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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쿠션, 5만개 완판 진기록 ‘없어서 못 팔아’

    악마쿠션, 5만개 완판 진기록 ‘없어서 못 팔아’

    뷰티브랜드 라라베시가 소셜마켓에서 5만개 제품을 완판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수분크림 ‘악마크림’으로 잘 알려진 라라베시는 독특한 디자인과 제품력으로, 계속되는 불경기에서도 꼭꼭 닫힌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27일 라라베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에어쿠션 제품인 악마쿠션FW를 출시한 당일 밤 1차 완판으로 화려한 신고식을 마친 이 제품은 지난 24일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에 다시 등장해 3일 만에 5만 개 전 물량이 완판되며 악마크림의 인기를 이어나갔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뷰티브랜드 제품 역시 판매량이 저조한 상황에서 이 같은 판매 기록은 무척 이례적이라는 게 해당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보통 뷰티제품의 경우 하루에 100~300개 정도가 판매되고 있으며, 베스트 제품의 경우에도 하루 2,000개가 고작이다. 반면 라라베시의 악마쿠션FW는 딜에 나선 24일 당일 2만 5천 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딜 3일째 5만 개 제품이 모두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야말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 것이다. 판매 금액으로 환산하면 7억 7천만 원이다. 라라베시 관계자는 “악마쿠션FW ‘아이스 큐트 에디션’은 뉴질랜드산 벌꿀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여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24시간 커버력과 지속력을 유지시켜준다”면서 “무너지지 않는 촉촉함과 밀착력으로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게 이 제품의 강점”이라며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세련된 디자인도 한몫했다. ‘아이스 큐트’ 컨셉처럼 차가운 듯하면서도 앙증맞은 귀여움을 세련되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악마쿠션FW의 이 같은 제품력과 디자인력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여성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이른 것이다. 이 제품은 이미 출시 전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치며 제품력을 인정받아 왔다.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기업철학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악마크림의 용기캡에서 소리가 난다는 소비자 의견이 올라오자 라라베시는 용기캡을 전량 재제작해 이 제품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 일괄 배송했다. 제품을 받은 고객들은 기업의 관심과 배려에 감동받았다는 내용의 후기를 올려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라라베시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은 제품 퀄리티에 있다”며 “이를 위해 당사는 무수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왔으며, 이런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생방송투데이’ 석갈비집 어디? 고 박정희 대통령이 마지막 오찬 즐긴 곳

    ‘생방송투데이’ 석갈비집 어디? 고 박정희 대통령이 마지막 오찬 즐긴 곳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된 석갈비가 화제다. 25일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 코너에는 ‘73년을 지켜온 전설의 석갈비’편이 방송됐다. 충남 예산군 예산읍에 위치한 석갈비 맛집 ‘소복갈비’는 고 박정희 대통령이 마지막 오찬을 즐긴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 갈비 맛의 비결은 바로 최고급 한우 생갈비만을 이용해 한우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것. 특히 손님이 직접 구워 먹는 직화 방식이 아니라 주문 즉시 가게 앞에 마련된 커다란 석쇠위에 고수가 직접 구운 후 식지 않도록 달군 돌판 위에 올려 나간다. ‘생방송투데이’ 석갈비를 접한 네티즌들은 “생방송투데이 석갈비, 맛있겠다”, “생방송투데이 석갈비, 너무 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썸 타고픈 女 소유, 밀착 튜브톱 드레스 화보 ‘S라인 살아있네~’

    썸 타고픈 女 소유, 밀착 튜브톱 드레스 화보 ‘S라인 살아있네~’

    2014년 올 한 해 ‘썸’ 그리고 ‘틈’ 등의 콜라보레이션 곡들로 단숨에 ‘콜라보의 여왕’으로 등극한 가수 소유의 화보 및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1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소유는 플라워 프린팅의 블랙 시스루 플레어 원피스로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룩부터 블랙 레더 튜브 탑 원피스에 볼드한 네크리스를 매치한 관능적인 섹시 룩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에 대해 “제게 큰 의미가 있는 한 해였어요. 제 인생 그래프를 그린다면 쭉 올라가다 맨 위 꼭지점의 조금 아래에 닿을 정도로 정말 너무 바빴거든요”라며 올 한 해 그녀가 얼마나 ‘핫’ 했는지를 실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먹는 것을 좋아하고 요리도 잘하기로 알려진 그녀는 “저 정말 잘 먹어요. 그 대신 많이 관리하는 편이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하려고 해요. 요즘은 오히려 기분을 업시키고 싶을 때 운동을 해요. 땀을 흘리고 나면 개운해져서 리프레시가 제대로 되거든요”라며 자신 만의 몸매 유지 비결을 전했다. 2014년 ‘콜라보의 여왕’ 가수 소유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 (www.cosmopolitan.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은 COSMO TV(www.youtube.com/CosmopolitanKore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생정보통 청계천 따로국밥’ 보기만 해도 군침…가격이 ‘대박’

    ‘생생정보통 청계천 따로국밥’ 보기만 해도 군침…가격이 ‘대박’

