼야 화장실을 잘 가고 그래야 낯빛도 좋아지고 컨디션도 좋아진다”며 소화 효소 제품을 가장 챙겨야할 영양제 1순위로 꼽았다. 소화 효소에 대해 한가인은 “매일 하루에 3번씩 꼭 챙겨먹는 제품”이라며 “식전에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식후에 먹으면 기력 떨어지는 사람에게 에너지 충전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장누수 증상도 있어 유산균도 종류별로 챙겨먹는다”면서 유산균 제품도 소개했다. 또 숙변 제거에 좋은 푸룬도 챙겨먹는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음식의 순서도 강조했다. 그는 “탄수화물 위주로 많이 먹었는데 순서가 잘못 됐더라. 책에서 보니 단백질이나 식이섬유를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더라. 그래서 아침식사로 뭐가 좋냐 했더니 땅콩버터였다”며 첨가물 없는 땅콩버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땅콩버터와 사과를 아침에 함께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 억제 효과가 있다”며 “저와 아이들이 항상 아침에 그렇게 먹는다. 내장지방도 줄여준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머리숱도 많고 까맣다. 머리카락 관리를 위해 서리태환도 먹는다. 여자는 머릿결과 피부”라고 강조했다. 또 “젊음의 폴리페놀”이라며 카카오 100% 다크초코릿을 한두 조각씩 먹는다고 밝혔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화합물로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주로 베리류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가인은 소금도 즐겨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천일염에는 미네랄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고 피도 맑게 해준다”며 “아이들도 차에서 사탕 대신 소금을 찾는다. 구운 계란 맛이 난다”고 했다. 이밖에도 한가인은 아미노산 음료, 단백질 음료, 수면 영양제, 글루타치온, 비타민B, 멀티비타민, 비타민D, 철분, 루테인, 알분민 등을 챙겨먹었다. 그러면서 한가인은 “어떤 걸 드시든 효능과 복용 방법을 잘 알고 먹어야 한다. 의사나 약사와 상담을 받고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문세 “나에게 은퇴는 없다”

    이문세 “나에게 은퇴는 없다”

    “저는 은퇴 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어요. 앞으로 20년은 끄떡없이 음악을 할 생각입니다.” ‘국민 가수’ 이문세(65)가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이문세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완성을 목표로 작업 중인 정규 17집의 수록곡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선 이문세는 “그동안 어떻게 16장의 앨범을 냈는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창작의 고통이 크다”면서 “면밀하고 세심하게 분석하고 곡의 완성도를 높여 떳떳하게 17집 앨범을 내놓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선공개된 수록곡은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다.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헨과 함께 작업한 ‘이별에도 사랑이’는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다양한 이별을 노래한 곡으로 가사가 여운을 더한다. 이문세는 “수많은 사랑을 끝내거나 돌려보냈을 때의 감정을 되새기면서 사랑과 이별에 대해 한번쯤 짚어 보는 곡”이라면서 “‘옛사랑’처럼 독백하듯이 조용히 불렀다”고 설명했다. ‘마이 블루스’는 가수로 긴 시간을 살아오며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으로 이문세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집에서 연습 삼아 기타를 치다가 노랫말과 멜로디가 동시에 나온 독특한 곡이에요. 저는 늘 사석에서 ‘잘 놀고 잘 가자’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아끼면서 후회 없이 잘 살라는 격려를 가사에 담았어요.” 브랜드 공연 ‘시어터 이문세’가 시즌4를 거듭할 정도로 성황인 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겹치는 구성이나 무대 연출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스태프들과 늘 새로운 공연을 만든 것이 비결”이라고 자부하며 “무대에서 노래를 온전히 하기 위해 몸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이문세는 “선배들이 은퇴하신다고 하면 너무 쓸쓸하고 가슴이 아프다”면서 “아티스트에게는 퇴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용필 선배님은 은퇴 공연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저 역시 그럴 생각”이라고 말했다.
  • 스리랑카 ‘안전 리더’가 외국인 근로자 현장 적응 지원

    스리랑카 ‘안전 리더’가 외국인 근로자 현장 적응 지원

    신성이엔지 김제사업장은 직원 36명 중 절반이 외국인 근로자로, 작업 지시와 안전 관리에 대한 부담이 컸다. 사업장은 스리랑카 국적의 직원을 ‘안전 리더’로 지정해 의사소통과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현장의 위험 요인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자료로 게시했다. 경남 양산의 원익큐브는 분기별로 안전 환경 우수사원을 선발해 포상(20만원)하고 관리감독자 인사 평가에 안전 분야 배점(10%)을 반영해 전 직원이 안전에 신경을 쓰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13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년 위험성평가 발표대회’에서 나온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이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경영하는 사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을 근로자와 함께 찾고 개선해 가는 산업안전의 핵심적이며 기본적인 활동이다. 고용부는 실효성 있는 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제조·기타 분야에서 307개와 건설 분야 236개 등 총 606개 사업장이 신청한 가운데 지역 예선 등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심사 전 과정에 근로자·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가 참여해 현장 성과와 다른 사업장으로의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풍산 울산사업장 자체 위험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근속연수나 경력이 짧을수록 사고가 잦은 점을 고려해 근로자 개개인의 숙련도를 반영한 위험성평가를 진행해 안전도를 관리하고 있다. 새롬전기는 이동형 CCTV와 액션캠을 활용해 작업자 개별 행동을 분석해 관행적인 습관·행동에 따른 위험 요인을 개선했다. 평가단은 선정 사례들이 업종 특성·작업자 숙련도·외국인 등 인적 특성까지 반영한,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실행할 수 있고 중소기업도 적용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위험성평가가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려면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과정에 근로자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현장의 변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왕별’로 새단장… 청량감도 더 커졌네

