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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집에서 직접 만드는 법 공개.. 여성에게 좋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집에서 직접 만드는 법 공개.. 여성에게 좋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가 화제다.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자연치료전문가 서재걸 원장이 출연해 티벳버섯으로 우유 요구르트를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서재걸 원장에 따르면 티벳버섯과 우유를 용기에 담아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천으로 입구를 막은 뒤 상온에서 24시간 숙성하면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가 만들어진다. 촘촘한 채로 티벳버섯을 건져내면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 스님들의 건강 비결이라는 의미에서 유산균의 모균에 붙여진 이름으로 피부미용과 변비, 소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재걸 원장은 “우유 자체에는 유산균이 없기 때문에 유산균의 모균인 티벳버섯을 우유에 넣어 발효 유산균을 생성하는 것이 좋다”며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한 번 구매로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사진 = MBN(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간단한 제조법은? 버섯분말 가격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간단한 제조법은? 버섯분말 가격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간단한 제조법은? 버섯분말 가격은?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다는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우유 요구르트 제조 과정에서 티벳버섯(모균)이 사용됐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 비결로 손꼽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티벳버섯을 우유와 함께 용기에 넣고 부은 뒤 24시간 정도 숙성시켰다가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제작진은 전했다. 특히 자연치료전문가인 의사 서재걸씨는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다”면서 “티벳버섯을 한번 구매하면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는 우유 소화 능력이 떨어지거나 민감한 체질로 인해 몸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두드러기나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티벳버섯은 온라인 카페 등을 이용해 분양받거나 쇼핑몰에서 종균을 구매해 배양시킬 수 있다. 환경에 따라서는 각종 세균이나 잡균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티벳버섯 분말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 세트에 1만원 이내의 가격이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한번 만들어볼까”,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기능이 정말 신기하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부작용 문제가 있다는데 좀 겁나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빨리 종균 무료 분양 찾아서 만들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벳버섯 종균 우유 요구르트, 부작용도 있다는데…무엇?

    티벳버섯 종균 우유 요구르트, 부작용도 있다는데…무엇?

    티벳버섯 종균 우유 요구르트, 부작용도 있다는데…무엇?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다는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우유 요구르트 제조 과정에서 티벳버섯(모균)이 사용됐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 비결로 손꼽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티벳버섯을 우유와 함께 용기에 넣고 부은 뒤 24시간 정도 숙성시켰다가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제작진은 전했다. 특히 자연치료전문가인 의사 서재걸씨는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다”면서 “티벳버섯을 한번 구매하면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는 우유 소화 능력이 떨어지거나 민감한 체질로 인해 몸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두드러기나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티벳버섯은 온라인 카페 등을 이용해 분양받거나 쇼핑몰에서 종균을 구매해 배양시킬 수 있다. 환경에 따라서는 각종 세균이나 잡균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티벳버섯 분말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 세트에 1만원 이내의 가격이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티벳버섯 종균 나도 구해봐야겠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티벳버섯 종균 정말 신기하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티벳버섯 종균 분양받는 건 좋은데 부작용이 찜찜하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부작용 심한 건 아니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피부미용·소화촉진에 효능…부작용 주의해야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피부미용·소화촉진에 효능…부작용 주의해야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다는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우유 요구르트 제조 과정에서 티벳버섯(모균)이 사용됐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 비결로 손꼽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티벳버섯을 우유와 함께 용기에 넣고 부은 뒤 24시간 정도 숙성시켰다가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제작진은 전했다. 특히 자연치료전문가인 의사 서재걸씨는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다”면서 “티벳버섯을 한번 구매하면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티벳버섯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다. 티벳버섯은 온라인 카페 등을 이용해 분양받거나 쇼핑몰에서 종균을 구매해 배양시킬 수 있다. 환경에 따라서는 각종 세균이나 잡균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티벳버섯 분말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 세트에 1만원 이내의 가격이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한번 구입하면 평생 먹는다고? 대박”,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맛이 어떨까 궁금하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어디서 살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가격은 싸도 분양받을 때 주의점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가격은 싸도 분양받을 때 주의점은?

    티벳버섯으로 만드는 우유 요구르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다는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우유 요구르트 제조 과정에서 티벳버섯(모균)이 사용됐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의 스님들의 건강 비결로 손꼽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티벳버섯을 우유와 함께 용기에 넣고 부은 뒤 24시간 정도 숙성시켰다가 티벳버섯만 건져내면 유산균이 살아있는 우유 요구르트가 완성된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제작진은 전했다. 특히 자연치료전문가인 의사 서재걸씨는 “우유 요구르트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인 유산균과 효모균을 갖고 있다”면서 “티벳버섯을 한번 구매하면 평생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티벳버섯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다. 티벳버섯은 온라인 카페 등을 이용해 분양받거나 쇼핑몰에서 종균을 구매해 배양시킬 수 있다. 환경에 따라서는 각종 세균이나 잡균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티벳버섯 분말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 세트에 1만원 이내의 가격이다. 티벳버섯으로 만든 우유 요구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버섯으로 요구르트를 만들어? 신기하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처음엔 우유 버리는 줄 알았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분양받을 때 조심해야겠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생각보다 저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화제의 300억치킨 강호동 고추치킨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화제의 300억치킨 강호동 고추치킨