    ‘생생정보통 한우사골 닭칼국수’ 한우사골로 우려낸 가마솥 따로국밥이 ‘생생정보통’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의 ‘크리스의 먹어봅시다’ 코너에서는 청계천의 숨은 맛집이 공개됐다. 이날 크리스는 단돈 5000원을 들고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나섰다. 먼저 건더기가 푸짐한 가마솥 따로국밥 식당이 공개됐다. 선지, 내장 등 다양한 건더기들이 푸짐하게 든 따로국밥은 놀랍게도 무려 한 그릇에 3000원이었다. 국물은 진하고 뽀얀 한우 사골, 잡뼈 육수를 사용했다. 호박, 콩나물, 파 역시 국내산을 사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해당 식당은 향긋하고 영양이 풍부한 산채 비빔밥 역시 한 그릇에 3000원에 제공해 손님들을 만족시켰다. 그런가하면 ‘줄을 서시오’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닭칼국수 집은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손님들이 방문하는 맛집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이에 조리실장은 육수 비결에 대해 “4가지 육수를 섞어야 닭칼국수 국물이 완성된다”며 “닭 삶은 물, 바지락 삶은 물, 채소 끓인 물, 12시간 닭뼈를 고아낸 국물을 합쳐서 닭칼국수 육수를 만든다”고 밝혔다. 특히 쫄깃한 면발도 해당 맛집의 포인트. 하루 평균 300kg가량의 밀가루를 사용해 만드는 면은 밀가루 외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24시간 숙성하는 것이 비법이었다. 그래야만 밀가루 냄새도 안 나고, 한 층 더 쫄깃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매일 국내산 배추로 손수 만드는 겉절이 김치까지 더해져 손님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생생정보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생정보통, 한우사골 닭칼국수 맛있겠다”, “생생정보통, 한우사골 닭칼국수 짱” , “생생정보통, 한우사골 닭칼국수 와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생정보통 한우사골 닭칼국수’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맛집 위치와 가격은?

    ‘생생정보통 한우사골 닭칼국수’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맛집 위치와 가격은?

    ‘생생정보통 한우사골 닭칼국수’ 한우사골로 우려낸 가마솥 따로국밥이 ‘생생정보통’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의 ‘크리스의 먹어봅시다’ 코너에서는 청계천의 숨은 맛집이 공개됐다. 이날 크리스는 단돈 5000원을 들고 푸짐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나섰다. 먼저 건더기가 푸짐한 가마솥 따로국밥 식당이 공개됐다. 선지, 내장 등 다양한 건더기들이 푸짐하게 든 따로국밥은 놀랍게도 무려 한 그릇에 3000원이었다. 국물은 진하고 뽀얀 한우 사골, 잡뼈 육수를 사용했다. 호박, 콩나물, 파 역시 국내산을 사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해당 식당은 향긋하고 영양이 풍부한 산채 비빔밥 역시 한 그릇에 3000원에 제공해 손님들을 만족시켰다. 그런가하면 ‘줄을 서시오’에서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닭칼국수 집은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손님들이 방문하는 맛집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이에 조리실장은 육수 비결에 대해 “4가지 육수를 섞어야 닭칼국수 국물이 완성된다”며 “닭 삶은 물, 바지락 삶은 물, 채소 끓인 물, 12시간 닭뼈를 고아낸 국물을 합쳐서 닭칼국수 육수를 만든다”고 밝혔다. 특히 쫄깃한 면발도 해당 맛집의 포인트. 하루 평균 300kg가량의 밀가루를 사용해 만드는 면은 밀가루 외에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24시간 숙성하는 것이 비법이었다. 그래야만 밀가루 냄새도 안 나고, 한 층 더 쫄깃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매일 국내산 배추로 손수 만드는 겉절이 김치까지 더해져 손님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생생정보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생정보통, 한우사골 닭칼국수 맛있겠다”, “생생정보통, 한우사골 닭칼국수 짱” , “생생정보통, 한우사골 닭칼국수 와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란다커, “와이어프리 브라 입었다” 시스루룩 입고 나오니..10억원 돌파

    미란다커, “와이어프리 브라 입었다” 시스루룩 입고 나오니..10억원 돌파

    홈쇼핑업계에서 미란다커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커가 나온 GS홈쇼핑의 원더브라 특집 방송 매출은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미란다커는 원더브라 제품이 비치는 검정 시스루 상의를 입고 스튜디오 무대에 올랐다. 그러면서 그는 “매일 원더브라 제품을 착용하는데 오늘은 와이어프리 제품을 입었다. 이 제품을 입으니 볼륨감이 생기는 동시에 여성스런 실루엣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이후 주문전화가 방송 70분간 내내 이어져 ‘10억원’의 제품이 판매됐다는 후문이다. 미란다커 효과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아우 미란다커 역시 최고 매출 모델”, “미란다커 효과..10억원녀”, “미란다커 효과..남다른 스케일”, “미란다커 효과..미모 장난 아니다”, “미란다커 효과..몸매 부러워”, “미란다커 효과..비결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미란다커 효과) 연예팀 chkim@seoul.co.kr
  • e편한세상 두정3차, 금일 1순위 청약접수 기대감↑