    ‘왕별’로 새단장… 청량감도 더 커졌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74주년을 맞이하는 대표 제품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이번에 적용한 패키지 디자인은 고유 상징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게 특징이다. 일상에서 더 즐겁게 빛나고자 하는 칠성사이다를 표현했으며 글자체도 바꿔 가독성을 높였다. 리뉴얼을 맞아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컨셉트로 TV 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은 칠성사이다 제품 디자인을 표현했으며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디지털 광고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칠성사이다는 한국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사가 생산을 중단했을 때도 굳건히 살아남은 브랜드다. 중장년 세대에겐 김밥과 삶은 계란에 칠성사이다를 곁들이는 조합으로 오랜 사랑을 받았다. 회사 측은 칠성사이다의 장수 비결로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한 청량감을 꼽는다. 최근 칠성사이다 제로는 ‘헬시 플레저’(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열풍에 맞춰 기존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면서 칼로리는 제로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칠성사이다는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미각상’을 수상했다.
  • “등산하러 한국 옵니다” 외국인들 난리 났다는데…인기 비결 뭐길래

    “등산하러 한국 옵니다” 외국인들 난리 났다는데…인기 비결 뭐길래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K-등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K-등산의 활성화를 위해 장비 대여와 동반 산행 등의 지원에 나섰다. 11일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코스가 된 ‘K-등산’의 활성화를 위해 장비 대여부터 동반 산행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K-등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K-등산지로 떠오른 곳은 바로 ‘서울’이다. 도시와 산이 맞닿아 있다는 것이 희귀하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등산 후 맛집 코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은 외국인 등산객들 사이에서 등산 후 필수 코스라고 불리며 평일 낮에도 대기가 기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은 총 4만여명이며 이 중 1만 7600여명이 외국인이었다고 전했다. 방문객 3명 중 1명이 외국인인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센터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총 3곳이다. 가장 먼저 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은 국립공원 초입인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서울 도심 속 유일한 국립공원이자 구간에 따라 산세가 가파른 북한산의 특징을 반영해 아이젠, 등산스틱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장비를 다량 구비해 대여하고 있다. 올해만 1300여건의 물품이 대여됐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은 삼청동 내 전통한옥에 조성돼 있어 광화문광장, 경복궁 등 서울 도심을 둘러보다 잠시 짬을 내 짧은 등산이나 도심 속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우비, 토시, 캠핑 의자 등 가벼운 산행에 필요한 물품을 갖춰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관악산’은 신림선 관악산역 지하 1층에 마련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관악산의 모습을 살려 곳곳에 바위를 배치했고, 라운지에는 ‘계곡 물소리’, ‘산의 향기’ 등 오감 자극 요소도 갖췄다. 신발 소독기와 의류 관리기도 갖춰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관악산센터는 등산객의 성지로 꼽히며 시범운영 일주일 만에 3000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다. 등산관광센터 운영 외에도 외국인들이 서울의 명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등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개인·단체 외국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 시내 주요 산에서 다양한 코스를 운영 중이다. 단독 등산은 물론 한국문화체험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다. 국궁체험 후 남산을 등반하거나 사찰 체험 후 도봉산을 등반하는 식이다. 해당 코스에는 지난 10월 말 기준 66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길기연 관광재단 대표는 “서울 도심 속 산들은 찾아가기 가깝고 오르기도 쉬워서 ‘등산 관광’이 트랜드가 됐다”며 “서울의 매력적인 명산을 더 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홈페이지 혹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엄마, 나 한국 갈래요”…유럽에서 대박 났다는 K-관광, 인기 비결은?

    “엄마, 나 한국 갈래요”…유럽에서 대박 났다는 K-관광, 인기 비결은?