    치킨업계의 차별화 바람이 거세지면서 다양한 치킨메뉴가 등장하는 가운데, 최근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고추치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9시에 방영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차별화된 치킨사업의 블루오션’을 주제로 오늘날 배달음식의 황제로 떠오른 ‘치킨 시장’을 재조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늘날 치킨사업은 연평균 9.5%가 증가한다. 하지만 너도나도 치킨 사업에 뛰어들다 보니, 본전 찾기에 바빠 결국 손해를 보는 창업자들도 부지기수다. 이에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는 이러한 창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를 제시하고 권리금과 인테리어비를 없앤 소상공브랜드들이 각광을 받는 추세다. 이날 방송은 치킨 사업에 뛰어들며 대박 행진 중인 연예인들을 소개하며, 그 성공 전략을 분석했다. 특히 국민 MC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강호동의 프랜차이즈 ‘강호동 치킨 678’의 한 매장과 본사 및 물류센터를 찾아 전국 치킨업계를 석권하며 창업의 새 바람을 주도하는 비결에 주목했다. ‘강호동 678’은 차별화된 맛과 본사 창업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활발한 가맹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론칭 2년 만에 전국 300여 개의 가맹점과 매출액 300억 돌파했으며 미국 LA와 애틀랜타에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한 성공사례로 LA타임즈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파스텔톤의 외관부터 빈티지한 느낌의 카페형 실내 디자인까지 비주얼부터 남다른 이 강호동 치킨의 인기 메뉴는 단연 ‘고추장사치킨’. 특화된 기술을 통해 알싸한 맛이 일품인 이 치킨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 것이다. 청양고추를 곱게 갈아 보기 좋게 손질된 생닭과 함께 버무려 숙성시킨 후 파우더를 입혀 튀겨낸 이 고추치킨은 중독성 있게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실제 매장을 방문한 손님은 “매콤하고 바삭바삭한 고추장사치킨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치킨 맛”이라며 “천하장사 강호동처럼 맛이면 맛, 멋이면 멋, 진정한 국민 치킨”이라고 말했다.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방영 이후 네티즌들은 “강호동 브랜드가치가 300억이라니 300치킨이라고 해야겠네”, “300치킨, 300억이면 고추치킨이 몇 마리야”,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강호동 300치킨편이 막방이라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즌1를 마감한 SBS CNBC 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는 오는 3월 4일부터 김경란의 비즈인사이드 시즌2로 이어진다. 사진=김성경의 비즈인사이드 방송캡쳐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MBC ‘생방송 오늘아침’ 강남스타일 낙지설렁탕 화제

    MBC ‘생방송 오늘아침’ 강남스타일 낙지설렁탕 화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이색 보양식으로 소개된 낙지설렁탕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몸에 좋은 낙지와 설렁탕이 만나 맛과 영양이 두 배로 좋은 메뉴로 ‘맑은 낙지설렁탕’이 소개된 것이다. 특히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담백한 국물에 가마솥에서 직접 밥을 지어 차진 밥맛을 자랑하는 서울 강남의 ‘맑은 설렁탕 담다’ 매장이 소개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일매일 오픈 키친 앞에 마련된 무쇠 가마솥에서 부여 특상급 쌀로 지은 따끈한 밥을 제공하는 강남 ‘담다’ 매장은 고객들에게 먹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전달해 강남의 이색 보양식 집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일 고객수 400명, 하루평균 매출 300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이 매장은 대박 맛집으로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까지 끌며 강남 스타일 보양식을 제공하는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부상했다. 눈에 띄는 차별점은 맑은 국물이다. 일반적으로 설렁탕 하면 뽀얀 우윳빛 국물을 떠올리지만 낙지 설렁탕은 국물이 맑은 게 특징이다. 비결은 맛과 색을 내기 위한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기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 건강한 전통방식을 고집한 데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 담다 매장 이동현 주임은 “낙지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원기회복 및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면역력이 약해져 지치기 쉬운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 보양식으로 제격”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설렁탕과 낙지의 조합을 새롭다며 점심 메뉴로 딱 맞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딱 맞는 보양식인 것 같다”, “낙지와 설렁탕이 결합돼 그냥 설렁탕 한 그릇 먹는 것보다 확실히 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요즘 강남 스타일 몸보신이라는데 나도 한 번 먹어볼까?”, “맑은 낙지설렁탕, 올림픽 끝낸 우리 선수들에게 보양식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등 극찬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섹시 파이터’ 론다 로우지 사라 맥만에 1라운드 TKO…승리 비결은