    e편한세상 두정3차, 금일 1순위 청약접수 기대감↑

    삼호가 분양하는‘e편한세상 두정3차’가 금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e편한세상 두정3차는 지난 2014년 11월 14일(금) 모델하우스를 오픈 하고 연일 붐비는 방문자를 유치해 그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e편한세상 두정3차의 인기의 비결은 입지에 있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6-5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e편한세상 두정3차는 신두정지구 내 들어서는 첫번째 대단지 아파트다. 일반적으로 성장지역을 선점하는 아파트의 가치가 상승치를 기록했던 다수의 사례에 비춰 볼 때 높은 기대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단지는 철도와 광역 교통망이 두루 갖춰져 교통편의성 또한 뛰어나다. 1호선 두정역과의 거리가 37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1번국도가 단지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 천안과 아산 시내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수원/평택/천안/세종시 등 인접한 도시까지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1km이내 위치해 있어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장점이다. 인근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도 자랑이다. 이미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두정동의 인프라와 신부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안종합터미털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북일고와 북일여고 등 명문고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e편한세상 두정3차는 모든 세대가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59㎡~84㎡ 사이의 중소형(총 992가구) 주택형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59㎡ 주택형은 지난 2003년 이후 11년만에 선보이는 소형 주택형으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의 이목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두정3차는 지하 3층, 지상 15~27층, 11개동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 154가구, 75㎡A 166가구, 75㎡B 48가구, 82㎡ 26가구, 84㎡A 296가구, 84㎡B 302가구로 총 992가구의 대단지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264(두정동 71-13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후반대로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11월 20일(목) 특별공급을 시작했으며 금일인 21일(금) 1순위, 24일(월)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8일(금), 계약기간은 12월 3일~5일이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문의: 041)561-3131
  • 꽈배기 꼬았다 일자리 풀렸다

    꽈배기 꼬았다 일자리 풀렸다

    “꽈배기 반죽을 3번 숙성하고 깨끗한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쫄깃쫄깃합니다.” 은평구 응암동의 전통과자 생산 점포 ‘꽈배기나라’에서 만난 조홍삼(76·갈현동) 할아버지가 꽈배기의 인기 비결을 말했다. 지역 노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탄생한 꽈배기나라가 인기를 끌며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은평구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가속도를 내며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8월 녹번동에 문을 연 꽈배기나라 1호점이 올 10월 중순까지 65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매장 규모(16㎡)와 근무 인원(노인 10명)을 생각한다면 아주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명희(65·연신내) 할머니는 “60세가 넘어서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면서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좀 낯설지만 꽈배기가 맛있어서 다시 찾았다는 손님의 말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꽈배기나라 1호점에 근무하는 10명의 노인은 매주 4일, 4시간 30분 근무를 하고 40만~6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연말에는 수익금 중 일부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1호점의 성공에 따라 지난해 11월 응암동에 2호점이 생겨났다. 이렇게 두 개 매장에서 모두 16명의 지역 노인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안정된 일자리”라며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의 구정 철학에 따라 은평구는 일자리 창출 정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2011년에 일자리정책과를 만들고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으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 ▲취업 지원 ▲공공일자리 창출 등 일자리와 관련해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또 김 구청장도 집무실에 일자리 창출 추진 현황판을 만들고 매월 진척도를 확인하는 등 구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남다른 정성을 쏟아 왔다. 특히 사회적 경제 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누야하우스 등 사회적 기업 18개와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만든 물빛마을 등 마을기업 4개, 지역 사업을 주민이 함께 꾸려 가는 역마을협동조합, 동네 빵집의 공동 브랜드인 동네빵네협동조합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협동조합 62개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었다. 은평구는 올해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3년 연속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이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불광동 서울혁신파크 조성, 녹번동 은평구 사회적 경제허브센터의 역할 확대 등과 수색역세권 개발 및 구파발 가톨릭병원 조성 등으로 일자리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허니버터칩 못먹은 소비자 직접 만들어먹는다? 초간단 레시피 공개

    허니버터칩 못먹은 소비자 직접 만들어먹는다? 초간단 레시피 공개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중고 사이트에 비싼 가격에 매물로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을 보면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개 올라와 있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천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에 이른다. ’누가 과자 한 봉지를 이 가격에 살까’하는 의구심이 들 법도 하지만 실제로 구매하겠다며 연락처를 남기거나 쪽지를 달라고 요청한 댓글도 달렸다. 허니버터칩은 최근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폭증해 수요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해졌다. 실제로 한 편의점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되기도 했다. 편의점에서 허탕을 친 소비자들은 허니버터칩을 만들어먹는 방법까지 공유하고 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허니버터칩 만들기’ 레시피가 올라왔다. 방법은 간단하다. 마트에서 산 일반 감자칩에 버터와 꿀을 섞어 만들면 그 맛이 ‘허니버터칩’ 맛이 난다는 것이다. 허니버터칩은 이달 들어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 새우깡, PB(자체상표) 팝콘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 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태 측이 허니버터칩 수요를 맞추려 공장을 무리하게 돌리다가 불이 나 제품 생산이 중단됐다는 사실무근의 소문이 돌기도 했다. 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와 모기업 크라운제과를 통틀어 2004년 출시된 마이쮸 이후 10년 만에 나온 히트상품이다.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 짠맛 위주인 감자칩에 달콤한 맛을 곁들인 점,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발하게 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문을 탄 점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해태 관계자는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푸르미르 전원주택 매번 ‘대박’… 35% 조기 분양 기록