    K팝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매년 세계 18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관광박람회(WTM)에서 한국 관광이 주목받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한국관광공사 영국 런던지사는 이날까지 런던에서 사흘간 열린 세계관광박람회(WTM)에서 한국 관광이 주목받으며 WTM 참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WTM는 매년 세계 18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국제 관광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 많은 4000여개 기관이 참여했고 135개국에서 자국 관광 홍보 기관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쳤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자치단체와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총 21개 기관과 함께 173.25㎡ 규모의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업체 간 상담을 지원했다. 홍보관에는 지난 5일 개막 이후 사흘간 약 4100명이 방문해 상담 751건이 이뤄졌으며 상담 참여업체 예상 실적은 296억 7000만원, 유치 인원은 1만 3725명에 달한다. 이는 한국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유럽 관광객은 8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5%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황두연 유에스여행사 대표는 “인바운드(해외에서 유입) 여행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40년째를 맞는데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한다”며 “최근 한국과 거래하고 싶다는 요청이 늘어 폴란드, 루마니아, 멕시코에 지사 설립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WTM이 지난해부터 전면적인 기업 간(B2B) 박람회로 전환하면서 여행업계 간 상담이 주로 이뤄졌는데도 최근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에 빠진 자녀를 둔 해외 업계 관계자들의 한국관 방문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숙 할리데이플래너스 부사장은 “영국에서 들어오는 패키지상품을 이용했던 고객이 기존에는 노년층이 대다수였다면 한류 영향에 힘입어 신혼부부, 어린이, 청소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여행객들까지 다변화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춰 한국 홍보관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한글 캘리그라피, 한글 키링·팔찌 만들기 등 K-컬처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박람회 견학을 온 영국 고등학생 너태샤 양은 “K-드라마를 평소 좋아해 한국 방문, 특히 한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공사는 홍보관에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공간을 별도로 조성했다. 최근 관광공사는 장거리 MICE 관광 수요 발굴에 노력하면서 올해 처음 유럽·아프리카 인센티브 단체와 기업회의를 유치했다. 김경주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장은 “팬데믹 회복 후 안정기에 접어든 유럽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스웨덴 등 유럽 신흥시장과 MICE 시장을 새롭게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다시, 트럼프를 읽다

    다시, 트럼프를 읽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한국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트럼프 재집권을 맞아 그의 정책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책은 물론 그의 개인 성품과 기질까지 두루 살핀 책들을 깊이 읽어 볼 만하다. ‘트럼프 코리아’(구갑우·박유현 엮음, 사회평론)는 트럼프 집권기를 비롯해 그가 다시 대선 무대에 오르면서 했던 선거 캠페인 발언, 한반도와 관련한 입장에 대한 말들을 분석했다. 저자들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라는 구호에서 미국의 생산과 고용을 촉진하고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려는 의도를 읽어 낸다. “한국은 머니 머신”이라는 말은 방위비 분담금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예고한다. 이에 따라 관세 폭탄도 터질 가능성이 크다. 304쪽. 1만 8000원. 발매 하루 만에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른 ‘트럼프 2.0 시대’(박종훈 지음, 글로퍼스)도 눈에 띈다. 저자는 트럼프 1기 당시엔 유럽이 미국의 방위비 요구를 거의 무시하다시피 했지만 이번엔 무시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의 정책이 앞으로 미국 재정 적자를 악화시키는 데다 인플레이션을 부를 것으로 예측하고 국내 부동산 역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268쪽. 2만원. ‘트럼프 2.0’(김광석·박세익·박정호·오태민 지음, 이든하우스)은 금, 관세, 기술 혁신, 에너지 정책 등과 관련해 트럼프 공화당의 정강 정책, 지정학적 이슈, 비트코인, 산업과 주식 시장을 두루 전망한다. 미중 분쟁은 어떻게 전개되고 세계 경제는 정말 침체일로에 접어들 것인지, 트럼프가 생각하는 달러 기축통화 체제의 대안은 무엇인지, 트럼프 2.0 시대 유망 주식은 무엇인지에 관해 토론한다. 216쪽. 2만원. 트럼프 개인에게 초점을 맞춘 책들도 집어들어 볼 만하다. ‘신의 개입’(송의달 지음, 나남)은 트럼프의 가족, 언행, 세계관, 성공 비결, 정책 특성 등을 해부한다. 그가 항상 막말과 거짓말을 일삼는 이유, 번뜩이는 영리함 등을 두루 다룬다. 저자는 그의 성격을 이용해 주한미군 분담금 이슈에 선제 대응하며 안보 무임승차 대신 자주국방으로 초기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40쪽. 2만 4000원. 트럼프가 자신의 성공 비결을 직접 이야기하는 두 권의 책은 다소 편향적이긴 하나 그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는 점에서 트럼프를 이해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지음, 권기대 옮김, 베가북스)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성공 비결로 일에 대한 열정, 불굴의 투지, 지식에 대한 탐구, 거대한 목표, 그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 등을 꼽는다. 240쪽. 1만 7000원. ‘거래의 기술’(도널드 트럼프 지음, 이재호 옮김, 살림출판사)은 2016년 출간됐지만 여전히 트럼프를 대표하는 책으로 불린다. 막말을 일삼는 허세 가득한 사기꾼이라는 세간의 평가에 맞서 트럼프는 “나는 대단히 치밀하고 집요한 협상가이자 말 그대로 거래의 달인”이라 자화자찬한다. ‘크게 생각하며 항상 최악의 경우를 생각할 것’, ‘지렛대를 사용하고 신념을 위해 저항하라’ 등 11가지 원칙이 담겼다. 448쪽.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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