    ‘섹시 파이터’ 론다 로우지 사라 맥만에 1라운드 TKO…승리 비결은

    ’섹시 파이터’ 론다 로우지 사라 맥만에 1라운드 TKO…승리 비결은 유도 동메달리스트 출신의 미녀 격투 선수 론다 로우지(27)가 UFC 170에서 아테네 올림픽 레슬링 은메달리스트 사라 맥만(34)을 꺾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론다 로우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델라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UFC 170에서 사라 맥만을 상대해 1라운드 니킥(TKO)으로 승리하며 쾌조의 9연승을 따냈다. 반면 7연승을 달리던 사라 맥만은 첫 패배를 기록했다.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와 올림픽 레슬링 은메달리스트의 한판 대결로 관심을 모은 론다 로우지와 사라 맥만의 경기는 화끈한 난타전으로 막을 올렸다. 팽팽한 타격전이 이어지다가 클린치 상황에서 론다 로우지가 사라 맥만의 안면에 타격을 집중했고 가드가 올라오자 곧바로 니킥을 꽂아 넣었다. 사라 맥만은 그대로 쓰러졌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론다 로우지는 ‘섹시 파이터’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 남성잡지 맥심 등에 섹시한 미모를 자랑하는 화보를 공개해 남성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론다 로우지의 사라 맥만 TKO에 네티즌들은 “론다 로우지 역시 대단하네”, “론다 로우지 앞에서 사라 맥만 기를 못펴네”, “론다 로우지 무시무시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은메달 인터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의젓 미소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인터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의젓 미소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인터뷰, 연아야 고마워’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아쉬운 은메달 뒤 인터뷰에서 의연한 미소를 보였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9.11점으로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김연아보다 5.48점을 더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에게 돌아갔다. 김연아는 플라워 세리머니 후 이어진 공식 인터뷰에서 “쇼트 프로그램에 이어서 오늘도 실수가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 성공적인 무대였다. 노력한 만큼 잘 보여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실수는 없었지만 연습만큼 완벽하지는 않았다. 좋은 결과를 기대했지만 2등을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심판만 모르지 모든 국민은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 은메달이 안타깝지 않냐’는 질문에 김연아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금메달은 중요하지 않았다. 금메달보다 올림픽 출전에 의의를 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그동안 힘든 압박감을 어떻게 이겨내고 지금까지 정상에 오르게 됐냐’는 질문에는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여기까지 온 특별한 비결은 없다. 타고난 재능도 있었고 노력도 많이 했다. 운도 좋았다. 여러 가지가 합쳐져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답했다. 김연아는 “늦은 밤에 경기를 해서 국민들이 제대로 못 주무셨을 것이다. 1등은 아니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기분 좋다. 감사드린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연아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역시 대인배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억울한데 저렇게 웃으면서 인터뷰를 할 수 있다니 성숙하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인터뷰 감동이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인터뷰, 진정한 일인자의 위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중계 화면 캡처(김연아 인터뷰, 김연아 은메달, 연아야 고마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홈스쿨링 꾸준히… 공부시간 외에 무조건 놀았죠”

    “홈스쿨링 꾸준히… 공부시간 외에 무조건 놀았죠”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 2013학년도 학위 수여식. 방송대의 특성상 학사모를 쓴 만학도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앳된 얼굴의 졸업생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최연소 졸업생인 차화목(18·영어영문학과)군이 주인공이다. 차군이 또래에 비해 4년이나 빨리 대학 공부를 마칠 수 있었던 비결은 ‘홈스쿨링’(학교에 가지 않는 대신에 부모와 재택교육) 덕이다. 어머니 권차영(44)씨는 남편과 상의 끝에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홈스쿨링을 결정했다. 권씨는 “학부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는 것보다 박사과정까지 밟고 사회에 진출하면 더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다만 인격과 자아가 형성되는 중고교 시절에 집에만 있으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학원과 교회에서 또래들과 어울리도록 했다. 정해진 공부시간 외에는 무조건 나가서 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처음에 차군은 홈스쿨링이 너무 싫었다. 하지만 6개월쯤 지나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익으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그는 “처음엔 홈스쿨링이 싫어 울기도 했다”면서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부하고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차군은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으려고 또래 친구들과 똑같은 시간표를 만들어 놓고 스스로 공부했다. 아침 0교시부터 7~8교시까지 학교에 다니는 것처럼 생활했다. 수업이 끝나면 태권도·피아노 학원에도 다녔다. 홈스쿨링을 한 지 2년째가 되자 공부에 가속이 붙었다. 결국 2009년 4월 중학교 검정고시를, 4개월 뒤인 8월에는 고교 검정고시까지 통과했다. 차군에 이어 동생인 목양(15)군과 막내 양명(14)군도 초등학교만 마치고 홈스쿨링으로 공부했다. 목양군은 현재 방송대 영문과 2학년에 다니고, 양명군은 올해 대입검정고시를 마치고 내년에 방송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홈스쿨링을 하려면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차군은 3월에 방송대 대학원 실용영어학과에 입학한다.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1803~1882)을 좋아한다는 차군은 “대학원 졸업 후 미국에서 영문학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김영애 암투병, ‘인공적으로 시술을 하면..’ 연예인에 일침?

    김영애 암투병, ‘인공적으로 시술을 하면..’ 연예인에 일침?