    용인 푸르미르 전원주택 매번 ‘대박’… 35% 조기 분양 기록

    용인푸르미르 전원주택이 35% 조기 분양을 기록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 푸르미르’는 최소 442㎡(134평)부터 656㎡(198평)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총 20세대가 분양 및 건축되며, 현재 20필지 중 7필지가 분양됐다. 최근 얼어붙은 전원주택 분양 시장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며 빠른 분양률을 기록해 활기를 더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 푸르미르 전원주택단지를 분양 중인 ㈜시소모 이명동 대표는 “푸르미르 전원주택단지는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내외로 출퇴근이 가능하다”며 “주변에 용인농촌 테마파크, 용담 저수지, 와우정사, 다수의 골프장 등이 위치해 있어 귀농·귀촌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밝혔다. 용인 푸르미르가 단시간에 많은 관심을 받은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넓은 건축 평수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상당 수의 수도권 전원주택 부지가 용도구역상 녹지, 임야를 개발하기 때문에 건폐율 20%, 용적률 50~100%로 제한되어 있는 반면, 푸르미르의 부지는 계획관리구역, 대지 상태로 건폐율 40%, 용적률 100%까지 건축할 수 있어 공간이 넉넉하다. 이와 더불어 현재 제2외곽순환, 제2경부(2014.5.8조선일보 참조), 제2영동 고속도로도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투자가치가 높다는 호재도 한 몫 했다. ㈜시소모는 타 분양업계와 달리 삼성로 대로변에 위치한 본사건물이 수십 개의 프리즘을 이어 붙인 듯한 외관 디자인으로 토목건축기술 대상을 받은 바 있어 고객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해당 실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경우, 건축 행위를 위임 받아 맞춤형 시공 진행 방식도 진행하고 있어 반응이 좋다. 현재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관로 공사가 완료됐으며 필지 별로 건축행위 인허가가 완료된 상태다. 분양을 받고 소유권 이전 후 건축주, 설계를 변경해 바로 착공을 시작할 수 있다. 단계를 신속히 처리할 경우 약 1개월의 설계변경, 약 3개월의 공사기간이 걸려 4개월 정도면 입주가 가능하나 기후 및 건축 내용에 따라 입주 기간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용인 푸르미르 전원주택부지를 분양하고 있는 ㈜시소모는 빠른 시일 내에 입주를 돕기 위해 전문 건축 시공업체와 협력, 입주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설계부터 건축 및 인테리어까지 돕는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건축비는 일반적으로 목조 30평 기준, 평당 400만원 정도 예상되며 소재와 평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예산은 토지구입비 포함, 2억 후반대에서 3억 초중반대 정도를 잡으면 된다. ㈜시소모 이명동 대표는 용인 푸르미르 분양의 성공요인으로 분양가격을 “최저 평당 110만원부터 최고 140만원까지 위치 및 평수에 따라 4가지 등급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실속이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용인 푸르미르는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시중은행에서 분양가의 50%까지 대출이 가능해 자금 조달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분양문의 (031-322-904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니버터칩 만들어먹기 레시피, 방법보니 ’그럴듯’

    허니버터칩 만들어먹기 레시피, 방법보니 ’그럴듯’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중고 사이트에 비싼 가격에 매물로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을 보면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개 올라와 있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천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에 이른다. ’누가 과자 한 봉지를 이 가격에 살까’하는 의구심이 들 법도 하지만 실제로 구매하겠다며 연락처를 남기거나 쪽지를 달라고 요청한 댓글도 달렸다. 허니버터칩은 최근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폭증해 수요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해졌다. 실제로 한 편의점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되기도 했다. 편의점에서 허탕을 친 소비자들은 허니버터칩을 만들어먹는 방법까지 공유하고 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허니버터칩 만들기’ 레시피가 올라왔다. 방법은 간단하다. 마트에서 산 일반 감자칩에 버터와 꿀을 섞어 만들면 그 맛이 ‘허니버터칩’ 맛이 난다는 것이다. 허니버터칩은 이달 들어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 새우깡, PB(자체상표) 팝콘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 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태 측이 허니버터칩 수요를 맞추려 공장을 무리하게 돌리다가 불이 나 제품 생산이 중단됐다는 사실무근의 소문이 돌기도 했다. 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와 모기업 크라운제과를 통틀어 2004년 출시된 마이쮸 이후 10년 만에 나온 히트상품이다.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 짠맛 위주인 감자칩에 달콤한 맛을 곁들인 점,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발하게 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문을 탄 점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해태 관계자는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니버터칩 “수요가 공급을 초과” 얼마나 폭발적인 관심이길래?

    허니버터칩 “수요가 공급을 초과” 얼마나 폭발적인 관심이길래?