    김영애 암투병 언급이 화제다. 배우 김영애는 최근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보에서 김영애는 영화 ‘변호인’ 속 국밥집 아주머니의 수수한 모습이 아닌 고혹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귀족적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올해로 연기 43년을 맞는 김영애는 연기의 즐거움에 대한 질문에 “처음 친척 언니의 권유로 MBC 탤런트 시험을 받고, 연기자의 길을 시작하게 됐다. 어릴 적 꿈은 연기자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연기가 없는 인생을 상상할 없다. 연기는 내게 산소다”고 말했다. 또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무리하지 않고,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인공적으로 시술을 하면 연기할 때 필요한 표정이 안 나온다. 늙는 건 포기하고, 연기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애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암투병 중임에도 비밀에 붙였던 것을 언급하자 “쓰러질 때까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라며 “지금처럼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김영애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3월호에 게재된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제공 (김영애 암투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려 보이고 싶나요?” 안티에이징 효과 뛰어난 식품 15가지

    “어려 보이고 싶나요?” 안티에이징 효과 뛰어난 식품 15가지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제 나이보다 들어 보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노화방지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안티에이징’이라는 명칭이 이제 익숙하듯이 화장품이 아닌 먹거리로 원천적으로 노화를 늦춰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 미국의 인기 생활건강전문 사이트 ‘라이프핵’이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식품 15가지를 꼽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은 해당 사이트에 공개된 식품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식품이 많으니 확인해보자. 베리류 다양한 색상으로 그 영양에도 차이가 있지만, 이를 섭취하는 것은 노화를 막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베리로 만든 음료로 하루를 시작하라. 만들기도 간편하며 맛도 좋다. 베리류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늘 우리에게 익숙한 마늘은 노화를 막는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감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사마귀 등의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마늘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이를 먹기 좋게 만든 식품도 나오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물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곡물은 심장 기능을 향상하고 혈당 감소 등 건강에 좋은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잎이 많은 녹색 채소 브로콜리나 케일, 시금치, 순무잎, 양배추 등은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다. 또한 이런 채소에는 섬유질과 영양소도 풍부하다. 레드와인 레드와인 한 잔에 여러 가지 건강과 관련된 혜택이 있다는 것이 최근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적당량의 와인은 안티에이징 효과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춰 수명 연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 단 와인 역시 어디까지나 술이므로 과음은 금물이다. 견과류 하루에 한 줌의 견과류를 먹도록 하자. 견과류는 안티에이징 효과뿐만 아니라 뇌 기능을 강화하는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하다. 되도록 다양한 견과류를 먹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콩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콩 역시 안티에이징에 뛰어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유익한 균들의 증식을 촉진한다. 아보카도 피부에 직접 바르고, 건조나 습진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아보카도. 안티에이징 식품으로 지난 수 세기 동안 여성들 사이에서 귀한 보물로 여겨져 왔다고 한다. 십자화과 채소 순무, 방울다다기양배추, 무 등 십자화과 채소는 노화를 방지하는 채소 중에서도 최고라고 한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를 제어해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도 포함하고 있다. 생강을 발라 구운 순무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생강 음식은 물론 음료에도 첨가되는 생강은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생강을 첨가하면 음식의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관절염 등 항염증 기능도 갖고 있다. 또한 생강을 달인 물은 메스꺼움이나 경련성 복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차 일본의 장수 비결로 알려진 녹차는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나다. 항산화물질을 함유하며 꾸준히 마시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연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심장 건강에도 좋다. 구운 연어에 레몬을 곁들이면 영양은 물론 맛도 좋을 것이다. 녹황색 채소 당근이나 고구마, 애호박 등은 영양소가 높고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또 이런 채소에는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고 한다. 토마토 리코펜은 노화방지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토마토의 핵심 성분이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토마토는 익혀 먹는 것이 영양적인 면에서 더 좋다. 또한 토마토는 자외선에 의한 노화를 억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수박 시원하고 달아 여름철에 주로 먹는 수박에도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레모네이드는 물론 샐러드와도 잘 어울리는 수박에는 붉은 양파와 검은 올리브, 페타 치즈, 올리브오일 등을 첨가해도 좋다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5년 동안 빚 한푼 없는 태안군 ‘상반된 평가’

    기름 유출 사고 때 말고는 25년간 빚이 없는 충남 태안군의 군정 운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파산제 도입이 논란을 빚는 가운데 자치단체에 부채가 없는 문제를 놓고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태안군에 따르면 현재 충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빚이 없다. 2007년 12월 기름 유출 사고 때 배상 및 보상비로 농협에서 60억원을 잠시 빌렸다 갚은 걸 빼면 1989년 서산시와 분리된 뒤 25년간 ‘부채 0’을 유지 중이다. 김진환 군 기획감사실장은 “수백억원씩 들어가는 바다목장과 상·하수도 등의 큰 사업은 국·도비를 지원받고, 마을안길 등 자잘한 주민 숙원 사업은 군 예산 운영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투자한 것이 빚지지 않은 비결”이라고 자랑했다. 실제 태안에서 눈에 띄는 큰 사업 중 군이 직접 투자한 것은 하나도 없다. 김 실장은 “지방세와 세외 수입이 많지 않은 군이 빚을 얻으면 갚을 길이 없다”며 “빚 없는 지자체를 만드느냐 아니냐는 단체장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태안군의 연간 지방세는 일반회계 2810억원 중 234억원밖에 되지 않는다. 연간 세외 수입도 대부분 태안화력발전소와 해사 채취 사용료 각각 40억~50억원과 100억~120억원이 차지한다. 하지만 빚 없는 지자체를 꼬집는 이들도 적잖다. 충남도 관계자는 “안면도 개발 등 군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보면 상당수 있다”면서 “부채가 없다는 것은 군에서 투자를 안 했다는 것으로 기초단체가 행정서비스에 소홀했다고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천안과 당진 등 개발 여력이 높은 지자체는 지역 개발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했다”면서 “예컨대 충남에서 가장 작은 청양군이 운곡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83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한 것을 비난하기는 어렵다. 조성이 끝나면 민간 업체에 분양해 빚을 갚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낭비성 사업이 불러온 부채다. 대전 동구는 구청사, 동사무소 신축으로 299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 빚이 없던 동구는 2008년 홍도동사무소 신축비로 7억원을 얻으면서 부채 많은 지자체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 즈음 구청사 이전 및 신축에 광역자치단체가 세워야 할 대전문학관까지 건립하면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동구는 빚이 378억원으로 늘어나자 소식지 발행 중단 등 예산 절감을 위해 애를 썼지만 결국 문학관을 시에 팔아야 했다. 2017년까지 매년 60억원 안팎을 갚아야 하는 동구는 다른 사업 투자를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자체 부채에 대해서는 투자가 적정했는지, 올바른 투자라 하더라도 지자체가 감당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야지 단순히 양이 많다고 또는 한 푼도 없다고 부정이나 긍정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김영애, ‘늙는 건 포기하고..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솔직 고백

    김영애, ‘늙는 건 포기하고..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솔직 고백

    배우 김영애가 암투병을 하고 있음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간 이유를 설명했다. 김영애는 최근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화보에서 김영애는 영화 ‘변호인’ 속 국밥집 아주머니의 수수한 모습이 아닌 고혹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귀족적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올해로 연기 43년을 맞는 김영애는 연기의 즐거움에 대한 질문에 “처음 친척 언니의 권유로 MBC 탤런트 시험을 받고, 연기자의 길을 시작하게 됐다. 어릴 적 꿈은 연기자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연기가 없는 인생을 상상할 없다. 연기는 내게 산소다”고 말했다. 또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무리하지 않고,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인공적으로 시술을 하면 연기할 때 필요한 표정이 안 나온다. 늙는 건 포기하고, 연기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애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암투병 중임에도 비밀에 붙였던 것을 언급하자 “쓰러질 때까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라며 “지금처럼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김영애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3월호에 게재된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제공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아침마당(KBS1 오전 8시 25분) 대한민국 국민 중에 가수 이미자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엘레지의 여왕’, ‘국민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닌 그는 한평생 온몸으로 노래하는 천부적인 능력을 자랑한 타고난 가수였다. 화요초대석 코너에서는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이후 올해로 가수 생활 55년을 맞은 가수 이미자를 만나 본다. ■순금의 땅(KBS2 오전 9시) 정수는 우창이 밀수를 하게 된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판사 집에서는 마님이 기생 출신임을 알게 되자 진경과의 결혼을 트집잡는다. 순금은 수복을 간호하며 밤을 지새우다 우창이 자기 머리핀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복이 세운을 떠나려는 것이 세운당 때문이라고 생각한 순금은 연희(김도연)를 만난다. ■컬투의 베란다쇼(MBC 밤 9시 30분) 교양 없던 두 남자의 ‘용감 무식’ 사회탐구가 시작된다. MC들은 빨래를 널기도 하고 물건을 쌓아두기도 하는 공간 베란다에서 유쾌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족보 브레이크’ 2부가 펼쳐진다. 연예인, 방청객들과 함께 족보를 둘러싼 재미난 사연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국악의 향기(KBS1 밤 12시 30분) 김진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 시대 최고의 명인, 명창들과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경기시나위 가락을 담은 최경만 명인의 ‘태평소 풍류’부터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인들의 ‘대풍류’와 젊은 ‘산조합주’, 양길순 명무의 ‘도살풀이춤’까지.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는 명인들의 즉흥무대가 펼쳐진다. ■장수의 비밀(EBS 밤 10시 45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수십 명의 해녀가 쌀쌀함이 채 가시지 않은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바다로 향한다. 같은 복장이라 비슷비슷해 보이는 해녀들 중에 제주도 최고령 해녀인 아흔한 살 고인오 할머니의 모습이 보인다. 물질 경력만 76년. 그러나 아직도 물질할 때가 행복하고 즐겁다는 고 할머니의 건강 비결을 소개한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5분) 제주도에 특이한 식당이 있다. 자연산 낚시 회가 기다리는 곳. 횟집 주인 이태수씨는 바다와 술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다. 거기다 여기저기 참견하는 오지랖은 또 왜 그리 넓은지.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했던 아들 동은씨였지만 이제는 아버지의 삶을 이어가려 한다. 어느덧 서로 버팀목이 된 부부와 아들의 유쾌한 일상을 엿본다.
  •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 할머니 간호사가 32%… ‘老老케어’로 일자리 선순환