    허니버터칩 “수요가 공급을 초과” 얼마나 폭발적인 관심이길래?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중고 사이트에 비싼 가격에 매물로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을 보면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개 올라와 있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천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에 이른다. ’누가 과자 한 봉지를 이 가격에 살까’하는 의구심이 들 법도 하지만 실제로 구매하겠다며 연락처를 남기거나 쪽지를 달라고 요청한 댓글도 달렸다. 허니버터칩은 최근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폭증해 수요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해졌다. 실제로 한 편의점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허니버터칩은 이달 들어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 새우깡, PB(자체상표) 팝콘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 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태 측이 허니버터칩 수요를 맞추려 공장을 무리하게 돌리다가 불이 나 제품 생산이 중단됐다는 사실무근의 소문이 돌기도 했다. 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와 모기업 크라운제과를 통틀어 2004년 출시된 마이쮸 이후 10년 만에 나온 히트상품이다.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 짠맛 위주인 감자칩에 달콤한 맛을 곁들인 점,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발하게 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문을 탄 점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해태 관계자는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니버터칩 사먹기 실패했다면… 네티즌 레시피 공개하며 맛평가

    허니버터칩 사먹기 실패했다면… 네티즌 레시피 공개하며 맛평가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중고 사이트에 비싼 가격에 매물로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을 보면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개 올라와 있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천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대에 이른다. ’누가 과자 한 봉지를 이 가격에 살까’하는 의구심이 들 법도 하지만 실제로 구매하겠다며 연락처를 남기거나 쪽지를 달라고 요청한 댓글도 달렸다. 허니버터칩은 최근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폭증해 수요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해졌다. 실제로 한 편의점에서는 수급이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제품 발주가 중단되기도 했다. 편의점에서 허탕을 친 소비자들은 허니버터칩을 만들어먹는 방법까지 공유하고 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허니버터칩 만들기’ 레시피가 올라왔다. 방법은 간단하다. 마트에서 산 일반 감자칩에 버터와 꿀을 섞어 만들면 그 맛이 ‘허니버터칩’ 맛이 난다는 것이다. 허니버터칩은 이달 들어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전체 스낵류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 새우깡, PB(자체상표) 팝콘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해태는 허니버터칩을 생산하는 원주 문막공장을 2교대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주말에도 ‘풀 가동’ 중이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해태 측이 허니버터칩 수요를 맞추려 공장을 무리하게 돌리다가 불이 나 제품 생산이 중단됐다는 사실무근의 소문이 돌기도 했다. 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와 모기업 크라운제과를 통틀어 2004년 출시된 마이쮸 이후 10년 만에 나온 히트상품이다.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 짠맛 위주인 감자칩에 달콤한 맛을 곁들인 점,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발하게 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문을 탄 점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해태 관계자는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지우 등산 다이어트 인증샷 “S라인 몸매 비결은 가을산”

    한지우 등산 다이어트 인증샷 “S라인 몸매 비결은 가을산”

    한지우가 등산 다이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 한지우는 20일 자신의 웨이보에 “상쾌한 아침 공기 마시며 가을산 가는 길! 이번 주말 여러분들도 등산 한번 해보세요. 몸과 마음이 힐링된답니다.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이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우는 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등산복에 브라운색 챙모자를 눌러 쓰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무보정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잡티 하나 없는 무결점 아기 피부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국 유학파 배우인 한지우는 월드스타 비와 함께 중국 유명 화장품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화권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열린세상] 눈물 흘리는 자들이 숨 쉬는 곳, 역사/이주한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열린세상] 눈물 흘리는 자들이 숨 쉬는 곳, 역사/이주한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