    [시간제 일자리 길을 묻고 답을 찾다 ] 할머니 간호사가 32%… ‘老老케어’로 일자리 선순환

    우리나라에서는 간호사라고 하면 흔히 20~30대 젊은 여성 간호사를 떠올린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국내에선 간호사 중 거의 100%가 여성이고, 이 가운데 77.8%(10만 2039명·2006년 기준)가 20~30대다. 40대(16%), 50대(5%) 간호사 비중은 높지 않다. 우리나라 여성의 고용률이 낮은 대표적인 원인인 ‘출산 및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간호사 직군에 적나라하게 반영된 것이다. 노르웨이도 마찬가지로 간호사 중 여성 비중은 84%(2012년 기준), 간호조무사 중 여성 비중은 94%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가운데 55세 이상 고령 여성 비중은 각각 31.5%와 50.9%로 꽤 높은 편이다. 노르웨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할머니 간호사’를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다. 이들의 60%는 시간제(파트타임) 근로자들이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부양 문제와 노동력 및 일자리 감소를 ‘노노()케어’ 방식으로 한 번에 해결한 셈이다. 오슬로에 사는 인그리드 바겐(56)은 17년간 트랙터 수리소에서 경리 업무를 보다 아픈 가족을 돌보기 위해 일을 그만둬야 했다. 그는 “8년 동안 집안일을 했는데, 언젠가 보니 내 자신이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꺼리고 부끄러움도 많이 늘어나 있었다”고 돌이켰다. 그런 그가 제2의 삶을 살게 된 건 1999년 간호학교에 지원하면서부터다. 일을 그만둔 뒤 가끔씩 노인요양병원에서 보조 업무를 했는데 노인 돌보는 일이 적성에 맞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재취업센터 상담을 통해 이 일이 자신에게 적합하다는 결과도 받았다. 그는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함께 학교에 다닌 비슷한 연령의 학생들이 많아서 금방 적응했다”고 말했다. 2002년 나이 마흔넷에 학교를 졸업하고 간호조무사가 된 바겐은 인근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요양병원에 곧바로 취직했다. 노르웨이의 모든 의료기관이나 요양병원은 지자체(51%), 중앙정부(31%), 공공기관(28%)에서 운영한다. 그가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우선 인구고령화로 노르웨이의 요양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012년 기준 공공 요양서비스를 받고 있는 인원은 27만 1530명으로 전체 인구의 5~6%에 달한다. 통계 체계가 달라 정확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기준 장기요양기관의 정원은 14만 6201명이다. 인구가 노르웨이의 10배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의 노인 요양 수요와 인프라가 노르웨이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처음에는 병원에서 하루 4시간(50%) 파트타임 일자리만 줬는데 경력이 쌓이자 하루 6시간까지 근무시간이 늘었고 아예 전일제로 일해 달라고 한다”면서 “그래도 근무시간을 늘리는 건 원하지 않는다. 집안일이나 내 자신에게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노인들을 돌보는 일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전에 집에 있을 때보다는 지금이 훨씬 낫다”면서 “원하면 쉽게 1주일 휴가를 낼 수 있어서 취미로 여행도 다닌다.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노르웨이 전체 일자리에서 의료 서비스나 요양 관련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21%에 달한다. 제조업(13%)보다 높은 수준이다. 네그힐드 넬스틴 노르웨이 노동부 자문관은 “일부에서는 1969년 북해 에코피스크 유전 발견으로 두둑해진 국고를 믿고 노르웨이 정부가 높은 고용률을 인위적으로 유지한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지만 모든 산유국이 높은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복지수요 창출 등을 통해 여성과 고령자가 일할 수 있는 각종 환경을 만들어 줬던 것이 노르웨이의 여성과 고령자의 고용률을 끌어올린 비결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노르웨이 60~64세 여성의 고용률은 1972년 45.6%에서 1982년 58.1%, 1992년 61.9%, 2002년 72.8%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75.2%로 크게 늘었다. 65~69세 여성의 고용률도 1972년 37.5%에서 지난해 58.2%로 대폭 증가했다. 이들의 상당수가 의료 및 요양 서비스 분야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노르웨이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그는 “특히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의료 서비스 분야는 일의 강도가 세고 상당수가 밤이나 주말에 일해야 하기 때문에 근로자들이 풀타임으로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주말 근무나 평일 야근을 하면 평상시보다 1.5~2배의 급료를 받을 수 있다. 파트타임만으로 생계유지가 가능한 것도 의료 서비스 분야에 파트타임 근로 비중이 높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여성들이 파트타임이든, 풀타임이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왔고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넬스틴 자문관은 “아직 부족하지만 90% 이상의 1~5세 유아들이 공립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면서 “아이를 돌봐줄 곳이 없어서 일을 그만두거나 원하지 않았는데 파트타임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2012년 노르웨이의 1~5세 유아가 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비중은 90.1%(28만 6153명)로 2007년보다 5.8%(3만 6338명) 늘어났다. 또 유치원 근로자 수도 2012년 기준 9만 1239명으로 5년 전보다 1만 5150명, 19.9% 증가했다. 넬스틴 자문관은 “사실 지금은 정부가 애쓰지 않아도 알아서 파트타임 근로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파트타임 근로를 하면 직장 내에서의 경력은 덜 쌓이겠지만 새로운 일이나 자기 직업에 관한 기술도 배울 수 있다. 오히려 파트타임 등으로 일한 사람이 꼭 승진을 못 하거나 성공을 못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오슬로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여제, 2관왕 신화 쓸까