    2014년 갑오년 11월에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11시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수중수색 전체를 중단해달라는 발표문을 읽으면서 울었다. 실종자 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한 언론사 기자에게 이렇게 문자를 남겼다. “그 고통스러운 날 속에서도 차분하고 침착하고, 정제되어 있고 성숙한 가족들이었습니다. ” 같은 날 오후 광주지법은 “살인죄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게 적용된 살인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유족들은 “그럼 그 많은 아이는 누가 희생시켰다는 말이냐. 누구를 위한 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절규했다. 이틀 뒤 대법원은 대규모 정리해고를 당한 쌍용차 노동자들이 승소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정리해고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이런 판결이 다 있느냐”며 쌍용차 노동자들과 이들을 응원하러 온 밀양 할머니들이 오열했다. 120년 전 갑오년에 한국사 최대 사건이 있었다. 1894년 봉기한 동학농민군은 수개월간 전라도에서 농민 자치를 실현했다. ‘탐관오리와 횡포한 부호 무리를 엄징할 것, 노비문서는 불태울 것, 무명잡세는 일절 거두지 말 것, 왜와 간통하는 자는 엄징할 것, 공사채를 막론하고 기왕의 것은 모두 무효로 할 것, 토지는 평균으로 분작하게 할 것’ 등이 농민군이 내세운 폐정개혁안이다. 그러나 동학농민군은 그해 음력 11월에 공주 우금티 전투에서 관군과 일본군에게 궤멸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 전투에서 1만여 명의 농민군 중 500명만이 살아남았다. 전봉준·김개남·손화중 등 농민군 지도자들이 연이어 체포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불길은 스러져갔다. 전봉준은 왜 거사했느냐는 법정 심문에서 “세상일이 날로 잘못되어 가서 개연히 세상을 구제해보려는 의견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1895년 3월 30일 새벽 2시에 동지 손화중·최경선 등과 함께 집단 교수형에 처해졌다. “백성을 사랑한 정의니 내게는 허물이 없다”는 절명시를 남긴 그의 주검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동학혁명의 강경한 지도자였던 김개남이 잡혀갈 때 사람들이 구름같이 뒤따르면서 ‘개남아, 개남아, 김개남아’하고 울부짖었다. 관군은 두려워서 그를 서울로 압송하지 않고 전주에서 참수했다. 앞서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는 그릇된 도리로 세상을 어지럽혔다는 좌도난정(左道正) 죄목으로 1864년에 효수형을 당했다. 최제우는 참형을 앞두고 자신이 추구한 바는 사심이 아니라 천명이니 이후에 반드시 따르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동학을 40여년간 이끈 동학 2세 교주 최시형은 1898년에 고등재판소 판사 조병갑에게 사형선고를 받았다. 동학혁명의 도화선이었던 고부군수 그 조병갑이다. 과연 동학혁명의 주역들은 패배자들인가? 님 웨일즈가 기록한 ‘아리랑’에서 독립혁명가 김산은 이렇게 말했다. “내 전 생애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도 실패의 역사였다. 나는 단 하나에 대해서만-내 자신에 대하여-승리했을 뿐이다. 그렇지만 계속 전진할 수 있다는 자신을 얻는 데는 이 하나의 작은 승리만으로도 충분하다. 다행스럽게도 내가 경험했던 비극과 실패는 나를 파멸시킨 것이 아니라 강하게 만들어주었다.” 그의 말처럼 자신에 대해 승리한 자는 실패자가 아니다. 비록 현실에서 실패했을지라도 영원한 패배자는 아니다. “승리자들만 가득 찬 세상보다 끔찍한 것은 없다. 그나마 삶을 참을 만하게 만드는 것은 패배자들이다.” 볼프 슈나이더가 저서 ‘위대한 패배자’에서 한 말이다. 그는 몇 사람을 제외하고 우리는 모두 패배자라고 했다. 현상의 실패가 패배가 아님을 통찰한 표현이다. 희망은 희망하는 자의 것이다.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내는 사람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과 세상의 한계에 도전한다. 이것이 어떤 상황에서도 삶을 헤쳐 나가게 하는 가장 강력한 비결이자 역사의 원동력이었고, 모든 인간이 내재한 근원적인 힘이다. 하늘에서 번쩍하고 번개가 치고 폭풍우가 내리듯이, 고요한 파도가 거대한 해일로 변하듯이, 역사는 늘 반전으로 요동쳐왔다. 지금도 저 깊은 수면 아래에서 시퍼런 물결이 솟구치고 있을 것이다. 눈물 흘리는 자들이 숨 쉬는 곳, 그곳을 기억 또는 역사라고 한다.
  • “몰아보기 마케팅, 시청률에서 자유”

    “몰아보기 마케팅, 시청률에서 자유”

    “사람들이 보고 싶은 드라마를 빨리 보고 끝낼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죠.” 지난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기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이 드라마의 제작을 총괄했던 조 힙스 미디어라이트캐피탈 부사장은 성공 비결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정치 스릴러물인 ‘하우스 오브 카드’는 TV 방송이 아니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먼저 드라마를 공개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독(데이비드 핀처)과 배우(케빈 스페이시)를 캐스팅하는 등 제작과 유통의 역발상으로 성공을 거뒀고 제65회 에미상에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18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의 강연차 한국을 찾은 힙스 부사장은 “초기 단계부터는 아니지만 고객층과 취향을 분석하는 데 빅데이터를 활용했고 동시에 배우와 감독의 전작도 철저하게 분석했다”면서 “하지만 빅데이터가 작품에 영감을 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사전 제작된 이 드라마는 시즌 1편과 2편이 국내외에서 ‘몰아보기’ 유행을 일으켰지만 결말의 유출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도 있다. “예전에 사람들이 영화를 DVD로 하루에 몰아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우리는 이 같은 성향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바꾼 것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일단 시청률에 시달릴 필요도 없고 고객에 맞춘 장기적인 마케팅도 가능하죠. 지난 2년간 지켜본 결과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반전이나 결말 등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함구하는 문화가 잘 형성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국내에도 웹드라마 열풍이 부는 등 드라마의 유통 구조에 대한 변화는 이미 전 세계적인 추세다. 그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지만 개발 단계이고 시장의 경쟁도 치열해 변화의 속도는 느린 편”이라면서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 제작자들에게는 흥미로운 타이밍인 것은 분명하다”고 전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기술자들’ 김우빈, 여심 훔치는 복근비결은 30분간 ‘이것’

    ‘기술자들’ 김우빈, 여심 훔치는 복근비결은 30분간 ‘이것’