    여제, 2관왕 신화 쓸까

    이상화는 초반 100m에서 이미 경기를 끝냈다. 12일 새벽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끝난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의 100m 랩타임을 보면 메달 색깔이 그대로 드러난다. 2위 올가 팟쿨리나(24·러시아)는 1차 레이스 10초48, 2차는 10초35였다. 3위 마르곳 부르(29·네덜란드)는 1차 10초48, 2차 10초52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이상화가 100m를 돌파하는 데 걸린 시간은 1차 10초33, 2차 10초17에 불과했다. 스타트 이후 경기 내용에서도 수준이 달랐다. 1차 레이스에서 이상화는 아웃코스에서 출발했다.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를 달리는 인코스 선수가 첫 번째 코너 직후 앞서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상화는 첫 코너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인코스에서 출발한 브리트니 보(26·미국)를 추월해 버렸다. 1000m 세계 기록 보유자까지 따돌릴 수 있는 비결은 이상화의 신체에 숨어 있다. 단거리인 500m 경기는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힘의 싸움이다. 이상화는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하체 단련에 집중했다. 하체가 강해질수록 얼음을 차고 나가는 힘도 세진다. 지난해 여름 내내 자전거를 타고 산악 코스를 매일 8㎞씩 달렸다. 역기를 어깨에 얹어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스쿼트’도 병행했다. 보통 여자 선수들은 140㎏ 정도를 얹지만 이상화는 170㎏을 들었다. 결과적으로 이상화의 강하고 ‘우람한’ 하체가 만들어졌다. 허벅지 둘레는 60㎝(2012년 측정) 안팎이다. 일반 여성의 허리둘레와 맞먹는다. 여자 대표팀 평균(55㎝)보다 굵다. 3년 만에 3㎝가 더 굵어졌다. 장딴지도 불었다. 37.4㎝(2010년)였던 그의 장딴지는 2년 만에 38㎝가 됐다. 역시 여자 대표팀 평균(34㎝)을 웃돈다. 허벅지와 종아리는 굵어졌지만 몸무게는 줄었다. 2009년 이상화는 65.6㎏이었만 지금은 체중이 62㎏이다. 몸은 가벼워졌지만 근육은 강해졌다. 당연히 더 빨라졌다.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패를 일궈낸 그는 13일 1000m에서 대회 2관왕을 겨냥한다. 넘어야 할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세계 기록(1분12초58)을 보유한 보다. 지난해 1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에서 크리스틴 네즈빗(29·캐나다)의 종전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8세 때부터 탄 인라인 스케이팅으로 이상화 못지않은 단단한 하체를 가졌다. 이상화의 1000m 개인 최고 기록은 1분13초66다. 보의 세계 기록에 1초 남짓 뒤지지만 이상화의 기록 역시 점점 나아지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2013~14 ISU 월드컵 1000m 1차 대회 4위, 4차 대회 6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불과 5개월 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폴 클래식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운 이상화는 네즈빗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기억이 있다. 금메달도 노려볼 만하다는 얘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겨울왕국’ 마법, 한국 홀린 비결은 4S

    ‘겨울왕국’ 마법, 한국 홀린 비결은 4S

    올겨울 한국 영화 시장은 ‘겨울왕국’의 마법에 단단히 빠졌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지난 10일 현재 790만 관객을 동원,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흥행 3위에 올라섰다. 국내 총매출액은 632억여원. 한국은 전 세계에서 미국, 영국 다음으로 이 영화를 많이 본 나라로 기록됐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유독 ‘겨울왕국’ 신드롬이 거센 배경은 뭘까. 영화가의 분석을 조합해 보면 흥행 요인은 ‘4S’로 압축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팬덤을 형성하는 스마트(Smart) 세대 관객, 영화의 감동을 극대화시키는 노래(Song), 겨울을 배경으로 한 계절(Season)적 요인, 고전을 비튼 비전형적인 이야기(Story) 등 4박자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는 것. 팬덤 영화가 한국에서 대박을 친 첫 번째 비결은 2030 스마트폰 세대가 팬덤의 역할을 단단히 했기 때문이다. 영화 속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주 캐릭터는 20~30대의 동심을 자극했다. 이들은 안나와 엘사 캐릭터뿐만 아니라 주제곡 ‘렛 잇 고’ 등을 활용한 2·3차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며 영화를 대중문화의 키워드로 급속히 띄워 올렸다.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만든 각종 패러디들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관객층을 확산하는 밴드왜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지난 설 연휴에는 엘사를 떡국의 장인으로 바꿔 놓은 ‘겨울왕떡국’, 인기 영국 드라마 ‘셜록’의 예고편에 대사를 덧대 안나와 엘사를 셜록과 왓슨의 관계에 비유한 패러디물 등이 연일 화제였다. 김연아 선수의 경기 영상에 노래를 입힌 패러디 ‘김연아 렛 잇 고’에서 그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 KBS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등 방송 프로그램들에서도 무차별 패러디 열풍이 이어졌다. ‘겨울왕국’의 홍보를 담당하는 호호호비치의 이채연 실장은 “‘겨울왕국’에는 그저 영화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제2, 제3의 콘텐츠를 만들어 인터넷에 확산시키는 팬덤이 존재한다. 3년 전 ‘쿵푸팬더2’가 흥행할 때도 부가 파생된 콘텐츠가 이렇게까지 많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OST ‘겨울왕국’이 유독 한국에서 대박을 친 또 하나의 이유는 노래다. 영화가에서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흥이 많은 한국인 정서상 음악이 좋은 영화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스웨덴의 팝 그룹 아바의 명곡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는 중장년층 여성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큰 성공을 거뒀고, 2012년 대사 없이 노래로만 연결된 ‘송 스루’ 방식의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도 ‘온 마이 오운’ 등 OST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가 바탕이 된 ‘오페라의 유령’과 ‘시카고’ 등 뮤지컬 영화들도 모두 국내에서 흥행했다. 디즈니가 ‘겨울왕국’의 장르를 굳이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분류한 것도 이처럼 음악을 중시하는 한국 관객들의 특성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특히 80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섬세한 사운드에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가 결합된 주제곡 ‘렛 잇 고’를 비롯해 8개의 가창곡은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처럼 웅장하고 풍성하다. ‘렛 잇 고’는 뮤지컬 ‘위키드’의 여주인공 이디나 멘젤이 불렀고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조너선 그로프 등 브로드웨이의 베테랑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영화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 영화 관계자는 “국내 개봉관에서도 미국처럼 가사를 보면서 관객이 따라 부르는 ‘싱 얼롱’ 버전을 상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국내 흥행 애니메이션 10위권 안에 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관객들은 ‘쿵푸팬더’나 ‘슈렉’처럼 정형화된 이야기 틀을 벗어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반면 뻔한 동화적인 스토리에는 점수를 주지 않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그러나 디즈니는 이번 영화에서 반전의 승부수를 뒀다는 해석들이 이어지고 있다. 2006년 픽사와 합병한 디즈니가 ‘겨울왕국’에서 지루한 고전적 전개를 탈피해 밝고 생기 넘치는 스토리 반전을 이뤄 내자 미국 현지 언론들은 ‘디즈니의 뉴 클래식’이라며 극찬하고 있다. 재치 있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픽사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확 바뀐 여성 캐릭터에 한국 관객도 호응을 보냈다. 영화평론가 정지욱씨는 “‘겨울왕국’의 흥행 동인은 가족 관객층인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30~40대 가장 세대가 친근한 캐릭터에 비전형적인 스토리 구도를 갖춘 영화에 열광했다”고 말했다. 계절 겨울이라는 ‘시즌 특수’를 탄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1월 국내 극장가는 ‘과속스캔들’, ‘7번방의 선물’ 등 밝고 훈훈한 휴먼 코미디 영화가 흥행하는 공식이 존재한다. 영화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설 명절이 끼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새해를 시작하는 부담감을 경쾌한 영화로 털어 버리려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별그대’ 박해진, 친형 신성록 본격 의심 ‘대본과 손이 하나’

    ‘별그대’ 박해진, 친형 신성록 본격 의심 ‘대본과 손이 하나’

    ‘별그대’ 박해진의 연기 비결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이하 별그대)에서 극중 박해진은 형 신성록의 수상한 행동들에 의심을 품고 사건을 파헤쳐갈 예정으로 알려져 박해진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공개된 스틸에는 촬영 세팅을 위해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대본에 몰입한 박해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 치밀한 캐릭터 분석으로 완벽히 휘경을 표현하고 있는 박해진의 연기 비결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자신의 신에 완벽함을 보여주기 위해 대기 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계속되는 연습과 집중도를 보이고 있어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박해진의 열정에 놀란다는 전언이다. 지난주 방송된 ‘별그대’ 15회에서 휘경(박해진)은 영화 촬영장에서 와이어 신을 찍던 송이(전지현)의 사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구해냈다. 휘경은 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병상에 누워 민준(김수현)과 재경의 대화를 듣고 형의 행동에 의심을 품었다. 12일 방송될 ‘별그대’ 16회에서 휘경은 송이를 위험에 빠뜨린 사람이 재경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할 예정이다. ‘별그대’ 천송이 바라기로 초반 눈치 없고 해맑기만 한 휘경에서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로 팬들에게 ‘휘코난’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을 받고 있다. 휘경의 활약이 ‘별그대’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별에서 온 그대’는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일정으로 오후 9시 35분 방송된다.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업 371건 설계도까지 꼼꼼히 세금 12억원 절약한 성북구

    성북구가 지난해 434억원어치 371건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벌여 심사 금액 대비 2.8%에 해당하는 12억원을 아꼈다고 11일 밝혔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사후 감사로는 회복하기 곤란한 사업 진행에 앞서 예산 낭비와 시행착오를 막기 위한 것이다. 공사 3000만원, 용역 2000만원, 물품 제조, 구매 500만원 이상 사업이 대상이다. 구는 원가 계산 때 수량 및 단가 산출 오류, 각종 경비 요율 착오 적용 등으로 인한 재정 낭비와 발주 방법 변경, 과업지시서 내용 보완 등을 일상감사로 콕콕 집어냈다. 특히 심사 의뢰된 설계도서를 면밀히 분석해 원가 계산의 과다, 과소 여부를 확인하고 감사를 병행해 현장 특성에 맞는 공법과 기술을 적용한 게 비결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올해부터 구는 1000만원 이상 건축 공사까지 계약심사를 확대해 소규모 공사의 방법 및 비용의 적정성, 시공 물량의 정확성 여부를 세밀하게 검토하는 등 건축물 품질 향상과 하자 방지에 힘을 다할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사례집을 엮어 직원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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