    김우빈이 샤워신 비화를 공개해 화제다. 18일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가 참석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우빈은 ‘도둑들’의 예니콜(전지현)을 잇는 섹시한 금고 털이범으로 변신, 샤워하는 신을 선보였다. 김우빈은 전지현과의 비교에 “제가 어떻게 전지현 선배님께 감히”라며 “샤워 신 촬영을 위해 밥을 좀 덜 먹었다. 그날 야식으로 피자가 나왔는데 평소보다 많이 못 먹었다. 감독님께 30분만 시간을 달라고 해서 바로 운동하고 촬영했다”라고 촬영 뒷얘기를 전했다. 이에 고창석은 “모델이라 과일만 먹을 줄 알았는데, 회사에서 아무것도 안 먹이나 싶을 정도로 잘 먹는다. 밥을 엄청 먹는다”고 김우빈의 식성을 폭로했다. 한편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돈 1500억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해 최고의 기술자들 지혁(김우빈), 구인(고창석), 종배(이현우)가 뭉친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24일 개봉. ‘기술자들’ 김우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술자들 김우빈, 멋있어요”, “기술자들 김우빈, 잘생긴 공룡”, “기술자들 김우빈, 영화 재밌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콤한 건강 식품,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리 제품 이벤트

    달콤한 건강 식품,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리 제품 이벤트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과실주스 중 크랜베리주스 수입량은 2013년 153톤을 기록, 전년에 비해 248% 늘었다. 또한 올해 1∼5월 크랜베리 수입액 증가율은 무려 115.3%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많은 수입과일 중에서도 유독 크랜베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크랜베리 특유의 약간 떫고 새콤한 맛이 먹을수록 매력적이며 특히 채소나 가금류와 잘 어울려,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세계음식 재료 1001’에 포함되기도 했다. 맛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생기능과 항산화 기능도 크랜베리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붉은 컬러의 과피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PACs)라는 항산화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50년 이상 지속되어 온 각종 연구사례에서는 크랜베리가 항노화, 위건강, 잇몸건강 등에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성의 40~50%가 발병한다는 요로감염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성건강 음식에도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린다. 활용도가 높은 크랜베리는 건조한 상태로 가공식품에도 자주 사용된다. 우리가 잘 아는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와 닥터유 99라이트 바, 켈로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설빙의 베리요거트 설빙, 오트리 베리넛츠 한입, 해태 칼로리바란스 플러스 7seven 등에도 크랜베리가 사용된다. 이들 제품에는 공통적으로 세계 최대 크랜베리 생산기업 오션스프레이(Ocean Spray®)의 크랜베리가 사용됐다. 84년 전통의 오션스프레이는 미국 메사추세츠, 위스콘신, 플로리다, 오리건, 워싱턴 주와 캐나다, 칠레 등에 거주하는 700명 이상의 재배자 들이 최적의 토양과 과학적인 재배관리로 최상의 크랜베리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에 오션스프레이의 크랜베리가 사용된다.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리 원료를 수입하는 지앤엘푸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크랜베리가 들어간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사랑 받는 제품 TOP3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10일~ 23일까지이며 행사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specialcranberry.com)에서 6가지 제품 중 하나에 투표를 하면 참가자 100명을 선정해 6종 전 구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표에 등장한 6가지 제품의 인증샷을 마이크로사이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내년 크랜베리 수확기간에 대표적인 생산지인 미국 보스턴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권을 증정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5)한국 범죄 예측 현주소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5)한국 범죄 예측 현주소

    지난 4월 7일 오후 9시 35분, 광주 북구의 한적한 이면도로에서 여성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직장인 이모(여·25)씨의 목소리였다. 이씨는 이어폰을 꽂고 귀가하던 중 인근 보리밭에서 튀어나온 정모(33)씨의 ‘습격’을 받았다. 정씨는 이씨 얼굴을 때리고 성폭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불과 1분여 뒤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찰차가 현장에 도착했고 정씨를 제압해 쇠고랑을 채웠다.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대까지는 약 3㎞로, 차로 최소 4~5분이 걸렸을 거리다. 경찰은 어떻게 눈 깜짝할 새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을까. 비결은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지오프로스)에 있었다. 경찰의 범죄 예측 시스템인 지오프로스가 당일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보리밭 인근을 점쳤고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이 현장을 덮친 것. 경찰은 2009년 지오프로스를 도입하고 올 초 업그레이드해 순찰에 활용하면서 도움을 톡톡히 받고 있다. 14일 서울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원과 함께 지오프로스를 이용해 순찰하며 범죄 예측의 현주소를 살펴봤다. “날이 제법 쌀쌀하네. 문 경장, XX빌딩 근처 골목으로 가 보지.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다니까.” 14일 오후 2시, 원칠국(50·마포서 용강지구대) 경위가 파트너인 문광득(29) 경장과 함께 순찰차에 타며 말했다. 원 경위는 24년 차 베테랑이다. “관내 위험지역은 머리에 다 입력돼 있다”고 자부하지만 순찰할 곳을 정할 때 ‘촉’에만 의지하지는 않는다. 대신 지구대 컴퓨터로 지오프로스에 접속해 어디를 순찰할지 미리 체크한다. 원 경위는 “과거엔 단순히 낮에는 금융기관, 밤에는 지하철역과 골목 위주로 순찰했다”며 “하지만 지오프로스를 도입한 이후에는 순찰 전 꼭 컴퓨터를 통해 확인하는데 범죄 발생 지역을 곧잘 예측한다”고 말했다. 지오프로스는 2009년 한국 경찰이 개발한 ‘한국형 범죄 예측 시스템’이다. 죄종별 범죄 발생 위치와 시간, 범죄자의 인구학적 특성 등이 담긴 경찰의 범죄 데이터와 전국을 37만여개 블록으로 나눈 지도를 연계해 우범 지역을 등고선 형태로 보여 준다. 정연대 경찰청 범죄분석관은 “살인범 등 연쇄범죄자의 주거지 정보를 지도에 입력해 분석하는 작업 중 킥스(KICS·형사사법정보 시스템) 범죄 데이터와 연동하면 순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지오프로스를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블록 한 곳 내 유동인구 수, 폐쇄회로(CC)TV 수, 유흥업소 영업 상황, 기상정보, 경찰서와의 거리, 전과자 거주 상황 등 42개 변수와 범죄 발생의 상관관계를 따져 범죄 지수를 산출할 수 있게 됐다. 예컨대 서울 마포구 공덕역 5번 출구 인근에 대해 ‘오늘 절도 사건 발생 지수 100’이라고 예측하면 마포구 내에서는 이곳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뜻이다. 변수 중에는 범죄와 상관관계가 예상에 부합하는 것도 있지만 정반대인 경우도 있다. 예컨대 가구소득이 높거나 경찰서와 거리가 멀고 유흥업소가 많은 곳은 범죄 발생률이 높다는 건 상식과 맞아떨어진다. 하지만 ‘CCTV가 많이 설치된 곳일수록 범죄가 빈번하다’는 관계는 언뜻 이해되지 않는다. 정 분석관은 “범죄 신고가 많은 곳에 CCTV를 설치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원 경위와 문 경장은 시속 20~30㎞로 서행하며 골목 구석구석을 살폈다. “띵동” 하는 안내음과 함께 내비게이션 화면에 ‘주변에 지정 대상(성범죄자) 거주’라는 문구가 떴다. 문 경장은 “갓 출소한 우범자와 성범죄자 등 전자발찌 착용자에 대한 거주 정보를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순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오프로스를 활용한 치안 활동은 짧은 기간 성과를 냈다. 광주 강간 미수 사건 외에 부산 경찰도 지오프로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연쇄절도 예상 범행지 주변에서 잠복해 지난 6월 절도범을 검거했고, 경남 경찰은 부산·김해·창원 등의 편의점·PC방에서 15회 이상 연쇄강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의 다음 범행지를 지오프로스로 예측해 검거했다. 또 서울 강북경찰서 수유3파출소는 지오프로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빈집털이 다발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50여 가구의 가스배관과 창문에 윤활유를 칠했다. 그 결과 지난 8~10월 사이 관할 지역 내에서 절도 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원 경위는 “순찰 업무는 한정된 경찰 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야 하는 까닭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지오프로스가 점쟁이 같은 역할을 해 준다”고 말했다. 정 분석관은 “지오프로스에 활용되는 변수와 범행 가능성 사이의 상관관계를 좀 더 면밀히 분석해 개선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며 “지리 정보 등에 대한 분석이 가능한 인력을 채용하는 노력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오토바이로 현장 누비고…사비 털어 장비 개발한 명품 공무원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오토바이로 현장 누비고…사비 털어 장비 개발한 명품 공무원

    “조사실에서 온몸에 문신을 새긴 조폭, 아니 ‘깍두기’를 셋이나 마주치곤 사실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경기 부천시 공무원 정리나(45·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파견·행정 7급)씨는 16일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너무 힘들기 때문에 남성도 꺼리는 특사경 업무에 여직원으로서 자원했다고 하니 주변에서 다들 놀라는 표정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만큼 깊은 애정을 가졌다는 얘기다. 달인 선정은 서울신문과 안전행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에 뽑힌 달인 15명은 모두 이 같은 자부심과 열정을 뽐낸다. 나아가 업무에 통달하게 된 비결을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함으로써 좋은 점을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지방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정씨는 이번에 교통사범 수사 실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달인으로 선정됐다. 그다지 넉넉잖은 살림살이에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하며 현장을 누비는 억척이다. 1991년 경기 성남시에서 공무원으로 첫발을 떼 1995년 부천시로 옮겼다. 2010년부터 특사경 업무를 맡고 있다. 검찰청에서 임명돼 수사권까지 거머쥔 특사경 업무를 보며 2011년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이드북을 만들기 위해 전국 232개 시·군·구에 공문을 보내 사례를 수집하는 고집도 보였다. 주민안전 부문 달인에 선정된 경기도 수원소방서 황선우(46·7급 소방장)씨는 “때론 화재를 진압하거나 출동하다 사고로 숨지는 동료 소방대원을 보면 너무 뼈아팠다”며 “한결 좋은 장비를 쓰면 희생을 줄일 수 있을 듯해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소방용 굴삭기와 소방용수 압력조절 장치 등 23건을 개발하며 자기 주머니를 털어 적잖은 비용을 댔다.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후보로 전국에서 모두 8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일단 1차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22명으로 추렸다. 최종 심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사진, 기술·파워포인트(PPT) 시연 등을 통해 후보자 개인 실적과 전문성을 가늠하는 실기형 면접(7분)을 치른 뒤 그룹별 심층면접(그룹별 10~20분)으로 이어졌다. 이들 가운데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안행부 장관 표창 10여명을 가린다.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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